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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경영, “병 없앤다”면서 여성 가슴 만져…“에너지 전달하는 것”

    허경영, “병 없앤다”면서 여성 가슴 만져…“에너지 전달하는 것”

    허경영씨가 “병을 없앤다”는 명목으로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등 스킨십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행동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13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20여년 간 특별한 직업도 없이 15대와 17대 대선에 출마한 허씨에 대한 의혹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허씨는 세계적 명차 롤스로이스를 끌고 다닌다. 그러나 선거 당시 사용했던 사무실 임대료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씨는 병을 없앤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집 찾아 강의를 듣는 사람들의 온 몸 곳곳을 만지며 자신과 눈을 마주치게 했다. 허씨는 이를 ‘치유’라고 표현했다. 특히 여성 참가자의 가슴과 중요부위를 만지며 꼭 껴안기까지 했다. 허경영은 이런 방법을 통해 자신의 에너지를 전달한다고 주장했다. 허씨는 강의료와 자택 관광료로 월 수천만원에 이르는 수익을 얻으며 화려한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자 말에 무조건 순종’ 가르치는 中교육기관 파문

    “남편이 무슨 말을 하든지 아내는 무조건 ‘예’, ‘금방이요’, ‘좋아요’ 의 세 가지로 대답해야 한다” 최근 중국에서 ‘여성의 덕목을 가르친다'(女德班)는 한 사설학원이 시대착오적인 ‘막장 교육기관’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결국 지난 3일 중국 당국은 이 학원에 대해 폐쇄 조처를 내렸다고 신화사를 비롯한 주요 언론이 전했다. 랴오닝성 푸순(抚顺)시의 ‘푸순뉴더반'(抚顺女德班) 학원의 시대착오적인 강의 동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강의 내용에는 “절대 화장을 해선 안 된다”, “배달음식을 시키는 것은 여성의 도리에 어긋나는 것”, “여자는 앞서가면 안되고, 가장 낮은 곳에 머물러야 한다”는 등 남성에 대한 여자의 ‘순종’을 강요하고 있다. 또한 “남성 3명의 정자가 여자의 몸 속에서 섞이게 되면 ‘맹독’이 된다”면서 여자의 ‘정절’을 가르친다. 동영상에는 한 여학생이 화장실 변기를 손으로 닦으며 “자신의 마음은 이보다 더 더럽다”고 말한다. 또 다른 여학생은 사람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제가 잘못했다”고 외친다. 학생들은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해 8시간 동안 교육을 받고, 집안일을 한다. “화장실 변기와 바닥은 반드시 손으로 닦으라”고 가르치며, 여성의 사회적 야망은 금기라고 가르친다. 이 학원은 지난 2011년 4월 현지 민정국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전통문화연구회’에 의해 세워졌다. 랴오닝성을 제외한 중국 전역에 이미 여러 개의 분교도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원의 캉진셩(康金胜) 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해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위한 교육”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캉 교장은 과거 범죄 기록이 있는 위험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대착오적인 교육 기관이라는 논란이 커지자, 현지 교육국은 3일 이 학원에 대한 특별 조사를 실시했다. 교육국은 이 학원이 “사회도덕 풍속에 위배되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즉각적인 영업정지와 학생 해산 조치를 내렸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배 속에 15년 동안 화석이 된 태아 품고있던 여성

    배 속에 15년 동안 화석이 된 태아 품고있던 여성

    52세 여성의 배 속에서 10여 년 전 임신한 태아가 화석 형태로 발견됐다.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 나그푸르에 사는 신원 미상의 여성이 15년 동안 아기를 품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여성은 자궁외임신을 했는데, 가족들이 아이를 또 낳는 것을 원치 않아 병원에서 낙태했다. 그러나 그녀는 수년 동안 복부 고통을 느꼈다. 몇 차례 산부인과를 찾았지만 의사들은 그녀에게 진통제 처방만 내렸다. 3년 동안 계속 구토를 하자 불안해진 여성은 외과 전문의를 찾았다. 몸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CT 촬영을 하던 의료진들은 ‘석태아’(Lithopedion)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복강에 착상된 태아가 배출되지 않고 칼슘에 뒤덮여 딱딱하게 변해 소화기관을 막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복강경 전문 외과의 닐레쉬 쥐난카르는 “태아가 장폐색을 일으키고 있었다. 다행히 여성의 자궁과 난소, 나팔관은 모두 정상이었으며 수술을 통해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반에 의사들이 초음파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석태아가 발견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석태아는 지난 400년 동안 단 300건만 전 세계에 보고됐을 정도로 매우 희귀하다. 복강 임신이 석태아로 발전할 확률도 1.5~1.8%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이대 의대 교수, 여성비하 발언 논란 “얼굴·몸 고쳐 남자 만나라”

