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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끄러지고 야유받고…마돈나의 브라질 공연

    미끄러지고 야유받고…마돈나의 브라질 공연

    남미 투어 중인 팝의 여왕 마돈나가 무대에서 미끄러지고 야유를 받는 수모(?)를 당했다.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마돈나는 공연 이튿날 열린 뒤풀이 파티에 참석해 새벽까지 춤을 췄다. 15년 만에 브라질에 간 마돈나는 15·16일(이하 한국시간)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했다. 수만 관중이 꽉 들어찬 공연장에서 마돈나는 이틀 연속 불운을 겪었다. 15일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행한 공연 도중 무대에서 미끄러졌다. 마돈나는 아예 무대에 잠시 누웠다 일어나며 사태(?)를 수습했지만 장면을 포착한 동영상은 순식간에 인터넷에 퍼지고 있다.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트브에만 ‘마돈나 미끄러지다’라는 동영상 파일이 여럿 올라 있다. 조회 수는 하루만에 1만∼1만5000회에 달하고 있다. 이어 16일 공연에서는 팬들이 마돈나에게 야유를 보내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공연이 예정보다 1시간 30분 가량 지연되면서다. 현지 언론은 “이유 없이 공연이 늦어지면서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면서 “마돈나가 사과를 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진 열정적인 그의 공연에 팬들이 흠뻑 빠져들면서 상황은 더이상 확대되지 않았다. 마돈나가 브라질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었을 때 공연은 절정에 달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리우에서의 두 차례 공연을 모두 마친 마돈나는 17일 브라질 투어 기획사 측이 주최한 뒤풀이 파티에 참석했다. ‘프리미시아’ 등 현지 언론은 “마돈나가 수 시간 동안 춤을 췄다.”고 전했다. 파티에는 브라질 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마돈나는 상파울로로 이동, 21일까지 모룸비 스타디움에서 3회 공연을 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원더걸스’

    5인조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2년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에 선정됐다.한국갤럽은 6~11월까지 전국의 만 13∼59세 남녀 4330명을 대상으로 ‘10대 가수´를 뽑기 위한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원더걸스가 22.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발표했다.지난해 하반기 댄스곡 ‘텔미’로 가요계를 강타한 ‘원더걸스’는 올해 ‘소핫’과 ‘노바디’로 이어지는 복고풍 3부작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아이돌 그룹 전성시대를 열었다. ●‘원더걸스’ 고른 인기 분포 히트곡 ‘거짓말’에 이어 올해 ‘하루하루’와 ‘붉은 노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5인조 남성 그룹 ‘빅뱅’은 21.2%라는 간발의 차로 지난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이밖에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3위(9.9%)를 차지하고,태진아와 박현빈이 모두 10위권 안에 들어 국민들의 트로트에 대한 선호도를 보여줬다.한편 ‘별들의 컴백’으로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효리는 5위,비는 7위,동방신기는 9위에 올랐다. 성·연령별 응답률을 살펴보면 ‘원더걸스’는 10~20대에서 35% 내외의 높은 선호도가 나타났고,30대 응답자에서도 23.2%의 인기를 끌었다.이어 40대(13.1%)와 50대(7.0%)에서도 성인 가요 가수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선호도가 나타나 다른 아이돌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팬층이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빅뱅’은 10대에서 56.2%(10대 여성 63.9%)로 압도적인 선호를 얻었고,20대에서도 34.9%로 원더걸스에 앞섰으나 30대부터는 선호도가 16.7%로 급격히 떨어졌다.40대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장윤정(15.3%),50대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태진아(17.3%)로 나타났다. ●노래방 최고의 애창곡 ‘애인있어요’ 한편 ‘원더걸스’의 ‘노바디´는 올해 최고 인기 가요로도 선정됐다.중독성 높은 후렴구와 독특한 안무 덕분이다.올해 발표된 대중가요 중 가장 좋아하는 가요를 세 곡까지 응답 받은 결과,10명 중 1명(11.4%)이 ‘노바디’를 꼽았다.‘원더걸스’의 ‘소핫´은 3위에 오르고,‘빅뱅´의 ‘하루하루’와 ‘붉은 노을’이 각각 2위,7위에 오르는 등 아이돌 그룹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방증했다. 이밖에 올 한해 국민들이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애창곡은 이은미의 ‘애인있어요’인 것으로 나타났다.노래 반주기 및 음악 콘텐츠 기업인 금영이 올 한해(1월~12월10일) 노래방 인기곡을 집계한 결과,노래방을 찾은 사람들은 이 곡을 195만번 불렀다.‘애인있어요’는 고 최진실이 출연했던 인기 드라마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주제곡으로,최근 각종 프로그램에서 인기 가수들이 자신의 애창곡으로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2위는 KBS 드라마 ‘쾌도 홍길동’ 삽입곡으로 ‘소녀시대’의 태연이 부른 ‘만약에’가 차지했다.반면 ‘원더걸스’의 ‘소핫’과 ‘노바디’는 각각 7위와 27위에 그쳐 인기가요와 노래방 애창곡 사이의 차이를 드러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꼬리 치네”…세계에서 가장 꼬리가 긴 말

    내 꼬리 어때요? 미국 캔자스(kansas)주에서 ‘세계에서 꼬리가 가장 긴 말’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머 브리즈’(Summer Breeze)라는 이름의 이 말은 꼬리가 무려 12ft 6in(약 3.7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꼬리가 긴 말’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 말의 주인인 크리스탈 소차(Crystal Socha·26)남매는 만사 일을 제쳐두고 서머를 돌보는데 온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매는 두 달에 한번 서머의 꼬리를 샴푸로 씻어주고 차분하게 빗질해준다. 무려 3시간이나 걸리는 ‘중노동’이지만 한번도 이 일을 게을리 한 적이 없다. 외출을 해야 할 때에는 낚시줄을 이용해 꼬리를 묶어주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자연스럽게 풀어두거나 간단히 땋아주는 등의 관리를 해주고 있다. 크리스탈은 “11년 전 서머가 처음 태어났을 때에는 다른 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꼬리가 매우 빠르게 자라기 시작했다.”면서 “다른 말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뒤에야 서머의 꼬리가 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서머는 우리들의 작은 여왕이나 마찬가지다. 서머 또한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돋보이게 하기 위해)웬만하면 꼬리를 묶어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머의 주인은 “말이 음식을 먹을 때 꼬리가 앞으로 넘어와 음식과 함께 씹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숨은 기부천사들 소개합니다”

