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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세 아들 굶어죽게한 30대 엄마…혼자 못 먹는 아이 두고 나돌아

    6세 아들 굶어죽게한 30대 엄마…혼자 못 먹는 아이 두고 나돌아

    6세 지적 장애 아들을 키우던 30대 엄마가 20여일 간 아들을 홀로 방치해 결국 굶어 죽게했다.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1일 30대 여성 A씨(무직)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지난달 중순 충남 아산시 자신의 원룸에 아들인 B(6)군만 남기고 밖으로 돌아다니다 지난 8일 전 남편의 지인과 함께 20여일 만에 집을 찾아왔다. B군은 숨져 있었다. 지인은 곧바로 A씨의 전 남편에게 연락해 현장으로 불러 아들의 사망을 확인케 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남편과 1년 전 헤어져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들어 밖으로 나돌았고, 아들을 방치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중증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방치한 행위에 살해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이날 실시한 시신 부검 결과는 아사로 밝혀졌다. 발견 당시 B군의 몸에 별다른 외상은 없었지만 또래들 체중에 못 미치는 등 왜소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아들이 지적 장애를 앓아 혼자 밖에 나가기 어렵고, 음식도 혼자 먹지 못할 정도“라면서 ”당시 집 안은 난장판이었고, 냉장고 등에 음식이 좀 있었지만 모두 부패해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서울의 지인 집에서 아들과 함께 잠시 머물 때도 아들을 학대해 신고가 접수됐던 사실도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 중동 주재 전 대사 현지 여직원 성추행 혐의 수사

    중동 주재 전 대사 현지 여직원 성추행 혐의 수사

    중동 지역에 주재했던 전 한국 대사가 현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월 중순 외교부로부터 중동 모 지역 주재 전 대사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초 해당 지역 대사 공관에서 열린 만찬 자리에서 현지인 여직원 B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사건 발생 후 자체 조사를 거쳐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일부 언론 등을 통해 “형사고발당할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신고 시설 운영’ 교회 목사 검찰 송치…아동학대는 “증거 불충분”

    ‘미신고 시설 운영’ 교회 목사 검찰 송치…아동학대는 “증거 불충분”

    서울에서 미신고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이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고발된 교회 목사가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다만 아동학대 혐의는 범죄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혐의없음’ 결론이 났다. 정부가 공적 아동보호체계에서 벗어난 미신고 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서초구 생명의샘 교회 목사였던 A목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아이 감금하고 ‘악한 영’ 쫓는다며 때려” 앞서 움직이는청소년센터 엑시트 등 시민단체들은 ‘생명의샘 교회가 운영하는 미신고 아동시설에서 아이들을 학대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지난해 5월 12일 A목사와 시설 종사자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틀 전 서초구청에도 제보 내용을 알렸고, 구청은 현장 조사 후 해당 시설을 폐쇄했다. A목사는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2년 동안 서초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아동양육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또 시설 종사자 2명과 함께 시설에 입소한 아동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우는 아이를 방에 혼자 가두거나 ‘악한 영’을 내쫓는다며 아이들의 머리와 등, 팔 등 온몸을 때렸다는 것이 시민단체들 주장이다. 이들은 또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고, 매번 국에 밥을 말아서 먹이는 등 아이들에게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설 종사자 2명은 현행 법령에서 규정하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자격기준을 갖추지 않은 채 아이들을 돌본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경찰은 A목사 등의 아동학대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해당 시설 내부에 폐쇄회로(CC)TV는 설치돼 있지 않았다.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 진료와 건강검진 등을 실시했으나 외관상 상처, 골절 피해 등 신체적 학대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어 피해아동 부모와 해당 시설에서 돌봄 자원봉사 활동을 한 사람들을 조사했지만 A목사의 아동학대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은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결국 경찰은 A목사의 미신고 시설 운영 혐의에 대해서만 인정되고 A목사 등의 아동학대 혐의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아동학대 사건은 경찰이 수사 종료 후 모두 검찰로 송치해야 하는 ‘전건 송치’ 사건에 해당한다.“아동학대 사각지대 없애야” 전문가들은 미신고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한다. 마한얼 사단법인 두루 변호사는 “미신고 시설은 국가나 지자체가 감시할 수 없기 때문에 영양, 보건, 안전 등의 규정조차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아동이 온전히 그 피해를 떠안게 된다”면서 “아동들이 불법시설로 유입되지 않도록 공공 아동보호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윤경 전 엑시트 센터장은 “피해아동 보호자 다수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아동을 양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관할 주민센터와 구청에 아동을 임시로 보호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를 문의했지만 어디에서도 대안을 함께 찾아주지 않았다”면서 “가정이 아동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도록 주거, 일자리, 양육 등에 관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및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는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치원 교사가 네 살배기 원아 폭행…경찰 수사나서

