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수시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공채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학과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사망률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방송사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38
  • 여수국가산단 채용에 힘 발휘하는 ‘여수시민가점제’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여수시민가점제’가 최악의 실업난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남해화학㈜가 지난 7월 마감된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전체 채용인원 11명 중 64%에 해당하는 7명을 지역 인재로 채용했다. 남해화학㈜은 2017년 협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채용인원 54명 중 63%에 달하는 34명을 여수 시민으로 뽑았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여수 청년들의 실업 해소와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점제를 적용해 여수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국가산단에서 인력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를 적용하고 있는 협약 기업은 총 7개 기업이다. GS칼텍스㈜, 남해화학㈜,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폴리켐㈜ 등이다. 지금까지 전체 채용 인원 464명 중 여수시민이 269명으로 58%를 선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협약 기업들이 구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로 희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LG화학 여수공장, 상안검하수 회복 수술 9년째 지원

    LG화학 여수공장, 상안검하수 회복 수술 9년째 지원

    LG화학 여수공장이 어려운 가정형편과 비싼 수술비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안검하수 회복수술을 후원한다. ‘상안검하수’는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쳐지고 시야가 가려진 상태로 눈을 뜨기 불편한 상태를 말한다. 시력저하와 두통을 수반하고 보행 등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 다수의 저소득층 노인들이 상안검하수 증상을 겪고 있지만 100만원 상당의 수술비가 부담돼 수술을 못 받고 있는 실정이다. LG화학 여수공장은 2012년부터 약 8년간 2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대상자 신청은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여수시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신청대상은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대상자 및 차상위계층과 일반대상자 중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90%이하)이다.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LG화학, 여수시청,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한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성형외과 전문의 진료와 상담을 거쳐 다음달 중순부터 수술을 진행한다. 오는 11월에는 수술이 끝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인근지역 나들이 등을 할 예정이다. LG화학 사회공헌활동 담당자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Well-Aging(멋지게 나이들기)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5월에도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5곳에 자동 심장 충격기(AED)를 기증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수에서 영화 ‘한산’, ‘노량’ 제작한다

    여수에서 영화 ‘한산’, ‘노량’ 제작한다

    여수시가 30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라남도·빅스톤픽쳐스와 영화 ‘한산’, ‘노량’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에 따른 영화제작 장려금으로 8억원을 제공한다. 전남도는 전기설비 및 CG매트 제작비 5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빅스톤픽쳐스는 특별시사회, 여수지역을 포함한 지역 물자와 인력 활용, 전남의 역사적 장소 촬영 등을 하기로 했다. ‘한산’은 국내 영화 역사상 최다 관중인 1762만여명을 기록한 ‘명량’의 후속작이다. 올해 말까지 촬영을 끝내고 2021년 7월 개봉 예정이다. ‘노량’은 한달 후인 8월까지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후 12월 개봉한다. 영화 ‘한산:용의 바다’는 절대적인 열세 속 전황을 뒤집은 이순신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그린다. ‘노량:죽음의 바다’는 겨울 노량 앞바다에서 생과 사를 넘나든 충무공의 충정을 영상에 담게 된다.영화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는 여수 진모지구 부지 6만㎡에 55억원을 투입, 대규모 영화 세트장 건립을 시작했다. 진남관과 운주당, 이순신 처소 등이 실제와 같은 크기로 재현된다. 담양 금성산성, 완도 장도, 순천왜성 등 8개 도내 시군의 역사자원도 촬영지로 활용돼 전남의 호국 관광지가 재조명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시설투자와 영화 촬영 인구 유입에 따른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전라좌수영 본영이었던 여수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김한민 감독이 전남에서 영화을 촬영하게 된 것을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과 노량해전의 혁혁한 승리가 재현된다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고 세계적인 명작으로 크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영화감독 김한민은 순천 출신으로 2014년 영화 ‘명량’을 연출해 개봉 이후 1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당시 박스오피스 기록들을 갈아 치운 바 있다. 이 밖에도 봉오동 전투, 최종병기 활 등 작품을 제작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현대사의 비극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되나