    ‘국민 모두를 기부천사로!’ MBC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기부천사,그분이 오신다!’를 16일 오후 1시25분에 방송한다.이 프로그램은 각계각층의 숨은 기부천사들을 소개함으로써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부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신동호 아나운서와 현영의 진행으로 3시간 동안 방송되는 이 프로는 MBC 일산 드림센터와 롯데월드,부산,광주 등을 연결해 생방송으로 펼쳐질 예정.매년 수천만원씩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놓아 ‘기부천사’로 불리는 골프선수 신지애와의 인터뷰와 장애아동과 함께한 산악인 엄홍길의 산행 장면이 전파를 탄다.또한 CF 출연료 등으로 소년소녀가장을 돕고 있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수영선수 박태환,골프스타 최경주 등은 나눔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전한다.꼭 연예인,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 뿐 아니라 평생 김밥을 팔아 모은 돈을 사회에 기부한 김밥 할머니와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민들레국수집의 사례를 통해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을 제시한다.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제작되는 이날 방송에는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14살 아람이와 소녀가장 소정이 세 자매의 희망 이야기,선천성 골형성 부전증을 알고 있는 모자의 사연 등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시네마TV 07:00 세나의 신혼일기 09:00 파니와 엘비스 11:00 어썰트타켓 14:00 유닛시즌2 17:00 에어리프트 20:00 첨밀밀2 23:00 X파일 시즌2 03:00 매혹 ●SBS드라마 플러스 08:00 여명 1개월의 신부 10:00 바람의 화원 12:40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14:00 골드미스가 간다 17:00 떼루아 21:10 스타킹 22:20 패밀리가 떴다 ●애니원 07:30 뽀롱뽀롱 뽀로로 08:30 도라에몽 4기 13:00 포켓몬스터AG 14:00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5 17:30 도라에몽2기 20:00 윙스 프렌즈 22:00 돌아온 형사 가제트 ●WOW 한국경제TV 07:00 주식콘서트 09:00 WOW메디컬 센터 13:00 창업정보센터 17:00 별난직업 별난사람 18:00 마켓리더에게 듣는다 22:30 한밤의 증시카페 ●히스토리 채널 09:00 엄마를 바꿔라 10:00 신비의 사막 사하라 13:00 대국굴기 17:00 밀리터리 19:00 컬러 오브 워 21:00 몬스터 01:00 세상을 바꾼 사람들 ●중화TV 07:00 꼬마요리사 푸푸 11:00 오락폭풍 12:00 심정밀마 15:00 도전! 중국 기네스 16:00 댜오만 공주 19:00 환환애 23:00 도전! 중국 기네스 24:00 오락폭풍 ●한방건강TV 09:00 라이프 매거진 15:10 오감만족 기혈순환 마사지 16:30 좋은 사람 좋은 만남 18:00 살림의 여왕 21:00 사랑의 진맥
  •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여왕의 무도,은반을 녹였다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여왕의 무도,은반을 녹였다

    ‘겨울 여왕’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를 향해 은반을 힘차게 박차고 뛰어올랐다. 김연아는 12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벌어진 2008~09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대회 여자 싱글 첫 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5.50점,구성점수 30.44점을 받아 합계 65.94점으로 1위에 올랐다. ☞ 동영상 보러가기 시니어에 데뷔한 2006~07시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첫 파이널 우승을 일궈낸 뒤 이듬 해 시즌에도 거푸 파이널 정상을 밟았던 김연아가 13일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선전할 경우 3년 연속 파이널 제패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그랑프리 시리즈 8번째 우승도 눈앞에 뒀다.3년 연속 우승은 파이널 사상 최다승(4승)의 위업을 일궈 낸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가 딱 한번 기록한 적이 있다. 지난 2년 동안 파이널에서 내리 김연아에게 우승컵을 내준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기술 35.70점,예술 29.68점을 받아 합계 65.38점으로 김연아에 이어 0.56점차,박빙의 2위를 달렸다.그러나 6명 가운데 가장 먼저 무대에 나선 일본의 안도 미키는 시작부터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감점 1점을 받는 등 자신의 최고 점수(67.98점)에 한참 못 미치는 합계 55.44점을 받아 5위로 밀려났다. 시작 전 가톨릭 의식인 성호를 머리와 가슴에 그은 뒤 ‘죽음의 무도’ 선율을 타기 시작한 김연아의 점프는 역시 다른 경쟁자들이 쫓아가지 못할 정도로 완벽했다.8개 과제 가운데 첫 순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처리했다.지난 3차 대회플립 점프에서 ‘롱 에지’(wrong-edge) 판정을 받았지만 이날은 완벽하게 성공,심판들의 잘못된 채점을 보란 듯이 뒤집었다.기본점수 9.50점에 가산점도 2점이나 받아 이번 시즌 최고의 점프로 기록됐다.이어진 트리플 러츠에서 호흡을 놓친 듯 싱글로 처리하는 바람에 아쉬움을 남겼지만 스파이럴에 이어진 더블 악셀을 가볍게 성공시켜 점프에서는 역시 나머지 5명보다 한 수 위라는 사실을 깊게 각인시켰다. 앞서 나섰던 아사다가 첫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두 번째 점프의 회전이 부족해 더블 루프로 처리되면서 점수가 깎인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또 아사다에 견줘 열세로 평가받았던 스핀과 스텝에서도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며 스파이럴을 레벨3로,마지막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판정받아 두둑한 가산점을 챙겼다.구성점수에서도 5개 세부 항목에서 아사다를 죄다 앞질러 3연패의 길을 깔끔하게 닦았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일본의 고즈카 다카히코가 83.90점을 받아 2위 제레미 애보트(미국·78.26점)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로 나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연말 놓칠 수 없는 공연 빅3

