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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결혼 이태란, ‘혼전임신설’ 소문 돌자…

    3월 결혼 이태란, ‘혼전임신설’ 소문 돌자…

    3월 결혼 이태란, ‘혼전임신설’ 소문 돌자… 배우 이태란이 ‘3월의 신부’가 된다. 17일 이태란의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란이 동갑내기인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태란과 예비 신랑 신승환 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란이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 KBS2 ‘왕가네 식구들’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더욱더 사랑을 키워왔다. 이태란은 “예비신랑의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식은 비 3월초에 비공개 기독교 예배식으로 올린다.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죄송하다.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태란 소속사는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가 끝나자마자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하면서 혼전 임신설이 불거지자 “이태란이 ‘왕가네 식구들’ 촬영 때부터 결혼 준비를 해왔다”라며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태란은 3월 초 강남 빌라드 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청담동에서 신혼집을 꾸릴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이태란은 ‘왕가네 식구들’ 출연진들과 마카오로 휴가를 떠났으며 돌아오는 대로 결혼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이태란 3월 결혼, 예쁜 사랑하세요”, “이태란 3월 결혼, 웨딩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려요”, “이태란 3월 결혼, 비공개 결혼식 아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슬기 아나운서 “이슬기 작가보다 유명해지고파” 여신 미모 눈길

    이슬기 아나운서 “이슬기 작가보다 유명해지고파” 여신 미모 눈길

    KBS 이슬기 아나운서가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KBS의 장수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가족오락관’을 재현했다. MC는 약 25년간 ‘가족오락관’을 진행한 허참과 KBS 신입 아나운서 이슬기가 맡았다. 이슬기 아나운서는 미쓰에이 수지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1박2일’ 이슬기 작가와 이름이 같아 시선을 끌었다. ‘1박2일’ 멤버들이 “이슬기?”라며 놀라워하자 이슬기 아나운서는 “이슬기 작가보다 더 유명해 지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슬기 아나운서 예쁘네”, “이슬기 아나운서, 이슬기 작가보다 유명해질 듯”, “가족오락관 다시 부활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이슬기 아나운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태란 “3월 결혼” 깜짝 발표…신랑은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이태란 “3월 결혼” 깜짝 발표…신랑은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배우 이태란이 동갑내기 벤처사업가와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린다. 17일 이태란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3월 초 서울 강남 빌라드베일리에서 신승환씨와 기독교 예배식으로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태란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예비 남편과 만났다.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과 KBS2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꾸준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란은 소속사를 통해 “신승환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한 가운데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란은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이에 죄송스러운 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과 중국팬 분들에게 보답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태란은 현재 ‘왕가네 식구들’ 출연진 및 스태프와 함께 포상휴가를 떠났다. 홍콩과 마카오 등을 돌며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시대 티저 공개, 노출 없이도 섹시하면 어떡해 ‘미친 존재감’

    소녀시대 티저 공개, 노출 없이도 섹시하면 어떡해 ‘미친 존재감’

    소녀시대 티저 공개가 화제다.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유리, 수영의 티저사진을 마지막으로 9명 멤버들의 티저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소녀시대 티저에서 멤버들은 복고풍 영화 포스터 장면을 연출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소녀시대 티저 공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SM타운 홈페이지, SM타운 페이스북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소녀시대 티저 공개에 네티즌은 “소녀시대 티저 공개..역시 여신돌”, “소녀시대 티저 공개..갈수록 예뻐지면 어떻게”, “소녀시대 티저 공개..어디까지 예뻐지려고?”, “소녀시대 티저 공개..노출 없이도 예쁘다”, “소녀시대 티저 공개..기대된다”, “소녀시대 티저 공개..여신이 돌아왔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의 신곡 ‘Mr.Mr.’(미스터 미스터)는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소녀시대 티저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그대 수지 ‘카메오’ 등장…전지현 ‘질투심 폭발’

    별그대 수지 ‘카메오’ 등장…전지현 ‘질투심 폭발’

