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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 기존 벌 대신 명품 벌 도입하나

    ‘울릉도의 벌 떼들은 섬을 떠날까.’ 도서 지역인 경북 울릉군이 국내 처음으로 섬에서 벌을 퇴출시키는 문제를 놓고 고심에 빠졌다. 군은 예천군곤충연구소가 울릉도를 국내 꿀벌 종봉(種蜂·종자벌)의 메카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안해 와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 꿀벌 정부장려품종 ‘장원’을 개발한 예천군곤충연구소는 울릉도 나리분지 일대를 꿀벌 교미장의 국내 최적지로 평가하고 있다. 교잡벌이 득실대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데다 벌이 교미 장소로 분지를 좋아해 종봉 여왕벌 생산에 유리한 이점을 지녔다. 또 분지 인근에 헛개나무 등 밀원이 다양하고 풍부해 고품질의 벌꿀 생산이 가능하다. 장원은 꿀 수집 능력이 일반 꿀벌보다 31% 뛰어나며, 개체당 수집하는 꿀의 양도 19% 많다. 번식력 또한 뛰어나 벌통당 일벌의 수가 일반 꿀벌보다 45%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양봉농가 10곳에 장원을 시범 보급했다. 하지만 울릉군은 수락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종봉 장원 여왕벌 생산을 위한 전제조건 때문이다. 우선 섬 지역 20여 양봉농가의 벌(100여군)과 야생벌 등을 모두 퇴치해야 한다. 특히 군이 2008년부터 4년여간 많은 예산과 노력을 들여 자체 육종한 우수 여왕벌 사업을 중도 포기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예천군곤충연구소는 울릉도에서 장원 종봉 사업이 추진되면 연간 2만여 마리의 여왕벌 생산으로 10억원의 직접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하고 도내 6000여 양봉농가에 이를 보급할 경우 연 50억~70억원의 수입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울릉도에 국립여왕벌육종장 등을 유치하는 등 양봉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울릉도에서의 장원 종봉 사업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울릉군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여왕벌과 수벌만 정리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섬에서 기존 벌을 완전히 없애야 하는 문제 등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서도 “자체 사업 검토와 함께 경북도 등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예천·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女상사는 男부하를 키울까, 女부하를 키울까 (연구)

    女상사는 男부하를 키울까, 女부하를 키울까 (연구)

    이른바 '여왕벌 신드롬'(Queen bee syndrome)이라는 말이 있다. 한 조직 내에서 인정받는 여성은 자기 하나 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성향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성의 적은 여성'이라는 말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회에 널리 퍼진 이같은 통념을 깨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콜롬비아 경영대학원 연구팀은 '여왕벌 신드롬'은 '허구'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과거에 몇차례 나왔던 권력을 가진 여성은 다른 부하 여성들에게 더 비판적이라는 논문들을 반박한 이 연구는 총 1500개 회사의 인사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의 조사방법은 간단하다. 최고경영자가 여자일 때 고위직(책임직)에 다른 여성을 얼마나 임명하냐는 것. 그 결과는 흥미롭다. 정확한 통계는 밝히지 않았으나 여성이 최고위직에 있을 때 다른 여성들 역시 고위직이 되는 비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회사 내에서 상위 여성이 다른 하위 여성의 '사다리'를 적어도 걷어차지는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왜 회사 내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여성 수가 절대적으로 적을까? 이에대해 연구팀은 회사 내 상대적으로 여성수가 적다는 것 외에 다른 해석도 제기했다. 연구팀은 "여성들이 소위 '유리 천장'을 깨기 힘든 이유는 몇 안되는 여성 사이의 견제 때문보다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는 남성들 때문" 이라면서 "기업은 고위직에 한 명 정도의 여성을 두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명분을 얻지만 반대로 여성은 보이지 않는 쿼터에 직면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와 반대되는 연구도 많다. 지난 2011년 미국 신시내티 대학 연구팀은 "고위직에 오른 여성 상사일수록 같은 여성보다 남성 부하 직원들을 더 잘 챙겨주고 승진을 도와준다" 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여성의 적은 여성?…회사 ‘여왕벌 신드롬’은 허구

