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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자녀 2명 데리고 자살 시도한 40대 친모 긴급체포

    초등생 자녀 2명 데리고 자살 시도한 40대 친모 긴급체포

    충북 보은에서 초등생 자녀 2명을 데리고 자살을 기도한 40대 친모가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보은경찰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15분쯤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자신의 7살짜리 쌍둥이 아들 2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인인 50대 여성 B씨와 함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B씨를 추적, 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 등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A씨의 경우 퇴원이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이날 그를 먼저 긴급체포했다. B씨 등 나머지 3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청주에 거주하는 A씨와 B씨는 각자의 사업을 하다가 20억원가량의 빚을 지게 되자 신변을 비관하고 함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도 퇴원하는대로 체포할 방침이다. 한편 이들 4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병원 33곳이 인력부족 등을 호소하며 진료를 거부해 이송이 늦어졌다. A씨와 자녀 2명은 충남 홍성과 인천, 경기 부천 병원으로 3시간이 지나서야 이송이 완료됐다. B씨는 청주의 한 병원으로 1시간여 만에 이송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아기 안은 엄마도 있었는데”…무너진 금광에 48명 사망 ‘비극’

    “아기 안은 엄마도 있었는데”…무너진 금광에 48명 사망 ‘비극’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말리에서 폐광이 무너지며 남아 있는 금을 캐려고 폐광을 찾은 수십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16일(현지시간) AFP·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말리 서남부 케니에바 지역 빌랄코토 마을의 폐광이 붕괴하며 최소 48명이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 중 일부가 물에 빠졌으며 그중에는 아기를 데리고 있는 여성도 있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상자 10여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장에서 추가 구조를 진행 중이다. 말리는 아프리카의 주요 금 매장지로, 산사태 등으로 인명 사고가 잦은 데다 폐광에서 무단 채굴도 빈번하다. 지난해 1월에도 서남부 캉가바 마을에서 금광 붕괴로 70명 넘게 숨졌으며 지난달에도 같은 곳에서 금광이 무너져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13명이 사망했다. 무너진 금광은 과거 중국 업체가 운영했으나 현재는 폐쇄된 곳이다. 앞서 중국 베이징은 말리 정부의 승인을 받아 말리의 광산업 개발에 많은 투자를 했다. 말리는 금, 철광석, 망간, 리튬, 우라늄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중국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투자로 말리의 인프라, 특히 교통 부문이 개선됐지만 정부는 중국에 상당한 채무를 누적해 대출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현지에서는 중국의 광산 활동이 국가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는 비판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 40대 여성 자녀 2명 등과 극단 선택 시도..병원 33곳서 이송 거부

    40대 여성 자녀 2명 등과 극단 선택 시도..병원 33곳서 이송 거부

    충북 보은의 한 공터 자동차 안에서 4명이 극단선택을 시도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청주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와 그의 초등생 자녀 2명, A씨의 지인인 50대 여성 B씨로 밝혀졌다. 경찰에 발견된 이들은 모두 의식을 회복했다. 1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6분쯤 “B씨가 극단 선택을 하려고 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10여분 뒤 보은군 내북면의 한 공터에 주차된 자동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4명을 발견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모두 의식을 회복한 상태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평소 부채 문제로 괴로워했다는 말을 토대로 정확한 자살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A씨와 B씨는 지인 사이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제3자 범행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며 “A씨와 B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4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병원 33곳이 인력부족 등을 호소하며 진료를 거부해 이송이 늦어졌다. A씨와 자녀 2명은 충남 홍성과 인천, 경기 부천 병원으로 3시간이 지나서야 이송이 완료됐다. B씨는 청주의 한 병원으로 1시간여 만에 이송됐다.
  • 국립현대미술관X LG OLED 시리즈 전시 작가에 추수 선정

    국립현대미술관X LG OLED 시리즈 전시 작가에 추수 선정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올해부터 LG전자 후원과 기술지원으로 서울관에서 선보이는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 작가로 추수(33)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MMCA X LG OLED 시리즈’는 서울관의 개방형 전시 공간인 ‘서울박스’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장소 특정적 프로젝트’다. 동시대 예술 분야 전문가 추천과 작품구상 발표, 심사위원단 인터뷰와 심사를 통해 작가를 선정했다. 추수 작가는 사이버 생태계와 현실의 교차점을 탐구하며 정체성, 젠더, 인권 등 현대적인 이슈를 다루는 독창적인 작업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는 여성 작가다. 영상과 설치, 조각, 회화 등을 자유롭게 오가며 기존의 매체 담론을 뛰어넘는 새로운 접근을 보여준다. 오는 8월 1일 시작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생명 창조와 연결된 여성의 욕구와 순환을 주제로, 디지털 생명체를 표현한 영상 작품과 이끼로 제작한 조각 설치물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김정은 역대급 ‘분노’…“일 안하고 女봉사원과 목욕탕 들어가 성접대”

