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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여수국가산단에 1조 2441억 투자협약

    전남도, 여수국가산단에 1조 2441억 투자협약

    전라남도는 26일 동부청사에서 여수그린에너지㈜, ㈜한화 글로벌부문, ㈜LX MMA 등과 1조 2441억 원, 고용 창출 147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상훈 여수그린에너지㈜ 대표이사, 김태욱 ㈜한화 글로벌부문 머티어리얼(Material)사업부장, 김창호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공장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여수그린에너지는 1조원을 투자해 여수산단 입주 기업에 전력·스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한다. 스팀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석탄화력발전 대체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정책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화 글로벌 부문은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완충용액의 핵심 원료인 고순도 트리스(TRIS)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그동안 전량 해외에 의존하던 바이오 공정 핵심 소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체 생산하게 돼 국가 바이오산업의 공급망 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투자로 기존 범용 화학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엘엑스 엠엠에이는 내후성, 내마모성, 접착성이 뛰어나 자동차 부품, 페인트 원료 등에 사용되는 특수 플라스틱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MMA)를 생산한다. 특히 새로 증설되는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3공장은 생산량의 약 70%를 수출해 전남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는 여수국가산단의 범용 석유화학 소재 중심 산업구조를 친환경·바이오·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또 대규모 설비 투자에 따라 건설과 물류·서비스업 등에 따른 고용 확대와 지역 고용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여수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산업을 지탱해온 핵심 생산기지”라며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여수국가산단의 체질 개선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고부가가치·친환경 기업 중심의 투자유치와 함께 4조 6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앞으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클러스터 구축과 친환경 화학산업 특화단지 조성, 친환경·고부가가치 공정 기술개발,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석유화학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제31회 서울광고대상_최우수상(에너지)] GS칼텍스 ‘디지털&AI 트랜스포메이션’

    [제31회 서울광고대상_최우수상(에너지)] GS칼텍스 ‘디지털&AI 트랜스포메이션’

    AI 기반 디지털 전환·안전 혁신 담아내 존경하는 심사위원님들과 서울신문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GS칼텍스의 ‘디지털 & AI 트랜스포메이션(DAX)’ 인쇄 광고가 제31회 서울광고대상 에너지부문 최우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어 큰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희 GS칼텍스는 다가올 100년 기업을 향한 ‘딥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으로 DAX를 설정하고,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산업안전 고도화를 위한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작은 바로 이러한 저희의 진정성 있는 노력, 즉 여수공장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 혁신을 국민 여러분께 시각적으로 쉽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했습니다. 드론, AI CCTV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미래형 공장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저희 광고가 ‘미래를 향한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DAX를 통한 안전 혁신과 발전 과정을 투명하게 홍보하여 우리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만들어낸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그려나갈 ‘미래를 보는 큰 그림’에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황성연 GS칼텍스 홍보부문장
  • 여수섬박람회 ‘다섬이’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여수섬박람회 ‘다섬이’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마스코트 ‘다섬이’가 지난 25일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캐릭터를 발굴해 국내 브랜드 인지도와 캐릭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틀조선일보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이하 ‘조직위’)는 공공기관 부문에 공식 마스코트 ‘다섬이’를 응모했고,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산업, 공공기관, 지자체 3가지 부문의 캐릭터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다섬이를 포함해 서울특별시의 ‘해치와 소울프렌즈’, 부산광역시의 ‘부기’, 예쓰-오일의 ‘구도일’ 등 총 30개의 캐릭터가 선정되었다. ‘다섬이’는 여수가 보유한 365개 섬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섬들이 모여 이루는 풍요와 아름다움을 의미하며 디자인은 청량감 있는 색채와 친근한 표정으로 ‘섬’이 가진 자연의 고요함과 생동감을 표현했다. 섬박람회조직위 조형근 기획본부장은 “이번 캐릭터 어워즈에서 ‘다섬이’ 대상 수상은 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섬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남도, ‘RE100 국가산단 유치’ 총력

