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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 여왕’ 세리나

    ‘수입 여왕’ 세리나

    세리나 윌리엄스(36·미국)가 최근 1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여성 스포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올해 6월까지 지난 1년 동안 이들의 수입을 조사해 15일 상위 10위까지 발표했는데 세리나가 상금(800만 달러)과 상금 외 수입을 합해 모두 2700만 달러(약 308억원)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세리나는 직후 임신 사실을 공개한 뒤 선수 활동을 중단하고 있지만 2위 안젤리크 케르버(독일)보다 2배를 웃도는 수입을 기록했다. 세리나는 또 2015년까지 11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다 도핑 파문으로 1년 남짓 투어에 참가하지 못한 탓에 순위에 들지 못한 ‘라이벌’ 마리야 샤라포바(30·러시아)에게 2년 연속 우위를 지켰다. ‘톱 10’ 중에는 프로테니스 선수가 8명이나 포함됐다. 한편 잡지 ‘피플’은 다음달 출간되는 샤라포바의 자서전 ‘막을 수 없는, 지금까지의 내 인생(Unstoppable:My Life So Far)’의 발췌본을 입수해 라이벌을 넘어 ‘원수’처럼 지낸 세리나와의 뒷얘기를 공개했다. 샤라포바는 자서전에서 “2004년 윔블던 결승 뒤 세리나는 나를 안아 주곤 ‘잘했다’는 식의 덕담을 건넸지만 얼마 뒤 측근에게 ‘다시 또 그런 멍청한 X에게 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분해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유전자 편집 기술 이용한 ‘유전자 변형 개미’ 탄생

    유전자 편집 기술 이용한 ‘유전자 변형 개미’ 탄생

    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변형 개미’가 탄생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과 뉴욕대학 공동연구진은 3세대 유전자 가위(crispr-cas9)를 이용해 유전자의 특정 염기서열을 절단하고 편집하는 기술을 통해 후각능력을 변형시킨 개미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개미에게서 후각 능력을 가지고 있는 유전자를 유전자 가위로 잘라낸 ‘유전자 변형 개미’를 탄생시킨 뒤 이를 일반 개미와 한 곳에 풀어놓았다. 그러자 유전자 편집으로 후각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린 유전자 변형 개미는 일반 개미에 비해 다른 개미와의 ‘소통’ 능력이 떨어지고 여왕개미가 되기 위한 경쟁이나 먹이를 찾는 데도 어려움을 느끼는 등 사회적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전체 유전자 중 후각을 관장하는 극히 적은 유전자를 편집하는 것이 가능하며, 후각 등 일부 능력의 변화가 사회적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개미는 무리를 짓고 그 안에서 질서를 가지고 생존하는 사회적 곤충이다. 이러한 동물에 대한 이해는 유전자의 변형이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전자 편집기술을 통해 유전자를 재배치한 개미들은 일반적인 개미에 비해 사회적 행동 및 생식행동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면서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해 사회적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이번 연구 결과는 정신분열증이나 우울증 등 사회적 관계맺기와 행동에 문제를 겪는 사람들의 치료 방법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실험에 활용된 개미는 인디안점핑개미 종(種)으로,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의 구분이 엄격하고 특히 암컷 일개미들은 지배권을 확립하기 위해 강한 공격적 성향을 띠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작사가 마플라이, 에세이집 ‘낯선 곳으로의 산책’ 발간 “역사X청춘”

    작사가 마플라이, 에세이집 ‘낯선 곳으로의 산책’ 발간 “역사X청춘”

    작가 예오름이 청춘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역사여행 에세이 ‘낯선 곳으로의 산책’을 출간했다. 예오름은 작사가 마플라이(MAFLY)라는 예명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태연 ‘아이(I)’, 소녀시대 태티서 ‘할러(Holler)’, 뉴이스트 ‘여왕의 기사’ 그 외에도 여자친구, 트와이스, 인순이, 엄정화, 빅스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의 타이틀곡 및 수록곡을 작사했다. 작사가 이외에도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며 밝고 활기찬 메시지를 담은 글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낯선 곳으로의 산책’은 예오름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비롯한 중국의 독립유적지 일대를 여행하며 기록한 청춘 일기다. 30대에 막 접어든 여성이 느낀 막막함과 삶에 대한 고민이 묻어나는 에세이로, 역사와 청춘을 결합한 예오름만의 독특한 관점이 담겼다. 예오름은 ‘낯선 곳으로의 산책’에서 일제강점기 시절의 쓰라린 역사가 담긴 유적지 곳곳을 여행하며 느낀 점들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문체로 풀어냈다. 차분하게 묘사한 현장의 분위기와 독립투사들의 열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희생을 상기하며 깨달은 성찰이 어우러져 잔잔한 울림을 준다. 갓 30대로 접어든 그가 쳇바퀴 돌 듯 지루한 현실에서 의미 있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동안 작품마다 ‘위로’와 ‘희망’, ‘꿈’ 이라는 키워드를 놓치지 않았던 그답게 따뜻하고 정겨운 메시지가 가득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느껴봤을 법한 막막함이 고스란히 전해져오면서, 작사가로서 보여준 예오름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책 곳곳에 배어있어 눈길을 끈다. 작가 예오름은 “아직 부족한 게 많은 작가라 독자들이 채워갈 여백이 많은 책이다.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라 독자와 함께 우리 시대의 고민과 아픔에 대해 소통하고 생각할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임시정부 현장을 돌아보면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았다”며 “책을 읽고 청춘의 독자들이 한 번쯤 역사 현장을 돌아보면서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역사를 바꾼 요리 가루] 입맛·영양 모두 잡는 한끼 ‘마법의 황금 가루’ 카레

