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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언내언] 2000년 국제법정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고등법원은 일본군 위안부로 7년 동안 혹사당한 재일 한국인 송신도(78) 할머니가 일본 정부를 상대로 사죄와 1,200만엔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항소심 판결에서 위안소 설치는 당시의국제법 위반이라는 판결을 했다.위안소 설치가 국제법 위반이라는 일본의 사법판단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재판부는 그러나 송할머니의 손해배상청구에 대해서는 “재일한국인의 배상청구권은 한·일청구권협정 체결 20년이 경과한 1985년에 소멸됐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6일 일본대사관이 입주해 있는 광화문 교보빌딩 옆 가로공원에서는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제438차 수요시위가 열렸다.이날 시위는집행부가 7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00년 일본군성노예전범 국제법정’(이하 ‘2000년 국제법정’) 참가차 떠나고 없어 조촐하게 치러졌지만 1992년 1월8일 첫 집회 후 9년 동안 계속돼온 시위의 열기는 여전했다. ‘2000년 국제법정’은 1998년 4월 유엔여성단체 모임에서 일본의시민단체 대표인 마쓰이 야요리가 제안,같은달서울에서 열린 제5차아시아연대회의에서 그 개최가 결정된 것이다.남북한 중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일본 등 9개국 시민단체가 공동개최하는 법정에는 1,000여명의 세계 인권 평화 여성단체들이 참여한다.한국에서는 위안부 할머니 24명을 포함해 모두 220명이 참가하는데 특히 남북한은 공동으로 작성한 일왕(日王) 히로히토(裕仁·1989년 사망)에 대한 기소장을 제출한다. ‘2000년 국제법정’ 행사는 국제공청회·문화행사도 곁들인다.법정에서는 위안부 할머니를 대신해 각국 검사단이 일왕 히로히토 등 전범들을 고소하며 국제형사재판소(ICC) 유고전범재판에 참여했던 커크맥도날드와 국제법전문가 크리스틴 친킨 등 판사단 6명이 고소장과위안부들의 증언을 토대로 심리하고 판결을 내린다. 이 행사는 아시아 8개 피해국과 일본의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상징적인 인권법정이란 점에서 법적 구속력은 없다.그러나 전쟁당시 성노예 범죄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냄으로써 인간으로서 명예회복과 존엄성을 회복하고 이같은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해세계적으로 명망높은 판사들이 일본정부의 잘못을 판결한다는 뜻에서의미있는 행사다. 이처럼 ‘2000년 국제법정’이 세계인들의 관심 속에 일본군 성노예 범죄에 대한 책임자의 처벌을 공개적으로 추진하고있는데도 일본은 여전히 1965년 한·일조약으로 이미 과거는 청산됐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은 답답한 일이다. 박찬 논설위원 parkchan@
  • 간호사관학교 문닫는다

    국군간호사관학교 폐지가 최종 결정됐다. 정부는 5일 ‘국군간호사관학교 설치 폐지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이날자 관보에 게재했다.이에따라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창설 33년만에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정부 관계자는 “간호사관학교를 현 재학생이 최종졸업 및 임관하는오는 2003년 3월 1일부로 폐지키로 결정됐다”며 “앞으로 간호장교는 민간 간호대학 출신으로 충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러한 방침에 대해 간호사관학교나 여성단체 등에서강력하게 이의를 제기,국회 입법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반대론자들은 민간 간호사자격증 소지자를 선발할 경우 대부분 단기생으로 지금보다 배 이상의 인원을 선발해야 함은 물론 군인이라는특수 신분 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간호사관학교는 지난 67년 3년제 ‘국군 간호학교’로 개교,70년 첫졸업생을 배출했다. 그후 지난 80년부터 4년제 ‘국군간호사관학교’로 개칭돼 1년에 80여명씩 3,000여명의 간호장교를 배출해왔다. 홍성추기자 sch8@
  • [오늘의 눈] 여성인력 일회용품 아니다

