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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플러스] 다도해 8개 섬 온천 개발 추진

    전남 다도해 8개 섬에서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온천 개발이 추진된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2005년부터 순천대 등 4개 기관에 의뢰해 심부 지열자원(온천) 탐사를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한 결과 8개섬 11곳에서 온천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발 가능 지역은 신안군 비금·안좌·도초·수치도·상사치도 등 5개섬 6곳과 진도군 가사도 2곳, 여수시 낭도 1곳이다. 도는 투자 희망자가 나타나면 탐사용역 결과 등 섬과 온천 개발에 관한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인사]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 김용남△감찰담당관 이명재△감찰담당관실 검사 송삼현 김훈△법질서·규제개혁담당관 박철△법무심의관 오정돈<과장>△법무 백방준△국가송무 김희준△통일법무 이천세△법조인력정책 최세훈△상사법무 김우현△검찰 신유철△형사기획 진경준△공공형사 이상호△국제형사 유호근△형사법제 전강진△사회보호정책 이상용△인권정책 김종민△인권지원 백종우△인권옹호 김현철△여성아동 노정연◇법무연수원△연구위원 임상길 최진규 김영태 고석홍△교수 김회재 박은석 구본진△기획과장 송인택△교수 정석우 박윤해 박규은 구본선 이승한 박계현 김국일 김형길 이현철◇대검△범죄정보기획관 강찬우△범죄정보1담당관 유상범△범죄정보2〃 권익환△디지털수사〃 최성진<과장>△정책기획 장호중△정보통신 김영대△중수1 우병우△중수2 이석환△형사1 박균택△형사2 이영주△조직범죄 김영진△피해자인권 김주원△공안1 이진한△공안2 김창희△공판송무 이상철△감찰1 이영만△감찰2 김창△연구관 정수봉 최경규 류장만 양호산 이주형 권순범 최태원◇서울고검△검사 이건종 이기범 이중환 하홍식 이호철 김종률 이재순 조영곤 양보승 백종수 이광형 이의경 정병하 최준원 박환용 조상수 이광수 정인창 김진태 이중재 박길용 공상훈 조희진 이홍재 황철규 김진모 정성윤 온성욱 이계성 이광진 송영호 이재덕 류일준 박철완 최운식 손태근 장영돈 박형관 김성준 이종근 유종완 최정숙 고기영◇대전고검△검사 정현태 원성준 정병대 김덕재 이종대 이재현◇대구고검△검사 정만진 손영기 서상희 권도욱 김현호 최현기 심재계◇부산고검△검사 김태희 박준모 차유경 옥준원 정택화 김종로 이성욱 김진원 옥선기 김기문 이경수◇광주고검△검사 권태호 황인정 박문호 강인철 이상철 박동진 박문수 이일권◇서울중앙지검 <부장>△형사1 이창재△형사2 이건태△형사3 안상돈△형사4 이금로△형사5 염동신△형사6 전현준△형사7 김청현△형사8 김태영△조사 최종원△총무 한찬식△공안1 정점식△공안2 윤웅걸△공판1 민만기△공판2 이옥△마약·조직범죄수사 이두식△첨단범죄수사1 이혁△첨단범죄수사2 노승권△금융조세조사1 김강욱△금융조세조사2 안태근△금융조세조사3 박진만△외사 황인규△부장 조욱희△부부장 이광민 김영종 임석필 소진 이중희 장영수 황의수 조재연 이두봉 김형렬 정중근 이영기 윤재필 서영수 전형근◇서울동부지검△차장 박성재<부장>△형사1 김광준△형사2 정필재△형사3 민영선△형사4 위재천△형사5 김창회△형사6 이명순△공판 양재식△부부장 김병구 조종태◇서울남부지검△차장 한무근<부장>△형사1 이용△형사2 김호철△형사3 최창호△형사4 함윤근△형사5 김석우△형사6 양부남△공판 이형철△부부장 김병현 황순철 김광수◇서울북부지검△차장 손기호<부장>△형사1 김홍우△형사2 김진수△형사3 남상봉△형사4 김인원△형사5 이주일△형사6 권오성△공판 정중택△부부장 안성수 변창범◇서울서부지검△차장 송찬엽<부장>△형사1 김용호△형사2 이재구△형사3 양근복△형사4 김학석△형사5 박용호△공판 김태광△부부장 윤장석 윤대진◇의정부지검△차장 이건주<부장>△형사1 허태욱△형사2 송길룡△형사3 이임성△형사4 강신엽△형사5 임진섭△공판송무 김태훈△전문 강영권△부부장 김형준◇고양지청△지청장 김헌정△차장 김해수△부장 고범석 김성은△부부장 김호경◇인천지검△1차장 김경수△2차장 이영렬<부장>△형사1 박재권△형사2 이제관△형사3 추일환△형사4 윤보성△형사5 이기석△공판송무 김종휘△공안 김용승△특수 홍순보△마약·조직범죄수사 이성윤△외사 김회종△부장 이준명△전문 백순현△부부장 김한수 최인호 김용정◇부천지청△지청장 이경재△차장 조주태<부장>△부장 원범연 김성일△전문 전호천◇수원지검△1차장 신경식△2차장 문무일<부장>△형사1 신문식△형사2 이상헌△형사3 김훈△형사4 방봉혁△공판송무 유원근△공안 송진섭△특수 김경태△마약·조직범죄수사 허철호△전문 김호영△부부장 김석재 안권섭 고민석◇성남지청△지청장 임정혁△차장 김영준△부장 류혁상 이중제 김형준△부부장 김신환◇여주지청△지청장 봉욱△부장 김충우◇평택지청△지청장 박경호△부장 최성남◇안산지청△지청장 문규상△차장 박종기△부장 허세진 나기주 손준호◇춘천지검△차장 이석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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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훈△부부장 