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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3명 중 1명 “폭력 당한 적 있다”…스토킹 가해자 1위 ‘전남친’

    여성 3명 중 1명 “폭력 당한 적 있다”…스토킹 가해자 1위 ‘전남친’

    우리나라 여성 3명 중 1명은 살면서 한 번 이상의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토킹 피해자는 20대에서 두드러졌으며, 가해자는 ‘헤어진 전 연인’이 가장 많았다. 여성가족부는 24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여성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2021년부터 시작한 이 조사는 3년 주기로 이뤄진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성인 여성 7027명이다. 여성 폭력을 평생 한 번이라도 경험한 비율은 전체의 36.1%(2537명)로 지난 조사(2021년)보다 0.9%포인트 늘어났다. 피해 유형은 성적 폭력(53.9%), 정서적 폭력(49.3%), 신체적 폭력(43.8%), 통제(14.3%), 경제적 폭력(6.9%), 스토킹(4.9%) 순이었다. 피해자 중 32.2%(817명)는 피해 사소화, 가해자와의 합의 종용, 타인에게 피해 사실 발설 등 ‘2차 피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킹 피해자 10명 중 6명은 20대 스토킹 가해자는 ‘헤어진 전 연인’이 29.4%로 가장 많았다. 사귀고 있던 사람(28.7%)과 당시 배우자(14.3%)가 뒤를 이었다. 특히 피해자 63%가 20대로, 다른 유형에 피해 청년층 피해 경험률이 높았다. 폭력 가해자가 ‘친밀한 파트너’인 경우는 전체의 19.4%(1366명)로 2021년(16.1%)보다 3.1%포인트 증가했다. 친밀한 파트너란 배우자나 전·현 연인, 소개팅 또는 맞선으로 만난 사람 등이다.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 유형은 정서적 폭력(56.7%)이 가장 많았고, 신체적 폭력(54.1%), 성적 폭력(32.7%) 순으로 나타났다. 친밀한 관계 중에서도 전·현 연인 사이에서 발생한 ‘교제 폭력’을 경험한 비율은 전체의 6.7%(472명)로 지난 조사보다 1.4%포인트 늘어났다. 교제 폭력 가해자가 가장 많이 일삼은 폭력은 성적 폭력(48.1%)이었으며 신체적(43.9%)·정서적(43.2%) 폭력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친밀한 관계를 기반으로 한 교제 폭력이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법률은 부재한 상황이다. 이정연 여가부 권익정책과장은 “현재는 교제 관계에 대한 명확한 정의조차 없는 상태”라며 “교제 폭력의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법령 정비 필요성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성폭력‧디지털성범죄‧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여성긴급전화1366(국번없이 ☎️1366)에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노원구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언제나 열려있어요”

    노원구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언제나 열려있어요”

    서울 노원구가 가정폭력, 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에 노출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월계우리통합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사회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퍼져 가는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상담은 개인, 부부, 집단상담과 매체활용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한해 동안 545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신규사례 접수 312명, 폭력예방 교육 575회를 기록했다. 2023년부터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의 서울권역 대표기관으로 전국적인 연대활동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서울시 여성폭력피해시설 협의회의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폭력의 피해자와 그 주변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이 필수다. 올해는 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부부학교:우리는 동등한 동반자’ 프로그램을 연다. 참여자 모집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 진행되는 사업은 가정폭력을 경험한 부부가 폭력의 연쇄를 끊고 가족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폭력 피해자가 고립되지 않도록 월계우리통합상담소를 중심으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공개 수배합니다”…英 발칵 뒤집은 10대 소녀들의 ‘충격적인 짓’

    “공개 수배합니다”…英 발칵 뒤집은 10대 소녀들의 ‘충격적인 짓’

