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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차익 노려… 엔화대출 다시 상승

    지난해 연말 일시적인 환율 안정 덕에 다소 사그라지던 엔화 대출이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원·엔 환율이 올 들어 100엔당 1600원대까지 폭등함에 따라 환차익을 누리려는 대출 수요가 고개를 드는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 국민, 우리, 신한, 하나은행 등 5개 은행의 엔화 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 9287억엔으로 전달에 비해 36억엔 정도 줄었으나 올해 1월 말에는 9293억엔을 기록했다. 다른 달에 비해 영업일이 2~3일가량 적은 2월의 엔화 대출 잔액도 9290억엔으로 10개월 만에 처음 하락세를 기록했던 12월 잔액 수준을 넘어섰다. 은행마다 엔화 대출은 원·엔 환율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해 3월 말부터 증가세로 전환해 11월 말까지 9개월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은행 기업여신 관계자는 “2월이 영업일수가 적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엔화 대출 수요는 지난해 12월을 저점으로 다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면서 “이는 12월 말 이후 원화에 대한 엔화 가치가 상승하는 것과 같은 사이클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현상은 원·엔 환율이 올라갈 만큼 올라갔다고 생각해 엔화 가치가 높을 때 대출받고 낮을 때 대출을 갚아 환차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일 현재 100엔당 16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원·엔 환율이 1000원까지 떨어지면 미래에 갚을 대출금 원금이 37.5%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실제 이 계산대로 원·엔 환율이 떨어진다면 최근 1억원을 빌린 사업자는 6250만원만 갚으면 된다. 만기 일시 상환을 조건으로 한해 7%의 금리를 준다고 해도 7650만원만 갚으면 된다.은행별로 보면 엔화 대출 잔액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곳도 있다. 우리은행의 2월 엔화 대출 잔액은 1782억엔으로 2007년 12월 1094억엔과 비교해 62.8% 늘었다. 은행 관계자는 “환차익을 노린 수요가 있는 한 엔화 대출의 인기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김덕배(전 국회의원·도시와사람 사장)씨 부친상 28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31)961-9406 ●지계환(전 생명보험협회 상무이사)광환(성지정보기술 대표)석환(전 덕평수련원장)씨 모친상 임태순(창동 종로프라자약국 약사)오원근(금오건축 대표)씨 빙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30분 (02)3010-2261 ●이주현(전국경제인연합회 선임조사역)경아(건국대 전자공학과 조교)씨 모친상 송용호(엑세스텔코리아 이사)씨 빙모상 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2258-5940 ●서광태(안동 우리산부인과 원장)씨 부친상 조일준(전 번역가협회 회장)김철규(사업)임창섭(하나대투증권 고문)권철모(전 마산문고 대표)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010-2237 ●김병현(세무사)대현(성원건설 전무)명현(사업)충현(한양대 교수)우현(사업)씨 모친상 1일 한양대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30분 (02)2290-9450 ●김도향(연세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도휘(바른전자)씨 모친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2227-7580 ●김상근(부강종합건설 현장소장)씨 모친상 1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51)256-7011 ●정종관(광주타임즈 편집국장)종신(전남 순천교도소장)종식(자영업)씨 부친상 28일 광주 첨단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62)601-8091 ●전정범(수출입은행 여신총괄부 부부장)씨 빙부상 28일 서울복지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834-7316 ●박봉수(전 이화여대 화학과 교수)씨 별세 이순희(전 이화여대 성악과 교수)씨 상부 박의정(동아무역 대표)씨 부친상 김대원(독일 트렌슈타인푸르트 병원장)씨 빙부상 김상욱(YBM시스템어학원 원장)씨 시부상 2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2227-7572 ●조창환(두화전자통신 부사장)씨 모친상 최영일(aT농수산물유통공사 유통식품정보팀장)씨 빙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3010-2263 ●최병균(전북도 교육위원)씨 모친상 1일 전북대병원,발인 3일 오전 10시 (063)250-2450 ●김재수(농촌진흥청장)재홍(팔레스코리아 부사장)현지(동의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씨 부친상 박호환(경희효성한의원 원장)최중수(아시아나항공기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30
  • [NOW포토] 신애 ‘여신의 강림’

    [NOW포토] 신애 ‘여신의 강림’