이종환 안미영◇목포지청△지청장 김하중△부장 김명희◇장흥지청△지청장 김태철◇순천지청△지청장 차동언△차장 임채원△부장 조인형 김형진◇해남지청△지청장 문찬석◇전주지검△차장 정윤기△부장 정인균 윤영준△부부장 심재천◇군산지청△지청장 이은중△부장 최용석◇정읍지청△지청장 이진우◇남원지청△지청장 이형택◇제주지검△차장 박민표△부장 고병민 유일석◇타기관 파견 등△국민권익위 오규진△국민권익위 파견복귀 강동원△통일부 문대홍△헌법재판소 이상규△부채특별조사단 파견복귀 박민호△과거사위원회 〃 최상훈 백찬하 ■행정안전부 ◇전보 △지방행정국장 고윤환△지역발전정책〃 한석규△비상대비기획관 신진선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어업교섭과장 신현석<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질검사과장 안광욱△충북지원장 김성태△전북〃 김태곤△맞춤형농정과장 구돈회△경기지원장 송인호△경남〃 이득섭△제주〃 양주필<국립식물검역원>△운영지원과장 황인식<수산인력개발원>△교육지원과장 정진혁<국립수의과학검역원>△질병관리부 질병관리과장 임경종△축산물검사부 검역검사〃 김태융△서울지원장 유제일△인천〃 이기옥△중부〃 이지우△호남〃 전종민△축산물검사부 수입위험평가과장 권창희△〃 축산물규격〃 위성환△동물위생연구소 바이러스〃 이오수△〃 해외전염병〃 조인수◇파견△국무총리실 김길영◇서기관 전보△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파견 강윤석 ■국토해양부 ◇전보 △해양정책국장 주성호△항공철도〃 장종식△교통정책관 조춘순△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장만석△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김영석 ■해양경찰청 ◇승진 △본청 해양오염방제국장 이완섭 ■전남도 ◇지방서기관 승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윤상복△투자정책국 기업유치과장 고영윤△경제과학국 전략산업〃 정순주△건설방재국 지역계획〃 위광환△〃 영산강사업지원단장 최태근△해양수산환경국 환경정책과장 천제영△투자정책국 투자기획〃 박창훈△경제과학국 과학기술〃 임채영△기획조정실 광역경제권기획단 김병주△산림자원연구소장 박화식△해양바이오연구원장 조영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인점례 정현호<행정지원국>△생물산업진흥재단 파견 강대석△장애인체육회 〃 신명수△여수엑스포 〃 윤승종△전남개발공사 〃 이상표△교육입교 이광수<전출>△나주시 윤승훈◇지방서기관 전보△기획조정실 정보통신담당관 문대원△〃 여수박람회지원관 홍경섭△투자정책국 기업도시과장 박은호△행정지원국 행정〃 최희우△복지여성국 노인복지〃 이진△농림식품국 농산물유통〃 이종원△〃 농업정책〃 서은수△〃 친환경농업〃 윤성호△건설방재국 방재〃 설동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박영윤 박중근 조영국△농업기술원 교육관리과장 김문식<행정지원국>△전국시도지사협의회 파견 박기열△교육입교 최동호 양동조 방형남 김명우<전출>△여수시 송자섭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부품·소재연구부문 소장 박형무△서비스정책연구부장 변재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황의동△급여조사〃 정동극△광주지원장 최명순△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춘혜◇실장 전보△경영지원실장 오장영△고객지원〃 김남수△급여기준〃 정정지△의료자원〃 박혜숙△약제관리〃 이태선△심사기획〃 김덕호△심사〃 진덕희△평가〃 장영희△심사평가정책연구소 정책연구〃 최철수△감사〃 최웅찬△의료수가연구개발단장 이충섭△약제비관리개발운영〃 홍월란△DUR사업〃 박정연△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 유제국△서울지원장 윤인석△대구〃 김성규◇직제 변경△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 정형선△교육홍보실장 이중수△심사평가정책연구소 심사평가연구실장 이건세(2.1일자) ■한전산업개발 ◇본부장 △관리 이재걸△영업/발전 하광을◇처장△기획관리 김억조◇지사장△서울 윤정선△경기 박종하△인천 김용관△충청 이상원△대구 유만준△부산 심상보◇실장△영업계획 남종완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이사 선임 △마케팅본부장 손용태△콘텐츠〃 황성근 ■삼성화재 ◇지점장 △서초 유상준△안산 김종욱△제주 박범△광진 김대우△구리 김성태△강서 김인영△창원 구일본△통영 박종삼△한양 박진수△의정부 오재욱△원주 손유섭△평택 김진호△광주 이상규△강릉 박민배△강동 윤금수△수원 윤종국△춘천 홍대기△전주 이광준△송파 한익종△인천 손석규△안양 이종열△대전 원종오△부평 김계원△순천 권중우△전북 김완식△성남 이동진△둔산 권순천△대구 조정배△서부산 박대규△충주 임상순△울산 이상오△진주 송원일△동부산 장재태△울산중앙 허일규△경북 권영걸△천안 오재엽△강북 박복찬△FRC 정헌◇보상서비스센터장△충청 김영호△서부 장동철△안양 정영봉△경남 양범석△남부 우원하△대구 김순국△광주 한영돌△인천 신상균
  • [전국플러스] 여수~인천공항 고속버스 운행

