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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훈 경기도의원,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 명절수당 지급해야

    김재훈 경기도의원,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 명절수당 지급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0일(수) 열린 제386회 제2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들의 명절수당 미지급 문제를 지적하며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 중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만 명절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와 이주여성 피해자를 지원하는 상담소와 보호시설 등 가장 힘든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최소한의 예우조차 받지 못하는 현실은 도민으로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처우가 계속된다면 우수 인력이 서울·인천 등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 경기도는 결국 전문성을 잃고 피해자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는 악순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종사자 처우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추경에 바로 반영은 어렵겠지만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재훈 의원은 “단번에 해결되기 어렵더라도 단계적으로라도 예산을 반영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며 “차별 없는 근무 환경을 통해 피해자 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조례안 및 동의안 23건 처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조례안 및 동의안 23건 처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 조례안 8건 및 동의안 15건을 의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장애어린이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치료, 교육, 돌봄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경북권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되었으며 원안 가결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장애인연금 및 장애인활동지원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은 장애인연금과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에 대해 상위법에서 비용 부담 비율을 조례로 규정하게 되어 있어, 그 비용 부담 비율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자 제안되었으며 원안 가결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 지원 조례안’은 숙박시설·식당 등에 장애인 및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등의 장애인 보조견 동반출입과 관련한 사회적 갈등이 증대함에 따라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에 대한 인식개선과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안되었으며 원안 가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치매관리 및 광역치매센터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의 제명을 ‘경상북도 치매관리 및 치매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경도인지 장애 단계에서부터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관리사업을 확대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안되었으며 원안 가결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지방공무원 특수지근무수당 지급대상지역 및 기관과 그 등급별 구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폐광지역을 포함한 탄광지역을 병지로 지정하여 특수지근무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특수지근무수당 지급 대상지역을 현행화하고자 제안되었으며 원안 가결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행 조례의‘장년층(50세 이상 65세 미만)’ 인생이모작 지원 대상을 장년층 이외의 연령으로 확대해 재취업·창업, 평생학습, 사회참여 등 전 생애에 걸친 준비를 조기에 지원하여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안되었으며 원안 가결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 개정에 따른 피해자 보호·지원시설에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설을 추가하고,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여성폭력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개인정보를 강화하기 위해 제안되었으며 원안 가결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 개정에 따라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며,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도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를 높여 도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자 제안되었으며 원안 가결했다. 이외에도 상임위 회의에서 ‘2026년도 저출생극복본부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026년도 저출생극복본부 소관 출연 동의안’, ‘경북도가정위탁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지역아동센터경상북도지원단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2026년도 복지건강국 소관 출연 동의안’,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운영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경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운영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경상북도 금연사업지원단 운영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2026년도 지방시대정책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026년도 지방시대정책국 소관 출연 동의안’, ‘전기차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공유재산 내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2026년도 안전행정실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026년도 안전행정실 소관 출연 동의안’, ‘2026년도 정기분 경상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경북도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15건이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안 가결되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은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제때 마련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최병근 경북도의원, 여성폭력·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 조례 개정안 발의

    최병근 경북도의원, 여성폭력·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 조례 개정안 발의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이 지난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종사하는 인력의 처우개선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 범위에 스토킹 피해자 지원시설 포함 ▲보호·지원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업무상 취득한 개인정보 보호를 명시하여 2차 피해 방지 등이다. 현재 경북도는 김천의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를 비롯해 가정폭력피해자 지원시설 14개소, 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14개소,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2개소 등 총 30개소의 시설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최근 들어 여성폭력은 디지털 기반 범죄, 스토킹·데이트폭력 등으로 다변화·지능화되고 있으며, 2차 피해 방지 및 통합사례 관리 등 새로운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 개정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피해자 보호와 종사자 처우개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여성, 피해자가 안심하고 회복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 조례안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0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원민경 효과?… 여가부, 성매매 단속 4년 만에 부활 추진

