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성청소년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장외투쟁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82
  • 경찰, ‘대전 영아 사망사건’ 20대 친모에 살인죄 적용

    경찰, ‘대전 영아 사망사건’ 20대 친모에 살인죄 적용

    4년 전 아기를 출산한 직후 수일간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던 ‘대전 영아 사망’ 사건의 피의자인 20대 여성에게 경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7일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A씨는 2019년 4월 말 대전의 한 병원에서 남자아기를 출산하고, 한 달여 뒤인 6월 초에 퇴원해 주거지 인근 하천 변에서 아기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 조사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하던 중 수원시 팔달구에 살고 있던 A씨를 지난달 30일 긴급체포했다. 체포 직후 조사에서 A씨는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당시 혼자 살던 대전 유성구 빌라에 아기를 낮 시간대에 홀로 두면서 분유를 제대로 먹이지 않는 등 방치했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 온 지 사흘째 되는 날, 외출 후 귀가해보니 아기가 숨져있었다는 게 A씨의 당초 진술 내용이었다. 그는 시신을 집 근처 야산에 묻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지난 2일 구속하고 아기 시신을 찾아 나섰으나, A씨는 이후 여러 차례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은 후속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아기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고 최종 진술함에 따라 혐의를 변경 적용했다. 그러나 경찰은 사건 송치 예정일인 이날까지 아기의 시신을 찾지 못한 상태이다. 결국 이 사건은 ‘시신 없는 살인 사건’으로 검찰에 넘겨지게 될 전망이다.
  • 벌써 24명… 용인·인천·사천서도 비극이 된 ‘투명 아동’

    벌써 24명… 용인·인천·사천서도 비극이 된 ‘투명 아동’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안 된 상태로 사라진 이른바 ‘투명 아동’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될수록 범죄 피해 의심 사례와 사망자 수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은 출생 미신고 아동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협조 요청 또는 수사 의뢰한 사건이 지난 5일 오후 2시 현재 총 664건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중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은 598건으로 하루 만에 198건(49.5%) 늘었다. 사망 아동은 24명으로 하루 만에 9명이 급증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2015년 3월 태어난 남자아이를 살해하고 시신을 매장한 친부 A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아내 B씨의 친정어머니이자 숨진 영아의 외할머니인 60대 C씨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이날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B씨가 출산 후 회복하는 동안 B씨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범행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도 7년 전 생후 1일 된 딸의 시신을 김포 텃밭에 암매장한 혐의(사체유기)로 5일 긴급체포한 40대 친모 D씨에게 6일 오후 ‘살인죄’를 추가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측은 “피의자의 진술 등에서 (딸을 살해한) 유의미한 정황이 확인돼 살인죄를 추가 적용했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에서도 최근 출생 미신고 영아가 암매장된 사실이 확인됐다. 경남경찰청은 사천에 거주하는 E(40대)씨가 낳은 남아 1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숨진 아이는 2016년 6월 충남지역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났고 출생신고는 되지 않았다. E씨는 미혼모로 확인됐다. 경찰은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생사를 알 수 없는 540명의 투명 아동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 [속보] 출생 1일 아기 살해 후 암매장한 친모에 ‘살인죄’ 추가 적용

    [속보] 출생 1일 아기 살해 후 암매장한 친모에 ‘살인죄’ 추가 적용

    7년 전 생후 하루 된 딸을 숨지게 한 뒤 출생 신고와 장례 없이 텃밭에 암매장한 친모에게 살인죄가 추가로 적용돼 구속영장이 신청된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한 40대 친모 A씨에게 사체유기죄 외에 살인죄를 추가하여 6일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측은 “피의자의 진술 등에서 유의미한 정황이 확인되어 살인죄를 추가 적용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16년 8월 8일 생후 하루 된 둘째 딸 B양을 숨지게 한 뒤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50분쯤 김포 텃밭에서 B양의 유골을 발견했다. A씨는 공소시효 7년을 약 한 달 앞두고 체포됐다. 경찰은 인천 미추홀구로부터 출산 기록만 있고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 관련 자료를 전달받아 조사한 끝에 전날 오후 A씨를 긴급체포했다.
  • 엄마가 암매장한 생후 1일 딸 유골 발견

