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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이스트 ‘사실 말야’ 무대 영상 역주행...조회수 17만 돌파

    뉴이스트 ‘사실 말야’ 무대 영상 역주행...조회수 17만 돌파

    그룹 뉴이스트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음악방송에 출연했던 영상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2월 뉴이스트는 MBC에브리원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앨범 ‘Q is.’에 수록된 곡 ‘사실 말야’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뉴이스트의 곡 ‘사실 말야’는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에 설레는 남자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 데이트 콘셉트에 맞게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의상을 입은 뉴이스트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멤버들이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 출연한 모습 또한 역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영상은 7일 오후 6시 네이버TV 홈페이지 기준 조회수 17만을 돌파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하지 못한 멤버 아론의 모습 또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는 ‘워너원’으로 데뷔하게 된 멤버 민현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올 하반기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쇼!챔피언’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송 투 송’ 예고편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송 투 송’ 예고편

    라이언 고슬링, 루니 마라, 마이클 패스벤더,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 ‘송 투 송’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송 투 송’은 음악과 사랑에 중독된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담은 러브 스토리다.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은 천부적인 재능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뮤지션 ‘BV’로, ‘캐롤’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루니 마라는 자유로운 영혼의 싱어송라이터 ‘Faye’로 분해 아슬아슬한 관계를 선보인다.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는 음악계의 거물이자 유능한 음반 프로듀서 ‘Cook’으로 분해 사랑에 미친 나쁜 남자를 연기했다. 또 ‘Cook’의 아내 ‘Rhonda’로 등장하는 나탈리 포트만은 사랑이 두렵고 아픈 여자를 연기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음악과 사랑으로 얽히고설킨 네 배우의 명품 호흡을 예고한다. 믿고 보는 매력적인 네 배우가 그려내는 ‘송 투 송’은 ‘트리 오브 라이프’로 제64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테렌스 맬릭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오는 7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128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워너원, 반전 매력 선보인 화보 개인컷 “화보 주인공, 나야 나”

    워너원, 반전 매력 선보인 화보 개인컷 “화보 주인공, 나야 나”

    그룹 워너원 멤버들의 화보 개인컷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 측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워너원(WANNA ONE) 멤버 11명의 단체 화보컷에 이어 개인 화보컷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그간 무대에서 보여 온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워너원 센터를 맡게 된 강다니엘은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지훈 또한 그간 보여준 귀여운 매력과는 다른 반전의 모습을 보였다. 퍼스트룩 측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 일부 내용도 공개했다. 프로그램 대표곡 ‘나야 나’ 무대에서 센터를 맡았던 이대휘는 “첫 단추를 끼운 만큼 마무리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개인 연습생으로 화제를 모은 김재환은 “저에게 100여 일의 시간은 매순간이 무한도전 같았다. 개인 연습생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기뻤다”며 프로그램 종영 소감을 말했다. 그룹 뉴이스트 멤버 황민현은 “출연 결정이 쉽지는 않았다. 그만큼 간절했고, 간절했던 만큼 최선을 다했다. 지금까지는 저희가 사랑을 받아왔다면, 이제는 보답해드릴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8명의 개인 화보컷이 공개된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의 화보컷은 추가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퍼스트룩 공식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중기♥송혜교 결혼, 함께 한 사진 보니 ‘귀요미 커플’

    송중기♥송혜교 결혼, 함께 한 사진 보니 ‘귀요미 커플’

    배우 송혜교(35)와 송중기(31)가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송혜교, 송중기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간 열애설을 부인한 것에 대해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웠다. 이에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해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수차례의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두 사람은 부인했다. 최근에는 함께 발리 여행을 떠난 의혹이 불거졌지만 이 또한 부인했다. 이와 함께 송혜교의 SNS에 올라온 두 사람의 투샷이 재조명되고 있다. 드라마 방영 전후로 게재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귀여우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음은 양측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입니다. 먼저 배우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드립니다.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주 토종 제주견 26마리 공개 분양