    이대 의대 교수, 여성비하 발언 논란 “얼굴·몸 고쳐 남자 만나라”

    이대 교수 “여자가 반 이상이면 그 직종은 하향길…얼굴, 몸 고쳐 좋은 남자 만나야” 이화여대의 한 의과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수업 시간에 이화학당 설립자를 모독하고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교수는 이대 학생들이 붙인 대자보와 관련해 “오해”라며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에 붙은 ‘○○○ 교수의 발언을 고발합니다’ 제목의 대자보에 따르면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A교수가 여성 혐오적 발언으로 학우들에게 모멸감을 주고, 이화의료원의 전신인 보구여관과 이화학당을 설립한 메리 스크랜튼 여사를 비하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A교수가 스크랜튼 여사를 가리키며 ‘이 아줌마는 그냥 아들 따라온 사람이야. 보구여관은 정말 이름도 없는 찌질한 여자애들을 교육했던 기관인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A교수가 “130년 전 미국에서 오려면 거의 한 달을 넘게 배를 타고 오는데 결혼도 안 한 여자애가 왔다는 거는 성격이 대단한 거지? 너희도 마찬가지야. 여자 의사들 무서워. 근데 무섭기만 하고, 전부 선배들이 너희 가족하고 이런 사람들만 챙겨서 이 학교는 발전을 못 했어”라고 말했다고 학생들은 전했다. 이어 A교수가 “어느 직종이든지 여자가 반 이상하면 그 직종은 하향길이야. 제일 좋은 것은 물론 공부도 하지만 얼굴도 좀 가꿔서 빨리 남자를 좋은 사람을 만나. 일단은 얼굴을 고쳐야 해. 너희는. 몸을 고치든지”라고 언급했다고 학생들은 주장했다. 학생들은 “A교수가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며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 차원의 여성혐오 방지 교육 등 재발방지 대책 수립도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A교수는 일부 언론과의 통화에서 “여성의 지위가 낮았던 130년 전에도 스크랜튼 여사가 이렇게 노력했으니 더 열심히 해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과 의사의 소명의식이 수업의 주제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중간중간 재미있게 하려고 단어를 넣었던 것이 과장되고 오해를 불러온 것 같다”며 “내일 학생들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혈액형 성격 테스트 그냥 재미로 보세요

    오스트리아의 병리학자 카를 란트슈타이너(1868~1943)가 인간의 혈액형을 규명한 지 100년이 넘었지만 혈액형과 헌혈에 대해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혈액형과 성격의 관계’다. # 성격과 연관성 과학적 근거 없어 22일 대한의사협회와 학계에 따르면 유독 우리나라와 일본에 A·B·O 혈액형이 성격과 관련돼 있다고 믿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혈액형 항원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지만 그 유전자가 인간의 성격까지 결정하진 않는다. 성격은 환경적 요인, 교육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에 A·B·O 혈액형과 관련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는 것이 의학계의 일치된 견해다. 남성은 체중의 8%, 여성은 7%가 혈액으로 이뤄져 있다. 체중 60㎏인 남성의 몸에는 4800㎖, 50㎏인 여성의 몸에는 3500㎖의 혈액이 있다. 혈관에는 전체 혈액의 절반만 있고 나머지는 혈관 밖의 조직에 있다. 따라서 일각의 우려와 달리 헌혈을 해도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으며 1~2시간 내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혈관 속 혈액량이 회복된다. 헌혈 횟수는 법으로도 정해져 있다. 혈액관리법은 전혈(全血) 채혈일부터 2개월, 성분채혈일로부터 2주가 지나야 채혈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혈은 1년에 5회, 혈소판성분헌혈은 24회 이내로 제한한다. 체중 감소나 다이어트 효과를 노리고 헌혈했다면 큰 착각이다. 혈액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긴 하지만 조직에 있던 혈액이 곧바로 혈관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체중 감소 효과는 거의 없다. 헌혈로 인한 빈혈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헌혈 자주하면 혈관 수축?NO! ‘헌혈을 자주 하면 혈관이 수축된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 혈관에 바늘이 들어오면 순간적으로 혈관이 수축하지만 곧바로 본래 형태를 되찾는다. 에이즈(AIDS) 검사를 목적으로 헌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에이즈 검사는 진행하지만 결과를 통보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헌혈자의 모든 헌혈 기록과 검사 결과는 비밀로 하며 본인이 아니면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이론적으로는 A형과 O형 사이에서는 AB형 자녀가 태어날 수 없다. 다만 AB형의 일종인 ‘Cis-AB형’이 A형으로 잘못 판독될 가능성이 있어 A형과 O형 사이에 AB형 자녀가 태어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또 골수 등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환자가 아니라면 혈액형이 저절로 바뀔 가능성은 없다. 골수 이식을 받은 뒤 공여자 골수로 생착되면 혈액형도 골수 공여자의 혈액형으로 바뀐다. 혈액형이 바뀌었다고 판단하는 경우는 주로 혈액형을 잘못 알고 있거나 Cis-AB형, 약A형일 때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벌써 20살 ‘시댄스’… 저항·역사·여성의 몸짓