    김정은 역대급 ‘분노’…“일 안하고 女봉사원과 목욕탕 들어가 성접대”

    집단으로 음주 접대를 받고 목욕탕에 여성들을 끌어들여 부적절한 행위를 한 북한의 지방 간부들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 질타한 가운데, 간부들뿐 아니라 접대 여성들도 처벌을 피해 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에 따르면 ‘특대형 범죄 사건’으로 지적된 북한 남포시 온천군 당위원회 간부들의 접대 행위와 관련해 이 사건과 연루된 봉사기관 여성들도 처벌받게 됐다. 지난달 말 온천군 당위원회 간부 40여명은 군당전원회의를 형식적으로 진행한 뒤 집단적으로 접대를 받았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에서 이 사건에 대해 “엄중한 당규율 위반 및 도덕문화문란죄”라며 “우리당 규율 건설 노선에 대한 공개적인 부정으로 간주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문제가 된 자리는 애초 지방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나, 실제 분위기는 다소 음란하게 흘러갔다고 한다. 당의 각급 지도간부들은 봉사기관에 속한 여성들에게 음주 접대를 받았다. 심지어 음주와 가무로 흥이 오른 간부들은 여성 봉사원들을 데리고 목욕탕에 들어가 문란 행위를 하는 등 성 접대도 받았다고 데일리NK 소식통은 전했다. 당 중앙위원회 비서국은 노동당 규약에 따라 남포시 온천군 당위원회를 해산하기로 했고, 가담자에 대해 엄정한 처리안을 선포했다. 그런데 소식통에 따르면 실제로는 이에 더해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여성 봉사원들까지 해임 또는 정직 처분을 받고 있다고 한다. 문란한 자리에 접대원으로 동원됐기 때문에 사상 단련 대상자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간부들의 접대 자리에 여성 봉사원을 동원한 식당, 온천, 여관 등의 관계자들도 처벌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사회급양관리소 밑에 있는 시설에 들어가려면 가정환경도 어느 정도 뒷받침이 돼야 하고 뇌물도 줘야 한다”며 “200~300달러씩 들여 뇌물을 주고 딸을 봉사원으로 들여보냈던 부모들은 딸이 더러운 꼬리표를 달고 쫓겨난 것에 대해 울분을 토하고 있다”고 매체에 전했다. 온천군 지역 분위기는 이번 사태로 차갑게 얼어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며 어느 선까지 처벌이 계속될지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
  • 성동구,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수익과 일자리 창출 일거양득

    성동구,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수익과 일자리 창출 일거양득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가 수익은 물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서울 성동구가 17일 전했다. 구는 초고령화 시대 사회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7년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했다. 구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 공동출자 방식을 택했다. 구가 자본금의 70%를 출자하고 30%는 공모를 통해 지역 주민, 법인 등이 참여하는 형태다.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는 사업 분야와 수익사업을 지속해서 늘려오고 있다. 현재 카페 서울숲 5곳을 비롯해 분식점, 용비쉼터 내 휴게 매점 등 8개의 자체 사업장과 동네환경지킴이,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공원시설물 관리 등 총 4개 분야에서 21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직원 수도 설립 당시 40여명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총 235명으로 5배 이상 늘어났다. 누적 채용인원은 602명에 이른다.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여성의 출산·육아 등 돌봄노동에 종사하는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해 ‘경력보유여성’을 우대 채용한다. 상시근로자 수의 5.3%를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있다. 건강이 양호하면 70세까지 고용이 보장된다. 15시간 이상 근로자에게는 4대 보험을 적용하고 15시간 미만 근무자에게는 고용·산재보험을 보장한다. 명절 상품권 지급, 근무복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 최저임금(1만 30원)보다 높은 성동구 생활임금(1만 1779원)을 적용하며, 시간제나 격일제도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14번 폭력 신고받고도 ‘단순 시비’로 본 경찰관…法 “징계 처분 정당”

    14번 폭력 신고받고도 ‘단순 시비’로 본 경찰관…法 “징계 처분 정당”

