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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우주산업·천혜의 자연 품은 고흥… 생태 친화 관광도시 꿈꾼다

    첨단 우주산업·천혜의 자연 품은 고흥… 생태 친화 관광도시 꿈꾼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은 우주항공도시다. 고흥만 간척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드론 산업의 중심지다. 고흥만 인근에는 1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운영되는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농수산물을 자랑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과거의 고흥은 한센인의 아픔과 한이 서린 소록도 이미지만 있었지만 길이 745㎞의 구절양장 리아스식 해안, 사이사이 떠 있는 230개의 섬이 비단에 수를 놓은 듯 꽃처럼 아름다운 매력을 가진 곳이다. 지난 5월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으로 뉴스페이스 시대를 여는 고흥군은 우주산업이라는 최첨단 테마형 관광과 함께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을 적극 활용한 생태 친화형 관광도시 도약을 꿈꾼다.고흥은 조선시대 전라좌수영 5관 5포 중 1관 4포가 있는 역사적 공간이다. 분청사기 도요지 등 곳곳에는 다양한 문화유적들이 잘 보존돼 있다. 고흥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봉래면 하반로 490. 아스라이 수평선이 보이는 반도 고흥의 동남쪽 끝자락인 이 지점은 대한민국의 우주시대 꿈이 잉태됐고 우주강국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곳이다. 여기에 있는 우주과학관에는 로켓과 인공위성 등을 전시하는 상설전시관과 3D·4D 입체영상관이 있어 우주 관련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우주센터 일원에는 2032년까지 1조 6000억원이 투입돼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민간 발사장, 엔진 시험장,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단지 등이 들어선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주과학 분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비행사훈련체험장비, 무중력우주적응장비 등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장비를 만날 수 있다. 고흥의 동남쪽에서 우주로 향하는 고흥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면 서쪽에서는 또 하나의 미래 비전인 드론 산업의 메카를 만날 수 있다. 군의 최대 장점은 타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할 수 없는 항공 인프라를 갖춘 점이다. 고흥군은 279㎢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직경 22㎞, 고도 450m, 면적 380㎢에 이르는 전국 최대 비행시험 공역을 보유해 보다 쉽게 비행시험이 가능하다.미래로 가는 우주 테마엔진시험·발사장 등 2032년 완공‘우주과학 체험’은 국내 유일한 곳전국 최대 드론 비행시험장 갖춰올해 ‘토요일 드론쇼’ 18만명 찾아신성장 이끄는 볼거리745㎞ 해안을 수놓은 230개 섬고흥만 간척지엔 스마트팜 밸리고흥~여수 잇는 ‘다리 박물관’ 유명구룡~봉래산엔 상록수림 펼쳐져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교통(UAM)도 고흥에서 기술을 점검하고 보완한다. 정부에서는 2025년에 UAM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단계 실증을 위한 이착륙장 등 시설·장비들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고흥항공센터 일원에 구축돼 있다.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렸던 드론쇼는 소록도와 녹도항의 야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낭만 이벤트로 올해 18만여명이 찾아올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내년에도 4월부터 더 다양하고 화려해진 드론쇼를 만날 수 있다. 우주산업과 드론 등이 고흥의 미래라면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거리는 첫손 꼽히는 고흥의 현재다. 고흥만 간척지는 1900㏊의 광활한 면적을 식량 자원을 위한 벼 재배단지로 조성했지만 지금은 새로운 성장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도 운영 중이다. 청년 창업농들이 딸기와 방울토마토, 멜론 등을 재배한다. 앞으로 군은 이 일대 400여㏊를 관광·농어업과 첨단 친환경수산단지, 첨단 수출원예단지, 스마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한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고흥만 수변노을공원도 핫 플레이스다. 해변 오토캠핑장과 야외 물놀이장, 해넘이 광장 등 녹지와 체육시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50㏊의 부지 위에 있다. 썬밸리리조트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벚꽃 시즌에는 3.5㎞의 벚꽃길이 터널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고 인근에 조성된 15㏊의 유채밭은 봄날의 고흥만에 차량이 끊이지 않게 한다. 고흥의 동쪽 바다는 가깝게는 순천만과 이어지고 여수반도와 마주하게 된다. 고흥군 영남면과 여수시 화양면을 잇는 5개 다리는 각각 다른 공법으로 건설돼 ‘다리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다도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팔영대교는 내년부터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된다. 고흥군이 추진하는 5야 조성의 첫걸음으로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하는 관광 프로젝트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인근 구룡산에서부터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봉래산까지 천연림이 잘 보존돼 있다. 봉래면에 있는 천연기념물인 봉래상록수림과 수령 100년 이상의 3만여 그루 삼나무, 편백숲은 나로도 권역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녹동항에 있는 횟집과 장어 요리도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어판장에서 회를 주문해 2층 회타운에 앉아 밤바다를 바라보며 맛에 취하면서 녹동만의 정취에 스며든다. 1960~70년대 국민적 스포츠 영웅이었던 김일 선수와 동초 판소리 창시자 김연수 선생, ‘미인도’의 화가 천경자 선생 등은 모두 고흥의 인물이다. 군은 이들을 재조명해 고흥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지키려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고흥은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겨울 고흥으로의 여행을 통해 고흥의 멋과 맛, 미를 느끼는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 보시길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 전남 지자체들 쓰레기 소각장 추진 놓고 골머리···순천지역 반발 거세

