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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살 여아, 성폭행 당하고 중환자실로 ‘충격’

    3살 여아, 성폭행 당하고 중환자실로 ‘충격’

    이제 만 3살이 된 여아가 성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 범인은 여아의 엄마와 동거하던 남자였다. 끔찍한 사고는 베네수엘라 포르투게사 주의 오스피노라는 곳에서 발생했다. 병원에 실려간 여아는 머리에 타박상을 입은 상태로 성폭행을 당한 흔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를 다시 천천히 살펴보던 의료진은 깜짝 놀랐다. 칼로 베인 상처, 불로 지진 흔적 등이 군데군데 나 있었기 때문이다. 병원 관계자는 “성폭행한 남자가 평소 아이를 고문하듯 학대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사건 당일에도 남자는 여아를 심하게 때렸다. 보다 못한 여아의 친모(20)는 밖으로 뛰어나가 고함을 치며 이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웃들이 떼지어 집으로 들어갔을 때 남자는 이미 자취를 감춘 뒤였다. 한편 여자와 헤어진 여아의 친부는 “이런 일이 언젠가 올 줄 알았다.”며 “매우 질이 좋지 않은 남자와 동거를 한 아이의 엄마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파노라마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성폭행 논란… 세계가 ‘뒤숭숭’

    인도네시아 대법관 후보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성폭행범과 피해자는 함께 즐긴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인도네시아 언론 등에 따르면 대법관 후보인 다밍 사누시 판사가 인사 청문회에서 성폭행범에 대한 사형 선고와 관련해 “강간범과 피해자는 함께 즐긴 것이다. 따라서 사형 선고 전에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사회단체는 물론 국회의원들도 비난하고 나섰다. 대법관 임명 반대 온라인 청원도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보호위원회는 성명에서 “대법관 후보가 성폭력 피해자의 고통에 대해 농담한 것은 극히 부적절하다”며 그의 대법관 임명 반대는 물론, 그를 고등법원 판사직에서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도 델리법원은 약 2년 전 3세 여아를 성폭행해 숨지게 한 60세 남성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인도 언론이 이날 전했다. 법원은 그의 범행을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거대 비단뱀 잠자는 2살 여아 칭칭 감고는…

    거대 비단뱀 잠자는 2살 여아 칭칭 감고는…

    거대한 비단뱀이 자고있는 아기를 칭칭 감아 먹이가 될 뻔한 아찔한 사건이 알려졌다. 지난 5일(현지시간) 새벽 3시 경 호주 리스모어의 한 가정집에서 갑자기 요란한 고양이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에 주부 테스 거스리(22)가 곧바로 잠에서 깨어났고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2m에 육박하는 큰 비단뱀이 2살 난 딸 아이의 팔을 칭칭감고 있었던 것. 엄마 거스리는 “처음에 내가 꿈을 꾸고 있는 줄 알았다.” 면서 “악몽이 현실임을 깨닫고 곧바로 뱀의 머리를 잡고 아이에게서 떼어 놓았다.”고 밝혔다.  아기는 뱀에게 손을 물렸으나 곧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독이 없어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거스리의 연락을 받고 이 비단뱀을 잡은 뱀 전문가 텍스 틸스는 “뱀이 아마도 아기를 칭칭감아 먹잇감으로 삼으려 했던 것 같다.” 면서 “엄마가 잘 대처해 끔찍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뱀은 5-10년 된 비단뱀으로 엄마가 죽이지 말라고 말해 몇 km 떨어진 숲속에 방생했다.”고 덧붙였다. 천신만고 끝에 아기의 목숨을 구한 엄마 거스리는 “고양이의 이상 행동 덕분에 아기의 목숨을 구했다.” 며 “비록 뱀이 아이를 해치려 했지만 불쌍해 살려줬다.” 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 [아동성범죄 없는 세상] (중)피해가족 두번 울리는 악플

    [아동성범죄 없는 세상] (중)피해가족 두번 울리는 악플

    “부모에게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이다. 그런 자녀가 성범죄를 겪은 것만도 억장이 무너지는데 너무 쉽게 잔인한 말들을 내뱉는다. 그런 글을 쓰기 전에 단 한번이라도, 자기 가족의 일이라면 어땠을지 생각해 볼 수는 없는 건가.” 한 아동 성범죄 피해 가족의 아버지는 2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절규하듯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아버지는 자녀가 당한 성범죄 기사에 달린 악플들을 보고 몇 달 동안 밤잠을 설쳤다고 털어놨다. 그는 “떠올리기도 싫은 사건이지만 그 사건 만큼이나 끔찍했던 것은 무수한 악플들이었다.”면서 “‘나도 시켜주지’, ‘걔도 즐겼을 걸’과 같은 댓글을 봤을 때에는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었다. 그들도 어머니가 있고, 결혼해 딸을 낳을 수 있을 텐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아동 성범죄 관련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인터넷에는 매번 혐오감과 수치심을 주는 악플들이 달린다. 여주 4세 여아 성폭행 사건과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 때도 그랬다. 해당 사건의 기사에 악플러들은 ‘좋았겠네’, ‘나도 해보고 싶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또 ‘형님(범인) 멋지십니다’, ‘애가 유혹한 것 같네’, ‘부모도 참 한심하다. 고작 이런 일로 유난이다.’ 등 가해자를 두둔하며 도리어 피해 아동과 가족들을 조롱하기도 했다. 이에 평범한 시민들이 나섰다. 아동 성폭행 추방 시민모임 ‘발자국’은 지난 9월 서울중앙지검에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등의 혐의로 악플러 74명을 고소했다. 발자국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어머니 등 1만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성범죄 기사 악플러에 대한 집단 고소는 처음으로 향후 수사 결과와 검찰 기소 여부에 따라 악플러 처벌의 선례를 남길 예정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관련자가 많은 데다 ID만 넘겨받아 인적 사항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를 지휘한 검찰 관계자는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되면 형사 처벌도 가능하지만 아직 처벌 수위를 말할 단계가 아니다.”면서 “인적 사항 확인 후에도 각 댓글의 언어 폭력 수위, 음란성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악플러 처벌은 익명성으로 인한 적발의 어려움, 표현의 자유 보호, 처벌 기준의 모호함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가에서 법적인 처벌로 인터넷 공간을 위축시키는 것보다는 네티즌들이 상호 비판으로 공동체적 규율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동 성범죄가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불안하게 하는 만큼 정부가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발자국’ 회원 김혜원씨는 “이 같은 악플을 방치할 경우 아동을 성적 대상으로 삼는 것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는 인식을 조장해, 잠재적 범죄자를 양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동 포르노나 음란물은 아동·청소년 보호법 등을 통해 처벌 기준이 정립돼 있지만 악성 댓글은 법제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모호한 측면이 있다.“면서 “점차 증가하는 악플 관련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처벌 기준과 범위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아동성범죄 없는 세상] (上) 여주 여아 성폭행 그후