    전남도, ‘RE100 국가산단 유치’ 총력

    전남도는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RE100(재생에너지 100%사용) 미래첨단 국가산단 유치 포럼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권향엽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와 순천시·광양시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신정훈·주철현·조계원 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전문가, 기업·연구기관, 상공회의소,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개회사에서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부산물 순환 구조를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소재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며 “순천·광양을 중심으로 RE100 기반 미래첨단 국가산단을 조성해 새로운 산업 성장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 동부권은 재생에너지 기반이 탄탄하고 여수·고흥에서 추진 중인 13GW 해상풍력이 본격화되면 RE100 전력 기반은 더 강화될 전망이다”며 “광양만권은 고로슬래그·분진·화학 부산물 등을 첨단소재로 재활용하는 산업생태계를 이미 구축하고 있고 포스코퓨처엠·LG화학 등 앵커기업과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밀집해 국가산단 조성 여건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이다”고 강조했다. 순천·광양 RE100 기반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한 국토연구원의 타당성 용역 검토에서는 117개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혀 약 120만 평 규모의 수요가 확인됐다. 또 국가산단 조성 시 생산 유발 3조 5천억 원, 부가가치 1조 2천억 원, 고용창출 1만 4천 명 등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이날 유치 결의대회 이후 진행된 포럼에서는 안형순 동신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장은교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기본구상과 조성 방향을 발표하고 산학연 전문가 6명이 참여한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 RE100 기반 신산업모델 창출 ▲ 국가 성장축 확보 ▲ 산·학·연·관 협력 강화 ▲ 산업혁신 중심지 도약 등을 다짐했다.
  • 광양시의회, 광양항 배후단지 폐기물 화재 ‘전면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광양시의회, 광양항 배후단지 폐기물 화재 ‘전면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광양시의회가 최근 광양항 배후단지에서 발생한 폐기물 화재와 관련해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면적인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양시의회는 지난 24일 ‘폐기물 전수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반복적 위험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9월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에서는 알루미늄 금속성 폐기물이 10일간 연소하며 광양시 전역에 매캐한 냄새와 연기가 확산됐다. 이후 추석 연휴 기간 같은 장소에서 다시 자연발화 조짐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조치를 취하는 일이 되풀이됐다. 시의회는 배후단지 곳곳에 1만t이 넘는 금속성 폐기물이 야적된 것으로 추정되는 등 관리 부실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화재 원인 물질이 담긴 750㎏ 톤백 300여개가 도로변에 방치돼 있고, 물류창고 내부에도 다량의 톤백이 그대로 적재돼 있어 추가 사고 위험이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또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책임 소재만 놓고 공방을 벌이면서 실질적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의 화재 경위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배후단지 폐기물 보관 실태 전면 조사 △위험 폐기물에 대한 신속한 조치 등을 요구했다. 광양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국가와 공공기관의 최우선 과제다”며 “관계기관이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여수해경, 누리호 4차 발사 앞두고 해상 통제

    여수해경, 누리호 4차 발사 앞두고 해상 통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 주변 해상 경계가 강화된다. 여수해양경찰서는 누리호 4차 발사 2시간 전부터 발사 후 10분까지 해상통제구역 내 선박 통항을 전면 차단 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27일 오전 01시쯤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 앞서 오는 26일 오후 10시 54분부터 발사대 주변 해상과 발사체 비행 방향 해역 내 선박 진입 차단 및 우회 조치 등 해상 안전 통제에 나선다. 해상통제구역은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중심으로 반경 3km 앞바다와 누리호 비행 항로상에 있는 해역으로 폭 24km, 길이 78km 해상이며, 발사체 낙하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설정됐다. 해경은 해상 통제를 위해 경비함정 21척을 투입했으며 해군함정 2척과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지도선 2척, 여수와 고흥군 지도선 2척 등 총 27척을 배치하여 해상 안전 통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사는 동절기 야간에 발사하는 첫 사례로 기상악화 및 야간 임무 수행에 대비해 대형 경비함정 추가 배치와 연료유 유출 대비 전담 탐지함 배치 등의 별도 해상 안전 준비도 추진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될 수 있도록 해상안전통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인근 주민과 해양 종사자들에게 해상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들, 국가 상대 손해배상 잇달아 승소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들, 국가 상대 손해배상 잇달아 승소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당시 희생자의 유족 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잇달아 승소 판결이 선고됐다. 유족 측 소송대리인인 서동용 변호사(전 국회의원)에 따르면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20일 제2민사부는 ▲순천 지역 희생자 23명의 유족 191명 ▲고흥지역 희생자 19명의 유족 225명 ▲여수지역 희생자 8명의 유족 108명 ▲구례지역 희생자 4명의 유족 11명이 각각 제기한 소송에 대해 원고 전부승소 판결을 선고했다. 이에앞선 지난 6일에도 법원은 광양지역 희생자 21명의 유족 119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전부승소 판결을 선고한 바 있다. 이달 들어 전부승소 판결이 선고된 원고는 희생자 75명의 유족 654명에 이른다. 유족들의 집단소송에 법원이 전부 승소 판결을 연달아 내놓음으로써 여순사건위원회가 희생자 및 유족으로 결정하면 법원이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공식이 현실화 되고 있다. 서동용 변호사는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들에게 국가의 손해배상 의무를 인정하는 판결이 선고되는 것은 법원이 국가의 잘못을 인정하고, 77년 통한의 세월을 지낸 유족들을 위로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부승소 판결이 선고된 사건과 관련해 당장 문제가 되는 것은 국가의 항소 여부다. 앞서 구례지역 유족들의 일부 승소 판결에 대해 법무부가 항소를 포기했지만 이는 그 소송에 국한된 결정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선고된 사건들에 대해서도 법무부의 별도 항소 포기 결정이 있어야 한다. 서 변호사는 “구례지역 유족들 사건에서도 정성호 법무부장관에게 항소 포기의 당위를 설득하는 등 많은 노력 끝에 항소 포기 결정이 내려졌었다”며 “이번에도 법무부가 항소 포기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승소 판결이 선고됐던 구례지역 유족들 사건의 경우 법무부의 항소 포기로 판결이 확정돼 판결금 수령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 세종문화회관, 13대 서울시합창단장에 이영만 지휘자 임명