    별그대 수지 ‘카메오’ 등장…전지현 ‘질투심 폭발’ SBS ‘별에서 온 그대’ 17회에 카메오로 출연한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7회에는 카메오로 출연한 수지가 깜짝 등장해 김수현과 호흡을 맞췄다. 수지는 지난 11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극 중 천송이(전지현 분)와 도민준(김수현 분)이 티격태격하는 가운데 등장했다. 수지는 도민준에게 인사하며 전화번호를 교환하려 했다. 특히 수지가 등장할 때 긴 생머리가 바람에 날리는 효과로 천송이의 질투심이 극에 달했다. 촬영을 마친 수지는 장태유 감독과 이길복 촬영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 그리고 전지현과 김수현을 향해 깍듯하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별그대’에 카메오 출연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앞으로도 ‘별그대’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화이팅!”이라는 소감을 남겨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별에서 온 그대 제작진은 “김수현과 수지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번 드라마에서도 멋진 연기호흡을 선보였다”며 “카메오로 출연한 수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과연 수지가 김수현과 극 중에서 어떤 인연으로 설정됐는지는 꼭 드라마로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별그대 수지 카메오 등장에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수지 카메오 수지 전지현 둘 다 여신”, “별그대 수지 카메오 너무 예뻐 깨물어주고 싶은 수준”, “별그대 수지 카메오 귀엽다. 정말 재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J문화재단 뮤지컬 콘서트 ‘언성’

    CJ문화재단은 오는 24~25일 서울 창전로 CJ아지트에서 크리에이티브마인즈 뮤지컬 콘서트 ‘언성’을 올린다. ‘언성’은 아직 불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노래란 뜻. 콘서트에서는 지난해 크리에이티브마인즈 리딩 무대에서 소개된 창작 뮤지컬의 주요 노래를 들려준다. ‘춘우’ ‘균’ ‘예스터데이’ ‘포커스’ ‘반짝, 내 맘!’ ‘어차피 혼자’까지 리딩 공연을 한 6개 작품에 크리에이티브마인즈의 대표 뮤지컬을 포함했다. ‘모비딕’(2011), ‘풍월주’(2012), ‘헬로! 파인데이’(2012), ‘여신님이 보고 계셔’(2013), ‘라스트 로얄 패밀리’(2014) 등이다.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강필석, 조형균, 이충주, 방진의, 신의정, 이지수가 함께한다. 1만 5000원. (02)3272-2616.
  • 3000억 사기대출 빌미 준 ‘e뱅킹 시스템’

    금융당국이 3000억원대의 사기 대출 사건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KT ENS의 협력 업체인 NS쏘울이 시중은행의 이체확인증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은행권의 허술한 검증 시스템과 여신 심사 과정이 화를 키웠다는 정황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타행 송금으로 돈을 보내면 실제 계좌 주인을 확인할 수 없는 점 역시 대출 사기 일당이 노린 ‘구멍’이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NS쏘울은 우리은행의 이체확인증을 여러 차례 조작해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는 자금 증빙 서류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거래 당사자와 금액, 거래 일시 등이 표시되는 이체확인증을 인터넷뱅킹 사이트에서 쉽게 편집해 내려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렸다. 대출금을 실제 휴대전화 납품 대금으로 썼는지 확인하기 위해 외상구매 대금 이체증명서를 내라는 금감원의 요구에 NS쏘울 측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사이트를 통해 다른 계좌로 소액을 이체한 뒤 이체확인증상 돈을 받은 쪽의 이름을 ‘삼성전자’로 바꿔 출력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NS쏘울이 대출한 자금이 이미 대출 돌려 막기에 쓰인 것을 확인한 상태였는데 NS쏘울이 당당하게 이체확인증을 내 확인증의 진위 여부를 의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금감원의 시정 명령을 받고 지난 7일부터 편집 기능을 없앴다. 그러나 우리은행뿐 아니라 전체 시중은행에는 현재 이체확인증 파일을 변형하지 못하게 하거나 전자방식으로만 문서를 발급하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아 이체확인증을 위조해 대금 거래 사기에 악용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이체확인증이 법적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증빙 서류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NS쏘울 등 협력 업체들이 노린 또 하나의 허점은 타행 송금 시 실제 계좌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들은 100차례가 넘는 은행권 대출을 돌려 막기 수법으로 갚으면서 입금자명에 KT ENS를 기재해 은행의 의심을 피했다. 하나은행이 KT ENS의 외부 감사 법인에 제출한 은행조회서에 ‘KT ENS와 어떤 거래도 없다’고 명시한 것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KT ENS의 매출채권 양도 승낙서를 갖고 협력 업체에 1000억원대 대출을 해 준 하나은행이 이런 사실을 조회서에 밝히지 않은 것은 대규모 대출건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아니냐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하나은행 측은 “협력 업체들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과 한 금융 거래였기 때문에 KT ENS의 외부 감사 법인에 보내는 은행조회서에 이를 명시할 의무가 없다”고 반박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이보영 화보, 결혼 후 더 예뻐진 미모 ‘지성은 좋겠네’

