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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 외환캐피탈 대표이사 김용완씨

    외환캐피탈은 30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김용완 전 외환은행 중앙기업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외환은행에 들어가 여신심사부장과 중앙기업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부고]

    ●최병재(서울신문 경기본부장)병덕(자영업)병탁(경향신문 광고국 부장)씨 모친상 25일 서울보훈병원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2)483-3323 ●홍용락(동아방송대 교수)씨 부친상 최돈호(법무사)강성덕(사업)박승우(아시아에너지 대표이사)씨 장인상 강경윤(서울신문 나우뉴스부 기자)씨 외조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37 ●김형수(신성기업 대표)중수(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숙희(한천우체국장)씨 부친상 이봉언(약사)조장현(언론인)천석배(의사)씨 장인상 25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9시 (062)227-4381 ●김태형(매일신문 사진부 차장)씨 장인상 24일 대전 한국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42)634-4426 ●노재구(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02)3010-2291 ●우의형(전 동양화재해상보험 전무이사)씨 별세 홍균(서울대 의과대 교수)의균(이랜텍)씨 부친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30분 (02)2072-2014 ●권오택(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홍보부장)씨 모친상 25일 대구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53)560-9580 ●천헌철(수출입은행 여신총괄부 팀장)씨 장모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02)2258-5979 ●이성훈(뉴트리케어 이사)미혜(수원고 교사)명혜(안산 석수중 〃)성혜(인천 재능중 교사)씨 부친상 윤병호(한독약품 부사장)고진성(한국자금중개주식회사 경영지원실장)김동진(IITA)씨 장인상 25일 인천 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32)462-9261~2 ●정은섭(경기도의회 사무처 공보담당관)씨 장모상 24일 전주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63)221-7900 ●이상원(전 대림중 교장)씨 별세 형일(사업)미경(강사)윤경(약사)씨 부친상 심규현(삼성전자 부장)씨 장인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60
  • “20세기를 지배했던 한 명의 엘리자베스가 스러졌다”

    “20세기를 지배했던 한 명의 엘리자베스가 스러졌다”

    “20세기를 지배했던 두명의 엘리자베스 중 한명(다른 한명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스러졌다.” 미국 언론들은 24일 ‘세기의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사망소식을 이렇게 타전했다. 할리우드를 비롯해 세계 전역은 이날 ‘리즈’(테일러 애칭)와의 영원한 이별을 슬퍼하는 애도의 물결로 넘실댔다. 그녀는 20세기를 장식했던 마지막 배우이자 다시는 등장하지 못할 거인, 전설이었다. ☞[포토] ‘세기의 여신’ 엘리자베스 테일러 잠들다 그녀의 오랜 친구였던 영국 팝 뮤지션 엘튼 존은 “할리우드의 거인을 잃어버렸다.”면서 “더 중요한 것은 너무나 훌륭한 한 인간을 떠나 보냈다는 것”이라고 슬퍼했다. 팝스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눈물을 흘리며 리즈의 죽음을 “한 시대의 끝”으로, 머라이어 캐리는 그녀를 “영원히 함께할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전설”로 추모했다. 미국영화협회(MPAA) 크리스 도드 회장은 성명에서 “그의 연기는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영화팬들에게 남았다.”면서 “단순히 뛰어난 연기에서뿐 아니라 에이즈와의 싸움에 기울인 노력에서도 큰 발자취를 남긴 진정한 미국의 아이콘이었다.”고 추도했다. 애도는 각계각층에서 이어졌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도 “리즈의 업적과 그에게 영감을 받아 행해진 노력 덕분에 그의 유산은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갈 세계인들 사이에 계속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에이즈 연구재단도 “그는 수백만명의 삶을 연장시킨 기념비적 유산을 남겼다.”며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에이즈 투병 중인 미 프로농구(NBA) 스타 매직 존슨은 “엘리자베스, 에이즈와의 싸움에 헌신한 당신에게 감사하며 세계가 당신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는 등 유명 인사들의 추모글도 잇따랐다. 7명의 남자와 8번의 결혼으로 숱한 화제를 뿌렸던 그녀는 두번의 결혼 및 이혼으로 인연을 끝낸 영화배우 리처드 버튼을 가장 사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생전에 “내가 죽으면 전 남편인 리처드 버튼의 고향에 뿌려지길 원한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에게서 받은 33.19 캐럿의 크루프 다이아몬드, 물방울 모양의 라 페레그리난 진주는 뭇 여성들의 로망으로 남기도 했다. 리즈의 발언과 행적은 수시로 타블로이드판 신문 1면을 장식했다. 특히 “내가 인생에서 유명하지 않았던 순간이 없었다.”고 한 발언은 두고두고 회자되기도 했다. 그러나 한 인터뷰에서 “평생 화려한 보석에 둘러싸여 살아왔지만 내가 정말로 필요로 했던건 그런 게 아니었다. 누군가의 진실한 마음과 사랑뿐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순정파였다. CNN의 전 토크쇼 진행자 래리 킹은 그녀를 이렇게 회상했다. “리즈를 처음 봤을 때 그녀가 너무 작다는 사실에 놀랐다. 스크린 속 그녀는 너무나도 다이나믹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어느 누구도 갖지 못한 보랏빛 눈을 갖고 있었다. 숨이 막힐 정도로 너무 예뻤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녀가 얼마나 훌륭한 배우인지 알지 못한다.” 24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있는 테일러의 ‘스타 동판’에는 수많은 꽃이 놓였고 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페이스북에도 팬들이 그녀를 추모할 수 있도록 헌정 페이지가 따로 마련됐다. 그녀의 장례식은 가족끼리 치러지며 세부적인 장례절차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샐리 모리슨 대변인은 전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세기의 여신’ 잠들다