    [아동성범죄 없는 세상] (上) 여주 여아 성폭행 그후

    올해는 유난히 아동성폭행 사건이 많았다. 여주 4세 어린이 성폭행 사건을 비롯해 나주 유아 납치사건, 통영사건 등 하루가 멀다하고 아동성범죄 사건이 터졌다. 정부에서 성폭행전담반 추가배치 및 가해자에 대한 화학적 거세방침까지 발표하는 등 대대적인 보완대책을 추진 중이나 어린이를 둔 부모들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동 성범죄 근절 필요성과 정부 대책 등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박근혜 당선인께서 약속하신 ‘아동 성범죄 없는 세상’, 꼭 만들어 주세요. 이것은 일반적인 공약과는 다른 아이들과의 약속입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지켜 주세요.”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여주 4세 여아 성폭행 사건’ 당사자인 민지(가명)양 가족의 성탄절 소망이다. 민지양의 어머니, 오빠, 언니는 이날 오전 경기 여주군의 한 교회에서 민지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도하며 박 당선인에게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달 20일 영화 ‘돈 크라이 마미’ 시사회에서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 서명했다. 이 운동은 여주 사건을 계기로 결성된 아동 성폭력 추방 시민모임 ‘발자국’에서 추진했다. 박 당선인은 당시 서명지에 “섬세하면서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아동 성범죄 근절 의지를 표명했다. 민지양 가족의 악몽은 지난 7월 3일 밤 시작됐다. 범인은 ‘이웃집 아저씨’였다. 임모(42)씨는 자신의 집 근처 수돗가에서 물놀이하던 민지양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고 접근, 인적이 드문 공원으로 데려가 성폭행해 전치 24주의 상해를 입혔다. 당시 민지양의 어머니는 사건 현장에서 차로 10분 떨어진 곳에서 피자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조리부터 배달까지 혼자 도맡고 있어 민지양은 종종 밖에 나가 놀다 들어오곤 했고 그날도 밀린 주문을 처리하는 사이 일이 터졌다. 임씨는 지난 13일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사건 이후 화목한 가정은 풍비박산이 났다. 아버지는 충격을 받고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마비가 됐다. 왼쪽 팔과 다리를 움직이지 못해 지금까지 세 차례나 수술을 받았다. 딸 간호에 남편 병수발로 어머니는 피자가게를 접어야 했다. 생계 수단이 끊어졌다. 민지양은 나이가 어려 사건의 충격을 말로 표현하진 못했지만 전에 없던 폭력성을 보였다. 물건을 집어던지고 악을 쓰거나 불 끄는 것을 두려워했다. 좋아하던 아빠도 꺼렸다. 하지만 민지양 가족에게 희망의 빛이 비치기 시작했다. 사건이 공론화되면서 시민단체 회원들과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진 것. 수천만원의 성금도 모였다. 민지양 가족의 지인인 김원기(48)씨는 “발자국 카페의 힘이 컸다.”면서 “다음 아고라 등에서 성금을 모으고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충격에 빠져 있던 가족들을 대신해 많은 일을 했다.”고 전했다.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이 아이들의 학용품 등을 보내주는 등 온정도 이어졌다. 민지양도 달라졌다. 사건 이후 민지양은 꾸준히 심리 치료를 받으며 밝은 모습을 되찾고 있다. 내년 3월부터는 어린이집에도 다닐 계획이다. 어머니는 “민지가 ‘예쁜 짓’을 시키면 볼에 손가락을 갖다 대고 윙크를 하는 등 예전의 밝은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지숙기자 truth173@seoul.co.kr
  • 5살 여아 성폭행범, 주민들에게 얻어맞아 사망