    한국 현대사의 비극으로 기록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안이 21대 국회에서 발의돼 제정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은 지난 28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는 김태년 원내대표와 이낙연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152명이 동참했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2001년 16대 국회 이후 18대와 19대·20대 국회에서 8차례나 법안이 발의됐지만 상임위도 넘기지 못하고 자동폐기됐다. 20년 동안 번번이 좌절돼 왔다. 하지만 21대 국회는 176석을 확보한 민주당이 상임위에서 과반을 차지한 데다 위원장까지 맡고 있어 어느 때보다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여순사건 특별법안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의를 받으면 본회의에 상정된다. 법안은 여순사건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와 진상 규명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유족들이 80∼90대의 고령인 점을 참작해 개인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할 때 소멸시효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조항을 넣었다. 기념재단을 만들어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사업도 진행하도록 했다. 특별법안이 발의되자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은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유족들에게 지난 세월의 아픔을 환하게 비출 촛불과 같은 희망이 될 것이다”며 “특별법 제정으로 여순사건의 진상이 정확하게 규명돼 유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허석 시장도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써주신 유가족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및 시민 단체 등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공동의 노력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은 70여년간 왜곡된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다”며 “남북분단의 마지막 남은 시대적 과제로서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제주 4·3 진압 명령을 거부한 여수주둔 국군 14연대가 군사 봉기를 일으키며 시작된 일이다.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 등 1만 1000여명이 숨졌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1월 여순사건 희생자에 대한 재심 재판에서 여순사건이 일어난 지 무려 72년 만에 무죄를 선고했다.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소병철 의원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가족들의 명예회복을 향한 우리 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며 “특별법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돼 왜곡된 진실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유족분들의 명예가 조속히 회복해드릴 수 있도록 전남 동부권 의원들과 힘을 합쳐 끝까지 사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2020 YSP 피스로드 ‘세계평화’ 위해 힘찬 출발

    2020 YSP 피스로드 ‘세계평화’ 위해 힘찬 출발

    “매년 YSP(세계평화청년연합) 피스로드를 통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젊은 청년학생들이 정진하는 모습에 한 시민으로서 뿌듯함을 느끼게 합니다.” 여수시 신기동에 사는 송모(57) 씨가 지난 25일 이순신 광장에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2020 YSP피스로드’를 지켜본 소감이다. 이 행사는 여수에서 호남 청년들이 남북통일을 향해 ‘서울에서 평양까지 통일의 길을 열자’라는 주제로 청년단체 YSP와 피스로드조직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YSP피스로드 참석자 300여명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여수일대 20㎞ 코스를 완주했다. 출발점에 선 김은선(여.20) 학생은 “피스로드로 인해 남북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작은 힘이나마 적극 돕고 싶다”고 했다.정국진 YSP피스로드 호남센터장은 “피스로드의 평화정신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같은 작은 실천이다”며 “다음달까지 통일운동과 더불어 지역민을 위한 농어촌 농활지원, 해양 쓰레기 근절를 위한 리틀 바이 리틀(Little by Little) 환경캠페인도 전개한다”고 활동 방향을 소개했다.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출발한 YSP 피스로드 종주단은 전남도를 거쳐 릴레이 방식으로 전국의 피스디자이너들과 연대해 다음달 29일까지 비무장지대가 있는 파주 임진각까지 평화활동의 여정을 이어간다. 이 기간 YSP 피스드자이너어셈블팀(PD어셈블팀)은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유치’를 슬로건으로 온오프라인 ‘우리나라 지도 그리기’ 통일캠페인도 펼친다. 피스로드팀이 국토 종주를 하는 동안 PD어셈블팀은 지역사회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병행한다. 송광석 피스로드한국실행위원장은 “YSP피스로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피스디자이너(Peace Designer) 청년 활동가들이 시민들에게 자전거로 국토를 종주하며 통일운동 대회 출범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남북 민간 교류의 물꼬를 잇기 위해 ‘2032서울평양 올림픽’ YSP 피스로드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세계 시민운동으로 확대하고 있다. 오는 8월 29일까지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별로 1만명이 동참하는 자전거 국토 종주가 열린다. 세계 130개국에서 YSP 청년학생들이 국가별 라이딩에 참여한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수산단 거버넌스,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건의 하기로