    신애가 27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행사 중 하나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은행 투자자금 회수 없다”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일본 은행들이 오는 3월 결산을 앞두고 한국에 대한 대출을 회수하지 않기로 했다.”며 일각의 3월 금융위기 가능성을 일축했다. 허 차관은 25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일 국제금융세미나에서 “최근 한국 금융시장 일각에서 3월 말 결산을 앞둔 일본은행들의 투자자금 회수로 한국의 외환위기가 재발할 것이라는 3월 위기설이 퍼지고 있으나 1분기 일본의 차입 자금을 볼 때 이런 우려는 많이 과장됐다.”고 말했다. 허 차관은 이어 한·일 통화스와프가 최근 300억달러로 확대된 것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통화 협조 체제를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카노 요시아키 일본 동지사대 교수도 세미나에 앞서 배포한 주제발표문을 통해 “일본 은행들의 재무상태는 영·미권 은행들과 다르다.”며 투자자금 회수 가능성을 부인했다. 시카노 교수는 “일본 은행들의 2008 회계연도 결산을 보면 경영기반이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자기자본 부족 때문에 아시아 전략을 재검토하거나 대출을 회수하는 사태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일본 대형은행의 해외 전략은 1990년대 말 금융위기 때와는 상당히 다르다.”면서 “일본 대형은행들은 한국에 대한 여신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하면서 우량한 대상을 중심으로 개별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국내 은행의 총 엔화 차입금은 약 130억달러(해외점포 차입 포함)로, 이 가운데 다음 달에 만기도래하는 규모는 10억~20억달러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의 환율 불안에 대해 “대부분 대외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우리가 컨트롤(조절)할 여지가 적다.”며 “이럴 때일수록 수출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환율 문제를 발전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나오자 시장에서는 정부가 환율 상승을 용인하겠다는 뜻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재정부측은 “원론적 얘기일 뿐”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고환율의 부정적인 부분만 너무 부각되고 있어 긍정적인 부분을 언급한 것일 뿐”이라며 “고환율로 수출이 늘어나고, 경상수지가 개선됨으로써 환율이 하향안정되고 실물경제 회복이 촉진될 수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9% 이자의 유혹… 후순위채 안전한가

    9% 이자의 유혹… 후순위채 안전한가

    초저금리 속에서 저축은행들이 앞다투어 연 8~9%대 금리를 보장하는 후순위채를 발행하고 나섰다.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10%에 가까운 이자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자가 높으면 위험률도 높은 것이 재테크의 기본인 만큼 후순위채 투자는 신중의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24일 부산저축은행은 일반 공모방식으로 연 8.5%의 금리를 약속하는 후순위채 판매를 시작했다. 총판매 규모는 1000억원으로, 모회사인 부산1저축은행에서 650억원, 자회사인 부산2저축은행에서 350억원을 각각 판매한다. 만기는 5년 5개월이다. 모처럼 고금리를 약속하는 상품이 나오자 해당 은행에는 문의전화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부산 저축은행 관계자는 “첫날 오전부터 본사와 지점에 상품의 조건을 묻는 전화가 쇄도한다.”면서 “금리가 급락한 이후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자금으로 여겨지는데 전라도 등 인근 다른 지역에서도 상담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을 기반으로 한 HK저축은행도 26일부터 연 9.5% 금리의 후순위채를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한다. 발행 규모는 350억원으로 만기는 역시 5년 5개월이다. 서울의 한국저축은행도 2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검토 중이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판매하며 금리는 연 8%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순위채는 말 그대로 채권의 순서가 맨 뒤쪽인 채권이다. 기업이 파산했을 때 다른 빚을 모두 갚고 나서야 지급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즉 후순위 채권을 쥔 사람은 다른 채권자가 먼저 돈을 받은 뒤에야 채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위험이 큰 만큼 금리도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은행이 문을 닫기라도 한다면 돈을 몽땅 날릴 수도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도 정기 예·적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5000만원까지 보호되지만, 후순위채는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후순위채는 투자하기 전에 은행의 건전성을 꼭 따져 봐야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최근 저축은행은 수익성이나 건전성에 있어서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결산인 105개 저축은행의 2008회계연도 상반기(7~12월) 순이익은 186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9.1%나 뒷걸음쳤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1조 2000억원을 기록했지만, 주가하락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익은 708억원 이익에서 2114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또 연체율도 6개월 사이 1.6%포인트 상승한 15.6%다. 긍정적인 성적도 있다. 부실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매각한 덕에 부실채권을 의미하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다행히 9.3%에서 8.8%로 0.5%포인트 낮아졌고,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도 9.16%에서 9.40%로 상승했다. 그럼에도 고금리에 끌린다면 은행별로 건전성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사실 저축은행들이 후순위채를 발행하는 이유는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다. 은행 건전성을 높이고자 급전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여윳돈이 있는 상황에서 불경기 중 사세를 늘리려는 곳도 있다. 실제 금감원이 권고하는 저축은행의 BIS 비율 기준은 일반은행보다 다소 낮은 8% 이상이다. 이 기준을 넘어서면 우수한 저축은행으로 분류한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BIS 비율이 5% 이하로 떨어지면 자본 확충 등 경영개선 권고를 진행한다. 3% 이하면 경영개선 요구, 1% 아래까지 내려가면 사실상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게 된다. 부산1저축은행과 부산2저축은행의 BIS 비율은 각각 8.2%와 8.4%, HK저축은행은 6.66%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의 평균 BIS 비율은 9.40%로 높은 편으로 보이지만 업체별로 편차가 큰 만큼 투자에 앞서 업체별로 건전성을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유인촌 장관 덕?’ 문화부산하 기관장 싹 갈렸네 李 국방, 괜히 ‘조크’ 한마디 했다가 혼쭐 北 미사일 발사 공식 예고…靑 “구체징후 없어” 3g병뚜껑의 비밀 다국적 도박회사 국내 침투
  • [재테크 칼럼] 차명예금과 증여

