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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해, 알고보니 ‘소주 예찬론자’ 실제 나이·건강비결도 ‘대박’

    송해, 알고보니 ‘소주 예찬론자’ 실제 나이·건강비결도 ‘대박’

    송해 송해, 알고보니 ‘소주 예찬론자’ 실제 나이·건강비결도 ‘대박’ “송해 선생은 우리의 롤 모델입니다.” 12일 여의도 63빌딩에 모인 코미디언, 개그맨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하며 대선배 송해(88)를 닮고 싶다고 밝혔다. 엄용수, 이경규, 전유성, 임하룡, 박준형, 이용식, 남희석 등은 이곳에서 열린 ‘2015 웃자! 대한민국 국민 영웅 송해 헌정공연 설명회 및 위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앞서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와 송해헌정공연집행위원회는 오는 4월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 웃자! 대한민국 송해 헌정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날 밝혔다. 이날 엄용수 방송코미디언협회장은 “해방 이후 최고의 희극인인 송해 헌정공연은 우리 사회에 웃는 풍토를 만들려는 노력으로 기획됐다. 단순히 공연에 그치지 않고 사회 공헌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헌정위원으로 위촉된 이경규는 “송해 선생은 내 롤 모델이다. 후배들이 힘을 모아 송해 선생 헌정공연이 멋진 공연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나는 ‘전국노래자랑’을 영화화한 사람이다. 차기 ‘전국노래자랑’ MC를 노리고 있다”며 웃었다.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김준호, 김대희, 송은이, 박준형 등도 헌정위원으로 위촉됐다. 헌정공연집행위원회는 ‘송해 논’을 만들어 이 논에서 수확되는 쌀을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령 MC인 송해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1986년부터 30년째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행사 주인공인 송해는 참석하지 않았다. 추최 측 관계자는 “헌정 공연 위촉식에는 헌정 대상인 분은 불참하는 것이 관례”라면서 “후배와 동료들이 모여 송해 선생님의 공로와 업적을 기리는 자리인데 본인이 참석하면 부끄러울 것 같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송해는 과거 한 방송에서 ‘BMW를 애용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구순을 바라보는 그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 B(BUS·버스), M(Metro·지하철), W(Walk·걷기)이기 때문이다. 또 송해는 “밤 10시가 넘어가기 전에는 잠들려고 애쓴다. 기상은 아침 5~6시 사이, 아침은 7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꼭 먹으려 한다”라며 “주기적으로 아침에 시동을 걸어주면 몸이 처질 게 없다”라고 밝혔다. 프로필 상 1927년생인 송해는 체 게바라보다 1년 먼저 태어났으며 1926년에 태어난 마릴린 먼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1살 차이다. 그러나 2013년 MBN ‘영자의 전성시대’에 출연한 송해는 “방송 나이와 실제 나이가 다르다”며 “실제 나이는 방송 나이보다 2살 많은 89세”라고 최초 고백한 바 있다. 송해는 애주가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건강 유지 비결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첫 번째 건강 비결은 소주”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주량은 병 단위로 세는 게 아니다. 기분 좋게 마시고 다음 날 일어날 때 안 넘어지면 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해, 나이 확인해보니…마릴린 먼로와 1살 차이? “장수 비결 BMW”

    송해, 나이 확인해보니…마릴린 먼로와 1살 차이? “장수 비결 BMW”

    송해 송해, 나이 확인해보니…마릴린 먼로와 1살 차이? “장수 비결 BMW” “송해 선생은 우리의 롤 모델입니다.” 12일 여의도 63빌딩에 모인 코미디언, 개그맨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하며 대선배 송해(88)를 닮고 싶다고 밝혔다. 엄용수, 이경규, 전유성, 임하룡, 박준형, 이용식, 남희석 등은 이곳에서 열린 ‘2015 웃자! 대한민국 국민 영웅 송해 헌정공연 설명회 및 위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앞서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와 송해헌정공연집행위원회는 오는 4월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 웃자! 대한민국 송해 헌정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날 밝혔다. 이날 엄용수 방송코미디언협회장은 “해방 이후 최고의 희극인인 송해 헌정공연은 우리 사회에 웃는 풍토를 만들려는 노력으로 기획됐다. 단순히 공연에 그치지 않고 사회 공헌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헌정위원으로 위촉된 이경규는 “송해 선생은 내 롤 모델이다. 후배들이 힘을 모아 송해 선생 헌정공연이 멋진 공연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나는 ‘전국노래자랑’을 영화화한 사람이다. 차기 ‘전국노래자랑’ MC를 노리고 있다”며 웃었다.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김준호, 김대희, 송은이, 박준형 등도 헌정위원으로 위촉됐다. 헌정공연집행위원회는 ‘송해 논’을 만들어 이 논에서 수확되는 쌀을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령 MC인 송해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1986년부터 30년째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행사 주인공인 송해는 참석하지 않았다. 추최 측 관계자는 “헌정 공연 위촉식에는 헌정 대상인 분은 불참하는 것이 관례”라면서 “후배와 동료들이 모여 송해 선생님의 공로와 업적을 기리는 자리인데 본인이 참석하면 부끄러울 것 같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송해는 과거 한 방송에서 ‘BMW를 애용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구순을 바라보는 그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 B(BUS·버스), M(Metro·지하철), W(Walk·걷기)이기 때문이다. 또 송해는 “밤 10시가 넘어가기 전에는 잠들려고 애쓴다. 기상은 아침 5~6시 사이, 아침은 7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꼭 먹으려 한다”라며 “주기적으로 아침에 시동을 걸어주면 몸이 처질 게 없다”라고 밝혔다. 프로필 상 1927년생인 송해는 체 게바라보다 1년 먼저 태어났으며 1926년에 태어난 마릴린 먼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1살 차이다. 그러나 2013년 MBN ‘영자의 전성시대’에 출연한 송해는 “방송 나이와 실제 나이가 다르다”며 “실제 나이는 방송 나이보다 2살 많은 89세”라고 최초 고백한 바 있다. 송해는 애주가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건강 유지 비결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첫 번째 건강 비결은 소주”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주량은 병 단위로 세는 게 아니다. 기분 좋게 마시고 다음 날 일어날 때 안 넘어지면 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해 “마릴린 먼로 살아있다면 1살 차이?” 대박