    연말 놓칠 수 없는 공연 빅3

    1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공연계는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그러나 우리에겐 아직 놓칠 수 없는 공연이 있다. ●섬세한 바로크 음악,조르디 사발 스페인 출신 고(古)음악계 거장 조르디 사발이 르 콩세르 데 나시옹과 함께 내한한다.2003년에 이은 네 번째 공연이다. 바로크 시대 악기 ‘비올라 다 감바’로 고음악을 알려온 사발은 1974년 아내인 소프라노 몽세라 피구에라스와 ‘에스페리옹 20’이라는 고음악 연주단체를 만들었고,1987년에는 고음악 성가단 ‘라 카펠라 레알 드 카탈루냐’를 결성했다. 르 콩세르 데 나시옹은 사발이 1989년 설립한 연주단체로 옛 음악을 당시의 연주법으로 들려주는 원전악기 오케스트라.사발은 바로크 음악가 이야기를 다룬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1991년)의 음악을 이 오케스트라와 연주했다.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2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내년 탄생 350주년을 맞는 퍼셀의 ‘요정의 여왕’ 모음곡,서거 250주년을 맞는 헨델의 ‘수상음악’,‘왕궁의 불꽃놀이’,‘콘체르토 그로소’ 등을 연주한다.(02)586-2722. ●젊은 혈기와 열정의 연주,랑랑 사발이 차분하고 섬세한 고음악이라면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은 활기하고 화려하다.올해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피아노를 연주해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은 랑랑은 21일 오후 5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22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3번,슈만의 환상곡,리스트가 편곡한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이졸데의 사랑의 죽음’,‘헝가리안 랩소디’ 등을 연주한다.2부에서 랑랑은 젊은 피아니스트답게 여느 독주회와는 다른 화려한 퍼포먼스도 선사할 계획이다. 최근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한 자서전 ‘피아노로 세상을 춤추게 하는 랑랑’을 출간한 ‘폭풍우처럼 열정적인 연주자’를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이다.(02)541-6235 .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마에스트로,두다멜 베네수엘라의 시몬 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차세대 마에스트로 구스타보 두다멜의 첫 내한공연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레너드 번스타인의 고전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와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1번 ‘거인’을 들려준다.1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는 모리스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와 남미 작곡가 카스테야노스의 ‘파카이리구아의 성스러운 십자가’,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베네수엘라의 저소득층 예술교육 시스템인 ‘엘 시스테마’에서 재능을 키운 두다멜은 “차이콥스키,말러,모차르트,브람스 안에 라틴 정신을 담겨 있다.”면서 “모든 공연마다 음악을 원초적으로 느끼고 마법과 같은 순간을 경험하도록 하고 싶다.”고 말한다.그의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이다.1577-5266.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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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싶은 무대 미리 찜 해두세요