    여성의 적은 여성?…회사 ‘여왕벌 신드롬’은 허구

    이른바 '여왕벌 신드롬'(Queen bee syndrome)이라는 말이 있다. 한 조직 내에서 인정받는 여성은 자기 하나 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성향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성의 적은 여성'이라는 말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회에 널리 퍼진 이같은 통념을 깨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콜롬비아 경영대학원 연구팀은 '여왕벌 신드롬'은 '허구'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과거에 몇차례 나왔던 권력을 가진 여성은 다른 부하 여성들에게 더 비판적이라는 논문들을 반박한 이 연구는 총 1500개 회사의 인사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의 조사방법은 간단하다. 최고경영자가 여자일 때 고위직(책임직)에 다른 여성을 얼마나 임명하냐는 것. 그 결과는 흥미롭다. 정확한 통계는 밝히지 않았으나 여성이 최고위직에 있을 때 다른 여성들 역시 고위직이 되는 비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회사 내에서 상위 여성이 다른 하위 여성의 '사다리'를 적어도 걷어차지는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왜 회사 내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여성 수가 절대적으로 적을까? 이에대해 연구팀은 회사 내 상대적으로 여성수가 적다는 것 외에 다른 해석도 제기했다. 연구팀은 "여성들이 소위 '유리 천장'을 깨기 힘든 이유는 몇 안되는 여성 사이의 견제 때문보다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는 남성들 때문" 이라면서 "기업은 고위직에 한 명 정도의 여성을 두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명분을 얻지만 반대로 여성은 보이지 않는 쿼터에 직면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와 반대되는 연구도 많다. 지난 2011년 미국 신시내티 대학 연구팀은 "고위직에 오른 여성 상사일수록 같은 여성보다 남성 부하 직원들을 더 잘 챙겨주고 승진을 도와준다" 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벌 110만여 마리 몸에 붙인 中 양봉가…세계 신기록 경신

    벌 110만여 마리 몸에 붙인 中 양봉가…세계 신기록 경신

    중국의 한 양봉가가 110만 마리가 넘는 벌을 몸에 붙여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타이안에 사는 35년 경력의 양봉가 가오빙궈(高丙国·55)는 지난 25일 몸 위에 벌을 올리는 도전에 나섰다. 그는 속옷차림으로 일벌을 유인하고자 여왕벌을 몸 위에 올리고 나서 벌집 통 30여 개를 발밑에 엎었다. 그렇게 3시간이 지나고 벌은 담배를 물고 있는 가오빙궈의 입술 부분을 제외하고 몸 전체에 내려앉았다. 그의 몸 위에 올라간 벌의 무게는 총 109.1㎏. 벌은 통상 1㎏당 1만 마리로 계산하기 때문에 이는 110만여 마리의 벌을 올린 셈이다. 이로써 가오빙궈는 종전 기록 83.5㎏을 깨고 신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가오빙궈가 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쁨을 맛보기까지는 많은 인내가 필요했다. 도전하는 동안 가오빙궈는 벌에게 약 2천 번 넘게 쏘였고 순간 체온은 60도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웨이보, OD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농촌기술개발의 ‘여왕벌’

    농촌기술개발의 ‘여왕벌’

    “꿀을 생산하지 않고 꽃가루 수정만 하는 전문 벌이 있는데 ‘뒤영벌’이라고 합니다. 농가에서는 ‘꽃가루 수정 노동’을 대신 해주는 소중한 일꾼으로 통합니다.” 윤형주(53) 농촌진흥청 연구관이 뒤영벌의 인공 대량증식에 성공해 지난달 ‘과학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윤 연구관은 28일 “땅속에 사는 야생 벌인 뒤영벌을 실내에서 키울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한 것”이라면서 “작물의 꽃가루 수정을 사람이 했을 때와 뒤영벌이 했을 때를 비교하면 노동력이 96% 절감되고 생산성도 20% 가까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수입 대체 효과만 연간 70억원 이상이고 경제적 파급 효과는 3조원을 웃돈다. 꿀벌은 꿀 생산과 꽃가루 수정을 동시에 하지만 달달한 작물만 좋아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뒤영벌은 꽃가루 수정만 하다 보니 토마토, 가지, 피망, 파프리카, 고추 등 달지 않은 작물을 수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수입 초기에는 뒤영벌 1통(여왕벌 1마리, 일벌 80마리) 가격이 25만원이었는데 지금은 6만 5000원까지 내려갔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여성 관리자 후임 또 여성일 확률 절반 ‘뚝’...이유는

