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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김장하는 모습도 화보로 만드는 여신 김태희

    [포토] 김장하는 모습도 화보로 만드는 여신 김태희

    김태희가 31일 서울 여의도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열린 ‘LG 디오스 김치톡톡’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레이디 가가, 사상 초유 퍼포먼스…공연 중 중요부위 그대로 노출

    레이디 가가, 사상 초유 퍼포먼스…공연 중 중요부위 그대로 노출

    각종 기이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이젠 어떤 일을 벌여도 그다지 놀랍지 않을 미국의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사상 초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 도중 엉덩이 등 자신의 중요 부위를 노출해버린 것이다. 미국 폭스뉴스는 28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가 지난 26일 영국 런던의 한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깜짝 놀랄 만한 공연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산발한 금발 머리에 그리스 여신을 모티브로 한 하얀 가운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어 최근 발표한 새 싱글 ‘비너스’(Venus)를 열창하던 중 팬티를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뒤로 돌아선 레이디 가가가 허리를 숙이며 벗은 엉덩이를 그대로 관객 쪽으로 노출해버렸다. 이날 공연을 본 영국의 코미디언 맷 루카스는 공연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레이디 가가의 깜짝 놀랄 만한 공연을 보고 왔다”고 전했다. 동성애자이기도 한 맷 루카스는 “모두들 인상적인 공연이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여전히 우리는 게이로 남아 있다”면서 의미심장한 촌평을 남겼다. 폭스뉴스는 레이디 가가의 이번 공연이 분명 짜릿함을 남겼겠지만 한편으론 사상 최고로 수위가 높았던 공연이었을 것이라고 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사왜곡이냐 팩션의 영역이냐…MBC 사극 ‘기황후’ 미화 논란

    역사왜곡이냐 팩션의 영역이냐…MBC 사극 ‘기황후’ 미화 논란

    ‘팩션’(Faction·사실에 기반한 창작)을 표방한 사극 드라마는 늘 어느 선까지 상상력을 발휘할까를 두고 고민하게 마련이다. 상상력이 적절한 선을 넘어서면 ‘팩션’이라는 전제로도 설득할 수 없는 논란에 휘말리게 된다.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작 사극 ‘기황후’가 최근 역사왜곡 논란의 중심에 섰다. 주인공 캐릭터를 가상의 인물로 교체하며 한발 물러섰지만 시청자들의 따가운 시선은 여전하다. ‘기황후’는 ‘불의 여신 정이’의 후속으로 28일 첫 전파를 탄다. 고려 말기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갔다 제1황후 자리에 오른 기황후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조명할 예정이다. 주중 드라마로는 드물게 총 50부작으로 방영되는 대작인 데다 ‘다모’, ‘황진이’ 등으로 ‘사극 퀸’에 등극한 하지원이 주연을 맡아 주목받았다. 그러나 드라마 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기황후는 원나라 혜종의 황비가 된 후 자신의 일가친척을 요직에 심어넣어 세도 정치를 폈고, 자신의 일가가 숙청당하자 혜종을 부추겨 고려를 정벌하게 했다. 원나라에서 고려의 영향력을 넓혔지만 자신의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모국을 이용하기도 했던 기황후를 미화한다는 것이다. 또 기황후와 삼각관계 로맨스를 펼칠 고려 28대왕 충혜왕(주진모)은 나라의 정사는 뒷전으로 한 채 향락을 즐겼으며 아버지인 충숙왕의 후비 등을 성폭행하는 악행을 저지른 것으로 기록돼 있다. 애초 제작진은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비난이 거세지자 충혜왕의 캐릭터를 가상의 인물인 ‘왕유’로 교체했다. 지난 24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상상력에 기반한 팩션’임을 재차 강조했다. 장영철 작가는 “기황후에 대한 사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기황후의 이름인 ‘기승냥’도 제작진이 지은 것”이라면서 “역사적 인물의 뼈대에 70%는 허구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드라마가 방영되는 동안 자막을 통해 상상력에 근거한 허구라는 점을 공지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희 PD는 “사극의 주인공 중에는 연산군이나 장옥정처럼 문제의 인물이 많다”면서 “인물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더듬으려는 건 아니며 드라마에 방점을 찍었다”라고 강조했다. 기황후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내리기보다 그의 인생 역정을 재미있게 그리겠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드라마 속 기황후는 ‘가장 높이, 가장 아름답게 핀 꽃’이자 ‘대륙을 품은 철의 여인’으로 그려진다. 그가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힘든 인물인 탓에 논란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김광진 前회장 구속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강남일)는 25일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수천억원대의 부실 대출을 해 준 혐의로 김광진 전 회장과 계열 은행의 전 은행장 등 2명을 구속했다. 김 전 회장 등의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김우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법원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다른 은행장 5명에 대해서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들은 2009년 4월부터 1년 2개월간 김 전 회장의 아들 등이 대주주로 있는 투자회사에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120억원을 대출해 주도록 한 혐의 등이 적발돼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고발됐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계열사인 현대스위스2·3저축은행은 김 전 회장이 운영하는 업체 등 ‘대주주 특수관계인’에게 583억원을 대출하거나 회사채를 인수해 준 의혹도 받고 있다. 현대스위스4저축은행은 이들 계열 저축은행의 부실 여신을 메우려고 54억원의 대출을 일으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감원이 적발한 부실 대출 규모는 5000억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으로 부실 대출 규모를 확정하고 다른 범죄 혐의가 있는지 확인한 뒤 이들을 재판에 넘길 계획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포토] ‘더 가까이...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여신이 따로 없네∼’