    5살 여아 성폭행범, 주민들에게 얻어맞아 사망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관광도시 마르 델 플라타에서 5살 여아를 성폭행한 남자가 우르르 몰려든 주민들에게 얻어맞아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망한 40세 남성은 가게 앞에서 놀던 가게 주인의 5살 난 딸을 납치했다. 딸이 없어진 사실을 안 가게 주인은 “딸이 없어졌다.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아이의 행방은 묘연했다. 그러나 낯선 남성이 어린 아이를 데리고 풀밭으로 데려가는 것을 목격한 소년의 증언에 아이의 아버지와 이웃 주민들은 가게에서 약 300m 떨어진 풀밭 공터로 달려갔다. 아이의 아버지와 이웃주민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남성은 하의를 벗은 상태였고 아이는 옆에 눕혀져 있었다. 이를 본 이웃주민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성폭행범을 무차별 폭행하기 시작했다. 흠씬 얻어맞은 남자는 옷도 채 챙겨입지 못한 채 결국 현장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시신을 수습한 경찰은 “최소한 수십 명이 범인을 때린 것 같다.”면서 “누가 성폭행범을 때려죽인 것인지 밝혀내기 어려울 것”이라며 사실상 주민 모두에게 면죄부를 주겠다고 밝혔다. 사진=트리뷴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60세男 은퇴후 21년 더 산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점점 더 실감난다. 정년을 다 채우고 은퇴해도 4년제 대학을 여섯 번은 더 다닐 만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4일 내놓은 ‘2011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60세인 사람은 평균 84.2세까지 살 것으로 기대된다. 성별로 따지면 남성은 81.4세, 여성은 86.5세다. 앞으로 20여년은 더 산다는 얘기다. 10년 전보다 각각 3.3년, 3.7년 기대여명(餘命·남은 목숨)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제주와 서울 지역의 기대여명이 가장 길었다. 제주에 사는 60세 여성은 88.7세까지, 서울에 사는 60세 남성은 82.6세까지 살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갓 태어난 신생아는 평균 81.2세까지 살 것으로 예상됐다. 남자아이는 77.6세, 여자아이는 84.5세다. 전년보다 모두 0.4년씩 늘었다. 10년 전(76.5세)과 비교하면 5년, 40년 전(61.9세)보다는 20년 가까이 기대수명이 늘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남아는 20번째, 여아는 6번째로 길다. 남아의 기대수명은 스위스가 80.3세로 가장 길었다. 여아는 일본(86.4세)이 1위였다. 신생아의 기대수명도 서울(82.7세)과 제주(82.2세)가 높았다. 충북(80.1세)·부산·울산·전남·경북(각 80.2세)은 기대수명이 짧았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심장이 몸 밖에 달린 채 태어난 아기의 기적 생존기

    심장이 몸 밖에 달린 채 태어난 아기의 기적 생존기

    심장이 몸 밖으로 나온 채 태어난 아기가 수술 후 기적적으로 생존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언론에 의해 ‘기적의 아이’라 불리는 여아의 이름은 5주 전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오드리나 카르데나스. ’심장딴곳증’(ectopia cordis)으로 불리는 이 희귀 증상은 8백만 명 중의 1명 꼴로 대부분의 아이는 출산 직후 혹은 며칠 안에 사망한다. 오드리나의 이같은 증상은 임신 16주차의 초음파 진단을 통해 미리 알려졌다. 산부인과 의사는 엄마에게 낙태를 권하기도 했으나 엄마는 실낱같은 치료 가능성에 운명을 걸고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다. 엄마 카르데나스는 “당시 텍사스 아동병원 측이 배 속에 있는 아기 가슴에 구멍을 뚫고 심장이 들어갈 공간을 미리 만들어 출산 후 수술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면서 “어려운 수술이었기 때문에 이를 결정하기 까지 너무나 힘들었다.”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5주 전 세상 빛을 본 아기는 예상대로 심장이 가슴 밖에서 두근두근 뛰는 상태에서 태어났으며 그 직후 텍사스 병원 의료진은 아기의 심장을 몸안으로 옮기는 대수술을 시작했다. 수술에 참여한 아동 심장전문의 카롤린 알트만 박사는 “오드리나가 심장을 몸 밖에 달고 태어났지만 다행히 다른 합병증세는 없었다.” 면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아직 완전한 회복을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후 현재까지 회복 상태는 좋은 편이며 아이가 체력이 보충되면 추가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가슴 아프게 수술을 지켜본 엄마 카르데나스는 “아이가 살아있다니 꿈만 같은 일”이라며 “정말 나에게 있어 기적의 아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종익기자 pji@seoul.co.kr
  • [중국통신] 3살 여아, 벌거벗은채 ‘구걸’ 논란

    때이른 추위에 중국 곳곳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옷도 제대로 입지 않은 3세 여아가 구걸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면서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둥난왕(東南網) 5일 보도에 따르면 4일 ‘샤오망궈12315’라는 아이디의 누리꾼은 “푸저우(福州) 류이베이(六一北)로에서 엉덩이를 훤히 드러낸채 구걸하고 있는 어린아이를 보았다.”며 자신의 블로그에 증거 사진을 올렸다. 실제로 사진 속 아이는 11월의 옷차리이라기엔 어울리지 않는 민소매 차림에 성인 남성용 슬리퍼를 신고, 심지어 바지는 입지도 않았으며 자신의 몸집보다 커보이는 가방을 끌고 가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누리꾼의 사진이 올라온 뒤 온라인에는 같은 아이를 보았다는 ‘증언’들이 잇따랐다. 사진 속 아이가 장쑤(江蘇) 창저우(常州)역에서 기차를 타는 것을 목격했다는 리(李)씨는 “작은 아이가 옷도 제대로 입지 않은 채 커다란 가방을 끌고 차에 타서 눈여겨 봤다.”며 “아이와 함께 찍힌 여자는 다름아닌 아이의 엄마”라고 설명했다. 아이의 이름은 ‘치치(琪琪)’. 올해 3세며 아버지에 의해 어머니와 함께 버려진 뒤 다리가 불편한 어머니를 대신해 가방을 끌고 구걸을 하며 먹을 것을 구하고 있다고 리씨는 말했다. 리씨는 또 “기차가 출발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치치의 어머니는 컵라면을 샀지만 자신이 다 먹고 치치는 그 옆에서 더러운 사과만 먹었다.”며 “아이가 불쌍해 뭐라도 사주려고 하자 애 엄마가 거부하며 어디론가 데려가버렸다.”고 폭로했다. 한편 여아 치치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이렇게 추운데 엉덩이를 다 내놓고 구걸이라니, 분명히 엄마가 시킨 것이다.”, “구걸시키는 것도 모자라 자신의 배만 채우는 엄마가 어딨느냐.”며 치치의 엄마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 [공직열전 2012] 여성가족부

