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신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8강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원일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굿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덩이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722
  • [선 넘는 일요일] 김희애·배종옥·하희라 등…80년대 스타들의 한복은?

    [선 넘는 일요일] 김희애·배종옥·하희라 등…80년대 스타들의 한복은?

    2021 신축년 설날을 맞아 80년대 ‘선데이 서울’ 신년특집호 속 스타들의 한복 사진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책받침 여신’으로 불렸던 2세대 여배우 트로이카 장미희, 유지인, 정윤희를 비롯해 가수 인순이, 윤시내, 배우 김미숙, 박준금, 김희애, 배종옥, 하희라 등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타들의 20대 시절 한복 사진도 함께 공개합니다. ※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글 장민주 인턴기자 goodgood@seoul.co.kr영상 임승범‧장민주 인턴기자 seungbeom@seoul.co.kr
  • [포토] 비키니여신 양승화, 탄력넘치는 S라인

    [포토] 비키니여신 양승화, 탄력넘치는 S라인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비키니여신 양승화가 헬스남성잡지 맥스큐가 선정하는 10대 미녀에 이름을 올렸다. 맥스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활동한 모델 중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들을 대상으로 10대 미녀를 선정, ‘10대 머슬퀸 포토카드’를 제작, 발표했다. 10대 미녀에는 양승화를 비롯해서 박은혜, 전혜빈, 백성혜, 권예지, 이다운, 신다원, 이종은, 최소현, 허고니 등이 선정됐다. 양승화는 지난 2019년 머슬마니아 대회 비키니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같은 해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라스베이거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출전해 미즈 비키니 부문 3위를 차지하며 한국 피트니스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시크함과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진 용모에 탄탄하면서 완벽한 S라인이 더해져 피트니스계의 황금비율로 꼽히고 있다. 양승화는 “2019년 맥스큐 신년호 커버를 장식했다. 맥스큐 커버모델은 모델들에게는 꿈같은 일이다. 이번에 맥스큐 10대 미녀로 뽑혀 너무 기쁘다. 설날을 맞아 더욱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큰애야, 숨은 돈 찾는 법이 있다던데…” 부모님께 알려드리세요

    “큰애야, 숨은 돈 찾는 법이 있다던데…” 부모님께 알려드리세요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인기한달 새 1697억원어치 찾아가‘휴면예금 찾아줌’도 써볼 만휴면예금 등 1조 8000억 쌓여금감원, 피상속인 자산 조회 가능코로나19 탓에 실물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소액 현금조차 귀하다고 느끼는 서민들이 많다. 혹시 내가 깜빡하고 찾지 못한 돈이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지는 않을까. 찾는 방법이 있다. 계좌에 숨은 돈도, 안 쓴 카드 포인트도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쉽게 내 계좌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올해 설 연휴에는 사회적거리두기 여파로 고향을 찾기 어려워졌지만, 전화로나마 부모님께 숨은 돈을 돌려받는 팁을 알려드린다면 소소한 효도가 될 듯하다. 최근 가장 뜨거운 서비스는 금융위원회와 여신금융협회가 함께 한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다. 두 기관은 지난달 5일 이 서비스를 개시했는데 이후 이달 5일까지 여신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홈페이지(cardpoint.or.kr) 및 앱과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 시민들이 모두 1697억원 어치의 카드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꿔 찾아갔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현금화는 여러 카드사에 흩어진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계좌이체 받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카드사별로 앱을 설치하고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는데 이제는 자투리 포인트를 편리하게 조회하고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금융위는 “정부나 금융기관은 절대 카드포인트 입금 등의 명목으로 수수료나 카드 비밀번호, CVC 정보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친척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휴면예금과 보험금 등은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의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휴면 자산이 있는지 찾아보고 계좌로 돌려받을 수 있다. 현행법상 소멸시효가 끝난 예금 등 휴면 자산은 해당 금융기관에서 서금원으로 출연한다. 은행의 정기예금과 자기앞수표는 거래가 끊긴 지 5년, 요구불예금과 실기주 과실(투자자가 안 찾아가 예탁결제원 명의로 남아 있는 배당금 등 현금)은 10년, 보험금은 청구사유 발생 뒤 3년이 지나면 휴면 자산이 된다. 이렇게 넘어와 서금원이 보관하고 있는 돈은 모두 1조 8000억원(지난해 11월 기준)이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서도 숨은 돈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사이트에는 ‘잠자는 내돈찾기’라는 메뉴가 있는데 여기서 각 금융협회와 기관이 운영하는 휴면 자산 찾기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다. 휴면 예금과 보험금, 휴면성 증권과 미수령 주식 외에 새마을금고의 휴면 공제금과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파산금융기관 미수령금, 미환급 공과금 등도 찾아볼 수 있다. 금감원은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금융재산과 채무를 한번에 조회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금융회사를 일일이 방문하는 데 시간적 어려움이 있으니 대신 해 주는 서비스다. 다만 상속 재산 조회 신청서를 작성해 금감원 본원이나 각 지원, 전 은행, 우체국 등을 방문해 직접 접수해야 한다. 접수일로부터 20일 내로 처리돼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금융자산 인출 문의는 해당 금융회사로 해야 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멜버른의 전설’ 조코비치 ‘당구 여신’ 차유람 한 큐!