    [포토] ‘더 가까이...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여신이 따로 없네∼’

    정지원 아나운서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하모니 광장에서 열린 ‘2013 라디오 가을 부분조정 설명회’에 참석해 사회를 보고 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오는 28일부터 KBS 쿨FM(89.1MHz) ‘더 가까이...정지원입니다’의 새로운 DJ로 활동할 예정이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다음달 드라마로 복귀 이지아 “가슴 벅차고 기쁘다”

    다음달 드라마로 복귀 이지아 “가슴 벅차고 기쁘다”

    드라마로 복귀 이지아 “가슴 벅차고 기쁘다” 드라마를 통해 복귀하는 이지아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배우 이지아는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안녕하세요. 이지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를 드려요. 나를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지아가 브이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보고 미소짓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지아는 “좋은 작품을 만나 가슴이 벅차고 기뻐요.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지만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어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조만간 은수로 찾아뵐게요”라고 밝혔다. 이지아는 SBS 주말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주연으로 발탁된 바 있다. 한편 이지아가 복귀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SBS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다음달 9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웨딩드레스 입고 복귀 소감 밝혀…“나를 잊지 않고 기다려준…”

    ‘세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웨딩드레스 입고 복귀 소감 밝혀…“나를 잊지 않고 기다려준…”

    이지아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복귀 소감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이지아는 25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안녕하세요, 이지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를 드려요. 나를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한 마음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지아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손으로 브이자를 만들며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이지아는 “좋은 작품을 만나 가슴이 벅차고 기뻐요.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지만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어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조만간 은수로 찾아뵐게요”라며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지아가 오랜만에 복귀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으로 ‘결혼의 여신’이 끝난 뒤 다음달 9일 처음 전파를 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스타 보라-소녀시대 티파니, 진정한 패션왕은 누구?

    씨스타 보라-소녀시대 티파니, 진정한 패션왕은 누구?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와 소녀시대 티파니가 패션 대결을 펼친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보라와 티파니는 최근, 내달 17일 SBS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인 ‘디자인 창조 프로젝트! 패션왕 코리아(이하 패션왕 코리아)’의 패널로 나란히 캐스팅됐다. 패션왕 코리아는 보라, 티파니와 함께 방송인 김나영과 붐, 가수 윤건 등 8명의 스타들이 전문 패션 디자이너들과 한 팀을 이뤄 패션 아이템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배틀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문화 경쟁력을 도모하고 K패션을 국내외에서 재조명해 K스타일 및 K컬쳐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첨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방송에 앞서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보라는 절친 티파니와 같은 프로그램을 하게 된 소감에 대해 “친한 사이인데 프로그램을 같이 하는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들떠있다”고 답했다. 티파니 역시 “소녀시대와 씨스타의 활동 시기가 겹치지 않아서 쉬는 날 서로의 집에 놀러가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정말 신이 난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보라는 최근 씨스타 멤버들과 함께 패션브랜드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화보 촬영을 진행, 겨울 스타일링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화보에서 보라는 톤 다운된 푸른색 아우터와 회색빛이 감도는 반 코트로 완벽한 ‘겨울 여신’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블랙 미니스커트를 아우터와 함께 매치, 겨울 패션에도 가려지지 않는 우월한 각선미를 뽐내 촬영 관계자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또 보라를 포함한 전 씨스타 멤버들은 모노톤의 윈터 스타일에 레드로 포인트를 준 개성 있는 패션을 표현했다. 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다솜은 모노톤 코트에 레드 스타킹을 매치해 활력 있는 룩을 완성했고, 효린은 컬러에 레드가 포인트된 하운드체크 코트를 입고 레드슈즈를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소유는 빨간색 베레모로 소녀다운 감수성을 표현했으며 보라는 레드 장갑으로 매니시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각 멤버들은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겨울 아이템을 선보이며, 패션피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씨스타의 화보에 네티즌들은 “파스텔톤 코트 너무 예뻐요” “씨스타, 점점 미모에 물 오르는 듯” “효린 코트 정말 예쁘다” “씨스타 패션, 센스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감 미녀는 물을 좋아해~

