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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외국인 유학생 지원 조례’ 제정 추진 … 전국 6번째

    경기도에서도 외국인 유학생 지원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경기도의회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박세원(무소속·화성3) 의원이 낸 외국인 유학생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조례안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우수한 유학생을 도내에 유치하고,이들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도지사 책무부터 각종 생활 지원 사업, 유학생 유치 사업 종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유학생 생활 지원 사업으로는 한국어 교육,초기 생활 적응 교육,장학금 지원,생활·법률 상담,취·창업 교육,유학생 커뮤니티 행사 지원 등이 있다. 유학생 유치 확대 사업으로는 유학 상품 개발,해외 현지 유학생 박람회 개최 계획 등이 조례에 명시됐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 관계자는 “전국 광역의회 중 이미 5곳에서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 중”이라며 “경기도의회도 미래의 민간 외교 사절단인 도내 유학생을 지원하는 책무를 다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8~18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혼자 집에 있다 화재로 숨진 초등생 친모 입건…방임 혐의

    혼자 집에 있다가 화재로 숨진 초등학생의 친모가 방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인천 서구 자택에 초등학생 딸 B(12)양을 혼자 두고 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양 어머니는 식당에 출근했고 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받으려고 병원에 가느라 집을 비웠다. 경찰은 B양이 홀로 있다가 위험에 처한 상황과 집안 청결 상태 등을 토대로 방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B양 친부는 건강 상태와 인지 능력 등을 고려해 입건하지 않았다.
  • “남편의 성폭행 용서해주세요” 10대 피해자 자꾸 찾아간 60대 아내 결국

    “남편의 성폭행 용서해주세요” 10대 피해자 자꾸 찾아간 60대 아내 결국

    스토킹 유죄 벌금 500만원 선고 자신의 남편이 성폭행한 10대 피해자를 반복해서 찾아가 합의를 해달라고 조른 60대 여성이 스토킹 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1단독 이창현 판사는 이 같은 혐의(스토킹 처벌법 위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웃에 사는 10대 B양이 자기 남편으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한 이후 지난해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B양 집을 찾아가 합의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남편이 B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자 감형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남편이 수감되기 전에도 함께 합의를 위해 B양을 찾아갔다가 경찰로부터 접근금지 경고를 받았으나,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그런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다만 피고인이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집에 혼자 있다가 화재로 숨진 초등생 사건, 친모 입건

    집에 혼자 있다가 화재로 숨진 초등생 사건, 친모 입건

    혼자 집에 있다가 화재로 숨진 초등학생의 친모가 방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인천시 서구 자택에 초등학생 딸 B(12)양을 혼자 두고 외출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은 당일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양 어머니는 식당에 출근했고 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받으려고 병원에 가느라 집을 비웠다. 경찰은 B양이 홀로 있다가 위험에 처한 상황과 집안 청결 상태 등을 토대로 방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A씨를 검찰에 넘겼다”며 “B양 아버지는 건강 상태와 인지 능력 등을 고려해 입건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 “매일 먹는 건데”…심혈관 질환 위험 높이는 ‘이것’ 뜻밖의 정체