    영국에서 ‘소녀 갱단’이 열차에 탄 노인들을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이들에 대해 공개 수배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교통경찰은 지난달 18일 런던의 한 열차에서 발생한 테러의 배후로 추정되는 10대 소녀 3명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오후 9시 30분쯤 런던 브리지에서 울리치 아스널로 가는 열차를 타고 있던 노인은 돌연 3명의 소녀들에게 폭행당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비겁한 폭행”이라고 비판했다. 이후 이들은 오후 11시쯤 런던 브리지에서 에리스로 향하는 열차를 탄 한 노부인을 표적으로 삼았다. 소녀 중 한 명이 폭행하기 위해 노부인에게 접근했으며, 다른 여성 승객이 나서서 도와주자 소녀는 여성 승객에게도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캐주얼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으며, 한 소녀는 후드가 달린 검은색 패딩 안에 분홍색 상의를 입고 있는 모습이었다. 또 다른 소녀는 오른쪽 소매에 빨간색 로고가 있는 검은색 재킷을 입고 회색 바지와 검은색 신발을 신었으며, 한 소녀는 회색 운동복 위에 검은색 재킷을 걸친 모습이었다. 영국 경찰은 두 사건의 가해자를 동일 인물로 보고 사건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수배에 나섰다. 영국 교통경찰 측은 “이것은 취약 계층을 향한 끔찍한 공격”이라면서 “우리는 이러한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2차 가해자에 고소당해…“이게 현실이다”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2차 가해자에 고소당해…“이게 현실이다”

    부산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필명)씨가 2차 가해자로부터 협박 혐의로 고소당했다. 김씨는 23일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 보복성 고소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비방을 참던 제가 유일하게 고소한 사람이었다”고 했다. 김씨는 “고소인은 2023년부터 IP를 우회해 가며 피시방에서 익명 계정으로 저를 계속 괴롭혔고 이로 인해 처벌받았다. 하지만 가해자는 반성하지 않은 채 바로 항소했고, 2심이 시작되기도 전에 보복성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대한민국 범죄 피해자들의 현실을 보여준다”며 “판결로 인해 또 다른 보복성 고소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협박 이외에는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 알지 못한다”며 “하지만 경험한 사람만이 그 제도를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범죄 피해자이자 피고소인인 제가 이 과정 또한 바로잡겠다”고 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오모(28)씨는 김씨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해당 사건을 김씨 주거지 관할 경찰서로 이송했다. 오씨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소셜미디어(SNS)로 김씨에게 10회에 걸쳐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 등이 드는 메시지를 보내 2차 가해를 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진 인물이다.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오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오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오씨가 보낸 메시지에는 여성 비하 표현과 욕설, ‘맞아야 한다’며 때리겠다는 취지로 위협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김씨가 지난해 5월 SNS에 오씨의 아이디를 언급하며 ‘본명 밝히기 전에 네 인생을 좀 살아라’ 등의 글을 쓴 것을 문제 삼아 협박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2022년 5월 22일 오전 5시쯤 30대 남성 이모씨가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김씨를 성폭행할 목적으로 뒤쫓아가 폭행한 사건이다. 이씨는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 법무법인 대륜, 리프레시 휴직제 도입…일·가정 양립 앞장

    법무법인 대륜, 리프레시 휴직제 도입…일·가정 양립 앞장

    법무법인 대륜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과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기개발을 위한 제도는 리프레시 휴직, 커리어 개발 휴직제를 실시한다. 자기개발 리프레시 휴직은 휴식을 통한 임직원의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며, 12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학원 진학이나 자격증 취득, 해외 연수 등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을 꾀하는 임직원은 최대 24개월까지 커리어 개발 휴직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휴직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두 유형 모두 기간별로 차등해 휴직 지원금을 지급한다. 대륜은 또 맞춤형 출산, 양육을 장려하기 위한 맞춤형 일·가정 일·가정 양립 제도를 강화한다. 가족 친화적 로펌이라는 경영 가치를 지키고,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임직원은 육아휴직, 가족돌봄 휴직, 난임 지원 휴직, 입양 전 돌봄 휴직, 육아기 단축근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자녀 계획을 위한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난임 지원 휴직은 배우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3개월까지 가능하다. 필요하면 연장도 할 수 있다. 입양 전 돌봄 휴직은 자녀 입양 전후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역시 필요하면 연장할 수 있다. 이밖에 대륜은 임신·출산·육아 과정을 겪는 여성이 경력 단절을 걱정하지 않고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남성 임직원들에게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 등 관련 복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런 가족 친화 정책을 운용한 결과 대륜은 지난해 고용 창출과 복지 제도, 사회공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한 ‘최고 일자리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국일 대륜 경영총괄대표는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고, 더 나아가 경력 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마음 편히 아이를 낳아 키우고, 회사에서도 업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률 서비스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사단법인 인연법을 설립했다. 내부 구성원에 대한 복지 강화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 활동에도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 “내 남친, 미혼남인 줄…아내 있는 정치인이었습니다” 신분까지 속인 日의원