    육감 미녀는 물을 좋아해~

    에일리 호건 월레스의 파파라치 사진이 화제다. 영국 출신 모델겸 배우 에일리 호건 월레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그 유명한 ‘베이 워치’의 빨간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연예전문 매체 스플래쉬뉴스닷컴에 포착됐다. 에일리 호건 월레스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해변에서 서핑레슨을 받는 동안 물의 여신 같은 육감적이며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사진/스플래쉬뉴스닷컴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옆 반려견 놀이터 가보니

    [주말 인사이드]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옆 반려견 놀이터 가보니

    10개월 된 진돗개 ‘곰돌이’와 네 살 화이트테리어 ‘나리’ 아빠인 강효섭(60)씨는 “반려동물로 등록한 뒤 한 달을 벼르다 찾아왔는데 역시 애들이 너무 좋아하네요”라며 웃었어요. 한 살 된 포메라이안 ‘노래’와 나들이 나온 하원호(34)씨 부부는 “사회성을 키워야 집에서도 거리에서도 덜 짖고 온순해지거든요. 앞으로 자주 와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1호 반려견 놀이터입니다. 반려견을 위한 복지시설이죠.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옆에서 7월 31일 문을 열었어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구의문 사거리 쪽으로 걸어서 10~15분 거리랍니다. 비 오는 날 빼고는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문을 열어요. 12~2월엔 쉬어요. 제가 이래 봬도 은근히 인기랍니다. 16일까지 3405마리나 놀다 갔어요. 함께 온 견주는 4861명이에요. 개장일이 54일이니 하루 평균 63마리, 90명이 이용한 셈이죠. 주말엔 정말 붐벼요. 지난달 1일에는 200마리가 넘었어요. 다른 곳에선 반려견들 고생이 숱하지 뭡니까. 산책을 나갔다가 자동차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죠. 더러는 교통사고도 당해요. 호기심과 유혹 탓에 길을 잃곤 하더군요. 지나가는 사람들 눈치를 보느라 다른 친구들과 얘기 나누기도 쉽지 않아요. 하지만 제게 오면 그야말로 ‘걱정 끝, 행복 시작’입니다. 건강을 챙기는 건 덤이죠. 반려견들만 친목을 다지는 건 아니에요. 사람들도 이야기꽃, 웃음꽃을 활짝 피웁니다. 유쾌한 수다가 밤늦게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요. 거의 매일 들르는 김성순(45·여)씨는 “애들이 어울려 노는 모습을 지켜보며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죠”라고 귀띔했어요. 함께 다니는 6개월 된 코카스파니엘 ‘도리’는 벌써 놀이터 터줏대감 노릇을 해요. 제일 작은 편인데 아주 싹싹해서 견주는 물론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 짱’이죠. 애견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임병찬(37)씨는 네 살 된 알래스카 말라뮤트 ‘참치’를 데리고 일주일에 서너 차례 찾아와요. 카메라까지 들고 와 다른 친구들 사진도 공짜로 찍어 준답니다. 재능 기부를 하는 셈이죠. 전 지난해 9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시에 동물보호과가 생긴 덕분에 태어났어요. 이곳에서 반려견들이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어울리도록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을 많이 들었다죠. 큰 기대를 갖고 오시면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어요. 농구 코트 두 개를 합친 크기(747㎡·227평)에 불과해요. 