    세종문화회관, 13대 서울시합창단장에 이영만 지휘자 임명

    세종문화회관은 이영만 지휘자를 제13대 서울시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단장에 임명한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이 신임 단장은 2007~2015년 김해시립합창단 지휘자, 2016~2024년 여수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지역 합창단의 예술적 도약과 레퍼토리 확장에 기여해왔다. 또 서울대 성악과 강사,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겸임교원, 인제대학교 겸임교수 등 합창 지휘와 성악 교육 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왔다. 이 신임 단장은 이날 “서울시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단장으로 합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최고 단원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합창단을 만들어가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시민께 선보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 NCCK 차기 회장에 정훈 목사…총무는 기장 측 박승렬 목사

    NCCK 차기 회장에 정훈 목사…총무는 기장 측 박승렬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74회기 회장에 정훈(64) 전남 여수 여천교회 목사, 차기 총무에 박승렬(65) 부산 기장 한우리교회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NCCK는 24일 서울 대학로 기독교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임기는 회장 1년, 총무 4년이다. 정 목사는 대전목원대(경영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전신학대 이사장 등을 지냈다. 박승렬 목사는 성균관대(사학과)와 한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교회인권센터 소장과 이사장을 거쳤다.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공동대표이자 416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정 목사는 “기후 위기, 불평등 등으로 인한 혼란이 우리의 삶을 무겁게 짓누르는 시대”라며 “한국교회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연합의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 100명 모집

    여수시,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 100명 모집

    전남 여수시가 미취업 청년의 실무 경험 지원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12월 1일부터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본인이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부모가 5년 이상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45세 미취업 청년이다. 다만 2019~2025년 본 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신청서에 기재한 희망 기관과 보유 자격증, 전공,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치된다. 근무지는 시청과 공공기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관광·문화 관련 기관 등이며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1개월간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신청은 문서 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여수시청 경제일자리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여수시 경제일자리과(☎061-659-3652)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는 12월 17일 공개 추첨을 실시해 12월 19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다양한 실무 경험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근무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의 적성에 맞는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길섶에서] 여수 밤바다

