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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아동 성폭행 기사에 “재밌었겠다” 댓글악마 철퇴

    아동 성폭행 사건을 보도한 기사에 음란한 댓글을 단 ‘댓글 악마’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약식명령했다. 댓글 자체를 음란물로 판단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앞으로 음란 댓글을 달아 성범죄 피해자를 한번 더 울리는 악질적인 범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송각엽 판사는 아동 성폭행 기사에 가해자에게 동조하거나 피해자를 조롱하는 악성 댓글을 단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로 약식 기소된 대학생 배모(26)씨 등 8명에게 벌금 100만~300만원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 7월 경기 여주에서 50대 남성이 4살 여아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이를 보도하는 기사가 포털사이트에 올라왔다. 배씨 등은 이 기사에 “재밌었겠다”, “불여시 같은 X, 자기도 즐겼으면서”라는 내용의 악성 댓글을 달았다. 2012년 8월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7세 여아 성폭행 사건에 대한 기사에서는 “나도 하고 싶다”, “일찍 성교육받은 좋은 기회다”, “남자의 로망 롤리타(소아 성도착)를 일개 서민이 즐기다니 부럽다”, “하루빨리 아동 성매매를 합법화시켜야 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러한 악성 댓글을 발견한 아동 성폭력 추방 시민단체 ‘발자국’은 2012년 9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에 자성의 목소리는 못 낼망정 성범죄를 지지하고 음란한 댓글을 달았다”며 공동 고발인 1071명과 함께 배씨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후 경찰에서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지난 2월 28일 이들을 약식기소했고 법원은 이달 21일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번 사건을 맡은 법우법인 대광의 김유정 변호사는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는 피해 당사자가 직접 고소해야 하는 친고죄여서 음란물 유포로 고발하게 됐다”면서 “법원에서도 아동 성범죄에 대한 음란 댓글이 심각한 범죄라는 것에 공감해 이러한 판단을 내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74개의 아이디를 대상으로 고발을 해 이번에 벌금형이 내려진 8명을 제외하고도 다수의 네티즌에 대한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조사도 철저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진 ‘발자국’ 대표는 “법원이 댓글 자체를 음란물로 판단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약식기소가 돼 (징역형이 아닌) 벌금형이 내려진 것은 굉장히 아쉽지만 이렇게나마 ‘악성 음란 댓글은 범법 행위’라는 것이 증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성폭력 피해자들은 인터넷에서 이러한 음란 댓글을 접하면서 2차 피해를 입는다”며 “이번 법원 판단을 계기로 관련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단독] 아동 성폭행 기사에 “재밌었겠다” 댓글악마 철퇴

    아동 성폭행 사건을 보도한 기사에 음란한 댓글을 단 ‘댓글 악마’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약식명령했다. 댓글 자체를 음란물로 판단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앞으로 음란 댓글을 달아 성범죄 피해자를 한번 더 울리는 악질적인 범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송각엽 판사는 아동 성폭행 기사에 가해자에게 동조하거나 피해자를 조롱하는 악성 댓글을 단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로 약식 기소된 대학생 배모(26)씨 등 8명에게 벌금 100만~300만원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 7월 경기 여주에서 50대 남성이 4살 여아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이를 보도하는 기사가 포털사이트에 올라왔다. 배씨 등은 이 기사에 “재밌었겠다”, “불여시 같은 X, 자기도 즐겼으면서”라는 내용의 악성 댓글을 달았다. 2012년 8월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7세 여아 성폭행 사건에 대한 기사에서는 “나도 하고 싶다”, “일찍 성교육받은 좋은 기회다”, “남자의 로망 롤리타(소아 성도착)를 일개 서민이 즐기다니 부럽다”, “하루빨리 아동 성매매를 합법화시켜야 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러한 악성 댓글을 발견한 아동 성폭력 추방 시민단체 ‘발자국’은 2012년 9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에 자성의 목소리는 못 낼망정 성범죄를 지지하고 음란한 댓글을 달았다”며 공동 고발인 1071명과 함께 배씨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후 경찰에서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지난 2월 28일 이들을 약식기소했고 법원은 이달 21일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번 사건을 맡은 법우법인 대광의 김유정 변호사는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는 피해 당사자가 직접 고소해야 하는 친고죄여서 음란물 유포로 고발하게 됐다”면서 “법원에서도 아동 성범죄에 대한 음란 댓글이 심각한 범죄라는 것에 공감해 이러한 판단을 내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74개의 아이디를 대상으로 고발을 해 이번에 벌금형이 내려진 8명을 제외하고도 다수의 네티즌에 대한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조사도 철저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진 ‘발자국’ 대표는 “법원이 댓글 자체를 음란물로 판단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약식기소가 돼 (징역형이 아닌) 벌금형이 내려진 것은 굉장히 아쉽지만 이렇게나마 ‘악성 음란 댓글은 범법 행위’라는 것이 증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성폭력 피해자들은 인터넷에서 이러한 음란 댓글을 접하면서 2차 피해를 입는다”며 “이번 법원 판단을 계기로 관련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7개월 미숙아 살린 ‘소형 지퍼백’의 기적