    [공직열전 2012] 여성가족부

    아동과 청소년의 성폭력 문제 해결이 최근 사회적 어젠다로 급부상하면서 여성가족부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여가부는 성매매 방지법과 같이 사회적 파급이 큰 정책을 많이 내놔 ‘강한 부서’로 각인됐다. 하지만 전체 인력이 229명으로 정부 중앙 부처 가운데 가장 작다. 여가부 출범은 곡절이 많았다. 1988년 정무제2장관실에서 시작해 여성특별위원회를 거쳐 2001년 부로 승격됐다. 출범 당시 34개 부, 처, 청에서 공무원 102명이 모여들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부의 이름과 업무가 바뀌었기 때문에 차기 정부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가부 고위공무원이 “우리는 고정 안티 팬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늘 ‘마초’들의 견제를 받아 왔다. 제대군인 가산점 반대, 호주제 폐지 등이 많은 반발을 샀던 여가부의 대표적인 정책들이다. 결과적으로 이들 정책은 약하고 낮은 곳을 지향하며 가족이 행복한 평등사회를 만들겠다는 여가부 정책 목표의 밑거름이 됐다. 여가부 정책이라면 무턱대고 비판하는 남성들은 ‘여가부는 페미니스트니, 남성의 이익을 위한 부처도 만들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여가부 직원 가운데 여성학을 전공한 사람은 거의 없으며 공직사회 입문 계기도 다양하다. 권용현 기획조정실장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 줄곧 여성관련 정책을 담당했다. 1989년 여가부의 전신인 정무장관실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여가부 경력 최고참이다.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1984년 행시 28회에 여성으로서는 행정고시 역사상 네 번째로 합격했다. 여성 행시 합격자 1호인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직을 떠났고, 2·3호도 퇴직하는 바람에 이 실장은 행시 출신 현역 최고참 여성 공무원이다. 보육정책국장을 지내면서 영아 기본 보조금을 도입하고,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추는 등 현재의 어린이집 체계를 세운 것을 보람 있는 정책으로 꼽는다. 보건복지부에서 여가부로 보육업무가 이관되던 2004년만 해도 4000억원에 불과하던 관련 예산이 4년 만에 복지부로 돌아갈 때는 1조 5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여가부에서 ‘딸을 잘 키워 시집보내는’ 심정으로 보육업무를 복지부에 넘길 수 있었던 배경이다. ‘여가부의 골드마우스’ 손애리 대변인은 1997년 통계청 5급 특채로 공무원이 됐다. 공무원이 된 지 6개월 만에 ‘통계로 본 여성의 삶’이란 보고서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말띠, 용띠, 범띠해에는 낙태로 여아출산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통계로 잡아낸 보고서는 2002년 여가부에서 통계직을 만들어 손 대변인이 자리를 옮기는 계기가 됐다.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은 정무장관실 시절부터 여성정책을 맡았으며, 여성 일자리 창출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강월구 권익증진국장은 1991년 민주자유당 사무처 공채 1기로 당료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9월 고위공직자 개방형 직위 응모로 여가부에 자리 잡았다. 최근 빈발하는 성폭력 사건 예방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최관섭 청소년정책관은 행정안전부 출신으로 부처 간 인사교류제도를 통해 여가부로 왔다. 임관식 가족정책관은 9급 공채로 시작해 고위공무원이 된 신화의 주인공이지만 본인은 그저 “운이 좋았다.”며 손을 내저을 뿐이다. 말 수가 적고 무뚝뚝하기로 유명한 ‘경남 스타일’지만 가족들이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4살 여아 성폭행범 징역 15년 중형

    이웃에 사는 4살 여자 아이를 성폭행한 40대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부장 박홍래)는 20일 이웃에 사는 여아를 성폭행한 임모(42)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임씨에게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 전자발찌 부착 20년과 함께 특별준수 사항으로 전자발찌 부착 기간 매일 0~6시 주거지 외 외출금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 접근금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교 및 놀이터 등 접근금지,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조차 미숙한 아이를 왜곡된 성욕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은 피고인의 범행은 사람으로서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범행”이라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피해자만 7명…10살 미만 여아만 노린 성폭행범

    10살 미만의 어린이만 골라 성폭행하던 베네수엘라 남자가 체포됐다. 어린 나이에 씻지 못할 상처를 입은 피해자는 최소한 7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현지 사회가 경악하고 있다. 마라카이보의 빌랴 에스페란사라는 동네에서 상습적으로 여아들을 납치해 성폭행한 19살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남자는 맛있는 걸 주겠다고 아이들을 꼬여 산으로 데려간 뒤 범행을 저지르곤 했다. 8살과 9살 된 여아 두 명을 한꺼번에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게 마지막 사건이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는 음료수와 과자를 주겠다며 두 아이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산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아이들이 크게 울기 시작하면서 남자는 범행을 포기했다. 아이들을 납치한 곳까지 데려가 내려주고는 사라졌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두 아이의 부모는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자 경찰엔 또 다른 피해자 신고가 들어왔다. 이번에도 피해자는 10살 미만이었다. 피해자 부모는 “9살 된 딸이 오토바이를 탄 남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연쇄사건임을 직감한 경찰은 대대적인 체포작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이 조사에서 여죄를 추궁하자 남자는 “‘지금까지 10살 미만의 어린이를 최소한 7명 성폭행했다.”고 털어놨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오토바이를 타고 여아들을 성추행한 남자가 평소 ‘동네의 괴물’로 불렸다.”면서 “일부 피해자의 부모는 어린 딸의 인생을 망친 범인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경찰에 신고도 않은 채 남자를 추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작가, 소수의 교만을 언어로 극복해야”