    제주 토종 제주견 26마리 공개 분양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제주 고유의 재래가축인 제주견 26마리를 추첨을 통해 공개 분양 및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분양되는 제주견은 종축개량공급위원회의 분양 및 매각 심의를 거쳐 혈연관계, 모색, 체형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29마리(암 9, 수 20)가 선발됐다. 새끼 분양가격은 5만원, 성견은 3만원이다. 축산진흥원은 1986년 6월 제주 재래견 3마리(암2, 수1)를 기본으로 제주견의 순수혈통 보존 및 증식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5마리가 분양됐다. 제주견은 이마는 넓고 주둥이는 여우 모양이며 모발은 굵고 귀가 서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체구는 왜소하며 다리는 가늘고 가슴은 넓으며 꼬리털은 길고 꼬리는 위를 향하고 있다. 체형은 중형종이다. 체구는 작지만 멧돼지 등 야생동물 사냥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을 거치면서 도살과 공출 등으로 멸종 위기에 내몰렸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현재 65마리(성견 38, 육성견 4, 자견 23)의 제주견을 보유, 안정적인 순수혈통 보존 및 증식 체계 확립 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주견은 고유 혈통을 보존해 진돗개와 삽살개, 경주 동경이에 이어 토종개로는 4번째 천연기념물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모스크바 홀린 ‘보통사람’…“감독 만나면 막걸리 파티”

    모스크바 홀린 ‘보통사람’…“감독 만나면 막걸리 파티”

    강수연·이덕화 이어 한국 배우 3번째 시상식 못 가 김봉한 감독 대리수상 1980년대 엄혹한 시절을 조명한 영화 ‘보통사람’에서 열연한 손현주(52)가 29일(현지시간) 세계 주요 영화제 중 하나인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가 이 영화제에서 주연상을 받은 것은 강수연, 이덕화에 이어 세 번째다.손현주는 촬영 일정으로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김봉한 감독이 대신 상을 받았다. 김 감독은 “내 영화를 통해 손현주가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우가 돼서 기쁘다”면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우리 아버지, 우리 아들처럼 보통사람들의 모습을 실감 나게 보여준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주목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수상 소식을 전해 듣고는 마음이 먹먹했다. 함께 고생한 감독,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는 “딱 지난해 이맘때였는데, 태풍 차바가 덥쳐 촬영이 여러 가지로 너무 힘들 때 어렵게 촬영을 이어갔다”면서 “힘들게 찍은 영화가 인정받아 너무 기쁘다. 김 감독 돌아오면 막걸리 파티라도 해야겠다”며 웃었다. 지난 3월 개봉한 ‘보통사람’은 1980년대 후반 소시민의 삶을 살던 강력계 형사가 시국 상황에서 대중의 시선을 돌리려고 각종 연예계 사건과 강력 사건을 부풀리고 조작하던 국가 정보기관에 얽히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현주는 국가 권력에 짓밟히는 보통사람의 아픔을 연기했다. ‘보통사람’은 이번 영화제에 자체 심사위원단을 파견한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가 주는 최우수영화상도 받았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손현주는 1996년 KBS 인기 드라마 ‘첫사랑’의 감초 캐릭터 주정남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연기파 조연으로 맹활약하다가 2009년 KBS 주말 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 전후로 주연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2012년 드라마 ‘추적자’로 SBS 연기 대상을 받았다. 영화에서는 ‘숨바꼭질’(2013)에서 첫 주연을 맡은 뒤 ‘악의 연대기’, ‘더 폰’(이상 2015)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뽐냈다. 앞서 모스크바 영화제에서는 1989년 강수연이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1993년 이덕화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장준환 감독은 2003년 ‘지구를 지켜라!’로 감독상을 받았다. 한편 올해 제39회 모스크바 영화제 최고작품상은 중국 영화 ‘볏이 있는 따오기’에 돌아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보통사람’ 손현주, 모스크바영화제 남우주연상 “韓배우 24년 만 쾌거”

    ‘보통사람’ 손현주, 모스크바영화제 남우주연상 “韓배우 24년 만 쾌거”

