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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영측 “열애? 이미 결별… 연기 전념할 것”

    이혜영측 “열애? 이미 결별… 연기 전념할 것”

    배우 이혜영 측이 여섯 살 연상 사업가와 열애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혜영 측근은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교제 중인 사람은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이혜영이 지난해 만나던 사람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헤어진 상태”라며 “기사에 언급된 것처럼 홍콩에서 일하는 사업가가 아니라 일반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열애설 보도에 당혹스럽다는 측근은 “현재 이혜영 씨는 지난주 시작된 새 드라마 촬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혜영은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후속작인 ‘내조의 여왕’에 캐스팅 돼 연기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이혜영의 열애설은 24일 한 매체가 2007년부터 6살 연상의 금융 관련 사업가와 2년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선우용녀 ‘원조 시트콤의 여왕’

    [NOW포토] 선우용녀 ‘원조 시트콤의 여왕’

    23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의 제작발표회에서 탤런트 선우용녀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후속으로 방송될 ‘태희혜교지현이’는 네여성들을 중심으로 그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의 삶을 유쾌하게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3월 2일 첫 방송.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은경 “오영실 아나만큼 잘 할 자신은 없어”

    최은경 “오영실 아나만큼 잘 할 자신은 없어”

    아나운서 출신 최은경이 선배 아나운서 오영실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최은경은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극본 김현희 박민정 한설희ㆍ연출 전진수 이지선)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맡은 역할은 준수엄마다.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를 뒀으며 동네에서 대놓고 잘난척하는 만행을 저질러서 착한 주부들의 공공의 적이 되는 캐릭터다. 시트콤 내내 집중하고 봐야 절 볼 수 있다. 다양한 면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선배 아나운서 오영실이 현재 SBS ‘아내의 유혹’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최은경은 “집에서 따로 준비하는 건 없다. 그저 감독님과 작가님이 말씀해주신 걸 최대한 살려내고자 한다. 어제 첫 녹화했는데 진짜 배우들에게 반했다. 현장시스템을 전혀 몰랐는데 오영실 아나운서처럼 잘 할 자신은 없다.”며 “(오)영실 언니는 정말 잘 한다. 저 역시 저만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며 노력한다. 연기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갈 것이다”며 시트콤 연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최은경은 극중 동네 최고 부잣집의 며느리로 부유하고 사치스러운 캐릭터다. 사교육의 여왕으로 아들 준수를 엄친아로 키우며 동네 여인들의 질투와 시샘의 대상이 된다. MBC 새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는 한국 중산층의 소소한 일상을 매만지는 명랑하고 따뜻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뭘 좀 아는 30대 후반의 동네 언니들을 중심으로 인생의 모진 태클에도 절대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향한 파란만장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박미선, 정선경 김희정 홍지민 최은경 선우용여 김국진 윤종신 문희준 장희진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는 오는 3월 2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일산)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똑똑한 소비자 그대 목소리로…제품을 춤추게 하라

    똑똑한 소비자 그대 목소리로…제품을 춤추게 하라

    “고객님, 한 말씀만 해주세요.” 기업마다 고객평가단(프로슈머·Prosumer) 모시기에 여념이 없다. 고객의 한마디가 상품이 되기도 하고 제품 가격과 모양, 판매방식이 변하기도 한다. 프로슈머란 제품을 소비(Consume)만 하던 소극적인 소비자가 아니라 제품의 기획, 생산(Product) 단계에도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형태를 지닌 소비자를 말한다. 업계에서는 소비자 가운데서도 제품의 아이디어, 불편한 점을 적극적으로 밝힐 줄 아는 프로슈머가 누구보다 소중한 고객이다. 소비자의 요구는 소비자가 제일 잘 알기 때문이다. 미스터 피자 ‘시크릿 가든’은 소비자들의 입맛이 만든 메뉴다. ‘그녀들의 피자 콘테스트’를 통해 여성들이 가장 많은 표를 던진 샐러드를 이용해 만들었다. 지난해부터는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여대생 마케터 ‘러브 바이러스’를 출범시켰다. 여기서 ‘well-being, women, wonderful’의 앞글자를 딴 ‘W-salad bar’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게살몽땅’도 해산물을 원하는 ‘피자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메뉴를 응용한 제품이다. 아파트도 소비자의 입김이 강하다. 현대건설이 운영하는 ‘힐스 스타일러’는 힐스테이트 입주민뿐 아니라 다른 아파트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기혼 여성들이 활동하고 있다.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아이디어를 사기 위해서다. 지난해 분양한 용인 성복 힐스테이트에는 이들의 아이디어가 녹아 있다. “부엌 싱크대의 물 빠지는 위치가 가운데 있어 설거지를 할 때 숟가락, 젓가락 등이 잘 빠진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물 빠지는 위치를 모서리 쪽으로 조정한 것이다. 현대건설 홍보팀 박원철 과장은 “시공만 하다 보면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문제점을 콕콕 집어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고객이다.”고 말했다. 고객 평가단의 온라인 카페는 소비자들에게 정보교환의 장이 되기도 한다. ‘락앤락’ 온라인 카페인 ‘락앤락 서포터스’에서는 알뜰 살림 노하우나 신제품 정보를 공유한다. 주부들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시리얼 전용 용기, 케이크 보관함, 식빵용기 등 수출용 제품을 공동구매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락앤락 홍보 담당 고아라씨는 “미국의 시리얼 용기가 한국에서는 세제용기로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다.”면서 “이것도 세제통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서포터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고 귀띔했다. 유아식 전문기업인 일동 후디스가 운영하는 ‘일동맘’은 11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최대 임신·출산·육아 정보 사이트다. 일일 평균 40~50만 페이지뷰를 기록할 정도. ‘엄마들 게시판’에는 임신·출산·육아 노하우, 아기 먹을거리 정보 공유가 활발하고 활동 정도에 따라 쌓이는 포인트로 쇼핑몰에서 물건도 살 수 있다. 고객평가단은 생활속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대신 소정의 활동비나 신제품을 먼저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풀무원생활건강은 ‘그린체 소비자 패널’을 운영 중인데 홈페이지에 가입해 각종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풀무원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한경희 생활과학은 개인 블로그 운영자를 대상으로 ‘스팀다림의 여왕’ 30명을 모집하고 있다. ‘여왕’들은 3주 동안 스팀다리미를 사용하면서 개인 블로그와 지정 카페에 체험기를 올려야 한다. 30명 가운데 임무를 가장 완벽히 수행한 ‘여왕’ 3명에게는 아토피 예방 스팀청소기(13만 9000원)를 준다. 파워블로거의 입소문에 제품을 맡기는 것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오지호·최철호·윤상현이 말하는 ‘최고의 내조’