    벌써 20살 ‘시댄스’… 저항·역사·여성의 몸짓

    英 안무가 말리펀트 ‘숨기다’ 주목 폐막작엔 스페인의 ‘죽은 새들’ 국내 전미숙·차진엽·김보라 눈길국내 최대 규모의 무용 축제인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시댄스)가 스무 번째 막을 연다. 올해는 영국과 스페인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세계 무용의 다양한 경향을 소개한다.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20회 시댄스’는 새달 9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중구 CKL스테이지, 구로구 디큐브시티 플라자광장에서 열린다. 1998년 시작된 시댄스는 지난 20년간 75개국 394개 해외 무용단, 528개 국내 무용단의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며 무용계 안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19개국 41개 작품이 무대를 장식한다.‘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영국 특집’에서는 개막작인 러셀 말리펀트 컴퍼니의 ‘숨기다 | 드러내다’가 주목할 만하다. ‘육체의 시인’으로 불리며 영국 현대무용의 최전선을 걸어온 안무가 러셀 말리펀트는 영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상 올리비에상을 두 차례 받은 것을 포함해 사우스뱅크쇼상, 영국비평가협회 선정 국립무용상 등을 휩쓸었다. 무용수의 우아한 움직임과 화려한 조명을 통해 무대의 한계에 저항하는 모습을 그린 ‘투X스리’를 포함한 4편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춤과 조명과 음악의 빛나는 삼중주’라는 찬사를 받은 공연이다. 러셀 말리펀트 컴퍼니 외에도 영국 신진 안무가인 로비 싱의 ‘더글라스’, 한·영 합작 프로젝트 작품인 ‘파 프롬 더 놈’ 등을 선보인다. 다양한 스페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스페인 특집’도 마련됐다. 특히 폐막작으로 선정된 스페인 무용가 마르코스 모라우의 무용단 라 베로날의 ‘죽은 새들’이 스페인 특집의 핵심이다. 2009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카소 미술관의 의뢰를 받아 제작한 이 작품은 스페인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한 화가 파블로 피카소가 머물렀던 시대와 장소의 분위기를 이미지로 구현한다. 피카소 시대의 복고풍 의상과 소품, 무표정한 종이인형 같은 군무 등 즐길거리가 많은 작품이다. 그 밖에도 어린이와 가족 관객 대상으로 한 아우 멘츠 댄스시어터의 무용극 ‘그림자 도둑’, 유럽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안무가 기 나데르의 최신작 ‘시간이 걸리는 시간’ 등도 관객들과 만난다.국내 작품 중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 여성 무용가 전미숙, 차진엽, 김보라의 3부작 시리즈가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새달 25~26일 전미숙무용단과 함께 여성이 겪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다른 관점으로 보여 줄 예정이다. 전미숙이 무용수로서의 자기 자신에게 위안을 전하는 작품인 ‘아듀, 마이 러브’, 성적인 관점이 아닌 다양한 의미를 지닌 여성을 그린 차진엽의 ‘리버런: 불완전한 몸의 경계’, 무용수와 안무가로서의 몸을 탐구하는 과정을 담은 김보라의 ‘100% 나의 구멍’ 등이 이어진다. 그 밖에도 의상도 없이 몸 하나만으로 음악과 리듬을 만드는 ‘스위스의 샛별’ 안무가 야스민 위고네의 솔로 무대인 ‘포즈 발표회’, 한국 전통음악·서양 중세음악·현대무용·설치미술 등을 결합한 정마리컴퍼니의 ‘정마리의 살로메’ 등도 이목을 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20년 간의 불면증 5개월 만에 고친 30대 여성

