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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퇴임 앞둔 장관들과 만찬… 임기 중 노고 치하

    윤 대통령, 퇴임 앞둔 장관들과 만찬… 임기 중 노고 치하

    윤석열 대통령이 1기 내각에서 활약하다 퇴임한 장관들과 만찬을 갖고 재임 중 노고를 위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윤 대통령이 전날(15일) 관저에서 퇴임할 예정인 김현숙 여성가족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이종섭 국방부·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퇴임한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 및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등과 만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장관들의 재임 중 성과를 언급하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윤석열 정부와 끝까지 함께 가는 분들”이라며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3일 장관 인선안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에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에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여가부 장관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 김행 후보자, 164억원 재산 신고…“그땐 金여사 누군지 몰랐다”

    김행 후보자, 164억원 재산 신고…“그땐 金여사 누군지 몰랐다”

    후보자 본인 창업 ‘소셜뉴스’ 등 부부 합산 주식 147억여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명의 재산으로 총 163억 9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5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배우자 명의로 서울 중구 퇴계로 아파트(13억 8700만원·205.62㎡)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주식이었다. 김 후보자는 소셜미디어(SNS) 뉴스서비스 ‘위키트리’를 운영하는 회사로 자신이 창업한 ‘소셜뉴스’의 주식 49억여원어치를 비롯해 총 60억 4900만원의 주식을 신고했다. 배우자 역시 52억 5800만원 상당의 소셜뉴스 주식을 비롯해 총 87억 2000만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 합산 7600만원의 예금을 보유한 가운데 김 후보자는 미술품 10점을 1억 6550만원에 신고했다. 김 후보자의 장녀는 해외 거주를 사유로 재산 신고에서 제외됐다. 코인 매각설 부인“과거 대표 명의로 코인받아…되판 적 없어”“김남국 코인과 다른 코인…기사 독자들 보상 시스템” 한편 김 후보자는 일각에서 제기된 ‘코인 매각설’에 대해, 다른 회사에 투자를 하면서 회사 대표이사 자격으로 코인을 받은 적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코인을 거래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2009년 위키트리를 창업한 이후 독자들이 기사를 읽으면 코인 등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고민해오면서 ‘퍼블리시’라는 회사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캔버스’라는 회사를 만들어 이 회사를 통해 퍼블리시에 10억원을 투자했다”며 “3억원은 주식으로 했고 나머지는 메타캔버스를 통해 (독자 보상을 위한) 퍼블리시가 발행한 코인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국내 코인거래소는 법인 지갑 개설이 불가능해 ‘메타캔버스 대표이사 김행’ 명의로 받았는데, 이후 해킹 이슈가 생겨 명의가 없는 ‘콜드월렛’(통상적인 가상화폐 지갑과 달리 인터넷과 연결돼있지 않은 지갑)으로 옮겼다”며 “그 지갑을 열어볼 수 있는 사람은 메타캔버스의 현재 대표이사뿐이며, 저는 지금 대표이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 코인은 2년에 걸쳐서 받게 돼 있고 아마 내년도 말까지 (코인 수령이 완료)되는 것 같다”며 “이건 개인 차원이 아니라 회사 차원이며, 이것들을 아직 한 번도 판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코인은 김남국 의원의 코인과 같은 종류가 아니고, 기사의 독자들에게 나눠주는 코인”이라고 강조했다. 김여사 친분설 반박“위키트리-코바나콘텐츠 협업 전시회 당시 회사 떠났다”2013·2015 전시회도 함께…“그땐 김 여사가 누군지 잘 몰랐다” 김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다거나 위키트리와 코바나컨텐츠와의 연결고리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에 나섰다. 그는 “2013년도에 청와대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위키트리 지분을 백지신탁했고 회사를 떠났으며 저랑 무관한 회사가 됐다”며 “당시 실질적인 위키트리 소유자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코바나콘텐츠랑 전시회를 열었고, 티켓을 전달받아 방문해서 김건희 여사를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자리에서 박영선 의원을 만났는데, 박 의원이 당신(박 의원 자신)과는 오랜 친분이 있다더라. 그래서 저는 ‘아 그러세요’하고 전시를 보고 나왔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그분(김 여사)이 그분이구나 하고 알았다”며 “그때 10분 만난 게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후 (김 여사를) 또 한 번 뵌 건, 지난해 (국민의힘) 비대위 자격으로 (대통령) 관저에 초대받았을 때”라며 “혼자 간 게 아니라 당시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포함해서 15명이 함께 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후보자와 김 여사는 2013년 ‘점핑위드러브전’ 개막식, 2015년 ‘마크로스코’ 한국 특별전 개막식에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시들 역시 코바나컨텐츠와 위키트리가 공동 주최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MBC에 “해당 행사에 참석하긴 했지만, 김건희 여사가 누군지 당시에는 잘 몰랐다”고 답했다. “임신중절 자기결정권은 그럴듯한 미사여구…불가피한 낙태는 국가 책임” 한편 김 후보자는 전날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생명 존엄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여가부의 모든 소관 업무가 생명존중과 관련돼있다는 의미”라고 재차 강조했다. ‘임신 중절에 관한 후보자의 견해와 관련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여성의) 자기 결정권이라는 그럴듯한 미사여구에 감춰진 낙태 현실을 (여가부에서) 들어보려고 한다”며 “경제적으로 능력이 없거나 미혼모거나 청소년인 경우 사회적 낙태, 타의적 낙태를 하는데 이것은 여성의 자기결정이 아니고 국가의 책임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싶은데 불가피하게 낙태를 할 수밖에 없는 이런 모두를 책임질 수 있는 법안을 만들고 예산을 따서 이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는 “완전히 접었다. 그런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 尹대통령, 신원식·유인촌·김행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