    전남 지자체들 쓰레기 소각장 추진 놓고 골머리···순천지역 반발 거세

    2030년부터 생활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각 지자체들이 소각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일부 시·군들이 입지 선정을 놓고 주민들 반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남 도내에서 쓰레기 소각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는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와 목포시, 곡성군, 보성군 등 총 6곳이다. 이중 순천시가 쓰레기 소각장 입지를 둘러싸고 주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국가정원 옆 쓰레기소각장 반대범시민연대’ 50여명은 13일 오전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 면적의 79% 배제한 채 연향들을 최적후보지 선정한 행위는 무효다”며 “최적후보지 선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범시민연대는 “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지 않았고, 시의회 동의도 없이 시민 혈세 1억원을 마음대로 지출했다”며 “노관규 시장은 범시민 토론회를 열어라”고 촉구했다. 이와관련 순천시는 “법적 절차에 따른 두차례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정상적으로 마쳤다”며 “예정 대로 체육시설과 공원·문화시설 등의 융복합 시설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공자원화시설을 건립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인근 여수시는 쓰레기 소각장인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선정과정에 특혜 시비가 일면서 입지 선정 활동이 잠정 중단됐다. 지난 1월 입지 선정 공고를 내는 등 희망 후보지를 결정한 여수시는 9월에 장소를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발표전 특정업체가 제출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수리되는 등 석연치 않은 의혹들이 제기된 상태다. 광양시는 아직 쓰레기 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유치 희망 지역이 없는데다 입지 선정 방식을 놓고 내부 조율 중이다. 40억원 규모의 주민 편익시설 조성 등을 인센티브로 내걸었지만 지난해까지 3차례나 생활폐기물시설 입지 선정 공모가 무산된 곡성군은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3월부터 적정 부지 조사에 나서고 있다. 내년 1월 부지를 확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군은 당초 내년 9월까지 사용하기로 했던 광주시 매립장과의 계약을 2027년 9월까지 3년간 추가 연장한 상태다. 이와반면 보성군은 보성읍 용문리에 있는 기존 소각장이 노후화돼 철거하고, 친환경 시스템으로 새로 짓기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5년 동안 운영했던 이 시설들은 지난해 6월 가동이 중단됐다. 군은 하루 20t을 처리하는 소각시설 2기를 없애고, 신기술을 통해 1일 20t 처리용량을 갖춘 1기를 건립한다. 현재 설계 중이다. 목포시도 978억원을 투입해 대양동 일원에 하루 220t을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중이다. 목포와 신안군 8개 읍면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광역화 시설이다. 실시설계 검토중으로 내년 7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전남도, ‘2023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전남도, ‘2023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전남지역 60만 지원봉사자의 화합을 다지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3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열렸다. ‘도약하는 전라남도, 함께날자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열린 자원봉사자대회는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활동 영상 상영과 우수자원봉사센터 표창과 우수기업 현판 수여, 우리의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2023년 한 해 헌신적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77명의 단체·기관, 자원봉사자가 도지사 표창을, 20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 11명에게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우수기업 8개에는 자원봉사 우수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자원봉사 활동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우수 시군 자원봉사센터’ 시상은 목포시가 최우수상, 광양시와 장성군이 우수상, 장려상은 여수시와 순천시, 구례군, 노력상은 보성군, 함평군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2023년은 자원봉사자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참여가 많았다”며 “전남만의 다양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이뤄내도록 더욱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전남 지역 초·중·고, 청소년 100원 버스 전면시행되나

