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왕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부녀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부방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선물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대비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842
  • ‘냉부해’ 장윤정 “김소현, 무대 밖에서 더 우아해”

    ‘냉부해’ 장윤정 “김소현, 무대 밖에서 더 우아해”

    장윤정이 절친인 김소현의 일상을 폭로했다. 1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정의 달 특집 제 3탄이 펼쳐진다. ‘국보급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먼저 김소현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장윤정은 “김소현과 활동 장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만 절친한 친구 사이다”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소현 언니가 그냥 볼 때 공주 같잖아요. 그런데 알고 보면 더 엘레강스해요”라며 시작부터 폭로전으로 포문을 열었다. 장윤정은 “밤 11시에 김소현 집에 놀러 갔는데 김소현이 풀 세팅한 머리에 드레스를 입고 마늘장아찌를 담그고 있었다”라며 김소현의 뮤지컬같은 일상을 전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두 사람은 일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는데, 특히 워킹맘으로 일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은 “어느 날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 주안이를 안고 수십 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앞에서 리허설을 했다”라며 여러 가지 만감이 교차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정도 “빨래를 돌리고 일을 갔다 왔는데 빨래가 그대로 있어 새벽에 빨래를 다시 돌리면서 엉엉 울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날 새로운 도전자 셰프로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심사위원 출신이자 미슐랭 3스타의 뉴욕 레스토랑 수셰프 출신인 송훈 셰프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레이먼킴 셰프가 “저 분 섭외를 어떻게 했어요?”라고 물을 정도로 스튜디오에는 긴장감이 넘쳤다. 또한 송훈 셰프는 “쿡방의 시대를 다시 열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뼛속까지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의 일상을 폭로한 장윤정의 에피소드는 13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왕실이 대를 이어 걷는 ‘로열 웨이‘를 아십니까

    왕실이 대를 이어 걷는 ‘로열 웨이‘를 아십니까

    “왕실이 대를 이어 걷는 ‘로열 웨이’를 아십니까.” 안동시는 1999년 4월 19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한국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다녀간 하회마을∼농수산물도매시장∼봉정사 32㎞ 구간을 ’로열 웨이‘(The Royal Way·왕가의 길)로 새롭게 이름 지어 영국 왕실의 각별한 안동 사랑을 알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애초 여왕이 다녀간 길이라 해서 ‘퀸스 로드’(Queen‘s road·여왕 길)로 명명했던 것을 엘리자베스 여왕 둘째 아들인 앤드루 왕자가 오는 14일 20년 전 어머니가 걸었던 길을 다시 찾기로 하면서 이름을 바꾼 것이다. 14일에는 로열 웨이 시발점인 하회마을 충효당 앞에서 앤드루 왕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 표지석 제막식을 한다. 하회마을과 봉정사는 영국 여왕이 다녀간 뒤 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지로 떠올랐다. 여왕의 안동 방문은 1883년 한국과 영국 수교 116년 만에 영국 국가원수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으면서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다”며 4월 21일 안동에 들렀고 하회마을 담연재에서 73번째 생일상을 받았다. 하회마을은 2010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 마을‘로, 봉정사는 지난해 영주 부석사 등 7개 사찰과 함께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다. 2005년 아버지 부시, 2009년엔 아들 부시 미국 대통령이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안동시는 앤드루 왕자 안동 방문에 맞춰 11일부터 닷새 동안 하회마을과 봉정사,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에서 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 하회마을에서 낙동강과 만송정, 부용대를 배경으로 1년에 두 번 하는 선유줄불놀이도 선보인다. 또 11일부터 14일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 남사당패 공연, 전통혼례 시연 등을 한다. 같은 기간 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농·특산품 전시회 등을 연다. 관광객은 봉정사에서 국화차 시음, 다도 체험, 돌탑 쌓기 등을 할 수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안동 하회마을 전통 섶다리 50년 만에 재현

    경북 안동 하회마을 앞 낙동강 ‘전통 섶다리’가 50년 만에 임시 복원된다. 안동시는 오는 10일 하회마을 부용대 앞에 설치된 섶다리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14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 방문 20주년을 맞아 차남 앤드루 왕자의 하회마을 방문을 앞두고 만송정에서 강 건너 옥연정사 앞 모래밭까지 길이 123m, 너비 1.5m, 수면에서 약 60cm 높이로 임시 섶다리를 만들고 있다. 섶다리는 통나무와 솔가지, 흙, 모래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해 소박하게 짓는 전통방식의 다리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이 다리는 이달 26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오전 10시~오후 6시)된다. 섶다리가 생기면서 만송정에서 섶다리를 건너 옥연정사를 지나 바로 부용대 정상까지 걸어서 관람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다. 또 하회마을 관광코스를 다니는 시간이 이전보다 약 30분 줄어든다. 시는 강물 수위는 높지 않으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섶다리에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하회마을 보존회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마을 사람들이 해마다 강수량이 적은 10월 말에 섶다리를 설치해 이듬해 장마철 무렵 거두어 들였다고 설명했다. 옛날 섶다리를 놓을 때 물에 강한 물푸레나무를 Y자형으로 해 지지대를 세우고 그 위에 굵은 소나무와 참나무를 얹어 다리 골격을 만들었다. 이어 솔가지로 상판을 덮고 그 위에 다시 흙을 얹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지네가 기어가는 형상이라고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하회마을 섶다리는 옛 문헌에도 상세히 등장한다”면서 “새로 놓일 섶다리는 전통 한옥, 낙동강변길, 휘돌아나가는 물길, 드넓은 모래사장 등 하회마을 고즈넉한 정취와 함께 예스러운 풍광을 자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로열 베이비 이름은 ‘아치 해리슨 마운트배튼윈저’