    尹대통령, 신원식·유인촌·김행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신 후보자에 대해 “군사 전략과 작전은 물론, 국방 정책 분야에서도 능통하고 탁월한 군사전략가”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안보의 토대를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북핵과 미사일이 치명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북한의 군사 위협에 충분히 대응 가능한 국방역량을 구축하고 국방 대계인 국방혁신 4.0 완성을 통해 우리 군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구현해 나갈 국방부 장관 최적임자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자의 군 경력에 대해서는 “34여년간 군에서 야전과 정책 부서의 주요 지휘관, 참모 및 부서장 직위를 두루 역임하면서 국방 정책과 군사전략 및 작전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조직관리 능력 등 문무겸비의 역량을 쌓았다”며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군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유 후보자에 대해서는 “다수의 연극, 뮤지컬 작품과 드라마에 출연해 공연예술과 한국 드라마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며 “특히 열악한 연극계 발전과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직접 극단과 극장을 창단·운영하는 등 연극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했다. 아울러 유 후보자가 2008∼2011년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한 것을 언급하며 “문화를 통한 국민 행복 실현과 문화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 분야 현장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식견뿐만 아니라 장관직을 수행한 만큼 정책역량까지 갖췄다”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컬처의 한 단계 높은 도약과 글로벌 확산을 이끌 문체부 장관 역할 수행에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 초대 대변인 경력을 거론, “국민의 시각에서 정부의 국정운영을 전달하며 대통령비서실과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제6대 원장으로 재임하며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바일 교육시스템 도입 등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 등으로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임명돼 탁월한 정무적인 판단력, 협상 및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활동했다”고 소개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받은 뒤 20일 안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 김행, 김건희 여사 친분? “전시회 당시 10분 만난 게 처음”

    김행, 김건희 여사 친분? “전시회 당시 10분 만난 게 처음”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다거나 위키트리와 코바나컨텐츠와의 연결고리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2013년도에 청와대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위키트리 지분을 백지신탁했고 회사를 떠났으며 저랑 무관한 회사가 됐다”며 “당시 실질적인 위키트리 소유자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코바나콘텐츠랑 전시회를 열었고, 티켓을 전달받아 방문해서 김건희 여사를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박영선 의원을 만났는데, 박 의원이 당신(박 의원 자신)과는 오랜 친분이 있다더라. 그래서 저는 ‘아 그러세요’하고 전시를 보고 나왔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그분(김 여사)이 그분이구나 하고 알았다”며 “그때 10분 만난 게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후 (김 여사를) 또 한 번 뵌 건, 지난해 (국민의힘) 비대위 자격으로 (대통령) 관저에 초대받았을 때”라며 “혼자 간 게 아니라 당시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포함해서 15명이 함께 갔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는 “완전히 접었다. 그런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코인 매각설’에 대해서도 김 후보자는 “코인을 갖고 있지 않고, 코인을 거래해본 적이 없고, 주식거래도 해본 적이 없다”며 단호하게 부인했다. 그는 “2009년 위키트리를 창업한 이후 독자들이 기사를 읽으면 코인 등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고민해오면서 ‘메타캔버스’라는 회사를 만들었다”며 “그 회사를 통해 (독자 보상 플랫폼에) 10억원을 투자했는데, 3억원은 주식으로 했고 나머지는 코인 회사에서 투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 코인은 2년에 걸쳐서 받게 돼 있고 아마 내년도 말까지 (코인 수령이 완료)되는 것 같다”며 “이건 개인 차원이 아니라 회사 차원이며, 이것들을 아직 한 번도 판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코인은 김남국 의원의 코인과 같은 종류가 아니고, 기사의 독자들에게 나눠주는 코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김행 “여가부 해체는 尹 공약”… ‘김건희 친분설’은 일축