나무가 우거진 자연 그대로의 녹지에 벤치와 그루터기 의자 서너 개, 반려견을 위한 수도 시설과 간이 화장실을 들여놓고 녹색 울타리를 쳐놓은 정도예요. 그래도 공짜 입장이란 것 잊지 마시길. 하지만 정식 등록된 반려견만 들어올 수 있답니다. 또 간단한 신상정보를 작성하면 신장측정표 앞을 지나게 돼요.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공간이 따로 있거든요. 키 40㎝가 기준입니다. 원래 큰 쪽(459㎡)이 중소형, 작은 쪽(288㎡)이 대형을 위한 공간이었는데 비탈 문제도 있고 해서 견주들 의견에 따라 바꿨어요. 중소형견이 8~9배 많이 와요. 그런데 실제 크기 구분은 무의미하답니다. 처음 방문한 중소형견이 작은 쪽에서 분위기를 익히다 보면 큰 쪽으로 옮겨와 뛰어놀려고 하거든요. 위험하지 않냐고요? 처음 마주쳤을 때 으르렁하기도 하지만 곧 친해지죠. 문제가 생겨 퇴장당한 경우는 아직 없답니다. 시범 운영이라 부족한 부분도 있어요. 흙바닥이라 견주들이 아쉬워해요. 특히 바닥을 풀밭으로 바꾸면 어떠냐는 이야기도 나와요. 그런데 그늘 지역이라 잔디가 자라기 힘들대요. 시에서는 비가 온 뒤 질척거리는 것을 막으려고 마사토를 까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대안을 고민 중이랍니다. 폐타이어나 목재를 이용해 간단한 기구를 설치하자는 의견이 있는데요, 일부에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좁아지지 않을까 우려도 하지요. 붐빌 경우 견주들이 쉴 수 있는 시설도 부족해요. 물론 더 넓은 공간이 확보된다면 간단한 시설들은 당연히 설치되겠죠? 80~90%가 능동, 군자동, 구의동, 중곡동 등 주변 동네에서 찾아와요. 신림동이나 구로동 등 이따금 먼 곳에서 소식 듣고 방문한 견주들은 무척 부러워하죠. 개들이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서울에선 아직까지 저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면목동에서 4개월 된 리트리버 ‘라리’와 함께 한 시간 정도 걸어왔다는 구본형(30)씨는 “더 작은 규모라도 집 근처에 생기면 정말 좋겠다”고 했어요. 조금만 기다리면 될 것 같아요. 반려견 놀이터를 공원 시설에 포함하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상태래요. 다음 달 공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앞으로 저와 비슷한 공간이 조금씩 늘어날 것 같아요. 아주 작은 공원들은 민원 때문에 힘들고, 30만㎡ 이상 대형공원을 중심으로 생길 것 같아요. 벌써부터 즐거워하는 견공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얼마 전 이런 기사가 났더군요. 여신금융 업계가 올해 8월 애완동물 시장에서 쓰인 카드 사용액을 조사했더니 모두 831억 9000만원이었대요. 시장 전체 규모가 1조 8000억~2조원에 달한다네요. 예전엔 관련 시장이 사료나 용품, 미용, 의료 정도였다면 최근 들어서는 전용 호텔과 해수욕장, 유치원, 놀이터, 카페, 장례식장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요. ‘애완동물 팔자가 상팔자’라는 이야기가 나올 만해요. 이렇다 보니 애완동물 장의사나 옷 디자이너, 브리더(번식사), 핸들러(도그쇼 매니저), 트리머(미용사) 등 새로운 직업도 생기고 있어요.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6조원까지 뛴대요. 정말 놀랄 노자죠. 애완동물을 요즘엔 가족의 개념을 담아 반려동물이라고 부르잖아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전국적으로 1000만명은 족히 넘을 거래요. 서울만 따져 보면 반려동물이 152만 마리라네요. 전체 가구수의 27%예요. 네 집 중 한 집꼴로 반려동물이 있다는 뜻이지요. 이 가운데 반려견은 50만 2890마리로 추정된답니다. 이쯤 되니 반려견 복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듯해요. 제가 자부심을 갖고 뽐낼 만하지 않나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삼성물산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선뵌다