    금융거래를 하다 보면 예금의 실제소유자와 예금명의인이 다른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먼저 개인별로 일정한도가 주어지는 세금우대저축이나 비과세 금융상품에 가입해 세금혜택을 받거나 금융자산을 분산해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할 목적으로 금융거래를 하는 것이다. 또 꼬리표가 없는 현금의 특성상 증여신고 없이 가족 명의로 예치하는 방법도 있다. 이처럼 예금의 실소유주와 예금명의인이 다를 때 발생할 수 있는 세금문제를 아버지가 아들의 명의를 사용해 예금거래를 한 예를 통해 살펴보자. 예치한 자금의 실소유자가 아버지냐 아들이냐에 따라 부담해야 할 세금은 달라진다. 실 예금주가 아버지면 아들의 명의만 빌린 차명예금이 돼 원금은 물론 금융거래를 통해 발생된 이자에 대해서도 세금을 내야 한다. 실 예금주를 아들로 보면 아버지의 금융재산이 예금과 동시에 무상으로 증여된 것으로 돼 증여재산공제범위를 넘는 금액은 증여세 과세대상이 된다. 결국 차명으로 판단되면 실소유주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인 경우 누락된 종합소득세와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고 증여로 판정될 때는 증여세와 가산세 등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차명예금과 증여로 구분될까? 현행 법령에 기준으로 삼을 만한 조문은 찾기 어렵다. 납세자와 과세관청의 다툼을 통해 형성된 판례를 보면 실질과세원칙에 의해 예금의 실 소유자가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위 사례에서 실 소유자인 아버지가 아들 명의로 예금해 얻은 수익의 귀속은 예금 동기나 내점상황, 예금가입신청서의 인장 소유여부 및 예금 인출자 등을 기준으로 실 예금주가 누군지 가리게 된다. 또 가입 시 증빙자료 외에 자금 사용자도 기준이 될 수 있다. 금융상품 만기가 되면 명의인이나 실소유자의 의사를 반영해 인출 처분이나 재예치가 되는데 이때 자금 사용자가 실질소유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현실적으로 가족 간 차명계좌 개설은 예금 분산을 통해 절세 재테크를 하는 것으로, 이를 불법화하면 국민들의 저축 의욕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 적극적으로 문제 삼지 않았다. 하지만 세무조사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적발되면 세 부담을 피하긴 어렵다. 또 차명예금의 규모가 크거나 장기상품처럼 만기수취금액이 많다면 세무조사나 증여 신고 때 세금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가능하다면 본인 명의로 거래해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신규 하나은행 세무사
  • 역대 오스카 파격 드레스 여스타…”시스루·노브라도 OK”

    역대 오스카 파격 드레스 여스타…”시스루·노브라도 OK”