    김행 “여가부 해체는 尹 공약”… ‘김건희 친분설’은 일축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여가부 존폐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여성가족부를 해체한다는 것이 대선 공약이었기 때문에 ‘드라마틱하게 엑시트(exit)’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차려진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여가부 직원들이 좀 더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부서에 가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전원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드라마틱하게 엑시트’라는 표현이 ‘빠르게 폐지’를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김 후보자는 “그건 아니다. 이건 정치 일정하고 맞물려 있다”며 “정책을 효율적으로 하고, 우리 여가부 공무원들이 본인들의 역량을 더 잘 살릴 수 있도록 행복하게 엑시트하겠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가부 폐지론’에 동의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보부아르는 ‘모든 차별은 구별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젠더로 구별한다거나 하는 것은 무의미한 논쟁이라 생각한다”며 “여가부가 만들어졌을 때의 정신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여가부의) 기능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부서로 통합되는 게 정책 효율성에 있어 훨씬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단정적으로 여가부를 폐지할 수 있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면서도 “많은 기능을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로 보자면 거꾸로 해결점이 분명히 드러난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 김 후보자는 “저희 젊었을 때, 제가 양성평등진흥원장 시절(2014년 2월∼2015년 11월)에는 분명히 구조적 성차별이 존재했다”라면서도 “지금도 구조적 성차별이 있다. 어떤 분야에서는 남성이, 다른 분야에서는 여성이 차별받기도 한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젠더 갈등이 된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와의 ‘20년 친분설’은 일축했다. 그는 “저는 70년대 학번이고 여사님은 70년대생인데, 어떻게 연결이 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저는 20년 전 중앙일보 기자, 정몽준 대통령 후보의 대변인, 청주대 정치사회학부 겸임교수를 지냈다”고 말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운영에 여가부의 책임이 있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굉장히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 국민 어느 누구도 실망하지 않은 분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9월 말부터 여가부 등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본격 감사가 실시되는 것으로 안다”며 “‘시저의 것은 시저에게, 하늘의 것은 하늘에게’라는 구절도 있듯 책임 소재가 드러나면 숨김없이 소상히 설명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설] 안보 위중한 판에 ‘국방장관 교체’ 빚어낸 3류 정치

    [사설] 안보 위중한 판에 ‘국방장관 교체’ 빚어낸 3류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을 단행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보,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명했다. 특히 이번 개각은 앞서 야권의 탄핵 소추 압박을 받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2일 선제적으로 사의를 표명했고, 윤 대통령이 이를 곧바로 수용하고 후임자를 바로 지명함으로써 안보 공백을 최소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북한과 러시아가 4년 만에 정상회담을 갖고 무기 거래에 나서는 등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면서 어느 때보다 한반도 안보가 불안한 상황이다. 북한은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하며 도발했다. 이런 위중한 시국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 국방장관을 탄핵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국회가 장관 탄핵 소추를 의결하면 헌법재판소 결정 전까지 수개월간 직무가 정지돼 안보 공백이 불가피한데도 아랑곳 않고 여권과의 힘겨루기에만 매몰된 것이다. 민주당이 탄핵 운운한 건 국민을 겁박하는 ‘3류 정치’다. 안보가 위중한 시기에 국방부 장관을 탄핵해 ‘식물장관’을 만들겠다는 발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대통령실은 한미 정상의 캠프 데이비드 회담 이후 안보 환경의 변화를 감안한 국방장관 교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의 탄핵 움직임도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하며 탄핵 소추를 당론으로 의결해 정치투쟁의 동력으로 삼았다. 채 상병 사건은 수사당국에 진상 규명을 맡기면 될 일이다. 안보 공백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탄핵 카드로 국민을 겁박하는 저질 정치는 이제 그만둬야 한다.
  • 대통령실 “자동차세, 배기량→차값으로”

