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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여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미국 프로야구 코리안 특급 박찬호(34·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여수시는 오는 12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박찬호 선수에게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박 선수는 위촉패를 받은 뒤 박람회 홍보관을 둘러보고 오현석 시장이 마련하는 환영 오찬에도 참석한다.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지방시대] 청주-청원은 이제 통합해야/ 남기헌 충청대 행정학부 교수

    지난달 29일은 청주·청원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날이다.2년 전 두 자치단체가 주민투표로 행정구역 통합을 시도했다 무산된 날이고 주민투표법상 통합 문제를 재론할 수 없는 2년의 유예기간이 끝난 날이기 때문이다. 통합을 재추진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요즘 청주과 청원을 사랑하는 주민들 사이에서는 두 지역 통합을 재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역 언론들도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고 있다. 우리나라 행정구역은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른 인구의 도시 집중과 교통·통신의 발달로 생활·경제권, 행정권 사이에 심한 괴리현상을 빚어 왔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자치행정을 달성하기 위해 1994년 관계 법령에 따라 전국의 자치행정구역 통폐합을 추진했다.90여개의 시군이 40여개로 도·농 통합시로 출범했다. 이후에 두 번이나 실패했던 여수시와 여천시, 그리고 여천군도 합쳐졌다. 그러나 청원군과 청주시는 두 번의 통합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청원·청주는 군의 중앙에 시가 위치하는 계란 노른자위 형태를 취하고 있다. 누가 보더라도 행정구역 통합이 절실한 곳이다. 이런 형태의 행정구역이 전국에 14개나 됐지만 13곳은 94년 통합되고 청주·청원만 지금까지 남아 있다. 통합이 왜 필요한 것일까. 청주와 청원지역은 삼한시대부터 동일한 행정구역으로 역사적 맥락을 같이 한다. 경찰구, 소방구, 택시영업구, 버스영업구 등도 이미 통합행정 체제로 운용된다. 보건의료, 공원, 체육시설, 영화관은 물론 생필품 구매 시설도 공동으로 이용한다. 행정구역이 형식적인 또는 지리적인 경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행정의 효율성 면에서도 두 곳이 합쳐지면 공공 및 유관기관의 통합 운용으로 재정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 돈을 발전 잠재력이 큰 청원지역 도시기반시설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청주와 청원이 따로 노는 도시계획을 하나로 묶어 세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도농간 균형 발전을 합리적으로 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청주·청원지역 경제 자립의 최대 과제인 호남고속철도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도 두 지역이 힘을 합칠 수 있다. 통합 반대자들은 10년 전 1차 통합 과정에서 나온 청원주민의 반대의견을 계속해서 내세우고 있다. 통합이 이뤄지면 세금이 증가되고, 청원에 혐오시설만 오고, 도시 중심 행정운용으로 청원이 소외될 것이라는 논리다. 또 통합하지 말고 청주·청원을 다섯개의 자치단체로 분리하자는 주장을 하더니 급기야는 청원시로 승격을 시키겠다는 입장을 취해 통합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런 이면에는 청원이 존재해야 기득권을 누리는 청원군수와 공무원, 지방의원, 이장단, 농민단체, 정치사회단체 등의 이해관계가 숨어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제 청원군과 청주시는 기득권을 버려야 한다. 기존 통합지역의 시행착오를 거울 삼아 통합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청사진을 주민에게 내놓아야 한다. 단체장은 자기 의견을 고집하기보다 통합에 대한 장단점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일에 힘써야 한다. 공개 토론회를 열고 정기 주민여론을 조사해 발표하는 일들이 그것이다. 두 지역 시민단체들도 통합의 장단점을 충분히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지역 언론의 역할도 중요하다. 객관성을 내세운 형식적인 보도보다는 정론직필로써 주민의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야 한다. 행자부장관과 충북도지사는 청주·청원의 행정구역 통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민투표로 결정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지금까지의 도농 통합이 잘못된 정책이 아니라면 말이다. 남기헌 충청대 행정학부 교수
  • 공중화장실 등급제 도입된다

    화장실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등급제’가 실시되고,‘개방화장실’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화장실문화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공중화장실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으로는 민간단체인 한국화장실협회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화장실 인증제’가 대표적이다. 지금까지 70곳이 선정됐다. 또 전남 여수시의 ‘일등 화장실 인증제’, 경기 수원시의 ‘으뜸 화장실 콘테스트’ 등 지방자치단체별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장실에 대한 세계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화장실 등급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내년까지 등급제 도입을 위한 기준 및 근거를 마련하고, 이르면 2009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일반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은 전국 3만여개 공중화장실 외에 지난해 말 현재 7140곳의 개방화장실이 있다. 이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을 새로 지으려면 건축비와 유지관리비 등이 많이 드는 만큼 민간시설의 화장실을 개방화장실을 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2010년까지 5000여곳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한범덕 행자부 제2차관과 심재덕 세계화장실협회조직위원회(WTAA) 위원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Metro] 해양경찰학교 천안으로 이전

    해양경찰학교가 오는 12월 인천 영종도에서 충남 천안으로 이전한다. 2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04년 5월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개교한 해양경찰학교의 시설이 노후하고 비좁아 천안시 병천면 한나라당 옛 연수원을 개·보수해 이전하기로 했다.22만㎡ 부지에 지상 3층의 본관, 교육생 생활관 2채, 직원 숙소 등으로 구성된 해경학교는 경비함 운용 및 함포 시뮬레이션 장비도 갖출 예정이다. 해양경찰학교는 그러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2012년에는 전남 여수시 오천동으로 또다시 이전할 계획이다. 해양경찰학교가 여수로 이전한 뒤 천안 캠퍼스는 해양경찰청 연구개발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같은 도내 시·군간 빈부차 심화