    “내 남친, 미혼남인 줄…아내 있는 정치인이었습니다” 신분까지 속인 日의원

    기혼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신분까지 바꿔가며 여성과 교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일본 정치인이 결국 무기한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23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국민민주당은 이날 의원 총회를 열고 불륜을 저지른 히라이와 마사키(45) 중의원에게 무기한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앞서 전날 일본 온라인매체 겐다이비즈니스는 히라이와 의원이 독신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가명과 가짜 직업을 내세워 여성과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1년 히라이와 의원은 매칭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성에게 “간사이 국제공항 운영 회사의 간부직원인 하시모토 마사키”라고 가명과 가짜 직업을 사용해 자신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실제로는 기혼자임에도 독신이라고 거짓말을 했고, 이 여성과 교제를 시작했다. 히라이와 의원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약 4년 전 기혼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교제했던 분이 있었다. 상대방에게 본명을 말하지 않았다”면서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폐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그는 자격 정지 처분이 나온 뒤 NHK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당의 처분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이라며 “앞으로 어떤 책임을 지는 것이 적절할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히라이와 의원은 2011년 오사카부 카이즈카시 시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19년부터 타마키 유이치로 국민민주당 대표와 함께 오사카에서 거리 활동을 하며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 중의원 선거에서 처음 당선됐다. 한편 히라이와 의원에 대한 이번 국민민주당의 처분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민민주당은 지난해 11월 타마키 대표의 불륜 문제가 보도됐을 때는 약 3주 동안 처분을 검토하고 직위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후나야마 야스에 국민민주당 참의원은 “히라이와 의원이 가명을 사용한 악질적인 행위 등을 고려해 신속하게 일정한 처분을 내릴 필요가 있었다”고 전했다. 하시바 카츠야 국민민주당 간사장 역시 “상대를 속였고, 법령 위반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며 “타마키 대표와는 사건의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 용산구, 야간 범죄 예방위해 ‘쏠라표지병’ 설치…귀갓길 안전망 강화

    용산구, 야간 범죄 예방위해 ‘쏠라표지병’ 설치…귀갓길 안전망 강화

    서울 용산구는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쏠라표지병(태양광 도로 표지병)’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쏠라표지병은 도로 바닥에 설치되어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한 후, 밤이 되면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자동 점등해 보행자들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장치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우천 시에도 탁월한 시인성을 제공하여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4월에 주민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한남동, 남영동, 후암동 등 총 15곳이 신청했으며 용산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과 함께 ‘민·관·경 합동 점검반’을 구성, 이달 24일까지 현장 실사를 마치고 최종 대상지 5~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설치 공사는 6월 중 착공해 7월까지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구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 청소년, 노인 등 야간 보행이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2인 1조 스카우트 대원들이 심야시간 귀가를 돕는 것으로, 구는 올해 초 11명의 대원을 선발해 용문동, 청파동, 보광동 등 주택 밀집 지역에 배치했다. 지난해 구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 1014건을 제공했고 취약 지역 순찰 2016회를 실시하는 등 주민 안전에 기여했다. 특히 학원 수강생이나 밤길 귀가하는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 신청은 서울시 ‘안심이’ 앱 또는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에서 직접 스카우트 대원에게 직접 요청할 수도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쏠라표지병과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야간 범죄 예방을 위한 용산구의 안전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밤길을 걸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장님, 저희가 여기…” 밤늦게 무인카페 찾은 여성들이 남긴 쪽지엔