    2009년엔 경기가 더 안좋아질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세밑 사람들의 마음을 한층 움츠러들게 하고 있다.공연계도 예외는 아니어서 불황의 그림자가 어디까지 드리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한편에선 위기를 기회삼아 외형이나 유명세 대신 내실을 다지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는 대안을 내놓기도 한다.뮤지컬,클래식,무용 등 각 장르별로 내년 주목할 만한 작품들과 경향을 살펴본다. #뮤지컬 공연계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뮤지컬은 오히려 강세다.해외 신작이 대거 몰려오는 데다 창작물의 제작도 활발하다.박병성 더뮤지컬 편집장은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내년 라인업이 올해에 절대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신한 창작 초연작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 바람이 계속될 전망이다.‘달콤살벌한 연인’을 각색한 ‘마이 스케어리 걸’과 영화와 같은 제목의 ‘주유소 습격사건’이 대표적이다.‘주유소 습격사건’은 연출가 김달중과 작곡가 손무현이 참여하고,‘마이 스케어리 걸’에는 뮤지컬 스타 신성록,김재범,방진의 등이 캐스팅됐다.소설에 뿌리를 둔 뮤지컬도 유독 눈에 띈다.핀란드 소설 ‘기발한 자살여행’,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를 비롯해 김영하의 소설 ‘퀴즈 쇼’등이 첫 선을 보인다.올해 호평받은 ‘내 마음의 풍금’도 재공연된다. ●따끈따근한 해외 신작 올해 토니상을 휩쓴 ‘스프링어웨이크닝’을 필두로 ‘금발이 너무해’,‘웨딩싱어’,‘하이스쿨 뮤지컬’ 등 브로드웨이 최신작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청소년의 성을 파격적으로 묘사해 화제를 모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에는 김무열,조정석 등이 출연한다.영화로 더 유명한 ‘드림걸즈’의 뮤지컬 무대도 주목을 끌고 있다.오디뮤지컬이 미국 제작진과 공동작업으로 1981년 브로드웨이 뮤지컬과는 다른 새로운 버전으로 세계 초연한다.정선아,홍지민,오만석,김승우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체코의 ‘살인마 더 잭’,이탈리아의 ‘피노키오’,중국의 ‘버터플라이’ 등 다양한 국가의 작품들도 속속 소개된다. ●왕들의 귀환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대작들이 또한번의 진검승부를 벼르고 있다.최고 기대작은 2001년 이후 8년 만에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는 ‘오페라의 유령’.남녀 주연인 ‘팬텀’과 ‘크리스틴’에 누가 캐스팅될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클래식 내년 클래식 공연계의 위축은 일찍부터 예견됐다.대형 공연장과 기획사들이 내놓은 공연 계획안을 들여다 보면 해외 오케스트라와 거장 연주자들의 내한공연은 확실이 줄었다.반면 국내 연주자들을 만날 기회는 많아졌다. ●작곡가 탄생·서거 기념 공연 내년은 헨델 서거 250주기,하이든 서거 200주기,헨리 퍼셀 탄생 350주년,멘델스존 탄생 200주년이다.당연히 이들 대가와 연결지은 공연이 많다.‘노래하는 민족’ 에스토니아의 ‘필하모닉 체임버 콰이어’가 문을 연다.3월1일 LG아트센터에서 에스토니아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작품과 탄생 200주년을 맞는 멘델스존의 종교합창곡을 들려준다. 3월6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하프시코드 및 오르간의 대가이자 지휘자인 톤 쿠프먼의 지휘로 하이든의 교향곡 83번 ‘암탉’,헨델의 ‘수상 음악’ 1번 등을 연주한다.영국의 소프라노 엠마 커크비는 2년만에 내한해 4월6일 LG아트센터에서 퍼셀의 ‘요정이 여왕’의 아리아들로 구성한 공연을 펼친다. ●기대되는 해외 오케스트라 어느해보다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풍성했던 올해와는 양적인 면에서 확연히 비교되지만 내년에도 기대되는 공연이 적지않다.1월에는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20일·예술의전당),베를린 방송 교향악단(31일·예술의전당)의 내한공연이 있다. 소프라노 나탈리 드세이와 첼리스트 양성원 등이 협연하고 정명훈이 지휘하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4월 23~25일에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공연한다. 영국의 권위있는 클래식잡지 ‘그라모폰’이 12월호에 소개한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들도 한국을 잇따라 찾는다.3위에 오른 주빈 메타와 빈 필하모닉(9월 예정),10위의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5월9~10일·세종문화회관),12위인 새 음악감독 알렌 길버트와 뉴욕 필하모닉(10월12~13일.예술의전당) 등이다. ●국내외 연주자의 독주회 1969년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 무대에 데뷔한 첼리스트 정명화의 데뷔 40주년 음악회(4월22일·예술의전당)가 눈에 띈다. 정명훈,피아니스트 김선욱,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유라,첼리스트 송영훈 등 한국의 대표적인 솔로이스트들이 참여하는 실내악 시리즈 ‘7인의 음악인들’은 7년 만에 8월26일 예술의전당에서 관객을 만난다. 중국의 윤디 리(2월18일·예술의전당),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1위에 입상한 김원(2월21일·예술의전당),러시아의 예프게니 키신(4월2일·예술의전당),보리스 베레조프스키(5월1일·예술의전당),김용배(11월1일·예술의전당) 등 국내외 피아니스트 공연이 이어진다. #무용 우선 LG아트센터와 유니버설발레단이 내년 기획공연 목록을 발표했다.가장 주목되는 공연은 단연 유니버설발레단의 ‘오네긴’(9월11~20일·LG아트센터).천재 안무가 존 크랑코의 안무로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은다. 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의 ‘안나 카레리나’(3월27~29일·LG아트센터)도 한국을 찾는다.톨스토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에이프만에게 무용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안겨준 것으로,연극만큼 생생한 인물묘사,장엄한 무대를 연출한다. 프랑스 배우 줄리엣 비노쉬는 3월19~21일 댄서로 변신한다.영국의 안무가 아크람 칸과 함께 안무한 ‘인 아이(In-I)’로 독백과 춤,노래,기타연주 등으로 LG아트센터 무대에 선다. 이와 함께 2007년 독일 평론가들이 ‘올해의 안무가’로 선정한 사샤 발츠가 이끄는 무용단이 9월24~25일‘게차이텐’을 선보인다. 이순녀 최여경기자 coral@seoul.co.kr
  • 불황 잠시 접어두자! 크리스마스만큼은 추억 만들래~

