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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최초 女기자’ 1920년 매일신보 이각경씨

    1920년 매일신보에서 여기자로 활동한 이각경씨가 최초 여기자로 처음 확인됐다. 지금까지는 1924년 조선일보에 입사한 최은희 기자가 최초 여기자로 알려져 왔다. 여성부는 13일 대한민국 정부수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시회 ‘여성 60년사, 그 삶의 발자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씨가 몸담았던 매일신보는 영국인 베델과 양기탁 선생 등이 1904년 창간한 항일민족언론지인 대한매일신보를 1910년 총독부가 사들여 제호를 바꾸어 발행한 기관지로 1945년 광복 이후에는 서울신문으로 변경됐다. 또 지금까지는 최초 여성 경찰서장으로 1998년 옥천경찰서장에 임명된 김강자씨로 알려졌으나,1945년 수도경찰서장에 취임한 양한나(양귀념)씨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15일부터 한 달간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특별전시회에서는 1948년 건국 이후 각 분야에서 ‘최초´를 기록한 여성 70명을 만날 수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女봐라!

    여성부가 건국 60주년을 맞아 15일부터 한 달간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하는 ‘여성 60년사, 삶의 발자취’ 특별전에서는 각 분야에서 ‘최초’를 기록한 여성 70명이 총망라돼 있다. ●법조·행정 공직 분야에서 최초 기록은 고 임영신씨가 갖고 있다.1948년 상공부 장관으로 첫 여성 장관이 됐으며, 다음해에는 보궐선거를 통해 조선여자국민당 당수로 첫 여성 제헌국회의원에 선출됐다.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1996년 첫 여성 대사로 핀란드대사에 부임했다.2001년 초대 여성부 장관을 지낸 한명숙씨는 2006년 37대 국무총리이자 첫 여성 총리가 됐다. 최초 사법시험 합격자는 고 이태영씨로,1952년에 합격해 1954년 최초 여성 변호사가 됐다. 첫 여성 판사는 1954년 황윤석씨, 첫 여성 검사는 1982년 조배숙·임숙경씨, 첫 여성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2003년 전효숙씨다. 2000년대 들어 법조계에서 ‘최초 여성’이 줄줄이 탄생했다.2003년 첫 여성 법무부 장관인 강금실씨에 이어 2004년에는 첫 여성 대법관인 김영란씨와 첫 지방법원장(춘천지법)인 이영애씨가 각각 배출됐다. ●사회·경제·과학 언론분야에서 첫 여성 특파원은 1985년 파리 특파원에 부임한 조선일보 윤호미씨가 테이프를 끊었다. 첫 여성 편집국장은 1998년 코리아헤럴드 이경희씨, 최초 여성 앵커는 1976년 KBS ‘뉴스 9’를 진행한 박찬숙씨가 각각 기록을 갖고 있다. 올해 정희선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첫 여성 소장에 취임했으며, 이소연씨는 국내 첫 우주인 기록을 세웠다. 남녀공학대학에서 여성 총학생회장이 탄생한 것은 2000년 연세대 정나리씨가 처음이다. 한국은행 첫 여성 공채 입사자는 1975년 김선희씨, 첫 여성 은행지점장은 1981년 조흥은행의 장도송씨가 각각 타이틀을 갖고 있다. ●문화·예술·체육 노라노씨는 1956년 국내 최초의 패션쇼를 개최했고, 최경자씨가 1964년 최초의 패션모델 양성기관을 설립했다. 김혜식씨는 1969년 캐나다 몬트리올발레단에 입단해 해외에 진출한 첫 여성 무용수가 됐으며, 강수진씨는 1986년 동양인 최초로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 입단했다. 