    ‘세기의 여신’ 잠들다

    ‘세기의 미인’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국의 유명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23일(현지시간) 타계했다. 79세. 테일러의 대변인 샐리 모리슨은 성명을 통해 리즈(엘리자베스의 애칭) 테일러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모리슨은 “리즈가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영화 ‘초원의 빛’으로 스타덤 테일러는 2004년부터 앓아온 울혈성 심부전증 증상으로 지난달 LA의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에 입원했다. 그녀는 지난 2월 맞은 79번째 생일도 병원에서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를 보면서 지냈다. 앞서 테일러는 1997년 뇌종양 제거 수술에 이어 2009년 심장판막 수술을 받았다. 193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으로 건너가 10세 때 영화 ‘귀로’로 데뷔했다. 이후 ‘래시 집에 오다’ ‘녹원의 천사’ 등에 출연해 아역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초원의 빛’으로 스타덤에 오른 테일러는 숱한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1950~70년대 영화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젊은이의 양지’ ‘자이언트’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클레오파트라’ 등 셀 수 없는 작품들을 통해 화려한 스타성을 과시하는 동시에 연기파 배우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포토] ‘세기의 여신’ 엘리자베스 테일러 잠들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번… 8번 결혼 테일러는 1961년 ‘버터필드8’과 1966년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로 두 차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수많은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던 테일러는 동료 배우 리처드 버튼과 두 차례 결혼하는 등 모두 8차례 결혼하는 화려한 남성 편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대공황 같은 거시적 충격땐 국내 금융권 손실 101조원”

    국내 금융회사들이 대공황 같은 거시적 충격 발생 시 시스템 리스크 확산과 부실 전염에 취약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2일 금융감독원의 원내 현상 논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금융시스템 상호연계성 실증분석’(조재현·김현진 거시감독국 시스템리스크분석팀 조사역)에 따르면 거시적 충격이 일어났을 때 가계와 기업의 부실로 국내 금융권 전체가 감당해야 할 손실 규모는 101조 1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국내 은행이 감당해야 할 손실 규모는 72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 3월 말 기준으로 국내 은행 자본 총계 114조원의 63.5%가 사라지는 셈이다. 저축은행은 자본의 78.7%에 달하는 4조 3000억원, 상호금융은 자본의 74.8%에 달하는 10조 7000억원 등 다른 권역의 손실 규모도 적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거시적 충격에 따른 손실과 신용 위험, 유동성 위험까지 고려하면 국내 은행 권역에서 부도가 발생했을 때 외은지점과 생보, 증권, 증권금융, 저축은행, 여신전문회사,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손해보험, 상호금융 순으로 모든 권역에 부도가 전염될 것으로 예상됐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사설] 저축은행 정책실패도 책임 물어야 한다

    금융위원회가 그제 저축은행 대주주에 대한 감시와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경영건전화 대책을 내놓았다. 같은 날 감사원은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독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금융당국의 잘못된 규제 완화와 미온적인 대처 등이 저축은행 부실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올 들어 부산저축은행 등 8개 저축은행이 문을 닫는 등 저축은행 부실사태에 대해 금융위는 대주주 쪽에 화살을 겨눈 반면 감사원은 정책과 감독 실패가 부실 확산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파악한 것이다. 하지만 정책 실패와 감독 소홀이 저축은행의 ‘사금고화’와 대주주의 도덕적 해이를 부추겼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누차 지적한 대로 국민경제를 어지럽히는 금융부실이 되풀이되지 않으려면 이번에야말로 정책 실패의 책임도 철저히 추궁해야 한다고 본다. 감사원도 80억원이 넘는 대규모 여신을 허용(8·8클럽제도)하는 바람에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의 빌미를 주었다고 지적하지 않았던가. 감독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도 여태껏 시행을 늦춘 이유도 한점 의혹 없이 규명돼야 한다. 특정인 때문에 저축은행 정책 실패 규명작업을 미적거렸다는 항간의 소문도 진위 여부가 가려져야 한다. 여야는 지난 11일 사실상 공적자금인 정부출연금을 투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국회 정무위 차원에서 책임소재를 규명하는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정치권은 벌써 전 정권이냐, 현 정권이냐로 선을 그어 정책 실패의 책임을 떠넘기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청문회가 정쟁의 볼모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정치권은 ‘정책 실패의 책임을 묻겠다.’던 약속을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국민보다는 권력의 입맛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일부 정책 당국자의 일탈을 바로잡을 수 있다.
  • [여자프로농구] 마지막 2초에 KDB생명 웃다

    [여자프로농구] 마지막 2초에 KDB생명 웃다

    종료 휘슬 2초 전까지는 삼성생명이 웃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건 KDB생명이었다. KDB생명은 1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4강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68-67, 짜릿한 1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20점 12리바운드)는 4쿼터 종료 2초를 남기고 깔끔하게 골밑슛을 성공시켜 팀 역사상 첫 PO 1차전 승리를 일궜다. 이경은(17점 4어시스트)과 조은주(13점 4리바운드)도 뒤를 받쳤다. 3쿼터까지는 KDB생명이 8점(49-57)을 뒤졌다. 마지막 쿼터에 역전드라마가 시작됐다. 이경은이 경기 종료 36.5초를 남기고 바스켓카운트로 단숨에 3점을 담으며 66-67까지 따라붙었다. 삼성의 공격을 잘 막고 이어진 득점 찬스에서 신정자가 던진 슛이 깔끔하게 림을 가르며 기막힌 뒤집기쇼를 완성시켰다. 김영주 KDB 감독은 “행운의 여신이 따라줬다. 마지막 정자의 슈팅은 PO를 맞아 새롭게 준비한 패턴인데 잘 맞아떨어졌다. 삼성이 노련하지만 1차전을 잡은 만큼 다음 게임도 최선을 다해 3연승으로 이기고 싶다.”고 웃었다. 삼성생명으로선 이종애의 부상 공백이 아쉬웠다. 이종애가 없어 신정자를 더블팀으로 막느라 로테이션이 전체적으로 뻑뻑해졌다. 이미선·박정은·킴벌리 로벌슨이 외곽에서 숨통을 틔워 주고 하이포스트를 공략했지만 매끄럽지 못했다. 삼성은 선수민(9리바운드)과 로벌슨(6리바운드)이 나란히 20점을 넣었지만, 외곽의 지원 사격 부족으로 쓰라린 1패를 떠안았다. 두팀은 19일 구리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한편 이날 전주에서 열린 남자프로농구 경기에선 KT가 KCC를 90-78로 눌렀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KT는 한 시즌 최다승 타이인 40승 고지를 밟았다. KT는 오는 20일 모비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최다승에 도전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지긋지긋한 ‘리옹징크스’ 깼다

