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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2보선/“밀릴수 없다”/총력전 양상

    ◎본격 득표전 돌입… 여야의 필승전략/“개혁지지 표로 연결” 대구쪽 중점공략/민자/혹서선거 공세속 야권공조로 세몰이/민주 대구동을과 춘천지역 보선 후보등록이 28일 마감됨에 따라 8·12 투표일을 향한 뜨거운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새정부들어 3번째인 이번 보선의 경쟁률은 대구동을이 4대1,춘천이 5대1. 여야는 선거과열을 막기위해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자제하기로 이미 합의해 논 상태이다.그러나 두지역 모두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데다 선거 결과가 향후 정국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총력전 양상의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은 이번 선거에서도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에 대한 지지를 득표로 연결시키겠다는 입장이다.그러나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무소속 후보들은 개혁의 형평성등을 문제삼아 반민자당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민자◁ ○…두지역 가운데 한곳이라도 놓치면 지난번 명주·양양 보선에서의 패배 못지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정기국회를 앞둔 상황이니만큼 반드시 야당의 기세를 꺾어 놓아야 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위기이다.그만큼 당지도부가 느끼는 강박관념이 클 수 밖에 없다.자칫 잘못되면 당직개편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돌고 있다. 그러나 공개적으로는 철저히 지역선거로 치르겠다는 방침을 강조하고 있다.지난번 보선에서도 나타났듯이 지나치게 정치적 의미를 강조해 봐야 여당으로서는 좋을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이에따라 김종필대표와 황명수총장등 지도부는 정당연설회에만 참석하고 별도의 지원활동은 일체 삼갈 예정. 당직자들의 전망은 대구동을이 「고전예상」,춘천은 「조심스런 낙관」이다.지역정서상 대구는 새정부에 대한 반감이 적지 않지만 춘천은 친여성향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자체 여론조사결과를 토대로 대구는 노동일민자당후보와 무소속 김용하,서훈후보의 3파전 양상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노후보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내세우면서도 결과에 대해서는 자신하지 못하는 분위기.지도부의 강력한 권고에 따라 대구출신의원들이 현지에서 암암리에 뛰고 있다. 춘천지역은 야당·무소속 후보들에 비해 유종수후보가 시간이 지날수록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한때 우려됐던 유후보경력에 대한 현지의 비판적 시각도 거의 해소됐다는 점에 안도하고 있다. ▷민주◁ ○…민주당도 이번 보선에 민자당 못지않게 부담이 크다. 지난 명주·양양보선의 승리로 우쭐했던 기분을 되살리기 위해서나 정부의 개혁에 대한 비판론을 고조시키기 위해서는 한지역에서라도 승리를 낚아야 하는데 현지 분위기는 그렇게 탐탁치 않기 때문이다. 보선참여여부에 대한 당론결정과정에서 진통을 겪은점이나 선거결과에 대한 당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될 것에 대한 우려도 부담이 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일단 이번보선을 김영삼정부의 개혁에 대한 중간평가의 장으로 활용하고 보선일자의 일방적 결정,선별적인 사정,국정조사활동지연등을 정치쟁점화시켜 득표전에 임한다면 승산도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대구및 춘천에서 민자당지지가 그렇게 높지 않은 점이나 국민당과 새한국당의 야권공조 도움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대구동을의 안택수후보는 현재 후보인지도에서는 3위로 뒤졌으나 점차 민자당의 독주와 야권공조등의 홍보로 상승세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지난 총선에서 4위를 한 춘천의 유남선후보도 지난선거에서의 경쟁자들이 사라진데다 공무원층의 불만이 높은 지역현실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장담하고 있다. 중앙당은 이에따라 선거초반에는 정부의 개혁정책을 비판하고 소외된 지역정서에 호소하는 득표전략에 치중하고 후반에 이르러서는 김동길국민·이종찬새한국당대표가 나서 지원하는 이벤트식 행사도 곁들인다는 다단계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 여야,보선 득표경쟁 돌입/어제 후보등록 마감

    ◎양당,총력전 태세… 과열우려 민주당이 대구동을및 춘천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27일 후보등록을 마침에 따라 투표일인 8월12일까지의 각 후보별 득표전이 본격화됐다. 여야는 새정부 출범이후 3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보궐선거가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데다 향후 정국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아래 총력을 기울일 태세여서 초기부터 과열 선거전이 우려되고 있다. 민자당은 그러나 이번 선거가 중앙당의 지나친 개입으로 과열양상을 보인 지난번 명주·양양 보선의 재판이 되지 않도록 중앙당의 개입을 최대한 자제하고 철저히 지역선거로 치르겠다는 방침을 강조하고 있다. 황명수사무총장은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에 대한 국민적인 지지를 우리당 후보에 대한 투표로 연결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국민·새한국당과의 공조를 통해 득표활동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피서철에 실시되는 선거의 부당성을 부각시키면서 유권자들을 상대로 기권방지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 다가오는 결전 드러나는 우열/보선/D­1… 3개지역 판세분석

    ◎최대접전… 여야 거물 총출동 지원/명주­양양/민자완승 자신·민주 뒤집기 진력/철원­화천­예천 11일 실시되는 강원 명주·양양등 3곳의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정당및 각 후보들간에 막판 득표전이 한창이다. 정가의 관심은 특히 「예비실세」로 주목되는 민자당 김명윤후보와 민주당 최욱철후보가 예측불허의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명주·양양쪽으로 쏠리고 있다. 이 지역은 민자당이 9일에도 황명수사무총장등 당지도부가 대거 출동,정당연설회를 명주·양양에서 잇따라 여는등 총력전을 펼쳤으며 민주당도 이기택대표등이 상주하다시피 하며 지원활동을 전개하는등 정당대리전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강원 철원·화천과 경북 예천은 민자당의 우세가 안정권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명주·양양의 경우 민자당은 당 고문인 김명윤후보가 낙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초반에 고전을 면치 못하자 강원도 출신 의원등이 이지역의 2개읍,12개면을 1∼3곳씩 나눠 맡아 상주토록 하면서 맨투맨식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쉽지않은 싸움 시사 황명수총장도 이곳에 3차례 다녀간데 이어 8일 하오 현지에 도착,10일까지 머물면서 선거전을 독려할 예정. 황총장은 9일 상오 기자들과 만나 『적어도 15∼20% 이상 격차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 황총장은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쉽지 않은 싸움이었으나 양양에서 65%이상 득표가 예상되는등 낙승을 거둘것』이라고 호언하고 『이미 끝난 싸움』이라고 단정. 하지만 황총장도 명주군의 상황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을 하지 않아 여전히 쉽지 않은 싸움임을 간접 시사. 민자당의 한 중진의원은 『김후보가 이 지역 출신이 아니고 나이가 많아 핸디캡이 되고 있다』며 『승리는 하되 득표율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상반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민자당이 이처럼 거당적으로 임하고 있는데 대해 한 당직자는 『대통령에 대한 지지열기에 최소한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된다는 절박감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이곳의 김문기전의원이 평소 지구당조직관리를 소홀히 하다 선거때 금품을 집중 살포해 당선돼 온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토로. ○…민주당은 명주·양양에 대한 현지 여론조사결과 최후보가 민자당 김후보를 다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은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당력을 집중. 이에따라 이기택대표는 지난 7일 저녁부터 11일 선거 당일까지 서울과 현지를 오르내리며 득표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민주당은 또 소속의원 전원이 적어도 한차례 이상 이곳을 방문토록 독려하고 있다.현재 명주·양양에는 이대표를 비롯해 20여명의 의원이 지원활동을 전개중. ○20여 의원 지원활동 민주당은 특히 강원도 선관위가 민자당측 운동원을 선거법 위반으로 춘천지검에 고발한 사실을 호재로 삼아 대대적으로 선전. 특히 중앙선관위가 9일 30명의 선거관리인을 명주·양양에 내려보낸 것은 민자당의 탈법 사례에 쐐기를 박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20%선에 이르는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원·화천지역은 민자당 이용삼후보와 신정당 이경희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민자 이후보쪽으로 판세가 굳혀져 가는듯한 양상.민자당은 자체 여론조사결과 이후보가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역전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장담.이후보는 초반에는 30대의 정치신인이라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했지만 차츰 방송통신대 출신의 변호사라는 경력이 유권자들의 호감을 사면서 판세를 장악했다는 것.신정당 이후보는 「만년 2등」의 한을 풀기 위해 오랫동안 쌓아온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지역내의 시장·동네 등 곳곳을 누비며 막판 총력전을 전개.민주당 김철배후보는 「견제를 통한 개혁」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며 뒤집기를 노리고 있지만 힘에 부친 느낌. ○역전 거의 어려울듯 예천지역에서도 민자당 번형식후보의 승리가 유력시 된다는게 대체적인 분석.당초 「TK푸대접론」의 영향으로 번후보의 어려운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유권자들의 친여성향은 그대로 유지되는 듯한 분위기.민주당의 안희대후보는 유학성전의원에 대한 지역평판이 좋은 점을 이용해 여권표잠식을 노리고 있지만 번후보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4번이나 낙선한 국민당의 황병호후보와 무소속의 정대수후보도 열세를만회하기 위해 시장 상가 등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부동표 흡수에 전력.
  • 각당,부동표흡수 총력/3개지역 보선/막판 인신공격 타락양상

    【광명=진경호기자】 민자·민주당등 여야는 부산 동래갑,사하,경기 광명등 3개지역 보궐선거를 3일 앞둔 20일 정당연설회 개최,당지도부의 지원활동등을 통해 지지표를 다지고 부동표를 흡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10명의 후보가 출마한 경기 광명의 경우 여야 정당들의 집중 지원에 곁들여 각후보간에 인신공격과 상호비방의 양상이 나타나는등 막바지에 과열될 조짐을 보였다. 민자당은 이날 하오 광명시민운동장에서 황명수사무총장,이한동 경기도지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연설회를 갖고 『이번 선거는 정치개혁의 시험무대인만큼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성공을 위해 손학규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정당도 이날 하오 광명시 하안동 상가앞에서 박찬종후보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연설회를 가졌다. 민주당은 이날 이기택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최정택후보와 함께 시장을 방문하는등 유권자들과 접촉하며 지지를 당부했으며,21일 이지역에서 정당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당의 정당연설회는 오는 22일 열린다. 민자당은 21일에는 부산 사하에서 정당연설회를 가질 예정이나 민주당은 부산 2개지역에서는 정당연설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 거물 총출동… 부동표잡기 치열(대선 유세현장 14일)