    가정 폭력 신고 받고 출동했으나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피해자가 사망한 사건의 담당 경찰관에 대한 불이익 처분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가정 폭력 대응 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경찰관에 대한 불이익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A씨가 지역 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불문경고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2021년 8월 경기 고양의 한 파출소에 ‘동거남과 시비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동료 경찰과 출동했다. 해당 가정은 과거 3년간 가정폭력 우려 가정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고위험군이었다. 경찰은 피해자와 가해자를 격리한 뒤 폭행 여부를 물었는데, 남성은 폭행을 부인했고, 여성은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주거지 점검 결과, 기물 파손 등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가해자를 주거지 밖 외부에 둔 채 복귀하면서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최초 신고 당시 담당 경찰이 112시스템에 ‘시비’로 입력한 사건 코드도 그대로 유지했다. 가족폭력 대응 업무매뉴얼에 따르면 가족 간 단순 다툼·언쟁도 ‘가정폭력’ 코드를 입력해야 하고, 관계자 진술과 별도로 ‘가정폭력 위험성 조사표’를 작성해야 하지만 이를 준수하지 않은 것이다. 두 차례 더 신고받고 출동한 뒤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A씨는 근무 교대를 했고, 이후 피해자의 추가 신고를 받은 경찰도 가해자에게 범칙금 경고를 하는 데 그쳤다. 피해자는 총 14차례에 걸쳐 경찰에 신고했지만, 그는 결국 주거지에서 가해자로부터 폭행당해 숨졌다. 지역 경찰서장은 직무태만에 따른 공무원법상 성실의무 위반으로 A씨에게 견책 징계를 내렸다. 가족 간 시비를 인지했음에도 조사가 불충분했고, 사건 코드도 정정하지 않아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A씨는 불복해 소청심사를 청구, 불문경고 처분으로의 감경에 그치자 소송을 제기했다. 불문경고는 법상 징계처분은 아니지만 표창 대상자 제외 등 불이익을 받는다. 1심은 “가정폭력 피해를 인지할 수 없었고, 미흡한 후속 조치와 사망 간 인과관계를 찾기 어렵다”며 처분 취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2심은 “현장 출동 경찰관으로서 가정폭력 여부를 적극적으로 조사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했다. 대법원도 “가정폭력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위험성 조사표’를 작성하지 않았고, 사건 코드를 변경하지 않아 근무 교대를 한 순찰팀의 적절한 후속 조치 기회를 놓치게 했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 90대 여성 성추행 혐의…인면수심 70대 마을 이장 긴급체포

    90대 여성 성추행 혐의…인면수심 70대 마을 이장 긴급체포

    한적한 농촌 마을에 사는 90대 여성을 성추행한 7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북 구미시 무을면에 사는 70대 남성 A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쯤 같은 마을에 사는 90대 여성 B씨 집에 들어가 방안에서 B씨를 성추행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집에서 완강히 거부하던 B씨를 유사강간한 뒤 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날 오후 5시 16분쯤 마을 일대에 주차된 차량에서 붙잡혔다. B씨의 딸은 평소에 어머니가 집안에서 갑자기 쓰러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홈 캠을 설치해 뒀고, 홈캠을 통해 범행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B씨가 사는 마을의 이장으로,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인정신적 충격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머스크 13번째 자녀?… 20대 여성 “5개월 전에 낳았다”

    머스크 13번째 자녀?… 20대 여성 “5개월 전에 낳았다”

    일론 머스크(54)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13번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주장하는 20대 여성이 등장했다. 머스크는 지금까지 3명의 여성과 12명(1명은 사망)의 자녀를 뒀다.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보수 진영 인플루언서인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6)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5개월 전에 나는 아기를 낳았다. 일론 머스크가 아빠”라고 밝혔다. 이어 “이전까지는 우리 아이의 사생활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타블로이드 매체가 공개하려고 하는 것이 분명해졌다”며 “나는 우리 아이를 정상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할 것이므로, 미디어에 우리 아이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클레어의 폭로에 대해 머스크는 직접적인 언급을 하진 않았다. 대신 그는 약 2시간 뒤 한 X 사용자가 머스크의 여러 ‘부업’을 열거하면서 마지막에 ‘또 다른 아기 만들기’라고 쓰고 “어떻게 이것을 계속할 수 있느냐”고 묻는 글에 답글로 웃는 얼굴의 이모티콘을 달았다. 또 다른 X 사용자가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는 일론 머스크를 걸려들게 하기 위해 5년 동안 계획했다”고 쓴 글에는 “워”(Whoa)라는 감탄사로 답했다. 머스크는 첫 번째 부인인 작가 저스틴 윌슨과의 사이에서 아들 5명, 두 번째 부인과 이혼한 뒤 교제한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의 사이에서 아들 2명, 딸 1명을 뒀다. 또 그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여성 임원 시본 질리스와의 사이에서 2명의 자녀를 둔 사실이 그의 전기를 쓴 작가 월터 아이작슨을 통해 알려졌다. 지난해 6월엔 질리스와 세 번째 자녀를 얻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고, 머스크는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 서울 12세 이하에 안경 20% 할인 쿠폰

