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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지지율, 3주 연속 정몽준 지지율에 밀려 2위…중도·무당층 이탈

    안철수 지지율, 3주 연속 정몽준 지지율에 밀려 2위…중도·무당층 이탈

    ‘안철수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3주 연속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주간 집계에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22.0%로 1위를 기록했다. 2위에는 14.8%를 기록한 안철수 공동대표가 올랐고 다음으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2.6%로 3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8.4%를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 하락에는 중도층과 무당층에서의 지지율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안철수 대표에 대한 무당층의 지지율은 2주차에서만 해도 18.5%로 전체 차기 대선주자군 중 가장 높았다. 그러나 4주차 조사에서는 11.3%(2주차에 비해 40% 하락)로 박원순 서울시장(15.4%)이나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14.5%)에게 뒤졌다. 중도층의 안철수 대표 지지율도 3주차 조사에서는 23.4%였지만 4주차에는 18.6%로 떨어졌다. 지역별로 영남에서는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이 반토막이 났다. 부산·경남·울산 조사에서 2주차에 10.3%이던 지지율은 3주차에는 16.0%로 올랐지만 4주차에는 8.8%로 대폭 하락했다. 대구·경북에서도 안철수 대표는 두 자릿수 지지율(2주차 10.7%, 3주차 11.4%)을 유지하다가 4주차에는 한 자릿수(6.5%)로 떨어졌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24.8%(2주차)-25.8%(3주차)-26.3%(4주차)로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진보층의 지지율 변화(31.5%-27.6%-27.8%)도 상대적으로 작았다. 이번 조사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는 전체 응답자 중 14.8%의 지지를 얻어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22.0%)에 이어 2위에 그쳤다.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은 17.3%였던 전(前) 주에 비해 2.5%포인트 하락했다. 단순한 전체 지지율 하락이 문제가 아니라 ‘안철수 현상’을 구성하는 핵심 지지층 이탈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질문하는 문항에서는 새누리당이 48.7%, 새정치민주연합이 33.7%로 양당 격차는 15.0%p로 나타났다. 서울은 새누리당 45.5%, 새정치민주연합이 37.3%로 양당 격차는 8.6%p를 기록했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6.2%로 양당 지지율 간 격차는 9.3%p로 나타났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는 3주 연속 상승해 62.6%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62.6%로 2월 셋째 주 주간 집계 기록(61.6%)보다 1%p 상승해 2주 연속 지지율이 60%를 상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29.8%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50.2%, 새정치민주연합은 33.3%, 통합진보당이 2.5%, 정의당이 0.8%, 무당파는 12.5%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3월24일부터 3월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6.0%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62.6%…3주 연속 상승

    박근혜 지지율 62.6%…3주 연속 상승

    ‘박근혜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해 62.6%를 기록했다.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주간 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62.6%로 2월 셋째 주 주간 집계 기록(61.6%)보다 1%p 상승해 2주 연속 지지율이 60%를 상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29.8%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50.2%, 새정치민주연합은 33.3%, 통합진보당이 2.5%, 정의당이 0.8%, 무당파는 12.5%로 나타났다.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질문하는 문항에서는 새누리당이 48.7%, 새정치민주연합이 33.7%로 양당 격차는 15.0%p로 나타났다. 서울은 새누리당 45.5%, 새정치민주연합이 37.3%로 양당 격차는 8.6%p를 기록했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6.2%로 양당 지지율 간 격차는 9.3%p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22.0%로 1위를 기록했고 2위에는 14.8%를 기록한 안철수 공동대표가 올랐다. 다음으로 문재인 의원이 12.6%로 3위, 박원순 시장이 8.4%를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3월24일부터 3월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6.0%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지지율, 3주 연속 정몽준 지지율에 밀려 2위…기초공천 폐지 변수?

    안철수 지지율, 3주 연속 정몽준 지지율에 밀려 2위…기초공천 폐지 변수?

    ‘안철수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3주 연속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주간 집계에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22.0%로 1위를 기록했다. 2위에는 14.8%를 기록한 안철수 공동대표가 올랐고 다음으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2.6%로 3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8.4%를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 하락에는 중도층과 무당층에서의 지지율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안철수 대표에 대한 무당층의 지지율은 2주차에서만 해도 18.5%로 전체 차기 대선주자군 중 가장 높았다. 그러나 4주차 조사에서는 11.3%(2주차에 비해 40% 하락)로 박원순 서울시장(15.4%)이나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14.5%)에게 뒤졌다. 중도층의 안철수 대표 지지율도 3주차 조사에서는 23.4%였지만 4주차에는 18.6%로 떨어졌다. 지역별로 영남에서는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이 반토막이 났다. 부산·경남·울산 조사에서 2주차에 10.3%이던 지지율은 3주차에는 16.0%로 올랐지만 4주차에는 8.8%로 대폭 하락했다. 대구·경북에서도 안철수 대표는 두 자릿수 지지율(2주차 10.7%, 3주차 11.4%)을 유지하다가 4주차에는 한 자릿수(6.5%)로 떨어졌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24.8%(2주차)-25.8%(3주차)-26.3%(4주차)로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진보층의 지지율 변화(31.5%-27.6%-27.8%)도 상대적으로 작았다. 이번 조사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는 전체 응답자 중 14.8%의 지지를 얻어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22.0%)에 이어 2위에 그쳤다.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은 17.3%였던 전(前) 주에 비해 2.5%포인트 하락했다. 단순한 전체 지지율 하락이 문제가 아니라 ‘안철수 현상’을 구성하는 핵심 지지층 이탈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질문하는 문항에서는 새누리당이 48.7%, 새정치민주연합이 33.7%로 양당 격차는 15.0%p로 나타났다. 서울은 새누리당 45.5%, 새정치민주연합이 37.3%로 양당 격차는 8.6%p를 기록했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6.2%로 양당 지지율 간 격차는 9.3%p로 나타났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는 3주 연속 상승해 62.6%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62.6%로 2월 셋째 주 주간 집계 기록(61.6%)보다 1%p 상승해 2주 연속 지지율이 60%를 상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29.8%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50.2%, 새정치민주연합은 33.3%, 통합진보당이 2.5%, 정의당이 0.8%, 무당파는 12.5%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3월24일부터 3월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6.0%였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내 민주당 출신 강경파 의원들이 1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전면투쟁’을 선언하고 단체행동에 들어갔다. ’정치교체·정당 재구성을 위한 혁신모임’(혁신모임)을 주축으로 한 20여명 의원들은 이날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입법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향후 기초선거 공천폐지 문제가 안철수 대표와 정몽준 의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치권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지지율, 3주 연속 정몽준 지지율에 밀려 2위

