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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데렐라 성공법칙/캐리 브루서드 지음

    여성이 최고경영자, 즉 CEO로 승진하는 데는 여전히 ‘유리천장’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 어떻게 하면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잠에서 깨어나듯 CEO로 성장할 타이밍을 잡을 수 있을까. ‘신데렐라 성공법칙’(캐리 브루서드 지음, 박은주 옮김, 김영사 펴냄)이 제시하는 해법은 자못 흥미롭고 시사적이다.“신데렐라의 중심에는 변화에 대한 믿음이 자리잡고 있다. 신데렐라는 하녀에서 왕자비로, 외로운 재투성이 소녀에서 사랑받는 신부로 변신했다. 현대의 신데렐라는 토너 자국에 찌든 말단 사원에서 CEO로 변신한다. 그녀는 왕자에게 기대지 않고, 요정에 해당하는 인생의 멘토를 만나 스스로 CEO의 자리에 오른다.” 요행을 바라지 말고, 믿을 만한 스승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노력해 정상에 이르라는 얘기다. 저자는 미국의 소규모 호텔 브랜드인 ‘윈덤’을 100개의 체인이 넘는 대형 호텔로 키워 일약 수석 여성 부사장 자리에 오른 인물. 그는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 주인공을 현대 직장여성으로 바꿔 ‘21세기판 여성동화’라 할 이 책을 썼다. 요정이라는 멘토를 만난 신데렐라를 비롯, 백설공주, 빨간망토 소녀, 헨젤과 그레텔, 미운 오리 새끼, 엄지공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빨간구두, 라푼첼, 미녀와 야수 등 10편의 동화가 동원됐다. 이 책에선 ‘신데렐라’에 나오는 요정이 ‘현실 속의 멘토’로 다시 태어나고,‘백설공주’의 못된 왕비는 지독한 상사로 재해석된다. 또 하나 흥미로운 대목은 이 책의 저자와 역자의 성공 궤적이 닮은꼴이라는 점이다.1989년 32세의 젊은 나이에 편집부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화제를 모은 역자는 ‘베스트셀러 제조기’‘기획의 여왕’‘아시아 출판문화 한류의 선두주자’등 화려한 수식어를 거느리고 있는 전문경영인. 그는 “책이야말로 무엇보다 든든한 멘토”라고 말한다.‘나쁜 여자가 되어야 성공한다’‘속물근성을 발휘하라’‘여성이여, 테러리스트가 되라’는 등 비상식적인 내용의 여성 자기계발서들이 판을 치는 현실에서 긍정의 철학을 일깨워주는 따스한 책.1만 1000원.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23일 TV 하이라이트]

    ●신동엽의 있다! 없다?(SBS 오후 7시5분) 박지성 세리머니 콘테스트가 있는지 없는지, 우리나라에는 축구하는 금붕어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본다. 또 월드컵에 여자선수가 출전할 수 있을까? FIFA 규정집을 통해 알아본 사진 속 진실, 그리고 SBS 박문성 해설위원으로부터 듣는 알쏭달쏭 월드컵 이야기가 펼쳐진다.   ●HD역사스페셜(KBS1 오후 10시) 400년 전의 임진왜란은 우리 역사상 가장 참혹한 장면 중의 하나였다.1592년 4월13일, 일본군이 부산포를 침략하고 조선은 불과 20일만에 수도를 빼앗기고 만다. 오랜 준비 끝에 전쟁을 일으킨 일본과 달리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조선. 그 참혹했던 역사의 현장을 들여다본다.   ●놀라운 아시아(KBS2 오후 7시10분) 인도네시아에는 아주 특별한 전통 축구가 있다. 밤에 보면 불이 마을 전체를 날아다니는 것처럼 위험해 보이는데, 이 ‘불축구’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밤은 아주 뜨겁다. 야자에 불을 붙여 공 삼아 골을 넣고, 패스도 한다. 기상천외한 불 축구를 하는 인도네시아 판텐 마을을 찾아가 본다.   ●레인보우 로망스(MBC 오후 6시50분) 남자 아이들과 여자 아이들은 자신이 아는 가장 무서운 이야기로 대결하기로 한다. 의철이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당한 일, 현경의 노래방 귀신 이야기, 은비의 무용실 귀신 사건, 기범의 지후 스토커 자살사건, 보라의 휴대전화 혼선 이야기 등 납량 특집 이야기가 펼쳐진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5분) 주부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바로 주방. 이제 주방은 주부들에게 아름답고 편안한 공간이자 가족간 대화와 휴식이 이뤄지는 제2의 거실이다. 개성 만점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주방 인테리어를 공개한다.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난 다용도 벽걸이 수납함 만들기도 배워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20분) 정신과 치료에서 색채는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부터 인체의 균형, 심장의 활동, 심지어 소화기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등 많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과연 색채는 인간의 몸과 마음에 과학의 주술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 월드컵 트레이드마크인 붉은 색에 담긴 모든 것을 알아본다.
  • [19일 TV 하이라이트]

    ●사이언스+(YTN 오후 1시35분) 과학은행, 첨단 연구에 필수적인 실험소재를 국내 연구자들에게 지원해주는 특수 소재은행을 말한다.95년 과학기술부가 시작한 특수연구소재은행 지원사업은 ‘과학연구의 핵심 보급창’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 이항 교수의 야생동물 유전자은행과 인천대 이태수 교수의 야생버섯균주은행을 찾아가 본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집에서 해먹은 요리를 취미 삼아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것을 계기로 알려진 문성실 주부. 그녀만의 요리비법은 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간편하면서도 가족들을 위한 웰빙 요리라는 점. 방문자 수는 배로 늘고, 게시물 스크랩도 무섭게 늘어갔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그녀의 행복한 요리 세상으로 들어가 본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40분)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아내. 아이 때문에 이혼을 선택할 수 없었던 아내는 남편과 이혼을 전제로 각서에 공증까지 받고 별거에 들어갔다. 하지만 얼마 후, 남편은 아내 소유의 집에 허락 없이 드나들며 아내의 생활을 방해했다. 참을 수 없는 아내는 남편에게 각서대로 별거를 유지할 것을 요구하는데….   ●넌 어느 별에서 왔니(MBC 오전 11시) 승희는 내일부터 자기와 계속 일하자고 하고, 복실은 좋아서 정말이냐고 되묻는다. 하지만 복실은 혜수 동생이어서 직접 데리러 왔다는 승희의 말에 표정이 굳어버린다. 한편 진희는 복실에게 생일을 알려주고, 지금까지 못 챙긴 것을 한꺼번에 보상하겠다며 가까운 사람들을 초대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45분) 철쭉이 한가득 길을 메우고 있는 지리산 바래봉. 해발 600m 고지대에 훈장님인 이학규씨와 안주인 김미옥씨 부부가 서당을 지어 살고 있다. 밭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 아버지를 모시고 아이 셋, 수련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이들 부부. 식구가 많다보니 안주인이 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열아홉 순정(KBS1 오후 8시25분) 우경을 생각하던 윤정은 우경의 휴대전화를 집어온 뒤 돌려받고 싶으면 운전연수를 해달라고 떼를 쓴다. 혜숙은 홍영감에게 일부러 옥금이 만든 수수부꾸미가 먹고 싶다고 말하고, 옥금은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만들어준다. 한편, 국화의 촌스러운 옷차림이 못마땅한 윤후는 국화에게 새 옷을 사준다.
  • 톰 크루즈 ‘파워 스타’ 1위