    전남 지역 초·중·고, 청소년 100원 버스 전면시행되나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가 전남 지역 전체로 확산될 지 주목된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가 전남 22개 시군 일부에서 시행중이다. 학생들이 교통카드로 시내버스 이용 시 100원을 결제하고 차액은 지자체가 운수업체에 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8년 전남 최초로 초등학생 100원 버스를 도입한 순천시는 2021년 6월부터 중고생과 만 18세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요금이 1200원에서 100원으로 대폭 줄어들면서 학생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3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순천시의 경우 중고생과 청년들의 이용횟수는 2020년 133만명, 2021년 6월 이전 61만명이었다. 하지만 100원 버스를 시행한 6월 이후 167만명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2022년 303만명, 올해는 11월 현재 328만명을 보이고 있다. 김모(17·순천시 연향동) 군은 “하루 200원이면 등하교 할 수 있고, 요금이 100원 밖에 되지 않아 주말에는 친구들과 부담없이 시내에 나가서 놀고 온다”며 “교통비가 적게 들어 우리들보다 엄마 아빠가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2019년 1월 광양시와 고흥군이 도입한 ‘초·중·고 학생 100원 버스’ 요금제는 이처럼 학생들의 이용이 늘어나면서 다른 지자체도 도입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여수시와 영암군, 진도군과 무안군도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에 가세했다. 현재 신안군이 무상교통, 고흥군 50원버스와 9개 지자체가 100원 버스를 운영중이다. 이와달리 나주시와 담양군 등 나머지 11개 시군 초등학생과 청소년은 이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와관련 정의당 전남도당은 “어릴적 대중교통 이용 경험이 많을수록 성인이 돼서도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시내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전남지역 전역에 청소년 100원버스를 도입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김미경 전남도의원은 “가계 소비지출에서 16.4%를 차지하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다가오는 기후위기 시대 13.9%를 차지하는 도로운송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매우 실효적인 방안이다”고 강조했다.
  • 여수 세계섬박람회 조직위 떴다… 2026년 대회 준비 ‘스타트’

    여수 세계섬박람회 조직위 떴다… 2026년 대회 준비 ‘스타트’

    세계인들이 모여 섬의 비전을 토론하는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조직위원회는 내년부터 섬박람회장 조성과 박람회장 전시 연출은 물론 수익사업과 참가국 유치 등의 역할을 본격 수행하게 된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8일 여수문화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섬박람회 개최 준비를 본격화한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열리는 행사다. 세계 처음으로 개최하는 섬박람회에는 30개국, 200만명 이상이 참여해 세계 각국 섬의 매력을 공유하고, 발전 가능성을 모색한다. 여수섬박람회 조직위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임원진과 1처 2본부 1실 8부 형태의 사무처로 구성된다. 행사 시기 확정, 행사장 조성과 운영,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 박람회 전반을 총괄한다. 조직위원회는 우선 내년부터 18만㎡에 이르는 섬박람회 주행사장 조성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또 핵심시설인 8개 전시관의 전시 연출을 위한 실시설계와 구성에도 속도를 낸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7월 17일부터 31일간 열기로 했던 섬박람회 개최 시기와 기간을 폭염과 태풍철을 피하고 관람 일수를 늘려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 간 개최할 수 있도록 행안부에 승인을 요청해 놓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조직위 성공에 힘을 싣는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안부는 조직위원회와 함께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산단,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개소