    같은 도내 시·군간 빈부차 심화

    ‘인구 63만명 대 3만명’충북의 청주시와 증평군 사이의 인구 격차다. 같은 도에서도 시·군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재정 형편이 어려워 대규모 자체 사업은 엄두도 못 내는 가난한 지자체도 부지기수이다. 주민들이 도시형 자치단체로 탈출하는 일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예전 ‘서울과 지방’과의 격차가 같은 도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문화, 교육, 의료, 기반시설 등 부문에서 큰 차이를 보이면서 지역 주민간의 위화감도 우려되고 있는 상태다. 지난 19일 행정자치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발표한 ‘234개 기초지자체의 등급 분류안’을 계기로 지자체간의 격차를 점검해 본다. ●인구, 충북 청주 63만·증평 3만명 청주시의 인구는 63만 5543명이다. 청주는 충북 전체 인구 150여만명의 40%를 넘어서고 있다. 증평군은 3만여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적다. 예산은 청주가 올해 6948억여원이다. 증평군은 1037억원으로 청주시에 비해 6배 이상이 적은 규모다. 증평군 관계자는 “사업비가 10억원만 넘어도 자체 사업은 꿈도 꾸지 못한다.”며 “재정이 열악해 국비나 도비를 먼저 확보한 뒤에야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증평군 재정 자립도는 현재 17.1%에 그치고 있다. 충남은 천안이 가장 크고 청양이 가장 작다. 천안은 인구 53만 5000명, 청양군은 3만 4000명으로 15배나 차이가 난다. 올 예산도 천안 1조 2000억원, 청양 1652억원으로 7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재정 자립도는 천안이 47.8%, 청양 11.2%로 빈부 격차가 엄청나다. 경북 포항시는 인구 50만 8000명으로 영양군 1만 9962명의 25배가 넘는다. 올 예산도 포항은 8900억원, 영양은 1618억원으로 큰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재정 자립도도 각각 53.9%와 9.4%로 차이난다. 전남 최대 도시 여수시는 29만 5900명, 구례군은 2만 8500여명이다. 예산도 여수시는 8034억원, 구례군은 1405억원으로 6배 차이다. 여수는 국내 최대 규모인 석유화학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지방세만 연간 3211억원이 걷히고 구례는 60억원에 그친다. 재정 자립도는 여수 32.6%, 구례 10.8%다. 구례군 관계자는 “인구가 적다보니 교부세도 적어 일하기가 아주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부자 자치단체´로 엑소더스 청양군은 10년 전만 해도 인구가 4만 3456명으로 지금보다 훨씬 많았다. 충북 단양군은 10년 전 4만명이 넘었지만 지금은 3만 2590명으로 줄었다. 반면 천안은 10년 전 37만 3000명에서 인구가 엄청 폭증했다. 청주시도 10년 전인 1997년 54만여명에서 10만명 가까이 늘어났다. 열악한 자치단체 주민들이 인근 대도시로 자녀들을 진학시키는 등 블랙 홀처럼 빨려들어가면서 부자 자치단체는 갈수록 몸집을 불리고 있다. 괴산군 청천면 삼송2리 주민 김형구씨는 “아이들이 중학교만 졸업하면 고등학교는 죄다 청주로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방치하면 가난한 시·군 공동화 가능성 도내 최대 도시가 형성되는 것은 수도권과 가깝거나 오래 전부터 도청 소재지였다는 역사성에서 비롯되고 있다. 이들 도시는 기업들이 몰려들고 각종 인프라가 갖춰지는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주변 주민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여수시는 1998년 여수시와 여천시·군 3개 도시가 통합돼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이 대폭 확충됐다. 특히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는 국가 행사로 확정돼 여수공항 확장과 국도17호선(여수∼순천) 우회도로 확·포장,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사업 등 남해안 중심도시로 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하지만 구례군은 1997년 4만 5000명에 달했으나 10년간 도시이동 등으로 37% 가까이 줄었다. 천안 선문대학 행정학과 권경득 교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끌어올 수 있는 정책을 펼 수 있는 지자체장과 주민의 역량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때”라며 “그냥 두면 가난한 시·군은 완전 공동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국종합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한라산 556㎜… 물에 잠긴 제주

    태풍 ‘나리’가 16일 밤까지 제주와 전남·경남 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물폭탄’을 퍼부어 곳곳이 물이 잠기고 주민들이 실종되는 등 큰 물난리를 겪었다. 제주 지역은 하루 강수량으로 80년 만에 최고기록을 세우면서 섬 전체를 ‘물바다’로 만들었다. 제주에서만 11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전남과 경남에서도 폭우와 강풍으로 전국적에서 20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몇시간 만에 제주 물바다 16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이날 한라산 성판악에 최고 556㎜ 등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졌다.1927년 기상관측 이래 하루 강수량으로는 가장 많은 양이다. 또 이날 낮 12시쯤에는 제주시 고산지역에 최대 풍속 52.1m를 기록하는 등 초속 30∼40m의 강풍이 몰아쳤다. 이 때문에 오후 5시20분쯤 제주시 제주대학로 교수아파트 입구에서 제주대 강모(54·물리교육과) 교수가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오후 2시30분쯤 용담2동 용운로에서는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할머니 1명의 시체가 빗물에 떠내려 와 주민들이 인양했다. 또 한천, 병문천 등 제주시 중심부를 흐르는 4대 하천이 동시에 범람해 한라체육관 등 건물 200여채가 물에 잠기고 주차된 자동차 100여대가 떠내려 갔다. 또 제주공항 5거리 등 시내 도로 30개 구간이 침수돼 자동차 운행이 통제됐다. 강풍과 낙뢰로 송전 선로가 끊기면서 제주시 일도동 등 30여곳 5만여가구가 밤새 암흑 속에서 불편을 겪었다. 항공기 162편과 여객선 항로 6개가 모두 끊겨 관광객의 발이 묶였다. 일부 초등학교는 17일 휴업을 결정했다.●전남, 경남에도 강풍과 폭우 태풍은 오후 6시쯤부터 전남과 경남지역을 잇따라 강타했다. 특히 경남지역 해안가에는 이날 밤 해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만조까지 겹쳐 해안가 주민들이 밤새 침수 공포에 떨었다. 전남 고흥읍과 풍양면 일대에는 2시간 동안 무려 217㎜가 쏟아져 풍양면 율치·사도마을 주민 100여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또 고흥천 일부 구간이 범람, 읍내 5일 시장 등 300여 가구에 순식간에 침수됐다. 주민 김모(56·여 고흥읍)씨는 “순식간에 물이 가게를 덮쳐 간신히 몸만 피했다.”며 “이런 물난리는 난생 처음이다.”고 혀를 내둘렀다. 오후 6시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 금호아파트 등 아파트 수십가구의 베란다 유리창이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일제히 깨지면서 파편이 사방으로 흩어졌다. 깨진 유리창으로 강풍과 폭우가 들이쳐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도로에서는 가로수와 신호등, 전신주 등이 쓰러지면서 화양면 장수리 등 1300여가구가 정전됐다. 오후 3시40분쯤 전남 신안군 불무기도 동쪽 해상에서 목포항에서도 대피하던 대운호(선장 김공필)가 침몰,2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했다. 장흥 대덕읍 옹암리에서는 집 뒷산 옹벽이 무너지면서 주택을 덮쳐 최모(65)씨가 매몰돼 사망했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 척령리에서는 마을 뒷산이 무너져 내려 김모(18·여)양의 집을 덮쳐 김양은 구조됐으나 생후 8개월 된 여아는 숨졌다.광주 최치봉·창원 강원식 기자 cbchoi@seoul.co.kr
  • 15일 여수 시내버스 무료 운행