    톰 크루즈가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파워 유명인 100명’ 가운데 1위에 올라 세계 최고의 스타임을 입증했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포브스가 뽑는 유명인 100명은 수입과 유명한 정도에 따라 순위가 결정됐다. 크루즈는 2001년에도 1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1위에 두 번이나 선정된 경우는 크루즈가 유일하다. 그가 지난해 벌어들인 수입은 6700만달러(약 670억원)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또 그는 케이티 홈스와의 떠들썩한 사랑과 출산으로 세계인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스타이기도 했다. 지난해 크루즈의 순위는 10위였다. 영국 스타들도 비교적 높은 순위에 올랐다. 롤링 스톤스는 2위,‘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은 19위, 폴 매카트니와 엘튼 존은 각각 14,16위를 차지했다. 아일랜드의 록그룹 U2는 4위에 올랐다. 매년 선정되는 포브스의 파워 유명인 리스트에서 항상 높은 순위에 오르는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지난해 1위였으나 올해는 3위로 떨어졌다. 윈프리의 지난해 수익은 2억 2500만달러(약 2200억원)에 이른다. 포브스의 파워 유명인 순위 6위에 오른 스티븐 스필버그는 지난해 3억 3200만달러(약 3300억원)를 벌었다. 스필버그는 지난해 가장 돈을 많이 번 유명인으로 꼽혔다. 74위를 차지한 프로골퍼 미셸 위(16)는 최연소로 파워 유명인 순위에 올랐다. 지난해 미셸 위의 수입은 5800만달러(약 580억원)였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유아·아동) ●고미 타로의 사계절 그림책 시리즈(전4권)(고미 타로 글·그림, 길지연 옮김, 미래M&B 펴냄) 두꺼운 어머니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고미 타로의 아기자기한 그림책. 짧게 반복되는 문장임에도 서정을 일깨워주는 힘이 대단하다.3세 이상. 각권 9800원. ●명품 리틀엔젤스 명작·전래동화(한국아이앤이 펴냄) 미운 오리 새끼, 눈의 여왕, 장화 신은 고양이, 늑대소년 등 명작·전래동화 84권을 연령별로 나눠 묶었다. 성우들이 구연한 동화CD, 어린이들에게 많이 알려진 전래동화 10권, 명작동화 10권을 따로 영어로 꾸몄다.5세∼초등 저학년.29만 8000원. (초등·청소년) ●내가 좋아하는 장소에게(이민아 글, 오정택 그림, 샘터 펴냄) 경동교회, 공간사옥, 청주박물관, 올림픽주경기장 등 수많은 건물들을 남긴 건축가 김수근 이야기. 그의 20주기를 기념해 자연과 환경을 존중하는 건축철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썼다. 초등 고학년.1만원. ●물고기와 함께 한 탈출(L.S. 매튜스 글, 한선금 그림, 이승숙 옮김, 한림출판사 펴냄) 국제구호원인 부모님을 따라 기아와 전쟁으로 허덕이는 나라에서 살게 된 주인공 타이거는 또 전쟁이 일어난다는 소문에 국경탈출에 나서는데…. 전쟁의 폐해, 그럼에도 꿈을 버리지 않는 삶의 용기에 대해 고민케 하는 창작동화. 초등 고학년.7800원.
  • [16일 TV 하이라이트]

    ●사이언스+(YTN 오후 1시20분) 홈시어터는 가정에서도 극장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시설을 꾸며 크고 선명한 영상과 원음에 가까운 음향 효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시스템이다. 이러한 홈시어터에는 어떠한 과학의 원리가 숨겨져 있는 것일까?고화질의 대화면과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홈시어터 속 과학 원리에 대해서 알아본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5분) 각양각색의 벽지와 창문, 어울리는 디자인 고르는 방법부터 벽지 하나로 집안에 다른 공간을 탄생시키는 비법, 집에 필요한 창문과 필요 없는 창문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좁은 욕실공간을 실속있게 꾸미는 욕실 인테리어 노하우. 수납공간 해결은 물론 분위기를 확 바꾼 유지형 주부의 욕실을 공개한다.   ●신동엽의 있다! 없다?(SBS 오후 7시5분) 독일월드컵 특집, 월드컵 완전정복. 월드컵에서 목마를 타고 헤딩으로 골을 넣은 경우 골이 인정될 수 있는지 없는지, 월드컵 경기 중 화장실에 가고 싶은 선수는 화장실에 갔다 와서 다시 경기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알아본다. 월드컵에서 골키퍼는 고무장갑을 끼고 경기를 할 수 있는지도 알아본다.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MBC 오후 8시20분) 태희는 기훈을 찾아가 더 이상 자신을 기다리게 하지 말라고 부탁하며 확실한 마음을 알고 싶다고 한다. 한참을 고민하던 기훈은 결국 여동생처럼 느꼈던 문하생 이야기를 꺼내고 그게 사랑인줄 몰랐다고 고백한다. 한편, 희정은 희수를 찾아가 설득하지만 희수는 기훈의 곁에 남겠다고 한다.   ●놀라운 아시아(KBS2 오후 7시10분) 손은 NO, 입은 YES! 당구, 새총 할 것 없이 입으로 백발백중. 태국에서 입의 달인들을 만나본다. 놀랍게도 20년 전 평범한 소가죽으로 만든 북에서 갑자기 털이 자라기 시작했다는 신비의 북. 신령이 깃든 중국 ‘털북’의 진실을 파헤쳐 본다. 또 튀어야 사는 도쿄의 명물가게 열전, 그안을 공개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영양 면에서 어느 것 하나 손색이 없어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달걀. 그러나 달걀을 많이 먹는 사람이 오히려 체력도 훨씬 약하고 고혈압·당뇨 등 병에 걸리는 비율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달걀, 과연 어떤 식품인지 자세히 알아본다.
  • ‘돈벌이’ 눈길끈 지자체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추진하는 수익사업 가운데 독특한 것이 많다. 지역을 알리고 돈도 버는 일석이조 효과로 명실공히 지방자치시대가 자리잡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가 15∼16일 충남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여는 ‘제18회 경영행정혁신발표대회’는 한마디로 지방시대에 수익사업 개발을 위한 전국 16개 시·도의 아이디어 경연장이다. 눈길을 끄는 사례들을 살펴본다. ●‘물장사’하는 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온천수 사업을 직영한다. 과거 커다란 호황을 누리던 수안보 온천은 온천수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자 이용객이 줄어들고 불황이 찾아들었다. 충주시는 온천 경기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모든 온천공을 확보해 온천수를 제한 급수했다. 아울러 온천수의 누수를 막고자 낡은 온천수 수송관을 교체했다. 그 결과 2001년 이후 5년 동안 6억 8000만원의 순이익이 생겼다. 온천수 공급을 통제하는 효과도 있어 온천수 고갈도 막게 됐다. ●인삼 파는 데 열성인 금산군 금산군은 2001년 개통된 대전∼통영 고속도로에 휴게소가 세워지자 특산품인 인삼을 전문으로 하는 ‘인삼하우스’를 입주시켰다. 처음에는 금산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만 집중하다 2003년 7월부터는 판매도 곁들였다. 처음에는 군청 직원들이 순번제로 근무했으나 2004년부터 전문 판매 요원을 상·하행선에 배치하면서 변화가 나타났다. 첫해 2억 5000만원이던 판매 수익이 지난해는 8억 13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해신’으로 수입 올리는 완도 통일신라시대의 해상왕 장보고가 활동한 완도군은 그 덕에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드라마 ‘해신’의 촬영장을 유치한 뒤 드라마가 히트하면서 관광객이 크게 몰리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에서 5시간이나 걸리지만 지난해 500만명이 찾았다. 숙박업소, 음식점, 특산물 판매 등으로 모두 582억원의 지역 경제 소득이 생겼다. ●유교문화로 수익올리는 안동시 안동시는 유교 문화의 원형이 잘 보존된 도시다. 전국에서 목조문화재를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다.1999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방문한 것을 계기로 ‘유교문화’를 문화상품화했다.1996년 한해 83만명에 불과하던 방문객이 지난해에는 300만명을 넘어서 1614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가져왔다.2010년에는 방문객을 35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 고창군은 유스호스텔을 직영하고, 서귀포시는 스포츠 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노리고 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14일 TV 하이라이트]