    [역사를 바꾼 요리 가루] 입맛·영양 모두 잡는 한끼 ‘마법의 황금 가루’ 카레

    세계를 발밑에 둔 채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위용을 떨치던 17세기의 대영제국도 인도의 뜨거운 폭염 앞에서는 맥을 추지 못했다. 당시 인도에 자리잡은 영국인들은 무더위로 인한 만성 식욕부진과 소화기 장애에 늘 시달려야 했다. 반면 인도인들은 아무리 강렬한 더위 앞에서도 기력을 잃지 않았다. 영국인들은 이내 그 비밀을 독특하고 알싸한 향의 황금빛 가루에서 찾았고, 유럽 대륙으로 전격 ‘스카우트’ 했다. 그렇게 국제무대에 데뷔한 카레는 이내 전 세계로 퍼져나가 음식의 풍미를 돋워 입맛을 사로잡는 주방의 조수이자 1인 가구의 영양 보충을 돕는 든든한 한끼 식사로 자리잡았다.카레는 대표적인 인도 음식이다. 카레의 어원은 인도 타밀어로 ‘소스’라는 뜻의 ‘카리’(Kari)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향기롭고 맛있다’는 의미의 힌두어 ‘투라리’(Turar)로 불리다가 후에 영국에 전해지면서 ‘커리’(Curry)가 됐다는 설도 있다. 일반적으로 카레는 노란색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인도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널리 쓰이는 향신료인 카레나무는 사실 푸른 잎사귀를 갖고 있다. 우리가 아는 카레의 황금빛은 카레의 주 재료인 강황 때문이다. 카레 잎은 월계수 잎보다 작고 연하며, 보통 줄기에 붙어 있는 신선한 상태로 구입해 기름에 살짝 볶아 향을 살려서 요리에 사용한다. 이 카레 잎과 겨자씨, 강황, 고수, 커민, 고추, 후추, 계피, 페누그닉, 코리앤더 등 각종 천연 향신료를 건조해 분말로 가공한 것이 바로 카레 가루다. 여기에 다시 식품첨가물 등을 적절히 배합하면 소스 카레가 된다. 시중에 유통되는 카레 제품의 경우 고형·분말 제품에는 카레 가루가 5% 이상, 액상 제품에는 1% 이상 들어간다. 인도에서 유래했지만 현재 우리에게 친숙한 형태의 카레는 영국을 중심으로 전파됐다. 인도가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던 17세기 인도 현지에 머물게 된 영국인들이 음식의 부패나 맛의 변질을 막아주고 식욕을 돋우는 카레의 매력에 눈뜬 것이다. 인도의 초대 총독이었던 워런 헤이스팅스가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갈 때 대량의 커리 향신료를 빅토리아 여왕에게 진상했다는 기록도 있다. 18세기 초 영국 본토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카레는 1810년 옥스퍼드 사전에 ‘커리 파우더’(curry powder)라는 단어가 처음 등재될 정도로 대중화됐다. 영국에 건너온 카레는 유럽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매운맛을 줄이고 밀가루를 넣은 스튜 형태로 변형됐다. 초기에는 상류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다가 점차 대중적으로 수요가 늘었다. 18세기 말에는 ‘크로스 앤드 블랙웰’(C&B)이라는 영국 식품회사가 세계 최초로 카레를 즉석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분말 형태로 제조·상업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유럽 전역으로 급속도로 퍼졌다. 네덜란드에서는 인도네시아 요리의 영향을 받아 코코넛 우유를 넣은 카레 요리를 개발했고, 프랑스에서는 ‘루’(밀가루와 버터를 섞은 요리 재료)를 넣어 걸쭉한 카레를 만드는 등 국가별로 다양한 카레 조리법이 발명됐다. 일본으로도 전해진 카레는 ‘커리’의 일본식 발음인 ‘카레’(カレ)로 불렸다. ‘풍월당’이라는 식당에서 처음 판매돼 점차 일반 가정에까지 보급됐다. 일본의 카레는 유럽식에 비해 고기의 양이 적고 채소가 많이 들어간다. 밥 위에 카레를 끼얹어 먹는 카레라이스도 일본에서 탄생했다.국내에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에 일본을 통해 카레가 처음 소개됐다. 당시 서울 명동 등지에서 운영하던 양식당의 주 메뉴 중 하나가 일본식 카레라이스였다. 그렇다 보니 당시 카레는 부자들만 맛볼 수 있는 진귀한 음식이었다. 쌀 1㎏의 가격이 25전 정도이던 1935년 무렵, 카레라이스 한 그릇의 가격은 그 5배인 1원 25전(125전)에 달했다. 1969년 5월 5일 식품업체 오뚜기가 국내 최초로 인스턴트 카레를 출시하면서 카레가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1970년대 들어서는 서구화된 생활방식이 널리 퍼진 데다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음식으로 인식되면서 카레가 널리 사랑받았다. 특히 밥에 카레를 끼얹어 조금씩 떠먹는 일본과 달리 비빔밥처럼 소스를 밥에 비벼 먹거나 단무지, 김치를 곁들여 먹는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카레 문화가 발달했다. 카레의 원료인 각종 향신료에는 항암·항산화 작용을 비롯해 기억력 강화, 치매 예방 등 효능이 있어 특히 노인에게 이로운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카레가 주식인 인도는 세계에서 치매 발생률이 가장 낮은 국가이기도 하다. 또 카레의 ‘커큐민’ 성분은 위산 분비를 조절해 소화 작용을 돕는 역할도 한다. 카레 가루는 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줘 자칫 냄새가 나기 쉬운 닭고기나 양고기 등을 이용한 요리를 할 때 소량을 첨가하면 음식의 풍미를 높일 수 있다.지난해 국내 카레 시장은 판매액 약 1161억원에 판매량 1만 112t 규모였다. 다만 최근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확대로 카레를 대체할 다양한 즉석식품이 등장하면서 카레 시장은 상대적으로 소폭 위축되는 추세다. 업체별로는 오뚜기가 60% 이상의 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 청정원이 ‘카레여왕’으로 점유율 20%를 돌파하며 오뚜기의 뒤를 쫓고 있다. 높은 진입장벽을 뚫기 위해 CJ제일제당이 2009년 ‘인델리 커리’ 7종을 내놓으며 오뚜기의 아성에 도전했으나 고전 끝에 4년 만에 시장에서 철수하기도 했다.오뚜기는 국내 최초로 레토르트 카레 시장의 문을 연데 이어 2004년 강황 함량을 늘리고 귀리를 원료로 사용해 건강을 강조한 ‘백세카레’를 출시하면서 ‘웰빙 카레’ 시장을 선도하기도 했다. 또 오뚜기의 독주에 도전장을 내밀며 2010년 출시된 청정원 카레여왕은 ‘퐁드보 육수’(오븐에 구운 소고기 뼈에 야채를 넣고 우려낸 프랑스식 육수)를 사용한 프리미엄 카레로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과거에는 분말형, 과립형 등 제형에 따른 제품 출시에 열을 올렸다면 최근 몇년 새 카레시장은 맛의 다양화에 집중하는 추세다. 청정원은 매운 정도에 따른 맛의 분류만 존재했던 카레시장에 해물, 구운 마늘·양파, 토마토·요구르트, 치즈·코코넛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놔 호응을 얻었다. 2014년에는 향신료의 배합을 달리 한 ‘카레여왕 로열 스파이스’ 3종을 출시했다. 오뚜기도 최근 인도와 태국식 카레인 ‘3분 인도카레 마크니’, ‘3분 태국카레소스 그린’, ‘맛있는 허니망고 카레’, ‘맛있는 버터치킨 카레’ 등 국가별 카레 맛의 특성을 살린 제품들을 내놨다. 김영선 청정원 카레여왕 담당 팀장은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국내 간편식의 원조격인 카레가 우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신제품 개발을 하는 것이 업체들에 주어진 숙제”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복면가왕’ 영희, 옥주현 추측 가운데 새로운 도전 시작 “노메이크업이다”