    “작가, 소수의 교만을 언어로 극복해야”

    ‘문학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78차 국제펜(PEN) 대회가 10일 경북 경주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나이리지아의 월레 소잉카(78)와 프랑스의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72)는 개회식 후 기자회견을 갖고 ‘언어의 자유’와 인터넷 시대의 소통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1986년 아프리카 작가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잉카는 “국가의 힘으로 저지른 테러나 종교의 힘으로 저지른 테러나 모두 테러”라며 “국민의 한 사람인 작가도 (테러의 피해로부터) 비켜 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가는 자신에게 주어진 최고의 무기인 언어를 이용해 소수의 교만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잉카는 하지만 자신은 최고의 무기인 언어를 현실정치에 투영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소잉카는 2010년 나이지리아에서 인민민주전선동맹(DFPF)의 당대표로 실험정치에 뛰어들었으나 설득을 앞세운 계도정치는 좌절됐다. ●“글쓸 자유·읽을 자유 있어야” 소잉카는 자신의 삶을 가리켜 “권력은 구속을 좋아하지만 창조는 끊임없이 영역을 개방하면서 안일함에 도전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억압’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인류는 동일하고 보편적인 생활방식을 갖고 있는데 이를 지역과 고정관념에 따라 규정짓는다면 억압이라고 했다. 아프리카 여성의 성년식을 예로 들면서 “여성이 전통에 따라 가슴을 드러내놓고 춤을 춰도 본인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면 야만적이 아니지만 특정국가의 상원의원처럼 7세 여아와 성매매를 갖고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면 이것이 야만”이라고 강조했다. 수년 전 북한에 가 북한 작가들과 합동으로 문학 행사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는 경험담도 털어놨다. 소잉카는 “국제펜대회든 아니든 이런 단체는 일종의 부족이고, 이 부족에 소속된 이들의 임무는 한가지, 글쓰는 것”이라면서 “글을 쓰려면 자유가 있어야 하고, 쓴 글을 읽을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르 클레지오도 “소잉카 교수의 어린 시절, 나도 비슷한 시기에 나이지리아에 머물렀는데 내게 아프리카는 인간보다 자연의 비중이 더 컸다. 이는 식민 지배자의 관점이었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르 클레지오는 이어 인터넷에 대한 정부의 규제에 대한 질문에 “커뮤니케이션을 규제할 때 신중하지 않으면 검열을 떠올리게 된다.”고 경계했다. ●르 클레지오 “소통 규제 경솔하면 검열” 한편 존 롤스톤 소울 국제펜 회장은 “신문지면에선 허용될 수 없는 비방과 인격파괴가 디지털(온라인) 세상에선 범람한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과 관련된 일종의 권리장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주선언’으로 불릴 이 선언은 오는 14일 총회에서 투표에 부쳐질 예정이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이번 대회에선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이 고은 시인과 함께 ‘나의 삶 나의 문학’을 주제로 문학포럼을 열고 시낭송회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또 탈북 문인 25명으로 구성된 ‘망명북한작가PEN센터’가 회원으로 가입한다. 이번 경주 대회에는 해외 문인 250여명과 국내 문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경제 블로그] “딸 낳으면 보험료 환급” 고지 안한 보험사

    [경제 블로그] “딸 낳으면 보험료 환급” 고지 안한 보험사

    올해 3월 딸을 낳은 김모(31)씨는 요즘 생각할수록 보험사가 괘씸하다. 얼마 전에야 딸을 낳으면 태아보험 보험료를 돌려준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태아보험은 임신부들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드는 보험이다. 아기의 선천적 이상이나 저체중으로 인한 인큐베이터 비용, 출생 후 질병 사고 등을 보장해준다. 통상 남자 아이의 사고 확률이 더 높아 보험료가 더 비싸다. 그런데 임신 중에는 법적으로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없어 상대적으로 비싼 남아 기준으로 보험에 가입해야만 한다. 대신,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그 차액만큼 보험사가 돌려주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을 아는 고객들은 많지 않다. 보험사들도 이 같은 사실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고 있다. 환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김씨는 보험사에 가족등록부 1부를 팩스로 보내고 나서야 2만원의 보험료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에 이어 하나HSBC생명도 뒤늦게 태아보험료 환급에 가세했다. 태아보험을 해지한 고객이라도 딸을 낳았다면 보험료 차액만큼 돌려받을 수 있다. 최근 금융소비자연맹이 부당한 태아보험 환급 시스템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는 등 비난 여론이 잇따르자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감사원이 지난 7월 실시한 보험사 감독실태 검사에 따르면 보험사가 태아보험료를 돌려주지 않아 피해를 본 계약자는 약 17만 7000명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86억원에 이르렀다. 상품설명서에 남·여아 보험료 차이에 대해 설명한 생명보험사는 14개사로 전체 생보사의 21%에 불과했다. 손해보험사도 10개사(40%)만 명시했다. 이기욱 금소연 보험국장은 “그러니 소비자들이 환급 관련 내용을 알 수 있겠느냐.”면서 “보험사들이 (자사 태아보험 가입고객) 신생아의 성별을 확인해 보험료 차액을 적극 돌려주거나 고객들에게 사전 안내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뿔난 엄마들에 롯데쇼핑 ‘무릎’