    엄마가 암매장한 생후 1일 딸 유골 발견

    친모가 텃밭에 암매장한 생후 1일 된 여아 추정 유골이 발견됐다. 6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서 40대 친모 A씨가 암매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B양의 유골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딸을 암매장했다고 지목한 텃밭 일대를 수색해 유골을 찾았으며, 유골은 일부 뼈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A씨는 2016년 8월 7일 인천 모 병원에서 출산한 딸 B양이 다음 날 숨지자 장례 절차 없이 김포의 한 텃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공소시효 만료를 약 한 달 앞두고 체포됐다. 공소시효는 7년이다. 경찰은 인천 미추홀구로부터 출산 기록만 있고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 관련 자료를 전달받아 조사한 끝에 전날 오후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B양의 사망 원인 등을 추가 조사한 후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속보]‘생후 1일 딸’ 암매장한 친모…텃밭서 유골 발견

    [속보]‘생후 1일 딸’ 암매장한 친모…텃밭서 유골 발견

    태어난 지 하루 된 딸을 친모가 텃밭에 암매장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영아 추정 유골을 발견했다. 6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서 40대 친모 A씨가 암매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B양의 유골을 발견했다. A씨는 2016년 8월 7일 인천 모 병원에서 출산한 딸 B양이 하루 만에 숨지자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공소시효 만료를 한달여 앞두고 체포됐다. 사체유기죄 공소시효는 7년이다. A씨의 범행은 인천 미추홀구가 출생 미신고 아동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진술한 텃밭에서 유골을 발견했다”며 “일부 뼈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 태어난지 하루 ‘투명영아’ 살해 친모, 공소시효 한달여 앞둬 체포

    태어난지 하루 ‘투명영아’ 살해 친모, 공소시효 한달여 앞둬 체포

    태어난 지 하루 된 영아가 숨지자 출생 신고와 장례 없이 텃밭에 암매장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사체유기 혐의로 40대 친모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8월 7일 인천 모 병원에서 출산한 딸 B양이 다음 날 숨지자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천시 미추홀구로부터 출산 기록만 있고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 관련 자료를 전달받아 조사한 끝에 전날 오후 A씨를 긴급체포했다. 사체유기죄 공소시효는 7년이어서 A씨는 다음 달 7일까지인 공소시효를 한달가량 앞두고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서 숨져 그냥 (장례 없이) 땅에 묻으려고 생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가 딸을 묻었다고 진술한 텃밭은 A씨 모친이 소유한 땅으로 파악됐다. A씨는 딸을 낳을 당시 남편과 별거 중인 상태였으며 이후 이혼했다. 경찰은 A씨의 전 남편 등을 상대로 B양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관련 혐의점이 나오면 A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전 남편을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며 “아직 전 남편 등 A씨 주변 인물들에서는 사체유기와 관련한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출산 기록만 있고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2000여명의 소재와 안전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에서 발생한 ‘냉장고 영아 시신 보관 사건’에 이어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부모들이 잇따라 검거됐다. 부산에서는 생후 8일 된 딸을 암매장한 40대 친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남 거제에서도 생후 5일 된 영아를 야산에 묻어 유기한 부부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에서도 전날까지 일선 지자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거나 소재 확인을 요청한 출생 미신고 아동 수가 모두 60명으로 늘었다.
  • 출생 하루 만에 영아 숨지자 ‘암매장’…친모 긴급체포