    배우 손현주가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보통사람’이 29일(현지시간) 밤 개최된 제39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폐막식에서 주연배우 손현주의 남우주연상과 넷팩(NETPAC)상 수상까지 2관왕을 달성했다.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에서 1980년대 보통의 아버지로 변신,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던 배우 손현주의 열연이 국내를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것. 지난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제39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보통사람’은 손현주의 남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칸, 베를린, 베니스와 더불어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는 지난 1989년 배우 강수연이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1993년 배우 이덕화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2003년 장준환 감독이 ‘지구를 지켜라’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손현주의 수상 소식은 한국 배우로는 24년 만의 값진 성과다. 뿐만 아니라 ‘보통사람’은 뛰어난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심사하는 ‘넷팩(NETPAC)’상까지 수상, 작품성까지 입증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외 유수 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된 것은 물론,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한국 영화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보통사람’이 남은 뉴욕 아시안 영화제,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에서도 수상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보통사람’은 전두환 정권의 군사독재가 절정에 달한 1980년대 후반 상황을 배경으로 보통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가 정보기관(안기부)이 주목하는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자신의 삶과 가족을 송두리째 잃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손현주, 장혁, 김상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울림을 선사하는 영화 ‘보통사람’은 IPTV 및 디지털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통사람’ 손현주, 모스크바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보통사람’ 손현주, 모스크바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손현주가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 ‘로시야’ 극장에서 열린 제39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보통사람’에 출연한 손현주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배우가 주연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수상은 1993년 이덕화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24년 만이며 1989년 강수연이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촬영으로 영화제에 참석 못한 손현주를 대신해 ‘보통사람’의 김봉한 감독이 대리 수상했다. 수상 소식을 들은 손현주는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수상 소식을 전해 듣고는 마음이 먹먹했다”면서 “‘보통사람’을 함께 한 김봉한 감독,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손현주는 영화 ‘보통사람’에서 강력계 형사 강성진 역을 맡아 직업적으로 가진 신념과 물질의 풍요 사이에서 갈등하며 가슴 절절한 부성애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진 = 영화 스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더위엔 아이스크림이지~~’

    ‘더위엔 아이스크림이지~~’

    알락꼬리 여우원숭이들이 2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죈죄시 동물원에서 사육사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주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너원’ 화장품 이어 맥주 광고까지 접수 ‘광고왕은 나야 나’

    ‘워너원’ 화장품 이어 맥주 광고까지 접수 ‘광고왕은 나야 나’

    ‘워너원’ 멤버들이 맥주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최근 하이트진로 페이스북에는 “이 순간을 원했다! 워너원의 시원한 매력이 담겨진 TVC,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뷰가 곧 여러분 곁을 찾아갑니다. #빨리 보고 싶은 건 나아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김재환, 옹성우, 윤지성, 하성운, 황민현이 맥주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맥주 광고는 워너원 멤버 가운데 성인 멤버들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에 맞게 파란색 수트를 입은 이들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센터 강다니엘의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면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워너원 멤버들은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1일과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프로듀스 101’ 시즌2 FINALE CONCERT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화마당] 소중한 사람을 웃게 하기 위해 쓴 소설/김홍민 북스피어 대표

