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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 책받침 여신’ 이상아, 반려견과 ‘상큼 커플룩’ 선보여

    ‘원조 책받침 여신’ 이상아, 반려견과 ‘상큼 커플룩’ 선보여

    배우 이상아가 반려견 ‘미뇽’과 커플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상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얼마 만에 커플룩이냐 미뇽아”라며 “덕분에 함께 출근(했다). 우리 애들 다 입히고 싶어도 사이즈가 없다”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커플룩을 입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이상아와 그의 반려견은 똑같은 디자인의 하늘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상아는 같은 옷을 입은 반려견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반려견과 커플룩을 입은 이상아의 모습에 팬들은 “예쁘다. 잘 어울린다” “색깔이 상큼해 보인다. 우리 아이도 입히고 싶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이상아는 1980~1990년대 각종 CF를 섭렵하며 하이틴 스타로 이름을 날린 원조 ‘책받침 여신’이다. 당시 수많은 남학생의 가방에는 ‘이상아 책받침’이 있었다. 어느덧 데뷔 40년 차를 맞은 이상아는 현재 애견 카페를 창업해 운영 중이다.
  • 중대재해 기업에 대출 문턱 높인다

    중대재해 기업에 대출 문턱 높인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은 앞으로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을 때 금리·한도 면에서 불이익을 보게 될 전망이다. 반대로 예방을 잘한 기업은 금리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열고 “중대재해에 대한 행정제재, 처벌이 강화되면 중대재해 발생 기업의 신용 투자 리스크가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이런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건설 현장 등에서의 중대재해에 대한 강도 높은 질타를 한 가운데, 금융당국도 중대재해 기업의 자금조달에 불이익을 줘 경각심을 갖도록 하겠단 것이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이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을 땐 여신심사에 중대재해와 관련한 위험을 반영해 금리, 한도 면에서 불이익을 주는 안이 간담회에서 논의됐다. 신규 대출뿐 아니라 기존 대출 만기 연장을 할 때도 이런 내용이 반영되도록 할 전망이다. 반대로 중대재해 예방 우수 기업에는 금리, 한도를 우대해주는 방안을 검토한다. 금융권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자금, 안전 컨설팅 등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금융 면에서도 중대재해 내용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심사 시 안전도 평가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시장안정·부동산PF 지원 100조원 프로그램’ 등에서 지원순위, 금리·수수료 등을 차등하는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도 제한받을 수 있다.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한국거래소에 즉시 공시(수시)하도록 해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단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고려하도록 기관들이 마련한 자율규제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투자대상기업을 점검할 때도 중대재해 관련 사항을 살피도록 스튜어드십 코드에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금융권과 유관기관도 논의 내용에 공감대를 표하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 중대재해 발생 기업 돈줄 죈다…대출 금리·한도 불이익

    중대재해 발생 기업 돈줄 죈다…대출 금리·한도 불이익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은 앞으로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을 때 금리·한도 면에서 불이익을 보게 될 전망이다. 반대로 예방을 잘한 기업은 금리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열고 “중대재해에 대한 행정제재, 처벌이 강화되면 중대재해 발생 기업의 신용 투자 리스크가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이런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건설 현장 등에서의 중대재해에 대한 강도 높은 질타를 한 가운데, 금융당국도 중대재해 기업의 자금조달에 불이익을 줘 경각심을 갖도록 하겠단 것이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이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을 땐 여신심사에 중대재해와 관련한 위험을 반영해 금리, 한도 면에서 불이익을 주는 안이 간담회에서 논의됐다. 신규 대출뿐 아니라 기존 대출 만기 연장을 할 때도 이런 내용이 반영되도록 할 전망이다. 반대로 중대재해 예방 우수 기업에는 금리, 한도를 우대해주는 방안을 검토한다. 금융권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자금, 안전 컨설팅 등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금융 면에서도 중대재해 내용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심사 시 안전도 평가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시장안정·부동산PF 지원 100조원 프로그램’ 등에서 지원순위, 금리·수수료 등을 차등하는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도 제한받을 수 있다.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한국거래소에 즉시 공시(수시)하도록 해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단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고려하도록 기관들이 마련한 자율규제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투자대상기업을 점검할 때도 중대재해 관련 사항을 살피도록 스튜어드십 코드에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금융권과 유관기관도 논의 내용에 공감대를 표하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 GGM 근로자 “노동 3권 부정·노조 탄압” 사측 규탄