    “사장님, 저희가 여기…” 밤늦게 무인카페 찾은 여성들이 남긴 쪽지엔

    한 무인 카페에서 다른 손님들이 어질러놓은 쓰레기를 직접 치운 여성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무인카페, 어젯밤 늦게 들어온 여성 3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주택가에서 무인 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글쓴이 A씨는 “어젯밤 12시가 다 된 시각에 폐쇄회로(CC)TV를 보니 테이블이 난리였다”며 “시험 기간이라 밤늦게 학생들이 와서 안 치운 것이었다”고 했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손님들이 옆 테이블 의자를 가져다 쓰고 제자리에 돌려놓지 않은 듯 제멋대로 놓인 모습이 담겼다. 테이블 위에는 먹다 남은 음료병과 종이컵 등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A씨는 “밤늦게 출동해서 치워야 하나 고민이 됐다”며 “12시 넘은 시각에 여성 3인이 들어오더니 난리가 난 테이블을 잠깐 보시더라. 불쾌하셨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난리 난 테이블 사진을 한 장 찰칵 찍으시더니 세 분이 테이블을 치우기 시작했다”며 “유쾌하게 뚝딱뚝딱 청소하셨다. 바닥에 흘린 부분도 다 닦았다”고 했다. A씨가 공개한 또 다른 사진을 보면 여성들이 테이블 위 쓰레기를 치우고 의자도 제자리로 돌려놔 카페 내부는 깔끔해진 모습이었다. A씨는 “무인 카페를 운영하면 인류애를 상실했다가, 또다시 인류애가 올라오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들이 남기고 간 쪽지 사진도 올렸다. A씨는 “청소하신 여성분들이 후기 남기고 가셨다. 예쁜 학생들”이라고 했다. 쪽지에는 “사장님, 저희가 여기 청소했어요. 항상 행복하세요. 시험 기간에 공부 잘 하다 가요”라고 적혀 있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사장님 마음 알아주는 고마운 손님이다”, “훈훈하다”,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 “좋은 분들도 많은 세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비현실적 외모, AI 같은데?”…미모로 ‘실검 1위’ 찍은 中여대생

    “비현실적 외모, AI 같은데?”…미모로 ‘실검 1위’ 찍은 中여대생

    중국의 한 여대생의 외모가 현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여성의 얼굴이 비현식적으로 완벽해 인공지능(AI) 같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23일 중국 지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시안미술학원(대학)에서 열린 교내 체육대회 개막식에서 한 여성이 운동장에 피켓을 들고 입장하는 장면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확산한 영상과 사진 속 여성은 긴 생머리, 하얀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모습이다. 여성이 나온 영상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네티즌은 “요정 같다”, “완벽한 외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실제 인간이 맞는지 의심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AI를 이용해 영상 속 인물을 편집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관심이 이어지자 결국 당사자가 네티즌의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시안미술학원 특수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라는 천웨는 SNS를 통해 “자고 일어나니 내 영상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는 것을 알게 되어 솔직히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평범한 청각 장애인이다. 2살 때 고열로 약을 먹었는데 장애가 생겼다”며 “20년 동안 나는 평범하게 살아왔다. 가족과 친구, 선생님들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모든 일에 맞설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을 때 설레고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어리둥절하기도 했다. 인기는 조만간 사라질 것이고, 내가 해야 할 일은 마음의 평화를 가지고 공부를 계속하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천웨는 자기 외모가 비현실적이라는 네티즌의 반응과 관련해 “눈·코 시술을 포함해 총 세 가지 미용 시술을 받은 건 맞지만 그 외엔 손대지 않았다”면서 “화장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 있는데 민낯이라면 더 자연스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웨의 동문은 천웨의 외모에 대한 네티즌의 비판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천웨는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천웨가 체육대회 당시 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음에도 매번 따뜻하게 응했다고 전했다.
  • 사랑의 샌드위치·따뜻한 요리교실… 함께 사는 강남

    사랑의 샌드위치·따뜻한 요리교실… 함께 사는 강남

    서울 강남구는 요리연구가인 이종임 이종임한식연구원장과 협력해 ‘사랑의 샌드위치’ 전달 사업과 ‘따뜻한 요리교실’을 함께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샌드위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영양 간식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200개의 샌드위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샌드위치는 이 원장이 운영하는 이종임한식연구원에서 직접 제작하며 강남구는 지원 시설을 선정해 배포한다. 현재까지 400개가 전달됐다. 또 24일부터는 초기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식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따뜻한 요리교실’을 정식 운영한다. 지난달 8개국 16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참가한 시범수업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정식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요리교실은 매월 16명씩 월 1회 90분 동안 진행된다. 매달 참가자를 새롭게 모집해 총 16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남구는 참가자 모집과 행정 지원을, 이종임한식연구원은 교육 장소 제공과 강의를 맡는다. 이 원장은 “음식은 마음을 전하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며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을,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자신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옛 수도요리학원이었던 이종임한식연구원은 2019년 종로구에서 강남구 청담동으로 옮겨 운영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슬람 경전 못 외우자 총격”… 인도 ‘카슈미르 테러’ 최소 26명 사망