    전라남도가 최근 제17차 ‘여수국가산단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를 갖고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건의 등 환경관리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회의에서 주민대표와 사회단체, 행정기관, 전문가 등 14명 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거버넌스 실무위원회 구성안과 거버넌스 권고안 협의, 여수산단 배출사업장 지도 점검 인력 충원방안, 섬진강 지방환경청 신설 등을 집중 논의했다. 거버넌스 권고안 실행과 함께 여수산단 주변 환경실태조사 등 연구과제 관리를 수행할 실무위원회 구성안에 대해서는 구성인원을 사회단체와 주민대표, 전문가, 행정기관 총 15명으로 확정했다. 운영방법 등 세부사항을 담은 운영규정을 마련키로 했다. 그동안 거버넌스 위원회가 도출한 위반업체 환경개선대책 추진 및 배출사업장 현장공개 등 합의사항을 담은 권고안 초안에 대해서도 충분히 논의했다. 추후 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수정·보완 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외 여수산단 배출사업장 점검인력 확충 방안과 지역 환경관리 강화를 위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거버넌스 권고안에 반영해 거버넌스 명의로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다음 18차 회의는 다음달 13일 열린다. 실태조사 등 연구과제 준비진행사항, 실무위원회 운영 규정, 권고안 등에 대해 논의를 벌이게 된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남도와 경남도 ‘해상경계선’ 관할 구역 놓고 공방

    전남도와 경남도 ‘해상경계선’ 관할 구역 놓고 공방

    전남도와 경남도의 바다 관할권 기준은 해상경계선일까? 등거리 중간선일까? 전남도와 경남도가 바다 해역 소유권을 놓고 10년 넘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 바뀔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어서 두 지자체는 보다 넓은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이와관련 헌법재판소가 지난 9일 전남·경남 해상경계 권한쟁의 심판 최종 공개변론을 마쳐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은 1948년 제정된 ‘지방행정에 관한 임시조처법’과 ‘지방행정기관의 명칭 위치 및 관할구역에 관한 대통령령’에 따라 정해졌다. 이 규정에는 ‘1948년 8월 15일 당시 관할구역 경계가 기준이 되며, 해상경계 또한 이에 따라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전남도 어업인들은 국토지리정보원이 발행한 국가기본도(지형도)상의 도 경계선을 해상경계선으로 인정하고 지금까지 어업활동을 해왔다.이 지형도에는 1918년 조선총독부가 설정한 전남도와 경남도간 해상경계가 반영돼 있다. 해방 당시 존재했던 지방행정 구역이 법률에 따라 현재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이후 해상경계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는 2011년 ‘1948년 8월 15일 당시 존재하던 관할구역의 경계가 지방자치단체간 원천적인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판결했다.하지만 경상남도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현 해상경계선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전남도와 경남도의 해상경계 다툼은 2011년 7월 ‘바다의 경계는 없다’고 주장하며 전남해역을 침범해 조업한 경남선적 기선권현망어선들을 여수시와 여수해경이 수산업법 위반으로 검거하면서 시작됐다. 이 사건에 대해 2015년 6월 대법원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한 지형도상 해상경계를 도(道)간 경계로 보아야 한다’며 전라남도 구역을 침범한 어선들에 대해 유죄를 확정했으나, 경남측 어업인과 행정기관은 이를 부인하고 그해 12월 권한쟁의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했다. 경남도는 “기본적으로 전남과 경남 간 해상경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대법원이 수산업법 유무죄를 가리면서 도간 해상 경계로 인정한 국토정보지리원의 경계는 단순히 지형도상 섬 구별을 위해 임의로 그은 선으로 도간 경계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서인 ‘세존도(남해)’ 혹은 ‘갈도(통영)’ 기준 등거리 중간선을 새로운 경계선으로 확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 도간 어업 분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등거리 중간선은 전남도 유인도와 경남도 유인도를 일직선으로 그은 중간선을 말한다. 경남도가 주장한 세존도를 할 경우 2만 3000㏊, 갈도가 기준이 되면 1만 3000㏊의 전남 바다가 경남도 소유가 된다. 공교롭게도 2015년 7월 헌법재판소는 서해 죽도 인근의 상펄어장을 둘러싼 충남 홍성군과 태안군 간의 권한 다툼에서 새 기준인 ‘등거리 중간선’ 원칙을 적용했다. 두 지자체가 해역을 반으로 나누라는 결정을 내렸다. 경남도가 헌재 결정을 다시 요청하게 된 큰 계기가 된 셈이다. 이와관련 전남도는 “100년 이상을 지켜온 전남도민과 어민들의 삶의 터전은 현행대로 유지해야한다”고 일축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충남지역의 등거리 중간선은 도내 같은 지역이어서 기준이 될수 있어도, 지자체간 구역 결정은 현행처럼 해상경계선이 기준이 돼야한다”며 “헌재가 경남도의 권한쟁의 심판청구를 각하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7일 전남·경남 해상경계 권한쟁의 심판 최종 공개변론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앞에서 시위 중인 전남 어업인들을 찾아 ‘1인 시위’에 동참하기도 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고]