    출생 하루 만에 영아 숨지자 ‘암매장’…친모 긴급체포

    태어난 지 하루 된 영아가 숨지자 출생 신고 없이 텃밭에 암매장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사체유기 혐의로 40대 친모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8월 7일 인천 모 병원에서 출산한 딸이 다음 날 숨지자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천시 미추홀구로부터 출산 기록만 있고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 관련 자료를 전달받아 조사한 끝에 전날 오후 A씨를 긴급체포했다.
  • “보호자 연락 안 돼”…대구 ‘미신고 영아’ 수사 의뢰 10명으로 늘어

    “보호자 연락 안 돼”…대구 ‘미신고 영아’ 수사 의뢰 10명으로 늘어

    대구에서 출생 미신고된 영유아가 10명으로 늘어났다. 대구경찰청은 4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기에 대한 수사 의뢰 10건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수사 의뢰 사유는 ‘보호자와 연락이 안 됨’ 등이라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수사 의뢰에 따라 영유아의 소재를 확인하고 보호자들의 아동 학대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예종민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지도계장은 “현재까지 종결되거나 입건된 사례는 없다”라며 “미신고된 영유아에 대한 수사 의뢰 건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경기남부경찰, ‘출생미신고 아동’ 수사의뢰 65명으로 늘어

    경기남부경찰, ‘출생미신고 아동’ 수사의뢰 65명으로 늘어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출생 미신고 영아 전수조사가 한창인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에 총 65명의 아동에 대한 수사 의뢰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이번 전수 조사 관련, 28명의 아동에 대한 수사 의뢰가 추가로 접수됐다. 이에 따라 기존 37명이었던 수사 의뢰 대상은 65명으로 크게 늘었다. 수사 의뢰된 65명 중 21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종결됐다. 이들 21명 중 안전이 확인된 아동은 19명이다. 나머지 2명은 검찰로 송치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으로 살해된 아동이다. 수사가 진행 중인 44명 중 34명은 베이비박스에 인계된 아동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이외 남은 10명은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및 산하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일선서가 수사 중인 사건은 ▲ 출산 후 다른 병원에 옮겨지던 아기 사망(하남) ▲ 생모가 자신은 대리모였다고 주장한 사건(평택) ▲ 출산 중 아기가 사망한 사건(과천) ▲ 생모와 아기의 해외 출국 사례(과천) ▲ 성명불상자가 명의를 도용해 출산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성남수정) ▲ 생모의 소재를 파악 중인 사건(양평, 분당)인 등 7건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 2019년 대전에서 출산 후 아기를 수일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 사건(수원) ▲ 2015년 출산한 아기가 다운증후군을 앓다가 숨지자 유기한 50대 여성 사건(과천) ▲ 2021년 출산 8일 만에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남녀 3명에게 아기를 넘긴 20대 여성 사건(화성) 등 3건이다.
  • ‘미신고 영아’ 산모들 찾으니 “베이비박스에 넣었다” 주장

    ‘미신고 영아’ 산모들 찾으니 “베이비박스에 넣었다” 주장

    인천에서 ‘출생 미신고’ 사례를 조사 중인 경찰이 한 아동의 친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하고 있다. 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영아유기 혐의로 30대 친모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15년 11월 말쯤 경기 군포 모 교회 베이비박스에 당시 생후 이틀 된 딸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앞서 감사원 표본조사 대상에 포함된 B(8)양 사례를 내사하는 과정에서 친모 A씨를 불러 조사한 뒤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아기를 계속 키우기가 어려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유기할 만큼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보기 어렵고, 상담 등 절차 없이 곧바로 자리를 뜬 점 등을 고려해 영아유기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당시 상담을 받지도 않았고 교회 관계자들이 아기를 꺼내는 걸 지켜보지도 않은 채 곧바로 자리를 떴다”며 “A씨가 의지만 있으면 아기를 키울 수 있을 정도의 여건이었지만 책임을 방기했다고 판단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B양은 애초 보건복지부 조사에서는 출생 미신고자로 분류됐으나 실제로는 보육시설 관계자에 의해 출생 신고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인천에서 태어난 뒤 부모에 의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은 B양 등 모두 8명으로 확인됐다. 우선 인천시 옹진군과 서구 등 4개 군·구청은 2015년부터 2020년 사이에 태어났으나 출생신고가 안 된 아동 7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 아동의 부모는 앞서 지자체 조사에서 “서울에 있는 교회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뒀다”라거나 “경기 안산에 있는 아는 교회에 아이를 맡겼다”고 주장했다. 한편 베이비박스는 자녀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교회가 마련한 보호용 상자다. 현재 서울과 경기 군포에 있는 교회 2곳에서만 운영 중이다. 경찰은 이들 아동 7명의 행방도 내사한 뒤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면 수사로 전환해 부모들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찰, ‘투명아동’ 1명 태국 출국확인…SNS 등 정보 총동원

