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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인·스승같은 나무… 온유함 닮고 싶어”

    “연인 같고, 스승 같던 나무와 늘 함께하며 자료를 모으다보니 어느새 책이 됐네요.” 대전 한밭교육박물관 관리과장 도기래(50·6급)씨가 26일 각종 나무의 특징과 재배법 등을 알기쉽게 풀어 쓴 나무백과사전 ‘나무랑 마주하기’를 펴냈다. 그는 “계룡산 자락에서 태어나 나무를 많이 접했고, 또 나무를 좋아해 20여년 전부터 자료를 모았다.”면서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 책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400여쪽의 백과사전에는 황금송, 백송, 왕솔 등 희귀 소나무와 대나무, 동백나무 등 모두 71종의 조경수 재배법이 담겨 있다. 나무에 얽힌 유래와 시는 물론 나무와 관련된 민간요법까지 자세히 설명돼 있다. 사진은 도씨가 고향인 충남 논산군 연산면 자신의 2000여평 농원에서 찍은 것이 대부분이다. 전남 여수 오동도·담양 소쇄원 등을 직접 돌아다니며 찍은 동백나무, 대나무 등의 사진도 실려 있다. 도씨는 “농원에 나무 1000여그루가 있는데 매주 내려가 전지도 하고 잡초도 뽑아주고 있다.”면서 “책에는 우리 땅에서 자생이 가능한 나무를 주로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가장 좋아하는데 지구 온난화로 100년 이내에 우리나라에서 사라진다고 해 너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도씨는 27일 오후 6시50분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두레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청원 도로변 간판 새단장

    청원 도로변 간판 새단장

    충북 청원군이 새로운 간판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도로변에 지저분하게 서 있는 지주형 간판을 품격 있는 안내표지판으로 바꾸고, 상업지역 내 간판을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으로 정비해 도심미관 개선과 전기료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등에 설치된 700여개의 지주형 간판을 뜯어내고 디자인을 가미시킨 연립형 안내표지판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5개 이상 지주형 간판이 난립된 20곳을 선정, 업소의 철거동의를 받은 뒤 다음달 중순까지 시범적으로 교체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업소 6곳이 연립형 안내표지판 1개를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며, 교체비용은 전액 군에서 부담한다. 군은 또 오창산업단지 상업지구 간판정비사업을 펼쳐 다른 자치단체의 벤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군은 2007년 10월부터 한 곳당 35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일반 간판을 LED간판으로 바꿔주고 있다. LED간판이란 형광등, 백열등 같은 재래식 조명과 달리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ED조명을 사용해 제작된 간판이다. 정비사업 초기에는 간판 크기가 작아져 눈에 띄지 않는다며 업주들의 반대가 극심해 차질이 우려됐다. 하지만 일부 업소가 LED간판으로 교체한 뒤 전기료 절감 효과를 보자 지금은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오창산단에서 가장 먼저 LED간판으로 바꾼 올리브정보통신의 경우 한 달 8만원이던 전기료가 4만원으로 줄었다. 이날 현재 오창산단 내 업소 650여곳 가운데 73%인 472곳이 정비를 마쳤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어 도내 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양산시, 여수시, 정읍시, 대구 남구청에서도 현장을 보고 갔다. 청원군 건축과 박봉규씨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심 미관과 품격 높은 가로 경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인사]