    서울시가 새 학기를 맞아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 오전 9시부터 올해 1차 신청을 받는다.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눈 검진(시력검사)과 최대 20%의 안경 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거주 12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가 대상이다. 지난해에는 안경업체 5곳과 협력해 4차(2·5·8·11월)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았고, 1만 5413명이 신청했다. 올해는 안경 업체 4곳(㈜으뜸50안경, ㈜다비치안경, ㈜스타비젼,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과 협력해 서울 총 1410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사 포함)을 제공한다. 할인율은 비행사상품 20%, 행사상품은 기존 할인가에서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신청은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원하는 안경업체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은 없다. 대상자에게는 안경 할인쿠폰이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발급된다. 쿠폰 사용기한은 6개월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작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과 새 학기를 준비하는 어린이 양육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유럽 또 ‘난민 범죄’… 오스트리아서 6명 사상

    유럽 또 ‘난민 범죄’… 오스트리아서 6명 사상

    유럽에서 이민자들의 강력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오스트리아에서 시리아인이 휘두른 흉기에 6명이 죽거나 다치는 사건이 벌어졌다. AFP통신은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남부 케른텐주 필라흐 시내 광장에서 시리아 국적의 23세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4살 소년이 숨지고 행인 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부상자들은 모두 남성이고 이 중 2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범인은 흉기를 들고 나타나 행인들을 무차별적으로 찌르기 시작했다. 이때 40대 음식배달업체 직원이 차를 몰고 다가가 범인을 저지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난민 신청서를 제출하고 합법적으로 오스트리아에 체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단독 범행 여부와 공범 유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스트리아에서는 과도한 이민자 유입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치러진 총선에서는 1950년대 나치 부역자들이 세운 극우 정당 자유당(FPO)이 반이민 정책을 내세워 원내 1당으로 올라서는 이변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13일 독일 뮌헨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출신 남성 파르하드 누리(24)가 시내 광장으로 차량을 돌진시켜 39명을 다치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중상을 입은 37세 여성과 두 살배기 딸은 결국 이틀 만에 목숨을 잃었다고 이날 독일 경찰은 밝혔다.
  • ‘위안부 피해’ 길원옥 할머니 별세… 생존자 7명뿐

    ‘위안부 피해’ 길원옥 할머니 별세… 생존자 7명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16일 별세했다. 97세. 여성가족부는 길 할머니가 이날 오후 6시 인천 자택에서 건강 악화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1928년 평안북도 희천에서 태어난 길 할머니는 1940년 공장에 취직시켜 준다는 말에 속아 중국 하얼빈에 있는 일본군 위안소에서 고초를 겪었다. 끔찍한 경험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살다가 1998년 용기를 내 위안부 피해자로 신고한 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서울 소재 ‘평화의 우리집’에서 생활하며 매주 빠지지 않고 수요 시위에 참여했다. 유엔 인권이사회와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도 참석해 위안부 피해를 증언했다. 그뿐만 아니라 호주, 캐나다, 미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를 돌며 일본군 성노예제를 알리고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인권 활동에 앞장섰다. 2017년에는 ‘길원옥의 평화’라는 음반도 발표하며 어릴 적 꾸었던 가수의 꿈을 이뤘다. 길 할머니는 일본의 공식 사죄와 배상을 요구했으나 결국 바람을 이루지 못한 채 눈을 감았다. 길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7명으로 줄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95.7세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 지원하는 한편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 할머니의 빈소는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에 차려졌다. 발인은 18일 오전 9시 30분이다.
  • 日 위안부 피해자 영면…‘평균 연령 95.7세’ 생존자 이제 7명