    ‘멜버른의 전설’ 조코비치 ‘당구 여신’ 차유람 한 큐!

    #세계 1위 조코비치의 호주오픈 신기록 주목 지난 8일 시작된 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은 설 연휴 기간 16강전까지 마친 뒤 남녀 8강이 가려진다. 남자부에서는 자신의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 경신을 노리는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대회 9회 우승 여부가 주목된다. 그는 통산 17차례 그랜드슬램 우승 중 8개 우승컵을 멜버른파크에서 수확했다. 2019년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로이 에머슨(호주)의 6차례를 넘어 호주오픈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자신의 기록을 또 경신했다. 조코비치가 이번에도 정상에 오르면 대회 역대 두 번째 3연속 우승은 물론 페더러(윔블던)를 제치고 4개 그랜드슬램을 통틀어 단일 대회 최다 우승자가 된다. 최근 5년 동안 각기 이름이 다른 5명의 챔피언을 배출한 여자부에서는 6번째 새 챔피언이 탄생할지가 관건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결승에 오른 선수의 국적도 매년 저마다 각각인 6개국이었던 만큼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 양상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역 중 이 대회 최다승(7회) 기록을 보유한 ‘테니스 맘’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는 올해도 변함없는 우승 후보다.#프로당구 새 시즌 시드 확보 경쟁 시즌 막판을 향해 치닫는 프로당구 PBA-LPBA 투어는 ‘슈퍼 시리즈’가 진행 중이다. 총상금 10억원을 걸고 2월 한 달 동안 열리는 4개 대회의 두 번째인 웰컴저축은행 웰뱅챔피언십이 10일 시작해 14일까지 열린다. 정규투어로는 마지막 대회다. 관전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다. PBA 투어가 출범하면서 받은 2년 시드가 이번에 만료되는 까닭에 정규투어 최종전인 웰뱅챔피언십에서는 상금은 물론 남자부 128명·여자부 96명으로 한정된 새 시즌 시드를 확보하기 위한 필사의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 대회는 또 첫 ‘챔피언 결정전’인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할 남녀 상금랭킹 상위 각 32명, 16명을 가리는 대회이기도 하다. 챔프전은 24일 시작된다. PBA 투어는 지난 첫 시즌 막판 일정이 코로나19 탓에 무더기로 취소되는 바람에 챔프전을 치르지 못했다. 따라서 웰뱅챔피언십은 PBA 투어 출범 두 시즌째에 탄생하게 될 남녀 첫 챔피언 타이틀과 남녀부 총 5억 5000만원의 ‘뭉칫돈 상금’을 잡기 위한 ‘마지막 예선’인 셈이다. 지난달 4차 대회인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투어 사상 첫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른 이미래의 3연속 우승 여부도 주목된다. 투어 두 시즌 만에 김가영-차유람과 함께 LPBA 투어 ‘트로이카’를 형성한 이미래는 남녀 통틀어 투어 최다 승자다. 체육부 종합
  • 카드포인트 현금화 한달, 1700억 찾아가