    오지호·최철호·윤상현이 말하는 ‘최고의 내조’

    오는 3월 9일 첫 방송 되는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ㆍ연출 고동선, 김민식)에 출연하는 남자 주인공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내조에 대해 밝혔다. 최근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포스터 촬영을 마친 세 남자 주인공 오지호 최철호 윤상현은 이구동성으로 내조의 가장 중요함을 상대의 ‘이해심’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온달수 역의 오지호는 “드라마에서 아내 천지애(김남주) 덕분에 인생역전을 하게 되는 걸 보면 내조 중에는 인생역전도 들어있는지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어 진정한 내조에 대해 오지호는 “상대에 대한 배려와 이해심인 것 같다. 지혜로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자 세 배우 중 유일하게 유부남인 최철호는 단순 명료하게 “밥과 편안함”이라고 정의했다. 극중 한준혁 역을 맡은 결혼 4년차의 최철호는 “사극을 찍다보면 새벽 두 세시에 일어나 일찌감치 지방 촬영지로 출발하게 되는데 언제나 아내가 더운밥을 챙겨준다.”면서 “아내가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에서 고마움과 감사함을 새삼 느낀다.”고 전했다. 허태준 역으로 분한 윤상현은 아직 미혼이라 확실히 모른다고 수줍어하면서 “가정을 잘 이끌어주는 현명함이 중요할 것 같다. 현재 싱글이라 음식을 잘하는 사람이 좋다.”고 강조했다. 오지호-김남주, 최철호-이혜영, 윤상현-선우선 부부의 각기 다른 유형의 내조를 보여줄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지영 ‘과로’ 실신…매니저 “모친이 발견”

    백지영 ‘과로’ 실신…매니저 “모친이 발견”

    가수 백지영(32)이 과로로 쓰러져 실신해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 현재 병원에서 입원 중이다. 백지영 소속사 WS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오후 6시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어제(16일) 저녁 체력이 급격히 저하돼 병원으로 옮겨 한 차례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려보냈다. 하지만 오늘 아침(17일) 어머니께서 백지영과 전화 통화가 되지 않는다며 집을 찾자 백지영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 검진를 받고 ‘만성피로로 인한 과로’로 판단 돼 현재 입원해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백지영 소속사 측과 일문일답] - 백지영의 상태는 어떤가? 현재 검사 결과를 받고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입원 중이다. 의식이 돌아왔으며 지금 막 잠이 들었다. - 검사 결과는 어떻게 나왔나? 7집 막바지 활동 강행으로 인한 만성 피로와 감기가 겹쳐 건강이 급격히 저하됐다.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으나 3일 정도 입원하며 안정을 취하라는 결과가 나왔다. - 백지영 씨가 7집 마무리 활동에서 다소 무리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 가소 강도 높은 스케줄을 소화했던 것이 체력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 듯 하다. 뮤직뱅크, 음악중김, 인기가요 등 마지막 음악방송을 연이어 마치고 지난 10일(화요일) KBS ‘페퍼민트’ 녹화가 있었다. 또 12일 개최된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리허설부터 지방에 내려가는 등 쉴 틈 없는 스케줄이 있었다. - 발견 당시 백지영의 상태는? 백지영이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데 저녁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머니의 걱정이 크셨다. 오전에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았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백지영을 발견, 매니저들에게 연락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 가족들의 심려가 컸을 듯 하다. 그렇다. 다행히 의식은 돌아왔지만 힘겨워하는 백지영을 위해 가족들이 떠나지 않고 곁을 지켜주고 있다. 특히 어머니의 걱정이 크셨다. - 회복 기미는 보이는가? 불행 중 다행으로 일단 검사 결과가 나쁘지 않으니 일단 기운을 되찾기를 기다려 보려 한다. - 7집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고 마무리 된 시점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그렇다. 다행히 스케줄에 차질을 빚는 경우는 피할 수 있었다. 힘든 스케줄에도 힘든 내색 한 번 없이 임하던 백지영 씨가 7집 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바닥이 난 체력을 숨길 수 없었던 것 같다. - 병원의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 일단 편안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대한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 회복을 도우려 한다. 일단은 경과를 지켜봐야 겠다. 한편 ‘발라드 여왕’에서 ‘댄싱 퀸’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데뷔 10년차 화려했던 7집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백지영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올해 8-9월을 방송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었다. 갑작스런 백지영의 입원 소식을 접한 팬들은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패러디 신봉선 “이효리·손담비라고 자기최면”