    한편 여수 시내버스는 15일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단의 여수시 방문에 맞춰 무료 운행된다. 동양교통과 여수여객, 오동운수, 광우교통 등 4개 시내버스 회사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날 일부 구간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촛불행진

    2012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는 열기가 전남 여수반도를 다시 달구고 있다.12일 여수시에 따르면 15일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 64개 대표단과 장·차관 등 250여명이 후보지인 여수를 찾아 개최 여건 등을 살펴본다. 이들 방문단을 맞아 여수시민 5만여명이 길거리 환영행사에 참여한다. 시민들은 여수공항에서부터 여수시청에 이르는 도로변에서 박람회 회원국 국기와 태극기를 들고 환호한다. 공항 주변에만 2000여명이 운집한다. 지난 4월11∼12일 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의 여수방문 때도 이틀 동안 20여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감동의 도가니를 연출했다. 시민들은 여수신항 2부두에서 대대적으로 환영행사를 열고 박람회 유치 열기를 담아낸다. 이후 오동도 앞에서 박람회 홍보관까지 300여m에서 ‘염원의 거리’를 연출한다. 길거리 농악과 승무 등 전통민속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시민들은 방문단이 오동도에서 오현섭 여수시장 주최의 저녁식사를 마치면 오동도 방파제에서 공화동 4거리까지 3㎞에서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촛불행진을 벌인다. 오현섭 시장은 “이번 방문단 환영행사에도 시민들이 스스로 참가해 유치 열기를 다시 한 번 보여줄 것”이라며 “여수시는 박람회 개최 역량과 개최 여건 등을 보여주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지자체 특산물 ‘서울로 서울로’

    지자체 특산물 ‘서울로 서울로’

    민족 명절 한가위를 맞아 방방곡곡의 내로라하는 특산물이 서울 소비자 곁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10일 전남·북도, 강원도, 충남·북도, 경남도 등에 따르면 추석(25일)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햅쌀과 과일, 쇠고기, 조기 등 농·수·축산물을 시중가보다 크게 20%까지 싸게 판다. ●전남, 830개 상품 선보여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이 함께하는 ‘녹색의 땅, 전남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서울 양천구 목동 양천광장에서 연다. 여기에는 도내 96개 생산자 단체와 가공 업체가 자랑하는 830여개 상품이 선보인다. 나주 배, 영광 굴비, 완도 전복, 영암 한우, 광양 밤, 담양 한과 등이다. 앞서 도는 장터와 가까운 목동아파트 부녀회 회장단(40명)을 초청, 특산물 현장 체험을 통해 친환경 우수제품을 입증했다. 도는 1995년부터 서울시 등과 함께 추석과 설에 농·수·축산물 특산물전을 열고 있다. 올 매출 목표는 13억원이고 지난해에는 12억여원을 올렸다. 전남도는 이번 특별 판매전에 대비해 출향 기업과 출향 인사를 비롯, 자매 결연한 서울시 구청과 부녀회, 대량 소비처인 대학과 기업체 등에 협조를 당부했다. 또 한 달 전부터 서울지역 유선방송과 반상회보, 포스터, 현수막 등으로 장터를 알렸다. 또 도내 여수시와 장흥·함평·고흥군 등 16개 시·군은 자매 결연한 서울 각 구청에서 자체 특산물전을 개최한다. ●배·곶감 등 20~30% 저렴하게 전북도의 경우 남원시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춘향골 배와 사과를 상자당 최대 30% 할인해 준다. 강원도는 서울 농축산물 판매전을 6개 시·군별로 한다. 춘천시는 닭갈비, 삼척시는 장뇌삼, 원주시와 횡성군은 복숭아, 철원군은 오대쌀 등을 내놓는다. 경북 상주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발품을 팔아 내고장 상품 사주기 판촉전으로 승부한다. 상주를 대표하는 곶감을 포함해 포도와 배 등 30가지를 20% 가량 싸게 판다. 고추의 고장 영양군을 비롯해 김천시, 안동시, 포항시도 내고장 열린 장터를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달려간다. 경남 창녕군은 12∼14일 서울 여의도 국회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시장인 ‘창녕 우포시장’을 연다. 시장에는 ‘우포늪 가시연꽃 쌀’과 양파 부문에서 전국 처음으로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된 ‘창녕명품양파’, 마늘, 고추 등 지역의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30여종이 판매된다. 창녕 홍보관도 마련된다. 충북 제천시도 전방위 판매전에 나선다. 용산구청과 동대문구청, 서초구청, 과천 정부청사,KBS 앞뜰까지 일정이 꽉 짜여져 있다. 제천시청 직원들이 나서 사과와 약초(황기·오가피) 등을 시세보다 20%가량 싸게 판다. 충남도는 양재동 농산물유통공사에서 ‘충남도 농특산물 서울 나들이전’을 연다. 금산 인삼, 예산 사과, 천안 성환배 등을 팔면서 떡메치기, 송편 만들기 등 재미난 행사도 곁들인다. 전국종합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여수·순천·광양 통합 합의