    20년 간의 불면증 5개월 만에 고친 30대 여성

    무려 20년을 고통스럽게 했던 불면증과 피부 건선(원인이 불분명한 만성피부질환)을 5개월 여 만에 고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런던에 사는 디 밀러(37)는 20년 전부터 심각한 불면증 및 건선에 시달려왔다. 성인이 되면서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질 낮은 식습관 등은 그녀의 수면 및 피부 상태를 더욱 악화시켰다. 아침은 자주 걸렀고, 바쁜 일상 탓에 점심은 샌드위치 등으로 때워야 했다. 물이 아닌 커피와 같은 음료수만 하루에 12잔을 마셨다. 계속되는 불면과 건선 증상에 지친 밀러는 자신의 삶을 처음으로 되돌려보기로 마음먹었다. 불면과 건선이 없고,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이러한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았던 때로 돌아가겠다고 결심한 것. 밀러가 선택한 것은 운동이었다. 그간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에 운동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지만, 독한 마음으로 22주 동안 꾸준히 운동했다. 식단도 통제했다. 제 시간에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을 목표로 했다. 회사를 운영하는 밀러는 불면증 탓에 잠드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았고, 대체로 새벽 4시면 눈을 떠 피곤한 아침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운동을 시작한 지 22주가 지난 후, 밀러는 11시에 잠들고 7시에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몸무게는 22주 만에 11㎏까지 줄었다. 아침을 거르던 과거와 달리 훈제 연어와 시금치를 곁들인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았다. 피부 건선도 놀라울 정도로 호전됐다. 십 여 년간 건선 때문에 끊임없이 약을 바르고, 먹고, 자외선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며 건강하게 먹고 꾸준히 운동하자 약 없이도 건선이 호전됐다. 밀러는 “내 삶은 헤어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달라졌다. 이전보다 내 자신이 용감하고 자신있다고 느낀다”면서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시키니 내 정신건강도 함께 좋아졌다. 20년 동안 날 괴롭힌 것이 5개월 만에 사라졌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성 몸 다양성 보장하라”

    “여성 몸 다양성 보장하라”

    한 여성단체 회원이 26일 서울 중구 명동역 앞에서 마네킹 모형을 통과하며 여성에게 길고 마른 몸을 강요하는 사회를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여성환경연대 등 7개 여성단체는 이날 “문제는 마네킹”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를 열고 “여성의 건강권과 몸 다양성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015년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20~24세 여성 키 평균값은 160.9㎝이고 허리 치수 표준은 약 28인치인데도 대부분의 마네킹은 키가 175~180㎝를 넘고 허리도 24인치”라고 꼬집었다. 연합뉴스
  • 권은진, 태국서 육감자태 뽐내 ‘팔등신 래시가드 몸매’ [화보]

    권은진, 태국서 육감자태 뽐내 ‘팔등신 래시가드 몸매’ [화보]

    최근 수상레포츠 전문 업체 슈퍼링크가 슈퍼모델 권은진의 화보를 공개했다. 태국에서 진행된 이번 래시가드 화보에서는 슈퍼모델 출신 권은진이 자신의 팔등신 몸매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번 화보를 공개한 슈퍼링크 관계자는 “권은진의 래시가드 화보에는 일반 비치웨어, 래시가드 이런 단어보다는 처음부터 섹시가드 라는 이름을 붙이고 싶다, 몸 전체에서 여성의 우아함과 섹시함이 우러난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권은진은 2012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면서 국내외 30여 편의 광고에 출연했고, 지난달에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시구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슈퍼링크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행복 위해 근육 몸매 포기한 여성 화제

    행복 위해 근육 몸매 포기한 여성 화제

    자신의 행복을 위해 힘들게 만든 멋진 몸을 포기하고 평범한 몸으로 되돌아간 한 여성의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다. 미국 ABC뉴스 등 현지매체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13만 명이 넘는 사람들로부터 ‘좋아요’ 등 긍정 반응을 이끌어낸 26세 여성 졸린 존스를 소개했다. 미국 서부 몬태나주(州) 칼리스펠에 사는 졸린 존스는 지난 1일 자기 페이스북 페이지에 자신이 과거와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을 공유했다. 그런데 공개된 사진은 일반적인 비포 앤드 애프터와 달리 근육질의 멋진 몸매가 2년 전 보디빌더 출전을 준비할 당시 모습이고, 오른쪽이 2주 전 친구들과 래프팅을 즐길 때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즉 그녀는 살을 찌웠다는 것. 그녀는 이 게시물에서 “이것은 전형적인 변신 사진이 아니다”면서 “난 사회 생활을 완전히 즐기려고 닭가슴살과 단백질 셰이크를 먹으며 고된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던 과거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떤 이들은 이런 모습이 스스로를 내버려두는 것이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행복은 값을 매길 수 없다”고 말했다. 기술 자재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존스는 2015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혹독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운동에 매진했다. 이후에도 그녀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을 계속했지만, 행복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3개월 전부터 체육관에 가지 않고 인생을 즐기면서 행복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그녀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사진을 공유하게 됐다는 것이다. 존스는 “자기 인생을 즐기는 것은 괜찮다”면서 “당신의 체중이 당신이 하는 것의 중점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몸을 싫어하는 대신 그 몸에 고마움을 전하기 시작하라”면서 “어디로든 당신을 데려가주는 당신의 몸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고 덧붙였다. 사진=졸린 존스/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쓰레기통에 걸터앉으려던 여성의 굴욕