    ■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철성△감찰〃 박화진△감사〃 조용태△정보통신1〃 이상원△교통기획〃 김학역△교통안전〃 박근순△운영지원과장 백승엽△기획조정〃 정용선△재정〃 김종구△규제개혁법무〃 강인철△교육〃 조종완△장비〃 강성복△여성청소년〃 임호선△수사〃 백승호△특수수사〃 최동해△형사〃 허영범△마약지능수사〃 박상융△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김재규△인권보호〃 김인옥△수사구조개혁팀장 민갑룡△경비과장 윤철규△대테러센터장 노승일△정보1과장 이상로△정보2〃 서범규△정보3〃 김양수△보안1〃 임국빈△보안2〃 김덕섭△보안3〃 이맹호△외사기획〃 박기선△외사정보〃 조규철△외사수사〃 윤하용△경찰혁신팀장 박재진△경무과 조종림(자치경찰제추진단) 김헌기(군의문사위)△교무과장 김석열△학생〃 김수영△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 김용택△지방이전추진단장 김남현△건설단장 신경문△총무과장 박성수△총무과장 윤석원△홍보담당관 조성훈△청문감사〃 김덕한△경무과장 최종헌△인사교육〃 박명수△생활안전〃 홍성삼△생활질서〃 권세도△수사〃 이병하△형사〃 정해룡△광역수사대장 유현철△교통관리과장 김성근△교통운영실장 허경렬△경비1과장 이승철△경비2〃 김양제△정보2〃 전기완△정보관리부 정보1과 강신명△외사과장 이승현△1기동대장 황덕규△4기동〃철구[서장]△종로 장향진△서대문 조희현△혜화 김원준△용산 조현배△성북 이경순△영등포 정지효△성동 박병동△동작 박외병△광진 황규욱△강북 채수창△금천 박승용△강남 안병정△강서 김귀찬△강동 원경환△구로 이석△서초 권기선△양천 정은식△송파 윤성태△노원 이용표△방배 이운주△은평 정인식△수서 이상식△홍보담당관 박흥석△청문감사〃 양두환△경무과장 하진태△정보통신담당관 김경렬△수사과장 김동현△형사〃 신동건△정보〃 김주전△외사〃 이종석[서장]△중부 이갑형△동부 최경호△부산진 서범수△서부 조한성△남부 오병국△해운대 김충규△사상 김희웅△금정 김철준△사하 박화병△청문감사담당관 이현희△경무과장 이영태△생활안전〃 홍직헌△수사〃 김수희△보안〃 서상훈△중부서장 이석봉△동부〃 조헌배△서부〃 서현수△북부〃 백준태△성서〃 최성원△달성〃재호△경무과장 정홍근△생활안전〃 조기준△수사〃 남현우△경비교통〃 정영호△정보〃 안중익△보안〃 박종위△외사〃 고귀영△국제공항경찰대장 윤대표△중부서장 이환섭△부평〃 배상훈△삼산〃 최성철△서부〃 박달근△계양〃 정승용△연수〃 김영열△강화〃 김성중△청문감사담당관 황호선△경무과장 최정환△보안〃 김수율△동부서장 김진희△남부〃 박재현△북부〃 이윤△청문감사담당관 백순상△경무과장 이경필△생활안전〃 황운하△수사〃 고학곤△보안〃 백용기△중부서장 김익중△서부〃 유충호△경무과장 정성균△생활안전〃 정수태△수사〃 박길수△경비교통〃 조성환△정보〃 백운용△보안〃 배영철△남부서장 박운대△동부〃 이광석△울주〃 양근원△청문감사담당관 정광록△제1부 경무과장 신상석△제1부 정보통신〃 이호준△제1부 교통〃 송두현△제1부 경비〃 이한일△제2부 생활안전〃 김용수△제2부 수사〃 고경철△제2부 형사〃 최원일△제2청 경무〃 주기주△제2청 수사〃 신기태△제2청 경비교통〃 양종렬△제2청 정보보안〃 박성호△기동대장 오성환[서장]△수원남부 김종길△수원서부 구장회△과천 김병구△군포 조용섭△성남중원 백동산△광명 김규현△안산상록 우문수△시흥 이기옥△평택 임계수△화성동부 유진형△김포 강성채△여주 이국진△의정부 윤동길△양주 이조훈△구리 정수일△파주 박춘배△포천 박청규△가평 이진구[준비요원]△의왕서 홍순광△하남서 이강순△동두천서 오동욱△홍보담당관 김상운△청문감사〃 김조경△정보통신〃 이동수△생활안전과장 김춘섭△정보〃 이병찬△보안〃 김경득△춘천서장 김교태△원주〃 김영석△동해〃 김성근△속초〃 김사웅△영월〃 이의신△횡성〃 설광섭△고성〃 김창수△철원〃 정경모△화천〃 김종관△생활안전과장 신현옥△정보〃 박세호△보안〃 신정배△청주상당서장 이찬규△제천〃 김성국△영동〃 최영덕△보은〃동섭△진천〃 남승기△청문감사담당관 김화순△경무과장 노혁우△생활안전〃 이기병△서산서장 박명춘△아산〃 조영수△공주〃 윤소식△부여〃 전재철△서천〃 신찬섭△연기〃 이종욱△금산〃 양우석△청문감사담당관 유선문△경무과장 한기만△수사〃 이평오△경비교통〃 양희기△정보〃 이상선△전주완산서장 하태춘△전주덕진〃 이강수△군산〃 강이순△정읍〃 이승길△남원〃 나유인△김제〃 정성기△완주〃 김명중△부안〃 송호림△순창〃 이상기△장수〃 정지용△홍보담당관 노병현△청문감사〃 김두만△경무과장 박봉기△경비교통〃성진△보안〃 김대식[서장]△여수 양승규△순천 김장완△장흥 박생수△영광 강성공△함평 박찬흥△영암 김재병△강진 배영철△담양 안병갑△완도 김재석△무안 문점호△구례 김평재△청문감사담당관 김재학△수사과장 서진교△경비교통〃 박건찬[서장]△경주 임주택△포항북부 임병하△안동 안종익△상주 김국희△문경 김광식△의성 송병일△청송 최석환△영양 김균철△군위 이성호△고령 정임수△홍보담당관 강선주△경무과장 김흥진△생활안전〃 이노구△경비교통〃 변항종[서장]△창원중부 백광술△창원서부 박태식△마산중부 김항규△진주 박동식△진해 차상돈△거제 박승현△밀양 전창학△양산 손정근△거창 김두연△합천 김종호△창녕 채주옥△고성 전준호△하동 주용환△남해 김원환△산청 조상현△함안 천범영△경무과장 한공익△정보〃 오영기△해안경비단장 박경수△동부서장 송양화△서부〃 강호준△서귀포〃 강명조◇교육△경기 1부 경무과 이영상△제주 〃 고석홍△경기 1부 〃 박형준△경북 〃 이준식△전북 〃 신일섭△충북 〃 권수각△부산 〃 김주수 정용환△전남 〃 김근△부산 〃 김진우△서울 경무부 〃 정수상△본청 운영지원과 최관호△서울 경무부 경무과 윤외출△본청 운영지원과 김준철 장하연△대구 경무과 권혁우△본청 운영지원과 이규문△경기 1부 경무과 최정현△인천 〃 서연식△전남 〃 이명호△경기 1부 〃 이은정△경북 〃 심덕보△서울 경무부 〃 김시택△경남 〃 이정동△인천 〃 이성재△서울 경무부 〃 주강식 김성용△강원 〃 박문호△부산 〃 이흥우△본청 운영지원과 박채완△서울 경무부 경무과 김치중△대구 〃 정식원△서울 경무부 〃 박승환△광주 〃 임광문△서울 경무부 〃 조계훈△본청 운영지원과 이재승△서울 경무부 경무과 안정균 송용욱△본청 운영지원과 진교훈△중앙 운영지원과 최길훈△강원 경무과 이용완△전북 〃 황대규△울산 〃 김창규△본청 운영지원과 차경택△서울 경무부 경무과 변관수△충남 〃 최인규△대구 〃 김용주△경남 〃 강신홍△서울 경무부 〃 양재호△충남 〃 이명교△본청 운영지원과 이연태△대전 경무과 이동주△본청 운영지원과 강대일△서울 경무부 경무과 한종욱 조용식 김상우△경남 〃 김광룡△서울 경무부 경무과 채한수 이문수 이희성 임정섭△본청 운영지원과 김경원 정용근◇대기△경대 운영지원과 김인규△부산 경무과 장무식 송수태△대구 〃 도범진△광주 〃 오진선 윤재문△경기 〃 박노산△강원 〃 김대진 김영태△충북 〃 나경옥△충남 〃 조원구 오은수△경남 〃 임종식 최태영△제주 〃 김동규△본청 운영지원과 서대용■한겨레신문사 △제작·판매 담당 상무이사 박영소■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장 이인섭■우리들의료재단 △청담병원 행정원장 박기홍
  • 전남 대형사업 “돈줄 막혔다”

