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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복합해양관광레저도시’ 조성 추진

    여수시, ‘복합해양관광레저도시’ 조성 추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열리는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 일대에 복합해양관광레저도시 조성이 추진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여수 돌산읍 무술목 일대를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참여한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8천억 원 이상의 민자를 유치하고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집적화해 국가 경쟁력을 갖춘 해양관광도시를 육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해양수산부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여수 돌산읍 무술목 일대 37만여평 부지에 민간투자 8980억 원, 국비 1천억 원, 지방비 1천억 원 등 총 1조 890억 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제출할 방침이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될 공공부문은 복합해양레저타운과 해양전시체험관, 플로팅마리나 등 관광 인프라와 실내 해양스포츠존, 해양기술체험관, 수중 생태관 등 실내 해양레저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요트 계류장과 플로팅호텔, 수상레저센터, 야외정원 등을 갖춘 플로팅마리나가 여수 해양관광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민간투자로는 대중제 골프장과 호텔 및 콘도 등 숙박시설과 관광휴양문화시설, 연도형 상가 등 복합관광단지가 조성되며 현재 전남도에 관광지구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해양레저 기반의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고부가가치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과 집적화를 이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 여수시, 유엔기구와 COP33 유치 협의

    여수시, 유엔기구와 COP33 유치 협의

    전남 여수시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유엔(UN) 기구와 협의에 나섰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정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여수시 방문단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독일 본에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을 방문해 COP33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NFCCC 측은 COP33 개최를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국가) 간 협의가 중요하다”며 “행사장 구성과 숙박시설, 대중교통 인프라 등 필수 요건 충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COP 민관 협력 강화를 담당하는 글로벌 기후 행동팀은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와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GCoM) 등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다음 달 열리는 파나마 기후 주간과 6월 예정된 UNFCCC 중간 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 참여도 권고했다. 여수시는 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스폰서십과 UNFCCC 홍보관 설치, 상호협력 등의 방안도 논의해 UNFCCC로부터 긍정적인 검토 약속도 받았다. 최정기 부시장은 “여수시의 세계섬박람회 개최와 COP33 유치 노력을 UN 기구에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여수시 방문단은 지난 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전라남도 유럽사무소와 이클레이 세계본부를 방문해 섬박람회 개최와 COP33 유치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 2026 여수 박람회로 ‘섬과 썸타기’… 세계에 섬의 뉴 비전 제시