    시상식장에서 가장 흥미로운 볼거리는 여배우들의 의상 대결이다. 아름다움을 과시하기 위한 모든 노력이 드레스 안에 담겨있다. 이런 노력은 때론 과열 경쟁으로 변모하기도 한다. 노출이 심한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시선을 독점하는 스타가 자주 등장한다. 8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오스카상도 마찬가지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 시상식답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한 여스타의 노출 경쟁이 치열하다. 속살이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는 물론 노브라 차림도 마다하지 않는다. 역대 오스카 시상식을 뜨겁게 달군 여배우들의 파격 드레스 ‘베스트 5’를 살펴봤다. ◆ 줄리아 로버츠 지난 1990년. 영화 ‘귀여운 여인’으로 스타덤에 오른 줄리아 로버츠가 아카데미에 모습을 드러냈다. 참석자들은 모두 사랑스러운 로버츠를 기대했다. 하지만 멀리서 걸어들어오는 그녀의 모습은 파격 그 자체였다. 안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었기 때문. 강렬한 태양 빛에 노브라 상태인 가슴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녀가 걸을 때마다 플래쉬 세례가 터진 것은 당연했다. 하지만 로버츠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시종일관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시상식 후 로버츠의 드레스는 팬들과 각종 연예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제니퍼 로페즈 2001년 오스카 시상식을 찾은 제니퍼 로페즈. 그녀는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이 강점. 레드 카펫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회색빛이 감도는 시폰 소재 드레스로 여신같은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업스타일 헤어와 다이아몬드 귀걸이로 포인트도 줬다. 하지만 플래쉬가 터지자 섹시한 면모가 드러났다. 노브라 상태인 가슴이 시폰 소재 드레스 안으로 선명히 드러났다. 풍만하고 둥근 가슴이 그녀의 환한 미소와 잘 어울렸다. 하지만 노출이 너무 심하다는 평가도 많았다. 때문에 팬들의 뇌리에 여전히 남아있다. ◆ 기네스 팰트로 기네스 팰트로도 아카데미에선 파격적인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02년 레드 카펫에 선 그녀는 처음으로 섹시한 콘셉트를 시도했다. 검은색 망사 드레스와 진한 눈화장이 인상적이었다. 지금까지 쌓아 온 지적인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특히 눈에 띈 건 가슴이였다. 노브라 상태인 가슴이 드레스 밖으로 그 형태를 드러냈다. 모든 팬들의 시선도 팰트로의 가슴으로 쏠렸다. 하지만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았다. 워스트 드레서로 꼽히는 굴욕도 당했다. 너무 충격적인 모습에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다. ◆ 안젤리나 졸리 섹시미의 대명사 졸리도 파격 드레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타다. 2004년 졸리는 하얀색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가슴이 V자로 파인 디자인으로 평소 그녀의 매력을 부각시켜줬다. 드레스 안쪽으로 보이는 풍만한 가슴 라인이 섹시스타로 손색없었다. 하지만 보통 여배우들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 바로 은밀한 부위를 가리지 않았다는 것. 테이프를 붙이거나 속옷을 입는 등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드레스 위로 가슴이 선명이 드러났다. 아찔한 모습이었다. 당당한 졸리의 성격답게 드레스도 화끈했다. ◆ 힐러리 스웽크 힐러리 스웽크의 드레스도 파격적이었다. 그녀는 지난 2005년 영화 ‘밀리언달러 베이비’를 들고 아카데미 레드 카펫을 밟았다. 이날 스웽크는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스포트라이트 중심에 섰다. 하지만 정작 관심을 받은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드레스. 평소 우아하고 얌전한 스타일을 추구하던 스웽크는 이날만큼은 과감했다. 타이트한 블루 드레스를 입어 몸매를 부각시킨 것.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가슴은 남달랐다. 노브라 차림으로 드레스를 입어 은밀한 부위가 드러난 것. 파격을 넘는 충격이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감원 은행 자산건전성 점검

    금융감독원이 지난주부터 시중은행과 특수은행 등 전체 은행에 대해 ‘자산건전성분류기준(FLC)’에 맞춘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은행 스스로 기업의 구조조정과 부도가능성 등을 제대로 점검하고 있는지 불심검문에 나선 것이다. 은행 특별점검은 지난해 11월 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 조사 이후 3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 것은 1999년 제도 도입 초창기 이후 처음이다.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이란 금융기관의 여신에 대해 연체기간과 부도 여부 등 금융거래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건전성을 분류하는 체제를 말한다. 금융기관이 신용위험에 빠지거나 부실채권이 느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한 것으로 여신은 건전성 상태에 따라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5단계로 나뉜다. 보통 요주의 미만 등급은 부실채권으로 분류한다. 이번 점검은 BIS 자기자본비율 관리를 위해 은행 스스로 느슨한 감시를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더욱 원칙적인 기준을 적용한 불시점검을 시행하는 셈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은행이 자체 감시를 보다 철저히 해 앞으로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에 대비하라는 경고성 메시지라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로 일부 은행들의 충당금 적립비율이나 BIS 자기자본비율이 다소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경제팀 신뢰회복 급해” “구조조정 정부 나서라”

