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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가족부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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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건강가족센터 최우수 센터 지정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구청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지정돼 지난 10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63개 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한부모 가족을 위한 통합서비스,‘당당한 나, 행복한 우리 가족’ 프로그램, 놀이로 풀어가는 용돈관리교욱,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정복지과 901-6798.
  • [선택 2007 D-7/TV토론 중계] 양성 평등 실현 방안

    ●정동영 후보 비정규직이라고 차별 받고 여성이라고 차별 받는 현실을 개선하는 것이 양성 평등의 핵심이다. 임신·출산·육아·보육을 ‘국가책임제’로 갖고 가겠다. 애 낳는 것이 불이익이 아닌 혜택이 되도록 공공부문, 정부에서부터 출산호봉제를 도입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이명박 후보 여성의 권한은 경제력에 있고, 이것은 일자리에서부터 온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하고 4만달러 시대로 가려면 여성인력을 활용해야 한다. 임기 내에 15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려고 한다. 보육이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하겠다.●이인제 후보 여러가지 정책을 써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비율을 남성과 대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 여성의 공직 진출 비율이 30%인데 40%로 끌어올리겠다. 장관도 50%를 여성으로 하겠다.●권영길 후보 대통령 직속의 성평등 위원회를 만들고, 여성가족부를 성평등부로 만들겠다. 국공립 보육시설을 현행 5%에서 50%까지 확충하고 70%까지 수용인원을 늘리겠다. 지역구 국회의원 30%를 여성으로 공천하겠다.●이회창 후보 맞벌이 부부 여성들이 사회활동을 할 때 장애가 되는 것이 출산과 육아다.3∼5세 어린이집의 보육 비용을 국가가 전액 부담하겠다. 동마다 1개 이상 영아 보호시설을 만들겠다. 사립보호시설 수준을 공공시설 정도로 올리겠다.●문국현 후보 ‘아내 이름 부르기’를 제안한다. 그게 양성 평등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보육과 유치원 교육을 합쳐 6년은 국가가 책임지겠다. 새로 짓는 아파트 1층은 모두 보육시설로 만들겠다. 일자리를 500만개 늘리려고 하는데 그 중 250만개를 여성과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로 만들겠다.나길회 홍희경 김지훈기자 saloo@seoul.co.kr
  • [2007 대선 릴레이 시론(12)] 여성정책 토론 활성화를/이영자 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2007 대선 릴레이 시론(12)] 여성정책 토론 활성화를/이영자 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1997년과 2002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선후보 초청 여성정책토론회가 지난달 28일과 30일에 걸쳐 개최됐다.80여개 여성단체와 여성신문사 주관으로 민주노동당 권영길, 창조한국당 문국현,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들과 토론을 가졌다. 여성들 간에 계급적 격차, 지역적 격차, 집단적 격차가 점점 심해지고 극소수 여성의 ‘권력화’가 나타나는 오늘의 한국 현실에서 ‘범여성’ 토론회가 여전히 유효했던 것은 성차별적 사회구조가 여전히 뿌리 깊을 뿐 아니라 신자유주의적 양극화가 ‘여성노동의 주변화’와 ‘빈곤의 여성화’를 통해 다수 여성들의 삶을 더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은 ‘정책실종’,‘정당실종’이 두드러진 ‘최악의 상황’에서 국민이 그 ‘최대의 피해자’라는 성토의 목소리가 높다. 그 배경에는 특히 대선 후보들의 기본 자질과 리더십에 관한 논란과 불신이 자리잡고 있기에 이 토론회에서도 후보의 도덕성,‘정치공학’의 행보, 개인적 경력과 정치적 입장과의 자기모순 등을 따져 물었다. 하지만 그 응답들은 역시나 자기정당화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지면의 제약상 이 토론회에서 향후 중요한 여성정책으로 다루어진 세 가지 의제에 대해서만 살펴본다. 첫번째 의제는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에 대한 이중, 삼중의 차별 해소를 위해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의 기준을 확립하고 그 비교대상을 동일한 기업, 동일한 산업으로 확대시키는 방안이었다. 네명의 후보 모두가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의 법제화에는 찬성하였으나 그 범위를 동일한 산업분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권영길 후보만 찬성이었고, 나머지 후보들은 유보적인 입장이었다. 두번째 의제인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에 대해서는 네명의 후보 모두가 찬성을 했지만 각기 역점을 두는 부분은 달랐다. 전체 시설 대비 국공립 보육시설 비율을 정동영 후보는 15%, 문국현 후보는 30%, 권영길 후보는 50%까지 늘리겠다고 한 반면에, 이명박 후보는 민간 보육시설의 서비스 질의 향상을 더 강조했다. 세번째 의제인 성평등 정책의 추진기구 강화에 관해서는 네 후보가 다 찬성하는 입장이나 각론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이명박 후보는 기존의 여성가족부를 강화하는 방향에서 성평등 정책기구의 재편을 약속했는가 하면, 정동영 후보는 ‘정부 부처 축소’의 대원칙 하에서 여성가족부의 향방을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성인지 예산제도의 실질화 방안과 관련하여 이명박 후보와 정동영 후보는 ‘성인지정책센터’의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영길 후보는 전 부처를 대상으로 성인지 예산을 총괄하는 추진체계로서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여성가족부로 구성되는 전담조직과 대통령 산하에 ‘(가칭)성인지 예산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성 평등 정책이 뒷전으로 밀리는 국가정책이 아니라 국정의 근간을 이루어야 하는 것이라면 한국 현실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선거 때마다 후보의 ‘벼락치기 공부’나 ‘임기응변식 공약’만으로는 절대 부족하다. 따라서 여성정책 토론은 선거철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일상적 공론의 장으로 자리잡아야만 한다.
  • [Seoul In] 보육사업 분야 대통령상 표창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4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보육사업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건립 중인 ‘마포보육종합정보센터’를 비롯해 보육인프라 확충, 보육행정 지원체계 강화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인사]