    ‘복면가왕’ 영희, 옥주현 추측 가운데 새로운 도전 시작 “노메이크업이다”

    ‘복면가왕’ 영희에게 맞서는 듀엣 전쟁이 시작된다. 6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음원강자 케이윌을 꺾은 여왕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영희는 처음으로 가왕석에 자리했다. 소감을 묻는 MC 김성주에게 영희는 “지금 가면을 벗으면 노메이크업이다. 영원히 메이크업을 안 했으면 좋겠다”라며 2연승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보였다. 영희의 왕좌를 위협하는 실력파 다크호스들이 등장, 시원한 록 무대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으며 주목받았다. 록 고수들의 숨 막히는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은 단체로 벌떡 일어나는 등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현철은 “굵고 거친 임재범과 창처럼 지르는 김종서의 대결이다”라고 혀를 내둘렀으며, 유영석은 “10m 길이의 아나콘다와 독성이 있는 살모사의 싸움이다” 라며 감동의 소감을 보내 대접전임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또 다른 복면가수는 이에 맞서 날카로운 두성으로 판정단을 공략, “프레디 머큐리의 하이톤 보이스다”, “치명적인 한 방이 있는 소리다”는 극찬을 받아 과연 두 실력자 중 어떤 복면가수의 목소리가 승전보를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방송 이후 새 가왕에 오른 ‘영희’의 정체로 가수 옥주현을 지목했다.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옥주현은 당시 메인 보컬로 활약했으며,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무대에서 입지를 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핵잼 라이프] 미숙아 위해 남는 젖 2t 기부한 ‘모유 여신’

    [핵잼 라이프] 미숙아 위해 남는 젖 2t 기부한 ‘모유 여신’