    신용·체크카드 이용자들이 한 달간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등을 통해 현금으로 찾아간 카드포인트가 16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5일 서비스 시작 이후 이달 5일까지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홈페이지(cardpoint.or.kr)와 앱,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 이뤄진 현금화 액수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연평균 2조 4000억원인 포인트 평균 잔액을 고려할 때 아직 많은 소비자가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설 명절 기간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가족·친지와 현금화 방법을 공유해 달라”고 말했다. 다만 “정부나 금융기관은 절대 카드포인트 입금 등의 명목으로 수수료나 비밀번호, CVC 정보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친척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현금화는 여러 카드사에 흩어진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계좌이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카드사별로 앱을 설치하고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는데, 자투리 포인트를 편리하게 조회하고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도록 금융위와 카드업권 등이 힘을 모았다. 한 달간 각 카드사가 접수한 현금화 신청 건수를 합치면 1465만건에 이른다. 일평균 47만건, 55억원을 현금화해 준 셈이다. 어카운트인포 앱에 접속했다가 장기 미사용·휴면계좌 예치금을 찾아간 사람도 많았다. 한 달간 이 앱을 통해 이뤄진 환급 신청은 56만 7000건, 약 81억원으로 평소의 2.4배 수준이다. 신한·KB국민·NH농협·우리·BC·현대카드는 설 명절에 카드포인트 현금화를 신청해도 당일에 계좌로 돈을 입금해 준다. 그 외 카드사 포인트는 다음 영업일인 오는 15일 받을 수 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2100년 전 로마 은화 651개 터키서 와르르…황제 초상화 새겨져

    2100년 전 로마 은화 651개 터키서 와르르…황제 초상화 새겨져

    터키에서 고대 로마 시대 은화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파묵칼레대학교 발굴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아이자노이 지역에서 고대 로마 시대 은화 수백 개를 발굴했다. 파묵칼레대학교 측은 5일 성명을 통해 고대 도시 아이자노이 발굴 작업 도중 중요한 발견을 했다고 밝혔다. 발굴은 2019년 완료됐지만 코로나19로 일반 공개는 늦어졌다고 전했다.파묵칼레대학교 발굴단 수석 고고학자인 엘리프 외제르교수는 “아이자노이 개울가에 묻힌 오래된 항아리에서 고대 로마 시대의 은화 651개를 발굴했다. 매우 특별한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100년 전 동전이지만, 새겨진 문자와 그림을 여전히 알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발굴된 은화는 모두 기원전 75년~기원전 4년 사이 이탈리아 남부에서 주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651개 중 439개는 ‘데나리온’(데나리우스)로 확인됐다. 데나리온은 신약성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로마의 은화다. 무게 3.8g짜리 한 닢이 노동자들의 하루 치 품삯이었다. 나머지 212개는 한 닢이 3데나리온에 상당하는 페르가뭄 왕국의 키스토포루스 은화다. 한 닢 무게가 12.75g 정도다.은화 앞면은 율리우스 카이사르, 부루투스, 마크 안토니, 아우구스투스 영 등 로마 황제와 정치가의 초상으로 장식돼 있다. 로마의 시조 아이네아스의 초상이 새겨진 은화도 있다. 아이네아스는 여신 아프로디테가 트로이의 왕자 안키세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그리스 영웅들이 파괴한 트로이를 다시 일으킨 영웅이다. 파묵칼레대학교 발굴단은 은화가 발견된 항아리의 주인을 그 시대 고위급 군인으로 추정했다. 다만 항아리가 아이자노이의 하천 둑 안에 묻혀 있었던 이유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 발굴된 은화는 터키 수도 앙카라에 있는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임창용 칼럼] 거짓말의 무게