    전남 대형사업 “돈줄 막혔다”

    전남도가 지도를 바꿀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굵직한 사업들이 안팎의 경제위기로 추진력을 잃고 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3년 앞으로 다가온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상징물인 아쿠아리움(대형수족관)에 투자할 민간업체들이 기준미달로 탈락했다. 두산·한화 컨소시엄이 유일하게 투자자로 나섰으나 전체 사업비 700억원 가운데 200억원만 투자키로 하고 나머지 500억원은 국비나 지방비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여기다 박람회 부지 안에 200실 규모로 지을 콘도나 위락시설도 투자자가 나서지 않아 박람회를 치를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2010~2016년 영암에서 열리는 포뮬러1(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는 경주장을 건설(공정률 43%)하고 있으나 시행사들이 건설비 3400억원을 은행에서 빌리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 자금대출의 신호탄이 될 F1 지원특별법은 전남도가 발이 닳도록 국회를 찾아가 호소했지만, 해를 넘겨 계류 중이다. 도는 이달 안에 대출을 받기 위해 출자사들과 금융협약을 맺을 계획이지만 투자 이익 실현방안에 의견이 엇갈려 절충하고 있다. 또한 영암·해남 서남해안관광레저 기업도시(J프로젝트)도 출자하기로 했던 기업체들의 자본금 납입이 불투명한데다, 무안 산업교역형 기업도시도 국내산업단지는 투자자들이 낸 자본금을 회수할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J프로젝트 6개 사업지구 가운데 선도지역인 삼호지구도 불황과 금융위기로 출자자들이 자본금(450억원) 납입을 꺼리고 있다. 자본금 주관사인 금호산업이 110억원에 달하는 자본금을 내지 않고 있고 다른 출자사들도 눈치를 보면서 5월쯤 있을 최종 정부 승인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아울러 무안 기업도시의 경우 국외단지인 한·중 단지는 개발계획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으나 국내단지는 자본금 1200억원 중 납입된 400여억원마저 출자사들이 최근 감자를 결의했고, 경기침체를 이유로 자본금에 묶인 돈을 빼내려고 한다. 전남도는 기업들을 찾아가 투자를 요청하고 있지만, 국내외 경제여건이 좋아지지 않고 있어 민자유치가 쉽지 않다는 게 고민이다. 도 관계자는 “대형 사업에 투자를 밝혔던 기업들을 상대로 사업추진 과정과 사후 활용방안 등을 설명하는 등 조기투자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로컬플러스] 온실가스 배출감소 협약식에

    오현섭 전남여수시장 18일 여수 석유화학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온실가스 배출감소 협약식에 참석했다.
  • 전북 4대강 녹색성장 거점된다