    패러디 신봉선 “이효리·손담비라고 자기최면”

    패러디여왕으로 불리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패러디 할 때 이효리·손담비라고 자기최면을 건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신봉선은 16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에 위치한 SBS 일산제작센터 진행된 ‘골드미스가 간다’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패러디를 하면서 자기최면을 건다. ‘난 손담비다’, ‘난 이효리야’라고 생각한다.”며 패러디 비법을 소개했다. 이어 신봉선은 “그래서 일부러 연습할 때 웬만해서 거울을 보지 않는다. 제가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기럭지(?)와 달라서 보면 안 된다.(웃음)”며 “그들의 표정과 자신감 넘치는 포즈가 중요한 것 같다. 사실 춤은 제가 손담비씨처럼 잘 추지 못하지만 나만의 동작이나 모습으로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신동엽 역시 “신봉선씨는 리허설 할 때 절대 거울을 보지 않는다. 진정으로 몰입하기 위해서 그렇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현장공개에서는 ‘골드미스가 간다’ 6명 출연자들의 소녀시대 ‘지(Gee)’와 이효리 ‘유고걸(U go gilr)’의 뮤직비디오 패러디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찍은 장면은 오는 3월 1일 방송된다. 양정아 송은이 예지원 진재영 장윤정 신봉선의 골드미스 6명이 솔로탈출을 위해 좌충우돌 공개맞선 경쟁기를 담아낸 ‘골드미스가 간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서울신문NTN (탄현)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플러스]

    ■세종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세종문화회관은 3월부터 ‘세종예술아카데미’ 1학기를 시작한다. 신설된 재즈 뮤지션 남궁연과 함께하는 ‘정오의 재즈클럽’,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클래식 플러스’,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클래식 인터뷰’를 포함해 정오의 클래식, 정오의 미술산책, 정오의 재즈클럽 등 6개 강좌를 오전·정오·오후로 나누어 진행한다. 과정당 시간은 기존의 12시간에서 16시간으로 늘렸다. 수강료는 22만~48만원. 정규 강좌에 앞서 강의 내용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정준호의 정오의 클래식’(17일 낮 12시), ‘노성두의 미술산책’(25일 낮 12시)을 무료강좌로 마련했다. (02)399-1606. ■바로크시대 음식 관련 음악 연주 ●2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스쿨 클래식-맛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바로크 시대 음식과 관련한 음악을 주제로, ‘앙상블 일 바로코’가 연주하고 음악평론가 장일범씨가 해설자로 나선다. 식사를 할 때 듣는 음악으로 알려진 텔레만의 ‘타펠무지크’, 커피와 달콤한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커피 칸타타’ 등을 준비했다. 인터넷 카페(cafe.naver.com/schoolclassic)에 ‘나만의 조리법’ ‘잊을 수 없는 맛’에 관한 글을 남겨 선정되면 악기 선물도 받는다. 1만~2만 5000원, (02)780-5054. ■오페라 마술피리 갈라콘서트 ●국립오페라단이 28일 오후 7시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오페라 콘서트-마술피리’를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절대선(善)인 제사장과 절대악(惡)인 밤의 여왕의 대결구도,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의 진실한 사랑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린 작품. 내달 LG아트센터 공연에 앞서 갈라 형식으로 진행되며, 김주현 지휘자의 해설과 42인조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어우러져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1만 5000원, (02)994-1469.
  • TV는 홍보대행사?

    TV는 홍보대행사?