    유치원 교사가 네 살배기 원아 폭행…경찰 수사나서

    경기 군포시의 한 유치원 교사가 네 살배기 원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군포 산본동의 한 유치원 교사 A씨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자신이 근무하는 유치원에서 만 4세 원생 1명을 밀어 넘어뜨리고 플라스틱 장난감 망치로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아동이 별다른 상처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은 지난 18일 유치원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학대 정황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로, CCTV 영상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친딸 흉기 위협 성폭행한 아버지 검찰 송치

    친딸 흉기 위협 성폭행한 아버지 검찰 송치

    50대 아버지가 20대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친족 강간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지난 1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버지 A씨는 지난 12일 경기도 모 지역 자택에서 딸 B양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제적 사정으로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전전하며 살아온 B양은 휴일을 맞아 모처럼 A씨 집을 방문했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이후 A씨는 “술을 사 오라”며 B양을 편의점에 보냈고, B양은 편의점 직원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과거에도 성범죄를 저질러 신상정보 등록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B양은 현재 다른 지역의 보호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20대 친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50대 검찰 송치

    20대 친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50대 검찰 송치

    20대 친딸을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체포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친족 강간 등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지난 1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경기도 모 지역 자택에서 딸 20대 B양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제적 사정으로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전전하며 살아온 B양은 휴일을 맞아 모처럼 A씨 집을 방문했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이후 A씨는 “술을 사 오라”며 B양을 편의점에 보냈고, B양은 편의점 직원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과거에도 성범죄를 저질러 신상정보 등록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B양은 현재 다른 지역의 보호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심석희 문자 유출’ 조재범과 가족…‘명예훼손’ 검찰 송치

    ‘심석희 문자 유출’ 조재범과 가족…‘명예훼손’ 검찰 송치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문자 메시지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코치와 그 가족이 검찰에 송치됐다. 17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명예훼손 혐의로 조씨 등을 최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 심석희와 A 코치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후에 나눈 사적인 문자 메시지를 외부에 유출해 심석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석희의 ‘동료 비하 및 고의 충돌 의혹’이 담긴 문자 메시지는 심석희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던 조씨 측이 법정에 제출한 변호인 의견서에 포함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내용이 한 매체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남양주시 소재 조씨 누나 부부의 자택을 압수수색 하는 등 조사를 벌여왔다. 조씨는 심석희에 대한 성범죄 혐의에 대해 지난해 12월 10일 징역 13년형을 확정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심석희는 2018년 2월 22일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마지막 바퀴에서 최민정과 접촉하며 함께 넘어졌다. 문자 메시지 공개 후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이 불거졌다. 심석희는 당시 최민정에 관해 “하다가 아닌 것 같으면 여자 브래드 버리를 만들어야지”라고 언급했다. 스티븐 브래드 버리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호주의 쇼트트랙 선수다. 결승 당시 그는 마지막 바퀴를 돌 때까지 선두 그룹에 한참 뒤처져 있었지만, 앞서 달리던 안현수와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 등 4명이 한데 엉켜 넘어지면서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땄다. 이에 “여자 브래드버리를 만들겠다”는 말이 고의 충돌을 의미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해 12월 21일 심석희에 대해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려 심석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연맹은 고의 충돌 의혹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으나 “정확한 의도를 확인할 수 없다”며 징계 사유에서 제외했다.
  • “영어로 말해” “싫어”…5세 원생 잡아당겨 다치게 한 영어학원 교사

    “영어로 말해” “싫어”…5세 원생 잡아당겨 다치게 한 영어학원 교사

    대전 모 ‘영어유치원’에서 원어민 교사와 다투던 다섯살 여자 원생을 한국인 교사가 잡아당겨 상처를 입힌 사건이 신고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15일 대전 서구 모 영어유치원 한국인 교사인 20대 여성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12시 사이 서구 모 영어학원에서 B양(5)이 다른 원생과 함께 2명이 원어민 교사에게 영어 수업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6개월 다닌 B양이 영어로 수업하는 것을 다 따라하기는 쉽지 않았다. 원어민 교사는 “(영어로) 이 거 말해봐”라고 했고, B양은 “싫다”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서로 책을 책상에 두드리며 다투던 B양은 끝내 책상에 엎드려 울었다. 이 때 한국말로 수업을 돕던 A씨가 B양의 후드티에 달린 모자를 잡아당겼다. B양은 옆 책상 모서리에 얼굴을 부딪혔고, 미간과 눈밑에 찰과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상처가 두 곳인 것으로 미뤄 두 번 잡아당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학원은 B양의 얼굴에 상처와 함께 멍이 들자 집에 연락했다. B양의 할머니는 학원으로 달려가 손녀의 상처를 확인한 뒤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학원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캐는 한편 추가 학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 생리용품 없는 여성 청소년, 강서엔 없게