    [길섶에서] 여수 밤바다

    “여수에서 돈 자랑 말고, 순천에서 인물 자랑 말고, 벌교에서 주먹 자랑 말라”는 얘기가 있다. 여수는 일찍이 개항한 항구도시로서 풍부한 수산물과 교역을 통해 부를 이루거나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21세기 들어서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려 엑스포대로가 깔리고 철로가 확장돼 외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들었다. 특히 같은 해 가수 장범준의 ‘여수 밤바다’가 히트를 쳐 젊은이들이 자주 찾고 싶은 ‘낭만의 도시’ 핫 플레이스로 변모했다. 오랫동안 풍요롭던 여수가 최근 위기에 놓였다. 여수 경제의 43%를 차지하는 석유화학 산업의 메카인 여수산단이 침체하면서 지역 경제도 덩달아 불황에 빠졌다. 시내 가게 셋 중 하나는 ‘공실’이어서 시내를 돌아다니면 몇 년 전과는 다른 한산함이 느껴진다. 사정이 이런데도 지난 8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열렸다고 한다. 여수 밤바다를 수놓은 올해의 불꽃은 어쩐지 그리 달갑지 않았다. 지금 불꽃놀이를 할 때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였는지 모르겠다.
  • 광양, 산업위기지역 지정… K철강 불황 돌파할까

    광양, 산업위기지역 지정… K철강 불황 돌파할까

    중국발(發) 공급 과잉과 미국의 50% 품목별 관세 부과로 철강 산업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정부가 20일 전남 광양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양을 20일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은 특정 지역의 주력 산업이 급격하게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클 경우 지역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지정한다. 석유화학 산업의 중심인 전남 여수(5월)와 충남 서산(8월), 철강 산업 중심지인 경북 포항(8월)에 이어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철강 산업은 중국의 저가 밀어내기(덤핑)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수출과 내수 모두 신음하고 있다. 설상가상 유럽연합(EU)은 수입 철강 제품에 대한 무관세 쿼터(할당량)를 축소하고 철강 품목 관세를 25%에서 50%로 높이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생산의 88.5%, 수출의 97.5%, 고용의 9.7%를 철강 산업에 의존하는 광양 지역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이유다. 광양시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 매출 하락으로 파트너사(11곳)의 매출은 지난해 2분기 757억원에서 올 2분기 696억원으로 8.1% 줄었다. 같은 기간 파트너사들의 신규 채용은 24.5% 감소했다. 세수가 감소하면서 광양시도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2022년 본예산 편성 기준 2084억원이던 지방세는 올해 1691억원으로 3년 만에 393억원 줄었다. 정부는 광양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등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광양 지역 기업들에 한도 10억원의 경영자금을 3.71%의 금리로 제공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대 7000만원을 2.68% 금리로 지원한다.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일부를 정부가 부담하는 이차보전도 이뤄진다. 운전자금 대출한도를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하고 이차보전율 3.0% 포인트를 적용한다. 전날 국회에서는 철강 산업 지원을 위한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르면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 전남지사 출마 주철현·신정훈 ‘동부권 소외론’ 충돌

    전남지사 출마 주철현·신정훈 ‘동부권 소외론’ 충돌

    내년 전남지사 선거 후보군인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여수갑) 의원과 신정훈(나주·화순) 의원이 ‘동부권 소외론’을 놓고 충돌했다. 전남 동부권 주자로 거론되는 주 의원의 ‘서부권 중심 전남도정’이라는 비판에 신 의원이 “갈리치기 선동”이라고 반박했다. 20일 신정훈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주철현 의원이 전날 순천에서 지역 언론인들에게 ‘서부권 중심으로 변해가는 전남의 경제지도를 균형발전으로 바로잡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심각한 분열론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 진단이 있지도 않은 동부권 소외론이라며 동의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역 갈라치기가 아니라 통합과 상생”이라며 “분열을 자기 정치의 수단으로 삼는 행위를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전남 동부권 소외는 정치 구호가 아니라 현실“이라고 맞받았다. 주 의원은 “최근 전남도당이 실시한 전남 균형발전 현황과 미래 비전 연구에서도 동부권 주민들이 가장 강한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실존하는 문제를 말하는 사람을 갈라치기 프레임으로 매도하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정치인의 태도가 아니다”고 응수했다. 이어 “동부권 주민들이 느끼는 불평등과 소외, 박탈감은 지난 20여년간 누적된 구조적 불균형 때문”이라며 “진정한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누적된 격차를 인정하고 고른 기회가 주어지는 도정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겨울나기 나눔 활동 펼쳐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겨울나기 나눔 활동 펼쳐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벌였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20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기장판 27개와 차렵 이불세트 24채 등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또 지난 13일에도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500장을 지원해 온정을 나눴다.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 김성권 본부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지역 어른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롯데케미칼의 봉사 활동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와, 생필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영록 지사,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환영