    ●클로즈 업(YTN 오후 1시20분) 요즘 고유가와 환율하락의 영향을 받아 중소기업들이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의 대내외 여건을 개선하고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양극화 해소는 물론 국민경제의 기반을 튼튼하게 구축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과 함께 중소기업의 주요 정책현안에 관해 알아본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주식, 왠지 하면 손해만 날 것 같다. 하지만 주식도 또 하나의 재테크다. 주식 9년차의 주식베테랑 주부 김해연씨와 함께 그녀의 실패담과 성공담, 그녀만의 주식투자비법을 들어본다. 또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관련용어와 올바른 주식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체인지 업!가계부(SBS 오후 7시5분) 서울 강남에서 세탁소를 하는 정현철씨 부부. 매달 600만원 이상 벌지만 여태 9000만원짜리 전셋집에 살고 있다. 지출이 수입보다 많기 때문. 오락실·술집에 들러 한 달 용돈 150만원을 다 써버리는 남편, 결혼 후 한번도 가계부를 써본 적이 없는 아내. 이들의 재테크를 위해 스타 주치의 엄앵란이 나섰다.   ●현장기록 ‘형사’(MBC 오후 6시55분) 훔친 다이아몬드를 팔다가 검거된 박봉대(가명). 조사를 받던 그가 실형을 면해 볼까 하고 내뱉은 “누가 사람을 죽였는데 말이야.”라는 한마디에 강력계 베테랑 이대우 형사는 무언가 있음을 직감하고 봉대를 추궁한다. 스쳐가는 말 한마디가 단서가 되어 해결된 제주도 연쇄살인사건 현장을 찾아가본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55분) 오랜만에 시장에서 할머니들은 아버지 드릴 간식거리와 찬거리를 사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집으로 돌아온 할머니들은 반나절 동안 적적했을 아버지 곁을 떠나지 않는다. 맛있는 밥상을 차려 드리는가 하면,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운동을 도와드리고 그런 딸들에게 아버지는 구성진 노래를 선물한다.   ●과학 향기(KBS1 밤 12시50분) 이제 월드컵은 그야말로 단순한 축구경기가 아닌 첨단축구경기라고 말한다.2006년 독일 월드컵을 맞아 국민의 축구에 대한 관심이 최절정에 이른 시점에서 축구 안에 숨어 있는 과학을 이해함으로써 관전의 묘미를 높이고 나아가 축구과학의 중요성과 축구의 과학적 발전과 미래를 이야기한다.
  • [20&30] 오늘은 ‘키스데이’ 달콤하게 황홀하게 ‘쪼~옥’

    14일은 사랑을 고백하고 입맞춤을 하는 ‘키스데이’다. 유래는 알 수 없지만 밸런타인데이가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라면 이날은 이른바 ‘진도’를 나가는 절호의 기회다. 수많은 ‘∼데이’가 넘쳐나는 세상에 생겨난 또 하나의 상업주의의 산물이라며 흘겨보는 사람도 물론 있다. 키스데이에 대한 2030의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봤다. 이제 여자친구와 사귄 지 두 달째인 김모(27)씨는 ‘키스데이’를 말 그대로 첫 키스 성공일로 만들겠다고 벼르고 있다. 여자친구가 수줍음이 많고 연애가 처음이라 요새 연인들답지 않게 손 잡는 데만도 한 달이나 걸렸다. 키스를 할 기회는 있었지만 매번 여자친구는 부끄럽다며 고개를 돌렸다. ●키스 데이니까 키스를-원론파 김씨는 첫 키스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1주일 전부터 인터넷을 뒤져가며 준비했다. 그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만나기 전 여자친구 회사로 꽃바구니를 보낼 생각”이라면서 “야경이 좋은 곳에 차를 세우고 커플링을 끼워주면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유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회사원 성모(27)씨는 며칠 전 남편에게 ‘자기야,14일이 키스데이래. 내 키스 받아. 쪼옥∼’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결혼한 지 1년이 넘어 주말 장보기가 아닌, 데이트는 한달에 한번 정도만 하고 있지만 문자를 받은 남편은 ‘그럼 그날 어디든 가야겠네. 시간 비워둬.’라고 답장했다. 성씨는 “올해 밸런타인데이랑 화이트데이도 특별한 일 없이 지나갔는데 키스데이는 왠지 기대된다.”면서 “흔히 결혼하고 1년 넘으면 신혼이 아니라고 하지만 이날만큼은 신혼 기분일 것 같다.”고 했다. ●꿩 대신 닭-이벤트파 오는 10월 결혼하는 오모(27)씨는 남자친구에게 단단히 화가 나 있다. 결혼식장에 신혼여행지까지 이미 다 정했지만 아직 ‘제대로 된’ 프러포즈를 못 받았기 때문이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한쪽 무릎 꿇고 ‘Will you marry me?’(결혼해 주세요.)라고 해달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정식으로 청혼은 받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래서 일주일 전부터 곧 키스데이가 온다고 남자친구에게 얘기를 했다.“엎드려 절 받기 같지만 키스데이라도 이용해야죠. 이렇게까지 했는데 아무런 이벤트도 없으면 정말로 섭섭하겠죠.” 서른 살의 회사원 유모씨는 연애도 노력이라는 것이 좌우명이다. 얼마 뒤면 여자친구와 500일을 맞게 되지만, 아직도 기념일은 물론이고 사소하더라도 뭐라고 이름이 붙은 날은 다 챙긴다. 이번 키스데이에도 여자친구를 위해 목걸이를 준비했다.“이런 날 자체가 비싸거나 큰 선물 없이도 쉽게 그녀를 감동시킬 수 있는 이벤트가 되어준답니다.” ●‘데이’라면 질렸다-시큰둥파 반면 대학원생 이모(29·여)씨는 연애를 시작한 지 아직 100일도 안 됐지만 특별히 이런 날에 신경쓰지 않는다. 괜히 남이 만든 기념일에 따라 춤추는 것 같아서다. 이씨는 “화이트데이 때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남자친구에게 그날을 마지막으로 이날 저날 챙길 것 없다고 했다. 남자친구에게 부담주는 것도 싫고, 생일이나 둘만의 기념일이라면 모르겠지만 키스데이니 뭐니 하는 것은 괜히 상술에 휘말리는 것 같아 별로다.”라고 말했다. 결혼한 부부들에게는 이런 날이 큰 의미가 없다. 이모(32)씨는 “아내한테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도 못 받았는데 듣도 보도 못한 키스데이까지 챙겨야 하느냐.”며 투덜댔다. 지난해 결혼해 임신 8개월째인 박모(27)씨는 “연애할 때야 이것저것 다 챙겼지만 이제는 무슨 무슨 데이에 별 관심이 없는 게 사실”이라면서 “아기가 태어나면 올해는 키스데이가 아니라 크리스마스도 그냥 지낼 것 같다.”고 했다. 나길회 유지혜기자 kkirina@seoul.co.kr ■ 영화속의 키스 대우 “이게 뭐예요?” 미나 “혀요. 싫어요? 빼요?” 대우 “빼지 마요, 빼지 마. 혀 너무 좋아.” 달콤한 키스의 순간, 연인 사이에서 오가는 대화가 퍽 ‘현실적’이다. 영화 ‘달콤살벌한 연인’에서 서른 살이 넘도록 키스 한 번 해보지 못해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노총각 ‘대우’(박용우 분)는 ‘미나’(최강희 분)와의 첫 키스 뒤 오피스텔 앞 잔디밭에 누워 경비원에게 “아저씨, 키스해 봤어요? 나 오늘 키스했어요.”라고 황홀하다 못해 얼빠진 표정을 짓는다. 영화 ‘시네마천국’에서 오래된 필름에 담긴 로맨틱한 키스신을 기억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낯설기만 한 2030의 요즘 키스신이다. 수많은 연인들이 수많은 키스를 하지만 눈을 꼭 감은 그들은 정작 본인들이 키스하는 모습은 보지 못하는 법. 그래서 사람들은 영화 속 키스 장면을 보며 내가 키스하는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키스데이를 맞아 영화속 명키스 장면을 다시 살펴봤다. 키스의 고전은 뭐니뭐니 해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나온다.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한번쯤 허리가 부러지더라도 클라크 게이블 같은 멋진 남자에게 안겨 키스하는 상상을 해봤을 만하다.‘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첫눈에 반한 두 주인공이 어항을 사이에 두고 눈빛을 주고 받다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를 배경으로 나누는 운명적인 키스신도 인상적이다.‘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수영장 수중 키스신은 어떤가. 아름답기보다는 안타까운 이 키스신은 죽음을 앞둔 마약중독자와 창녀의 사랑만큼이나 절박하다.‘쉬리’의 어항 앞 키스신도 두 주인공의 엇갈린 운명을 보여주듯 애절하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매월 14일은 이런 날이래요” 14일의 기념일이라고 하면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부터 떠올리겠지만 사실 매월 14일은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특별한 날들이다.누가 언제부터 그렇게 정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많은 연인과 친구들은 그 날을 기념하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매월 14일의 특별한 의미를 알아봤다. 1월14일은 ‘다이어리데이’로 1년 동안 쓸 다이어리를 연인에게 선물하는 날이다.보통 둘만의 기념일이나 생일 등을 표시해 선물하곤 한다.2월과 3월의 14일은 잘 알려진 대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과 사탕을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다.4월14일은 이로 인해 슬픈 이들을 위한 ‘블랙데이’.아무 선물을 받지 못한 싱글들은 이날 자장면을 먹으면서 외로움을 달랜다.이날은 옷도 검은색으로 입고 커피도 블랙만 마신다. 계절의 여왕 5월의 14일은 ‘로즈데이’,말 그대로 연인에게 장미를 선물하는 날이다.6월의 ‘키스데이’를 지나 7월14일은 은제품 액세서리를 주고 받는 ‘실버데이’다.이 날은 부모님이나 선배 등 ‘실버’들에게 연인을 소개하는 날이라고도 한다. 8월14일은 삼림욕 등 녹음을 즐기는 ‘그린데이’이다.모 소주상표와 이름이 똑같아 싱글들이 소주 마시는 날로도 알려져 있다.9월14일은 ‘포토데이’로 연인과 사진을 찍고 친구들에게 소개하면서 둘 사이를 공식화하는 날이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에는 ‘와인데이’가 기다리고 있다.분위기 있는 곳에서 연인과 와인을 즐기는 날.11월14일은 연인과 영화를 보는 ‘무비데이’,12월14일은 연인의 품에 안겨 추위를 녹이는 ‘허그데이’다.1년 동안 무사히(?) 사랑을 가꿔 온 것에 감사하며 서로에게 봉사하는 날이기도 하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12일 TV 하이라이트]