    생리용품 없는 여성 청소년, 강서엔 없게

    서울 강서구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확대한다. 구는 여성청소년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사업’(포스터)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심리·경제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 나이가 만 9~24세로 확대됐다. 기존 대상 연령이 11~18세였던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셈이다. 지원 금액도 월 1만 15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늘어났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상 지원 대상자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은 대상자 본인이나 부모가 할 수 있다. 부모 사정으로 지원 신청이 어렵거나 주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 양육을 실제 담당하는 친족, 후견인, 법정대리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어린이집 보육교사 발길질에 13개월 여아 앞니 3개 부러져

    어린이집 보육교사 발길질에 13개월 여아 앞니 3개 부러져

    경남 양산시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원생을 발로 밀어 넘어뜨려 앞니를 부러지게 하는 등 학대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남경찰청이 수사를 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양산지역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50대·여)씨가 원생들을 학대했다는 신고에 따라 수사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과 피해아이 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 이 어린이집에서 A씨가 13개월 된 여자아이를 발로 밀어 넘어지게 했다. 넘어진 여자아이는 바닥에 얼굴을 부딪쳐 앞니 3개가 부러졌다. 치아가 부러진 아이는 다음날 치과에서 손상된 치아 일부를 뽑았다. 이 어린이집은 처음에는 아이 부모에게 “아이가 혼자 놀다가 넘어져 다쳤다”고 해명했다. 피해 아이 부모와 경찰이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더니 보육교사가 아이 엉덩이를 발로 밀치는 바람에 아이가 넘어져 입이 바닥에 부딪쳐 치아가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경찰청은 지난해 12월 1일 이 어린이집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해 아동 3명에 대한 학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육교사 A씨에 대해 아동을 학대한 혐의(아동학대처벌법)로 입건하고 1차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한 동영상 자료 등을 정밀분석해 피해 아동 부모들이 제기하는 학대 혐의 여부와 원생들 중에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피해 아동 부모들은 이날 양산시의회 앞에서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해당 보육교사에 대한 즉각적인 자격정지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부모들은 20여 일치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보육교사가 2세 미만된 아이의 얼굴을 때리거나 팔을 잡고 당기는 등 6명 이상의 아이에게 신체학대를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행위가 160건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 [기고] 이제는, 청소년이다/조아미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기고] 이제는, 청소년이다/조아미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사람들은 흔히 “청소년이 미래의 희망”이라고 말한다. 청소년이 우리의 희망이라면 우리는 청소년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 그런데 대통령 선거를 앞둔 요즘 우리 사회에는 청소년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해 어떤 후보는 충청 지역 주민을 공략하고 어떤 후보는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공약을 내세운다. 18세 이상 청소년이 투표권을 가졌지만 그 수가 적어서인지 아니면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이 많아서인지 미래의 희망이라는 청소년을 위한 공약은 찾아보기 힘들다. 청소년 정책의 주무부처는 여성가족부다. 요즘 여가부는 폐지와 기능 개편 논란으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논란에서도 청소년은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여가부에서 청소년 정책을 담당하는 줄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청소년 정책은 1983년 문교부 청소년과부터 시작해 여러 정부부처를 거쳐 2010년 여가부에서 담당하게 됐다. 여가부는 청소년 정책 업무를 가장 오래 담당한 정부부처다. 오랫동안 청소년 정책을 주관했던 부처인 만큼 그동안 계획됐던 7개 청소년 관련 정부 대책 중 3개가 여가부에서 수립되는 등 현재 청소년 정책의 기틀을 마련한 곳이다. 여가부의 2022년 청소년 관련 정책은 사회안전망 강화 및 참여기반 조성이다. 얼핏 보면 청소년 정책의 3개 영역인 활동, 보호, 복지가 균형을 이루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위기청소년 지원 인프라 확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온라인 유해환경 개선, 청소년 참여활동 기반 마련으로 여전히 청소년 보호 및 복지 관련 정책에 치중돼 있다. 활동과 관련된 정책도 청소년정책위원회에 청소년위원 최초 위촉과 청소년참여위원회 확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유치,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 개최 등으로 청소년 활동 분야를 포괄적으로 담고 있지 못하다.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이 보이지 않은 시점에서 청소년 정책을 담당하는 여가부에 바라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이 보이게 해 달라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본다. 첫째, 여가부가 아니라 여성청소년가족부로 변해야 한다. 청소년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부처가 어디인지 국민이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이를 홍보해 널리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둘째, 지금보다 청소년 정책의 3개 영역(활동, 보호, 복지)이 균형을 이루어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발달하도록 하는 것이다. 셋째, 위드·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청소년 정책의 변화다. 지금의 청소년 정책만으로는 부족하다.
  • 女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9~24세로 확대