    상식을 뒤집은 조제 모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지긋지긋한 ‘리옹징크스’를 깼다. 레알은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의 201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마르첼로, 카림 벤제마, 앙헬 디마리아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1, 2차전 합계 4-1로 2003~04 시즌 이후 7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전까지 레알의 리옹 상대전적은 4무 3패. 세상에서 가장 축구 잘한다는 선수만 모인 레알도 이상하게 리옹만 만나면 힘을 못썼다. 늘 공격적인 경기를 했지만, 승리의 여신은 한 번도 레알을 향해 웃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모리뉴 감독이 역발상으로 승리의 여신을 속이는데 성공했다.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레알은 수비적인 전술을 펼쳤다. 경기 초반 최전방 공격수 리산드로와 왼쪽 윙포워드 델가도에 의한 공격에 초점을 맞춘 원정팀 리옹이 주도권을 장악했다. 레알은 볼 점유율에 고집하지 않고 역습의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했고, 이게 주효했다. 전반 37분 수비수 마르첼로가 부상에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 한명을 제친 뒤 선제골을 넣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리옹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두 번째 골도 레알의 몫이었다. 후반 21분 마르첼로의 롱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친정팀의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은 후반 31분 역시 역습상황에서 메주트 외칠의 헤딩 패스를 받은 디마리아가 쐐기골까지 성공하면서 징크스 탈출의 종지부를 찍었다. 모리뉴 감독은 “우리는 좋은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레알은 2002년 이후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통산 10회 우승 도전, 모리뉴 감독은 FC포르투(포르투갈),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에 이어 자신의 세 번째 우승 커리어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첼시(잉글랜드)는 같은 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FC코펜하겐(덴마크)과의 2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지만지난달 1차전 원정에서의 2-0 승리에 힘입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감사원 “저축銀 감독부실… 문책해야”

    부산의 저축은행 부실 사태와 관련, 금융감독원 등 감독 당국이 저축은행의 영업구역 내 의무대출 비율 위반, 경영 건전성 검사 등 감독을 소홀히 했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지적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을 포함한 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민금융 지원시스템 운영 및 감독 실태’ 감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06년 도입된 ‘8-8 클럽’ 제도로 저축은행이 80억원 이상의 거액 여신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집중할 수 있게 됐으나 금융위와 금감원은 이에 대한 건전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소홀히 했다. 또 금감원은 상당수 저축은행이 영업구역 내 개인과 중소기업에 신용공여 총액의 50% 이상을 공여하도록 한 규정을 위반하고 있는데도 일부만 제재하고 나머지에 대해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일부 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왜곡, 과도한 부동산 PF대출, 부동산 PF대출 시 자산건전성 부당 분류 등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검사도 소홀했다. 금융위의 경우 부실 저축은행을 재정 건전성을 갖춘 제3자로 하여금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은행의 부실규모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아 경영 정상화 지연을 초래했다. 감사원은 금융위와 금감원이 과거 개별 저축은행 중심의 단일 규제시스템을 유지, 대형 은행을 감독하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또 농협에서 연체이자를 내부 기준보다 과도하게 부과해 168억원을 초과 징수하고, 새마을금고에서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대출인정비율(LTV)을 준수하지 않고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데도 이에 대한 감독이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저축은행의 검사·감독을 철저하게 하지 못한 금융위와 금감원에 기관주의를 촉구하고, 저축은행 건전성 검사를 소홀히 한 금감원 전·현직 담당 국장에 대해 주의를, 검사반장 3명에게는 문책을 각각 요구했다. 아울러 과도한 PF 대출을 취급하면서 자산건전성을 부당하게 분류하는 등 위법부당한 행위를 한 해당 저축은행의 경영진에 대해 적정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도록 금감원에 요구하고, 저축은행 대주주 견제를 위한 내·외부 시스템 운용 개편 등을 금융위에 요구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日강진 한국서도 쓰나미급 관심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日강진 한국서도 쓰나미급 관심

    환경의 역습으로 인한 지구의 재앙이 본격화되는 것인가. 지난 11일 오후 일본 동북부 도호쿠 지방에 몰아친 대규모 강진과 쓰나미가 한국 사회 인터넷의 숱한 관심사를 한꺼번에 쓸어냈다. ‘열도 침몰’ 등 일부 극우적 환호성도 있었지만 철부지 네티즌의 목소리로 일축됐다. 한반도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뭇 생명의 피해에 대한 비탄의 분위기, 원자력 개발 정책, 지구 환경 파괴에 대한 근본적 문제 제기 등이 주말 내내 인터넷을 휘돌았다. 지진 피해가 갈수록 커지면서 한반도 역시 안전지대가 아닐 수 있다는 우려를 증폭시켰다. 압도적 1위였다. 3위에는 ‘상하이 스캔들’이 올랐다. 중국 여성 덩신밍(33)이 상하이 주재 전직 영사관들 및 직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교관의 기강 해이 등 단순한 스캔들을 뛰어넘어 한·중 간 외교 마찰로 비화할 조짐까지 보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도 빼놓을 수 없다.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했던 정우성(위), 이지아(아래)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보도되며 관심이 쏠렸다. 2위. ‘실제 연인이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에서부터 ‘대중화된 DSLR 카메라의 승리’라는 이야기까지 이어졌다. 11일 귀국한 정우성은 열애설을 묻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인기 절정에 오른 ‘까도남’ 현빈이 올해 초 송혜교와 헤어졌다는 소식이 4위를 차지했다. 연예계 안팎에서 구구한 소문이 돌던 끝에 양 측이 최근 공식 시인했다. 현빈의 해병대 입대 소식도 7위로 입소문을 탔다. 5위는 고(故) 장자연 자필 편지 공개 소식이었다. 고인이 남긴 23통의 편지가 공개되면서 편지에 등장하는 방송국 PD, 언론사 고위 관계자 등이 다시 한번 공분의 대상이 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만취 여중생 능욕 사진’은 6위에 올랐다. 6장의 사진 속 여중생은 길거리 혹은 모텔 등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쓰러져 있거나 옷이 벗겨져 있었다. 가수들이 등장해 노래 경쟁을 벌이는 TV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박정현이 부른 ‘꿈에’ 풀버전 음원이 유출된 소식은 8위를 차지했다. ‘나는 가수다’ 자체도 9위에 올라 뉴스메이커였음을 확인시켜 줬다. 서울 용산 모 초등학교에 침입해 여학생을 추행하고 달아난 괴한 소식은 10위에 올랐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이민정 “여신요? 카리스마 李배우로 불리고파요”