    삼성물산이 다음 달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강동팰리스에 ‘파티형 게스트하우스’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지하 5층~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과 사무시설 1개동, 판매시설, 공동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래미안 강동팰리스’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파티형 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해 입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게스트하우스는 세계 유명도시를 테마로 모두 4개의 방으로 구성된다. 파티가 가능한 대형 게스트하우스는 파리와 코펜하겐 스타일로, 소형 게스트하우스는 뉴욕과 도쿄를 콘셉트로 꾸며진다. 각각의 방을 에펠탑(파리), 자유의 여신상(뉴욕) 등 지역을 대표하는 조형물을 배경으로 한 벽지나 소품 등을 활용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전용면적 ▲59㎡ 231가구 ▲84㎡ 756가구 ▲151㎡ 6가구 ▲155㎡ 6가구 등 모두 999가구로 전체 가구의 99%가 중소형으로 지어진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7월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자산 2조 넘는 캐피탈사에 사외이사 없어…법적 규제 시급

    대기업 계열 캐피탈사나 대부업체가 모기업의 사금고로 전락한 데는 안팎의 허술한 감시·감독 탓이 크다. 총수 일가에 거액을 대출해 준 효성캐피탈의 경우 자산이 2조원이 넘는데도 사외이사나 감사위원회를 따로 두지 않고 있었다. 대부업체 역시 일정 규모 이상의 업체만 금융감독원의 감독을 받는다. 제2의 동양·효성 사태를 막기 위해선 ‘규제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게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신문이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 6월 말 기준으로 자산 규모 2조원이 넘는 캐피탈사 14개 중 현대캐피탈, 롯데캐피탈, 현대커머셜, 신한캐피탈, 하나캐피탈, 효성캐피탈, BS캐피탈, BMW파이낸셜 등 8개사가 사외이사를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은 자산이 2조원을 넘으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두도록 명시했지만 이는 카드사에만 해당한다. 현대캐피탈은 자산 규모가 21조 7683억원으로 업계 1위인데도 사외이사가 한 명도 없다. 자산규모 면에서 7분의1 수준인 IBK캐피탈(2조 8966억원), KT캐피탈(2조 9897억원)이 사외이사를 각각 2명, 1명씩 둔 것과 대비된다. 감사위원회 역시 제각각이다. 자산 2조원 이상인 캐피탈 14개사 중 현대캐피탈, 롯데캐피탈, 현대커머셜, 신한캐피탈, 효성캐피탈, BS캐피탈, BMW파이낸셜 등 절반은 감사위원회를 따로 두지 않고 있다. 대부분 감사 1명이 감사위원회를 대신하는데, 이마저도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현대카드는 감사 한 명이 3개사를 모두 감독한다. 효성캐피탈의 감사는 계열사인 ㈜효성 본부장 출신이다. 효성그룹이나 계열사에 대한 대출을 적절히 감시할 수 없는 이유다. BMW파이낸셜의 감사는 비상근직이다. 여전법의 감시를 벗어난 캐피탈사들은 상법의 적용도 받지 않는다. 상법도 여전법과 마찬가지로 자산 2조원이 넘으면 사외이사, 감사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상장된 회사에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캐피탈사 중 상장된 곳은 아주캐피탈과 우리파이낸셜 두 곳뿐이다. 보험회사와 금융투자회사는 자산 2조원, 금융지주사는 1000억원, 저축은행은 3000억원이 넘으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결국 금융사 중 캐피탈사와 대부업체만 내부와 외부의 규제가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한 캐피탈사 관계자는 “다른 캐피탈사들도 의무사항이 아닌데 굳이 사외이사를 두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업 계열의 대부업체도 마찬가지다. 대부업체는 지방자치단체가 감독권을 갖고 있다. 대부잔액 2000억원 이상 등 업체는 금감원의 직권검사 대상에 해당하지만 이마저 소비자 보호 위주여서 동양파이낸셜대부가 기업어음(CP)을 무더기로 찍어 계열사에 지원한 것을 감독하기엔 역부족이다. 회사채 발행을 법으로 금지하지 않은 것도 문제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만약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발행한 CP를 동양증권이 변칙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했다면 더 큰 문제를 일으켰을 것”이라면서 “법적으로 공모 회사채 발행을 못하도록 명문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캐피탈사의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외이사를 의무화하고, 대기업 계열 금융회사의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는 “대기업이 하락세에 접어들 때 거느리고 있는 계열 금융회사를 통해 변칙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자산 2조원 이상인 경우 중간금융지주사 설립 등을 통해 독립성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에서 논의됐던 사외이사 권한 강화 등을 캐피탈사로 확장해 규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배성재·박선영 열애 “배성재 아나운서가 남자답게 대시했다”

    배성재·박선영 열애 “배성재 아나운서가 남자답게 대시했다”

    배성재·박선영 아나운서 열애 “배성재 아나운서가 2010년 대시” SBS 간판 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했다.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단독보도에 따르면 박선영(31) 아나운서와 배성재(35) 아나운서가 3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직장 선후배에서 지난 2010년 연인 사이로 발전, 공공연한 비밀로 사내 연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영·배성재 아나운서 측근은 해당 매체 인터뷰에서 “직장 선후배인 두 사람은 안팎으로 함께 할 기회가 많아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며 “평소 위트 있고 후배를 잘 챙기기로 소문난 배성재가 남자답게 대시했고, 박선영이 결국 마음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 모두 공인이다보니 직장 선후배 동료란 이점이 제대로 작용한 것 같다”면서 “특히 스포츠 방송과 관련해 이 분야 베테랑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동덕여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메인 뉴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당시에는 캐스터로 활약하며 ‘밴쿠버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 2005년 KBS 공채 31기로 입사했고, 2006년 SBS 공채 14기로 입사하여 이직했다. 현재 SBS와 SBS ESPN을 오가며 축구 전문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배정재 박선영 아나운서 예쁜 사랑하세요”, “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 훈남 훈녀 커플 너무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마베이스 레오팝, 슈퍼모델 5인방도 만족 “커버력 좋아요”

    악마베이스 레오팝, 슈퍼모델 5인방도 만족 “커버력 좋아요”