    “이슬람 경전 못 외우자 총격”… 인도 ‘카슈미르 테러’ 최소 26명 사망

    인도 카슈미르의 대표적 관광지 파할감에서 22일(현지시간) 무장 괴한들이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최소 2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23일 로이터통신과 인도 PTI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 파할감에서 약 6㎞ 떨어진 바이사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바이사란은 숲으로 둘러싸인 광활한 초원으로, ‘미니 스위스’라고 불린다. 목격자들은 무장 테러범들이 작은 목초지 인근 숲에서 나타나 산책하거나 조랑말을 타는 관광객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대부분 인도인이었지만 아랍에미리트(UAE)와 네팔 국적 외국인도 있었다고 인도 정부는 밝혔다. 로이터는 190여명이 숨진 2008년 뭄바이 연쇄 테러 사건 이후 인도에서 벌어진 최악의 테러라고 평가했다. 한 목격자는 언론에 “여성은 살려 두고 남성을 향해서만 계속 쐈다”고 전했다. 눈앞에서 남편을 잃은 한 여성은 “악몽처럼 느껴졌다. 테러범이 3~4명이었다”며 “그들 중 한 명이 ‘너는 죽이지 않을 것이다. 가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게 말하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인도 정부는 인도의 통치에 반대하는 이슬람 무장 세력의 테러로 규정했다. 현장에 있던 20대 여성은 “(테러범들이) 텐트에 있던 아버지에게 이슬람 경전 구절을 외워 보라고 했다”며 “외우지 못하자 아버지를 세 번 쏘고 삼촌도 쐈다”고 PTI통신에 말했다. 파키스탄 테러단체 ‘라슈카르 에 타이바’(LeT)와 연관된 현지 반군조직 ‘저항전선’(TRF)은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중 급거 귀국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카슈미르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 배후에 있는 자들을 살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인도 국민들에게 가장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 [단독] “늘 가던 마트 너무 무서워”… 찰나의 칼부림, 일상이 공포됐다

    [단독] “늘 가던 마트 너무 무서워”… 찰나의 칼부림, 일상이 공포됐다

    30대男, 마트 소주 1ℓ 마시고 난동범행 뒤 “위치추적 해봐” 자진 신고체포된 후엔 “담배 피우고 갑시다”주민들 “무서워 돌아다닐 수 없어”경찰,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일상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방화처럼 주거지가 범죄의 타깃이 된 데 이어 평범하게 장을 보는 장소마저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3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마트에서 장을 보던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마트 종업원인 40대 여성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피해자들과 전혀 모르는 사이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시민들은 매일 찾는 마트에서도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게다가 A씨의 대담한 범행, 살인 직후 보인 담담한 태도는 공포감을 더 키우고 있다. 별다른 징후 없이 누구라도 타깃이 될 수 있어서다. A씨는 범행 당시 마트 안에 진열된 소주 1ℓ가량을 순식간에 다 마신 뒤 판매 중인 칼의 포장을 뜯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이후에는 마트 밖으로 유유히 걸어 나와 112에 자진 신고하고 흡연까지 하는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서울신문과 만난 주민 김모(59)씨는 “장을 보러 왔다가 아무 이유도 없이 죽은 것 아니냐”며 “무서워서 돌아다닐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다른 주민 심모(60)씨도 “(범행이 일어난) 마트만 5년 넘게 다녔는데, 늘 가던 장소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져 더 충격”이라고 했다. 특히 서울신문이 확보한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보면, A씨의 범행 후 마트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혼비백산한 표정으로 도망쳤다. 마트 앞 길거리에는 피해자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고, 지나가던 시민들은 충격받은 표정으로 그대로 얼어붙기도 했다.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정모(68)씨는 서울신문과 만나 “피해자가 쓰러져 있는 걸 보고 한동안 움직이질 못했다”고 했고, 또 다른 목격자는 “피 냄새가 거리에 진동했다. 너무 끔찍한 장면이라 잊고 싶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마트에 들어선 이후부터 경찰에 체포되기까지는 불과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인근 정형외과에 입원 중이던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9분쯤 환자복을 입은 채 마트로 들어섰다. A씨는 마트 안에 진열돼 있던 640㎖ 페트병 소주 1병 반가량을 1분도 안 돼 다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이후에는 흉기를 과자 상자 속에 숨겼고 피가 묻은 손으로 112에 직접 전화를 걸었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112 신고 내역을 보면 A씨는 “여기 위치 추적해 보시면 안 돼요?”라고 물은 후 “여기 (어딘지) 까먹어가지고 사람을 찔러가지고요”라고 말했다. A씨가 체포되는 과정을 목격한 이모(61)씨는 “손에 피가 묻은 A씨가 경찰에게 ‘담배 한 대 피우고 갑시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4일 열릴 예정이다.
  • 2월 출생 11년 만에 늘었다… 합계출산율 아직 0명대