    여수·순천·광양 통합 합의

    전남 여수·순천·광양시 등 3개시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2012년 세계박람회’가 기폭제가 됐다. 오현섭 여수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이성웅 광양시장은 6일 여수 문화방송이 지난 5일 개최한 ‘광양만권 도시 통합과 광역행정 활성화’ 토론회에서 2010년까지 3개 통합시 출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일(11월27일) 전인 10월쯤 3개 시 통합 양해각서에 서명해 이를 국내외에 알리기로 했다. 앞으로 3개 시 통합 실무를 논의할 광역행정협의회를 가동하고 시민들이 참가하는 통합추진위원회도 꾸려진다. 이들 시장은 동부권의 현안사업인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위해 11월 파리에서 열릴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은 여수에서 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인접한 3개 시의 경제적·행정적 통합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로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 시는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이후 통합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통합 주민투표를 거쳐 차기 단체장 선거해인 2010년에는 통합시장을 뽑는다는 수순이다. 통합시 출범은 3개 시 주민들의 찬반 투표에서 3지역 모두 유권자의 3분의1 이상 투표와 투표자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가능하다. 최근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여수, 순천, 광양 시민을 상대로 한 3개 시 통합 여론조사에서도 여수시민 62.6%, 순천시민 65.1%, 광양시민 60.9%가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동부권 3개시가 통합되면 여수 29만 8825명, 순천 27만 1164명, 광양 13만 8040명 등 70만 8029명이라는 탄탄한 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남해군과 하동군과도 통합여부를 논의 하기로 했다. 이들 3개시와 지역사회단체는 2000년부터 동부권 통합시 논의를 벌였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광양만권 3개 도시는 경제통합과 정서통합, 행정통합을 통해서 공동번영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1998년 4월1일 여수시와 여천시·군 등 이른바 여수반도 3려가 여수시로 통합해 전남 제1의 도시로 발돋움했다. 반면 전남 서부권인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 등 무안반도 통합은 1994년 이후 4차례나 물거품이 됐으나 동부권의 여파로 통합 논의가 재점화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제철 맞은 전남 여수시 거문도 갈치잡이