    쓰레기통에 걸터앉으려던 여성의 굴욕

    쓰레기통 위에 걸터앉으려던 한 여성의 굴욕 순간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2일 에콰도르의 한 여성이 쓰레기통 위에 올라앉기를 시도하던 중 굴욕적인 상황에 직면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문제의 여성이 길거리에 설치된 쓰레기통에 접근하더니 망설임 없이 그 위로 올라탄다. 그러자 회전식 쓰레기통이 빙그르르 돌아 뒤집어지더니 여성이 바닥에 떨어진다. 문제는 회전한 쓰레기통 안에 있던 내용물이 그녀의 몸 위로 한꺼번에 쏟아진 것이다. 영상 속 여성의 동생이라고 밝힌 후안 파블로는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는 그저 웃을 수밖에 없었다”며 쓰레기 세례를 받은 상황에 대해 당혹감을 전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전문가가 알려주는 칼 든 테러범 공격 막는 방법

    전문가가 알려주는 칼 든 테러범 공격 막는 방법

    전 세계적으로 테러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한 언론이 칼 든 테러범을 손쉽게 방어하는 호신술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경호 전문가 마틴 브라운(Martin Brown·41)과 호신술 전문가 맷 피데스(Matt Fiddes·38)가 알려주는 일반인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제작해 보도했다. 영상에서는 위험천만한 칼로부터 부상을 피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다. 브라운은 “칼 든 공격자를 만났을 땐 자동차 열쇠나 들고 있는 음료수와 같은 일상적인 물건을 사용해 스스로를 방어하라”면서 “그것을 얼굴에 던진 뒤 곧바로 달아나라”고 조언했다. 이어 피데스는 “만일 여성의 경우라면 하이힐을 벗고 빨리 달아날 것과 아이팟이나 노트북, 배낭 등을 사용해 자신을 방어하라”고 덧붙였다. 브라운과 피데스는 무엇보다 중요하게 강조한 점은 이런 행위들이 무장 테러범들과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닌 그들을 혼란시키고 도망가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의 치명상은 오른손잡이 공격자로 인해 희생자의 몸 왼쪽 부분에 발생하므로 동맥과 흉곽을 보호하기 위해 양팔로 심장과 늑골을 가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라운과 피데스는 각각 전직 백악관 경호원과 마이클 잭슨의 보디가드로 일한 바 있다. 사진·영상= Mailonlin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년 반만에 115㎏ 감량한 여성…비결은 철인3종경기

    1년 반만에 115㎏ 감량한 여성…비결은 철인3종경기

    체중을 1년 반 만에 115㎏이나 뺀 한 여성의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다. 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100㎏이 넘는 체중을 감량해 최근 페이스북에서 화제를 모은 한 20대 여성을 소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호주 케언스에 사는 29세 여성 엘레나 구달. 그녀는 패스트푸드에 중독돼 체중이 184㎏까지 불어났지만, 체중을 69㎏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밝혔다. 한때 수영선수로 활약했다는 그녀는 언젠가부터 식사 관리를 하지 않자 체중이 급격히 불었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한 번 패스트푸드를 먹던 것이 언젠가부터 두세 번으로 늘었고 자신이 깨달았을 때는 이미 매일 밤 패스트푸드를 먹고 있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그녀는 당시 자기 체중이 얼마나 나가는지 알고 싶어 하지 않았다.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는 탓에 일반 체중계에 오르면 에러 메시지만 떴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살을 빼야 할 특별한 이유도 찾지 못했다고 한다. 그랬던 그녀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는 바로 의사의 경고 때문이다. 2015년 5월 병원을 방문한 그녀는 주치의로부터 일상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 35세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마침내 운동할 생각을 떠올렸다. 초고도비만이었던 그녀에게는 제2형 당뇨병뿐만 아니라 심각한 수면 무호흡증이 있어 혈중 산소 수치가 위험 수준으로 낮아 운전 중 잠들 우려가 있어 운전 면허증까지 박탈당할 뻔했다는 것이다. 구달은 “사실 그렇게까지 내 몸 상태가 나쁘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면서 “검사 결과는 놀라웠고 소름 끼쳤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그녀는 자신의 일상을 바꿔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닫긴 했지만 의사가 권한 위절제술은 두려움 탓에 받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그녀의 체중은 점점 더 악화하기만 할 뿐 그녀의 계획은 완전히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결국 그녀는 2015년 11월 위절제술을 받았다. 그녀는 “그건 내 인생을 구할 마지막 기회였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녀는 위절제술을 받았지만 운동과 식이요법을 전혀 하지 않아 다시 체중이 불어났다는 한 여성과 우연히 만났다. 그녀는 “난 그 여성과 이야기를 나눈 뒤 ‘안돼 난 그렇게 될 수 없어’라고 생각하고 철인3종 경기를 시작했고 믿기 어려울 만큼 열심히 훈련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처음에 목표로 삼았던 85㎏이 되자는 생각을 멈추고 철인3종 경기를 통해 탄탄하고 건강하며 강한 사람이 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러자 운동한 만큼 체중이 줄기 시작했다는 것. 또한 식사량을 줄이고 직접 집밥을 준비하는 등 다이어트(식이요법) 또한 그녀의 체중 감량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그녀는 1년 반 만에 체중 184㎏에서 115㎏을 감량해 69㎏이 됐다. 또한 그녀는 지난 11일 철인3종경기의 절반 수준으로 수영 2㎞, 사이클 90㎞, 달리기 21.1㎞를 해야 하는 하프 철인3종경기 ‘아이언맨 70.3 챌린지’를 완주하는 데 성공했다. 그녀는 “난 여전히 체중 감량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놀랄만한 훈련 일정이 있다”면서 “오는 12월에는 풀타임 철인3종경기를 뛸 예정”이라고 말했다. 철인3종경기는 ‘아이언맨 70.3 챌린지’의 정확히 두 배인 수영 4㎞, 사이클 180㎞, 달리기 42.195㎞로 구성돼 있다. 또한 그녀는 “체중 감량을 너무 많이 하고 싶지는 않아 영양사는 물론 영양학자에게 직접 의견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성 몸 위에 스시를? 중국 SNS에서 논란된 ‘인간 접시’