    ◎교통·주택난 해소… 살기좋은 서울 건설/김영삼/충남·경기 등 돌며 수도권표 흡수 진력/김대중/쓰러지는 중기… 내가 나서야 회생가능/정주영/선거혁명 호소/박찬종/중부권 재공략/백기완 ○“안정속 개혁” 열변 ▷김영삼후보◁ 서울의 구로구 신도림역 광장·강서구 우장공원·장충공원·상계7동 근린공원등 4곳에서 유세를 벌이며 막바지 총력전. 이날 유세에는 김종필대표,정원식선거대책위원장,김재순고문등 당의 최중량급 인사들이 찬조연사로 나서 김후보의 압도적 지지를 당부해 당이 서울에 거는 비중을 실감. 김후보는 서울의 심각한 교통난,환경오염문제등에 초점을 맞춰 「살기좋은 서울」을 만들겠다고 거듭 약속. 김후보는 『서울이 갖고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세계속의 서울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극심한 대기오염및 소음공해로부터의 해방,1급수준으로의 수돗물 질적향상,탁아소및 유아원 대폭 확충,노점상 대책,민방위및 예비군훈련의 과감한 개선등을 공약으로 제시. 김후보는 또 교통문제와 주택문제에 체중을 실어 『내년부터 해마다 지하철건설에 보다 많은 자금을 투입,현재 건설중인 지하철 5·6·7·8호선을 조기 완공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의 주택정책도 철저하게 근로자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차기 정부의 청사진을 설명. 아울러 김후보는 『서울거주 2백60만가구 가운데 1백만가구가 내집이 없다』고 전제,수도권에 매년 25만가구씩의 아파트 공급,임대아파트 건립확대및 임대기간 대폭확대,98년까지 달동네 87곳 개량,재건축 대폭허용등 다양한 주택공약을 제시. 김후보는 이처럼 지역공약을 밝힌뒤 예의 「안정속의 개혁」논리로 열변을 토하며 한표를 호소. 김후보는 『이제 투표일이 4일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국회의석의 3분의1도 못되고 10분의1밖에 안되는 정당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의 내일은 어디로 가겠느냐』고 반문. 김후보는 『국회 안정의석을 확보한 이 김영삼이가 정권을 맡을때 진정한 변화와 개혁을 실천할 수 있다』며 자신이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 김후보는 또 부시미대통령을 예로 들며 『대통령은 건강해야 한다』며 『건강할때 바른 판단을 할 수 있으며 건전한 정치를 할 수 있다』고 건강론을 강조하며 정주영 국민당후보를 겨냥. 김후보는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좌우된다』면서 『18일이후에 신바람나는 세상을 만들자』는 호소로 끝맺어 청중들의 박수를 유도. 김후보는 유세가 끝난뒤 곧바로 서울 명륜동 성균관을 방문,유림들의 지지를 호소. 김후보는 이어 혜화역에서 지하철4호선을 타고 남대문시장에 도착,30여분간 상점들을 돌며 상인및 주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눠 「서민과 함께 하는」이미지 각인에 진력. 한편 김후보 부인 손명순여사는 이날부터 17일까지 딸 셋·며느리 둘과 함께 3개조로 나눠 서울·경기·인천등 수도권지역의 시장과 상가를 방문해 남편의 득표활동을 내조키로 하고 우선 이날 동대문 동부청과시장을 들러 지지를 호소. ○“실력위주 사회실현” ▷김대중후보◁ 충남 천안에서 유세를 시작해 헬기를 타고 경기도 안성·평택·오산등을 거치며 북상,서울의 동작·관악및 서초·강남지역에서 잇따라 연설회를 갖는등 막바지 수도권표 흡수에 주력. 김후보는 천안 종합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이날 첫연설회에서 『김영삼후보가 선거막판에 나를 용공으로 몰려고 한다』고 말한뒤 『군사독재에 맞서 30년동안 함께 민주화투쟁을 해온 동지의 사상을 의심하는데 대해 참담한 기분』이라고 한탄. 김후보는 또 『김영삼후보는 그뿐아니라 5공시절 민주화를 위해 함께 시위했고 87년 자신의 선거운동까지 해준 전국연합도 용공으로 몰고 있다』고 주장하고 『어제까지의 동지를 배신하고 매도하는 그 하나만으로도 김영삼후보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비난. 김후보는 이어 『보좌관이 써준 원고를 프롬프터를 통해 읽는 TV연설은 큰 의미가 없다』면서 『당선가능성 있는 민자·민주·국민등 3당후보가 함께 앉아 실력을 보여야 국민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며 TV토론을 쟁점화시키려는 노력을 계속. 김후보는 평택역 광장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학생·노동자·농민등을 위해 싸워온 세력만이 그들을 설득할 수 있다』면서 『따라서 민주당이 집권해야 정국이 튼튼히 안정된다』고 새로운 안정론을역설. 김후보는 서울 유세에서 『최근 젊은이들이 「참여합시다」「감시합시다」「꼭 바꿉시다」라는 신세대 3대운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1천7백만명이나 되는 20,30대 청년들의 막판 선택이 우리 민주당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주장. 김후보는 교육정책에도 언급,『나도 정규대학과정을 밟지 않았으나 세계가 인정하는 저서등 여러권의 책을 펴냈다』면서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당당히 생활할 수 있는 실력위주의 사회를 꼭 이룩하겠다』고 다짐. ○JC 등 합당변 피력 ▷정주영후보◁ 경북 영덕·경주,부산등 영남지역을 돌며 막판 부동표 흡수에 총력. 이날 유세에는 새한국당의 후보를 사퇴하고 국민당에 입당한 이종찬 공동대표와 허문도·이영일 전의원등이 가세,정후보를 치켜세우며 합당의 변을 피력. 정후보는 『부산은 누구의 아성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일부』라고 강조하고 『아성이라고 말하는 사람 자체가 잘못된 사람』이라고 민자당 김영삼후보를 겨냥. 정후보는 이어 『깨끗하고 경제를 잘 아는 대통령이 당선되면 한 순간에 나라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지난 7월 멕시코 방문때 실감했다』며 「경제대통령논」을 강조. 정후보는 부산이 신발업체의 연쇄도산으로 크게 어려운 점을 지적,『민자당 김영삼후보는 중소기업을 안해봐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전혀 모른다』면서 『부도가 얼마나 무서운가는 중소기업을 해본 사람만이 안다』고 거듭 주장. 한편 이날 처음으로 국민당 유세에 나선 이종찬 공동대표는 앞으로 국민당을 ▲청렴정치 구현 ▲통일에 대비하는 정당 ▲생산적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약속. ○제주지역서 첫 유세 ▷박찬종후보◁ 서귀포와 제주시에서 제주지역 첫 유세를 갖고 『오는 18일에는 종전의 타성에서 벗어나 사고방식의 일대 전환으로 역대선거에서는 볼수 없었던 유권자혁명을 일으키자』고 호소. 박후보는 또 『사표라는 말은 유권자를 투표기계로 취급해 국민주권을 모독하는 군사독재시절의 산물』이라면서 『유권자들도 「사표」운운하며 될 사람을 밀어주자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버리고 각자의 판단에 따라 소신껏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부동표확보에 진력. ○사퇴요구 격렬비난 ▷백기완후보◁ 서산 홍성 논산 청주등에서 유세를 갖고 중부권 재공략에 돌입. 백후보는 이날 자신의 후보사퇴를 요구한 민주당측의 성명과 관련,『나에 대한 사퇴요구는 김대중씨 스스로의 힘으로는 당선이 불가능함을 고백하는 것』이라고 비난. 한편 오세철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민중세력의 정치진출염원을 이루기 위해 백후보의 막판사퇴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
  • 「공명」 가로막는 요인들(대선정국:29)

    ◎무분별 토론회·정치광고 “과열에 한몫”/사조직 확대도 큰문제… 공조직 활용을/선거법 조기 손질… 「존법기틀」 마련해야 올 연말의 대통령선거는 앞으로 우리나라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는 길로 갈 수 있느냐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 각 정당은 정치적인 명운을 걸고 총력전을 펼 것이 분명하고 벌써부터 그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동원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 모두가 투입될 것이 틀림없다. 과열·타락양상이 선거분위기를 휩쓸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임은 물론이다. 지난 총선에서도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기는 했지만 대통령선거와는 그 비중이 다르다. 그런 의미에서 공명선거풍토확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최근 몇해동안 공명선거분위기가 조금씩 정착돼 오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미흡한 점이 많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각 정당및 대통령선거 입후보 예상자들과 각종 사회단체들의 불법선거운동사례를 예시하고 이를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던 것도 과열·타락분위기를 억제해 보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선관위의 한관계자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과열·불법사례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올 연말의 대통령선거에 이르러서는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선관위가 이날 각 정당에 보낸 경고서한에서 중점적으로 지적한 것은 ▲대선에 이용할 목적으로 사조직을 결성하거나 이를 확대 개편하는 것 ▲무분별한 후보초청 토론회및 간담회 ▲정당의 신문광고등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이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사조직부분이다. 지금까지는 사조직들이 공공연하게 대통령선거운동을 해왔는데도 묵인해 왔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선관위측에서는 과거에 으레 있었던 것이라고 해서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풍조는 탈법과 타락,과열을 부추키는 결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준법선거를 위해 대단히 우려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현행 대통령선거법에 따르면 각 정당및 후보자의 선거운동은 선거사무소및 연락소를 통해 법적으로 등록된 선거운동원만이 선거운동기간동안에 할 수 있도록되어있다. 따라서 최근 각 정당이 대통령선거에 이용할 목적으로 산악회,동우회,협의회,청년회등의 이름으로 사조직을 만들거나 이를 확대 개편하는 것은 대통령선거법상 불법단체로 규정된 「유사기관」을 설치하려는 것이라는 것이 선관위의 유권해석이다. 선관위관계자들은 특히 최근 각 정당이 경쟁적으로 이같은 사조직을 지구당등 공조직 못지않게 확대 개편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관위는 또 정치학회가 경주에서 각당의 입후보예정자들을 초청,세미나를 가지면서 물의를 빚은 것등과 관련,최근 각종 사회단체,이익단체등이 무분별하게 후보예정자들을 초청,선거운동을 유도하고 식사비와 지원금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것는 과열·타락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개탄했다. 대통령선거가 정책대결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대단히 긍정적인 일이지만 선거를 5개월이나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무분별한 토론회와 간담회를 갖는 것은 사전선거운동을 부추키는 것일 뿐 아니라 정책대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선관위는 특히 입후보예정자들이 이같은 자리에서 『내가 대통령이되면』 또는 『내가 집권하면』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공약을 제시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와함께 정당의 선관위에 대한 정치적 공세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 「선거게임」에서 심판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선관위의 권위는 절대적으로 보호되고 존중되어야 하는데도 마치 선관위가 부정선거를 획책하거나 묵인,동조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내용의 광고를 신문에 게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이와관련,민주당이 지난 4일 「국민은 법을 지키는 대통령을 좋아합니다」라는 제목의 신문광고를 통해 「단체장선거를 연내에 실시하지 않을 경우 여당이 대통령선거에서 1백60만표를 조작할수 있다」고 주장한 내용을 예시했다. 그러나 이같은 선관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각 정당및 입후보예정자들의 과열·타락분위기조성은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것이 선관위관계자들의 우려다. 선관위관계자들은 특히 여야 각 정당이 현행 선거법을 대폭 손질할 예정이기 때문에 현행법을 지키지 않으려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갖고 있다. 따라서 선관위 관계자들은 여야가 조속히 국회에 등원,선거법을 개정함으로써 새로운 선거법아래서 선거운동을 하고 선거관리준비도 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실정이다.
  • 3당의 원내전략… 여야총무는 말한다

