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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여왕 안방 고별무대

    피겨여왕 안방 고별무대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소치 동계올림픽 마지막 리허설이 국내 무대로 확정됐다. 특히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는 김연아의 국내 마지막 실전 무대가 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김연아는 내년 1월 3∼5일 경기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리는 제68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 신청서를 제출했다. 내년 2월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한 차례 더 실전에 나서 감각을 끌어올리기로 한 것. 김연아는 부상 후 첫 무대였던 이달 초 ‘골든 스핀 오버 자그레브’ 대회에서 204.49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으나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한 차례씩 점프 실수를 범하는 등 아직 다듬을 부분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대회는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치겠다고 선언한 김연아가 국내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실전 경기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연아는 2006년 시니어 무대 데뷔 후 국내 무대에 나서지 않다가 지난해 1월 처음으로 제67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국내 팬들과 인사했다. 당시 예매시작 15분 만에 입장권이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고, 김연아는 총점 210.77점으로 여유있게 1위에 올랐다. 여기서 감각을 끌어올린 김연아는 두 달 뒤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218.31점으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로코’로 맞붙은 수목극… 최고의 케미 커플은?

    ‘로코’로 맞붙은 수목극… 최고의 케미 커플은?

    수목극 정상을 달리던 SBS ‘상속자들’이 종영함에 따라 수목극 시장이 제2라운드에 돌입했다. 수목 미니시리즈는 각 사의 자존심이 걸린 데다 1위가 떠난 상황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MBC ‘메디컬 탑팀’도 지난 12일 종영해 후속작을 내놓으면서 새판 짜기에 들어갔다. 12월 안방극장은 흥행작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스타 작가-PD들의 컴백작이 많아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다. ‘상속자들’ 후속으로 18일 첫 방송 되는 SBS ‘별에서 온 그대’(위)는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 작품이다. MBC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을 집필하다 주말극으로 잠시 외도했던 박 작가가 다시 미니시리즈 장르로 돌아와 트렌디 드라마에서도 성공을 거둘지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출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쩐의 전쟁’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장태유 감독이 맡는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여주인공 전지현은 KBS 드라마 ‘해피 투게더’ 이후 14년 만의 컴백작이고 지난해 ‘해를 품은 달’에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까지 흥행 불패 행진을 계속한 김수현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400년간 늙지도 않고 초능력까지 지닌 외계인 도민준(김수현)이 허당기 있는 안하무인 톱스타 천송이(전지현)를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1609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미확인 비행 물체에 대한 언급을 바탕으로 팩션 로맨스 드라마를 얼마나 현실감 있게 풀어내는지가 관건이다. 장 감독은 “요즘 외계인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이 드라마의 현실성을 짚으며 “일반 사람들과 섞이기 어려운 이야기라 좀더 특별한 사랑 이야기라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18일 동시에 첫 방송 하는 MBC 새 수목 드라마 ‘미스코리아’(아래)는 1997년을 배경으로 한 복고풍 드라마다.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흥행으로 1990년대 문화가 재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복고 바람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최근 남녀 주인공 이선균과 이연희가 고등학생 시절인 1980년대로 돌아가 복고풍 머리 스타일 및 의상과 소품 등을 연출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직원들이 자신의 고교 시절 퀸카였던 여자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2010년 방영 당시 수많은 마니아들을 열광시켰던 로맨틱 코미디 ‘파스타’의 극본과 연출을 맡았던 서숙향 작가와 권석장 PD에 남자 주인공인 이선균까지 합류해 화제를 모은다. 여주인공인 엘리베이터걸 오지영 역은 최근 영화 ‘결혼전야’에 출연했던 이연희가 맡았다. 이 드라마 관계자는 “이선균과 권 PD는 ‘골든 타임’에서도 작업을 같이 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눈빛만 봐도 알 정도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높다”면서 “외환 위기 당시를 배경으로 한 정감 어린 서 작가의 대본이 향수를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시청층의 폭이 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KBS에서 방영 중인 장근석·아이유 주연의 수목극 ‘예쁜 남자’도 로맨틱 코미디여서 시청자들이 수목극 ‘로코 전쟁’에서 누구 손을 들어줄 것인지 주목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저자와의 차 한잔] ‘한국풍수인물사’ 펴낸 최창조 전 서울대 교수