    미국 오리건주 비버턴 지역에는 ‘모유 수축의 여왕’ 혹은 ‘모유 여신’이라고 불리는 여성이 있다. 그녀는 바로 2년 전부터 막대한 양의 모유를 기부하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 엘리자베스 앤더슨 시에라(29)다.시에라는 첫째 딸 이사벨라가 태어난 2015년 2월부터 지금까지 7만 8000온스(약 2211㎏) 이상의 모유를 기부해 왔다. 이는 그녀가 ‘유즙 분비 과잉 증후군’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녀는 보통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에 비해 두 배가량의 모유를 만들어 냈다. 하루에 만들어 낸 가장 많은 양이 168온스(약 4.8㎏)였고, 6개월 전 둘째 딸 소피아를 낳고 나서는 현재 하루에 평균 225온스(약 6.4㎏)를 짜내고 있다. 혹시나 모유 과잉이 갑상선 또는 뇌하수체와 관련해 건강 문제와 직결되지 않는지 걱정돼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또한 2주에 한 번씩 혈액 검사를 받았고, 모유에서 어떤 유해 성분도 검출되지 않아 지역 사회와 모유 은행에 반씩 기부하고 있다. 시에라는 “하루에 단 1온스(약 28g)의 여분이 생겨도 기부하려 했다. 모유 기부는 내게 주어진 재능이자 내가 나눠 줄 수 있는 선물”이라고 말했다. 소아과 의사이자 수유 전문가인 로리 펠드맨 윈터는 “6개월 된 아기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는 하루에 일반적으로 약 25~30온스(약 0.7~0.85㎏), 즉 1리터 이하의 양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시에라가 만들어 내는 양은 보통 33~40온스(0.9~1.13㎏)로, 유즙 분비 과잉을 가진 엄마들에게서도 보기 힘든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숙아의 삶을 구하는 데 모유만 한 것이 없다”며 “시에라의 헌신은 지극히 관대한 행위다. 그녀의 모유가 집중 치료실에 있는 많은 아기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시에라를 칭찬했다. 사실 시에라는 오랜 혈액 기증자이기도 했다. 임신 뒤 어쩔 수 없이 헌혈을 멈춰야 했던 그녀는 뒤늦게 모유 기부에 대해 알게 됐다. 시에라는 하루에 5번씩 총 4~5시간을 들여 모유 수축을 한다. 여기에 모유를 살균하고 포장하는 과정을 포함하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시에라는 “내 모유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아기들, 특히 미숙아들이 건강해졌다는 소식을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마치 다른 누군가에게 두 번째 삶의 기회를 준 것 같은 기분이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단 하루도 거를 수 없다”고 밝혔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최승호PD “배현진, 영원히 MBC 여왕처럼 살 거라 생각하나”

    최승호PD “배현진, 영원히 MBC 여왕처럼 살 거라 생각하나”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MBC 배현진 앵커와의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최 PD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앵커라고 수도꼭지 콸콸 틀어놓고 양치질해도 된다는 건.. MBC 내에서는 유명한 일화인데 놈들이 CCTV까지 확인해서 양윤경 기자를 쫓아냈다는 건 몰랐다”고 적었다. 최 PD는 “양윤경 기자는 여자 화장실에서 선후배 사용자들에게 수도꼭지 잠그라고 권유하곤 해서 사내 미담사례로 MBC 사보에 실렸었는데 상대가 배현진씨라고 갑자기 징계대상자가 됐다”며 안까타워했다. 이어 “화장실 충고사건으로 선배 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라며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라고 전했다. 최 PD는 전날에도 “MBC아나운서들에 대한 공범자들의 탄압은 특히 질기고 질겼다”면서 “신동호라는 자는 아나운서 선배이면서 아나운서 국장이 되어 후배들의 마이크를 빼앗고 아나운서라는 직종에서조차 몰아냈다. 그렇게 MBC를 대표하던 아나운서들이 쫓겨난 자리를 배현진 등 파업 중 복귀한 아나운서들이 차지했다. 신동호는 최장수 아나운서국장, 배현진은 최장수 앵커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8일에는 “김종국 MBC 전 사장이 배현진 앵커를 교체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사장 자리에서 쫓겨났다“며 ”이후 다시 배 앵커가 복귀해 김사장이 쫓겨난 결정적 이유가 배 앵커 때문이라는 말이 돌았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날 양윤경 기자가 화장실에서 배 앵커에게 ‘충고’를 한 이후 타부서로 발령받았다는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5년 그림자’ 명예로운 퇴진

    ‘65년 그림자’ 명예로운 퇴진

    해병대 퍼레이드 참석 끝으로… 2만2219번 공무 묵묵히 외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96)이 65년 간의 왕실 업무에서 은퇴한다고 BBC 등이 2일 전했다.필립공은 이날 버킹엄궁에서 열리는 영국 해병대 퍼레이드 참석을 마지막으로 공무 수행을 끝낸다. 1952년 엘리자베스 여왕이 즉위한 이래 2만 2219번째 수행한 공무다. 필립공은 그동안 143개국에 걸쳐 637번의 단독 해외 방문을 했고, 5496번의 연설을 했으며, 14권의 책을 썼고 785개 단체의 후원자 역할을 했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함께한 공무는 훨씬 더 많다. 필립공은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왕실 업무를 수행한 통치자의 배우자가 됐다. 앞서 버킹엄궁은 지난 5월 “필립공이 올가을부터 공식 일정을 더 수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의 은퇴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91세인 엘리자베스 여왕은 계속해서 왕실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필립공도 여왕과 함께 일부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BBC는 전했다. 그리스 왕족 출신인 필립공은 10살이 되던 해 영국으로 건너왔다. 1947년 엘리자베스 여왕과 결혼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 사관으로 복무했다. 1953년에는 그 전해 사망한 엘리자베스 여왕의 부친 조지 6세 왕에 이어 육군 총사령관 자리를 이어받았다. 필립공은 지난 6월 병원에 입원해 감염 치료를 받기는 했지만 나이에 비해 건강한 편이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공은 최근 몇 년 사이 왕실 업무 부담을 조금씩 줄이며,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해리 왕자 등이 왕실에서 더 많은 역할을 맡도록 했다. 최근 윌리엄 왕세손은 왕실 업무에 더 집중하기 위해 구조 헬기 조종사 일을 그만뒀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월드피플+] ‘모유의 여신’ …2년 동안 수백 병 모유 기부한 여성