서향순씨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여성으로 첫 양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신자씨는 1982년 농구에서 첫 여성 감독으로 기용됐고, 박세리씨는 199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처음 우승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여성부 ◇전보 △운영지원과장 朴賢淑△창의혁신담당관 金浩順△권익기획과장 李成善△인권보호〃 崔聖知△복지지원〃 高始顯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단 △연구정책국장 李宗基△기술지원〃 李鶴東△해외기술협력지원단장 겸 경영정보정책관 羅承烈△한식세계화연구단장 겸 자원개발연구소장 全惠敬△난지농업연구소장 趙順才◇과장급△감사담당관 金二中△기획재정〃 李璡模△창의혁신〃 黃圭錫△평가조정〃 奇正老△고객지원〃 許守範△연구기획과장 朴秀哲△연구개발〃 金丁坤△국제기술협력〃 文洪吉△농산업자원〃 高賢寬△기술경영〃 李秉瑞△기술정보〃 林大煥△지도정책〃 趙慶鎬△농촌생활〃 李明淑△작물기술〃 崔景柱△농업과학기술원 환경생태〃 李德培△〃 식물영양〃 張炳春△〃 응용미생물〃 劉英福△〃 잡초관리〃 金斗鎬△〃 친환경농업〃 池亨鎭△작물과학원 작물생리생태〃 金廷坤△〃 작물기술지원〃 郭昌吉△호남농업연구소 벼육종재배〃 고재권△〃 맥류전작〃 朴基勛△〃 식물환경〃 姜渭金△축산과학원 행정〃 朴哲雄△〃 축산기획조정〃 朴修奉△〃 축산기술지원〃 朴興圭△〃 동물유전체〃 梁甫錫△〃 영양생리〃 洪性龜△〃 축산물이용〃 金東勳△〃 양돈〃 鄭日昺△〃 조사료자원〃 林英哲△〃 한우시험장장 任石基△농업생명공학연구원 행정과장 김영구△〃 세포유전〃 李娟姬△〃 분자생리〃 卞明玉△〃 미생물유전〃 李秉武△〃 생물안전성〃 權純鍾△농업공학연구소 행정〃 李承宰△〃 기초기술공학〃 李龍範△〃 이용기술공학〃 金學奎△원예연구소 과수〃 金起弘△〃 원예생명공학〃 許建亮△〃 원예기술지원〃 李相範△〃 사과시험장장 金睦鍾△〃 배시험장장 黃海晟△고령지농업연구소 환경보전과장 金賢準△난지농업연구소 축산〃 鄭夏淵△한국농업대 행정〃 元鍾石△〃 기술연수〃 宋龍燮 고등과학원(KIAS) △물리학부 학부장 고병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감사 이장섭 세계일보 △문화체육부 부장대우 추영준 일요서울 △이사 겸 편집국장 金敬勳 △이사 겸 광고국장 金載範 △편집국 부국장 겸 정치부장 吳敬燮 △편집국 부국장 겸 경제부장 曺京鎬 RTN(부동산 TV) △광고국 이사 김상봉△채널영업국장 김석△채널영업팀장 곽경구 인하대 △기획제2부처장 하헌구△물류전문대학원 부원장 권오경△보건소장 이진우△신문사 주간 겸 교육방송국 주간 김종현 숭실대 ◇승진 (2급) △출판부장 이병덕△생활관장 김근흡(4급)△학술정보지원팀장 이정걸△교수학습센터운영〃 김비호△교육대학원 교학과장 길명순△대학원 〃 이민근△총무과장 최재웅△교양특성화대학 행정〃 권재훈(5급)△예산조정과장 고성국△학원선교〃 고진수△학생〃 이영수△교무〃 한철희△공학교육혁신팀장 이형민 재능대학 △교학처장 李承厚△산학협력처장·단장 李相睦△도서관장 朴載健△방송학보사 주간 孫張源 STX대련조선 △부상무 신상진 국민은행 ◇부장 △수신상품부 박지우△제휴상품부 박정림△카드영업추진부 백동호△통합구매부 임호묵 ◇지점장△광장동 김기응△광화문 이병훈△낙성대역 김경한△남부터미널 김주일△면목동 황기연△명일역 박성철△사당역 고영권△성수역 손찬구△수색 김종택△신도림역 차기범△신림남부 허인△신림동 김중석△영동교 김선주△영등포2가 손주섭△을지로입구 김형권△자양동 조경희△잠실 신휘원△종로중앙 정호규△종암동 이승식△중부 신규범△천호역 정구락△청담역 강세창△홍릉 조준구△검단 김동훈△경안 김장영△김포 김호근△동인천 홍성섭△산곡동 정관영△산곡북 최창수△수원 김홍준△시흥신천동 정문섭△신장 온상오△용인 김용범△의정부금오 서성화△정자역 김남균△주안역 김한수△천천동 이완영△태평역 장현신△평내동 성훈경△학익동 최광식△호평 강동한△홍천 강성주△괴정동 전병홍△대청동 한삼수△문현동 우원식△부산중앙 허종훈△서면중앙 한영우△양산 김진호△장림동 윤일현△진해 이종재△대구용산 김사무△상인동 김상구△월성동 조재범△형곡동 이정구△공주신관 유홍식△분평동 정진성△제천 장준오△금남로 조진호△동광양 오평섭△신창 정회안△여수 이강복△정읍 나정업△제주지점장 겸 제주중앙 김한백△화정동 류재현 ◇기업금융지점장△전주기업금융 박춘실△양산〃 류종 ◇센터장△서울콜센터 고재현△강남PB〃 이현경 ◇개설준비위원장△강남교보타워사거리지점 노선희△도곡중앙〃 곽덕환△발산동〃 양원모△서초〃 김동명△숭실대역〃 최영관△왕십리역〃 나금철△잠실1단지〃 이도형△잠실2단지〃 심영권△고촌〃 김준원△곤지암〃 김호진△도촌동〃 이상열△장기동〃 김기홍△풍무동〃 송인성△화성향남〃 전명수△군장기업금융〃 김승수△논현동기업금융〃 김영규△성서공단기업금융〃 오규원△화성발안기업금융〃 김군호△양재PB센터 한락환
  •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문숙경씨