    ■ 연합뉴스 ◇전보 △콘텐츠평가실 고문 유영준 △미주총국장 김성수 ◇부장 대우 승진 △출판부장 이도희 △뉴욕지사장 김현준 △논설위원실 황정욱 △정치부 고승일 △뉴스편집센터 이경미 △금융부 박상현 △증권부 황대일 △사회부 이성한 △인천지사 김명균 △원주주재 김영인 △사진부 조보희 김병만 △국제뉴스2부 강진욱 △한민족센터 홍덕화 △전산부 한상익 이상우 △고객지원부 이충용 △정보사업부 최윤학 △출판부 이창■ 여성가족부 ◇과장급 전보 △정책홍보관리본부 성과법무팀장 이상희△가족정책국 가족통합〃 조민경◇과장급 승진△가족정책국 가족지원팀장 인정숙■ 기획예산처 ◇부이사관 승진 △경영지원1팀장 정규돈△산업정보재정과장 이승철■ 국립암센터 (연구소)△이행성임상제1연구부장 겸 위암연구과장 김영우△폐암연구과장 한지연(부속병원)△암예방검진센터장 이은숙△병리과장 이건국△주사실장 박숙련(국가암관리사업단)△성과평가과장 박주민(교육훈련부)△교육훈련부장 김종흔■ 한국토지공사 ◇상임이사 전보 △부사장 겸 기획이사 嚴卓烈■ 데일리 노컷뉴스 △상무대우 김상철△편집·기획담당 이사 이정희△광고마케팅본부장 홍재서△편집국장 직무대리 이기창△광고마케팅국 부국장대우 영업부장 박윤실△〃 〃 관리부장 박동우△경영기획실 부장대우 이승주■ 하나은행 ◇PB(프라이빗뱅커) △선릉역 골드클럽 姜洪圭△청담동 〃 鄭熙洙△여의도 〃 宋俊熏■ 한솔그룹 △부사장 김은석△상무 김재성 최원경 △부사장 최태섭 △부사장 최관태△상무 박수희 △상무 최현택 △부사장 윤병인△상무 김종천
  • 김주하 앵커, 여성가족부 홍보대사에