    악마베이스 레오팝 쇼케이스 현장에 슈퍼모델들이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라라베시는 지난 11일 가로수길(서울 신사동)에서 악마베이스 레오팝 론칭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슈퍼모델 장지은, 권은진, 이지영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무대에서 장시간 워킹을 해야 하는 슈퍼모델 직업상 메이크업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며 “커버력, 발림감 최고, 악마베이스 레오팝만 있으면 매일 메이크업샵에 갈 필요가 없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악마베이스 레오팝은 가벼운 발림감에 강력한 커버력까지 갖춘 혁신적인 포뮬러를 내세워 지난 여름 출시돼 인기를 누려왔던 악마베이스의 2014년 패키지 버전이다. 기존 19세기 컨셉의 악마베이스 패키지는 7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데 반해, 악마베이스 레오팝은 이를 하나로 통합, 여성들의 메이크업에 편의성을 더했다는 평이다. 라라베시 총괄 브랜드 디렉터 진원 실장은 “악마베이스 레오팝은 대한민국 최초 직렬 듀얼팩트로 개발됐다”며 “손쉽게 양쪽의 버튼만 눌러 제품을 믹스하면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베이스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오팝이라는 제품명은 강렬하면서도 매력적인, 신화 속에도 등장하는 동물 레오파드와 팝아트 패턴이 결합한 합성어”라며 “발림감, 커버력, 밀착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직렬 듀얼팩트로 개발돼 여성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가수 존박과 ‘야구여신’ 김민아 아나운서도 참석했으며, 화장품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스티브 잡스로 분장한 라라베시 진원 실장의 모습은 이색적인 재미를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무대의 여신 김윤아

    [포토] 무대의 여신 김윤아

    자우림의 김윤아가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9집 앨범 ‘굿바이, 그리프(Goodbye, Grief)’ 발매기념 쇼케이스 무대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타이틀곡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한층 폭넓어진 김윤아의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청춘에 대한 애틋한 심경을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이밖에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가미된 ‘안나(Anna)’와 시조를 연상시키는 가사에 구성진 가락이 어우러진 ‘님아’ 등 이번 앨범에는 총 11곡이 실려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소환사의 협곡’에 ‘문제아’ 떳다…롤 새 챔피언 징크스, 기술과 템트리는?

    ‘소환사의 협곡’에 ‘문제아’ 떳다…롤 새 챔피언 징크스, 기술과 템트리는?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116번째 챔피언 징크스가 15일 공개되면서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징크스는 체력이 약한 대신 가공할 공격력을 자랑하는 챔피언으로 게임 안에서는 원거리 공격수(원딜) 역할에 최적화 돼 있다. 징크스는 공격력 뿐 아니라 패시브 스킬인 ‘신난다!’를 통해 적이나 포탑을 처치하면 이동속도가 잠시 비약적으로 올라가는가 하면 둔화, 속박 기술을 각각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원딜 챔피언들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무기를 각각 로켓런처와 기관단총으로 변환하는 기술인 ‘휘릭휘릭!’의 경우 사거리가 길어지고 스플래쉬 대미지(공격 대상 주변의 적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것)를 주는 로켓런처와 공격이 중첩될 수록 공격속도가 증가하는 기관단총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게 설계돼 필요에 따라 효과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또 다른 기술 ‘빠직!’은 적에게 둔화효과를 주는 것으로 논타겟 스킬(적의 유무와 상관없이 지정한 방향으로 기술을 내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숨어있는 적이 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 기본적인 스킬 대미지에 추가로 공격력X1.4의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점점 강력해지는 기술이다. ‘와작와작 뻥!’은 지정한 위치에 수류탄을 3개 던져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게 하는 기술로 적 챔피언이 밟을 경우 1.5초간 움직일 수 없도록 하는 속박 능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주나 추격을 할 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궁극기인 ‘초강력 초토화 로켓!’은 현재 사용중인 챔피언 애쉬의 궁극기인 ‘마법의 수정화살’처럼 전 맵을 관통하는 기술이다. 다만 ‘마법의 수정화살’은 대미지가 일정한 대신 맞은 적들을 잠시 얼리지만 ‘초강력 초토화 로켓!’은 발사 거리가 길어질수록 대미지가 올라가며 피격 대상 주변의 적들에게 스플래쉬 대미지를 준다. 징크스는 ‘휘릭휘릭’의 기관단총을 통해 공격속도가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따로 공격속도와 관련된 아이템을 살 필요까지는 없어보인다. 오히려 로켓런처에 치명타가 적용되고 ‘빠직!’의 공격력 계수가 높은 것을 이용, 공격력과 치명타를 올려주는 아이템인 ‘무한의 대검’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 외에도 방어력 관통과 공격력을 올려주는 ‘칠흑의 양날 도끼’, ‘최후의 속삭임’ 등 공격력 기반 원딜의 주요 아이템들을 골라 템트리를 구성해야 할 듯 하다. 하지만 로켓런처를 선택한 채 기본 공격을 하면 마나를 소모하기 때문에 ‘여신의 눈물’의 스택을 쌓기 편하다는 장점을 이용, 최대 마나만큼 공격력이 올라가고 활성화 하면 물리피해를 순간적으로 올려주는 ‘여신의 눈물’ 상위 아이템 ‘마나무네’, ‘무라마나’ 템트리를 타보는 것도 생각해 봄직하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책꽂이]