    ◎막올린 14대국회… 새정치는 이렇게 29일 제14대 국회가 개원된다.단체장선거를 둘러싼 여야의 첨예한 공방으로 6개월만에 열리는 14대 국회는 초반부터 난항이 예상된다.민자·민주·국민당등 3당 총무에게 각 당의 국회전략과 향후 국회운영방안등을 물어봤다. ◎김용태 민자당원내총무/“대결보다 사안별로 대야연합 추구” 『야당측도 산적한 민생현안을 감안해 상임위구성에 응해야하며 국회를 정치공세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김용태 민자당원내총무는 28일 공정한 대통령선거를 치르기 위해 여야협상에 의한 대통령선거법 개정 용의를 피력하면서도 이를 위해서는 상임위구성 등 국회정상화가 조속히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14대국회가 가까스로 개원은 됐으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민생문제가 쌓여 있는데 정치문제를 걸고 개원을 볼모로 삼은 것부터가 선거를 앞두고 국회를 정략적으로 이용한 것이다.야당이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나올 가능성이 높아 걱정이 앞선다.이제는 여야라는 획일적 구분을 떠나 옳은 일에는 3당이정책연합과 제휴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야당에서 벌써부터 단체장선거문제로 상임위명단을 내지않는등 국회운영을 보이콧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설령 야당이 주장하는대로 연내선거를 실시하려 해도 일단 내무위등 해당상임위에 법안을 내놓고 심의해야 하는게 아닌가.원구성을 거부하면서 연내에 선거를 실시하자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야당측은 관권선거를 막기 위해선 단체장선거를 연내실시해야한다고 주장하는데. ▲14대선거결과에서 보았 듯이 현재 국민의식수준으로 볼 때 관권선거가 가능하다는 주장은 구시대적 발상이다.관권·행정선거가 있었다면 호남에서 민주당이 어떻게 의석을 석권하다시피했고 경북지역에서 조차 민자당이 7석이나 잃었겠는가.따라서 관권 선거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단체장선거를 연내실시해야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공정한 대통령선거를 치르기 위한 대선법개정은 국회 내무위에서 논의될 수 있다. ­야당이 상임위구성에 응하면 단체장선거 절충안을 내놓을 것인가. ▲정부·여당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은95년 상반기까지 선거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차기 대통령당선자가 정책적 판단을 기초로 95년 6월 이전이면 언제든지 선거를 실시 할 수 있다는 얘기다.다시 말해 야당이 이기면 언제든지 선거를 실시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지방자치법개정안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한다는 것인가. ▲정부가 낸 개정안에 대한 심의를 국회가 거부함으로써 정부가 위법을 저지르도록 상황을 만드는 것은 국회책임이다.국회는 이를 시정해야할 의무가 있다.야당측이 물리적 실력저지는 안할 것으로 기대한다. ­야당측이 끝내 지방자치법개정안 처리를 극력저지한다면 강행처리할 것인지. ▲강행처리라는 것도 소수야당의 단상점거와 물리적인 의사진행방해를 피하는 방법으로 나온 것일 뿐이다.그러나 여야가 절대적 사고방식을 버리고 상대주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철 민주당원내총무/“「단체장」 연내선거 실현에 총력전” 『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연말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하자는 우리의 요구는 법정신을 구현하자는 것이지 결코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민주당의 원내사령탑인 이철총무는 14대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8일 『이번 국회가 단체장선거연기라는 암초에 부딪혀 출항부터 거대한 파고를 맞고 있는데 대해 대단히 착잡한 심정』이라면서도 단체장선거 관철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단체장선거 관철을 위한 전략은. ▲법과 약속을 일방적으로 저버린 불법행위가 결코 오래 지속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구체적인 전략을 몇가지 마련하고 있으나 지금 밝힐수는 없다. ­단체장선거실시 보장이 없으면 국회를 계속 공전시킬 것인지. ▲우리가 만든 법마저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의회의 존재가치는 없다고 생각한다. ­상임위 구성등을 거부할 것인가. ▲아직 당론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상임위 명단제출 문제는 여당이 법을 지키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중 하나이다. ­국회가 공전되면 비난여론이 나올텐데. ▲여야가 만장일치로 통과한 법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여당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보고 입법준비를 하라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단체장선거 연내실시라는 우리의 입장은 법정신을 구현하자는 것이지 결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앞으로 김용태 민자당총무와 만날 것인가. ▲의장단 구성과 개원식 절차를 협의하기 위해 만나는 것이다.결코 대화창구 재개나 협상을 위한 회담은 아니다. ­지자제법 개정안은 언제쯤 국회에 제출할 것인지. ▲개정안을 마련할 것이지만 정부·여당이 단체장선거를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우리앞에 나설때 제출할 계획이다. ­국민당과의 공조는. ▲국회운영은 의석수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야당은 공조외에 살아 나갈 방도가 없다는 것을 국민당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민주당과의 연대만이 정도를 걷는 길이며 더 많은 이익이 보장될수 있기 때문에 튼튼한 공조체제가 유지될 것을 확신한다. ◎김정남 국민당원내총무/“국리민복차원의 야·야공조 유지 『자치단체장선거문제도 중요하지만,동시에 산적한 민생현안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김정남국민당총무는 이번 개원국회의 당면과제로 단체장선거와 경제난등 민생문제를 꼽으며『우리당이 국회에 임하는 기본자세는 국가발전·국민복리의 원칙을 철저하게 지킨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과 공조가 어느 선까지 유지될 것인가. ▲야당공조는 국익을 우선한다는 기본전제하에 이뤄진 것이다.국익이 아닌 당리당략적 주장에까지 공조할 수는 없는것 아닌가.우리당은 과연 어느 쪽이 국익과 일치하는지를 항상 국민편에서 생각하고 판달할 것이다. ­국회가 문은 열었지만 단체장선거문제로 당장 공전하게될 전망인데. ▲모두가 대화하고 타협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문제는 민자당이 국정의 제1책임을 맡은 집권당으로서 아무 대책도 없이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다는 데 있다.오죽하면 제3당인 우리 국민당에서 절충안을 냈겠는가. ­협상이 결렬돼 강행통과↓실력저지의 파행상이 재현될 전망은. ▲그런 불행한 사태는 아마 없을 것이다. 어떠한 경우든 우리당은 퇴장하는 것이 최대의 반대의사표시라고 본다.단상점거등 물리력은 결코 행사하지 않을 생각이다. ­국민당이 말하는 공작정치란. ▲정치인이 사회일반의 도덕률을파괴할 경우 국회는 설 자리가 없다.우리당은 법제정이 어렵다면 3당합의하에 정치선언을 해서라도 다시는 그런 일(조윤형의원의 탈당을 지칭)이 없도록 하겠다. ­개원국회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법안이 있다면. ▲우리당이 제안한 공직자선거개입방지특별법과 대통령선거법을 본격 추진할 생각이다.사실 대통령선거에서 공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이 두가지 법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밖에 도청방지법제정,국가보안법·집시법개폐,그리고 국회법개정등을 관철시키겠다. ­상임위원장배분에 대한 입장은. ▲우리당은 지금까지 국회내 사무실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형편이다.자기들(민자·민주당)이 알아서 할 일이다(김총무는 그러나 비공식적으로 상위장2석은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지구를 건강하게”… 세계가 한마음/리우회담 이모저모

    ◎각국정상 1백여명 참석… 환경외교 총력전/“미는 「엉클 필디」”… 일부언론선 미온자세 비난/“하천오염 실태 알리자” 인대표,갠지즈강물 떠올 계획 ○…리우 지구정상회담은 1백여국 정상들을 비롯,1백85개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사상 최초이자 최대규모인 전세계적 환경정상임에도 불구,그 성과에 대해서는 회의적 견해가 지배적. 주미,주영대사를 지낸 로베르토 캄포스 브라질 상원의원은 이번회담이 지구환경보존의 시급한 필요성을 인정하는데서 더 나아가 이를 위한 실질적 비용분담문제에 대해서는 합의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브라질 녹색당의 알프레도 시르키스 당수는 심지어 『선거용 홍보기회로나 생각하는 각국 정상들의 경연장』이라고까지 그 의미를 격하시키는 모습. 회담 관계자들은 이번 리우회담에서 지구 환경보존을 향한 거보가 내디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좌절감만을 더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 ○“환경보존의 동반자” ○…조지 부시 미행정부가 리우 회담 개막직전 기후변화협약,생물 다양성협약등 양대의제에 대한 부정적 태도로 찬물을 끼얹은데 각국의 비난이 집중되는 모습. 브라질 최고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주간 베자지는 환경협약에 미온적인 미정부를 빗대 「엉클 샘」이 아닌 「엉클 필디」(UNCLE FILTHY·더러운 아저씨)라고 비꼬면서 『부시대통령은 환경회담을 망쳐놓으려 회담에 참가한다』고 비난. 라우렌스 브린크호르스트 유럽공동체(EC)대표단장은 미측의 태도에 실망감을 나타내면서 후진국들의 환경보존 동참설득을 위해서라도 선진국들이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촉구. ○바이킹선 모형 입항 ○…이날 개막식 행사는 그리스 「땅의 여신」의 이름을 딴 중세 바이킹선의 모형선박이 개막식이 열리는 플라멩고해변 부두에 입항함으로써 절정에 달했다. 이 모형선은 노르웨이에서 미주대륙의 해안을 따라 2만7천㎞를 항해한 끝에 개막식이 시작되는 2일 하오 3시30분에 맞춰 플라멩고 해안부두에 들어와 운집한 각종 환경 「전사」들과 2천여 어린이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글로벌포럼도 개막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2천5백여개 민간환경보호운동단체의 회원 1만2천여명은 2일 하오3시30분(한국시간 3일 상오3시30분)에 리우데자네이루의 플라멩고해변에서 세계환경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키 위한 「글로벌 포럼」을 공식 개막.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 모임은 본회담인 유엔환경개발회의와는 별도로 비정부민간단체(NGO)회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죽어가는 지구를 소생시키기 위한 민간차원의 제안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주제별로 3백65차례의 각종 회의,세미나,문화행사,예술공연등을 개최함으로써 전세계에 「함께 사는 지구건설」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계획. ○녹십자창설등 논의 ○…글로벌포럼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가 지구정상회담에서 결정될 각종 환경보호협약의 내용자체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게 되더라도 참여폭이나 행사내용등으로 미뤄볼때 국제민간환경보호운동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 글로벌 포럼과 유엔환경개발회의가 진행중인 오는 6일과 7일에는 각국 의회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의회지도자 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인데 여기에서는 세계어느곳에서 환경관련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즉각 이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독자기구로 「국제녹십자」를 창설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용분담 합의 난망 ○…인도의 한 힌두교 지도자는 이번 리우회담에 갠지즈강물 정화의 시급성을 강도하기 위해 오염된 강물을 병에 담아 각국 지도자들에게 내보일 계획이라고. 그는 죄악을 씻어준다며 힌두교도들에게 신성시되고 있는 갠지즈강의 오염도는 각국 지도자들과 환경보호론자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전세계 지도급 인사 5백여명의 서명을 받아냄으로써 갠지즈 정화사업을 촉진시킬 계획이라고 인도 UNI통신이 보도.
  • 여권의 국정쇄신·대선체제 확립은 어떻게

    ◎JC포용등 범여권결속에 총력전/무소속 영입·「5공」과 제휴 모색/분야별 정책개발 위해 공조직 본격가동 민자당은 후보선출 전당대회가 끝남에 따라 대폭적인 당면모 쇄신작업에 들어간다. 이같은 당체제 정비 및 이미지 개선노력은 경선후유증 치유를 포함한 범여권 결속,무소속 영입과 당직개편을 통한 14대 등원협상준비,정책정당으로서의 면모 일신이라는 형태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특히 노태우대통령과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김영삼대표 등 당수뇌부는 당내갈등과 6공 후반기의 통치권 누수현상이 발생할 경우 차기 정권재창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고 당화합과 당정개편을 통한 범여권 결속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의 범여권세력 결집노력은 당외로는 전두환 전대통령 등 5공 세력과의 화해여부,그리고 무소속 영입으로 그 성과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이를 당내로 국한해 본다면 이종찬의원 진영에 대한 포용노력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다. 김후보의 한 측근은 『김후보는 범여권 결속이란 시급한과제를 안고 있어 그러한 차원에서 조만간 최규하·전두환 전대통령을 방문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이미 범여권 결속을 위한 청사진이 완성됐음을 시사했다.김대표측으로서는 가능한 한 이들 5공 인사들과의 접목을 시도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최소한 김후보의 대권장정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정지작업을 해야한다는 절실한 필요성을 안고 있는 듯하다.김후보와 5공 인사들과의 접촉을 위해 권익현 전국구당선자와 김윤환의원 등이 가교역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무소속영입작업도 범여권 결속 차원 뿐만아니라 내주 중반부터 본격화될 14대국회 개원협상을 앞두고 민자당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라도 필수적인 선행조건이다.이춘구사무총장 등 당지도부는 후보경선의 당내 소용돌이 속에서도 대부분 친여성향인 이들 무소속 그룹과 꾸준히 접촉,이미 7∼8명으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입당절차를 마친 이승무·김길홍당선자 이외에 20일 여의도당사로 김대표를 만난 정필근당선자(진양)와 경선 기간중 김후보진영에서 일선대의원 조직관리를 맡은 서석재당선자(부산사하)의 입당이 기정사실화 돼있다.이밖에 박헌기·김상구·하순봉·현경대·양정규·조진형·최돈웅·성무용당선자등도 영입교섭대상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선거부후 정치적 방황을 거듭하고 있는 이의원진영의 포용 문제도 김후보측의 과제이다.경선으로 인한 당내갈등을 최소화시켜 일사불란하게 대통령선거를 준비해야하는 김후보로서는 33%의 대의원지지를 받은 이의원측과 화해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라는 지적이다.이의원의 징계문제에 대해 청와대등 여권핵심부에서는 해당행위가 명백한 만큼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김후보측은 징계할 경우라도 충격을 최소화하고 「전향」가능한 인사들에 대한 설득작업을 펴나갈 방침이다. 김후보측은 우선 이의원진영 인사들을 끌어안는 「가지치기」작업을 거쳐 고립화된 이의원이 스스로 「U턴」하도록 유도하되 이의원이 끝내 독자출마를 염두에 둔 수순을 밟아갈 경우 별도의 조치를 취한다는 복안도 갖고있다. 이의원 징계여부와 관련해 청와대측 기류와 김후보의 의중을 함께 파악하고 있는 이춘구사무총장은 『포용에 응하는 사람은 끌어안고 포용에 끝까지 응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해 향후 이의원의 태도가 문제해결의 관건임을 시사했다.그러나 이의원의 태도를 관망하는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듯하다.왜냐하면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오는 26일로 끝나는 만큼 다음주 중반이후 본격화될 대야개원협상을 앞두고 당내문제부터 매듭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의원 문제해결과 함께 등원협상에 앞서 민자당이 해결해야 할 또다른 선결과제는 당정개편등 범여권의 체제정비 문제이다.전국구로 진출한 일부 각료의 교체와 14대원구성과 연계해 국회의장단 및 당 3역 개편등 대폭적인 당정개편이 분위기 쇄신의 일환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이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21일부터 정책위 주관 자체토론 프로그램을 마련,각 분야별 정책과제를 발굴하는등 정책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이는 김후보의 대선공약 수립을 위한 정책소재 발굴과 당의 정책홍보를 병행하는 일석이조의효과를 겨냥하고 있는 셈이다.이 과정을 통해 경선정국에서 강경식 전재무·김만제 전부총리등 사조직을 통한 정책자문에 의존해 왔던 김후보도 대선를 앞두고 김용태정책위의장·서상목정책조정실장 등으로 이어지는 공조직의 지원을 업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3·24 총선전야 선관위·각당 스케치