    이민정 “여신요? 카리스마 李배우로 불리고파요”

    봄을 닮은 상큼한 미소가 매력적인 탤런트 이민정(29). 그녀는 요즘 연예계에서 가장 촉망받는 여배우 중 한명이다. 드라마와 영화 주연은 물론 각종 CF까지 섭렵하며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는 그녀를 지난 9일 SBS 수목드라마 ‘마이더스’의 촬영장에서 만났다. 이민정의 지난 2년은 누구보다 바빴다.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혜성같이 등장한 그녀는 그해 주말극 ‘그대, 웃어요’의 주연을 따내더니 영화 ‘시라노; 연애 조작단’(2010)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승승장구’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그러고 보니 지난 2년 동안 참 바쁘긴 바빴네요. 그동안 제 작품이 다 잘됐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중박’은 한 것 같은데…. 하지만, 예전엔 저를 대충 아셨다면, 요즘엔 저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분이 확실이 많아지신 것 같기는 해요.” 동그란 눈매에 오똑한 코. 연약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딱 부러지고 다부진 말투가 인상적이다. 하지만 이내 털털한 눈웃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재주가 있다. 그녀의 이런 외모와 매력 때문에 ‘여신’이라는 낯간지러운 수식어도 심심찮게 따라붙는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참 민망해요. 제가 어떻게 보면 특출나게 예쁜 것은 아니잖아요. 정말 여신까지는 아닌 것 같고요. 그냥 매력 있는 정도로 해주세요. 얼마 전에 김희애 선배님이 ‘아침부터 여신이랑 촬영했네.’ 하면서 웃으시는 통에 정말 민망해서 혼났어요.”(웃음) 하지만, 그녀가 처음부터 연기자를 꿈꿨던 것은 아니다. 물론 고등학교 때 길거리에서 연예기획사 관계자의 명함을 받은 적은 있지만, 성격상 연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오히려 연출이나 제작 쪽에 관심이 많아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했다. “학교에서 올린 공연 무대에 서게 되면서 3년간 연극에 푹 빠져 지냈어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오디션에 응시하는 등 준비를 했고, 2006년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를 통해 데뷔했죠. ” ●상큼발랄 대명사서 비련의 여주인공 ‘정연’으로 연기 변신 그러나 연예계에서 처음부터 그녀의 등장을 반긴 것은 아니었다. 2~3년 무명의 시간을 거치면서 뜻대로 되지 않아 여러번 좌절도 하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마침내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이민호)의 악혼녀 하재경 역을 맡는 행운이 찾아왔다. “어느 배우나 처음엔 얼굴을 알리는 유예 기간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내가 배우라는 직업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회의도 들기 마련이죠. 저도 그런 생각을 할 때쯤 ‘꽃남’의 출연 제의를 받았어요. 만일 그때 기회를 잡지 못했다면, 지금도 다른 작품에서 열심히 뭔가를 보여주려 하고 있겠죠.” 그녀는 ‘꽃보다 남자’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지만, 그 시기가 꼭 좋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어디엔가 갇히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 곧바로 ‘그대, 웃어요’를 통해 주연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만만찮은 성장통은 계속됐다. “사람은 자기가 갖고 있는 것보다 조금 더 하기를 요구받을 때 성장한다고 하잖아요. 저도 그때 감독님께 ‘텍스트만 준비하지 말고, 자신을 놀라게 할 만한 연기를 하라.’고 크게 혼난 적이 있어요. 나중에 기선 제압용이라는 것을 알게 됐지만, 당시엔 청천벽력과도 같았죠.” ●깍쟁이 외모요? 친구들은 절 ‘남자친구’처럼 의지해요 이런 그녀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것은 영화 ‘시라노;연애 조작단’이다. 자신의 첫 주연작으로 28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각종 신인상을 거머쥐며 그녀는 ‘충무로의 샛별’로 떠올랐다. 이후 원톱 주연의 드라마와 영화 출연 제의가 쏟아졌지만, 그녀는 의외로 김희애, 장혁 등과 공동 주연작인 ‘마이더스’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제가 아직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 갈 여력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김희애 선배님과 연기를 한다면 좋은 영향을 받아 내실이 다져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김 선배님은 시선이나 대사 처리 등 배울 점이 참 많아요. ” 언젠가 “연기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는 김희애 선배의 말을 듣고 감명을 받았다는 이민정. 상큼 발랄의 대명사였던 그녀는 ‘마이더스’에서 비련의 여주인공 정연 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이번엔 각 잡힌 정극 스타일의 연기를 해보고 싶었어요. 저도 솔직히 정연이 출세를 위해 잘 해보겠다는 도현(장혁)의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여자가 좋아했던 것은 그 남자의 세속적인 모습이 아니라 사람 그 자체이기 때문에 외부의 조건에 의해 사람이 변할 때 여자가 충분히 괴로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강남 5대 얼짱’이라는 별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깍쟁이 같은 외모와 달리 주변 친구들이 ‘남자 친구’처럼 여기고 의지하는 편이라는 이민정. 동갑내기인 여배우 손예진, 송혜교 등이 한참 앞서 가지만, 조급해하기보다는 차분히 한발 한발 나아가고 싶단다. “전 아직 제 감정에 휘둘리는 편인데, 확실히 경력이 오래되신 분들은 가만히 있어도 예쁘고 어떤 내공이 있는 것 같아요. 어제는 이덕화 선배님을 보고 연예인을 오래 하는 분들은 성인군자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직업이 일 대 다수를 상대하기 때문에 오해도 많고, 신경쓰이는 부분이 참 많거든요.” 이민정은 요즘 김희애를 보면서 관리만 잘한다면 20대의 풋풋함보다는 30대의 농익은 아름다움이, 40·50대의 멋진 카리스마가 더욱 아름답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10년 뒤 모습을 묻자 “혹시 일흔까지 국민 배우로 일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그녀의 농담이 현실이 되어 오랫동안 사랑받는 배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공정위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문제없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주식 취득에 대해 “시장에서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지 않는다.”고 결정하고 심사결과를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주요 심사대상은 외환거래와 관련된 시장에서의 경쟁 저해 여부였다.”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취급상품을 중심으로 13개 관련 시장에서의 기업결합 영향을 분석했으나 각 시장에서 경쟁 제한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우려됐던 외환 부문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하나금융은 인수 후 외환 부문 축소 등 ‘행태적 시정조치(조건부 승인)’도 피하게 됐다. 또 원화예금(요구불·저축성·시장성)시장, 원화여신(개인·중소기업·대기업) 시장, 외화대출시장은 기업결합 심사기준상 안전지대에 속해 경쟁 제한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공정위는 여·수신 등 주요거래 분야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지위 등을 고려할 때 결합회사가 단독으로 또는 다른 사업자와 함께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전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론스타와 외환은행 주식 51.02%(3억 2904만 2672주)를 인수하기로 계약하고 금융위에 자회사 편입승인을 신청하자 금융위는 금융지주회사법 제17조에 의거, 공정위에 경쟁 제한성 여부를 문의했다. 한편 금융위는 공정위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각각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를 받아 오는 16일 정례회의에서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가 독과점 여부에 대해 심사하는 것과 별도로 금감원은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과 자금조달 계획, 인수 후 하나금융 건전성과 수익성에 미칠 영향 등을 검토해 조만간 금융위에 넘길 예정이다. 금감원의 최종 결론은 아직 도출되지 않았지만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과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문제를 병행 처리키로 하면서 외환은행 매각을 승인하려는 것 같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전경하·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우량저축銀 동일인대출 100억원으로 제한된다