    세계일주의 역사(조이스 채플린 지음, 이경남 옮김, 레디셋고 펴냄) 500년 동안 진행된 인류의 세계일주 도전사를 집대성했다. 최초의 세계일주 항해자로 기록된 마젤란을 둘러싼 진실부터 보물선을 따라 세계를 돈 영국 해적, 세계일주를 넘어 우주로 눈돌린 디지털 예술작가 송호준 등 흥미로운 인물들이 소개된다. 776쪽. 3만 9000원. 인생수업(법륜 지음, 유근택 그림, 휴 펴냄) 결혼을 앞둔 남녀를 위한 ‘스님의 주례사’, 자녀 양육서 ‘엄마수업’ 등으로 많은 독자를 감동시킨 법륜 스님의 인생 지침서. 불필요하게 지나간 시절을 그리워하거나 닥쳐올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지금 내 삶에 만족하며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위한 길이라고 조언한다. 276쪽. 1만 3000원. 한반도는 아프다(한완상 지음, 한울 펴냄) 통일부 총리, 적십자 총재 등을 지낸 저자가 공직생활 15년간 꼼꼼히 기록해 온 비망록을 책으로 펴냈다. 남과 북의 집권세력이 서로 적대하면서도 분단상황을 이용해 공생하고 있는 역설적 현실을 지적하면서 남한의 극우와 북한의 극좌 양 극단을 비판한다. 524쪽. 3만원. 르 코르뷔지에의 사유(르 코르뷔지에 지음, 정진국 옮김, 열화당 펴냄) 20세기 근대 건축의 개척자이자 새로운 건축 유형의 창조자인 르 코르뷔지에가 남긴 회고록. 수영을 하다 심장마비로 사망하기 한 달 전인 1965년 7월에 쓴 마지막 글은 건축을 통해 인간과 현실을 연구하고자 했던 사유의 근원을 보여준다. 84쪽. 1만원. 자유로서의 발전(아마티아 센 지음, 김원기 옮김, 갈라파고스 펴냄) 불평등과 빈곤, 기아 연구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아시아인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인도 출신 하버드대 교수의 대표작. 개인의 자유는 양보할 수 없는 가장 근본적인 가치임을 역설한다. 200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12년 만에 재출간됐다. 508쪽. 2만 3000원. 한국여성사 깊이 읽기(주진오 외 지음, 푸른역사 펴냄) ‘한국 여성사’ 관련 강의를 해 온 저자들이 선사시대 여신에서부터 조선시대 열녀, 근대의 현모양처론, 현재의 호주제까지 열두 개의 주제로 나눠 역사 속에 나타났던 여성들의 억압된 삶을 복원하는 한편 억압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짚는다. 358쪽. 1만 5000원. 고향이 어디십니까?(위진록 지음, 모노폴리 펴냄) 1947년 만 19세에 서울중앙방송국(KBS 전신) 최연소 아나운서로 합격해 북한의 남침 1보 방송 등 역사적인 순간을 전달했던 재미 원로 아나운서의 자서전. 1950년 도쿄 유엔군 총사령부방송에 한 달 예정으로 파견됐다가 22년을 일본에 머물고, 마흔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야 했던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을 기록했다. 482쪽. 1만 8000원. 강치(백시종 지음, 문예바다 펴냄) 신문사를 정년 퇴임하고 평범한 일상을 사는 나에게 독도 의용군의 활약이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전직 경찰이 찾아온다. 독도에 얽힌 배신, 조작으로 일관된 부적절한 애국의 집단 심리라는 심도 깊은 주제가 빠른 템포와 탄탄한 문체로 전개된다. 303쪽. 1만 2000원. 아들의 아버지(김원일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한국전쟁과 분단의 현실을 통해 굴곡진 현대사를 그려 온 작가가 아버지의 생애를 마주하는 자전소설이다. 일본 유학을 다녀온 뒤 좌익 사상에 눈을 떠 월북한 아버지의 삶을 진지하게 추적한다. 작가의 대표작인 ‘마당 깊은 집’의 전사(前史) 성격을 띠고 있다. 386쪽. 1만 3000원. 조각 맞추기(에드 맥베인 지음, 홍지로 옮김, 피니스 아프리카에 펴냄) 스티븐 킹이 “끝내주는 작가”라고 극찬한 미국 추리 소설의 거장 에드 맥베인의 작품이다. ‘킹의 몸값’, ‘살의의 쐐기’ 등과 함께 ‘87분서 수사반’ 시리즈를 이룬다. 평범한 살인 사건으로 보였던 범죄 현장에서 퍼즐 조각의 형태로 잘린 사진이 발견되면서 수사는 미궁에 빠진다. 248쪽. 1만 1000원.
  • ‘응답하라 1994’ 0회 특별판, 고아라·나영석·우지원 등 볼거리 기대