    17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경제팀의 신뢰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10조원 규모의 추가 경정예산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나 추경의 집행 우선순위, 재정·금융정책 등 각론에서는 시각차를 보였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한승수 총리에 대한 질문에서 정부 고위 관료들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정 의원은 “현 경제 상황에 대해 전대미문의 위기라며 전대미문의 대책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으나 정부에서는 누구도 경제 위기나 책임에 대해 얘기한 적이 없다.”면서 “총리의 얘기를 들어본 바가 없는데 책임지기 싫어서 그런 것 아니냐.”고 따졌다. 그는 “대통령이 어떻게 다 챙기느냐. 총리는 뭐 하냐. 대통령의 스타일 탓이냐, 총리가 소극적인 탓이냐.”고 쏘아붙였다. 이에 한 총리는 “총리의 목소리가 작았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 마지막이란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한 총리에게 “정부 정책이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은 정부의 거짓말 때문”이라면서 “한 총리는 지난 예결위 때 대운하 사업을 안 하겠다고 했는데 도대체 대운하를 하는 것이냐 마는 것이냐.”고 따졌다. 한 총리가 “4대강 살리기와 대운하 사업은 관계가 없다는 것으로 답을 갈음해 달라.”고 하자 이 의원은 “총리는 운하를 안 한다고도, 한다고도 말하지 못하는데 마치 호부호형하지 못하는 홍길동의 마음인 것 같다.”고 꼬집었다. 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은 “정부가 얼마나 신뢰를 잃었으면 미네르바가 태어났겠느냐.”면서 “정부 당국자들이 경기에 대해 막연히 좋아진다는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경 예산 편성과 관련, 한나라당 김광림 의원은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선제 대응 의지를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면서 “추경 규모는 적어도 10조원 이상이 되어야 하고, 4대강 살리기와 문화재 보수정비 같은 사업에 쓰여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 강봉균 의원은 “기업들이 돈줄이 막혀 임금도 못 주고 멀쩡한 일자리가 줄어드는 마당에 정부가 녹색뉴딜, 4대강 정비 등 수년 뒤에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구상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한 뒤 “은행자본 확충과 부실채권 정리기금 출자, 중소기업을 위한 신용보증기금 확대 등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쟁점법안인 금산분리 완화에 대해 한나라당 김광림 의원은 “금산분리를 완화하면 시중 부동자금 중 상당 규모가 은행권 자본 확충에 투입될 수 있다.”며 찬성론을 폈다. 이에 민주당 강봉균 의원은 “대기업은 은행에 투자하는 것도 당분간 꺼릴 텐데 왜 서두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대했다.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 채권 금융기관이 주도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도록 한 정부 방침에 대해 의원들은 정부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은 “주채권은행은 여신 규모가 큰 채무 기업을 퇴출시킬 경우 곧바로 자본건전성 등에 부정적 영향을 받기 때문에 구조조정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속도감 있는 구조조정 추진을 위해 구조조정 원칙을 정부 주도로 바꿀 의향이 없느냐.”고 물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NOW포토] 에미 로섬, ‘오늘은 여전사 아닌 여신’

    [NOW포토] 에미 로섬, ‘오늘은 여전사 아닌 여신’

    영화배우 에미 로섬이 18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감독 제임스 왕)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인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손오공이 무천도사, 부르마, 야무치 등과 소원을 들어준다는 드래곤볼을 찾아서며 겪게 되는 모험담을 담은 영화로 3월 12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企대출 만기연장 외국계銀도 가세

    中企대출 만기연장 외국계銀도 가세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이 외국계를 포함한 모든 시중은행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자금 압박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들도 은행에서 1년 동안 만기연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16일 간부회의에서 “15일 워크숍에서 합의한 내용에 대해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은 은행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하라.”면서 “후속 조치는 가능한 한 빨리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날 워크숍에 참여한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9개 시중은행 외 SC제일은행과 외환은행 등 외국계 은행들에 중소기업 지원에 동참할 것을 독려한 셈이다. 일단 해당은행들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이병래 금융정책과장은 “만성적인 연체 기업이나 생존 가능성이 없는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하기 어려울 수 있다.”면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패스트트랙)상 D등급을 받은 기업도 법정관리 대상에 해당돼 지원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또 “중소기업 대출 160조원 중에는 중소 상공인 대출도 포함돼 있다.”면서 “어제(15일)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소상공인 내용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은행권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이날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중기 대출 규모를 6조 1000억원 정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2차 구조조정 등으로 예상되는 대손충당금은 1차 때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런 가운데 일부에선 일률적인 중소기업 만기 연장의 후유증을 걱정하는 소리도 나온다. 중기 대출의 당위성이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대규모 만기 연장에 기업 구조조정이 제대로 이뤄질지는 의문을 제기한다. 한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은 “이미 중소기업 만기 연장률은 평균 93%”라면서 “나머지라고 해봐야 7%인데 지원을 늘리라고 한다면 결국 ‘다 떠안고 가라.’는 말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과 금융감독당국간 ‘옥석’에 대한 기본적인 시각차로 인한 혼란도 예상된다. 금융위는 만기 연장은 안되는 것 빼고는 다 해주라는 것이 이번 조치의 핵심임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은행들은 중소기업 대출 만기를 연장할수록 자산 건전성이 떨어지는 것을 피할수 없다. 이 때문에 어느 선까지 지원할지 통일된 세부 처리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만성적인 연체 기업을 골라야 하지만 (은행과 정부 간)시각차는 분명할것 같다.”면서 “이견은 은행연합회와 함께 구성하는 태스크포스(기획단)에서 조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송파구 주말·야간에도 복지상담