    ●정재원(전 국회의원)씨 별세 강미애씨 남편상 정경선(변호사)·계리·해리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11시 40분 (02)3010-2000 ●한병용(전 여수시장)씨 별세 노정혜씨 남편상 한승엽(법무부)·승수(중앙대 교수)·승연·승희씨 부친상 유우식(인천대 교수)·최종빈(제이비시그널 대표)씨 장인상 송주희(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씨 시부상 6일 중앙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860-3500 ●김상식씨 별세 인복식씨 남편상 김미형(초등학교 교사)·리원(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나나(특수학교 교사)씨 부친상 이귀원(연합뉴스 뉴욕특파원)·문제근(육군 중령)씨 장인상 이상미(한국국제협력단 과장)씨 시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20분 (02)3010-2411 ●이맹걸씨 별세 이정옥씨 남편상 이은영·진영·희영·제욱(건화엔지니어링 부장)씨 부친상 김건봉·손민호(중앙일보 레저팀장)·박원일씨 장인상 정선경씨 시부상 6일 한양대 구리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31)560-2430 ●황문한씨 별세 김연옥씨 남편상 황경상(경향신문 콘텐츠전략팀장)씨 부친상 임아영(경향신문 경제부 기자)씨 시부상 7일 구미강동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54)473-9650 ●이인봉씨 별세 이성철(SBS 전략기획실 미디어사업팀 부장)씨 부친상 7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9일, 010-8740-7415 ●박만수씨 별세 박희준(글로벌이코노믹 편집국장·상무)씨 부친상 7일 남구미요양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54)719-0044 ●이창범(전 한국외교협회장)씨 별세 박종옥씨 남편상 이재경·재완(포스코 상무보)·재명(비치다이스파트너스 대표)씨 부친상 정병화(주슬로바키아 대사)씨 장인상 김재신·송유진(동아대 교수)씨 시부상 7일 서울삼성병원, 발인 9일 010-2644-5220
  • [부고] 이성철씨 부친상, 한병용씨 별세, 정재원씨 별세, 손민호씨 장인상