    GGM 근로자 “노동 3권 부정·노조 탄압” 사측 규탄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가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노조는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GM 경영진이 노동 3권을 부정하고, 금융 기관을 통해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GGM은 조합을 무력화하기 위해 8개 은행으로부터 1천960억원의 대출금 조기 상환을 요구받은 사실을 조합원들에게 발표했다”며 사측의 행태를 문제 삼았다. 노조는 이번 조기 상환 요구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상생협정서)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협정서 어디에도 ‘무노조·무파업’ 조항은 없다”며, 협정 위반 책임은 오히려 GGM 경영진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노조는 “노동 당국이 인정한 부당노동행위 사례만 해도 단체교섭 거부, 노조 비방, 지회장 부당 징계 등 여러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GGM과 금융 기관의 부당한 여신 정책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광진, 중소기업육성기금 23억원 융자

    광진, 중소기업육성기금 23억원 융자

    서울 광진구가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해 예년보다 한 달가량 일찍 서둘렀다. 지원 규모는 약 23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부동산 담보, 신용보증서 등 은행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필요하다. 융자조건은 연 1.5% 고정금리다. 개인사업자는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 법인사업자는 최대 2억원까지 융자할 수 있다. 상환방법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19일까지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챙겨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기침체가 길어짐에 따라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 시기를 앞당겼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 해소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5대 은행 교육세 내년엔 1조 넘을 듯…보험·카드·저축銀 ‘횡재세’ 반발 확산

    5대 은행 교육세 내년엔 1조 넘을 듯…보험·카드·저축銀 ‘횡재세’ 반발 확산

    정부가 교육세법 개정을 예고한 가운데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내년부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교육세 납부액이 연간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은행권 ‘이자놀이’ 지적 직후 이어진 증세 조치로 금융권에선 사실상 징벌적 ‘횡재세’란 반응이 나오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이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올해 납부한 교육세는 5063억원이지만 기획재정부가 지난 1일 내놓은 교육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교육세 총액은 두 배인 1조원을 넘어선다. 1일 정부는 금융사 수익금액 1조원 초과분에 적용하는 교육세율을 현행 0.5%에서 1.0%로 상향하는 교육세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개정안대로라면 5대 은행의 교육세 추가 부담액만 4758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은행의 이자·수수료 등 수익 규모가 매년 늘어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르면 내년 수익부터 부과될 5대 은행의 교육세는 1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기재부는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달 초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편안의 적용 대상은 5대 시중은행 외에도 기업·부산·경남·전북·광주·SC제일·한국씨티·수협·산업·수출입·아이엠·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19개 은행을 비롯해 보험사·카드사·저축은행 등 총 60개 금융사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1조 3000억원 규모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은행권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교육세 과세표준이 ‘이익’이 아닌 ‘수익금액’인 만큼 적자여도 외형이 커지면 세금이 늘어나는 구조는 불합리하다”는 의견서를 은행연합회를 통해 기재부에 제출했다. 교육세가 은행법상 가산금리에 반영 가능한 항목으로 남아 있는 만큼 인상분이 대출금리에 전가돼 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보험업계도 가세했다. 6대 생명보험사(삼성·한화·교보·NH농협·신한·KB)와 5대 손해보험사(삼성·현대·DB·KB·메리츠)의 추가 부담액은 3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손해보험협회는 “교육세 부담이 보험부채에 반영되면 지급여력(K-ICS) 비율이 급락할 수 있다”는 의견서를 냈고, 생명보험협회도 회원사 22곳의 의견을 취합해 기재부에 건전성 우려를 전달했다. 카드업계도 마찬가지다. 다만 여신금융협회는 정부에 반대 의견서를 제출하며 “과세표준을 ‘영업수익’이 아닌 ‘손익’으로 바꾸고 과세 구간을 세분화해야 한다”는 대안을 내놨다. 카드사들은 영업수익은 1조원을 넘지만 영업이익은 5000억원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 현행 안대로라면 1000억원대 추가 부담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저축은행중앙회 역시 “서민금융 지원이 위축될 수 있다”며 예외 적용을 요구했다. 수익금액 1조원 이상인 저축은행은 OK저축은행과 SBI저축은행 두 곳뿐이다.
  • 5대 은행 교육세 내년 1조 넘을 듯… 제2금융권도 ‘참교육세’ 반발