    “여성은 보조품이나 일회용품이 아닙니다.남성과 마찬가지로 노동의 당당한 주체입니다” 지난 2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린 전국 여성노동자대회에 참석한 여성노동자들은 한결같이 “구조조정을 하더라도 남녀차별 없는 기준을적용하고 법원도 남녀차별적 판결을 내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 대회는 여성단체들이 여성노동관련법의 개정을 위해 마련했는데,농협에서 부부사원으로 일하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해고된 사람들이 참석함으로써 한층 열기를 띠었다.농협에서 해고된 이들 여성은서울지법에 부당해고 무효확인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이 지난달 30일패소되자 이 자리에 나왔다. 농협은 지난해 1월 상대적 생활안정자라는 명목으로 부부사원 762쌍을 구조조정 우선대상으로 지목,752명을 해고했다.해고자는 여성이 688명(91.5%)으로 남성의 64명(8.5%)에 비해 10배 이상 많았다.농협에서 7년간 일하다 해고됐던 김미숙(金美淑·27)씨는 “‘남편은 순환명령휴직을 시키고 부인은 지방으로 발령내겠다’는 ‘협박’에 사직서를 쓸 수밖에 없었다”고말했다. 노동부는 농협 구조조정과 관련,성차별적 부당성을 인정하고 시정권고를 내렸다.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도 사내부부를 인력감축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성차별이라고 밝혔다. ‘원고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사직강요가 아니다’란 법원의 판결은 앞으로 닥칠지 모를 ‘실업대란’ 속에서 여성이 더 큰 피해를 입는 데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이다.최은순(崔銀純·34) 변호사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당하는 ‘기회박탈’은 분명한 성차별임에도불구하고 법원은 이 사건이 갖는 남녀차별적 요소를 고려치 않은 판결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김씨 등 농협의 해고 여직원들은 앞으로 항소할 예정이다.‘만인은법앞에 평등하다’는 정신이 법원 판결에 가감없이 적용되기를 기대해본다. 윤창수 리빙팀 기자 geo@
  • 개혁입법 조속 제정 촉구…시민단체 연대 농성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준비위원회는 27일 명동성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권위원회법,부패방지법,국가보안법 등 3대 개혁입법의 조속한 제·개정을 촉구하며 천막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지은희(池銀熙) 준비위원장은 “개혁의 구호만 무성할 뿐 진정한 개혁주체는 없다”면서 “개혁을 보다 근본적으로 단행하고 반개혁 움직임에 맞설 개혁의 주체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한국여성단체연합 등 32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연대회의는 이날 인권위원회법을 시작으로 부패방지법(화요일),국가보안법(수요일) 순으로 ‘시민행동 집중의 날’로 정해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 등에서 개혁입법 촉구집회를 가진 뒤 명동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여성단체 대표 6명 방북

    강교자 대한YWCA연합회 사무총장 ,박숙현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회장,박정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조직위원장 등 여성단체 대표 6명이북한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조선여성협회(회장 홍선옥)의 초정으로20일을 서울을 출발,북경을 거쳐 21일 고려항공편으로 북한에 도착한뒤 25일까지 4박5일간 평양에 머물며 남북여성교류 및 협력방안에관해 논의한다.
  • “매매춘여성 인권유린 철저 수사를”

    “희생자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매매춘 여성이라고 해서 수사를대충대충 하는 것은 ‘인권 국가’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전북 군산시 대명동 매매춘지역 화재 참사사건 대책위원회의 안향자(安香子·53) 공동대표는 “경찰이 매매춘업소 주인들과의 유착 등자신들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사건을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려 하고있다”면서 당국의 수사 태도를 강하게 성토했다. 대책위는 전북도와 전북경찰청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국감일정에 맞춰 27일 오전 10시부터 전북도청사 앞에서 100여명의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피켓시위를 벌였다. 안 대표는 “이들 희생자들은 여성으로서 한달에 한번씩 하는 ‘생리’까지도 거를수 있는 ‘주사’를 맞아왔다”면서 “이는 포주들이매매춘 여성들에게 인간 이하의 대접을 해왔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희생자들 대부분 강제로 이 곳에 팔려왔으며 감금과 폭행,화대 갈취 등의 인권 유린 사실이 이들의 일기장을 통해 드러났는데도 경찰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국감을실시하는 국회의원과 시민들에게 직접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책위는 이에 앞서 26일엔 한국여성단체연합 등과 공동으로윤락업소들의 불법행위를 막지 못한 전북경찰청장과 군산경찰서장,사건 담당 검사,군산시장 등 관련 공무원을 포함해 14명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또 희생자 유족들은 이날 불법감금과화대 갈취,당국의 단속소홀 등의 책임을 물어 국가와 군산시 등을상대로 9억1,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안 대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사법당국의 처리 태도는 우리 사회의인권 수준을 가늠할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생명윤리자문위 위원구성 논란