    회사원 K(29·여)씨는 얼마 전 TV를 보다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오랜만에 컴백했다는 한 가수가 서로 다른 프로그램에서 똑같은 내용의 에피소드, 경험담을 쏟아내고 있었던 것. K씨는 “연예인들의 홍보기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리모컨을 돌릴 때마다 앵무새처럼 똑같은 내용이 방송되어 썩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방극장이 또다시 ‘홍보 홍수’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한동안 홍보 일색 프로그램에 대한 반대심리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엔 ‘불황’을 이유로 특히 예능프로그램을 이용한 노골적인 홍보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은 드라마·영화 홍보용? 방송3사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홍보의 장’으로 변질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빈도 수가 잦아지고 방법 또한 노골적으로 변하고 있다. 특히 연예인이 출연하는 토크쇼는 애초의 기획의도나 개성을 살리지 못하고 자사 드라마 혹은 개봉 영화 출연진에 의존하는 구태의연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제작진은 비교적 손쉽게 스타를 섭외하고, 연예인은 출연작을 홍보할 수 있다는 이해관계가 들어맞은 결과지만, 시청자는 겹치기 출연에 식상한 내용을 보며 씁쓸함을 지울 수 없다. 일례로 아름다운 우리말을 아끼고 보존하자는 기획 의도로 주목받았던 KBS 2TV의 ‘상상플러스’는 최근 연예인들의 입담 중계에 상당 시간을 할애하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는 데 실패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의 주인공들이 출연했지만, 3주째 동시간대 방영되는 SBS 시사 프로그램 ‘긴급출동 SOS 24’의 시청률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는 최근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고현정편을 방송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자사 드라마 ‘신데렐라맨’으로 컴백하는 권상우편의 녹화를 마쳤다. 권상우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홍보차 이달 중 MBC ‘놀러와’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절친노트’는 가수의 앨범 홍보를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였다. ‘절친노트’는 관계가 소원해진 스타들의 친분을 회복시켜 준다는 취지의 프로그램. 그런데 지난달 30일과 이달 6일에 걸쳐 가수 신지와 솔비편의 방송이 나간 뒤, 이들의 프로젝트 듀엣 앨범 ‘더 신비’의 발표 소식이 나왔다. 시청자들은 “사이가 별로 나쁘지도 않으면서 앨범 홍보를 위해 의도적으로 출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소속사측은 “3년 전 프로젝트 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멀어져 활동이 연기됐고, 이번에 중단된 듀엣 활동 논의가 자연스럽게 재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권지연 분과장은 “이미 방송3사의 연예정보 프로그램이 자사 드라마 혹은 개봉영화 홍보 수단이 된 것도 모자라 토크쇼까지 겹치기 출연하는 것은 지나치다.”면서 “이는 보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시청자들의 선택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한 방송사 홍보관계자는 “드라마 출연진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다고 해서 시청률에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오는지는 알 수 없지만, 화제성에서는 분명 효과가 있다.”면서 “계약서에 홍보 활동까지 명시된 영화계와 달리 TV드라마는 그런 규정이 없어 오히려 작품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스타가 고마울 때도 있다.”고 말했다. ●과다 노출 ·키스신… 자극적인 홍보 백태 드라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선정적이고 과장된 홍보 방식 또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데 업계 관계자들도 동의하고 있다. 요즘엔 드라마 시청률이 극초반에 결정되면 회복이 힘들고, 방송사의 홍보도 외주사에서 맡는 경우가 많아 정제된 정보보다 일단 ‘띄우고 보자’식의 홍보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인터넷 포털 사이트 위주의 홍보 방식은 더욱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홍보를 부채질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사극의 ‘노출 마케팅’이다. 웬만한 사극에서 여배우의 목욕 장면은 빠지지 않는 홍보 수단이다. SBS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 MBC ‘돌아온 일지매’의 정혜영에 이어 최근엔 아직 방송이 한 달 남짓 남은 SBS 대하사극 ‘자명고’에 출연하는 박민영의 과감한 노출이 담긴 목욕 장면이 각종 포털 사이트를 장식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역시 과장 홍보로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지난 2일 KBS는 보도자료를 통해 남녀 주인공의 키스신 사진과 함께 출연진의 말을 빌려 “매우 강도 높은 키스신이 될 것”이라고 홍보했다. 하지만 정작 3일 방송분에서는 공개된 사진과는 다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이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드라마에 지나친 키스신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시청률을 의식한 드라마 사전 홍보가 지나친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자극적인 홍보 방식은 일시적으로 시청자의 눈길은 끌 수 있을지 몰라도 정작 전체적인 드라마의 완성도나 개성을 드러내는 데는 부정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정덕현 드라마 평론가는 “초반 시청률 싸움이 거세지다 보니, 좋든 나쁘든 일단 논란거리를 만들 수 있는 ‘노이즈 마케팅’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면서 “단편적인 홍보방식은 편견을 형성해 전체적인 작품에 대한 그릇된 시각을 심어줄 수 있으므로 다양한 방식으로 드라마를 보여줄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김남주 “최고의 남편 내조는 편안함”

    김남주 “최고의 남편 내조는 편안함”