    [저자와의 차 한잔] ‘한국풍수인물사’ 펴낸 최창조 전 서울대 교수

    흔히 풍수는 좋은 땅을 골라서 덕을 보자는 발복의 방편쯤으로 여겨진다. 신라 말엽 중국으로부터 유입됐다는 이른바 ‘술법 풍수’며 ‘음택(陰宅·무덤)풍수’가 그것이다. 실제로 거개의 풍수가는 이 중국 풍수에 매몰돼 있고 일반인의 인식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런 흐름과는 달리 한국에는 발복의 차원을 넘는 상생의 자생적인 풍수가 있었다는 사실에 천착해 사는 풍수 전문가가 있다. 최창조(63) 전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 한국 자생풍수를 알리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살리자는 차원의 책들을 세상에 내놓았던 그가 한국 자생풍수의 계보를 엮은 ‘한국풍수인물사’(민음사)를 펴내 화제다. “언제부터인가 풍수에는 좋지 않은 눈길이 쏟아지고 있어요. 덕을 보자는 욕심과 이기주의의 편식 탓이지요. 우리 자생의 풍수는 사실 그런 측면과는 멀고 오히려 더불어 같이 살자는 조화의 성격이 강합니다.” 그 말마따나 책은 중국에서 풍수가 들어오기 훨씬 전 이미 이 땅에서 활동했던 이부터 고려·조선시대까지 살았던 상생의 풍수 흔적을 촘촘히 추적해 보여준다. 신라의 석탈해가 초승달 모양의 집터를 빼앗았다는 기록이며 선덕여왕이 여근곡(女根谷)에 백제 군사가 매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는 기록은 그 대표적 사례들이다. 그 흔적들은 한 틀로 꿰어진다. 모자라는 것을 도와서 채운다는 ‘비보’(裨褓)와 ‘개벽’이다. “도선국사는 1100개의 사찰을 창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찾아본 그 사찰들은 한결같이 빼어난 길지가 아니었어요. 오히려 물이 차고 사람 살기에 불편한 땅들이 더 많았어요. 흠결 있는 땅을 찾아 좋은 곳으로 만들었던 게 아닌가 합니다.” 결국 자생 풍수는 이 세상에 완전한 땅이란 없다는 ‘풍수무전미’(風水無全美)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말이다. “사람이건 땅이건 결함 없는 것은 없지 않습니까. 일부러 결함을 택해 그것을 고치려 든 게 자생풍수를 집대성한 도선 풍수의 근본인 셈이지요.” 철저하게 비보에 바탕을 둔 자생 풍수가들의 흔적은 전방위로 뻗쳐 있다고 최 교수는 거듭 말한다. 이를테면 고려 묘청이 천명했던 개벽사상이며 조선 건국 시 무학대사가 폈던 현실정치, 조선말 홍경래와 전봉준의 동학사상이 그 풍수의 부인할 수 없는 궤적이란다. “우리 자생의 풍수는 조상 묏자리 잘 쓰자는 음택보다는 조화로운 생활을 중요시하는 양택(陽宅·살아 있는 사람의 집터) 풍수였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사람의 지리학’이지요.” 자생 풍수를 외치며 풍수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최 교수는 그 명망과는 달리 학계와 풍수가들로부터 외면당해 사는 학자다. 1992년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직을 박차고 나온 것도 그런 맥락에서 돌출된 사건이라고 한다. “어떻게 풍수에서 일률적인 계량화를 요구할 수 있습니까. 지금도 학계에서는 풍수라는 말조차 꺼내기가 쉽지 않지요. 대개의 풍수가들 역시 제가 말하는 비보의 풍수는 귀담아듣지 않는 실정이지요.” 최 교수는 인터뷰 내내 ‘명당은 따로 없다’는 말을 줄곧 입에 올렸다. “명당은 찾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결국 풍수에서도 가장 중시할 것은 사람의 삶이 아닌가요. 자연과 사람이 친화하는 최고의 방법을 찾는 게 진정한 풍수의 방향이라고 믿습니다.” 지금도 틈만 나면 자생 풍수의 흔적들을 찾아 떠난다는 최 교수. ‘명당이란 없다’는 자신의 말에 거품을 무는 풍수가들, 과학적으로 설명하라는 학계의 채근에도 그의 자생 풍수 고집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땅 못지않게 그 땅에 몸담고 의지해 사는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배우가 무대 탓을 하고, 목수가 연장 탓을 한다면 추해 보이지요. 결국 땅도 사람이 하기에 좋고 나쁨이 결정됩니다. 지금 내가 사는 이곳이 바로 명당이지요.”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4) 배우자로 선택받기 위한 처절한 노력