    여성 관리자 후임 또 여성일 확률 절반 ‘뚝’...이유는

    회사에서 여성이 고위 관리직에 오를 경우, 뒤이어 또 다른 여성 관리자가 나올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조사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연구진은 1991년부터 2011년까지 총 1500개 기업의 관리자 현황 및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회사가 열심히 일하는 여성 한 명을 관리자로 임명할 경우 뒤이어 또 다른 여성 직원이 같은 회사에서 고위 관리자가 임명될 확률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메릴랜드대학의 크리스티안 데즈 교수는 “기존에는 최초로 임명되는 여성 관리자가 일종의 ‘눈덩이 효과’를 일으켜 더 많은 여성 관리자의 탄생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조사 결과 정반대였다”면서 “회사는 여성 관리자 한 명을 최초로 임명한 뒤 ‘우리의 임무는 다 했다’는 생각에 더 이상 여성을 고위 관리자에 앉히려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최초의 여성 관리자가 혼자만 ‘여왕벌’이 되고 싶어 다른 여성들을 견제하고 후배들을 키우려 하지 않는 ‘여왕벌 효과’가 있는 것도 분석됐다. 연구진은 또 회사에 한 명의 여성 고위관리직이 존재할 때, 사내의 남성 직원들은 ‘여성 한 명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즉, 여성 관리자 한명으로 미디어의 관심과 사내의 대외적인 행사를 진행하는데 충분하며, 여성관련 단체들의 압력을 피하기에도 적절하다고 본다는 것.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위직을 꿰차는 여성의 비율은 점차 늘고 있다. 현지 조사에 따르면 2011년 여성 최고관리자의 비율은 전체의 8.7%로, 2000년 5.8%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여성 관리자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한 명의 여성 관리자가 존재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더 많은 여성이 관리직에 오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압력을 넣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성 관리자 후임 또 여성일 확률 ‘절반’

    여성 관리자 후임 또 여성일 확률 ‘절반’

    회사에서 여성이 고위 관리직에 오를 경우, 뒤이어 또 다른 여성 관리자가 나올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조사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연구진은 1991년부터 2011년까지 총 1500개 기업의 관리자 현황 및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회사가 열심히 일하는 여성 한 명을 관리자로 임명할 경우 뒤이어 또 다른 여성 직원이 같은 회사에서 고위 관리자가 임명될 확률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메릴랜드대학의 크리스티안 데즈 교수는 “기존에는 최초로 임명되는 여성 관리자가 일종의 ‘눈덩이 효과’를 일으켜 더 많은 여성 관리자의 탄생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조사 결과 정반대였다”면서 “회사는 여성 관리자 한 명을 최초로 임명한 뒤 ‘우리의 임무는 다 했다’는 생각에 더 이상 여성을 고위 관리자에 앉히려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최초의 여성 관리자가 혼자만 ‘여왕벌’이 되고 싶어 다른 여성들을 견제하고 후배들을 키우려 하지 않는 ‘여왕벌 효과’를 회사가 원치 않는다는 것도 원인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또 회사에 한 명의 여성 고위관리직이 존재할 때, 사내의 남성 직원들은 ‘여성 한 명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즉, 여성 관리자 한명으로 미디어의 관심과 사내의 대외적인 행사를 진행하는데 충분하며, 여성관련 단체들의 압력을 피하기에도 적절하다고 본다는 것.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위직을 꿰차는 여성의 비율은 점차 늘고 있다. 현지 조사에 따르면 2011년 여성 최고관리자의 비율은 전체의 8.7%로, 2000년 5.8%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여성 관리자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한 명의 여성 관리자가 존재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더 많은 여성이 관리직에 오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압력을 넣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시원, 서울대 여왕벌 출신 화제…비키니 자태도 청순

    이시원, 서울대 여왕벌 출신 화제…비키니 자태도 청순

    배우 이시원이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항간의 소문을 해명했다. 이시원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제작발표회에서 “여왕벌이라는 소문을 듣긴 했다”며 “오해가 있는 부분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시원은 “제가 나온 학과에 남학생이 많다보니 여자애들끼리 몰려다녔다”며 “같이 수업을 들으러 우르르 다녔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제가 사람들을 몰려다녔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시원은 2006년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해 2013년 서울대 대학원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시원은 최근 영화 ‘터널3D’에서 유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SBS 종영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는 조승우의 첫사랑 수정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원, 제2의 김태희? 서울대여왕벌 출신 신인배우

    이시원, 제2의 김태희? 서울대여왕벌 출신 신인배우

    이시원, 이시원 서울대여왕벌, 서울대 이시원  신인배우 이시원이 화려한 스펙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을 전공했다. 이시원은 최근 한 라디오에서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시원은 “내숭이 없는 성격이라 주변에 남자 친구들이 많고, 학창 시절의 과의 특성상 여성보다 남성이 많다보니 그런 별명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시원은 최근 영화 ‘터널3D’에서 유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SBS 종영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는 조승우의 첫사랑 수정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네티즌들은 이시원의 등장에 “이시원, 예쁜데 서울대 졸업이라니”,“이시원, 제2의 김태희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대 이시원, 여왕벌 출신다운 청순미모