    우량 저축은행도 동일인 대출한도가 100억원으로 제한된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조만간 발표될 저축은행 종합대책에 포함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8%를 넘고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8% 미만인 우량 저축은행에 대한 우대조치를 폐지하고, 10년째 80억원으로 묶인 동일인 대출한도를 100억원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이른바 ‘8·8’클럽에 해당될 경우 자기자본의 20% 범위를 지키면 동일인에게도 80억원 이상 대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저축은행의 재무건전성 악화라는 부작용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량 저축은행에도 일반 저축은행과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되, 대출한도를 현실화시키겠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현재 8·8 클럽에 해당하는 56개 저축은행 가운데 동일인에게 80억원 이상의 거액을 대출해준 곳은 28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또 중장기적으로 저축은행에 대한 BIS 산정방식을 은행 수준으로 강화키로 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한명선(전 청와대 비상계획국장)씨 별세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2072-2091 ●오현철(한국거래소 기업분석팀 과장)상근(리더스렌트카)현숙(EA코리아)씨 부친상 강연주(한국거래소 시장감시3팀 대리)씨 시부상 8일 한양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90-9462 ●김형섭(동부화재 하와이지사장)정화(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형민(미국 거주)씨 모친상 최홍석(미국 거주)씨 장모상 3일 미국,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02)3410-6903 ●임상학(아주경제 편집위원·전 경향신문 심의위원)씨 부인상 소라 형섭씨 모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06 ●연규동(연세대 HK연구교수)규정(한솔동물병원 원장)규선(KBS 탐사제작부 팀장)씨 부친상 윤경희(SC제일은행 부장)김은련(메디런 대표)박선영(MBC 경제매거진M 앵커)씨 시부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2227-7584 ●박채옥(코레일 전기기술단 차장)씨 모친상 8일 전남 보성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19-9163-6021 ●김선근(KT 팀장)선삼(경찰청 수사국)씨 부친상 김정미(한국은행)홍성이(국민은행)씨 시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3010-2291 ●안상정(퍼스트앤드포에버특허법률사무소 대표)씨 부친상 심경하(셀트리온 특허팀장)씨 시부상 안재환(전 공보처 종합홍보실장)씨 형님상 7일 경남 마산 연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55)223-1059 ●김대능(금융감독원 외환업무실 수석검사역)씨 부친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후 1시 (02)2258-5953 ●송윤섭(전북대 교수)성엽(여신금융협회 연수부장)광섭(원광대 교수)명희(부경대 〃)연희(사과나무치과 의사)씨 부친상 김경식(부경대 교수)김기중(법무법인 동서파트너스 변호사)씨 장인상 8일 전북 원광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63)859-2310 ●김춘겸(대전시 인재개발원 원장)씨 부친상 8일 충남 부여 금강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41)834-0100 ●도석구(LS 전무)혁구(해병대 중령)순구(동서발전 차장)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31 ●김용근(세종 이엔엘 대표)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94
  • 박칼린 20년만에 배우 컴백