    ●사이언스+(YTN 오후 1시35분) 과학기술부 지정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NIS-WIST)는 여성 과학인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2004년부터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SC)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다. 양성과정 중에서도 과학 연극은 단연 호응이 돋보인다. 과학의 전도사로 대중과 과학자의 다리가 되는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를 만나본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에 쫓겨 마음의 여유없이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춤 ‘댄스테라피’. 최근 각광받고 있는 댄스테라피는 몸의 움직임을 통해 심리를 변화시켜주는 표현예술이다. 좀 더 즐겁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 주는 댄스테라피를 다솜예술치유연구소 윤혜선 소장에게 배워본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40분) 아파트 부녀회 운영에 불만이 생긴 여자. 여자는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으로 뽑혔고, 부녀회 아파트 수익 사업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그 후 여자는 앞으로 아파트 수익 사업은 입주자 대표회의가 맡아 하겠다고 주장하고 부녀회는 이를 거부한다. 아파트 내 수익사업에 대한 권리는 누구에게 있을까?   ●이제 사랑은 끝났다(MBC 오전 7시50분) 신욱이 예전에 사귀던 여자가 홍도라는 사실을 식구들 앞에서 털어놓자 병언을 비롯하여 용실, 홍도, 석재는 모두 충격으로 얼어붙는다. 희재는 신욱이 거짓말을 하는 거라며 날뛰고, 신욱은 희재의 행동에 당혹스럽기만 하다. 한편, 희재는 계속해서 홍도에게 신욱이 한 말이 거짓임을 확인하려고 한다.   ●그 여자의 선택(KBS2 오전 9시) 본격적인 데이트를 하기로 한 영규와 진진은 영규의 누나가 하는 공연을 보러 가기로 한다. 영규는 무대연출인 주리에게 공연 예약을 부탁하고 주리는 장우와 함께 오겠다고 말한다. 한편, 수정의 엄마가 진모를 한식당에 취직시켜준다는 말에 고무된 수정과 진모는 양복을 사입으며 꿈에 부푼다.   ●열아홉 순정(KBS1 오후 8시25분) 술김에 윤후의 차에 흠집을 낸 국화는 수리비를 갚기로 하지만,300만원이나 되는 돈을 어찌 갚을지 막막하다. 풍구는 홍영감이 미끼로 던진 양복 한 벌에 넘어가 맘에 들지도 않는 여자와 선을 보러 나간다. 한편, 국화가 한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홍영감은 당장 국화를 집으로 데려오라고 불호령을 내린다.
  • [07일 TV 하이라이트]

    ●클로즈업(YTN 오후 1시20분) 세계화 시대의 미래형 교육기관이자 영어교육의 미래를 바꿀 베이스캠프로 각광받고 있는 파주 영어마을의 제프리 존스 원장으로부터 영어마을의 발전 계획과 포부를 들어본다. 모든 과정을 영어로만 진행하고 가상화폐로 실물경제도 미리 배우는 것이 특징인 이 영어 마을을 살펴본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열심히 저축해서 몇 년 안에 1억을 모으겠다는 굳은 의지의 짠순이 김옥연 주부를 만난다. 그녀의 생활 속 절약 노하우를 들어보고, 알짜배기 적금 드는 방법에 대해 재테크 전문가와 함께 알아본다.‘주부생활백서’는 하루만 맡겨도 3%대의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CMA 자산관리통장에 대해 알아본다.   ●생방송TV 연예(SBS 오후 8시55분) 영화배우 원빈이 입대 7개월 만인 6월7일 십자인대 파열로 의병제대한다. 의병제대 최종 결정을 내린 군 관계자의 진단과 소속사 입장을 통해 의병제대를 둘러싼 의혹을 밝혀본다.‘조영구가 만난 사람’에서는 드라마 ‘사랑과 야망’의 밉살스러운 정자 역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추상미를 만나본다.   ●현장기록 ‘형사’(MBC 오후 7시20분) 나이트클럽에서 웨이터로 일하고 있던 선우. 잘생긴 외모와 수려한 언변으로 여성 손님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그는 손님 중 한 명이었던 지영과 좋은 만남을 갖게 되고, 둘은 결혼을 약속하며 동거에까지 이르게 된다. 하지만 선우에게는 말 못할 비밀이 하나 있었다.   ●그여자의 선택(KBS2 오전 9시) 선영네 집앞에서 영규를 붙잡은 진진이 화를 내자 영규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진진을 못 만날 것 같았다고 말한다. 영규는 집안이란 건 아무것도 아니라며 현재의 진진이 중요하다고 설득한다. 상구의 부동산 가게 개업식날, 시장에 개업떡을 돌리던 진진은 꽃다발을 들고 찾아온 장우를 만나게 된다.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차량소음과 각종 불빛이 가득한 도시에 수달이 산다. 물안개를 가르며 헤엄치는 유연한 몸짓과 최고의 물고기 사냥꾼다운 노련한 사냥 기술. 과연 수달은 도시 안에서도 야성의 본능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다. 수달은 왜 도시로 왔을까? 5개월 동안 밀착 촬영을 통해 수달의 진기한 생태를 생생히 담았다.
  • [01일 TV 하이라이트]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25분)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코피노 아이들. 이들은 불법 매춘 관광이나 사업 등으로 필리핀을 찾은 한국인 아버지에게서 버림받은 경우다. 남겨진 필리핀 어머니와 아이들은 열악한 환경에 경제난까지 겪고 있다. 주변의 차가운 시선은 코피노 아이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남편의 말기 암 때문에 전원생활을 시작했다는 부부. 자연에서 생활한지 14년째다. 적당한 운동과 편한 마음가짐, 그리고 남편을 위한 김옥경 주부의 무공해 건강식단으로 지금은 두 부부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단호박 탕수, 자연식 피자 등 암을 물리치는 무공해 식단을 공개한다. ●웰빙! 맛 사냥(SBS 오전 9시) 예부터 조미 재료로 널리 사용돼 온 다시마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해조류다. 영양의 보고로 불리는 다시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더위에 대비한 보양은 물론 맛까지 겸비한 온가족 건강식. 활력을 가져다 줄 건강음식으로 다가오는 여름을 당당하게 맞아보자. ●레인보우 로망스(MBC 오후 6시50분) 교수님에게 고백을 하겠다고 나서는 의철을 말리는 보라. 그런 보라를 보고 희철은 보라가 의철을 좋아한다고 오해를 한다. 또 보라를 쫓아다니며 감시하는 희철을 보고 현경은 희철이 보라를 좋아한다고 믿는다. 신영은 기말고사가 다가오자 기범에게 커닝을 시켜달라고 조르는데…. ●그여자의 선택(KBS2 오전 9시) 주리가 좋아하는 사람이 장우라는 사실을 깨달은 진진은 극장에서 뛰쳐나온다. 극장에서 진진을 찾던 영규는 대학로에 혼자 있는 진진을 발견하고 진진은 극장에서 전에 사귀던 사람을 만났다고 고백한다. 한편 수정의 엄마는 수정에게 진모의 시나리오 판권을 사주겠다면서 계약서를 가져오라고 말한다. ●열아홉 순정(KBS1 오후 8시25분) 동국을 만나러 회사로 온 윤정은 우경의 차를 들이받고는 우경의 잘못이라고 우긴다. 그를 회사에서 잘라버리라고 윤후를 조르기까지 한다. 노래교실로 찾아온 빚쟁이들로 인해 혜숙이 부잣집 사모님이 아니었음이 드러난다. 한편 홍가네 사람들은 연변에서 온 전화로 국화가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29일 TV 하이라이트]