    “매일 먹는 건데”…심혈관 질환 위험 높이는 ‘이것’ 뜻밖의 정체

    여러 음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소금(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적게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일반 비만 및 복부 비만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복부 비만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유럽 비만 연구 협회(EASO)는 지난 27일 핀란드 헬싱키 보건복지연구소(FIHW) 애니카 산탈라티 박사팀이 남녀 5000여명의 식단 섭취 나트륨양 및 소변 나트륨 수치와 일반·복부 비만 간 관계를 분석해 이러한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일반 비만은 키의 제곱(㎡)으로 몸무게(㎏)를 나눈 체질량지수(BMI)로 측정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BMI 30㎏/㎡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한다. 복부 비만은 복부 및 내부 장기에 지방이 축적돼 허리둘레가 정상보다 커진 상태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핀란드 성인 대상의 ‘국가 건강 연구’(National FinHealth 2017 Study) 데이터를 이용해 남성 2222명과 여성 2792명의 식단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 소변 나트륨 농도, 일반 및 복부 비만 간 관계를 살펴봤다. 나트륨 섭취량과 소변 나트륨 농도에 따라 상위 25%부터 하위 25%까지 남녀를 각 4개 그룹으로 나누고, 나이와 생활 습관 등 변수의 영향을 보정한 통계 모델로 나트륨과 비만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나트륨 섭취량(중앙값)이 WHO 권장량(하루 5g 이하)보다 적은 그룹은 여성 하위 25% 그룹뿐이었고, 남성과 여성을 합친 경우 상위 25% 그룹의 나트륨 섭취량은 하위 25% 그룹보다 2.3배 많았다. 분석 결과 나트륨 섭취량이 많거나 소변 나트륨 농도가 높은 사람들은 일반 비만과 복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나트륨 섭취량 상위 25%는 하위 25%에 비해 일반 비만 위험이 4.3배, 복부 비만 위험이 3.4배 더 높았다. 또 소변 나트륨 농도 상위 25%는 하위 25%보다 비만 위험이 4.8배 더 높았다. 남성은 소변 나트륨 농도 상위 25% 그룹이 하위 25% 그룹보다 일반 비만 위험이 6배, 복부 비만 위험이 4.7배나 높았다. 하지만 나트륨 섭취량에서는 비만 위험 증가 패턴은 여성과 비슷했지만 그룹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나트륨 섭취와 비만 간 연관성을 일관되게 보여주지만 그 메커니즘이나 성별 차이 등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며 향후 연구에서 장내 미생물, 체성분 변화, 포만감 조절 등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심층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높은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 해로운 음식보다는 일상적으로 먹는 식품에서 비롯된다”며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은 개인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고 식품산업과 협력을 통한 인구 차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1~14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EASO 유럽 비만학회(ECO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난 인어공주” 공항서 알몸으로 물 뿌리며 춤 춘 女 ‘경악’…알고 보니

    “난 인어공주” 공항서 알몸으로 물 뿌리며 춤 춘 女 ‘경악’…알고 보니

    미국의 한 공항에서 조울증을 앓고 있던 한 여성이 “나는 디즈니 공주다”라고 주장하며 알몸으로 춤을 추고 물을 뿌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의 터미널에서 한 여성이 벌거벗은 채 난동을 부린 영상이 공개됐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바닥에 마구 물을 뿌리면서 “나는 모든 언어를 할 수 있다”라고 소리 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의 행동은 점점 과격해졌다. 공항을 돌아다니며 공항 내 설치된 모니터가 손상돼 꺼질 때까지 휴대전화를 반복해서 던졌다. 또한 이 여성은 자신을 “여신”이라고 주장하며 공항에서 그를 제지하려던 직원의 머리와 얼굴을 연필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사람들이 여성을 말렸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한 행인이 알몸인 여성에게 코트를 건네줬지만, 이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다. 여성은 근처 카페에서 물병을 집어 들고 뚜껑을 연 후 바닥에 물을 뿌리기도 했다. 물웅덩이가 된 바닥에서 춤을 추는 모습도 보였다. 여성의 난동은 약 2분간 지속됐다. 이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공항 밖으로 도망쳤지만, 결국 보안 요원에 의해 구금됐다. 경찰은 이 여성이 터미널 D의 D1 게이트 비상구 뒤에 몸을 웅크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자신의 피가 아닌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은 “꽃들과 함께 있고 싶었다. 숲속에 있었다. 천국에 가고 있으며, 나는 지옥에서 왔다” 등 알 수 없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여성은 자신이 인어공주 아리엘과 포카혼타스 등 여러 디즈니 공주라고 주장했다. 그는 8살 딸과 함께 여행 중인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이후 심문에서 그날 약을 먹지 않은 상태였다고 시인했다. 이 여성은 조울증을 겪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공항에서 알몸이라니 정신이 나간 거 같다”, “알몸인 사람을 공항에서 보면 충격일 것 같다”, “여러 사람이 있는 장소인데 위험한 행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영상)“느낌 어때?” 횟집 수조서 낙지 꺼내 ‘촉감놀이’ 해준 부모…“다 죽었다”

    (영상)“느낌 어때?” 횟집 수조서 낙지 꺼내 ‘촉감놀이’ 해준 부모…“다 죽었다”