    미국 아동복 브랜드 ‘짐보리’는 한국 주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미국 영문판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그런데 짐보리 영문판 홈페이지의 국내 접속이 차단됐다. 지난해 10월 롯데쇼핑이 짐보리를 독점 수입하면서부터 벌어진 일이다. 이는 롯데가 미국 짐보리사와 아동복 판매를 계약하면서 넣은 ‘독소조항’ 때문. 롯데는 매년 짐보리 아동복을 일정 물량 사들이되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없도록 막았고 이후 해외배송 서비스가 중단됐다. 즉각 엄마들의 원성이 터졌다. 더구나 짐보리 홈페이지에서 7.1달러(8100원가량)면 살 수 있는 여아 티셔츠를 롯데에서는 4만 2750원에 팔아 불만을 키웠다. 다음 ‘아고라’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소비자 청원 운동이 들불처럼 번졌고 급기야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칼’을 빼들었다. 공정위의 불공정거래 직권조사에 롯데는 결국 백기 투항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짐보리의 국내 판매를 독점해 가격을 높인 행태를 스스로 바로잡겠다는 뜻을 공정위에 밝혔다. 롯데의 자진 시정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짐보리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해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외국 의류 등을 수입하면서 값을 ‘뻥튀기’하는 사례가 부지기수”라면서 “병행수입 등 유통채널 다양화로 가격이 내려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시론] 실효성 있는 성범죄 대책 마련하려면/이웅혁 경찰대 범죄심리학 교수

    [시론] 실효성 있는 성범죄 대책 마련하려면/이웅혁 경찰대 범죄심리학 교수

    혜진이, 예슬이, 지승이, 윤지, 유리, 그리고 최근 통영의 아름이까지…. 모두 집 근처 이웃 어른에게 성폭행당하고 잔인하게 살해된 우리의 딸들이다. 며칠 전에는 밤에 자고 있던 7세 여아가 이불째 납치되어 참혹하게 성폭행당한 후 길거리에 버려지는 사건도 생겼다. 왜 이런 일이 끊이지 않고 전국에 걸쳐 반복해 발생하는 것일까. 근본적 이유는 범죄문제를 국가의 중장기 정책 이슈로 삼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가정과 사회를 불안하게 만드는 비슷한 유형의 성범죄는 오래 전부터 계속돼 왔다. 정부는 발생 직후에만 잠깐 관심을 가졌다가 이내 잊어 버리기를 반복해 왔다. 국가적 차원의 상세한 실태조사도 없었고, 정부대책이 과연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시도조차 없었다. 인력과 예산의 과감한 투자 대신 아랫돌 빼서 윗돌을 괴는 미봉책만 있었다. 정치권도 마찬가지다. 민생을 위한다는 미사여구는 넘쳐났지만 정작 민생의 기초가 되는 범죄로부터의 국민 안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다.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그랬고, 얼마 전 4·11 총선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지금도 성범죄 대책을 포함한 특단의 치안 공약을 제시하는 대권후보는 보이지 않는다. 끔찍한 성폭행사건이 발생하면 정치인은 경쟁하듯 일단 법부터 급조해 놓는다. 실효성 확보를 위한 사전 검증과 사후 제도적 지원은 거의 없다. 결국 현재 성범죄 대책은 ‘속 빈 강정’이 되고 말았다. 예를 들어 신상공개제도는 제도 도입 이전에 유죄판결을 받은 자들이 대상에서 빠진 탓에 성범죄자의 수 자체가 너무 적다. 재범성향이 강한 이들 중 대다수가 세상에 알려져 있지 않은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꼴이다. 소급효(遡及效) 인정을 통한 대상의 확대가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 전자발찌 제도도 마찬가지다. 장치를 부착한 채 성폭행을 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현재의 보호관찰관 인원으로는 그들을 24시간 관리할 수 없다. 충분한 인력 증원이 있어야 실효성이 있다. 출소자들의 자발적 갱생의지를 북돋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모이는 장소 접근 금지, 음란물 시청 금지 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어긴 것으로 판명되면 다시 구금을 강제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는 이유다. 영국과 미국에서 효과를 보았다. 화학적 거세 역시 일단 해놓고 보자는 식보다는 효과에 대한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 또다시 무늬만 있고 실효성은 없는 것으로 끝낼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형사사법기관 역시 길거리 안전 확보에 정성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경찰은 집회시위 관리나 국가적 경호경비에는 면밀한 분석과 사전준비를 하면서 여성과 아이 등 국민의 안전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비아냥거림을 받고 있다. 검찰도 조직에 주어진 제도상의 막강하고 다양한 권력을 성범죄 억제 등 국민의 체감안전을 위해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법원 역시 국민 눈높이나 정서와는 동떨어져 있었다. 성 범죄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한 양형은 국민을 자주 불안하게 했었다. 성범죄 억제의 실효성은 형사사법기관의 업무 우선순위에 달려 있다. 형사사법기관의 촉수가 임명권자를 향해 있으면 안 된다. 방향을 바꿔 국민의 일상을 향해 놓여야 한다. 그래야 성범죄로부터 국민이 안전해진다. 성범죄 대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기초는 성에 대한 건강한 사회인식에 있다. 현재 성범죄의 싹을 발아시키는 사회 토양을 개토(開土)하여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성범죄에는 경악하면서 소위 ‘걸그룹’이라고 불리는 어린 10대 소녀의 허벅지를 ‘꿀벅지’라 칭하며 환호하는 이중적 사회태도는 지양되어야 한다. 여성의 몸이 숭고한 인격체가 아니라 상품화되고 선정적으로 물화(物化)돼서는 안 된다. 만연해 있는 음란물에 대한 정화도 지속적으로 있어야 한다. 검거된 아동 성범죄자들이 수백편의 아동 음란물을 탐닉했고, 아동 성범죄자들 3명 중 1명이 성폭행 직전 음란물을 시청했다는 연구결과는 이러한 필요성을 더해준다.
  • [아동 성범죄 무방비 도시] (2)‘포르노 천국’ 대한민국