    여성가족부는 MBC 김주하 앵커를 여성가족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29일 여성가족부는 “김 앵커는 최근 출산 후 MBC 뉴스데스크 여성 단독 앵커로 복귀해 일하는 여성들에게 희망이 됐다는 점에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김 앵커는 앞으로 여성가족부 홍보 영상 및 홍보자료 모델 등으로 활동한다.
  • 삼성 저격수 권영길

    “말로만 특검을 얘기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 후보가 연일 삼성 비자금 사건 특검을 주장하며 날을 세우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반부패’ 기치를 내걸자 ‘삼성 저격수’를 자처하며 진보주자로서 입지 굳히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권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실에서 여성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권의 침묵으로 특검이 언제 될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특검 도입을 위한 원내대표 회담 제안에 각 정당과 대선후보는 조속히 답변해야 한다.”고 밝혔다. 후보단일화에 대해 그는 “정동영, 이인제, 문국현 후보는 단일화 대상이 아니다.”라고 거부 입장을 재확인한 뒤 “범여권 후보단일화는 치우고 삼성 문제를 단일 의제로 해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날 권 후보는 “마사지걸 운운하며 천박한 여성의식을 보여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여성공약을 믿을 수 없다.”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성평등위원회 설치 ▲여성가족부를 성평등부로 위상 강화 등 여성 정책을 발표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국제결혼 가정에 더 많은 관심을”

    “국제결혼 가정에 더 많은 관심을”

    최근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국제 결혼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4일 서울 삼청동 베트남 대사관에서 하나금융그룹과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팜 띠엔 번 주한 베트남 대사,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드라마 ‘황금신부’ 남녀주인공인 송창의, 이영아씨 등과 함께 베트남-한국 부부 300쌍과 자녀 등 600여명이 초청돼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겼다. 김 회장은 “60년대 미국 유학 시절 불법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려나갔다.”면서 “그래서 불법 취업이라고 하더라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한국과 베트남 국제결혼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을 내년부터 실시하고 ▲베트남어 주석을 단 동화책 보급 ▲자녀 공부를 도와주는 데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인 어머니 돕기 사업 ▲외국인 노동자 돕기 바자회, 위로행사 개최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안에 베트남 호찌민에 하나은행 사무소를 개설하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할 현지 인력 10여명을 채용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사]

    ■ 행정자치부 ◇전보 △정책홍보관리실 홍보관리관 盧炳燦■ 여성가족부 ◇승진 (부이사관)△행정지원팀장 尹炫悳(서기관)△가족정책국 가족문화팀 金權永 白英蘭△보육정책국 보육지원팀 方碩培△권익증진국 권익기획팀 高始顯 趙新淑■ 국회사무처 △공보관 陸東仁■ 법제처 ◇임용 △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金承烈■ YTN △경영기획실 미디어전략팀장 김장하△보도국 문화과학부장 한영규△〃 뉴스2팀장 이귀영△〃 뉴스4〃 정종석△〃 뉴스5〃 송경철(YTN 라디오)△상무이사 강갑출■ 불교방송 ◇전보 △보도국장 선상신△총무국 총무팀장 신범식■ 한국폴리텍대학 △국제협력팀장 金鉉剛■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전무 김창권■ 대한생명 ◇지원단장 △서울법인 高秉求△수도〃 姜在俊△중부〃 李龍文△영남〃 金種夏■ 우리투자증권 ◇신규선임 (개설준비위원장)△쿠알라룸푸르사무소 개설준비위원회 金成梧■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승진 (부장) △조사2팀장 柳光春△업무팀 張正洙(차장)△조사1팀 任洪淳 尹正在△조사2팀 韓永根 金成玹△업무팀 劉度錫△전산팀 朴純杓
  • 육아휴직 자녀취학 전까지 연장 추진