    부산의 한 횟집을 지나던 부모가 낙지와 주꾸미 등을 꺼내 아이에게 구경시켜 준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6일 부산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가게 오픈 4시간 전인 오전 11시 50분쯤”이라는 글과 함께 가게 앞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A씨가 올린 영상에는 유치원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에게 부모로 추정되는 남녀가 수조에서 낙지를 꺼내 보여주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내 두 눈을 의심했다. 누군진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 가게 수조를 열어서 낙지를 꺼내 꽤 오랫동안 아이가 만지는 상황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다. 다음날 올라온 두 번째 영상에서는 남성이 집게로 주꾸미까지 건져 올려 아이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아이를 들어 안고 주꾸미를 가까이서 보여줬다. A씨는 “낙지는 건드린 것만 죽었는데 주꾸미는 굉장히 예민해서 한 마리만 잘못 건드려도 떼죽음”이라며 “그래서 직원들에게도 주의를 준다. 이게 다 얼마인지”라고 토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의 가게 수조가 무슨 아쿠아리움인 줄 아나”, “이건 범죄다. 꼭 찾아내서 손해배상 청구하시면 좋겠다”, “남의 가게 수조함 열고 촉감놀이 시키는 부모라니. 금융 치료 제대로 받아야겠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들 부부는 재물손괴 혐의로 처벌 받을 가능성이 있다. 재물손괴죄의 법정형은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700만원 이하 벌금형이다. 2023년 10월에는 이웃 횟집 수족관에 표백제를 넣어 수산물을 폐사시킨 6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은 사례도 있다.
  • “사실 나는 남자다”…3000만 中 먹방 인플루언서 정체 ‘깜짝’

    “사실 나는 남자다”…3000만 中 먹방 인플루언서 정체 ‘깜짝’

    소셜미디어(SNS)에서 30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의 여자 먹방 인플루언서가 알고 보니 여장 남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018년 등장한 ‘량웨이센’이라는 먹방 인플루언서가 최근 자신이 생물학적으로는 남성이지만 여성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3200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솔직함을 무기로 내세워 팔로워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량웨이센은 과거 자신을 여성이라고 소개하고, 여성스러운 말투로 말했다. 그러나 그의 굵은 목소리 때문에 일부 팔로워들 사이에서는 그가 남성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량웨이센은 자신은 ‘리항저’라는 이름의 남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이혼한 후 10대 아들을 키우기 위해 부모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도록 종종 여성으로 변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 특별한 이유 없이 여성복을 입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여성성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차례 성형 수술도 받았으나 성전환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자연임신” 66살에 10번째 아이 출산한 女…평소 ‘이 운동’ 했다

    “자연임신” 66살에 10번째 아이 출산한 女…평소 ‘이 운동’ 했다

    독일의 66세 여성이 자연임신으로 10번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주간지 피플에 따르면 지난 19일 독일 베를린의 한 병원에서 독일 여성 힐데브란트(66)씨가 제왕절개로 3.3kg의 아들을 출산했다. 베를린 월 박물관의 관리위원장인 힐데브란트씨는 어떠한 불임 치료나 호르몬 요법 없이 10번째 아이를 자연 임신했다. 힐데브란트씨는 20살에 첫 아이를 낳았다. 첫째 스비틀라나는 현재 46살이다. 이어 36살 아르티옴을 비롯해 2살인 카타리나 등 9명의 자녀가 있었다. 66살에 10번째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힐데브란트씨의 산부인과 의사인 볼프강 헤니히 박사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정상적인 임신 상태였다”고 말했다. 힐데브란트씨는 미국 NBC의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임신과 출산의 비결로 평소 건강하게 먹고 정기적으로 한 시간씩 수영과 두 시간씩 걷는 것을 꼽았다. 그는 “대가족인 것은 좋은 일”이라며 “무엇보다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35세 전후부터 가임력이 서서히 떨어지고, 40대 중후반에는 난소의 난포 수와 질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임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 특히 45세~55세 사이 폐경을 경험한 여성의 경우, 임신을 위해선 호르몬 투여나 체외수정 등 의료적 개입이 필수적이다. 뉴욕에 위치한 생식의학 클리닉 CCRM의 브라이언 레빈 박사는 60대 여성이 자연 임신 후 건강하게 출산까지 이어지는 확률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다. 힐데브란트씨와 같은 고령 자연 출산 사례는 드물게 존재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50세 이상 여성에 의한 출산은 약 1000건 보고됐다.
  • “중독성 대박”…中 훠궈 식당, 진짜 마약 넣었다

