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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고위직 참여 한국 하위권

    고위직에서의 남녀평등 정도를 평가하는 여성권한척도(Gender EmpowermentMeasure)가 세계 102개 국가 중 한국은 78위로 여성의 고위직 참여가 저조한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권한척도는 유엔이 매년 여성 국회의원 수,행정관리직 숫자,그리고 남녀 소득차를 기준으로 여성의 정치·경제활동 및 정책결정 과정 참여도를 측정한 것이다.99년 보고서에서는 노르웨이 1위,스웨덴 2위,덴마크 3위,캐나다4위,독일 5위로 북유럽 국가들이 월등히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姜基遠)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여성권한척도는 이들 유럽 국가는 물론 싱가포르(32위)일본(38위)중국(40위)필리핀(45위)태국(64위)등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서도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특위가 제출한 여성공무원 진출현황에서도 우리나라 여성의 고위직 진출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8년 말 현재 행정부 소속 일반직 여성공무원은 5만8,657명으로 전체의 20% 수준.이 가운데 3급 이상 고위직은 전체 1,451명 중 21명으로 1.4%에 불과했다. 이는 97년도의 1,621명 중 16명(0.9%)이었던 것에 비해 조금은 사정이 나아졌으나 8∼9급 등은 98년 34.2%,40.8%,97년 33.6%,40.9%를 차지,여전히 여성인력 채용이 하위직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선임기자 sunnyk@
  • 북제주군, 여성공직자 우대 ‘솔선’

    제주도 북제주군(군수 申喆宙)이 여성공무원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획기적인 조치를 내놓았다. 북제주군은 5일 ‘여성공무원 우대계획’을 마련,임시직을 포함한 여성공무원 채용목표를 올해 말까지 정부 목표인 20%보다 훨씬 많은 38%로 올리고 2000년에는 40% 수준까지 높이며 기획·감사·예산·의회·인사·회계 등 주요부서 담당도 가급적 여성공무원들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또 6급이하 여성공직자 승진할당제를 추진,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할 인원중 올해 10%,2001년 15%,2001년에는 20%까지를 여성에 할당하고,7급에서 6급 승진자 중 올해 25%,2001년까지는 30%를 여성으로 할 방침이다. 근무성적 평정위원회와 인사위원회도 20% 이상을 여성 간부공무원들로 구성,여성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도지사급 이상 포상자 추천 대상에는 반드시 여성공무원 1명 이상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외국어교육 등 각종 교양강좌와 산업시찰,해외 배낭연수 등에도 여성이 최소한 20%이상 되도록 하고,산하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2회 이상 성희롱예방교육과 남녀 차별 금지를 위한 직장교육 등을 실시해 여성에 대한 편견이나 격하 사례를 없앨 방침이다. 군은 이밖에도 육아휴직제(1년),가족간호 휴직제(1년),연가제(23일) 등을적극 권장,가정을 꾸리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휴가로 인한 근무에 부담이 없도록 91년 이후 퇴직공무원들을 활용해 대신 근무(대직)시키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북제주군 여성공무원은 현재 일반직 121명,기능직 30명,별정직 31명 등 182명으로 전체의 25.6%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女공무원 생리휴가 존폐논란

    정부가 여성공무원에 대해 보건휴가(생리휴가)실시를 권장하고,임산부에게까지 확대적용하려는 반면 국회 여성특별위원회에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성근로자 생리휴가 폐지를 추진할 계획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행정자치부는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마련해 60일 출산휴가와 함께한달에 1일씩 임산부 보건휴가를 주기로 하고, 이를 이달중 국무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국회 여성특위는 정기국회에서 모성보호정책과 관련,출산휴가를 현행 60일에서 90일로 확대하는 한편 생리휴가는 폐지하는 내용을 포함해 근로기준법 등 7개법 개정안을 특위 의원발의안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생리휴가’는 여성근로자들이 한달에 하루 유급으로 쓸 수 있으며,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는 ‘보건휴가’로 명시하고 있다. 국회 여성특위는 생리휴가가 오히려 여성근로자의 근로기회를 박탈하는 데이용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이를 폐지하는 대신 출산휴가를 국제노동기구(ILO)기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국회 여성특위 관계자는 “근로여성의 모성보호 관련정책은 노사간 해묵은쟁점으로 차제에 실질적 모성보호정책은 강화하면서 문제있는 과잉보호책은 완화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행자부 관계자는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보건휴가를 많이 쓰고 있어 폐지 계획이 전혀 없다”면서 “근로기준법등이 바뀌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변경도 뒤따라야 하겠으나,아직 요원하다”고 밝혔다. 김엘림 한국여성개발원 연구위원은 “생리휴가는 사실 의료환경이 낙후됐던50년대 일본에서 도입돼 현실과 맞지 않는 측면이 있으나 이를 폐지하는 것은 모성보호정책의 전반적인 개선 차원에서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아기자 se
  • 출산여성공무원 1년간 60분씩 육아시간