    경찰, ‘투명아동’ 1명 태국 출국확인…SNS 등 정보 총동원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출생 미신고 영아’에 대한 전수 조사가 한창인 가운데 경찰이 불법체류자가 출산한 ‘투명 아동’의 안전을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3일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지난달 26일 안성시로부터 “2015년 5월 보건소에서 예방 접종을 받은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아기가 있다”는 내용의 수사 의뢰를 받았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처음부터 난감한 상황에 봉착했다. 예방 접종 기록상에 등록된 한국인 보호자가 “내가 낳은 아기가 아니다. 과거 알고 지낸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아기를 출산한 뒤 예방 접종을 부탁해 (이름을 빌려주는 등) 도와준 것이다”라고 진술했기 때문이다. 경찰이 그를 상대로 파악한 단서는 아기의 생모가 한국 발음으로 ‘○○’이라는 이름을 쓰는 사람이며, 이미 오래 전 아기와 함께 태국으로 건너갔다는 것뿐이었다. 경찰은 안성시 내 모든 산부인과(2곳)에 대한 조사에 착수, 출산 및 진료 기록을 모두 뒤져본 끝에 그중 1곳에서 생모의 이름, 직장 주소, 연락처 등을 찾아냈다. 경찰은 연락처가 오래돼 연락이 닿지 않자 그가 다녔던 직장으로 찾아가 직원 명부 등을 살펴 생모 ‘○○’씨의 본명, 즉 영문 이름이 A씨인 것을 파악했다. 이어 과거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탐문한 결과 A씨가 특정 SNS를 사용한다는 말을 듣고, SNS에서 얼굴 사진을 확보했다. 경찰은 인천국제공항과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A씨의 이름, 얼굴 사진, A씨가 낳은 아기의 출생 일자 등 모든 정보를 대입해 A씨가 2015년 7월 아기를 데리고 태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런 점을 종합해 A씨와 아기가 안전한 것으로 보고, 사건 접수 엿새 만인 지난 2일 수사를 종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말 발음으로 ‘○○’이라는 외국인 여성이 낳은 아기라는 단서만 있던 터라 수사에 상당히 애를 먹었다”며 “사안이 중대한 만큼, 아기의 안전을 한시라도 빨리 확인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수사해 신속히 결론을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로써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 중인 ‘투명 영아’ 사건은 기존 4건에서 3건으로 줄었다. 수사 중인 3건은 ▲ 2019년 대전에서 출산 후 아기를 수일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 사건(수원) ▲ 2015년 출산한 아기가 다운증후군을 앓다가 숨지자 유기한 50대 여성 사건(과천) ▲ 2021년 출산 8일 만에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남녀 3명에게 아기를 넘긴 20대 여성 사건(화성) 등이다. 이 외에 출산 후 다른 병원에 옮겨지던 중 사망한 사건(하남) 및 출산 후 아기를 생부에게 인계한 사건(경기광주)의 아동 등 2건은 일선 경찰서에서 사실관계 확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 ‘방치해 숨진 아기 유기’ 20대 엄마, 영장실질심사 출석 포기