    8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탤런트 김남주는 본인이 생각하는 내조의 정의를 밝혔다. MBC 새 월화드라마‘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고동선 김민식)으로 컴백하는 김남주가 극중 천지애 역할을 맡아 환상의 ‘내조’를 선보인다. 천지애는 서울대 출신으로 똑똑하지만 조직 부적응자인 남편 달수(오지호 분)를 높이 높이 띄우는 인물이다. “내조란 결국 남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김남주는 “부부간에 서로 힘들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살아가면서 사랑의 감정을 기본으로 서로에게 친구 같은 다정하고 편안한 존재가 됐으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자신만의 내조론을 펼쳤다. 이어 “남편과 같은 분야에서 일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상황을 더 잘 안다. 남편이 편안함을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잘 지내왔다.”고 덧붙였다. 김남주는 지난 11일 진행됐던 MBC ‘내조의 여왕’ 포스터 촬영 당시에도 수시로 남편 김승우와 전화통화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요 주변의 부러움을 받았다. 한편 얼마 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남편 김승우는 “아내 김남주는 천상 여자다. 결혼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커피 한잔을 타 줘도 두 손으로 깍듯이 챙겨주는 그 정성에 감동한다.”고 말한 바 있다. 김남주의 8년만의 복귀작 MBC 월화드라마‘내조의 여왕’은 이혜영, 선우선, 오지호, 최철호, 윤상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남주 “소박하고 소탈한 아줌마, 내 이야기”

    김남주 “소박하고 소탈한 아줌마, 내 이야기”

    8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배우 김남주가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MBC ‘그 여자네 집’이후 8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결정한 김남주는 “소박하고 소탈한 아줌마 같은 원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대본을 건네받는 순간 딱 나를 위한 드라마, 내 이야기인 것처럼 단숨에 읽고 마음의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남주는 “그동안 제가 워낙 CF이미지가 강해서 제 평소 모습도 굉장히 그럴듯할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사실상 아이를 둘 낳고 남편 내조하면서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남주는 극중 천지애 역은 본인에게 맞춤옷처럼 너무 편하고 공감 100%의 일상의 모습을 가졌다고 대만족했다. “천지애는 너무 사실적이고 현실적이어서 제가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을 만큼 자연스럽다고 해야 할 것 같다.”는 김남주는 “이번에 제가 얼굴 안면근육을 모두 써서 다양한 표정연기를 펼쳐 보일 각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남주가 맡은 천지애 역은 고교시절 학교에서 미모로 이름을 날렸던 ‘킹왕짱’ 퀸카지만 서울대 출신의 훤칠한 매력남 달수(오지호 분)와 결혼한 이후 도도하고 오만하던 자존심이 무너지게 되는 캐릭터다.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천지애가 수단 방법을 안 가리고 남편 달수를 취직 출세시키기 위해 벌어지는 상황을 리얼 코믹 부부이야기로 그려낸다. 김남주와 오지호, 이혜영과 최철호, 선우선과 윤상현 세 커플이 각기 다른 사랑을 펼쳐낼 부부리얼 코미디 ‘내조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과잉응원 논란…이번엔 콘서트

    김연아 과잉응원 논란…이번엔 콘서트

    다음달 김연아가 출전하는 국제빙상연맹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일정에 맞춰 국내 연예인들을 동원한 현지 콘서트가 계획되고 있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재미교포가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P사에 따르면 다음달 2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시어터에서 김연아와 야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콘서트가 열릴 예정으로 인터넷 예매가 이뤄지고 있다.김건모·휘성·백지영·이은미·쥬얼리· SS501·태진아 등이 출연하며 가수 알렉스와 쥬얼리의 박정아가 사회를 볼 예정인데 특히 김연아를 무대로 초청한 것이 김연아 팬들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논란을 일으키는 이유는 콘서트 와 대회 일정이 겹쳐 집중력을 흐트려놓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김연아는 다음 달 22일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가 27일 예정돼 있다.  같은 달 21일부터 23일까지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WBC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어서 야구 대표팀이 준결승에 오를 경우 콘서트 일정과 겹치게 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측은 콘서트 참석 요청에 대해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며 “연예인들이 응원단을 조직해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우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응원을 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경기를 준비하는 김연아와 진심으로 응원하는 팬들이 더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의 반발도 거세다.지난 11일 포털사이트 다음 토론게시판 아고라에는 ‘김연아 선수 세계선수권대회 연예인응원단 반대합니다’란 청원이 올라온 뒤 하루만인 12일 오후 2시 현재 7800여명이 서명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집중하고 차분하게 자기 역량을 100% 발휘해도 넘어야할 산이 많은 김연아 선수에게 부담을 줘선 안된다.” (접니다) “김연아 좀 가만히 내버려둬라.”(라푼젤~**) “시합 전에는 연습과 정신집중이 필요한 것을 모르나?김연아 선수에 대한 배려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추리여왕)는 등 비판적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콘서트를 기획한 P사측은 “김연아를 아끼고 만나고 싶어하는 한인들이 많기 때문에 참석을 요청했던 것”이라며 “처음 제안할 때부터 경기를 방해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P사는 또 연예인 원정응원 논란에 대해서도 “원정 응원은 아니다.연예인들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응원을 하진 않을 것”이라고 부인하면서 “단순한 축하 공연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문정희, ‘살사 여왕’ 10년차 실력 발휘