    서울대 이시원, 여왕벌 출신다운 청순미모

    배우 이시원이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항간의 소문을 해명했다. 이시원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제작발표회에서 “여왕벌이라는 소문을 듣긴 했다”며 “오해가 있는 부분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시원은 “제가 나온 학과에 남학생이 많다보니 여자애들끼리 몰려다녔다”며 “같이 수업을 들으러 우르르 다녔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제가 사람들을 몰려다녔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시원은 2006년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해 2013년 서울대 대학원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시원은 최근 영화 ‘터널3D’에서 유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SBS 종영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는 조승우의 첫사랑 수정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원 누구? 서울대 여왕벌 출신…청순미모

    이시원 누구? 서울대 여왕벌 출신…청순미모

    배우 이시원이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항간의 소문을 해명했다. 이시원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제작발표회에서 “여왕벌이라는 소문을 듣긴 했다”며 “오해가 있는 부분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시원은 “제가 나온 학과에 남학생이 많다보니 여자애들끼리 몰려다녔다”며 “같이 수업을 들으러 우르르 다녔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제가 사람들을 몰려다녔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시원은 2006년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해 2013년 서울대 대학원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시원은 최근 영화 ‘터널3D’에서 유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SBS 종영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는 조승우의 첫사랑 수정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원, 서울대여왕벌 출신 신인…조승우 첫사랑役

    이시원, 서울대여왕벌 출신 신인…조승우 첫사랑役

    이시원, 이시원 서울대여왕벌, 서울대 이시원  신인배우 이시원이 화려한 스펙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을 전공했다. 이시원은 최근 한 라디오에서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시원은 “내숭이 없는 성격이라 주변에 남자 친구들이 많고, 학창 시절의 과의 특성상 여성보다 남성이 많다보니 그런 별명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시원은 최근 영화 ‘터널3D’에서 유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SBS 종영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는 조승우의 첫사랑 수정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네티즌들은 이시원의 등장에 “이시원, 예쁜데 서울대 졸업이라니”,“이시원, 제2의 김태희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원, 제2의 김태희? 서울대여왕벌 출신 신인배우

    이시원, 제2의 김태희? 서울대여왕벌 출신 신인배우

    이시원, 이시원 서울대여왕벌, 서울대 이시원  신인배우 이시원이 화려한 스펙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을 전공했다. 이시원은 최근 한 라디오에서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시원은 “내숭이 없는 성격이라 주변에 남자 친구들이 많고, 학창 시절의 과의 특성상 여성보다 남성이 많다보니 그런 별명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시원은 최근 영화 ‘터널3D’에서 유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SBS 종영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는 조승우의 첫사랑 수정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네티즌들은 이시원의 등장에 “이시원, 예쁜데 서울대 졸업이라니”,“이시원, 제2의 김태희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양봉에 빠진 달콤한 도시] 벌·벌 떨지마… 벌이 살아 별이 산다