    ‘방치해 숨진 아기 유기’ 20대 엄마, 영장실질심사 출석 포기

    4년 전 출산한 아기를 방치해 수일 만에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엄마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다. 2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고있는 아이의 엄마 A씨는 “경찰에 체포된 것에 억울한 점이 없다”며 이날 오후 3시 수원지법에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A씨는 경찰에 “조사 과정에서 모든 것을 사실대로 밝히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는 A씨는 현재 영장실질심사 출석 포기에 관한 서류를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A씨의 구속 여부는 별도의 심문 없이 서면 심리만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저녁쯤 결정될 전망이다. A씨는 경찰에 긴급 체포될 때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이후 아기 시신 유기 장소에 관해서는 진술 일부를 번복했으나,큰 틀에서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는 진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9년 4월 대전에서 출산한 남자아이를 홀로 살던 빌라에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이 발생하기에 앞서 사귀던 남자친구의 아기를 임신했으나 임신 사실을 모른 채 이별했다.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안 A씨는 병원에서 자녀를 출산한 뒤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혼자 살던 집에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하던 중 수원시 팔달구에 살고 있던 A씨를 지난달 30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대전 집 근처에 시신을 묻었다”는 A씨 진술에 따라 지난 1일 대전시 유성구의 빌라 주변 야산에서 시신 수색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A씨는 시신 유기 장소에 대해 진술을 번복했고, 경찰은 결국 시신을 찾지 못한 채 수색을 중단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여부에 따라 후속 조사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다.
  • “억울하지 않다” 아기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구속심사 출석 포기

    “억울하지 않다” 아기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구속심사 출석 포기

    4년 전 출산한 아기를 방치해 며칠 만에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된 것에 억울한 점이 없다”면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다. 2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이 사건 피의자 A씨는 이날 오후 3시 수원지법에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사 과정에서 모든 것을 사실대로 밝히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중인 A씨는 영장실질심사 출석 포기 서류를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A씨의 구속 여부는 별도 심문 없이 서면심리만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쯤 결정된다. A씨는 2019년 4월 대전에서 출산한 남자아이를 홀로 살던 빌라에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긴급 체포될 때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아기 시신 유기 장소에 대해 진술 일부를 번복하긴 했으나 큰 틀에서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는 진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 발생 전 사귀던 남자친구의 아기를 임신했으나 임신 사실을 모른 채 이별했다.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안 A씨는 병원에서 출산한 뒤 아기를 데리고 퇴원했다.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당시 혼자 살던 집에 아기를 낮 시간대에 홀로 두면서 분유를 제대로 먹이지 않는 등 방치해 아기를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이른바 ‘투명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하던 중 수원 팔달구에 사는 A씨를 지난달 30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집 근처에 시신을 묻었다”는 A씨의 진술에 따라 지난 1일 사건 당시 그가 거주했던 대전 유성구의 빌라 주변 야산에서 시신 수색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시신 유기 장소에 대해 A씨가 진술을 번복하면서 경찰은 결국 시신을 찾지 못한 채 수색을 종료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여부에 따라 후속 조사 일정을 정할 방침이다.
  • 경찰, 방치해 숨진 아기 유기한 20대엄마 구속영장 신청

    경찰, 방치해 숨진 아기 유기한 20대엄마 구속영장 신청

    출산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있는 20대 엄마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1일 오후 10시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019년 4월 대전에서 출산한 남자아이를 홀로 살던 빌라에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귀던 남자친구의 아기를 임신했으나, 임신 사실을 모른 채 이별했다.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안 A씨는 병원에서 자녀를 출산한 뒤 아기를 데리고 퇴원했다. 이어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당시 혼자 살던 집에 아기를 낮 시간대에 홀로 두면서 분유를 제대로 먹이지 않는 등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대전 유성구 빌라 주변 야산에서 숨진 아기를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아동’에 대한 전수 조사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하던 중 수원시 팔달구에 살고 있던 A씨를 전날 긴급체포했다. 이어 경찰은 유기된 아기의 시신을 찾기 위해 A씨 진술을 토대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그가 당시 거주했던 대전 유성구 빌라 주변 야산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A씨는 돌연 “사실 야산이 아닌 집 근처 다른 곳에 아기를 유기했다”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대전의 야산 인근에서 수 시간 대기하는 등 수색에 난항을 겪다가 결국 시신을 찾지 못한 채 수색을 중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유기 지점과 관련해 신빙성이 다소 떨어지는 진술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 아기 시신을 찾겠다”고 말했다.
  • 경찰 ‘4년 전 방치돼 숨진 아기’ 시신 수색 시작