    여성부는 1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에 문숙경 사단법인 우리함께운동본부 본부장을 임명했다. 문 원장은 여성신문 경북지사장, 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협의회 대표 등을 지냈으며 18대 총선에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문 원장의 임기는 2011년 7월까지 3년이다.
  • 공공기관 장애인 생산품 구매실적 저조

    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기관들의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구매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동안 복사 용지, 봉투 등 18개 품목에 한정해 구매액의 5∼20%를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했지만 이마저도 지키지 않는 기관이 수두룩했다. 30일 보건복지가족부가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에게 제출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 행정기관이 18개 품목의 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한 금액은 527억 8000여만원에 달했다. 이는 18개 품목 구매총액 3857억 2000여만원의 13.6%에 불과한 수치다. 구매금액별 집행 순위에선 2007년 기준 48개 정부부처 가운데 옛 교육인적자원부가 140억여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하지만 옛 통일부(9800여만원), 옛 금감위(8100여만원), 옛 국무조정실(7100여만원), 옛 산자부(6300여만원), 옛 재경부(5900여만원), 옛 여성부(3800여만원), 옛 과기부(3200여만원), 법제처(2800여만원) 등은 우선 구매액이 1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종교계, 아동 대상 범죄예방 한마음

    어린이 유괴와 아동 성폭력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종교계가 아동 대상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 운동에 나섰다.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로 구성된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대표회장 최근덕 성균관장)는 22일 오전 11시 프라자호텔 오키드룸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 협약식을 갖는다. 7대 종교단체 대표와 정부가 아동 성폭력과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자는 뜻을 모아 마련한 행사. 특히 종교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 지도층으로서의 종단 역할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여성부는 아동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한 ‘우리 아이 지키기’ 캠페인을 주도하면서 1000만인 서명 운동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문인 양성 기구를 발족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종교단체는 캠페인을 함께 벌여 나가면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종교계 자체적으로 아동성폭력 예방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개신교 대표로는 권오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불교에선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원불교 이성택 교정원장, 유교 최근덕 성균관장, 천도교 김동환 교령, 천주교 김희중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이 참여한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복지 사각지대 부랑인의 삶