    박칼린 20년만에 배우 컴백

    ‘카리스마 여신’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44)이 연출자가 아닌 배우로 뮤지컬 무대에 컴백한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Next to Normal) 제작사인 뮤지컬해븐은 7일 “박칼린이 여자 주인공인 다이아나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박칼린이 연출자가 아닌 배우로 무대에 서는 것은 20년 만이다. 박칼린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넥스트 투 노멀’을 본 순간 배우로서 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며 “어느 가족에게나 있을 수 있는 관계의 상실에 대한 아픔을 표현한 작품이다. 하지만 음악이 신파조가 아닌 비트 있는 록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왈츠·포크록 등 다양한 음악적 재미와 개성이 또 다른 장점”이라고 도전 배경을 설명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경영기획실 시설관리부장 김병기 ■지식경제부 ◇과장급 전보 △대통령실 파견 이민우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 식품관리과장 최동미△〃 식품기준부 건강기능식품기준과장 장영수△부산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윤형주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대덕기술사업화센터>△센터장 박찬종△사업기획팀장 윤병한<대구기술사업화센터>△센터장 나상민△기술사업화팀장 박무순△운영지원〃 송한욱<광주기술사업화센터>△센터장 배정찬(내정)△기술사업화팀장 장정주△운영지원〃 이강준 ■한국석유공사 ◇승진 및 전보 <처·실장급> [처장]△경영지원 정회환△PI추진 장철규△석유사업 신강현△유럽아프리카사업 백오규△신규사업 장성진[사무소장]△베트남 정창석△카자흐스탄 류상수[지사장]△서산 박수천 ■한국광해관리공단 △석탄지역진흥본부장 차동래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급 전보 △전문위원실 전문위원 심재민 ■한국고전번역원 △전주분원장 김성환△기획홍보팀장 김태년△번역3〃 한문희△원점표점정리〃 홍기은 ■전자부품연구원 △화합물반도체소자연구센터장 윤형도◇실장△홍보 김경훈△인재경영 김남현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승진 및 전보 △경영전략조정실장 김완식△마케팅사업부장 신현철△교육사업본부장 이이표 ■MBC △보도국 국제부 방콕특파원 허무호 ■조선매거진 ◇부국장대우 △경제미디어본부 이코노미플러스 광고팀장 김대호 ■아시아투데이 △고객지원국장 이찬만 ■강원대 ◇관장 △중앙도서 최웅△중앙박물 유재춘◇교육원장△평생 김종로△의학영재 박정현◇연구소장△산림과학 조현길△동물자원공동 김정대△조형예술 박승조△비교법학 이일세△싸이클로트론 남순권◇에코포리스트기업장△학교기업 김남훈 ■경북대 ◇보직 발령 <대학장>△경상(경영대학원장 겸임) 장지상△약학 송경식△이공 이호<대학원장>△법학전문 권혁재△과학기술 김진현<학부장>△에너지공학 이상룡◇서기관 전보△교무처 교무과장 박복규△기획처 기획〃 이주희△행정지원부장 이호기 ■경남과학기술대 ◇대학원장 △일반 류남형△산업 김우중△사회복지 황경애△창업 이웅호◇처장△교무 송원근△학생 이상원△기획 전중창◇관장△도서(정보전산원장 겸임) 이애자△공동실험실습 남상해◇센터·원장△공학교육혁신센터 배강열△국제교류원 이봉환 ■계명대 △대외협력부총장 이인선 ■공주대 ◇대학장 △사범(교육대학원장 겸임) 김응환△인문사회과학(경영행정대학원장 겸임) 박찬일△자연과학 신홍렬△공과(공학교육센터장 겸임) 박상준△영상보건 이충우◇대학원장△안보과학 김만규◇관장△박물 이남석 ■동국대 <부총장>△학술(대학원장 겸임) 박정극△경영 조성구△의무(의료원장 겸임) 민응기△연구경쟁력강화위원장(부총장급) 강태원<대학원장>△불교(불교대학장 겸임) 계환스님△법무(법과대학장 〃) 김상겸△행정(경찰사법대학원장·사회과학대학장 〃) 송일호△경영전문(경영대학장 〃) 유석천△교육(사범대학장 〃) 고진호△영상(영상미디어대학장 〃) 이종대△문화예술(예술대학장 〃) 김황록△언론정보·국제정보 김무곤<대학장>△문과 김상현△이과 김득영△바이오시스템 유병승△공과(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단장 겸임) 이의수△의과(의학전문대학원장 〃) 임현술△한의과 김기욱△약학 천문우<실장>△경영관리 이영면△전략홍보 윤재웅△대학스포츠 백경선<본부장>△대외협력 정창근△전략기획 이상일△학사지원 유국현△연구진흥(산학협력단장 겸임) 이종태△운영지원 이천종<원장>△학생경력개발(학생상담센터소장 겸임) 이학노△교양교육 조상식△평생교육 김계현<관·단·센터·소장>△중앙도서관 박경준△국제화추진단 김인재△동국미디어센터 김애주△보건소 김동일◇의료원△부의료원장(일산행정처장 겸임) 김영길<병원장>△경주 이경섭△일산불교 이진호△경주한방 김경호△분당한방 신길조△일산불교한방 구병수<실·처장>△전략경영실 채석래△경주행정처 최진식 ■동덕여대 △인문학부장 여태천△멀티미디어어학교육센터소장 김인석△생활과학연구〃 안령미△인문과학연구〃 김준호△종합약학연구〃 김효진 ■제주대 △부총장(교육대학장·사회교육대학원장 겸임) 최태희△대학원장 정충덕△법학전문대학원장(법학전문대학원 역량강화센터장 겸임) 김창군△자연과학대학장 김철수△공과〃(산업대학원장 겸임) 안기중△간호대학장 이은주△예술학부장 김방희△교육대학 교학처장 