    ◎“막판 금품공세 막아라” 철야비상/매표행위 새벽까지 순회감시/선관위/부동표 투표장 연결에 총력전/민자/기권방지 캠페인… 투개표 참관 요령 시달/민주 총선투표 하루전날인 23일 여야 각 정당은 상황실을 설치해놓고 선거구별로 최종 점검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각 후보자들도 밤늦게까지 부동표를 모으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며 선관위도 투·개표소 설치점검등 철야근무로 긴장된 분위기였다. ○준비상황 최종점검 ▷중앙선관위◁ 막판 금품수수 행위를 감시·적발하기 위해 24일 새벽까지 단속활동을 펴는 한편 투·개표에 대비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는등 비상체제에 돌입. ○…선거 직전에 금품수수가 최고조에 달한다는 역대 선거결과 분석에 따라 단속요원을 7만여명으로 증원,23일 하오10시부터 24일 상오 7시까지 호별방문을 통한 금품수수 행위를 집중 단속. 2인1조로 구성된 단속요원들은 금품수수가 예상되는 마을어귀·골목입구 등에 심야 잠복활동을 전개. 단속요원들은 또 달동네등 서민층 밀집지역을 집중적으로 순회·감시했으며이에따라 각 지역 선관위 사무실에는 법정 사무처리·상황접수 등을 위한 3∼4명의 직원만 남아 있는 상태. 단속요원들은 수시로 친지등 주변인물과 통화를 해 불법유인물 살포여부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선거를 하루앞둔 23일 중앙선관위 5층에는 「14대 선거종합상황실」이 설치되는등 그동안의 선거운동관리·통제체제에서 투·개표 관리및 상황집계체제로 전환. 선관위 상황실 벽에는 13대의원 득표상황이 철거되고 대신 전국 2백37개 선거구 후보자 1천48명의 득표 상황판이 공란으로 비어진 채 부착. 상황실 관계자들은 전국 1만5천1백87개 투표소와 3백8개 개표소의 투·개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는등 부산한 모습. 각 개표소에는 한전과 협조를 통해 정전에 대비한 특별선이 가설됐으며 자가발전시설·플래시등 비상조명시설이 비치되는등 2중장치가 되어 있다는 것. 투·개표 과정에서 있을지 모르는 부정·폭력사태에 대비해 개표소에는 60∼90명의 경비경찰이 배치될 예정. 이번 선거관리에 동원될 인원은 투표사무종사요원 7만6천여명,개표관리종사요원 2만6천여명등 모두 10만2천여명과 투표참관인 18만2천2백44명,개표참관인 8천3백84명 등으로 거대규모. ○…3백58개 특수도서지역과 40여개의 산간오지·접적지역의 투표소에는 모든 투표함이 23일 하오까지 이송을 완료. 선관위측은 육지에서 투표소로 투표함 이송은 별 문제가 없으나 도서지역 등은 일기불순 등으로 투표함 수송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언제든지 경찰 경비정·해군·군헬기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입체작전을 세워놓고 있다고. 이번 선거의 투표함은 13대때의 철제제 고정식이 아닌 알루미늄조립식으로 대체. ○비상연락망 풀가동 ▷민자당◁ 「3·24」총선을 하루 앞둔 23일 50여명으로 구성된 중앙당상황실요원 전원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투·개표가 완료되는 25일 상오까지는 전국 2백37개 지구당 선거대책본부와 「시간별교신」을 통해 막판 표관리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 민자당은 이날 「D­1일 특별지침」을 각 지구당에 시달했는데 이 지침서에는 ▲제작된 홍보물은 한장도 남김없이 「소화」하고 ▲그동안 다져놓은 지지표는 투표장으로까지 연결되도록 당원비상연락망을 전면 가동하도록 했다.또 선거 막판 예상되는 야당후보들의 금품공세와 흑색선전 배포물등을 사전에 차단키 위해 지구당별로 2백여명 규모의 청년기동대를 배치토록 하는 내용이 수록. 이와함께 유권자들에게 참신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훼손된 민자당후보의 현수막등은 선관위 신고를 거쳐 교체토록 하고 유권자들의 눈에 거슬리는 대규모 당원모임이나 운동원들의 과잉행동은 자제토록 하는등 세심한 배려. 민자당은 특히 선거운동 막바지 단계에서 「돌발사태」가 발생,결정적인 감표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집안단속」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모습. 민자당은 투표일인 24일 상오 여의도중앙당사 상황실에 전국각지의 개표장을 연결하는 19개의 TV수상기로 이루어진 「인포비전」을 설치,이를 통해 개표상황을 신속하게 집계할 계획. 이날 상황실에는 상황판옆에 개표결과 당선된 후보자 명패에 붙일 카네이션꽃 1백80개를 준비. 한편 민자당은22일 밤 최종적인 판세분석을 실시했는데 자체분석결과 ▲안정권내지 확실한 우세 50석 ▲80% 당선가능권 55석 ▲30% 당선가능권 61석등 당선 가능 의석수가 1백12∼1백13석에 이른다고 판단,당초목표인 과반수이상의 의석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 ○투표율제고에 신경 ▷민주당◁ 김대중·이기택대표가 23일 서울 일원을 함께 돌며 최종 득표활동을 벌이는 한편 각 지구당에 투·개표참관요령과 부정선거 방지대책을 긴급시달하는등 투·개표에 대비한 상황준비를 완료. 민주당은 이와 함께 이날 중앙당과 지구당별로 카네이션배포 방법을 이용한 가두 기권방지 캠페인을 벌이며 투표율제고에 안간힘. 마포당사 5층에 마련된 상황실은 이날 지구당별 투·개표상황판을 설치하고 긴급사태에 대비한 각종 대책을 수립,시달하느라 하루종인 부산. 상황실은 개표상황을 신속히 파악키 위해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각 3명으로 편성된 전담팀을 배치하고 ▲TV모니터 담당자 ▲지구당별 상황연락전화담당자 ▲상황판 기록 담당자등도 지정. 이와함께각 지구당에 전통문을 보내 ▲투표통지표가 없어도 투표가 가능한 점을 집중홍보하고 ▲투표일 당일에는 그동안의 홍보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권자에 좋은 이미지를 주도록 하는 등의 「간접운동」방법을 사용토록 긴급지시. 또 박 일 선거대책본부장 명의의 「부정선거 방지대책 특별지시」를 통해 투표일 전야의 금품살포·흑색선전을 막기 위해 ▲차량 또는 오토바이가 포함된 감시조를 5개 이상 편성,골목골목을 누비고 ▲10명이상의 긴급출동조를 대기토록 하라고 당부. 이밖에 투표당일엔 타당의 유권자 수송차량안에서의 매수행위,릴레이 투표등을 철저히 감시하고 각 투표소에 무선전화와 카메라를 배치하라는 등의 「투·개표참관 요령」도 시달. ▷기타◁ 국민당과 신정·민중당 등도 이날 각각 당사에 투·개표상황실을 설치하고 특히 자당후보 당선유력및 경합지역에 대한 특별 전담요원을 배치하는등 투·개표준비를 완료. 국민당은 당사 5층 상황실에 개표상황판과 TV·컴퓨터단말기 등을 설치하는 한편 전 당직자가 48시간 철야근무태세에 돌입. 정주영대표는 이날 새벽 6시에 최종 핵심당직자 회의를 소집,『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필승을 다짐했으나 최근의 전국구 자격시비 때문인지 긴장된 분위기. 신정당도 당사 9층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52명 당직자 전원이 준비태세에 돌입했으나 절대적인 인원이 부족해 각 지구당으로부터 사무장급 1명씩을 차출하는 등 기력이 쇠잔한 모습. 민중당도 당사 2층의 상황실을 중심으로 지구당별 최종 표점검에 돌입하는 한편 막판 선거부정단속을 위한 감시조를 편성,운영토록 지시.
  • 여·야,표굳히기 휴일대회전

    ◎270곳서 유세대결… 1백만 청중에 지지호소/수도권 백중지역서 총력전/여,“안정의석 확보로 통일… 경제회생”/단체장 선거 연기 공박·물갈이 강조/야당 3·24 국회의원 총선거가 불과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각 정당및 후보들은 총선일을 이틀 앞둔 22일이 일요일임에도 불구,1백49건의 정당연설회·17건의 합동연설회·41건의 개인연설회 등을 통해 막판 표다지기및 부동표흡수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들 2백여회에 걸친 각종 연설회에는 1백만명의 청중들이 운집,여야 정당 수뇌부와 각 후보들의 지지호소를 경청했다. 이날 주말유세전을 거치는 동안 40%에 달하던 부동층 상당수는 후보선택을 끝낸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여야 정당의 비공식 조사에 따르면 전국,특히 수도권에서 백중지역이 줄지않고 있어 투표일 막바지까지 팽팽한 긴장이 예상된다. 지난 7일 선거일공고와 함께 시작된 선거운동은 23일 밤12시로 끝난다. 총 7백85차례에 걸쳐 진행된 합동연설회는 22일로 마무리되었으며 17일간의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여야정당연설회와 무소속 후보의 개인연설회가 예정되어 있다. 여야 정당 및 각 후보들은 투표일이 임박하자 상대후보의 금품공세·흑색선전 등 불법행위를 감시하기 위한 기동반을 가동시키는 한편 지지표의 기권방지를 위한 투표독려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여야는 이번 총선 승패를 가를 서울등 수도권지역에 22일에 이어 23일에도 당 수뇌부를 투입,지원유세를 계속할 예정이다. 여야 수뇌부는 22일의 지원유세에서 각각 안정의석확보와 견제세력 육성을 내세우며 공방을 벌였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는 이날 영등포갑지구당등 서울시내 11개 지구당에서 잇따라 열린 정당연설회에 참석,『3당통합을 통해 사회각분야에 걸쳐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주장하며 『야당이 주장하는대로 다시 여소야대정국이 펼쳐질 경우 이 나라는 뿌리채 흔들리게 될것』이라며 민자당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필최고위원은 금산 대전서 연기지구당등 자신의 연고지인 충청권일원을 중심으로 한 정당연설회에 참석,통일기반구축과 경제회생을 위해 민자당을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박태준최고위원은 광양·동광양,보성지구당등 호남지역에서 단합대회를 갖거나 정당연설회를 열어 이번 총선에서는 망국적인 지역감정에서 탈피,지역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민자당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반면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이날 서울 은평 서대문 강서 양천 구로 영등포 동성 관악 서초등 9개 지역에서 개별,또는 합동으로 진행된 14개 정당연설회에서 『안기부직원들이 우리당 홍사덕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돌리다 적발된 사실은 지금까지 공공연히 행해져온 안기부의 선거개입으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기택대표는 이날 서초을(안동수)과 부산 동(노무현) 영도(김정길)등 부산지역 5개지구당 정당연설회에서 『노태우대통령은 중간평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금융실명제를 유보시켰고 자치단체장 선거를 연기시키는 등 온갖 거짓과 위약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도봉갑등 서울지역 12개지구당 정당연설회에서 『현 정권은 집권 4년만에 나라경제를 총체적 위기에 빠뜨렸다』고 주장하고 기존정치권의 물갈이와 국민당 지지를 호소했다.
  • D­3/정당유세 이모저모(3·24총선 길목)