    정부가 생명윤리 문제를 다루기 위해 추진 중인 생명윤리자문위원회 구성과 관련,위원회에서 논의될 의제와 위원 구성을 놓고 주관 부처인 과학기술부와 시민단체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3일 과기부에 따르면 자문위는 생명과학자 5명,의학자 5명,인문사회과학자 5명,시민 및 종교단체 관계자 5명 등 20명으로 구성되며 인간 및 동물 복제 허용범위,인간과 동·식물의 교잡 허용범위,인간 유전 정보의 보호문제 등을 검토하고 향후 대책 수립과 법률안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의제로 삼을 계획이다. 과기부는 자문위에서 생명윤리와 관련한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정기 국회에 ‘생명윤리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녹색연합,불교인권위,생명안전윤리 연대모임,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한국여성민우회,환경정의시민연대,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최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생명윤리 논의는 생명공학자나의학자들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성 단체들은 아예 과기부가 자문위를 주관하는 것부터 문제삼고나섰다.한국여성단체연합과 여성환경연대,한국여성민우회는 “자문위의 기능이 생명윤리를 확립하고 생명공학에 관한 적절한 규제를 논의하는 데 있는 만큼 생명공학 기술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부처 소속으로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출발부터 역할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대표성이 있는 전문가를 공평하게 위촉했다”며 “공개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생명윤리에 관한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 원조교제 여학생 보호시설 수용

    원조교제 적발시 성인남자만 사법처리하던 것과는 달리 상습적으로원조교제에 나서는 청소년도 보호시설에 맡겨 재교육시키는 방안이추진된다. 서울지검 소년부(부장 愼滿晟)는 22일 원조교제를 하다 적발되는 청소년 가운데 ‘상습성’이 인정되는 경우 현행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적용,보호사건으로 입건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중 일선 경찰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방침을 결정키로 했다. 지난 7월부터 시행중인 청소년 성보호법은 원조교제를 한 청소년에대해서는 동기나 성행 등을 고려해 소년법에 의한 보호사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보호사건으로 입건되면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된 뒤 심리를 거쳐 6개월∼1년간 청소년보호센터 및 재활센터 등에 맡겨지거나 소년원에 수용된다. 검찰은 그러나 원조교제 책임소재를 둘러싼 여성단체 등의 반발을최소화하기 위해 보호사건 입건대상을 죄의식 없이 상습적으로 원조교제를 일삼는 청소년으로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원조교제가 증가함에따라 아무런 죄의식 없이 원조교제에 중독된 청소년을 보호시설에서 재교육시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北 노동당 55돌행사 참관기