    ●사이언스+(YTN 오후 1시35분) 지금 곳곳에서는 아이들이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만지고 눈으로 보며 관람할 수 있는 체험전이 많이 열리고 있다.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각한 대한민국에서 한국과학 교육의 밑거름이 될 체험전을 소개한다. 잘 기획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과학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현장을 찾아간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5분) 온갖 물건이 뒤섞여 있어 산만한 것은 물론 쌓아놓은 물건들이 언제 쓰러질지 몰라 위험하기까지 한 상황에서 정리정돈과 함께 일의 능률까지 높이는 공간으로 바꿔준다. 비싼 샹들리에는 와이어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멋진 차양도 포장지로 저렴하게 만드는 민경선 주부의 초절약 인테리어 비법을 배워본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5분) 200만원짜리 피부 마사지 10회 이용권을 10개월 할부로 결제한 여자. 하지만 피부 관리실의 서비스는 처음 계약할 당시 실장이 했던 구두 약속과는 사뭇 다르다. 마사지 시간이 짧아지는 등 점점 엉망이 되어 갔다. 서비스에 불만이 생긴 여자는 남은 회차만큼의 환불을 요구하는데….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MBC 오후 8시20분)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기훈은 은주를 찾아가 하소연한다. 뭔가 눈치를 챈 은주는 기훈에게 희수를 다시 부르라고 하지만, 태희까지 신경이 쓰여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기훈은 답답하기만 하다. 한편, 태경은 큰 맘 먹고 은민에게 임신이 아니고, 아버지도 그 사실을 알았다는 말을 전한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55분) 천의 목소리로 70,8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목소리의 연인’김세원을 만나본다. 미국 카네기홀이 선정한 세계 3대 피아니스트 서혜경. 서혜경을 세계적 인물로 키운 어머니 이야기 등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연주자로 남고 싶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음악인생 40년을 들여다본다.   ●열아홉 순정(KBS1 오후 8시25분) 윤후는 옌볜에 간 줄 알았던 국화를 도로 한가운데서 만나게 된다. 얼떨결에 윤후의 차를 얻어 타게 된 국화는 지갑을 놓고 온 윤후에게 기름값을 꿔준다. 한편, 백화점으로 쇼핑하러 온 윤지는 주부를 대상으로 강의하는 명혜를 보게 된다.10년 만에 만난 모녀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다투고 만다.
  • [CEO칼럼] 행복의 창조자가 돼라/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

    [CEO칼럼] 행복의 창조자가 돼라/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

    우리 모두에게 너무 유명한, 그러나 오래 전에 고인이 된 시인 청마 유치환. 그에게는 이영도라는 연인이 있었다. 경남 통영여중 교사이면서 시인이었던 이영도는 남편을 일찍 잃고 혼자 살다가 유치환을 만난다. 유치환은 그녀에게 숱한 편지를 보내고, 그녀만을 위한 연모의 시도 많이 썼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중략)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유치환은 그 유명한 시 ‘행복’에서 사랑을 하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노래했다. 그는 사랑과 행복에 대한 의미를 쉽게 표현했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유치환과 이영도의 사랑 이야기를 애써 하진 않겠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애틋한 단어 ‘사랑’과 ‘행복’에 대해 말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일방향적 행위가 아니다. 주체와 객체가 있어야 하고, 대상과 피대상이 있기 마련이다. 무조건적 사랑이란 있을 수 없고, 대상 없이 행복해질 수도 없다. 사랑도 그렇고, 행복도 그렇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그나마 얼마 남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은 5월이 지나면 사랑과 행복도 지나가고, 우리의 역할도 마감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가정의 달 5월은 많은 사람들에게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다가섰다.5월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가족 문화를 만들어 줬다.5월이 유난스러운 사람들과 미디어 때문인지, 아니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계절의 분위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단지 ‘계절의 여왕’ 5월의 사랑과 행복이 식지 않고 길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행사적 의미로서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마음으로 가정을 챙기고, 가족 사랑하는 마음이 불쑥 커주기를 바란다. 5월의 끝에는 지방선거가 있다. 청운의 꿈을 품고 도전하는 많은 후보자들의 마음에도 무엇보다 앞서 사랑과 행복이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가정의 달에 치르는 선거인 만큼 불끈 솟았던 사랑과 행복이 지지 않고 지방선거 후보자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사랑과 행복이 커지면, 남을 먼저 사랑하게 되고 자기 맡은 일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진다. 사람들의 가슴을 차지한 사랑과 행복이 함박 피어나면 조직이나 단체, 나아가 나라도 발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직장인은 자신과 조직을 위해, 정치인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가족과 유권자를 품어내려는 책임감을 다져야 한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된다. 단지 사랑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그렇다고 사랑하는 요령을 터득할 필요도 없다. 청마 유치환의 사랑 편지를 벤치마킹해보자. 유치환은 연인 이영도에게 5000여통의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받느니보다 행복하다는 유치환 시인의 시구처럼,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사랑의 편지를 보내보면 어떨까.“사랑하는 아내여,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사랑받는 것보다 행복합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있으니 나는 진정 행복합니다.” 또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청마가 그랬던 것처럼, 유권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의 마음을 가져보는 것이다.“내게 그대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그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일하겠습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직장인, 유권자를 사랑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정치인이야말로 능력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행복의 창조자가 되는 날, 이 세상은 반목과 갈등보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세상이 될 터이니….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
  • [커리어 우먼] 이경순 ‘아드보카트 넥타이’ 누브티스 사장