    제철 맞은 전남 여수시 거문도 갈치잡이

    전남 여수시 거문도 앞바다는 요즘 불야성이다. 수십척의 낚싯배가 제철을 맞은 갈치를 잡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가까이 가면 뜨거울 정도로 밝은 집어등이 연출하는 ‘야광쇼’는 장관을 이룬다. 한적하기만 했던 섬 전체가 덩달아 북적인다. ●갈치배의 하루 지난 22일 오후 9시 거문도 남동쪽 30㎞ 해상. 한낮 섬을 떠나 갈치어군이 형성된 해역에 낚싯배가 속속 도착한다. 물때는 한물. 비교적 조류가 약하고 바람도 없이 잔잔하다. 이 해역에서 갈치잡이를 하는 어선은 30∼40척에 이른다. 갈치떼를 쫓아 완도·제주·통영 등지에서 몰려든 채낚기와 연승(주낙) 어선들이다. 현지 채낚기 어선인 10t급 복성호가 1500w짜리 전구 40여개를 동시에 밝힌다. 망망대해에 점점이 흩어진 낚싯배마다 집어등이 켜지면서 드넓은 해역이 대낮처럼 밝아진다. 복성호 선장 최현석(50)씨가 ‘시앵커’(낙하산처럼 특수 천으로 만들어 빠른 조류의 흐름을 더디게 해주는 닻)를 펼 것을 주문하자 선원들의 손놀림도 바빠진다. 어부들은 닻(시앵커)을 내리고 잘게 썬 꽁치 미끼를 나눠 챙긴다. 이어 10m쯤 길이의 간짓대에 15∼20개의 낚싯바늘을 줄줄이 매단다. 불빛을 보고 몰려든 갈치들이 수면위에서 내려다 보일 정도로 많다. 갈치들은 기다란 몸체를 수직으로 세운 채 어부들이 내린 미끼를 연방 물어 당긴다. 선원 생활 20여년째인 김재만(43)씨는 “수심 60∼80m의 바닥권에 머물던 갈치떼가 30∼40m까지 떠올라 입질을 한다.”며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어획량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선원들이 낚싯줄을 솜씨좋게 잡아 당길 때마다 은백색 갈치들이 칼춤을 추듯이 불빛 속에 모습을 드러낸다. 어부들의 손 안에서 잠시 버둥거리던 갈치는 미리 준비한 얼음상자 속에 쉴새없이 옮겨진다. 갈치를 낚싯바늘에서 떼낼 때 몸체에 흠이 가지 않도록 다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갈치를 단 2∼3초 만에 낚싯바늘에서 분리해 내는 솜씨는 놀랄 정도로 빠르고 정확하다. 갈치를 그물로 잡거나 주낙으로 걷어 올릴 경우 몸체의 흰색 가루가 벗겨지면서 제값을 받지 못한다. 위판 때 채낚기 어선이 잡은 것을 최고로 쳐주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바다에 나오면 담배 한대 피울 시간조차 없습니다.” 낚시경력 15년인 이왕현(61)씨는 “한 마리라도 더 많이 낚아야 우리 몫도 그만큼 늘어난다.”며 쉼없이 낚싯줄을 오르락내리락한다. 선원들은 집어등의 뜨거운 열기와 고된 작업으로 구슬땀에 흥건히 젖는다. 동영호(10t급) 선주 박광영(53)씨는 “미끼와 기름값 등 한번 출어 때 60만∼70만원의 경비가 든다.”며 “그날 어획량은 선원과 절반씩 나눠 갖는 만큼 최소 100∼150㎏을 잡아야 남는 게 있다.”고 말했다. 점점이 흩어진 배들이 조류 따라 이동을 반복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여명이 튼다. 새벽 5시쯤이다. 전날 오후 4시쯤 거문도 항구를 떠난 배들이 어구를 정리하는 등 돌아갈 채비에 여념이 없다. 보통 하룻밤 조업에 한 사람 당 10∼15㎏을 잡는다. 이날 복성호 선원 6명이 잡은 갈치는 모두 10상자(상자당 10㎏)다. 어획량은 1인당 20㎏에 조금 못미친다. 선장 최씨는 “수온이 섭씨 30도를 육박한 데다 주변에 부산 등지에서 출어한 고등어 선망 어선들이 불빛을 환하게 밝히는 바람에 집어 능력이 떨어진 것 같다.”며 “많이 잡을 때는 같은 수의 선원이 20상자 이상을 낚기도 한다.”고 말했다. ●활기 넘치는 거문도항 거문도는 갈치 낚싯배가 들어오는 오전 6시쯤부터 술렁이기 시작한다. 수협 위판장에는 중매인과 일꾼, 뭍에서 온 관광객들이 북적대며 싱싱한 갈치를 기다린다. 갈치 파시가 이뤄진다. 나무상자에 가지런히 놓인 갈치는 들어오는 순서대로 경매에 부쳐진다. 수협 직원들이 중매인을 상대로 경매를 진행하는 동안 선원들은 자신이 잡은 갈치 상자 위에 꼬리표를 붙여놓고 숙소나 인근 해장국 집으로 향한다. 더러는 경매 가격이 궁금해 중매인들 뒤에서 초조하게 낙찰가를 지켜보며 기다리는 모습도 눈에 띈다. 이날 총 위판량은 6000여t으로 예상보다 적다. 그래서 위판가도 25마리 한 상자(10㎏)에 14만원으로 결정됐다. 수협 판매과장 신종광(48)씨는 “많이 잡힐 때는 하루 위판고가 1만∼1만 5000㎏에 이른다.”며 “그럴 때는 가격도 1상자당 8만∼10만원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온 이명자(54·여)씨는 “매년 이맘때 갈치를 구입하기 위해 관광을 겸해 거문도에 들른다.”고 말했다.25년째 도·소매상을 운영하는 김선열(56)씨는 “거문도 갈치의 유명세 덕택에 택배 주문이 늘면서 가격이 만만치 않다.”며 “갈치가 가장 많이 잡히는 다음달에는 좀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수온따라 회유하는 갈치 계절따라 회유하는 갈치는 야행성이다. 대낮에는 수심이 깊은 곳에 머물다가 밤이면 먹이를 찾아 수면 위로 떠오른다. 그래서 달빛이 밝은 음력 15일을 전후한 일주일 동안은 출어하지 않는다. 주변이 밝으면 집어가 안 되기 때문이다. 거문도 갈치잡이는 매년 7∼11월 이뤄진다. 이 기간 중 9∼10월 사이 추석 전후가 피크를 이룬다. 갈치는 2∼3월 제주도 남쪽 동중국해 등에서 월동하다가 봄부터 산란을 위해 연근해 쪽으로 북상한다. 여름철까지 산란을 마치고 수온이 내려가는 9월쯤 다시 남쪽으로 이동한다. 거문도 일대는 갈치가 난바다를 향해 내려가는 길목으로 매년 가을철에 어장이 형성된다. 연안에서 새우와 동물성 플랑크톤 등을 섭취한 갈치는 살이 통통 오른다. 북상 중에 제주해역에서 잡히는 것보다 몸체의 폭이 넓고 맛이 좋은 이유이다. 거문도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여수 ‘백도’ 20년만에 개방

    원시의 비경을 간직한 전남 여수시 삼산면 백도(명승지 제7호)가 20년 만에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여수시는 ‘거문도 백도 은빛바다 축제’ 기간인 31일∼9월2일 한시적으로 백도에 일반인의 상륙을 허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1987년 문화재관리청에 의해 ‘출입 금지’ 조치가 내려진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문화재관리청은 환경 보호와 생태 보존을 위해 그동안 백도 입도를 금지해왔다. 허가 지역은 상백도 등대 인근으로, 관광객들은 기존 등산로를 따라 백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는 매바위, 서방바위, 각시바위, 형제바위, 석불바위 등에 얽힌 갖가지 전설도 가득하다. 또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를 비롯해 30여종의 조류와 풍란, 석란, 눈향나무, 동백, 후박나무 등 300여종의 아열대 식물들이 분포한다. 인근 해역은 큰붉은 산호, 꽃산호, 해면 등 170여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수중의 경관이 더욱 극치를 이룬다. 삼산면사무소 (061-690-2607)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Local] 박람회장 주변 전봇대 지중화

    내년과 2012년 세계 박람회가 열릴 함평과 여수에 거리 전봇대가 사라진다. 전남 함평군은 21일 “2008년 세계 나비곤충엑스포 주 무대가 될 내교리와 함평천 일대 109만㎡에 설치될 전봇대 3.4㎞를 땅밑으로 묻는다.”고 밝혔다. 지중화에는 박람회 주 무대와 함평여고∼함평교간으로 전봇대 100여개, 전화통신선, 케이블선 등이 포함된다. 또 2012년 세계박람회 후보지인 여수시 수정동 일대 박람회장 25만㎡와 주변지역도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말에 박람회 후보지가 여수로 확정되면 기본 계획과 실시설계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 “노대통령 방북때 회원국 가입 권하시길”