    여성 몸 위에 스시를? 중국 SNS에서 논란된 ‘인간 접시’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한 식당 여직원이 ‘인간 접시’가 되어 손님상에 나가는 동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 등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의 한 식당에서 촬영된 것으로, 속옷 차림으로 누운 여성의 몸 위로 모둠회가 올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손님들은 젓가락으로 여성의 몸 위에 올려진 회를 집어먹는다. 이 과정에서 여직원은 성추행을 당한 듯 자리에서 일어나 손님 중 한 명과 논쟁을 벌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성의 몸을 접시로 취급했다는 점에서 분노하고 있다.한편 벌거벗은 여성의 몸 위에 생선회나 초밥을 올려놓고 먹는 행위를 일본에서는 ‘뇨타이모리’라고 한다. ‘뇨타이모리’는 사무라이 시대 때 이시카와 현에서 시작됐다. 게이샤 하위문화였으며 전투에서 승리하고 나서 기념행사로 연회장에서 열렸다. 야쿠자에 의해 현대식으로 바뀐 ‘뇨타이모리’는 일본 금융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로 전파됐다. 사진·영상=Shanghaiist/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난임, 한방으로 다스려요” 성남시 최대 180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가 성남시한의사회와 손잡고 ‘한방 난임 지원 사업’을 편다고 25일 밝혔다. 중원구보건소는 7월 31일까지 선착순 15명의 신청을 받아 난임 여성 한 명당 최대 180만원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 한약 복용 비용을 성남시가 146만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분담 지원한다. 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8곳 한방 병·의원에서 3개월간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침, 부황, 뜸, 적외선 등 침구 치료와 한약 처방으로 난임 여성의 몸 상태를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개선을 돕는다. 지원받으려는 만 44세 이하의 성남시 1년 이상 거주자는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서를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3층 지역보건팀으로 직접 접수해야 한다. 중원구보건소 유섬열 지역보건팀장은 “성남시는 난임 치료에 관한 선택의 기회 확대 차원에서 인공시술비 지원 등의 양방 지원 외에 2014년부터 한방 난임 치료 사업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뱃속에서 나온 100달러짜리 지폐 57장…“홧김에 삼켜”

    뱃속에서 나온 100달러짜리 지폐 57장…“홧김에 삼켜”

    남미 콜롬비아 한 병원에서 28세 여성의 뱃속에서 100달러짜리 지폐 57장을 꺼내는 수술이 진행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한 여성이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면서 북부 부카라망가의 한 병원을 찾았다. 이 여성은 남자 친구와 돈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100달러짜리 지폐 90장(약 1017만 원)을 삼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을 통해 뱃속에서 수거한 57매 외의 나머지 지폐는 몸 밖으로 배출된 것으로 보인다. 이 여성은 거액의 달러화 지폐를 감추고 있다가 애인에게 들켰다고 한다. 남자 친구가 일부를 나눠 달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말다툼이 벌어졌고, 언쟁이 격해지자 여성은 100달러짜리 지폐를 집어삼켰다. 의료진은 긴급수술을 통해 여성 뱃속에서 지폐 57장을 수거했다. 미국 CNN 스페인어 방송은 담당 의사를 인용해 “지폐를 삼킬 경우 자연적으로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설명했다.뱃속에서 나온 지폐는 거의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수거된 현금은 현지 수사당국에 넘겨졌다. 아사히신문은 해당 여성이 범죄에 연루된 혐의로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이 들면 살 빼기 어려운 이유…해결책은?