    [동물박사가 들려주는 동물이야기] (4) 배우자로 선택받기 위한 처절한 노력

    10~70대 남자에게 배우자의 조건을 조사했더니 1위가 예쁜 여자, 2위가 예쁜 여자, 3위가 고운 여자란다. 참 남자들은 여자를 선택하는 데 일관성이 있다. 물론 여자는 돈 많고 능력을 갖췄으며 잘생긴 남자를 선호한다. 외모가 첫 번째는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이 사랑을 고백하고 연인을 고르는 것처럼 동물도 구애를 하고 짝짓기를 할 배우자를 고른다. 암컷, 수컷만 있으면 무조건 짝짓기를 할 것이란 짐작은 오해다. 동물들도 남자처럼 외모가 가장 중요한 배우자 선택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동물들은 집단생활을 하는가, 일부일처제로 생활하는가에 따라 암컷이 수컷을 선택하기도 하고 수컷이 암컷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암컷에게 선택권이 주어졌다. 따라서 암컷에게 선택받으려면 온갖 방법이 동원돼야 한다. 사람들도 프러포즈를 할 땐 남자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면서 여자에게 결혼해 달라고 구애하지 않는가. 흔히들 암컷이 화려하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암컷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수컷의 외모가 화려하다. 공작새를 봐도 암컷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원앙새도 수컷을 암컷으로 여길 만큼 자태가 곱다. 화려할수록 간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제비처럼 검은색과 흰색을 가진 경우엔 꼬리의 길이와 좌우대칭이 중요한 선택 조건이 되기도 한다. 끝이 두 갈래로 갈라진 꼬리 깃털은 공중에 날아다니는 곤충을 잡아먹는 제비에게 정교하고 미세한 비행 조정 능력을 주기 때문이다. 새와 원숭이도 색을 구별하는 능력을 가졌다. ‘맨드릴’이라는 원숭이는 마치 얼굴에 빨강, 파랑, 흰색 물감을 덧칠한 듯 아주 화려하다. 세계동물백과사전 표지 모델로 등장하기도 한다. 어른 수컷의 상징으로 암컷을 두고 수컷끼리 싸울 때 맨드릴의 얼굴만 봐도 도망갈 정도다. 이는 곧 우두머리 자격을 갖췄다는 것을 뜻한다. 암컷이 수컷을 선택하는 이유가 비단 외모 때문만일까. 외모가 수컷을 평가하는 잣대여서다. 선명하고 화려하고 멋진 몸은 건강을 뜻하고, 먹이 활동을 잘하는 능력을 보이기 때문에 암컷뿐 아니라 태어날 새끼에게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 즉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좋은 유전자를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와 같은 건 아닐지. 색 못지않게 중요한 배우자 선택의 또 다른 신호는 소리다. 산길을 걷다 보면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는 즐거운 대화처럼 들린다. 지저귀는 소리는 짝을 유혹하는 구애 신호다. 물론 황새나 독수리처럼 노래를 하지 않는 새도 있지만, 새들처럼 완벽한 노래를 만들어 사용하는 동물도 없다. 그럼 노랫소리의 의미는 무엇일까. 적이 영역을 침범할 때도 연인과 사랑을 나눌 때도 무리 속 문화 전달 역할을 한다. 그러면 배우자를 찾으려 부르는 노래는 무엇이 다를까. 배우자를 찾는 지빠귀는 24시간 중 10시간을 노래한다. 배우자를 찾을 때까지 줄곧 노래한다. 특히 암컷이 다양한 노래를 부르는 수컷을 선택한다. 휘파람새는 새끼 때부터 아빠의 노래를 배우고 자라는데 조사 결과 실제 새끼 때부터 건강하게 잘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있는 연구 결과도 있다. 추기경새를 연구한 학자는 암컷과 수컷이 노래 습득 능력에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암컷이 수컷에 견줘 3배쯤 빨리 습득한다. 암컷은 노래를 꼭 들어야 배울 수 있지만, 수컷은 노래를 듣지 않아도 자신만의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한다. 어른 추기경새의 노래는 거주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왜 암수의 학습 능력이 다른지 밝혀지진 않았지만 수컷의 학습 능력은 그 지역의 방언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만큼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뜻이다. 능력 있는 수컷을 암컷이 싫어할 이유가 있을까. 수컷이 암컷을 선택하는 동물일 경우에도 컬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노래를 누구나 기억한다. 원숭이 엉덩이가 모두 빨간 것은 아니다. 집단으로 생활하는 비비 원숭이는 수컷이 지배하는 전형적인 일부다처제 생활을 한다. 수컷에게 선택받기 위해 암컷은 빨갛게 부어오른 엉덩이를 이용한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국립공원에 사는 29마리 암컷 비비 원숭이를 13개월 동안 연구했다. 22마리의 부어오른 엉덩이 치수를 재고 이 암컷들에 대한 수컷들의 반응을 관찰했다. 