    출산 여성 공무원은 앞으로 60일동안의 휴가를 반드시 갈 수 있도록 바뀐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출산 여성공무원에게 60일 이내의 출산휴가를 줄 수있다’는 임의규정을 ‘60일 동안의 출산휴가를 주어야 한다’는 강제규정으로 바꾸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 행자부의 관계자는 “업무량이 많은 정부 부처나 현업기관에서는 부서 분위기에 따라 몸조리를 충분히 하지 못한 상태에서 휴가기간을 제대로 채우지못하고 출근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모자보건을 위해 임신한 여성공무원들에게도 보건휴가를 주고 출산공무원에게는 아기가 태어난 뒤 돌이 될때까지 하루 1시간 이내의 육아시간을 주도록 했다. 경조사 특별휴가 대상도 크게 늘려 현재의 본인 및 배우자의 백·숙부모,형제·자매뿐 아니라 본인 및 배우자 부모의 형제자매와 형제자매의 배우자,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와 형제자매의 배우자의 경조사에도 3일간의 휴가를 주기로 했다. 개정안은 현재 5일인 시부모,장인·장모등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 경조사특별휴가 일수를 7일로 늘리도록 했다.본인 및 배우자의 증조부모·조부모·외증조부·외조부모의 경조일 휴가 일수도 5일로 늘어난다. 출산휴가와 경조휴가 기간은 공휴일을 포함해 계산한다. 정년퇴직이나 명예퇴직공무원에게 허용돼온 퇴직 전 3개월 이내 퇴직준비휴가는 조기퇴직공무원에게도 인정된다. 개정안은 조만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표되는 대로 시행에 들어간다. 박정현기자 jhpark@
  • 「국민의 정부 1년6개월」5개분야 주요 성과

    25일이면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지 1년6개월이 된다.이 동안 국민의 정부가 이뤄낸 경제 4대 개혁,사회개혁,4강 외교와 포용정책,중산·서민층 안정화대책,공직자 기강확립 등 5개 분야의 주요 성과를 간추린다. 경제 4대 개혁 금융개혁을 위해 모든 금융기관의 ‘클린 뱅크(clean bank)’화를 추진했다.5개 은행,16개 종금사,6개 증권사 등 부실 금융기관을 퇴출시켰고 64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재무구조를 국제수준으로 개선했다. 기업개혁과 관련,기업회계기준을 국제기준과 일치시키고 부당한 자금 지원등 내부 부당행위를 근절,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높였다.계열 회사간 신규 채무보증을 금지하고 기존 채무보증은 2000년 3월까지 해소하도록 의무화했다. 5대 그룹별로 올해까지 부채비율을 평균 200%로 낮추는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대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제도화했다. 공공부문의 개혁과 관련,21개였던 중앙행정기관을 17개로 줄이는 등 정부기능을 핵심 역량 위주로 개편했다. 중앙부처의 공무원을 2001년까지 16% 감축하는 것을 비롯,공무원의 수도줄이기로 했다.중앙인사위원회를 발족,개방형 인사제도와 연봉제를 도입키로했다. 24개 모기업 중 11개 기업을 2002년까지 민영화하는 등 공기업 민영화 및경영혁신을 추진했다. 노동부문 개혁을 위해 노사정위원회가 출범,노사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짰다.노사정합의를 통해 고용조정 및 파견근로제를 도입,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였다. 사회개혁 인권옹호와 신장을 위해 인권법 제정과 인권위원회 설립을 추진했다.남녀 평등 실현을 위해 국적법·가족법을 개정했다.교도소내 신문구독과 텔레비전 시청을 허용,재소자의 인권신장 및 사회적응을 지원했다. 헌법상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을 수용,사상전향제를 폐지하고 준법서약제를 도입했다.인권침해 소지로 논란을 일으킨 국가보안법 개정을 추진중이다.노조의 정치활동과 교원노조 설립을 허용했다. 법령에 근거없는 규제를 폐지하고 정부 규제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50%를 철폐했다. 남녀고용평등법·성폭력방지 특례법을 개정했다.여성공무원 채용목표제를 2002년까지 연장키로 하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했다. 2002년부터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중시하는 다양한 대입전형제를 대학별로실시하는 교육개혁을 단행했다.고용보험을 전 사업장에 확대적용,실업자를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했다. 4강외교와 포용정책 대기업 총수 및 경제단체장의 방북을 허용하고 수시방북 제도를 늘리는 등 남북경협을 활성화했다.금강산 관광이 실현됐다. 남북한 사회·문화 교류가 확대돼 인적 교류가 크게 늘었다.98년 방북자는금강산 관광객을 빼고도 3,317명으로 89∼97년 9년간 방북자 2,408명을 능가했다. 고령 이산가족의 방북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당국간 회담 개최시 이산가족문제를 우선 협의할 것을 촉구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주요 4강이 모두 우리의 정책을 지지하는 등 한반도 안보와 평화환경을 조성했다. ‘슬림화,핵심기능 보강’의 방향으로 군구조를 개선하는 국방개혁을 추진했다. 중산·서민층 안정화대책 봉급생활자의 세부담을 줄였다.과세표준에서 공제되는 소득규모를 연간 9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상향조정,근로소득 공제범위를 확대했다. 서민생활에 부담이 큰 교통비 의료비 주택비 지원을 확대했다.학자금 융자혜택을 받는 사람이 6만1,000명에서 21만5,000명으로 확대된다.근로자가 주택을 살 때 받는 자금융자 한도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랐다. 공직자 기강확립방안 직무와 관련,향응이나 골프 접대를 못받게 했다.직위를 이용,경조사를 알리거나 축·조의금을 받는 행위도 금했다.경조사나 이·취임시 화환이나 화분도 주고받지 못하게 했다.전별금은 물론 5만원 이상의선물도 못받게 금지했다.고위 공직자 부인 모임도 전면해체했다. 정리 김성수기자 sskim@
  • 여성공무원 호칭 잘못써도 성희롱