    육아휴직 신청 기간이 이르면 2009년부터 자녀 취학 전까지로 늘어난다.2009년부터 차등 보육료 지원 대상을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 13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여성가족부는 30일 이런 내용의 ‘제3차 여성정책 기본계획안(2008∼2012)’을 마련하고,31일 오후 2시 서울 불광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을 현재 자녀 나이 만 3세(공무원은 만 6세) 이하에서 취학 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과 육아 휴직 분할 사용, 아버지 육아휴직 할당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육아휴직 신청 기간 연장은 노동부와 협의를 거쳐 법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공무원부터 시행하더라고 빨라야 2009년부터 가능할 것”이라면서 “민간에서는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만 5세 이하 영·유아에게 지원하는 차등 보육료 지원 대상도 2009년부터 도시 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 130% 이하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부풀린 경찰…성매매 단속결과 “뻥튀기” 발표

    경찰이 성매매특별법 시행과 관련해 단속 성과가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는 경찰청이 파악한 31곳보다 3배 이상 많은 10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매매 집결지의 3912개 업소에서 9234∼9793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경찰청이 국감자료에서 성매매특별법 시행과 함께 시작된 경찰의 단속으로 성매매 집결지내 업소가 2004년 9월 1696곳(5717명)에서 올해 9월 995곳(2508명)으로 줄었다고 밝힌 것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난다. 김 의원은 “여성부 여성인권중앙지원센터가 지난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분포된 성매매업소 집결지역의 실태를 파악해 같은해 12월 경찰청에 폐쇄·소멸 유도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청했으나 경찰이 실태 파악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서 “그동안 성매매특별법의 성과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경찰청은 성매매 집결지가 경기 6곳, 서울 5곳, 강원 6곳, 경북 3곳 등이라고 밝혔지만 여성부는 경기가 22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10곳, 부산 9곳, 경북 8곳, 대구 7곳 등이라고 지적했다. 또 경찰은 울산과 충북, 제주에는 성매매 집결지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여성부 조사에서는 울산 7곳, 충북 7곳, 제주 4곳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이금형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경찰과 여성부의 성매매 집결지 기준이 다른 데서 온 오해다. 경찰은 과거 ‘집장촌’으로 불리던 곳을 기준으로 삼지만, 여성부는 신·변종 유흥업소가 모인 곳까지 포함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사회·문화·복지 부처간 기능중심 통·폐합해야”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사회·문화·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부처를 기능 중심으로 통·폐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서울 중구 만해NGO교육센터에서 행정개혁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후원하는 ‘차기정부 정부조직개편, 사회·문화·복지 부문’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자들은 사회부처의 기능별 통합을 강조했다.●부처 세분화로 업무중복·연계부족 주제 발표자인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사회·문화·복지 부문의 정책 방향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인적 자본의 질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현재의 방식은 관련 기능이 여러 부처에 분산돼 연계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국가 인적자원 개발 등을 위한 부처간 조정이나 연계가 미흡하고, 부처별 수요에 따라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재정 투자의 효율성도 저하된다고 덧붙였다. 예컨대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06∼2007년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부 경쟁력은 125개국 중 47위에 그쳤다. 특히 ‘정부 지출의 낭비성’ 평가에서는 73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또 다른 발표자인 김동욱 서울대 행정학과 교수도 “기존 부처 외에 여성부와 청소년위 등 신설 부처의 기능이 강화되면서 기관간 관할 중복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공공투자는 늘리되, 서비스 측면은 지방 이양과 민간 협력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정부조직을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육부·과기부·노동부, 기능에 맞춘 조정 불가피 이 교수는 교육인적자원부의 고등교육 지원기능과 과학기술부의 연구·개발 지원기능을 통합해 ‘과학교육부’로 개편할 것을 제안했다. 또 교육부의 유아 및 초중등교육 지원기능은 각 시·도 교육청으로 이관하고, 평생·직업훈련 기능은 노동부로 넘겨 ‘고용노동부’를 신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영국의 혁신대학기술부, 독일의 미래부, 일본의 문부과학성 등과 유사한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김 교수도 고등교육·연구개발 기능을 담당할 ‘교육과학부’, 고용지원 기능을 강화한 ‘고용노동부’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지난 5월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으로 2010년부터 시·도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고, 교육위원회가 설치돼 위상이 높아진다.”면서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부문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과학기술 연구개발 인력의 78% 정도가 대학 교원인 점을 감안한다면 교육부와 과기부의 통합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에 나선 이희수 중앙대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장은 “교육 부문은 공공재이자 복지정책의 핵심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앙정부의 개입과 지원이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여성부·청소년위, 독립적으로 존치할 이유 없다 현재 사회복지 업무는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외에 여성가족부가 보육·가족·여성 기능, 국가청소년위원회가 노인·청소년 기능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 교수와 김 교수는 모두 여성부와 청소년위의 기능을 보건복지부로 넘겨,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김 교수는 국민들의 식품 안전을 책임질 ‘식품부’ 신설 방안을 추가로 제시했다. 토론자인 김창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부처간 통폐합을 통해 조직을 효율화해야 한다는 데는 동의한다.”면서도 “여성과 청소년이 잠재적인 인적자원이자 보호·육성·투자해야 할 주요 대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담부서가 필요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또 이상석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참여정부 들어 복지업무의 상당부분이 지방에 이양되고 있는데, 이에 앞서 여건 조성이 돼야 효과가 있다.”면서 “사회복지 기능은 규제보다는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도 개편돼야 한다.”고 말했다.●`방통 융합´에 걸맞은 기구 재편 필요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 진흥 및 규제, 전파 관리, 우정 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방송위원회는 방송산업 진흥 및 규제를, 문화관광부는 게임 등 디지털영상산업 진흥 업무를 각각 맡고 있다. 발표자들은 문광부와 정통부 등의 지원 기능 전반을 통합해 ‘문화통신부’ 또는 ‘문화생활부’를, 정통부와 방송위 등의 규제 기능을 합쳐 ‘방송통신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 바림직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오지철 전 문광부 차관은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걸맞은 기구로 재편할 필요성이 커진 것이 사실”이라면서 “특히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일원화된 관리·지원 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 행정자치부 ◇전보 △전자정부본부장 徐弼彦(국장급)△조직혁신단장 金相仁(팀장급)△조직기획팀장 吳秉權△진단기획〃 張洙完△부내정보화〃 黃圭哲◇서기관 파견△자치정보화조합 鄭承燾■ 여성가족부 ◇팀장급 신규 임용 △정책홍보관리본부 정책홍보팀장 閔庚世■ 메트라이프생명 △법인영업담당 상무 朴昶洙■ 한국얀센 △말레이시아 얀센 사장 金玉淵△얀센-실락 아태지역 마케팅총괄 상무 朴俊泓
  • “외교·안보 중심축, 통일부→외교부로”