    7개월 미숙아 살린 ‘소형 지퍼백’의 기적

    먹다 남은 음식이나 그외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장·보관할 수 있어 가정주부들의 살림에 큰 도움이 되는 ‘플라스틱 지퍼백’. 그런데 이 지퍼백 덕분에 목숨을 구한 사연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은 7개월 만에 세상 빛을 본 미숙아로 태어나 목숨이 위험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1살 생일을 맞은 여아 루시아 샌즈베리의 기적 같은 사연을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잉글랜드 콘월 레드러스 타운에 살고 있던 스티브, 엠마 샌즈베리 부부는 처음 루시아를 가졌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 3년 간 자연임신에 실패한 뒤 2번의 유산을 겪었고 이후 무려 6번이나 시험관아기시술(In Vitro Fertilization-Embryo Transfer)에 도전한 끝에 얻은 첫 아이였기 때문. 당시 39세로 임산부로서 고령이었던 샌즈베리 부인은 각별히 조심하며 임신기간을 보냈지만 7개월이 경과했을 때 급작스러운 통증으로 콘월 병원을 찾게 됐다. 의료진은 아직 3개월이 남았지만 지금 출산을 하지 않으면 산모와 아이의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렸고 응급제왕절개수술을 통해 루시아가 태어났다. 하지만 미숙아로 태어난 루시아는 출생 당시 몸무게가 453g 밖에 안됐고 맥박, 호흡, 소화기관, 시력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이 불안정했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태아와 모체의 자궁벽을 연결해 영양을 공급해주는 태반에 문제가 있었고, 당시 루시아의 생존확률은 50%에 불과했다. 하지만 작은 몸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루시아의 모습에서 부모와 의료진은 삶의 의지를 읽을 수 있었고 아이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심했다. 의료진은 아직 인큐베이터에 들어가기에는 너무나 작은 루시아의 체온을 유지해 줄 적합한 장치를 찾아야했다. 고심 끝에 의료진은 소형 플라스틱 지퍼백을 활용했고 이는 따뜻하게 루시아의 체온을 유지해주며 생명의 끈을 계속 잡아주는 소중한 역할을 수행했다. 약 8주간의 지퍼백 생활을 접고 브리스톨 세인트 마이클 병원으로 옮겨진 루시아는 소화기관과 시력을 복구하는 수술을 받았고 이후 6개월간의 치료를 더 받은 끝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지난 날 19일, 첫 생일을 맞은 루시아의 몸무게 6.35㎏으로 누구보다 건강하고 밝은 미소를 지니고 있다. 루시아의 엄마인 엠마 샌즈베리 부인은 “루시아는 하늘이 보내준 소중한 선물이다. 아이의 작은 몸짓을 보는 순간 어떻게든 살려야만 했다”며 “우리를 도와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SWNS/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출생직후 사망한 신생아 28분 후 다시 살아나다

    출생직후 사망한 신생아 28분 후 다시 살아나다

    태어나자 마자 사망한 신생아가 28분 후 숨을 다시 쉬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지난 8일(현지시간) 새벽 캐나다 핼리팩스의 한 병원에서 4.3kg에 달하는 여아가 태어난 직후 사망했다. 이날 새벽 3시경 의사가 정식으로 아기의 사망을 선고하자 산모는 물론 온 가족이 비탄에 빠졌다. 오랜시간 기다리던 아기를 차마 떠나 보내지 못했던 가족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눈물의 기도 뿐. 그러나 정확히 28분 후 간호사로부터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아기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는 것. 영안실로 이동하기 직전 아기는 거짓말처럼 스스로 숨을 쉬기 시작해 다시 건강을 되찾았다. 아빠 로빈 시르는 “우리의 기도가 통했는지 아기가 기적처럼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 면서 “의사도 어찌된 일인지 달리 설명할 길이 없어 고개를 숙였다”며 밝혔다. 이어 “의사가 섣부른 사망 선고를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면서 “병원 측에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여성 고용 확대’ 유엔에 소개…조윤선 장관, CSW 기조연설