    앞으로 공직사회에서 여성공무원을 이름이나 직급 대신 ‘△양’이나 ‘미스△’‘△여사’ 등으로 부르면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 또 공무원들은 여성민원인을 ‘여자분’이나 ‘아줌마’보다 ‘△님’‘△선생님’ 등으로 불러야 한다. 정부는 8일 공직사회의 성희롱 문제에 대처하는 방안의 하나로 ‘남녀공무원의 기본 에티켓’을 ‘공무원복무지침’에 포함시켜 시행키로 했다. ‘남녀공무원…’은 ‘남녀차별금지 및 규제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부터시행됨에 따라 행정자치부가 마련한 공직사회 성희롱 방지대책의 하나. 이에 따라 각급 행정기관은 ▲1년에 한차례 이상 성희롱 예방교육을 하고▲성희롱 상담 전담창구를 마련하며 ▲성희롱 행위자에 징계나 인사조치를포함하여 적정하게 대처하고,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남녀공무원…’의 내용은 지난 2월 노동부가 발표한 ‘직장내 성희롱 예방 지도지침’을 바탕으로 공직사회의 특수성을 최대한 반영했다. 무엇보다 여성공무원들이 가장 모멸감을 느낀다는 호칭을 개선하고,업무와관련하여접하는 민원인 혹은 파견 등으로 함께 일하는 민간인과의 관계에주의를 기울이도록 했다. ‘남녀공무원…’이 제시한 공직사회의 성차별적이거나 불쾌감을 주는 대표적 언행은 “여자가 분위기를 띄워야지”“여성은 사무실의 꽃”이라거나,컨디션이 좋지 않은 여성에게 “오늘이 생리일인가”“잠 안자고 뭘했어”라고말하는 것 등이다. 또 보건(생리)휴가를 쓸 때 비꼬거나,술이나 커피를 함께 마시면서 의도적으로 여성이 마신 곳에 입을 대고,몸을 밀착한 채 귓속말을 하는 등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하는 행위도 주요 성희롱 사례로 들었다. 한편 행자부는 ‘남녀공무원…’의 주요내용을 소책자에 담아 공직사회에배포할 계획이다. 서동철기자 dcsuh@
  • 보건휴가·육아휴직“그림의 떡이에요”