    로열 베이비 이름은 ‘아치 해리슨 마운트배튼윈저’

    마클 “멋진 남자 두 명 갖고 있어 행복”영국 해리(34)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37) 왕자비 사이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태어난 ‘로열 베이비’가 ‘아치 해리슨 마운트배튼윈저’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고 BBC 방송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서 첫째 자녀의 이름을 공개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 필립공이 윈저성에서 증손자를 처음 만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해리 왕자 부부의 아이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여덟 번째 증손자이다. 로이터통신은 아치가 영국에서 아기 이름으로 가장 인기 있는 20개 중의 하나로, 그동안 ‘로열 베이비’ 이름 후보군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리슨 역시 기존 왕실 인사들에게 전통적으로 주어지는 이름은 아니라고 전했다. 영국 도박업체들은 마클 왕자비가 남자아이를 출산하면서 그동안 알렉산더, 제임스, 아서 등의 이름을 상위 후보로 예측했고, 해리 왕자의 어머니인 고(故) 다이애나비의 결혼 전 성(姓)인 스펜서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이름 발표에 앞서 해리 왕자 부부는 이날 런던 인근 윈저성의 세인트조지홀에 모인 취재진 앞에 득남 이후 처음으로 아이를 안고 나타났다. 마클 왕자비는 “매우 환상적이며 놀라운 일”이라며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두 명의 남자를 갖고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열아홉 순정’처럼 변함없는 소리…‘엘리지 여왕’의 더 깊어진 울림

    ‘열아홉 순정’처럼 변함없는 소리…‘엘리지 여왕’의 더 깊어진 울림

    세종문화회관서 2시간 공연 나이 무색한 무대…박수갈채 무대 위 ‘여왕’은 건재했다.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힘과 울림이 여든을 앞둔 나이를 무색하게 했다.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무대에) 섰다”는 말은 괜한 걱정에서 보탠 것 아니었을까. 작은 체구에서 뿜어내는 애절함과 에너지는 2시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가수 이미자(78)가 지난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노래 인생 60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순수예술인’들의 전유물이었던 이 무대에 대중가수로는 최초로 섰던 30년 전 공연 이후 데뷔 40주년, 45주년, 50주년, 그리고 이날 60주년을 그는 이곳에서 기념했다. 반짝이는 은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이미자는 첫 곡으로 30주년 기념곡 ‘노래는 나의 인생’을 부르며 60년 세월을 반추했다. 5년마다 열리는 이미자의 공연에 35년째 사회를 맡고 있는 김동건 아나운서가 이날도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이미자는 태어날 때 조물주에게서 ‘노래를 100년 해라. 그러면 변하지 않는 목소리를 주겠다’는 말을 듣고 약속을 했다”는 우스갯소리를 한 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래를 부를 것”이라며 이미자를 소개했다. 이미자는 ‘여로’, ‘아씨’, ‘울어라 열풍아’, ‘황포돛대’, ‘흑산도 아가씨’ 등 히트곡 다섯 곡을 내리 불렀다. 세월에 녹슬기는커녕 오래 담금질한 쇠처럼 단단하고 잘 익은 술처럼 깊은 맛을 내는 그의 노래에 2500여 관객의 박수갈채는 커져만 갔다. 이미자는 ‘5년 전과 변한 게 없다’는 사회자의 말에 “성량이나 가창력이 전보다 힘이 없다”고 겸손해하며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느끼신다면 다행으로 생각하겠다. 긴 세월 동안 너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은혜로 오늘날까지 공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500곡의 발표곡, 히트곡만 해도 400곡을 아우르는 그의 공연은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때는 경쟁자였지만 지금은 그리운 동료로 남은 현미, 패티김, 고 최희준의 노래를 한 곡씩 불렀다. 한국 가요사의 원류 격인 ‘황성옛터’ 등을 메들리로 부르기도 했다. ‘꽃마차’를 부를 때는 어깨춤을 곁들였다. ‘섬마을 선생님’에서는 힘차게 무대 양 끝을 오가며 객석을 향해 손짓하며 눈을 맞췄다. 관객들은 박자에 맞춰 흥겨운 박수를 쳤다. 바리톤 고성현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고, 독일 출신 전통가요 가수 로미나가 ‘삼백리 한려수도’를 불러 특별함을 더했다. 이미자는 35주간 레코드 차트 1위를 했던 국민가요 ‘동백아가씨’와 60주년 기념곡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를 본 공연 마지막 곡으로 부른 뒤 끝내 눈물을 보였다. 사회자가 ‘관객분들이 100주년에도 오시기로 약속했다’고 농담 섞인 말을 건네자 이미자는 ‘열아홉 순정’의 소녀가 된 듯 수줍게 웃으며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이미자는 10일 서울 콘서트 사흘째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어 다음달까지 군산, 광주, 천안, 광양, 성남, 울산 등에서 차례로 팬들을 만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동영상] 해리 왕자의 아들 이름은 아치 해리슨, 이름에 담긴 속뜻은