    전남 여수~순천~인천국제공항을 잇는 고속버스가 20일부터 운행된다. 16일 여수시외버스정류장 등에 따르면 고속버스는 매일 밤 11시10분 여수시외버스정류장에서 출발, 12시에 순천 종합버스정류장을 거쳐 이튿날 오전 5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 고속버스는 매일 오전 10시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10분 순천, 4시에 여수에 온다. 버스삯은 편도 기준으로 여수에서 공항까지 4만 6000원이다. 광양시에서 출발하는 인천공항 고속버스는 매일 오전 11시20분, 밤 11시40분 두 차례 있다.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남 농어촌 뉴타운 후보지 실사

    정부가 지원하는 농어촌 뉴타운이 어디에 들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거주지에는 30~40대 도시민이 집단이주해 농사를 짓도록 주거와 복지·교육시설이 마련된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뉴타운을 신청한 강진과 진도군 등 도내 6개 지역에서 실사에 들어갔고 최종 후부지를 23일 발표한다.뉴타운은 전국에서 14개 지역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5곳이 후보지로 확정된다.전남도 내 후보지는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 강진군 강진읍 송덕리, 함평군 해보면 오두마을, 장성군 삼서면 유평리, 진도군 군내면 나리 등이다.실사단은 입지여건과 접근성, 자치단체의 예산확보와 소득사업 연계방안 등을 따져 점수를 매긴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여수 역량미달 공무원 15명 현장 배치

    서울시에 이어 올해 전남 여수시가 업무능력 등이 떨어지는 직원 15명을 골라 현장에 배치키로 했다.서울시는 2007년 부적절 공무원 102명을 골라 6개월 뒤 근무성적이 안 좋은 44명(43%)을 퇴출하거나 재교육 대상자로 삼아 공직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여수시는 13일 “지난 9일자 6급이하 인사(453명)에서 일을 못하는 등 역량미달이라고 판단된 6급 3명, 7급 이하 12명 등 15명을 모아 정신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주일 교육을 마친 뒤 현장근무에 들어간다.시 관계자는 “교육 대상자들은 경기장 청소, 동네 체육시설 점검, 불법 광고물 단속 등에 투입되고 근무점수를 매겨 7월쯤 있을 하반기 인사 때 재배치되지만 성적이 낮으면 강경한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현장에 투입될 이 공무원들은 직원들의 다면평가에서 점수가 낮고 업무능력이 떨어져 실·국장이나 과장들이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로컬플러스] 목포·광양시 지난해 인구 늘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목포시와 광양시가 지난해 인구가 불었다. 목포시는 2339명이 는 반면 같은 시 단위인 나주시는 2555명, 순천시 951명, 여수시 306명이 각각 줄었다. ‘철의 도시’인 광양시(14만 2399명)는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 등으로 지난해 2664명 등 해마다 인구가 늘고 있다. 목포시 인구는 그동안 내리 줄다가 2005년 11월, 전남도청이 목포시와 경계인 무안군 삼향면으로 옮겨온 이후부터 상승곡선으로 바뀌었다. 목포시에서는 영·유아 양육비, 산모와 신생아 도우미,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출산장려 종합대책과 도청 신도시 조성 등을 인구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내고장 이 맛!] 여수 가막만 새조개

    [내고장 이 맛!] 여수 가막만 새조개

    겨울철 영양만점인 새조개는 전남 여수 가막만이 고향이다. 돌산읍·신월동·화정면 등으로 둘러싸인 가막만은 차진 진흙땅으로 어패류의 보고(寶庫)다. 요즘 이곳에서 먹음직스럽게 살찐 새조개가 한창 출하된다. 새조개는 껍질 안 속살이 마치 새의 부리를 닮았다고 해서 새조개로 불린다. 껍질째 1㎏에 1만원이다. 속살만을 모아 놓은 것은 ㎏당 3만~4만원이다. 가막만 어민들은 “새조개는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 영양분이 풍부해 겨울철 노약자들에게 좋다.”고 자랑했다. 새조개 주산지는 가막만과 여자만, 득량만, 광양만 등이다. 하지만 맛과 양,질로 볼 때 가막만 것이 으뜸이다. 이곳에서 연간 1000여t이 나지만 그 양은 해마다 들쭉날쭉해서 통계조차 못 잡는다. 여수시내 새조개 전문식당 주인들은 “새조개는 주둥이 부분이 검고 살이 두꺼울수록 맛있고 12~2월에 잡은 게 가장 쫄깃쫄깃하다.”고 일러줬다. 터질 듯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새조개는 날로 초장에 찍어 먹으면 구수한 맛을 제대로 전달받는다. 하지만 비릿함으로 대개는 갖가지 양념을 푼 육수가 펄펄 끓을 때 살짝 데쳐 먹는 샤부샤부로 즐긴다. 30초~1분 있다 건져내는 게 쫄깃함을 더하는 비법이다. 남녘에서는 숯불 소고기 구이 때 함께 구워서 별미로 먹는다. 새조개는 어민들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바다의 로또’다. 가끔 태풍에 휩쓸려 면허 양식장으로 시꺼멓게 들어 와 돈벼락을 맞기도 한다. 요즘 새조개의 ‘새’자도 모르던 충남에서도 천수만 간척지 방조제 축조 이후 새조개가 많이 잡힌다. 여수 신월동의 곽영수(56) 어촌계장은 “새조개는 알 내용물이 꽉차고 클수록 고급품인데 올해 작황이 안 좋아 설을 어떻게 쇨지 걱정”이라고 한숨지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여수 엑스포 타운 착공된다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5월12일~8월12일) 때 종사자 1만여명이 숙소로 쓸 엑스포(박람회) 타운이 착공된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엑스포타운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가 15개 보상팀을 꾸려 건물 등 지장물 조사에 나선다. 주택공사는 5193억원을 들여 덕충동 53만여㎡(16만여평)에 친환경 아파트 등 1250가구와 주차장(700여대) 등 엑스포 타운을 2012년 3월까지 조성한다. 여기에서 해외 참가자 1800여명 등 국내외 종사자 1만여명이 박람회 기간 동안 머문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행정구역 개편을 말한다] 행정구역개편 가상 시나리오