    “중독성 대박”…中 훠궈 식당, 진짜 마약 넣었다

    중국의 한 식당 주인이 마약인 양귀비를 중국식 샤부샤부 요리인 ‘훠궈’의 조미료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7일 중국 매체 샤오샹모닝뉴스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싱산현 인민법원은 최근 유독·유해 식품을 생산 및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식당 운영자인 리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리씨는 이와 별개로 판매 금액의 10배에 달하는 징벌적 배상금 지급 명령을 받은 것은 물론, 평생 식품 생산 및 판매업에 종사할 수 없게 됐다. 지난해 3월 후베이성 이창시 공안과 시장감독관리국은 지역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점검에 나섰는데, 리씨 식당의 음식물 쓰레기에서 마약 성분인 모르핀이 검출됐다. 당국은 즉각 관련 조사에 착수했고, 해당 식당 주방에서 수상한 가루가 담긴 투명한 양념통을 발견했다. 리씨는 “양념은 직접 만든 것”이라며 “팔각, 초과 등 향신료가 들어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공안이 현장에서 마약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르핀 성분이 나왔다. 이후 전문 분석 기관에서도 모르핀·코데인·테바인·나르코틴 등 아편 성분이 검출됐다. 리씨는 지난해 2월부터 양귀비 열매를 갈아 향신료와 섞은 뒤 음식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훠궈에 양귀비 열매를 다른 향신료와 혼합해 넣으면 더 맛있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음식 맛을 더 좋게 만들어 손님을 끌기 위해 사용했다”고 털어놨다. 양귀비 열매를 갈아서 쓰면 쉽게 들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리씨가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당국은 설명했다. 양귀비 열매에서 추출한 아편은 모르핀이나 헤로인·코데인 등 중독성이 강한 마약 원료로 쓰일 수 있어 중국은 이를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중국 내 많은 식당에선 양귀비를 조미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4월에도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서 훠궈 향신료로 사용하려 양귀비 열매 900그루를 재배한 여성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3000위안(약 60만 원)을 선고받았다.
  • 경찰, ‘성폭행 의혹’ 장제원 전 의원 조사…본인은 “사실무근” 주장

    경찰, ‘성폭행 의혹’ 장제원 전 의원 조사…본인은 “사실무근” 주장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2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장 전 의원에 대한 출석 조사를 진행했으며, 관련 진술과 증거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접수된 고소장에 따른 첫 조사다. 장 전 의원은 10여년 전인 2015년 11월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장 전 의원은 제기된 의혹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으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소인의 고소 내용은 거짓이다. 고소인이 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시점은 9년 4개월 전인 2015년 11월이라고 한다”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가 갑작스럽게 제기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부산 사상 지역구에서 18·20·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3선 의원이다.
  • 부산시, 의용소방대와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협력

    부산시, 의용소방대와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협력

    부산시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나선다. 시는 28일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복지 위기 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확대하고, 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지역사회 내 복지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90대 대 5292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 예방과 구조·구급 활동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의용소방대연합회 유성재 남성회장, 이현주 여성회장, 12개 소방서별 의용소방대 본대 대장 등이 참석해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자원 연계망의 무보수·명예직 지역 주민을 말한다. 지난해 기준 부산 전역에 2만 3903명이 활동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은 자신이 속한 소방서 관할 지역에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고,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연계해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위기가구 20만 8474세대를 발굴했다. 위기 가구에 복지급여 신청 같은 공적 자원 연계, 민간기관 지원 현금·현물 후원 등 25만 80건이 이뤄졌다.
  • 초3 여아에게 진한 화장…‘아동 성 상품화’ 뭇매 걸그룹 오디션 결국