    [동영상] 해리 왕자의 아들 이름은 아치 해리슨, 이름에 담긴 속뜻은

    영국의 해리(34) 왕자와 메건 마클(37) 왕자비 사이에서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태어난 아들 이름은 아치 해리슨 마운트배튼-윈저(Archie Harrison Mountbatten-Windsor)로 정해졌다. 해리 왕자 부부는 8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 필립공이 윈저성에서 여덟 번째 증손자를 처음 만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지난해 결혼 후 1년 만에 얻은 첫째 자녀의 이름을 공개했다. 로이터 통신은 아치가 영국에서 아기 이름으로 가장 인기있는 20가지 중 하나로, 그동안 도박업체들의 ‘로열 베이비’ 이름 후보군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업체들은 마클 왕자비가 아이를 출산하기 전 이미 알렉산더, 제임스, 아서, 앨버트 등의 이름을 상위 후보에 올려놓고 내기를 진행했다. 해리슨이란 이름 역시 기존 왕실 인사들에게 전통적으로 주어지는 이름은 아니라고 전했다. 가장 최근에는 해리 왕자의 어머니인 고(故) 다이애나비의 결혼 전 성(姓)인 스펜서가 이름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사실 아치 해리슨이란 이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터라 놀라움을 안겼다. 왕실 전문 잡지 ‘폐하(Majesty)’의 조 리틀 편집장 대행은 “우리 가운데 누구도 이런 이름들이 나오게 될줄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아치는 “순수하고”, “단호하거나” “용감하다”는 속뜻을 지니며 미국보다 영국에서 아기 이름으로 인기 있다. 원래는 ‘Archibald’의 줄임말이었으나 이제는 그냥 제 이름으로 널리 통용된다. 올해에만 2803명의 사내아이 이름으로 선택될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2003년 이후 톱 50 안에 계속 머물러 있다. 해리슨이란 이름은 영국에서도 흔한 이름으로 2017년 34위를 차지했지만 미국에서는 아치보다 훨씬 사랑받는 이름이다. 원래 해리의 아들이란 의미 때문에 성(性)으로 주로 쓰인다. 리틀은 “아마도 메건에게 친숙한 이름이어서 채택하지 않았을까 싶은 이름”이라며 “아치는 영국인 느낌이 나고, 해리슨은 미국인 이름 냄새가 짙다. 내 마음에 떠오른 해리슨이란 이름을 쓰는 유명인은 해리슨 포드다. 아마도 부부는 뭔가 다른 것을 찾고 있었고 그걸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몇몇은 아기의 조부 찰스나 증조부 필립, 외조부 토머스가 중간 이름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궁금해 했지만 결국 부모 어느 혈통에서도 이름을 따오지 않았다며 리틀은 “그들의 선택 몫”이라고 말했다. 이름 발표에 앞서 해리 왕자 부부는 이날 런던 인근 윈저성의 세인트조지홀에 모인 취재진 앞에 득남 이후 처음으로 아이를 안고 나타났다. 해리 왕자가 하얀색 숄에 쌓인 아들을 안았고, 마클 왕자비가 옆에 함께 했다. 마클 왕자비는 “아이는 매우 유순하다. 정말로 차분하다”고 말했다. 이에 해리 왕자는 “누구를 닮아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부모가 된 데 대해 마클 왕자비는 “매우 환상적이며 놀라운 일”이라며 “난 세상에서 가장 멋진 두 남자를 갖고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이가 부모 중 누구를 닮았는지 묻자 해리 왕자는 “아기는 태어난 뒤 2주 동안 매우 많이 달라진다고 하니 지켜봐야 한다”면서 “매일 아기 얼굴이 바뀌는 것 같다. (누구를 닮을지) 어떻게 알겠는가“라고 언급했다. 마클 왕자비는 “여러분들이 보여준 호의와 친절에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마클 왕자비는 지난 6일 오전 5시 26분(영국서머타임·BST) 3.2kg의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왕실은 그녀가 아이를 어디에서 낳았는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윈저성 프로그모어 하우스 근처 병원에서 출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부는 지난해 임신 사실을 공개하면서 런던 켄싱턴궁 내 노팅엄 코티지에서 윈저성 프로그모어 하우스로 이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프로그모어 하우스는 17세기에 지어진 왕실 거주지로 런던 중심가로부터 32㎞가량 떨어져 있다. 왕위 계승 서열 7위인 아기는 자동적으로 왕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칙령을 통해 이를 허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엄마 아빠~ 기후 변화 걱정돼요” 아이 관심이 곧 부모 관심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엄마 아빠~ 기후 변화 걱정돼요” 아이 관심이 곧 부모 관심