    현재 일정한 거주지와 생계수단 없이 살아가는 부랑인은 몇 명이나 될까. 전국 38곳의 부랑인 시설에서 보호되고 있는 부랑인은 1만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KBS 2TV ‘추적60분’은 9일 오후 11시5분 ‘최초공개, 부랑인 시설-나는 누구입니까’를 방영한다. 제작진은 서울과 경기의 부랑인 시설 두 곳을 찾아 그들의 일상과 가슴 아픈 사연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제작진이 찾아간 서울 은평구의 부랑인시설 ‘은평의 마을’. 좌측 뇌가 함몰된 28살의 이종범씨는 천안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기억을 잃고 반신불수가 됐다. 주민등록증 속의 건강한 얼굴만이 사고 전 그의 온전한 삶을 증언해줄 뿐이다. 경기도 용인시 ‘영보자애원’에는 558명의 여성부랑인들이 생활하고 있다.31세의 송길례씨. 그녀는 4살 때부터 거리를 떠돌다 이곳으로 들어왔다.7년 전 유일한 혈육인 언니마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길례씨는 “나도 한 번쯤은 엄마랑 살고 싶다.”며 소망을 털어놓는다. 현재 부랑인 시설에 보호된 부랑인들의 90%는 정신질환 및 신체질환을 앓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예산과 인력 탓에 부랑인들이 서로를 간병인처럼 돌보고 있는 현실이다. 죽어서도 이들은 돌아갈 곳이 없다. 가족을 찾는 신문공고를 내도 가족이 찾아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제작진은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만나 그 해답을 찾아본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송파 ‘여성 지위 향상’ 대통령상

    송파구가 ‘제13회 여성주간’(1∼7일)을 맞아 여성부가 선정한 여성지위 향상·양성평등 촉진 분야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가임 여성을 위한 수영장 할인을 비롯해 남자화장실에 아기 기저귀대 설치, 부부의날 기념 매니페스토 리프러포즈,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동차 운전교실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구성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청소년을 위한 양성평등 전통성년례강좌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면서 남녀차별·평등의식 개선 등 여성 관련 사업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신동식씨 여성 지위향상 최고상

    여성부는 제13회 여성주간(7월1∼7일)을 맞아 여성의 지위를 높인 유공자로 신동식 한국여성언론인연합 대표 등 16명을 선정, 포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신 대표는 서울신문 재직 당시 사회부 기자로서 여성 폭력과 여성에게 불리한 사회복지제도 개선, 사내 성차별 관행 개선 등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 지위향상 및 양성평등의식 확산’ 부문 최고상인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시상식은 새달 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6·10 촛불집회] 출범 107일간 난항끝에 ‘내각 하차’

    [6·10 촛불집회] 출범 107일간 난항끝에 ‘내각 하차’