    초3 여아에게 진한 화장…‘아동 성 상품화’ 뭇매 걸그룹 오디션 결국

    초등학생에 불과한 여아에게 성인 여성과 같은 옷을 입히는 등 ‘아동 성 상품화’ 논란을 빚은 걸그룹 오디션 ‘언더피프틴’이 첫 방영을 사흘 앞두고 결국 방송이 불발됐다. ‘언더피프틴’ 제작진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깊은 고심과 회의 끝에 예정돼 있던 방송 일정을 취소한다”면서 “출연자 보호와 재정비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언더피프틴’은 오는 31일 MBN에서 방영이 시작될 예정이었다. 제작진은 “MBN에서는 편성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프로그램 본질과 참가자들의 진심이 훼손되지 않도록 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언더피프틴’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을 제작한 서혜진 PD가 이끄는 크레아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걸그룹 오디션으로, 만 8~15세 여아를 참가 자격으로 규정했다. 최근 공개된 참가자 59명에는 최연소인 2016년생(초등학교 3학년) 여아 5명이 포함됐다. 제작진이 공식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과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직후 국내·외 K팝 팬들 사이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참가자들을 치열한 경쟁으로 내몰고 대중의 냉혹한 비판에 노출시키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나치게 어린 연령의 아동들이 출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초등학생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성인 여성을 흉내내는 듯한 티저 영상과 프로필 사진은 국내·외 K팝 팬들로부터 ‘아동 성 상품화’라는 뭇매를 맞았다. 참가자들은 어깨와 허리 등을 드러낸 옷을 입고 성인을 흉내내는 듯한 표정과 자세를 취했는데, 초등학생 참가자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또 참가자들이 춤을 추는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에서는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곡의 가사에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비속어가 담기기도 했다. 파장이 커지자 MBN은 “사회 각계 각층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방영 여부 등을 재검토할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제작진은 “참가자의 참여 의사와 보호자의 동의 하에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직접 확인해보고 평가해달라”며 방영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제작진은 또 25일 긴급 제작발표회를 열고 “제기되는 의혹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항변했다. 그럼에도 교원단체와 시민단체 등의 비판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26일 MBN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동을 성적 대상화하기 쉬운 경쟁 구도에 놓는 프로그램이 공공연하게 제작·방영될 때 우리 사회가 아동을 대하는 태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숙고해야 한다”면서 방영 취소를 촉구했다.
  • 효자라던 집주인 손자…세입자 인터폰 혀로 핥고 음란행위 ‘충격’

    효자라던 집주인 손자…세입자 인터폰 혀로 핥고 음란행위 ‘충격’

    서울의 한 다가구 주택에 사는 30대 여성 A씨가 집주인 손자로부터 끔찍한 범죄의 피해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2023년 가을, 그는 서울의 한 다가구 주택으로 이사했다. 해당 건물 위층에는 집주인 노인과 아들 부부가, 옆집에는 집주인의 손자가 거주하고 있었다. 처음에 A씨는 이웃들이 집주인 손자를 ‘효자’라 부르며, 그가 에어컨 수리 등 건물 유지보수를 도맡아 한다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사건이 발생했다. 오전 6시 50분 집주인 손자가 “하수가 역류해 배관을 확인해야 한다”며 A씨의 집을 찾아왔다. 화장실에 들어간 그는 10분 넘게 머물렀고, A씨가 확인해보니 한 손에는 휴대전화, 다른 손에는 A씨의 속옷을 들고 음란행위를 저지르고 있었다. A씨는 집주인 손자의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그의 어머니는 무릎을 꿇고 사과하며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해 3월에는 사과를 핑계로 아이스크림을 들고 다시 A씨의 집에 찾아왔고, 7월에는 오전 5시 A씨 집 앞에서 음란행위를 저질렀다. 특히 7월에는 A씨가 인터폰으로 “누구세요”라고 묻자 인터폰 카메라를 혀로 핥는 등 더욱 충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결국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자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난 1월 재판에서 주거침입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그가 과거 공연음란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A씨는 “이 사건으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불면, 불안, 우울증을 앓고 있다”며 “보복이 두렵지만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용기를 내 제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가해자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며, 가해자는 반성 중이라며 소송 기각을 요청한 상태다.
  • “가상화폐로 투자금 탕진”…‘묻지마 살인’ 이지현 구속기소

    “가상화폐로 투자금 탕진”…‘묻지마 살인’ 이지현 구속기소

    일면식 없는 40대 여성을 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이지현(34)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살인, 살인예비 등의 혐의로 이지현을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 45분쯤 충남 서천 사곡리의 한 인도에서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인 40대 여성과 마주치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가상화폐 사이트에서 투자금 수천만원을 대부분 잃고 대출도 거부당하자 신변을 비관하며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변 CCTV를 분석한 끝에 범행 당일 피해자를 살해하기 직전 또다른 여성을 따라간 것을 확보한 검찰은 이 씨에게 살인예비죄를 추가 적용했다. 경찰이 이씨에 대해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검사도 별도로 진행했으나, 그가 일부 진술을 거부하는 등 방어적인 태도를 보여 ‘진단 불가능’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들은 지난 7일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4세 이지현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 “영화 훼방 놓겠다” 배우 한지민에 19차례 악성글, 30대 여성 검찰 송치