    2월 출생 11년 만에 늘었다… 합계출산율 아직 0명대

    2월 출생아가 11년 만에 증가하면서 아기 울음소리가 8개월째 커졌다. 결혼도 11개월 연속으로 늘어 당분간 출산율 증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는 2만 35명으로 1년 전보다 622명(3.2%) 늘었다. 같은 달 기준 출생아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증가 폭은 2012년 2월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출생아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결혼도 증가세다. 지난 2월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2422건(14.3%) 증가한 1만 9370건이었다. 모든 시도에서 혼인이 늘어났고, 같은 달 기준으론 2017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다. 혼인은 지난해 5월부터 11개월째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혼인 증가 등 영향으로 출생아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결혼이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출생아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출생아의 전년 대비 증가 폭이 다소 줄었지만, 올해 2월 일수(28일)가 지난해(29일)보다 하루가 적은 조건에서도 증가세를 이어간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인구 절벽’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 지난 2월 합계출산율은 0.82명으로 1년 전보다 0.05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를 뜻한다. 출생아와 결혼의 증가 흐름이 반년 이상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한 국가가 인구 규모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대체출산율’(2.1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출산율이 개선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세계 꼴찌 수준이고 다른 국가와 격차도 매우 크다”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인구전략기획부나 이민청의 필요성은 여전한 만큼 새 정부에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광주 광산구 저수지에서 신원미상 여성 숨진 채 발견

    광주 광산구 저수지에서 신원미상 여성 숨진 채 발견

    광주 광산구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7분쯤 광산구 용곡동의 한 저수지에서 ‘여성이 물 위에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가 여성을 구조했으나 이미 숨져있었다. 숨진 여성의 몸에서 외상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파악 및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통장 관리해 줄게”…장애인 가족 통장서 1억 빼돌린 50대 재판행

    “통장 관리해 줄게”…장애인 가족 통장서 1억 빼돌린 50대 재판행

    지적장애 부부와 딸에게서 1억여원을 가로 챈 5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부장검사 김종철)은 최근 횡령, 준사기,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50대·여)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이웃에 사는 B(50대)씨와 그의 남편(60대), 딸(20대)의 은행계좌에서 1억24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부부와 딸은 지적장애인이다. A씨는 B씨에게 “통장, 체크카드, 인감 등을 대신 관리해 주겠다”고 말한 뒤 B씨 부부가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며 받은 1억1700여만원을 통장에서 빼 내갔다. 또 딸이 매월 10만원씩 장애아동수당으로 받은 700여만원도 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와 함께 B씨 가족을 여러개의 운전자보험에 가입시키고 보험사로부터 수당·수수료 명목으로 약 40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는다. A씨의 이 같은 행태는 B씨 부부가 일하던 지역자활센터 직원이 인지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의심 신고를 하면서 드러났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B씨 가족을 대리해 2022년 12월 경찰에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인출한 돈은 모두 B씨 가족을 위해 썼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동시에 男 3명과”…신정환 ‘연예계 성상납’ 주장 후폭풍 “경찰 신고 접수”

    “동시에 男 3명과”…신정환 ‘연예계 성상납’ 주장 후폭풍 “경찰 신고 접수”