    돌이켜보면 이명박호(號)의 난항은 내각 지명 당시부터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장관 내정자 상당수가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S라인’(서울시 인맥)이라는 지적에다 ‘강부자’(강남 부동산 부자)로 땅 투기, 위장전입 등의 의혹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야당과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2월18일 밤 무리하게 내각 명단을 발표했다.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는 다량의 부동산을 소유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자녀 이중국적, 부인의 부동산 투기, 교육비 이중공제 의혹을,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경기 김포시의 절대농지를 소유해 부동산 투기 및 위장 전입, 편법 증여 의혹을 받았다. 결국 2월24일 이춘호 내정자의 사표 제출을 시작으로 27일 남주홍 내정자와 박은경 내정자도 임명도 되기 전에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들이 해명과정에서 “저는 투기를 한 게 아니라 땅을 사랑했을 뿐”“유방암이 아니라고 해서 감사하다며 남편이 오피스텔 한 채 사줬다.”고 한 발언은 두고두고 회자가 됐다. 애틀랜타 총영사로 내정된 이웅길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이 미 시민권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16일 사퇴했다. 이로써 일단락되는 듯했던 인사문제는 청와대로 불길이 옮겨왔다.4월24일 청와대 수석 비서관의 재산공개 결과 11명 중 8명이 적잖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강부자’인 것으로 드러나자 여론은 다시 들끓었다. 김병국 외교안보수석, 곽승준 국정기획수석 등이 100억원대의 재산 형성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됐고, 이동관 대변인도 춘천 땅 보유 과정에서 거짓 해명과 언론사 회유 사실이 드러나 곤욕을 치렀다. 박미석 전 사회정책수석은 임명 당시부터 여러 건의 논문 표절 의혹을 받아오다 남편의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4월27일 결국 사표를 제출했다. 나머지 수석들은 다른 이슈에 밀려 흐지부지됐으나 이번 인적쇄신의 폭이 커지면서 이들도 쇄신 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9일 새 정부 인사를 주도했던 박영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의 사임은 그 전주곡으로 들린다. 이 대통령은 문제가 있는 자기 사람을 덮어주고 아껴주다가 107일 만에 그 화살이 자신에게로 되돌아오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정부 “서민층 유류비 선별 지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와 저소득 자영업자를 선별해 지원하고, 감세 정책을 조속히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내수부양 등 단기적 처방과 장기적 전략을 함께 사용해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고유가 충격을 상대적으로 더 크게 받는 서민층을 위해 유류세 인하와 유류비 지원 등 대책을 추진하되 장기적으로는 감세 정책을 펴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강 장관은 “물가가 5개월 연속 오르고 경상수지는 적자이며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악화되면서 저소득층과 자영업자의 부담이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근본적으로 고유가 때문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초심으로 돌아가 예전의 노력을 경주하고 정해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변도윤 여성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Metro] 지방행정연수원, 여성 리더 워크숍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하동원)은 지자체 여성 공무원의 경쟁력과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여성 리더 워크숍’을 3∼5일 3일간 갖는다. 이번 여성리더 워크숍에는 변도윤 여성부 장관, 정남준 행안부 2차관 등 중앙부처 장·차관과 정우택 충북지사, 엄태영 제천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 변 장관은 ‘21세기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여성의 리더십과 경쟁력’을, 정남준 행안부 제2차관은 ‘새 정부 여성공무원의 자세와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etro] 지방행정연수원, 여성 리더 워크숍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하동원)은 지자체 여성 공무원의 경쟁력과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여성 리더 워크숍’을 3∼5일 3일간 갖는다. 이번 여성리더 워크숍에는 변도윤 여성부 장관, 정남준 행안부 2차관 등 중앙부처 장·차관과 정우택 충북지사, 엄태영 제천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 변 장관은 ‘21세기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여성의 리더십과 경쟁력’을, 정남준 행안부 제2차관은 ‘새 정부 여성공무원의 자세와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여성 1000명중 29명 성범죄 피해