    “영화 훼방 놓겠다” 배우 한지민에 19차례 악성글, 30대 여성 검찰 송치

    배우 한지민(43)에 대해 19건의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협박 및 모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28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10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에 훼방을 놓겠다”, “입 닫아라” 등의 글 19건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의 게시글에 한지민과 그의 지인들을 태그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 탯줄 달린 신생아 상자에 담아 길거리 유기한 피의자 검거

    탯줄 달린 신생아 상자에 담아 길거리 유기한 피의자 검거

    전남 해남군에서 탯줄도 떼지 않은 갓난아이를 길거리에 유기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유기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중이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9분쯤 해남군 해남읍 한 길거리에 탯줄도 떼지 않은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다. 행인이 상자에 담겨 있는 신생아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생아는 발견 당시 맥박과 호흡이 정상이었으나 저체온 증세를 보여 해남 종합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고 광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행적 수사를 통해 신생아가 발견된 장소 인근 길거리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유기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오세훈 저서 베스트셀러 올라…1위는 AI 전문가가 쓴 ‘듀얼브레인’

    오세훈 저서 베스트셀러 올라…1위는 AI 전문가가 쓴 ‘듀얼브레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저서 ‘다시 성장이다’가 베스트셀러 상위 10위 목록에 올랐다. 오 시장은 앞서 책 출간을 두고 “솔직히 말씀드려서 조기 대선 행보”라고 밝힌 바 있다. 교보문고가 28일 발표한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오 시장의 저서를 비롯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이자 AI 전문가인 이선 몰릭이 쓴 ‘듀얼 브레인’, 양귀자 작가의 ‘모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등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 1위는 인공지능(AI)을 다룬 도서 ‘듀얼 브레인이’이다. 이 책은 AI를 둘러싼 장밋빛 미래와 종말론의 소음을 뚫고, AI라는 동료와 함께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그리고 AI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전문적인 시각에서 분석한다. 특히 AI 혁명과 친숙하지 않은 40∼50대의 구매가 적극적이었다고 교보문고 측은 설명했다. 40대의 구매율은 30.4%로 가장 높았고, 50대(27.5%), 30대(22.0%), 60대 이상(14.4%), 20대(5.6%)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구매 비중이 65.8%를 차지해 여성(34.2%)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영향으로 소설 강세도 이어졌다. 양귀자의 ‘모순’이 2위였고 이 외에도 ‘소년이 온다’(3위), ‘스토너’(4위), ‘급류’(6위), ‘채식주의자’(7위)가 10위 안에 들었다.
  • 어쩌다 日서 ‘한국인 출입금지’ 팻말이?…서경덕 “나라 망신” 한탄

    어쩌다 日서 ‘한국인 출입금지’ 팻말이?…서경덕 “나라 망신” 한탄

    일본에서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현지 언론에 보도될 정도로 심각해지자, 한국 홍보 전문가로 꼽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우려를 표명하기에 이르렀다. 서 교수는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러한 상황이 일본 SNS에 널리 퍼지면서 혐한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며 “나라 망신”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 들어 한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에서의 추태가 날로 심해져 가고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일본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가사키현 쓰시마시에 위치한 와타즈미 신사는 지난 23일부터 신도와 참배객을 제외한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신사 경내에서 흡연과 쓰레기 투기, 돌 던지기 행위를 했고, 지난 22일에는 불법 주차를 한 뒤 이를 제지하는 신사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까지 했다는 이유에서다. 신사 측은 소셜미디어(SNS)에 신사 직원을 향해 삿대질하며 “안 가 XX” 등의 욕을 하는 한국인 남성의 영상을 공개했다. 신사 측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불법 주차가 이어지자 주차장에 차량 진입을 막는 임시 구조물을 설치하기에 이르렀다. 이 신사는 지난해에도 한국인 관광객들이 경내에서 흡연을 하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등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한 뒤 ‘한국인 출입 금지’ 안내문을 내건 바 있다. 지난달에는 후쿠오카 공항 내 촬영금지 구역에서 한국 아이돌 멤버를 촬영하려다 제지하는 일본 세관 직원을 폭행한 한국인 여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또한 1월에는 오사카를 방문 중이던 한국인 10대가 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서 교수는 “해외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은 기본적인 ‘글로벌 에티켓’을 준수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알바 갔다 깨달은 당구는 내 운명 [스포츠 라운지]