    전북 4대강 녹색성장 거점된다

    전북도가 도내 4대 강을 정부의 4대 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개발한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금강, 섬진강, 동진강, 만경강 등 도내 4대 강을 녹색성장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129건에 총사업비 10조 7631억원을 투입하는 ‘녹색 일자리 창출과 녹색 성장을 위한 전북 4대 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가 14개 시·군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이 사업은 ▲금강 수계 종합개발 41건 4조 9699억원 ▲만경강 재해예방 및 치수 28건 1조 7206억원 ▲동진강 유역 금수강촌 및 농·산·어촌 개발 23건 8408억원 ▲문화가 흐르는 섬진강 개발 37건 3조 2318억원 등이다. 우선 도는 정부가 추진 중인 금강개발사업에 전북이 포함되도록 금강 상류 산촌마을 문화네트워크 구축과 재해예방,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발굴해 4조원의 국비를 요청하기로 했다. 금강 수계 경포천 재해예방사업, 하류 하천환경정비사업, 성당포구 복원 및 워터프런트 조성, 하천 수변 종합레포츠타운 건설 등이 포함돼 있다. 섬진강은 상류 하천복원, 옥정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 경남과 공조해 정부의 4대 강 살리기 정책을 5대 강 살리기 프로젝트로 전환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섬진강댐 정상화로 확보되는 잉여수량을 새만금 담수호 수질개선을 위한 희석수로 활용하고 주변과 어울리는 생태하천 보전사업을 추진한다. 만경강과 동진강은 새만금 내부 개발의 관건인 상류 수질개선 차원에서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금강과 만경강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금강물을 끌어들여 새만금 상류의 수질개선을 개선하고 뱃길을 복원한다는 구상이다. 만경강 상류 오염원인 익산 왕궁과 김제 용지 한센인촌의 대규모 축사 밀집지역 환경개선과 함께 준설토의 새만금 내부개발 매립토 활용방안 등이 반영됐다. 동진강은 친수공간 조성과 전통 뱃길 복원, 벽골제 제방 보전사업 등이 추진된다. 그러나 도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4대 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나 사업비가 10조 7000억원에 이르는데다 일부 사업은 새만금개발사업과 유사하거나 구상 단계에 불과해 사업비와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지적된다. 도 관계자는 “곧 4대강살리기추진단을 구성해 4대 강 살리기 사업 계획을 보완한 뒤 용역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정부 사업에 반영되면 물 문제를 해결하고 생태환경을 복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내고장 이 맛!] 통영 도다리 쑥국

    [내고장 이 맛!] 통영 도다리 쑥국

    남해의 봄은 도다리와 함께 시작된다. ‘봄 도다리’라는 말은 회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알고 있을 정도로 도다리는 봄을 알리는 바다의 전령이다. 봄이 되면 도다리는 산란을 끝내고 살이 토실토실하게 차오른다. 이 때가 맛이 가장 좋은 시기다. 4월이 절정이다. 봄 한철 다른 어종은 도다리한테 기가 죽는다. 겨울철에는 도다리의 모든 영양이 산란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육질이 무르고 맛이 떨어져 회로는 거의 먹지 않는다. 산란기인 12~1월 두 달은 도다리를 잡지 못하게 돼 있다. 주로 뼈가 있는 상태로 썬 회(새꼬시)로 요리해 먹는다. 쫄깃한 살점과 뼈에서 우러나는 고소한 맛을 잊지 못해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봄이 오기를 기다린다. 횟감으로 쓰는 도다리는 크기가 너무 작으면 살이 별로 없다. 또 너무 크면 뼈가 단단하기 때문에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가 알맞다. 통영·사천·거제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에서는 봄철 도다리 쑥국이 계절 별미로 유명하다. 도다리 쑥국은 된장을 푼 물에 살아 있는 싱싱한 도다리를 넣고 끓인다. 쑥은 노지에서 막 돋아난 야생쑥을 쓴다. 한겨울 모진 추위를 견디고 나온 쑥은 그 자체가 보약이다. 연한 봄도다리의 담백한 맛과 막 돋아난 쑥의 향이 한 입씩 먹을 때마다 온몸에 봄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봄철 통영시내를 가면 어디서든지 도다리 쑥국을 맛볼 수 있다. 값은 1만원 안팎이다. 통영시 정량동 한산섬 식당 주인 이정재(45)씨는 “요즘 서울을 비롯해 외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통영을 방문해 도다리 쑥국을 찾는다.”고 말했다. 도다리는 여수를 비롯해 사천·통영·거제·마산·진해 등 남해안에서 고루 잡힌다. 어민들은 거제대교 밑을 비롯해 물살이 센 곳에서 잡히는 도다리가 맛이 더 있다고 한다. 도다리는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흰살 생선으로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어 감기를 비롯해 감염성 질환에 저항력을 높여주고 시력보호 효과가 있다. 각기병 예방에 효능이 있는 비타민 B와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E도 많이 들어 있다. 아름다운 머릿결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엘라스틴과 콜라겐 성분도 풍부하다.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 2009] 경기도 “올 10만개 일자리 창출”