    9일 오후 2시50분 42명으로 구성된 남측방문단(단장 한완상 전부총리)이 북측이 보낸 고려민항 특별기 편으로 도착한 평양 비행장에는초청측인 민족화해협의회 김령성 부회장을 비롯해 각 사회단체 간부들이 출영나와 있었다.숙소는 평양시 강동군 봉화리에 위치한 봉화초대소.부총리 이상의 국빈을 맞이하는 영빈관이다.이례적인 것은 해외방문객들이 으레 들르는 만수대 김일성 주석 동상을 방문하지 않고곧바로 숙소로 가는 것이었다. 10일 오전 8시 방문단은 ‘55돌 축하 열병식 및 군중시위’를 참관하기 위해 김일성광장에 도착했다.방문단의 위치는 주석단 오른쪽 아래편의 초대석이었다.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선두로 열병대열의 행진이 시작되었고,이어 대학생들과 일반시민들이 대오를 지어 주석단 앞을 행진했다.군중시위가 끝난 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주석단 위를한바퀴 돌며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보냈다.저녁 6시 인민문화궁전에서노동당 중앙위원회 주최로 55돌 경축 연회가 열렸다. 700여명의 내외인사들이 참석한 대규모 연회였다.연회 시작 전 김영남 상임위원장,김용순 노동당 비서 등 당 간부들이 별실에서 방문단과 인사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북남공동선언을 발전시키기 위해 굳게손잡고 노력해나가자”고 밝혔다. 11일 주체탑과 개선문,단군릉을 방문한 데 이어 12일에는 묘향산의국제친선전람관과 보현사를 방문했다.13일에는 방문단이 각 단체별로북측의 상대 기관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민주노동당은 사회민주당을 방문했고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전교조는 직업총동맹 회관을 방문했다.남측의 양대 노총과 직총은 연내에 ‘노동자통일토론회’를개최한다는 데 합의했다.또 한국여성단체연합은 홍선옥 여성동맹 부위원장 및 간부들과 만남을 갖고 2001년 3·8 여성의 날 행사를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했다.민예총은 김정호 문예총 부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만났다. 홍근수 목사(향린교회)와 박순경 전이화여대 교수(신학)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을 방문했으며 김종수 천주교 주교회의 사무총장은 장충성당을 방문해 미사를 집전했다.또 조국평화통일불교연합 의장 법타스님 일행은 조선불교도연맹 심상진 서기장과 환담했다.민가협 대표단은 고려호텔에서 비전향장기수 선생들과 만남을 가졌다.이날밤 방문단은 봉화초대소에서 김령성 민화협 부회장으로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보내온 선물을 전달받았다. 한편 김 위원장으로 부터 선물을 받은 한완상 남측 대표단장은 답사도중 노동당 창건 55돌 기념식을 취재하기 위해 방북한 SBS 취재팀으로 부터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소식을 전해듣고 축하할 것을 제안하자 남측 대표단 일행과 김령성 민화협 부회장을 비롯한 북측 관계자들은 함께 박수로 김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축하했다. 평양 신준영기자 junyoung@
  • 오늘 세계여성대행진 한국대회… 1,000여명 집회

    ‘빈곤과 폭력 추방을 위한 2000년 세계여성대행진 한국대회’가 14일 오후2시 서울 탑골공원에서 열린다.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1,000여 여성들이 집결한 가운데 여성실업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여성복지계획 마련,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벌인다. 이어 IMF한국사무소가 입주해 있는 남대문 한국은행까지 버스시위를갖고 100여명은 IMF사무소에서 명동성당까지 빈곤을 상징하는 냄비,주걱,후라이팬 등을 두드리면서 행진하는 ‘냄비시위’도 갖을 예정이다. 지난 3월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해 첫 선포된 ‘세계여성대행진’의국가별 행사에는 총 150개국 3,500개 단체가 참가한다.15일 미국 워싱턴,17일 뉴욕집회에는 세계 여성대표들이 모여 세계은행 총재,IMF이사진,UN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여성의 빈곤과 폭력 척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촉구한다.한국대표로는 심영희 한양대교수가 참가해 IMF이사진과 면담하게 된다. 허윤주기자
  • 참여연대, 선거법 위헌 제청