    원민경 효과?… 여가부, 성매매 단속 4년 만에 부활 추진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의 성매매 합동 단속이 4년 만에 부활할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중단됐던 ‘성매매 추방 주간’(9월 19~25일) 대국민캠페인도 다시 시작됐다. ‘여성 인권 변호사’ 출신 원민경 장관 취임과 함께 여가부가 여성폭력 예방의 관점에서 성매매 근절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다. 2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최근 여가부는 경찰청과 합동 성매매 단속·점검 재개 여부를 두고 실무 검토에 착수했다. 여가부와 경찰은 2019~2021년 성매매 합동 단속을 했지만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중단됐다. 여가부 관계자는 “합동 단속을 재개하기로 방향을 잡았다”며 “구체적 방식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여가부가 성매매 추방주간 관련 대외 보도자료를 낸 것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2022~2024년에는 홍보자료를 배포하지 않았고 여가부의 5대 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시범사업에서도 성매매를 폭력 유형에서 제외했다. 변화는 원 장관 취임과 함께 찾아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성매매 방지팀장을 지낸 원 장관은 과거 성매매 여성 사건을 다수 대리했다. 그는 성매매 여성이 피해를 입증하지 못하면 행위자로 처벌해 온 기존 법리와는 달리 착취 구조 속 피해자로 규정하며 비범죄화를 주장해 왔다. 원 장관은 후보자로 첫 출근을 하면서도 시급하게 풀어야 할 문제로 “성매매 같은 폭력 문제”를 꼽았다. 성매매특별법 제정 20년이 지났지만 관련 산업은 성업 중이다. 전국의 성매매 집결지는 2004년 35곳에서 지난해 12곳으로 줄었다. 하지만 오피스텔·출장 마사지·채팅앱 등으로 진화했고 미성년자 성매매도 급증했다. 여가부의 성매매 피해자 지원 건수는 2019년 12만 7553건에서 2023년 14만 5521건으로 늘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강제키스 저항 혀 절단’ 61년 만의 재심서 무죄 판결 환영

    유호준 경기도의원, ‘강제키스 저항 혀 절단’ 61년 만의 재심서 무죄 판결 환영

    1964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중상해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던 최말자(78) 님이 61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죄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하여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유호준 의원은 “최말자 님의 행위가 ‘성폭력에 저항한 정당방위’라며 무죄를 선고한 부산지법 형사5부의 판결을 환영한다”라며, “이는 오랜 세월 억울한 낙인을 안고 살아온 피해자에게 늦게나마 정의가 실현된 역사적 판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최말자 님은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성폭력에 저항하다 되레 가해자로 낙인찍혀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오셨다”며 “이번 재심 판결은 피해자의 목소리를 외면해온 과거 사법체계의 한계를 드러내는 동시에,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의가 바로 세워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유호준 의원은 “여전히 많은 성폭력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2차 피해를 당하거나 정당방위가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존재한다”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피해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여성폭력 피해자의 방위 행위가 인정되며, 여성폭력 피해자의 법적 권리가 보장되는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며 이번 판결로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이 바뀌었으면 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유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성폭력 피해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할 책무를 맡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성폭력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억울한 상황에 처하지 않고,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판결이 피해자 인권 보호 강화와 성평등한 사회 실현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목포시,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7개 선정

    목포시,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7개 선정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활용하기 위한 ‘2026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7개 사업은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행복밥상 만인동락 ▲여성폭력피해자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참전유공자 나라사랑 장수방한모 드림 ▲유기동물 입양꾸러미 지원 등 신규사업 6건과, 목포시 1호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사업 1건이다. 특히 기부자 선호도 조사 1위를 차지한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는 의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차량 지원과 보호자 역할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로, ‘부모님의 건강을 기부로 지킨다’는 취지로 큰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이 투명하고 책임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기부자의 뜻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아동·여성시설 호봉제 도입 성과와 과제 논의

    김재훈 경기도의원, 아동·여성시설 호봉제 도입 성과와 과제 논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2일(화)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아동·여성시설 호봉제 도입 평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아동·여성 복지시설 현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호봉제가 본격 시행된 지 1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훈 의원은 “아동·여성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이 현장의 돌봄과 보호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호봉제 개선은 단순한 처우 향상이 아니라 복지서비스의 질과 안정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시설장 경력 호봉 불인정, ▲근속 연수에 따른 승급제 부재, ▲기관 간 임금 격차 확대 등 구조적 문제가 제기됐으며,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심리치료 인력 호봉 기준 부재 등 구체적인 현장 사례도 보고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형 표준임금제 시행, 시설장 경력 100% 인정, 센터장 채용 공개모집 의무화, 친인척 채용 방지 조항 신설, 장기 근속자 승급제 및 각종 수당 지급 확대, 심리치료 인력 호봉 기준 마련 등이 정책 개선 과제로 제시됐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은 “아동·여성시설 센터장 호봉 산정 시 경력의 70%만 적용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연차별 인상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하며 “사회복지종사자가 임금 차별 없이 동등하게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재훈 의원은 “오늘 정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표준임금제 도입 등 제도적 보완을 추진하고, 종사자들의 노고와 전문성이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김동희, 김정영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경기도 여성정책과, 아동돌봄과, 이민사회국 관계 공무원,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아동보호전문기관, 다함께돌봄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 여성폭력피해자지원시설 등 현장의 종사자와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북경행동강령 30주년 포럼 패널 참석...경기도 성평등 입법 과제 제시