    ■ 이성철(SBS 전략기획실 미디어사업팀 부장)씨 부친상 △ 이인봉 씨 별세, 이성철(SBS 전략기획실 미디어사업팀 부장) 씨 부친상, 7일,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 발인 9일. 010-8740-7415 ■ 한병용(전 여수시장) 씨 별세 △ 한병용(전 여수시장) 씨 별세, 노정혜 씨 남편상, 승엽(법무부)·승수(중앙대 교수)·승연·승희 씨 부친상, 유우식(인천대 교수)·최종빈(제이비시그널 대표) 씨 장인상, 송주희(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 씨 시부상, 6일 오후 2시,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02-860-3500 ■ 정재원(전 국회의원)씨 별세 △ 정재원(전 국회의원)씨 별세, 강미애씨 남편상, 정경선(변호사)·정계리·정해리씨 부친상,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8일 오전 11시 40분. 02-3010-2000 ■ 손민호(중앙일보 레저팀장)씨 장인상 △ 이맹걸씨 별세, 이정옥씨 남편상, 이은영·이진영·이희영·이제욱(건화엔지니어링 부장)씨 부친상, 김건봉·손민호(중앙일보 레저팀장)·박원일씨 장인상, 정선경씨 시부상, 6일 낮 12시, 한양대 구리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9일 오전 5시. 031-560-2430
  • 여수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에 ‘전창곤 의원’

    여수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에 ‘전창곤 의원’

    제7대 여수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전창곤 의원이 선출됐다. 여수시의회는 29일 제202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결과 전창곤 의원이 의장에, 김종길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재적의원 26명 전원이 참석했다. 전창곤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송재향 의원을 상대로 과반이 넘는 19표를 얻었다. 단독 출마한 김종길 의원은 18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3선의 전창곤 의원은 2010년 시의회 입성 후 6대 후반기 경제건설위원장, 7대 여순사건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종길 의원 역시 3선으로 6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 등을 지냈다. 전 의원은 이날 정견발표에서 “의장에 당선되면 후배 양성을 위해 8대 시의원 선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시의회 위상 향상, 전체의원 간담회 수시 개최, ‘화이부동’ 실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 의원은 “코로나 사태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에 여수시의회는 과연 어떠한 패러다임을 가지고 나아갈 것인가 함께 고민해보자”며 “그 결과로 진정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오랜 기간 동안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고, 그동안 쌓은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에 선출된 김 의원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시민 목소리를 마음에 새겨 여수시정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의회는 내달 2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권오봉 여수시장, 전반기 기록 담은 연설문집 ‘#여수’ 발간

    권오봉 여수시장, 전반기 기록 담은 연설문집 ‘#여수’ 발간

    여수시가 민선7기 전반기 동안 여수시장의 현장 연설과 인터뷰 등 생생한 기록을 담은 연설문집을 발간했다. ‘#여수, 공감 마음으로 만납니다’는 제목의 책이다. 2018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권오봉 시장의 각종 행사 연설과 발언, 기고문, 인터뷰, 신·송년사 등 총 111건의 기록을 한 권으로 엮었다. 제목인 ‘#여수’의 ‘#’은 ‘담다’와 ‘올리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여수의 모든 것을 담았다는 해시태그(hashtag)와 시민의 만족과 행복, 나아가 삶의 질을 올린다는 샤프(sharp)의 중의적 의미다. 민선7기 여수시정의 비전을 담았다. 시는 500부를 제작해 시 산하 전 부서와 관내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연설문집은 PDF 버전으로 ‘여수시 홈페이지 여수시장실’에서 볼 수 있다 연설문집에는 지난 2년간 시정 운영의 주요 순간을 볼 수 있는 활동 사진도 함께 실어 현장감을 높였다. 김태횡 여수시 공보담당관은 “연설문집은 시장의 철학과 메시지를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수의 역사 기록물로 사료로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용객 많은데.....대한항공 여수노선 철수 “절대 안돼”