    안철수 지지율, 3주 연속 정몽준 지지율에 밀려 2위

    ‘안철수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3주 연속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주간 집계에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22.0%로 1위를 기록했다. 2위에는 14.8%를 기록한 안철수 공동대표가 올랐고 다음으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2.6%로 3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8.4%를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질문하는 문항에서는 새누리당이 48.7%, 새정치민주연합이 33.7%로 양당 격차는 15.0%p로 나타났다. 서울은 새누리당 45.5%, 새정치민주연합이 37.3%로 양당 격차는 8.6%p를 기록했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6.2%로 양당 지지율 간 격차는 9.3%p로 나타났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는 3주 연속 상승해 62.6%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62.6%로 2월 셋째 주 주간 집계 기록(61.6%)보다 1%p 상승해 2주 연속 지지율이 60%를 상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29.8%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50.2%, 새정치민주연합은 33.3%, 통합진보당이 2.5%, 정의당이 0.8%, 무당파는 12.5%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3월24일부터 3월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6.0%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지지율, 2주 연속 안철수 제치고 차기 대선후보 1위

    정몽준 지지율, 2주 연속 안철수 제치고 차기 대선후보 1위

    ‘정몽준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전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제치고 대선후보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신당 지지율도 계속 추락해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두자리 숫자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7~21일 닷새간 전국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0.5%로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17.3%의 지지를 받은 안철수 의원으로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가 3.2%p로 소폭 더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6·15, 10·4 선언 등의 정강정책 배제 가능성 보도이후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주 후반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의원 11.2%, 박원순 시장 8.4%, 김무성 의원 7.9%, 김문수 지사 5.1%, 손학규 고문 4.2%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도 통합신당 지지율이 계속 추락했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1.4%p 상승한 49.6%를 기록한 반면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2.4%p 하락한 34.8%를 기록하면서 양당 격차는 14.8%p로 벌어졌다. 지난주 격차 9.5%p에 비해 5.3%p 더 벌어진 것. 이어 정의당 1.4%, 통합진보당 1.2%, 무당파는 12.4%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질문한 문항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8.1%,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32.1%를 기록, 양당 격차가 16.0%p로 더 크게 벌어졌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통합신당 추락세가 두드러져 신당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은 새누리당 45.9%, 새정치민주연합 37.3%로 새누리당이 8.6%p 높았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4.3%로 새누리당이 10.9%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6%p 높아진 61.6%를 기록하며 리얼미터 조사결과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0.2%p 감소한 29.8%로, 지난 9월 이후 27주 만에 20%대로 내려갔다. 리얼미터는 “리얼미터 주간집계상으로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것”이라며 “규제 개혁 관련 끝장토론 등 규제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6.2%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지지율 또 하락, 정몽준에 또 밀려…박근혜 지지율 60%대 진입

    안철수 지지율 또 하락, 정몽준에 또 밀려…박근혜 지지율 60%대 진입

    ‘안철수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이 전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 밀려 대선후보 1위 자리를 내 준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신당 지지율도 계속 추락해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두자리 숫자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7~21일 닷새간 전국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0.5%로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17.3%의 지지를 받은 안철수 의원으로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가 3.2%p로 소폭 더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6·15, 10·4 선언 등의 정강정책 배제 가능성 보도이후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주 후반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의원 11.2%, 박원순 시장 8.4%, 김무성 의원 7.9%, 김문수 지사 5.1%, 손학규 고문 4.2%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도 통합신당 지지율이 계속 추락했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1.4%p 상승한 49.6%를 기록한 반면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2.4%p 하락한 34.8%를 기록하면서 양당 격차는 14.8%p로 벌어졌다. 지난주 격차 9.5%p에 비해 5.3%p 더 벌어진 것. 이어 정의당 1.4%, 통합진보당 1.2%, 무당파는 12.4%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질문한 문항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8.1%,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32.1%를 기록, 양당 격차가 16.0%p로 더 크게 벌어졌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통합신당 추락세가 두드러져 신당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은 새누리당 45.9%, 새정치민주연합 37.3%로 새누리당이 8.6%p 높았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4.3%로 새누리당이 10.9%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6%p 높아진 61.6%를 기록하며 리얼미터 조사결과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0.2%p 감소한 29.8%로, 지난 9월 이후 27주 만에 20%대로 내려갔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6.2%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61.6%…안철수 2주 연속 정몽준에 밀려 2위