    송해 “마릴린 먼로 살아있다면 1살 차이?” 대박

    송해 송해 “마릴린 먼로 살아있다면 1살 차이?” 대박 “송해 선생은 우리의 롤 모델입니다.” 12일 여의도 63빌딩에 모인 코미디언, 개그맨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하며 대선배 송해(88)를 닮고 싶다고 밝혔다. 엄용수, 이경규, 전유성, 임하룡, 박준형, 이용식, 남희석 등은 이곳에서 열린 ‘2015 웃자! 대한민국 국민 영웅 송해 헌정공연 설명회 및 위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앞서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와 송해헌정공연집행위원회는 오는 4월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 웃자! 대한민국 송해 헌정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날 밝혔다. 이날 엄용수 방송코미디언협회장은 “해방 이후 최고의 희극인인 송해 헌정공연은 우리 사회에 웃는 풍토를 만들려는 노력으로 기획됐다. 단순히 공연에 그치지 않고 사회 공헌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헌정위원으로 위촉된 이경규는 “송해 선생은 내 롤 모델이다. 후배들이 힘을 모아 송해 선생 헌정공연이 멋진 공연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나는 ‘전국노래자랑’을 영화화한 사람이다. 차기 ‘전국노래자랑’ MC를 노리고 있다”며 웃었다.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김준호, 김대희, 송은이, 박준형 등도 헌정위원으로 위촉됐다. 헌정공연집행위원회는 ‘송해 논’을 만들어 이 논에서 수확되는 쌀을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령 MC인 송해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1986년부터 30년째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행사 주인공인 송해는 참석하지 않았다. 추최 측 관계자는 “헌정 공연 위촉식에는 헌정 대상인 분은 불참하는 것이 관례”라면서 “후배와 동료들이 모여 송해 선생님의 공로와 업적을 기리는 자리인데 본인이 참석하면 부끄러울 것 같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송해는 과거 한 방송에서 ‘BMW를 애용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구순을 바라보는 그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 B(BUS·버스), M(Metror·지하철), W(Walk·걷기)이기 때문이다. 또 송해는 “밤 10시가 넘어가기 전에는 잠들려고 애쓴다. 기상은 아침 5~6시 사이, 아침은 7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꼭 먹으려 한다”라며 “주기적으로 아침에 시동을 걸어주면 몸이 처질 게 없다”라고 밝혔다. 프로필 상 1927년생인 송해는 체 게바라보다 1년 먼저 태어났으며 1926년에 태어난 마릴린 먼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1살 차이다. 그러나 2013년 MBN ‘영자의 전성시대’에 출연한 송해는 “방송 나이와 실제 나이가 다르다”며 “실제 나이는 방송 나이보다 2살 많은 89세”라고 최초 고백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전의 여왕’ 김세영 여자골프 세계 23위

    김세영(22·미래에셋)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을 23위로 대폭 끌어올렸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데뷔 두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김세영은 10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3.24점을 받아 종전보다 17계단 오른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지난주에 이어 1위(9.76점)를 유지한 가운데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9.51점)는 리디아 고와의 점수 차를 0.25점으로 더욱 좁혔다. 3∼5위는 전 세계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8.60점)와 펑산산(중국·6.29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5.86점)이 지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연아처럼 vs 아사다같이

    연아처럼 vs 아사다같이

    ‘연아 키즈’와 ‘포스트 아사다’, 누가 더 컸을까. 12~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 대회에서는 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와 일본의 간판 아사다 마오를 꿈꾸는 한·일 유망주들의 대결이 주목받고 있다. 여자 싱글에서 한국은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으로 한층 성장한 박소연(위·18·신목고)과 김해진(18·과천고)이 가능성을 시험한다. 특히 박소연은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져 내심 톱5 진입을 노리고 있다. 박소연은 올 시즌 두 차례 그랑프리에 출전해 모두 5위의 성적을 내며 ‘포스트 김연아’ 선두 주자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달 종합선수권에서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박소연은 시니어 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162.71점으로 9위를 차지했다. 박소연의 개인 최고점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176.61점. 아직 세계 정상급 수준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박소연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김해진은 최근 부상이 겹치며 부진에 빠졌다. 올 시즌 그랑프리 2차와 3차 대회에 출전했으나 각각 9위와 8위에 머물렀고, 지난달 종합선수권에서는 5위에 그쳤다. 부상을 털고 얼마만큼 기량을 되찾을지가 관건이다. 박소연과 김해진 외에도 채송주(17·화정고)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혼고 리카(18)와 미야하라 사토코(아래·16) 등 아사다의 뒤를 잇는 유망주들이 출전한다. 혼고는 올 시즌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우승해 러시아의 독주를 저지했으며, 지난해 1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펼쳐진 파이널에도 초청받았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상위 6명의 선수만 출전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랭킹 7위였던 혼고는 그레이시 골드(20·미국)의 부상으로 대신 참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미야하라는 올 시즌 그랑프리에서 두 차례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해 12월 아사다가 빠진 일본선수권에서 정상에 섰다. ISU는 미야하라를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았다. 4대륙선수권은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아프리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한국에서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여자 싱글 19명, 남자 싱글 27명, 페어 20명(10개조), 아이스 댄스 28명(14개조) 등 15개국 9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돌아온 쇼트여왕…심석희 월드컵 5차 대회 1500m 우승