    2026 여수 박람회로 ‘섬과 썸타기’… 세계에 섬의 뉴 비전 제시

    섬의 역사와 문화·새 미래 가치VR·AR 등 첨단으로 보여 줄 축제섬 방문의 해 지정과 연안 크루즈 정부 전폭적 지원도 성공 조건 전남 여수시가 세계인들에게 섬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국제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알린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서다. 여수시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돌산읍 진모지구 등지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섬박람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섬 문화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섬 생태계와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행사다. ●지속 가능한 생태계·지역 발전 모델 제시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는 섬박람회장 주행사장이 조성될 돌산읍 진모지구 18만㎡ 부지 평탄화 작업을 지난달 마쳤다. 오는 6월 박람회장 전시관 배치 등 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7월부터 전시관과 행사장 인프라 등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섬박람회장 내 치유 공간이 될 도시 숲 조성과 실외 정원도 6월까지 설계 용역을 실시해 9월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부행사장인 개도의 섬어촌문화센터와 야영장 역시 부지 정리를 마친 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 섬 캠핑과 트레킹을 체험할 금오도 부행사장도 비렁길 18.5㎞ 구간 개선 공사에 들어갔다. 여수섬박람회 전시관은 주제관과 섬 공동관, 섬 문화관, 섬 해양생태관, 섬 미래관, 섬 음식관, 섬 마켓관, 섬 놀이터 등 8개로 구성된다. 주제관과 섬 공동관에는 세계 섬들의 탄생과 위기, 발전 등의 역사와 무한한 미래 가치를 디지털 기술로 전시·연출해 구현하고 섬 수송 등 세계 각국의 차별화된 섬 정책과 기술을 볼 수 있는 각국 홍보관이 들어선다. 섬 문화관과 섬 해양생태관에서는 참가국들의 다양한 섬 생활과 역사·문화·예술 등을 비롯해 독특한 기후와 자연환경, 보전 방안 등을 전시한다. 섬 미래관과 섬 음식관에서는 해상 풍력과 미래 에너지 자원 등 섬의 미래 비전 및 세계 각국의 섬 음식을 선보인다. 섬 마켓관과 섬 놀이터에서는 각국의 섬 특산품과 함께 섬 주민들의 다양한 놀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전시관에서는 관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발광다이오드(LED) 사진 큐브, 미니어처 등 최첨단 기술이 대거 활용될 예정이다. ●관람객 300만명 유치 팸투어 등 분주 여수섬박람회는 30개국 참가와 300만명의 관람객 유치가 목표다. 여수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참가국 유치를 위해 현재 115개국에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2012년 여수엑스포에 참가한 나라 중 섬을 보유한 37개국을 집중 유치 국가로 선택해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뉴질랜드와 그리스, 베트남 등 32개국 주한 외국공관장과 관계자 60여명을 초청해 팸 투어를 진행했다. 여수섬박람회 홍보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활동에도 나섰다. 해외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다음달 일본 오사카 박람회와 대만의 한국여행엑스포,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 등에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대국민 홍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인천과 부산, 경남, 강원, 충청도 등으로 협약을 확대해 전국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섬박람회 열기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행사장 방문과 홍보물 배포 등 찾아가는 섬박람회 홍보와 캠페인 등도 본격화했다. 하지만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조직위는 최근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6 섬 방문의 해’ 지정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여수시는 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해 미래 섬 정책을 선도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섬 방문의 해 지정과 연계해 섬박람회 기간에 여수 지역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도 요청했다.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여수섬박람회 관람객을 유치하겠다는 방안이다. 선상에서 아름다운 다도해와 밤바다를 즐기고 불꽃 축제와 공연 등 크루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연안 크루즈 운항도 요청했다. 특히 섬박람회 기간에 연안 크루즈 운항의 사업성이 확보되면 노선 확보와 서남해안 연안 크루즈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어 새로운 해양관광 상품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접근성 확보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해외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서는 여수공항의 부정기 국제선 허가와 국내선 증편도 이뤄져야 한다. KTX 등 여수행 열차 증편 역시 수도권 등의 대규모 관람객 유치를 위해 서둘러야 한다. ●정부·국민의 지원과 지지 있어야 섬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관람객들을 끌어들일 다양한 행사 유치도 핵심 현안이다. 조직위는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2026 세계어촌대회’와 ‘세계해양포럼’ 등 각종 섬박람회 연관 행사의 여수 개최를 요청하고 있지만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무엇보다 현안 대부분이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데다 정부와 관련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라는 점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과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 “UAM 타고 섬 비행 등 다양한 체험 통해 여수의 진가 알릴 기회”

    “UAM 타고 섬 비행 등 다양한 체험 통해 여수의 진가 알릴 기회”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 등을 통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관람객 유치를 이끌겠습니다.” 박수관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장은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여수섬박람회는 세계인들에게 섬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제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다음은 박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여수섬박람회 대표 콘텐츠는. “섬박람회의 최대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될 핵심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미래에 섬을 오가는 교통수단이 될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선보일 계획이다. 섬박람회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에서 2.7㎞ 거리의 섬인 경도까지 비행 시연을 하고, 섬박람회 개최 전에 유인 비행 규정이 갖춰지면 관람객 탑승도 추진할 계획이다. 수면 위를 날아가듯 운항하는 공기부양정 체험도 추진하고 있다. 섬박람회를 통해 현대화된 해양 교통수단을 선보이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남해안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둘러볼 수 있는 연안 크루즈 운항도 계획하고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화려한 풍광과 밤바다를 체험하고 불꽃 축제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섬의 자연과 생태를 체험하는 섬 캠핑과 섬 트레킹은 물론 여수 섬의 역사와 정체성을 강조한 ‘여수 탄생섬 테마 투어’ 등 섬 문화를 맛볼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준비한 섬박람회 볼거리는. “풍성한 행사와 공연도 섬박람회의 볼거리다. 섬박람회 개막에 맞춰 내년 9월 4일부터 이틀간 ‘세계 섬도시 대회’를 개최해 섬을 보유한 태평양도서국 회원 국가와 함께 섬 생태·문화에 대해 연구한다. 10월에는 국내 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11월에는 세계 어촌대회와 국제 해양관광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섬의 전설과 역사, 문화를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하는 ‘섬의 전설과 섬의 노래’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각종 예술 작품으로 ‘섬 상징 아트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 섬과 섬 이야기를 갖가지 장르의 공연으로 전달하고 참가국들의 특색 있는 섬 문화 공연을 펼치는 등 여러 문화예술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와 여수 재즈 페스티벌, 거문도 뱃놀이 공연 등 여수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공연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의 축제 ‘섬슐랭 페스타’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 외에도 여수 전역에서 각종 전시와 학술 행사, 해양 레저 스포츠, 해양 직업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마무리하실 말씀은. “섬박람회를 섬의 역사와 문화, 미래 가치를 최첨단 기술로 구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여수섬박람회를 방문해 세계의 섬과 해양 문화를 통한 힐링과 치유의 축제 한마당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여수서 개막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여수서 개막