    [임창용 칼럼] 거짓말의 무게

    얼마 전 ‘나이브스 아웃’이라는 추리영화를 보았다. 화면에서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할 만큼 구성이 치밀하고 긴박감이 넘치는 작품이다. 극중에 ‘마르타’란 인물이 나온다. 의혹의 죽임을 당한 유명 작가의 간병인인 그녀는 거짓말을 하면 구토하는 희귀한 체질을 가졌다. 영화는 범인을 잡기 위해 고용된 사설 탐정이 그녀와 작가 가족들의 얽힌 실타래를 풀면서 범인을 압박해 나가는 과정을 조밀하게 그리고 있다. 영화를 본 뒤 갑자기 든 생각. ‘모든 사람이 마르타 같은 체질을 가졌다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거리마다 토사물이 가득해 발 디딜 곳도 없지 않을까? 아니면 모든 사람들이 구토를 하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는 순진무구한 사회일까?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펠드먼의 실험에 따르면 평범한 사람이 일상적인 상황에서 10분에 3회씩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물론 대부분 악의가 없는 소소한 거짓말이다. 하지만 치부를 감추거나 악의적으로 남을 속이기 위한 거짓말도 적지 않다. 한국 사회에서 이런 거짓말이 특히 많다는 기록도 있다. ‘하멜 표류기’엔 “조선인은 거짓말하며 속이는 걸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잘한 일로 여긴다”는 대목이 나온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민족개조론’에서 “우리 민족의 번영을 위해 첫 번째로 거짓말 습관을 없애야 한다”고도 했다. 그나마 거짓말이 사적 영역에서 그치면 다행이다. 공적 영역으로 넘어가면 그 피해가 걷잡을 수 없게 된다. 거짓말의 대상이 한 개인을 넘어 국민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공직자의 거짓은 정부의 신뢰를 훼손시켜 결국 국가 발전을 가로막게 된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말이 일파만파다. 특히 거짓말의 이유가 정파적이란 점에서 국민의 분노가 크다. 엉뚱한 생각이 든다. 정치인이나 고위 공직자만이라도 ‘마르타 체질’의 소유자이면 얼마나 좋을까. 마르타 체질은 의학적으로도 실제 존재한다고 하니 꼭 허무맹랑한 상상은 아닐 듯싶다. 지금까지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역대 정부에서 많은 정치인과 공직자들이 거짓말이나 위증으로 국민의 분노를 샀다. 한데 문재인 정부 들어 터져 나오는 거짓말의 수위는 그 차원을 달리하는 느낌이다. 거짓말 메이커들이 국가의 법률과 사법을 관장하는 법무부 장관들과 대법원장이다. 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장관 재직 중 각종 특혜 의혹과 관련한 거짓말로 국민을 실망시켰다. 조 전 장관은 자녀들의 ‘거짓 스펙’ 의혹에 대해 한결같이 부인했지만, 대부분 재판에서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추 전 장관은 아들의 군 부대 내 특혜와 관련해 공익 제보를 한 당직사병이 거짓말을 한다고 거짓말을 해놓고 사과 한마디 없다. 김 대법원장은 여당이 추진 중이던 탄핵의 밑자락을 깔려고 휘하 판사의 사직서를 불허했고, 그 사실을 천연덕스럽게 부인한 사실이 탄로났다. 법무부 장관이나 대법원장의 거짓말은 국민 입장에서 참 당혹스럽다. 법을 집행하고 심판하는 이들까지 비위를 감추기 위해, 또는 정치 논리로 거짓말을 일삼으면 국민으로선 마지막 기댈 언덕마저 무너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굳이 이들 중에서도 거짓말의 경중을 가린다면 조·추 전 장관 쪽이 덜 충격적일 것 같기는 하다. 두 사람은 청와대와 정치권에 몸담은 이들이란 점에서 어느 정도 정파성을 띨 것으로 국민이 예상할 것이란 전제에서다. 하지만 김 대법원장의 거짓말은 심각해 보인다. 그가 항상 마주하는 대법정 문 위 ‘정의의 여신상’의 천칭에 그의 거짓말을 단다면 그 어떤 이들의 거짓말과도 균형을 맞추기 어려울 것이다.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의 수장으로서 사법부의 독립성을 스스로 훼손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민주주의의 핵심 원칙인 3권 분립마저 위태롭게 하는 것도 모자라 거짓말로 도덕성의 밑바닥을 드러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지지지지’(知止止止)란 도덕경 구절을 언급했다. 재난지원금의 선별과 보편 지원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여권의 압박에 대한 답이었다. 그침을 알아 그칠 때 그친다, 즉 직을 걸고 재정건전성의 소신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실제 상황이 닥치면 실천으로 옮길지는 모르겠으나 고위공직자로선 금과옥조란 생각이 든다. 도덕경 44장엔 ‘그만둘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知止不殆)는 구절도 있다. 법치를 위태롭게 하지 않는 길인지 김 대법원장이 숙고하길 바란다. sdragon@seoul.co.kr
  • [포토] ‘최단 시간 완판’ 비키니 여신 권예지