    [커리어 우먼] 이경순 ‘아드보카트 넥타이’ 누브티스 사장

    4년 전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는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와 함께 월드컵 4강 신화를 완성해 갔다. 그가 주먹을 치켜올릴 때마다 태극문양이 물방울처럼 수놓인 넥타이도 펄럭였다.‘히딩크 넥타이’ 또는 ‘행운의 넥타이’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사람들은 외국의 유명 디자인 회사가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넥타이를 디자인한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있는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누브티스의 이경순(49) 사장. 그녀가 ‘히딩크 넥타이’의 제작자로 알려지자 수천명이 넥타이를 사겠다고 몰려 들기도 했다. 이 사장은 무작정 히딩크를 찾아가 “당신의 넥타이를 만들어 주겠다.”고 했고, 히딩크는 흔쾌히 승낙했다.28개 업체가 ‘짝퉁’을 만들어 팔다가 적발될 정도로 대박이었다. ●100대 기업 60여명의 CEO들이 애호하는 넥타이 이 사장은 “다시 한 번 신화를 이뤄달라.”며 딕 아드보카트 감독을 위해 독일국기와 태극기의 다섯 색깔을 접목시킨 ‘아드빅 넥타이’를 만들었다.“황(黃)은 우주의 중심, 청(靑)은 생성과 복, 백(白)은 진실, 적(赤)은 창조·정열, 흑(黑)은 지혜를 관장하는 동양사상의 ‘오방색’입니다. 지혜로운 선수들이 창조와 열정을 더해 진실한 승리를 이뤄 세계의 중심이 되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 사장의 ‘정체’를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힘들다.1주일에 이틀은 꼬박 디자인에 매달리는 디자이너이자, 국내 1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60여명에게 자신의 넥타이를 판매한 수완 좋은 마케팅 담당자이다.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는 반드시 사업으로 연결시키고 마는 천부적인 사업가이기도 하다. 그녀는 “디자인은 사업이고, 아이디어는 돈”이라고 강조한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나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등 ‘국빈’들의 목에도 여지없이 그녀가 만든 넥타이와 스카프가 걸렸다. 반기문 외교부 장관의 ‘독도넥타이’, 김명곤 문화부 장관의 ‘징넥타이’도 그녀의 손끝에서 나왔다. 열린우리당 강금실,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코디도 맡았다. 국빈과 CEO, 유명인사들에게 ‘맞춤형 패션’을 제공하는 게 주력 사업이지만 그녀의 비즈니스 욕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함평나비축제 브랜드인 ‘나르다’ 등 수많은 지방자치단체 브랜드를 개발했다. 대기업, 은행, 대학의 이미지(CI) 개발과 각종 기념품 제작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디자인, 더 이상 예술의 영역이 아닙니다.” 이 사장이 요즘 가장 애착을 보이는 사업은 ‘행복한 CEO’이다. 이 사업은 CEO들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선물을 보내주고, 지방 출장 때 승용차에 동승해 시를 읽어주거나 사무실로 난과 허브를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넥타이 등으로 해당 CEO 특유의 개인이미지(PI)를 연출해 주기도 한다.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자살 직후 한 CEO 모임에 참석했던 이 사장은 많은 CEO들이 자살 충동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 이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장은 “CEO가 행복해야 직원도 행복하고, 국가경제도 4강에 진출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홍익대 공예과와 미국 필라델피아 텍스타일 디자인 과학대학을 졸업한 그녀는 미국 디자인 회사에 취직,5년 동안 디자이너 밑에서 컬러링(색칠) 작업만 하다 아예 회사를 차리면서 사업의 길로 뛰어들었다. 디자인이 예술의 영역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믿는 그녀는 디자이너 타운을 건설하는 게 꿈이다. 이 사장은 “국내에서만 한 해 디자이너 2만 5000명이 배출되지만 대부분 월 100만원이 안 되는 저임금에 허덕이고 있다.”면서 “젊은 후배들에게 막힌 유통구조를 뚫어 줘 마음놓고 디자인하고, 제값 받고 창작품을 팔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이경순 사장은 ▲1957년 서울생 ▲홍익대 미대, 미국 텍스타일 디자인과학대, 핀란드 헬싱키 경영대학원 졸업 ▲히딩크·아드보카트 감독 넥타이 기획·함평브랜드 ‘나르다’ 개발 ▲통일부 통일브랜드 ‘Be The One’ 개발 ▲하이서울 페스티벌 디자인 자문위원 ▲조달청 조달디자인경영 자문위원 ▲남북디자인 교류진흥협회 회장 ▲한국텍스타일 디자인협회 이사 ▲홍익대 미대 겸직교수, 서울대 경영대 초빙교수, 국제디자인대학원 겸직교수 글 이창구 사진 류재림기자 window2@seoul.co.kr
  • [토요영화]

    [토요영화]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위성MGM 오후 2시)외모 콤플렉스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는 결론이지만,‘얼짱’,‘몸짱’에 경도된 우리 현실을 돌아보면 씁쓸함이 들기도 한다. 또 외모 콤플렉스를 소재로 한 다른 영화로는 우선 ‘시라노’(1990)가 떠오른다.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유가 코가 유난히 크다는 콤플렉스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 앞에 나서지 못하는 역할을 연기한다. 최근작으로는 기네스 펠트로가 심성 고운 뚱보로 변신한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2001)나 애니메이션 ‘슈렉’(2001)을 꼽을 수 있겠다. 고등학생들의 위험한 청춘을 다룬 블랙코미디 ‘헤더스’(1986)의 마이클 레만 감독이 외모 콤플렉스에 삼각 관계를 덧씌워 색다르게 빚어냈다. 에비(제니언 가로팔로)는 애완동물 상담 라디오 프로그램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을 진행하는 베테랑 여성이다. 깔끔하고 유머도 있지만 키가 작고 금발이 아니라는 이유로 연애에 있어서 실패의 연속이다. 반면 이웃집에 사는 모델 노엘(우마 서먼)은 금발에 키도 크지만 엉뚱한 면 때문인지 진득하게 남자를 사귀지 못한다. 에비는 어느 날 브라이언(벤 채플린)이 상담한 문제를 훌륭하게 해결해주고, 에비의 반짝이는 재치에 반한 브라이언은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어떻게 생겼냐는 브라이언의 질문에 당황한 에비는 노엘의 생김새를 말해 버리고는 데이트 장소에 나가지 않는다. 브라이언은 방송국까지 찾아오고, 놀란 에비는 때마침 방송국에 들른 노엘에게 자신의 역할을 부탁하는데….1996년작.97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그림 형제(캐치온 오후 10시) 테리 길리엄 감독은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로 꼽힌다.1977년 ‘재버워키’로 데뷔한 그는 시공을 초월하는 판타지 ‘시간 도둑들’(1981)과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불안한 미래로 투영한 SF ‘브라질’(1985) 등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정착시켰다. 현대 뉴욕에서 중세 기사도를 재연한 ‘피셔 킹’(1991)으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은사자상 등을 받기도 했다.19세기 프랑스 전국을 떠도는 ‘사기꾼 퇴마사’ 윌(맷 데이먼)과 제이크(히스 레저) 형제는 정부에 사기 행각이 발각되자 처녀들이 연이어 사라지는 마법의 숲 마르바덴에 가서 소녀들을 구하겠다는 협상을 맺는다. 마법의 숲에 도착한 형제는 전설 속 거울여왕(모니카 벨루치)과 마주치게 되는데….2005년작.118분.
  • [24일 TV 하이라이트]

    ●클로즈 업(YTN 오후 1시20분) 흔히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말한다. 문화의 가치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고 경제발전의 바탕이 될 것임을 강조한 말이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는 문화정책의 수장으로 문화의 현장을 누볐던 연극인을 선택했다. 문화강국 한국을 만들어야 하는 책무를 지고 있는 김명곤 문화부장관과 함께 한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5분) 주부이기 때문에 더 유리하다는 직업을 가진 살림의 여왕, 미스터리 쇼퍼 신정이 주부와 사이처 송진이 주부가 출연한다. 이름도 생소하지만 알고 보면 주부의 특성을 100% 살릴 수 있는 직업들인 미스터리 쇼퍼와 사이처가 될 수 있는 방법부터, 앞으로의 전망까지 세밀한 정보들을 낱낱이 공개한다.   ●웰빙! 맛 사냥(SBS 오전 9시) 서울에서 느끼는 이북의 맛. 당시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해서 사랑을 듬뿍 받는 전통집을 찾았다.40년 동안 한결같은 맛과 명성을 그대로 유지해온 떡갈비와 김치말이국수를 맛본다. 만두와 함께 70년의 세월을 보낸 장인이 만들어 내는 명품 개성만두. 수 십년 세월이 묻어있는 장인 손맛을 찾아가 본다.   ●레인보우 로망스(MBC 오후 6시50분) 일본에서 기범이가 알던 동생인 아유미가 한국에 놀러온다. 기범이 앞에서는 한없이 귀엽고 어리숙한 척을 하고, 은비 앞에서는 얄밉게 돌변하는 아유미 때문에 은비는 약이 바짝바짝 오른다. 한편 신영에게 쌍꺼풀 테이프를 팔려고 하는 보라는 쌍꺼풀이 생긴 신영이가 예쁘다고 띄워주는데….   ●추적60분(KBS2 오후 11시5분) ‘죽음의 삼각형’동영상은 2008년 대입제도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내신, 수능, 논술이 균형있게 반영되어 삼각형 구도를 이루고, 그 부담감으로 2008년 대입을 준비하는 고교 1,2학년 학생들은 혼란 속에 빠져 있다는 것. 누가 왜 이런 동영상을 만든 것인지, 죽음의 삼각형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동면으로 활동 에너지를 최소화하며 겨울을 버텼던 구렁이와 살무사는 봄이 오자 본격적으로 생존 전선에 뛰어든다. 사냥꾼의 본능을 갖고 태어난 구렁이와 살무들의 생존을 위한 사투는 치열함을 넘어 애처롭기까지 하다. 수난시대를 보내고 있는 구렁이와 살무사의 처절한 사투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3년만에 새달 신곡내는 가수 주현미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3년만에 새달 신곡내는 가수 주현미