    대통령실 “자동차세, 배기량→차값으로”

    대통령실은 13일 자동차세 부과 시 적용되는 배기량 기준을 차량가액 등으로 대체하라고 관계 부처에 권고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배기량 중심의 자동차 재산기준 개선’에 대한 제4차 국민참여토론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참여토론 결과 총투표수 1693표 가운데 개선에 찬성한 경우가 1454표(86%)였고, 댓글을 통한 자유토론에서도 ‘찬성 댓글’이 74%를 차지했다. 구체적인 개선 방안으로는 ‘차량가액 기준’이 가장 많이 제시됐고 운행거리, 온실가스 배출량, 중량 등도 대안으로 나왔다. 찬성 의견을 단 댓글에는 자동차세 부과 기준의 개선이 필요한 이유로 시대·환경의 변화, 합리적이고 공평한 세금 부과 필요성 등이 있었다. 반면 ‘현행 유지’를 주장한 댓글은 12%였는데, 주된 이유는 유지 비용 증가 등으로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반할 수 있다는 우려였다. 대통령실은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에 “배기량 기준은 자동차에 대한 공정과세 실현, 기술 발전 등을 고려해 차량가액 등 다른 기준으로 대체하거나 추가·보완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생활 보장, 장애인 복지, 한부모 가족 지원제도상 수급 자격 산정 시 적용되는 배기량 상한을 각 제도의 취지·목적, 시대·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폐지 또는 완화하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라”고도 했다.
  • ‘파이터 장관’ 전진 배치로 국정 고삐… 추석 전후 추가 개각 가능성

    ‘파이터 장관’ 전진 배치로 국정 고삐… 추석 전후 추가 개각 가능성

    野서 이종섭 국방 탄핵카드 추진안보 공백 막으려 개각 카드 단행대통령실 “채 상병 문제 고려 안 해이종섭, 대사 또는 특사 파견 검토”강승규·김은혜 참모 교체도 거론 신원식 국방부·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동시 지명한 윤석열 대통령의 13일 개각은 국정과제 이행과 부처 장악력 등에서 문제를 드러낸 장관들을 교체한 ‘문책성 인사’로 평가된다. 그동안 교육부, 통일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장관을 1명씩만 바꾸며 개각을 최소화해 왔던 윤 대통령이지만 이번 개각에선 3개 부처 장관을 동시에 교체하며 국정에 적극적으로 매진하라는 메시지를 관료사회에 던졌다. 국방부 장관 교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이종섭 장관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수사 처리 과정에서 문제를 드러냈고,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이슈에 대해서도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것에 책임을 물은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채 상병 사건에서는 항명 사태까지 일어나며 이 장관의 군 장악력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여가부는 잼버리 사태로 책임론이 불거졌고, 문체부는 앞서 2차관 교체와 대통령 문화체육특보 임명으로 사실상 장관 교체의 ‘시그널’을 준 것으로 해석됐다. 국방부 장관의 경우 당초 일찌감치 교체가 검토됐지만 자칫 야당의 공세에 떠밀리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윤 대통령은 선뜻 ‘개각 카드’를 꺼내 들지 못했다. 하지만 야당이 이 장관 탄핵소추를 추진하자 국방부 장관 직무 정지 시 안보 공백을 막기 위해 결국 개각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장관 교체가 결정되자 기존에 교체를 검토했던 문체부와 여가부도 개각 대상에 포함시켰다. 다만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채 상병 문제는 이번 인사에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문책론에 선을 그었다. 이 장관은 전날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지만 안보 공백을 우려해 신임 장관 임명 때까지 이를 수리하지 않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 장관의 그동안 성과를 고려해 대사 또는 특사 파견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다양한 자리에서 국무위원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국정을 설명하고 정치권 공세에도 밀리지 않는 ‘파이터’ 역할을 할 것을 주문해 왔다는 점에서 인사권자의 이 같은 ‘눈높이’에 맞춰 후임 인선 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신 후보자는 그간 국방 현안에서 앞장서서 윤석열 정부 입장을 대변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유 후보자는 특보로 임명된 후 문화계와 활발히 소통하는 적극성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후보자는 이날 “대내외 안보 환경과 여러 도전이 심각하다”며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후보자는 “모든 답이 현장에 있다”며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는 현장을 빨리 쫓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각 이후 추석 전후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김은혜 홍보수석 등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대통령실 참모진의 교체나 추가 개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문책성 개각… 尹, 국정 드라이브