    日 위안부 피해자 영면…‘평균 연령 95.7세’ 생존자 이제 7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한 명인 길원옥 할머니가 16일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7명만이 남게 됐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길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국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셨다”며 애도를 표했다. 아울러 신 직무대행은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떠나보내게 되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면서 “생전에 많은 풍파를 겪으셨던 만큼 평안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총 240명이다. 그러나 길 할머니의 별세로 이제 7명만이 생존해 있는 상황이다. 생존자들의 평균 연령은 95.7세에 달하며, 이 중 96세 이상이 5명, 90~95세가 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과 대구, 경북, 경남에 각각 1명씩 거주하고 있다. 신 직무대행은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께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 지원하는 한편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광양교육지원청 ‘차세대 여성리더 캠프’ 성공적 개최

    광양교육지원청 ‘차세대 여성리더 캠프’ 성공적 개최

    전남광양교육지원청은 최근 광양여고 신입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차세대 여성 리더십 캠프를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프는 광양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동신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두 번째로 열렸다. 동신대 여성리더십 과정인 ‘팽귄’참여자들이 광양여중에서 처음 강의했고 이어서 더 발전된 형태로 광양여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광양여고 신입생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정신을 갖도록 응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에서는 지역 출신 통기타 가수의 축하공연과 권향엽 국회의원의 특별 강연이 있었고 2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생들 진로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 가수 박강수의 축하공연은 학생들에게 여고 시절의 시작을 감동적인 순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광양교육지원청이 ‘1인 1악기 통기타 교육’을 확대하며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어서 광양여고 학생들이 통기타 선율 속에서 K-컬처의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특강은 광양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리더인 권향엽 국회의원과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이 참여했다. 권 의원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와 리더십, 사회적 책임에 관해 강의했다. 정 서장은 자신의 경험을 중심으로 소방관이라는 직업의 중요성과 위기상황에서 리더십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박기례 조선대 겸임교수가 ‘금융 리더십과 금융 커리어 디자인’에 관해서, 노효원 영상공학박사는 ‘디지털 소통 기술과 챗 GPT 활용법’에 관해 강의했다. 또 박현미 임상심리사는 ‘그림동화 속 심리학’을 주제로 내면적 연결 방법을, 서미애 서울신문 광주취재국장은 ‘글쓰기와 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 진로’를 주제로 강의했다. 황지희 광주시립미술관 도슨트 단장은 ‘오일파스텔을 활용한 예술 진로 탐색’을 주제로, 김도윤 윤플러스 코칭센터 대표는 ‘MBTI 성격 검사로 직업 탐색’에 관해 강의했다. 노현우 드림노인복지센터 대표는 실버 복지 프로그램에 관해서, 양은옥 로운컴퍼니 대표는 ‘창업 트렌드와 아이템 선정’에 관해 강의했다. 유한별 변호사는 법조인으로 살아온 생생한 경험을 말하고 길가영 비다랩스 대표는 ‘전통 음식문화와 현대적 적용’을 주제로 강의하며 학생들의 힘찬 미래를 응원했다. 김여선 광양지원청교육장은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살아온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꿈 많은 학생들에게 값진 교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전적 리더십과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 부천 노래방서 50대 여성 살해하고 시신 유기…30대 남성 구속

    경기 부천 노래방서 50대 여성 살해하고 시신 유기…30대 남성 구속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임한아 인천지법 부천지원 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경찰에 밝혔고, 법원은 이날 서류 심사로만 구속을 결정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7시쯤 부천 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인천 서구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4일 오후 5시 10분쯤 B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가족으로부터 접수했고 같은 날 밤 10시 반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노래방 직원으로 B씨와는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 노래방에는 두 사람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먹고 말다툼하다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A씨 진술이 오락가락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추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 부천 노래방서 50대 여성 살해…부검서 ‘질식사’ 소견

    경기 부천 노래방서 50대 여성 살해…부검서 ‘질식사’ 소견

    경기 부천시의 한 노래방에서 살해된 50대 여성이 목 부위 압박으로 숨졌다는 부검 1차 결과가 나왔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노래방에서 30대 남성 A 씨에게 살해된 50대 여성 B 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경부(목 부위) 압박에 의한 질식사”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해 왔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3일 오전 7시쯤 부천의 한 노래방에서 B 씨를 살해한 뒤 인천 서구의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음 날인 14일 오후 5시 10분쯤 B 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가족으로부터 접수했고, 같은 날 밤 10시 반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노래방 직원으로, B 씨와는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범행 당시 노래방엔 두 사람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먹고 말다툼하다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5일 살인과 시체 유기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성관계 후 10년 동안 멀쩡하다가 ‘실명’…韓서 급증했다는 ‘이 병’

    성관계 후 10년 동안 멀쩡하다가 ‘실명’…韓서 급증했다는 ‘이 병’