연구 결과 가장 크게 부어오른 빨간 엉덩이를 갖고 있는 암컷이 무리나 서열, 나이와 상관없이 수컷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수컷들은 암컷의 엉덩이 수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조금이라도 더 큰 엉덩이를 가진 암컷을 찾기 위해 몸싸움도 불사한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이렇게 선택받은 암컷 비비 원숭이는 우두머리 수컷 비비 원숭이의 자리를 노리는 수컷과 권력 싸움이 생겼을 때 새로운 우두머리를 결정하는 막강한 지위를 가졌다는 것이다. 결국 암컷의 선택에 따라 배우자가 바뀔 수 있다.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은 남자지만 그 남자를 지배하는 자는 여자라고 했다. 비단 사람 세상에서만이 아닌가 보다. 실제로 동물의 사회에서 암컷은 막강한 지위를 지녔다. 예컨대 코끼리의 경우 나이가 가장 많은 암컷이 무리를 이끈다. 그러면 수컷 코끼리는 무엇을 할까. 무리 중 가장 힘센 수컷은 여왕의 눈에 들면 무리의 선두에 서서 길을 안내하고, 적이 나타났을 땐 목숨을 내걸고 싸워 여왕과 무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수컷은 이렇게 생명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인 봉사를 해야 한다. 모계 중심 사회를 형성하는 코끼리 사회에서 여왕 코끼리의 명령은 곧 법이다. 여왕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자에게 중징계를 가함으로써 절대통수권자인 여왕의 명령을 준수하도록 유도한다. 무리의 길잡이 역할에다 힘이 가장 센 수놈이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만 할 뿐, 여왕한테 장가 한번 가지 못한 것을 불평 삼아 자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을 땐 우선 여왕이 한두 차례 점잖게 경고한다. 그래도 이 어리석은 수놈 코끼리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힘세다고 으스대며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매정하고 냉철한 여왕은 집단폭행을 지시해 모든 무리에 본보기를 보여 준다. 이쯤에서 인류의 역사상 천하를 호령한 여왕들이 떠오르는 건 당연하지 않을까. 대표적인 모계사회 동물엔 하이에나과에 속하는 점박이와 줄무늬 하이에나가 있다. 하이에나 하면 흔히 다른 동물이 사냥한 고기를 빼앗거나, 먹고 남은 썩은 고기만 먹는 야비한 동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하이에나도 무리를 지어 양, 염소, 어린 동물 등 힘이 약한 동물을 공격해 먹잇감을 얻는다. 다만 썩은 고기도 먹기에 청소부라는 별명이 붙었을 따름이다. 썩은 고기를 먹어도 식중독에 걸리지 않는 튼튼한 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특징으로 하이에나는 겉으로 봐서 암컷과 수컷을 구별하기 어렵다. 외부로 보이는 생식기의 구조가 거의 비슷해서다. 그래서 고대에는 하이에나를 두 개의 성을 가진 양성동물이라고 여겼다. 하이에나는 암컷인 우두머리를 따라 집단행동을 하는데 무리끼리 결속력은 어느 동물에도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우두머리가 죽으면 명령 체계가 무너져 뿔뿔이 흩어지게 되는 단점이 있다.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할 땐 복잡한 인사 의식이 있다. 수컷이 주둥이를 땅바닥으로 향하게 하고 암컷에게 접근해 다시 인사를 하는데, 이때 생식기의 냄새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게 배우자로 선택받은 수컷은 다른 암컷과도 짝짓기를 하는 일부다처제의 행운을 갖는다. 하지만 알파 암컷이 있어 무리의 우두머리를 차지하고 암컷 새끼는 그대로 어미의 지위를 물려받는다. 왜 일부다처제이면서도 프라이드라 불리는 사자 무리처럼 우두머리는 수컷이 아닐까. 약육강식의 법칙대로다. 암컷의 크기가 수컷보다 20% 이상 크기 때문이다. 하이에나의 무리는 클랜(clan)이라 불리는데 동물들 중 가장 큰 무리를 이루고 있다. 그 무리를 암컷이 지배하고 있으니 사람이나 동물이나 여성과 암컷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가히 짐작할 수 있지 않은가. 서울동물원에는 얼룩무늬 하이에나와 줄무늬 하이에나 두 종류가 있다. 하이에나를 관람할 때 누가 암컷이고 수컷인지 알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과거에 남자들은 연애할 때와 결혼한 후에 여자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고 했다. 요즈음 그랬다간 여자들에게 쫓겨나기 쉬울 터다. 동물 세계에서 선택받은 수컷은 어떻게 행동할까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kbs6666@seoul.go.kr
  • ‘열린 그녀’ 전도연