    이보영 화보, 결혼 후 더 예뻐진 미모 ‘지성은 좋겠네’

    배우 이보영의 광고 촬영 현장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트위터(www.twitter.com/will_ent)를 통해 이보영의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보영은 오프숄더 튜브탑원피스를 입고 특유의 청순함과 섹시한 매력으로 여신미모를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녀린 쇄골과 함께 매끈한 어깨라인으로 청초함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은 이보영이 광고를 촬영하는 모습을 담은 현장 스케치 사진. 특별한 보정도 없이 손을 보지 않았음에도 화보 속 한 장면처럼 우월한 미모와 황금 비율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날 촬영에서 이보영은 장시간의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보영은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후속 ‘신의선물-14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아라 팬미팅 ‘수수 패션에도 자체발광 미모’ 도희와 우정 과시

    고아라 팬미팅 ‘수수 패션에도 자체발광 미모’ 도희와 우정 과시

    ‘고아라 팬미팅’ 배우 고아라의 팬미팅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고아라는 지난 9일 25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팬미팅 및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고아라 팬미팅 사진에는 수수한 옷차림에 페도라로 멋을 낸 고아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편안한 모습에서도 우월한 미모가 돋보인다. 고아라 팬미팅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함께 출연했던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도 참석했다. 고아라는 도희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네티즌들은 “고아라 팬미팅 수수한 모습 좋다”, “고아라 팬미팅, 여신 아닌 나정이네”, “고아라 팬미팅, 꾸미지 않아도 자체 여신 미모”, “고아라 도희 친분 여전하구나.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고아라 팬미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4대 금융지주 작년 순익 38% 급감

    4대 금융지주 작년 순익 38% 급감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38% 급감했다. 신한금융마저 순익이 1조원대로 떨어져 ‘순익 2조원 클럽 전무’라는 오점을 남겼다. 건전성 지표에서 부동의 1위를 자랑했던 하나금융이 신한에 1위 자리를 내준 것이 눈에 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우리·KB·하나 등 4대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순이익은 4조 495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7조 3077억원보다 2조 8127억원 줄었다. 지주사들은 “저금리 지속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과 대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충당금 적립 부담 증가 등으로 순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대 지주사 중에서는 신한이 이날 마지막으로 실적 공시를 했다. 지난해 순익은 1조 9028억원으로 전년보다 4191억원(-18%) 줄었다. 2011년 국내 금융사로는 최초로 순익 2조원 클럽에 가입했던 신한은 2년 만에 그 기록을 반납하게 됐다. 그래도 ‘빅4’ 가운데는 가장 많다. 순익 감소폭도 가장 적다. 신한이 “선방했다”고 자평하는 이유다. 그 뒤는 KB(1조 2830억원), 하나(1조 200억원), 우리(2892억원) 순서다. 수익성 지표인 NIM은 4대 금융사가 모두 전년보다 뒷걸음질친 가운데 KB가 그나마 2.62%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래도 전년보다는 0.26% 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하나금융은 2%대 수성에조차 실패했다. 전년보다 0.19% 포인트 떨어지면서 최하위(1.94%)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원리금이 석 달 이상 연체돼 못 받을 확률이 높은 대출금 비중)에서는 순위 뒤바꿈이 일어났다. 늘 최저를 자랑했던 하나(1.41%)를 제치고 신한(1.26%)이 1위로 올라섰다. ‘빅4’ 가운데 유일하게 고정이하여신비율이 하락한 곳도 신한이다. “지난해 신한카드가 부실여신을 대거 털어낸(상각 처리) 게 주효했다”는 것이 신한금융 측의 설명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성동조선·쌍용건설 등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대거 끼고 있는 우리금융(2.64%)이다.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전반적으로 모두 개선됐다. 금융사들이 자본금 확충에 노력한 측면도 있지만 산정방식(바젤Ⅰ→바젤Ⅲ) 변경에 따른 기술적 요인도 작용했다. 덩치는 우리금융이 가장 크다. 국내 금융사로는 최초로 지난해 총자산(440조원)이 400조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정부의 연내 민영화 방침에 따라 자회사 매각이 이뤄지고 있어 ‘의미 없는 1등’이다. 그 뒤는 KB(379조 8000억원), 신한(371조 5000억원), 하나(368조원) 순이다. 고만고만한 싸움이어서 인수합병(M&A) 한두 건이면 판도는 금세 뒤집힐 것으로 보인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사기대출 업체 대표들 알고보니 모두 스마트산업협회 임원] KT도 협회 회원… “활동 한 적 없다”