    최근 일본과 미국 등에서 성 매개 감염병인 매독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매독 환자가 신고 체계 가동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다. 16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매독 환자는 2786명으로 매독 신고 체계가 가동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의 1015보다 2.7배 늘어난 수치로,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는 3.3%(93명)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일본과 미국 등에서도 매독이 급증한 것과 관련 있다. 미국의 매독 감염 건수는 지난 2022년 20만 7255건으로 1950년 이후 가장 많았다. 일본도 같은 해 매독 환자 1만 3228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매독 증가세에 대한 대응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매독을 전수감시 대상인 3급 감염병으로 상향 조정하고 전수감시를 하고 있다.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덤’(Treponema pallidum)이라는 병원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지만 임신 중 태아에게로 직접 옮겨가는 경우도 있다. 매독은 1기, 2기, 3기로 나뉘는데 1기 매독은 균이 침범한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 없는 궤양이 특징이다. 성기 부위, 질, 항문 등에 생기는 궤양은 3~6주 가량 계속되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호전된다. 1기에 치료받지 않은 매독은 2기로 넘어간다. 증상으로는 가려움이 없는 피부 발진, 발열, 인후통, 피로,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2기 단계에서도 치료받지 않으면 매독균은 몸속에 계속 남아 수년까지도 잠복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인 3기일 경우 균이 내부 장기와 중추신경계, 눈, 심장, 간, 뼈 등을 침범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3기 매독은 감염이 시작된 후 10~30년이 지나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매독 합병증으로 ‘실명 위기’ 사례도 늘어“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바로 검사받아야”최근 국내에서는 매독 합병증 때문에 실명 위기에 놓인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학술지 ‘성감염병(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 최신 호는 강북삼성병원 안과 송수정 교수, 창원삼성병원 안과 김은아 교수, 한양대 의예과 류수락 교수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올렸다. 연구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매독 환자 빅데이터(44만 8085명)를 분석한 결과 1.4%에서 매독균 감염으로 눈에 합병증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흔한 합병증은 포도막염으로, 2010년 10만명당 0.18명이던 환자 수가 2019년에는 1.58명으로 9년 만에 8.7배나 늘었다. 매독성 포도막염은 매독 진단 후 평균 2~3년 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면 주변 망막, 공막, 각막, 유리체 등이 함께 손상되고 백내장, 녹내장은 물론 심하면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보면 30대 남성(남성 매독 환자 중 21.2%)과 20대 여성(여성 매독 환자 중 18.2%)의 포도막염 감염이 두드러졌다. 질병관리청은 “매독 등 성 매개 감염병 확진을 막으려면 성매매·즉석만남 등 위험한 성접촉을 피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비뇨의학과나 산부인과 등 가까운 병의원에서 바로 검사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트럼프 앞서 코 후빈 머스크 아들 생모의 “비극” [월드핫피플]

    트럼프 앞서 코 후빈 머스크 아들 생모의 “비극” [월드핫피플]