    지난 1년간 국내 성인 여성 1000명당 2.2명꼴이 강간 또는 강간미수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형사정책연구원에 의뢰, 지난해 5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9847가구를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9∼64세 남녀 1만 3608명을 상대로 직접 방문을 통해 이뤄졌다. 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인 성폭력 실태조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 결과 강간·강간미수 이외에 강제추행 등 성추행까지 포함하면 여성 1000명당 29.1명이 성범죄에 시달렸고 피해건수는 무려 46.7건에 이른다. 이같은 피해건수는 범죄 공식 통계의 110배에 해당한다. 성폭력 가운데 음란전화는 1000명당 32명(84.4건)꼴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가벼운 추행’ 24.6명(52.5건),‘성기노출’ 19.2명(36.5건), 성희롱 11.2명(34.9건),‘부부강간’ 9.7명(42.7건),‘심한 추행’ 4.7명(15.1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알고 있는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는 강간 및 강간미수가 85%, 스토킹이 86.2%로, 면식범에 의해 성범죄가 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의 성폭력 피해율은 일반인보다 훨씬 높았다. 장애인 1000명당 5.8명이 5.8건의 강간·강간미수 범죄를 당했다. 강간·강간미수의 피해자 78.8%가 미혼이였다. 하지만 조사 대상자 중 성폭력 범죄를 경찰에 신고한 경우는 강간 또는 강간미수가 7.1%에 불과했다.심한 추행은 5.3%, 가벼운 추행은 4.7%로 조사됐다.성폭력 범죄를 신고하지 않는 이유로는 ‘피해가 심각하지 않아서’가 68.1%로 가장 많았고 ‘개인적으로 해결했기 때문’이 12.2%,‘경찰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 같아서’라는 대답도 4.2%나 됐다.한편 성폭력 관련법에서 친고죄 폐지에 대해 88.1%는 폐지에 찬성했고, 부부강간 처벌에 대해서는 찬성 38.7%, 반대 35.2%로 의견이 엇갈렸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親朴후보 앞다퉈 ‘포장’

    親朴후보 앞다퉈 ‘포장’

    대구·경북의 6·4 지자체장 보궐선거에서 볼 만한 구경거리가 생겼다. 한 곳은 군수선거에서 주민이 무더기 입건, 된서리를 맞으면서 ‘무관심과 냉소’ 분위기이고, 또 다른 한곳은 총선 때 ‘친 박근혜’ 열풍을 경험해 온통 ‘친박’으로 포장한 채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나는 친박이다.” 6·4 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둔 요즘 대구 서구의 거리에는 온통 ‘친박’ 현수막뿐이다.‘내가 진짜 친 박근혜’란 주장들이다. 이른바 박근혜 마케팅이다. 후보자 8명은 친박 성향이지만 5명은 유독 더하다. 하지만 한나라당과 친박측은 공천을 하지 않았다. ●한나라·친박측 공천자 없어 후보자들은 지난 4월 총선때 광풍 같은 ‘박근혜’ 영향을 먼발치에서 봤기 때문이다. 정책과 공약 대결이 실종됐다는 지적도 아랑곳 않는 듯하다. 홍보물에도 박근혜 전 대표와의 인연을 강조한다. 로고송 역시 친박 성향의 특정 정당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 임은경(43)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자신이 친박연대 홍사덕 당선자 캠프의 여성부장이었던 점을 내세우면서 현수막에다 ‘진짜 친박 구청장 후보’라고 밝혔다. 손창민(42) 후보는 ‘대한민국 박사모가 추천한 진짜 친박 후보’라고 쓴 현수막을 내걸었다. 서중현(56) 후보의 현수막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사진이 담겨져 있고 강성호(41) 후보는 친박 무소속임을 내세우고 있다. 정태형(57) 후보는 홍사덕 국회의원 당선자가 사용하던 선거사무소를 쓰면서 친박임을 내보인다. ●시의원 선거도 비슷한 분위기 시의원을 뽑는 대구 서구 2선거구에서도 정책과 공약 대결보다 ‘박근혜 마케팅’에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모 후보측 관계자는 “총선에서 ‘박풍’이 큰 영향을 미치면서 보궐선거에서도 친박 정서를 이용해 더 많은 표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후보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율이 20∼30%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 투표일에 지지층의 결집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라질 것”이라며 “이러한 분석이 후보마다 친박을 내세우는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민 김종철(52·서구 비산동)씨는 “정책 대결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참신한 일꾼을 뽑아야 할 구청장 보궐선거가 지난 총선 때와 같이 특정 인물과 정서에 기대는 선거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방문객 몰리는 까닭은?