    서울 송파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평일과 주말,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상담 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실물경기 침체가 본격화된 지난해 말부터 복지 상담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민원인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실시할 방침이다. 실제로 송파구에서는 최근 복지대상자의 급여신청이 지난해 월 평균 100건에서 올해 159건으로 50% 이상 증가하는 등 실물경기 침체에 따른 저소득층의 고통이 통계자료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통합조사 담당직원 6명 전원을 투입해 주말 및 야간 서비스반을 편성· 풀가동하고 있다. 평일 야간 및 주말 방문 상담은 사전예약후 주말 및 야간에 대상가정을 방문해 업무를 처리해주기 때문에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는 맞춤형 서비스인 셈이다.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저소득가정 복지급여 신청자 가운데 평일 근무시간에 가정방문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복지급여 신청 절차도 획기적으로 바꿨다. 중증장애인 및 질환자, 홀몸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복지급여 희망자를 위한 홈서비스를 전격 가동하고 있다. 통·반장 및 복지위원, 이웃이나 친지 등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복지급여를 대신 신청하면 담당직원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민원을 처리하도록 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복지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수요는 양적·질적으로 팽창하고 있는데, 종전 시스템으로는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었다.”면서 “주말 및 야간 방문 상담제와 담당직원 실명제, 고객알리미 서비스 등 맞춤형복지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얄미운 은행들

    얄미운 은행들

    기준금리 2% 시대에 돌입하면서 은행들이 가계대출은 줄이는 대신 빌려준 돈을 거둬들이는 데 바쁘다. 올들어 신규 가계대출은 손을 놓은 형국이다. 건전성을 높이고자 수비적인 경영을 하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급할 때 은행이 외면하는 것은 서민이라는 탄식이 나온다. 은행권의 전월 대비 가계대출은 지난해 11월 1조 8000억원이 늘었고 12월에도 1조 6000억원이 증가했지만, 올 1월에는 거꾸로 1조 7000억원이 감소했다. 그만큼 개인이 은행에서 돈 빌리기가 힘들어졌다는 이야기다. 한 시중은행 대출창구 직원은 “투자목적이 있거나 주택을 추가로 사려는 개인 고객에 대해서는 대부분 대출을 거절하고 있다.”면서 “과거와는 달리 대출심사를 강화하라는 방침이 떨어진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갑자기 은행이 깐깐해진 데는 이유가 있다.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대출을 늘려 봐야 별 장사가 안 된다는 판단에서다. 올 들어 금리는 꾸준히 하락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올해에만 1.36%포인트 하락한 2.57%(13일 기준)를 기록 중이다. CD 금리와 연동하는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국민은행 3.4∼4.9%, 신한은행 3.51∼4.81%, 하나은행 3.77~5.47%다. 지난해 11월 기준 예금 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37조원. 이중 약 90%가 변동금리 상품인 것을 고려하면 은행 입장에서는 약 200조원에 대한 대출이자를 ‘울며 겨자 먹기’로 깎아줘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높이는 편법을 택하고 있다. 현재 조달비용 등을 고려한 은행별 가산금리는 국민 0.76~2.26%, 신한 0.8∼2.1%, 하나 1.2∼2.9%다. 하지만 이는 고시금리일 뿐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 일반 대출자들의 불만이다. 이 때문에 CD 등 시중금리를 내렸는데도 은행들의 대출금리는 요지부동이라는 민원이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등에 잇따르고 있다. 특히 만기를 연장하려 할 때 높은 금리를 매기는 것은 보통이고, 이의를 제기하면 다른 은행을 알아보라는 식의 면박을 주는 일도 다반사다. 회사원 조모(38)씨는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연장하려니까 CD금리보다 3.3%포인트가량 높은 5.9%로만 연장이 가능하다고 했다.”면서 “가산금리가 있는 한 기준금리 인하의 덕을 보는 것은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출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고객은 가차 없이 ‘관리’에 들어간다. 별도의 조직을 갖추는 곳도 많다. 국민은행은 여신집중관리반을 만들어 특별 관리가 필요한 대출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우리은행도 연체관리종합대책반을 만들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도 여신관리 전담반을 구성해 각 사업본부와 영업점 관리에 들어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아내의 유혹’, 장서희 업고 中도 ‘유혹’

    ‘아내의 유혹’, 장서희 업고 中도 ‘유혹’