    [행정구역 개편을 말한다] 행정구역개편 가상 시나리오

    새해 아침,지리산 정상인 천왕봉(해발 1915m).산 아래 마을인 함양,산청,하동,남원,구례 등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내뱉는 구수한 사투리로 영·호남 사람들이 모이는 화개장터처럼 왁자지껄했다.천왕샘에서 약수물을 떠서 건네며 “와따 친구 반갑네잉.올해는 소원풀이 하소잉. 니도 복 많이 받어뿌라마.” 잠시 후 먼 산 너머에서 이글거리는 불덩어리가 불끈 솟아 햇살을 비추자 환호하는 메아리가 울림으로 되돌아왔다.경제권,생활권,개발권을 중심으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아우르는 ‘지리산’ 통합시가 생겨나면서 지역감정이 눈 녹듯 사라지고 이웃 사촌끼리 트고 지내는 미풍양속이 되살아났다.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일상을 가상 시나리오로 엮어봤다. ●지리산처럼,섬진강처럼 포근하게 산을 내려온 몇몇이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에 모여 막걸리 잔을 기울이며 덕담을 건넸다.“우리들끼리 언제 경상도,전라도가 있었나.그래서 인자 맘이 놓이네.”화개장 손님들은 구례군 토지면과 구례읍 사람들이 더 많다.반대로 화개면 주민들은 하동장이 아닌 구례읍장 단골손님들이다. 구례 토박이인 구제훈(64·토지면 기촌마을)씨는 “마을에서 2㎞ 떨어진 화개장터는 어릴 때부터 자주 다닌 장이고 거기 사는 서재근,정재은이가 친구여서 늘 만난다.”고 자랑했다.토지면과 화개면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서로가 분별없이 잘 지내다가 지역감정으로 조금 꺼림칙했으나 이런 거 저런 거 다 사라지니까 다들 좋아한다.”고 전했다.같은 생활권인 구례와 하동,함양군 등 산사람들이 지리산 품처럼 통크게 합쳐지면서 부쩍 내왕이 잦아지고 농산물 판매량이 늘었다. ●먼 친척보다 이웃사촌 “지역감정 몰라요” 구례읍사무소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던 이모(50)씨는 새해부터 경남 함양군 마천면사무소로 출근했다.이씨는 “마천면에 홀로 사시는 장모님이 거동이 불편해 외동딸인 아내가 병수발을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광양시 다압면사무소도 새해부터 사무실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섬진강 다리 건너 하동읍에 사는 신참 여직원 2명이 기능직에 배치되면서부터다.구례군 토지면 이일권(54·중기마을)씨는 “우리 마을 40가구 가운데 대여섯 가구는 경상도에 처가가 있고 행정구역이 통합되면서 영·호남이 한 가족이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지리산 칠선계곡을 사이에 두고 위아랫마을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과 전북 남원시 산내면도 교류가 잦아졌다.함양에는 남원댁이,남원에는 함양댁이 적잖다.마천면사무소 남자 직원은 “주민 가운데 50대 후반만 하더라도 두 지역에서 혼사를 자주 했는데 1980년대 후반부터 지역감정으로 거의 막혀 아쉬웠다.”고 웃었다. ●아직까지는 영~ 어색하구먼 많게는 4~5군데 군이 합쳐져 통합시가 됐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어색하다.전남 중·남부권인 고흥·장흥·보성·화순군이 합쳐졌으나 일부는 “어디 사냐고 물어보면 통합시를 말해야 할지 나고 자란 고향을 내세워야 할지 모르겠다.”고도 불평했다. 1000여명에 이르던 전남도청 직원들도 대부분 고향과 연고지의 시·군청으로 전진배치됐다.고위 직급은 한정되고 직원들이 넘치면서 눈치보기,편가르기,연고찾기가 더 심해졌다.예산을 맡은 한 공무원은 “옛날에는 도청을 통해 국비를 받아 쓰니까 일하기가 편했는데 정부에서 직접 예산을 관장한 뒤로는 현지 사정도 모른 채 까다롭게 군다.”고 불만을 터트렸다.통합시장은 지역별 재경 향우회가 통합이 안 되고,그대로 유지되면서 참석에 부담을 느낀다고 하소연했다.연례행사였던 읍·면·동별 체육대회는 군 대항으로 규모가 커지면서 횟수가 줄었고 주변 상인들의 거친 항의로 통합 이전 군 단위로 돌아가면서 열린다.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남해안축제로 발돋움 전남 여수시가 2007년 말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결정되면서 한동안 경남 쪽에서 “우리가 들러리냐.”는 등 볼멘소리가 들렸다.그러나 지금은 정반대다.호화 유람선이 그림 같은 남해안 일대를 오가면서 육지와 바다를 잇는 거점별 테마 관광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김용우(52) 여수시 기획계장은 “여수 세계박람회 방문객들이 여수는 물론 순천,광양,고흥과 경남 하동,진주 나아가 부산까지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하승완(57·지방자치) 조선대법대 교수는 “행정구역 통합은 예산을 통한 중앙정부 직접 통제 강화로 풀뿌리 지방자치를 뿌리째 흔드는 잘못된 일”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Metro & Local] 여수시,특산주 3종 내년 시판