    전국 수산업 경영인 1만여 명이 참석한 제1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28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1997년부터 전국 수산업 경영인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지난 1997년 여수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28년 만에 다시 여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힘, 상생의 바다 여수에서’를 주제로, 수산업 경영인의 화합과 미래 비전을 다지는 장으로 치러진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서천호·문대림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표창과 수산물 직거래 행사, 학술행사,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수산업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김영록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어업과 해상풍력이 상생, 공존하는 바다와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 등 한국수산경영인 10대 정책과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1조원 김 수출 클러스터 프로젝트 추진 등 새 정부 해양수산예산 10조 달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수산업과 해양관광의 동반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 여수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와 섬박람회 성공 개최 협약

    여수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와 섬박람회 성공 개최 협약

    전남 여수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독일 본에 위치한 이클레이 (세계지방정부협의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과 지노 반 베긴 ICLEI(이클레이) 세계본부 사무총장이 서명한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와 섬박람회 홍보 및 지원, COP33 유치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여수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125개국 2,500여 개 회원 도시를 보유한 이클레이I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COP33 개최를 위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또 협약을 계기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 홍보 및 COP33 유치 전략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국제기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지속 가능 도시로의 위상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정기 부시장은 “섬과 바다 등 블루카본(해양 생태계에 저장되는 탄소)의 중요성을 알렸던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정신을 계승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COP33을 유치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여수시의 노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LG화학 여수공장, 취약계층에 위생용품 지원

    LG화학 여수공장, 취약계층에 위생용품 지원

    LG화학 여수공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500명에게 친환경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사업을 진행했다. 2017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시작한 LG화학 여수공장은 9년간 4500명의 여성청소년을 지원했다. LG화학 여수공장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30여명은 23일 위생용품 500상자를 직접 포장해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위생용품은 여성 청소년이 약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날 지원한 위생용품은 LG화학의 저탄소 친환경 원료인 ‘BCB-SAP’(고흡수성수지)으로 제작되어 의미를 더했다. LG화학의 ‘BCB-SAP’은 화석원료 대신 폐식용유, 팜 부산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료를 사용하여 탄소 감축 효과가 뛰어난 국내 최초 친환경 SAP제품이다. LG화학 이현규 주재임원은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과 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섬섬 동행 여수’ 봉사 활동과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남해안남중권발전협,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다짐

    남해안남중권발전협,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다짐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의 남해안 남중권 지방자치단체들이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유치에 힘을 모았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22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9개 회원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정기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회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여수에서 모였다. 협의회는 2026 여수섬박람회 성공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OP33을 대한민국에 유치해 남해안 남중권에 개최할 곳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안 남중권은 남해안 시대 중심지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과 자연·문화관광 유산을 보유한 지역 상생 발전의 대표 모델”이라며 “동서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의 비전을 실현해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영호남 상생 발전을 위해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전남 5개 시·군과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경남 4개 시·군이 참여하는 행정협의체로 농특산물 공동 판매와 관광 활성화, 문화교류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여수시, 세계섬박람회 지원 등 대선 공약 반영 건의