    ‘응답하라 1994’ 0회 특별판, 고아라·나영석·우지원 등 볼거리 기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정식 방송을 앞두고 0회를 특별 편성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은 11일 오후 8시 50분 ‘응답하라 1994’ 특별판 0회를 통해 고아라의 ‘대본앓이’ 등 드라마의 다양한 면면을 공개한다. 극 중 고아라가 맡은 경남 마산 출신의 ‘성나정’은 농구선수 이상민의 ‘빠순이’로 와일드한 성격을 지닌 여대생. 그 동안 긴 헤어스타일로 여신 이미지를 간직했던 고아라는 앞머리를 내린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했다. 고아라의 작품에 대한 애정은 촬영장에서 고스란히 포착됐다.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삼매경에 빠져있는 것. 이미 고아라는 캐스팅이 된 이후 대본을 거의 달달 외우고 드라마 배경지식을 찾아보며 공부하고 또 공부하는 등 제작진 사이에서 연습벌레로 불릴 만큼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캐스팅 전 오디션에 임할 당시 긴 생머리의 고아라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오디션 당시 고아라는 “정말 하고 싶었던 거예요. 망가지는 것. 정말 망가지고 엽기적이고 웃긴 것. 다 내려놓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날 0회 방송에서는 7인 7색 팔도청춘들의 모습을 비롯해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를 비롯해 1994년 당시 농구계를 주름잡던 문경은, 우지원 등이 까메오로 출연하는 모습을 모아서 보여준다. 또 시대 배경이 물씬 풍겨나는 소품, 패션, 음악 등 1994년 당시를 고스란히 재현하기 위해 노력한 제작진들의 제작기도 전파를 탄다. ’응답하라 1994’는 지난 해 여름 온 국민을 ‘응칠앓이’에 빠뜨리며 신드롬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2탄이다.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등 ‘응답하라 1997’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응답하라 1997’의 열풍을 이어 다시 한 번 1990년대를 재조명한다. 누구나 마음 속에서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그 시절’을 통해 우리와 우리 이웃의 따뜻한 가족애와 사랑을 특유의 섬세함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응답하라 1994’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상경기를 그린다. 지방 사람들의 눈물겨운 상경기가 지방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서울 사람들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하며 또 한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토리를 선사하는 것. 20년 가까이 지방에서 살다가 대학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하숙생들의 서울에 대한 환상과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웃음을 안기면서도 부모님과 떨어져 홀로 타지에서 살면서 겪는 외로움과 하숙생 친구들과의 우정 등이 감동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여기에 94학번 새내기들의 캠퍼스 생활로 풋풋했던 감성을 자극하고,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 1994년 신드롬을 일으킨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추억을 자극한다. 18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수협은행 상반기 1조원 추가 부실

    농·수협은행에 올 상반기에만 1조원 가까운 부실이 추가로 발생했다. 농·수협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이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수협은행의 부실채권은 올 6월 말 3조 912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9269억원(31.1%) 급증했다. 농협은행의 부실채권이 3조 4860억원으로 8564억원(32.6%) 늘었고, 수협은행의 부실채권은 4260억원으로 705억원(19.8%) 늘었다. 두 은행의 고정 이하 여신(부실채권) 비율은 나란히 2.3%로 특수은행 가운데 공동 1위다. 전체 은행권에서도 우리은행(2.9%) 다음으로 공동 2위다. 농협은행의 주요 부실 원인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다. 농협은행의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7월 말 현재 2조 8313억원이다. 이 가운데 1조 2462억원(44.0%)이 부실 채권이다. 대기업 고객을 확보하려고 STX 등 부실 그룹에 대한 대출을 무리하게 늘린 것도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수협은행은 심각한 경영 부실로 2001년 1조 1581억원이 투입됐고, 예금보험공사와 경영개선 이행약정까지 맺었는데도 매년 부실이 심화되고 있다. 수협은행은 최근 3년간 금감원이 정하는 부실채권 목표비율을 달성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호화 교회’로 구설에 올랐던 경기 판교 충성교회 신축에 280억원을 대출했다가 떼일 처지에 놓였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화보] ‘아이유앓이’ 수지, 최근 물오른 미모 ‘여신 인증’

    [화보] ‘아이유앓이’ 수지, 최근 물오른 미모 ‘여신 인증’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스와로브스키 부티크에서 진행된 ‘로미오&줄리엣’ 제품 출시 행사에 미스에이 수지가 참석했다. 이날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낮의 꿈(Feat. 양희은)’-아이유 좋다”라는 짤막한 글을 남기며 분홍신으로 컴백한 아이유를 홍보해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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