    일론 머스크(54)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 개혁을 맡은 정부효율화부(DOGE)의 수장이 되면서 적이 더 늘어났다. 머스크는 2020년 태어난 아들 엑스를 공개 석상에 데리고 다니며 아이를 ‘인간방패’로 이용한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그가 처음 엑스를 국가 원수와 만나는 자리에 데리고 간 것은 2023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였다. 당시 머스크와 튀르키예 테슬라 공장 설립을 논의했던 에르도안 대통령은 엑스에게 축구공을 선물하면서 “아내는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머스크는 아내와 별거 중으로 엑스를 자신이 주로 돌본다고 대답했다. 현재 공식적으로는 11명의 자녀를 둔 머스크는 주로 대리모를 이용해 아이를 낳았다. 머스크는 첫째 부인 캐나다 작가 저스틴 윌슨과의 사이에 쌍둥이와 세쌍둥이를 출산해 모두 6명의 자녀를 뒀다. 첫아들은 생후 10주 만에 사망했다. 둘째 부인 배우 털룰라 라일리와는 자녀가 없었으며,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37)와 머스크는 세 명의 자녀를 뒀다. 또 머스크가 설립한 뇌과학 기업 뉴럴링크의 임원 시본 질리스도 머스크의 정자를 통해 쌍둥이를 낳았는데, 이를 두고 그라임스는 매우 분개했다. 이 가운데 체외수정이 아니라 직접 생모가 낳은 아이는 엑스가 유일하다. 현재 머스크는 그라임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세 명의 어린아이를 돌보고 있는데 엑스만이 그라임스가 임신해서 출산했다. 그라임스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들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녀는 지난 11일 머스크가 야당 및 법원, 공무원 단체 등의 반대와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정부효율화 개혁 작업을 설명하기 위해 백악관에 등장했을 때 엑스가 함께 했던 것을 두고 한숨을 쉬었다. 그라임스는 아들이 백악관에 갔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그는 이렇게 대중 앞에 나서서는 안 된다”면서 “하지만 그가 예의 바르게 행동해서 다행이다. 한숨”이라고 썼다. 한 네티즌은 엑스가 예의바르게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통령님, 제발 저를 용서해 주세요. 저는 지금 소변이 마려워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잡음이 섞여 알아듣기 힘든 엑스의 발언이 “당신은 대통령이 아니에요” “제발 그 입을 닥쳐주세요”였다는 주장도 나와 논란을 낳았다. 그라임스는 세 자녀의 양육권을 두고 머스크와 장기간 소송을 벌였다. 소송을 벌이던 도중 그라임스는 “아이들을 다섯 달 동안 보지 못했다”며 호소하거나, 캐나다에 있는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것도 거부당했다며 절절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육권 소송으로 그라임스는 재정적으로 파산 상태에 이르기도 했으며, 판결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공식적으로 그라임스의 세 자녀는 머스크가 키우고 있다. 그라임스는 지난달엔 머스크가 엑스를 지나치게 공개석상에 데리고 다닌다는 지적에 대해 “나도 이 문제를 진심으로 해결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비극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머스크가 이처럼 자녀를 많이 두게 된 것은 우수한 유전자를 널리 퍼뜨려야 한다는 개인적 신념이 작용했지만, 첫아들을 태어나자마자 비극적으로 잃은 탓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첫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가운데 큰아들 자비에가 여성으로 성전환한 일도 머스크에게는 충격이었다. “아들을 잃었다”고 토로한 머스크는 이후 대표적인 진보 정치 정책인 포용과 다양성 등에 반감을 드러냈다. ‘워크(woke·깨어있는 의식, 진보 진영을 비꼬는 말)’를 바이러스라 부르며, 트럼프 선거운동에 열렬히 참여하기 시작했다.
  • ‘69세’ 주윤발, 하프마라톤 기록 앞당겨…“나도 해볼까” 섣불리 도전했다간

    ‘69세’ 주윤발, 하프마라톤 기록 앞당겨…“나도 해볼까” 섣불리 도전했다간

    ‘마라톤 애호가’로 잘 알려진 홍콩 배우 저우룬파(69·주윤발)가 칠순을 앞둔 나이에 자신의 하프마라톤 기록을 단축했다. 60세에 달리기에 입문해 67세에 하프마라톤에 도전한 저우룬파는 80세에도 하프마라톤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7일 홍콩01 등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저우룬파는 지난 8일 홍콩에서 열린 ‘2025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마라톤 대회’의 하프코스(21㎞)에 도전했다. 저우룬파는 이날 홍콩 침사추이를 출발해 빅토리아공원에 도착하는 하프코스를 2시간 24분 32초에 완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 출전해 세웠던 기록(2시간 26분 8초)을 2분 가량 단축한 것이라고 홍콩 언론은 전했다. 60세 때 달리기에 입문한 저우룬파는 매년 홍콩에서 열리는 여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10㎞ 코스로 마라톤을 시작한 데 이어 2023년 하프코스에 뛰어들었다. 그해 11월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처음 하프코스에 도전해 2시간 27분 56초로 완주한 데 이어 매년 기록을 단축하고 있다. 저우룬파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오늘은 날씨가 춥지만 하늘이 맑고 편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 목표는 2시간 20분 안에 완주하는 것”이라면서 “80세에는 2시간 이내에 완주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다만 42.19㎞를 뛰는 풀코스에 도전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저우룬파는 평소 달리기와 등산 등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홍콩 시내 곳곳에서 달리기나 등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함께 ‘셀카’를 찍자는 팬들의 요청에도 흔쾌히 응한다. 지난해에는 조깅을 하는 저우룬파의 팔과 다리가 울퉁불퉁한 모습이 포착돼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지만, 저우룬파는 보란듯 각종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우려를 잠재웠다. 최근에는 저우룬파와 함께 영화를 촬영한 한 중국 배우가 저우룬파와 함께 몇 달 동안 조깅을 하며 18㎏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저우룬파는 지난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나는 이제 영화인이 아닌 마라토너”라면서 “마라톤이 내 새로운 인생이다. 촬영이 없을 때는 마라토너로서의 생활을 보낸다”고 말했다. 중년의 무리한 마라톤, 심근경색 위험 높여다만 누구나 ‘파거(發哥·저우룬파의 별명)’처럼 중년에 이어 노년에 이르기까지 마라톤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게 아니다. 자신의 신체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뛰어든 마라톤이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탓이다. 삼성서울병원·성신여대 공동 연구팀이 지난해 6월 ‘임상의학저널’에 공개한 연구에 따르면 40~60세 사이의 과도한 달리기가 심장 돌연사를 일으키는 ‘운동유발성고혈압’을 초래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유발성고혈압은 평소 정상인 혈압이 운동할 때 과도하게 오르는 것을 일컫는다. 수축기 혈압이 남성은 210mmHg, 여성은 190mmHg 이상이 기준이다. 연구팀이 선행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연령과 나이, 인종의 구분이 없을 때 운동유발성고혈압의 유병률은 3~4% 수준으로 높지 않았다. 그러나 마라톤을 즐기는 중년으로 범위를 좁히면 유병률은 56%에 달했다. 마라톤을 하는 중년의 절반 이상이 운동유발성고혈압의 위험을 안고 있는 셈이다. 운동유발성고혈압은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인 죽상 동맥경화증(혈관 내피에 지질이 쌓여 죽처럼 굳은 상태)을 가속화한다. 또 심방 확장과 심근 비대 등을 유발해 부정맥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일주일에 3시간 이상, 10년 이상 마라톤과 같은 고강도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돌연사의 주요 원인인 심방세동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연구를 이끈 박경민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운동부하검사와 심장CT 검사를 통해 자신의 신체 능력을 측정하고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일반적인 성인은 하루 20~60분·일주일에 3~5회의 적당한 강도로 시작하고, 마라톤을 한다면 최소 1년에 한 번은 운동 혈압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13살 때 비욘세 남편한테 성폭행당해” 주장한 女 돌연 ‘소송 취하’…무슨 일