    여수시, 세계섬박람회 지원 등 대선 공약 반영 건의

    전남 여수시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등 지역 현안의 공약 반영을 각 정당에 건의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21개 지역 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해달라는 내용의 공문과 소개 책자를 각 정당에 발송했다. 먼저 최우선 과제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여수 개최와 ‘2026 섬 방문의 해’ 지정, 섬 방문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과 ‘2026 세계 어촌대회 여수 개최, 연안 크루즈 운항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제33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와 국제 해양레저 관광 복합센터 건립,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공모 선정 등도 건의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과 산업인프라 확충,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 등의 정부 지원도 강조했다. 여수시는 또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관련해 여수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도 승격과 여수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전라선(익산~여수) 철도 고속화 등의 내용도 담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건의 사업들은 여수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담은 핵심 과제들”이라며 “건의 사항들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당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응원 나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응원 나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와 성공 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를 시작했다. 릴레이 응원 챌린지는 릴레이 주자로부터 지목받은 기관이나 인물이 SNS(사회관계망)에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사진이나 영상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박수관 섬박람회 조직위원장은 10일 응원 메시지 전달과 함께 다음 주자로 공동주최자인 전남도와 여수시를 지명했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챌린지 영상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전 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달 23일인 D-500일을 기념하기 위해 10일부터 한 달 동안 릴레이 응원챌린지와 함께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와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올리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여수 돌산 진모지구 등 여수시 일원에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30개국 참여와 30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여수시, ‘섬섬여수 볼런투어’ 추진

    여수시, ‘섬섬여수 볼런투어’ 추진

    전남 여수시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결합한 ‘섬섬여수 볼런투어(Voluntour)’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섬섬여수 볼런투어’는 섬을 관광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이색적인 봉사 프로그램으로 금오도와 개도, 낭도, 사도, 거문도 등 10개 섬에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매월 50명 정원으로 추진되며 여수시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한 달 전 20일까지 가고 싶은 섬 1곳을 선정해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섬 관광과 청결 활동 결과물을 제출하면 봉사 시간이 인정되고 실비(1만 원)와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볼런투어 활동을 통해 여수가 가진 섬의 매력과 수려한 경관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LG화학, 여수섬박람회 성공 기원 섬마을 봉사 나서

    LG화학, 여수섬박람회 성공 기원 섬마을 봉사 나서

    LG화학 여수공장이 지난 24일 섬마을 맞춤형 후원활동 ‘섬섬 동행 여수’에 대한 전달식을 가지고 25일 월호도를 첫 시작으로 9개 섬에 대한 활동에 들어갔다. ‘섬섬 동행 여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2024년부터 실시한 임직원 재능기부형 섬마을 전기 수리 봉사를 확대해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세대별 맞춤 후원하는 활동이다.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은 지난해 4월부터 전기 국가 기술자격증을 가진 임직원이 8개 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후 등기구와 콘센트 교체, 전기 시설 보수 등 전기 시설 무상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후원의 범위를 확대하여 세대별로 섬 주민 필요 물품을 후원하는 ‘섬섬 동행 여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의 섬마을 전기수리 봉사와 함께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LG화학의 친환경 원료로 제작된 기저귀 지원하고 섬 지역 초등학교의 교육용 전자기기 후원과 섬마을 경노당의 필수 물품 후원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섬섬 동행 여수’는 지난 25일 월호도를 시작으로 개도와 소두라도, 나발도 등 9개 섬을 대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LG화학 여수공장 이현규 주재임원은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되는 2026년까지 취약한 섬마을 가구의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며 “여수 세계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주한 외국공관장 협력 다져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주한 외국공관장 협력 다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아시아, 미주 등 32개국 주한 외국공관장,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국 유치 팸투어 개최했다.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주한 외국공관장 여수 팸투어’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해외 참가국 모집과 핵심 콘텐츠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와 섬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는 섬박람회 비전,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과 태국, 베트남,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국을 비롯해 그리스, 노르웨이, 벨기에, 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과 가나, 레바논 등 아프리카·중동 지역 6개국과 멕시코, 칠레, 파라과이 등 미주 지역 9개국의 주한 외국공관장이 참석해 국제적 관심을 끌었다. 앙투안 아잠 주한레바논 대사는 주한 외국공관장을 대표해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은 물론 다양한 섬 국가가함께 번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르웨이 해상풍력 전문기업 딥윈드오프쇼어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간 공식 후원 협약도 했다. 협약식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한스페터 오브레딕 딥윈드오프쇼어 총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섬박람회 공식 후원을 약속했다. 32개국 외교사절단은 섬박람회 상징 깃발과 피켓을 활용해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영록 지사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가치를 조명하고 섬이 지닌 중요성에 대해 세계인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수섬박람회가 세계 각국의 참여와 함께 대사님들의 홍보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국제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개최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30개국 참여와 해외 관람객 9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세계 115개국에 협조 공문을 보냈으며 이 가운데 37개국을 집중 유치 국가로 정해 국가별 협의를 하고 있다.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국제선 운항 적극 지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국제선 운항 적극 지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기간에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과 여수행 열차 증편 등 교통 지원을 약속했다.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김종기 사무총장은 지난 18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박 장관을 만나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현안을 건의했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도 함께 참석한 이날 면담에서 조직위는 국내외 박람회 관람객 이동 편의를 위해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허가와 국내선 증편, KTX 등 여수행 열차 증편 등을 요청했다. 조직위는 특히 정부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도 적극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개최되는 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한다”며 “항공, KTX 등 관람객 교통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기 사무총장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 부처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중앙 부처의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안건을 지속 발굴해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 점검