    김영록 지사,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환영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정부가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양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지난 5월 여수시 지정에 이어 전남 동부권 산업 전반의 위기 대응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철강산업의 구조적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가 철강산업의 위기 가능성을 엄중하게 인식한 결과로 평가된다.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은 2년이며, 광양시는 이 기간에 381억여 원의 보통교부세를 추가 지원받을 예정이어서 지역 재정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광양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지정은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이 저탄소·첨단 산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정을 계기로 철강 중소기업 금융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고용안정과 인력 양성, 노후산단 재생은 물론, 철강 AI·로봇 자동화와 첨단신소재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해 산업 경쟁력 회복과 미래산업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광양시 지정을 신청하면서 총 3511억 원 규모의 5개 분야 19개 지원사업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 중 285억 원은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고 나머지 사업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 국회와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철강기업의 탄소 감축, 전력 인프라 확충, 기술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에서 논의 중인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K-스틸법)’의 조속한 제정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 특별법이 마련되면 수소환원제철 등 녹색철강기술 개발, 저탄소 철강 전환 투자, 특구 지정과 규제특례, 전력·수소 인프라의 국가계획 반영 등이 가능해져 보다 실효성 있는 국가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광양이 대한민국 대표 철강도시로 도약하도록 수소환원제철 상용화, 철강산업의 탈탄소·미래산업 전환, 청정수소 산업벨트 조성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강화… 탄소배출 절감 총력전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강화… 탄소배출 절감 총력전

    CCUS·자원순환 확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설비 구축 ▲폐기물 재활용 확대 ▲친환경 공정 도입 등을 추진하며, 주요 계열사별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보면 먼저 금호석유화학은 국가 순환경제 정책에 발맞춰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 확대에 나섰다. 발전소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연소재를 재활용해 여수 제2에너지가 골드 등급 인증을 갱신했고, 여수 제1에너지도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향후 6개 사업장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 제품인 탄소나노튜브(CNT)와 관련해 EU의 나노물질 규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CCUS 설비를 도입해 발전소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포집, K&H특수가스를 통해 드라이아이스·탄산음료 원료 등으로 전환하는 순환경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비용 절감과 부가가치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여수 공장 플레어스택에 발열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광양물류센터에는 IoT 기반 대기방지시설을 구축해 실시간 감시 체계를 강화했다. 유해화학물질 관리 기준 충족을 위해 가스감지기 추가 설치 등 안전·환경 관리도 고도화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상반기 친환경 리사이클링 공정을 적용한 신규 공장을 가동했다. MDI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염소와 가성소다 등으로 환원해 재사용하고, 재생 메탄올·바이오 나프타를 원료로 활용해 ISCC PLUS 국제 인증을 유지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하면서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저방출형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금호폴리켐은 EPDM 5라인 증설에 맞춰 환경오염 저감시설을 확충했다. 기존 RTO(축열식 열산화장치)와 VCU(유증기 소각설비)를 추가 설치해 대기오염물질 처리 능력을 높였으며, 신규 폐수 파이프라인 구축과 폐기물 보관 시설 확장을 통해 비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계열사별 친환경 설비 투자와 글로벌 규제 대응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실행력이 더욱 주목된다”고 말했다.
  • 여수~거문도 뱃길 또 끊기나