    女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9~24세로 확대

    올해부터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 지원 대상이 종전 만 11~18세에서 만 9~24세로 확대된다. 올해에는 최대 24만 4000여명의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이 생리용품 구매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11만 4000여명에서 약 13만명 늘어난 숫자다. 여성가족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9~24세 여성청소년이 대상이라고 17일 설명했다. 단 개정된 청소년복지지원법 시행 시기 및 예산 사정을 감안해 만 9~10세는 이달부터, 만 19~24세는 오는 5월부터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약 5% 인상된 월 1만 2000원(연간 최대 14만 4000원)이며, 신청한 달부터 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청소년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된다. 구매 지원금(포인트)은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해 지급한다. 구매권을 이용하려면 서비스 신청 후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유통점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지정된 구매처인지 확인해야 한다.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사업은 2020년 89.3%, 지난해 11월까지 89.4%의 신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높다는 것이 여가부 측 설명이다. 이정심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지원대상이 늘어난 만큼 관련 시스템을 정비하고 홍보를 강화해 생리용품 구매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소득 가정 청소년 생리용품 구매권 만 9~24세까지 확대

    저소득 가정 청소년 생리용품 구매권 만 9~24세까지 확대

    올해부터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 지원 대상이 종전 만 11~18세에서 만 9~24세로 확대된다. 올해 대상자는 최대 24만 4000여명의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이 생리용품 구매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11만 4000여명에서 약 13만 명 늘어난 숫자다. 여성가족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9~24세 여성청소년이 대상이라고 17일 설명했다. 단, 개정된 청소년복지지원법 시행 시기 및 예산 사정을 감안해 만 9~10세는 이달부터, 만 19~24세는 오는 5월부터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약 5% 인상된 월 1만 2000원(연간 최대 14만 4000원)이며, 신청한 달부터 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청소년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된다. 구매 지원금(포인트)은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해 지급한다. 구매권을 이용하려면 서비스 신청 후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유통점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지정된 구매처인지 확인해야 한다.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사업은 2020년 89.3%, 지난해 11월까지 89.4%의 신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높다는 것이 여가부 측 설명이다. 이정심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지원대상이 늘어난 만큼 관련 시스템을 정비하고 홍보를 강화해 생리용품 구매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아내 폭행 혐의’ 공수처 현직 검사 피소… 경찰 “부인이 고소”

    ‘아내 폭행 혐의’ 공수처 현직 검사 피소… 경찰 “부인이 고소”

    검사 아내 “2019년 해외서 남편에 폭행”작년 9월 경찰에 고소… A검사는 혐의 부인공수처 “공수처 검사 임용 전의 일, 일방 주장”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현직 검사가 아내를 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내로부터 고소를 당한 해당 검사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며 공수처에서도 “공수처 검사 임용 전의 일”이라며 “(아내측의) 일방의 주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11일 공수처 A검사에 대한 고소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내 B씨는 2019년 해외 체류 당시 A검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경찰서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검사가 현직 공수처 검사인 점을 감안해 상급 기관인 서울경찰청이 해당 고소 사건을 넘겨받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 등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공수처 “검사가 이혼소송 제기하자부인이 형사고소로 맞서…개인 가정사” 현재 A검사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반박할 근거와 관련 자료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공수처는 “해당 사건은 A검사가 부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자 부인이 형사고소로 맞선 사건”이라면서 “고소 내용 역시 공수처 검사 임용 전의 일로서 상당 부분 일방의 주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가정사이고 쌍방의 주장이 엇갈리는 사안인 만큼 경찰 판단과 결정을 기다려주실 것은 부탁드린다”면서 “A검사에 대한 징계 등 조치 역시 경찰 판단과 결정 이후 검토할 수밖에 없는 점 이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 ‘24시간 돌봄’ 어린이집서 13개월 남아 사망…질식사 가능성