    박옥분 경기도의원, 북경행동강령 30주년 포럼 패널 참석...경기도 성평등 입법 과제 제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9월 2일(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제7차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에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성평등 관련 조례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북경행동강령 30년, 경기도 성평등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1995년 북경행동강령 채택 이후 30년간 경기도의 성평등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재단 연구진과 전문가들이 의사결정·여성폭력·여성건강·여성 경제활동·여성과 무력분쟁 등 5개 분야별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박옥분 의원은 지정토론에서 “경기도는 지난 20여 년간 성평등 기본조례를 비롯해 여성폭력 방지, 여성 건강권 보장, 여성 경제활동 촉진, 역사적 피해 여성 지원 등 다양한 조례를 마련해 성평등 제도의 기반을 넓혀왔다”면서도, “여전히 여성 대표성 부족, 폭력예방교육 전문성 미흡, 성별 임금격차와 돌봄노동 격차 등 개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위원회 여성위원 비율 관리 및 성평등 인사관리 강화 ▲폭력예방교육 전문기관 설치 ▲생애주기별·성인지적 건강권 보장 ▲성별임금공시제 도입 ▲여성·평화·안보 조례 제정 등을 입법 과제로 제안하며, “성평등은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로, 도민 모두가 성별과 관계없이 존엄과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북경행동강령 30주년을 맞아 경기도 성평등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의제를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 유인애 강북구의원, 디지털 성범죄 2차 피해 방지 위한 조례 개정

    유인애 강북구의원, 디지털 성범죄 2차 피해 방지 위한 조례 개정

    시행계획 및 지원사업에 2차 피해 지원 포함 및 예방 교육 추가 서울 강북구의회는 유인애(번1·2동, 수유2·3동) 강북구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3일 제28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조례안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수사·재판, 진료, 언론보도 등의 과정에서 추가로 정신적·신체적·경제적 피해를 보거나, 고용관계에서 불이익 조치를 받는 등 2차 피해를 겪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조례의 명칭을 ‘서울특별시 강북구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안 제2조에서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제3조 제3호에 따라 2차 피해의 정의를 규정했다. 안 제4조에서 제5조에서는 시행계획 수립 및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 내용에 2차 피해 관련 내용과 사업비 지원 규정을 추가했으며, 안 제7조에서 2차 피해 예방 관련 교육 내용을 구체화했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유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범죄 자체로 인한 고통에 더해, 수사와 재판, 언론보도 과정 등에서 또 한 번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와 회복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박세원 경기도의원, 여성긴급전화1366 추경 예산 편성 과정 집중 질의

    박세원 경기도의원, 여성긴급전화1366 추경 예산 편성 과정 집중 질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세원 의원(무소속, 화성3)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여성긴급전화1366 광역공동 통합지원사업’의 예산 편성 배경과 집행계획을 집중 질의했다. 박세원 의원은 ‘여성긴급전화1366 광역공동 통합지원사업’ 예산 편성의 시기와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기금이 반영된 광역공동 대응 신규사업으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긴급지원 사례관리 중심의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박 의원은 “공기관 대응 방식으로 예산이 확정된 배경에 대해 정책적 검토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사업의 고용 형태가 계약직 2명 채용으로 돼 있는데, 단기 인력 배치로는 도의 책임 있는 정책 추진으로 보기 어렵다”며 “경기도가 직접 계획하고, 도민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국장은 “해당 사업은 추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로 추진되는 광역공동 사업으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수행 능력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성과에 따라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여성폭력 대응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영역”이라며 “추경에만 의존하는 방식이 아니라, 본예산 단계에서부터 도의 정책 의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 광역공동 통합지원사업은 국비 4,981만 8천 원이 신규 반영됐으며, 사례관리 전담 계약직 인력 2명이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다.부실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결산 심사를 마무리하며 “도민의 예산이 허투루 운영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경기도 전체 출자출연기관의 회계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수면제 먹인 여성 성폭력’ 생중계한 BJ… 징역 8년 선고