    참여연대와 여성단체연합,환경운동연합 등 4·13총선 당시 ‘총선연대’에 참여했던 시민단체들은 13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낙선운동은 국민적 지지를 기초로 해 정당성을 지니고 있다”면서 “검찰의 기소에 대응,사전 선거운동을 금지한 선거법 제252조에 대해 위헌법률 심판제청을 제기하는 등 끝까지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와함께 기소의 부당성을 알리고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선거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와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벌금형을 받으면 국민 모금을 통해 벌금을 납부하는 방안도 추진할계획이다. 전영우기자 ywchun@
  •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 분과위원 선정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李愚貞)는 11일 관련자 및 유족여부심사 분과위원회 등 4개 분과 위원을 선정했다.각 분과위는 민주화운동관련자 추모단체가 추천하는 3명을 포함,9∼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분과위원에 대한 위촉식은 12일(관련자 및 유족여부심사분과위),18일(국가기념사업 및 추모사업지원분과위),20일(명예회복추진분과위)에 각각 열린다. ◆ 관련자 및 유족여부심사분과 △강경선 한국방송통신대 교수△김병태 한글문화연구원 사무처장△문재인 부산종합법률사무소 대표△박문숙 반부패국민연대 정책위원△이성환 국민대 교수△이용철 변호사△이철순 한국여성노동자협의회 대표△임광빈 의주로교회 담임목사△정동익 4월혁명회 공동의장△정태상 변호사◆ 명예회복추진분과 △김문현 이화여대 교수△박세길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편집위원장△박정기 국민연대 공동대표△백병규 언론개혁시민연대 위원△이경숙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이명남 충남당진교회 목사△정진성 서울대 교수△조호원 용산공고 교사△천낙붕 변호사◆ 장해등급판정분과 △김경철 성균관대 의대 교수△김국기 경희대의대 교수△김영철 이대목동병원 신경정신과 과장△김태완 인천사랑병원 부원장△나철 중앙대용산병원 신경정신과 과장△배기영 동교신경정신과 원장△주명수 변호사△최민 한국장애인연맹 조직담당이사△황적준 고려대 의대 교수◆ 국가기념사업 및 추모사업 지원분과 △김재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장△나병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박경희 지양사대표△박기호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공동대표△배은심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회 상임위원△장남수 유가협 수도권지회장△장적 대구불교방송 본부장△전봉희 서울대 조교수△최민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사무총장△홍성담 화가
  • [기고] 정의를 향한 애절한 외침

    “부끄러워 해야 하는 것은 강요당한 우리가 아니라 우리를 강제한일본이다” “우리가 (배상으로) 일본 민간인의 돈을 받으면 우리는창녀가 된다.우리는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와 배상을 원한다”이는 강요에 의해 일본 군대의 성적 노예가 되었던 우리 ‘위안부’할머니들의 한 맺힌 토로이다.아니 절규다.미국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감독 김대실씨가 이런 우리 할머니들의 절규를 담아 1992년 ‘침묵의 소리-한국 종군위안부’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탄생시켰다. 위안부문제는 잊혀져 묻혀버린 역사가 아니라 살아 숨쉬고 있는 현실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위안부 할머니들은 잊혀진 채로 수치심과 가난에 시달리면서 숨어 살아왔다.그러던 이들 할머니들이 90년대초부터 하나둘 오랜 침묵에서 벗어나 어린 여성들을 성적 노리개로삼았던 일본 제국주의 군대의 반인륜적 범죄를 산 증인으로서 고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 할머니 10여명은 92년부터 혜진 스님이 운영하는 ‘나눔의 집’에 함께 기거하면서 수요일마다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진 여성단체,인권 단체,개인들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위안부 만행의 진상 규명과 공식 사죄를 요구하는 ‘수요 시위’를 벌여오고 있고,때로는 일본에 원정 시위를 가기도 하였다.위안부문제가 90년대 초부터 국내에서 활발히 공론화되자 이에 자극을 받아 중국,대만,동남아시아에서도 위안부의 산 증인들이 자신들의 체험을 증언하기 시작했다.그래서 위안부문제는 점점 각국의 여성 운동가와 여성단체 그리고 인권 운동가와 인권 단체 등의 주목을 받고 국제적으로도 공론화하기 시작했다. 일제의 군부는 태평양전쟁(1931∼45) 기간 동안 주로 어린 아시아여성 약 20만명을 전장에서 성의 노예로 삼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 대부분은 전장에서 사망했고 생존한 여성들은 과거를 숨기거나 이미 고령으로 많은 수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우리 할머니들과 같이 자신이 위안부였음을 떳떳이 밝히는 산 증인들도 적지 않다.이렇게 산 증인들과 그들의 공개적인 증언이 있음에도 일본 정부는 아직도 공식적으로 일제의 군부가 강제로 위안부를 동원하고 위안소를 운영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따라서 물론 그에 대한공식적인 사죄와 배상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정의의 실현이 언제까지나 미루어질 수는 없는 일이다.한국위안부 할머니들과 위안부문제에 관심을 가진 한국 여성 및 인권 단체의 노력으로 위안부문제는 국제적 관심을 끌어내고 일본과 미국에서 소송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유엔도 위안부문제와 관련된 보고서를 두 차례나 발표했다.그러나 가장 큰 결실은 ‘위안부에게 정의와 존엄을’이라는 구호로 올해 12월8∼12일에 도쿄에서 개최되는 ‘일본 군대의 성 노예제에 관한 여성 국제전범재판’을 이끌어낸 점이다.‘도쿄재판 2000(The Tokyo Tribunal 2000)’으로도 불리는 이 행사는 민간인들에 의한 것이지만 일본,미국,캐나다,덴마크,동남아시아 각국 등 많은 나라의 저명 법률가와 인권 운동가들이 자문위원,법률고문,검찰,판사 등을 맡고 있다. 우리는 ‘도쿄재판 2000’이 성공하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야 한다.청춘을 빼앗기고 음지에서 숨어 지내면서 비참한 생활을 해야 했던위안부 할머니들을 한을 풀어들이기 위해서.‘정의를 향한 외침’이외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일본의 반성과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기위해서. 무엇보다. 그같은 반인륜적 범죄가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참고로 ‘도쿄재판 2000’조직위원회 사이트를 소개한다.Japan Organizing Committee: http://www.jca.apc.org/~vawwjs(뉴욕에서)■이 효 성 성균관대 교수·언론학
  •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에 무게