    나이 들면 살 빼기 어려운 이유…해결책은?

    나이가 들수록 살을 빼기 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절실히 느낀다. 예전보다 덜 먹고 운동도 똑같이 하지만 불어나는 체중을 막을 길이 마땅치 않아 좌절하는 이도 적지 않다.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나이가 들면 왜 살을 빼기 어려워지는지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우리는 몸에서 호르몬이 변화하는 것부터 근육이 점차 빠지는 것까지 여러 요인에 의해 이런 일을 겪는다는 것을 알기 시작했다. 그런데 미국의 한 과학자는 나이가 들어 생기는 체중의 변화가 생각보다 관리하기 쉽다고 주장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니레프 파딜랴 박사의 조언을 인용해 나이가 들면 체중 감량이 어려워지는 원인과 그 문제를 더 쉽게 해결할 방법을 소개했다. - 나이 들면 살 빼기 어려워지는 원인은? 1. 호르몬 변화 남성: 남성 호르몬으로 알려진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이 자연적으로 날씬한 체격을 갖게 돕는 비밀을 갖고 있다. 왜냐하면 이 호르몬은 몸에 지방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또한 이 호르몬은 근육 형성과 신진대사 촉진, 그리고 당뇨병을 예방하는 인슐린 감수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몸은 지방이 쌓이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마찬가지로, 비만은 이런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막는다. 이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라고 파딜랴 박사는 설명한다. 남성은 약 30세 이후 1년에 1%씩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자연적으로 줄어든다. 이는 뱃살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성: 여성의 몸에는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미묘하게 균형을 이룬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으면 지방 조직이 만들어지기 쉬워진다. 반면 젊은 여성일수록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다. 하지만 여성 역시 약 35세가 지나면 두 호르몬이 줄어들어 결국 폐경에 이르게 된다. 그렇지만 프로게스테론이 더 빠른 속도로 줄면 통제 기능이 떨어져 예전보다 지방 조직이 형성되는 비율이 늘어난다. 2. 근육 손실 근육량 감소는 신진대사가 늘려지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 왜냐하면 근육 조직은 몸 전체에서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고 자연히 포도당 소비도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여분의 포도당이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신체는 예전만큼 탄수화물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1. 젊은 사람처럼 운동하라 파딜랴 박사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하게 되는 대부분의 운동은 걷기와 같이 심혈관계 운동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지만, 나이가 들면 근력 운동에 집중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진다”면서 “이는 당신이 25세였을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유산소 운동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근육 운동은 염증과 당뇨병 발병을 예방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2. 단백질을 더 먹어라 단백질 셰이크는 주로 근육을 단련하려는 사람들이 마신다. 하지만 파딜랴 박사는 이런 보충제는 근육을 만들고 신진대사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나이 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파딜랴 박사는 “나이 든 사람은 매일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신체를 채워 손상을 복원하므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백질 중에서도 유청 단백질은 근육 증가를 유발하고 신진대사를 돕는 많은 아미노산을 함유하므로 나이 든 사람에게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갓 태어난 딸 쓰레기통에 버린, 비정한 中10대 엄마

    중국에서 갓 태어난 아이를 상자에 옮겨 쓰레기통에 버린 비정한 10대 엄마가 CCTV화면에 찍혔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4월 1일 중국 선전시의 한 주거 건물에서 10대 소녀가 아기를 담은 신발 박스 크기의 상자와 다른 가방들을 엘리베이터에 실어 쓰레기장에 내다버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거울을 들여다보며 머리를 만지는 여성의 모습은 마치 출산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처럼 차분해보였다. 당시 폐기물 운반용 컨테이너를 정리하던 청소부가 피 묻은 신생아를 발견해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 여아는 숨을 쉬고 있었다. 그러나 저체중과 저체온으로 인해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해야 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건물 9층에서 아기 엄마를 찾아냈다. 그녀 방에서는 불쾌한 냄새가 가득했고, 화장실에는 혈흔이 남아있었다. 경찰은 출산 직후 곧장 일을 하러 나간 것으로 판단했다. 아이를 버린 엄마는 15세 여성으로 확인됐으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10대 여성의 부모에게 연락해 갓난아이를 집으로 데려가라고 조치했다. 한편 최초로 아이를 발견한 청소부 허씨는 중국 광저우 일간지 서든 메르토폴리스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젊은 여성이 쓰레기장에서 두꺼운 종이상자를 뒤지고 있었다”며 “처음 아기의 다리를 봤을 때, 그저 인형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시 보니 살아있는 아이였다. 아이의 얼굴과 몸에 피가 묻어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지나치던 이웃주민 리우씨도 “온 몸 곳곳에 피가 묻은 여자아기가 선물 박스 안에 있었다. 아이 오른쪽 눈 밑에 베인 듯한 상처가 보여서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진술했다. 건물 관리인에 따르면, 10대 소녀는 이 곳에서 혼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었으며, 미용실에서 일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현재 아이의 엄마는 미성년자 신분이라, 체포나 기소와 관련해 적용할 수 있는 법 혹은 규정이 없어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은 상태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인기 포르노 배우서 목사된 30대 여성의 사연