    문책성 개각… 尹, 국정 드라이브

    신원식·유인촌·김행 후보로 지명대통령실 “전문·책임성 중심 인선”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보를,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육사 출신인 신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시절 중장으로 예편했으며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김 실장은 “국방정책과 작전 분야에서 모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고도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안보 역량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국방혁신 4.0을 완성할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배우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문체부 장관을 지낸 유 후보자는 지난 7월 문체특보로 임명돼 윤 대통령의 문화예술 분야 자문 역할을 맡아 왔다. 김 실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컬처의 도약과 글로벌 확산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언론인 출신인 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실장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소통 능력을 겸비해 전환기에 처한 여가부 업무를 원활히 추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번 개각은 윤 대통령이 지난 6월 통일부 장관을 교체하고 이어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교체한 뒤 20여일 만에 이뤄진 인선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전문성, 책임성을 갖고 역사적 소명을 다할 수 있느냐를 집중적으로 봤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 尹, 국방장관 신원식·문체장관 유인촌 지명

    尹, 국방장관 신원식·문체장관 유인촌 지명

    여가부 장관엔 김행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을,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신 후보자는 육사 출신으로 군에서 중장으로 예편했으며 현재 국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배우 출신인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문체부 장관을 역임했다. 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냈다. 이번 개각은 지난달 22일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지 20여일 만의 추가 인사다.
  • ‘탄핵 거론’ 이종섭 사의… 이르면 오늘 2~3개 부처 개각

    ‘탄핵 거론’ 이종섭 사의… 이르면 오늘 2~3개 부처 개각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등으로 야권이 탄핵을 예고했던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2일 안보 공백 사태를 막겠다며 대통령실에 사의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13일에 이 장관을 포함해 2~3개 부처의 수장이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의원총회에서 이 장관 탄핵 추진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여권 관계자는 1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방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첫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 장관은 최근 탄핵 추진 움직임 등에 직면해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 계룡대와 자신이 근무했던 육군 7군단·2사단을 ‘고별 방문’했다. 계룡대에서는 박정환 육군총장과 이종호 해군총장을 비공개로 만나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이 장관의 사의로 정부의 개각 시계도 한층 빨라지는 분위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집무실에서 개각 관련 보고를 받았으며 이르면 13일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2~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국방부 장관 후임으로는 비례대표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 후임으로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여가부 장관 후임으로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각각 거론된다. 야권 공조로 이 장관의 탄핵을 추진하던 민주당은 개각 시점을 살피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 장관의 사의를 윤 대통령이 수용하면 헌법과 국회법상 탄핵소추는 불가능하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채 상병 수사 외압의 진실이 밝혀지기도 전에 윤석열 정부가 개각으로 진실을 감추려고 한다”며 “(이 장관을) ‘해임’이 아니라 ‘교체’하려는 대통령실의 시도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겨냥해 “국회의 탄핵권은 정부의 위법이 명백할 경우 이를 견제하기 위한 입법부 최후의 수단으로 마련된 것이지 야당이 불리할 때마다 국면 전환용으로 쓰라고 만든 제도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 이종섭 사의·개각 임박에 野 탄핵소추 숨 고르기…與 “국면 전환 탄핵 남발”

    이종섭 사의·개각 임박에 野 탄핵소추 숨 고르기…與 “국면 전환 탄핵 남발”