    “보건휴가,육아휴직은 그림의 떡” 정부가 여성공무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1일 육아시간 1시간 부여,임신부의보건휴가 실시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공무원들은 보다 현실성 있는정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육아휴직제도 등 기존의 복지제도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실정에서 새로운 정책개발보다는 기존 제도의 보완이나 활용법을 마련하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한다. 행정자치부 여성담당관실의 조사에서도,육아휴직제도의 경우 97∼98년 2년간 육아휴직을 이용한 남·녀 공무원은 1세미만 자녀를 보유한 대상 1만5,818명 가운데 1,053명으로 6.6%에 불과했다.중앙부처는 대상자 7,819명 가운데461명(5.9%),지방자치단체는 7,999명 가운데 592명(7.4%)만 이용했다. 대상자 가운데 휴직을 신청 또는 희망하지 않은 이유는 ▲휴직기간 중 대체인력이 없거나 ▲무보수,인사상 불이익 등을 우려해서였다. 또 보건휴가도 현재 임신부를 제외한 여성공무원의 경우 매월 1일씩 사용토록 하고 있으나 사실상 일부 기초자치단체를 제외하고는 거의 시행되지않고 있다. 행자부 홈페이지 ‘평등사랑방’에 글을 띄운 한서윤씨는 “정부의 대책은현실 따로,법규 따로다.보건휴가를 사용하는 여자공무원을 거의 보지 못했다.있는 밥도 못챙겨 먹는 형편인데 새 메뉴만 내놓으면 무엇하나”라고 지적했다. 김은주씨도 “현실을 너무 모르는 정책”이라면서 “보건휴가 쓰는 공무원도 없고,1세미만 자녀를 둔 여성공무원에게 하루 1시간씩 육아시간을 준다는 것도 실현불가능할 게 뻔하다”고 밝혔다. 여성공무원들은 이처럼 비현실적인 정책보다는 출산휴가 확대,직장내 탁아소 설치,육아수당지급 등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입을 모은다.또 대체인력을 확보,육아휴직을 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서울시청의 한 여성공무원은 “주로 복지제도가 정착된 유럽 등을 모델로정책을 세우는 경우가 많지만,우리 현실에서는 듣기에만 좋은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서정아기자 seoa@
  • 제주도 지방공무원 4·5급 복수직급제 도입

    “공무원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대상을 대학생까지 확대하고 체련단련비를 정액수당으로 전환해 지급한다”“지방공무원에 대해서도 4·5급 복수직급제를 도입한다”21일 제주도가 마련한 30건의 공무원 사기진작책 중 일부다. 도는 이중 인사분야 6건,보수분야 5건 등 중앙 승인이 필요한 11건에 대해서는 7월말까지 행정자치부 등 중앙정부에 건의해 개선되도록 하고 자체 해결이 가능한 나머지 19건은 바로 시행할 방침이다. 중앙에 건의할 내용중 인사제도 개선분야는 ▲연령대기 공무원에 대한 별도정원 인정 ▲지방공무원 4·5급 복수직급제 도입 ▲직무수행능력 우수자에대한 특별 승진임용 확대 ▲기술직렬 복수직화를 통한 기술직 승진기회 확대▲읍·면 행정조정관 정원의 한시적 운영 ▲일부 별정직 및 기능직의 일반직화 등이다.보수제도 개선분야는 ▲체력단련비의 정액수당(가계보전수당)전환 ▲학자금 지원대상 대학생까지 확대 ▲교통보조비 인상 ▲초과근무수당 지급 현실화 ▲특정업무 수행 활동비 지급대상 자율화 등이다. 자체처리가 가능한▲여성공무원 인사·기획·예산·감사부서 배치 등 여성공무원 지원책 4건 ▲효도 및 가정휴가제 확대 등 휴가제도 활성화 3건 ▲우수공무원 부부동반 산업시찰 등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4건 ▲외국 배낭여행 경비 50% 보조 등 공무원 능력개발지원 3건 ▲월 1회 정시 퇴근의 날 지정과 일·숙직자에 대한 간식제공 등 기타 사기진작 방안 5건 등은오는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도의 이같은 공무원 사기진작책은 공무원 애로사항 청취 토론회와 부서별의견 수렴 및 대학교수 자문을 거쳐 결정됐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청와대 女비서관·행정관 현정부출범후 50% 늘어