    여전히 5월은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며 아직 봄기운이 남아 있는 달이라고 표현되곤 합니다. 그렇지만 최근 몇 년 새 날씨를 보면 4월 말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5월이 되면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이어지곤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5월 초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벌써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쯤 되니 “올여름은 얼마나 더우려고 그러나”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옵니다. 매년 여름 찌는 듯한 더위 때문에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는 이제 어느 한 나라만의 일이 아닙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지구 평균온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여름철 폭염은 점점 강도가 세지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겨울철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혹한이 찾아오면 지구 온난화를 잊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표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염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고온 신기록이 경신될 때는 조용히 있다가 겨울이 돼 폭설이나 혹한이 찾아오면 트위터에 “기후변화는 거짓말”이라는 선동을 일삼고 있습니다. 과학적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가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치명적인 문제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믿지 않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방법은 없을까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관광경영학과, 생물보존학과, 과학교육학과, 산림환경자원학과 공동연구팀은 설문 조사와 행동 실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기후변화 관련 교육을 시키는 것이 부모들의 인식을 바꾸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환경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 7일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중학교 과학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238명과 학부모 292명(54가구는 부모 모두 응답 참여)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도가 아이들 교육 전, 후에 어떻게 바뀌는지 실험했습니다. 학부모들의 연령대는 29~84세로 청년층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학생 72명(학부모 93명)에게는 기후변화 관련 수업을 듣지 않도록 하고 166명의 학생(학부모 199명)에게는 기후변화 수업을 1년 동안 듣도록 했습니다. 설문조사 각 항목은 -8점(전혀 상관없음)~0점(무관심)~+8점(매우 우려됨), 17점 척도로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기후변화 관련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이전보다 평균 2.78점, 학부모들은 3.89점이 증가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주의자, 딸을 가진 부모, 아빠들 세 그룹에서 두드러지게 상승했습니다. 이들 그룹은 각각 평균 점수보다 높은 4.77점, 4.15점, 4.31점씩 올랐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대해 “기후변화 같은 환경이나 과학적 이슈에 대한 부모의 행동과 입장에 아이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번째 실험연구 결과”라면서 “의사소통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도구만 주어진다면 자녀와 부모가 정보를 공유하고 부모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연구처럼 공교육에서 토론을 위한 주제 제시, 자식 세대와 부모 세대의 합리적 토론 유도라는 방식을 활용한다면 현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나 유사과학의 폐해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dmondy@seoul.co.kr
  • [종합] 류현진 완봉승, 배지현 ‘내조의 여왕’ 등극 “아름다운 밤”

    [종합] 류현진 완봉승, 배지현 ‘내조의 여왕’ 등극 “아름다운 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완봉승으로 시즌 4승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5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4승째다. 류현진은 이날 사사구 없이 삼진을 6개 잡으며 공 93개로 9이닝을 채웠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 속에 9대0으로 완승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55에서 2.03으로 더 낮아졌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거로서 완봉승을 거둔 건 진출 첫 해인 2013년 LA 에인절스전(9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이후 두 번째다. 2170일 만에 완봉승을 거둔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14개 전 구단 상대 승리까지 기록했다. 류현진의 눈부신 활약에 아내인 배지현은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류현진의 등판 때마다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배지현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eautiful night in Chicago(시카고에서 아름다운 밤)”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류현진과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류현진과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은 정민철 해설위원의 소개로 만났다. 2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빨간 바지’ 김세영…역시! 연장전 여왕

    ‘빨간 바지’ 김세영…역시! 연장전 여왕

    ‘빨간 바지’ 김세영(26)이 ‘핫식스’ 이정은과의 연장전 끝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8승째를 신고했다. 김세영은 6일 미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끝난 메디힐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이정은(23), 브론테 로(잉글랜드)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나선 김세영은 연장 첫 홀 알토란 같은 버디를 홀에 떨궈 정상에 올랐다. 상금은 27만 달러. 지난해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이후 10개월 만에 8번째 투어대회 우승 트로피를 보탠 김세영은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 최나연(9승)에 이어 다섯 번째 LPGA 다승을 기록한 한국 선수가 됐다. 단독선두로 출발한 김세영의 우승길은 험난했다. 샷이 흔들리는 바람에 초반 2개홀 3타나 까먹고 이후 14번홀까지 1타를 더 잃었다. 그사이 버디로만 5타를 줄인 로가 1타 차로 뒤를 쫓았고, 이정은도 추격에 불을 댕겼다. 이정은은 15번~18번홀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로 4타를 한꺼번에 줄이고 로 역시 같은 홀에서 이글 1개로 타수를 더 줄여 공동선두로 경기를 먼저 마쳤다. 뒤따르던 김세영은 15번홀(파5)에서 이날 첫 버디를 써내며 공동선두에 복귀했지만 17번홀(파4) 다시 1타를 잃어 공동 3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5) 4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그린 끄트머리에 떨군 뒤 버디를 잡아내 극적으로 연장에 합류한 김세영은 같은 홀에서 펼쳐진 연장 첫 홀, 두 번째 샷을 역시 같은 자리에 보낸 뒤 챔피언 퍼트를 홀에 떨궜다. 김세영은 “오늘 하루가 롤러코스터 같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서 어렵사리 수집한 8개째 우승컵을 만지작거렸다. 이정은은 데뷔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연장 고비를 넘지 못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LPGA 투어 진출 이후 최고 성적을 남겼다. 이전까지는 지난달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6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영국 해리 왕자 부부 아들 출산…왕위계승 서열 7위

    영국 해리 왕자 부부 아들 출산…왕위계승 서열 7위

    영국의 해리(34) 왕자와 메건 마클(37) 왕자비가 6일(현지시간) 아들을 출산했다. 이날 출산한 아들은 영국의 왕위계승 서열 7위다. 로이터통신과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버킹엄궁은 “서식스 공작부인이 오늘 아침 5시 26분에 체중 3.2㎏의 사내아이를 출산했다”고 발표했다. 서식스 공작부인은 해리 왕자(서식스 공작)의 부인인 메건 마클의 공식 칭호다. 버킹엄궁은 “서식스 공작도 출산 현장에 있었다”고 밝혔다. 해리 왕자는 이날 오후 윈저성에서 성명을 내고 “메건과 내가 매우 건강한 사내아이를 오늘 이른 아침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면서 “산모와 아이는 매우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 출산은) 상상했던 것 중에 가장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해리 왕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둘째 손자로 지난해 미국의 배우 출신인 마클과 결혼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英 해리 왕자 건강한 아들 출산 “ 이틀 뒤 보여드릴게요, 이름은 생각 중”