    [포토] ‘최단 시간 완판’ 비키니 여신 권예지

    2020년 비키니여신 권예지가 맥스큐 사상 최단시간 완판을 기록했다.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는 “권예지가 커버를 장식한 신년호가 열흘 만에 매진됐다. 이는 맥스큐 사상 최단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패션모델 출신인 권예지는 지난해 열린 머슬마니아 대회 미즈비키니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차세대 비키니여신으로 자리매김 했다. 권예지는 “최단시간 완판 기록은 너무나 큰 영광이다. SNS를 통해 건강과 매력을 팬들에게 전하고 있다. 팬들에게 유용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며 기쁨을 전했다. 권예지는 빼어난 용모와 뛰어난 웨이트 실력으로 런웨이는 물론 헬스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지막 기념사진에 노마스크…tvN ‘여신강림’ 사과

    마지막 기념사진에 노마스크…tvN ‘여신강림’ 사과

    tvN 드라마 ‘여신강림’ 측이 방역 수칙 위반 논란이 불거진 단체사진에 대해 사과했다. 제작진은 7일 밤 입장을 내고 “촬영 종료 후 제작진 단체 사진과 관련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신강림’ 팀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무사히 종료했으나, 촬영 직후 진행된 마지막 기념사진 촬영에 잠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다. 한순간의 부주의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촬영 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드라마의 주연배우인 차은우는 SNS에 출연자들과 제작진 100여 명이 촬영한 기념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거리두기도 지켜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코로나 때문에 난리인데 이 시국에 다 같이 모여서 단체사진을 찍다니” “결혼식장에서도 신랑 신부 빼고는 다 마스크 쓰는데 연예계는 예외인가”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논란이 되자 차은우와 일부 연예인들은 이 단체사진을 SNS에서 내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얼굴을 보여야 하는 공연, 방송 출연자들은 ‘노마스크’가 가능하지만 무대에 머물 때와 촬영할 때로 한정된다. 방송국 스태프와 방청객 등 촬영 관계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연예인들은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미착용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방통위도 지난해 각 방송사들의 연말 시상식 등에서 연예인들의 ‘노마스크 수상 소감’ 등이 논란이 되자, 방송 제작 인원의 최소화 및 출연자 사이의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IBK “中企·소상공인 코로나 위기 극복 최우선”

    IBK “中企·소상공인 코로나 위기 극복 최우선”

    IBK기업은행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비대면으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전략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이 최우선 돼야 한다”면서 “상반기에 중소기업 대출 공급 비중을 확대해 일시적 유동성 애로기업을 지원하고 구조적 한계기업엔 구조 개선을 돕겠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금융지원 조치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잠재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이 급격히 전개되면서 전통의 은행 영역이 잠식되고 보이지 않는 은행으로 변모 중”이라면서 “고객 접점과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 지향적 사고로 전환하고 여신 구조와 금융 지원 방식도 미래지향적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차은우가 올린 ‘여신강림’ 단체사진 노마스크 논란

    차은우가 올린 ‘여신강림’ 단체사진 노마스크 논란

    배우 차은우가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종영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올린 가운데 차은우를 비롯한 출연진과 제작진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차은우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여신강림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제작진 여러분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호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수십 명의 사람들 중 마스크를 제대로 쓴 사람은 고작 10명 남짓. 네티즌들은 마스크를 걸치지도 않은 사람이 대부분인 단체사진을 보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결혼식장에서도 신랑, 신부를 제외한 모든 인원이 마스크를 쓰고 사진을 찍는 상황에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를 자각하지 못하고 16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팔로워하는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는 것은 더욱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포토] ‘한뼘 비키니’ 전혜빈, 맥스큐 10대 미녀