    가수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최근 유튜브에서 한 여자 연예인의 성접대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이와 관련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가 접수됐다. 한 민원인은 23일 ‘연예인 성상납 폭로 방송에 대한 성매매처벌법 수사 촉구’라는 제목의 민원으로 신정환 발언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이 민원인은 “유튜브 채널 ‘논논논’에서 방송된 영상에서 연예인 성상납 정황이 구체적으로 폭로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현재 여성안전과에서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민원인은 “연예계에서 은폐돼 온 성접대 관행의 한 단면을 드러낸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해당 영상이 연령 제한 없이 유튜브로 무제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에게 유해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진정을 접수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이 단순한 연예계 뒷담화로 치부돼서는 안 되며 공익적 차원의 철저한 수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유튜브 플랫폼이 더 이상 성매매 의혹을 유희적으로 소비하는 공간이 되지 않도록 이번 사건이 사회 전반에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논논논] 역대급 난상토론! (feat.권력, 연예인, 성상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정환은 “연예인들이 생각보다 약하다”면서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소속사 대표가 와서 ‘너 시간 한번 빼. 회사도 커질 수 있고 너도 클 수 있어’라면서 얘기하면 식사 한번 안 하겠냐”고 연예인 성접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아는 형들이 옆에서 얘기하는 걸 차 마시다가 우연히 같이 들었는데 아는 후배 얘기가 나오더라. 사업하는 선배들이 내가 옆에 있다는 걸 의식 안 하고 본인들끼리 얘기하는데 ‘어제 누구 만났잖아’ 하면서 금액까지 얘기하더라. 내가 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500만원, 1000만원’이라고 했다”면서 “3명이 동시에 (여자 연예인) 한 명의 이름을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출연진 중 한 명인 야구선수 출신 강병규는 해당 연예인에 대해 “누구냐”고 물었고, 신정환은 “이건 제작진한테도 얘기 못한다. 진짜 돈 받고 사업하는 사람들이랑 만나서 골프 치고 밥 먹고 술 마시고 그렇게까지 하니까 내가 얘기하기가 그렇다”고 실명을 밝히진 않았다. 강병규는 “명단하고 가격표까지 정확하게 지라시가 돈 적이 몇 번 있었다”며 연예계 성상납이 실재했다고 덧붙였다.
  • 사람 잘못 건드린 강간범 ‘끔찍 결말’…자경단 “우리가 반 죽여놨다”

    사람 잘못 건드린 강간범 ‘끔찍 결말’…자경단 “우리가 반 죽여놨다”

    미국에서 이웃 주민이 성폭행당할 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민들이 자경단을 구성해 범인을 마구 구타한 사실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 브롱크스 지역에서 7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50대 남성 오스왈도 라모스가 지역 주민들에게 붙잡혀 구타당한 뒤 병원에 실려 갔다. 라모스는 지난 18일 오후 1시쯤 해당 지역에서 70대 여성에게 접근해 성폭행을 시도한 후 도주했다. 신고를 접수한 뉴욕 경찰국은 라모스를 붙잡기 위해 당시 라모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라모스가 허겁지겁 바지를 올리며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라모스의 수배 영상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지역 자경단이 라모스를 발견했다. 자경단은 라모스를 붙잡고 마구 폭행했다고 한다. 이후 누군가가 “라모스는 병원에 있다”고 경찰에 알려 수사 당국이 라모스를 체포할 수 있었다. 경찰은 라모스를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다만 아직까지 라모스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경단에 속한 한 주민은 뉴욕포스트에 “우리가 사는 곳에서는 그런 일이 용납되지 않는다”며 “다시 그가 돌아오면 또 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라모스는 이미 19차례 체포된 적이 있으며, 대부분 강도 및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 [단독]미아역 마트 흉기난동 3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마트 안 진열된 소주 1ℓ 마신 뒤 범행

    [단독]미아역 마트 흉기난동 3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마트 안 진열된 소주 1ℓ 마신 뒤 범행

    경찰이 서울 강북구의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 A씨에 대해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2일 마트 안에 진열된 소주를 1ℓ 정도 마신 뒤 마트에서 판매하던 칼을 뜯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범행 이후에는 마트 밖으로 유유히 걸어 나와 112에 자진신고하고 흡연까지 하는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인근 주민들은 일상 속 자주 찾는 공간에서 벌어진 끔찍한 범죄에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한 경찰은 이날까지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한 만큼 신속하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가 마트에 들어선 이후부터 경찰에 체포되기까지는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순식간에 술을 마시고 흉기를 집어 들어 범행을 저질렀다는 얘기다. 인근 정형외과에 입원 중이었던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9분쯤 환자복을 입은 채 마트로 들어갔다. A씨는 마트 안에 진열돼 있던 640㎖ 소주 페트병을 1병 반이나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술을 다 마시는 데는 채 1분도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마트에 있던 칼의 포장지를 뜯은 A씨는 장을 보던 60대 여성과 마트 종업원 40대 여성을 연달아 찔렀다.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오후 6시 18분쯤 마트 밖으로 나온 A씨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과자 상자 속에 숨겼다. 이후 피가 묻은 손으로 112에 전화를 걸어 “칼로 사람을 찔렀다”고 신고했다. 경찰에 이 신고가 접수된 건 오후 6시 20분쯤으로 파악됐다. A씨는 태연한 표정으로 골목으로 걸어가 담배를 피웠고, 오후 6시 24분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영상을 보면, A씨는 별다른 저항 없이 건물 벽을 바라보면서 두 손을 올리고 있다. 범행 이후 A씨가 체포되는 과정을 목격한 이모(61)씨는 “손에 피가 묻은 A씨가 경찰에게 ‘담배 한 대 피우고 갑시다’라는 말까지 했다”고 전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60대 여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40대 여성은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FC서울 린가드 공백…아동 성추행 혐의 할아버지 재판 위해 출국