    경기도는 일자리 만들기 공감대 확산을 위해 모든 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는 ‘일자리 기여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일자리 기여제는 도가 추진하는 사업에 산업별 취업유발계수 등을 적용, 일자리 기여수를 산출한 뒤 모든 공문서에 표시하고 이를 사업별, 담당별, 실·과별로 집계해 실적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다음달부터 매월 실적을 합산해 일자리 기여도가 가장 높은 공무원을 ‘일자리 왕’으로 선정하고, 성과시상금을 줄 계획이다. 또 실·과별 일자리 기여실적을 연말 실·과간 경쟁력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경제위기 상황에 대한 공직자 인식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의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문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내 경제기관·노동계·기업 등 분야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경기도비상경제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공공부문 7400여개를 포함, 모두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1500억원의 특별경영자금을 편성했으며, 1000억원은 일자리 창출 및 나누기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500억원은 영세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상인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기준을 기존의 65점 이상에서 60점으로 완화하고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재정이 열악한 시·군 소재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한도액도 4억원에서 8억원으로 늘리고 지원대상도 기존의 6등급(B)에서 7등급(CCC)까지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시·군 자율통합 파격 지원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 자발적으로 이웃 도시와 통폐합하는 지방자치단체에 파격적인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 차원의 강제통합 이전에 지자체에 우선 조정권을 주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려는 취지다. ●50억~150억 지원방안 논의 중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 자율통합 지원 특례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달 중 부처 협의를 통해 법안을 확정, 이르면 상반기 내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관련 법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과 지역사업 인·허가와 관련 사무권한 위임까지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시·군 통합에 적극성을 띠는 지자체에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도시-농촌 통합시 지원하는 20억원보다 훨씬 많은 50억~15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지자체들이 각각 받는 특별교부세보다 큰 규모다. 이번 특례법은 그동안 시·군 형태 통합만 지원하는 것을 전제로 한 현행 ‘도농복합형태 시 설치 행정특례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형태로, 시·군, 군·구 등 광범위하고 다양한 형태의 지자체 통합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통폐합이 유력한 지역으로는 청주·청원, 순천·여수·광양 등이 꼽히고 있다. 행안부는 이들 지역이 통폐합에 앞장설 경우 선택과 집중에 따른 차등 지원 혜택을 톡톡히 보게 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청원, 순천·여수·광양 통합 유력 행안부 관계자는 “1994년에 제정된 도농복합시설치특례법은 40개 시·군 통합 때 만들어져 15년이 지난 지금 지방환경 변화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었다.”면서 “인센티브 지원 기준을 지자체 예산으로 할지, 지역발전사업에 대한 추가 지원 형식이 될지 다방면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자체 통합으로 인해 줄어든 공무원 인건비 등은 지역사업비에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통폐합에 나서는 지자체들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부족하면 예비비를 통해서라도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달 말 국회 지방행정체제개편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법안 처리가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원석 한국행정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행정구역 개혁에 따른 고충과 지자체 통합과정에 소요되는 예산 등을 보상하기 위한 인센티브는 필요하다.”면서 “다만 인센티브가 주민이나 학계의 합리적인 검토 없이 일방적인 통합에 대한 강요나 몰아주기식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고용보험 일용근로 내역서로 근로장려금 신청 가능해진다

    국세청은 15일 국민연금보험료 납부 증명서나 고용보험 일용근로내역서도 근로장려금(EITC)을 지급받기 위한 근로소득 증거자료로 인정하는 내용의 ‘근로소득 증거자료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국세청은 “국민연금 또는 고용보험에는 가입돼 있지만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근로자가 근로장려금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근로소득 증거자료를 추가 고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 근로자는 이들 서류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급여수령통장 사본, 급여지급대장 사본, 근로소득원천징수부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직장가입자) 중 한 가지를 첨부해 신청하면 오는 9월 근로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 휴대전화로 남도여행정보 한눈에

    휴대전화로 남도여행정보 한눈에

    ‘남도여행은 휴대전화로.’ 한 여행자가 순천만을 거쳐 보성 벌교에서 꼬막 정식을 먹고, 녹차밭에서 차 한 잔을 하는 1박 2일에 경비 20만원만 쓰고 싶다면. 이제 휴대전화만 켜면 된다. 휴대전화로 ‘남도 유-투어피아’라는 사이트에 접속, ‘나의 여행일정’으로 들어가 순천만이나 녹차밭을 누르면 원하는 맞춤형 정보가 줄줄이 쏟아진다. 전남도는 12일 “내년 7월부터 운영할 첨단 관광안내정보서비스인 ‘남도 유-투어피아’는 여행지로 가는 지름길과 숙박비 등 남도관광 정보와 지도를 담아 휴대전화나 내비게이션, 인터넷으로 알려 준다.”고 말했다. 이 정보 서비스는 여행자가 미리 챙겨야 할 여행 대상지 선정에서 주변 숙박지 등 골치 아플 일을 대신해 관광수요 창출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사업공모에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전남도가 선정돼 국비 5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 등 22억원으로 마무리된다. 관광객들은 이 정보서비스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휴대전화 등으로 여행 목적지, 여행경비, 숙박장소, 주변 음식점, 연계 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 차량 이용자는 내비게이션으로, 노트북 이용자는 웹사이트로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전남도는 국내 최초로 영암에서 열리는 2010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을 참관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중국어·일어 등 3개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올 초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성인남녀에게 물어본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올해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전남도가 제주도, 강원도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고 수도권지역 젊은 층에서 전남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창환 도 관광정책과장은 “차별화된 관광안내서비스는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관광지와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널리 알려 전남 관광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두뇌의 대운하 만들어야 경제위기 극복”

    “두뇌의 대운하 만들어야 경제위기 극복”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브레인)에 집중 투자해야 합니다.” 서울대가 실업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의 하나로 오는 25일 ‘동반자사회 프로그램 ’을 시작한다. 선장을 맡은 김형준(57·재료공학부) 교수는 11일 “청년 백수 100만명에 육박하는 일자리 대란 속에 청년 미취업자와 경력자를 재교육시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동참하자는 것”이라며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동반자사회 프로그램’은 이장무 총장이 지난 1월 제안한 것으로 ▲경력자 재교육 ▲경력자 활용 ▲SNU(서울대 영문약자) 멘토링 ▲미경력자 인턴십 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김 교수가 밝힌 동반자사회 프로그램의 목표는 ‘브레인(소프트웨어)’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이공계통 엔지니어들이 퇴직하면 해외에서 러브콜을 많이 받는데 이게 다 인력유출”이라면서 “이 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풍부한 노하우를 나눠주면 지식 전수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기대했다. 경력자 재교육은 취업역량강화, 경영능력향상 등 4개 과정별로 대졸 미취업자, 실업급여수혜자 등 2500여명에게 맞춤형교육을 무료실시한다. 60시간 강의를 들으면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퇴직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는 경력자 활용 사업에는 삼성전자 황창규 전 사장, 이기태 전 부회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경력자 인턴십을 거치면 국내 대학 졸업생 500여명이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 등에 인턴으로 채용된다. 서울대 전 기획실장이었던 김 교수는 공대 학장을 지낸 이 총장과의 인연으로 이번 일을 맡게 됐다. 김 교수가 제시한 위기 해결책은 ‘두뇌의 대운하’. 그는 “제1차 세계대전 후 경제공황 때 미국이 처음으로 교량 측량을 과학적으로 했다.”면서 “케인스주의에 입각해 사진 잘 찍는 이, 측량 잘하는 이 등 인재들을 동원해 역량을 발휘하게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쿠폰 지급 등 하드웨어식 정책으론 불황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한 뒤 “돈을 푸는 게 아니라 사람을 푸는 게 경제위기를 해결하는 핵심”이라고 충고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주민증 교체 신분세탁 악용 우려