    ‘열린 그녀’ 전도연

    영문도 모른 채 말도 통하지 않는 대서양 외딴섬의 감옥에 갇힌 한 주부가 있다. 언제 나간다는 기약도 없이 불안감과 지독한 고독감에 홀로 떨었던 그녀가 마침내 법정에서 했던 말은 “저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였다. ‘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04년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운반범으로 오인돼 프랑스의 섬 마르트니크 교도소에 2년여간 수감된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다룬 영화. 전도연(40)은 이 사건의 주인공인 송정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영화는 개봉 첫날인 지난 11일 9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극중 정연은 넉넉지 못한 형편에 딸 하나를 두고 사는 평범한 엄마다. 남편 종배(고수)가 친구의 빚보증을 잘못 서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하자 고민 끝에 원석을 운반해주면 돈을 주겠다는 남편 친구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 가방 안에는 마약이 들어 있었고 그녀는 마약 사범으로 몰린다. 최근 만난 전도연은 결혼 이후에 가족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치는 정연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 “영화 ‘밀양’을 찍을 때는 제가 엄마가 아니었기 때문에 연기하면서 콤플렉스가 있었어요. 지금은 다섯 살짜리 딸이 있어서 생활에서 얻은 감정들이 연기에 큰 도움이 되죠. 처음 시나리오를 통해 이 사건을 접하고는 화도 나고 답답했어요. 하지만 결국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죠.” 영화 속 정연은 주불 한국대사관의 무관심 속에 재판도 받지 못한 채 고통스러운 수감 생활을 이어간다. 현지 대사관 직원들은 서울에서 온 국회의원들의 뒷수발을 드는 데만 정신없고 정작 자신들의 임무인 재외국민 보호는 안중에도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 그런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끔찍하죠. 물론 이 작품도 처음에는 재외국민 보호에 대한 정부의 역할이 미흡하다는 비판에서 시작됐지만 피해자를 가리는 것이 목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크게 보면 오히려 가족 영화에 가깝죠. 집으로 가고 싶은 여자, 아내를 데려오고 싶어하는 남자,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이 등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으니까요.” ‘밀양’, ‘너는 내 운명’, ‘하녀’ 등에서 감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역할을 많이 했던 그는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실제 도미니카 공화국의 나야요 교도소에서 여성 수감자와 교도관 250여명이 엑스트라로 참여한 가운데 촬영을 마쳤고, 구타 장면은 물론 배고픔에 빵 부스러기를 주워 먹는 장면도 실감나게 연기했다. “주로 살인, 마약으로 수감된 사람들이었는데 절대 혼자 다니면 안 된다는 주의 사항을 들었고 스태프들끼리 꼭 뭉쳐서 다녔어요. 그런데 자기들끼리 리허설도 할 정도로 굉장히 촬영에 협조적이었어요. 그런데 저는 감정 표현이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정연이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지쳐가고 감정이 무뎌진 것을 다르게 표현하려고 했거든요. 특히 마지막 법정 장면에서는 제대로 서 있기 힘들 정도였고 결국 촬영 후 탈진했죠. 철 모르던 아줌마였던 정연이 2년 동안 고통스럽게 성장한 순간을 표현하는 그 순간이 정말 떨렸거든요.” 지난 2007년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전도연. 하지만 그녀는 그 이후 오히려 들어오는 시나리오가 더 줄어들었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영화 ‘카운트다운’의 흥행 부진으로 마음고생도 컸다. “전도연이 그렇게 부담스러운 여배우가 되어 있는 것이 힘들고 속상했어요. 큰 상을 받으면 좋은 작품에 출연할 기회가 더 많을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죠. 저는 그 상을 제 연기 생활 중 한 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그 상을 절정이고 끝이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국내외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만큼 늘 기대 이상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적지 않을 터. 그녀는 “그런 부담감 때문에 연기를 더 잘하려고 하지만, 그런 마음을 갖는다고 달라지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한다. 이번 작품에서도 주름살이 그대로 보이고 초췌한 얼굴이 한눈에 드러나지만 연기에 대한 집중력은 뛰어나다. “이젠 모니터할 때도 연기 외적인 것들이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아요. 그전에 아등바등했던 것들이 살면서 점점 중요하지 않게 느껴져요. 오십이 되는 것도 크게 두렵지 않고 나이 드는 것이 오히려 편안해지고 좋아요.” 딸아이에게는 엄한 엄마라는 전도연은 “쉴 때는 장 보고 아이 유치원 보내고 평범한 아줌마처럼 지낸다”면서 “아이를 통해서 성숙해지고 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작품 운이 좋은 자신을 ‘행복한 여자’라고 말하는 전도연. 그는 현재 이병헌과 액션 사극 ‘협녀:칼의 기억’을 촬영 중이다. “코미디를 비롯해 아직 해보지 않은 장르가 많아요. 앞으로 경험해 보지 못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어요. 저는, 정말 열려 있는 배우니까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메리 크리스마스!”…英왕실 사진 ‘진짜 가짜?’