    지방자치단체에 업무 이양이 거론되고 있는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 국내외 방문객이 몰려들고 있다.15일 서울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 일본, 독일, 홍콩, 모로코 등지 외국인 60여명이 방문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타이완, 몽골 등지에서 50여명이 찾는 등 최근까지 100여명의 외국인이 센터를 찾았다. 고용지원센터의 구인·구직지원 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서다. 지난 2월에는 일본 도쿄 사회보험 노무사회 회원 43명이 센터를 방문해 업무전반을 소개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여성부에서 고용지원센터의 여성 인력 활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국내외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센터를 관광명소화한다는 계획 아래 홍보 및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 구인·구직자뿐 아니라 일반시민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청계천변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매월 셋째주 일요일마다 ‘청계천 JOB FAIR’라는 박람회 성격의 행사를 개최,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 누구나가 손쉽게 구인·구직 정보에 접촉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20일 첫번째 행사에는 무려 2000여명의 구인·구직자가 몰려 들어 SK텔레콤, 기업은행 인사담당자들의 특강을 경청했다.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최근 독일 등 외국의 공공기관에서 잡카페를 벤치마킹하는 등 관광상품화하되고 있다.”면서 “청계천을 찾는 시민 누구에게나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Local] 학자금 대출이자 일부 지원

    영남대는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을 받는 학생에게 대출 이자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이자보전 장학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기부터 1년분 이자의 5.65%를 장학금 형식으로 일괄 지원한다. 재학생 3008명이 2%까지의 초저금리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학교측은 적립기금 가운데 15억원을 우선 장학기금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 금리는 연 7.65%(저소득층은 무이자 또는 5.65%)로 행정안전부 농촌주택자금(3.9%), 여성부 저소득 모자사업자금(3.0%), 중소기업청 중기창업 및 진흥자금(4.4%)에 비해 훨씬 높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싱글대디 ‘잔인한 5월’

    싱글대디 ‘잔인한 5월’

    부인과 이혼한 뒤 9년째 아들(14)을 혼자 키우고 있는 ‘싱글 대디’ 오종인(44)씨는 지난 2월 아들을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6개월 동안이나 방에서 나오지 않던 아들은 ‘은둔형 외톨이’ 판정을 받았다. 한 달에 400만원인 병원비를 두달째 내지 못하고 있다.‘부자(父子) 가정’을 곱게 보지 않는 집주인들의 시선 때문에 아직 전셋집도 마련하지 못했다. 외도를 했던 부인이 남기고 간 빚 1억 3000만원까지 떠맡았지만 갚을 길이 없어 은행의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다.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1등을 놓치지 않던 아들은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종일 컴퓨터 게임에만 매달렸다. 바깥으로 강제로 데리고 나가려 하자 거칠게 반항했다.“화를 참지 못해 아들을 때렸더니 자기 방으로 가 방문을 부수더군요. 엄마처럼 세심했으면 좋겠다고 수없이 되뇌었습니다.” ‘싱글대디’(이혼·사별·별거로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아버지)가 자녀를 키우는 ‘부자 가정’이 늘고 있지만 사회적 관심과 정부 대책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부자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모자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보다 심리상태가 더 불안하다는 지적이다. 한국한부모가정연구소 황은숙 소장이 ‘싱글맘’ 8명과 ‘싱글대디’ 9명을 심층 인터뷰해 1일 발표한 ‘모자가정과 부자가정의 고충 비교 연구’에 따르면 싱글 대디들은 가사, 아이에게 행사하는 자신의 폭력, 사회적 편견을 견디기 힘들다고 고백했다. 반면 싱글맘들은 경제적 불안정을 가장 큰 고충으로 꼽았다. 싱글대디 A씨는 “딸을 키우는데 음식, 옷, 학교준비물 모두 힘들다. 사 준 옷을 안 입으려고 하면 우선 때리게 된다.”고 고백했다.B씨는 “급식당번으로 학교에 갔더니, 친구들이 엄마가 없다며 우리 아이를 왕따시키고 있었다.”고 밝혔다.C씨는 “딸이 동네 청소년들에게 성추행을 당했지만 회사 일 때문에 경찰에 신고도 못했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부자가정은 2000년 23만 4782명에서 2007년 30만 1123명으로 22%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모자가정은 95만 1866명에서 111만 9667명으로 14.9% 늘었다. 부자가정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모자가정과 마찬가지로 저소득층에 한해 만 8세 미만 자녀에게 아동양육비를 월 5만원씩 지급하고 중·고등학생에 대해 학비를 지원한다. 하지만 싱글대디들은 경제적 도움보다 아이와 있어 줄 사람을 지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4년째 싱글대디인 황모(40)씨는 “초등학생 아들 둘을 키우는데 양육시스템이 전혀 없어 아이들이 모두 정서적으로 불안하다.”고 말했다. 여성부는 2007년 업무보고에서 ‘부자가정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자녀학습 지원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올해는 관련 업무가 보건복지가족부로 넘어갔다. 황은숙 소장은 “가정지도사와 같은 전문가를 양성해 부자가정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양육비 지원도 18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원액도 현실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싱글대디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한부모가정의 차별철폐를 외치는 ‘가시고기 아빠의 사랑이야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3일까지 계속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우리 아이 안전대책 시급” 김윤옥 여사 캠페인 참여