    [월드피플+] ‘모유의 여신’ …2년 동안 수백 병 모유 기부한 여성

    미국 오리건주 비버턴 지역에는 ‘모유 수축의 여왕’ 혹은 ‘모유 여신’이라고 불리는 여성이 있다. 그녀는 바로 2년 전부터 막대한 양의 모유를 기부하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 엘리자베스 앤더슨 시에라(29)다. 앤더슨 시에라는 첫째 딸 이사벨라가 태어난 후, 2015년 2월부터 지금까지 7만8000온스(약 2211㎏), 609갤런(약 2305ℓ)이상의 모유를 기부해왔다. 이는 그녀가 ‘유즙 분비 과잉 증훈군’이라는 재능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녀는 보통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에 비해 두 배 가량의 모유를 만들어냈다. 하루에 만들어낸 가장 많은 양이 168온스(약 4.8㎏)였고, 6개월 전 둘째 딸 소피아를 낳고 나서는 현재 하루에 평균 225온스(약 6.4㎏)를 짜내고 있다. 혹시나 모유 과잉이 갑상선 또는 뇌하수체와 관련해 건강 문제와 직결되지 않는지 걱정돼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또한 2주에 한 번씩 혈액 검사를 받았고, 모유에서 어떤 유해 성분도 검출되지 않아 지역 사회와 모유 은행에 반씩 기부하고 있다. 앤더슨은 “하루에 단 1온스(약 28g)의 여분이 생겨도 기부하려 했다. 모든 사람들이 지역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유 기부는 내게 주어진 재능이자 내가 나눠줄 수 있는 선물”이라고 말했다. 소아과 의사이자 수유 전문가인 로리 펠드맨 윈터는 “6개월된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는 하루에 일반적으로 약 25~30온스(약 0.7~0.85㎏), 1리터 이하의 양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앤더슨이 만들어내는 양은 보통 33~40온스(0.9~1.13㎏)를 생산하는 유즙 분비 과잉을 가진 엄마들에게도 보기 힘든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숙아의 삶을 구하는데 모유만한 것이 없다”며 “앤더슨의 헌신은 지극히 관대한 행위다. 그녀의 모유가 집중 치료실에 있는 많은 아기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앤더슨을 칭찬했다. 사실 앤더슨은 오랜 혈액기증자이기도 했다. 임신을 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헌혈을 멈춰야했던 그녀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또다른 일이 없을까 조사한 끝에 모유 기부에 대해 알게 됐다. 기부자가 되는 것이 좋다는 앤더슨은 하루에 5번씩 총 4~5시간을 들여 모유수축을 한다. 여기에 모유를 살균하고 포장하는 과정을 포함하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앤더슨은 “자신의 모유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아기들, 특히 미숙아들이 건강해졌다는 소식을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마치 다른 누군가에게 두번째 삶의 기회를 준 것 같은 기분이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단 하루도 거를 수 없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서라도 내가 좋아하는 기부를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엔비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머라이어 캐리, 현재 119kg ‘살찌기 전 후 보니..상상초월’

    머라이어 캐리, 현재 119kg ‘살찌기 전 후 보니..상상초월’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47)가 최근 급격한 체중 증가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현재 몸무게가 263파운드(약 119kg)에 달한다. 외신들은 “당뇨, 고혈압 등 머라이어 캐리의 건강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또 머라이어 캐리의 체중 증가는 잘못된 식습관을 조절하지 못한 탓이라고 전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거대해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팬들을 실망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 머라이어 캐리는 노래를 립싱크로 했으며, 노래를 부르지 않는 구간에도 춤을 거의 추지 않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을 샀다. 한 관계자는 “머라이어 캐리는 늘어난 체중 때문에 무릎을 제대로 펴지도 못한다. 주변인들은 그가 넘어 질까봐 언제나 노심초사한다”며 “특히 공연 날은 하이힐을 신고 있었기 때문에 무대를 소화하기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TOPIC / SPLASH NEW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x김지석, 첫 촬영 마쳤다 “실제 모습과 닮아”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x김지석, 첫 촬영 마쳤다 “실제 모습과 닮아”

    한예슬, 김지석 조합을 전면에 내세운 MBC 새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가 드디어 첫 삽을 떴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 배우 한예슬과 김지석은 각각 아이돌 출신 배우 사진진과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으로 캐스팅돼 연기 호흡을 맞춘다. 특히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한예슬과 김지석의 첫 만남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첫 촬영을 마친 한예슬은 “실제 제 모습과 닮은 점이 많은 캐릭터인 ‘진진’을 만나 반가웠다. 여러 배우들, 제작진과 좋은 인연 맺게 되어서 감사하고 너무 재밌는 드라마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석은 “제목이 ‘20세기 소년소녀’인데, 21세기의 좋은 드라마를 만든다는 각오로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밝히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응답하라 1997’ 등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등의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해 우리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왕은 사랑한다’의 후속으로,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택시’ 안현수♥우나리, 예능 첫 출연...꽁냥꽁냥 부부케미 ‘기대감 UP’