    박근혜 지지율 61.6%…안철수 2주 연속 정몽준에 밀려 2위

    ‘박근혜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60%대에 진입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50%에 육박해 새정치민주연합을 압도했다.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7~21일 닷새간 전국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6%p 높아진 61.6%를 기록했다. 이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0.2%p 감소한 29.8%로, 지난 9월 이후 27주 만에 20%대로 내려갔다. 리얼미터는 “리얼미터 주간집계상으로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것”이라며 “규제 개혁 관련 끝장토론 등 규제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 지지율이 50%에 육박하며 통합신당을 눌렀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1.4%p 상승한 49.6%를 기록한 반면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2.4%p 하락한 34.8%를 기록하면서 양당 격차는 14.8%p로 벌어졌다. 지난주 격차 9.5%p에 비해 5.3%p 더 벌어진 것이다. 이어 정의당 1.4%, 통합진보당 1.2%, 무당파는 12.4%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질문한 문항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8.1%,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32.1%를 기록, 양당 격차가 16.0%p로 더 크게 벌어졌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통합신당 추락세가 두드러져 신당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은 새누리당 45.9%, 새정치민주연합 37.3%로 새누리당이 8.6%p 높았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4.3%로 새누리당이 10.9%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안철수 의원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 밀려 대선후보 1위 자리를 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0.5%로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17.3%의 지지를 받은 안철수 의원으로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가 3.2%p로 소폭 더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6·15, 10·4 선언 등의 정강정책 배제 가능성 보도이후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주 후반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의원 11.2%, 박원순 시장 8.4%, 김무성 의원 7.9%, 김문수 지사 5.1%, 손학규 고문 4.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6.2%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60%대 진입…안철수 2주 연속 정몽준에 밀려

    박근혜 지지율 60%대 진입…안철수 2주 연속 정몽준에 밀려

    ‘박근혜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60%대에 진입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50%에 육박해 새정치민주연합을 압도했다.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7~21일 닷새간 전국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6%p 높아진 61.6%를 기록했다. 이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0.2%p 감소한 29.8%로, 지난 9월 이후 27주 만에 20%대로 내려갔다.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50%에 육박하며 통합신당을 눌렀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1.4%p 상승한 49.6%를 기록한 반면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2.4%p 하락한 34.8%를 기록하면서 양당 격차는 14.8%p로 벌어졌다. 지난주 격차 9.5%p에 비해 5.3%p 더 벌어진 것이다. 이어 정의당 1.4%, 통합진보당 1.2%, 무당파는 12.4%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질문한 문항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8.1%,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32.1%를 기록, 양당 격차가 16.0%p로 더 크게 벌어졌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통합신당 추락세가 두드러져 신당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은 새누리당 45.9%, 새정치민주연합 37.3%로 새누리당이 8.6%p 높았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4.3%로 새누리당이 10.9%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안철수 의원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 밀려 대선후보 1위 자리를 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0.5%로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17.3%의 지지를 받은 안철수 의원으로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가 3.2%p로 소폭 더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6·15, 10·4 선언 등의 정강정책 배제 가능성 보도이후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주 후반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의원 11.2%, 박원순 시장 8.4%, 김무성 의원 7.9%, 김문수 지사 5.1%, 손학규 고문 4.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6.2%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15, 10·4 계승” 서둘러 진화 나선 安

    “6·15, 10·4 계승” 서둘러 진화 나선 安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연합 측이 통합신당의 정강·정책에서 ‘6·15 공동선언 및 10·4 정상선언의 계승’을 제외하면서 벌어진 논란을 서둘러 진화하고 나섰다. 두 사람이 전날 회동을 가진 데 이어, 안 의원이 19일 6·15와 10·4 선언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노선 논란이 악화돼 통합신당 추진에 악영향을 주는 단계로 번지기 전 신속히 수습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라이벌 관계였던 문재인 의원과의 회동을 추진해 친노(노무현) 진영과의 관계 개선도 주목된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명의로 발송된 메일과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단 회의에서 “저는 대선 전부터 6·15와 10·4 선언의 정신은 우리가 발전적으로 계승해야 할 소중한 가치로 누차 천명해 왔으며, 새정치연합의 정신 역시 그래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젯밤에 안 위원장과 만나 이 문제를 의논했다. 안 위원장은 4·19와 5·18은 물론 6·15와 10·4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면서 진화에 나섰다. ‘6·15, 10·4 선언 삭제’ 논란이 야권 지지층에는 민주당의 갑작스러운 노선 변화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 측에서도 “민주당의 뿌리인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성과까지 부정하는 모양새로 비치는 것은 성급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통합신당의 지지율이 기대만큼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논란으로 ‘집토끼’까지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이 전날 문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회동을 제의한 것도 국면 전환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안 의원은 지난 2일 통합 선언 이후 민주당 인사들과 연이어 만남을 갖고 있으나 문 의원과는 별도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 정체돼 있는 통합신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결국 친노계 인사들까지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다만 안 의원이 그동안 중도 노선을 견지해 왔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등 산업화 세력의 포용을 공언한 만큼 민주당 간의 갈등이 또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박원순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오차범위 내 앞서…차기대권 지지율은 정몽준이 안철수 제쳐

    박원순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오차범위 내 앞서…차기대권 지지율은 정몽준이 안철수 제쳐