    문정희, ‘살사 여왕’ 10년차 실력 발휘

    문정희의 변신은 무죄! 배우 문정희가 KBS 2TV 주말드라마 ‘천추태후’에서 보여주는 단아한 문화왕후 역할과 정반대의 섹시한 ‘살사의 여왕’으로 완벽 변신했다. 문정희는 11일 방송된 SBS‘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살사댄스 여왕으로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 살사댄스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문정희는 방송을 통해 댄스실력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문정희는 노란빛의 드레스를 입고 흥겨운 쿠바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자랑해 보는이들로 하여금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문정희의 무대를 감상한 MC 김정은은 “눈이 휘둥그레지는 무대였다. 우리는 그동안 문정희씨를 배우로만 봤다. 하지만 알고 보니 살사인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살사댄스 경력 10년 이상의 프로라고 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정희는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내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한편 문정희는 본 공연에 앞서 깜짝 이벤트로 가수 김장훈과 살사댄스 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 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잘 키운 신예, 열 스타 안 부럽다!

    잘 키운 신예, 열 스타 안 부럽다!

    요즘 연예가는 내로라하는 스타들보다도 신예들이 눈에 띈다.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KBS 2TV ‘꽃보다 남자’의 F4 이민호, 김범부터 영화 ‘과속스캔들’로 스타덤에 오른 박보영, 완소 남동생 유승호까지 톡톡 튀는 연기와 신선함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장악한 신예들은 톱스타 부럽지 않다. # ‘꽃남’ 이민호, 김범을 잡아라~ ‘영화, 드라마, CF 러브콜’ 먼저 잘 나가는 신예의 선두주자는 바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 멤버인 ‘구준표’ 역의 이민호. 대한민국에 ‘꽃남’ 신드롬이 불고 있는 지금 이민호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고 있다. ‘꽃남’의 인기와 함께 이민호는 아직 드라마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차기작 러브콜이 봇물 터지듯 밀려오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CF 섭외 1순위로 올라섰고 벌써 각종 유명 브랜드와 광고계약을 마친 상태. 정말 몸이 열개 라도 모자랄 정도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요즘 이민호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다. 아마도 이민호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시나리오만 해도 여러 권이 될 것”이라며 “이민호가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이슈가 될 정도”라고 그의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같은 드라마에서 ‘소이정’ 역할을 맡아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은 김범도 요즘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두 편의 영화에 사실상 출연이 확정된 상태고 광고계에서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와 캐쥬얼 정장 등 계약을 맺은 것만 해도 2~3개가 넘는다. 또한 김범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신예로는 드물게 지난해 10월 일본 소속사 글로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김범은 일본까지 공략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일본의 소속사인 글로리엔터테인먼트는 “ ‘거침없이 하이킥’, ‘에덴의 동쪽’등을 통해 일본 내 상당한 수의 팬을 확보한 김범의 인기가 최근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일본 내 ‘꽃보다 남자’의 방영에 맞춰 김범 프로모션은 물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제 2의 국민여동생? 이젠 박보영의 시대’ 영화 ‘과속 스캔들’을 통해 ‘제 2의 국민여동생’으로 떠오른 박보영은 요즘 하루하루 높아지는 인기와 쇄도하는 시나리오로 인기를 몸소 실감하고 있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 CF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 하지만 당분간은 연기보다 학업에 전념할 생각이라고 하니 대학생활을 열심히 하는 박보영을 보며 위로할 수 밖에. 박보영은 ‘과속스캔들’ 이후 차기작으로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끝내 무산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 ‘충무로의 기대주’ 유승호는 귀하신 몸~~ 요즘 제작사들 사이에서 단연 귀하신 몸은 유승호다. 영화 ‘집으로’로 단박에 국민남동생으로 등극한 유승호는 그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며 이제는 ‘아역 배우’라는 타이틀을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잘 자라줬다. 최근 캐스팅 확정으로 알려진 영화만 해도 두편. 전쟁 휴먼 실화극 ‘71’과 스릴러 영화 ‘22일’에 주연을 맡았다. 여기에 영화는 물론 드라마 제작사들까지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그의 모습을 볼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스크린과 브라운관, CF까지 섭렵한 신예들의 도전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2009년을 사로잡을 빛나는 신예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소피마르소 ‘여왕의 도도함’

    [NOW포토] 소피마르소 ‘여왕의 도도함’

    프랑스 여배우 소피 마르소(43)가 11일 오전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마르소는 이번 내한 기간동안 ‘쇼메’ 행사와 각종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는 11일 기자회견과 엄지원과의 TV 인터뷰 등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 지은 후 12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6세 보험여왕 교보손보 박보영씨 매출 10억