    “13살 때 비욘세 남편한테 성폭행당해” 주장한 女 돌연 ‘소송 취하’…무슨 일

    세계적인 스타 비욘세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미국 래퍼 제이지에게 과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지난해 12월 제기한 소송을 최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앞서 이 여성은 자신이 13세이던 2000년 제이지와 또 다른 힙합 거물 숀 디디 콤스(예명 ‘퍼프대디’)에게 성폭행당했다며 뉴욕 법원에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13세였던 2000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가 끝난 뒤 열린 파티에서 콤스와 제이지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파티 티켓이 없었던 여성은 콤스의 기사에게 접근해 파티장에 들어갈 수 있었고, 파티장에 들어가기 전 비밀유지계약서도 썼다고 한다. 그는 “파티장에서 다른 사람이 권한 음료 한 잔을 마신 뒤 현기증이 나서 근처 방에 가서 누웠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콤스와 제이지가 방으로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또 제이지가 자신을 성폭행했고, 숀 콤스와 한 여자 연예인이 이를 지켜봤다면서 이후 콤스도 유사성행위를 시도하다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제이지는 성폭행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제이지 측은 “미성년자에게 그런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누구든 감옥에 가둬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며 “성폭행은 극악무도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콤스 측은 “자신에 대한 거짓말이 퍼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유명인들로부터 돈을 뜯어내기 위해 고안된 행위”라며 “콤스는 남자든 여자든, 성인이든 미성년자든 그 누구도 성폭행하거나 인신매매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해당 소송은 과거 콤스를 상대로 성폭행과 약물을 이용한 성관계 조장, 미성년자 성적 학대 등 피해를 주장하며 다수의 민사 소송을 주도해 온 토니 버즈비 변호사가 맡아 추가로 제기한 소송이었다. 다만 법원 기록에 따르면 버즈비 변호사는 제이지와 콤스를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하는 서류를 전날 법원에 제출했다. 소송을 취하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언론의 해명 요청에도 답변을 거부했다. 이 소송이 취하된 뒤 제이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힙합 레이블 ‘록 네이션’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오늘은 승리의 날”이라며 “그들이 지어낸 허구의 이야기는 그 주장의 심각성만 아니라면 웃겼다”고 일축했다. 이어 “내 아내와 아이들,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내가 견딘 트라우마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콤스의 변호사는 “이 주장(소송)과 마찬가지로 다른 주장들도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콤스는 성매매와 공갈 등의 혐의로 체포돼 지난해 9월 기소됐으며, 이후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에게서 40여건의 민사 소송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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