    ’정몽준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박원순 서울시장과 새누리당 유력 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양자대결 시 박원순 시장이 정몽준 의원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매일경제신문과 MBN, 메트릭스가 지난 14~16일 각 지역별 유권자 600명씩을 대상으로 전국 6개 광역시·도 단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시장과 정몽준 의원의 양자대결 시 박원순 시장이 47.1%, 정몽준 의원이 40.7%로 나타났다. 박원순 시장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양자대결의 경우 박원순 시장이 50.0%, 김황식 전 총리가 32.0%로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6개 지역별 성인 600명씩을 대상으로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포인트다.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이 지난 15일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시장은 42.5%, 정몽준 의원이 42.1%를 기록하며 0.4%p 차의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은 정몽준 의원이 36.3%로 선두였고, 김황식 전 총리 19.7%, 이혜훈 최고위원 6.3%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몽준 의원 38.0%, 김황식 전 국무총리 18.1%, 이혜훈 최고위원 5.5% 순이었다. 한편 정몽준 의원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주간 정례조사 발표에 따르면 정몽준 의원이 18.8%로 1위에 올랐다. 정몽준 지지율은 17.1%로 2위를 차지한 안철수 위원장과 1.7%p 격차를 보였다. 뒤이어 문재인 민주당 의원(11.4%), 박원순 서울시장(8.9%),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8.0%)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4.7%), 손학규 민주당 고문(3.8%) 등으로 집계됐다. 앞선 3월 첫째주 리얼미터의 정례 조사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18.3%, 안철수 의원은 21.3%로 각각 여권과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 가운데 지지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몽준 의원이 3%의 차이를 뒤집고 1.7%차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의 지지율 상승세가 향후 6·4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집계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를 합한 ‘RDD(무작위로 선정된 전화번호를 여론조사에 활용하는 전화여론조사 방법의 일종)’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지지율, 박원순 맹추격하지만 김황식과도 지지율 격차 줄어

    정몽준 지지율, 박원순 맹추격하지만 김황식과도 지지율 격차 줄어

    ’정몽준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김황식 지지율’ 박원순 서울시장과 새누리당 유력 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양자대결 시 박원순 시장이 정몽준 의원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매일경제신문과 MBN, 메트릭스가 지난 14~16일 각 지역별 유권자 600명씩을 대상으로 전국 6개 광역시·도 단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시장과 정몽준 의원의 양자대결 시 박원순 시장이 47.1%, 정몽준 의원이 40.7%로 나타났다. 박원순 시장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양자대결의 경우 박원순 시장이 50.0%, 김황식 전 총리가 32.0%로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당내 대결에서 1위인 정몽준 의원과 2위인 김황식 전 총리 간의 간격이 좁혀졌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은 정몽준 의원이 36.3%로 선두였고 김황식 전 총리 19.7%, 이혜훈 전 의원 6.3%였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정몽준 의원이 김황식 전 총리보다 16.6%포인트 앞섰다. 남성과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다 앞서 3월 5~7일 조사 때 정몽준 44.3%, 김황식 17.6%, 이혜훈 6.6%로 나왔던 것에 비하면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 간 격차가 줄어들었다. 최근 조사가 김황식 전 총리가 미국에서 귀국해 사실상 출마선언을 한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점에 비춰보면 ‘선언 효과’가 조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추세라면 갈수록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조사는 6개 지역별 성인 600명씩을 대상으로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포인트다.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이 지난 15일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시장은 42.5%, 정몽준 의원이 42.1%를 기록하며 0.4%p 차의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은 정몽준 의원이 36.3%로 선두였고, 김황식 전 총리 19.7%, 이혜훈 최고위원 6.3%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몽준 의원 38.0%, 김황식 전 국무총리 18.1%, 이혜훈 최고위원 5.5% 순이었다. 한편 정몽준 의원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주간 정례조사 발표에 따르면 정몽준 의원이 18.8%로 1위에 올랐다. 정몽준 지지율은 17.1%로 2위를 차지한 안철수 위원장과 1.7%p 격차를 보였다. 뒤이어 문재인 민주당 의원(11.4%), 박원순 서울시장(8.9%),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8.0%)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4.7%), 손학규 민주당 고문(3.8%) 등으로 집계됐다. 앞선 3월 첫째주 리얼미터의 정례 조사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18.3%, 안철수 의원은 21.3%로 각각 여권과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 가운데 지지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몽준 의원이 3%의 차이를 뒤집고 1.7%차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의 지지율 상승세가 향후 6·4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집계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를 합한 ‘RDD(무작위로 선정된 전화번호를 여론조사에 활용하는 전화여론조사 방법의 일종)’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기 대권 지지율…정몽준, 안철수 제치고 1위

    차기 대권 지지율…정몽준, 안철수 제치고 1위

    ‘정몽준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0~14일 닷새간 전국 성인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후보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몽준 의원이 18.8%로 1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의원은 17.1%로 2위로 밀려났다. 3위는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11.4%였다. 정몽준 의원과 서울시장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8.9%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8.0%로 뒤를 이었다. 리얼미터는 그동안 여권 차기 대선후보와 야권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따로 집계해왔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여야 통합조사를 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통합신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0.4%p 오른 48.2%를 기록한 했다. 통합신당은 1.1%p 하락한 37.2%를 기록하면서 양당 격차는 11%p로 벌어졌다. 이어 통합진보당 1.4%, 정의당 1.2%였으며, 무당파는 10.7%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질문한 결과에서는 새누리당은 44.1%, 통합신당은 34.8%로 나타났다. 서울은 새누리당 45.6%, 통합신당 38.9%로 새누리당이 6.7%p 높았다.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4.1%, 통합신당 36.3%로 새누리당이 7.8%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59.0%로 전주보다 1.4%p 상승했지만, 부정평가는 3.2%p 감소한 33.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6.2%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발 척척 金·安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인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통합 신당 논의의 전면에 나서기로 하는 등 ‘2인3각’을 통한 통합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두 사람은 통합 신당 창당 발표 이후 ‘반짝’ 상승했던 지지율이 일주일간의 진통으로 주춤하자, 공동 행보를 본격화하며 여론몰이에 나섰다. 김 대표와 안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의료계 집단 휴진 사태와 국가정보원 간첩 사건 증거 조작 의혹, 기초선거 공천 폐지 촉구 등 3가지를 역설했다. 특히 이날 회견에서 의료 문제를 제일 먼저 언급한 것은 민생 문제를 중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회견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사태와 관련, “여야정과 의사협회를 포함한 의료단체, 전문가, 가입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의료공공성 강화와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회견 전에 ‘간첩 조작’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증거 조작’으로 바꾸는 등 정치적 문제에 신중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어진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설렁탕을 함께하며 공동보조를 맞췄다. 통합 효과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안 의원은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통합 방식의 불협화음을 의식한 듯 “양측의 대북 정책에 차이가 없다”, “우리가 같이 식사하는 것으로 더 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등의 발언을 이어 가며 두 사람 간 ‘우애’를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계간 학술지들 ‘박근혜 정부 1년 평가’