    이용객 많은데.....대한항공 여수노선 철수 “절대 안돼”

    “이용객이 늘고 있는데 대한항공은 왜 철수해요?” 승객들이 증가하면서 제주항공 등 여수공항에 저비용항공사들이 잇달아 신규 취항을 하는 상황인데도 대한항공이 여수 노선을 철수한다는 방침이어서 지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공항은 국내 1~2위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과 진에어를 비롯 소형항공사인 하이에어의 신규 취항으로 지난해보다 운항횟수가 늘어났다.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4개 항공사는 김포행 노선을 매일 4회에서 6회로, 제주행 노선은 매일 3회에서 5회로 증편했다. 제주항공은 수요가 많은 주말에 김포행 노선을 1회 추가 운항한다. 이처럼 4개 항공사가 경쟁 체제를 하는 모습은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여수공항 운항을 중단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적자가 누적되자 최근 여수시를 방문해 오는 8월부터 여수 노선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현재는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노선 중단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여수 정치권과 상공회의소 등 지역 사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대한항공이 여수 철수를 계획하고 탑승률을 고의로 낮추는 꼼수를 부렸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통상 겨울시즌에는 첫 운항시간을 평상시 보다 1시간 뒤로 미루지만 지난 겨울에는 오히려 1시간 앞당겼고 기종도 기존 B737보다 더 큰 B739로 변경해 운항했기 때문이다. 결국 50%가 넘던 탑승률은 10%대로 곤두박칠쳤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여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간과 정부투자가 활발히 진행하는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중단 방침 철회를 국토교통부, 전라남도, 지역 국회의원 및 대한항공 등에 건의했다. 상공회의소는 “대한항공은 1972년부터 여수~김포 노선을 취항하는 등 국내 13개, 국외 112개 도시를 운항하는 국내 대표항공사로서의 책무가 있다”며 “김포~여수 간 노선마저 철수하면 추가 민간 투자를 유도해야하는 경제 현실에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할까 지역 사회는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수 상의는 앞으로 순천·광양 상의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도 전날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호남권 간담회에서 “대한항공 여수노선 폐지는 재검토 돼야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국토부에 탑승률 조작 등 노선 폐지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요청했다”며 “대한항공이 48년 만에 탑승률 저조와 적자를 이유로 한 여수 노선 철회 결정은 단순한 노선 폐지를 넘어 국내 최대 관광지로 도약하는 여수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다”고 지적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대한항공 여수 노선을 없애는 일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국토교통부가 폐지하지 않도록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청소년증 확대 사용 제안’ 5분 발언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청소년증 확대 사용 제안’ 5분 발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5)은 6월 23일 경기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내 청소년증 보급 및 사용 확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서현옥 의원은 학교별로 발급하는 학생증이 청소년증보다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 현실과 이로 인해 학생증을 발급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차별받고 있다는 점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서현옥 의원에 따르면, 2019년 연말 기준으로 경기도 거주 청소년의 21.6%는 학교 밖 청소년이나, 대부분의 청소년 할인에는 ‘학생증 제시’라는 조건이 붙어 해당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학생증을 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청소년증은 유일한 신분증이지만, 대다수의 어른들이 청소년증을 ‘비행 청소년 증명서’로 낙인찍어, 학생증의 발급주체인 청소년마저 외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현재 청소년증의 IC카드칩을 활용해 기존의 학생증이 수행하던 출결석 관리와 급식 카드 역할은 물론, 교통카드 기능까지 탑재하여 범용성을 넓혀 거부감을 없애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현재 대전광역시에서는 IC카드칩에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전남 여수시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청소년증을 신청하는 등, 타 지자체의 경우에는 청소년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5분 발언을 마치면서 서현옥 의원은 “청소년증은 국가 신분증으로 학교장이 개별 발급한 학생증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공신력이 높다”면서 “청소년증의 활용도를 높여 어른들의 색안경을 지우는 것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들을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수 삼남석유화학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여수 삼남석유화학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8시 27분쯤 전남 여수시 여수산단에 있는 삼남석유화학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2대와 소방대원 6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후 8시 3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9시 8분쯤 2단계로 격상했으나 큰 불길이 잡히자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공장은 폴리에스테르 섬유의 원료를 제조하는 곳이다. 보일러 버너를 교체한 뒤 시운전 도중 유류가 누출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불로 보일러 설비 내부가 모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역겹고 매스커운 냄새가 코를 찌르고, 검은 기름이 바람에 날려 주변 차량과 사람들의 옷에 흩뿌리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배관에 남아있는 연료가 소진되면 블길이 잦아들 것으로 보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속보] 여수 삼남석유화학서 폭발사고…소방대응 2단계 격상