    청와대 여성 비서관과 행정관이 9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기자간담회를갖고 여성의 공직참여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중권(金重權)청와대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김실장을 비롯한 11명의 비서관과 행정관은 한결같이 “여성들에게 고위직에서 일할 기회가 많이 주어져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청와대 내 여성비서관과 행정관은 모두 12명으로 현 정부 출범 초기비서관 5명,행정관 3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0%가 늘어난 것이다. 김비서실장은 “이는 대통령의 여성정책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한뒤 “여성비서관과 행정관들이 모두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앞으로 행정부처 여성진출 확대는 물론 국회의원선거법,정치관련법 개정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청와대에는 1급비서관으로 박금옥(朴琴玉·총무) 신필균(申弼均·민정2) 안희옥(安熙玉·여성정책) 박선숙(朴仙淑·공보기획) 김영희(金英姬·제2부속실장)씨와 2급비서관 조은희(趙恩禧·문화관광)씨가 있고,행정관은 윤현봉(尹玹峯·제2부속실·3급) 이계영(李桂英·교육비서실·서기관) 김혜순(金惠順·여성정책비서실·사무관) 김유정(金裕貞·여성정책비서실·5급) 윤선영(尹善榮·보건복지비서실·〃) 조윤상(趙允祥·국정홍보조사비서실·〃)씨 등이 있다. 9급공무원으로 출발,33년만에 이 자리에 올랐다고 자신을 소개한 안희옥비서관은 “정부 수립후 여성공무원의 지위변화를 거의 모두 지켜본 셈”이라며 “역대 정부에서 여성인력을 이렇게 많이 기용한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강선임기자sunnyk@
  • 공무원 보수 인상분 예비비로 충당

    내년부터 5년 동안 공무원 보수가 민간 중견기업 수준으로 단계적 인상되며공무원이 일정기간 민간기관에 파견돼 직무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익힐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또 올해 지방직 중하위 공무원의 대규모 승진인사가 단행되며 토요 격주휴무제가 부분적으로 부활된다. 국민회의 장영철(張永喆),자민련 차수명(車秀明) 정책위의장과 국민회의 이상수(李相洙),정세균(丁世均) 제1,2정조위원장은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공직사회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공무원 보수 현실화 민간기업의 임금인상 수준에 신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임금인상에전용하는 목적예비비 재원을 신설,실질적인 공무원 임금인상을 추진한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중기계획을 수립,부패방지종합대책과 함께 발표하기로 했다.우선 2∼3%의 기본 임금 인상률을 두고 민간기업의 인상률에 연동해 보전하는 방식이다. ■공무원 민간기관 휴직 파견제공무원이 일정기간 휴직후 민간기관에 파견근무하며 보수도 업무성과에 따라 민간기관에서 지급받도록 했다.내년부터행정자치부가 각 부처의 의사를 수렴,시행한다. ■중하위직 공무원 대규모 승진승진적체가 극심한 7급이하 지방직 공무원 5,800명을 6급 등으로 승진시키기로 했다.6급 이하 총정원을 유지한 채로 7∼9급의 정원을 축소하고 6급 정원을 확대하는 방식이다.또 초과인원이 많은 기능직을 9급 일반직으로 특채하기로 했다.행정발전 유공 공무원에 대해서도 특별승진을 단행키로 했다. ■가계안정비 지급올해 전액 삭감된 체력단련비 대신 본봉의 125%에 달하는 가계안정비를 내달부터 지급키로 했다. ■가족수당 현실화89년 이후 동결된 가족수당을 내년 1월부터 인상한다.매월 1만5,000원씩 일률지급하던 것을 배우자 3만원,기타 가족 2만원으로 인상했다. ■복무·후생제도 개선내달부터 1일 당직근무비를 5,0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한다.미혼여성에게만인정하던 보건휴가를 임신한 공무원에게도 인정하며 만 1세 미만 유아를 가진 여성공무원에게 1일 1시간내의 육아시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추승호기자 chu@
  • [각료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姜基遠 여성특위 위원장

    행정자치부의 1998년 통계연보에 따르면 97년 말 현재 우리나라 여성공무원은 전체의 28.7%를 차지하고 여성공무원 중 98.5%는 6급 이하의 하위직인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공무원이 맡은 보직도 민원창구,문서수발,여성정책 관련부서 등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 역시 우리 모두 충격으로 받아들여 마땅하다. 여성인구 비율이 49.6%임에 비추어볼 때 공무원에서 차지하는 수가 28.7%밖에 되지 않는 것,또 보직 역시 제한적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여성의대표성이 제대로 나타난 것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리나라같이 여성의 공무원 구성비가 낮고,책임 있는 자리에 고루 배치되지 않은 나라도 별로 많지 않다. 정부는 여성의 잠재력을 국가경쟁력 강화에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전제 아래 여성공무원의 적정 구성비를 위해서 공무원 채용 목표제를 채택하고 있다.현재 여성 채용이 꽤 진전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면 성과가 크리라고 보지만 바람직한 속도와는 거리가 멀다. 여성은 채용시험을 치를 때에도 어려움이 많지만일단 직장에 들어간 후에도 비교적 쉽다는 업무 쪽에 몰려서 배치됨은 물론 보직을 고루 경험토록 해주지 않으니 업무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따기가 어렵다.따라서 승진심사에서 불리할 것은 뻔하다.게다가 직속 상관들조차 남녀 부하들 사이에,남성이 보다더 가계(家計)를 책임진다는 이유로,의도적으로 같은 조건이라도 남성에게유리한 점수를 주는 예가 과거에 많았다고 우리는 알고 있다. 최근 어느 도(道)에서 6급 이하 직원 인사를 하면서 여성들을 기획,인사,예산 등 다양한 부서에 과감히 보직 배치했다는 소식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만난 듯이 반갑다. 이 인사는 한사람 한사람의 여성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 성실성과 실력으로 국가 사회에 헌신할 수 있게 했다는 측면에서도 훌륭한 행정이었지만 진정 우리나라가 미래사회에서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가지려면 구습을타파하고 과감하게 여성의 능력을 발굴,활용해야 한다는 정책 의지를 실천했다는 측면에서도 진정 애국적 행정이라고 부를만 하다. 최근 뉴질랜드에서 APEC 여성지도자회의가 있어서 이 나라의 공무원 성비(性比)를 알아보니 97년 6월 현재 전체 공무원의 54.3%가 여성이고 이미 91년에 50.1%가 되었다고 한다.하위직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한번 참고할 만하다. 강기원 여성특위 위원장
  • 여성공무원“OOO씨라 불러주오”