    여수산단,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개소

    여수국가산단의 제조공정 혁신과 디지털화를 견인할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가 6일 주철현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장갑종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뮬레이션센터는 화학산업에 특화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기반을 구축해 여수산단 등 화학산업 기반의 대·중소 기업의 스마트 및 디지털 제조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1년부터 국비 178억 원 등 총사업비 259억 원을 들여 여수국가산단 미래혁신지구에 연면적 1679㎡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고성능 컴퓨터와 가상실증화(AR/VR) 장비, 소재부품·공정 안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플랜트 유지보수 모듈형 실증 설비 등 석유화학기업 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시뮬레이션센터는 친환경, 고효율화 등 요구 조건에 맞는 다양한 소재 개발 시뮬레이션을 통한 비용 및 검증시간 절감과 가상테스트 기반을 활용한 플랜트 시공 최적화 및 안전시공 환경 구축, 시뮬레이션 해석과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기술과 제품개발 소요 기간 단축으로 석유화학 기업 및 석유화학플랜트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로 연계할 수 있다. 또 시뮬레이션센터는 여수국가산단 미래혁신지구 주변에 구축되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촉매 실증 테스트베드와 분해성 고분자 실증지원센터, CCU실증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석유화학 분야 연구개발과 기술혁신 지원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순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으로 석유화학, 플랜트 관련 기업의 스마트화 및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혁신과 재도약의 발판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여수시, 수산물 안전 현미경 검증

    여수시, 수산물 안전 현미경 검증

    전남 최대 수산도시와 관광도시인 여수시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한 안전한 수산물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이에 따른 해양수산물 소비위축 등에 대응해 ‘방사능 검사 강화’와 ‘수산물 안전성 홍보’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와 관련 업계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먼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어업지도선 내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설치해 해양에서부터 선제적 방사능 감시체계를 구축해 가동에 들어갔다.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연구·개발한 장비로, 선박 기관실에 검출기를 설치, 기관 냉각수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방사능을 측정할 수 있는 최첨단 방식으로 해양에서부터 선제적 방사능 감시가 가능하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도 대폭 강화해 그동안 연평균 90여 건이었던 생산단계 수산물 시료 안전성 검사도 올해부터는 160여 건으로 늘렸다.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건수도 올해 이미 45회로 예년 평균의 25회보다 2배 정도 강화했다. 특히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4대를 적극 활용, 일본산 수입 수산물인 참돔과 가리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여수시는 현재까지 방사능 검출은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측정 결과는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등에 매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수산 관광도시로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어업피해는 물론 관광산업까지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총력 대응하고, 수산과 관광 등 관련 산업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오는 8일 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

    여수시, 오는 8일 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

    여수시가 오는 8일 여수문화홀에서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임원 20여 명과 1처 2본부 1실 8부 형태의 사무처로 구성되며 행사장 조성과 전시 연출, 행사 운영, 홍보, 수익사업,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시민 등이 참석하는 발대식에서는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해 섬과 섬을 잇는 박람회 성공 개최 세리머니와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을 통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 기념행사 후 창립총회에서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섬 박람회 개최 시기의 변경과 기간 연장, 민간위원장 임명, 제규정 제정 등의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조직위원회 출범으로 그간 여수시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했던 사항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전남도와 한마음 한뜻으로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제2의 여수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21년 8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과 함께 2022년 9월부터 조직위원회 구성을 위한 설립계획 수립과 타당성 검토, 발기인 총회와 설립 등기 등 설립 절차를 발 빠르게 진행해왔다.
  • 여수산단 대신기공, 다문화유소년축구단 지원