    전남 여수시는 28일 쑥 등 지역 특산물을 주 원료로 한 3종의 특산주(酒)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순천대 식품공학과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쑥과 동백잎,로즈메리를 원료로 한 특산주 3종을 개발,내년 5월부터 시판에 나선다.거문도 등에서 많이 채취되는 쑥,동백잎,로즈메리를 이용한 특산주는 약리 효과와 함께 향이 좋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알코올 농도는 14~15도.쑥 술은 중·장년층을 겨냥해 ‘애주’,‘애향’이라는 상표로 등록됐다.동백잎 술은 ‘붉은 순정’이란 이름으로 여성층을 파고들기로 했다.‘오동도’라는 로즈메리 술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정했다.여수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하일성(KBO 사무총장)씨 모친상 16일 강남성모병원,발인 19일 오전 (02)590-2697 ●추상은(전남 여수시의원)씨 별세 16일 전남 여수장례식장,발인 18일 오전 9시 (061)688-4481 ●최윤희(경북도의원)씨 부친상 16일 부산 동아대병원,발인 18일 오전 6시 (051)256-7011 ●허두영(동일하이빌 이사)영(엠.에스 이사)태영(공군 상사)만영(성연중기 대표)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7시 (02)3010-2294 ●한태현(호진메디칼 대표)덕현(탄시스템 〃)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92 ●김대성(기호일보 성남주재 차장)씨 모친상 16일 분당제생병원,발인 18일 오전 8시 (031)781-7628 ●한금희(삼성증권 연구위원)씨 모친상 16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31)386-2345 ●채철(티에이치엔 회장)석(〃 사장)씨 모친상 윤석정(대성 중역)박영훈(전 청와대 비서관)정인성(한국참 회장)정선구(한국국방연구원)안한종(서울아산병원 의사)씨 빙모상 16일 대구파티마병원,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53)956-4445 ●김원석(전 충주시의원)씨 부친상 16일 충주 새로운병원,발인 18일 오전 8시 (043)854-5699 ●백종훈(태영건설 이사)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91 ●김기웅(한국밸브 서울사무소 대표)씨 별세 1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2 ●고용석(월비통상 경총팀 부장)인석(KBS 방송콘텐츠팀 차장)순희(AIG생명)씨 부친상 최정순(환경부 환경정보자료실)씨 시부상 박래홍(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설비부)박상희(유신정보통신 기술팀장)씨 빙부상 16일 건국대병원,발인 18일 오후 1시 (02)2030-7901
  • [Local] 시민 문화·위락·휴게시설 추진

    전남 여수에 정유공장을 둔 GS칼텍스(대표 허동수)가 1000억여원을 들여 시민 문화·위락·휴게시설을 짓는다.내년 7월 착공해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에 앞서 공연장 등이 문을 연다.GS칼텍스는 10일 “여수시 망마산에 1100석 규모 대공연장과,기획전시장,다목적 홀,에너지관 등을 만들고 장도에는 상설전시장과 카페 등을 세운다.”고 말했다.또 고락산에는 숲속공작실,어린이 환경놀이터,생태 산책로,산림욕장 등이 조성된다.김기태 GS칼텍스 재단 상무는 “세계박람회 개최에 걸맞은 문화예술 기반시설을 지어 지역민과 기업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부지 매입비 200억원은 여수시가 부담한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남 섬 주민들 뿔났다