    5대 은행 교육세 내년 1조 넘을 듯… 제2금융권도 ‘참교육세’ 반발

    정부가 내놓은 교육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내년부터 주요 시중은행의 교육세 납부액이 연간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도 조세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에 나서면서 ‘횡재세보다 더한 참교육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이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납부한 교육세는 5063억원이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가 지난 1일 입법 예고한 개정안대로라면 수익금액 1조원 초과분에 대한 세율이 현행 0.5%에서 1%로 상향돼, 추가 부담액만 4758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5대 은행의 교육세 납부액은 9821억원으로 불어나 내년부터 1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개편안의 적용 대상은 19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경남·전북·광주·SC제일·한국씨티·수협·산업·수출입·아이엠·카카오·케이·토스뱅크)을 비롯해 보험사·카드사·저축은행 등 총 60개 금융사다. 기재부는 이를 통해 연간 1조 3000억원 규모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은행권은 즉각 반발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13일 제출한 의견서에서 “교육세 과세표준이 ‘이익’이 아닌 ‘수익금액’인 만큼 적자여도 외형이 커지면 세금이 늘어나는 구조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국세통계포털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023년 금융·보험업 전체 교육세(1조 7500억원) 중 은행이 부담한 비중은 43%(7500억원)에 달했다. 교육세는 은행법상 가산금리에 반영 가능한 항목이어서 인상분이 대출금리로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보험업계 역시 반발에 가세했다. 상위 6대 생명보험사(삼성·한화·교보·NH농협·신한·KB)와 5대 손해보험사(삼성·현대·DB·KB·메리츠)의 추가 부담액은 약 3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손보협회는 “교육세 부담이 보험부채에 반영되면 지급여력(K-ICS) 비율이 급락할 수 있다”는 의견서를 냈고, 생보협회도 회원사 22곳 의견을 취합해 기재부에 건전성 우려를 기재부에 전달했다. 카드업계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여신금융협회는 반대 의견서에서 “과세표준을 ‘영업수익’이 아닌 ‘손익’으로 바꾸고 과세 구간을 세분화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카드사들의 영업수익은 1조원을 넘지만 영업이익은 5000억원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 현행 안대로라면 1000억원대 추가 부담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저축은행중앙회 역시 “서민금융 지원이 위축될 수 있다”며 예외 적용을 요구했다. 실제로 수익금액 1조원 이상인 저축은행은 OK저축은행과 SBI저축은행 두 곳뿐이다. 정부는 이달 말이나 늦어도 내달 초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내년 발생분부터 새 교육세가 적용돼 2027년부터 본격 납부가 시작된다. 정부의 세수 확충 기조와 금융권의 반발 기류가 맞물리면서 갈등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단독] 소비쿠폰 막힌 소상공인… 서울에서만 1000곳 ‘먹통’ 이의신청

    [단독] 소비쿠폰 막힌 소상공인… 서울에서만 1000곳 ‘먹통’ 이의신청

    결제 가능 업소 등록 안 돼 혼란제한 업종 아닌데도 잘못 분류1033개 사업장에서 이의 제기 “그동안 지역화폐도 잘 결제되던 카페인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빠졌습니다. 무작정 기다리라고 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 사이 ‘소비쿠폰 안 되는 가게’라고 소문나면 어떡하나요.” - A씨 “지인이 소비쿠폰으로 매상을 올려주겠다고 왔다가 결제가 안 돼 그냥 돌아갔어요. 2차 소비쿠폰 발행 이후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 까 두렵습니다.” - B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지만, 이처럼 사용처로 제때 등록되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는 등 혼란도 발생했다. 실제로 서울시에는 사용처 명단에서 빠지거나 결제 오류 등으로 소비쿠폰을 쓰려는 고객을 놓친 소상공인 업소가 1000곳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서울신문이 정지웅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1)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각 자치구 등을 통해 서울시에만 1033개 사업장으로부터 “소비쿠폰 결제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이의제기 1225건이 접수됐다. 서울시 소비쿠폰 사용처 약 50만곳 중 0.2% 정도다. 행정안전부는 여신금융협회와 협의해 각 지자체에 소비쿠폰 사용처와 제외업소 명단을 배포했는데, 두 곳에 모두 포함되지 않은 ‘사용처 명단 누락’ 문의가 829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 매출이 30억원 이하로 추정되고 사용 제한 업종이 아니지만 제외업소로 분류됐다는 문의도 141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개업했거나 주소 이전 등으로 착오가 발생한 경우도 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카드 결제 오류에 대한 문의도 232건이나 됐다. 카드사마다 자체 업종 분류가 다르지만, 이를 사전에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는 이 중 중복을 제외한 1033건에 대해 소비쿠폰 사용처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행안부에 요청했다. 이중 행안부가 확인한 946개 사업장 중 절반 이상이 사용처 요건에 부합했지만, 이미 1차 소비쿠폰 상당수는 발행 1~2주만에 소진된 상태다. 행안부는 “확인을 거쳐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할 수 있는 업소 명단에 다시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지웅 의원은 “정책을 성급하게 추진하다 보니 차질이 빚어진 것 같다”며 “2차 소비쿠폰 지급 시기가 다가온 만큼 억울한 소상공인이 나오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단독] “누락·업종오류…소비쿠폰 막힌 상인, 서울만 1000곳 민원”