    [문화마당] 소중한 사람을 웃게 하기 위해 쓴 소설/김홍민 북스피어 대표

    언젠가 은행에 환전하러 갔을 때의 일이다. 백만 원을 유로화로 바꿔 달라고 부탁했더니 창구 담당 직원이 계산기를 두드리며 물었다. “유럽여행 가시나 봐요. 어디 가세요?” 이때까지만 해도 그분의 자세는 ‘당신이 어디에 가는지 궁금하다기보다 이건 그야말로 고객 응대 차원에서 묻는 겁니다’에 가까웠다. 물론 대놓고 업무 매뉴얼 느낌이 물씬 풍기는 표정으로 물은 건 아니다. 다만, 환전하러 오는 고객에게 늘 웃는 얼굴로 이런 것까지 물어봐 주려면 저분도 나름대로 귀찮겠구나 싶어서 “프랑스요” 하고 짧게 대답하고 말았다.그러자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사진 꼭 찍으세요(웃음)”라는 다소 뜬금없는 대답이 돌아왔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재차 묻는다. “프랑스만 가세요?” “네?” “비행기로 그렇게 멀리 가면 다들 주변에 다른 나라들도 돌아보고 오시던데.” “네에.” 이 대목에서 얘기가 길어질 것 같아 망설였지만 가만히 있으면 뭔가 비싼 비행기값 내고 고생하며 날아가서 달랑 프랑스만 구경하고 돌아올 한심한 인간 취급을 받을 듯한 기분이 들었다. 하는 수 없이 행사에 초대받아 가는 거라고 변명 비슷하게 덧붙였다. 아까의 매뉴얼에 가까워 보이는 자세가 살짝 흔들리는가 싶더니 이내 궁금한 기색이 역력해졌다. “무슨 행사요?” “도서전요.” “무슨 도서전요?” “파리 도서전…”까지 얘기했을 때 내가 마주한 표정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가만히 바다의 물길을 응시하던 노인이 거대한 청새치를 발견했을 때의 눈빛 같았다고 하면 짐작이 가실지. 움직이던 손을 멈춤과 동시에 눈이 동그래지더니 “에에? 작가세요?” 하고 진심으로 감탄한 듯 활짝 웃으며 묻는다. 이런 표현은 실례지만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우시던지 하마터면 고개를 끄덕일 뻔했다. 속으로는 ‘당신을 웃게 할 수 있다면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잠시 했다. 왜 이런 얘기를 꺼냈느냐면 오늘 소개할 남자가 그런 이유로 소설을 썼기 때문이다. 할아버지의 설탕 공장이 있던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고교 시절을 보내고 하버드대에 진학해 자연과학을 공부하다가 글쓰기를 시작한 마이클 르윈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내 아내가 웃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그 소설은 마침내 첫 번째 앨버트 샘슨 시리즈인 ‘인디애나 블루스’로 완성되었다”고 적었다. 실제로 작가 마이클 르윈은 자상하고 가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한다. 그가 창조한 탐정 또한 작가의 심성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는데 그 특징을 대충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술을 즐기지 않는다. (2) 술맛보다는 커피맛에 더 까다롭다. (3) 담배는 일절 피우지 않는다. (4) 하물며 마약 따위야 더더욱 사절. (5) 탐정 주제에 권총을 무서워한다. (6) 대신 책을 좋아한다. (7) ’율리시즈’부터 ‘법률과 가사’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시간만 났다 하면 책을 꺼내 든다. (8) 미인에게 유혹받아도 깨끗하게 거절할 줄 안다. (9) 오직 한 사람만을 마음에 두고 있는 순정파. (10) 여성에 대한 태도처럼 스포츠도 오직 농구만을 사랑하지만 모든 스포츠에 관해 박식하다. 즉, 앨버트 샘슨이라는 인간은 그야말로 성실함을 그림으로 그린 듯한 탐정인 것이다. 이 모습이 얼마나 인상적이었던지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미야베 미유키가 샘슨을 모델로 ‘행복한 탐정’ 시리즈를 네 권이나 썼을 정도다. 이제 슬슬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으니 천연사이다 같은 바른생활 탐정을 한번 만나보시면 어떨지.
  •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마을 디자인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마을 디자인