    [포토] ‘한뼘 비키니’ 전혜빈, 맥스큐 10대 미녀

    피트니스계의 슈퍼모델이라고 불리는 전혜빈이 헬스남성잡지 맥스큐가 선정하는 10대 미녀에 이름을 올렸다. 맥스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활동한 모델 중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들을 대상으로 10대 미녀를 선정, ‘10대 머슬퀸 포토카드’를 제작, 발표했다. 10대 미녀에는 전혜빈을 비롯해서 백성혜, 권예지, 이다운, 박은혜, 신다원, 이종은, 양승화, 최소현, 허고니 등이 선정됐다. 174cm의 큰 키와 연예인 뺨치는 용모를 자랑하는 전혜빈은 2018년 머슬마니아 비키니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비키니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명문사학인 홍익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전혜빈은 대기업에서 사회활동을 시작했지만 타고난 매력과 운동에 대한 큰 관심으로 피트니스로 진출하며 자신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전혜빈은 “맥스큐의 커버모델로 나서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에 10대 미녀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 건강과 매력을 전파하는 헬스메신저가 되고 싶다”며 기쁨을 전했다. 이어 “복근운동이 운동 중 가장 핵심이다. 이다. 몸의 중심이기 때문에 복근이 완벽하면 다른 부분도 튼튼해진다. 하루 두 끼는 단백질 위주로, 한 끼는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좋다”며 자신만의 ‘꿀팁’을 전했다. 한편 2020년 한 해 동안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10대 ‘머슬퀸’은 포토카드로 제작, 맥스큐 2월호 특별부록으로 제공된다. 스포츠서울
  • 韓 금융기관 첫 태국 진출… KB카드 ‘제이핀테크’ 인수

    KB국민카드는 1일 태국 여신전문금융회사 ‘제이 핀테크’ 인수계약을 마무리하면서 국내 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 최초로 태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총인수대금은 약 240억원으로 KB국민카드와 제이마트그룹이 지분 50%씩을 보유한다. 경영권은 KB국민카드가 갖는다. KB국민카드는 행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회사명을 ‘KB 제이 캐피탈’로 바꿔 영업 활동에 나선다. 또 우량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차입 비용 절감 등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고 영업 인프라 강화, 영업채널 다각화 등 효율적인 영업체계 구축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포토] ‘모노키니 대통령’ 백성혜, 맥스큐 선정 ‘10대 미녀’

    [포토] ‘모노키니 대통령’ 백성혜, 맥스큐 선정 ‘10대 미녀’

    팬들로부터 ‘모노키니 대통령’이라고 애칭을 듣고 있는 모델 백성혜가 헬스남성잡지 맥스큐가 선정하는 10대 미녀에 이름을 올렸다. 맥스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활동한 모델 중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들을 대상으로 10대 미녀를 선정, ‘10대 머슬퀸 포토카드’를 제작, 발표했다. 10대 미녀에는 백성혜를 비롯해서 권예지, 이다운, 박은혜, 신다원, 이종은, 양승화, 전혜빈, 최소현, 허고니 등이 선정됐다. 백성혜는 특유의 카리스마가 내재된 섹시함을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고혹적인 표정과 시선으로 촬영장을 압도하는 미녀로 소문나 있다. 수많은 촬영으로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피트니스는 백성헤에게 ‘모노키니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안겨줬다. 2019년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해 1위에 입상하며 피트니스모델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모노키니의 머슬마니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바싱슈트와 스포츠모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석권해 모노키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로 평가받았다. 지난해에는 떠오르는 비키니여신 박은혜와 맥스큐 10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절정의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백성혜는 “지난해에는 버킷리스트였던 맥스큐 커버와 자매지 시크릿B의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에 10대 미녀로 이름을 올리게 돼 너무 영광이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데 운동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덕담을 건넸다. 한편 2020년 한 해 동안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10대 ‘머슬퀸’은 포토카드로 제작, 맥스큐 2월호 특별부록으로 제공된다. 스포츠서울
  • 은행 가계대출 조이자 대부업에 내몰린 서민