    경찰 ‘4년 전 방치돼 숨진 아기’ 시신 수색 시작

    4년 전 아이를 출산한 후 집 안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엄마를 체포한 경찰이 피해 아기 시신 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1일 오전 대전 유성구에서 출생 신고도 못한 채 방치돼 숨진 B군의 시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전날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엄마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2019년 4월 대전에서 출산한 남자아이를 홀로 살던 빌라에 낮 시간대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출생기록은 대전지역으로 돼있으나 출생 신고가 안돼, 친모의 행방을 추적하다가 A씨가 수원시 팔달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A씨는 사건이 발생하기에 앞서 사귀던 남자친구의 아기를 임신했으나 임신 사실을 모른 채 이별했다.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안 A씨는 병원에서 B군을 출산한 뒤 퇴원했다. A씨는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당시 혼자 살던 집에 B군을 낮 시간대에 홀로 두면서 분유를 제대로 먹이지 않는 등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아기가 숨져 있었다”며 “집 근처에 시신을 묻었다”고 진술했다. 이 같은 진술에 따라 경찰은 A씨가 당시 거주했던 대전 유성의 빌라 주변에서 시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시신 수색과는 별도로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4년 전 출산한 아이 방치해 사망’…20대 엄마 긴급체포

    ‘4년 전 출산한 아이 방치해 사망’…20대 엄마 긴급체포

    아이를 출산한 후 방치해 숨지게 한 엄마가 4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대전에서 출산한 남자 아이를 방치해 수일 내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30일 오후 2시쯤 A씨로부터 출산한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없는 ‘유령 아동’에 대한 사건을 수사 의뢰받아 조사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다. 당초 출생기록은 대전지역으로 돼있으나 출생 신고가 안돼, 친모의 행방을 추적하다가 A씨가 수원시 팔달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아이의 안전확인 과정에서 A씨의 아이가 숨진 것으로 판단하고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첩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아이를 수일 간,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A씨와 아이 아버지는 법적으로 부부 관계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진술이 신빙성이 높다고 보고, 아이의 사망시점과 시신처리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 숨진 아이의 친부에 대한 소재도 파악 중이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하면서 영아살해 혐의가 아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A씨가 아들을 방치해 살해하는 과정 자체가 아동 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A씨의 행위에 학대가 있다고 판단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했다”며 “범행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속보] 출산 후 아기 방치·사망케 한 20대, 4년만에 긴급체포