    “자회사 직원의 개인적인 일탈”이라며 3000억원대 사기 대출 사건과의 연관성에 선을 그었던 KT가 이 사건에 조직적으로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스마트산업협회의 회원사인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엔에스쏘울, 중앙TNC 등 사기 대출 사건에 가담한 KT ENS의 협력업체 6곳을 중심으로 2011년 8월 출범한 한국스마트산업협회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조업체와 스마트폰 유통사 등 1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협회 회장은 중앙TNC의 서모 대표가 맡고 있고, 현재 홍콩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엔에스쏘울의 전모 대표는 협회 이사로 등록돼 있다. 협회 회원사에 이름을 올린 KT 측은 “회원사로 이름이 올라 있는 것은 맞지만 협회 회원으로서 활동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번 대출 사기 사건에 쓰인 수법이 타행 송금과 대환대출 등 은행 여신심사 시스템의 허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나면서 여신 실무에 해박한 은행권 내부 직원이 공모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일당은 연체가 발생하면 KT ENS가 입금해야 하는 원리금을 협력업체들이 대출금으로 대신 갚아 주는 대환대출이 적발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해 대출 만기를 정확히 지켰고, 타행(다른 은행) 송금으로 보내오는 대출 원리금의 경우 입금 계좌를 조회할 수 없다는 점을 노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13개 금융회사를 상대로 가짜 확인서를 만들고 상환 기일에 꼬박꼬박 대금을 입금하는 것을 자금 담당도 아니었던 김씨와 협력업체 직원들이 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셜리템플 사망, “자유여신상에 비견될 정도” 미국의 상징

    셜리템플 사망, “자유여신상에 비견될 정도” 미국의 상징

    ‘셜리템플 사망’ 11일(현지시간) 85세로 타계한 셜리 템플은 ‘과거의 스타’였지만 ‘현재의 스타’였다. 60년전 영화를 떠났지만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어린이들의 인기 투표에서 1위 또는 2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인류애를 실천하며 노년을 보낸 오드리 햅번(1929~1993)과 같이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현재의 스타’였다. 실제 셜리 템플은 스스로 자신의 인생에 대해 3개의 시기가 있었다고 말하곤 했다. 배우로서, 어머니로서, 외교관으로서의 생활이다. 아역 배우로서 1930년대부터 1940년대 크게 활약했다. 대공황 시기의 아픔을 달래주는 청량제 같았다. 6세 때 이미 할리우드의 전설이 됐다. 7살 때 아카데미상 아역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아카데미 역사상 최연소 수상자의 기록을 갖고 있다. 당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코카코라와 자유여신상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였다. ‘미국의 상징’으로 불렸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생일 때는 대통령의 무릎에 앉아 ‘happy birthday’를 불렀다. 이후 10대 아이돌 스타로 변모했다. 1950년 결혼한 뒤 영화계를 은퇴, 1960년대 초까지 1남 2녀를 낳아 자녀 교육에 전념하며 TV에 출연했다. 당시 셜리 템플의 결혼에 대해 언론은 “동화같은 결혼”이라며 축하했다. 1960년대 말부터는 기업 CEO를 비롯, 가나 대사, 주 체코슬로바키아 미국 대사 등을 지냈다. 셜리 템플은 근면과 성실, 온화함과 우아함을 갖춘 전설적인 배우이자 외교관으로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는 게 현지 언론들의 평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소녀시대 수영 생일파티, 9명 완전체 ‘의리 과시’ 민낯도 여신