변종헌△홍보·출판센터장 김희정△국어문화원장 강영봉△이어도연구센터장 조일형△탐라문화연구소장 윤용택△취업전략본부 부본부장 오승은 ■한양대 △입학부처장(서울) 최창식△대학기록실장 신성곤△출판부장 엄익상<교수평의원회>△의장 이병호△부의장 이상선(서울) 남행웅(에리카)◇의료원△서울병원장 이춘용△서울병원 부원장 김동원△국제협력병원장 김정현△구리〃 김순길△구리병원 부원장 김재민△의료원기획관리실장 최호순 ■한양사이버대 △총무처장 김태우△대학원 부원장 김윤주◇학과장△컴퓨터공학 한영모△교육공학 한승연△일본어학 황영희△사회복지학 김진숙△보건행정학 황정해◇학부장△디자인 은덕수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기술대학장 이한석△기획처 부처장 최은순△해양과학기술연구소장 이호진△산학협력단장 김의간△산학협력단 부단장 홍성화 ■서울대병원 △행정처장 이몽열 ■건양대의료원 △행정원장 김용하 ■코스닥협회 ◇이사대우 승진 △경영지원본부장 김종선◇전보△회원사업부장 정진교△조사기획〃 김준만 ■KB국민은행 ◇승진 <지점장>△도산로 길영우△퇴계원 라인식△주안북 곽성우△둔산크로바 임선택◇전보△오사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전형남△왕십리지점장 이상열△춘의동〃 김경수△캠퍼스플라자사업단장 김부건△개인여신심사부장 오보열 ■KB국민카드 ◇부장 △경영기획 이창권△재무관리 천영국△커뮤니케이션 박기용△마케팅기획 이남홍△상품개발 정하진△컨버전스추진 김운섭△고객만족 정명규△가맹점사업 이몽호△개인회원사업 김우일△우수고객사업 신성훈△카드금융사업 이관우△회원영업 배종균△영업추진 고진석△영업부 오영룡△법인회원사업 김성수△제휴추진 전영산△공공사업 이해정△금융신사업 김재천△생활서비스 이광일△리스크관리 최엄문△회원심사 김준수△채권관리 한동욱△HR 장병곤△총무 제갈훈△카드업무지원 서영덕△IT기획 김용원△감사 박인수△준법지원 박기종△비서실 장영준◇지점장△강남 이동탁△강동 박기자△노원 최정락△마포 변기호△목동 장용일△영등포 김병만△인천 김덕홍△부천 이랑숙△분당 변성수△수원 임익환△안양 안상원△일산 최헌석△대구 임준희△동래 홍호선△부산 신현돈△울산 정경일△창원 조용국△광주 이재흥△전주 윤주철△대전 박성수△천안 신현종△청주 조동신△원주 염찬일△제주 김효순 ■미래에셋증권 ◇전보 <센터장>△Equity 김재식△FICC 조민상<본부장>△리스크관리 김종철△채권영업 송창섭△채권운용 이창훈△FICC 김현석<투자전략실장>△코리아리서치센터 류승선<팀장>△채권영업1 김기호△RP운용 오재경△테크산업분석 김장열△산업재분석 이석제△채권영업2 김은성△채권상품운용 심홍식△FICC 박삼규△내수산업분석 정우철△테마리서치 변성진△경제분석 박희찬△매크로분석 이재훈△리서치기획 이미영 ■삼성증권 ◇본부장 승진 △캐피탈마켓(CM)사업 박인성◇사업부장 승진△운용 장원재◇지점 부장급 승진△대구서 김영출△수원 김정국△송파 김태영△청담 박완정△왕십리개설준비위원회 박윤호△도곡 박준희△코엑스 박중규△창원 박지범△삼성타운 손현준·신윤철·유신걸·이장웅△대구 송창훈△갤러리아 신현욱△SNI호텔신라 유정화△정자역 윤경란△수유 이규영△거제 이동환△과천 이문희△이촌 이선욱△대치중앙 이애란△안동 이창엽△구리 정종철△도곡 조현숙△역삼중앙개설준비위원회 한덕수△부평 함승오△강북지역지원팀 김인기△동부지역지원팀 박종대◇본사 부장급 승진△포트폴리오운용1팀 권기형△퇴직연금솔루션팀 권용수△채권(FI)세일즈팀 김경성△리스크관리팀 김남준△포트폴리오운용2팀 김유성△프리미엄상담2센터 김재상△프로젝트추진팀 김창범△리서치센터 맹영재△전략기획팀 박재영△총무팀 선창균△신문화팀 양진근△노동조합 우종욱△인재개발팀 원유훤△경리팀 이병창△신사업팀 이상근△금융연구소 이정원△증권관리팀 이정원△고객만족기획팀 이창석△영업추진팀 이호성△투자은행 지원팀 정재욱△투자컨설팅팀 조태훈△국내파생팀 주영훈△홍보팀 하중석△전략지원팀 허경식△신탁팀 현재훈 ■IBK투자증권 ◇신규 선임 <상무>△Trading담당 송진호 ■유진투자증권 ◇지점장 △서초동 김종기△산본 신언경△안양 신창수△천안 문경희 ■하나대투증권 ◇임원 선임 △DCM실 상무 김현겸 ■한국투자증권 ◇담당 신임 △FICC 안재완△법인영업 김세환◇부서장 신임△영업전략 김윤상△컴플라이언스 사영웅△업무지원 신봉관△해외투자영업 안주영△에쿼티DS 이대원△e비즈니스기획 이수범△마케팅 조희경△금융상품법인영업 채동욱△선물옵션영업 최지헌△투자정보 추희엽◇지점장 신임△익산 박현욱△신목동 오병도△신압구정 한경준△광양 문정수◇담당 전보△퇴직연금영업추진 강성모△퇴직연금영업1 김동건△에쿼티 김성락△퇴직연금영업2 박진수△인수영업 설종만◇부서장 전보△리서치지원 김광열△국제영업 김기홍△퇴직연금지원 김광섭△FICC DS 김기우△퇴직연금영업2 김진수△퇴직연금추진 박상규△WM컨설팅 박진환△AI·M&A 장도익△퇴직연금영업1 한관식◇지점장 전보△명동 고완식△돈암동 김성열△영업부 김영대△잠실 김영헌△사하 김창규△광주중앙 나종운△강북센터 노성환△영등포 도덕재△광장동 박영효△금천 박재현△정자동 변귀용△명동중앙 양승운△동래 이상호△가락 이재호△목동 이재홍△광명 이정아△광화문 이한용△마포 장지영△서초동 조대현△합정동 조원호△V-프리빌리지 강남센터지점 개설위원장 조재홍△논현 최서룡△분당PB센터 홍성임△서광주 홍인표 ■한국투자신탁운용 ◇상무보 신임 △채권운용본부 이도윤△기관영업본부 김병모◇부장 신임△글로벌AI팀 양봉진◇부장대우 신임△주식운용본부 허철홍△채권운용본부 홍현△글로벌운용본부 한규성△시스템운용본부 정현철△실물자산운용본부 안종훈◇부장대우 전보△실물자산운용본부 정지원 ■아주캐피탈 ◇부장 승진 <지점장>△인천 이환주△개인금융(대전) 문용섭△부산중앙 김창균<팀장>△AUTO금융1 김신우△인사총무 배영환 ■두산 ◇임원 영입 <상무급>△전략지원팀 임경묵 ■한라건설 △해외영업부 상근자문역 차성춘
  • 원자현 야구게임 모델로 변신