    ‘여성 고용 확대’ 유엔에 소개…조윤선 장관, CSW 기조연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일부터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58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CSW는 해마다 여러 국가 및 국제기구 등의 대표들이 모여 여성의 권한 강화를 논의하는 기능 위원회로, 올해는 ‘유엔 새천년 개발목표(MDGs) 이행에서 여성·여아 관련 도전 과제와 성과’가 주요 의제다. 조 장관은 11일 고위급 전체 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여성 대표성 및 경제활동 증진에 대한 정책을 소개한다. 조 장관은 10~11일 네덜란드 수석대표, 호주 여성부 장관, 영국 국제개발부 장관 등과 릴레이 면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여성 정책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12일 미국 컬럼비아대 학생들에게 한국의 여성정책과 위안부 피해자 등에 대해 강의하고, 13~14일 위안부 기림비 및 홀로코스트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사회공헌 선도 기업들] LS그룹-초등생 과학실습·문화체험 프로그램

    [사회공헌 선도 기업들] LS그룹-초등생 과학실습·문화체험 프로그램

    LS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공학한림원과 손잡고 방학기간 3~4주간 초등학생에게 과학실습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시작했다. LS그룹 직원과 지역의 이공계 대학생이 강사로 나서 초등학교 5~6학년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자기부상열차, 호버크래프트, 광섬유액자 만들기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과학 원리를 일깨우는 자리다. 별도로 열악한 복지관 시설도 개·보수했으며, 먼 곳에 사는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부산, 인천, 울산, 동해까지 대상 지역을 늘리는 한편 모집 인원도 2배(80명→160명)늘렸다. 변화는 아이들로부터 엿볼 수 있었다.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참여아동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약 87%의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구자열 회장은 “사회적 약자층과 미래세대를 후원하는 것은 LS의 경영철학과 일맥상통한다”면서 “앞으로도 차세대 과학 꿈나무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생애 첫 비를 맞다…사랑스러운 여아 화제

    생애 첫 비를 맞다…사랑스러운 여아 화제

    태어나 처음으로 비를 보고 직접 맞는 경험을 한 어린 여자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화제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최근 동영상 사이트 비메오에 올라와 주목받고 있는 케이든이라는 이름의 15개월 된 여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가수 존 포어맨이 부른 ‘인 마이 암스’(In My Arms)라는 잔잔한 곡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시작되는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촬영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촬영자가 아이를 향해 “케이든”이라고 부르자 아이는 신이 난듯 웃으며 카메라 앞으로 다가온다. 이어 촬영자는 “앗 차가워, 재밌어?”라는 우리말로 아이의 흥을 돋우는 것으로 보아 한국계 여성으로 추정된다. 아이는 손바닥을 편 채로 하늘로 팔을 쭉 뻗은 채 환하게 웃는다. 피부에 와 닿는 차가운 비의 느낌이 싫지 않은 모양이다. 케이든은 비를 맞고 느끼며 연신 “와”라는 감탄사를 내뱉는 모습이 내리는 비에 대해 경외심을 갖는 듯 보인다. 이후 촬영자와 다른 여성이 아이가 감기라도 들까 봐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자 울음을 터뜨려 아이를 놔주자 “엄마, 엄마” 부르며 다시 아장아장 걸어나와 내리는 비를 느낀다. 촬영자는 아이를 향해 “케이든 재밌어? 안 추워?”라고 말하며 영상은 끝을 맺는다. 이 영상은 촬영자이자 엄마로 추정되는 니콜 변이라는 여성이 지난달 29일 비메오를 통해 처음 공개했으며, 지금까지 조회 수는 130만 건을 넘은 것으로 확인된다. 사진=니콜 변/비메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두 개의 머리 가진 아기…희귀병 극복 감동 사연