    ◎“전략지역 집중 세몰이” 여수뇌 강행군/안정속 개혁위해 혼란선동자 선별을/지역감정이 저질 양산,동서화해 강조/민자/부산서 민주의식 거론… YS바람에 도전/민주 여야수뇌부는 20일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서울 인천 등 중부권과 전략지역인 호남권에서 막판 세몰이와 부동표 흡수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민자당◁ ○…민자당 김영삼대표는 20일 하남·광주(위원장 정영훈)서울 송파을(김병태)서초을(김덕용)수원 장안(이병희)송탄·평택(김영광)등 수도권의 5개 전당대회에 잇따라 참석,3당통합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한편 안정속의 개혁을 위한 민자당에 대한 계속적 지지를 호소. 이날 하오 양재 「시민의 숲」에서 열린 서초을지구당 정당연설회에서 김대표는 『3당통합 전인 2년전 날만 새면 시도 때도 없이 화염병이 날고 산업현장이 마비되는 등 혼란이 계속됐다』고 지적한 뒤 『야당측이 이 시점에서 「여소야대」재현을 주장하는 것은 2년전의 혼란을 되풀이하자는 것』이라고 역공.약 3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김대표는 『여러분은이 김영삼이가 큰 일을 하기를 원하십니까』라고 물어 『예』라는 대답을 유도하는 등 반문어법으로 대권도전의사를 피력한 뒤 『이 김영삼이가 진실로 큰 일을 하기를 원한다면 나의 「분신중의 분신」인 김덕용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 ○거여견제논리 공박 김대표는 특히 민주당측이 거여에 대한 견제논리로 표밭공략에 나서고 있는 점을 의식,『이제 우리나라는 독재할 사람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할 수도 없는 문민우위 시대를 맞고 있다』고 전제,『혼란을 선동하는 자와 혼란을 수습하는 자를 제대로 선별해 달라』는 등 경제재도약·통일과업조기실현을 위해 집권여당에 대한 지지를 유도. 이날 김대표의 핵심참모인 김덕용후보 정당연설회에는 주최측이 공화계인 한병기전캐나다주재대사 및 황산성변호사를 찬조연사로 내세우는 등 범계파적 지지를 얻기 위해 치밀한 사전 준비.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부여지구당연설회에 참석,막판 표단속에 들어가는 등 충청지역에 대한 2박3일 일정의 순회유세에돌입. 이날 부여지구당 행사가 열린 옛 부여 경찰서부지에는 2만여명의 청중이 운집,「김종필」「대통령」을 연호하며 김최고위원에 대한 지지가 여전함을 과시. ○연예인들 대거 참석 또 당중진인 이종찬 심명보의원이 선거를 나흘 앞둔 「급박한 시점」에서도 찬조연사로 나와 당최고위원에 대한 예우를 표시했으며 정석모 이린구 이긍령 조부영 윤성한의원 등 충청지역출신 의원들이 대거 참석. 이밖에도 배삼룡 한명숙 현석 김윤경등 연예인과 서울시의회의원인 인기가수 이선희씨도 세과시에 동참. 김최고위원은 『오랜세월동안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고향분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 시기에 큰 일을 할수 있도록 다시한번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양천갑지구당(위원장 박범진)과 인천서지구당(조영장)정당연설회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유권자들 사이에는 맹목적으로 야당을 지지해야 지성적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제는 그같은시대착오적인 인식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 ○한표가 안정을 좌우 박최고는 『과거 독재정권하에서는 견제세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수긍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민주화를 부르짖는 사람이 거의 없다』면서 『이제 국회의원에게는 국정수행능력과 경험,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민자당후보를 지지해 줄것을 당부. 박최고위원은 특히 양천갑 정당연설회에서 『서울의 선거분위기는 전국의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에서 44개 선거구 이상의 의미를 훨씬 넘어 1백개 선거구만큼의 중요성이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던지는 한표 한표가 곧 안정과 혼란을 결정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역설해 열렬한 박수를 유도. 그는 『여당이 전국적으로 승리를 하더라도 서울에서 단 한석이라도 뒤지게 된다면 야당은 자기들이 이긴 선거라고 떠들어대며 정국을 다시 한번 혼란에 빠뜨리려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 ○…그동안 차기대권경선에 나설것임을 공언해온 민자당의 이종찬의원은 서울 종로에서의 격전 와중에도 불구하고 20일 호남지역 지원유세에 나서 눈길. 이의원의 이번 호남지역 나들이는 호남위원장들의 간곡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들 위원장들은 최근 김대중민주당대표의 호남지역 방문으로 조성된 「DJ바람」에 맞불을 놓기 위해 이의원을 초청. ○“한풀이 정치 청산을” 이 때문에 이들 지역후보들은 이의원이 이날하루 당일치기로 전남북지역 7개선거구의 정당연설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경비를 염출,헬기까지 제공했다는 것. 특히 이의원이 이날 방문한 전북 정읍(정원조)고창(이호종)진안(황인성)김제(이건식)익산(조남조)이리(공천섭),전남 담양(이상하)중 여러곳은 민자당후보들이 선전을 하고 있는 곳이어서 이의원의 지원유세에 크게 기대를 거는 눈치들. 이의원은 이날 연설회에서 『13대 국회는 영호남의 싹쓸이로 양질의 정치인이 뽑히지 못한 탓에 의정사상 처음으로 의원 8명이 구속되는 치욕을 남겼다』면서 『한풀이 정치와 특정지역을 담보로 한 낙후된 정치는 이제 청산돼야 한다』고 강조. 이의원은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무엇보다 지역감정을 해소해야 함에도불구하고 최근 당내 지도급 인사들이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언동을 하고 있어 유감스럽다』고 전제한 뒤 『이제 호남대 비호남,TK대 비TK의 용어는 사라져야 하며 지역간 화해와 통일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정치를 펼쳐야 할 것이며 따라서 14대 국회는 인물위주의 참인물을 뽑아야 할 것』이라고 민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20일 전남 7개지역에 대한 지원유세를 계속했고 이기택대표는 제주와 부산일원을 순회함으로써 이날로 지방유세를 사실상 종료. 김대표는 이날 해남 영암 목포 신안 무안 나주 화순 등 7개 시군을 차례로 돌며 그린벨트문제를 중점 거론,『환경보존을 위해 그린벨트는 존속돼야 하지만 부당한 재산권 규제로 인한 피해는 구제돼야 한다』고 주장. ○“그린벨트 해제추진” 김대표는 『지금 선거양상은 행정선거,금권선거,지방색조장에 의해 극도의 혼란상태에 있다』면서 『경상도건 전라도건 가리지 말고 옳은 당과 지도자에 투표하는 슬기를 발휘해 달라』고 주문. 김대표는 특히 이날 목포(위원장권로갑)신안(한화갑)정당연설회에선 『이곳이 비록 내 고향이긴 하지만 고향이 같다고 투표해 달라고는 않겠다』고 강조하면서 호남지역의 야당성무소속후보를 겨냥,『당선되면 입당하겠다고들 하는데 설사 그렇다해도 절대 받지 않겠다』고 피력. 이날 김대표의 유세는 연도 곳곳에 환영나온 인파 행렬로 2시간이상 지연되는등 1차 전북지역유세 때와는 달리 열기가 눈에 띄게 증폭돼 가는 상황. ○…이대표는 상오 제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제주시(양승부)정당연설회에 참석한 뒤 부산으로 날아와 금정(김재규),남을(손태인)서(최기복)북을(배갑상)등 4대지구 정당연설회를 순회하며 「YS바람」을 잠재우기에 총력. 이대표는 『「YS바람」이라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바람이 있다고 해 확인하러 왔다』고 운을 뗀뒤 『잘사는 주민에게는 「YS바람」이 있을지 몰라도 서민대중들에게는 「YS바람」이 없다는 것을 똑똑히 확인했다』고 시종일관 YS를 겨냥. ○“바람 확인하러왔다” 이대표는 3당 야합과 TK독점정치종식을 거론하며 민자당을 몰아세운뒤 재벌당 운운하며 국민당에도 화살. 이대표는 『3당 야합은 정치를 부도덕·부정직의 대명사로 만들었다』고 전제,『국민당 같은 재벌정당의 출현도 궁극적으로는 이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민자당을 맹공. 이대표는 『부산시민들이 앞장서서 일부 TK권력독점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성숙한 민주의식을 지닌 부산시민들이 사랑과 화해의 정신으로 민족분열을 극복하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
  • “부동표를 잡아라” 막바지 총력전/총선 앞으로 사흘

    ◎여야,수도권 주말 집중공략/김 대표 오늘 회견… 안정의석 호소/민자/연합정당연설회 열어 바람몰이/민주 14대 총선투표일이 사흘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각 정당과 후보진영은 막판 부동표 흡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여야는 20일 현재 부동표가 40%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나 주말을 지나면서 대부분의 부동층이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동층 표의 향배는 21·22일 전국적으로 2백1개 지역구에서 동시다발로 펼쳐지는 합동연설회와 함께 각 정당및 후보들에 의한 조직·자금의 막판 동원 여부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여야 정당은 또 여성 청년·생산직 근로자·저학력자 중에 부동층이 많다고 판단,이들에 대한 특별대책을 강구중이며 백중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이번 총선의 대세를 결정지을 수도권에서도 유권자들의 절반가량이 부동층이라는 분석아래 막판 당수뇌부의 집중투입,대규모 정당연설회 개최등으로 수도권 표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민자당은 21일 상오 김영삼대표의 기자회견을 통해 안정의석 확보를 위한 지지를 다시 한번 호소할 예정이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김대표가 20여곳의 서울지역 정당연설회에 참석하는 등 수도권공략에 나서며 김종필최고위원은 충청지역에서,박태준최고위원은 호남지역과 경남에서 교두보 확보및 신당후보 바람재우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민자당은 여권조직을 총가동,여성향표가 기권하는 것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21일 장충단공원 연합정당 연설회를 통해 야당바람을 일으켜 서울과 수도권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짜고 있다. 국민당도 21일 정주영대표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것과 함께 서울·경기등 수도권의 부동표 흡수와 강원도지역에서의 바람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자당이 자체분석한 판세에 따르면 전국 2백37개 지역구에서 민자당후보 우세지역이 95곳,백중이 52곳이며 나머지는 열세라는 것이다. 민주당은 ▲우세 51개 ▲백중우세 47개 ▲백중 열세 68 ▲열세 59개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국민당은 6곳에서 우세,26곳에서 유리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 여수뇌부,수도권 부동표흡수 총력전(3·24총선 길목)