    ‘정부부처간 통폐합을 적극 유도하는 대(大)부처주의를 지향해야 한다.’‘외교·안보정책의 중심축이 통일부에서 외교통상부로 바뀌어야 한다.’ 9일 서울 중구 만해NGO교육센터에서 행정개혁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후원한 ‘차기정부 정부조직개편-외교·안보·사회질서 부문’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자들이 제안한 내용이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4일 ‘최고정책결정 및 총괄지원 부문’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다. 토론회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조직·인원 축소 ‘대부처주의’ 바람직 한성대 이창원 교수팀이 지난 5월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구간 ±3.1%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49.1%는 ‘공무원 수를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공무원 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은 16.7%에 불과했다. 또 정부부처의 수도 ‘줄여야 한다.’(51.1%)가 ‘늘려야 한다.’(8.7%)는 의견보다 6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교수는 “정부조직·인력 확대는 공공지출의 낭비는 물론, 민간부문에 대한 불필요한 개입과 간섭도 늘릴 수 있다.”면서 “때문에 차기정부에서는 조직세분화에 따른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유사한 기능을 가졌거나 업무를 수행하는 부처끼리 통폐합하는 ‘대부처주의’를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교수는 이어 대부처주의가 선진국에서도 주요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2001년 ‘1부 22성·청’에서 ‘1부 12성·청’으로 축소했으며, 공무원 정원도 2000년 114만명에서 2005년 62만명 수준으로 감축했다. 독일도 최근 10년간 정부기관 수는 18.5%, 공무원 수는 8.8% 각각 줄였다고 밝혔다.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통폐합을 통해 중앙행정기관 수를 현재 2원·4실·18부·4처·18청·10위원회 등 56개에서 1원·5실·13부·14청·2위원회 등 35개까지 축소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하면 장·차관 등 정무직 수도 현행 113개에서 83개로 30개 직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설문조사에서는 차기정부에서 역할과 기능이 강화돼야 할 부처로 ▲보건복지부(29.1%) ▲과학기술부(26.9%) ▲외교통상부(24.5%) 등이 꼽혔다. 축소·폐지해야 할 부처로는 ▲국정홍보처(36.6%) ▲여성가족부(33.4%) ▲교육인적자원부(26.9%) 등의 순이었다. ●통일부·외교통상부 통합해야 현재 외교·안보조직은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 통일부, 외교통상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등으로 다원화돼 있다. 참여정부 들어 최고의사결정기구로 자리매김한 NSC와 장관이 NSC 상임위원장을 연이어 맡은 통일부의 위상이 각각 강화됐다. 특히 통일부는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75% 늘어나 정부부처 중 기획예산처(79.2%)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교수는 “한반도의 특수성을 반영한 한시 조직인 통일부의 역할 강화는 관련 부처와의 업무 중복 및 비효율 등의 문제를 낳고 있다.”면서 “외교·안보정책의 중심축을 통일부에서 외교통상부로 전환하는 대신, 통일부는 남북 교류업무만을 조정하는 ‘남북관계조정처’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컨대 통일부를 축소해도 통일교육은 교육인적자원부, 남북경협은 산업자원부, 사회문화교류는 문화관광부 등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도 “현재 외교통상부는 외교, 재외국민 보호, 통상교섭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통일부는 대북 협상·협력, 탈북자 지원 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남북관계가 진전되고 있고,6자회담 등 주변국과의 공조도 중요해지는 만큼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외교통상부와 통일부를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구 일원화가 업무효율성 높인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사회질서 및 재해·재난 관련 조직 등에 대한 개편도 주문했다. 이 중 사회질서 유지기능은 현재 국가정보원, 국가인권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비상기획위원회, 국방부, 법무부, 경찰청 등에서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특히 “인권위·청렴위가 수행하고 있는 업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법무부로 기구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면 국가경찰청과 각 시·도 자치경찰청을 분리하되, 해양경찰청을 국가경찰청에 통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재해·재난 업무와 관련, 이 교수는 “재난관리 핵심기능을 통합한 ‘국가재난관리본부’ 또는 ‘국토안전부’를 신설해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대응 기능은 ‘국가소방청’을 설치해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부고]