    여수산단 대신기공, 다문화유소년축구단 지원

    여수산단 내 ㈜대신기공이 여수지역 다문화 유소년축구단 지원을 위한 카니발 11인승 차량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신기공은 3일 여수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사)여수이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은하수다문화유소년축구단에게 3500만원 상당의 선수 이동용 카니발 11인승 차량을 전달했다. 다문화유소년 축구단과 학부모, 대신기공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는 차량 전달식과 함께 이주민들을 위한 김장 체험과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은하수다문화유소년축구단 관계자는 그동안 선수들이 외부 친선경기나 원정경기에 참가할 경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대신기공의 차량 지원으로 선수들의 경기 참여가 원활하게 됐다며 다양한 경기 참여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철희 대신기공 대표는 “은하수다문화유소년축구단이 이동 차량이 없어 재능 있는 지역의 어린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구를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기공은 장애인복지관 차량지원과 저소득층 지원금 기탁, 불우이웃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으로 ‘나눔명문기업’ 전남10호와 전국 376호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여수산단 내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 개소

    여수산단 내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 개소

    여수국가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가 2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GS칼텍스 등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은 화이트바이오산업 등 전남 친환경 화학산업 육성의 의지를 다졌다.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인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공모’ 선정사업으로 건립됐다. 부지 4,743㎡에 건축 연면적 2,090㎡에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68억 원이 투입,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 친환경 화학산업 실증을 위한 시제품 생산과 시험, 분석 등 18종의 친환경 화학산업 핵심 장비를 구축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친환경 화학산업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를 통해 친환경화학산업을 육성하고 여수산단의 화이트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친환경 화학산업 허브를 조성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세계적으로 탄소 저감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분해성 고분자소재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화학산업센터를 중심으로 미래혁신지구가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가는 지역혁신연구단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화학산업’은 기존 석유화학 기반의 온실가스 다배출 화학산업에 반해 바이오매스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기반으로 한 화이트바이오산업과,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아우르는 산업이다.
  • 포스코, 이차전지 원료 ‘수산화리튬’ 국산화 성공

    포스코, 이차전지 원료 ‘수산화리튬’ 국산화 성공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주요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국내에서 생산하게 됐다. 포스코는 29일 전남 여수시 율촌산업단지에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수산화리튬 공장은 연산 2만 1500t 규모로 2024년엔 같은 규모로 제2공장을 준공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데일 헨더슨 필바라미네랄 최고경영자(CEO), 앤서니 키어넌 필바라미네랄 이사회 의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포스코그룹 제공
  • “여순사건 피해 접수 35%뿐… 신고 기한 늘려야”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른 신고 접수일이 올해 말로 1개월 밖에 남지 않았지만 피해 접수가 희생자의 35% 수준에 그쳐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29일 여순10·19범국민연대에 따르면 여순 사건으로 수감 중 6·25 전쟁으로 곧바로 총살당하거나 보도연맹 등에 학살된 희생자는 2만여명에 이른다. 지난 1949년 전남도 후생복지국이 발표한 자료만 해도 희생자가 1만 2000여명으로 기록돼 있어 이를 기준으로 해도 60%에 지나지 않은 수치다.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여순사건 발생 73년 만에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지난해 1월 21일부터 신고 접수가 시작됐다. 하지만 사건 당시 목격자들과 유족들이 대부분 사망하고, 유족들이 고령이어서 접수 부진이 예상되는 만큼 수차례 대안을 세우라고 요구했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 28일 현재 순천·여수시 등 전남 22개 시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7124건에 그쳤다. 더구나 여순사건 특별법에는 당시 총상 등을 입고 부상 후유증을 겪다 접수 전에 숨진 사람들에 대한 보상 규정이 없어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여순10·19범국민연대와 여순항쟁전국유족총연합 등은 “여순사건 시발점이었던 제주 4·3의 경우 7차례 기간이 연장됐다”며 “제주 4·3의 희생자가 3만명이었지만 1만 4000여건이 접수된 것처럼 여순사건도 최소한 9000건은 접수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경필 여순10·19범국민연대 사무처장은 “아직도 신고를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고, 지리산 자락 희생지역인 경남 하동군 등에서는 접수가 잘되지 않은 상황이다”며 “내년 10월까지의 중앙위원회 조사기한도 더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10월 6일 진상조사를 개시했다. 희생자 신고·접수 7124건 중 1545건인 22%만 사실조사를 거쳐 실무위원회 심의를 완료했으나 최종적으로 중앙위원회 심의가 결정된 사건은 겨우 6%인 434건에 불과하다.
  • 포스코그룹, 광석리튬서 수산화리튬 생산 국산화…생산공장 준공