    野 탄핵소추 예고한 이종섭 사의민주당 14일 의총에서 탄핵 재논의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등으로 야권이 탄핵을 예고했던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2일 안보 공백 사태를 막겠다며 대통령실에 사의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13일에 이 장관을 포함해 2~3개 부처의 수장이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의원총회에서 이 장관 탄핵 추진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여권 관계자는 1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방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첫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 장관은 최근 탄핵 추진 움직임 등에 직면해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 계룡대와 자신이 근무했던 육군 7군단·2사단을 ‘고별 방문’했다. 계룡대에서는 박정환 육군총장과 이종호 해군총장을 비공개로 만나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이 장관의 사의로 정부의 개각 시계도 한층 빨라지는 분위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집무실에서 개각 관련 보고를 받았으며 이르면 13일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2~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국방부 장관 후임으로는 비례대표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 후임으로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여가부 장관 후임으로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각각 거론된다. 야권 공조로 이 장관의 탄핵을 추진하던 민주당은 개각 시점을 살피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 장관의 사의를 윤 대통령이 수용하면 헌법과 국회법상 탄핵소추는 불가능하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채 상병 수사 외압의 진실이 밝혀지기도 전에 윤석열 정부가 개각으로 진실을 감추려고 한다”며 “(이 장관을) ‘해임’이 아니라 ‘교체’하려는 대통령실의 시도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겨냥해 “국회의 탄핵권은 정부의 위법이 명백할 경우 이를 견제하기 위한 입법부 최후의 수단으로 마련된 것이지 야당이 불리할 때마다 국면 전환용으로 쓰라고 만든 제도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 ‘경단녀 적극 고용’ 하림 등 우수기관, 여가부 새일센터 표창받아

    여성가족부는 12일 ‘제12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헌신한 우수기관 등에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새일센터는 경기 IT새일센터를 포함해 총 15곳이다. 경력 단절 예방 인식 개선, 전문 인력 양성,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을 비롯한 민간기업 14곳도 경력 단절 여성 채용을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하림은 익산새일센터와의 채용 협력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을 적극 고용하고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하림의 2019∼2021년 여성 채용인원은 1200명이며 전체 직원의 80%가 여성이다.
  • 황명강 경북도의원, ‘경북도 여성리더 육성에 관한 조례안’ 발의

    황명강 경북도의원, ‘경북도 여성리더 육성에 관한 조례안’ 발의

    황명강 경북도의회의원(국민의힘·비례)은 경북의 여성이 자신의 능력과 자질을 발휘하고 진취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여성리더의 발굴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북도 여성리더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시행계획의 수립 및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여성리더 자질 함양 교육’, ‘인성 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어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율을 높이고 여성리더가 양성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 의원은 “여성가족부의 2022년 지역성평등보고서에 따르면 경북은 정책영역별 성평등 수준과 순위가 하위권(17개 시도 중 16위)으로,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경북의 낮은 성평등지수를 개선과 함께 지역의 여성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일 경북도의회 제34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尹, 이르면 내일 소폭 개각… 국방 신원식·문체 유인촌 유력

    尹, 이르면 내일 소폭 개각… 국방 신원식·문체 유인촌 유력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귀국 직후 소폭 개각을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개각 대상으로 유력하며 여성가족부 장관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르면 12일쯤 단행할 수 있다”면서 “인사 준비는 어느 정도 돼 있지만, 개각 폭과 시기는 전적으로 인사권자(윤 대통령) 결심에 달렸다”고 말했다.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1일 귀국 후 인사 검증 관련 보고를 받고 개각 여부와 시점, 폭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둘러싼 대통령실 외압 의혹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파문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교체는 확실시된다. 후임으로는 육군 중장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신원식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최병혁 전 연합사부사령관,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전 해군참모총장, 이건완 전 공군작전사령관 등도 함께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과 임기훈 국방비서관도 교체되면서 안보라인 전면 쇄신의 모양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명박 정부의 초대 문체부 장관을 역임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비중 있게 거론된다. 신 의원은 서울신문의 질의에 문자메시지로 “연락받은 게 없다”고 했다. 유 특보의 전화기는 이날 밤 꺼져 있었다. ‘새만금 잼버리 파행’으로 질타를 받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도 경질 가능성이 크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인사 검증 절차를 밟았지만, 새만금 파행에 대한 감사가 진행중인 데다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폐지를 약속했던 부처인 만큼 후임을 임명하지 않은 채 내년 총선까지 공석으로 비워 둘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교체는 당연하지만 차관 체제로 가면서 비워 둘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각 이후 내년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대통령실 참모진의 출사표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진복 정무, 강승규 시민사회, 김은혜 홍보수석 등의 차출 가능성이 우선적으로 예상된다. 주진우 법률, 강명구 국정기획, 전희경 정무1, 서승우 자치행정비서관도 유력한 총선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 여가부 장관 “20대 남성에 군 복무 보상 패키지 필요”