    북한 노동당 창건일 참관단의 9일 방북으로 남북 민간교류가 더욱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단체들은 ‘참관’보다는 ‘북측 상대’와 접촉,그동안 구상해온 교류협력안을 협의하는 데 더 무게를 두고 있다.당국간 회담에 밀려 지난 6개월간 부진했던 민간사회단체간 협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단체별 계획 민주노총은 북한직업총동맹 등과 친선축구대회,토론회개최 협의를 벌일 예정.99년 8월 평양서 노동자축구대회를 열어 교류의 물꼬를 텄던 민주노총과 직총은 지난 4월 이후 접촉이 중단된 상태다.91·92년 서울·평양에서 번갈아가며 ‘여성 평화회의’를 열었던 여성단체대표들은 회의 재개를 논의하겠다는 입장.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북측에 농업교류를 제의한다.전농 관계자는 “산림녹화·농업기계화·수리시설 건설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교계에선 천도교와 천주교,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등 종교단체 대표와 향린교회의 홍근수 목사 등이 종교교류 협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참관인사는 “노동당 창건일보다 개별적인 교류협력계획의 성사에 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9명의 개인초청대상자도 대부분 시민운동 단체의 지도급 인사들이어서 각 방면의 활발한 교류협력의 시도가 기대된다. ■당국의 걱정 당국이 우려하는 점은 이들이 노동당 창건일 행사 참관 때 ‘정치적 언동을 하지 않는다’는 각서 내용을 지킬지 여부다. 예를 들어 남북간의 화해협력을 강조하는 연설이나 북한측의 일방적체류일정에 따른 정치적 성격의 행사에 참가할 경우 어떻게 처리할지 모호하기 때문이다. 이석우기자 swlee@
  • 노동당행사 남측방북단 30여명 北민항기편 오늘 평양행

    오는 10일 북한 조선노동당 창건 55주년 행사를 참관할 남측 방북단이 9일 서해 직항로를 이용,평양을 방문한다. 정부 당국자는 8일 “북측이 참관단을 태울 민항기를 9일 오전 김포공항에 보내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를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민주노동당,전국연합 등 10개 단체 대표 및 개별초청대상자와 실무지원인원 등 40여명에게 방북을 허가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단병호 위원장 등에 대해 정부가 재판계류중이란 이유로 내린 방북 불허 결정을 철회하지 않을경우 방북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9일 오전 최종입장을 정리키로 했다. 전국연합,한국노총,전농,민주노동당 등은 이같은 주장에 동조,처음방북 철회의사를 밝혔다가 이날 저녁 방북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이로써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여성단체연합,경실련 통일협회,천주교 중앙협의회,천도교 등 10개 단체 대표와 실무지원인원 5명,본사신준영 기자 등 개별초청인사 30여명이 방북하게 됐다. 북한의 고려민항으로 방북하는 이들은 9일부터 14일까지 5박6일동안 북한에 체류한다. 이날까지 총 83명이 방북신청을 냈으나 한총련,범민련 등 법원의 이적성 판정을 받은 2개 단체와 재판 계류 등 사법 심사대상자 등은 방북대상자에서 제외됐다. 앞서 정부는 노동당 창건 방북을 ‘비정치적인 단순 참관’으로 규정하고 사회단체·정당 및 개인의 개별 참석을 허용하면서 한 단체당 3명씩으로 방북을 제한했다.또 정치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각서도 받았다.이날 42명이 통일부 회의실에서 방북교육을 받았다. 이석우기자 swlee@
  • 北노동당 행사 참가허용 안팎