    ‘24시간 돌봄’ 어린이집서 13개월 남아 사망…질식사 가능성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받다가 사망한 생후 13개월 남아의 사망 원인이 ‘질식사’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6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지도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사망한 A(2)군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 A군의 시신에는 외력에 의한 외상 흔적이 없었다. 사망 당시 A군의 입과 코 주변에서 발견된 ‘노란 포말’은 위와 소장에 남아 있던 음식물이 역류해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감기를 앓던 A군이 자던 중 기침을 하다가 음식물이 역류했거나, 보육교사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면서 역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국과수는 설명했다. 국과수는 “A군 위 속 음식물이 역류해 기도폐쇄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며 추후 약물 검사 등 정밀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군은 지난 4일 오전 6시 15분쯤 인천 남동구 한 어린이집 원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보육교사가 “아침에 우유를 먹이려고 보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앞서 A군은 이 어린이집에서 지난해 4월부터 24시간 돌봄서비스를 받아왔다. A군은 평일에는 어린이집에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받고, 주말에만 가족과 생활을 했다. A군의 아버지가 홀로 A군을 양육하면서 직장 등의 문제로 이 어린이집에 돌봄서비스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지난해 11~12월 사이 폐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어린이집 관계자와 A군의 아버지의 진술을 받았다. A군은 사망 직전까지 감기 증상 약을 복용해 왔다. 경찰은 사고로 인한 사망인지 관리주체인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과실로 인한 사망인지 2가지 경우를 모두 염두해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A군 사망 당시 어린이집에는 보육교사 1명과 또 다른 24시간 돌봄서비스를 받던 아이가 함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최종 정밀 부검 후 결과를 받기까지는 6~8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 ‘24시간 돌봄’ 인천 어린이집서 13개월 원생 사망

    ‘24시간 돌봄’ 인천 어린이집서 13개월 원생 사망

    아버지 “아이, 폐렴 증세 보여”경찰, 어린이집 CCTV 조사 예정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3개월 된 원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9분쯤 인천시 남동구 모 어린이집 원장실에서 잠들어 있던 원생 A(2)군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보육교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보육교사는 “아침에 우유를 먹이려고 보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A군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로 근육이 딱딱하게 굳는 사후 강직도 나타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 조사 결과 A군은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어린이집에서 전날 저녁 잠든 것으로 확인됐다. 그가 자고 있던 원장실에는 또래 원생 1명과 보육교사 1명이 함께 있었다.A군은 한부모 가정 자녀로, 평일에는 어린이집의 돌봄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주말에만 할머니와 아버지 등 가족과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의 아버지는 “아이가 평소 폐렴 증세가 있었다”며 “최근에는 코 감기를 앓아 약을 먹이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어린이집 내 폐쇄회로(CC)TV와 의료 기록 등을 확인해 A군의 사망 정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또 A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기저질환이 있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학대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속보] ‘24시간 돌봄’ 어린이집서 13개월 원생 사망

    [속보] ‘24시간 돌봄’ 어린이집서 13개월 원생 사망

    아버지 “아이, 폐렴 증세 보여”경찰, 어린이집 CCTV 조사 예정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3개월 된 원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9분쯤 인천시 남동구 모 어린이집 원장실에서 잠들어 있던 원생 A(2)군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보육교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군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군은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어린이집에서 전날 저녁 잠든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평소 기저질환이 있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학대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남경찰청 ‘경감급’ 전보 제도, 미완성 개편 논란