    계간 학술지들 ‘박근혜 정부 1년 평가’

    현 정부에 대한 ‘사실’ 혹은 ‘불편한 진실’일까, 아니면 정치적 양극화가 낳은 산물일까. 지난 2월 말 출범 1주년을 맞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계간지들의 학술 평가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집권 초기 40%대 초반에 머물던 박근혜 정부의 지지율은 이후 꾸준히 50% 선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들 지면에서의 평가는 그리 후하지 않다. 진보, 보수 등 양쪽 진영을 대표하는 계간지들은 박근혜 정부 1년간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되돌아보고 이를 성찰하자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진보 계열의 ‘황해문화’는 2014년 봄호에 특집 ‘박근혜 정부 1년의 풍경’을 마련했다. 국가정보원의 선거 개입부터 고위 공직자 인사 파동, 대통령 방미 과정에서의 성추문, 종북 논란, 서민경제 양극화 등 날 선 비판이 이어졌다. 이 같은 비판은 대안세력의 부재로 그 원인이 수렴된다.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은 ‘실망하여 되돌아보는 박 정권 1년’에서 “집권하자마자 복지국가, 경제민주화의 장밋빛 그림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돼 버렸다. 김종인, 이상돈 박사 등 선거 때 스타(핵심 조언자)들은 이용만 당한 분을 삭이고, 화려했던 대선 공약은 행방이 묘연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선거 공약이란 그대로 실행할 순 없지만 이행하려는 열의를 보여야 한다. 정치의 큰 방향은 (오히려) 극우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려운 여건을 해결하며 초지일관 추진해 나가는 용감한 길을 택하지 않고 쉽고 편한 길로 접어든 것 같다”며 “권력에 똬리를 틀고 있는 세도가들부터 바꿔야 한다”고 직언했다. 대북 문제 등 산적한 국내외의 난관에 용감하게 맞서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박근혜 정부 지지율의 비밀’에서 2012년 대선 후보별 득표율과 2013년 1월 대통령 직무수행평가를 비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의 비밀은 정치적 양극화라고 단언한다. 장노년층의 지지율이 선거 이후 오히려 높아지고, 20대 지지층 일부가 이탈했다는 것이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박정희 전 대통령을 가장 긍정적으로 꼽은 사람 가운데 74.7%가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했다는 ‘후광효과’도 거론한다.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는 ‘우익 대중단체의 분기와 그 조건’에서 “한국의 우익 대중운동은 유럽이나 미국과 달리 국가권력과 직간접으로 유착돼 있다”며 “정권은 이들과 거리를 둬야 한다”고 따끔하게 충고한다. 반면 선진화의 싱크탱크를 자처하는 ‘시대정신’은 2014년 봄호에 김영용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의 기고문을 실어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 복지정책 등에 관한 나름의 시각을 드러냈다. 김 교수는 ‘박근혜 정부 1년 경제정책 평가’에서 “경제운용의 철학적 배경은 사회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며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신자유주의에서 비롯됐다는 인식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조를 위한 개인적 자유가 정부의 그물망 같은 정책에 막혀 있고 하도급법과 상생법, 순환출자 제한 등 경제민주화 입법이 자생적으로 형성된 질서에 반한다고 꼬집었다. 복지정책도 가난한 사람에게서 초점이 벗어나며 ‘정상을 비정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보수 진영의 대통령이 복지국가·경제민주화 등 유연한 정책을 내세워 잔뜩 기대를 품게 했다”는 진보 진영의 목소리와 자유시장경제의 역동성을 더욱 키워야 한다는 보수 세력의 기대치는 여전히 간극을 메우지 못하는 상태다. 김진석 황해문화 편집위원(인하대 교수)은 “하나의 사실이라도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골라 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특집기획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지난 1년을 밀도 있게 짚어 보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무당층 흡수한 통합신당 4~7%P차 새누리 추격