    ‘택시’ 안현수♥우나리, 예능 첫 출연...꽁냥꽁냥 부부케미 ‘기대감 UP’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택시’에 출연한다. 지난 24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 측은 “쇼트트랙 전설의 레전드 안현수 예능 첫 나들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예능에 처음 출연하는 안현수의 모습이 담겼다. 안현수는 지난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이후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예능에 최초 출연하는 그가 어떤 입담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그의 옆에 있는 아내 우나리의 모습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나리는 지난 2015년 5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 남편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남편을 도운 ‘내조의 여왕’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이번 방송 출연에서도 어떤 부부의 케미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이날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선희, “혼자가 편해..자웅동체로 사는 중” 충격 고백

    정선희, “혼자가 편해..자웅동체로 사는 중” 충격 고백

    정선희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5일 저녁 방송될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한방에 올킬! 독침 쏘는 언니들 특집’에서는 정선희-김효진-최은경-안선영-김정민, 여성 예능인 5명과 함께 진정한 ‘여성 예능’의 저력을 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26년 차 베테랑 입담꾼 정선희가 출연해 원조 여성 MC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선희는 “현재 교제 중이냐”는 MC의 질문에 “혼자가 편하다, 현재 자웅동체로 살고 있다”고 재치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오늘은 좋은 날-울 엄마’에서 ‘쪼매난 이쁜이’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김효진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열광케 했다. 김효진은 현장에서 공개된 남편의 훈훈한 외모를 잠시 감상한 뒤, “남편이 여왕 대접을 해서 피곤하다”는 망언으로 MC들의 화를 돋웠다. 이어진 남편의 사랑꾼 일화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김효진은 자신을 ‘원조 박나래’라 주장하고 나섰다. 과거 주사로 따지면 자신이 원조 박나래급이라는 것. 김효진은 이어 목욕탕에서 주사를 부렸던 일화를 공개하며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은경은 남편과의 이혼 루머를 유쾌하게 반박했다. 최은경은 “아들을 등교시킨 뒤 남편과 함께 빵집에서 커피를 마시곤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친한 동생이 조심스레 ‘이혼했냐’고 묻더라”고 말한 최은경은 “알고 보니 학부모들 사이에서 쇼윈도 부부라는 루머가 퍼진 것이었다, 말도 안 된다”며 루머를 부인했다. 이어진 토크에서 최은경은 “누드화보가 찍고 싶다”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은경은 앞서 명품 복근을 자랑한 데 이어, “직접 포즈를 취해보자”는 MC들의 제안에 흔쾌히 독특한 포즈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선희-김효진-최은경-안선영-김정민, 여성 예능인 5명과 함께 하는 ‘비디오스타’는 오늘(25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시아의 연인’ 덩리쥔, 미성에 실렸던 소신

    ‘아시아의 연인’ 덩리쥔, 미성에 실렸던 소신

    등려군: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죠/장제 지음/강초아 옮김/글항아리/564쪽/2만 5000원가희 덩리쥔:아시아의 밤을 노래하다/최창근 지음/한길사/440쪽/1만 8000원“노인들이 들으면 웃음꽃이 피고, 중년이 들으면 고민을 잊게 되며, 젊은이가 들으면 달콤한 기분이 되고, 어린아이가 들으면 춤을 추게 만든다.” 얼마나 노래를 잘했으면 이토록 뜨거운 찬사를 받을 수 있을까. 목소리 하나로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을 사로잡는 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닐 터다. 풍부한 성량과 기교도 중요하겠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은 아무나 지닐 수 없으니 말이다. 영화 ‘첨밀밀’의 삽입곡 ‘첨밀밀’, ‘월량대표아적심’을 부른 대만의 국민 가수 덩리쥔(鄧麗君·등려군)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노래는 이처럼 여전히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중국어를 잘 몰라도 한 번쯤 듣고 흥얼거려 봤을 정도로 유명한 노래에 비해 그녀의 삶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하지만 그녀는 1995년 타계한 이후 20년이 넘도록 아시아에서 널리 사랑받는 슈퍼스타로, 일찍이 중화권은 물론 일본에서도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마침 ‘아시아의 영원한 여인’으로 불리던 덩리쥔의 인생을 기리는 책 두 권이 동시에 출간됐다. 글항아리의 ‘등려군: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죠’는 덩리쥔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등려군문교기금회가 2013년 덩리쥔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한 공식 평전이다. 대만 언론인인 저자가 10년간 대만, 홍콩,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 8개국 200여명을 인터뷰한 기록을 바탕으로 ‘인간 덩리쥔’의 삶을 세세하게 들여다본다. 14살에 첫 음반을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가수의 길로 접어든 그녀는 42살에 천식으로 갑자기 사망할 때까지 동남아시아와 일본에서 ‘아시아의 가희’, ‘노래 여왕’ 등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특히 덩리쥔은 한 번도 무대에 서 본 적이 없는 중국에서조차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중국의 낮은 라오 덩(鄧·덩샤오핑)이 지배하고 중국의 밤은 샤오 덩(小鄧·덩리쥔)이 지배한다”는 말이 생길 정도였다. 한길사의 ‘가희 덩리쥔: 아시아의 밤을 노래하다’는 대만의 유학파로 ‘대만: 우리가 잠시 잊은 가까운 이웃’ 등을 펴낸 최창근씨가 덩리쥔의 삶을 당시의 사회적·역사적 풍경과 함께 그려냈다. 최씨에 따르면 덩리쥔은 사회 이슈에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오늘날 ‘소셜테이너’와 같은 인물이었다. 그녀는 1989년 중국에서 발생한 톈안먼 사태 당시 소신 있게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했다. 홍콩에서 베이징 시위를 지지하는 콘서트에 참가해 노래했고, 한 인터뷰에서는 “지금부터 제 삶의 목표는 중국과 싸우는 것입니다”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살아 생전 유명세에 따른 수많은 스캔들과 근거 없는 소문에 가려졌던 그녀의 내밀한 삶의 궤적을 좇는 시간이 흥미롭다. 두 책에 모두 실린 덩리쥔의 화보를 들여다보는 것은 또 다른 재미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도지원 ‘브라보 마이 라이프’ 출연 확정 ‘연정훈-정유미와 호흡’