    26세의 입사 3년차 여사원이 보험여왕에 올라 화제다.교보AXA손해보험은 10일 사내에서 가장 우수한 영업사원에게 주는 ‘2008 골든콜’ 대상에 박보영 대구CC센터 상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전화상담을 통해 2200여건의 자동차보험 계약을 성사시켜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런 실적을 거두려면 휴일을 빼고 매일 6시간씩 200명이 넘는 고객과 통화해 10건 이상 신규 계약을 체결해야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황인뢰PD “드라마 속 테디베어, 내 사인 의미”

    황인뢰PD “드라마 속 테디베어, 내 사인 의미”

    ‘돌아온 일지매’의 연출을 맡은 황인뢰 PD가 드라마 속 등장하는 테디베어에 대해 “마치 화가들이 작품 마지막에 사인 혹은 낙관을 찍듯이 생각해주면 될 것”이라고 살짝 귀띔했다. 황인뢰 PD는 9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테디베어가 드라마에 등장하는 것은 MBC드라마 ‘궁’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드라마 촬영으로 제주도에 로케이션을 갔다. 테디베어 박물관이 촬영 장소 바로 옆에 있어서 들렀다가 영국 여왕 대관식장면을 연출한 테디베어를 보고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황인회 PD는 “미니시리즈 두 편을 하면서 테디베어를 등장시키게 된 건 마치 화가들이 마지막에 사인 혹은 낙관을 찍는 거라 생각하면 될 것.”이라며 “테디베어 등장은 저한테 있어 그런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 그것들을 드라마 속에서 챙겨보는 재미도 있다.”며 수줍게 웃었다. 황인뢰 PD는 전작 MBC ‘궁’에 이어 ‘돌아온 일지매’에서도 극중 곰인형 ‘테디베어’를 소품으로 등장시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KBS 2TV ‘미워도 다시 한 번’과 같이 붙게 된다는 사실이 걱정됐다. 기본적으로 그 드라마 경우 원작이 옛날영화지만 그 스토리가 갖고 있는 대중성을 무시 못 하겠다는 걱정을 했다.”던 황인뢰 PD는 “제가 말하기는 쑥스럽지만 ‘돌아온 일지매’ 시청층이 넓다고 들었다. 다행히도 나이 드신 분들은 책녀(내레이션) 등장에 큰 불만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웃음)”며 드라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고우영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하고 있는 MBC ‘돌아온 일지매’ 7회분은 축구중계방송으로 1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성·개에 대한 헌사

    여성·개에 대한 헌사

    중견 여류 작가들이 여성과 개에 대한 헌사를 각각 내놓았다. 전통 채색 기법과 한지를 활용해 1999년부터 종이부인 연작을 선보여 온 작가 정종미(52·고려대 교수)의 개인전이 3월1일까지 금호미술관에서 열린다. 제목은 ‘역사 속의 종이부인’이다. 전시 작품들은 합판 위에 전통 염료로 염색한 한지나 삼베 등을 입히고 여성의 얼굴을 그린 뒤 종이나 비단으로 직접 만든 옷을 콜라주 기법으로 붙인 것들이다. 콩즙, 들기름 등 특유의 재료도 사용했다. 예전의 작업이 보통의 여성, 어머니를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이름값이 있는 여인들이다. 고구려 주몽의 어머니인 유화부인, 신라의 선덕여왕, 격동의 시대를 살다간 명성황후, 황진이, 신사임당, 논개, 유관순, 나혜석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여성 11명이다. 영정이 있거나, 사진 등으로 얼굴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어 이번 작업은 장삼이사의 어머니를 만들 때만큼 쉽지 않았다고 한다. 정 작가는 “명성황후를 작업하던 지난여름에는 그의 험난한 인생이 눈에 밟혀 마치 접신을 하듯 몸이 아프고 고통스러웠다.”고 소개했다. 작가는 역사 속 여성을 소재로 삼은 이유에 대해 “얼굴을 찾아주고 죽은 영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그래서인지 적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는 푸른 바탕 위에 거꾸로 떨어지는 모습을 새처럼 자유롭게 표현했다. 나혜석의 경우는 마치 어린애가 장난친 듯 엉성한 그림이 인상적이다. (02)720-5114. 국내 대표적인 페미니즘 미술 작가인 윤석남(70)은 학고재에서 24일까지 ‘유기견에 대한 진혼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9~11월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전시된 ‘윤석남 1025-사람과 사람없이’의 연장선상에 있다. 윤 작가는 2004년 버려진 개를 거둬 기르는 이애신 할머니를 만난 뒤 나무를 개 모양으로 조각하기 시작했다. 남편과 자식을 돌보느라 자신을 희생한 여성을 형상화해 온 윤 작가가 이번에는 버려진 개들의 부당하게 대우받은 삶에 촛점을 맞춘 것이다. 1025는 이애신 할머니가 돌본 유기견의 숫자다. 페미니즘과 유기견의 연결 고리는 무엇일까. 윤석남은 “여성을 보살핌이라는 성격으로 한정할 수는 없지만 유기견 작업은 보살핌이라는, 여성에게 내재된 요소와 맥락이 닿아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백팔번뇌를 상징하듯 108마리의 개를 작품화하고 있다. 이미 80마리는 작업이 끝났고, 이번 개인전에서는 약 40마리가 전시된다. 구관에는 아르코 전시 때의 옛날 작품이, 신관에는 신작이 소개됐다. 신작의 특징은 개에게 날개를 달아주거나 촛불, 자개를 박은 화려한 꽃 조각을 곁에 놓아주었다는 것이다. 개들의 해탈과 구원을 소망하는 작가의 마음 때문이다. (02)720-1524.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핵폭탄이 터진 것처럼”…濠 산불의 흔적