    “동물 친구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찾아낸 마을의제를 발표합니다. 우리 함께 행복행당 숲속 마을 이야기를 들어볼까요.”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 광장에는 동물 복장을 한 주민들로 가득했다. 행당1동 마을계획단 주민들의 마을총회 자리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동석했다. 호랑이, 여우, 곰, 토끼 등 여러 동물들로 분장한 주민들은 동네 곳곳을 돌며 파악한 마을의제들을 쏟아냈다. ‘마을지킴이 활동으로 우리 마을 깨끗하게’, ‘도로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보행길 만들기’, ‘위험 지역 안전지대로 변신’, ‘매력 있게 행당동 특색 입히기’, ‘편의시설 확충으로 살기 좋은 행당동’, ‘동아리 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행당동’, ‘마을문화가 살아 있는 행당동 만들기’ 등이다. 닫힌 공간에서 대표 한 명씩 돌아가며 의제를 발표하는 다른 지역 마을총회와는 확연히 구별됐다. 열린 광장에서 주민들이 마을의제를 희곡으로 각색, 직접 연기를 통해 감칠맛 나게 전달했다. 회의가 아니라 주민 축제였다. 한 주민은 “우리 스스로 마을을 가꿔 간다는 생각으로 동네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교육문화, 생태환경, 건강복지, 마을경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파악해 마을계획을 수립했다”며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마을총회는 2015년 7월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하나로 시작됐다. 현재 마장동, 행당1동, 금호1가동, 성수1가2동 등 4개 동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동별로 100여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계획단이 총회를 주도한다. 총회에서는 마을 발전을 위한 마을의제를 발표하고, 주민 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정한다. 구는 우선순위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이나 주민참여예산사업 등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 주민들에게 지원한다. 주민들은 예산을 토대로 사업을 기획, 추진한다. 구는 지난달 20일 금호1가동을 시작으로 지난 10일엔 성수1가2동에서 마을총회를 열었다. 22일 마장동을 끝으로 올해 총회는 마무리된다. 구 관계자는 “다음달 1일부터 행당2동, 금호 2·3가동, 성수1가1동, 용답동을 신규 마을계획 사업 동으로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살고 싶은 마을을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마을총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마을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의견을 모아 만들어낸 마을 계획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새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예고편 공개

    <새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예고편 공개

    세대불문 공감 코미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은퇴한 광고 에이전시 보스 ‘해리엇’은 인생의 완벽한 엔딩을 위해 사망기사 전문기자 ‘앤’을 고용한다. 하지만 까칠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은 모두 해리엇에게 저주의 말을 퍼붓는다. 좌절한 앤에게 어느 날, 해리엇이 뜻밖의 제안을 한다. 완벽한 사망기사를 위한 4가지 요소를 같이 찾자는 것이다. 4가지 요소란 ‘고인은 동료의 칭찬을 받아야 하고, 가족의 사랑을 받아야 하며, 누군가에게 우연히 영향을 끼쳐야 하고, 자신만의 와일드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말썽쟁이 문제소녀 ‘브렌다’까지 가세하면서 해리엇은 인생을 다시 써나가기 시작한다.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7회 수상과 더불어 베를린, 베니스, 전미비평가협회, 뉴욕비평가 협회 등 국제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전설적인 여배우 셜리 맥클레인이 까다로운 80세 마녀 ‘해리엇’을 맡았다. 국내에서 ‘맘마미아!’, ‘레미제라블’로 친숙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사망기사 전문기자 ‘앤’으로 출연해 셜리 맥클레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문제소녀 ‘브렌다’로 데뷔를 한 앤쥴 리 딕슨 역시 색다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인생의 완벽한 엔딩을 위한 4가지 요소를 찾아가는 완벽주의 까칠 마녀 ‘해리엇’과 사망기사 전문기자 ‘앤’, 막말 작렬 문제소녀 ‘브렌다’ 세 캐릭터의 기분 좋은 호흡이 담겨 있다. 해리엇의 “그저 좋은 하루보다는 기억에 남을 날을 보내요”라는 따뜻한 조언이 눈길을 끈다. 이렇게 남녀불문, 세대 불문 공감을 자아낼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은 7월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108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묘한 중독의 드라마… “아픈 목도 잊고 해요”

    묘한 중독의 드라마… “아픈 목도 잊고 해요”