    무당층 흡수한 통합신당 4~7%P차 새누리 추격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통합을 선언한 뒤 시너지 효과를 내며 통합신당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새누리당을 바짝 뒤쫓는 여론조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통합이라는 컨벤션 효과에 의한 것이라 지속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새누리당에 크게 뒤졌던 지지율이 4~7% 포인트 차이로 근접하는 모양새다. 6·4 지방선거가 여야 박빙 대결 구도로 전환되는 기류다. 10% 포인트 안팎 시너지 효과로 인한 접전 양상이 되면서 선거 프레임(틀) 전쟁은 격렬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신감을 회복한 통합신당은 견제론에서 ‘정권 심판론’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약속정치 대 거짓정치’, ‘새정치 대 구정치’ 프레임으로 새누리당을 가두겠다는 의도다. 이에 맞서 새누리당은 민주당과 안 의원 측을 ‘구태 야합 정치’ ‘뒷거래 정치’로 맞받아치고 있다. 앞서 당 지도부가 채택했던 ‘지방정부 심판론’도 여전히 유효한 프레임이지만 다소 약발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4일 중앙일보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 ±3.2% 포인트)에 따르면 통합신당의 지지율은 35.9%로, 새누리당(40.3%)을 4.4% 포인트 차이의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했다. 통합 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이 각각 11.1%, 13.9%로 두 세력 지지율을 합해도 새누리당(43.0%)에 크게 뒤졌으나 무당파의 3분의1이 합류,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JTBC 여론조사도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 민주당과 안 의원이 신당을 창당해 통합할 경우의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0.0%, 통합신당 33.5%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이 오차 범위 내에서 통합신당을 앞서가는 양상이다. 무당파 이동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내일신문이 지난 2일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수준에서 허용오차 ±3.5% 포인트)에서도 새누리당이 40%, 통합신당은 34.3%의 지지율을 기록해 박빙을 보여주었다. 이 신문 조사에서 기존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38.8%, 민주당 13.1%, 새정치연합 13.5%로 나타나 컨벤션 효과가 7.7% 포인트로 계측됐다. 두 세력 결집 효과는 크지도, 작지도 않다고 해석됐다. 속속 발표되는 여론조사에서 통합신당의 지지율이 급등한 컨벤션 효과가 확인됐지만 효과가 일시적인 것으로 끝날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다만 적어도 지방선거 초반까지는 컨벤션 효과가 위력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 많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에서 3자 대결을 통한 어부지리 효과를 기대했던 새누리당은 당혹해하는 분위기다. 새누리당은 안 의원이 새 정치를 포기하고 야합 정치를 택했다며 민주당 내 계파 문제나 양측의 지분 문제까지 거론하며 연일 공세를 이어가면서도, 여론 동향을 민감하게 주시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공세를 “새 정치를 흠집 내려는 구태 정치”라며 반박하고 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충북 기초자치단체장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충북 기초자치단체장

    충북은 현재 현직 단체장들이 프리미엄을 누리며 특정 정당의 쏠림현상 없이 새누리당, 민주당, 무소속이 고르게 단체장 자리를 나눠 가져가는 분위기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은 5곳, 민주당은 4곳, 무소속은 2곳에서 각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위원장이 지난 2일 신당 창당과 기초선거 무공천에 전격 합의하면서 정치권은 선거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내 11개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청주시장 선거다. 청원군과 통합돼 처음 선출되는 청주시장은 충북 전체 인구의 절반인 인구 84만여명의 수장이라는 점에서 도내 다른 기초단체장들과 급이 다르다. 야권의 무소속 공천 합의가 선거의 큰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가 선거전에 올인하고 있다. 두 사람이 무소속 단일화에 성공하면 야권의 승산이 있지만 각자 출마하면 야권 지지층이 분열되면서 새누리당에 패할 가능성이 높다. 한 시장과 이 군수는 지난 3일 각각 기자간담회를 갖고 완주할 뜻을 내비쳐 야권 후보 단일화의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 남상우 전 청주시장 등 4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충주시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누가 새누리당 공천을 받을지가 관심사다. 이종배 시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공천권을 쥐고 있는 윤진식 국회의원과의 불화설이 나돌고 있는 데다 출마를 선언한 조길형 전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이 윤 의원의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한창희 전 충주시장의 행보도 주목된다. 한 전 시장은 야권 성향 후보들 간의 무소속 단일화는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 충주가 고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의 연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단양군수 선거에서는 지난해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동성 군수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됐지만 친박의 핵심인 송광호 의원이 버티고 있어 새누리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유한우 전 단양부군수의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오고 있다. 증평군수 선거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홍성열 군수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고, 새누리당 출마를 준비하는 유명호 전 군수가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진천군수 선거 역시 송기섭 전 행복도시건설청장 등 새누리당 예비 후보들이 민주당 유영훈 군수의 뒤를 압박하는 분위기다. 보은·옥천·영동 등 도내 남부 3군 단체장 선거는 새누리당의 강세가 예상된다. 남부 3군은 지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정치인의 입김에 따라 항상 선거 결과가 결정됐다. 한동안 이용희 전 의원이 이 지역의 어른으로 군림했으나 정계은퇴 뒤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이 현재 새 주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이 전 의원의 현역 시절에 같은 당 공천을 받아 군수에 당선된 정상혁 보은군수와 김영만 옥천군수가 최근 민주당을 탈당했다. 김 군수는 탈당에 이어 새누리당 입당까지 했다. 김 군수는 재선을 위해 박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전상인씨 등과 공천 경쟁을 벌여야 한다. 새누리당이 기초단체장 후보는 경선을 원칙으로 정해 정 군수 역시 새누리당에 입당하면 공천 경쟁에 나서야 한다. 민주당을 지키고 있는 정구복 영동군수는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지만 다른 지역처럼 현역 프리미엄을 크게 누리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박 의원의 지원을 받게 될 새누리당 후보와의 접전이 예상된다. 괴산군수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하는 임각수 군수가 독주하고 있는 양상이다. 여론조사에서 50%에 가까운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 희망자들이 잡음 없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다면 임 군수의 아성에 도전할 만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천시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최명현 시장이, 음성군수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이필용 군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정치권은 이번 선거에 대해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야권 성향 후보들이 무소속으로 단일화되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무공천을 실천해 유권자들의 많은 지지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충북은 박근혜 정서가 강하고, 민주당의 지지도가 바닥이라 야권 연대와 무공천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청주, 증평, 괴산 등 3~4곳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학자들은 야권의 신당 창당과 무공천이 현실화돼도 충북 지역에서는 새누리당이 유리한 선거를 치를 것으로 보고 있다. 엄태석 서원대 정치학과 교수는 “충북은 안철수 세력이 지금까지 단체장 후보를 가시화하지 못하는 등 존재감이 미미해 신당 창당과 무공천의 파괴력이 크지 않을 것 같다”면서 “새누리당 후보들은 기호 1번을 받고 출마하는 데 반해 야권 후보들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8번 이후 번호를 받는 것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한길·안철수 신당 후폭풍] 서울, 與 정몽준·김황식 흥행몰이… 안개 걷힌 野 박원순과 빅매치