    불황 잠시 접어두자! 크리스마스만큼은 추억 만들래~

    환율 급등으로 계획했던 외국 여행을 접었다.그렇다고 ‘방콕(방에 콕 처박히기)’하기에는 억울하다.주머니 가벼워졌다고 얼마 남지 않은 2008년 추억만들기를 관둘쏘냐.문턱을 좀더 내리거나 푸짐한 덤을 넣거나 이색 행사로 눈길 끄는 각 호텔들의 연말 프로그램을 알아보자. # 빙판 위의 추억 오는 20일엔 어김없이 서울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호텔(02-799-8112) 앞에 오전 7시부터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설 것이다.24일과 31일 호텔 아이스링크 입장권을 현장에서 예약 판매하는 날이기 때문.선착순 300명으로 제한하는 입장권의 가격은 어른 6만 5000원,어린이 4만 8000원(세금 별도)이다.스케이트장 입장은 물론 10여종의 음식과 음료가 차려지는 스낵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국가 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공연과 다양한 경품 행사 등이 열리고 31일에는 새해 맞이 불꽃놀이도 즐길 수 있다.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운영.쉐라톤그랜드워커힐(02-2022-000)의 아이스링크 또한 빠질 수 없다.‘눈의 여왕’으로 아이스링크를 꾸미고 20일 문을 연다.별관 더글러스하우스 1박과 아이스링크 2인 무료 입장이 포함된 윈터 패키지가 13만 8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롯데호텔월드도 객실 1박에 아이스링크 입장권 2장,롯데월드어드벤처 빅3 티켓 2장까지 포함한 패키지를 16만 5000원부터 선보인다.밀레니엄서울힐튼(02-317-3000)은 서울광장 아이스링크와 묶은 상품을 내놨다.딜럭스룸 1박에 스케이트 이용권 2장과 휴대용 손난로도 제공되는 패키지의 가격이 17만 5000원(세금·봉사료 별도).단,24일에는 3만원이 추가된다. #‘덤’이 있는 추억 서울가든호텔(02-7107-185)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가장 저렴한 패키지를 선보였다.스탠더드 객실에서 하루 묵으며 초고속 인터넷을 무료로 쓰고 체크 아웃 시간도 연장되는 상품 가격이 9만원.미니바 전품목도 50%까지 할인한다.여기에 2인 조식을 포함하면 11만 5000원(세금 포함)이다.2월28일까지.단 22일~1월4일은 1만원 추가.서울프라자호텔(02-310-7710)은 옆구리 시린 여성 고객을 위해 ‘걸스파티 패키지’를 마련했다.넓은 비즈니스형 객실에서 맥주와 감자튀김 안주,보드게임까지 제공된다.코겐도 화장품 샘플도 주어진다.19만원(세금·봉사료 별도).리츠칼튼(02-3451-8114)의 ‘스노 드림 패키지’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딱이다.객실 내에서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케이크와 쿠키,음료 2잔이 제공된다.24일 저녁에는 부모가 아이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산타클로스가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23~28일,26만원부터(세금·봉사료 별도).신라호텔(02-2230-3310)은 디럭스룸 1박에 테디베어 인형,스키리조트의 8종 할인권을 넣은 패키지를 19만원(세금·봉사료 별도)에 준비했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02-317-0404)의 ‘로맨틱 패키지’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클레드뽀 보떼 화장품을 제공된다.패키지 예약률은 ‘덤’에 따라 좌우되기도 하는데 고급 화장품일수록 반응이 좋다고.2인 조식 및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객실 내 과일·쿠키·와인·모닝 커피 제공,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을 연장해주는 가격이 24만 5000원(세금·봉사료 별도).24·31일은 3만원 추가다.조선호텔은 24·25일 저녁에 로비에서 돈 한푼 안들이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도 펼친다.꼬마 산타들이 신나는 캐롤 공연을 열고 오렌지,계피,설탕을 넣고 끓인 독일의 전통 글루와인과 전통 빵을 무료로 나눠준다.산타 할아버지가 호텔 곳곳을 누비며 과자를 선물하고,추억에 남을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055-850-0100)의 스파 오아시스는 온가족이 함께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패키지를 준비했다.부부가 함께 예약하면 만 3~11세 아이에게도 8만원 상당의 테라피가 무료로 제공된다.2시간30분.1인 기준 22만원(부가세 별도).내년 1월31일까지. #우아 또는 왁자지껄한 추억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02-559-7603)의 로비라운지는 13·14일,20·21일,24·25일 오후 2~6시까지 프랑스,스위스,영국 등 7개 나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기는 쿠키,케이크,초콜릿으로 차려진 디저트 뷔페를 운영한다.1인당 3만 2000원.2인 이상 2만 8000원(봉사료·세금 포함).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와인바 ‘바루즈(02-6282-6763)’는 19일 이색적인 ‘베드 서퍼 파티’를 준비했다.새 단장한 객실에 들여놓은 침대 2개를 선보이는 동시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효과를 노렸다.입장객은 음료수 2잔과 핑거푸드를 무제한 먹을 수 있다.오후 8시부터.5만원.15일까지 예약 받는데,여성고객은 50% 할인해주니 참고하시길.최근 새롭게 뜨고 있는 롯데호텔 신관 35층에 위치한 ‘피에르 바(02-317-7183)’도 24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파티를 연다.프랑스 현지에서 공수해 온 거위간,치즈,굴,훈제연어 등 5가지 메뉴와 프랑스 상파뉴 지방의 말리 그랑 크루 블랑 드 노아 부르트 샴페인 1병이 제공된다.2인 기준 35만원(봉사료·세금 포함).숙박권,여성 화장품,와인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이글루 호텔’ 눈길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싶다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위한 이색 ‘이글루 호텔’이 네티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눈의 여왕’ 이야기로도 잘 알려진 유럽 라플란드(Lapland)에는 외부 뿐 아니라 내부까지도 완벽히 이글루로 이루어진 이글루 호텔이 있다. 일부 이글루 호텔이 둥근 이글루의 외양만 본 따 유리 등으로 만들어진 것에 반에 라플란드의 이글루 호텔은 침대와 외벽까지 모두 얼음으로 되어 있어 실제 이글루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영하 5도 이하의 ‘이글루 룸’에 투숙하는 투숙객들에게는 두툼한 침낭과 장갑은 필수 준비용품. 입김이 뿜어져 나올 정도로 차가운 공기지만 화려한 얼음조각과 컬러풀한 조명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15명의 얼음 조각가들이 3주에 걸쳐 만든 이 호텔에는 하룻밤 최대 60명 까지 묵을 수 있다. 호텔 한 켠에 자리잡은 ‘아이스 바’(Ice bar)에는 밤새 이글루 룸에서 추위와 싸운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차도 준비돼 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1회용’이라는 사실. 호텔 내 대부분의 시설들이 얼음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녹아 없어진다. 이 호텔의 한 담당자는 “매년 겨울마다 호텔을 짓고 봄이 되면 허물기를 반복한다.”면서 “이번 봄은 예년보다 추울 것이라고 들었다. 내년 4월까지는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윤정, 4년 연속 트로트상 “역시 트로트 퀸!”

    장윤정, 4년 연속 트로트상 “역시 트로트 퀸!”

    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4년 연속 ‘골든 디스크 트로트 상’을 수상하며 트로트계의 완벽한 ‘세대 교체’를 이뤄냈다. 장윤정은 1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23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트로트 상’을 거머쥐며 4년 연속 ‘트로트의 여왕’으로 꼽히는 영광을 안았다. 박현빈과 윙크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트로트 상’을 가슴에 안은 장윤정은 “4년 동안 영광스런 자리에 계속 서게 되서 너무 기쁘다.”며 감격에 젖은 표정으로 잠시 할 말을 잃은 듯 했다. ”저를 위해 애써주시는 회사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을 이은 장윤정은 “요즘 여러가지로 살기 힘들다고 하는데 다들 즐거운 제 음악 들으시고 힘나고 기분 좋아지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트로트 상’ 후보는 모두 신세대 트로트 가수 3인이 이름을 올려 사실상 ‘트로트계의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음을 시사했다. 장윤정과 마지막 승부를 겨뤘던 박현빈 역시 ‘샤방샤방’, ‘곤드레만드레’, ‘오빠만 믿어’로 올해 트로트계에 신바람을 불어 넣었다. 또한 개그우먼 출신의 쌍둥이 듀오 윙크(강주희·승희)도 ‘천생연분’이란 노래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한편 이날 축하 무대에서 장윤정은 히트곡 ‘장윤정의 트위스트’를 특유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깜찍한 안무로 선보여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oulntn.co.kr / 사진 = 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행복 바이러스’ 연아가 왔다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행복 바이러스’ 연아가 왔다