    돌아온 쇼트여왕…심석희 월드컵 5차 대회 1500m 우승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18·세화여고)가 최근 부진을 씻고 다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심석희는 9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끝난 2014~20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2차 레이스 파이널A에서 2분28초92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7바퀴를 남겨 두고 김아랑(20·한국체대)과 함께 선두권으로 치고 나온 심석희는 이후 추월을 허용하지 않으며 여유 있게 레이스를 마쳤다. 김아랑은 2분28초95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며 함께 기쁨을 누렸다.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는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대들보지만, 지난해 말 컨디션 저하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12월 12~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3차 대회 개인전에서는 은메달만 2개를 따며 12개 대회 연속 이어 오던 금메달 행진이 중단됐다. 같은 달 19~2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4차 대회에서는 심한 감기 몸살을 앓아 중도에 출전을 포기했다. 그러나 이날 다시 금빛 레이스로 건재를 과시했다. 남자 1500m 2차 레이스에서는 한승수(24·고양시청)가 2분14초147의 기록으로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2분14초013)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500m에서는 곽윤기(26·고양시청)가 41초41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대표팀은 금 4개·은 4개·동 1개의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지만 단체전인 계주에서는 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남자는 결승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4위에 머물렀고, 여자는 예선에서 실격으로 탈락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세영 LPGA서도 ‘역전의 여왕’

    김세영 LPGA서도 ‘역전의 여왕’

    ‘명불허전’, ‘역전의 여왕’이라는 별명은 이제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에서도 통하게 됐다. ‘루키’ 김세영(22·미래에셋)이 데뷔전 두 차례 만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LPGA 투어 정상에 우뚝 섰다. 김세영은 9일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6644야드)에서 끝난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로 연장전에 들어간 뒤 천금 같은 버디를 잡아내 유선영(29·JDX),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물리치고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주 개막전인 코츠챔피언십(우승 최나연)에 이어 한 주 만에 2승째를 거둔 코리언 시스터스는 올해도 세계 최강의 위용을 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즌 개막전에서 컷 탈락했던 김세영은 LPGA 투어 첫 승과 함께 19만 5000달러(약 2억 1300만원)의 우승 상금을 챙겼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그는 지난해 말 LPGA 퀄리파잉스쿨을 공동 6위로 통과, 올 시즌 미국 무대 출전권을 얻었다. 김세영은 그동안 프로 무대에서 수집한 모든 우승컵을 1~5타의 열세를 역전으로 일궈냈다. 2013년 4월 롯데마트 여자오픈 최종라운드 마지막 18번홀에서 기적 같은 이글을 잡아내 KLPGA 투어 개막 데뷔전에서 첫 승을 신고한 김세영은 같은 해 한화금융 클래식과 KLPGA 챔피언십에서도 역전극으로 정상에 오르더니 2014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MBN 여자오픈에서도 ‘뒤집기’로 2승을 보탰다. 이날도 공동선두 유선영·박인비(27·KB금융그룹)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서 4라운드를 시작한 김세영은 전반에만 2타를 줄이며 추격에 나섰다. 김세영은 18번홀(파5)에서 알토란 같은 버디 퍼트로 연장 승부에 합류한 뒤 파5인 18번홀 세 명 중 유일하게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려놓고 둘의 버디 퍼트가 빗나간 뒤 두 차례 퍼트만에 공을 홀에 떨궈 LPGA 투어 생애 첫 승을 완성했다. 김세영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06년 한국여자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 우승해 주목을 받은 뒤 2007년 이후 두 차례 국가대표를 지냈다. 태권도 관장인 아버지 김정일(53)씨의 영향을 받아 태권도를 배우며 어린 시절부터 기초 체력을 기른 김세영은 163㎝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시원한 장타가 강점이다. 강인한 정신력까지 다진 그는 중학생이던 2007년 초청선수로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 “떨릴 줄 알았는데 재미있다”고 말할 정도로 대범했다. 김세영은 “10년 전부터 꿈꿔온 것이 이뤄졌다. 정말 행복하다”면서 “(리우)올림픽에서 한국대표가 되고 싶어서 LPGA 투어에 왔다. 이번 우승으로 올림픽에 한 걸음 다가섰고, 이건 나에게 무척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주 개막전에서 세계 1위에 오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는 4위 이내의 성적을 내야만 ‘지존’의 자리를 탈환할 수 있었던 박인비(27·KB금융)가 공동 5위(11언더파 281타)에 그친 덕에 11언더파 211타, 공동 7위의 성적을 내고도 랭킹 1위를 지켰다. 2년 전 타일랜드 LPGA 대회 최종일 선두를 달리다 ‘벙커 참사’를 당해 박인비에게 우승컵을 내줬던 쭈타누깐은 이번에는 김세영에 막혀 태국 선수의 사상 첫 LPGA 투어 첫 승의 뜻을 또 다음으로 미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英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3년…9월 재위 최장기록 경신한다

    英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3년…9월 재위 최장기록 경신한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88)의 즉위 63년을 맞아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내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AFP통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재위 기간은 올해 9월 고조할머니인 빅토리아 여왕을 제치고 영국 왕실 최장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이날 열린 런던 기념식에는 영국 왕실 기마포병대가 왕실 공원 그린파크에서 41발, 명예 포병중대(HAC)가 런던타워에서 62발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25세였던 1952년 영화 ‘킹스 스피치’(The King‘s Speech)로도 알려진 아버지 조지 6세가 그해 2월 6일 관상동맥 혈전증으로 사망하면서 즉위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오는 9월 9일 빅토리아 여왕의 재위 기간인 2만 3226일 16시간 23분을 넘어설 예정이다. 이는 빅토리아 여왕의 즉위부터 사망할 때까지 시간을 계산한 것이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새 영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주피터 어센딩’