    ‘막장’ 논란 ‘아내의 유혹’ 한류 드라마로 거듭날까? 최근 40%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일연속극 ‘아내의 유혹’이 주인공 장서희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구은재’(또는 민소희)역을 맡아 열연중인 장서희는 과거 일일연속극 ‘인어아가씨’로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중국 공영방송국의 황금시간대에 방영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인어아가씨’를 통해 한류스타가 된 장서희는 이후 중국에서 사극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중국 인기 포털사이트 163.com은 13일 ‘아내의 유혹’ 특별페이지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사이트는 “‘아내의 유혹’에서 중점적으로 볼 만한 것이 세 가지가 있다.”며 ‘전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탱고를 추는 장서희’와 ‘인어아가씨에 이어 또 한번 복수의 여신으로 변한 장서희’, ‘선량한 모습에서 복수를 위해 악한 모습을 보이는 장서희’ 등을 꼽아 한류스타로서의 인기를 입증케 했다. 또 “‘인어아가씨’로 유명한 장서희가 한국에서 다시한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장서희의 팬을 비롯한 중국의 많은 시청자들이 이 작품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163.com 은 이 같은 소개와 함께 주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게재했으며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으로 ‘돌아온 장서희’를 환영하고 있다. 한 네티즌(121.13.*.*)은 “전개가 매우 빠른 만큼 흥미진진하다. 원한과 애정을 동시에 품은 장서희의 연기가 일품”이라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220.171.*.*)은 “장서희가 중국에서 다시 활동하기를 기대한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일주일에 다섯 편만 방영한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222.216.*.*), “‘인어아가씨’때와 변함없는 연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123.120.*.*),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장서희를 지지하겠다.”(58.25.*.*)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내의 유혹’은 ‘막장 드라마’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체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하며 일일드라마 최고봉에 오르는 등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163.com 특별페이지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융지주 ‘기업인 사외이사’ 물갈이 신호탄 ?

    신한금융지주회사가 12일 사외이사 12명 중 기업출신 사외이사 6명을 전원 교체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감독당국의 ‘사외이사 특검’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다른 금융지주회사들도 기업인 사외이사 교체를 검토 중이어서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금감원 ‘사외이사 특검’과 관련 있는 듯이날 교체된 신한지주 사외이사는 김시종 스타 회장, 박병헌 대성전기 회장, 양용웅 도엔 대표이사, 최영훈 일본 에이신 그룹 회장, 허영섭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등이다. 단 김병주 전 사외이사는 최근 채권금융기관 조정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새 사외이사로는 윤계섭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정갑영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등 학계를 중심으로 6명이 선임됐다. 많아야 1년에 2명 선에 그치던 교체 폭이 이례적으로 대폭 늘어났다. 게다가 물갈이 대상은 모두 기업인이다.신한지주 측은 “일신상의 이유”라고 교체 배경을 설명하지만 최근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회사의 기업인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여신거래 등을 특별점검하는 것과 연관짓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 지주회사 고위관계자는 “기업출신 사외이사들이 소속 은행과 여신관계 거래를 맺는 건 업계의 관례”라면서 “현행법상 문제는 없지만, 금융당국이 나름의 의지를 피력한 만큼 신한지주가 법 개정 등에 대비해 미리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금감원은 최근 KB, 신한, 하나금융의 기업인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금융지주 계열사인 은행·증권사 등과 이들이 속한 기업 사이에 거래 관계가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은행과 거래가 있는 기업 출신 인사가 지주사 사외이사를 맡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에서다. 교체된 신한지주 사외이사들도 소속 기업이 신한은행과 일부 대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대 금감원 지주서비스국장은 “특정인을 잡아내거나 처벌하는 차원은 아니지만 (사외이사 자격을 정하는)법령은 현재 잘 정비가 안 됐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KB지주에 3명… 하나지주에 4명 다른 지주회사들은 금융당국의 이같은 견제 움직임에 내심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대책을 강구하는 모습이다. 현재 기업출신 사외이사는 KB지주에 3명, 하나지주에 4명이 있다. 하지만, 사외이사의 거취는 자신들만이 정할 수 있어 지주회사들도 눈치만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KB지주 이사회의 ‘내홍’이 감독당국의 특검을 유발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병래 금융위 금융정책과장은 “외환위기 뒤 기존 이사회를 견제하자는 것이 사외이사제 취지인데 그 사외이사를 견제할 세력이 없어졌다는 데 문제가 있다.”며 법령 개정이나 자격기준 정비 의사를 밝혔다. 유영규 조태성기자 whoami@seoul.co.kr
  • 장애인 다니기 힘든거리 장애인이 직접 골라낸다

    서울시는 장애인들의 보행·이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들을 감시요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16~23일 참여신청을 받아 본청 2명, 자치구별 10명씩 모두 252명의 장애인 감시요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현장에 투입될 장애인 점검요원들은 오는 11월까지 시내 보도 2509㎞, 지하철역 265개와 공공건축물, 공원, 공중화장실 등을 돌아 다니며 장애인들이 느낄 수 있는 세밀한 불편사항을 찾도록 했다. 이들은 수고비로 하루 3만 8000원씩, 최대 월 95만원의 수당을 받는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30년간 세계인의 ‘여신’, 소피 마르소 내한 (종합)

    30년간 세계인의 ‘여신’, 소피 마르소 내한 (종합)