    [아동 성범죄 무방비 도시] (2)‘포르노 천국’ 대한민국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입니다. 형사님도 포르노 보면 더 자극적인 것 원하잖아요.” 2007년 12월 경기 안양에서 초교생인 여아 2명을 성폭행·살해한 범인 정성현(43)은 검거 뒤 범행을 실토하며 이렇게 말했다. 압수한 그의 컴퓨터 속 ‘로리 사진’(소아애호증을 뜻하는 로리타 콤플렉스에서 따온 말로 추정됨) 폴더에는 미성년 나체 사진 441개와 포르노 780여편이 가득 들어 있었다. 정성현이 내뱉은 인면수심의 발언 뒤에는 포르노에 중독돼 뒤틀린 성범죄자들의 비뚤어진 심리가 깔려 있다. 이웅혁 경찰대 교수는 “아동·청소년 성범죄자 3명 중 1명은 범행 직전 아동 음란물을 봤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나주 여아 성폭행 사건의 범인 고종석(23)이 “평소 어린이가 등장하는 일본 포르노물을 즐겨 봤다.”고 진술하면서 아동 음란물이 성범죄를 부추기는 촉매제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국내 주요 웹하드 사이트 10개를 조사한 결과 1분마다 한 건 이상 음란물이 올라오고 있었다. 인터넷 다운로드의 35%가 음란물이며 학계에서는 한 해 국내에서 내려받는 아동 포르노가 400만편이 넘는다는 추정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기기의 진화로 포르노물은 청소년들의 손바닥 위까지 올라왔다. 전문가들은 포르노물에 중독 수준으로 빠져들면 왜곡된 성관념과 범죄관을 가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 교수는 “외국 연구 결과 음란물을 많이 시청한 집단은 ‘아이나 여성은 성폭행당하기를 원한다’거나 ‘성폭행의 책임은 피해 여성에게 더 많다’는 등의 잘못된 믿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물론 음란물 몇 편 본다고 당장 성범죄 의지가 생기지는 않지만 포르노를 지속적으로 시청하면 잠재적 성범죄자의 내면에 잠복해 있는 범죄욕이 발현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수정 경기대 교수(범죄심리학)는 “성범죄자 중 소아애호증 등 성도착증을 가진 사람은 극소수”라면서 “성인 여성과 관계를 맺을 수 없는 남성이 아동 포르노를 보면서 성적 호기심을 키워 아동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1970년대 30여명의 미국 여성을 연쇄 성폭행·살해했던 살인마 테드 번디는 범행 수법 대부분을 가학적 포르노에서 배웠다며 “성폭행과 연쇄살인을 막을 최상의 대안은 포르노 규제”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문제는 성장기의 아동·청소년들이 포르노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점이다. 여성가족부가 올해 발표한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 종합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 초·중·고교생들은 대부분 ‘성인용 매체를 쉽게 볼 수 있다.’고 생각(5점 만점에 3.87점)하고 있었다. 고교생 백모(17·서울 사당동)군은 “일대일 파일 공유 사이트에 검색어만 입력하면 포르노 수백 편이 뜬다. 요즘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쉽게 볼 수 있다.”면서 “‘야동’(야한 동영상)을 어디서 내려받느냐고 묻는 어른도 있다.”고 전했다. 김봉한 청주대 교수(컴퓨터정보공학) 등이 최근 고교생 15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사이버 음란물 접촉 경험이 있는 학생이 성범죄를 저지른 비율(25.4%)이 그렇지 않은 학생(5.4%)보다 4배 이상 높았다. 특히 고종석처럼 폭력성 강한 게임에 빠지면 충동적 욕구를 억누르지 못해 내면의 폭력성을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2010년에는 미 명문대를 중퇴한 20대 청년이 “게임 중 집 밖으로 나가 처음 만나는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행인을 묻지마 살해하는 사건이 서울에서 발생하기도 했다. 유대근·이범수기자 dynamic@seoul.co.kr
  • [무서운 이웃집 아저씨들] 범행 직전, PC방서 엄마 만나 “아이들 잘 있나” 확인까지…