    [새 영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주피터 어센딩’

    화려하기 그지없다. 광활한 우주 속 다른 행성 우주제국의 느낌은 거대하면서도 정교하다. 중세 유럽의 고딕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의 우주 버전인 듯, 혹은 구약성경 속 바벨탑이 미래 모습으로 구현된 듯하다. 폐허 속 미래 모습을 담은 우주제국의 화려한 건축물과 내부 공간은 낯선 듯 익숙하다. 늑대와 인간의 DNA가 합성된 우주전사인 케인(채닝 테이텀)이 그 안팎과 우주 공간을 날아다니며 우주여왕 주피터(밀라 쿠니스)를 구하기 위해 총격전을 벌이는 장면은 평면에서 위 아래로 번쩍거리는 것만이 아니라 높고 낮음의 깊음까지 구현한다.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 각본, 연출, 제작을 맡은 ‘주피터 어센딩’은 이렇듯 거대한 스케일의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그들의 전작 ‘매트릭스’가 그랬던 것처럼 ‘지금 여기’의 문제가 아닌 또 다른 세상의 존재를 사유하게 하는 미덕을 보인다. “인류가 처음 생겨난 곳은 지구가 아니다”거나 “왜 지구인들은 우주 밖에 생명체가 없다고 생각하며 살지”라는 영화 속 대사처럼 자신의 세계에 갇혀 사는 지구 위 인간들의 어리석음에 연민의 시선을 보낸다. 지구는 수만년 동안 이어지는 우주의 왕족인 아브라삭스 가문이 분배하는 영지로서 행성의 하나에 불과하며, 지구인들은 그들의 젊음의 유지 등 필요에 의해 수확하는 농장의 가축과 같은 존재일 따름이다. 생명의 가치 및 존재의 의미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 그러나 미덕은 여기까지다. 비루한 삶을 살던 신데렐라가 극적으로 자신의 새 운명을 찾아가는 전형적 서사의 우주 확대판이다. 주피터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던 중 대서양 한가운데서 세상에 나온다. 가난한 러시아 이민자로서 남의 집 청소 노동으로 전전하는 삶이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진실과 대면한다. 자신은 우주 왕족의 환생이고, 지구는 원래 그의 소유였는데, 형제 간 행성 지배권 다툼에 휘말려 궤멸의 위기에 맞닥뜨리고 있다. 당연히 지구를 구해야 하고, 그래서 구했고, 뜬금없어 보이는 사랑도 이뤄진다. 2012년 ‘클라우드 아틀라스’ 이후 ‘워쇼스키의 아시안 페르소나’가 된 배두나가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배두나가 스스로 이마와 볼에 무궁화를 그려넣었다는 ‘애국심’을 강조하기도 했다. 영화 속 배두나는 주피터를 노리는 현상금 사냥꾼이다. 초반 큰 의미 없이 대여섯 장면 나온 뒤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니 큰 기대를 갖고 보면 맥이 빠질 수 있다. 워쇼스키 남매는 그들이 일찍이 창조해낸 ‘매트릭스’의 공간을 우주로 확장시키고 싶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현실은 ‘신데렐라 스토리의 우주 버전’에 가깝다. 평면적인 서사에 대한 기대를 접고 아이맥스 극장에서 3D 화면으로 본다면 워쇼스키 남매가 만들어낸 화려한 볼거리의 장점만큼은 만끽할 수 있다. 5일 개봉. 12세 관람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장준유, 초밀착 운동복· 군살 없는 콜라병 몸매 ‘10점 만점에 10점’

    장준유, 초밀착 운동복· 군살 없는 콜라병 몸매 ‘10점 만점에 10점’

    신예 배우 장준유의 헬스장 운동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최근 다양한 광고로 차세대 CF여왕을 노리고 있는 장준유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헬스장 근황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장준유는 온몸에 밀착되는 운동복을 입고 전신 스트레칭을 하며 100점짜리 각선미를 보여줬다. 특히 뭇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장준유의 가느다란 개미허리가 인상적이다. 장준유는 매일 아파트 근처 헬스장을 방문해 요가, 스쿼트,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탄력과 볼륨이 살아있는 콜라 병 몸매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준유의 근황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장준유의 개미허리 대박’, ‘와, 장난 없는 콜라병 몸매’, ‘준유언니 미모도 몸매도 다 가졌네’, ‘각선미 시선 집중’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해 KBS 단막극<부정주차>를 통해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장준유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용기 타고 홍콩서 저녁…1박 5000만원 귀족 투어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富’]

    전용기 타고 홍콩서 저녁…1박 5000만원 귀족 투어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富’]