    [커버스토리-양봉에 빠진 달콤한 도시] 벌·벌 떨지마… 벌이 살아 별이 산다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노들텃밭 양봉장에선 난데없는 포트럭 파티가 열렸다. 김밥, 가래떡, 자몽, 커피 등 참가자 20여명이 준비해 온 음식은 제각각이었다. 이 가운데 최고 인기 메뉴는 아카시아 향이 진하게 풍겨 나오는 ‘꿀’. 지난 2개월간 벌들과의 투쟁(?) 끝에 이날 ‘초보 도시 양봉자’들이 직접 따낸 ‘전리품’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시범적으로 2개의 벌통에서 일부 수확한 꿀의 양은 8㎏에 이르렀다. 이날 채밀 현장을 찾은 대학생 박재현(25)씨는 사촌동생과 함께 정신없이 꿀을 퍼내느라 바빴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그가 양봉 수업에 첫걸음을 뗀 건 지난 3월이었다. “아인슈타인은 벌이 사라지면 4년 내 지구가 멸망한다고 했어요. 제 스스로도 요즘은 벌을 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도시에서 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보다 도시 양봉을 시작하게 됐죠. 초반엔 다들 무서워했는데 이젠 맨손으로도 벌집을 꺼내고 하늘에 벌들이 윙윙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행복해져요. 벌과 교감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교육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송미숙(52)씨는 벌에 쏘인 팔다리가 퉁퉁 부어도 도시 양봉이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했다. “꿀, 밀랍 같은 부산물을 얻는 것도 좋았지만 꽃가루받이를 하는 꿀벌의 역할이 우리 환경에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게 됐다”는 그는 “성북구에 있는 사무실 옥상에 교육용 텃밭을 만들고 있는데, 옥상 양봉도 한번 실천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꿀을 얻기까지의 작업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벌에 대한 공포부터 눌러야 했다. 마른 쑥을 태워 연기를 내는 훈연기를 벌통 입구에 대고 벌들을 진정시킨 뒤 벌통을 열어 내검에 들어간다. 교미 외엔 먹기만 하는 수벌은 벌통 하나당 암벌 90%에 10% 선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숫자를 맞춰야 한다. 병들거나 죽은 벌들이 없는지, 여왕벌의 산란에는 문제가 없는지 등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박진 어반비즈서울 대표는 “도시가 시골보다 벌을 키우기 더 적합한 환경”이라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열섬 현상 때문에 고온건조한 도시의 환경이 벌이 살기엔 더 좋다는 것. 프랑스양봉협회(2006년 조사)에 따르면 겨우내 꿀벌 생존율은 도시가 62.5%인 반면 농촌은 4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원 식물이 다양하다는 것도 도시의 장점으로 꼽힌다. 농촌은 지역농업과 관련해 한정적인 작물을 재배하지만 도시는 공원 등이 많아 상대적으로 꽃이 많고 식물 종류가 다채롭기 때문이다. 도시에서는 작물에 대한 농약 사용이 적어 꿀벌의 폐사 위험이 낮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미술관, 극장, 백화점 등 도심 한복판에서 벌을 치는 해외의 양봉 도시들에 비해 국내 도심 양봉장은 외곽 텃밭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아 아직은 걸음마 수준이다. 어반비즈서울이 지난달 15일 명동 유네스코회관 옥상에 벌통을 들이는 데도 1년 가까이 설득 작업을 벌여야 했다. 박 대표는 “일본 긴자의 도시 양봉 프로젝트는 벌을 기르고 꿀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꿀벌과 도시인들의 진정한 공존을 위해 주변 건물 옥상의 녹화 작업을 병행했다”며 “도시 생태계를 복원하려면 우리 도심에서도 이런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커버스토리-양봉에 빠진 달콤한 도시] 생태계 복원 ‘生生’… 중금속 오염 ‘벌벌’

    [커버스토리-양봉에 빠진 달콤한 도시] 생태계 복원 ‘生生’… 중금속 오염 ‘벌벌’

    “꿀벌이 없는 생태계에서는 인간도 멸종할 것이다.” 지난해 7월 영국 가디언지는 최근 6년간 전 세계에서 1000만개 안팎의 벌집이 자취를 감췄다고 전했다. 올 1월 영국 레딩대 사이먼 포츠 교수 연구팀도 유럽의 벌집 수를 조사한 결과 꿀벌 개체 수가 적정 수준의 3분의2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작물 간 꽃가루 이동을 도맡은 꿀벌이 줄면 식량난이 빚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사과, 딸기, 호박, 오이 등 우리가 먹는 작물의 90%가량은 꿀벌 없이 열매를 맺지 못한다. 목초 생산도 영향을 받아 육류와 우유 생산이 타격을 입는다. 이런 이유에서 2000년대 중반부터 세계 곳곳의 시민들은 ‘환경 재앙’을 우려해 양봉에 뛰어들었다. 우리나라에선 ‘어반비즈서울’, ‘에코비틀’ 등 민간단체들이 동참하고 있다. 일본 도쿄 번화가 옥상에서 벌을 기르는 일본의 ‘긴자 양봉 프로젝트’가 벤치마킹 대상이다. 어반비즈서울 외에 서울시도 지난해 서소문청사 옥상을 비롯해 서초구 우면산, 마포구 월드컵공원 등에서 400ℓ를 웃도는 벌꿀을 채집했다. 강동구 역시 올해부터 20여명 규모의 양봉학교를 운영하는 등 2년째 활발한 양봉을 이어 오고 있다. 송파구도 지난해 벌통 4개를 마련해 야심 차게 도시양봉 체험장의 문을 열었다. 이 밖에 서울대 환경대학원 등이 옥상에 벌통을 설치하고 운동에 동참했다. 하지만 애초 도시 생태계 복원이란 밑그림을 그리며 출범한 도시양봉에 대해 이론도 적지 않다. 세계 최고 수준의 벌집 밀도를 자랑하는 한국에서 굳이 도시양봉을 벌일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최근 일부 양봉 농가에선 적정한 꿀벌 수를 유지하기 위해 일부러 개체 수를 줄이기도 했다. 중금속에 오염된 도심 식물에서 채취한 벌꿀을 과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느냐는 우려도 팽배해다. ‘꿀벌 박사’로 불리는 최용수 국립농업과학원 박사는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수년간 토종벌 개체 수가 급감했지만 서양종까지 합하면 국내의 면적당 벌집 수는 ㎢당 17.03개로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통계에서 수위를 차지한다”며 “국내에선 2006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된 ‘벌집군집붕괴현상’(CCD)이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CCD는 꿀을 채집하러 나간 일벌 무리가 기생충, 바이러스, 농약, 기후변화, 전자파 등의 복합 요인으로 돌아오지 않아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이다. 대중의 욕구 증가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 여러 이유에서 도시양봉이 제한되는 측면도 없지 않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소문청사와 우면산 일대의 벌통을 모두 철수하고, 도봉산 자락에서만 63개의 벌통을 꾸리고 있다. 지난해 7월 양봉을 장애인 수익사업으로 돌린 뒤 편의를 도모한다는 이유에서다. 송파구는 말벌이 꿀벌을 고사시키자 올 한 해 체험장 문을 닫기로 했고, 서울 환경대학원도 병충해로 양봉을 중단한 상태다. 이명렬 국립농업과학원 꿀벌육종연구소 실장은 “현재로서 국내 도시양봉은 ‘난센스’”라며 “지자체들이 앞다퉈 도시가 오염되지 않았다고 홍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일각에선 도시양봉이 ‘꿀벌 에이즈’인 낭충봉아부패병 발병으로 개체 수가 60% 이상 줄어든 토종벌 복원에 초점을 맞춘다면 새 활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꿀벌 사라짐 막는다?…케냐 꿀벌, 병원체에 강한 내성