    여가부 장관 “20대 남성에 군 복무 보상 패키지 필요”

    국민의힘 허은아 “여가부 빨리 폐지해야”…민주 반발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8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군대 문제에 대해 어떤 식의 형태로든 보상하는 패키지가 20대 남성들에게 필요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군 복무 남성은 바캉스 다녀온 사람 등과 같은 참담한 모욕을 들어야 했는데 성평등 전담 부서라는 여가부가 문제를 제기해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윤석열 정부 들어 그런 부분을 시정하려고 굉장히 애를 썼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제가 20대 남성들하고도 만나봤을 때 가장 많이 불평등함을 느끼는 부분이 군대 문제에 대한 시간 보상인 것 같다”고도 했다. 허 의원은 “여성단체 카르텔이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확장해온 대표적인 카르텔”이라며 “성인지 강제교육,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과도한 가산점, 끼워 맞추기식 성인지 예산을 재검토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여가부가 그동안의 과오를 사과하고, 속죄의 마음으로 하루빨리 폐지됐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민주당 의원들은 “여성으로서 그게 할 이야기냐”, “부끄러운 줄 알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허 의원은 “저는 국민의 대표다. 특정 성별의 대표가 아니다. 부당한 공격에는 조금도 굴복할 생각이 없다”며 “망국적 성별 갈등의 주범인 여성단체 카르텔을 해체하지 않고는 우리 사회가 단 한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 野, 이종섭 국방장관 해임 촉구…“안하면 탄핵”

    野, 이종섭 국방장관 해임 촉구…“안하면 탄핵”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장관의 개입이 있었다고 보고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이종섭 국방부 장관 해임을 건의하고, 당장 해임하지 않을 경우 탄핵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임 건의안을 발의 절차 없이 해임을 요구한 뒤, 대통령실이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곧장 탄핵소추안 발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도 이 장관에게 책임을 묻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 장관을 즉각 해임하도록 요구하고, 대통령실이 응하지 않을 경우 탄핵소추안 발의 등 모든 방안을 고려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다른 국무위원들에 대해서는 “여러 국무위원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서도 “국방부 장관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이 장관의 문제가 가장 심각하기 때문에 당력을 모아 우선적으로 처리한 다음에 다른 국무위원에 대한 조치를 취한다는 취지다. 다만 대통령실이 다음주 여성가족부·국방부·문화체육부 등의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변인은 “실제 장관이 교체될지 알 수 없지만, 최소한 대통령실도 (이 장관이) 문제가 있다는 판단 하에 교체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당내 ‘해병대원 사망사고 TF’ 주도로 발의한 채상병 사망 사건 관련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특별검사)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TF 단장을 맡은 박주민 의원은 “경찰이라든지 수사기관을 믿을 수 없는 정황도 계속 나온다”면서 “이 사건을 제대로 밝힐 수 있는 건 특검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 국정 기조 전환과 내각 전면 쇄신 촉구 결의문’도 의원총회에서 채택됐다. 결의문에는 퇴행적 국정 운영 중단과 국정 기조 전면 전환, 총체적 무능·무책임 내각 전면 쇄신 등 3대 요구 사항을 담았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이 장관 해임·탄핵 추진에 대해 “대체 언제까지 국가와 국민에게 막대한 피해만 가져오는 ‘탄핵’ 이야기를 들어야 하나. 지긋지긋한 탄핵병”이라면서 “‘가짜뉴스’와 ‘탄핵’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정당이냐”고 쏘아붙였다. 김가현 기자
  • 김현숙 여가부 장관 “사퇴 뜻있나” 野의원 질의에 한 대답