    “메리 크리스마스!”…英왕실 사진 ‘진짜 가짜?’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맞은 영국 왕실의 모습도 보통 가정과 비슷할까? 최근 영국 언론에 엘리자베스 여왕을 비롯해 윌리엄 왕자 부부와 아들 조지의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선물을 놓고 흥겨운 왕실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이 사진들은 그러나 ‘진짜같은 가짜’다. 이 사진은 작가 앨리슨 잭슨이 ‘창작’ 한 것으로 얼마 전에도 그는 윌리엄 왕자 부부와 아들 조지가 함께 목욕하는 사진을 만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작품의 주제는 왕실의 크리스마스. 주인공은 바로 지난 7월 태어난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로 왕실 가족이 총출동해 선물을 주고받고 파티를 여는 모습이 사진으로 담겼다. 한편 앨리슨 잭슨은 일반인을 영국 왕실 인물이나 스타, 정치인 등 유명인으로 변장시킨 뒤, 그들을 둘러싼 루머와 가십을 연출사진으로 재현하기로 유명한 작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서울광장] 누가 국론을 분열시켰나/문소영 논설위원

    [서울광장] 누가 국론을 분열시켰나/문소영 논설위원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나라에서 살았던 것과 같은 착각이 든다. 헌법과 법에 대한 상식적인 해석이 사라진 이상한 나라 말이다. 음지에서 궂은일을 해야 할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이 전면으로 나와 정치적 분란을 일으키는 행위를 일삼았다. 주적을 북한으로 재설정했다지만, 공작 대상을 주권자인 국민을 향한 것은 아닌가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있다. 청와대 등 권부에서 일했던 공무원들은 검찰총장의 혼외자식으로 지목된 소년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위헌·위법행위라고 비판하면, ‘개인적 일탈행위’라고 반박한다. 적반하장에 답답한데, 대통령은 걸핏하면 ‘국론 분열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서릿발 같은 발언을 한다. 마치 카드 나라 여왕이 특별한 이유 없이 목청을 높였던 “처형하라”(off with his head)를 연상시킨다. 국론 분열을 좌시할 수 없다는데, 대체 어떤 국론을 어떻게 통일해야 한다는 건가. 국정원이 지난 대선에 선거 개입을 했는데 전혀 불공정 선거가 아니었다고 국민이 입을 맞춰야 할까. 검찰이 재차 변경한 공소장에 따르면 국정원이 121만건이 넘는 댓글 공작을 했다는데 ‘일부 국정원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라는 국정원장의 주장에 동의하는 게 국론 통일인가. 나라를 지키고 북한의 사이버공격에 대비하라고 발족시킨 군 사이버사령부가 야당 대선 후보를 폄하하고 나쁜 정치인이라고 트위터를 하고 이를 대량 확산시킨 행위를 칭찬해야 할까. 법원의 영장 없이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한 사실 역시 ‘개인적 일탈’이라는 청와대의 해명을 찰떡같이 믿어야만 국론이 통일된다는 건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조선시대처럼 국왕이 “네 죄를 네가 알렸다”하면, 사대부들이 부복한 뒤 머리를 땅에 찧으면서 “죽을죄를 지었나이다. 소인을 죽여주옵소서”라고 해야 하는 것일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을 가진 나라에서 대통령과 국민의 관계가 그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시대착오적 망상이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의 발언이나 정부·여당의 정책은 모두 시시비비의 대상이다. 국민이 판단해 반대할 만한 정책은 반대할 것이고, 반대에도 정부·여당이 개선하지 않는다면 선거에서 야당으로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다. 국민주권 시대다. 흔히 민주주의의 적은 공산주의가 전부라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민주주의의 적은 전체주의다. 이 전체주의에 1945년 한계를 드러낸 나치와 같은 극단적 국수주의체제나 역시 1989년 11월 종말을 고한 공산주의, 근대에 몰락한 왕권신수설에 의거한 절대왕정이나 봉건체제 등이 속한다. 츠베탕 토도로프 프랑스 국립 고등연구원 명예연구원장은 ‘민주주의 내부의 적’이란 책에서 민주주의 핵심을 다원주의라고 했다. 권력 획득의 과정이 비록 정당했다고 해도 민주주의 제도 구축과 최종 목적, 권력이 작동하는 방식에서 이 다원주의, 다양성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일사불란할 수도 없고, 일사불란해서도 안 된다. 미국 정치학자 로버트 달 예일대 명예교수도 ‘민주주의’라는 책에서 ‘(민주주의 체제는) 사회질서의 결함 즉 혼란·갈등이 불가피하지만, 일사불란함이 없어도 비민주주의 체계보다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니 국론이 분열되지 않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전제는 잘못됐다. 서로 경제적·정치적 이해관계가 다른 민주주의 국가에서 갈등은 당연하다. 이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서 합의해야 하는데, 그 책임은 리더에게 있다. 나를 따르라고 소리칠 것이 아니라, 따라갈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한다. 정부와 의견이 다르거나 기분 나쁜 발언을 했다고 배제하거나 정치적으로 탄압해서도 안 된다. 불법적인 과거 정부기관의 행위라도 현직 대통령이 사과하는 것이 맞다. 더 늦기 전에 잘못을 시인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symun@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추위가 두려운 사람들. 손발이 시린 수족냉증, 레이노이드 증후군은 심해지면 괴사, 절단에까지 이를 수 있어 겨울철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게다가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관절염 또한 추위와 함께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겨울철 건강하게 추위를 이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수목 드라마 예쁜남자(KBS2 밤 10시) 마테는 ‘제3녀, 인맥의 여왕’ 김인중의 도움으로 홍란의 함정에서 빠져나가지만, 오히려 더 위험한 ‘인맥의 덫’에 걸려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보통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 가는 다비드는 특별한 결심을 해 보통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한편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보통회사는 제1호 경력 사원을 영입한다.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MBC 밤 11시 15분) ‘가수들의 연말파티’ 편에 윤도현, 박정현, 바비킴, 이루마가 출연한다. 바비킴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윤도현에게 거침없는 조언을 해 그를 당황하게 한다. 또한 연말 파티 콘셉트로 진행된 만큼 MC뿐만 아니라 게스트까지 턱시도, 드레스 차림으로 출연해 콘서트에서나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드라마 스페셜 상속자들(SBS 밤 10시) 김탄(이민호)과 은상(박신혜)은 둘의 사랑을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밝히기로 결심한다. 김탄은 은상의 엄마 희남(김미경)을 찾아가 은상과 정식으로 만나고 싶다며 허락을 구하지만 희남은 탄과 은상의 교제를 반대한다. 한편 제우스 호텔에는 압수수색이 들어오고 이 사장은 자신에게 줄을 서라며 이사진들을 설득하는데…. ■극한직업(EBS 밤 10시 45분)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 겨울. 연탄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연탄 공장은 전성기를 맞았다. 하루 생산량은 무려 8만장에 달하며 마당에 줄지어 선 배달 차량에 연탄을 옮겨 싣는다. 사람의 힘으로 일일이 나르기 때문에 겨울에도 기사들은 땀범벅이 된다. 한편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무렵 위기 상황이 연탄 공장의 작업자들을 가로막는다. ■리얼 대탐험(OBS 밤 9시 50분) 자연세계에서 가장 위협적인 킬러들을 찾아간다. 악어, 송골매, 군대개미 등의 괴력에 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여정이다. 현존하는 생명체 중 무는 힘이 가장 강한 악어의 사냥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지구 최고의 위험동물 악어, 크로커다일과 엘리게이터는 인간에게 얼마큼 치명적이며 위협적인가를 살펴본다.
  • ‘미스유니버스 나와!’ 초대 ‘미스 트랜스젠더’ 미모 보니…

    ‘미스유니버스 나와!’ 초대 ‘미스 트랜스젠더’ 미모 보니…

    아르헨티나에서 사상 첫 트랜스젠더 미인대회가 열렸다. 대회에서는 아르헨티나 지방 살타 출신의 자스민 솔레닷 마르티네스(19)가 초대 미의 여왕에 뽑혔다. 자스민은 “1등을 차지해 매우 기쁘지만 출전자 모두가 승자인 것 같다”면서 “참가자 모두가 예뻤고 선의의 경쟁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스 트랜스 선발대회’라고 명명된 이번 행사에는 아르헨티나 전국에서 주를 대표해 18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여느 미인대회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참가자 인터뷰에선 다소 이색적인 답변도 많았다. 희망을 묻는 사회자 질문에 대다수 참가자가 “(트랜스젠더에게) 매춘이 유일한 생계의 수단이 아니길 바란다”며 사회적 편견에 대한 애로를 토로했다. 최근 타계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대통령을 존경한다면서 “세계 평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답한 참가자도 있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사회에 어울려 살면서 대학에 다니고 싶다”고 소박한 꿈을 공개했다. 자스민에겐 겹친 경사였다. 그는 대회가 열리기 이틀 전 아르헨티나의 유명 모델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교수님들이 모델로서 장래가 밝다는 평가를 해주셨다”면서 이제 모델로서 새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클라린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배우 남지현, 朴대통령과 동문됐네…서강대 수시합격