    [단독] “누락·업종오류…소비쿠폰 막힌 상인, 서울만 1000곳 민원”

    “그동안 지역화폐도 잘 결제되던 카페인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빠졌습니다. 무작정 기다리라고 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 사이 ‘소비쿠폰 안 되는 가게’라고 소문나면 어떡하나요.” - A씨 “지인이 소비쿠폰으로 매상을 올려주겠다고 왔다가 결제가 안 돼 그냥 돌아갔어요. 2차 소비쿠폰 발행 이후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 까 두렵습니다.” - B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지만, 이처럼 사용처로 제때 등록되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는 등 혼란도 발생했다. 실제로 서울시에는 사용처 명단에서 빠지거나 결제 오류 등으로 소비쿠폰을 쓰려는 고객을 놓친 소상공인 업소가 1000곳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서울신문이 정지웅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1)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각 자치구 등을 통해 서울시에만 1033개 사업장으로부터 “소비쿠폰 결제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이의제기 1225건이 접수됐다. 서울시 소비쿠폰 사용처 약 50만곳 중 0.2% 정도다. 행정안전부는 여신금융협회와 협의해 각 지자체에 소비쿠폰 사용처와 제외업소 명단을 배포했는데, 두 곳에 모두 포함되지 않은 ‘사용처 명단 누락’ 문의가 829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 매출이 30억원 이하로 추정되고 사용 제한 업종이 아니지만 제외업소로 분류됐다는 문의도 141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개업했거나 주소 이전 등으로 착오가 발생한 경우도 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카드 결제 오류에 대한 문의도 232건이나 됐다. 카드사마다 자체 업종 분류가 다르지만, 이를 사전에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는 이 중 중복을 제외한 1033건에 대해 소비쿠폰 사용처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행안부에 요청했다. 이중 행안부가 확인한 946개 사업장 중 절반 이상이 사용처 요건에 부합했지만, 이미 1차 소비쿠폰 상당수는 발행 1~2주만에 소진된 상태다. 행안부는 “확인을 거쳐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할 수 있는 업소 명단에 다시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지웅 의원은 “정책을 성급하게 추진하다 보니 차질이 빚어진 것 같다”며 “2차 소비쿠폰 지급 시기가 다가온 만큼 억울한 소상공인이 나오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IPO 삼수’ 케이뱅크 분기 기준 최대 순익...상반기 842억원

    ‘IPO 삼수’ 케이뱅크 분기 기준 최대 순익...상반기 842억원

    케이뱅크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 6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343억원)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1분기 실적이 부진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당기순이익 842억원을 달성했다. 13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실적 개선은 개인사업자 대출 성장과 대손비용 감소가 주된 요인이다. 2분기 말 여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어난 17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개인사업자 대출만 2700억원 늘어 전체 여신 증가액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수신 잔액은 26조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이는 지난 5월 출시한 연 최대 7.2% 금리 단기 적금 ‘궁금한적금 시즌3’ 인기가 한몫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한 달 반 만에 15만 좌를 돌파했다. 대손비용은 4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줄었고, 비이자이익은 197억원으로 16.2% 늘었다. 다만 이자이익은 대출자산이 증가에도 가상자산예치금 이용료율 상향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줄어든 1033억원에 그쳤다. 순이익 증가분 상당 부분이 핵심 영업이익 개선보다 비용 절감과 기타 수익 확대에서 나왔다. 이런 가운데 케이뱅크는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도전하고 있다. 오는 9~10월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내년 7월 이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위해 기업실사가 진행 중이다. 2021년 MBK파트너스 등 재무적투자자(FI) 투자를 유치할 당시, 2026년 7월까지 상장을 완료하지 못하면 FI들이 경영권 지분까지 강제 매각할 수 있는 동반매각청구권을 부여한 만큼 IPO 시기를 더 늦추긴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케이뱅크는 2023년 2월과 10월에도 IPO를 추진했지만, 기업가치 산정에 대한 시장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철회한 바 있다.
  • 차은우, 훈련소 근황 공개 “어깨에 저건…” 응원 쏟아졌다