    ◎D­4/정당유세 이모저모/선동정치 맹공… 인물위주 선택 강조/온갖 혜택 받은 재벌 무슨 할말있나/민자/지역감정 비판하며 “호남서 몰표”호소/민주 여야는 총선투표일을 닷새 앞둔 19일 혼전이 계속되고 있는 서울과 인천·경기등 수도권을 비롯,부산·강원·전남등 전국에 당수뇌부를 투입,고정표다지기및 부동표흡수를 위한 총력전을 전개했다. ▷민자당◁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시흥·군포(황철수)안양을(신하철)광명(김병용)부천남(최기선)인천북갑(정정훈)인천북을(이승윤)지구당 정당연설회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 지역 공략에 돌입. 김대표는 이날부터 투표일 전날까지 경기·인천일원과 서울지역을 공략해 부동표흡수를 통한 필승을 이룬다는 전략. 이날 상오 군포 당동놀이터와 안양7동 고수부지에서 각각 열린 시흥·군포및 안양을대회에서 김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민자당이 안정과반수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차기정권을 창출할 수 없다』며 총선의 성격을 미국 대통령 예비선거에 비유. ○탤런트 등장에 눈길 부천시민운동장에서 사실상 부천지역연합대회형식으로 진행된 부천남대회에는 5천여명이 참석,총선종반전의 막바지 열기를 분출. 이 대회에서는 최위원장 이외에 김길홍위원장(부천중갑)임무웅위원장(부천중을)이 함께 등단,필승을 다지는 연합전선구축을 과시. 한편 이에앞서 진행된 안양을대회에는 탤런트 서인석씨와 길용우씨가 초청인사로 나와 『정치가 제대로 되기 위해선 경륜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인사말을 해 눈길.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구로을(유기수) 양천을(최후집) 노원을(김용채) 의정부(김문원) 고양(이택석)등 수도권의 민자당후보지원에 나서 정치안정→경제재도약→사회안정→통일완수라는 「순환논리」를 펴면서 집권여당의 절대안정의석 확보 필요성을 역설. 김최고위원은 민주당등 야당측이 3당통합에 대해 시비를 걸고 있는 것과 관련,『각종 소란이 잠잠해져 생산업체들이 활기를 되찾고 북방외교의 성공으로 유엔가입이 성사된 일 등은 3당통합에 의한 정치안정이 뒷받침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반박. 김최고위원은 『화염병을 던지는 세력들을 부추기는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선 안된다』 『어제 한 소리와 오늘 주장이 다르며 내일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재산·생명을 맡길 수 없다』는등 야당측의 인기 영합성「선동정치」를 꼬집은 뒤 『14대국회에서는 국민위주·국가위주로 일할 수있는 인물을 제대로 뽑아야 한다』며 올바른 선택을 강조. 김최고위원은 특히 이들 5개 공화계의원 지역구에서 재벌신당인 국민당측이 여당측을 물량공세로 괴롭히고 있는 점을 의식한듯 『어디서 뭐하든 사람인지도 모르는 인사들이 선거 때가 되자 나타나 돈을 뿌리고 있다』 『온 세상 벙어리가 다 말을 하더라도 나라로부터 온갖 혜택을 받은 정치인만은 정부에 할 말이 없어야 한다』는 등 정주영국민당대표와 국민당후보들을 싸잡아 공격. ○「서울 한표」 책임막중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마포갑(위원장 박명환) 마포을(박주천) 서대문갑(강성모) 강남을지구당(김만제) 당원연합대회의 강동을지구당(김중위)연설회에 참석,당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민자당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계속. 박최고위원은 『서울의 선거분위기는 전국의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서울유권자의 한표한표가 정국의 안정이냐 혼란이냐를 결정하는 열쇠』라고 말하고,『나라의 장래를 내다보고 신중한 선택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 박최고위원은 『국민의 불신을 면치못하고 있는 정치권에 재벌당까지 가세해 타락을 부채질하고 있다』면서 『유권자들이 무책임한 공약을 남발하는 이들을 냉혹하게 심판해 정치권의 도덕성회복과 깨끗한 정치풍토를 조성하는네 힘써 달라』고 역설. 박최고위원은 이어 『이번 총선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지역감정해소』라면서 『국가지도자가 될수 있는 제1조건은 지역감정을 초월하는 것』이라고 강조. ○“등소평 탐내는 인물” 박최고위원은 강남을단합대회에서 『우리나라에는 중국의 등소평이 탐내는 경제전문가가 둘있는데 바로 김만제위원장과 본인』이라며 『김위원장과 같은 실력있는 인사를 당선시켜 경제 재도약을 이루자』고 압도적 지지를 당부. 박최고위원은 강동을지구당연설회에서 경북출신인 김위원장을 소개하면서 『부인의 고향은 전라도며 매부 두분은 충청도 출신』이라면서 『이처럼 지역감정을 극복할수 있는 요건을 갖췄으며 실제로도 지역감정 해소운동에 앞장서온 김위원장을 앞으로의 정치지도자로 키워나가자』고 호소. ○…노재봉전국무총리는 19일 상오 제주종합경기장내 한라체육관앞 광장에서 열린 제주시지구당(위원장 고세진)정당연설회에 참석,6공의 치적과 3당통합의 당위성,무소속 무용론,14대국회의 중요성등을 정연한 논리로 설명. 이날 당원등 5천여 청중이 모인 가운데 청년당원들의 「노재봉」「고세진」 연호속에 등단한 노전총리는 『이제 우리는 지난날 국제사회에서 서자로 취급받았던 설움을 씻고 21세기의 주역으로 당당히 성장했다』고 전제,『그동안 땀흘린 보람을 찾기 위해 다시 한단계 도약하느냐 마느냐 하는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14대 총선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 노전총리는 이어 『야당하는 사람들이 이 정부를 약한 정부라고 빗대고 있으나 강했다는 역대 어느 정부도 해내지 못한 부동산투기를 잡아내지 않았느냐』고 역설. 청중들의 박수를 유도해낸뒤 「민주화」「북방외교를 통한 국제적지위 향상」「주택2백만호 건설」등을 6공의 대표적 치적으로 열거.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19일 두번째 호남유세에 나서 전남지역 9개 시·군을 누볐고 이기택대표는 강원도와 서울일원 지구당을 순방하며 각각 민주당지지를 호소. 김대표는 이날 여수·여천·광양·승주·순천·보성·고흥·장흥·강진지구당 연설회에 잇따라 참석,『역대 정권이 그랬듯이 이 정권이 계속되는한 호남 푸대접은 계속될 것』이라고 호남차별론을 제기하면서 계속적 지지를 호소했으며 전북순방때와 달리 열띤 호응에 고무된 표정. 그러나 김대표는 이날 상오 여수공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선 『어떤 분은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하는등 지역감정을 갖고서 선거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대해 심히 개탄한다』면서 『심지어 경기도 역할론까지 나오는등 선거때마다 지역감정이 더욱 악화되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지역감정이용을 강력 비판하는 등 다소 앞뒤가 맞지 않는 태도. ○「한맥회」적극 수사를 김대표는 이와 관련,지역감정확산반대의지를 상징적으로 표시하기 위해 20일 예정됐던 광주시정당연설회를 취소. 김대표는 또 『정부·여당은 한맥회도 조사해야 하며 이에 대해 민자당대표가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 ○…한편 이날 광양지구당(위원장 김명규)연설회에서 김대표는 『최근 정주영씨가 광양만매립당시 거액의 돈을 현 민자당최고지도층인사에게 주었다고 폭로한 바 있는데,이는 참으로 엄청난 부정이 아닐 수 없다』면서 『정씨와 민자당고위층은 그 내용을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광양제철을 배경으로 세를 올리고 있는 이지역 이도선후보(민자)에 집중 포화. ○새로운 묘목 키워야 ○…이기택대표도 이날 강원도 춘천지구당(유남선)단합대회에 참석한데 이어 평창(김경래)정당연설회에서 『민자당은 정권연장이라는 맺을 수 없는 열매를 위해 전혀 이질적인 나무들을 무리하게 접목시킨 기형적인 존재』라면서 『그러나 우리 민주당은 완전한 화학적 결합으로 태어난 새로운 묘목으로서 비록 거대여당의 그늘에 가려있지만 국민들의 성원만 있다면 민주와 통일이라는 알찬 열매를 맺는 올곧은 나무로 성장할것』이라며 지지를 당부.
  • “평양은 중부권 시범직할시로 최적”/여(3·24총선 길목)