    두 개의 머리 가진 아기…희귀병 극복 감동 사연

    선천적 희귀 질환으로 두 개의 머리를 가지고 태어난 여아가 성공적인 수술로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미들즈브러에 살고 있는 생후 3개월 된 여아 페이스 마틴이다. 지금은 매우 건강하지만 사실 페이스는 세상에 태어나지 못할 뻔했다. 출산 전 임신 17주차에 받은 스캔 검사에서 페이스는 희귀질환인 뇌류(腦瘤·encephalocele) 판정을 받았던 것이다. ’뇌 탈출증’이라고도 불리는 해당 질환은 신경관 결손으로 두개골이 열린 사이로 뇌실질이 돌출되어 있는 형태의 기형질환이다. 쉽게 말해 머리에 또 하나의 머리가 붙어있는 꼴인 것이다. 스캔 검사를 담당한 미들즈브러 제임스 쿡 병원 의료진은 태아의 생존이 불투명하고 무사히 태어나더라도 경직성 뇌성마비, 발달 지체, 시각 장애, 지적 장애, 간질 등의 동반 증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페이스의 부모인 아론 마틴(21), 제시카 윌리엄스(20) 부부는 고민 끝에 출산을 강행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생명을 함부로 끝낼 수 없었고 아이에게 따뜻한 세상의 빛을 선물하고 싶었던 것이다. 부부는 뉴캐슬 로얄 빅토리아 병원으로 옮겨 재검을 받았다. 그리고 ‘출산 후 외과 수술을 통해 태아의 머리 돌기를 제거하면 될 것’이라는 조금 더 희망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 출산 당일 제시카는 태아의 머리 돌기가 손상되지 않도록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페이스를 무사히 낳았다. 페이스는 출산 당시 성공적으로 울음을 터트렸다. 대개 ‘뇌류 질환’을 앓을 경우 뇌신경 손상으로 울음을 터트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페이스의 경우는 긍정적인 사례였다. 태어날 당시 페이스의 머리에는 6cm의 또 다른 머리가 달려있었다. 의료진은 MRI 검사를 통해 해당 돌기를 약 3개월 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엄마 제시카의 회상에 따르면 페이스는 해당 돌기를 건드릴 때마다 고통을 느꼈다. 하지만 일정 시기가 지나야 안전한 수술이 가능했기에 조금 더 참기로 마음먹었다. 페이스가 성장하면서 돌기도 함께 자라 수술 직전에는 20cm까지 커져있는 상황이었다. 3개월이 되던 날, 페이스는 다시 병원을 찾았고 수술로 안전하게 해당 돌기를 제거했다. 지금 페이스는 밝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아직 정기적으로 MRI 검사를 받아야하지만 태어나지도 못할 뻔 했던 몇 개월 전에 비하면 모든 것이 순조롭다. 페이스의 부모는 “우리가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결정이었는지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두 개의 머리 가진 아기…희귀병 극복 감동 사연

    두 개의 머리 가진 아기…희귀병 극복 감동 사연

    선천적 희귀 질환으로 두 개의 머리를 가지고 태어난 여아가 성공적인 수술로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미들즈브러에 살고 있는 생후 3개월 된 여아 페이스 마틴이다. 지금은 매우 건강하지만 사실 페이스는 세상에 태어나지 못할 뻔했다. 출산 전 임신 17주차에 받은 스캔 검사에서 페이스는 희귀질환인 뇌류(腦瘤·encephalocele) 판정을 받았던 것이다. ’뇌 탈출증’이라고도 불리는 해당 질환은 신경관 결손으로 두개골이 열린 사이로 뇌실질이 돌출되어 있는 형태의 기형질환이다. 쉽게 말해 머리에 또 하나의 머리가 붙어있는 꼴인 것이다. 스캔 검사를 담당한 미들즈브러 제임스 쿡 병원 의료진은 태아의 생존이 불투명하고 무사히 태어나더라도 경직성 뇌성마비, 발달 지체, 시각 장애, 지적 장애, 간질 등의 동반 증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페이스의 부모인 아론 마틴(21), 제시카 윌리엄스(20) 부부는 고민 끝에 출산을 강행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생명을 함부로 끝낼 수 없었고 아이에게 따뜻한 세상의 빛을 선물하고 싶었던 것이다. 부부는 뉴캐슬 로얄 빅토리아 병원으로 옮겨 재검을 받았다. 그리고 ‘출산 후 외과 수술을 통해 태아의 머리 돌기를 제거하면 될 것’이라는 조금 더 희망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 출산 당일 제시카는 태아의 머리 돌기가 손상되지 않도록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페이스를 무사히 낳았다. 페이스는 출산 당시 성공적으로 울음을 터트렸다. 대개 ‘뇌류 질환’을 앓을 경우 뇌신경 손상으로 울음을 터트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페이스의 경우는 긍정적인 사례였다. 태어날 당시 페이스의 머리에는 6cm의 또 다른 머리가 달려있었다. 의료진은 MRI 검사를 통해 해당 돌기를 약 3개월 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엄마 제시카의 회상에 따르면 페이스는 해당 돌기를 건드릴 때마다 고통을 느꼈다. 하지만 일정 시기가 지나야 안전한 수술이 가능했기에 조금 더 참기로 마음먹었다. 페이스가 성장하면서 돌기도 함께 자라 수술 직전에는 20cm까지 커져있는 상황이었다. 3개월이 되던 날, 페이스는 다시 병원을 찾았고 수술로 안전하게 해당 돌기를 제거했다. 지금 페이스는 밝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아직 정기적으로 MRI 검사를 받아야하지만 태어나지도 못할 뻔 했던 몇 개월 전에 비하면 모든 것이 순조롭다. 페이스의 부모는 “우리가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결정이었는지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생애 첫 비’ 경험한 어린 여아 사랑스러운 영상 화제