    여수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 점검

    전남 여수시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9일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현안 대책 회의를 가졌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주 행사장 시설 배치와 핵심사업 실행 방안 등을 심층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 행사장 배치 시 방문객의 교통편과 주차 공간, 안전시설 등을 고려해 내외부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관람 동선을 살펴 편의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 도심항공교통(UAM) 섬 비행 시연과 위그선 도입, 연안 크루즈 운항 등 섬박람회 핵심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섬박람회에 대한 대내외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로드맵에 따라 꼼꼼하게 준비하길 바란다”며 “조직위와 시 정부가 한 팀이 되어 남은 기간 섬박람회 준비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앞으로 섬박람회 현안 대책 회의를 정례화해 매월 조직위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 전남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큰 호응

    전남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큰 호응

    전남도는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한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는 물론 ‘2025 완도 방문의 해’ 등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 사업은 전남 섬을 찾는 외지 관광객에게 여객 운임의 50%를 지원해준다. 지원 대상은 여수~거문도와 고흥~거문도, 목포~가거도, 완도~청산, 여서, 해남~산양, 해남~넙도, 완도 화흥포~소안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9개 항로다. 지난해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으로 여수와 완도, 신안 등의 섬을 방문한 관광객은 16만여명으로 총 12억원이 투입됐다. 여객선 반값 운임 지역 섬 주민들은 “그동안 관광객들이 비싼 여객 비용 때문에 섬 관광을 주저했는데 50%의 저렴한 비용으로 섬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 “섬 주민의 관광 소득 창출과 여객선사의 수익 개선에도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 여수시, ‘365개 섬 사진·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여수시, ‘365개 섬 사진·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둔 전남 여수시가 관내 365개 섬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자료로 구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365개 섬 사진·영상 데이터베이스’는 유인도와 무인도에 대한 사진과 권역별 영상, VR 파노라마 등 각 섬의 풍경과 지형을 고화질로 촬영해 데이터베이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360도 전방위로 섬의 모습 담은 VR 파노라마를 통해 섬을 방문하지 않고도 실제로 간듯한 현실감 있는 영상 체험이 가능하다. 여수시는 해당 자료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시 전시연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365개 섬 사진·영상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여수의 아름다운 섬 영상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어 여수 섬 관광 활성화는 물론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아직 삽도 뜨지 못한 서울항···오세훈 시장은 홍보에만 열 올려”

    박수빈 서울시의원 “아직 삽도 뜨지 못한 서울항···오세훈 시장은 홍보에만 열 올려”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최근 오세훈 시장의 ‘글로벌 해양관광 시대개막’ 비전 발표를 두고 “기본계획조차 세워지지 않은 ‘서울항’ 조성사업에 대해 吳시장이 진행상황도 숙지 못하면서 허황된 청사진과 허울 좋은 비전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박수빈 의원은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서울항’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을 물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현재 상황을 잘 모른다”며 진지하지 못한 답변을 했었고, 현재 사업비를 상향해 타당성 조사를 다시 의뢰할 계획인데 내용을 모르냐는 질문에도 “사업이 많다 보니 다 챙기질 못한다”고 말한 것에 이어, 지금까지 서울항 사업에 투입된 비용이 얼마냐는 질문에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등 상당히 무책임하고 시장으로서 역점사업인 그레이트 한강사업의 핵심적인 사업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한 상태임을 자인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그러한 오 시장이 지난 7일 ‘서울시-여수세계섬박람회 협력지원 업무협약’ 체결 자리에서 ‘서울과 여수, 물길을 이어 미래로 가다’라는 주제로 서울항 조성을 포함한 원대한 해양관광 청사진을 발표했다. 시정질문에서는 제대로 파악조차 하지 못했던 사업을 불과 2주 만에 미래 핵심 비전인 것처럼 내세우며 홍보에 열을 올리는 앞뒤 다른 태도를 보인 것이다. 서울항 조성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타당성조사 및 경제성 분석을 마치고 9월 턴키방식으로 공사를 발주했지만 공사비 부족 등의 이유로 유찰되었고, 현재 사업비 재검토 중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4월 LIMAC에 타당성 조사를 재의뢰할 계획이다. 이미 한 차례 추진이 무산된 사업에 대해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지만, 아직 기본계획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섣부른 발표만 또 앞세운 셈이다. 또한 서울시는 1단계로 올해 여의도 선착장 조성, 2단계로 2030년까지 국내항 연결, 2035년까지 국제항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여의도선착장 완공도 계속 지연되고 있는 데다 특히, 국제항 조성은 국내항 이용 추이 및 대(對)중국 관계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해 국내항과 분리하여 추진한다는 내부 방침을 별도로 가지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이다. 아직 사업타당성이 검증되지도 않았고 정교하고 탄탄한 대비 없이 계속 용역만 하면서 몇 년째 ‘비전’과 ‘목표’라는 공허한 수사만 남발하는 행태는 서울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다. 이는 오 시장의 무능한 사업 추진력을 여실히 드러낼 뿐이다. 오 시장은 이제라도 그럴싸한 전시성 발표는 그만하고 사업내용 숙지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계획 마련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 전남도-서울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맞손