    정부가 북한 조선노동당 창건일 행사에 각급 사회단체의 참석을 허가함에 따라 민간차원의 남북 교류가 더욱 힘을 받게 됐다.현행 법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대북 교류협력에서 더 이상 과거 냉전시대와 같은 행동제한을 강요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방문 성격=정부 당국자는 8일 이번 행사의 참가인원을 각 단체당 3명으로 제한한 데 대해 “방북 목적인 ‘참관’에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정서와 촉박한 방북시점 등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방문 목적을 경축이 아닌 ‘참관’으로 규정했으며 대상자들도 정치적 행사를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일부 단체의 경우 “노동당 규약 개정 촉구를 위한 방북”이란 입장도 밝히고 있다.방문자들은 정치적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통일부에 제출했다. ◆방북 대상자=신청자는 모두 83명.수사·재판계류 등 사법적 심사가 진행중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했다.보수 및 중도단체가 대거 참여한 것이 특징.당초 민주노총,전국연합 등 소위 ‘진보단체’가 참여를 주도했으나 중간에 지도급 인사에 대한 방북 불허를 문제삼아 방북 철회의사를 밝히는 등 곡절을 겪었다.한국여성단체연합 지은희 회장,민예총 조성우 지도위원,한완상 상지대 총장,김종수 천주교 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명단에 들어있다. 방북하는 개별 초청인사는 본사 신준영 기자를 포함,박순경 전 이대 교수,홍근수 향린교회 목사,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등이다.이밖에 각 단체의 실무자 5∼6명 가량이 지원 인원 명목으로 참관단에포함됐다.북측은 별도로 35명의 국내 인사들에게 개별 초청장을 보내왔다.이인제(李仁濟) 민주당 최고위원,박근혜(朴槿惠) 한나라당 부총재 등도 초청을 받았으나 스스로 방북을 않기로 결정했다. ◆방북 경로=서해 직항로를 통해 북측이 보낸 고려민항을 타고 방문한다.당초 정부는 “이번 방북은 개별신청에 의한 것이므로 교통로등 이동수단은 개인적으로 결정할 문제며 정부가 관여할 사안은 아니다”는 입장이었다.그러나 행사날짜가 촉박한 점 등을 고려,북측과이 문제를 협의,판문점을 통해 방북 대상자를 보내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북측이 “9일 오전 9시 비행기를 보내겠다”고 밝히고 정부가 전격 수용함으로써 항공로를 통한 입북이 결정됐다.국내 민간인들이 북측이 보낸 민항기를 타고 방북한 뒤 다시 이 비행기를 타고 귀환하기는 처음이다. 이석우기자 swlee@
  • ‘아방궁 점거 프로젝트’ 여성계·유림 공방