    지난해 정부가 대규모로 진행했던 주민등록증·가족관계등록부(옛 호적) 불일치해소사업이 신분 세탁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개월 만에 6만명이 새 주민등록번호로 교체했지만 각 기관별 교체통보시스템의 미흡으로 국가가 부여한 ‘새 주민번호’를 이용한 부작용이 예상된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7~11월 주민등록과 가족관계등록부가 일치하지 않는 6만 800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부세 17억원을 들여 일제 정비작업을 추진했다. 당시 전산 착오 등을 제외한 생년월일 불일치자는 6만 6457명(65.9%)이었으며 정비를 희망한 6만 7306명 가운데 90.1%인 6만 662명이 정비를 완료했다. 이들은 지역주민센터에서 하루 만에 간단한 확인절차를 거쳐 당일 주민번호를 교체했다. 주민번호 교체에 필수적인 가족관계등록부는 법원행정처가 나서 편의를 도왔다. 실제 수원·여수시는 관할 법원과 협의해 학적부 등 간단한 서류만으로 가족관계등록부 직권 상정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처럼 손쉬운 발급에 대해 신분 세탁을 이용한 제2의 범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신용불량자나 범법자들이 정부의 대대적인 주민등록증 개편 작업을 악용, 새 주민번호를 이용해 신용카드 발급, 추가 대출을 받거나 새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는 것. 범죄자들로선 주민증 교체를 일종의 ‘탈출구’로 삼을 수 있는 셈이다. 또 발급 이후 주민등록 통보와 관련해 금융·수사·의료기관, 학교 등으로의 통보시스템이 없어 사실상 ‘이중 주민번호’가 공존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과 같은 사이버공간에서 개인적으로 회원등록을 한 경우 통보해야 할 사이트가 개인에 따라 많게는 수십개가 될 수도 있어 국가의 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중론이다. 행안부 주민담당 관계자는 “은행 등에 지자체가 교체 사실을 통보해 주기도 하지만 대개 개별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인터넷 회원 가입도 개인이 수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정보보안담당 정부관계자는 “주민번호는 모든 개인신분 확인의 기초자료이기 때문에 반드시 국가나 지자체가 책임지고 해당 기관에 통보를 해줘야 하지만 쉽지 않다.”면서 “특히 개인 간 거래에 있어 새 주민등록증을 이용한 결혼사기나 대출 등은 막을 방도가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화물선 日해상 침몰… 한국인 7명 실종

    화물선 日해상 침몰… 한국인 7명 실종

    한국인 선원 7명 등 모두 16명이 탄 한국 국적 화물선이 10일 새벽 일본 해상에서 선박간 충돌로 침몰해 선원 모두가 실종됐다. 정부는 사고대책반을 설치, 일본 당국과 함께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에 나섰다. 외교통상부와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5분쯤 일본 도쿄만 이즈오시마 동쪽 7마일 해상에서 제주선적 4255t 화물선 ‘오키드 피아(ORCHID PIA)’호가 파나마 국적의 자동차 운반선 ‘시그너스 에이스(CIGNUS ACE·1만 833t)’호와 충돌하면서 침몰 했다. 침몰한 화물선에는 선장 고영수씨를 비롯한 한국인 선원 7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9명이 타고 있었다. 시그너스 에이스호 역시 침수 중이나 자력 항해가 가능해 선원 19명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오키드 피아호가 일본 가고시마항에서 철제 코일을 싣고 전남 여수항으로 향하던 중 시그너스 에이스호와 부딪쳐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키드 피아호 선체는 최대 700만달러까지, 선원·화물은 무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했다. 사고 후 일본 해상보안청은 구조선박 6척, 헬기 포함해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지점에서는 실종자 것으로 추정되는 구명동의, 구명벌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날 본부와 주일대사관에 사고대책본부와 대책반을 각각 설치했다. 외교부와 해경 직원 각 1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현지로 파견했다.외교부 당국자는 “국토교통성, 해상보안청 등 일본 관계당국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원인과 진행 상황을 파악하면서 수색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실종 선원 명단 선장 고영수(54·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1항사 윤재홍(29·부산 진구 부암동), 2항사 최성우(35·부산 동래구 안락1동), 기관장 송재만(54·부산 진구 범천동), 1기사 박형길(62·부산 남구 대연동), 2기사 정승훈(20·경기 구리시 사노동), 조리장 김명준(70·부산 진구 부암동)씨 등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인사]