     정부가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을 바꾸려 하자 섬사람들이 뿔났다. 27일 전남도와 섬 주민들에 따르면 참여정부 때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만든 균특법이 새 정부에서 지역발전특별법으로 대체,섬지역 개발 예산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주민들은 “섬을 포기하는 ‘제2의 공도정책’(조선시대 섬을 비웠던 정책)”이라며 강도 높게 반발한다. 지역발전특별법은 정부가 26일 국회에 상정하려다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으나 다시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지역발전특별법에서는 균특법상의 낙후지역을 성장촉진지역과 특수상황지역 등 2개로 나누고 특수상황지역에 포함된 섬의 경우 2013년 말까지 5년 동안만 한시적으로 재정지원을 한다고 못박고 있다.이렇게 되면 도서종합개발 국비 지원액이 대폭 축소돼 섬이 많은 전남도는 5년 뒤에는 섬 개발을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된다.신안군과 완도군 등 서남해안 일부 자치단체는 자체 부담을 포함해 도서개발사업비가 연간 전체 예산의 6~22%이다. 또 지역발전특별법에서는 섬도 일반지역(육지)과 동등하게 취급해 일반지표를 활용한 낙후도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따라서 섬이 많은 여수시의 경우 인구나 소득 등 낙후도가 하위 10% 안에 들지 않으면 도서개발 대상에서 제외될 확률이 높아 섬 개발이 물 건너 가는 셈이다. 지역발전특별법이 시행되면 전남도는 섬을 포함한 지역 개발사업비가 올해 기준으로 5조 6000억원에서 3조 1000억원으로 44.6% 줄어든다. 전남도는 올해 섬지역 개발사업비로 전국 1443억원 중 국·도비를 합쳐 1024억원(70.9%)을 받았다.1997년 끝난 1차 도서개발 10개년 사업에서 전남도는 전국 3088억원 중 1751억원,2차(1998~2007년)에서 9792억원 중 6265억원을 받아 섬 가꾸기에 투입했다. 신안군과 완도군 등 섬주민들은 “균특법 개정안이 지방발전을 외면하고 환경이 나쁜 섬 지역을 홀대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남에는 전국 개발대상 섬(10인 이상 거주)의 58%인 217개(전국 372개)가 있다.1명 이상 사는 유인도는 276개(전국 482개)로 여기에 20만 772명이 살고 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순천·광양 이웃사촌 맞아?

     ‘먼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낫다.’는 말이 무색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등을 대고 살아온 전남 순천시와 광양시가 순천대 광양캠퍼스 설립 문제로 틈이 벌어지더니 경계도로 확장으로 관계가 더 꼬이는 모습이다.  장만채 순천대총장은 최근 순천대 광양캠퍼스 설립과 관련,학교 구성원들에게 설명회를 갖고 “교육과학기술부에서 12월18일까지 광양캠퍼스 설립 인가가 안되면 총장직을 물러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이어 광양캠퍼스 반대론자들에게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순천대 광양캠퍼스 설립 문제는 일부 순천시민과 정치인 등이 여론수렴 미비와 상권위축 등을 들어 반발하면서 중단된 상태다.순천시민들로 순천대 광양캠퍼스 반대 추진위가 꾸려졌다.  앞서 광양시는 순천대 광양캠퍼스가 세워지면 학교 부지(공원지역)와 시설·운영비 등으로 2019년까지 600억원을 지원키로 약속했다.광양캠퍼스는 2010년 4개학과 120명으로 문을 열고 2015년 600명으로 늘어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순천대 광양캠퍼스 예정 부지에 대한 용도변경 절차를 승인했다가 1주일 만인 10월28일 순천시민들의 여론수렴 절차 미비라는 의견을 받아들여 이를 중단토록 하는 공문을 전남도와 국토해양부에 보냈다.  이 와중에 순천과 광양을 잇는 국도 2호선 확장 구간을 놓고 양측의 입장차가 커지면서 감정싸움으로 비쳐진다.차량이 밀린다는 점을 들어 순천시는 조례동 풍전주유소 앞에서 광양시 광양읍까지 1㎞를 시비 250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왕복 5차선 도로를 7차선으로 넓힌다.만일 광양구간이 확장되지 않으면 도로 확장 효과가 떨어지고 병목현상이 불보듯 뻔하다.  그러나 광양시는 순천시 경계지점에서 광양읍까지 왕복 4차선 구간(2.5㎞)에서 도로 확장의 필요성을 못느낀다.시 관계자는 “2호선 광양 우회도로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설계까지 마쳤다.”고 말해 순천시의 주장을 일축했다.이어 “2호선의 경우 순천시 구간은 국도 17호선 진·출입로가 겹쳐 있어 차량이 밀리지만 광양시 구간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창 속도가 붙던 순천시와 광양시,여수시 등 동부권 3개 도시를 통합하자는 통합시 논의는 광양시가 꼬리를 내리면서 물 밑으로 가라앉은 상태다. 순천·광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여수세계박람회 2조389억 투입

     2012년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에 모두 2조 3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정부는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여수세계박람회 종합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종합기본계획 확정에 따라 전시관 현상공모와 설계,민간사업자 유치 등이 본격 추진되며,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여수시 등 지원부서도 박람회 개최준비 체제로 전환된다.  종합기본계획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 사업비는 시설비 1조 7310억원,운영비 3079억원 등 총 2조 389억원(민간투자 7107억원 포함)으로 지난해 11월 박람회 유치 당시 계획 규모에 비해 약 22% 증가했다.  기본계획에는 박람회 주제인 ‘살아 있는 바다,숨쉬는 연안’을 나타내기 위한 전시장 시설·운영,공간구상 및 전시연출 계획 등이 포함됐다.또 해양·환경 관련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여수선언과 여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전시관은 주제관,한국관,부제관(기후환경관,해양생물관,해양산업기술관,해양도시·문명관 등) 등으로 구성된다.특화·전시시설로는 바다전시장인 ‘Big O’,다도해를 축소한 ‘다도해공원’,유비쿼터스 ‘엑스포 디지털가로’,아쿠아리움,상징조형물 등이 조성된다.  확정된 종합기본계획은 다음달 2일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승인을 받게 되며,여수박람회는 BIE 총회 승인시부터 공식적으로 참가국 유치활동에 나설 수 있다.  한 총리는 회의에서 ”여수박람회는 남해안 선벨트 및 5+2 광역경제권 사업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남해안권이 새로운 발전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해양분야 첨단융합기술 개발과 국제협력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올 상반기 합격자 내년엔 희망