    [속보] 출산 후 아기 방치·사망케 한 20대, 4년만에 긴급체포

    출산 직후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가 4년 만에 긴급 체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4월 대전에서 출산한 자신의 아이를 방치해 수일 내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기 사망 이후 거주지를 옮겨 현재 수원시 팔달구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영아 관련 전수 조사를 하면서 드러났다. 이에 현재 A씨가 거주하는 수원시에 관련 사실이 통보됐고, 경찰에 수사 의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숨진 아이의 시신을 어떻게 했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아기 친부 ‘무혐의’ 불송치 결정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아기 친부 ‘무혐의’ 불송치 결정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을 수사중인 경찰이 살해된 두 영아의 친부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30일 두 아이의 친부이자 살인 혐의를 받는 친모의 남편인 A씨를 불송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9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A씨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수사를 이어갔지만 수사결과 진술 내용과 부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에 아이를 각각 출산한 뒤 살해한 30대 친모 B씨는 이날 오전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등에 대해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피의자인 B씨와 A씨간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확인한 결과 A씨 진술 내용에 부합하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했다”고 말했다. 첫 범행이 있던 2018년에는 친모 A씨와 남편 B씨가 서로 임신 사실 자체를 몰랐다고 진술했고 실제로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확인해보니 일상적인 대화만 나눌뿐, 임신과 출산 관련 내용은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범행 당시에는 A씨와 B씨가 임신 사실을 인지했으나 친모 B씨가 남편 A씨와 낙태하기로 합의하는 등 대화기록이 확인된 것이다. 또 B씨는 영아 사체 2구가 자택 냉장고 안에 수년간 보관된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는데, 이 역시 수사 과정에서 B씨가 인지했다는 정황을 확인하지 못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단 피의자인 친모 B씨를 검찰에 송치했고 이후에 검찰에서 보완수사 요구를 할 경우 그에 다라 남편 A씨 등에 대해 추가 수사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남편 ‘불송치’ 결정날…‘살인 혐의’ 아내, 검찰 송치 한편 친모 B씨는 이날 오전 9시쯤 검찰에 송치됐다. B씨는 검은색 옷차림으로 수원남부경찰서에서 나서 이송차량에 올라탔다. 고개를 숙이고 머리에는 검은색 재킷을 뒤집어 쓴 채였다. “아이를 왜 살해했느냐”, “진료기록에 남편 이름은 직접 썼느냐”, “숨진 아이 미안하지는 않느냐” 등 취재진 물음에 B씨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2018년 B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또다시 임신하게 되자 2019년에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19년에는 낙태를 하기로 합의한 뒤, 출산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해당 비용은 ‘아이행복카드(바우처카드)’로 충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친모 B씨는 여러 장소 중 냉장고에 영아 시신을 보관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B씨 사이에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3명의 자녀가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점을 고려해 지자체와 함께 피해자 보호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영아 시신이 영안실에 보관돼 매일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중”이라고 했다.
  •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30대 친모 구속 송치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30대 친모 구속 송치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으로 구속돼 경찰의 수사를 받아온 30대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한 이 사건 피의자 A씨를 30일 오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A씨와 범행을 공모하거나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남편 B씨에 대해서는 더욱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형사 입건했으나, 최종적으로는 불송치 결정했다.
  •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30대 친모 검찰에 넘겨져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30대 친모 검찰에 넘겨져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피의자인 30대 친모 A씨가 30일 오전 9시쯤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한 피의자인 30대 친모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검은색 옷차림으로 수원남부경찰서에서 나서 이송차량에 올라탔다. 얼굴을 숙이고 머리에는 검은색 재킷을 뒤집어 쓴 채였다. 취재진들이 “아이를 왜 살해했느냐”, “진료기록에 남편 이름은 직접 썼느냐”, “숨진 아이 미안하지는 않느냐” 등 물었으나 A씨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수 시간이 지나 살해한 뒤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아파트 세대 내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남편 B씨와의 사이에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또다시 임신하게 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8년 11월에 넷째 자녀이자 첫 번째 살해 피해자인 딸을 병원에서 출산한 후 집으로 데려와 목 졸라 살해했다. 그는 또 2019년 11월 다섯째 자녀이자 두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들을 병원에서 낳은 뒤 해당 병원 근처에서 같은 방식으로 숨지게 했다. A씨는 아기들의 시신을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넣은 상태로 보관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감사 결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투명 영아’ 사례를 발견, 지난달 25일 지방자치단체에 현장 확인을 요구했다. 수원시는 그 즉시 A씨의 집에 방문했으나, A씨가 출산 사실을 부인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지난 21일 A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B씨의 경우 “아내가 임신한 사실은 알았지만, 아기를 살해한 줄은 몰랐다”며 “낙태를 했다는 말을 믿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동안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해 온 B씨의 혐의가 드러난 것은 없지만, 면밀한 조사를 위해 피의자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살인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B씨 또한 A씨와 함께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