    꿀벌 사라짐 막는다?…케냐 꿀벌, 병원체에 강한 내성

    아프리카 동부 케냐의 꿀벌이 지구 상에서 꿀벌이 사라지고 있는 수수께끼의 현상을 막을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이는 이들 꿀벌이 전 세계 수십억 꿀벌을 죽게 한 원인의 일부로 여겨지고 있는 병원체들에 강한 내성이 있음이 밝혀졌다는 것. 곤충생리학국제센터(ICIPE)의 곤충학자 엘리우드 물리 박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원들과 팀을 이뤄 케냐의 주요 생태계인 사바나와 산악, 열대해안, 사막의 모든 벌통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벌집의 크기와 꿀벌의 개체 수를 측정하고 이들이 기생충과 농약 오염물질에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케냐 꿀벌은 세계의 다른 꿀벌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동일한 병해충에 감염돼 있었지만 놀랍게도 멀쩡했으며 여러 병원체가 동시에 감염된 경우에도 이들의 군집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했다. 일벌이 사라져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벌집 군집붕괴현상(CCD)은 지난 2006년 미국에서 처음 확인됐다. 이후 유럽과 브라질을 거쳐 아시아와 일부 아프리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 농무부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美) 양봉 시장에서는 이 현상의 발생 이후 20억달러(약 2조 766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 학계에서는 지난 10년 가까이 나타나고 있는 이 현상의 원인으로 병원체나 화학물질, 환경 문제 등을 꼽아 왔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어 이 문제가 하나의 원인 때문은 아니라고 결론짓고 있다. 요인 중 하나로 ‘바로아 응애’(진드기 일종)는 서방 곳곳에 있는 꿀벌 군집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이는 1987년 미국에 상륙한 이후 모든 곳에 있는 군집을 붕괴시키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이번 연구에 참여한 크리스티나 그로징거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는 말한다. 또한 꿀벌 장내에 기상하는 노제마 역시 벌들을 위협하고 있는 병원체다. 양봉업계에서는 이런 두 종의 치명적 병원체를 없애기 위해 ‘화학전’을 벌이고 있지만 대부분 실패로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특정 꿀을 얻기 위해 단일 재배된 꽃에서 꿀을 채취하는 꿀벌들의 영양 부족이나 이를 장거리에 걸쳐 이송해야 하는 스트레스도 요인. 이 밖에도 기생충과 동시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도 있어 꿀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그로징거 교수는 “현재 꿀벌의 사인은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는 여러 스트레스 요인의 시너지 효과라는 이론이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봉 전문가이기도 한 물리 박사는 이번 연구에 참여한 메리언 프레이저 교수와 케냐 꿀벌의 몸에서 바로아 응애를 2009년 처음 발견했다. 거기에는 노제마가 없었다. 하지만 연구를 하면서 케냐 전역에 걸쳐 두 병원체가 확산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놀라운 점은 이들 병원체가 꿀벌 군집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조사했지만 그 어떤 심각한 효과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그로징거 교수는 말했다. 즉 성가신 기생충들이 있어도 꿀벌들은 제대로 일을 하고 있었고 군집은 크게 성장하고 있었다는 것. 연구팀은 이들 꿀벌이 가진 강한 회복력으로 우선 그들의 유전자의 어딘가에 그 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그 예를 들었지만 양봉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의 꿀벌들은 비교적 인간의 간섭을 받지 않고 살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케냐의 벌통에서는 농약이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는 점이 바로 그것. 케냐의 양봉은 일반적으로 규모가 작은 가정집에서 꿀을 얻기 위해 이뤄지고 있으며 작물의 화분도 대부분 야생의 꿀벌에 의존하고 있다. 케냐 꿀벌은 통나무 속이 빈 곳에 벌집을 만들고 양봉가들은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거의 손을 대지 않고 벌집을 놔둔다. 가장 중요한 점은 케냐에서는 군집을 조작하지 않고 꿀벌을 임대하지 않으며 수분 목적으로 군집을 포장해 이송하는 경우도 없다고 물리 박사는 말했다. 미국 등 상업적으로 꿀을 채집하는 농가가 케냐의 전통 방식처럼 자연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화학물질의 사용을 줄이고 꿀벌이 다양한 꽃식물에 접근할 수 있는 양봉 방법을 채택함으로써 벌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로징거 교수는 “다양한 경관은 꽃가루 매개자 집단인 꿀벌의 다양성을 높여 작물의 수분에도 큰 효력을 보여 농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혜택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의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16일 자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일찍 개화한 봄꽃… 양봉농가는 시름 왜?