    도지원 ‘브라보 마이 라이프’ 출연 확정 ‘연정훈-정유미와 호흡’

    배우 도지원이 SBS 새 주말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도지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도지원이 SBS 새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출연을 확정 짓고 세부사항 조율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는 방송국 조연출과 7년째 데뷔를 못 하고 있는 연기자, 안하무인의 절대 강자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배우 연정훈과 정유미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도지원은 극중 과거 ‘라라’라는 예명으로 화려한 배우 인생을 살았던 ‘송미자’ 역을 맡았다. SY그룹의 안주인으로 살면서 그야말로 영국 여왕 부럽지 않은 호화스러운 삶을살아오다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단역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처지가 된다. 현재 ‘7일의 왕비’에서 자순대비 역로 관록의 연기력을 발휘하며 극을 이끌고 있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언니는 살아있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죽사남’ 최민수, 함께 촬영하기 어려운 배우? PD “오히려 쉽다”

    ‘죽사남’ 최민수, 함께 촬영하기 어려운 배우? PD “오히려 쉽다”

    ‘죽사남’ 최민수가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타파하며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19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 극본 김선희,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이하 죽사남)가 드라마의 주연 배우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전격 타파했다. 극중 억만장자 석유 재벌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으로 분해 ‘죽사남’에 대한 관심을 수직 상승시킨 배우 최민수가 바로 그 주인공. 먼저 최민수는 그간 터프하고 거친 매력의 상남자로 대중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었다. 드라마 ‘모래시계’를 비롯, ‘태양의 남쪽’, ‘태왕사신기’ 등에서 선보였던 이글거리는 눈빛과 강렬한 연기가 배우 최민수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하지만 최민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카리스마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유쾌한 코믹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언제나 자신감에 넘쳐 다소 과장된 제스쳐와 행동을 보이고, 자칫 심각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여유 있는 모습을 잃지 않는 백작 캐릭터를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 것. 25년만의 코믹 연기 도전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명실상부 ‘명품 배우’의 연기 내공을 한껏 뽐냈다. 그의 코믹 연기에 대한 오해와 함께 드라마 현장에서 함께 촬영하기 어렵다는 편견 역시 말끔하게 씻겨졌다. 지난 17일, 상암 MBC에서 진행된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최민수는 “드라마 현장에서 함께 촬영하기 어려운 셋이 있다고 한다. 바로 어린아이, 동물, 그리고 최민수”라며 본인에 대한 오해를 직접 이야기했다. 이에 ‘죽사남’의 연출을 맡은 고동선PD는 “어려운 부분을 느낀 것이 없고 든든한 배우를 만나 힘이 되고 있다”며 오해를 종식시키는 동시에 “워낙 준비도 철저하게 해오기 때문에 촬영이 쉽다”고 덧붙이며 그의 남다른 준비성을 높이 샀다. 뿐만 아니라 최민수는 매 촬영마다 작은 손짓과 눈빛도 허투루 연기하지 않고 섬세하게 감정을 담아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 이처럼 최민수는 자신에 대한 시청자들의 오해와 편견을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일축시키며 배우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또한 단 4회 만에 인생 캐릭터를 갱신한 최민수는 ‘역시 최민수’, ‘믿고 보는 배우’라는 극찬을 받으며 캐릭터와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그의 뜨거운 예술혼을 입증하듯 지난 20일 방송된 ‘죽사남’의 3회와 4회는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라 각각 9.5%와 10.5%(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메리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고동선PD가 연출을,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은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거미손’ 김해란 있기에… 女배구 그랑프리 결선 자신감