    소녀시대 수영 생일파티, 9명 완전체 ‘의리 과시’ 민낯도 여신

    ‘소녀시대 수영 생일파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생일파티 사진이 공개됐다. 소녀시대 서현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2월 10일이 생일인 수영의 생일파티 사진을 게재했다. 수영 생일파티 사진에는 티파니 서현 유리 태연 써니 수영 윤아 제시카 효연 등 9명 소녀시대 멤버 전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영 생일파티 사진에서 멤버들은 캐주얼한 차림에 민낯의 편안한 모습으로 케이크를 둘러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녀시대 제시카 또한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수영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했으며 태연은 인스타그램에 “축하하고 많이 사랑한다”며 수영 생일파티 현장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수영 생일파티 소녀시대 9명이 다 모이다니 우정 대박이다”, “수영 생일파티 행복해보여”, “수영 생일파티 나도 끼고 싶다”, “수영 생일파티 정경호는 안 왔을까? 혹시 사진 찍어준 사람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현 트위터(소녀시대 수영 생일파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빅토리아 저스티스, 블랙 시스루 차림에 ‘여신급’ 미소 활짝

    빅토리아 저스티스, 블랙 시스루 차림에 ‘여신급’ 미소 활짝

    배우 빅토리아 저스티스가 9일 뉴욕서 열린 DKNY 패션쇼에 참석한 뒤 자리를 뜨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회사 덩치보다 과도한 대출금… ‘합리적 의심’ 결여

    대형 사기대출 사고에 연루된 은행들은 억울하다고 항변하고 있지만 관행적으로 해 온 대출심사 시스템에 적지 않은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 당국은 은행뿐 아니라 전체 금융사의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외담대) 실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피해 금융사도 당초 드러난 13개사보다 불어날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T ENS의 2012년 순익은 47억원이다. 사기를 공모한 납품업체 N사는 자본금이 100억원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하나은행은 수천억원, 농협과 국민은행은 각각 수백억원의 돈을 빌려줬다. 회사 덩치나 상환능력에 비해 대출금이 과도하다는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은 것이다. 농협 고위 관계자는 “대출액수가 회사 규모에 비해 크기는 하지만 (대출에 필요한) 제반 서류를 갖춰 안 해 줄 이유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KT ENS가 대기업(KT)의 자회사이다 보니 자금용도의 적정성이나 상환능력, 적정 대출한도 등을 상대적으로 덜 따져봤다는 지적을 면키 어려운 대목이다. 게다가 N사는 휴대전화 납품업체인데 정작 KT ENS는 수년 전부터 휴대전화 총판 업무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도 13개나 되는 금융사 가운데 단 한 곳도 의심을 품지 않았다. 대출자의 이름만 다를 뿐, 집 주소와 전화번호가 같다는 점도 아무도 눈치 채지 못했다. 하나은행은 돈을 빌려주면서 증권사의 보증을 붙였다. 국민은행은 농협은행이 발행한 수익증서를 담보로 돈을 빌려줬다. 대출금 회수라는 ‘안전장치’만 믿고 심사를 느슨하게 했거나 확인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볼 수 있다. 서류 심사 위주의 외담대 관행도 문제로 지목된다. 은행들은 “대출 때마다 직원들이 일일이 현장에 나가 납품 물품이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기 행각이 수년에 걸쳐 이뤄졌는데도 내내 ‘깜깜이’였다는 것은 자체 통제 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을 방증한다.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금융사들이 대기업을 과신한 측면이 있지 않았나 싶다”면서 “모든 금융사의 외담대 실태를 조사해 잘못이 드러나면 엄중 문책하고 미비점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책꽂이]