    [속보] 여수 삼남석유화학서 폭발사고…소방대응 2단계 격상

    22일 오후 8시 27분쯤 전남 여수시 여수산단에 있는 삼남석유화학에서 폭발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소방대원 99명을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 3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9시 8분께 2단계로 격상했다. 2단계는 중대형 사고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전남도소방본부장도 사고 현장으로 급파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등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전남 재정자립도 1위’ 여수시, 긴급재난지원금 안주는 이유

    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수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여부를 놓고 한달여 넘게 갈등을 빚고 있다. 여수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인근의 광양시가 지난 4월 전 시민 15만 770명에게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20만원씩을 지급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여수시는 재정자립도 27%로 전남 22시 시·군중 가장 높다. 광양시는 24.3%로 전남 2위다. 여수시의회와 시민단체가 재정자립도 1위를 강조하면서 전 시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졸곧 주장하는데 반해 시는 재정건전성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를 굽히지 않고 있다. 서완석 여수시의장은 “세출예산 조정 등 가용재원을 활용하면 얼마든지 재난지원금 재원을 마련할 수 있고, 시민 1인당 20만원까지도 지급할 수 있다”며 “1인당 20만원을 지급할 경우 소요예산은 564억원, 10만원 지급 시 280억원은 빚이 없는 여수시의 재정능력으로 충분히 확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문갑태 의원도 지난 16일 열린 제20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연 2조원 예산인 여수시가 재난지원금을 하루속히 편성해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수시민협도 “여수형 재난 기본소득에 관한 길거리 투표에 1781명이 참여해 95%인 1689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며 “모든 시민에게 재난 기본소득을 줘여한다”고 요구했다. 이에대해 시는 정부와 전남도의 재난지원금에 시 예산이 포함돼 가용재원이 없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코로나19 관련해 지급한 예산은 25개 사업에 1404억원이나 되고, 이미 시 예산 331억원이 들어갔다”며 “전국에서 이렇게 많이 사용한 지자체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거친 경제관료 출신의 권오봉 시장은 재정건전성 을 강조하며 ‘불가’ 입장을 보이고 있다. 권 시장은 “재원도 없고 빚을 내 지원할 수도 없다”며 “여수산단 불황으로 지방세가 감소하는 등 내년 세입이 1280억원이 감소돼 사각지대 발생 대비책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는 전남 광양시와 화순군, 경북 영천시와 예천군 등 4개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GS칼텍스와 노동조합, 중고교생들 위해 5000만원 쾌척