    英 해리 왕자 건강한 아들 출산 “ 이틀 뒤 보여드릴게요, 이름은 생각 중”

    영국의 해리 왕자가 아내 메건 마클이 6일(이하 현지시간) 건강한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고 직접 발표했다. 왕실의 공식 호칭이 서식스 공작인 해리 왕자는 이날 오전 5시 26분 몸무게 3.2㎏의 아들을 순산했으며 임산부와 아기 모두 믿을 수 없을 만큼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여전히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해리 왕자는 8~9일 예정된 네덜란드 방문 첫날 일정을 지난 3일 취소해 왕실 팬들은 마클의 출산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했는데 사흘 뒤 아기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을 함께 지켜봤다고 버킹엄궁은 밝혔다. 해리 왕자와 지난해 결혼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전직 배우 마클 공작 부인의 첫 자녀인 아들은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자, 윌리엄 왕자의 세 자녀들인 조지 왕자, 샬럿 공주, 루이 왕자, 아버지에 이어 왕위 승계 순위 7위가 된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본 여덟 번째 증손주이기도 하다. 해리 왕자는 아기가 “출산 예정일을 조금 넘겨” 세상에 나왔다고 전하면서 이틀 정도 지나면 “모든 사람들이 아기를 볼 수 있다”고 약속했다. 버킹엄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비롯한 왕실 가족 전원이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영국 도박업체들은 마클 왕자비의 아기가 이미 태어났다는 루머가 파다하게 돌자 그녀의 출산 예정일을 둘러싼 베팅을 중단시켰다고 미국 CNN이 5일 보도했다. 도박업체 패디 파워와 코랄은 상당수 고객들이 해리 왕자와 마클 사이에 딸이 이미 세상에 나왔다며 지나간 날짜들에 돈을 걸자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다. 패디 파워의 리 프라이스 PR 담당은 “이 고객들이 누군가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도 명백하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있다”고 전한 뒤 해리 왕자가 마클과 약혼 날짜를 공식 발표하기 전에도 도박업체들은 정확히 약혼 날짜를 예측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도박판은 태어날 아이의 이름을 맞히는 것으로 바뀌었다. 공주가 태어난다고 확신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이름은 ‘아이비’이고, 그 다음 ‘앨리스’, ‘다이애나’, ‘빅토리아’, ‘엘리자베스’ 순으로 돈이 걸리고 있었다. 코랄의 PR 담당인 존 힐은 “우리는 출생일 내기를 지난 3일 중단했는데 그날이 출생일이라고 너무 많은 돈이 몰려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 왕자가 네덜란드 방문 일정을 취소하자 고객들은 더 확신을 가진 듯하다. 힐은 “다른 판돈 시장을 모두 중단하고 아기 이름만 남겨놓았다. 지난 48시간 동안 가장 빠르게 돈이 몰린 이름이 아이비”라고 말했다. 사내 아이 이름으로는 ‘아서’, ‘제임스’, ‘알렉산더’ 등에 많은 돈이 몰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여름철 바닷가의 골칫꺼리 해파리, 해파리 독 치료제 나올까

    여름철 바닷가의 골칫꺼리 해파리, 해파리 독 치료제 나올까

    계절의 여왕이자 여름의 초입인 ‘5월’이 되면서 점점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바닷가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름이 가까워오면서 바닷물이 따뜻해지고 더군다나 지구온난화로 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바다에 불청객들이 늘고 있다. 바로 ‘해파리 떼’이다. 한반도 주변에는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늘고 있는데 해파리에 쏘이게 되면 발진과 통증 , 가려움이 생기고 심할 경우는 호흡곤란과 쇼크로 인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특히 호주를 중심으로 태평양 일대에 분포해 있는 상자해파리는 가장 강력한 독을 갖고 있어 쏘이면 몇 분 내에 사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상자해파리가 번식하는 경우는 해수욕장을 폐쇄하기도 하기도 한다. 그런데 호주 시드니대 생명환경과학부, 가반의학연구소, 뉴사우스웨일스대 성빈센트의대, 제임스쿡 분자개발치료센터, 국립열대보건의학연구소, 중국 중산대 제약과학부 공동연구팀이 상자해파리 독이 세포 내로 침투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내고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기술을 이용해 해파리 독성 해독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최신호(5월 1일자)에 실렸다.연구팀은 살아 있는 상자해파리를 바닷물에 담궈 촉수에 있는 자세포를 채취한 다음 이것들을 파괴해 방출된 독을 동결 건조했다. 연구팀은 백혈병 환자에게서 채취된 골수세포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수백만 개의 다양한 골수세포로 만들었다. 보통 골수세포는 유전적 세포선별검사에 많이 활용된다. 연구팀은 동결 건조된 해파리 독을 골수세포에 투입해 해파리 독에 파괴되지 않는 세포들을 찾아냈다. 독으로 파괴된 세포와 그렇지 않은 세포의 DNA를 분석해 그 유전자가 만드는 단백질이 무엇인지를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연구팀은 해파리 독이 겨냥하는 유전자가 4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기존 약물들 중에 해파리 독이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보호할 수 있는지를 찾아봤다. 그 결과 두 개의 약물이 인간 골수세포와 생쥐 적혈구 세포를 해파리 독에서 보호해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 다음 강력한 해파리 독을 생쥐에게 주입한 다음 보호 약물을 주입한 결과 통증과 조직괴사, 상처 등을 막아주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레고리 닐리 시드니대 교수는 “250개 이상의 단백질로 구성된 해파리 독을 하나의 약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낸 것이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성과”라며 “추가 연구를 통해 이번에 찾아낸 해독제 후보물질이 해파리 독으로 인한 쇼크나 심장 마비까지 막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윙” 도시 꿀벌 신나는 소리…도시 농부 꿈꾸는 소리