    지난 16일 경기 일산 MBC 제작센터의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녹화장. 만나기만 하면 밥상머리에서 으르렁대는 박성환(전광렬)네 식구들은 실제로는 화기애애했다. 촬영 직전까지 배우들은 식탁의 음식을 나눠 먹고 웃음보를 터뜨렸지만 카메라가 돌자마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날 선 연기로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그중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 이가 바로 주인공 엄정화다. 엄정화는 “장편 드라마라 힘들긴 하지만 출연자들이 워낙 열심히 하고 팀워크가 좋아 잘 버티고 있다”면서 “전광렬 선배님은 물론 배우 중에 악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면서 웃었다.●인물 간 얽히고설킨 관계 빠져들어 이 드라마는 유명 가수 유지나(엄정화)와 그녀의 짝퉁 가수 정해당(장희진)의 이야기를 통해 두 여자의 엇갈린 삶과 운명을 그릴 예정이었지만 주변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에 더 무게 중심이 쏠리고 있다. 이 작품은 묘한 중독성으로 지난 18일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SBS ‘미운 우리 새끼’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극성이 워낙 강한 탓에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드라마는 벌써 50부 가운데 30부를 지나 종반으로 치닫고 있다. “매주 소리를 지르는 감정신이 많다 보니까 힘들기도 한데 재미있는 부분도 있어요. 이 작품은 주말극이지만 멜로 라인이 강하거나 가족극이라기보다 감정 폭도 크고 정극 스타일이어서 출연을 결심했죠. 물론 이렇게 강하고 독한 장면만 계속될 줄은 몰랐지만요(웃음).” ●7년전 갑상샘암 수술 후 발성 어려움 이번 드라마는 2014년 박서준과 함께 출연했던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7년 전 갑상샘암 수술을 받고 한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가수와 배우로서 치명적인 아픔을 겪었던 그에게 장편 드라마는 하나의 도전이었다. “신기하게도 이번 작품을 하면서 목이 점점 더 좋아져요. ‘마녀의 연애’를 찍을 때는 정말 많이 힘들어서 대사 하나 할 때마다 물을 마셨거든요. 이번에는 목이 잠길 때도 있지만 어떨 때는 그냥 아픈 것을 잊고 말을 하기도 해요. 제게는 목 상태를 신경 안쓰고 대사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작품이 큰 의미가 있어요.” ●완주 목표로 끝까지 즐기면서 할래요 극 중 유지나는 20대 때 미혼모가 됐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재벌가 안주인이 된다. 숨겨왔던 아들 이경수(강태오)의 존재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인물들의 관계는 더욱 복잡해졌다. 특히 시어머니 성경자(정혜선)를 비롯해 여배우들의 피 튀기는 설전이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여배우들끼리 기싸움이요? 그런 건 전혀 없어요. 장면이 독해서 그렇지 배우들도 자기가 돋보이기보다 드라마가 살아야 되니까 최선을 다할 뿐이죠. 특히 정혜선 선생님이 참 귀여우세요. 다른 사람 면전에 물을 뿌러기나 음식을 내동댕이치는 장면을 찍을 때 ‘나 이런 거 잘 못하는데…’라면서 난감해하시죠.”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배우지만 스트레스도 적지 않다. 이날 10시간 가까운 촬영 분량에서도 그가 나오지 않는 장면을 찾기가 어려웠다. “대사를 외우느라 쉬는 날도 잘 쉬지 못하고 잘 때도 자는 게 아니에요. 물론 가끔 힘들 때도 있지만 유지나가 지닌 아픔을 하나씩 같이 가면서 표현하려고 해요. 대사량이 워낙 많고 어려워서 한 고개 한 고개 넘는 심정으로 연기하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즐기면서 끝까지 잘 완주하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샤넌 27일 컴백, 어떤 음악으로 컴백하나..‘3년 만에 새 앨범’

    샤넌 27일 컴백, 어떤 음악으로 컴백하나..‘3년 만에 새 앨범’

    샤넌 27일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5년 새벽비 이후 약 3년여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을 알린 샤넌은 금주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진행하며 컴백에 박차를 가한다. 샤넌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K팝스타6’ TOP4까지 진출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그리고 귀여운 외모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심사위원이었던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모두 샤넌의 실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샤넌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사막 여우로 출연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샤넌의 신곡은 2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리산 반달가슴곰·소백산 여우 ‘출산 겹경사’