    ◎합동·지원유세 이모저모/“여에 힘몰아줘 선진진입 앞당기자”/자/“돈이 정권잡은 일은 세계유례 없어”/민/근소세 대폭 인하·재산세 감면 폐지등 “선심공약”/민주 주말인 14일 전국 1백74개 지역에서 일제히 합동연설회가 열려 각 정당 후보들이 열띤 공방전을 벌였다.또 여야수뇌들은 충청·강원·경남지역에서 지원유세를 벌였다. ○김해시민 2만명 운집 ▷민자당◁ ○…민자당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이날 김해(김영일),양산(나오연),울산군(김채겸),울산남(심완구)지구당 정당연설회에 잇따라 참석하며 3일째 표밭다지기를 계속. 김대표는 이날 상오 청와대 사정수석출신인 김위원장의 김해대회에서 정치적 안정의 필요성을 중점 역설하며 『여러분의 한표는 정치안정과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통일을 앞당기는 중요한 한표』라며 유권자들의 냉철한 판단을 당부. 김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2만여명의 청중이 운집해 「김영삼」「김영일」을 연호했으며 김위원장이 『내일의 영도자 김영삼 대표를 대통령으로,그리고 나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주면 김해는 확실히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하자 참석자들의 환호는 절정에 달하기도. 이어 이날 하오 언양국민학교에서 열린 울산군대회에서 권춘화찬조연사는 미국 크라이슬러사 회장인 아이아코카를 예로들며 『경영의 천재인 그도 대통령출마제의를 스스로 고사했는데 국민학교 밖에 못나온 정주영회장은 자기자신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 국민당의 정대표를 공박. ○근로자 선동을 비난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충남 천안시(정일영),대전 동을(윤성한),대덕지구당(이린구)정당연설회에 참석,간간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민자당후보 지원유세를 계속. 김최고위원은 『최근 우리 경제가 어려워진 것은 3∼4년전 일부 불순집단과 분별없는 야당이 생산업체 근로자를 선동하고 방조해 혼란을 일으킨 결과』라고 지적하고 『3당합당 이후 기업가나 노동자들 모두에게 다시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여당에 힘을 모아주면 선진국 진입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당수뇌로서는 처음으로 이자헌원내총무 지역구인 경기 평택군지구당 당원간담회에 참석,『평택은 아산만과 연결된 대규모 항만건설과 함께 중부권의 시범직할시로 만들기에는 최적격지』라며 이 지역개발 마스터플랜을 설명한뒤 『따라서 평택이 중국대륙을 상대로 한 무역중심지이자 명실상부한 국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박최고위원은 또 이총무와의 오랜 친분관계를 소상히 밝히면서 『이총무는 항상 정도를 걷고 상식을 지닌 「작은 거인」』이라며 『원내사령탑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이총무가 앞으로 맡을 일은 당에서는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정부 쪽에서는 국무총리밖에 남지 않았으며 더 나아가 국가지도자까지도 생각할 수 있다』고 이총무의 능력을 높이 평가. ○막판엔 분위기 썰렁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경기 성남 중원·분당(위원장 조성준)을,이기택대표는 강원 양양(최욱철)을 각각 거쳐 14일 하오 대전에서 회동해 나란히 대전역광장 연설회에 참석하는등 충청권을 집중 공략. 민주당은 이날 대전연설회와 관련한 선거법위반시비를 피하기 위해 동갑지구당(위원장 김현) 단독 연설회로 신고했으나 실질적으로 이 지역 5개 지구당이 전부 인원동원에 나섰고 중앙당에서 정당유인물을 대량 지원,현장에 살포하는등 총력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대전연설회에서 김대표는 농촌문제를 중점거론한 뒤 근로소득세 인하등 세제관련 공약을 제시.김대표는 또 자신에 대한 일부의 「대권욕」시비에 대해 『나는 대통령꿈이 없고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남길 원할 뿐』이라고 밝혀 눈길. 한편 이대표는 『충청도민과 대전시민이 이번 총선에서 3당야합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 ▷합동연설회◁ ○…이날 신정치1번지이자 전국 최대의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강남갑지역 합동연설회에는 5천여 청중이 참석해 민자당의 황병태,민주 이중재,국민 김동길후보의 연설을 경청했으나 분위기는 차분한 편. 연설회장에는 각 후보들이 동원한 것으로 보이는 2백∼3백명씩의 박수부대가 유권자들 사이에 섞여 분위기를 고조시키려고 애썼으나 유권자들의 반응은 냉담.이날 황후보는 『김후보는 우리나라를 태평양시대의 주역으로 이끌기 위해 출마했다고 하지만 그 기초는 6공화국이 닦았다』『돈이 정권을 잡은 곳은 세계 어느 곳에도 없다』는 등의 논리로 야당측을 공격. ○…하오 2시15분부터 서울 종로구 창신국교에서 열린 종로구 제1차 합동연설회는 각 후보들이 동원한듯한 3천여명의 지지자들외에 4천명이 넘는 유권자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민자당의 이종찬후보와 이후보를 상대로한 야당및 무소속후보 6명간의 설전양상으로 전개. 민주당의 김경재,국민당의 이래흔후보등 6명의 후보들은 등단하자마자 『10년동안 해온일이 없다』『군부에서 자란 사람』『상대적 도덕성으로 과대포장된 사람』이라고 이후보를 집중공격. 이를의식,이후보는 유세를 시작하기전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타후보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요청,분위기를 바꾼뒤 ▲지역감정해소 ▲신뢰받는 정치복원 ▲경제난국 타개 ▲미래지향적인 정치▲지방화시대 정치등 5개항의 공약을 내걸어 유화적으로 대응. ○…14일 하오2시부산시 영도구 신선동 영도국교에서 열린 영도선거구 합동연설회는 격전지답게 1만여명의 청중이 운집,시종 열기가 넘치는 가운데 진행. 민자당 김형오후보는 『영도를 인공섬과 연계한 상업·문화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하며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을 정점으로 똘똘 뭉쳐 일할수 있도록 밀어달라』고 호소. 민주당의 김정길후보는 『김영삼씨가 야당을 포기하고 변절했기 때문에 YS를 따라 가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민자당이 출범한 이후 정치·경제 할것없이 모든 분야가 마치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와 같다』고 공격. 또 보수국교에서 3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열린 중구 합동연설회에서 민자당의 정상천후보는 라이벌 김광일후보(국민당)를 겨냥,『YS를 헌신짝같이 버린 의리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한뒤 『국민당은 폐차·중고품들만 모여 삐거덕거리는 정당』이라고 맹공. ○…전주시 금암국교에서 열린 전주시 덕진선거구 합동연설회에서는 전북지역 최대 격전지답게 5천여 청중이 운집한 가운데 7명의 후보들이인물론과 새바람을 내세우며 설전. 맨 처음 등단한 민자당의 임방현후보는 『지난 13대 총선에서 야당을 싹쓸이 당선시킨 결과 전북은 야당바람에 멍들고 지역감정으로 고립돼 지역발전이 전국에서 가장 뒤진 나머지 전라남도 전북군으로 전락했다』면서 『이제 바람선거,한풀이 정치시대를 마감하자』고 호소. ○…전남공고 교정에서 열린 광주동구 합동연설회에서 3번째 연사로 나선 국민당 윤재걸후보는 『이곳에서는 김대중선생을 비판하는 것이 금기시되고 있다』고 전제한후 『DJ가 대권을 포기했다』『호남 사람들이 김대중의 정치적 볼모가 됐다』『김대중선생이 호남인들에게 크나큰 족쇄를 채워놓았다』는등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서자 청중들이 크게 야유를 하는등 한때 소란. ○한풀이 마감을 역설 ○…울산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중구 합동연설회에서는 6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각 후보들이 이 지역에서의 「국민당바람」가능성을 의식한 듯 특히 국민당을 겨냥해 집중 포격. 첫번째로 등단한 무소속 이철수후보는 『염포·미포만의 주민들을 몰아내고 공장을 지어 근로자들의 임금을 착취해 재벌당을 만들었다』고 비난했고 송철호후보(민주)는 『돈으로 국민을 유혹해 만들어낸 재벌당은 많은 근로자들을 통곡하게 만들고 있다』고 공격.
  • 열전표밭 이곳에서는…

    ◎「마당발」 황 후보,여성표 지키기 총력전/강남갑/YS강풍에 “5공의리 강조” 역효과/충무·통영·고성/「김 후보전력」싸고 자질론 시비 재연/대전 동갑 14대 국회의원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전국 2백37개 지역구별 입후보자간 우열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서울신문은 총선특별취재반의 생생한 현지취재를 통해 경합이 두드러진 지역을 중심으로 각 후보들의 활동상과 유권자표의 향배등을 시리즈로 소개한다.특히 이번 특별취재는 단순한 상황묘사를 넘어 공명선거실현,민주화과업완성 등 새로운 정치발전을 위해 어떤 후보가 기대를 모아가고 있는가를 추적,보도한다. ▷서울 강남갑◁ 신정치 1번지로 불리는 이 지역은 황병태(민자)이중재(민주)김동길씨(국민)등 한국 지성을 대표할 수 있는 3인이 맞붙어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민자당의 황후보는 그러나 「정치신의를 지켜온 지성」「국가를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성」은 자신 뿐이라며 승리를 장담한다. 황후보는 『민주당 이후보의 야당에서의 행적,깃발론을 내세우던 국민당 김후보의 재벌당합류등의 모순을 유권자들은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후보의 장점은 꾸준한 조직관리. 황후보가 김영삼대표의 1급 브레인으로 3당통합의 막후주역이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중앙정치에 바쁜 가운데 지역활동도 빈틈이 없어 가장 모범적으로 지구당운영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새벽마다 매봉산,선릉,도산공원등 주민산책로 누비기,일요일의 조기축구회 참석등 대민접촉에 있어 누구에게도 뒤떨어지지않는다.미하버드대석사,버클리대박사,기획원차관보,외대총장등 화려한 경력과 달변을 바탕으로 TV토론회에도 자주 참석,수준 높은 이 지역 유권자 기호에 맞는 활동을 펼쳐왔다. ○「깃발론」모순을 맹공/민주 어부지리 노려 황후보측은 삼파전양상인 이번 선거에서 압승의 관건은 여성표 단속에 달려 있다고 분석한다.지난 13대 때는 여성표 확보가 승리의 기폭제였으나 국민당 김동길후보의 출현으로 여성표가 갈릴 우려가 있다는 판단때문이다. 황후보는 『11개 단체의 여성조직이 골간을 이루는 여성표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것』이라며 『강남갑에서 국민당바람을 잠재워야 서울에서 민자당승리가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달 27일 황후보측의 당원단합대회에 모인 7천여 청중중 80%가 여성이었다는 점이 황후보의 여성에 대한 계속적 인기를 반증한다. 민주당의 이중재후보측은 김동길후보의 출현으로 어부지리를 기대하고 있다. 이후보는 민자당 황후보와 1대1로 맞설 경우 승산이 적으나 국민당 김후보가 황후보의 여성표를 어느 정도 잠식한다면 해볼만한 싸움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국민당 김후보는 전국적 지명도를 바탕으로 별 연고가 없는 이지역 선거에 출진했으나 지명도가 바로 표로 연결될지는 미지수. 이곳의 금강기획·현대산업개발·현대백화점등 현대계열사가 1차 득표밭이지만 재벌당의 좋지않은 이미지극복이 숙제로 남아있다. 특히 이 지역의 수준높은 유권자들은 김후보가 새정치를 하겠다고 새한당을 만들었다가 정주영씨 밑으로 들어간 사실에 상당한 거부반응을 느끼고 있다.차라리 무소속으로 나왔으면 모르되 「현대당후보」로 출마,당초의 「참신성」이 퇴색한 마당에 득표력은 대단치 않을 것이란게 중론이다. 따라서 국민당 김후보의 세가 지금보다 확산되기는 힘든 실정이어서 민자당 황후보가 쌓아놓은 아성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란 여론이 지배적. ▷대전 동갑◁ 오픈게임격인 당내 공천전에서 여야 공히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이 지역은 남재두(민자),김현(민주),이대형(국민)3후보가 맞붙게 된다. ○JP바람 확산 기대/표밭관리 동분서주 충청권의 「정치1번지」로 불릴 만큼 수준 높은 정치의식을 갖고 있는 이 지역 유권자의 주된 관심은 「철새정치인」들로 급조된 국민당등 신당의 동향보다는 지난 13대총선에서도 맞붙었던 남전의원과 김현의원의 재대결에 쏠리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 특히 지난 총선에서 「JP(김종필민자당최고위원)바람」에 밀려 당시 공화당의 김후보에게 근소한 표차로 패했던 남위원장이 이번에는 거꾸로 「중부권 역할론」으로 불리는 「JP바람」의 확산을 통해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13대총선에서 불과 2천5백여표차로 고배를 들었던남후보는 그 이후 현재까지 2천7백여건의 주례를 서는 등 「몸으로 때우는」맹렬한 「표밭관리」로 절치부심,설욕을 장담하고 있다.1주일에 평균 5회 이상 주례서기와 상가방문 등으로 바빠서 정치초년병 시절 싱글이었던 골프솜씨가 현재 초심자 수준으로 후퇴했을 정도로 서민층 밀집지대 등을 누비며 와신상담해 왔다는 것이 남후보측의 설명이다. 재선관록의 남위원장측은 연속당선을 좀처럼 허용치 않는 이 지역의 독특한 선거분위기를 감안,대전지역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서는 3선이상의 중진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는 전략을 구사한다는 입장이다. 당내 공천경합을 벌였던 이양희 청와대정무비서관과 이지영 전 대전매일사장이 출마포기를 선언,남후보 진영은 한결 홀가분해진 상황이다. 민주당의 김의원도 공천과정에서 그를 괴롭혔던 강구철 대전충남국민연합집행위원장이 출마를 포기해 일단 한숨을 돌렸으나 공천과정에서 휘말렸던 「전력시비」를 극복하는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김의원은 특히 과거 정치입문전의 전력으로 인한 자질론시비를 아직도 겪고있는데다 5공청문회에서 특정증인에 대해서는 고압적 자세를 보인 반면,일부 증인에 대해선 「저자세」를 보인 점이 유권자들에게 부정적으로 투영되고 있는점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는 것. 국민당으로 말을 갈아탄 이대형 전 민주당지구당위원장의 경우 젊은 유권자의 정치권 전반에 대한 불신분위기를 감안,신당바람을 일으킨다는 입장이나 그의 잦은 정치적 변신에 대해 유권자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 지는 불문가지. ▷충무·통영·고성◁ 김배지를 향해 모두 5명이 출진채비를 갖췄으나 현지분위기로 볼 때 민자당의 정순덕후보와 무소속의 허문도후보간의 2파전으로 압축된 양상. 특히 5공핵심세력으로 「5공자존심」을 자처하는 허후보와 민자당사무총장을 지낸 정후보의 이번 한판 승부는 대표적인 5·6공대결로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이들 후보는 그동안 지역구 관리에 있어서도 「A」학점의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누가 이기더라도 결국 근소한 표차로 승부가 나리라는게 양측캠프의 진단이나 정후보가 4선 고지를 무난히 점령할 것이라는데 이의가 없다는 게 중론이다. 이와함께 도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YS(김영삼민자당대표)바람이 강한 곳이라 허후보진영이 이를 어떻게 막느냐가 최대관건이며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고전할 것이란게 주위의 분석. 특히 아직까지도 5공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어 있는 상황에서 허후보측이 전전대통령측과의 의리를 앞세우는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가능성이 크며 선거막판 YS강풍이 휘몰아칠 경우 도저히 견딜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정후보측은 그간 지역구에서 10여년동안 갈고닦은 서민적인 이미지를 강점으로 중앙무대의 큰 정치인을 내세우며 곳곳을 파고들고 있다. ○지역구 관리 “A학점”/“당락표차 근소” 예측 더욱이 정후보측은 김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경남지역 공천심사위원으로 적극 밀 정도로 YS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는데다 13대 당시 3천표차이로 2위를 기록한 민주계의 김동욱 전의원도 김대표의 만류로 출마를 포기,정후보 지지쪽으로 돌아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후보측은 캐치프레이즈로 YS대권을 확실하게 겨냥,「큰 일꾼과 함께 더 큰 일을」로 내걸어 자신이 YS대권고지달성의 버팀목이 되겠다며 이 지역 고유의 YS지지표 싹쓸이에 본격 돌입. 반면 허후보측은 5공시절 대통령정무수석,통일원장관을 지낸 「똑똑한 사람」임을 내세워 정당보다는 인물본위의 선거를 호소하고 있으나 현지 분위기는 냉담한 편. 허후보진영은 5공시절 대통령정무수석과 민정당사무총장까지 지낸 정후보가 최근 YS쪽으로 접근한 사실을 공격하는 동시에 역으로 5공에 대한 「의리」를 강조하고 있으나 어느정도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 허 후보는 또 이곳의 YS바람을 의식,자신이 원내에 진출하면 YS가 대권을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밀겠다는 입장을 공공연히 밝히고 다녀 자신의 최대강점으로 내세운 「의리」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밖에 민자당 전국구인 최이호후보도 무소속으로 출전했으나 당선권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이며 오히려 고성지역(5만2천표)의 표분산으로 정후보에게 유리한 국면만 조성해줄것이라는 분석. ○서울강남갑 ▲황병태 57 자 현 의 원 ▲이중재 67 주 전 의 원 ▲김동길 63 국 전연대교수 ◇유권자수 16만7천명 ◇서울의 대표적 중·상류층 거주지. ○대전 동갑 ▲남재두 52 자 전 의 원 ▲김 현 42 주 현 의 원 ▲이대형 50 국 상 업 ◇유권자수 11만2천명 ◇여당 원외위원장과 야당 현의원간의 13대총선에 이은 재격돌. ○충무·통영·고성 ▲정순덕 57 자 현 의 원 ▲홍순우 39 주 언 론 인 ▲송기태 30 신 대학원생 ▲허문도 52 무 전 장 관 ▲최이호 58 무 전 국 구 ◇유권자수 14만6천명(충무 5만7천,통영 3만4천,고성 5만2천) ◇5∼6공의 대표적 접전지역.
  • 3·24총선 오늘부터 본격돌입/정부 공고