    차은우, 훈련소 근황 공개 “어깨에 저건…” 응원 쏟아졌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28·이동민)의 훈련소 근황이 공개됐다. 13일 육군훈련소 누리집의 훈련병 스케치(사진)에 올라온 25교육 연대 5중대 1소대 사진에는 군복을 입고 늠름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한 차은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어깨에 중대장 훈련병 완장을 하고 있다. 중대장 훈련병은 중대장 역할을 맡은 훈련병이 착용하는 완장이다. 군대에서도 여전히 조각처럼 잘생긴 외모가 돋보이는 모습이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달 28일 충남 논산시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일정 기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차은우는 입대 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 앞에서 “입대 후 저의 30대도 궁금하고 기대된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행운이 있기를 바라며 잘 다녀오겠다”라며 인사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올 나이트’, ‘베이비’, ‘니가 불어와’, ‘고백’, ‘숨가빠’, ‘캔디 슈가 팝’ 등의 곡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또한 지난해 솔로 앨범 ‘엔티티’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도 역량을 보여줬다. 차은우는 가수 활동과 함께 배우 활동도 병행해 왔다. 그는 2017년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탑매니지먼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아일랜드’, ‘오늘도 사랑스럽개’, ‘원더풀’과 영화 ‘데시벨’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 제주는 배달도 친환경…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13일부터 본격 시행

    제주는 배달도 친환경…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13일부터 본격 시행

    제주도는 오는 13일부터 배달앱을 통한 다회용기 주문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당초 시범 운영하는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할 때 50개 업체를 예상했으나 88개 업체가 참여신청을 해 관심이 높았다”며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에서 시범 운영되는 이번 서비스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배달의민족’ 또는 ‘먹깨비’ 앱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가게 요청사항란에서 ‘다회용기 주문’을 선택하면 된다. 연동과 노형동 외 지역에서도 해당 매장이 배달 가능한 곳이면 다회용기 주문을 할 수 있다. 식사 후에는 배달된 전용 가방에 부착된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회수를 신청하면, 전문업체가 다회용기를 수거하고 세척한다. 이번 사업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일환으로 추진된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배달앱 업체 및 외식업 단체 등 10개 기관이 배달문화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도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예산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다회용기 주문 활성화를 위해 건당 지역화폐 ‘탐나는전’ 2000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배달앱별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에서는 시행 첫 주에 ‘제주다회용기’ 코드를 입력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15일부터 10일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150장씩 1만원 다회용기 주문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먹깨비’는 다회용기로 주문하면 건당 5000포인트를 페이백 방식으로 적립해주며, 적립된 포인트는 다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4일 정책공유회의에서 “배달 다회용기 시범사업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에 참여해준 점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비자의 친환경 실천과 점주의 적극적인 참여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 환경보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년에는 모든 동 지역(서귀포시는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예래동)으로 확대하고 2027년까지 읍·면 등 제주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국비 확보와 인프라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 “모으지만 말고 좀 쓰세요” 올해만 ‘365억원’ 허공에 뿌려졌다는데