    여수~거문도 뱃길 또 끊기나

    다도해 최남단 섬 전남 여수 거문도를 오가는 뱃길이 끊길 위기를 맞았다. 이에 여수~거문도 뱃길을 이용하는 2000여명의 주민은 운항이 중단되면 생활 불편은 물론 관광 등 지역 경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취항해 여수~거문도를 하루 4항차 오가던 쾌속선 ‘하멜호’ 선사는 최근 시에 여객선 운항 지원금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여수시가 협약과 다르게 여객선 운항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아 매월 1억원이 넘는 적자에 시달린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개선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다음달 15일부터 여객선 운항을 중단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협약에 따라 운항결손액 안에 감가상각비를 포함한 여객선 운항 지원금을 모두 지급했다는 입장이다. 선사가 협약을 어기고 운항을 중단하면 법률적 검토를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갈등은 여수~거문도 항로 여객선 운항 업무 협약서에서 비롯됐다. 선사는 협약서에 여수시가 1항인 감가상각비와 이차보전액, 2항인 운항결손액을 지급하도록 명시했다고 주장한다. 특히 1항인 감가상각비와 이차보전액은 선박을 구매하며 투자한 금액으로 적자든 흑자든 무조건 지급해야 하며 2항인 운항결손액은 적자 발생 시 지급하는 내용이라고 강조한다. 또 감가상각비와 이차보전액 별도 지급을 위해 지난해 여수시가 조례를 ‘감가상각비 및 선박 구입과 관련된 차입자금의 지급이자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개정한 사례를 들며 감가상각비 별도 지급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하지만 여수시는 운항결손액에 감가상각비가 포함돼 있어 별도로 지급할 경우 중복지원이 된다는 입장이다. 특히 해양수산부 기준에도 운항결손금에 감가상각비가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수차례 운항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섬 주민들은 또다시 반복되는 운항 중단 우려에 여객선 공영제 도입 등 정부 차원의 항구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 GS칼텍스, 여수 해역에 염생식물 서식지 조성

    GS칼텍스, 여수 해역에 염생식물 서식지 조성

    GS칼텍스는 지난 18일 전남 여수시 율촌면 반월마을 인근 해역에서 염생식물 식재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흡수원인 블루 카본 확충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탄소흡수원 조성 모델을 현장에서 본격 확산시켜 나간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GS칼텍스 임직원 및 신입 인턴사원, 여수YMCA 소속 아동 및 관계자,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1일 GS칼텍스와 한국수산자원공단, 여수YMCA가 체결한 ‘블루 카본 염생식물 조성사업 업무협약’의 첫 실행 사업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여수YMCA가사리생태교육관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블루 카본 및 해양환경 관련 교육을 받은 후, 반월마을 해역에 해홍나물과 퉁퉁마디 등 염생식물 5㎏의 씨앗을 파종하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GS칼텍스 김성민 생산본부장은 “탄소흡수 확대와 지역상생을 결합한 ESG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바다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한가위 온정 나누기와 마음톡톡 프로그램, 희망에너지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입장권 제휴 할인처 모집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입장권 제휴 할인처 모집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올해 11월부터 입장권 제휴 할인처를 상시 모집한다. 섬박람회 연계 가능 권역의 관광시설 등과 제휴를 맺어 상호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연계 홍보를 통해 관람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모집 대상은 광주·전라권역의 유료 관광시설과 숙박·음식업소이며 향후 모집 상황에 따라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휴 할인 내용은 제휴처 입장권 금액별로 구분하여 할인을 제공하며, 할인율은 상호 협의에 따라 결정한다. 이번 제휴는 섬박람회가 열리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적용되며 현장에서 상호 입장권 또는 이용권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음식점은 상호 제휴 할인이 아닌 음식점 이용 할인만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섬박람회 누리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휴를 희망하는 곳에서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제휴 할인처는 섬박람회 누리집과 홍보물에 안내되고 관람객들이 제휴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며 “연계 홍보와 혜택을 위한 제휴시설 모집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 여수시, ‘2025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대회’ 개최

    여수시, ‘2025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대회’ 개최

    전남 여수시는 오는 11월 29일 여수와 고흥을 잇는 11개의 대교 구간 일대에서 ‘2025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대회는 최근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지정된 백리섬섬길을 포함, 여수와 고흥을 잇는 11개의 연륙·연도교를 달리는 대회다. 현재 11개 대교 중 7개가 완공됐으며 공사 중인 4개 대교까지 준공되는 2027년에는 화태대교에서 팔영대교까지 전 구간을 편도로 달리는 국제대회로 확대될 계획이다. 올해 제1회 대회는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여수시·고흥군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조발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적금대교-팔영대교 등 5개 대교를 왕복하는 하프 코스와 10km 코스 두 종목으로 운영된다. 아름다운 다도해 절경과 다양한 해상교량을 달리는 이색 코스라는 점에서 마라톤 동호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여수시,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고흥군, 고흥경찰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현장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7년여 준비를 거쳐 첫걸음을 뛰게 되는 만큼 안전하게 준비해 여수의 새로운 스포츠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향후 국제대회로 성장하고 ‘한 번은 꼭 뛰어보고 싶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함께 최근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지정된 백리섬섬길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2025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대회 누리집(11bridgemarat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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