    ‘생애 첫 비’ 경험한 어린 여아 사랑스러운 영상 화제

    태어나 처음으로 비를 보고 직접 맞는 경험을 한 어린 여자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화제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최근 동영상 사이트 비메오에 올라와 주목받고 있는 케이든이라는 이름의 15개월 된 여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가수 존 포어맨이 부른 ‘인 마이 암스’(In My Arms)라는 잔잔한 곡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시작되는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촬영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촬영자가 아이를 향해 “케이든”이라고 부르자 아이는 신이 난듯 웃으며 카메라 앞으로 다가온다. 이어 촬영자는 “앗 차가워, 재밌어?”라는 우리말로 아이의 흥을 돋우는 것으로 보아 한국계 여성으로 추정된다. 아이는 손바닥을 편 채로 하늘로 팔을 쭉 뻗은 채 환하게 웃는다. 피부에 와 닿는 차가운 비의 느낌이 싫지 않은 모양이다. 케이든은 비를 맞고 느끼며 연신 “와”라는 감탄사를 내뱉는 모습이 내리는 비에 대해 경외심을 갖는 듯 보인다. 이후 촬영자와 다른 여성이 아이가 감기라도 들까 봐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자 울음을 터뜨려 아이를 놔주자 “엄마, 엄마” 부르며 다시 아장아장 걸어나와 내리는 비를 느낀다. 촬영자는 아이를 향해 “케이든 재밌어? 안 추워?”라고 말하며 영상은 끝을 맺는다. 이 영상은 촬영자이자 엄마로 추정되는 니콜 변이라는 여성이 지난달 29일 비메오를 통해 처음 공개했으며, 지금까지 조회 수는 130만 건을 넘은 것으로 확인된다. 사진=니콜 변/비메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핀란드 3살배기 여아 흡연 동영상 분노

    핀란드 3살배기 여아 흡연 동영상 분노

    최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유아가 흡연하는 장면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있다. 공개된 동영상 속 아이는 3살 가량으로 추정되며 자연스럽게 담배를 손가락에 끼고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다.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의 촬영 장소는 핀란드로 추측되고 있으나 동영상 속의 인물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특히 핀란드는 금연에 대한 법률이 가장 엄격한 나라로 알려져 있으며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담배를 구입할 수 없다. 어린이의 흡연 동영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인도네시아의 알디 리잘(5)의 줄담배 동영상은 해외토픽 코너를 장식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후 인도네시아 국가아동보호위원회의 도움으로 현재는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려서 직접 또는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조기 폐기종의 원인이 되고 천식과 알레르기 발병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지해 호주 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 “귀엽네”… 여아 손등에 뽀뽀해도 강제추행

    대낮에 공원에서 귀엽다며 여자 어린이의 손등에 뽀뽀만 했더라도 강제추행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합의8부(부장 이규진)는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한모(68)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500만원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강서구의 한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초등학교 4학년 박모양이 자신에게 인사를 하자 악수를 하자고 청했다. 한씨는 박양이 손을 내밀자 손등에 입을 맞춘 뒤 자신의 손에도 뽀뽀를 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양이 이를 뿌리치고 도망가려 하자 자전거 앞을 잠시 가로막기도 했다. 이로 인해 재판에 넘겨진 한씨는 성적 의도가 있어 그런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친근감의 표시 외에 추행의 의사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비록 행인이 많은 공원에서 일어난 일이고 성욕을 만족시키려는 목적이 없었더라도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킨 행위에 해당한다”면서 “이로 인해 정신적·육체적으로 미숙한 피해자의 심리적 성장 및 성적 정체성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비만의 양극화 심화… ‘女兒 비만’ 저소득층 늘고 고소득층 줄어