    올 상반기 합격자 내년엔 희망

    지방공무원 공채 시험에 합격하고도 임용되지 않아 ‘백수’ 생활을 하고 있는 대기자들이 속을 태우고 있다. 올 상반기에 실시된 전국 지방공무원 7,9급 공채 시험 합격자 5986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임용되지 못한 채 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상반기 공채 합격자는 대부분 내년 말 이전에 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일부 자치단체들은 내년 말까지도 임용대기자 해소가 어려워 앞으로 2~3년간 공무원 신규 채용인원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의 경우 올 7월24일 도청과 14개 시·군에서 259명을 선발했으나 21일 현재 135명이 임용대기 상태다. 더구나 이달 13일 122명을 추가로 선발해 임용대기 인원은 사실상 257명에 이른다. ●고창·여수·목포 1명도 발령 못해 고창군의 경우 상반기에 29명, 하반기에 8명 등 모두 37명을 선발했지만 단 1명도 발령하지 못했다. 김제시는 상·하반기에 합격한 37명 가운데 단 1명만 임용됐을 뿐이다.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합격자 466명 가운데 205명과 10월 말 합격자 86명, 이달 20일 합격자 78명 등 모두 425명이 임용대기 중이다. 전남도는 올 상반기 461명을 선발했으나 정원조정으로 임용은 150명에 그쳤다. 나머지 309명은 대기상태다. 여수시와 목포시는 빈자리가 없어 각각 48명과 19명을 뽑아놓고도 단 한 명도 임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네 차례에 걸쳐 219명(행정직 130명, 기술직 89명)이 합격했다. 이중 임용자는 행정직 7명, 기술직 51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168명은 올해 내 임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광주시는 올해 공개채용을 통해 139명을 선발했으나 현재까지 22%인 31명만 임용했다. 나머지는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 신세다. 특히 올해 선발된 예비 공무원들은 최악의 경우 임용 유예기간인 만 2년을 채운 뒤 2010년 6월 이후에나 임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흘러나온다. ●내년 말까지 많이 해소되는 지자체들 지방공무원 공채에 합격하고 대기 중인 인원은 일부 자치단체를 제외하고는 내년 말까지 어느 정도 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의 경우 12월 20명을 임용할 예정이며 내년 중 160여명 결원이 예상돼 상반기 합격자는 내년 중에 모두 임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합격자도 2009년까지는 모두 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도 47명의 임용대기자를 다음달 7명, 내년 1월 20명 발령내는 것을 비롯해 내년 7월까지는 모두 임용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내년 초 미 임용자 중 절반 정도를 임용하고 나머지는 내년 말까지 모두 임용하기로 했다. 전북지역도 상반기 합격자는 대부분 내년 중에 임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지역 하반기 합격자는 2010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2~3년간 신규 임용 어려워 지방공무원 공채 합격자 임용대기 인력이 많은 것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5월 지방공무원 정원 1만 360명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또 내년 1월부터 3년간 연차적으로 6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의 정년을 57세에서 60세로 연장하는 것도 신규 임용을 가로막는 주요인이다. 이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의 신규 채용은 앞으로 수년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시는 일반 행정직 분야 채용을 한 해 거르는 방안을 심각히 검토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연말 조직개편 이후 신규 채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이 확정될 것”이라며 “일반 행정직 분야는 현재 과원인 만큼 신규 채용은 소방직과 교육행정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행안부가 실업해소 차원에서 내년 공무원 채용도 예년 평균 수준으로 뽑을 것을 전국 시·도에 요청해 일선 자치단체들은 고민스럽다는 반응이다. 현재 임용대기자가 많이 있는 상황에서 내년 공채를 해 공무원 후보자를 뽑을 경우 합격자들이 2010년 이후까지 임용대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내년 공개채용을 어느 정도 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 전국종합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배달해요”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배달해요”

    전남 여수우체국 집배원 40명으로 꾸려진 ‘365봉사단’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보살펴 세밑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주말 여수시 미평동에 사는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정인 조세린피 반실호(41·여)의 집을 찾았다. 봉사단원 10여명은 날렵한 솜씨로 곰팡이가 핀 방안 벽지를 새로 바꾸고 너덜너덜한 장판도 교체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봉사한 덕분에 집 고치는 솜씨가 전문가 못지않다. 안방과 아이들 방에서 깜빡거리는 형광등도 새 것으로 갈아끼웠다. 땀을 흘린지 6시간만에 새 집으로 말끔히 바꿔놓았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반실호는 “생활형편이 어려워 힘들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도움에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한다. 봉사단원들은 그의 손에 들고온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자리를 떴다.365봉사단은 홀로 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을 남몰래 찾아가 청소와 세탁, 밑반찬 만들기 등을 하고 있다. 봉사대상이 부담을 느낄까봐 미리 연락하지 않는다. 필리핀 댁의 딱한 사정은 우편물을 배달하는 한 봉사단원에 의해 알려졌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부산 “여수엑스포 덕 좀 봅시데이”

    부산 “여수엑스포 덕 좀 봅시데이”