    전남경찰청 ‘경감급’ 전보 제도, 미완성 개편 논란

    전남경찰청이 오는 26일부터 시행 예정인 ‘경감급’ 전보 제도 개선 방안이 순환보직 원칙을 벗어난 졸속 개편이라는 논란을 받고 있다. 4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경감급 현원 급증에 따라 기존의 경감급 ‘경찰서 간 순환 전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새로운 인사환경에 맞는 효율적인 전보 제도를 마련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10일간 인사 제도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인사 제도 개선 TF 위원 27명을 구성하는 등 인사제도 개선 최종 검토 회의 등을 거쳤다. 이중 각 경찰서별로 희망지를 신청하면 경력자와 연장자 우선으로 점수를 매겨 배치한다는 점이 핵심 내용이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사람을 먼저 배려한다는 방안이 논쟁이 되고 있다. 치안 현장에 인원을 배치할 경우 적극성과 업무 추진능력이 젊은 직원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연장자 위주로 출동을 해야한다는 우려가 제기되기 때문이다.  일선 현장에 있는 간부들은 “신변 보호나 긴급성이 요구되는 사안일 경우 현장 대처 부족이나 나이 어린 지휘관의 의견이 배제되는 상황이 올수 있다”며 “이럴 경우 결국 국민들이 피해를 입게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남청이 이런 인사 방침을 마련하면서 의견을 구한 인사 제도 개선 TF 위원들의 구성도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감급 인사 제도 개선 위원 27명중 순경과 경사·경위 이하가 18명, 경감은 9명으로 짜여져 있다. 경감 업무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경위 이하 직원들이 경감 인사 방안을 마련한다는 점 자체가 이치에 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중 인사 전문성이 있는 경무과 직원들이 절반도 되지 않은 점도 문제가 되고 있다. 또 형사과와 수사과, 여성청소년 수사, 교통사고 조사계 등 수사경과 직원들이 전남청 전체의 20%에 해당되지만 이들에 대한 인사 방침도 정해지지 않아 혼선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수경찰서의 경우 전입을 희망하는 경감급 직원이 적다는 이유로 1년 넘게 계속 잔류시킨데 반해 타 경찰서에서 승진한 경감자는 무조건 다른 지역으로 전출시켜 형평성 시비도 있었다. 희망지 1순위로 발령이 나지않으면 현 근무지에서 계속 근무하도록 해야하는데도 잔류를 받아 주지않아 전남청에서 임의대로 발령을 내는 폐단도 생긴다. 경감 3년차인 모 경찰서 계장 A씨는 “내가 희망하는 지역에 신청을 했는데 밀려서 가지 못하고, 대신 다른 직원이 내 지역을 원할 경우 나는 희망지도 못가고 지금의 자리에서도 나가야되는 일이 발생한다”며 “전남청에서 마음대로 발령을 내면 어느 지역 경찰서로 가야되냐며 벌써부터 인사에 불만을 갖는 직원들이 아주 많다”고 말했다. 다른 직원 B씨는 “전남청에 항의를 하고 싶어도 불이익을 받을까봐 어디에 하소연도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전남경찰청은 이런 부작용이 제기되는 상황인데도 최소 1년간의 유예기간도 없이 이달 말에 곧바로 적용한다.
  • 경찰, ‘성관계 불법촬영 의혹’ 기업 회장 아들 구속영장

    경찰, ‘성관계 불법촬영 의혹’ 기업 회장 아들 구속영장

    마약류관리법 위반 여부도 조사경찰이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A기업 회장 아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를 받는 B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B씨는 수 년 간 여러 여성과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소지한 불법 촬영물은 최소 수십 개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8일 인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B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B씨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이날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B씨와 그 공범을 강간죄, 마약류관리법 위반죄, 증거은닉 교사죄 등으로 처벌해달라며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 “女인권 위해 유포한 적 없다”···‘성관계 몰카 60개’ 30대男의 변명

    “女인권 위해 유포한 적 없다”···‘성관계 몰카 60개’ 30대男의 변명

    피해 여성들 프로필 적은 30대男인천공항서 긴급체포 30대 남성이 다수의 여성들과 성관계를 갖는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서 보관해오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 수사대는 8일 저녁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30대 권모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긴급 체포해 입건한 뒤 조사 중이다. 권씨는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옷장에 불법 촬영용 카메라를 숨겨 여성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해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MBC는 경찰이 권모씨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인천공항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권씨는 이날 몰카 영상을 보관한 컴퓨터 3대를 자신의 차량에 챙겨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도주하려다 공항 지하주차장에서 체포됐다. MBC는 “권씨가 최소 50명의 여성을 몰래 촬영하고 60개가 넘는 영상을 보관해 왔다”며 “권씨의 휴대전화 일정표에 날짜마다 여성들의 나이과 이름을 기록해 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해당 영상들은 올해 6월부터 11월에 걸쳐 촬영된 것으로 촬영 날짜와 여성의 이름, 나이 등을 순서대로 정리돼 있었다. 권씨는 자신의 비서에게 “세차를 준비하라”는 암호를 메신저로 보내 집에 미리 카메라를 설치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권씨는 “여성 인권위해 유포한 적 없다”며 “나쁜 목적으로 한 게 아니라 개인 추억 소장용이었다”고 해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권씨를 체포해 신병을 확보한 상태”라며 “제출된 증거를 토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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