    비만의 양극화 심화… ‘女兒 비만’ 저소득층 늘고 고소득층 줄어

    음악에 맞춰 10분간 쉴 새 없이 줄을 뛰어넘자 10살 민정(여)이의 이마에서 구슬땀이 흐른다. 방학을 맞아 일주일에 세 번, 어린이 스포츠클럽에서 유산소 운동을 한 시간씩 한다. 10번 수업에 15만원. 연봉 8400만원을 받는 민정이 아빠에게 이 정도는 아깝지 않다. 엄마가 챙겨 주는 저열량·저염 식단도 빠뜨리지 않는다. 아침에도 참치 샌드위치(470㎉)와 사과 반쪽(57㎉), 저지방 우유 1잔(80㎉)을 먹었다. 10세 아동의 한 끼 권장 열량(580㎉)을 얼추 맞췄다. 민정이의 키는 또래보다 큰 145㎝, 몸무게는 평균인 38㎏이었다. 동갑내기인 진선(여)이는 방학 중에 오전 10시를 넘겨 일어나기 일쑤다. 엄마가 아침상을 차려 놓고 출근했지만, 진선이는 어제 남은 치킨에 꽂혔다. 닭 튀김 3조각(630㎉)과 콜라 1캔(100㎉)으로 배를 채웠다. 점심은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김밥으로 때웠고 오후에는 게임과 TV로 시간을 보냈다. 진선이의 키는 137㎝, 몸무게 44㎏. 체질량지수(BMI) 23.44로 경도 비만(비만 단계 중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 진선이 부모의 연간소득은 4000만원을 밑도는 수준. 딸의 비만이 걱정스럽지만 생계 탓에 좀 더 신경을 못 쓰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최근 10년 사이 소득에 따른 비만율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비만의 양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신문이 15일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득수준별 비만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소득 하위 25% 가정의 여아(2~18세) 비만율은 2001년 9.5%에서 2010~2012년 평균 10.0%로 증가했다. 반면 상위 25% 가정 여아의 비만율은 2001년 8.3%에서 2010~2012년 평균 7.3%로 떨어졌다. 소득 하위 25% 가정의 여아는 10년 사이 1일 지방 섭취량이 3.5g 늘어 2010~2012년 평균 40.2g이었지만, 소득 상위 25% 여아의 지방 섭취량은 47.4g으로 변함없었다. 소득에 따른 비만율 변화가 가파른 편은 아니지만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특히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은 학교의 관리를 받지 못하는 방학에 급격히 뚱뚱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오상우(가정의학과)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는 “딸의 비만에 대해 아들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부모는 식단과 운동량 등을 철저히 관리해 주지만 저소득층 아이는 방치된 채 ‘정크푸드’(고열량·저영양 음식)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아동학대 신고 위반 부산 어린이집 원장 전국 첫 과태료 부과

    아동학대 사실을 알고도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어린이집 원장에게 과태료가 부과됐다. 올해부터 시행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른 첫 번째 사례로 꼽힌다. 부산시는 아동학대 신고의무를 위반한 S어린이집 원장 강모(55)씨에게 아동복지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120만원을 부과해 지난 6일 납부가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과태료를 부과받은 어린이집 원장은 친모가 아동을 맡겨둔 채 수개월간 연락이 끊겼는데도 이 사실을 담당 구청이나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피해아동(6세 여아)을 어린이집에서 계속 보육하다 적발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1주 전 배운 심폐소생술로 아기 살린 여경 화제

    1주 전 배운 심폐소생술로 아기 살린 여경 화제

    갓 배운 심폐소생술로 아기를 살려낸 여성 경찰의 미담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4시 45분쯤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 벤손허스트에서 갓 돌이 지난 여아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기의 아버지인 로스톰 오미아드즈(39)는 허겁지겁 밖으로 나와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쳤다. 다행히 브루클린의 루터교병원 인근을 순찰하던 여성 경찰 아타라 애쉬포드(29)가 경찰서로부터 무전을 듣고 현장에 도착했다. 애쉬포드는 자동차의 뒷 좌석에 눕혀진 아기의 가슴을 조심스럽게 누르며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하지만 아기가 계속 숨을 쉬지 않자 아기 입에 자신의 숨을 불어넣는 인공호흡에 나섰다. 결국 아기가 숨을 쉬기 시작했고, 주변 경찰과 주민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애쉬포드는 그제서야 깨어난 아기를 부모에게 건네고 흐르는 땀을 닦았다. 애쉬포드의 이런 아기 구조 모습은 영상카메라에 포착돼 인터넷에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더구나 그녀는 불과 1주일 전에 심폐소생술을 배웠다고 밝혀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목숨을 건진 아기는 행운의 아기였다는 얘기다.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여성 경찰관이 존경스럽다”, “정말 운이 좋은 아기다”, “천만다행이다”라는 등의 댓글을 올려 아기를 축하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타고난 행운, 준비된 행운