    배우 남지현, 朴대통령과 동문됐네…서강대 수시합격

    남지현 서강대 수시합격 배우 남지현이 서강대 심리학과에 수시로 합격했다. 10일 남지현의 소속사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남지현이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수시전형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남지현이 심리학과에 진학한 이유는 자신이 그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남지현 소속사 관계자는 “몇 군대 수시 합격 소식을 들었는데 최근 서강대에 가기로 했다”며 “입학 이후 학교생활에 적응하면서 좋은 작품을 골라 팬들 앞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1995년생인 남지현은 ‘선덕여왕’의 덕만공주 역을 비롯해 ‘로비스트’, ‘대왕세종’,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등에서 아역으로 맹활약했다. 최근에는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여진구의 애틋한 첫사랑 여고생 유경 역으로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지현 서강대 수시합격에 네티즌 “엄친딸” “축하해요”

    남지현 서강대 수시합격에 네티즌 “엄친딸” “축하해요”

    남지현 서강대 수시합격 ‘엄친딸’ 배우 남지현이 서강대 심리학과에 수시로 합격했다. 10일 남지현 소속사 관계자는 “남지현이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수시전형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남지현이 심리학과에 진학한 이유는 자신이 그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 남지현 소속사는 “몇 군대 수시 합격 소식을 들었는데 최근 서강대에 가기로 했다”며 “입학 이후 학교생활에 적응하면서 좋은 작품을 골라 팬들 앞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1995년생인 남지현은 ‘선덕여왕’의 덕만공주 역을 비롯해 ‘로비스트’, ‘대왕세종’,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등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여진구의 애틋한 첫사랑 여고생 유경 역으로 출연했다. 네티즌들은 남지현의 서강대 합격 소식에 “남지현 수시 여러군데 합격했다니 엄친딸이네”, “남지현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해 대단”, “남지현 서강대 심리학과 합격 축하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귀국, “의상보단 경기력이 더 중요”

    김연아 귀국, “의상보단 경기력이 더 중요”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자신의 의상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에서 막을 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는 9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의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연아가 대회 때 입은 노란색 드레스를 두고 일각에서는 “단무지 같다, 의상이 촌스럽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해당 의상의 제작을 맡았던 디자이너의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남기면서 의상 논란이 일었다. 김연아는 의상논란에 대해 “실전에서 처음 입었다. 경기가 이제 막 끝나 잘 모르겠다”면서 “물론 의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력이다. 의상에 너무 많은 관심을 안 가져 주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아 의상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연아도 의상논란 문제 없다는데 왜 난리지”, “김연아 의상 논란 별 문제 없는 듯”, “김연아 의상논란, 이제 그만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영상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김연아 논란 일축 “의상보단 경기력 중요” 대인배 면모 ‘눈길’

    김연아 논란 일축 “의상보단 경기력 중요” 대인배 면모 ‘눈길’

    ☞ 김연아 귀국 현장 더 많은 사진 보러가기 <클릭> ‘피겨 여왕’ 김연아가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귀국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새 쇼트프로그램에서 공개한 노란색 의상 논란에 대해선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연아는 “중요한 건 의상이 아니다. 의상도 중요하지만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 노란색 의상이 촌스럽다고 말하는 일부 팬들의 불만을 잠재웠다. 김연아는 지난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앞서 6일에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합계 204.49점(쇼트프로그램 73.37점+프리스케이팅 131.1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통해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김연아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단무지’ 의상논란 직접 입 열었다

    김연아 ‘단무지’ 의상논란 직접 입 열었다

    김연아 의상논란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자신의 의상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에서 막을 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는 9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의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연아가 대회 때 입은 노란색 드레스를 두고 일각에서는 “단무지 같다, 의상이 촌스럽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나오고 일부 네티즌은 해당 의상의 제작을 맡았던 디자이너의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남기면서 의상 논란이 일었다. 김연아는 의상논란에 대해 “실전에서 처음 입었다. 경기가 이제 막 끝나 잘 모르겠다”면서 “물론 의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력이다. 의상에 너무 많은 관심을 안 가져 주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아 의상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연아도 의상논란 문제 없다는데 왜 난리지”, “김연아 의상 논란 별 문제 없는 듯”, “김연아 의상논란, 이제 그만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김연아 “의상은 중요치 않다” 쇼트 의상 논란 불식

    [포토] 김연아 “의상은 중요치 않다” 쇼트 의상 논란 불식

    ‘피겨 여왕’ 김연아가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귀국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새 쇼트프로그램에서 공개한 노란색 의상 논란에 대해선 정면으로 반박했다. “중요한 건 의상이 아니다. 의상도 중요하지만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 노란색 의상이 촌스럽다고 말하는 일부 팬들의 불만을 잠재웠다. 김연아는 지난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앞서 6일에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합계 204.49점(쇼트프로그램 73.37점+프리스케이팅 131.1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통해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김연아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여왕’ 김연아 -‘만년 2인자’ 아사다 마지막 승부 스타트