    지난해 한 파란 눈의 외국인 남성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한국측 인사들의 극진한 안내를 받으며 미리 대기하고 있던 리무진을 타고 최고급호텔로 향했다. 이 남성은 예술품 수집에 관심 있는 강남의 한 부녀자 모임이 초청한 프랑스 출신의 유명 ‘아트 어드바이저’였다. 아트 어드바이저는 예술가와 수집가의 거래를 이어주는 전문가다. 국내 사업가의 부인 대여섯 명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아트 어드바이저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과 국내 최고급 호텔 숙박, 고급 승용차 교통편을 무료 제공하는 등 특급 대우를 해 줬다. 모임 회원 중 한 명은 이 어드바이저의 조언을 듣고 5억원짜리 작품을 구매했다고 한다. 경력 10년의 큐레이터 A씨는 “당시 방한했던 어드바이저가 최고급 대우를 받고 감동해서 돌아갔다”면서 “한 자리에서 수억원 짜리 작품을 턱턱 사들이는 부인들의 모습을 보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더라”라고 했다. 이 모임은 스위스 아트페어나 파리 아트페어 등 세계 각국의 행사나 전시관을 단체 방문하며 해외 수집을 하기도 한다. 정보기술(IT)중소기업 사업가의 부인 B씨는 최근 10여명이 참여하는 엔틱(골동품) 모임을 만들었다. 이 모임에는 큐레이터와 작가들도 포함됐다. 골동품에 대한 시장동향 등 정보를 나누고 구매를 하기도 한다. B씨는 “엔틱 하면 가구만 생각하기 쉬운데 시계만 모으는 사람, 조명만 모으는 사람 등 분야별로 다양하다”고 했다. 문화예술, 특히 미술품 관람은 부유층의 대표적 취미 생활 중 하나다. 이는 재테크를 위한 목적도 크다. 경력 15년의 큐레이터 C씨는 “아직까지 미술품은 세금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다”면서 “자녀에게 물려주기 위해 작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최근에는 큐레이터가 수집가를 대신해 작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대개 전세계 고가 30위 안에 드는 유명 작품이 대상이다. 미국의 팝아트 화가인 로이 리히텐슈타인이나 잭슨 폴락에서부터 이탈리아 출신 화가 모딜리아니, 스페인 출신 입체파 화가 파블로 피카소 등의 그림은 워낙 검증된 작품들이니 직접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최근에 150억원짜리 작품 거래를 성사시켰다는 D씨는 “고가 작품의 경우 99.9% 현금 구매”라며 “수십억원도 달러로 계산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3월 뉴욕에서 열린 아트페어에 갔더니 돈 세는 기계까지 갖다 놓았더라”고 했다. 상위 1% 부유층은 해외여행도 단순한 ‘인증샷 관광’이 아니라 테마여행을 선호하는 추세다. 음악, 그림, 유적 등 문화예술 기행과 미식 투어 등이 그 예다. 유럽에 있는 유명 미술관을 통째로 빌려서 혼자서 즐기기도 하고 프랑스에서 미슐랭 가이드가 추천한 레스토랑만 투어하기도 한다. 유럽 곳곳의 와이너리(포도주를 만드는 양조장)를 방문해 와인을 즐기는 여행도 있다. 고급 여행 전문 업체 관계자는 “와이너리도 그냥 돈을 내고 방문을 하는 게 아니라 그쪽의 초대를 받고 싶어 한다”며 “초대를 받으면 와인의 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인맥을 동원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구에 사는 변호사 E씨는 “최근 지인 중 한 사람이 의류 사업으로 큰 돈을 번 뒤 가이드 한 명을 데리고 미술관 투어를 다니기 시작했다”면서 “부자가 되고 나면 그 다음에는 문화적 소양을 높여 ‘귀족’이 되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다”고 했다. 상위 1%는 워낙 안 가본 데 없이 외국을 많이 돌아다닌 탓에 ‘틈새 여행’을 위해 머리를 쥐어짜야 할 정도다. 200억원대 자산가로 운수업체 사장인 F씨의 부인은 1년에 10회 정도 해외에 나간다. 자주 갈 때는 한 달에 두세 번씩 해외에서 쇼핑이나 여행을 하다 보니 미주·유럽·아프리카 등 가보지 않은 데가 없을 정도다. 그녀는 “안 가본 여행지를 찾다 보니 요즘엔 케냐 등 아프리카 투어도 다닌다”면서 “내 주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영국을 잠시 다녀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 상위 1% 중에서도 2~3세 젊은 상류층은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과 골프장도 과감하게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유학 경험이 있고 어려서부터 해외에서 좋은 곳을 많이 다니다 보니 안목도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에 맞춰 한 국내 여행사에서는 ‘0.1%만을 위한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8인용 전용기를 타고 홍콩으로 가 야경을 구경하며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일정이다. 전용기 실내는 프리지어 꽃으로 장식되고 클래식 음악이 깔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했다. 홍콩에서 이동시에는 벤츠 S600 승용차를 이용한다. 1박 기준으로 가격은 5000만원부터이며, 숙박과 일정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맞춤형이 가능하다. 고급 여행 전문업체 관계자는 “가족여행을 할 때는 한국인이 아닌 현지 외국인 가이드를 원하기도 한다”면서 “어차피 영어 소통은 가능하니 가족 간의 사생활을 가이드한테 알리지 않고 식구들끼리 편하게 한국어로 얘기 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우주여행(2억원 상당) 예약자도 받고 있다”면서 “머지않아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관광하고 돌아오는 여행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나만 즐길 수 있는 것’, ‘남들은 알지 못하는 특별한 것’도 상위 1% 여가의 키워드다. 일반적 관광지로 소개되지 않은 곳, 그 나라만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고 한다. 예전에는 커다란 빌딩에 화려한 로비를 갖춘 5성급 호텔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그 나라 역사와 문화가 스민 고성(古城) 호텔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룻밤에 100만원 수준인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있는 고성 호텔 등이 그 예다. ‘럭셔리 맞춤형 관광’도 여전히 인기다. 서울 강남구에 사는 50대 사업가 G씨는 지난해 8월 부인과 함께 7박9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다녀왔다. 여행사에 일정을 짤 때 레스토랑과 호텔은 최고급으로, 골프장은 세계적 랭킹 순위에 있는 곳으로 예약해 달라고 주문했다. G씨는 첫째날 시드니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특1등급 호텔인 파크하이엇에서 짐을 푼 뒤 오페라하우스에서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관람했다. 둘째날에는 시드니 남쪽 해안 도시인 울릉공으로 이동해 카이야마 해변 등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하이엇호텔 내 식당에서 구운 도미와 다진 호두를 곁들인 푸딩 등을 먹으며 만찬을 즐겼다. 세계 톱 100위 레스토랑 중 60위에 꼽힌 고급 레스토랑이었다. 셋째날에는 2014 세계 랭킹 43위에 꼽힌 뉴사우스웨일스 골프장에서 라운딩했다. 이 골프장은 18홀 중 절반 이상이 태평양과 맞닿아 있어 빼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다음날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이동한 G씨 부부는 온천 도시 로토루아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빌 게이츠 등이 묶었던 것으로 유명한 후카 로지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로지는 자연풍경 전망이 훌륭한 곳에 자리한 소규모의 숙소로 호텔과는 다르게 고급 별장에 온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나머지 이틀은 로토루아 호숫가 주변에 위치한 또 다른 로지인 페퍼스 온더 포인트와 역시 최고급 호텔인 몰리스에서 여유를 즐겼다. 개인적으로 쓴 비용을 제외하고 여행사에만 1인당 1350만원씩 총 2700만원을 지불했다. G씨의 이번 일정을 주관한 고급 여행업체 관계자는 “유럽 여행 때 단체로 등산복을 입고 가는 여행객들과는 격이 다르다”면서 “일정에 쫓기지 않고 격식에 맞게 정장을 갖춰 입고 오페라하우스에 갈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염두에 두고 일정을 짜 달라고 주문하는 등 여유를 즐기기를 원한다”고 했다. 상위 1%는 신세계의 T, CJ그룹의 N, 효성그룹의 W 등 최고급 골프장을 이용한다. 그중 T골프장은 입회 보증금이 최소 15억원에서 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운드 내내 앞 뒤 팀을 만날 수 없는 이른바 ‘대통령 골프’를 자랑한다. 신비주의도 이곳의 특징이다. 변호사 H씨는 “수억원씩 내면서 이런 골프장을 이용하는 이유는 자기만을 위한 프라이빗한(사적인)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면서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허영심을 자극하는 마케팅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 골프장의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귀족이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는 얘기다. 상위 1%는 술을 마실 때도 멤버십제로 운영하는 호텔 바 등 프라이빗한 장소를 선호한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I호텔의 바 멤버십은 연 100만~500만원이다. 500만원짜리 VVIP 멤버십은 연간 조니워커 플래티넘 18년산 또는 싱글톤 15년산 11병과 맥주 30병을 무료로 제공하며, 다른 식음료와 객실 숙박비를 할인해 준다. 이 호텔 멤버십 회원인 IT 회사 사장의 부인 I씨는 “술을 보관해 놓고 언제든지 편하게 마실 수 있다”면서 “손님들로 붐비지 않아 자주 애용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패션업체 대표 I씨는 “청담동 부근에는 아예 멤버십 회원만 출입이 가능한 소규모 바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송수연 이두걸 유대근 기자 songsy@seoul.co.kr
  • 유호정 이재룡 딸 최초 공개, 초등학교 3학년 맞아? ‘엄마와 붕어빵’