    ‘수면제 먹인 여성 성폭력’ 생중계한 BJ… 징역 8년 선고

    BJ “동의할 거라 생각” 주장했지만法 “성 접촉 생중계 인식 못했을 것” 의식이 없는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르고 이 장면을 인터넷 방송에 그대로 생중계한 BJ가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엄기표)는 21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영리목적 카메라 등 이용촬영), 준강간,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 김모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또 김씨가 형 종료 후 3년간 보호관찰을 받고,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10년간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사전에 성적 행위에 동의했고 그렇지 않더라도 승낙했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주장한다”며 “증거를 종합해 보면 (피해자가) 의식 없는 상태에서 성 접촉을 생중계할 것이라는 점을 인식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생방송 송출 이유는 자극적인 성적인 관계 영상을 송출해 더 많은 시청자 접속을 유도하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려는 것으로 보는 게 합리적”이라며 “영리 목적이 인정돼 유죄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한 사정은 고려한다면서도 범행 횟수나 다른 공소사실 등을 고려했을 때 장기간의 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난해 200여명이 시청 중인 라이브 방송을 켜둔 채 의식이 없는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피해 여성은 수면제 계열 약물을 복용해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씨를 수사하던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9월 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 김지혜)는 같은 달 말 김씨를 구속기소했다.
  • 여성 3명 중 1명 “폭력 당한 적 있다”…스토킹 가해자 1위 ‘전남친’

    여성 3명 중 1명 “폭력 당한 적 있다”…스토킹 가해자 1위 ‘전남친’

    우리나라 여성 3명 중 1명은 살면서 한 번 이상의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토킹 피해자는 20대에서 두드러졌으며, 가해자는 ‘헤어진 전 연인’이 가장 많았다. 여성가족부는 24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여성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2021년부터 시작한 이 조사는 3년 주기로 이뤄진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성인 여성 7027명이다. 여성 폭력을 평생 한 번이라도 경험한 비율은 전체의 36.1%(2537명)로 지난 조사(2021년)보다 0.9%포인트 늘어났다. 피해 유형은 성적 폭력(53.9%), 정서적 폭력(49.3%), 신체적 폭력(43.8%), 통제(14.3%), 경제적 폭력(6.9%), 스토킹(4.9%) 순이었다. 피해자 중 32.2%(817명)는 피해 사소화, 가해자와의 합의 종용, 타인에게 피해 사실 발설 등 ‘2차 피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킹 피해자 10명 중 6명은 20대 스토킹 가해자는 ‘헤어진 전 연인’이 29.4%로 가장 많았다. 사귀고 있던 사람(28.7%)과 당시 배우자(14.3%)가 뒤를 이었다. 특히 피해자 63%가 20대로, 다른 유형에 피해 청년층 피해 경험률이 높았다. 폭력 가해자가 ‘친밀한 파트너’인 경우는 전체의 19.4%(1366명)로 2021년(16.1%)보다 3.1%포인트 증가했다. 친밀한 파트너란 배우자나 전·현 연인, 소개팅 또는 맞선으로 만난 사람 등이다.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 유형은 정서적 폭력(56.7%)이 가장 많았고, 신체적 폭력(54.1%), 성적 폭력(32.7%) 순으로 나타났다. 친밀한 관계 중에서도 전·현 연인 사이에서 발생한 ‘교제 폭력’을 경험한 비율은 전체의 6.7%(472명)로 지난 조사보다 1.4%포인트 늘어났다. 교제 폭력 가해자가 가장 많이 일삼은 폭력은 성적 폭력(48.1%)이었으며 신체적(43.9%)·정서적(43.2%) 폭력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친밀한 관계를 기반으로 한 교제 폭력이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법률은 부재한 상황이다. 이정연 여가부 권익정책과장은 “현재는 교제 관계에 대한 명확한 정의조차 없는 상태”라며 “교제 폭력의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법령 정비 필요성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성폭력‧디지털성범죄‧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여성긴급전화1366(국번없이 ☎️1366)에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노원구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언제나 열려있어요”