    ●조정호(전 한국화이자 사장)씨 별세 원갑(미국 PI은행)원덕(사업)원주(〃)씨 부친상 서항룡(사업)김윤식(전 국회의원)박중호(사업)씨 빙부상 18일 일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31)932-9169●이두복(전 튀니지 대사)씨 별세 종원(H&Q Korea 공동대표 부사장)씨 부친상 민지홍(CVCI 대표)김현호(홍콩HSBC증권 전무)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02)3410-6916●서정수(전 한양대 인문대학장)씨 별세 영환(창원대 교수)민환(국립환경과학원 과장)진환(성공회대 교수)경환(전주지법 부장판사)씨 부친상 조성용(서울향료 대표)씨 빙부상 19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590-2540●장춘희(현대엔지니어링 부장)병용(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윤숙(서울 전동중 교사)병수(사업)씨 부친상 정인수(경기 서해고 교사)김정희(경기 광명중 〃)씨 시부상 임길섭(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씨 빙부상 장항모(전 순천시의원)씨 형님상 19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62)231-8902●박춘근(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씨 조모상 19일 여수 여천전남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11-777-8254●최대희(KOS 대표)근희(서울시립대 교수)강희(전북현대프로축구단 감독)현주(미국 거주)씨 부친상 김현선(신명중 교사)이복실(여성가족부 보육정책국장)씨 시부상 송현철(미국 거주)씨 빙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93●임남섭(LG MMA 상무)씨 부친상 18일 전남 장성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61)395-4411●신현성(전 대우 상무)현봉(전 LG전자 과장)현복(자영업)현정(외환은행 사무지원 부장)씨 모친상 이태구(전 노원경찰서 방범과장)김명호(전 대전MBC 편성국장)씨 빙모상 1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11시30분 011-9908-1705●김효전(대학생)이경(전주지방법원 판사)씨 부친상 이진오(대학원생)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65●이금동(자영업)윤봉(산업은행 자금결제실장)종호(자영업)씨 모친상 19일 전북대 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63)250-2441●김원종(자영업)씨 모친상 김준태(시티신문 편집부 디자이너)씨 조모상 19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2030-7907●조영걸(외환은행 대기업사업본부 지점장)달근(해피하우징 D&M 대표)방수(은행연합회 조사법규팀 부부장)씨 부친상 유근하(머니트리 수석재무설계사)씨 빙부상 권화용(창일중 교사)주예경(정신여고 〃)씨 시부상 19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030-7901●양갑승(전북대 공대 교수)내승(전 삼성전자 부장)두승(동양파트너스 대표)옥순(삼성생명 보험설계사)인순씨 부친상 변윤의(자영업)이경훈(GM대우 부장)씨 빙부상 19일 전주 전북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63)250-2450
  • 이주 외국인 이웃과 하나되기