    “노대통령 방북때 회원국 가입 권하시길”

    “남은 100일이 마지막 기회로,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해야 할 때입니다.” 오현섭(57) 여수시장이 세계박람회 유치성공을 기원하는 범시민결의대회에 앞서 결전의지를 다졌다. 순항하고 있는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호에 언제 태풍이 닥칠지 모른다며 철저한 준비태세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번 시민결의대회는 시민들의 박람회 유치 의지와 능력을 보여줘 국가적 외교역량을 발휘하는 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이 보여준 유치 열기와 환대는 박람회 실사단이 ‘원더풀’을 외칠 만큼 훌륭했다.”면서 “지금부터는 외교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수시와 시민들도 최선을 다하는 만큼 정부도 국가적 역량을 동원해 심혈을 기울여 줄 것으로 믿는다.”며 웃었다. 앞서 오 시장은 16일 주한 네덜란드와 영국대사를 따로 만나 박람회 여수 개최의 당위성과 시민들의 남다른 의욕 등을 전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여수시민과 전남도민, 사회단체, 정부 관계자 등 박람회 유치에 협조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방북 때 북한의 세계박람회 회원국 가입을 권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박람회 유치가 확정되면 세계박람회지원 특별법을 만들고, 이를 근거로 조직과 지원시설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게 돼 박람회 준비는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D-100] 여수 “유럽표 잡아라” 총력전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D-100] 여수 “유럽표 잡아라” 총력전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확정이 19일로 100일 남겨두고 있다. 유치신청국인 한국과 폴란드, 모로코의 결전의지가 뜨겁다. 모로코가 맹추격하면서 우리나라가 신발끈을 조이고 있다. 후보지는 11월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42차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한다. 여수시는 20일 유치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연다. 여수시와 정부의 득표전략과 돌발변수 등을 짚어 본다. ●폭염도 무색한 유치 열기 지난 4월 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을 환영하던 열기가 또다시 여수반도를 달구고 있다.‘박람회 유치 D-100일 성공결의대회’라고 쓰인 플래카드와 박람회 회원국기가 도로와 건물, 육교 등에서 나부껴 분위기를 다잡는다.5000여명의 여수시민은 20일 종화동 해양공원에 모여 유치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연다.19일이 일요일이라 행사를 하루 늦췄다. 여기에는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 조중표 외교부차관, 김재철 세계박람회 중앙유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정부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다. 또 경남 남해와 하동군수가 동참해 동서화합을 다진다. 김광현 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장은 “여수시민 32만명 가운데 18만여명이 교육·금융 등 직능별 82개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뛸 만큼 시민들의 유치 열기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다음달 12∼16일 서울에서 열릴 제2차 세계박람회기구 학술토론회 때 여수에 올 박람회 고위인사를 맞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올들어 전남도와 여수시는 박람회 홍보를 위해 20회가 넘는 행사를 치렀다. 국제청소년축제, 엑스포관광열차 운행,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등이다. GS칼텍스는 자사 전국 주유소망으로, 현대·기아차그룹은 외국 지사망과 직원을 동원해 여수를 알리고 있다.2012세계박람회 고문인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20일 여수에 내려와 명예 여수시민증을 받는다. 여수시 종교·문화·의료계 등의 인사 400여명은 지난 10일부터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4억원을 모아 아프리카 14개 회원국에 의약품과 학용품, 컴퓨터 등을 보낸다. ●국가 외교력이 관건 박람회 투표권은 올림픽과 달리 국가대표에게 주어진다. 국가 차원의 외교역량이 중시되는 이유다. 김두인 여수시 박람회유치지원과장은 “폴란드와 모로코 등 유치 경쟁국들이 경제력, 외교력 등에서 우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평창을 거울삼아 두 번 다시 실패해서는 안된다는 위기감이 자극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박람회 회원국은 101개국이지만 1∼2개국이 더 늘어날 수 있다. 대륙별로는 유럽 36개, 북·중·남미 26개, 아프리카 14개, 아시아 22개(중동 9개), 오세아니아 3개국이다. 투표는 1차에서 3분의 2(67개 국)를 얻지 못하면 2개국이 결선에 올라 다득표로 결정된다. 우리에게 불리한 변수들도 적잖다. 모로코는 회원국 가운데 15개 이슬람국가와 16개 왕정국가를 파고 든다. 또 스페인·프랑스 등 유럽국가들과 지리적 역사적으로 우호관계다. 여기에 아프리카 최초로 국제행사를 연다는 점도 강점이다. 또 새로 회원이 된 시리아·파키스탄이 이슬람문화권이다. 이집트 등이 가입 절차를 밟는다는 소문이다. 폴란드는 유럽연합의 회원국이다. 그래서 폴란드가 1차 투표에서 떨어지면 표가 가장 많은 유럽 표를 공략하는 전략 수립이 절실하다는 의견이다. 우리는 2005년 일본(아이치),2010년 중국(상하이)에 이어 아시아에서 박람회를 연다는 게 부담이다. ●전방위 총력전 정부는 지난 제141차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여수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만약 한국이 박람회를 유치하면 200만달러를 투입, 지구 온난화 방지, 개발도상국 원조 등 시범프로젝트를 2012년까지 수행하고, 이후 800만달러를 더 내놓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박람회 회원국 가운데 상주공관이 없는 33개국과 쿠바와 시리아 등 미수교국에도 주변 공관에서 전담해 득표전에 나서도록 독려했다. 한편 1조 6694억원이 들 여수 박람회는 생산유발효과 10조원, 고용유발효과가 8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한나라당 경선후보 정책 검증] 李 747성장론과 대운하