    알바 갔다 깨달은 당구는 내 운명 [스포츠 라운지]

    자타공인 여자프로당구(LPBA) 최강자는 김가영(42)이다. 최근 제주에서 끝난 LPBA 월드챔피언십 2025에선 김가영이 7개 대회 연속이자 개인 통산 14번째 우승을 차지한 것보다 그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져 38연승 행진이 깨진 게 오히려 뉴스가 됐을 정도다. 다만, 김가영이 이미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은 터라 큰 의미를 두긴 어려웠던 그 경기를 빼면 가장 최근 그를 제대로 이겨본 건 정수빈(25)이다. 지난해 7월 2024~25 LPBA 챔피언십 2차 투어 64강전에서 김가영에 역전승을 거뒀다. 정수빈이 김가영의 뒤를 이을 ‘차세대 퀸’으로 꼽히는 이유다. ●친구 대신 일하러 들렀다가 시작 정수빈은 최근 서울신문과 만나 “경기 보는 눈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많다”며 “다음 시즌에는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정수빈은 늦깎이다. 프로는 종목을 불문하고 유소년 시절부터 운동을 시작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는 2021년 3월 처음 큐를 잡아봤다. 당구를 배운지 올해로 4년째. “아르바이트하는 친구를 대신하러 태어나서 처음 당구장에 가봤어요. 당구 치는 사람이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처음엔 동호회에서 취미로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었죠.”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한 정수빈은 원래 금융권 취업이 목표였다. 취업과 당구 선수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던 그는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프로 입문을 결심했다. 2022~23시즌 정식으로 LPBA 무대 도전에 나섰다. 선발전에서 떨어졌지만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3차 투어에서 데뷔했고, 8차 투어에서 16강까지 진출했다. 2023~24시즌엔 32강에 세 차례 올랐다. 특히 2023년에는 드래프트로 NH농협카드에 뽑히며 팀 리그에도 참여하게 됐다. ●“최강자 김가영 꺾은 경기 인상적”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기뻤던 경기는 역시 김가영을 꺾었을 때다. 정수빈은 “이기겠다는 마음보다는 창피하지 않게 치자는 생각뿐이었다. 사실 어떻게 이겼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그 대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인 4강을 달성했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이번 제주 월드챔피언십에선 16강에서 캄보디아 고수 스롱 피아비에게 패했다. 정수빈은 두고두고 아쉽다고 했다. “32강전에선 제가 1등으로 16강에 진출했고 스롱 선수는 최하위로 올라왔거든요. 예선에선 스롱 선수가 컨디션이 안 좋아 제가 이겼는데, 이를 갈고 준비한 것 같아요.” 정수빈은 “그래도 너무 일방적으로 졌다. 다음엔 꼭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수빈은 노력파다. 운동을 늦게 시작한 만큼 더 노력해야 다른 선수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루 5시간 이상, 경기가 있는 날도 두세 시간은 연습한다고 했다. 특히 그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당구는 꾸준히 노력하면 나이가 들수록 실력이 좋아진다”며 “40, 50대까지 선수로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완할 게 많다. 무엇보다 배팅(강약 조절)이 부족하다. 마인드 컨트롤도 필요하다. 뱅크샷도 중요하다. 개선해야 할 게 너무 많다”며 자신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수학 못해도 당구 잘 할 수 있어요” 당구라고 하면 뿌연 담배 연기와 불어 터진 짜장면이 먼저 생각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 당구는 2019년 PBA·LPBA 출범과 함께 생활 체육과 프로 스포츠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며 거듭나고 있다. 정수빈 역시 그런 변화를 느낀다. 정수빈은 더 많은 여성이 당구를 즐기길 바란다는 바람도 잊지 않았다. 그는 “처음엔 어려워 보일 수도 있지만 입문하고 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 당구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통계학 전공이 당구에 도움이 되는지 묻자 단호하게 답했다. “전혀요. 수학 못 해도 당구 잘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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