    일찍 개화한 봄꽃… 양봉농가는 시름 왜?

    이상 고온의 영향으로 봄꽃이 유례없이 일찍 피면서 양봉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일벌들이 꿀을 채취할 수 있는 단계까지 성장하기도 전에 꽃에서 꿀이 분비되는 유밀기가 찾아오면서 꿀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수 있어서다. 4일 기상청과 양봉 농가 등에 따르면 벚꽃, 개나리, 산수유 등 우리나라 봄꽃의 올해 개화 시기가 예년에 비해 10여일 가까이 앞당겨졌다. 벚꽃은 지난달 21일 부산 남천동을 시작으로 제주 서귀포 25일, 포항·대구·통영 27일, 광주·전주·대전·서울 28일에 각각 꽃망울을 터뜨렸다. 서울에서 벚꽃이 3월에 개화한 것은 1922년 기상청 첫 관측 이후 처음이다. 양봉 농가들이 이른 개화를 걱정하는 것은 유밀기도 앞당겨지기 때문이다. 유밀기가 빨라졌다는 것은 농가들이 꿀을 채취할 수 있는 일벌의 개체 수를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진 것을 의미한다. 여왕벌이 낳은 알이 부화한 뒤 성장해 꿀을 채취할 수 있는 일벌로 크려면 최소 35일 이상은 걸린다. 가장 큰 문제는 아카시아 유밀기다. 아카시아는 우리나라 전체 벌꿀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충청 지역은 5월 초에서 5월 중순 사이였던 아카시아 유밀기가 올해는 4월 말로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 보령에서 양봉업을 하는 문상재 한국양봉협회 이사는 “꿀의 질에는 문제가 없으나 채밀 활동을 할 수 있는 벌의 개체 수가 적다면 모이는 꿀의 양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걱정했다. 봄꽃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화했다는 것도 꿀 생산량에 영향을 미친다. 벚꽃은 올해 서귀포에서 서울까지 개화의 시간 차가 사흘 남짓에 불과했다. 박성용 충북도 양봉담당은 “지역별 개화 시기에 맞춰 장소를 옮기며 꿀을 모으는 양봉 농가들은 올해 아예 이동을 포기하거나 이동을 준비할 시간이 짧아져 타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골칫덩어리’ 변신한 10대 아들의 속내