    “우리 아이 안전대책 시급” 김윤옥 여사 캠페인 참여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1일 “아동 폭력은 심각한 범죄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여성부와 경찰청 주최로 열린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 선포식’에 참여해 “최근 발생했던 아동 성폭력 사건은 너무 끔찍했다. 범죄가 날로 흉포해지니 자식을 키우는 사람들이 마음을 놓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려면 먹거리, 유해환경 등에서도 아이들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확실한 대책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李정부 고위직 103명 재산공개] 넷중 한명 직계가족분 공개거부

    [李정부 고위직 103명 재산공개] 넷중 한명 직계가족분 공개거부

    새 정부의 고위공직자들도 직계 존·비속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리를 비롯한 장관급의 40%, 청와대 수석보좌관들의 60%가 각각 부모나 자식들의 재산 등록·고지를 거부했다.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공개대상자 103명 가운데 26명(25.2%)이 직계 존·비속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4명 가운데 1명 꼴인 셈. 이들 26명 중 20명은 직계 존·비속의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6명은 타인부양을 들어 고지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다음으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곽승준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은 “독립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부모의 재산 공개를 거부했다. 김중수 경제수석과 박미석 사회정책수석도 같은 이유로 각각 모친과 시부모의 재산을 밝히지 않았다. 국무위원 16명 가운데 5명은 재산 신고를 거부했다. 한승수 총리는 장남·손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장남·장녀, 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장남·차남·장녀의 재산을 각각 공개하지 않았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장녀)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장남·삼남)도 모두 자녀 재산을 밝히지 않았다. 장관급인 김성호 국가정보원장(장남), 전광우 금융위원장(장녀·차녀)도 각각 재산 공개를 거부했다. 국가정보원에서는 김 원장을 비롯한 간부 4명 전원이 고지를 하지 않았다. 전옥현 1차장과 김회선 2차장이 각각 모친 재산을, 한기범 3차장은 부친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차관급인 김필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정옥자 국사편찬위원장, 박기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김종천 국방부 차관,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김태석 여성부 기획조정실장, 이건무 문화재청장, 최성룡 소방방재청장도 직계 가족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공무원의 직계존·비속 등이 피부양자가 아니면 공직자윤리위의 허가를 받아 신고사항 고지를 거부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하지만 지난해 부실·공개 축소로 4300명이 징계·정정을 받은 점을 감안할 때, 취지에 맞춰 직계존·비속의 재산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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