    ◎여·야,정당연설회 내일 시작/1천2백여명 출마 예상… 5대 1 될듯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7일 공고돼 17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전국 각 지역선관위는 선거공고일부터 일요일(8일)을 포함,오는 10일까지 4일동안 후보등록을 접수하며 각 후보는 등록후 바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할 수 있다. 후보등록 접수시간은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이다. 오는 24일 실시되는 이번 총선에는 2백37개 지역구에서 여야 정당 및 무소속후보자 1천2백여명이 입후보,13대 경쟁률(4·7대1)과 비슷한 5대1정도의 경합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정당도 민자·민주·국민·신정등 10여개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선거 공고 다음날인 8일부터 수뇌부를 동원한 정당연설회를 갖고 선거전의 기선을 잡기위한 총력전에 나설 태세를 갖추고 있다. 여야는 이번 총선에서 20년만에 부활된 정당연설회에 당력을 집중하는 한편 합동연설회,당원단합대회,사랑방좌담회 등 각종 집회를 통해 본격 득표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민자당은 김영삼대표가 8일 낮12시 문경·점촌선거구 정당연설회에 지원연사로 참석하는 것을 필두로 안동시·안동군·의성지역 정당연설회에 잇따라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며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도 지원에 나선다.
  • 여 수뇌부,수도권표갈이 엄호

    ◎“인구집중 유발시설 신·증축 억제/경기 북부·동부지역을 집중개발”/3최고위원/“경제활성화­물가안정 주력”/민주당 여야 수뇌부는 17일 수도권지역의 각 지구당대회에 참석,지원유세를 계속했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 박태준최고위원과 민주당의 김대중공동대표등 여야 수뇌들은 이날 이번 선거의 승패는 수도권지역에서 판가름날 것이라고 강조,당원들의 총력전을 호소했다. 또 민자당의 김종필최고위원과 민주당의 이기택공동대표는 각각 충북지역 지구당대회에 참석했다. 【과천=이도운기자】 김영삼대표는 이날 경기 과천·의왕지구당(위원장 조경목의원)창당대회에 참석,수도권인구집중억제및 수도권정비계획재조정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대표는 이날 수도권집중억제시책으로 ▲인구집중 유발시설의 신·증설 억제및 지방분산 ▲수도권내 대규모 해안매립,택지조성 등의 개발사업때는 사업시행자가 자력으로 교통·환경 등 기반시설설치의무화 ▲수도권외 이전시설에 대한 세제·금융지원강화 ▲인구집중유발시설에 대한 과밀부담금 부과등을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은평을지구당(위원장 박완일)개편대회에 참석,『수도권의 선거분위기가 전국의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에서 서울 지역의 선거가 지니는 중요성은 대단히 크다』며 『서울이 흔들리면 그것이 바로 6공 정부와 우리 나라의 정치적 위기로 연결될 것이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이번 선거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촉구했다.
  • 여야,지원유세 돌입/민자,안정위한 과반의도확보 강조

    ◎민주선 「3당합당」비판 여야는 11일부터 14대총선의 초반분위기 장악과 함께 지지기반을 확산시키기 위한 사실상의 유세공방에 들어갔다. 민자당은 이날 수도권지역 당원들에 대한 특별교육에 착수한데 이어 김영삼대표등 세 최고위원이 12일 대구동갑(위원장 김복동)을 시발로 잇따라 열리는 전국 58개 지구당의 창당및 개편대회에 참석,지원유세를 벌일 예정이며 민주당의 김대중 이기택대표는 이날 처음으로 열린 서울 서대문을지구당(임춘원의원)개편대회에서 강도높은 대여포문을 열기 시작했다. 김영삼대표는 이날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에서 열린 서울지역 지역장및 관리장1천4백여명에 대한 1차 연수교육에서 『이번 총선의 승패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결정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필승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선거에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당에서도 수도권을 위한 여러 대책을 마련중이며 나 자신은 가급적 수도권 전지구당의 단합대회및 정당연설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해 수도권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임을 분명히했다. 민자당은 김대표를비롯한 세 최고위원이 지역을 분담해 전국적인 순회지원에 나서면서 특히 ▲정치 경제의 안정을 위해서는 집권당의 안정과반수확보가 필수적이며 ▲6공화국의 북방정책 성과로 통일의 여건이 조성됐으며 이를 더욱 앞당기기위해 민자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서대문을지구당 개편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지구당 개편및 창당작업에 돌입,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민주당은 14일까지 서울 9,부산 5,인천 경기 11개등 98개 지구당 개편대회를 갖는데 이어 15일부터 27일까지 1백39개 지구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첫번째로 열린 이날 개편대회에서 김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모든 불행은 비민주적이고 부도덕한 3당 합당에서 연유한다』면서 『이번 선거는 민자당에 대한 심판일뿐 아니라 국민을 배신한 과거의 야당지도자들에 대한 심판도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여야,「중량급후보」 확보 총력전/막바지 공천심사… 각당별 총선전략

    ◎「수도권장악」 목표로 당력 집중/민자/“개헌저지 의석은 돼야”… 「야통돌풍」에 희망/민주/강원·울산서 선전기대/국민/대중성 확보 주력/민중 14대 총선을 2개월 가량 앞둔 여야는 차기 정권의 창출을 위해선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가 제1차적 과제라는 전제아래 인물위주의 공천심사를 본격화하는 한편 당선가능성 판세분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자·민주 양당은 그동안 계속해온 여론조사와 현지실사작업 등을 통해 각 해당지역의 상대방 예상후보의 명단을 파악,이를 토대로 자신들이 가장 유리한 쪽으로 자당후보자를 공천하려 하고 있으며 이와 아울러 총선공약과 정책개발에도 여념이 없다. 또 새롭게 출범하고 있는 「국민당」「새한당」등 신당과 진보정당인 민중당 등도 원내의석 확보를 위해 중량급 인사들의 영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나름대로 총선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민자당은 14대총선에서 당선가능성 위주로 지역구를 공천하고 전국구는 참신성을 중시함으로써 안정 과반수의석을 확보한다는 방침아래 전체 2백99개 의석중 60%인 1백80석 정도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위해 민자당은 이번 공천에서 당내 계파를 초월,참신성·도덕성·당선가능성 위주로 인물을 선정하고 범여권의 결속을 위해 5공인사도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민자당이 당내인사도 소화하기 힘들 정도로 인물풍년이면서도 범여권 결속을 위해 인물영입에 나선 것은 자칫 여권이 분열될 경우 야권에 어부지리를 안겨줄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특히 강원도에 지역기반을 둔 「통일국민당」의 출현은 그같은 가능성을 한결 높여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이번 총선의 승패는 수도권에 달려있다고 보고 「수도권필승」을 위해 당력을 총 집중할 계획이다. 민자당은 세 최고위원이 권역별로 총선을 지휘,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아성인 부산­경남지역에서 완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박태준최고위원은 대구­경북에서 압승을,그리고 김종필최고위원은 대전­충청지역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내놓을 작정이다. 현재 민자당이 예상하고 있는 지역별 예상 의석수는 부산­경남지역(39석)32석,대구­경북지역(32석)29석,대전­충남지역(19석)13석 등이며 서울 과반수(23석),강원·경기 80%이상(42석),충북·제주 압승(8석)이며 그외 호남(39석)은 1∼2석이면 만족하고 있다. ○…이에대해 민주당은 차기총선에서 전체 2백37개 지역구중 1백15석 획득을 목표로 총선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민주당은 야권통합의 바람을 살려 6·29선언의 주체시비,청와대 정치헌금,수서사건및 지방의회 단체장선거연기문제 등을 주요 이슈로 정치공세를 전개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호남지역 39석을 석권하고 ▲서울 30석 ▲인천·경기 15석 ▲강원 5석 ▲충청 10석 ▲부산·경남 9석 ▲대구·경북 7석 ▲제주 2석을 확보한다는 목표이다. 민주당은 13대때의 「황색돌풍」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 통합야당바람이 다시 재현될 경우 낙승도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이나 최근 「국민당」「새한당」등의 신당출현으로 목표의석의 재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을 맞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인물중심의 공천이 이루어지고 공천장사등의 공천후유증이 없을 경우 최소한 개헌저지선(지역구 99석)의확보는 무난하다고 보고있다. ○…지난 10일 발기인대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창당작업에 돌입한 「국민당」은 오는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한 20석 정도의 의석확보를 목표로 삼고있다. 「국민당」은 서울·경기·충청·강원등 중부권에서 바람을 일으켜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아래 전국 2백여 지역에 후보를 낼 방침이다. 「국민당」은 특히 강원도지역을 집중 공략해 원내진출의 교두보로 삼으려 하고 있으며 울산지역도 주요 공략지점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국민당」은 자신들이 표방하고 나선 참신한 정치에 걸맞는 인물이 없다는 내재적 한계와 지난 18일 조직책 마감결과 드러났듯 신청자 대부분이 「함량미달」이었다는 점에서 차기총선에서 민자·민주양당을 견제할 「제3의 세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은 전무한 실정이다. 다만 강원과 울산등 연고지역에서 3∼4석의 의석확보는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진보정당인 민중당의 경우는 차기총선에서 반드시 원내진입을 이루겠다는 목표아래 현재 3∼4석의 의석확보를 꿈꾸고있다.민중당은 기존 정당의 보수성향을 공격하며 진보정당으로서의 대중성 확보가 차기총선의 관건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또 현재 진행중인 「노동자정당건설추진위원회」와의 통합여부도 총선의 주요변수라고 보고있다. 그러나 민중당은 「새한당」과 더불어 아직은 정치역량이 부족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인 실정이어서 차기총선에서 지역구보다는 정당득표수에 의한 전국구 1석 확보정도가 예견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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