    [한나라당 경선후보 정책 검증] 李 747성장론과 대운하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경선 후보의 비전은 ‘7·4·7’ 경제성장론이고, 대부분 국토 개발에서 원동력을 찾고 있다. 이 후보 특유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개발주의 성향이 깔려 있다. 이런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공약이 바로 ‘한반도 대운하’ 건설 계획이고, 최근에는 남해안 개발 계획인 ‘한반도 선벨트’ 공약도 내놨다. ‘7·4·7 정책’은 10년 동안 7%의 성장률을 유지해 궁극적으로 국민소득 4만 달러와 세계 7강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잠재성장력을 4%로 봤을 때 ▲법질서 확립을 통한 노사관계 안정 ▲국가시스템 재정비 및 국토 인프라 확충 ▲각종 규제와 높은 세율 정비 등을 통해 각각 1%포인트씩 모두 3%포인트의 성장률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반도 대운하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토 활용성을 높이면 10조∼20조원의 생산증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산업벨트 조성 및 관광·레저·문화산업의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건설에 따른 고용창출 등의 효과를 꼽는다. 총 540㎞ 길이의 경부운하 건설에는 4년 동안 14조 1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반도 대운하는 이 후보측 지역균형개발 공약의 척추이기도 하다. 대운하를 중심으로 충주에 내륙항구를 만들어 물류단지를 개발하고, 금강운하와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대전·충청 광역경제권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남해안을 ▲동남권(부산 중심-경부운하 연결) ▲서남권(목포 중심-호남운하 연결) ▲남중권(순천시·여수시·광양시 및 남해군·하동군·사천시 등 영호남을 아우르는 광역 네트워크 시티) 등 세 권역으로 나눠 한반도의 신성장산업 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이 ‘한반도 선벨트’ 계획이다. ●비판 이 후보의 핵심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경제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단국대 도시계획학과 조명래 교수는 “대운하에 대해 B/C비율(비용편익비율·1 이상 돼야 경제성 있는 것으로 판단)이 연구기관마다 0.2에서 2까지 차이가 나는데, 이를 금액으로 따지면 11조원 손해에서 18조원 이익까지 천차만별의 결과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책사업으로 인한 낭비를 막아 감세 재원을 충당하겠다고 하면서 뚜렷한 타당성도 없는 또 다른 국책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얘기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개발주의는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많다. 성신여대 경제학과 강석훈 교수는 “이 후보의 경제정책은 정부주도형 대규모 건설공사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지식기반 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후보측 재반박 이 후보 캠프의 장수만 정책기획단장은 “2020년이 되면 물동량이 지금의 2배로 늘어나는데, 경부 운하를 이용하면 물류비용은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면서 “당선되는 즉시 구체적 계획에 대한 국민 여론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강풍·폭우가 할퀸 휴일

    12일 제주, 전남·북, 충남 서해안 등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낚시객 실종,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12시4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바닷가에서 최모(33·여)씨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돼 해경이 경비정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 전남 순천시 서면 청소골산장 근처 계곡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녀 2명이 급류에 떠내려 가는 것을 인근 식당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 구조대원 90여명은 계곡 주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한라산 윗세오름 410.5㎜ 등 폭우가 쏟아져 한라산국립공원 입산이 이틀째 전면통제됐다. 또 이날 오후 1시59분쯤 인천 남동구 A교회 4층 옥상에 설치된 십자가 철탑(가로 세로 3.4m, 높이 18m)이 강풍에 쓰러져 이곳을 지나던 2.5t 화물차량과 주차돼 있던 차량 2대를 덮쳤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김모(34)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에는 제주시 애월항 북쪽 2㎞ 해상에서 모래 채취선 해신호(1612t) 선원 고모(67·부산 영도구)씨가 갑판에서 미끄러지면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유실 피해가 난 인제군 인제읍 하추리 31번 국도는 임시 가교를 설치해 15일쯤 통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교각 상판이 60∼70㎝가량 내려앉은 양구읍∼정림리 403번 지방도는 전면 통제돼 차량이 인근 304호 농어촌도로로 우회하고 있다.전국종합·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남해안 적조피해 확산 우려