    유호정 이재룡 딸 최초 공개, 초등학교 3학년 맞아? ‘엄마와 붕어빵’

    ‘유호정 이재룡’ 배우 유호정 이재룡 부부의 둘째딸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28일 방송되는 SBS ‘즐거운 가’에서는 이재룡 유호정의 딸 예빈이가 출연한다. 이날 엄마 유호정과 ‘즐거운 가’를 찾은 예빈이는 도착 직후 아빠 품에 안기며 “아빠가 불쌍하다”고 말해 아빠 바보임을 증명했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 예빈이는 유호정이 친정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빠졌을 당시 생겨 애틋하게 키운 딸이다. 단아한 미모의 유호정을 빼닮은 예빈이는 시종일관 밝은 웃음과 예의바른 행동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띄웠다. 또 유호정은 내조의 여왕답게 직접 담근 매실청을 가져오는 등 주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주방을 호령했다는 후문이다. 유호정과 딸 예빈이의 아빠 기 살리기 방문기는 2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즐거운 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유호정 이재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호정 이예빈, 엄마와 닮은 딸 “아빠가 불쌍” 왜?

    유호정 이예빈, 엄마와 닮은 딸 “아빠가 불쌍” 왜?

    유호정 이예빈, 엄마 닮은 인형외모 “아빠가 불쌍” 왜? 유호정 딸 이재룡·유호정 부부의 딸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SBS ‘즐거운가’에는 이재룡을 위해 유호정과 그의 딸이 출연한다. 딸 예빈 양은 도착 직후 아빠 품에 안기며 “아빠가 불쌍하다”고 말해 ‘아빠 바보’임을 증명했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 예빈 양은 유호정이 친정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빠졌을 당시 생겨 애틋하게 키운 딸이다. 단아한 미모의 유호정을 빼닮은 예빈 양은 시종일관 밝은 웃음과 예의바른 행동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이날 유호정은 ‘내조의 여왕’답게 직접 담근 매실청을 가져오는 등 주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15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호정 딸, 엄마 닮은 인형외모 “아빠가 불쌍” 왜?

    유호정 딸, 엄마 닮은 인형외모 “아빠가 불쌍” 왜?