    포스코그룹, 광석리튬서 수산화리튬 생산 국산화…생산공장 준공

    포스코그룹은 29일 전남 여수시 율촌산업단지에서 광석리튬에서 수산화리튬을 뽑아내는 상업 생산 공장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또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하이퍼엔오) 공장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준공한 수산화리튬 제1공장은 연산 2만1500t 규모로 포스코그룹은 같은 규모의 제2공장을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수산화리튬 4만3000t은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공장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2021년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이 합작해 만든 회사다. 호주 광석리튬에서 뽑아낸 연산 4만3000t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용 수산화리튬 생산 체제를 2024년까지 구축하는게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목표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 공장을 준공해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광석 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했다.호주로부터 원료를 확보해 한국에서 가공하는 전 생산 과정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내에서 이뤄지는 만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포스코그룹은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광석리튬 생산 능력을 22만t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아르헨티나 염수 자원에 기반한 리튬 1·2단계 공장을 순차적으로 준공한다. 총 4단계에 걸쳐 염수리튬 10만t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밖에도 북미 지역에 점토 리튬, 유전염수 리튬 등의 리튬 자원을 개발해 글로벌 리튬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2030년까지 리튬 42만3000t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 포스코그룹은 또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연산 15만t 규모의 1단계 하이퍼 엔오 공장을 준공했다. 글로벌 친환경차 및 고급 가전용 철강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포스코그룹은 2024년까지 광양제철소에 1단계와 같은 규모의 2단계 공장을 준공해 광양 30만t, 포항 10만t 등을 합해 총연산 40만t의 하이퍼엔오 생산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는 전기차 약 500만대에 들어가는 구동모터코어를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포스코그룹은 설명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치 소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국산화와 고효율 전기강판 공급 확대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했다”며 “또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전남도, 청년 맞춤형 만원 주택 짓는다

    전남도, 청년 맞춤형 만원 주택 짓는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6개 시군을 제외한 16개 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고시됐고 호남지방통계청의 지난 10월 통계에서는 시 지역인 여수시와 나주시도 인구 감소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돼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항입니다.” 전라남도는 12월 1일까지 청년 주거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한 명의 청년이라도 더 지역에 정착하도록 청년의 의견과 취향을 반영해 만원 주택의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형 만원 주택은 지역소멸 위기를 겪는 16개 군에 최소 50호 이상의 임대아파트를 신축해 단돈 1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설문조사는 정책 수혜 대상인 청년과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시설과 주택 규모 등을 조사해 전남형 만원주택사업의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설문 문항은 총 31개로 지역 정주의식과 주거의식, 주택선호도, 선호 청년정책 등이다. 전라남도 대표 누리집 참여와 소통-설문조사,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전남형 만원주택이 건설되면 청년들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청년에게 특화되고 필요로 하는 시설이 반영된 전국 최초 청년 주택이 될 전망이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청년 수요자 의견을 대폭 반영해 청년이 실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도의회와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택시 기사에 “다리 만져줘” 20대 女 승객, 성추행 혐의 불구속 기소