    엄지세대, 두 개의 뇌로 만들 미래(미셸 세르 지음, 양영란 옮김, 갈라파고스 펴냄) 프랑스 현대철학자 미셸 세르의 눈에 비친 ‘엄지세대’는 세상의 변화를 신속히 감시하고, 끊임없이 정보를 공유하는 신인류다. 몽테뉴보다 훨씬 여유롭게 지식을 상대하면서, 지식독점을 깨뜨리고, 자유와 독창성을 추구한다. 엄지세대 예찬론과 어두운 면을 동시에 들여다보면서 디지털 혁명을 고민한다. 168쪽. 8800원. 처음 읽는 영미 현대철학(철학아카데미 지음, 동녘 펴냄) ‘처음 읽는 철학’ 시리즈의 마지막.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과 토마스 쿤부터 노엄 촘스키, 프레데릭 제임슨에 이르기까지 영미권 주요 철학자 11명의 핵심 개념을 정리했다. 360쪽. 1만 8000원. 18세상(김성윤 지음, 북인더갭 펴냄) 중2병, 등골브레이커, 사생팬…. 요즘 청소년을 대변하는 말은 많지만 제대로 분석해 봤나. 분석하더라도 40~50대의 눈으로 바라본 그들이다. 책은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일탈을 진단하면서 사회적 담론으로 확장한다. 300쪽. 1만 5000원. 지금 시작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필립 프리먼 지음, 공민희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미국 루터칼리지 고전학 교수인 저자가 “그저 최대한 원작에 충실해 그리스와 로마의 위대한 신화를 현대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을 뿐”이라는 소박한 의지로 내놓았다. 신, 여신, 영웅, 연인, 트로이 등 주제별로 정리해 읽기 쉽다. 536쪽. 2만 5000원.
  • KT 자회사 직원 2800억 최악 대출사기

    KT 자회사 직원 2800억 최악 대출사기

    KT 자회사(KT ENS) 직원이 협력 업체와 짜고 가짜 채권을 발행해 사상 최대 규모인 2800억원의 사기 대출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협력 업체가 KT ENS로부터 받을 대금이 있는 것처럼 허위 서류를 꾸몄는데도 대출심사 책임이 있는 금융사들이나 자회사 관리 책임이 있는 KT는 지난 1년간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또 사기 대출에 대한 배상 책임을 놓고 KT ENS와 금융사 그리고 지급보증을 선 증권사들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법정다툼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T ENS의 납품 업체 N사는 삼성전자 등으로부터 휴대전화를 구입해 납품하고 발생한 매출채권을 납품 업체들끼리 만든 특수목적회사(SPC)에 양도했다. SPC는 이를 담보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 그러나 매출채권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가짜였다. KT ENS 시스템 영업 담당인 과장 김모(51)씨가 N사와 공모해 2010년 이후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발생한 것처럼 꾸며 허위 매출채권을 만들었던 것이다. 은행 측은 KT ENS 직원이 관련됐고 대출 서류에 KT ENS의 인감이 찍혀 있었던 만큼 KT ENS 측이 대출금을 상환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KT ENS는 “N사에 대한 매출채권을 발생시킨 적이 없으며 지급보증한 사실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또 지급보증한 한 증권사 관계자는 “법리 검토 결과 지급보증을 서야 하는 담보 자체가 가짜로 확인된 상황에서는 보증 의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여신상시감시시스템에서 한 저축은행이 2개 차주에 대해 취급한 대출이 동일 차주 한도를 넘은 사실을 적발한 뒤 서면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서류 중 일부가 위조된 것을 발견했고 이에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KT ENS 협력 업체들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때 KT ENS의 매출채권이 있으면 이를 담보로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부정 대출을 받았고 KT ENS의 자체 감사에서 김씨가 이를 인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피해 규모는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등 3곳에서 2000억원, 10개 저축은행에서 800억원이다. 하지만 은행들은 금감원의 조사가 있기 전까지 대출 사기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금감원은 대출 사기 혐의와 관련된 금융사들을 검사해 법규 위반이나 여신심사 소홀 등이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문화단신] ‘전재국 컬렉션’ 11일까지 온라인 경매