    “윙” 도시 꿀벌 신나는 소리…도시 농부 꿈꾸는 소리

    꿀을 채취하는 양봉은 숲이 우거진 산이나 시골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서울을 비롯한 도시 한복판에서 꿀을 채취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도시양봉가다. 자동차 매연이 가득한 도시에서 어떻게 양봉이 가능할지 의아해할 수 있지만 양봉가들은 한결같이 시골의 농약에서 자유로운 도시양봉이 중금속 및 성분 분석 결과가 훨씬 좋게 나온다고 입을 모은다.도시양봉으로 꿀벌의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도시 문화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는 박진 어반비즈서울 대표(38)는 “시중에 파는 꿀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채밀해서 열처리로 수분을 증발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꿀의 영양분과 원소들이 파괴되지만 도시양봉은 꿀벌의 날갯짓으로 자연스럽게 수분을 증발시켜 꿀의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가 있다” 며 도시양봉으로 생산된 꿀의 우수성을 이야기한다. 또한 사람이 먼저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면 벌은 쏘지 않는다며 위험성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박 대표가 약 7년 전 도시양봉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고충도 많았다. 말벌의 여왕벌이 알을 낳기 시작하면 영양 보충을 위해 벌통 속에 애벌레, 꿀들을 모두 가져가 텅 빈 벌통을 보며 허탈해하기도 했고 나방이 벌집에 알을 낳아 나방 애벌레가 벌통을 다 먹어치운 적도 있는가 하면 여왕벌이 일벌들을 데리고 분봉(따로 독립해 벌집을 만드는 일)을 했는데 어디에 집을 지었는지 알 수가 없어 난감한 적도 있었다. 지금은 벌집 제거 등의 신고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벌집 제거를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소외계층에 대상으로 전업 도시양봉가를 양성 과정도 확대할 계획이다.점차 환경에 대한 관심도 갖게 된 박 대표는 “꿀벌은 인간들과 동떨어져 보이지만 사실은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인슈타인은 지구에서 꿀벌이 사라지면 4년 이내에 인간도 사라진다는 말을 했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은 꿀벌이 사라지면 과일, 채소, 견과류의 생산량이 줄어들어 매년 142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며 꿀벌의 수분 활동의 소중함을 역설한다. 꿀벌은 고온 건조한 기온을 좋아하는데 바로 도시가 벌꿀이 좋아하는 환경이다. 꿀벌의 활동은 도시에 꽃들이 많아지게 하고 곤충과 소형 새들의 유입으로 도시 생태계를 복원하는 역할도 한다.서울시도 2012년 시청 옥상에서 5개의 벌통으로 시작한 도시양봉은 6년이 지난 현재 32개소에 285통으로 늘어났다. 도시양봉 민간단체에 벌꿀 규격검사 및 안전성 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 소유의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양봉 제품의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도시양봉이 소중한 이유는 단순한 수익을 위해서만이 아니다. 인간이 점령한 자연에 일부를 돌려주는 과정이기도 하다. 벌꿀을 비롯한 많은 동식물들이 인간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도시야말로 경제적인 국민소득의 지표를 넘어서는 삶의 수준이 높아지는 도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송가인 ‘미스트롯’ 진 “트로트에 한 획 그을 것” 상금은 얼마?[종합]

    송가인 ‘미스트롯’ 진 “트로트에 한 획 그을 것” 상금은 얼마?[종합]

    ‘제1대 미스트롯’ 진(眞)의 영예는 송가인에게 돌아갔다. 2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제1대 미스트롯’을 선발하기 위한 마지막 대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총 2라운드로 진행된 결승전에는 지난주 준결승에서 1~5위를 차지한 송가인, 정미애, 홍자, 김나희, 정다경이 무대에 올랐다. 1라운드는 이단옆차기, 용감한 형제, 윤명선의 미발표 신곡을 부르는 ‘작곡가 미션’이었다. 첫 주자인 정다경은 이단옆차기의 ‘사랑의 신호등’을 세련된 음색과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625점을 얻었다. 개그우먼의 편견을 지운 김나희는 이단옆차기의 ‘까르보나라’를 열창해 장윤정으로부터 “CD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내며 644점을 기록했다. 홍자는 이단옆차기의 ‘여기요’를 불러 이무송의 ‘엄지척’을 이끌어내며 625점을 받았고, 정미애는 고음이 인상적인 용감한 형제의 ‘라밤바’로 642점을 얻었다. 초강력 우승후보 송가인은 윤명선의 ‘무명배우’를 감성 짙은 목소리로 불러 1등인 648점을 받았다.2라운드는 자신의 인생곡을 부르는 무대로 진행됐다. 정다경은 ‘약손’을 선곡해 절정의 무대를 선보이며 무려 660점, 마스터 총점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김나희는 ‘곡예사의 첫사랑’을 불러 장윤정으로부터 “발전하는 폭이 최고”라는 평을 들으며 643점을 기록했다. 홍자는 음이탈로 마지막 순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유의 감성이 돋보였으나 점수는 645점에 머물렀다. 정미래는 구슬프고 애간장을 녹이는 목소리로 ‘장녹수’를 불러 결국 남편이 눈물을 쏟아내게 만들었다. 그는 646점을 얻었다. ‘여왕의 무대’ 송가인은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택했다. 모든 마스터들이 극찬을 쏟아낸 결과 총점 659점으로 사실상 1위를 확정지었다. 한편 최종 순위 5위는 김나희, 4위는 정다경이었다. 이어 제1대 ‘미스트롯’ 미는 홍자였다. ‘미스트롯’ 선은 정미애, ‘미스트롯’ 진은 송가인이었다. 송가인은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우리나라에 한 획을 긋는 트로트 가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미스트롯’의 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뿐만 아니라 히트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 100회 이상의 행사 보장 등이 제공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마돈나, 압도적 섹시 퍼포먼스