    전남도-서울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맞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서울시가 7일 서울시청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조직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협약식은 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주요 행사 공동 마케팅과 섬 관광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협약식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비전과 섬 정책과 전남의 역할, 미래 해양관광 중심지로서 섬의 가치 등을 발표했다.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박람회 개최로 전남을 세계 섬의 수도로,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이끌 청사진도 제시했다. 특히 섬이 가진 고유한 향토 문화와 전통을 이어 미래 해양,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섬의 중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과 여수, 물길을 이어 미래로 가다’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잠실에서 여의도를 경유해 마곡 선착장까지 한강버스를 운영하고 향후 아라뱃길과 서해항로를 따라 여수까지 연안 크루즈를 운항, 서울과 여수의 물길을 잇는 비전을 제시했다. 서울시의 아라뱃길을 따라 서울과 여수를 잇는 해양관광 네트워크 구축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섬과 섬을 잇는 ‘연안크루즈 시범 운영 사업’과 연결된 것으로, 한강에서 출발해 여수로 이어지는 크루즈 노선은 여수섬박람회 흥행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섬의 다양한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며 “서울시와 함께 한강에서 출발해 목포, 제주, 여수로 이어지는 크루즈 노선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 여의도 서울항에서 배 타고 중국·일본 간다

    여의도 서울항에서 배 타고 중국·일본 간다

    서울 여의도에서 배 타고 중국, 일본으로 가는 시대가 온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과 여수, 물길을 이어 미래로 가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강과 바다를 이어 해양관광 네트워크를 만들고 서울을 글로벌 수도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이다. 여의도에서부터 아라갑문, 인천갑문, 팔미도까지 나아가는 연안 크루즈를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덕적도까지 운항해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1000t급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여의도 유람선터미널을 만든다. 올해 여름부터 1000t, 600t급 유람선을 운항한다.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 서울항을 만들어 여의도에서 출발한 배가 서해, 남해, 동해를 통해 중국이나 일본까지 가게 하겠다는 구상도 발표했다. 여의도 유람선터미널을 조성한 뒤 마포대교 남단에 2030년까지 5000t급 이하 여객선이 정박할 수 있는 국내항을 만들고 2035년까지 중국과 일본도 오갈 수 있는 국제항으로 키울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날 전남 여수와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협력 지원 업무협약도 맺었다. 세계섬박람회는 섬의 매력을 공유하고 섬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 박람회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개도, 금오도 등지에서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열린다. 30개국이 참여하고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해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박람회를 계기로 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 7월 중 여수 세계섬박람회 홍보 팝업존을 마련한다. 서울과 여수를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서울 소재 인바운드(국내 유입 관광) 여행사를 대상으로 ‘2026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열어 서울-여수 연계 상품을 우대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을 방문하는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단체 관광객이 여수도 찾을 경우 교통비, 관광 체험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여수시와 함께 추진한다. 오 시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해양도시 서울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기점이자 대한민국 과제인 지역 상생을 해결하기 위한 연결점이다. 도로, 철도, 항공에 물길을 더해 서울의 구매력과 서울로 모이는 관광객을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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