    [김한길·안철수 신당 후폭풍] 서울, 與 정몽준·김황식 흥행몰이… 안개 걷힌 野 박원순과 빅매치

    민주당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의 ‘제3지대 신당’ 창당 선언으로 6·4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군 대진표에도 일대 변화가 불가피하다. 여야가 일대일 구도로 재편된 만큼 새로운 선거 전략을 짜야 할 판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판세도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창당준비단을 5대5로 구성하기로 했지만, 후보군 선정 과정은 경선 방식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호남, 부산 등에서 양측이 어떤 방식으로 후보군을 정리할지 관심을 모은다. 안 의원 측이 경기와 부산, 호남에서 후보를 요구할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 서울시장 선거가 양자대결로 굳어지면서 새누리당에 비상이 걸렸다. 야권에서는 박원순 현 서울시장의 표를 잠식하는 야권 후보가 사라졌고, 안 의원의 지원까지 덤으로 얻게 됐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2일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의원과 오는 14일 귀국해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할 김황식 전 국무총리 간 경선을 통해 흥행몰이를 하겠다는 계산이다. 이날 발표된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 박 시장과 정 의원은 각각 47.7% 대 44.9%의 지지율로 2.8% 포인트 차이의 박빙 승부를 보였다. 경기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4일 통합 신당 후보로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어서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과의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김 교육감은 전날 저녁 안 의원을 만나 최종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5일 한국일보 여론조사 양자대결에서는 남 의원이 49.6%로 43.2%의 김 교육감을 조금 앞선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김 교육감이 통합 신당의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서는 이미 출마 선언을 한 김진표·원혜영 의원과 경선을 치르는 방안이 유력하다. 인천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힌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송영길 인천시장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유 장관은 새누리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조사에서 46.3% 지지율로 송 시장의 42.4%보다 앞섰다. 다만 유 장관은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이학재 의원과 같은 친박근혜계 후보라는 점에서 교통정리가 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부산에서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합 신당 후보로 출마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안 의원은 이날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오 전 장관과 약 1시간 동안 회동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오 전 장관에게 제3지대 신당 창당에 합류할 것을 강력히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장관도 당초 5일로 예정했던 부산시장 출마 선언을 연기하기로 해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최근 여론조사 추이에서 오 전 장관은 서병수 새누리당 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결과가 많았다. 다만 민주당의 김영춘 전 의원,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의 후보 정리가 필요하다. 호남은 민주당과 안 의원 측 후보의 교통정리가 절실한 지역이다. 전북에서는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송하진 전 전주시장, 유성엽 민주당 의원이 역시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강 전 장관의 지지율이 높은 만큼 안 의원 측이 양보를 요구할 가능성도 여전히 제기된다. 광주시장은 강운태 현 시장과 이용섭 민주당 의원이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안 의원 측의 윤장현 공동위원장이 어떤 식으로 정리될지 주목된다. 전남지사 역시 안 의원 측의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민주당의 박지원·이낙연·주승용·김영록 의원과 경선을 벌이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지방선거 양자대결… 야권의 정치도박

    지방선거 양자대결… 야권의 정치도박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2일 6·4 지방선거 전 ‘제3지대 신당’ 창당을 통한 통합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도 밝혔다. 양측의 통합 선언으로 그동안 새누리당, 민주당, 새정치연합 3자 구도로 전개되던 지방선거는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되게 됐다. 통합 선언으로 새누리당이 지방선거에서 고전할 수 있다는 진단이 많이 나오지만 보수층 결집 가능성도 제기된다. 통합 선언이 여야 모두에 복잡다단한 충격파를 던지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물론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지형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양측은 이른 시일 내에 새 정치를 위한 신당 창당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7년 정권 교체를 실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3월 말까지 창당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두 사람은 “정부와 여당이 대선 때의 거짓말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고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 차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면서 “지방선거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누리당이 기초선거 무공천 대선 공약을 지키지 않은 거짓말을 했다. 따라서 이번 지방선거는 새누리당의 거짓 정치와 우리의 약속 정치 프레임으로 치러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측과 정책 분야에서 협조 관계를 유지해 온 정의당과의 통합이나 연대가 주목된다. 양측은 통합진보당과는 연대조차 없을 것이라며 종북 논란과는 선을 그었다. 김 대표가 지난달 28일 민주당의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결정한 뒤 이를 안 위원장에게 밝히면서 통합을 제의했고 두 사람은 1일 두 차례 회동을 거쳐 2일 0시 40분께 통합에 합의했다. 이날 활동에 들어간 신당 창당준비단은 정강정책 등 창당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민주당은 의원총회,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를 거쳐 통합을 추인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은 내부 논의를 거쳐 기존 창당 작업은 포기하고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은 통합 선언을 환영했지만 안 위원장이 친노(친노무현) 세력의 차기 대권 전략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향후 대응 방향은 예측불허다. 실제 친노계 한 의원은 이날 “난데없이 2017년 대선 승리를 운운했는데 김 대표와 안 위원장 사이에 대권과 관련해 이면 합의가 있지 않았냐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고 견제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6·4 승리 묘수냐, 보수 결집 악수냐… 안갯속 시너지 효과