    피겨 점수엔 사실상 만점이 없다.거꾸로 말하면 선수 자신의 기량에 따라 얼마든지 점수를 따낼 수도 있다.지난 6월 초 2008~09시즌을 앞두고 캐나다 토론토로 전지훈련을 떠난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벌써 시즌 중반을 맞았다.다름 아닌 조국에서 펼쳐지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을 통해서다.시즌을 거듭할수록 달라지는 점프와 몸짓들,그리고 입가에 퍼지는 싸늘한 미소까지.김연아는 확실히 진화했다.10일부터 경기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도 ‘겨울의 여왕’이 될 수 있을까. 김연아는 이미 역대 최고의 그랑프리 스타다.시니어 데뷔전(2006~07시즌 3차대회·3위) 이후 출전한 그랑프리 시리즈 7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우뚝 섰다.2개 대회 연속 파이널 우승을 포함해서다.이번에도 김연아가 파이널대회를 제패할 경우 대회 3연패(통산 4회 우승)한 러시아의 이리나 슬루츠카야와 타이를 이룬다. 물론,세간의 관심은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와의 경쟁에 쏠려 있다.그러나 김연아 자신은 이번 대회 역시 ‘자신과의 싸움’으로 여긴다.9일 새벽 입국하면서 김연아는 “아사다뿐 아니라 모두 똑같은 경쟁자”라고 강조했다. 출전 선수 6명 가운데 객관적인 전력만 따지면 김연아의 우승은 그리 어렵지 않게 점쳐진다.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서 다른 선수들에 견줘 유일하게 190점대를 받았다.어린 시절부터 정확하게 구사한 ‘교과서 점프’ 덕이다.사실상 승부를 가르는 점프가 안정적이다 보니 동작의 유연성과 탄력도 자연스레 늘기 마련. 관건은 지난 3차대회(차이나컵)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롱 에지(Wrong Edge)’ 판정을 받았던 플립 점프를 얼마만큼 깔끔하게 소화하느냐 여부다.스핀과 스파이럴 등 그동안 아사다에 다소 미흡했던 기술까지 상당부분 따라잡은 김연아로서는 ‘실수만 없다면’ 자신의 최고점수(197.20점)를 깨는 건 물론,그랑프리 사상 처음으로 ‘꿈의 200점’ 무대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지난 3차대회를 마친 뒤 캐나다로 돌아가면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면 파이널대회 때까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바로 잡을 것”이라고 장담했던 터. 12일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파이널대회 첫날 쇼트프로그램(오후 8시15분)에서,그리고 이튿날 프리스케이팅(오후 8시)에서 김연아는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팬 앞에 선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용어클릭-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주관해 6개국에서 여는 그랑프리 시리즈의 남녀 싱글과 페어,아이스댄스 등 4개 종목 상위 6위 안에 든 선수나 팀이 참가하는 ‘왕중왕’전.그랑프리 시리즈는 ISU가 1995년부터 각종 국제대회를 통합해 만든 대회로,한 선수가 최대 2개대회 출전 가능하며 종합 성적으로 파이널 진출자를 가린다.최고 엘리트들이 겨뤄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못지않은 수준과 권위가 있다.파이널 우승 상금은 2만 5000달러.
  • [NOW포토] 트로트 여왕 장윤정, 도도한 회색빛 드레스

    [NOW포토] 트로트 여왕 장윤정, 도도한 회색빛 드레스

    가수 장윤정이 1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연아 “실수 줄여 3연패 이루겠다”

    “국내에서 치러지는 만큼 성원에 힘입어 최상의 결과를 얻고 싶습니다.”‘피겨여왕’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9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기자회견을 갖고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를 이루겠다는 뜻을 다졌다.새벽 4시쯤이었지만 팬 30여명의 환호와 꽃다발,걸개그림에 깜짝 놀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김연아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처음 참가하게 돼 기쁘다.지난달 그랑프리 3차 대회를 끝내고 많이 피곤했다.캐나다로 돌아가 처음 2주 동안은 컨디션 조절에 힘썼고 나머지 기간은 실수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이어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라서 솔직히 걱정도 많이 된다.하지만 지난달에도 중국까지 팬들이 찾아와 응원을 많이 해줘 힘이 됐다.그때 경험을 살려 당황하지 않고 경기를 치르겠다.내가 해야 할 것만 제대로 하겠다.”고 밝혔다.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플립 점프가 ‘롱 에지(Wrong edge)’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김연아는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와 당황했었다.그동안 연습해온 대로만 탄다면 이번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대해 그는 “아사다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기량이 뛰어나다.모두 똑같은 경쟁자다.”라며 큰 뜻을 두지 않았다.아울러 김연아는 “2~3년 전부터 매번 심한 부상으로 힘들었지만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것도 많다.부상을 미리 예방하고 사전에 치료하는 법도 깨달았다.이번 시즌도 건강하게 마무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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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2차 티켓 15분만에 매진

    ‘피겨여왕’ 김연아(18·군포 수리고)의 연기를 보려는 팬들 성화로 2차 판매분 입장권도 15분만에 매진됐다. 입장권 판매대행사인 티켓링크는 4일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안도 미키(이상 일본),조애니 로셰트(캐나다) 등이 출전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11~14일·고양) 입장권 501장을 오후 1시부터 팔기 시작,15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스포츠 봉사단체 ‘함사모’ 회장 배구스타 장윤창