    지리산 반달가슴곰·소백산 여우 ‘출산 겹경사’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과 소백산에 방사한 여우가 각각 새끼를 출산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 들어 지리산 반달가슴곰 두 마리가 새끼 한 마리씩을 낳았고, 소백산 여우 두 마리도 새끼 다섯 마리를 출산했다고 18일 밝혔다.반달가슴곰 암컷 한 마리(KF34)는 무인카메라로 새끼 한 마리 출산을 확인했고, 다른 한 마리(RF25)는 현장 접근이 어려워 새끼 울음소리로만 출산을 추정하고 있다. 시기는 바위굴에서 동면하던 지난 1월 말로 추산된다. 어미곰 KF34는 이번이 첫 출산이며 RF25는 이번이 네 번째 출산으로 지금까지 총 다섯 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특히 KF34는 지리산에서 3세대가 첫 출산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3세대 출산으로 자연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리산국립공원에는 올해 출산한 두 마리를 포함해 총 47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서식하고 있다. 소백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우 두 마리(CF61·CF1617)가 다섯 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 생후 40일 정도인 새끼 여우들은 몸 길이 25㎝에 몸무게가 1㎏ 정도로 추산됐다. 출산한 어미 여우는 2015~2016년 중국에서 도입돼 자연적응 훈련을 거쳐 방사된 개체로, 방사 이후 적응장과 인근 지역에서 활동해 왔다. 여우는 3~5월 사이에 2~5마리의 새끼를 출산하는 데 출생 후 2주쯤 눈을 뜨고, 3주면 걷고, 5주 후면 굴 밖에 나와 활동한다. 송동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장은 “2020년까지 50마리 이상을 자연 상태에서 생육하는 것을 목표로 복원사업을 마련했다”면서 “생존 방식과 서식지 특성 등 자료를 축적해 방사한 개체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美서 광견병 의심 야생여우 트럭운전사 물어

    美서 광견병 의심 야생여우 트럭운전사 물어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은 지난 13일 미국 메인주 사가다호크 카운티 탑스햄에서 광견병으로 의심되는 여우가 트럭 운전사를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소개했다. 사건은 탑스햄의 196번 도로 인근 고철 야적장인 그림멜 인더스트리(Grimmel Industries)에서 발생했다. CCTV영상에는 위스캐싯의 트럭운전사 마크 슬리퍼(Sleepe)가 13일 이른 아침에 야생 여우로부터 공격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우에게 다리를 물린 슬리퍼는 그를 잡아 공중으로 던졌고 약 22m를 날아간 여우는 땅에 착지한 후 또다시 슬리퍼를 공격하기 위해 뒤쫓았다. 다행스럽게도 슬리퍼는 여우를 피해 트럭으로 안전하게 피신했다. 12시간 뒤 해당 여우는 그리멜 인더스트리 소유 씨피엘(Cpl)의 트랙터 트레일러에 치여 죽은 채 발견됐으며 여우는 병든 회색여우로 알려졌다. 그림멜 인더스트리 측 커트니 개리슨(Courtney Garrison)은 페이스북에 여우 영상을 게재하며 “사람들에게 광견병에 걸린 동물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리기 위해 이 같은 영상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한편 죽은 회색여우는 광견병 조사를 위해 실험실로 옮겨졌으며 부상을 입은 슬리퍼는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광견병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영상= Courtney Garrison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이주의 어린이 책] 천방지축 불도깨비는 또 무슨 사고 칠까