    원자현 야구게임 모델로 변신

     ‘광저우의 여신’ 리포터 원자현이 야구게임 모델로 변신했다.  EA모바일 코리아는 지난 24일 자사의 대표 리얼 야구게임 ‘EA프로야구 2011’의 전속모델로 방송인 원자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원자현은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 MBC 스포츠 리포터로 활약하며 네티즌들로부터 ‘광저우 여신’이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특히 게임 주이용 층인 10~20대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할리우드 여배우 극과 극 레드카펫 드레스

    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레드 카펫을 빛낸 드레스의 색깔은 흰색, 검정, 빨강이 대세였다. 빛이 반사되어 화려한 느낌이 나는 흰색과, 몸매가 날씬해 보이며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검은색은 전통적으로 레드 카펫에서 사랑받은 색깔. 빨간 드레스는 레드 카펫에 묻힌다는 생각 때문에 오랫동안 금기시되었으나 몇 년 전부터 과감하게 선입견을 깨는 여배우들이 늘면서 오히려 입은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 색깔로 주목받고 있다. 시상식 진행을 맡은 앤 해서웨이는 아랫단이 넓게 퍼져 웨딩드레스 같은 느낌이 드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나와 여신 같은 자태를 뽐냈다. 지난해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샌드라 불럭은 베라 왕이 디자인한 붉은색 드레스를 입었다. ‘블랙 스완’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내털리 포트먼은 이 영화의 의상을 맡았던 로다테의 보라색 드레스를 입었다. 로다테의 디자이너인 케이트 앤 로라 멀리비 자매는 임신한 포트먼을 위해 긴 드레이프(주름)로 앞섶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허리선을 부각시키지 않은 드레스를 디자인했다.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니콜 키드먼은 흰색의 크리스티앙 디오르 드레스를 입고, 붉은색 하이힐로 포인트를 주었다. 은으로 수가 놓인 디오르 드레스는 키드먼의 흰 피부와 조화를 이루어 여배우를 더욱 빛나게 했다. 케이트 블란쳇도 지방시의 흰 드레스를 입고, 반클리프 아펠의 빈티지 보석으로 장식했다. 귀네스 팰트로는 캘빈 클라인의 은빛 드레스를 입고 허리에 브로치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샤론 스톤은 한쪽 어깨를 깃털로 장식해 마치 검은 백조처럼 보이는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드레스를 입었다. 올해 아카데미 의상상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콜린 앳우드가 받았다. 앳우드는 앨리스가 커지고 작아질 때마다 오트 쿠티르(맞춤복) 패션쇼를 방불케하는 다양한 드레스 디자인의 변형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같은 계열 저축銀 PF 공동대출 제한

    앞으로 같은 계열의 저축은행들은 대형 부동산 사업장 한곳에 과도한 공동 대출을 하지 못하게 된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달 확정할 저축은행 부실 재발 방지 종합대책에 저축은행 계열사 간 부실 확산 방지를 위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부산저축은행 그룹처럼 같은 계열인 저축은행들이 공동 대출로 대형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운영하면 사업장 한곳의 부실이 전 계열사로 파급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부동산 관련 업종과 부동산 PF 여신 비중을 각각 30%와 20% 이내로 제한하는 기존 대출 규제를 유지하며, 계열 관계의 저축은행에 대해선 동일 사업장 여신비중 상한을 별도로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행 6개월인 저축은행 공시 주기를 3개월로 단축하는 등 저축은행 공시 제도 개선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민저축은행의 사상 초유 자체 휴업과 관련해 금융위는 자체 휴업 제재 조항을 법에 명문화할 계획이다. 현행법에는 자체 휴업에 대한 영업 재개 명령만 담고 있을 뿐 제재 내용이 없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의 일방적인 휴업은 거래자 권익을 해치고 전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라면서 “비슷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광고판 속 ‘비너스’ 하룻밤새 속옷 입고 등장

    광고판 속 ‘비너스’ 하룻밤새 속옷 입고 등장

    미국의 한 도시에 걸린 미술관 전시 광고 속 비너스가 하룻밤새에 속옷을 입은 모습으로 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거리에는 미니애폴리스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티치아노전’ 옥외 광고가 붙어 있다. 이 광고에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대표 화가인 티치아노(1490~1576)의 작품인 ‘바다에서 태어난 비너스’가 사용됐다. 작품 속 ‘미의 여신’인 비너스는 상반신을 모두 드러낸 채 긴 머리를 휘날리고 측면을 응시한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던 그림 속 비너스는 하룻밤 새에 속옷이 입혀져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그것도 고귀한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 붉은 색으로 칠해져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나선 미니애폴리스 마술관의 한 관계자는 “따뜻한 지중해를 배경으로 태어난 비너스가 몇 주 동안 영하의 추위에 떠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시민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 같다.”면서 “비너스가 감기에 걸릴까 걱정한 것 같다.”고 재치있게 웃어 넘겼다. 전시 주최측의 유머에도 불구하고 옥외 광고판 운영업체 측은 이미지에 타격이 있다며 광고판을 곧장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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