    ‘거미손’ 김해란 있기에… 女배구 그랑프리 결선 자신감

    ‘113’.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에 출전하고 있는 여자대표팀의 리베로 김해란(33·흥국생명)이 처리한 ‘디그’(배구공이 코트에 닿기 전에 몸을 날려 공을 걷어올리는 수비 동작) 숫자다. 디그는 수비전문 선수인 ‘리베로’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지난달 7일 월드그랑프리 대표팀이 소집됐다. 그는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여겼다. 그러나 지난 연말 자유계약선수(FA)로 나와 세 번째 직장(?)인 흥국생명에서 선수 생활을 3년 더 연장했다. 그리고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한국 여자배구는 지난 두 해 월드그랑프리 출전을 포기한 탓에 이번 대회를 2그룹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1~2주차 6경기에서 5승1패(승점 16)를 거둬 12개팀 중 선두에 올랐다. 2주차 대회였던 폴란드 시리즈 3연승이 컸다. ‘주포’ 김연경(29·상하이)과 김희진(26·IBK기업은행)을 비롯한 공격진의 공도 컸지만 베테랑 살림꾼 김해란의 보이지 않는 역할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김해란은 앞서 6경기를 치르면서 나이답지 않은 ‘허슬플레이’로 모두 133개의 디그를 걷어내며 선두 약진에 디딤돌 역할을 해냈다. 2그룹을 통틀어 부문 2위에 해당하는 숫자다. 2그룹 디그 1위는 폴란드의 위코스타 아가사의 135개다. 사실 김해란은 국내 코트에서 무적의 기록 여왕이다. 한 경기 최다 디그 1위(54개)를 비롯해 역대 통산 수비(1만 1467개)와 디그(7687개)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리시브에서는 전체 2위(3780개)다. 한국의 결선행 여부는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시작하는 카자흐스탄, 콜롬비아(22일), 폴란드(23일)와의 3주차 3연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29일과 30일 열릴 결선에는 개최국 체코와 2그룹 상위 3팀이 나선다. 2위 폴란드(승점 15), 3위 독일(승점 14), 4위 체코(승점 13·이상 5승1패)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만큼 국내 3연전에서 최소 2승을 거둬야 체코로 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다. 김해란은 20일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는 게 사실이지만 2년 전 남녀 통틀어 가장 많이 달성한 ‘1만 수비’의 정신으로 뒤를 받치겠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백작 임명식 포착 ‘근엄+진지’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백작 임명식 포착 ‘근엄+진지’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 극본 김선희,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는 오늘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최민수가 백작 작위를 임명 받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1970년대 후반 중동으로 넘어가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이 된 ‘장달구’로 분한 최민수는 언제나 과장되고 쇼맨십 넘치는 행동을 보이는 백작 캐릭터에 걸맞게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가 하면 코믹한 표정과 제스쳐로 유쾌한 면모를 여과 없이 뽐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 잡힌 유니폼을 입고 근엄한 표정으로 임명식을 거행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된 것. 고급스러운 자수가 새겨진 의상을 입고, 훈장과 상아 지팡이를 하사 받은 듯한 최민수의 진지한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엄숙하게 만드는 동시에 어떻게 백작 작위를 받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진은 “드라마 속 백작 캐릭터는 ‘팔색조’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변화무쌍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모습이 배우 최민수의 모습과 닮아 있다. 시청자 분들께서도 보시면 공감하실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백작을 중심으로 펼쳐질 네 인물들의 사각관계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이며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이처럼 백작 캐릭터로 전격 변신한 최민수의 고품격 포스가 느껴지는 스틸 공개로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호기심은 한껏 증폭되고 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메리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고동선PD가 연출을,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디오스타’ 김연자 “이혼하며 1400억원 재산 날려..그래도 건물주”

    ‘비디오스타’ 김연자 “이혼하며 1400억원 재산 날려..그래도 건물주”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김연자가 자신이 연애 중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54회가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각자 인생의 시련을 겪고 있는 스타 4인, 김연자-서하준-마르코-김광민이 출연해 속 시원한 해명과 근황에 대해 입을 열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엔카의 여왕’ 김연자는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는 자신의 인생 찬가를 담은 역주행송 ‘아모르파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지금 연애 중이냐”는 MC박소현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더니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수줍게 운을 뗐다. 이어 김연자는 “아모르파티를 냈던 시기에 만나 4년째 연애 중이다”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연인에 대해 “자신을 이끌어 주는 연상남“이라고 고백하면서 소녀 같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김연자는 과거 힘겨웠던 속내를 토로했다. 김연자는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30년 가까이 활동하며 번 1400억에 가까운 전 재산을 이혼과 동시에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는 고백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연자는 “전 재산을 날렸지만 결혼 전에 한국에 마련해 둔 작은 건물과 집이 있어서 살만하다”고 쿨하게 털어놨다. 이에 김숙과 박나래는 “건물주였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김연자는 최근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각자의 운명을 헤쳐 나가고 있는 김연자, 서하준, 마르코, 김광민과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오는 18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성현 프로, 트럼프도 기립박수…왼쪽 손목 문신 의미는

    박성현 프로, 트럼프도 기립박수…왼쪽 손목 문신 의미는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를 제패하며 올해 목표였던 신인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성현의 활약에 ‘골프광’으로 유명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기립박수를 보냈다. 자신의 트위터에 “박성현의 2017년 대회 우승을 축하한다”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현은 미국 무대 첫 우승을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장식했다. 박성현은 이날 우승으로 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997점을 기록해 1위를 고수했다. 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는 시즌 중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150점, 준우승하면 80점,3 위에겐 75점, 4위 70점 등 순으로 부여되며, 메이저대회에선 포인트가 두 배로 늘어난다. 이미 이 대회 전 697점으로 2위 에인절 인(미국·359점)과 두 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던 박성현은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성큼 더 달아났다. 올 시즌 15개 대회가 남아있지만 현재의 격차를 줄이려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성현의 이날 우승 상금은 90만 달러(약 10억 2000만원)로 시즌 상금 145만 636달러를 쌓아 13위에서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공동 3위에 오른 유소연(27)은 170만2905달러로 상금 부문 1위를 지켰다. 박성현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장타여왕으로 불린다. 왼쪽 손목에는 ‘Lucete(루케테)’라는 라틴어 문신이 새겨져있는데 이에 대해 박성현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밝게 빛나라’라는 뜻이다. 이름 끝자인 밝을 ‘현(炫)’과도 연관이 있다. 2013년 2부 투어에 있을 때 일이 잘 안 풀려 새긴 문신이다. 다들 힘들 때 의미 있는 말들을 해보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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