    유호정 딸, 엄마 닮은 인형외모 “아빠가 불쌍” 왜? 유호정 딸 이재룡·유호정 부부의 딸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SBS ‘즐거운가’에는 이재룡을 위해 유호정과 그의 딸이 출연한다. 딸 예빈 양은 도착 직후 아빠 품에 안기며 “아빠가 불쌍하다”고 말해 ‘아빠 바보’임을 증명했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 예빈 양은 유호정이 친정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빠졌을 당시 생겨 애틋하게 키운 딸이다. 단아한 미모의 유호정을 빼닮은 예빈 양은 시종일관 밝은 웃음과 예의바른 행동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이날 유호정은 ‘내조의 여왕’답게 직접 담근 매실청을 가져오는 등 주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15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 감동 vs 총선 승리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 경쟁의 시작을 알리는 종이 27일 울렸다. 지난 25일 이주영 의원에 이어 이날 유승민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하면서 양강 후보가 모두 링 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일제히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나섰다. 하지만 출마 선언문에 담긴 표현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두 후보는 서로 명확히 다른 원내대표의 모습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의원은 ‘국민 감동’이라는 표현을 세 차례 언급했다. 이 밖에 ‘국민 가슴에 큰 울림’ ‘국민의 공감’ ‘국민 가슴에 와 닿는’ ‘국민의 믿음’이라는 표현을 잇따라 사용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하며 세월호 참사 수습에 일익을 담당해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는 국민의 지지를 받는 원내대표가 내년 총선 승리에 더 유리하다는 주장으로도 이어진다. 또 ‘소통과 화합의 아이콘’과 함께 ‘부드러운 카리스마’라는 표현을 두 차례 사용하기도 했다. 평소 온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과시한 것이다. 그러면서 “공정한 무게중심추가 되어 합리적 조정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판사 출신으로서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쓴소리’보다 ‘옳은 소리’를 강조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심기에 거슬리는 주장은 되도록이면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유 의원은 ‘총선’을 일곱 차례나 언급했다. ‘대선’이라는 단어도 여섯 차례 사용했다. 유권자인 현역 의원들이 모두 내년 총선에 신경을 쏟고 있다는 점을 파고든 것이다. 이어 유 의원은 선언문에서 박근혜 정부의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음을 밝히고 자신이 그동안 대통령에게 충언과 고언을 해 왔음을 자인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청와대에 쓴소리를 과감하게 할 수 있는 자신이야말로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원내대표 적임자임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 의원이 대통령과 여당이 ‘공동운명체’라는 것을 규정한 새누리당 당헌 8조를 강조하고 당이 정치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선거의 여왕’으로 불린 박 대통령의 힘만으로는 더 이상 선거에서 이기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인식된다. 특히 수도권 선거의 어려움을 콕 찍어 언급한 것은 수도권 선거에 당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수도권 의원들의 표심을 자극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유호정 이재룡, 둘째딸 이예빈 공개… 청순한 외모보니 “우월한 유전자” 눈길

    유호정 이재룡, 둘째딸 이예빈 공개… 청순한 외모보니 “우월한 유전자” 눈길

    유호정 이재룡, 둘째딸 이예빈 공개… 외모보니 “우월한 유전자” 눈길 ‘유호정 이재룡’ 연예계 공식 잉꼬부부 유호정 이재룡의 딸 이예빈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될 SBS ‘즐거운가’에서는 배우 이재룡과 유호정의 딸 예빈이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SBS 제작진 측은 27일 이재룡이 딸을 위해 눈보라 속에서 화덕피자를 만드는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예빈이는 엄마 유호정 옆에서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제작진은 이재룡이 최근 녹화에서 자신이 생활하는 전원 마을 파도리에 도착한 유호정과 딸을 위한 피자를 만들어 주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예빈이는 도착 직후 아빠 품에 안기며 “아빠가 불쌍하다”고 말해 아빠 바보임을 증명했다. 우아하고 청순한 미모의 유호정을 쏙 빼닮은 예빈이는 시종일관 밝은 웃음과 예의바른 행동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띄웠다. 이재룡의 아내 유호정 역시 내조의 여왕답게 직접 담근 매실청을 가져오는 등 주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주방을 호령했다는 후문이다. 또 유호정은 남편 이재룡에 노인네라는 별명을 붙여준 장동민에 “너무 보고 싶었다”며 “우리 신랑을 왜 자꾸 노인네 취급을 하느냐, 나에게는 영원한 오빠다”라고 따졌다. 유호정의 공격에 장동민은 “아주머니, 시끄럽다”고 응수했고, 이후 유호정에게 “형수님 같은 여자 만나고 싶다”라고 그녀를 이상형이라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호정과 딸 예빈이의 아빠 기 살리기 방문기는 28일 오후 11시 15분, ‘즐거운 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즐거운 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호정 딸, 엄마 닮은 인형외모 “아빠가 불쌍” 도대체 왜?

    유호정 딸, 엄마 닮은 인형외모 “아빠가 불쌍” 도대체 왜?

    유호정 딸, 엄마 닮은 인형외모 “아빠가 불쌍” 왜? 유호정 딸 이재룡·유호정 부부의 딸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SBS ‘즐거운가’에는 이재룡을 위해 유호정과 그의 딸이 출연한다. 딸 예빈 양은 도착 직후 아빠 품에 안기며 “아빠가 불쌍하다”고 말해 ‘아빠 바보’임을 증명했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 예빈 양은 유호정이 친정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빠졌을 당시 생겨 애틋하게 키운 딸이다. 단아한 미모의 유호정을 빼닮은 예빈 양은 시종일관 밝은 웃음과 예의바른 행동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이날 유호정은 ‘내조의 여왕’답게 직접 담근 매실청을 가져오는 등 주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15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배구] 다시 난 슈퍼문