    [스포츠 라운지]스포츠 봉사단체 ‘함사모’ 회장 배구스타 장윤창

    “우리가 정성들여 만든 자장면을 장애인이나 노인들이 정말 맛있게 드실 때 보람을 느낍니다. ” 1999년 초 배구스타 장윤창(48·현 경기대 교수)과 마라토너 황영조,탁구여왕 현정화 등 왕년의 스포츠 스타들이 서울 강남구 세곡동 비닐하우스촌을 찾았다.장애아동들이 모여 사는 곳에 봉사활동을 나간 것.어림잡아 200여명 되는,몸이 불편한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장윤창 일행을 맞았다.가장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구동성으로 “자장면~!”을 외쳤다.장윤창은 200그릇을 주문했다.“배달시간이 오래 걸려 불어터진 자장면을 너무 맛있게 먹는 장애 아동의 모습에 순간 뭉클해졌죠.” 그 다음날 장윤창 일행은 자장면 뽑는 기계까지 구입해 아예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봉사하기로 마음먹었다. ●유학 시절 한국에서 봉사활동 결심해 왕년의 배구스타 장윤창은 현재 스포츠스타 봉사단체 ‘함께하는사람들’(이하 함사모)의 회장이다.함사모는 98년 말 12명의 전·현직 스포츠 스타들이 모여 ‘국민에게서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뜻으로 결성됐다.재활원,양로원,고아원,소년원 등에 매달 한 번씩 10년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스타들이 손수 만드는 함사모의 ‘자장면 봉사’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장윤창은 무척 바쁜 연말을 보낸다.지난달 15일 홍은·홍제동 일대 홀로노인 300여명을 홍은종합복지관으로 초대,직접 만든 자장면을 대접했다.장윤창과 심권호(레슬링),황영조(마라톤),임오경(여자핸드볼) 등이 1000그릇을 손수 만들었다.이들은 홀로노인을 위해 연탄 1만장도 직접 날랐다.이틀 뒤인 17일 ‘소년소녀가장돕기’ 일일호프도 열었다.물론 수익금은 모두 그들을 돕는 데 사용됐다. 오는 14일에는 강동구 거여동의 한 재활원에서 장애인들에게 올해 마지막 자장면 봉사가 예정돼 있다.식사 후 잠실에서 프로농구를 관람하기로 했다. 그는 선수생활과 코치를 겸하던 고려증권팀의 쇠락에 대한 책임을 떠안고 90년대 중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발로 뛰어 설립한 봉사단체가 함사모다.“선수 생활 동안 오직 이기는 것만 생각하다가 유학시절 성공한 사람들이 사회에 봉사활동과 기부를 더 많이 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죠.” 장윤창은 황영조·현정화·서향순(양궁) 등에게 뜻을 밝혔고,이들은 “봉사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방법을 몰랐다.”며 흔쾌히 동참했다. ●황영조 · 현정화 등 왕년의 스타들 참여 그는 봉사활동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한번은 소년원에 갔는데 몸에 문신을 새긴 아이들이 있었죠.딱딱하게 대하던 아이들이 저와 황영조,현정화의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이야기를 듣더니 다들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태도가 달라지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친해지는 시간도 가졌다.교도관들은 “아이들이 이렇게 순화되는 모습은 처음 봤다.”면서 고마워했단다.장윤창은 아이들에게서 ‘한순간의 실수로 소년원에 왔지만 앞으로 나가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내용의 편지도 받았다. 그가 함사모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확고했다.“봉사활동에 절대 부담을 느껴서는 안 됩니다.내 생활에 충실하면서 남 돕는 일에 앞장서다 보니 10년째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실천하는 봉사로 받은 사랑을 돌려주자.’는 게 함사모의 목표입니다.” 고교 2학년 때 최연소 국가대표,1978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배구 최초 4강의 주역,전설의 명문팀 고려증권 창단멤버,국내 최초로 스파이크서브를 시도한 왕년의 스타.함사모 회장 장윤창의 화려했던 이력이다.그러나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뒤로 하고 봉사활동으로 ‘제2의 인생’을 사는 지금의 모습이 더 멋져 보이는 것은 왜일까. 글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제안서 책 쓰다 국민제안공모전 당선 화제

    제안서 책 쓰다 국민제안공모전 당선 화제

    기획 책을 쓰던 중에 국민제안 공모전에 당선됐다면? 흔치않은 일임은 분명할 것 같다. 그런데 실제 그런 사례가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신간 ‘프로는 한 장짜리 기획서도 다르다’(크레듀. 2008)의 저자 임정섭씨. 그는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개 모집한 ‘국민제안 프로젝트’에 ‘한국문학가요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예술위는 그동안 예술기획을 주로 예술단체가 해왔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초로 국민들로부터 예술기획을 공모했으며, 1백여 건이 넘는 제안이 몰렸다. 한국문학가요제는 시나 소설을 노래로 만들어 부르는 축제를 열자는 아이디어다. 핵심은 전 국민으로 하여금 시나 소설을 읽은 후 가사를 쓰게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창작곡 경연을 열자는 것. 독서 진흥과 창의력 향상, 그리고 출판계 불황을 타개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어필했다는 후문이다. 행사는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있어 내년에 열릴 예정이다. 흥미로운 점은 저자가 제안 당시, 기획 관련 책을 쓰고 있던 중이었다는 사실이다. 책은 골치 아픈 기획과 기획서 쓰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저자가 개발한 ‘스타이론’을 담고 있다. 저자 임정섭 씨는 “책에서 말하는 ‘스타이론’을 따라 그대로 제안서를 썼다.”며 “국민제안공모전 수상으로 그 가치가 입증한 셈이 되어 기뻤다.”고 밝혔다. 아래는 일문일답. - 문학가요제란 특이한 제안을 한 이유는? 소설을 노래로 만들어 부르는 ‘북밴’이란 음악 그룹을 이미 운영해오고 있다. 소설을 노래로 만든다는 생각을 쉽게 하기 어렵다. 막상 만들고 나니 호응이 매우 좋았다. 이미 ‘고은시인 50주년 행사’를 비롯해 올해만 30차례 가까이 공연을 했다. - 소설은 시와 달리 창작곡 작업을 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소설의 느낌과 의미를 담아 가사로 만들고, 그것을 바탕으로 곡을 만든다. 소설에 대한 느낌은 독자마다 다를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작업이다. 한 소설에 여러 곡이 나올 수 있다. 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을 노래로 부른다면 귀가 솔깃하지 않을까? - ‘북밴’이 최근에 만든 노래는? 지난 11월 숭실대에서 소설가 김경욱을 초대해 젊은 작가 낭독회를 열었다. 그 자리에서 김 작가가 쓴 단편소설 ‘천년여왕‘을 노래로 발표했다. - 이번에 나온 책에서 주장하는 ‘스타이론’이란 무엇인가? 기획은 별을 보며 곰곰이 생각하는 일로부터 출발하며, 별을 그리며 기획서를 완성한다는 이론이다. 그동안 나온 기획관련 책은 기획력 보다 단순한 스킬에 치중하고 있다. ‘스타이론‘은 기획력과 글쓰기 능력을 발전시키고, 기획서를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쓸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다. - 일간지 기자 출신인데, 기획서 쓰기와는 거리가 있지 않았나? 그렇긴 하다. 그러나 신문사에 다녔기 때문에 글쓰기는 되어 있었다. 퇴사 후 사업을 하며 정부 제안이나 인터넷 서비스 제안을 많이 해봐 이같은 경험을 토대로 쓴 것이다. 이번에 발간된 책에는 문화예술위에 냈던 문학가요제 제안서가 원본 그대로 실렸다. 또한 지은이가 사업을 하면서 직접 제안, 혹은 기획했던 실전사례 7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돈나, 라틴아메리카 초대형 공연 화제 만발