    타고난 행운, 준비된 행운

    심폐소생술로 아기를 살리는 여성 경찰의 모습을 담은 훈훈한 내용의 동영상을 통해 퍼지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4시 45분쯤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 벤손허스트에서는 갓 돌이 지난 여아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기의 아버지인 로스톰 오미아드즈(39)는 허겁지겁 밖으로 나와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쳤다. 다행히 브루클린의 루터교병원 인근을 순찰하던 여성 경찰 아타라 애쉬포드(29)는 경찰서로부터 무전을 듣고 현장에 도착했다. 포착된 영상에는 자동차의 뒤 자석에 아기가 누워있다. 이어 경찰이 침착하고 조심스럽게 아기를 가슴을 누르며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경찰은 아기가 계속 숨을 쉬지 않자 인공호흡에 나섰다. 순간 아기가 숨을 쉬기 시작한다. 그리고 모두 안도한다. 애쉬포드는 아기를 건넨 뒤 흐르는 땀을 닦는다. 특히 애쉬포드는 불과 1주일 전에 심폐소생술을 배웠다고 밝혀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목숨을 건진 아기는 행운의 아기였다는 얘기다.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여성 경찰관이 존경스럽다”, “정말 운이 좋은 아기다”, “천만다행이다”라는 등의 축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즐겁게 해드리겠어요. 말띠 가시내들

    즐겁게 해드리겠어요. 말띠 가시내들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말띠 해입니다. 청말(靑馬)이죠. 속설에 따르면 여성이 말띠면 팔자가 세다고 합니다. 더욱이 푸른 말은 유독 드세다는 입소문도 있습니다. 때문에 말띠 해에는 여아 출산율이 떨어지고, 남아 출산율은 치솟는답니다. 1990년 백말띠 해에는 남아가 예년보다 4% 많이 태어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말띠 속설은 일제 강점기에 들어온 미신일 뿐입니다. 말띠 해에 태어난 여아는 기질이 세 시집가면 남편의 기를 꺾는다는 일본의 구전(口傳)이 우리에게까지 깊이 파고든 겁니다. 말띠 속설과 관련된 문헌은 우리뿐는 물론 중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주역’의 십이지(十二支) 풀이에 따르면 말이 기(氣)의 왕성함을 상징하는 동물인 까닭에 말띠 생은 밝고 매력적이며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선데이서울은 말띠해인 1990년 새해를 맞아 1월 14일자 제1092호에 ‘즐겁게 해드리겠어요. 말띠 가시내들’이라는 화보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24년 전이죠. 주인공들은 모두 24세, 1966년 적(赤)말띠생입니다. 영화배우 김주연·최경아·김경주, 모델 최완정·차혜미·김지영이 한국 마사회의 협조 아래 말과 함께 멋진 사진을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준마처럼 빠른 속도로 인기 정상에 올라 팬들을 즐겁게 해드리겠어요”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모두 한창 스타의 꿈을 꾸며 모델로, 배우로 첫 걸음을 내딛은 새내기인 듯합니다.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어쩐지 낯설고, 어색하죠. 세련미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당시로서는 파격입니다. 선데이서울의 새로운 기획이었답니다. 선데이서울은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야심에 찬 새해 포부를 밝히는 가시내들은 하나같이 말띠다. 말띠 해를 맞아 말띠 해에 태어난 그 ‘말띠가시내’들의 희망찬 새해 아침을 연다” 우리의 말에 대한 관념은 강인한 생동감입니다. 역동성과도 맞물립니다. 힘차게 뛰면서 희망을 이루는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온라인뉴스부
  • 가슴 커지고 월경 시작된 4세 성조숙증 여아 충격