    택시 기사에 “다리 만져줘” 20대 女 승객, 성추행 혐의 불구속 기소

    택시 기사에게 자기 다리를 만져달라고 요구한 20대 여성 승객이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4일 택시 기사에게 신체 접촉을 유도한 A(20)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4일 오전 1시 30분쯤 여수시 학동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가 기사 B(64)씨의 오른팔을 잡아당겨 자기의 신체 부위를 만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수석에 탄 A씨는 택시 블랙박스를 꺼달라고도 요구한데 이어 “다리 만지실래요”, “경찰에 신고 안 할 테니 걱정마라”, “나 꽃뱀 아니다”는 등의 말을 건네며 B씨와 10분간 실랑이를 벌인 끝에 하차했다. 택시 기사 B씨는 사건 발생 이후인 지난 7월 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느껴 추행죄가 인정된다”며 “택시 블랙박스 등 증거를 통해 추행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판례 등을 종합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돈을 목적으로 신체 접촉을 한 것은 아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37억원 들여 그림같은? 
‘그림의 떡’ 돼버린 육교

    37억원 들여 그림같은? ‘그림의 떡’ 돼버린 육교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수십억원씩 들여 경관용 육교를 건설했지만, 이용자가 거의 없는데다가 주민들의 철거 요구가 빗발쳐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2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일산 킨텍스 인근 주민들은 2005년 건설된 원형육교(높빛구름다리)의 철거와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당초 이 육교는 차도를 건너지 않고도 킨텍스 주변 공원과 공원을 오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나, 킨텍스 지원시설용지에 당초 계획과 달리 85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기능에 변화가 생겼다. 산책로 기능보다 갈길이 바쁜 출퇴근자들의 보행로로 쓰이면서 동선이 긴 육교보다는 오르내림이 없는 횡단보도를 선호하게 된 것이다. 고양시는 “철거에 16억원이 든다”며 육교 밑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럴 경우 건설에 약 37억원 든 육교는 무용지물이 된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앞에는 육교 대신 지하보도가 1기 일산신도시 조성 때 설치됐으나, 이용자가 거의 없어 전기료 청소비 등 관리비만 지출되고 있다. 수원시가 2010년 8월 팔달구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야외음악당 연결용으로 완공한 경관육교도 이용자가 거의 없다. 총 42억원을 들여 길이 67.7m, 폭 4.5m 규모로 승강기 2대까지 설치한 이 호화 경관육교는 설치계획을 처음 수립할 당시부터 시의회와 시민단체들이 반대했다. 오산시에서 사람들이 거의 사용하지 않는 육교 2곳이 논란이 되고 있다. 언동초교 근처 육교는 1996년 설치됐으나, 보행자들은 대부분 30m 옆에 있는 횡단보도로 길을 건넌다. 화성초교 근처 다른 육교도 “폭이 10여m에 불과한 2차로를 건너는데 육교가 왜 필요하느냐”며 아예 무단횡단하는 경우가 많다. 오산시는 원동초 근처 육교는 1억 5000만원을 들여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강원 양양 낙산지구 인근 조산리 주민들은 조산초교 앞 7번 국도에 20년 전 설치된 육교의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시설이 낡은데다 승강기 등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갖춰지지 않아 불편하다는 것이다. 전남 여수시는 3년 전 교통약자의 보행편의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여론조사를 거쳐 신산, 신풍, 도원, 광무, 여서, 충무 등 6개 육교를 철거했다. 충남 홍성군도 10년 넘도록 철거 요구가 빗발친 홍성고 앞 육교를 여론조사를 거쳐 철거했다. 양양군은 현남면과 강현면 육교를 철거했다. 김운남 고양시의원은 “과거와 달리 과속단속카메라가 많고 도심 및 학교 앞에서는 서행하도록 강제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도시설계 때 육교 설치를 좀더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 구축