    ‘골칫덩어리’ 변신한 10대 아들의 속내

    아들이 사는 세상/로잘린드 와이즈먼 지음/이주혜 옮김/중앙 m&b/312쪽/1만 4800원 엊그제까지만 해도 귀여웠던 순둥이 아들이 왜 갑자기 ‘골치 아픈 놈’이 되어 버리는 걸까. 대체 아들은 왜 점점 말이 없어지는 걸까. 그토록 착하던 아들 입에서 욕설이 등장하고 거짓말이 늘어나는가. 호환마마보다도 무섭다는 ‘중2병’에서 우리 아들을 구할 수는 없는가. 청소년기의 아들을 둔 부모들의 고민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청소년 문제 자문담당을 맡고 있는 청소년 전문가 로잘린드 와이즈먼의 신간 ‘아들이 사는 세상’이 어느 정도 이런 고민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전작 ‘여왕벌과 추종자들’을 통해 소녀들의 세계를 리얼하게 풀어낸 바 있는 저자가 ‘아들들의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부모들의 요청에 진지하게 응답한 책이다. 실제 10대의 두 아들을 둔 엄마인 저자는 20년간 청소년 전문가로 쌓은 지식과 경험에다 10대 소년 160명과의 인터뷰와 토론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들이 맞닥뜨린 일반적인 역학관계와 어려움을 살펴보고, 현실적인 조언과 해결책을 제안하고 있다. 책은 소년 세계의 사회적 구조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부모를 비롯한 사회 전체가 소년들에게 남자다움을 유무언의 메시지를 통해 계속해서 주입하고, 남자다움의 가치를 가장 많이 갖춘 아이를 우두머리로 하고 나머지는 부하가 되는 그들만의 은밀한 계급문화가 형성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아이들은 이런 가혹한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게임에 몰두하고 대화는 단절된다. 신체 성장, 인터넷과 SNS, 포르노, 여자친구 문제까지 골고루 다루며 부모들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해선 안 될 말이 무엇인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피상적 해결책이 아니라 인터뷰에 참여한 소년들의 입을 통해서 듣고 싶은 답을 들려 준다. 저자는 책을 읽기에 앞서 소년들에 대해 다음 몇 가지를 염두에 둘 것을 당부했다. ‘소년들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똑똑하고, 친구나 가족과 정말 복잡한 문제를 겪을 수 있으며, 괜찮지 않을 때에도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한다. 어떤 소년들은 자극적이고 파괴적인 것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미쳤거나 못됐다는 뜻은 아니다. 반대로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 소년들도 있는데 그들이 나약하고 이상하다는 뜻도 아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자기 아이와 대화를 통해 그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직접 들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설 선물 가이드] 참존화장품

    [설 선물 가이드] 참존화장품

    참존화장품의 ‘플레지엄 마누카 로얄 3종 세트’는 프리미엄 기초제품이다. 피부 속을 다스려주는 뉴질랜드 마누카 꿀, 프로폴리스, 로열젤리에 겉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참존의 독자 성분을 더해 안팎의 피부결 개선에 효과적이다. 마누카 꿀은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자생하는 마누카 나무의 꽃에서 채집한 꿀 가운데 UMF(Unique Manuka Factor) 지수 20 이상의 최상급 원료만 담았다. 꿀벌이 유해한 미생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든 프로폴리스는 피부 자체의 면역력을 높여 항균, 항염, 항산화 효과를 낸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여왕벌이 먹는 보약’으로 불리는 로열젤리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이 들어 있어 보습력을 키워준다. 이와 함께 참존의 독자 성분인 엘 프로세라는 콜라겐의 주요 성분인 엘 프롤린과 피부 장벽 강화성분인 세라마이드를 결합해 강화된 피부 탄력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에 기획된 선물세트는 토너, 에멀전, 딥크림 등 3종 세트로 구성됐다.
  • 꿀 수집 능력 30% 향상 슈퍼벌꿀 탄생

    일반 꿀벌보다 꿀 수집 능력이 30% 이상 향상된 슈퍼 꿀벌이 탄생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내 유일의 꿀벌 육종 연구기관인 경북 예천곤충연구소는 농촌진흥청과 공동 연구해 신품종 꿀벌을 육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국산과 외국산 꿀벌 계통을 수집, 여왕벌 인공수정을 통해 품종 육성에 성공한 것이다. 국내에서 벌꿀 인공수정을 통한 신품종 개발은 처음이다. 신품종 꿀벌의 벌통 1개의 연간 꿀 생산량은 22㎏으로, 일반 꿀벌 16.8㎏보다 31% 생산량이 증가했다. 신품종 벌꿀은 일반 꿀벌보다 몸집이 다소 크고 번식력과 기후 적응력에 뛰어난 게 특징이다. 마리당 꿀 수집능력도 19% 정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리나라의 꿀벌 생산성은 캐나다나 미국, 중국의 30~55%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슈퍼 꿀벌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면 생산성이 이들 국가에 근접할 전망이다. 곤충연구소 등은 내년까지 신교배종 여왕벌 1000마리를 생산해 예천지역 시범농가에 보급, 새로운 여왕벌을 기존 일벌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신품종 여왕벌을 장려 품종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예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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