    이주 외국인 이웃과 하나되기

    ■양천구-단계별 한글교육·문화적응 지원 양천구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강좌가 인기다.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게 된 이유는 거주 외국인과의 행복한 동거를 위해서다. 국제결혼과 원어민 영어교육의 확산, 외국인 노동인력 유입 등 다양한 이유로 외국인 수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지원할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국어 공부는 필수지만 주머니사정이 여의치 않은 외국인에겐 사설학원의 비싼 수강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이에 신정7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주말한국어 강좌를 운영중이다. 초급, 중급 2개반 과정으로 언어습득 과정을 5단계로 나눠 수준별 맞춤학습을 진행한다. 영어·중국어에 능통한 강사들이 28명의 수강생에게 한글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년여간 5단계 과정을 마친 외국인은 220여명. 읽고 쓰는 등 웬만한 일상생활에는 불편이 없을 정도다. 수강생과 가족, 교사들이 함께 경복궁, 한옥마을, 청계천을 돌아보며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는 등 문화적응을 위한 다양한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가정과 자매결연, 홈스테이, 김장김치 담그기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늘려가기로 했다. 놀이방과 아이 돌보기를 지원하고 한국어 기초반을 추가로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지속적인 외국인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을 돕기 위해 올해 초 거주 외국인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양천구에 사는 외국인은 전체 주민 50만명 중 0.85%인 4312명. 한국 거주 이유는 ‘취업을 위해서’가 1371명으로 가장 많고,‘한국인과의 결혼’ 994명,‘방문’ 536명,‘외국어 회화지도’가 195명 순이었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2715명)과 미국인(345명)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타이완, 일본, 필리핀 순이다. 허영수 신정7동장은 “특히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는 믿고 의지할 만한 한국인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용산구-결혼이민 가정 보육 사업 펼쳐 ‘아이 돌보미 사업, 육아휴게소,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용산구는 결혼이민자가족을 위해 언어·문화 교육, 육아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 이 업무는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몫이다. 이 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가 2004년 6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용산구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면서 출범했다. 그런 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질적으로도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운영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위탁을 맡았다. 교육부문의 경우 한남동 여성가족지원센터 내에서 실시하는 정규교육 외에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가정 가운데 0∼1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35가구를 골라 4개월간 외국인 주부나 자녀에게 매주 3회씩 수준별 언어교육을 실시한다. 이미 370회를 실시했다. 육아 대상 아이 돌보미 사업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돌보미 사업에 참여할 인력을 뽑아 4주간 교육을 시켜 각 가정을 방문,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시간당 5000원이지만 이 가운데 2500원은 용산구가 지원한다. 내국인과 외국인반을 따로 운영한다. 육아휴게소는 결혼 이민자 가정이나 일반 가정의 자녀를 통합해 운영한다. 또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지도자들이 결혼이민자 가정과 결연을 맺고 도움을 주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용산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요리실습실에 모여 ‘추석문화 이해 및 송편만들기 행사’를 벌였다. 용산구에는 주민등록 인구(24만 3033명)의 4.5%인 1만 998명이 외국인이다. 서울에 사는 등록 외국인(17만 5036명)의 6.2%나 된다. 다른 자치구와 비교해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편이다. 김정애 주민생활지원과 여성팀장은 “용산구가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돼 다른 곳보다 결혼이민가정 지원에 앞서 있다.”면서 “결혼이민자들이 아이 돌보미 사업 등 각종 프로그램 이용에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단독] 미혼모, 고졸이상 20대가 60% 넘어… “싱글맘으로 자립 가능하다”