    정부가 시중 자금이 부동산·주식 등으로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해 연초부터 가계대출을 옥죄자 은행권에서 개입이 너무 지나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자금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무턱대고 가계대출 증가율을 낮추면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고 신용이 낮은 서민층 자금줄이 끊길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당국 요청에 따라 지난해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5대 시중은행 등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를 5~8%로 적어 제출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써낸 은행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5대 시중은행의 전체 가계대출은 2019년보다 9.73%(59조 3977억원)나 불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6일 가계대출 동향 관련 회의에서 시중은행 가계 여신 담당 임원들에게 “지난해 말 은행들이 올해 연간·월간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를 제출했는데, 지나치다고 생각되면 조정치를 제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5% 안팎 수준으로 일괄적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국 은행권은 지난해 말에 이어 가계대출 중 신용대출을 집중적으로 줄일 수밖에 없다. 자칫 서민, 저소득층이 더 큰 피해를 보는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과 같이 당국이 가계대출 수치에 세세하게 간섭하고 조정 의견을 내는 것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 대출을 계속 조이면 저소득·신용 계층 실수요자는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권 등 이자가 더 비싼 금융기관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서울갤러리 선정 강병섭 작가 ‘같은 곳 또다른 공간’전 열려

    서울갤러리 선정 강병섭 작가 ‘같은 곳 또다른 공간’전 열려

    ‘서울갤러리 전시작가 공모’ 선정 강병섭 작가의 개인전 ‘같은 곳 또다른 공간’전이 서울신문(프레스센터) 1층 특별전시장에서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서울갤러리 작가 공모전은 서울신문·서울갤러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했다. 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내적인 무력감과 공허함, 그리고 자아정체성의 불규칙적인 변화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을 잃어버리고 타인을 쫓아가게 되는 암울한 현실 속에서 작가는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이상(理想)에서 오는 갈등과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인간의 내면세계의 중점을 작품에서 전개하고자 했다. 그 내면의 공간이 색의 융합을 통해 이상세계가 진정으로 바라는 유토피아적 관점을 가지고 긍정적인 이상세계를 말하고자 했다.이번 전시에서 강병철 작가는 ‘광화문’, ‘뉴욕 타임스퀘어’, ‘베를린 라이히스타크’ 작품 3점을 선보인다. 작가가 여행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낀 것을 작가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했다. 네온사인과 회색조 건물이 풍경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도심의 모습을 투명하고 따스한 색채로 현실과 이상을 대비시키며 상상 속 도시의 유토피아적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고풍스런 장지에 청량하고 경쾌한 파스텔 석채(돌가루)를 더해 차가운 도시의 회색빛을 선명한 핑크와 블루, 파스텔 색채로 입힌다. ‘뉴욕 타임스퀘어’는 100호 짜리 5연작으로 강병섭 작가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 작품이다. 기존에 수묵과 담채로 전통 동양화를 그려왔던 작가는 어려운 시기에 그림을 포기하려고 했으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떠난 전시에서 그에게 뉴욕이라는 도시는 삭막하거나 비정한 모습이 아니라 문명의 다이나믹함과 다채로운 문화가 생기를 더하는 파라다이스적 도시였다. 그는 문명의 도시에서 의외의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되었고 잃어버릴 뻔 했던 창작의욕을 얻고 그때부터 뉴욕을 그리게 됐다고 한다.강병섭 작가의 작품에는 도심의 파스텔톤 건물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다른 모습으로 표현돼있다. 사진을 찍는 사람, 대화하는 사람, 전화하는 사람, 싸우는 사람 등등. 그런데 사람들의 얼굴에는 표정이 그려져 있지 않다. 사람은 상황에 따라 수많은 표정을 갖고 있는데 그 사람의 얼굴에 표정을 그려놓는 순간 감정이 하나로 한정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번 서울갤러리 선정작가 전시에서는 그림 앞쪽에 세워진 자유의여신상, 여행객 등의 판넬을 통해서 마치 그 장소에 있는 느낌을 받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강병섭 작가에게 여행이란 일상을 벗어나서 다른 세상의 공간을 경험하고 싶은 행위다.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도시 여행자의 시선을 마주하게 된다. 작가가 경험한 세상의 다양한 풍경과 사람들과의 만남, 소통을 통해 같은 시공간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만나게 해주는 매개체적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색의 심리적 효과를 이용해 대중들에게 밝고 따뜻한 색채감으로 삶의 긍정적 에너지를 보여주어 잠시나마 쉬어가도록 하여 바쁜 현대인들이 그의 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따뜻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의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에 들어가면 강병섭 작가의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른 선정작가 및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하고 미술계 소식도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