    [무서운 이웃집 아저씨들] 범행 직전, PC방서 엄마 만나 “아이들 잘 있나” 확인까지…

    집에서 자던 어린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엽기적인 사건의 용의자는 피해자 A(7)양의 어머니와 잘 알고 있는 이웃사촌이었다. 미성년자 성폭행범의 상당수가 피해자와 평소 가깝거나 잘 아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고종석은 범행 당일 A양의 어머니 B(37)씨를 PC방에서 만나 “아이들은 잘 있느냐.”고 아이들 안부를 물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인 고종석은 뚜렷한 주거지 없이 나주와 순천을 오가며 막노동 일을 해왔다. 최근 잦은 비로 일감이 없어진 고종석은 며칠 전 나주에 와 숙모 집에서 생활했다. 고종석은 번 돈을 술값, PC방 게임비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태풍 덴빈이 비바람을 몰고 오던 지난 29일 오후 10시쯤 거실에서 언니와 오빠, 동생과 함께 잠이 들었다. A양의 집은 원래 분식점이었으나 가게를 개조해 거실로 쓰고 있었고 평소처럼 출입문을 잠그지 않은 채 잠이 들었다. 오후 11시쯤 어머니 B씨는 드라마를 본 뒤 아이들이 자는 것을 확인하고 컴퓨터게임을 하기 위해 인근 PC방에 갔다. B씨가 집에 돌아온 시간은 다음 날 새벽 2시 30분쯤. A양이 안방 아빠 곁에서 자고 있을 것이라고 여긴 B씨는 별 의심 없이 잠에 빠져들었다. 곤한 잠에 빠졌던 A양은 누군가가 자신을 안고 가는 것을 느끼고 잠에서 깼다. 고종석이 자신을 이불에 싸 골목길로 접어들자 공포에 질린 A양은 “아저씨 살려주세요. 왜 그러세요.”라고 애원했다. 이때 용의자 고종석은 “삼촌이야. 괜찮다. 같이 가자.”며 영산강변으로 A양을 데려가 성폭행한 뒤 그대로 버려둔 채 사라졌다. 딸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아침에 안 A양의 부모는 아이를 찾아 나섰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자신의 집에서 직선거리로 130m가량 떨어진 영산강변에서 성폭행을 당한 A양은 직장이 파열되고 출혈이 낭자한 상황에서 이불을 안고 알몸으로 집을 향했다. 그러나 평소 같으면 한걸음에 달려갔을 거리였지만 영산강 둑에 그대로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경찰이 A양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은 낮 12시 55분쯤이었다. 태풍 덴빈으로 인한 추위와 육신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고통과 공포 속에서 A양은 긴 새벽과 오전 한나절 동안 버려져 있었다. 마을 주민들도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혔다. 문모(81·나주시 영강동)씨는 “저녁 6시가 넘으면 이 근처는 차 말고는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을 정도로 적막한데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 너무나 불안하다.”며 “이곳은 초등학교와 남녀 공학 중학교가 있지만 방범용 폐쇄회로(CC)TV 하나 없을 정도로 안전의 사각지대”라고 말했다. 이모(48)씨는 “두 딸이 학원에 갔다 밤 10시나 돼야 돌아오는데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특히 어머니가 게임 중독이라며 가정을 소홀히 한 것도 이번 사건의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A양의 어머니 B씨는 거의 매일 밤마다 집에서 100m 떨어진 D게임방을 찾아 새벽 3시쯤까지 3시간 정도 게임을 했다고 인근 주민들은 전했다. 춤을 추면서 점수를 올리는 ‘오디션’이라는 게임을 즐겼다는 것이다. 김모(48)씨는 “아이 부모를 모두 잘 아는데 엄마가 게임 중독에 빠져 일용직 아빠가 많이 속상해했다.”고 말했다. 4살 딸을 둔 평범한 시민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다음 아고라에서 ‘7세 여아 성폭행 강력처벌 바랍니다. 우리에게 희망이 있나요?’라며 9월 한 달 동안 1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의 주치의였던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은 나주를 찾아 “아이에게 2차 피해가 안 가도록 조사해야 한다.”면서 “경찰이 수사와 치료를 조율하면서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주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美유명 리얼리티쇼서 4살여아가 담배를?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미국의 한 유명 리얼리티쇼에서 4살짜리 여자 아이가 담배를 피우는 연기를 선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 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LC의 어린이 경연 프로그램인 ‘토들러스 앤 티아라스’에서 어린이가 담배를 피우는 충격적인 모습이 그대로 방영됐다. 이날 데스티니라는 여자 아이는 검은 가죽 자켓에 스키니진을 입고 등장해 영화 ‘그리스’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샌디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연기했다. 특히 데스티니가 무대에 오르기 전 그의 엄마 리사는 아이에게 “담배 피우는 것을 잊지마”라고 오히려 독려하는 장면까지 고스란히 방송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심사위원들 역시 “완전히 부적적한” 연기였다고 비난하며 테스티니의 연기를 감점 처리했지만, 다른 연기가 훌륭했다는 이유로 1등을 줬다. 논란이 일자 리사는 소품용 담배일 뿐이라고 반박하며 “샌디는 착한 소녀이며 그 모든 것은 단지 연기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담배 연기 논란을 일으킨 ‘토들러스 앤 티아라스’는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리티쇼로, 지난 2009년부터 방영돼 논란 속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전에는 매춘부나 남장 여자, 폴댄서 등의 자극적인 역할로 논란을 산 바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생후 12일 여아, 쥐떼에 물어뜯겨 사망 충격

    인도에서 생후 12일 된 여자아이가 쥐떼에 물어뜯겨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더구나 사고 발생 장소가 병원 집중 치료실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 선 보도에 의하면 최근 인도 첸나이에 있는 카스투르바간디 여성아동병원에서 조산아가 사망한 원인을 패혈증이라고 밝혔으나 아이의 얼굴 부위에서 무언가 날카로운 물체에 뜯긴 흔적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병원 측은 처음 란지트와 말라 쿠마르 부부의 사망한 아이의 얼굴 살점이 뜯긴 것이 패혈증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추후 이들 부부는 아이의 뺨과 귀 일부가 설치류로 추정되는 동물들에게 뜯어 먹혔다고 말했다. 아이의 시체는 현재 병원 집중치료 병동 한 편에 남겨져 있다. 이에 대해 병원 의료진은 경찰에 영안실이 성인 전용이기 때문에 보내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지역 보건부 관료 V.S. 비제이는 “정부에서 조사를 지시해 사후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사인이 의료 과실로 밝혀진다면 합당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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