    ■문화재청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이원준◇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팀 권석주 ■제주특별자치도 ◇승진 <지방이사관> △경영기획실장 김창희<지방부이사관>△특별자치도추진단장 오인택<4급>△한라산국립공원 보호관리부장 김충만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 김일수◇과장△총무 김형광△문화학술 정창길△회장연출 방순동△국제협력 김현종△해외유치 김동업△홍보 신황호△수익사업 오경희△위원장비서관 박상렬 ■환경관리공단 ◇전보 <본부장> △전략기획 전태봉△경영지원 유만식△물환경 김성환△대기환경 주창한△환경시설 김인섭<유역본부장>△한강 이호균△낙동강 김영조△금강 윤우식△영산강 조재정 ■MBC ◇부국장 △보도본부 보도국 차경호 송기원 김동섭 양윤모△〃 보도제작국 임흥식△기술본부 디지털기술국 오경근 이찬규△〃 제작기술국 성보영△경영본부·기획조정실 경영지원국 홍성태 김풍철△〃 광고국 김영삼△라디오본부 라디오본부 김용관△편성본부 편성국 이용석△〃 편성제작국 허연회◇부장 <보도국>△뉴스편집1 김성환△뉴스편집2 임대근△라디오뉴스 고주룡△정치1 이재훈△정치2 최명길△경제 김경중△사회1 조동엽△사회2 임정환△네트워크 김장겸△문화 김세용△국제 정형일△기획취재 최일구△스포츠취재 이형관△영상취재 임병길△영상편집 오광택<보도제작국>△보도제작1 홍수선△보도제작2 김형철△보도제작3 이장석△시사영상 김상진△보도기획 김상철△보도운영 김인수<드라마국>△드라마1 임화민△드라마2 이창섭△드라마3 오경훈△드라마4 이재동△드라마기획 최창욱<예능국>△예능1 김엽△예능2 권익준△예능3 여운혁△예능4 송승종△예능프로그램개발 원만식<시사교양국>△시사교양1 윤미현△시사교양2 김환균△시사교양3 임채유△시사교양4 채환규△시교프로그램개발 이정식<영상미술센터>△영상1 이광열△영상2 허건우△미술 홍종완△제작운영 윤병철<디지털기술국>△기술관리 김성근△TV송출 김윤섭△송신 한영식△기술연구 전희영△시스템기술 계성주<제작기술국>△제작기술 이성근△영상기술 양광춘△종합편집 최성욱△TV중계 신기옥△보도기술 이후신△라디오기술 홍명기<경영지원국>△총무 박병주△인사 장혜영△회계 이종태△관재 최기현△정보시스템 차재실△시설관리 엄기정△안전관리 김관식<광고국>△광고영업 이재훈<경영본부 사업센터>△국내사업 민완식△해외사업 이상옥△문화사업 이시용△방송콘텐츠 고학진<경영본부 신사옥추진센터>△신사옥추진 조규승△개발기획 오정우<기획조정실>△정책기획 최기화△정책협력 정길화△뉴미디어기획 김종규△예산평가 김광민△관계회사 장만호△통일방송협력 유정형△비서팀장 유재용<라디오본부>△라디오편성기획 김도인△라디오1 배준△라디오2 조정선△라디오3 김호경△라디오4 조순미<편성국>△저작권 안택호△편성콘텐츠 이여춘△홍보시청자 윤정식△심의평가 최홍미<편성제작국>△외주1 조수현△외주2 김학영△스포츠기획제작 이도윤△사회공헌 서정호 ■푸르덴셜자산운용 ◇승진 <전무> △경영지원본부장 진현수 ■광동제약 ◇승진 △부사장 관리본부 모과균△이사 OTC사업부 노병두
  • [전국플러스] 남해-여수 연결 여객선 재운항

    경남 남해군은 ㈜온바다해운이 남해군 서면 서상과 전남 여수시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남해~여수 여객선은 2004년 8월 잠시 운항되다 중단됐다. 71t 규모로 11대의 승용차와 55명이 탈수 있는 여객선이 남해와 여수를 10일부터 하루 두차례 왕복 운항하며 편도 50분 걸린다. 남해군과 여수시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영·호남을 잇는 뱃길이 재개돼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고]

    ●김명희(백석대 교수)성희(일본 거주)씨 모친상 이현청(상명대 총장)김성종(일본 거주)씨 빙모상 9일 한양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11시20분 (02)2290-9457 ●서성남(전 울산보훈지청장)씨 상배 영수(LG화학 과장)상기(신세계푸드 대리)영란(대한항공 부사무장)씨 모친상 이승구(동부건설 차장)씨 빙모상 임복영(PCA생명 BA세일즈 과장)씨 시모상 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1일 오후 1시30분 (02)2650-2752 ●최상윤(광주시 자치행정담당 사무관)상우(공인회계사)씨 부친상 김만수(기업은행 지점장)박경섭(공인회계사)씨 빙부상 9일 첨단보훈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62)973-9163 ●정표인(사업)지웅(썬라이즈이프코 부장)씨 부친상 김승구(외환은행 구미지점장)씨 빙부상 8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53)959-4441 ●안재호(드림파크골프장 강사)동우(대신증권 천호동지점 대리)성호(태원프린텍 과장)씨 부친상 8일 건국대병원, 발인 10일 (02)2030-7903 ●김동일(여수시청 공보담당관실)씨 모친상 9일 전남 여수 성심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61)653-0699 ●임용기(전 국가정보원 군산소장)씨 모친상 9일 전북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11-679-4503 ●남상호(하이투자증권 울산지역센터장·이사)상석(운수업)상김(육군 대령)씨 부친상 9일 마산삼성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55)290-5641, 5651
  • 고흥 나들목 설치 9년째 공염불