    [이주의 어린이 책] 천방지축 불도깨비는 또 무슨 사고 칠까

    동이 동이 불동이/김현민 지음/사계절/128쪽/1만 2000원넘실거리는 주홍빛 머리칼이 순식간에 화르륵 타오를 듯하다. 장난기 그득한 표정으로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본새가 금방이라도 사고를 칠 태세다. 하지만 그가 다녀간 곳에는 타오르는 머리칼처럼 흐뭇한 온기가 번진다. 지리산 팔봉도사에게 수련을 받는 불 도깨비, 불동이 얘기다. 하늘나라에서 옥황상제를 모시는 불씨였던 불동이는 인간들을 괴롭힌 벌로 팔봉도사에게 봉인된 신세다. 하늘나라로 돌아가려면 하루에 하나씩 착한 일을 해야 하지만 천방지축 불동이의 행보는 언제나 예측불가다. 도깨비 이야기라면 아이들은 고루하다고 손사래부터 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작가는 생기 넘치는 필치와 위트로 아이들이 상상 속에서 함께 마음껏 찧고 까불 수 있는 새로운 도깨비 캐릭터를 만화 속에 내보냈다. “우리 민족의 도깨비는 사람들을 못살게 구는 다른 나라의 도깨비와 다르게 해학과 웃음을 가진 재미있는 도깨비”라는 작가의 말은 불동이에 그대로 재현됐다. 어수룩하지만 천성은 맑고, 철없는 것 같지만 어느새 훌쩍 자라 있는 불동이의 모습은 요즘 아이들과 판박이다. 수련이 덜돼 늘 어설픈 변신으로 웃기는 꼬리 세 개뿐인 여우, 미호와 불동이를 감시하는 잔소리 대장 빗자루는 감칠맛 나는 조연으로 극에 활기를 더한다. ‘동이 동이 불동이’는 출판사 사계절에서 새로 선보이는 어린이 창작만화 시리즈 ‘달고나 만화방’으로 펴 나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어린이만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만화 다섯 편이 1차로 소개됐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배우 윤소정, 패혈증으로 16일 별세 “연기 열정 불태운 55년”

    배우 윤소정, 패혈증으로 16일 별세 “연기 열정 불태운 55년”

    배우 윤소정이 16일 저녁 7시께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윤소정 소속사 뽀빠이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소정 선생님께서 2017년 6월 16일 19시 12분에 별세하셨다. 사인은 패혈증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고인은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했다”며 “지난 55여 년 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시며, 사랑을 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이며, 5일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남편인 연극배우 오현경과 딸 오지혜, 아들 오세호씨가 있다. 연극계 대모로 불리는 윤소정은 1944년 7월 4일생으로,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1962년 TBS 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진출한 고인은 연극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SBS ‘대망’(2002), MBC ‘잘했군 잘했어’(2009), SBS ‘청담동 앨리스’(2012), JTBC ‘판타스틱’(2016)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영 중인 SBS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자혜대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왕의 남자’(2005), ‘결혼식 후에’(2009) 등에 출연했으며, ‘그대를 사랑합니다’(2011)에서는 주연을 맡아 배우 이순재와 황혼로맨스를 펼쳐 많은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2016년에는 배우 박근형과 연극 ‘어머니’ ‘아버지’ 무대에 올라 감동을 선사, 후배들의 귀감이 돼왔다. 최근 열린 대학로 연극인들의 축제인 서울연극제에도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고인은 1980년 제16회 동아연극상, 1983년 제19회 동아연극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 제31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2001년 제38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2003년 서울공연예술제 개인연기상, 2007년 제17회 이해랑 연극상, 2010년 제15회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상, 2010년 제3회 대한민국연극대상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슴 사냥해 날아가는 검독수리 포착

    사슴 사냥해 날아가는 검독수리 포착

    검독수리 한 마리가 사슴을 사로잡은 채 날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6일 일본 시가현 마이하라시 이부키산에서 한 60대 남성이 사슴 사냥에 성공한 검독수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했다. 퇴직 이후 8년 전부터 매년 40일 이상을 이 산을 돌아다니며 들새 등 야생동물을 촬영해 왔다는 아키타 토요카즈는 “지금까지 이런 장면을 본 적은 처음이다”라면서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을 본 현지 전문가는 “검독수리는 날개를 크게 펼친 채 날카로운 발톱이 달린 두 발로 새끼 사슴의 엉덩이 부분을 붙잡은 채 날아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검독수리는 먹이사슬 최상위에 있으며 날개를 펼치면 그 길이가 2m에 달한다. 주로 산토끼나 꿩, 산새, 뇌조, 뱀 등을 먹으며 이들보다 더 큰 사슴과 여우도 사냥한다. 또한 성격이 포악해 간혹 사람을 공격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돼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유럽·미국 등지에 분포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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