    [포토] 마돈나, 압도적 섹시 퍼포먼스

    ‘팝의 여왕’ 마돈나가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가수 말루마와 함께 신곡 ‘마델린(Medellin)’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AP·AFP·로이터 연합뉴스
  • 김민정, WIP와 전속계약 “데뷔 30년차, 진화하는 배우”[공식]

    김민정, WIP와 전속계약 “데뷔 30년차, 진화하는 배우”[공식]

    배우 김민정이 WIP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WIP는 30일 배우 김민정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WIP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설립한 배우 전문 레이블로 배우 감우성, 유인영, 정강희, 박신아 등이 소속돼 있다. 박철옥 WIP 대표이사는 “그간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배우인 만큼 앞으로도 김민정 배우가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WIP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새 출발과 전환점을 응원하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여덟 살 나이에 MBC 베스트극장 ‘미망인’을 통해 연기에 첫발을 내딛은 김민정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몰입력과 폭넓은 감정선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명실공히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고 있다. 특히 김민정은 지난 해 방영된 tvN ‘미스터 선샤인’에서 쿠도히나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 내공을 입증해 보인데 이어 최근 방영 중인 KBS ‘국민 여러분!’에서 사채업자 박후자 역을 완벽히 소화해 ‘여성 캐릭터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04년 드라마 ‘아일랜드’를 통해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은 김민정은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SBS ‘패션 70s’(2005)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MBC ‘뉴하트’(2008)에서 스스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며 최고 시청률 32.0%를 기록,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황금연기상을 수상했다. 김민정의 연기는 스크린에서도 빛이 났다. 영화 ‘버스, 정류장’(2002)과 ‘발레교습소’(2004)를 통해 아역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탈피한 그는 2006년 영화 ‘음란서생’에서 왕의 총애를 가장 많이 받는 궁중 실세인 후궁 정빈 역을 맡아 농익은 연기를 보여줬다. 이후 2009년 ‘작전’, 2012년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2013년 ‘밤의 여왕’에 출연하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맡는 배역마다 개성 넘치고 입체적인 연기력으로 ‘명품 배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민정은 새 소속사를 통해 “WIP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배우로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대중과 호흡하는 배우 김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원더쇼핑, 정원e샵과 패밀리세일 진행… 대표 상품 81% 할인 판매

    원더쇼핑, 정원e샵과 패밀리세일 진행… 대표 상품 81% 할인 판매

    온라인몰 채널링 서비스인 원더쇼핑이 대상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과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원더쇼핑은 30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대상의 대표 브랜드인 청정원, 종가집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정상가 1만 5960원인 ‘안주야 직화 모듬곱창 160g+직화 불막창 160g’을 81%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밖에 △청정원 소고기 미역국밥 △청정원 토마토와 생크림 로제 스파게티소스 △청정원 카레여왕 구운마늘&마늘 △종가집 오래오래 맛있는 맛김치 △종가집 오래오래 맛있는 총각김치 등을 한정수량 특가에 판매한다. 패밀리세일 전용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2만 5000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할인이 적용되며, ID 당 2회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원더쇼핑은 매일 새로운 브랜드와 패밀리세일을 진행, 공식 온라인몰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남미] 2018 미스볼리비아 갑작스러운 왕관 박탈…이유는?

    [여기는 남미] 2018 미스볼리비아 갑작스러운 왕관 박탈…이유는?

    볼리비아 최고의 미녀가 여왕 자리에서 쫓겨났다. 미스볼리비아대회 조직 기관인 '글로리아 프로모션'은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18 미스볼리비아 조이스 프라도(22)의 왕관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볼리비아 최고의 미녀로 뽑히면서 여왕에 등극한 지 10개월 만이다. 글로리아 프로모션은 프라도의 미스산타크루스 자격도 박탈한다고 밝혀 프라도는 그간 쟁취한 미녀 타이틀을 모두 잃게 됐다. 기관은 중징계를 내리면서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진 않았다. 계약 위반과 관련된 사유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만 했다. 궁금증은 현지 언론의 취재를 통해 드러났다. 문제가 된 건 프라도의 임신이었다. 현지 일간 엘데베르에 따르면 프라도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임신 사실을 밝혔다. 태아의 아버지는 사귄 지 4개월째인 파라과이 출신의 모델이다. 프라도는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건 인생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적 중 하나"라면서 "엄마나 아빠가 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감사할 일일 것"이라고 기뻐했다. 엘데베르는 "글로리아 프로모션이 미인대회를 개최하면서 참가자들과 계약을 맺는다"면서 "계약엔 임신을 금하는 조항이 있다"고 보도했다. 여왕이 되면 역할을 수행하는 기간 동안엔 절대 아기를 가져선 안 된다는 것이다. 산타크루스 지방 출신인 프라도는 2018 산타크루스 미인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미스볼리비아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6월 열린 미스볼리비아대회에서 당당히 우승, 영예의 여왕에 등극한 그는 볼리비아 대표로 미스유니버스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런 프라도가 왕관을 박탈당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격분했다. "다른 이유도 아니고 임신 때문에 왕관 박탈이라니 말이 안 된다" "미스볼리비아가 출산을 장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왜 이런 결정을?"이라는 등 대회 주최 측을 비난했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챔프 선물 안기고… 핸드볼 여왕, 새 한계와 맞서다