    휘엉청 뜬 달밤의 아카시아 향기를 닮았다. 농염 짙은 목소리, 부드러운 듯 휘어지는 가락에 알을 낳던 꾀꼬리의 애간장도 살살 녹인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세월∼ 그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고/불타던 두 가슴에 그 정을 새기면서/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던 그 밤이 좋았네….’ 최근 네티즌이 뽑은 ‘연예대상 5월MVP’ 대스타상 부문에서 인기 순위가 태진아-임현식-주현미-임예진-고두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월 한국방송광고공사에서 수도권 실버세대들을 대상으로 가장 인기있는 연예인을 조사했는데 최불암-주현미-이미자씨 등의 순으로 꼽았다. 가수 주현미(45)씨.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골고루 인기를 누린다.‘신사동 그사람’‘비나리는 영동교’ 등에 이어 앞서 언급된 ‘정말 좋았네’까지 20여년 동안 꾸준히 히트곡을 내놓고 있다. ●음악인생 25년… 40대에도 ‘꾀꼬리´ 사실 전통가요로 대변되는 트로트 음악은 한동안 댄스뮤직에 밀려 ‘어른들의 것’으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주씨 등 1세대 트로트 가수들의 꾸준한 활동과 장윤정 등 신세대 그룹이 등장하면서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 가운데 주씨는 특유의 부드러운 리듬템포와 사뿐사뿐 고저를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젊은층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커피숍에서 주씨를 만났다. 평소 워낙 가정적인 생활에다 잉꼬부부, 현모양처로 소문나 있어 가정의 달을 맞아 인터뷰를 요청했다. 때마침 다음달에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아울러 지난 81년 강변가요제를 통해 시작된 음악 인생이 올해로 25년째를 맞는다. 이래저래 만남의 이유가 생겼다. 주씨는 자리에 앉으면서 “멀리까지 오게 해 미안해요.”라며 보조개 섞인 은근한 미소를 짓는다. 요즘 공연이다 방송 출연이다 무척 바쁘지 않느냐고 인사말을 건넸다.“이달 초 디너쇼를 이틀 동안 했고요. 지난 13일에는 경주에서 공연을 가졌어요. 또 18일에는 부산MBC에 출연했고,29일에는 ‘가요무대’에 나가고….”라고 설명한다. 공연이나 방송출연 외에는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지낸다. 집에 있을 땐 거의 잠옷을 입는 버릇이 생겼다. 혹시 잠이 취미가 아니냐고 했더니 “맞아요.”라며 활짝 웃는다. 또 가끔 연예인 봉사단체 ‘한마음회’의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나간다. 혼혈아동과 독거노인을 위한 자선공연이다. 이어 신곡 얘기가 나왔다. 아직 타이틀곡이 정해지지 않아 발표단계는 아니지만 이달 중으로 녹음을 다 끝내고 6월 초쯤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될 신곡은 두곡으로 부부 명콤비 김희갑(작곡)·양인자(작사)씨와 모처럼 인연이 됐다. ●연예인 봉사단체 ‘한마음회´ 활동 활발 노래 제목에 대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어허라 사랑이라’로 정해놓고 있어요.”라고 귀띔했다. 이번 신곡은 2003년 ‘정말 좋았네’ 이후 3년 만이다. “노래풍은 물론 트로트이지요. 기존에 (자신이)불렀던 노래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을 유지하면서 일종의 ‘개량형’인 셈이다. 문득 인기 비결에 대해 외모와 학벌, 가창력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데서 비롯되지 않느냐고 했더니 “글쎄요, 그건 팬들의 몫인 것 같아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주씨는 81년 강변가요제때 중앙대 약대 그룹사운드 ‘인삼뿌리’ 멤버로 출전, 장려상을 받아 이미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원래 그룹사운드 이름은 인삼 학명 ‘진생라딕스’였어요. 실험실에서 악기소리가 나는 쪽으로 걸어갔다가 공연 며칠을 앞두고 합류가 됐지요.”라고 회고했다. 주씨는 이보다 앞선 중학 2학년때 작곡가 정종택씨의 주선으로 ‘어제와 오늘’이란 음반(오아시스레코드)을 낸다. 홍보용이어서 300장 한정 제작했다. 이 인연으로 대학 졸업후 서울 중구 필동에서 ‘한울약국’ 약사로 일할 때 다시 정씨의 권유로 비로소 성인음반 ‘쌍쌍파티’(84년)를 발표하게 된다. 당시 김연자씨가 메들리 여왕으로 테이프 시장을 석권하고 있었는데 ‘쌍쌍파티’가 나오면서 판도가 확 바뀔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약사출신 가수, 수수한 외모 등도 한몫 거들었다.“대학교때 몇몇 작곡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어요. 그런데 집안 맏이로 동생들도 부양해야 되고…. 가수가 된다는 것은 생각조차 못했지요. 정종택 선생님이 직접 약국에 찾아와 음반을 내자고 했어요. 정식 독집이 아닌 메들리로 취입한 것도 비용 문제가 있어서 그랬지요.” 왜 약사가 되려고 했을까. 주씨는 자라면서 어머니(정옥선 여사·67)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평소 남편이 가정에 소홀할 때를 대비해 여자도 전문직을 가져야 한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 주씨가 태어난 곳은 전남 광주. 아버지가 한의원을 운영해 가족들이 곧 서울로 이사했다. 어머니는 전북 김제가 고향, 아버지는 중국 산둥에서 태어나 네살 때 한국으로 이주했다. 주씨는 화교집안으로 고등학교까지 화교학교를 다녔다. 주씨는 어릴 때부터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곧잘 따라 불렀다. 하루는 초등학교 4학년때였다. 아버지가 학교로 오더니 무조건 손을 잡고 MBC방송국으로 데리고 갔다. 차인태씨 사회로 ‘이미자 노래부르기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연습도 없이 곧바로 무대에 나가 노래를 불러 대상을 받았다. 이후 명절때나 친척들이 모이는 장소에 단골로 등장하는 ‘꼬마가수’가 됐다. “아버지의 친구분들이 집에 자주 찾아왔어요. 이때마다 잠자는 저를 깨워 노래를 부르라고 했지요. 그땐 노래부르는 것이 정말 싫었습니다.” 주씨는 가요계 데뷔후 88년 연말 MBC 가수왕과 KBS 가요대상, 일간스포츠의 골든 디스크상을 휩쓸어 최고의 절정기를 누린다. 이때 수상 소감에서 ‘여보’를 부르며 눈물을 쏟아내 뜨거운 부부애를 과시했다. ●“잉꼬부부 맞는 말… 현모양처는 글쎄요” 주씨는 ‘쌍쌍파티’ 음반을 낸 직후 40일간 미주공연을 떠난다. 작고한 코미디언 이주일씨를 비롯해 조용필, 나미 등 쟁쟁한 멤버들이 일행이었다. 이때 조용필의 밴드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로 참여했던 임동신씨를 만났고 2년여 열애끝에 88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단란한 가정을 꾸려 현재 중3인 아들(준혁)과 중1딸(수연)을 두었다. “잉꼬부부라는 말은 맞는 것 같지만 현모양처라고 하면 아이들이나 아이 아빠가 아마 화를 낼 걸요. 다만 외부 공연활동 외에는 거의 100% 가족들과 함께 지내려고 해요. 아이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교우관계를 잘 유지하고, 밝고 긍정적으로 자라줬으면 하는 것입니다. 방학때면 며칠씩 선행학원엘 보내는 것도 이런 취지에서지요.” 남편 임씨는 요즘 앵무새 두마리를 키우는 데 푹 빠졌단다. 말을 가르치고 온갖 정성을 쏟고 있다. 주씨는 이런 남편 앞에서 아이들에게 “엄마는 새가 되고 싶단다.”라는 말로 비아냥(?)거린다. 남편과 둘이 있을 때는 음악얘기를 자주한다.‘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작곡한 이가 바로 남편이다. 가족들을 위해 직접 시장을 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자신있는 메뉴는 봄나물 밥상차림, 된장찌개, 떡볶이 요리 등이다. 약사 출신의 경험을 살려 웬만한 응급 및 상비약을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도 가족을 위한 일이다. 주씨는 노래부를 때 가사와 음감전달에 많이 신경을 쓴다고 했다. 또 어떤 무대든 내려오는 순간 곧 잊어버린다고 했다.TV도 거의 안 본다. 가족 중 어머니가 유일한 모니터. 지난주 ‘열린음악회’를 지켜본 어머니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우리 딸이 최고다. 정말 좋았다. 참 잘하는구나. 이제야 어미 귀에 들어오는구나….’ “어머니는 어미닭 같아요. 알을 품어 병아리를 낳고 누가 다가오면 본능적으로 날개속에 꼭꼭 숨기잖아요.” 친한 동료로는 가수 인순이·나미, 코미디언 배연정씨 등이다. 인순이와는 친자매처럼 지낸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열심히 살아가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고 또 아이들이 다 크면 청계산자락 조그마한 농장에서 고추 심고 꽃도 키우며 소박하게 사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다. 주말매거진 We팀장 k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61년 광주 출생 ▲74년 한성화교중학 2년때 홍보용 음반 ‘어제와 오늘’ 출반. ▲80년 한성화교고등학교 졸업 ▲81년 강변가요제 그룹사운드 ‘인삼뿌리’ 멤버로 장려상 수상 ▲83년 중앙대 약학과 졸업 ●주요 음반 쌍쌍파티(84년), 비내리는 영동교(85년), 첫정(86년), 눈물의 부르스(86년), 신사동 그사람(88년), 짝사랑(89년), 잠깐만(90년), 추억으로 가는 당신(91년), 또만났네요(92년), 정으로 사는 세상(93년), 러브레터(2000년), 정말좋았네(03년) 등 ●주요 수상경력 85년 KBS·MBC여자 신인가수상,86년 MBC 10대가수상,88∼92년 MBC 10대가수상 5회 연속수상,96년/01년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 전통가요가수상 수상 외 다수.
  • [이주일의 어린이책] 동화같은 학습교양서 쨘~