    미술품 경매사 K옥션은 7∼11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환수를 위한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 온라인 경매를 한다고 6일 밝혔다. K옥션이 진행하는 세 번째 ‘전재국 컬렉션’ 경매로, 이번에는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가 직접 그린 작품 1점을 비롯해 일본 애니메이션 ‘오 나의 여신님’과 ‘아키라’의 포스터, 공예품, 세라믹 인형 등 100여점이 나왔다. 응찰은 이 기간에 24시간 가능하며, 온라인 경매는 11일 오후 4시부터 10점씩 마감한다.
  • 박신혜 한류여신 등극, 中웨이보 팔로워 500만명 돌파 ‘대단해’

    박신혜 한류여신 등극, 中웨이보 팔로워 500만명 돌파 ‘대단해’

    박신혜의 중국 웨이보 팔로워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박신혜의 웨이보는 7일 오전 9시 현재 540만 6667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상속자들’ 등 출연작마다 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박신혜는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한류여신의 입지를 확실히 했다. 특히 500만 팔로워는 한국 여자 배우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아직 ‘상속자들’이 중국에서 정식 방송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팔로워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박신혜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중화권 팬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다”며 “여러 작품에서 보여드린 연기자로서의 모습과 함께 웨이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팬들과 직접 교감하는 박신혜의 모습이 국내외 팬분들께 진심으로 다가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박신혜는 지난해 한국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투어를 진행했으며, 중국 안후이 위성 주최 ‘2013 TV 드라마 어워즈’에서 ‘해외 최고 인기 아티스트 상’ 수상하는 등 아시아권에서 큰 활약상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는 한석규, 고수, 유연석 등이 출연하는 영화 ‘상의원’ (연출 이원석)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두환 일가에 日애니 마니아가?…3차 경매물품 눈길

    전두환 일가에 日애니 마니아가?…3차 경매물품 눈길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로부터 압수한 미술품들의 3차 경매 출품작들이 공개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위한 경매’를 진행하고 있는 K옥션은 7일 시작될 3차 경매에 앞서 출품작 10점을 공개했다. 이번 경매는 한 점에 20만원 정도 추정가를 받은 비교적 저렴한 작품들 위주로 진행된다. ‘미술 작품’이라기보다는 ‘아트 상품’에 가깝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들은 일본 애니메이션 포스터들이다.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 명작 ‘오! 나의 여신님’, ‘아키라’ 등의 포스터 20점이 그것이다. 액자에 넣은 작품이 아니라 모두 돌돌 말려져 있었지만 상태는 좋은 편이라는 것이 K옥션의 설명이다. 이른바 ‘오타쿠’라고 불리는 마니아들 말고는 누가 이런 물건을 살까 싶겠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포스터를 사고 파는 시장은 이미 형성돼 있다고 한다.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 등에서는 이미 활성화된 ‘틈새 시장’이라는 것이다. 이번 경매에 나오는 작품들의 추정가도 시세를 감안해 2만~10만원 선이다. 전 전 대통령 일가 가운데 일본 애니메이션 마니아가 있는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K옥션 측은 전재국, 전재용 형제가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참고자료로 이 포스터들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출품돼 화제가 됐던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의 그림도 다시 1점 출품된다. 전씨의 그림 20점은 지난 경매에서 전문 작가가 아닌데도 경매 시작가의 7배가 넘는 낙찰가를 받는 등 인기를 끌며 ‘완판’됐다. 이번에 나올 그림은 종이에 혼합재료로 그린 ‘무제’ 작품이다. 이번 경매는 오는 7일부터 K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24시간 진행된다.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매는 11일 오후 4시부터 10점씩 마감된다. 경매 전 출품작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프리뷰 전시도 7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서울 강남구 언주로172길 K옥션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매가 끝나면 검찰이 압류한 전 전 대통령 일가 소장 미술품은 100점 가량 남는다. 나머지 작품들은 다음달 12일) K옥션 오프라인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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