    고흥 나들목 설치 9년째 공염불

    전남 고흥군민 7만여명이 국내 최초로 나로 우주센터 준공과 로켓 발사를 앞두고 고속도로 나들목 설치를 수개월째 촉구하고 있다. 9일 고흥군에 따르면 2012년 마무리될 광양~목포 고속도로(1조 9000억원·107㎞) 건설구간에서 이 도로가 지나는 지역 가운데 고흥군만 나들목이 없어 우회해야 한다. 이 고속도로에서 나들목은 영암·강진·장흥·보성 벌교·순천의 남순천·해룡 등 5개 시·군에서 7개를 설치 중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광양·순천쪽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고흥군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고흥 동강을 지나쳐 10㎞를 더 간 보성 벌교 나들목으로 들어와야 할 형편”이라고 말했다. 군은 2000년 도로 기본계획 수립 때부터 고흥 나들목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문과 항의방문 등으로 국토해양부의 결단을 요구했다. 하지만 고흥군지역을 지나는 구간이 터널과 터널로 연결돼 있어 나들목 설치에 필요한 구간이 짧다는 이유로 묵살당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흥군 통과구간인 벌교 3, 4 터널 사이가 0.8㎞로 고속도로 나들목 시설기준(2㎞)에 크게 못 미친다는 설명이다. 또 국도 15, 27호선과 교차하는 산악지형이어서 나들목 설치는 곤란하다는 주장을 되풀이한다. 이에 맞서 고흥군 관계자는 “나들목 지점(동강면 한천교 부근)의 터널을 절개해 터널 사이 이격거리를 확보하고, 편도 2차로를 3차로로 넓혀 부가차로 300m를 만들면 된다.”고 반박했다. 나아가 이처럼 이격거리 부족으로 부가차로를 만든 나들목이 대전 남부고속도로 안영터널, 부산 도시고속도로 수영터널 등 8곳의 설치 사례를 들어 반박했다. 전남도는 1870여만원을 들여 5월까지 3개월동안 나들목 설치 타당성 용역에 들어갔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고흥군은 국내 유일의 우주센터 준공과 로켓 발사, 우주항공 산업과 관광단지 조성,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배후 관광지로서 급부상하고 있다.”며 “고흥의 미래 교통수요를 감안한다면 고흥 나들목 설치는 이번에 꼭 반영해야 할 군의 숙원사업”이라고 못박았다. 고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야생화축제 조직위원회 참석

    조유행 경남 하동군수 9일 오후 2시 군청에서 열린 제1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 참석해 야생차를 2012년 여수엑스포 대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 [인사]

    ■부산시 ◇5급 전보 △시민협력담당 김성호△기록관리담당 구안근△다문화가족지원담당 백순희△청소년육성담당 안병구△회계감사담당 정렬△조사2담당 박진옥△여수엑스포남해안발전담당 손병철△재정전략담당 강이규△재정관리담당 박외숙△공기업담당 정용해△심사과표담당 김이갑△세입운영담당 조현덕△재산관리담당 김회순△도시정보담당 박명주△생활정보담당 김숙자△전략지식산업담당 이선열△경제자유구역지원담당 한동하△인적자원담당 차성룡 △신발섬유담당 심재화△실업대책담당 전홍기△투자재정담당 김윤기△혁신도시건설팀 이전기획담당 서정일△노인지원담당 우정임△영상산업담당 박종배△관광사업개발담당 조익건△관광서비스개선담당 최기수△자원순환정책담당 이남조△시설관리담당 박근호△건설정책담당 김상호△수용보상담당 박강호△시의회사무처 하효언△시의회사무처 박영규△시의회사무처 이수돈△시의회사무처 김양선△시의회사무처 최대경△인재개발원 박영재△문화회관 관리과장 조명철△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리과장 김철재△체육시설관리사업소 강서체육공원관리장 김재영△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장학재△신재생에너지담당 윤정운△도로계획과 전기시설담당 구이근△자연생태담당 곽창섭△수질보전담당 윤종호△농산유통담당 안종영△녹지관리담당 정판수△산림보전담당 박선기△공원조성담당 이영기△해운대구 과장요원 여운철△금정구 과장요원 최인호△해양환경담당 권정안△수산정책담당 김영대△수산진흥담당 박철오△수산유통가공담당 정철수△수산자원연구소 수산자원연구개발팀장 김영표△해양자연사박물관장 정호진△기장군 과장요원 김규태△위생정책담당 이병문△저출산대책담당 박성자△지역건강관리담당 김상금△전염병관리담당 이혜순△낙동강개발담당 정영란△서구 과장요원 박남배△시민공원조성담당 조영주△북항재개발담당 서태원△시설지원담당 이경호△매립시설담당 최대환△하수계획담당 이효식△지역계획담당 구자현△낙동강계획담당 정신영△건설본부 팀장요원 김윤성△건설안전시험사업소 도로안전1담당 이인옥△건설안전시험사업소 도로안전2담당 김명수△서구 과장요원 장천수△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송인호△공공디자인담당 최화식△창의지식관리담당 강향운△장애인복지담당 박의봉△자전거정책담당 박중배△시의회사무처 김병곤△시의회사무처 서성만△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관리팀장 이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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