    노원구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언제나 열려있어요”

    서울 노원구가 가정폭력, 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에 노출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월계우리통합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사회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퍼져 가는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상담은 개인, 부부, 집단상담과 매체활용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한해 동안 545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신규사례 접수 312명, 폭력예방 교육 575회를 기록했다. 2023년부터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의 서울권역 대표기관으로 전국적인 연대활동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서울시 여성폭력피해시설 협의회의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폭력의 피해자와 그 주변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이 필수다. 올해는 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부부학교:우리는 동등한 동반자’ 프로그램을 연다. 참여자 모집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 진행되는 사업은 가정폭력을 경험한 부부가 폭력의 연쇄를 끊고 가족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폭력 피해자가 고립되지 않도록 월계우리통합상담소를 중심으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유흥업소 등 대상 성매매 알선 단속 나선다

    대구시, 유흥업소 등 대상 성매매 알선 단속 나선다

    대구시가 오는 12월까지 매달 지역 내 유흥업소 등을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 알선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대구시는 ‘성매매 방지 민·관 실무협의회’ 회의를 열고 올해 성매매 우려업종 밀집지역 합동점검 방안과 스토킹·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여성폭력예방 홍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관계부서와 9개 구·군, 경찰청,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 등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합동점검 추진계획을 세우고 오는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 9개 구·군을 순회하며 유흥업소, 안마시술소,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을 위한 계도 행위와 불법 행위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지역별 유해업소 등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유흥종사자(유흥접객원) 명부 비치, 소방안전시설 점검, 불건전 광고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불법 성매매 알선 등이 적발되면 경찰에 신고하고 게시물 미부착 업소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회의에서는 기관별 스토킹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지원, 여성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공유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성매매 방지를 위한 민·관 합동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확산할 것”이라며 “점검·단속강화로 성매매·성폭력 없는 깨끗한 대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 2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금천, 2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서울 금천구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성별 균형을 이루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정책 등을 운영하는 도시다. 여가부의 심사를 거쳐 5년마다 선정된다. 금천구는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여성안전협의체 및 일자리협의체를 구축해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30·40세대 젊은 엄마, 아빠에게 고용·양육 정보 등을 전하는 ‘금천엄마아빠행복소식지’도 발간했다. 또 금천경찰서와 협력해 여성폭력피해자 긴급일시보호를 지원하고 있다. 양성평등 그림책 활동가가 진행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은 어릴 때부터 모두를 존중하는 사회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도 개선됐고, 보육교사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복리후생비도 지원하고 있다. 구청에서는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부서 성과평가에 성인지교육 이수율 반영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로서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성별 균형을 이루고 모든 구민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진구 ‘여성 안심 5종 세트’로 여성 폭력 추방한다

    광진구 ‘여성 안심 5종 세트’로 여성 폭력 추방한다

    서울 광진구가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범죄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안심 장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토킹, 데이트 폭력 피해 등을 우려하는 구민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꾸렸다.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폐쇄회로(CC)TV, 현관문 안전장치,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 디지털 도어록 등 5종이다. 스마트 초인종에는 벨을 누르거나 움직임을 감지하면 연동된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하는 기능이 있다. 가정용 CCTV는 집 밖에서도 집 안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현관문 안전장치는 집안에 다는 잠금장치로 보조 문고리 역할을 한다. 지원대상은 25가구다. ▲스토킹 피해로 경찰서 안전조치 대상자 ▲범죄피해 우려가 있어 경찰서에서 추천한 자 ▲성범죄 피해 및 피해우려가 있는 자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가정복지과(02-450-7566)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스토킹과 데이트 폭력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심장비 5종 세트를 준비했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물품이 지원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광진경찰서와 협업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광진구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 세계에서 ‘여성 성폭력 근절’에 반대하는 유일한 국가…이유는?

    전 세계에서 ‘여성 성폭력 근절’에 반대하는 유일한 국가…이유는?