    대다수의 여성 공무원은 ‘○○○씨’란 호칭을 불러주길 원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李培寧)는 최근 구청 및 동사무소 남녀직원 377명(남 123명,여 254명)을 대상으로 여직원 호칭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4%가 ‘○○○씨’가 올바른 호칭이라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7급과 8급 이하,기혼과 미혼으로 각각 나눠 실시됐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68.4%는 7급 이하 미혼 여직원에게는 ‘○○○씨’라고부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20∼30대 초반 기혼 여직원에게도 64.2%가 같은 호칭을 사용해야 한다고 대답했다.반면 30∼50대 기혼 여직원에대해서는 ‘○주임님’ 또는 ‘○○○주임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낫다고 답했다. 또 8급 이하 미혼,20∼30대 초반의 기혼 여직원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88%가 ‘○○○씨’로 불러야 한다고 응답했다. ‘현재 여직원에 대한 호칭에서 성차별 요인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과반수가 넘는 218명이 ‘없다’고 대답했다. 구는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각 부서에 보내 호칭사용에 주의하도록 지시했다.한편 최근 서울시청에서도 한 여직원이 ‘미쓰리’란 호칭을 쓰지말아 달라는 내용을 시 인터넷에 올려 논란이 일자 시장이 간부회의에서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국세청 서기관급 70% 異動

    국세청은 20일 일선 세무서장과 본청 과장급 서기관 190명 가운데 70.5%인134명을 전보하는 등 큰 폭의 인사를 단행했다. 복수직 3급 승진 9명,과장급 직위승진 26명,복수직 4급 승진자가 34명에 달하는 등 승진 폭도 최대 규모였다. 본청 과장급의 주력을 행시 14∼18회 출신에서 18∼22회의 젊은 피로 물갈이한 것이 특징이다.연고지 배제원칙을 국장급에 이어 세무서장 인사에도 적용,연고주의와 지역주의의 폐습을 깼다.5급 이하 전보인사는 8월에 실시된다. 특히 사무관급 핵심요직인 본청 총무과 인사계장과 중앙민원봉사실장에 여성을 중용해 눈길을 끌었다. 1만7,000여 세무공무원의 인사를 관리하는 노른자위 자리인 총무과 인사계장에는 이상위(李相委·54) 효제세무서 부가가치세 2과장이 앉았다.이씨는 67년부터 91년까지 국세청 총무과에 근무,‘움직이는 인사백과사전’으로 불린다. ‘국세청의 얼굴’인 중앙민원봉사실장을 맡게 된 제연희(諸蓮姬·52)씨는여성공무원으로는 드물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재원.중부세무서 총무과장과구로세무서 재산세과장 등을 거쳤다. 노주석기자 joo@
  • 여성공무원 98.5% 6급이하/한국여성개발원 조사