    6·4 승리 묘수냐, 보수 결집 악수냐… 안갯속 시너지 효과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2일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은 양측 모두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겪고 있는 지지율 정체 등 위기감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보인다. 겉으로는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치 혁신 의지가 통합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지만 국민들을 설득하기엔 부족한 측면이 있다. 큰 틀에서 보면 신당 창당을 통해 6·4 지방선거 승리를 도모한 뒤, 2017년 정권 교체를 노리는 의도가 읽힌다. 민주당과 안 의원은 그동안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 사건 특검 도입, 기초연금 등 대선 공약 파기 등과 같은 정치 현안에 대한 정책적 연대를 통해 박근혜 정부를 견제해 왔으나 이렇다 할 결과물은 얻지 못한 채 경쟁 구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지난해 말 안 의원이 독자 신당 추진을 선언한 뒤에는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됐다. 양측이 독자적 힘만으로는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없다는 벽이 점차 높아진 게 현실이다. 총선과 대선은 물론 재·보선 등 각종 선거에서 연전연패하는 무기력한 모습만 확인해 온 민주당은 최근까지도 새누리당의 절반 또는 3분의1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여론조사 지지율에 시달렸다. 최근 김한길 대표가 3차에 걸쳐 정치 혁신안을 발표했지만 국민적 공감대는 미약했다. 이에 따라 효과가 검증되진 않았지만 통합을 통해 지방선거에서의 반전을 노렸다는 분석이다. 안 의원도 독자 창당이라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현역 국회의원이나 단체장 등 거물 영입에 실패하면서 호남지역에서조차 민주당에 뒤지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나오자 초조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새정치 실험이 조기에 좌초될 위기를 맞자, 백기 투항으로마저 비쳐지는 모습으로 호랑이굴에 들어가 호랑이를 잡아 보겠다며 통합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절박한 안 의원이 먼저 통합을 제의했다는 설이 나오는 배경이다. 차기 대권 고지를 위해 안 의원에게 지방선거는 첫 번째 관문이다. 그런데 17개 시·도지사 후보를 모두 내겠다고 큰소리쳤지만 가장 중요한 서울시장 후보마저 불투명했다. 부산시장이나 경기지사 후보도 우왕좌왕했다. 첫 관문 통과는커녕 정치적 고사 위기를 맞자 도박을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당 창당 작업은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민주당은 시너지 효과를 노린 승부수를 던졌지만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문재인 전 대선 후보가 속한 당내 친노(친노무현)가 당장은 대의명분 때문에 잠잠하겠지만 지방선거 국면이 지나면, 혹은 그 이전이라도 크게 반발할 수 있다. 벌써부터 김 대표와 안 의원 사이의 2017년 대권 밀약설이 나오는 것도 심상치 않다. 2017년 대권 경쟁을 조기 점화시킨 꼴도 됐다. 향후 효과와 전망 역시 예측 불허다. 통합 선언이 새누리당에 위기가 될 수 있지만 지지층을 결집시킬 효과도 점쳐진다. 통합이 분열의 씨앗으로 작용할 소지도 있다. 창당준비단은 5대5 지분으로 시작했지만 향후 지분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벌써 민주당은 창당준비단만 5대5라고 주장하지만, 새정치연합은 공천 등에서 동일 지분을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당이 통합에 안주, 후속 혁신에 게을리하면 지방선거조차 고전할 수 있어 보인다. 계파 갈등이 한층 복잡하게 전개될 수도 있다. 안 의원의 새정치를 바랐던 젊은 유권자층의 이탈이 생길 수도 있다. 통합 선언이 여야 정치권에 고난도의 과제를 던진 셈이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역전노린 반전카드…통합 효과는 “글쎄”

    역전노린 반전카드…통합 효과는 “글쎄”

    전문가들은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연합의 2일 전격적인 통합·창당 선언에 대해 허를 찌른 ‘반전 카드’로 평가했지만 ‘통합 효과’는 확신할 수 없다는 전망이 적지 않았다. 6·4 지방선거에서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여야 1대1 승부 구도가 형성됐지만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 의원 모두 내부 저항 및 이탈층 최소화가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윤희웅 민정치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은 “선거 전 통합은 예상 밖이었다”면서도 “1대1의 경쟁 구도가 돼 야권으로서는 지방선거에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3자 구도보단 1대1 구도에서 정부·여당에 대한 견제론이 더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돼 여당 부담은 커지게 됐다”고 진단했다. 6·4 지방선거까지 90여일 남은 상황에서 지지 및 이탈층 관리가 관건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기존 정당에 거부감이 적지 않은 새정치연합 내 지지층 이탈을 얼마나 최소화할 수 있는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모두 내부 저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통합 명분을 충족할 정치적 콘텐츠를 제시하는 게 주요 과제”라면서 “과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내다봤다. 그는 “양자의 현격한 의석 차에도 지분을 나눠야 하는데 민주당 내부 반발 등이 거셀 수 있어 김 대표와 안 의원의 리더십도 시험대에 놓이게 됐다”고 말했다.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 대표는 당내 친노 세력의 압박 속에서 나름대로 야당의 대표성을 유지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았지만 안 의원은 가장 선택하지 않을 것 같은 선택을 해 손익을 따지면 김 대표가 이익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교수는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진보정당이 제외됐지만 야권연대가 자연스럽게 이뤄져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야권세력의 통합에 대한 명분과 지지율을 부정적으로 내다보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가상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꼬리가 개를 흔드는 격’이란 표현을 썼다. 가 교수는 “민주당 의원이 120명이 넘고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이 2명인 상황에서 새정치연합의 인기를 떠나 양자가 합쳐지는 건 상식 파괴”라고 말했다. 그는 “통합으로 지지율의 파급 효과가 나타날지도 의문이고 민주당 지지자의 실망이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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