    “모으지만 말고 좀 쓰세요” 올해만 ‘365억원’ 허공에 뿌려졌다는데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않아 사라진 카드사 포인트가 매년 7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카드사 포인트 소멸액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8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의 포인트 소멸액은 365억원이다. 카드사 포인트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 시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주는 혜택이다. 카드사별로는 현대카드가 102억원으로 소멸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하나카드 70억원 ▲국민카드 58억원 ▲삼성카드 47억원 ▲우리카드 40억원 ▲신한카드 29억원 ▲롯데카드 18억원 ▲BC카드 5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대·롯데·BC카드는 제휴 포인트 내용을 미제공해 집계에서 제외됐다. 집계에서 제외된 소멸액까지 포함하면 실제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21~2024년 포인트 소멸액은 3160억원이다. 2021년 808억원, 2022년 832억원, 2023년 803억원, 2024년 717억원 등 매년 평균 800억원가량 소멸하고 있다. 반면 포인트 적립액은 2021년 3조 904억원에서 2024년 5조 9437억원으로 3년 사이 92%(2조 8533억원)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 적립액만 3조 753억원으로 연말에는 6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금융위원회와 여신금융협회는 포인트 미사용을 줄이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및 계좌 입금 서비스(현금화)’를 운영하고 있지만, 업계 차원의 홍보와 디지털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 매년 700억원이 넘는 포인트가 소멸하고 있다. 이양수 의원은 “카드사 포인트 적립 규모가 매년 늘어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포인트가 소멸해 소비자의 권익이 침해받고 있다”며 “소비자가 적립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앞두고… 카드업계 ‘CARD KRW’ 상표권 공동 출원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앞두고… 카드업계 ‘CARD KRW’ 상표권 공동 출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 진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카드 업계가 금융권 최초로 공동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와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 등 9개 주요 카드사는 이번 주 중으로 공동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인 ‘CARD KRW’ 등을 출원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협회 주도로 스테이블코인 제도권화에 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 지 2주 만으로, 금융권에서 스테이블코인 공동 상표권을 출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표권 출원은 카드 업계 전체가 공동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때를 대비한 협회 차원의 선제 대응이다.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에 편입되면 지급결제 시장의 지각 변동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개별 카드사 차원에서 이미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출원을 해둔 상태이기도 하다. 현재 TF에 참여한 9개 카드사 가운데 삼성카드와 농협카드를 제외한 7곳이 각각 상표권을 낸 상태다. 카드 업계 관계자는 “개별사들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 이용자가 분산되기 때문에 발행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 협회 차원에서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여신협회와 카드사들은 앞으로 우선 한 달 동안 매주 스테이블코인 TF를 운영하며 논의를 이어간다. TF는 크게 제도와 기술 분과로 나눠 운영 중이다. 제도 분과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및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에 대비한 논의 등이 이뤄지고 있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카드사는 법에 명시된 업무만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겸영업’ 또는 ‘부수업’ 항목에 스테이블코인 관련 업무를 추가해야 한다. 기술 분과는 QR결제, 단말기 등에 관계없이 스테이블코인을 카드망에 연동하는 기술 구현 등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공동 상표권 출원 관련 업무는 기술 분과가 맡는다. TF는 매주 1회 이상 실무자 회의를 열고, 외부 전문가 초청을 통한 스터디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임원급이 참석한 킥오프 회의에서는 삼정KPMG 등 법무법인의 자문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실험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도봉구 전역에 ‘적색잔여신호기’ 2025년 31개소 확대 설치

    이은림 서울시의원, 도봉구 전역에 ‘적색잔여신호기’ 2025년 31개소 확대 설치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도봉구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의 하나로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 설치가 2025년 도봉구 전역 31개소에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는 보행자가 적색 신호 종료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기존 녹색 신호에만 적용되던 잔여시간 표시 기능을 적색 신호에도 확장한 시스템이다. 적색 신호 종료 99초 전부터 6초 전까지 잔여시간이 표시되어 무단횡단을 예방하고, 보행자 대기 불편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 의원은 “적색잔여신호기는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높여주는 효과적인 보행 안전장치”라며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의한 결과, 도봉구 주요 교차로에 설치가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2025년 설치 예정인 31개소는 창원초교(3개소), 정의여중입구(4개소), 방학성원아파트(4개소)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을 포함해, 창동운동장, 도봉산역삼거리, 도봉청소년도서관, 방학역 앞 등 주민 밀집 지역이 고루 포함됐다. 이에 앞서 2024년에는 방학교남측, 우이교, 창동중, 농협창동유통센터, 도봉경찰서, 도봉구청, 이마트창동점, 창동역, 창동시장입구 등 총 9개소에 적색잔여신호기 설치가 완료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설치 확대는 도봉구민의 보행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도시안전 사각지대를 하나씩 해소해 나가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창포원은 도봉구의 소중한 자연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향후 미설치 구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시민 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 카카오뱅크, 상반기 실적 역대 최대