    우리나라 여성공무원들의 98.5%가 6급 이하 하위직이고,맡은 보직도 민원창구,문서수발 등에 제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개발원이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일반행정직 남녀 공무원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공무원 보직실태와 개선방안’ 연구조사 결과이같이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98년 말 현재 여성공무원은 전체 공무원의 28.7%를 차지해여성인구비율 49.6%,여성경제활동 참가비율 48.7%에 훨씬 못미쳤다. 특히 5급 이상 공무원 가운데 여성은 1.5%에 불과했으나 남성공무원의 경우12.8%가 5급 이상으로 나타났다. 여성공무원들은 보직에서도 기획,인사,예산,감사 등 비중있는 부서보다는주로 민원부서의 창구업무,문서수발,경리,여성관련 부서 등에 집중 배치돼있었다. 조사대상 공무원들은 여성공무원의 보직배치가 불평등한 원인에 대해 ▲남성위주의 조직운영 ▲상급자의 여성공무원 기피 ▲업무의 성역할 구분 등을 들었다. 남성 공무원들의 44.6%가 자신의 현재 보직에 대해 ‘중요도가 높다’고 응답한 반면 여성공무원들의 46.7%는 현보직의 ‘중요도가 낮다’고 답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강북구 직원 인사발령 사전 예고

    서울 강북구(구청장 張正植)가 행정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인사발령 사전예고제,업무 전문보직제,크로스(cross) 보직제 등 신인사제도를 도입,눈길을 끈다. 인사발령 사전예고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보나 파견 등 인사발령이 있기 3일 전에 본인에게 발령내용을 알려주는 제도.이를 통지받은 직원으로 하여금 이틀 동안 새로운 업무에 대한 관련법규와 지침 업무추진상황 당면현안등을 숙지하도록 해 업무의 완벽한 인수인계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또 인사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어 민원업무 처리의 연속성도유지될 수 있다. 전문보직제는 6급 이하 행정직을 대상으로 업무를 행정관리 민원행정 전산예산 회계 등 15개 분야로 설정,직원 개개인의 전공분야나 자격증 등을 고려해 전문성에 맞는 보직을 지정해주는 제도.개인별로 미리 3개의 전문보직을지정,인사때 이들 자리를 순환하도록 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것. 크로스 보직제는 전직원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여성 공무원들을 위해 도입했다.그동안 남성들이 주로 담당해왔던 감사 인사 기획 주택 교통 도시계획등의 업무에 우수 여성공무원을 적극 배치,여성공무원들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와 함께 5급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현행 21개 근무평정 항목에 민원만족도 친절도 교통법규위반 등 10개 항목을 추가하는 한편 개인별 근무상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근무평정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근무평정의 객관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또 매주 금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직원들이 일찍 퇴근해 자기계발의 기회로 삼도록 했으며 매월 한차례씩 정기 근속승진을 실시,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로 했다. 장구청장은 “직원들의 전문성과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새로운 인사제도를도입했다”면서 “전문성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행정업무의 생산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성희롱’ 문제점과 대책

    공직자의 성희롱이나 성추행 실태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성희롱이 있었다고 해도 밖으로 드러나는 사례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물론 공직자가 아닌 일반인도 마찬가지이기는 하다.피해자가 고소·고발을 하거나 조직내부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여성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각 부서에서 공직사회의성희롱·성추행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아직 조사된 케이스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행정자치부 여성담당관실이 지난해 실시한 ‘공직사회의 여성정책 및남녀평등의식 조사 보고서’는 현실을 어느 정도 드러내고 있다.‘성희롱’항목에서 여성공무원의 27.2%는 ‘가끔 있었다’,1.6%는 ‘자주 있었다’고응답했다.‘욕설이나 폭력’을 묻는 항목에서는 7.2%가 ‘가끔’,0.8%는 ‘자주’ 있었다고 응답해 성희롱이나 폭력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었다. 정부가 공직사회 전반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예방 및 방지대책’을 마련키로 한 것도 이런 사정을 반영한다.공직사회 성희롱 대책은 크게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교육공무원,군 등 4부분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가장 발빠르게 움직인 곳은 군이다.이미 지난해 예방 및 방지대책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성희롱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인적 구성인 만큼 대책을마련하기도 쉽고,시행하기에도 문제가 적어 조기 추진이 가능했다. 행정자치부가 마련하고 있는 공직사회 지침은 내용에서는 일단 노동부가 지난 2월에 발표했던 직장내 성희롱 예방지도 지침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것 같다.여기에 성희롱을 예방하고,일단 문제가 일어났을 때 해결하기 위한시스템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교육부가 마련하고 있는 학교 성희롱 예방 및 방지대책은 가장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지금까지 발생한 사례만 해도 대학교수와 조교,교수와 학생,초·중등학교 교원과 학생,교원과 학부모 등 성희롱 문제의 발생빈도가 높고 범위도 넓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단체는 기본적으로 행자부안을 준용하게 된다. 서동철기자
  • 女공무원 육아시간휴가제