    김현숙 여가부 장관 “사퇴 뜻있나” 野의원 질의에 한 대답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과 관련해 “사퇴할 뜻이 없다”고 거듭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저는 지금 제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는 여러 조치를 하고 감사원 감사에 성실히 임하는 게 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지금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와 관계없이 책임을 지고 사퇴할 용의가 없느냐’고 물은 데 대한 답변이었다. 김 장관은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거듭 사과했다. 그는 폭염·폭우·해충 방역 등에 대한 대책을 충분히 세웠는지 묻는 안 의원의 질의에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세운 여러 계획을 보고받았고 그 보고가 충분한지에 대해 여러 번 체크하고 물어보고 현장에도 가봤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실제로 현장에서 대회가 개최되면서 세계스카우트연맹이 화장실 위생에 대해 문제 제기를 많이 했고 초기 운영 상황에 문제가 있어 인정하고 여가부 장관으로서 국민에게 사과를 드렸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여가부 장관으로서, 5명의 공동조직위원장 중 한 사람으로서 잼버리 초기 운영에 차질이 있었던 점에 대해 스카우트 대원들과 국민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 이상민 “참사 유족들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어”

    이상민 “참사 유족들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창관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만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참사 직후부터 제일 처음 하려고 했던 일이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는 것이었다. 참사 피해자 지원단 통해서 수차례 제안했지만 그 만남은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행안부를 비롯해 지원단은 이태원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유가족들과의 만남을 제안하고 있지만, 현재 유가족 측에서 만남을 거절하고 있는 상태”라며 “일방적으로 만남을 만들 수 없고 현실적으로도 벽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추모 공간 설치와 관련해선 “희생자들의 명예를 지키고 추모공간과 기념관을 만들어 참사를 기억하는 일은 중요하다”면서 “우리가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이 장관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할 수 없으며 유족들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 유족 의사를 반영해야 하는데 만남 자체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준비가 미흡했다는 비판에 대해선 “잼버리 대회 초반 상당히 미흡한 부분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정부가 본격적으로 현장 지원하면서부터는 확연히 달라졌다. 덕분에 잼버리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엑스포를 유치한다면 잼버리 경험이 반면교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이른바 ‘잼버리 사태’가 교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잼버리 소요 비용에 대한 빠른 정산을 원하고 있다는 지적에는 “지자체가 소요한 예산은 국비 보전이 기본 원칙”이라며 “이번 추석 이전에는 어떻게든 정산을 완료해 명절을 지내는 데 큰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잼버리 사태와는 별개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는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장관이 공식 기자간담회를 연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올해 2월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책임을 물어 이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됐으나 지난 7월 탄핵심판 청구가 기각되면서 6개월 만에 복귀했다.
  • “예산 중복돼서”…초중고생 성(性)인권 교육 폐지한 여가부

    “예산 중복돼서”…초중고생 성(性)인권 교육 폐지한 여가부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대상 ‘성 인권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이와 관련된 예산도 전액 삭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여가부에서 받은 내년도 예산안 자료를 보면 여가부는 성 인권 교육 사업을 내년에 폐지하기로 하고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이 사업에 올해 배정된 예산은 5억 5600만원이다. 성 인권 교육 사업은 초·중·고교 장애 및 비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스스로 성적 주체라는 점을 인식하고, 타인의 성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도록 가르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 여가부는 교육 대상 인원 감소와 다른 부처와의 중복 사업 탓에 폐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성 인권 교육’은 현재도 일부 시도에서만 시행하고 있으며, 갈수록 수요가 줄어 내년도 예산을 줄이게 됐다”면서 “성 인권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보건법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 의무교육인 폭력 예방교육과 구분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 학생에 대한 교육의 경우는 보건복지부에서도 발달장애인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여가부의 설명과 달리 최근 5년간 성 인권 교육에 참여한 인원 수는 고르게 유지되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 인원은 2018년과 2019년 1만 8000명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1만 7000명대 수준을 유지했다. 여가부의 성 인권 교육은 발달장애 학생뿐 아니라 시각·청각장애를 앓는 학생도 대상에 포함하고 있어, 해당 사업이 폐지되면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성교육을 받기 어렵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여가부는 “학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지원하고,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성평등 교육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년간 이어온 성 인권 교육 사업도 폐지됐다”면서 “학생들이 성평등 교육을 받을 기회가 줄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WEF)에 6월 발표한 ‘2023년 세계 젠더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젠더 격차’ 지수는 146개 국가 중 105위로 1년 만에 6계단 하락해 4년 만에 다시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이 수치는 가나(100위), 부탄(103위), 세네갈(104위) 다음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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