    카카오뱅크, 상반기 실적 역대 최대

    순이익 2637억… 14% 늘어비이자수익 부문 30% 급증디지털 자산으로 사업 확장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비이자수익 증가가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로 사업 보폭을 넓히는 한편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637억원으로 전년 동기(2314억원) 대비 14%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3532억원으로 같은 기간 11% 늘어났는데, 이는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수익 구조를 보면 비이자수익 부문 성장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카카오뱅크의 올 상반기 비이자수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30.4% 증가한 5626억원이다. 영업수익(1조 5625억원)에서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36%로, 1년 전(29.7%)보다 6.3% 포인트 올랐다. 반면 이자수익은 999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줄었다. 올 상반기 기준 수신 잔액은 63조 7000억원, 총여신 잔액은 44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은 6000억원이 공급되며 대출 잔액 비중이 3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의 경우 상반기 2조 5000억원을 넘어섰다. 가계대출은 24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향후 카카오뱅크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권태훈 카카오뱅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 카카오그룹 차원에서 스테이블코인 태스크포스가(TF)를 구성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뱅크 차원에서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와 관련된 발행, 유통, 중개, 보관, 결제 등 다양한 요건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엔 모임통장 내 ‘AI 모임 총무’ 서비스도 선보인다.
  • NH농협금융, 상반기 순이익 1.6조원…전년 대비 6.6% 감소

    NH농협금융, 상반기 순이익 1.6조원…전년 대비 6.6% 감소

    NH농협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7% 가까이 줄었다. 이자 이익이 급감하면서 농협금융지주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줬다는 해석이다. 농협금융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1조 628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자 이익은 4조 977억원으로 같은 기간 5.3% 감소했고, 비이자이익은 1조 3296억원으로 19.6% 증가했다. 농협금융은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크게 감소했지만 주가지수 상승 등 자본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인수자문, 위탁중개수수료와 유가증권 운용손익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는 핵심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의 순이익이 1조 1879억원으로, 1년 전(1조 2667억원)보다 6.2% 줄었다. NH투자증권의 경우 10.0% 늘어난 4650억원, 농협생명은 5.6% 줄어든 1547억원을 기록했다. 농협손해보험은 1104억원에서 875억원으로 순이익이 20% 넘게 급감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올 상반기 기준 10.35%로, 1분기 대비 1.19% 포인트 올랐다. 부실자산을 의미하는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상반기 말 기준 0.60%로, 같은 기간 0.12% 포인트 하락했다. 농협금융은 올 상반기 3251억원의 농업지원사업비를 지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96억원 증액한 수치다. “하반기 보통주 자본비율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농업, 농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라는 게 농협금융의 설명이다.
  • 지방금융 3사 상반기 실적 ‘희비’…JB·iM 상승, BNK는 주춤

    지방금융 3사 상반기 실적 ‘희비’…JB·iM 상승, BNK는 주춤

    올해 상반기 BNK·JB·iM금융지주 등 지방금융 3사는 엇갈린 실적 흐름을 보였다. JB금융은 사상 최대 반기 순이익을 달성했고, iM금융은 순익이 두 배 이상 급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BNK금융은 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3사 중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 31일 BNK금융은 올해 상반기 4758억원의 연결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165억원) 감소한 수치다. 핵심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전년 수준인 2517억원을 유지했으나, 경남은행 순익이 22% 가까이 줄며 전체 은행 부문 이익은 4102억원으로 전년보다 455억원 감소했다. 반면, 비은행 부문은 BNK투자증권과 BNK자산운용의 선전으로 1088억원의 순익을 기록해 127억원 증가했다. 캐피탈 부문은 다소 주춤했지만, 비이자 수익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일부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건전성 지표는 엇갈렸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2%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연체율은 1.39%로 0.27%포인트 상승해 경기 둔화에 따른 여신 부실 부담이 반영됐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56%로 0.31%포인트 개선됐다. BNK금융은 상반기 자사주 396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12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방침이다. JB금융은 같은 기간 3704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북·광주은행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JB우리캐피탈의 높은 수익성이 실적을 견인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1%, 총자산이익률(ROA)은 1.11%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으나, 순이자마진(NIM)은 3.09%로 전년 대비 다소 하락했다. iM금융은 상반기 3093억원의 순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6.2% 급증했다. iM뱅크가 2564억원, iM증권이 525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 PF 부실 충당금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사이익으로 작용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67.5% 줄어든 1545억원에 그치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다만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4%, 연체율은 0.93%로 전년보다 각각 0.09%포인트, 0.22%포인트 상승하며 건전성은 다소 악화됐다.
  • 병원은 늘고 외식은 줄었다...2분기 카드 승인액 뜯어보니