    GS칼텍스와 노동조합, 중고교생들 위해 5000만원 쾌척

    GS칼텍스 노사의 훈훈한 나눔 에너지가 여수지역 중고교생들에게 전달됐다. GS칼텍스는 18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여수교육지원청 맞춤형 학습교실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형편이 어려운 지역 중고교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대 여수교육장, 김재오 GS칼텍스 노조위원장과 고승권 대외협력부문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여수 구봉중, 여수중, 무선중, 여남중·고교 등 지원 대상 학교 교장들도 함께 했다. 이날 지급된 지원금은 GS칼텍스 노조원들이 모은 사회봉사기금에 회사가 임직원 기부액과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제도인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했다. ‘여수교육지원청 맞춤형 학습교실’은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이다.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학력 신장, 사회성,건강 증진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 노동조합에서는 정유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특강과 직업소개를 주제로 프로그램 운영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맞춤형 학습교실 외에 ‘여수YMCA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취업준비생을 위한 여수시 따뜻한 밥상’ 등 지역 학생과 청년 대상 지원사업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지원한 금액은 총 10억 6000만원에 달한다. 김재오 노조위원장은 “우리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모은 정성이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좋은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수시청 공무원들, 급여 자투리 모아 이웃에 ‘희망 전달’

    여수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12일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18세 미만 아동 가정 10세대에 자투리 나눔기금으로 500만원을 지원했다. 시청 직원들은 2016년부터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떼서 기금을 조성해 왔다.현재 1908명이 참여하고 있다. 기금 현액은 4300여만원에 이른다. 직원들은 2017년에도 만 18세 미만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11명에게 11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 10명에게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자투리 나눔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는 희귀질환아동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공무원자녀 장학금 지원 등 4개 사업에 1500만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자투리 금액이 모여 도움이 절실한 곳에 희망을 꽃피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잇따른 외국인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

    최근 여수의 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미얀마 국적 노동자의 죽음과 관련해 여수지역 시민단체들이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수이주민센터와 민노총여수지부,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소홀하기 쉬운 외국인 노동자 산업현장의 전수 점검과 특별 안전교육, ‘재해에 대한 기업 및 정부책임자 처벌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들에 따르면 2019년 9월 경북 영덕 오징어 가공업체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질식사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들은 안전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채 깊이 3m, 가로·세로 3~4m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된 탱크에서 작업하다 황화수소 등 유독가스에 질식돼 숨졌다. 올해에도 지난 1월 경기도 양주시 가죽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보일러 폭발로 사망했고, 전주에서는 외국인 노동자가 장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월에는 순천 재활용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일하던 베트남 노동자가 압축기에 끼여 숨지고, 4월에는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로 외국인 노동자 3명이 사망했다. 지난 10일에는 여수와 광양을 잇는 한전의 해저 터널 공사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이 외국인 노동자는 지하 90m의 터널 공사현장에서 레일카에 깔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은 “외국인 노동자라는 이유만으로 안전대책 없이 산업현장에 투입되고 있고, 그들의 죽음조차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해 모국어를 통한 안전교육과 전수 특별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와 전남도, 여수시 등은 사건 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 등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달라”고 덧붙였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 블루 투어 중심에 서다

    여수를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만들기 위한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착공식이 11일 열렸다. 행사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이용재 전라남도의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권오봉 여수시장 등 지역 기관장들을 비롯 지역주민 대표들이 참석했다.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는 싱가포르 센토사를 롤모델로 삼아 경도 2.15㎢ 일원에 1조 5000억원을 투입 세계적인 복합휴양단지로 조성된다. 호텔·콘도 등 숙박시설과 해상케이블카,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남도와 미래에셋은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아시아 최고 리조트’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로 추진중이다. 남해안권이 21세기 관광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래에셋은 지역경제 발전과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지역 기업 참여와 지역 인재 우선 고용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도는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 기반시설 지원을 위해 관광단지 주요시설이 완공될 오는 2024년 말까지 경도진입도로 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도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1178억원이 들어간다. 지난해말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국비를 확보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이다. 다음달 중 턴키방식으로 발주해 내년에 착공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여수를 중심으로 동부권 관광산업을 한단계 끌어올리게 될 것이다”며 “남해안권 신성장 관광벨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여수 경도를 창의성을 갖춘 세계 최고의 수준 높은 장소로 개발해 문화를 간직한 해양관광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2014년 경도에 골프장, 리조트를 조성했다. 미래에셋은 매각대금 3400억원을 오는 2024년까지 분할 지급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4월 3000억원을 조기 지급한 후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