    마돈나, 라틴아메리카 초대형 공연 화제 만발

    라틴아메리카 순회공연에 나선 마돈나가 멕시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자가용 비행기편으로 도착했다. 마돈나는 3∼4일, 6∼7일 등 모두 4회 리베르 플레이트 축구장에서 공연을 한다. 마돈나는 ‘팝의 여왕’이라는 명성만큼이나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 우선 동행하는 스태프 등 인원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다. 마돈나는 라틴아메리카 순회공연에 220명 규모의 스태프를 동원했다. 스태프를 위해 잡은 호텔 방만 110개에 이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인1실 숙박료는 하루에 465달러다. 하루에 5만 달러 가까운 돈을 숙박료로 지출한다는 것이다. 물론 마돈나가 아들 셋과 함께 공연기간 중 머무는 곳은 격이 다르다. 아르헨티나 최고급 호텔인 포시즌이 소유하고 있는 유럽풍 맨션을 빌렸다. 숙박료는 하루에 8000달러.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마돈나의 숙박료를 합치면 공연 팀이 아르헨티나에서 쓰는 숙박료만 최소한 41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시설과 장비의 규모도 엄청나다. 공연이 열리는 리베르 플레이트 축구장에에는 길이 83m·폭 42m 규모의 무대가 설치된다. 레이저 시설 9기, 특수조명 25대를 비행기로 실어 날랐다. 마돈나와 댄서들이 이동할 때 사용하는 밴만 4대에 이른다. 공연장에 스태프가 식사를 할 수 있는 5개 초대형 텐트가 설치된다. 임시로 설치되는 대기실만 8개다. 공연수입도 솔리스트로는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유럽과 캐나다, 미국 등을 순회하면서 이미 2억750만 달러를 벌어들인 마돈나가 이번 라틴아메리카 순회공연을 끝내면 솔리스트 순회공연 수입으론 최고액인 최소한 2억 8200만 달러를 손에 쥐게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진=멕시코에서 공연 중인 마돈나(우니베르살)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핀크스컵]태극 골퍼자매 “올핸 안 진다”

     ‘젊은 피’로 무장한 ‘태극 자매’들이 일본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2008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총상금 6150만엔)이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제주 핀크스골프장(파72·6374야드)에서 열린다. 매년 한·일 최고의 여자 골퍼들이 모여 자국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올해도 한국팀은 최강의 전력을 구축했다.특히 ‘일본 킬러’로 명성이 자자한 장정(28·기업은행)이 2000년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출전하고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와 ‘슈퍼모델’ 서희경(22·하이트) 도 가세하는 등 젊은 피로 꽉 채웠다.  올해 대회 주장은 ‘주부 골퍼’ 한희원(30·휠라코리아).한·일전 역대 5승1무4패를 기록한 한희원은 선수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작년 일본에서의 패배를 딛고 반드시 승리해 어려운 경제 상황 등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조그마한 희망으로 보답하자.”면서 “개인 행동을 삼가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지난해보다 평균 연령이 0.61세 낮아진 23.54세로 팀을 꾸린 한국은 안방대회에서 지난해에 견줘 다소 노쇠해진 일본을 강하게 압박할 전망.특히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오리엔테이션 참가를 위해 1라운드만 뛰게 되는 신지애는 “한·일전 우승으로 올 시즌 진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해 한국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빼앗아간 일본도 2년 연속 우승을 장담한다.평균 연령은 한국에 견줘 1.93세가 많지만 멤버로만 보면 역대 최강이다.주장 후쿠시마 아키코(35)와 ‘일본의 소렌스탐’ 후도 유리(32)가 팀을 이끌고,‘무릎 여왕’ 고가 미호(26)가 분위기 메이커로 나선다.여기에 한·일전 7전 전승으로 ‘코리안 킬러’로 이름을 올린 요코미네 사쿠라(23)와 ‘새별’ 모로미자토 시노부(22),지난해 상금왕 우에다 모모코(22) 등도 요주의 인물이다.  특히 ‘일본파’ 이지희(29)와 전미정(26·진로재팬) 등이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종전인 리코컵 투어선수권에서 역전패를 안긴 고가를 상대로 분풀이에 성공할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이틀 동안 싱글 매치플레이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 조 편성은 대회 전날에야 완성될 예정이지만 주최측과 한국 주장 한희원도 이를 감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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