    최근 유엔 총회에서 나온 ‘모든 형태의 성폭력 종식’ 결의안에 아르헨티나가 반대표를 던졌다. 180여 개 회원국 중 이번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진 국가는 아르헨티나가 유일하다. 미국 CNN의 14일(이하 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이날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제3위원회는 성폭력 근절 결의안을 올리고 표결에 부쳤다. 결의안은 모든 여성과 소녀에 대한 모든 형태의 폭력 근절을 촉구하는 내용이었고, 170개국이 결의안에 찬성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결의안에 포함된 혐오 발언과 허위 정보 등의 단어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는 의유로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이란과 러시아, 북한, 니카라과 등 13개국은 기권했다. 유엔 총회 연설에서 유엔 비판한 밀레이 아르헨 대통령아르헨티나가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폭력을 근절하자는 내용의 결의안에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배경에는 ‘남미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있다.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해 말 취임 당시 자유주의를 내세우며 과감하게 사회 조직을 개혁했다. 개혁안에는 낙태법 폐지 및 공식 문서에서 성별 포용적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그는 여성부와 국가 차별금지기관 등을 사실상 폐쇄하면서 “폐미니즘은 기후위기처럼 사회주의자들이 만들어낸 허구이며 성차별로 인한 임금 차별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앞서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 총회 연설에서 “유엔이 설립 취지인 세계 평화를 추구하는 대신, 이념적 의제를 강요하려 한다”면서 “유엔의 ‘2030 어젠다’는 가난과 불평등, 차별 등의 문제를 입법화해 해결하려고 하지만 결국 문제만 심화됐다. 유엔은 세계 문제에 대해 신뢰할만한 해결책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밀레이 대통령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성폭력 근절 결의안에 앞서 원주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의 유엔 결의안에도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지난 13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는 별다른 설명 없이 대표단을 돌연 철수시키는 등 돌발 행동과 독자 노선을 이어가고 있다.
  • 텔레그램 ‘지인 능욕방’에 딥페이크 유포 20대 구속 송치

    텔레그램 ‘지인 능욕방’에 딥페이크 유포 20대 구속 송치

    지인의 SNS에 있는 일상 사진 등을 이용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만들고, 텔레그램에서 속칭 ‘지인능욕방’을 개설해 유포한 20대가 구속기소 됐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손은영)는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배포)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년여간 텔레그램에 지인능욕방을 직접 개설, 운영하면서 6년째 알고 지낸 여성 B씨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 264개를 올린 혐의를 받는다. 또 이 대화방 참여자들과 공모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15개를 유포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A씨가 텔레그램 대화방 참여자들의 불법 영상물 유포를 단순히 방조하는 데 그친 게 아니라, 공모한 것으로 판단해 공동정범으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에 불법 영상물 삭제, 차단 조치를 의뢰했다.
  • 광주자치경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방안’ 토론회

    광주자치경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방안’ 토론회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여성의 전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11일 오후 시청 4층 세미나1실에서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데이트, 혼인, 혈연 등 친밀한 관계에서 폭력·살인 등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행법과 제도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관련 법안에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내용은 무엇인지 등을 논의하고,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이 ‘친밀한 관계 폭력 규율에 실패해 온 이유: 강압적 통제 입법의 중요성’을, 홍미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젠더폭력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이 ‘친밀한 관계폭력의 특수성에 대한 입법적 고려’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허민숙 연구관은 강압적 통제에 대한 해외 사례와 입법례를 소개하고 가정폭력 처벌법의 개정방안으로 폭력의 정의에 ‘강압적 통제 행위’를 포함하는 등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입법방안을 제안했다. 홍미리 부연구위원은 가해자에 대한 온정주의와 같은 오래된 정서와 낡은 관행을 친밀관계 폭력의 법제도적 공백으로 지적하며, 지역사회의 여성폭력 인식척도 및 개입척도 개선이 선행될 때 친밀관계 폭력의 예방과 피해자보호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널토론은 차경희 광주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장을 좌장으로, 정다은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 김도혜 광주경찰청 여성보호팀장, 유한별 민주사회를 위한변호사모임 다름에관한연구회장, 김서경 광주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활동가 등이 참여했다. 유한별 변호사는 “친밀한 관계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은 강압적 통제와 신체적 폭력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폭력은 교제폭력, 스토킹, 살인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면서 “기존 형법과 가정폭력처벌법 체계는 이러한 유형의 폭력을 다루는 데 있어 여러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변호사는 특히 “가정폭력처벌법 개정안은 기존 가정폭력처벌법과 스토킹처벌법의 한계를 보완하고, 친밀한 관계 내 폭력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보호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법안이다”면서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강압적 통제와 폭력의 위험성을 감안할 때, 이러한 법안이 시급히 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처벌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사회는 친밀한 관계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특히 “사후 지원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여성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이다”고 말했다.
  • 극단주의와 전쟁 선포한 英… “선 넘는 여성 혐오, 테러로 규정”