    7일 호주 멜버른 북부지역인 킹레이크(Kinglake)부터 발화된 초유의 산불은 강풍을 동반하며 번져나가 주말동안 최고 100km를 휩쓸고 지나갔다. 이번 산불로 사망108명, 주택 전소 750여채, 이재민 3733명을 낳으며 호주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남게 됐다. 화마가 지나간 자리에는 모든 생물이 사라져 버린 회색빛 재만 남은 산, 타다남은 주택들, 불타버린 자동차만이 남아있다. 산불에서 탈출한 생존자는 언론에서 “마치 핵폭탄이 터진 것처럼 순식간에 불길이 치솟아 올랐다.”고 진술했다. 지난 토요일부터 시시각각 증가한 사망자는 현재 108명을 넘어섰고 이들 희생자중에는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 희생자들이 많아 호주는 현재 비통과 충격에 잠겨있다. 특히 사망자중 공중파 채널9 뉴스 진행자였던 브라이언 네이어(Brian Nalyor)와 그의 아내가 포함돼 있어 그를 기억하는 많은 호주인들의 슬픔이 더하고 있다. 병원에는 중화상을 겪은 2살 아이를 포함한 13명이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으며, 23명의 화상환자들은 그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진통제가 부족할 정도로 투여되고 있다. 호주총리 케빈러드는 침통한 표정으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며 1천만 호주달러(약 88억원)의 이재민 구호자금이 지원될 것임을 약속했다. 또 호주 언론과 적십자 주도로 이재민 구호성금이 모금되고 있으며 호주 전국 각지 뿐아니라 영국 여왕의 위로의 전문이 답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로맨틱 코미디의 몰락, 영화 “그는 당신에게…”

    로맨틱 코미디의 몰락, 영화 “그는 당신에게…”

     영화 장르 가운데 가장 힘이 센 것은 무엇일까.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의 관객동원 순위표를 보면 액션 장르의 관객 동원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입증된다. 20008년 흥행 영화 10위권 안에 로맨틱 코미디는 하나도 없다.  오는 12일 개봉되는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를 보면 왜 더 이상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가 국내 영화 시장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지 알 수 있다.  ’그는 당신에게’는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인 영국 ‘워킹타이틀’의 작품이 아니라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드류 베리모어가 창립한 ‘플라워 필름’에서 만든 영화다. 드류는 영화에서 연애에는 젬병인 메리 역할을 맡아 연기까지 소화했다.  영화의 제목을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다면 당신은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팬일 것이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섹스앤더시티’의 작가들이 만든 연애지침서의 제목과 내용을 영상으로 구현한 영화다.  영화의 줄거리를 이끌어가는 5건의 연애 케이스는 로맨틱 코미디의 닳고 닳은 패턴과 관습을 반복할 뿐 어디에도 신선함이 없다. 7년간 동거중이지만 결혼 얘기를 안 꺼내는 남자친구가 못 미더워 차버리나 결국 그 남자는 진국이었고(제니퍼 애니스톤&벤 애플렉), 금발에 섹시하고 야심만만한 미혼녀가 유부남과 바람나지만 불륜의 끝이 고울 리 없고(스칼렛 요한슨&브래들리 쿠퍼), 연애 상담을 해주며 친구처럼 다가오던 남자와 결국 사랑에 골인한다(지니퍼 굿윈&케빈 코넬리)는 내용은 백년 가까이 할리우드에서 우려먹고 우려먹은 로맨틱 코미디의 뻔한 줄거리다.  캐스팅은 화려하지만 사실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건 변변치 못했다는 것도 할리우드 마니아라면 이미 꽤뚫고 있을 터. 결국 진부한 내용에 제목은 마치 연애의 모든 비밀을 알려줄 것 처럼 포장한 영화 ‘그는 당신에게’를 보면서 사랑의 공식을 발견하기란 요원한 일이다.  액션 영화가 꾸준하게 장르의 힘을 발휘하는 근원은 관습과 패턴을 반복하지 않고 비트는 데 있다. 악당이 더 이상 악당이 아니고, 선과 악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며 육박전에 와이어, 특수효과 등이 비순환적으로 진화하며 액션의 새로움을 캐고 캐기에 액션 영화 팬들은 실망하지 않는다.  모든 로맨틱 코미디가 꽃과 다이아몬드 반지, 달콤한 청혼으로 마무리되어야 만족할 만한 장르 마니아도 있겠지만 이제 그런 결말은 너무 많이 봐왔지 않은가.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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