    ‘여왕’ 김연아 -‘만년 2인자’ 아사다 마지막 승부 스타트

    23년 전 한국과 일본에서 나란히 태어난 두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끝까지 경쟁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나란히 슬럼프에 빠졌던 둘은 전성기 못지않은 기량을 되찾으며 화려하게 귀환, 사실상 은퇴 무대가 될 내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아사다는 지난 7일 자국 후쿠오카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총점 204.02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6개 대회 상위 입상자 6명이 겨루는 파이널은 ISU가 주관하는 최고 이벤트 중 하나로,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못지않은 수준과 권위를 갖고 있다. 아사다는 2년 연속 이 대회 우승과 역대 타이인 통산 4회 우승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아사다에게 쏟아졌던 세계적 스포트라이트는 약 5시간 뒤 지구 반대편으로 이동했다. 김연아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부상을 털고 204.49점으로 여왕의 귀환을 알렸기 때문이다. 아사다보다 0.47점 앞섰고 원정 부담과 열악한 빙질을 이겨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했다. 아사다는 지난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시즌 최고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지만, 하루 뒤 독일 도르트문트 NRW트로피 대회에서 20개월 만에 복귀한 김연아에게 관심을 빼앗겼다. 김연아와 아사다가 처음 맞대결을 펼친 것은 2004년 핀란드 헬싱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당시 아사다가 우승을 차지해 김연아를 앞섰지만, 2006년 세계주니어선수권부터 둘의 관계는 역전됐다.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압도적이라 할 만큼 격차가 벌어졌다. 10년간 계속됐던 김연아와 아사다의 승부는 내년 소치에서 끝난다. 김연아는 여왕의 위치에서 화려했던 피겨 인생을 마무리하기 위해, 아사다는 만년 2인자 꼬리표를 떼기 위해 각각 최고의 연기를 준비 중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실수는 예술에 묻혔다… 그녀가 여전히 ‘여왕’인 이유

    실수는 예술에 묻혔다… 그녀가 여전히 ‘여왕’인 이유

    8개월간의 부상 공백을 딛고 올 시즌 첫 실전 무대에 올랐음에도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연기는 여전히 고혹적이었다. 실수가 나왔지만 특유의 침착함과 기지로 극복했고, 새로 공개한 프로그램은 한층 뛰어난 예술성을 과시했다. 김연아는 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가장 높은 131.12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73.37점)과 합쳐 204.49점을 기록하며 안도 미키(일본·176.82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 시즌 첫 무대이자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제대회에서 6번째 200점을 돌파해 지난 9월 당한 오른 발등 부상 후유증을 완벽히 떨쳤다. 이날 김연아는 초반 큰 위기를 맞았다. 첫 과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다 러츠 착지 과정에서 넘어지고 만 것. 토루프를 뛰지 않은 것으로 처리된 김연아는 기본점수와 수행점수(GOE)에서 6.20점을 손해본 데다 감점도 1점을 당했다. 그러나 김연아는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다음 점프 트리플 플립을 완벽히 뛰는 등 나머지 과제를 물 흐르듯 소화했고, 경기 시간 절반이 지나 가산점 10%가 붙는 구간에 이르러서는 원래 예정된 트리플 러츠에 앞서 더블 토루프를 이어 붙였다. 첫 과제에서 뛰지 못한 트리플 토루프를 만회하기 위해 즉석에서 기지를 발휘한 것. 여기서 김연아는 당초 목표보다 2.55점을 더 챙기며 앞선 실수를 어느 정도 만회했다. 김연아는 2011년 세계선수권 등에서도 실수 이후 다음 과제에서 예정에 없던 점프를 이어 붙였는데, 이날도 다시 한번 순발력을 발휘했다. 관심을 모았던 올 시즌 새 프로그램은 예술성이 돋보였다. 김연아는 점프 실수 탓에 기술점수(TES)가 평소보다 낮은 60.60점에 머물렀지만, 예술점수(PCS)를 71.52점 획득했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73.61점)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71.76점)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높은 예술점수를 받았다. 프리 배경음악 ‘아디오스 노니뇨’는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아버지를 여읜 뒤 만든 추모곡으로, 열정적이면서도 애틋한 선율이 흐르는 탱고. 김연아는 섬세한 연기로 음악과 혼연일체가 됐다. 김연아는 “가장 중요한 첫 점프에서 실수가 나오는 바람에 당황했고, 마지막까지 긴장한 것 같다. 점프나 스핀, 스텝 등 많은 부분이 깔끔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과제를 제시한 뒤 “소치까지 더 준비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포토] 김연아 ‘소치도 개대해 주세요’

    [포토] 김연아 ‘소치도 개대해 주세요’

    ‘피겨 여왕’ 김연아가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김연아는 지난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앞서 6일에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합계 204.49점(쇼트프로그램 73.37점+프리스케이팅 131.1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통해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김연아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김연아 ‘금의환향’

    김연아 ‘금의환향’

    ‘피겨 여왕’ 김연아가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김연아는 지난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앞서 6일에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합계 204.49점(쇼트프로그램 73.37점+프리스케이팅 131.1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통해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김연아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김연아 입국 기자회견 “의상보단 경기력 중요”

    김연아 입국 기자회견 “의상보단 경기력 중요”

    ‘피겨 여왕’ 김연아가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귀국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새 쇼트프로그램에서 공개한 노란색 의상 논란에 대해선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연아는 “중요한 건 의상이 아니다. 의상도 중요하지만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 노란색 의상이 촌스럽다고 말하는 일부 팬들의 불만을 잠재웠다. 김연아는 지난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앞서 6일에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합계 204.49점(쇼트프로그램 73.37점+프리스케이팅 131.1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통해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김연아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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