    병원은 늘고 외식은 줄었다...2분기 카드 승인액 뜯어보니

    올해 2분기 카드 승인 실적이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병원·교육 등 필수지출은 늘고 숙박·여가·운수 등 비필수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소비심리에는 다소 온기가 돌았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지출 항목을 선택적으로 조정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13조 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카드 승인 건수도 75억1천만 건으로 1.7% 늘었다. 승인금액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3.2%, 올해 1분기 3.3%에 이어 2분기 3.7%까지 오르며 2분기 연속 확대됐다. 하지만 지출이 늘어난 항목과 줄어든 항목 사이의 ‘온도차’는 분명했다. 특히 병원비와 교육비 등 필수 항목 소비가 늘어난 반면, 외식·숙박·여가 등 선택적 소비는 오히려 줄었다. 여신금융연구소가 업종별 카드 승인 실적을 분석한 결과,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카드 승인금액은 17조 8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병원비 외에 복지시설과 보육시설 등 관련 지출이 여기에 포함된다. 교육 서비스업 승인금액도 같은 기간 3.5% 늘어 5조 41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 승인금액은 38조 5100억원으로 2.6% 감소했다. 카드 실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도매 및 소매업(152조 100억원)에 이어 업종별 승인금액 2위 자리를 지켰지만, 금액과 비중 모두 줄었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4.3%)과 운수업(-2.6%) 등에서도 승인금액이 줄었다. 이는 경기 회복의 온기가 모든 업종으로 전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의료·교육 등 필수 소비는 어쩔 수 없이 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지출 항목에서는 여전히 소비가 조심스러운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 자체는 증가 추세지만 항목별로는 여전히 양극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매출만큼 진상도 늘어”…소비쿠폰으로 결제하고 ‘현금 환불’ 요구까지

    “매출만큼 진상도 늘어”…소비쿠폰으로 결제하고 ‘현금 환불’ 요구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한 뒤 “현금으로 환불 해달라”고 요구하는 일부 소비자들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소비쿠폰으로 결제 뒤 현금으로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생지원금 사용이 가능한지 매장으로 확인한 뒤 4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이 아이가 한입 먹자마자 토했다며 계좌로 환불을 요청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업주는 고객이 요구한 음식값과 약값 등을 계좌로 환불했지만 곧이어 “병원비가 없다”며 추가로 3만원을 요구받았다고 전했다. 업주가 병원비를 대신 결제하고 영수증을 받아오겠다고 하자 상대는 “기다릴 수 없다”며 거부하고 연락을 끊었다. 인천광역시의 또 다른 자영업자는 “음식에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계좌를 통한 환불을 요청받은 사례를 전했다. 이 자영업자는 “이물질 사진을 요구하자 ‘카메라가 고장 났다’는 말만 반복했다”며 “식약처에 고발할 테니 환불하라는 식으로 압박했다”고 말했다. 그는 “환불해줬으나 찝찝한 기분만 남았다”며 유사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다른 커뮤니티엔 “소비쿠폰으로 미용시술을 받은 고객이 시술에 불만을 제기한 뒤 ‘거리가 멀어 다시 못 간다’며 계좌 환불을 요구해 돈을 보냈다”는 경험담도 나왔다. 자영업자들은 “소비쿠폰 발행 이후 매출도 늘었지만 진상 고객도 늘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별점 테러, 악성 리뷰가 두려워 대부분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해준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쿠폰을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하거나 사업 목적과 다르게 사용할 경우 지원액 전부나 일부를 반환해야 한다. 또 제재부가금을 부과 받고 향후 보조금 지급도 제한받을 수 있다. ‘현금 환불’은 판매자에게도 위법 소지가 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 등이 없이 신용카드로 거래한 것처럼 꾸미는 행위’는 불법이다.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소비쿠폰이 풀린 후 현금 환불 요구 사례가 더욱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런 요구가 위법임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고 거래 플랫폼엔 ‘소비쿠폰 판매’ 글이 다수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행안부의 요청에 따라 이들 플랫폼은 ‘소비쿠폰’ ‘민생지원금’ 등 특정 검색어 사용을 제한하고, 관련 단어가 들어간 게시물 삭제 등 조치를 취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1일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난 28일까지 전체 대상자의 78.4%인 3967만 3421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급액은 7조 12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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