    FC서울 린가드 공백…아동 성추행 혐의 할아버지 재판 위해 출국

    프로축구 FC서울이 핵심 선수인 제시 린가드 공백이 발생했다. 23일 서울에 따르면 린가드는 지난 19일 K리그 안방경기를 치른 뒤 다음날 잉글랜드로 출국했다. 아동 성추행 혐의로 재판받는 할아버지 재판 참석을 위해서다. 서울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린가드 할아버지는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BBC 등에 따르면 린가드의 할아버지 케네스 린가드는 한 여성을 5세부터 19세 때까지 17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케네스 린가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2022년 린가드의 축구 인생을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할아버지가 헌신적으로 손자를 뒷받침한 것으로 묘사하는 걸 보고 폭로를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BBC는 린가드가 법정에서 혐의 내용에 대해 “전혀 몰랐다”면서 “혐의를 알았다면 즉시 조부와 연을 끊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린가드는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다큐멘터리가 공개된 뒤 자신에게 갑작스럽게 접근해온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린가드는 “그 여성은 다큐멘터리에 할아버지를 등장시킨 것에 대해 비난했고, 할아버지가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면서 “난 ‘도대체 무슨 소리냐, 전혀 몰랐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린가드는 이번 재판 때문에 “한국 내 몇몇 스폰서 계약이 무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다른 스폰서 계약도 보류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 ‘돌연 출국’ 린가드, 법정 출두…‘아동 성추행 혐의’ 조부 재판서 “몰랐다”

    ‘돌연 출국’ 린가드, 법정 출두…‘아동 성추행 혐의’ 조부 재판서 “몰랐다”

    프로축구 FC서울에서 뛰는 제시 린가드(32)가 아동 성추행 혐의를 받는 할아버지의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조부모 밑에서 성장한 린가드는 평소에도 조부모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23일 서울 구단에 따르면 린가드는 지난 19일 광주FC와 홈 경기를 소화한 뒤 다음 날 출국했다. 서울 관계자는 “린가드가 조부 송사와 관련해 할 일이 있다며 귀국을 요청해 승낙했다”며 “다음 경기 전에 돌아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린가드의 조부 케네스 린가드(86)는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한 60대 여성은 5세부터 19세가 될 때까지 17차례 케네스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지난 2022년 린가드의 축구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언톨드: 제시 린가드 스토리’를 시청한 뒤, 린가드의 조부가 미화됐다며 경찰에 그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신고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케네스는 린가드가 프로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끔 헌신적으로 뒷받침한 것으로 그려진다. 린가드의 조부는 성범죄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린가드는 21일(현지시간) 한국에서 날아와 리버풀 크라운 법원에 변호인 증인으로 출두했다. 린가드는 법정에서 이러한 주장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알았다면) 나는 조부와 곧바로 인연을 끊었을 것”이라며 “내 딸과 여동생도 그 근처에 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린가드는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자신에게도 연락해왔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린가드에게 “부끄러운 줄 알아라. 거짓말하고 있다. 네 조부는 날 희롱하고 성적으로 학대했다. 너도 알고 있다”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린가드는 이에 대해 “난 ‘도대체 무슨 소리냐, 전혀 몰랐다’고 답했다”며 “원하면 빨리 신고하라고 했다. 솔직히 그 여성은 갑자기 나타났고, 무작위적이었다”고 했다. ‘조부의 재판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한국 내 몇몇 스폰서 계약이 무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다른 스폰서 계약도 보류 중”이라고 답했다. 린가드는 평소 조부모에 대한 사랑이 깊었다. FC서울에 입단하기 전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 계약이 끝나 8개월가량 무적 선수를 유지한 이유도 조부모를 보살피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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