    학습효과와 교양. 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기획된 아동출판물들이 요즘 서가엔 넘쳐난다. 어린이중앙에서 시리즈로 펴내는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우리누리 글)도 그런 범주에 들어가는 읽을거리이다. 하지만 창작동화를 연상케 하는 흥미로운 글 전개와, 욕심부리지 않고 간명하게 편집되어 아이들에게 잡다한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시리즈의 미덕은 커진다. 시리즈에 새로 추가된 책은 모두 5권(41∼45권).‘나라를 빛낸 여자의 힘’(44권)편을 한번 보자. 선덕여왕 신사임당 허난설헌 박에스더 나혜석 이태영 등 우리 역사에 걸출한 여성 10명이 등장하는데, 그들을 소개하는 방식이 간결명료해서 귀에 쏙쏙 들어온다. 예컨대 신라 선덕여왕의 지혜에 읽힌 일화를 편안한 동화처럼 먼저 들려준 뒤 팁(Tip)을 덧붙여 주제를 압축·정리해주는 식이다.‘원시시대에는 정말 여자가 남자를 다스렸을까?’라고 물음표를 찍어놓고 “원시시대에는 결혼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아이를 낳아도 아버지를 알 수 없었으니, 그 시대는 어머니를 중심으로 가족을 이루는 모계사회였을 것”이라고 설명을 잇는다. 원시시대를 대변해주는 볼거리가 빠질 리 없다. 청동기 시대에 무기로 사용된 비파형 동검, 요령식 동검 등이 사진으로 제시돼 학습효과를 보완한다. ‘우리는 한겨레, 북한 문화재’(41권) ‘신명나는 우리 축제’(42권) ‘방방곡곡 우리 특산물’(43권) ‘아름다운 궁궐 이야기’(45권) 등이 함께 나왔다. 초등생. 각권 7500원.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드라마도 ‘우먼 파워’

    드라마도 ‘우먼 파워’

    ‘한민족 최초 여왕에서 소프트볼 선수까지.’드라마속 여성들이 강해지고 있다. 사랑 때문에 눈물 흘리는 청순가련형 캐릭터는 찾아 보기 힘들다. 오히려 사랑을 주도하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여성들이 브라운관을 누비고 있다.15일 시작한 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에서는 한민족 최초의 여왕 소서노역을 맡은 한혜진을 만날 수 있다. 주몽(송일국 분)을 도와 고구려를 세우면서 ‘철의 여왕’다운 용기와 지혜를 발휘한다. 오랜 시간 말을 타고 진흙에도 빠지는 등 힘든 장면들 속에서 평소 ‘쌍절곤 다루기’가 취미라는 한혜진의 카리스마를 볼 수 있다. 17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의 여주인공 오단희(김희선 분)는 씩씩한 소프트볼 선수다.“터프한 역할은 처음”이라는 김희선은 드라마에서 친구와 주먹을 휘두르며 싸움질도 하는 톰보이로 나온다. 평소 운동과는 거리가 멀다는 김희선이 당찬 운동선수 역할을 통해 삼각관계를 얼마나 잘 표현해낼 지 관심사다.22일 첫 전파를 타는 KBS 월화드라마 ‘미스터 굿바이’의 여주인공을 맡은 이보영은 평소 여성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180도 변신한다. 소녀가장 격으로 마라톤 등에 나가 억척스럽게 경품을 타고, 피부관리사에서 호텔리어로 변신한 뒤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으려는 현실주의자로 나온다. 마라톤 장면을 위해 이틀을 꼬박 뛰었다는 이보영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편안한 복장, 행동 등이 평상시와 비슷하다.”며 이미지 변신에 애정을 보였다. 역시 22일 시작하는 KBS 일일드라마 ‘열아홉 순정’의 여주인공 양국화(구혜선 분)도 꿋꿋하고 밝은 성격의 옌볜처녀다. 한국 재벌가로 시집온 뒤 좌충우돌하며 역경을 딛고 일어선다.MBC 주말드라마 ‘불꽃놀이’의 여주인공 신나라(한채영 분)는 고학력의 백수이지만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졸 화장품 뷰티플래너로 위장취업까지 감행한다.‘하면 된다.’를 몸으로 실천하는 꿋꿋녀로, 변심한 애인에게 복수도 한다.KBS 수목드라마 ‘위대한 유산’의 유치원 교사 유미래(한지민 분)도 화가 나면 물불 안 가리고 설치는 당찬 캐릭터다.MBC 주말드라마 ‘진짜진짜 좋아해’의 청와대 요리사 여봉순(유진 분)은 강원도 사투리와 촌스러운 복장 속에 감춰진 끼와 재능을 발휘한다.MBC 수목드라마 ‘Dr. 깽’의 의사 김유나(한가인 분),SBS 월화드라마 ‘연예시대’의 이혼한 트레이너 유은호(손예진 분)와 그의 동생 유지호(이하나 분) 등도 일과 사랑에 모두 적극적인 주인공들이다. 방송계 관계자는 “내숭 떨지 않고 현실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계속 등장할 것”이라면서 “당찬 여주인공들이 일과 사랑을 동시에 추구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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