    부산시가 오는 2012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엑스포를 부산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의 전기로 삼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시민역량 결집을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여수박람회 마케팅’ 준비에 ‘올인’하고 있다. 부산시는 여수 세계엑스포를 부산경제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6일 갖는다. 이날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여수 세계엑스포와 부산경제’라는 주제로 학계·시민단체 대표·관광업계 종사자·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 상징 풍물관 등 여수 설치 안웅희 한국해양대 교수는 미리 배포한 ‘ 여수 세계엑스포와 부산경제’라는 주제 발표에서 “아·태경제협력체(APEC),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부산의 인적·물리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이에 따른 경제파급 효과가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 전역에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인 동아대 김용대 교수는 “해양수도 부산을 상징하는 주요 상가와 거리풍물관을 여수엑스포에 설치해 관광객을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부산시는 내·외국인 8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수엑스포에 대비해 지난 9월 ‘2012 여수 세계엑스포 연계 부산발전 태스크포스’를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여수엑스포와 연계해 부산에 투자 가능성이 큰 외국 투자자를 유치하고, 부산기업홍보관 설치를 통해 부산지역 업체를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안준태 행정부시장은 “여수엑스포는 부산시에 수천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수특수’를 부산 경제에 연계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 및 관광객 유치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활성화 계기 기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여수박람회 개최에 따른 전국적인 생산 유발 효과가 10조 3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부가가치 창출 효과는 4조 100억원, 고용창출 효과는 9만여명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박람회가 개최되는 3개월 동안 800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여수시와 인근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세계박람회는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별 생산유발 효과는 전남이 6조 5683억원으로 가장 많고 경남 7843억원, 부산 3470억원, 서울 3410억원, 기타 지역 1조 7371억원 등이다. 고용유발 효과는 전남 5만 4782명, 경남 8041명, 부산 3380명, 서울 4741명 등으로 나타났다. ●3분기 외국인 관광객 11% 증가 올 3분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부산시에 따르면 3분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48만 4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늘었다. 이는 올해 늦더위로 인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많았고 세계사회체육대회와 IOC포럼 등 대형 국제행사들이 열린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9월 말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131만 20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1만 7710명)보다 7.8% 증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해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은 종전의 절반에 가까운 비용으로 한국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부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0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12월 중순에는 일본 나고야·오사카·고베·후쿠오카 등에서 부산관광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아름다운 간판 2008] 간판시범거리 조성 현황 한눈에

    [아름다운 간판 2008] 간판시범거리 조성 현황 한눈에

    ‘지방자치단체 홍보관’에서는 중앙정부의 옥외광고물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옥외광고물 면적총량제’가 간판 문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게 된 데는 인천이 톡톡한 역할을 했다. 2004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면적총량제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합법·불법 간판으로 도배돼 여백을 찾기 어려웠던 건물 벽면이 총량제 도입으로 10∼20%만 간판이 차지하고 있는 것. 또 간판을 설치할 수 있는 허용 면적이 넓지 않아, 수량 제한 등을 완화했음에도 업소당 간판 수는 평균 1∼2개에 불과하다. 같은 맥락에서 조만간 도입되는 ‘광고물 실명제’의 모태는 광주 남구다. 남구는 지난해 광고물 관리업무에 ‘전자태그(RFID)를 이용한 관리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했다. 전자태그 안에 건물과 광고물의 규격·형태 등 각종 데이터를 입력하고, 무선으로 이를 판독·관리·추적하는 시스템이다. 남구에서는 이 시스템 도입 이후 불법 광고물이 눈에 띄게 줄었으며, 실명제 전국 확대에도 기여했다. 경기 파주시 등은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제’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대표적인 곳이다.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변에는 높이만 무려 3∼4층 건물에 해당하는 10m가 넘는 초대형 지주 간판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또 빨강·노랑 등 원색을 활용해 운전자들의 눈을 자극하고, 현수막 등으로 어지러울 지경이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1월 ‘통일로’ 주변을 특정구역으로 지정, 지주 간판에 대한 신규 설치를 원천 봉쇄하고 기존의 볼썽사나운 지주 간판도 속속 철거하고 있다. 또 지역별 ‘간판시범거리 조성사업’의 추진현황 등도 살필 수 있다. 최근 거대한 풍선 형태의 ‘에어라이트’나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등 신종 불법 광고물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통행권을 위협하고 있다. 불법 광고물 외에도 불법 주·정차 차량과 노점상 등 불법 시설물에 거리를 빼앗긴지 오래다. 간판시범거리 조성사업은 각 지자체별로 일정 구간을 선정, 이같은 공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15곳, 올해 20곳 등 지금까지 모두 35곳이 지정돼 개선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에 대한 간판 등 가로정비사업을 통해 조화로운 공간의 중요성과 이로 인해 되살아난 지역경제 등을 실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밖에 2012세계박람회와 2014년 아시안게임을 각각 유치한 전남 여수시와 인천은 간판 정비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 등을 소개하게 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중구 여자레슬링부 체전 2체급 ‘金’

    중구 여자레슬링부가 전국체전에서 2체급을 석권했다. 중구는 전남 여수시 등 17개 시·군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레슬링부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엄지은 선수와 한태양 선수는 레슬링 종목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각각 51㎏급과 67㎏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 대표로 출전한 엄지은은 여자 일반부 자유형 51㎏급 결승에서 이하늘(성남시청·경기)을 2대 0으로 꺾고 생애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땄다. 엄 선수의 오빠인 엄혁도 남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6㎏급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 레슬링 역사상 첫 전국체전 ‘남매 금메달’이라는 신화를 이룩했다. 여자 일반부 자유형 67㎏급에 출전한 한태양도 결승에서 성남시청 소속의 윤소영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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