    챔프 선물 안기고… 핸드볼 여왕, 새 한계와 맞서다

    7년 전부터 입단 제의 ‘파리92’ 끝내 수락 오성옥 오스트리아 진출 뒤 역대 12번째 “내가 원해 1+1년 계약… 챔스리그 진출 꿈”류은희(29·부산시설공단)는 지난 22일 끝난 2018~19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 최종 3차전에서 팀의 우승을 이끈 뒤 왈칵 눈물을 쏟았다. 인천시청 시절까지 합쳐 벌써 이번이 다섯 번째 챔프전 우승이라 덤덤할 법도 하지만 그래도 감정이 벅차올랐다. 동료 선수들도 “수고했다”며 류은희를 번쩍 들어 헹가래를 쳐 줬다. 올 시즌을 끝으로 유럽 리그에 진출하는 류은희의 코리아리그 마지막 경기였기에 더욱 특별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4일 류은희가 프랑스 여자핸드볼 1부 리그 파리92와 1+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연봉을 비롯한 세부 내용은 비공개다. 2010년까지 오스트리아에서 뛴 오성옥 여자청소년국가대표 감독 이후 9년 만에 한국 선수가 다시 유럽 코트에서 뛰게 된 것이다. 류은희는 유럽 무대에 진출한 역대 12번째 한국 여자 핸드볼 선수가 됐다.류은희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이 끝나고 나서부터 파리92 팀에서 제안이 왔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유럽에 진출하고 싶은 꿈이 있었지만 그동안은 소속팀과의 계약 기간 문제와 부상 등으로 성사되지 못했다”며 “그러던 중 다시 제안이 와서 이번에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결국 팀에서 7년을 기다려 준 셈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유럽 진출과 올림픽 메달이 목표였는데 그중 하나를 이루게 됐다. 유럽 선수들과 부딪치면서 한계를 뛰어넘고 싶다”고 강조했다. 코리아리그 마지막 경기 이야기를 꺼내자 그때의 감정이 되살아나는지 목소리를 떨었다. 류은희는 “부산시설공단 동료 선수들이 2차전에서 패한 뒤 ‘너랑 한 경기 더 뛰고 싶어서 진 거야’라며 농담을 했다. 동료들이 우승이라는 선물을 준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감정에 북받쳤던 것은 그동안 힘들었던 기억들이 생각나서였다”며 “우승을 하고 떠나는 것이라 너무 다행이다. 좋은 성과를 못 냈으면 아쉬움이 남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은희는 국내 여자 핸드볼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꼽힌다. 181㎝에 달하는 큰 키를 바탕으로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에는 통산 세 번째 코리아리그 챔프전 최우수선수상(MVP)을 품에 안았다. 정규리그에서도 MVP를 받았던 류은희는 생애 최초로 통합 MVP를 완성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국내에서는 정점을 찍은 뒤 떠나는 것이지만 유럽에는 신체 조건이 더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만만찮은 도전이 예상된다. 류은희는 “지금 몇 ㎏인지 밝힐 수 없지만 유럽 진출에 대비해 예전보다 몸무게를 조금 더 늘렸다”고 귀띔했다. 한눈에 보기에도 요즘 류은희는 예전에 비해 다부진 체형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7월 중순쯤 파리92에 합류하기 전까지 근육량을 늘리고, 안 좋은 부위는 재활도 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은희의 목표는 유럽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그는 “내가 원해서 1+1년으로 계약했다. 이 팀에서 유럽핸드볼연맹(EHF)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1년을 뛴 뒤 팀을 옮겨서라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며 “쉬운 길이 아니겠지만 유럽에서도 적응을 잘해 한국에 좋은 소식을 자주 전하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트럼프 6월초 英방문… 대규모 항의 시위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초 영국과 프랑스를 잇달아 방문한다. 영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방문에 대한 대규모 반대 시위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런던의 반(反)트럼프 시위대가 선보였던 거대한 ‘트럼프 베이비’ 풍선이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6월 3~5일(현지시간)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만난 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다. 또 영국 포츠머스에서 열리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6일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다. 영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방문에 맞춰 대규모 항의 시위가 벌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취임 후 첫 영국 실무방문 때는 영국 전역에서 100회가 넘는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저귀를 찬 채 화내는 모습의 6m짜리 ‘트럼프 베이비’ 풍선이 다시 등장할지도 주목된다. 풍선 제작 크라우드펀딩을 했던 레오 머리는 가디언에 “지난해보다 5배 커진 풍선 제작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이 현실화될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존 버커우 영국 하원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 등을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의 합동연설에 강력 반대하기 때문이다. 합동연설은 하원의장과 상원의장의 승인을 받아야 할 수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은 2011년 영국 방문 때 합동연설 기회를 얻었지만, 조지 W 부시와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은 합동연설을 하지 못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