    극단주의와 전쟁 선포한 英… “선 넘는 여성 혐오, 테러로 규정”

    폭력 범죄 희생되는 여성 급증 우려왜곡된 인식 의심되는 학생에 교육SNS서 증오 부추기는 ‘인셀’도 단속 극우 세력의 과격 시위로 몸살을 겪은 영국 정부가 극단적 여성혐오를 테러의 한 종류로 보고 온라인 혐오와 선동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는 등 극단주의에 맞선 새롭고 강력한 대응 전략을 준비 중이다. 텔레그래프, 가디언 등 영국 매체는 17일(현지시간) 이베트 쿠퍼(55) 내무부 장관이 여성 폭력 등에 대한 현행 법률의 빈틈을 파악해 테러방지 전략을 검토할 것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정책에는 극심한 여성혐오가 의심되는 학생은 교사가 테러 방지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추천하는 것이 포함된다. 지난달 말 중부 항구도시 사우스포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춤을 배우려고 댄스 교실에 다니던 소녀 3명이 흉기 난동으로 목숨을 잃은 뒤 폭력 시위가 영국 전역을 휩쓸었다. 쿠퍼 장관은 소셜미디어(SNS)가 폭력 시위를 이끈 극우 단체에 “로켓 부스터”를 제공했다고 강조하며 온라인상 극단주의와의 싸움을 예고했다. 그는 “정부가 오랫동안 극단주의가 확대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 “온라인에서 증가하는 젊은 급진주의 세력과 온갖 종류의 혐오와 선동은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파괴한다”고 밝혔다. 한 노동당 의원도 “극단주의에 대항하는 조치는 가장 강력한 정책이 필요할 때 오히려 약화됐다”며 “내무부는 극단주의 추세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지도화해 증오와 폭력을 부추기는 사람을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사우스포트 흉기 난동 용의자가 17세의 무슬림 이민자란 가짜뉴스가 낳은 폭력 시위로 지금까지 460여명이 법정에 섰으며, 기소된 이 가운데 72명이 미성년자다. 영국 내무부는 올가을 새로운 극단주의 대응 전략을 완료할 예정인데, 극단주의 가운데는 ‘인셀’(incel)과 같은 온라인 하위문화도 포함된다. 비자발적 독신주의(involuntary celibate)의 약자 표현인 인셀은 성관계를 거부한다며 여성을 비난하고 폄하하는 여성혐오주의자들로, 주로 젊은 백인 남성이다. 1990년대 중반 인터넷을 중심으로 서방 자본주의 선진국에서 생겨난 하위문화로 남성들의 여성혐오적 세계관을 조장한다. 인셀을 테러 범죄로 다루는 것은 영국만이 아니다. 지난해 캐나다 법원은 2020년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혐오 문구가 새겨진 흉기를 40차례나 휘둘렀던 미성년 남성(당시 17세)에 대해 인셀 운동에서 영감을 받은 테러 행위라고 판결했다. 이 남성에게 범행 동기가 된 인물은 알렉 미나시안(32)이 언급된다. 그는 2018년 캐나다 토론토 번화가에 차를 몰아 11명의 목숨을 앗은 뒤 자신이 인셀 운동의 일원이라며, 수년간 자신을 거부한 여성들에 대한 보복이 범죄 동기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캐나다의 첫 인셀 범죄로도 꼽힌다. 영국 경찰은 매년 스토킹, 괴롭힘, 성폭행, 가정폭력 등에 희생된 여성 숫자가 200만명에 이른다고 경고하면서 여성에 대한 폭력이 국가 비상사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여성폭력 전국 책임자인 매기 블라이스 치안정감은 “영국에서 지난해 발생한 살인 사건 590건 가운데 100건이 가정폭력과 관계 있다”면서 “가해자들이 점점 어려져 시간이 지나면 여성혐오 범죄가 더 늘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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