    남해안 적조피해 확산 우려

    지난 7일 전남 여수 가막만에 올해 첫 적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8∼10일 이 해역에서 수십만마리의 양식장 물고기가 폐사했다. 악성 적조띠는 경남의 남해·통영 해역에서도 발생, 피해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장마가 끝나고 일사량이 늘면 바닷물 수온이 올라 적조띠는 빠른 속도로 퍼질것으로 우려된다. 적조경보는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쪽 끝∼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등대간에 발령됐다. ●여수서만 어류 수십만마리 폐사 8∼10일 3일간 여수시 남면과 화정면 등 가막만 일대 양식장에서 우럭, 돔 등 40여만마리(6억원어치)가 떼죽음을 당했다. 전남도내 해상 가두리 양식장은 2333㏊이고 우럭과 돔·농어 등 6억 9600만마리를 키우고 있다. 도내 적조 피해는 지난해 3700만원(3만마리),2005년 9억여원(160만마리)이었다. 피해 수역은 돌산읍 군내리와 화정면 제도·월호리 자봉도, 남면 두라리 등 돔과 우럭 양식장 8곳이다. 이 일대 가두리 양식장은 69.8㏊로 여수 전체의 86.2%가 집중돼 있어 피해는 늘 전망이다. 제도에서 줄돔 양식장을 하는 배상홍(76) 제도어촌계장은 “가두리 양식장을 하면서 이번처럼 검붉은 적조띠가 양식장으로 밀려든 것은 처음 본다.”며 “지금도 적조띠가 군데군데 바다에 떠있는 데다 수온까지 너무 올라가 내일 모레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10일 피해지역 양식장 부근에서 채취된 유독성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은 ㎖당 8800개체로 경보 수준인 1500개체보다 7배를 넘어섰다. 이날 경남 남해군 미조∼상주∼서면간 해역에도 적조경보가 발령됐다. 통영시 사량도와 추도∼내부지도 해역에는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남해 해역의 적조 밀도는 3500∼6299개체로 조사됐으며, 수온은 25∼25.5도로 나타났다. 통영 해역은 950∼1900개체로 조사됐지만 수온이 23.8∼24.9도로 낮아 확산 현상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비가 그치고 일사량이 증가하면 급격하게 확산될 전망이다. ●해수 온도 25℃… 증식하기 딱 전남의 적조띠는 가막만 안쪽인 군내∼두라∼항구미∼개도∼화태 양식장 주변에 넓게 퍼져 있다. 수십에서 수백m로 형성된 적조띠는 물결치는 방향대로 위쪽인 돌산읍 금성리에서 금봉리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 적조띠는 바닷물 수온이 증식에 알맞은 25도 안팎이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남해안에서는 조수간만의 차가 작고 양식장이 밀집해 일사량이 증가하면 해마다 적조 피해가 되풀이된다. 도 관계자는 “통상 가두리 양식장은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섬을 등지고 해안 안쪽에 자리하기 때문에 적조띠가 덮치면 피해가 커진다.”고 강조했다. ●방제·예찰 비지땀 전남도와 여수시는 피해가 난 양식장에서 가급적 먹이를 줄이거나 주지 말도록 촉구했다. 피해가 커질 경우 가둬둔 물고기를 그물에서 풀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양식장 부근에서는 행정지도선과 정화선, 바지선, 철부선 등 선박 10여척, 굴착기 3대 등이 동원돼 황토 300여t을 뿌렸다. 어민들도 황토를 살포하면서 양식장에 설치된 400여대의 산소공급기를 점검했다. 이날 남해와 통영 해역에서도 전해수 살포기가 장착된 방제선과 어선 등 선박 48척이 동원돼 적조 발생해역에서 황토 24t을 살포했다. 통영지역에는 ‘재해대책 명령서’를 보내 어민들에게 어장 자율관리를 당부했다. 남해 이정규·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용어 클릭 ●적조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육지의 영양염류와 적정수온으로 이상번식하면서 바닷물이 붉게 물드는 현상으로 조선시대에도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주로 연안에서 발생하고 독성은 없지만 어류의 아가미에 붙어 질식사시킨다.
  • ‘여수 세계박람회’ 성금 37억 넘어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각계의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이 성금은 박람회 유치와 관련한 국내외 홍보 활동비로 쓰인다. 9일 전남도와 여수시에 따르면 11월27일 세계박람회기구(BIE) 후보지 투표를 앞두고 여수 유치를 염원하는 성금이 37억원을 넘어섰다. 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에는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 입주업체 31개를 포함해 60여개 기관에서 22억 9600만원을 기탁했다. 박람회 관계자는 “세계박람회를 여수로 유치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기업체와 금융기관 등이 한마음으로 뛰고 있다.” 말했다.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여수 국제청소년축제 9일부터 3일간

    여수 국제청소년축제 9일부터 3일간

    전남 여수 앞바다가 각국 청소년들의 젊음의 열기로 달아오른다. 각국의 화려한 의상과 함성이 어우러져 화려한 장면들이 넘쳐난다. 세계 40개국 청소년 6만여명이 손에 손을 잡고 우의를 다진다. 올해 여수 국제청소년축제(9∼11일)는 ‘함께 가자. 우리의 꿈을 찾아’라는 주제로 명실공히 지구촌 행사로 치러진다. 종화동 해양공원을 중심으로 30개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연말 2012년 세계박람회기구의 후보지 투표를 겨냥해 28개 회원국 청소년(93명)을 따로 초청, 입소문을 노린다. ●청소년들이 손수 준비한 민속공연 이번 축제는 전문 대행사를 빼고 기획에서부터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개막식 단골 메뉴인 인기가수 공연을 없앴다. 청소년들이 손수 준비한 민속공연과 춤으로 막이 오른다. 또 체험 프로그램을 늘렸다. 참가자 모두가 청소년 캠프와 가면 댄스파티에 참여한다. 국내·외 청소년들이 1대 1로 결연할 기회를 갖도록 했다. 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에서 온 청소년들은 여수시내 중·고교와 국내 16개 시·도와 자매 결연이 이뤄진다. 또 춤과 노래 등 160개 팀의 경연대회도 예선과 본선이 여수에서 치러진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상금 300만원) 등 14개 팀에 상금과 상패를 준다. 올해 처음으로 중남미와 북유럽 청소년들이 여수에 왔다. 또 이들과 아시아인들이 어우러진 국제청소년연합 세계 전통댄스 공연, 해외의상 체험전이 예정돼 관심을 끈다. 또 러시아 민속예술단(30명)과 일본 전통놀이공연단(60명)의 시연도 펼쳐진다. 해외에서 온 청소년은 226명이다.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 큰 도움 기대 해양공원에는 캠핑촌이 세워졌다. 텐트 200여개가 설치돼 국내 참가자들의 잠자리로 이용된다. 텐트 8개에는 휴게실이 마련돼 음료수와 수건, 의약품 등이 공짜로 제공된다. 외국 청소년은 홈스테이(50가구)와 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기숙사에서 숙박한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42명과 대학생 등 자원통역자 39명이 뛴다. 축제기획단은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와 멋진 문화유산을 청소년들에게 보여준다. 오동도와 향일암 등 한려수도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관광한다. 또 박람회 홍보관, 여수 산업단지, 거북선 선소 등을 돈다. 이어 바다낚시, 암벽타기, 해양 래프팅 등으로 무더위를 이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국기인 태권도 시범과 전통무예 공연으로 건강한 한국을 알린다. 축제에는 국내에서 중학교 14개교 1만 2597명, 고등학교 13개교 1만 1278명이 참여한다. 이종범 시 관광진흥과장(축제기획단장)은 “올해 국제청소년축제는 세계 청소년들이 다양한 놀이문화와 직접 접촉함으로써 자기 계발과 세계관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에도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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