    [프로배구] 다시 난 슈퍼문

    문성민(현대캐피탈)이 ‘서브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문성민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끝난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의 메인이벤트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서 시속 118㎞의 강서브로 우승했다. 문성민은 2012~13시즌 올스타전에서 역대 최고 기록인 122㎞로 이미 한 차례 서브왕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프로배구 사상 서브왕을 두 차례 차지한 것은 문성민이 처음이다. 결선에서 문성민은 112㎞에 그친 전광인(한국전력)과 113㎞에 머무른 곽승석(대한항공)을 따돌렸다. 문성민은 “올 시즌이 끝나고 결혼할 예정”이라면서 “상금을 결혼 자금에 보태겠다”며 활짝 웃었다. 반면 리그 서브 1위이자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시몬(OK저축은행)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문성민과 ‘시몬스터’의 맞대결을 기대했던 팬들은 아쉬운 탄식을 뱉었다. 시몬은 예선 두 차례 모두 강력한 서브를 날리고도 코트 안에 집어넣지 못해 실격당했다. 여자부 리그 서브 1위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88㎞의 기록으로 서브여왕 타이틀을 챙겼다. 문성민과 문정원은 각각 우승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본 경기는 승패를 떠나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지난 시즌 남녀 1, 3, 5위 팀이 K스타(삼성화재, 대한항공, LIG손해보험,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현대건설)를 꾸렸고 2, 4, 6, 7위 팀이 V스타(현대캐피탈, 우리카드, OK저축은행, 한국전력, IBK기업은행, 도로공사, 흥국생명)로 뭉쳤다. 선수들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4075명의 팬들과 함께 한바탕 축제를 즐겼다. 1세트와 2세트는 여자부, 3세트와 4세트는 남자부 경기가 진행됐다. 여자부 경기 도중 레오(삼성)와 산체스(대한항공), 전광인 등 남자 선수가, 남자부 경기에는 이재영(흥국생명), 임명옥(인삼공사) 등 여자 선수가 교체 선수로 갑자기 경기에 뛰어들어 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부식(대한항공), 부용찬(LIG), 여오현(현대) 등 리베로들은 리그에서 보여 줄 수 없었던 호쾌한 스파이크 실력을 뽐냈다. 상금 300만원이 걸린 MVP는 전광인과 폴리(현대건설)가 가져갔고 김규민(OK저축은행)과 이다영(현대건설)이 상금 100만원이 걸린 세리머니상의 주인공이 됐다. V스타가 54-50으로 우승했다. 올스타전은 세트 스코어와 관계 없이 총점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한번에 14마리 출산…견공계 ‘다산의 여왕’ 탄생

    한번에 14마리 출산…견공계 ‘다산의 여왕’ 탄생

    영국에서 견공계의 ‘다산의 여왕’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올해 2살 된 도베르만 종(種)의 ‘키라’. 버려진 개를 보호하던 보호센터의 카라 헤이즈(42)은 인터넷을 통해 새 주인을 ‘공모’하던 중 33살의 데이비스라는 여성에게 입양됐다. 입양 당시 수의사로부터 “개가 임신 중이며 새끼를 5~6마리 밴 것 같다”는 말을 들었지만 지난 해 14일, ‘키라’가 낳은 새끼는 무려 14마리였다. 14마리의 새끼들은 모두 건강했으며, 데이비스는 예상치 않은 ‘경사’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도베르만은 한번에 8~9마리까지 새끼를 낳을 수 있지만, 10마리가 넘는 새끼를 출산하는 일은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한번에 새끼 14마리를 낳을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면서 “새끼 14마리 모두 개성이 뛰어나고 매우 활동적이다. 잠을 잘 때도 모두 한데 모여서 자고 서로 떨어지려고 하질 않는다. 매우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이라고 전했다. 강아지 중 일부는 태어난 직후 호흡이 없는 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응급처치 등을 통해 무사히 고비를 넘겼다. 현재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한 편이다. 총 15마리의 개를 키우게 된 데이비스는 하루에도 수 ㎏의 사료를 먹어치우는 강아지들을 모두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처음 자신에게 키라를 입양한 헤이즈와 함께 믿고 분양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기 시작했다. 그 결과 강아지 한 마리는 독일로의 입양이 결정됐으며, 나머지 새끼들 역시 영국 각지에서 새 주인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현지 동물보호센터의 한 관계자는 “14마리를 한꺼번에 출산하는 일은 매우 드물며 놀라운 일”이라면서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좋은 새집을 찾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890년대 태어나 지금까지… 장수할머니 5인

    1890년대 태어나 지금까지… 장수할머니 5인

    19세기에 출생해 무려 3세기에 걸쳐 세상을 목도해 온 노인들이 전 세계에 5명이나 생존해 있다고 USA투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890년대 후반에 태어난 이들은 모두 여성이며, 3명은 미국인이다. 이들은 바비큐 치킨과 낚시를 즐길 만큼 모두 건강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최고령자로는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는 미사오 오카와(117)가 꼽혔다. 그는 1997년 프랑스의 잔 칼망이 122세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난 뒤 줄곧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사람으로 기록돼 왔다. 그가 태어난 1898년 3월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여전히 권좌를 지키고 있을 때로, 스페인과 미국의 전쟁이 불을 뿜던 때였다. 남편이 1931년 사망해 미사오는 무려 83년간 과부로 살아왔다. 3명의 자녀 중 2명은 여전히 생존해 90대의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하루 세끼를 다 챙겨 먹고 스시를 즐길 만큼 건강하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전언이다. 같은 해 7월에 태어난 거트루드 위버(117)는 미국 최고령자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나이 많은 사람으로 기록됐다. 그의 아버지는 남북전쟁에 참전했다. 위버의 남편과 자녀 3명이 먼저 세상을 등져 위버와 90대인 다른 아들 한 명만 생존해 있다. 위버는 장수의 비결을 “남에 대한 관대함”이라고 소개했다. 이 밖에 1899년 5월생인 미국의 제를린 탤리(116)는 최근까지 카지노와 낚시를 즐길 만큼 건강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7월 태어난 미국의 수잔나 무사트 존스(116)가 뒤를 잇는데 자녀가 없어 ‘미스 수지’란 애칭으로 불린다. 같은 해 11월 태어난 엠마 모라노(116)는 유럽에서 최연장자로 꼽힌다. 20세 때부터 계란 반숙과 우유 한 컵을 즐기고 아침식사로 비스킷과 물 한 잔을 먹는 독특한 장수 비법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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