    여수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 구축

    여수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구축하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에 나섰다. 여수시는 23일 가막만 해역에서 어업지도선 전남 202호 내에 설치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 시운전을 1시간 동안 실시하는 해수 방사능 모니터링을 진행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전남 제1의 수산도시인 여수시는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소비위축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비 1억여 원을 들여 지난 8월부터 시 어업지도선 내부에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설치해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연구·개발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은 선박 기관실에 검출기를 설치, 기관 냉각수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방사능을 측정하는 첨단 시설이다. 기존의 바닷물 채취 후 육지 분석실로 옮겨 측정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난 방사능에 오염될 개연성이 있는 해양에서부터 선제적인 방사능 감시가 가능하다. 여수시는 해수의 방사성 핵종과 농도를 실시간으로 현장 확인해 무선통신을 통해서 상황실로 즉각 전송해 관내 주요 전광판과 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독자적 해수 방사능 감시로 수산물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해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섬박람회 성공 기원, ‘허영만 토크콘서트’ 개최

    여수섬박람회 성공 기원, ‘허영만 토크콘서트’ 개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가 오는 24일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허영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여수시 홍보대사인 허영만 작가와 함께 섬전문가 등 시민들이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여수섬박람회의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이야기 마당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시작으로 여수시민과 함께하는 섬 관련 퀴즈와 허영만 화백 토크, 여수의 섬 주제 등으로 진행되며 여수 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시민 의견을 공유하며 섬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도 제시한다. 범시민준비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섬을 주제로 한 박람회 개최 취지와 여수 섬을 바로 아는 계기를 마련해 시민 역량 강화와 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안규철 위원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여수 섬 발전의 미래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수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역량 결집과 국내외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마이스 기반시설 홍보

    전남도, 마이스 기반시설 홍보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서 전남 이색 지역 명소(유니크베뉴)와 마이스 기반시설을 홍보해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체하고 한국마이스협회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해 개최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 마이스 박람회다. 해외 여행사와 학회 등 바이어를 비롯해 지자체와 관계 기업 등 마이스 관계자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행사에서 전남도는 여수시와 공동으로 전시·홍보관을 운영해 전남 마이스 인센티브 제도와 전남 유니크베뉴 시설 및 회의 시설을 중점 홍보했다. 또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 등 전남 마이스산업의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전남도는 여수시와 함께 호텔 등 마이스산업 관계자들과 전남에 마이스 행사 개최 의사가 있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국내 92건, 국외 37건 등 129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시설 홍보물 배포 등 활동을 펼쳤다. 전남도는 엑스포에 참여한 국내외 바이어와 국제회의 기획자 등이 중소 규모 행사 개최에 적합한 전남의 유니크베뉴 및 다양한 회의시설과 마이스 인센티브 등에 큰 관심을 보여 마이스산업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상철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박람회 참가로 전남 마이스산업을 알리고,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이스 관계자 설명회 및 팸투어 등 지속적인 유치 활동으로 지역 마이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곰팡이 핀 빵 판매한 빵집 비방글에 법원이 유죄 판단한 이유

    곰팡이 핀 빵 판매한 빵집 비방글에 법원이 유죄 판단한 이유

    곰팡이가 핀 빵을 구매한 뒤 빵집을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그가 글을 올린 이유가 공익적인 차원보다 보상금이 적은 데 대한 불만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부(부장 김평호)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A씨는 2021년 전남 여수시에 있는 한 빵집을 비방하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유명 인터넷 사이트 2곳 등에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해당 빵집에서 구매한 빵에서 곰팡이를 발견한 A씨는 빵집에 보상을 요구했다가 보상금 액수가 기대한 것보다 적다고 여겨 ‘곰팡이 여사장’이라는 제목 등으로 빵집 업주를 비방하는 글과 영상 등을 올렸다. A씨는 “공익을 위해 사실을 적시한 내용이고, 비방의 목적이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1·2심 모두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위생 관리에 대한 비판보다는 보상금이 적정하지 않음을 주로 비난하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다”면서 “적정한 보상금 지급 여부가 공적 관심 사안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피고인이 빵집 운영에 타격을 줄 의도로 비방 목적으로 글을 올린 것으로 봄이 타당하다”며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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