    정부는 아기를 키우는 여성공무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하루 1시간의범위 안에서 육아시간휴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만 1살이 되지 않은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여성공무원은 매일 1시간 늦게 출근하거나,1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마련해 곧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에 상정,통과되는 대로 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또 임신한 여성공무원이 병원에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달에 하루씩 휴가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동철기자 dcsuh@
  • 부처 핵심부서에 女공무원 배치

    행정자치부는 14일 행정기관의 기획,인사,예산,감사 등 주요 부서에 여성공무원 배치를 권장하는 ‘1과 1여성제’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성공무원 발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행자부는 이 계획을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실천해 나갈 것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우수 실천기관은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1과 1여성제는 일반직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현재도 각 과별로 4-5명씩 배치돼 있는 기능직 여성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계획에 따르면 성(性) 편견을 없애기 위해 여성담당부서에 남자공무원을 배치하고,그동안 여성공무원 배치를 꺼려왔던 부서에 여성을 배치하는 등 ‘보직 크로스제’도입도 권장했다. 또 보직이나 승진 등 인사에 있어 여성이 차별받는 실태를 감시하고 개선하기 위해 ‘여성공무원 인사관리 종합모니터링제’를 도입키로 했다.현재 3%수준에 머물고 있는 여성 행정관리직 육성을 위해 6급 이상 직위를 여성비율 확대를 위한 전략직급으로 분류,관리직 여성의 변화추이 등을 중점적으로모니터링할방침이다. 여성공무원간 또는 여성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간 교류를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올해 중 국가 및 지방여성공무원 모임을 개최키로 했다. 또 남녀 공무원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관장이나 인사담당자들을 ‘조직문화 선도그룹’으로 지정,솔선수범토록했다. 이밖에 여성인력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근무시간 탄력제 등도 검토키로했으며 남성 공무원들의 출산간호 휴가제 도입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행자부는 올 상반기 중으로 성희롱 예방 등 공직사회 기본예절을 담은 책자도 펴내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女공무원에 보육수당 지급 추진

    직장보육시설이 없는 정부 청사에 근무하면서 취학전 아동을 키우는 여성공무원들이 보육수당을 받게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8일 “세종로청사는 영유아보호법에 따라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해야 하나 당분간은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시설이 마련될 때까지 취학전 아동을 가진 여성공무원들에게 보육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영유아 보육수당을 내년부터 지급하기 위해 현재 예산청 관계자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히고 “일단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예산청은 세종로청사에만 보육수당을 지급하면 법에 따라 보육시설이 없어도 보육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규모의 청사와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자부의 다른 관계자는 “영유아를 키우는 여성공무원이 대부분 중하위직인 만큼 보육수당은 복지향상과 사기진작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면서 “세종로 청사뿐 아니라 보육시설이 없는 모든 청사로 수당지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유아보호법은 300인 이상의 여성근로자가 있을 때 보육시설을 설치하고,부득이 설치하지 못했을 때는 보건복지부가 정한 보육단가의 50%를 보육수당으로 지급토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육수당이 법정급액으로 지급되면 두살 미만 영아를 둔 여성공무원은 10만6,500원,두 살은 8만8,000원,세살 이상은 5만4,550원을 받게 된다. 현재 정부 과천청사와 대전청사와 일부 시·도청사가 아동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청사는 보육시설을 갖고 있지않다.
  • 영·호남 공무원‘사이버 맞선’ 인기

    대구시 남성 구청공무원이 ‘오작교’를 타고 광주시 여성구청공무원을 만나러 온다. 광주시 광산구청이 지난 8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설한 ‘사랑의 오작교 사업’이 인기를 끌면서 영호남 남녀 공무원간 직접 만남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광산구가 오작교를 개설한 것은 지역간 교류사업의 하나로 영호남 청춘남녀들을 맺어주기 위해서였다.현재 이 오작교의 ‘견우’에 등록한 남성은 49명,‘직녀’는 21명. 광산구는 당초 영호남 지역의 미혼 공무원들로 제한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사이트가 알려지면서 지역을 가릴 것 없이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 또 ‘견우’와 ‘직녀’로 신청을 받아 광산구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해 만나게 한다는 계획도 일부 수정됐다.각자 소개난에 이메일주소와 신상명세를 자세하게 적으면서 개별접촉이 활발하다고 관계자는 귀띔한다. 대구 구청의 한 공무원도 오작교를 통해 광주의 여성공무원을 알게 돼 “직접 보러 오겠다”고 전해왔다는 것. 광산구는 지난 28일 지리산에서 신청자들을 초청,맞선을 보게 했으며 오는칠월칠석(8월17일)에도 이들을 위한 공식 만남의 자리를 갖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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