    창조적 예술행위인가,페미니스트들의 무모한 도발인가. 페미니스트 아티스트그룹 ‘입김’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묘시민공원에서 열려다 유림의 저지로 무산된 행위미술전 ‘아방궁 종묘 점거프로젝트’가 여성계와 유림의 공방전으로 치닫고 있다. 여성단체연합 등 17개 여성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남성우월적 사고의 산물”이라고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반면 전주이씨 종친회는 “사당이 모셔진 신성한 공간을 더럽혔다”고 반박했다.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는 대목은 이 미술전의 프로그램.대체 어떤 내용이기에 전주이씨 종친회 등 250여명에 이르는 유림들을 출동케하고 ‘진노’시켰는가 하는 점이다. ‘종묘점거 프로젝트’는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 ‘새로운 예술의 해’공식행사중 하나로 가부장적 유교문화의 상징이자 죽은 자들의 공간인 종묘공원을 생명이 넘치는 공간(아방궁,‘아름답고 방자한 자궁’의 뜻)으로 재구성하자는 게 당초 취지였다.여성의 몸을 형상화한조형물들의 전시와 자궁모양 터널을 빠져나오는 ‘탄생체험 놀이’퍼포먼스 등을 축제형태로 결합했다.또한 남녀 상징 모양의 ‘뽑기’를 만들어 먹으며 성을 밝은 공간으로 끌어내는 ‘뽑기 따먹기’,교련복,군복 등 제복을 파티복으로 개조해 입고 춤추는 ‘종묘에 딴스홀을 허하라’,여성에게 강요된 금기의 말이 씌어진 ‘∼마라’풍선 터트리기 등도 포함됐었다. ‘입김’회원인 제미란(36·아트디렉터)씨는 “평소 부랑자들이 배회하고 각종 시위가 끊이지 않던 종묘시민공원에서 왜 유독 여성계행사만은 안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비대위는 오는 29일 행사를 다시 열기로 하는 한편 이번 사태를 놓고 소송까지 불사할 방침이어서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허윤주기자
  • ‘총선연대’ 기소 반발…시민단체 법적 투쟁

    참여연대와 여성단체연합,환경운동연합 등 4·13총선 당시 ‘총선연대’에 참여했던 시민단체들은 5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기소에 대응해 헌법재판소에 위헌 신청서를 내는 등 법적인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총선연대의 활동은 국민의 지지를 받음으로써 정당성이 검증된 국민운동이며, 헌법이 국민의 참정권과 저항권을 가장 중요한 국민주권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합헌”이라고 주장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北, 초청 서한 어디 보냈나

    북한이 노동당 창건 55돌을 맞아 초청 서한을 보낸 남측의 30개 정부기관·정당·사회단체는 다음과 같다. ■정부측(2)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행정부(총리실) 국무조정실. ■정당(6)민주로동당,희망의 한국신당,민주국민당,자유민주연합,한나라당,새천년 민주당. ■사회단체(15) 민주주의 민족통일전국련합,조국통일 범민족련합 남측본부,전국 민주로동조합 총연맹,한국로동조합 총연맹,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전국 농민회 총련합, 한국대학총학생회련합, 한국민족예술인 총련합,한국여성단체련합,민주화 실천가족운동협의회,참여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환경운동련합,언론개혁시민연대,전국 경제인련합회. ■종교단체(7) 불교종단협의회,원불교,한국기독교 총련합회,성균관,한국천주교 중앙협의회,천도교 중앙총부,대종교.
  • 한의학 연구원장 선임 갈등 ‘점입가경’

    한의학연구원장 선임을 둘러싼 관련 기관간 내홍(內訌)이 가라앉지않고 계속 불거지는 양상이다. 연구원을 주관하는 국무총리실 산하 산업기술연구회는 지난달 31일신임 연구원장 후보로 김정숙(金貞淑)·성현제(成賢濟) 책임연구원을 내정했으나 내부 문제로 최종 낙점을 하지 못한 채 재공모를 결정했다. 당시 김정숙씨가 이사회 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었지만 한의사협회가 김씨가 ‘약사 출신’이라며 반대를 하고 나섰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되자 여성약사회가 총리실에 탄원서를 냈고,여성계도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에 차별시정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성명서를 내고 이 문제를 명백한 전문직 여성의 성차별로 규정하고 법적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당사자인 김정숙씨는 서울지방법원에 재공모 절차중지 가처분신청을 했다. 현재 재공모에는 김정숙씨를 포함,모두 5명이 응모를 한 상태다.김남주(金南珠)씨는 한의학박사로 연구원 근무경력이 있으나 지난번 신청에서 1차 탈락했다.손숙영(孫淑英)씨는 여한의사회 회장을 지낸 한의사다.고병희(高炳熙)씨는 경희대 한방병원 부교수이며 이구원씨는 마산 삼대한의원 원장이다. 산업기술연구회는 심사를 거쳐 이들 가운데 3명을 선택했으며 김정숙씨는 여기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연구회는 오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지운기자 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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