    가슴 커지고 월경 시작된 4세 성조숙증 여아 충격

    월경이 시작되고 가슴이 커지는 등 2차 성징이 나타난 4세 여아의 사연에 네티즌들의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중국 일간지 다허바오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루저우시에 사는 이이(4,女)는 성조숙증 때문에 불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성조숙증은 유방이 발달하고 월경이 시작되는 사춘기 현상이 여자아이 8세 이전, 남자아이 9세 이전에 나타나는 증상인데, 4세 여자아이에게서 나타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다. 이이의 아빠는 “아이가 2살 무렵부터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단순히 속옷이 자주 더러워지고 가슴이 또래보다 큰 정도였다. 아이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이것이 병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가족은 이이에게서 월경의 흔적을 발견했다. 곧장 아이를 안고 병원에 가서야 이이가 또래와 달리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현재 4살인 이이의 몸 상태는 8살 여자아이와 비슷한 정도다. 가슴 발육이 이미 시작됐고, 월경도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이를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키가 자라지 않는 등 외적인 문제 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심리적인 상처까지 더해질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치료를 위한 호르몬 유사제 주사 한 번에 약 2000위안(약 35만원)이 들고, 이를 12세가 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이의 어머니는 이이를 낳을 무렵부터 지병으로 누워 있었고, 타지에서 일을 하던 아버지는 성조숙증 딸과 아픈 아내를 돌보기 위해 얼마 전 고향으로 돌아왔다. 경제활동을 하는 식구가 단 한명도 없게 되자 치료는커녕 생계 자체가 어려워졌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이이를 도우려 나섰다. 여기저기서 이이의 치료비에 보태라며 총 3만 위안의 성금을 전달했지만, 이는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이와 가족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지 의료진은 이이에게서 성조숙증이 나타난 것은 후천적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정저우아동병원의 담당의사는 “2세 전후의 아이들은 대부분 엄마의 모유를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고 이에 영향을 받은 호르몬이 분비된다. 하지만 이이의 어머니는 오랫동안 병 때문에 약을 복용했는데, 이것이 이이에게 성조숙증을 유발하게 한 원인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성조숙증 아이들이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달 성조숙증 진료환자가 2006년 6438명에서 2010년 2만8181명으로 5년 사이 무려 4.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중 여아가 10배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성조숙증 급증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소아비만의 증가와 다양한 환경호르몬 노출 등을 꼽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려면 육류나 달걀, 콩 등의 음식과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많은 음식 등을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몸이 붙어 태어난 쌍둥이, 분리 수술후 ‘무럭무럭’

    몸이 붙어 태어난 쌍둥이, 분리 수술후 ‘무럭무럭’

    서로 몸이 붙어 태어난 기형 쌍둥이 여아들이 성공적인 수술 후 새 인생을 살게됐다. 최근 미국 ABC방송의 간판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에 귀여운 쌍둥이 여아의 사연이 소개됐다. 부모님과 함께 뉴욕에 사는 이들 쌍둥이의 이름은 아멜리아와 앨리슨 터커. 오는 3월이면 두살이 되는 쌍둥이 자매는 그러나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한 고비를 수차례나 넘겼다. 이들 자매의 사연은 지난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임신 5개월이었던 엄마 셸리와 아빠 그레그는 산부인과 의사로 부터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듣게됐다. 배 속의 쌍둥이 딸이 몸이 붙은 기형아로 그대로 출산할 시 아기는 물론 산모도 위험하다는 것. 의사는 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한다 해도 성공적인 분리수술을 장담하지 못한다며 넌지시 낙태를 권하기도 했다. 엄마 셸리는 “의사의 충고를 듣고 고민하기도 했지만 배 속에서 발길질 하는 아기들을 느꼈다. 결국 그대로 낳기로 마음먹었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2012년 3월 무사히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예상대로 아기들은 가슴과 신체 일부 기관을 공유한 채 태어났다. 이후 쌍둥이 분리수술을 놓고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에 40명의 의사들이 투입된 의료팀이 구성됐고 현지언론의 관심 속에 생후 8개월 후인 같은 해 11월 성공적인 수술을 마쳤다. 최근 ‘굿모닝아메리카’에 모습을 드러낸 이들 쌍둥이는 수술의 여파를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엄마 셸리는 “어떻게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하루하루를 감사해하며 살고있다” 면서 “아이들은 우리 부부에게 있어서 기적 그 자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7살 여아 식당서 바지 벗기려던 30대 집유

    울산지법은 식당 화장실에서 나오는 여아를 추행하려다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J(34)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80시간을 명령했다고 25일 밝혔다. J씨는 2008년 식당 화장실에서 나오는 B(당시 7)양의 바지를 벗기려다가 B양이 울며 소리를 지르자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06년에는 주택가에서 치마를 입고 가는 40대 여성의 집 마당까지 따라가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어린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새벽에 귀가하는 여성을 따라가 강제추행하는 등 죄질이 불량할 뿐 아니라 피해자들이 피고인 범행 때문에 이사를 하거나 불안감과 공포감을 겪고 있다”면서 “그러나 피해자들과 합의하고 일부 범행은 미수에 그쳤으며,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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