    1980년 영화 ‘라붐’으로 데뷔한 이래 30년 가까운 시간동안 세계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프랑스 영화배우 소피 마르소가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0일 오후 명품 쥬얼리 브랜드 홍보차 9년 만에 한국을 찾은 소피 마르소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수수한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해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소피 마르소는 “‘세월이 많이 흘러 나를 잊지 않았을까’라는 두려움이 앞섰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후 “한국에 도착했을 때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반갑게 맞이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미소 여전 11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 소피 마르소는 입국 당시와는 달리 진남색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화려한 쥬얼리를 착용하고 등장해 취재진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그녀는 다양한 포즈를 취한 후, “안녕하세요.”라며 한국말로 인사를 건넨 후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9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소감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한국 사람들의 친절함은 여전하다. 여러 번 방문했지만 항상 다양한 것이 가득하다.”며 흥미로운 나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음식, 차, 문화 등도 다양해졌는데, 그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바로 영화”라며 “프랑스에서도 한국영화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브룩 쉴즈, 피비 케이츠와 함께 80년대 풍미한 배우 13세의 어린 나이로 ‘라붐’을 통해 데뷔한 소피 마르소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미소로 전 세계 남성들을 사로잡았다. 영화를 보며 밤잠을 설쳤던 수많은 한국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질문에 “영화 홍보차 여러 번 한국에 왔었는데 많은 분들 모두 너무나 친절했다. 꾸준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회가 나면 자주 방문하고 싶다.”며 한국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쥬얼리 ‘쇼메’ 관계자는 “소피 마르소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는 가장 프랑스다운 배우이기 때문”이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최고 배우”라고 극찬했다. 한국에 방문한 소감, 그녀가 홍보중인 쥬얼리 관련, 영화 이야기 등 다양한 질문을 받은 소피 마르소는 기자회견 내내 여유 있는 모습으로 성실하고 진솔하게 답변해 취재진들의 호감을 사기도 했다. 소피 마르소는 브룩 쉴즈, 피비 케이츠와 함께 80년대를 풍미한 세계적인 미녀 배우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은행 영업점 평가때 펀드 판매실적 제외

    주요 시중은행들이 임원평가의 무게 중심을 단기상품 판매 실적에서 장기 건전성과 수익성으로 빠르게 이동시키고 있다. 특히 임원 임기도 1년 안팎에서 2~3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단기 상품 판매 실적에 따라 임원들을 평가하고, 이를 바로 인사에 반영하는 현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최근 은행들이 임원 평가 때 ▲자산건전성 ▲위험관리 ▲경비절감 등 항목 비중을 높이는 내용을 담은 ‘(임원)보상체계 및 성과지표 개선을 위한 자율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부실 자산이 급증하거나 연체율이 높아지면 임원의 평가 점수가 대폭 낮아진다. 이는 성과만을 독려하던 과거 평가지침 대신 ‘기본’을 강조해 내실을 기하겠다는 의미다. 고객 만족도에 대한 평가도 강화한다. 수익성과 건전성 향상도 각 지점의 성적표(KPI)에 반영키로 했다. 반면 펀드 판매 실적 등 외형 중심의 성과 지표 반영 비율을 줄이거나 폐지한다. 실제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올해부터 영업점 평가 항목 중에서 방카슈랑스(은행연계보험), 펀드 판매 실적등의 항목을 없애기로 했다. 신한은행도 고객 민원 관련 사항과 예대(예금·대출) 비율을 지표로 만들어 배점에 반영키로 했다. 우리은행도 영업점 성과평가(KPI) 항목 가운데 펀드와 신용카드 등 항목을 폐지하고 연체 여신을 오랜 기간 남겨 두면 벌점도 부과토록 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성과 위주로만 평가했었기 때문에 그동안 과당 경쟁 등의 부작용이 많았고, 금융 위기 과정에서 부작용이 극명하게 드러났다.”면서 “평가 기간을 길게 설정하면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은행 살림을 꾸려 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증권사 등 제2금융권도 오는 4월까지 증권사 임직원에 대한 새로운 성과 기준을 만들 계획이다. 역시 단기 실적 평가보다는 중·장기 성과를 평가하는 데 방점이 찍힌다. 협회 관계자는 “단기 업적주의가 고객 자산에 피해는 물론 전체 시장에 위험을 끼칠 수 있다는 교훈을 배운 만큼 새 모범 규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NOW포토] 소피마르소, ‘여신의 손 키스’

    [NOW포토] 소피마르소, ‘여신의 손 키스’

    프랑스 여배우 소피 마르소(43)가 11일 오전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마르소는 이번 내한 기간동안 ‘쇼메’ 행사와 각종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는 11일 기자회견과 엄지원과의 TV 인터뷰 등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 지은 후 12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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