    무려 100편이 넘는 포르노 영화에 출연했던 성인 배우가 목사가 돼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목사로서 또한 아내이자 엄마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크리스탈 바셋(33)의 사연을 보도했다.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로 보이는 그녀는 10여 년 전만해도 캘리포니아를 주름잡던 소위 잘나가는 포르노 배우였다. 당시 나디아 힐튼이라는 예명으로 10년 간 활동한 그녀는 요리사와 정원사, 가정부 등이 딸린 호화로운 맨션에서 흥청망청 살았다. 그녀가 성인영화 산업에 뛰어든 계기는 돈 때문이었다. 16세 나이에 미혼모가 된 바셋은 이후 집을 떠나 모델과 댄서로 돈을 벌었다. 그러나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성인산업 관계자의 유혹에 빠져 21세 때 처음으로 옷을 벗고 카메라 앞에 섰다. 바셋은 "처음 촬영을 마치고 2시간 동안 샤워를 하며 울었다"면서 "너무 고통스러워 촬영을 포기했지만 한 달 후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촬영으로 얻는 고통을 술과 약으로 달랬다. 특히나 어린시절 성적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던 그녀에게 성인물 촬영은 몸 뿐 아니라 정신도 피폐하게 만들었다. 바셋의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된 계기는 뜻밖에도 교통사고였다. 지난 2014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죽다 살아난 것. 이후 그녀는 소개를 통해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하나님과 지금의 남편인 데이비드(26)를 만났다. 바셋은 "교회에 다니면서 내 인생관이 완전히 바뀌었다"면서 "방탕했던 삶은 모두 정리하고 새로운 길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후 그녀는 신학대학에 진학했으며 지금은 남편과 함께 교회를 열어 목회자의 삶을 살고 있다. 바셋은 "과거의 삶이 부끄럽지만 그같은 고통의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면서 "경험을 살려 매춘이나 성적 학대를 받는 여성들의 좋은 상담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성이 여성의 몸 볼 때 맨먼저 보는 곳은?

    여성이 여성의 몸 볼 때 맨먼저 보는 곳은?

    여자가 여자를 바라볼 때, 신체의 어느 부위를 가장 먼저 볼까? 영국 링컨대학 연구진은 33명의 이성애자 여성에게 눈동자의 움직임을 쫓는 기기를 장착하게 한 뒤 각기 다른 체형을 가진 여성들을 담은 사진을 바라보게 했다. 사진 속 여성들은 44사이즈부터 88이상 사이즈까지 다양한 신체 사이즈를 가지고 있었다. 또 몸매가 훤히 들어나는 민소매 혹은 펑퍼짐한 사이즈의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각각의 모델들은 비슷한 연령대에 비슷한 헤어스타일, 비슷한 얼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표정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연구진은 또 실험참가자들에게 어떤 모델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그리고 자신의 가슴이나 허리, 엉덩이와 팔다리 등의 사이즈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는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여성들은 다른 여성의 신체를 볼 때 허리와 엉덩이 부위를 보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적은 시간을 쓴 신체 부위는 팔이었다. 상반신과 하반신으로 나눴을 때에는 하반신을 응시하는 시간이 더 길었다. 이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을 때, 스스로 만족하는 신체 부위를 바라보는 시간은 만족하지 않는 신체 부위를 바라보는 시간에 비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신의 허리 사이즈에 만족하는 실험참가자 A여성은 사진 속 모델의 허리를 바라보는 시간은 짧았던 대신 다른 부위를 보는 시간이 더 길었다는 것. 자신이 만족하지 않는 신체 부위를 바라보는 시간도 짧았다. 예컨대 가슴 사이즈가 작은 여성은 모델의 가슴을 보는 시간이 짧았다는 것인데,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일종의 ‘자기 방어’와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은 아마도 스스로의 자존감을 보호하기 위한 의식에서 나온 행동일 것”이라면서 “체질량지수(BMI)가 낮은 실험참가자들은 다른 여성들의 몸매를 볼 때 불리하게, 혹은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일이 드물었다. 이는 스스로의 몸에 자신감이 있다는 심리적 근거”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사진 속 말라 보이는 모델이 뚱뚱해 보이는 모델에 비해 호감점수를 더 높게 받았지만, XS사이즈의 여성보다는 S 또는 M 사이즈의 여성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심리학회(British Psychological Society)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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