    [단독] 미혼모, 고졸이상 20대가 60% 넘어… “싱글맘으로 자립 가능하다”

    미혼모 10명 가운데 6명은 학력이 고졸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혼모의 60% 이상은 나이가 20세 이상이어서 ‘싱글맘(결혼하지 않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여성)’으로 자립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미혼모 10명 중 3명 가량이 경제적인 뒷받침과 사회적 편견이 사라지면 싱글맘으로 살아갈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한사회복지회가 서울신문의 의뢰를 받아 2005∼2006년 전국 미혼모시설 11곳에 입소한 미혼모 106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미혼모는 학력이 낮고, 나이도 어린 여성이라는 편견을 뒤집는 결과가 나왔다.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대해 “매년 5000여명의 미혼모가 발생하고 있지만 사회의 따가운 시선과 편견, 차별이 홀로 양육을 결정한 미혼모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면서 “미혼모 상당수가 충분히 자립이 가능한 위치에 있는 만큼 경제적 지원과 사회적 편견이 사라진다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미혼모가 전체의 60%인 640명이었다. 이 가운데는 대학 중퇴 이상 또는 대학 재학이 190명(17.9%), 대졸 이상이 23명(2.1%)을 차지했다. 반면 고교 중퇴 또는 재학은 247명(23.2%), 중졸 이하는 179명(16.8%)으로 전체의 절반을 밑돌았다. 연령별로는 20세 이상이 644명으로 전체의 62.4%나 됐다.15∼20세는 411명(38.6%),15세 미만은 11명(1.0%)에 그쳤다. 미혼모시설에 입소한 한모(27·여)씨는 전문대를 나와 부모님과 두 명의 대학생 동생과 함께 살던 평범한 간호사였다. 지난 1월,4년동안 사귀다 헤어진 애인의 아이를 낳기 위해 대구의 한 미혼모 보호시설에 들어왔다. 그는 보수적인 아버지를 피해 시설에 들어왔지만 아이를 입양시킬 생각은 없다. 요가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그는 “간호사 생활로 돈을 모으면 학원을 차려 독립하고 싶다.”면서 “빠듯해도 아이와 함께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 최범식 과장은 “가족과 직장이 있어도 친척이나 이웃들이 볼까봐 가족의 품을 벗어나 시설에 입소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일단 시설에 들어가 아이를 낳은 뒤 자립해서 아이를 계속 키우고 싶어 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 30%에 이른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가 2005년 미혼모 238명을 대상으로 ‘양육시 필요한 도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경제적인 지원을 꼽은 응답자가 4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족의 이해 24.7%, 아동 무료교육 13.7%, 모자원 입소 8.2%, 사회의 따뜻한 시선 6.9%, 취업을 위한 기술 교육 2.7% 등의 순이었다. 미혼모의 자립을 지원하는 움직임도 조심스레 나타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6일부터 중외홀딩스의 후원으로 미혼모들이 쓴 편지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미혼모자 가정의 행복을 위한 응원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성신여대 최일섭 교수(사회복지학)는 “미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 한 부모만 있는 가구수가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성 개방 풍조가 주된 이유지만 여성의 자립 의지가 강해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도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인사]

    ■ 감사원 ◇부이사관 승진 △특별조사본부 감찰정보팀장 김시관△행정·안보감사국 제2과장 권정주■ 국무조정실 ◇과장 전보 △총괄심의관실 기획총괄과장 權東泰△규제개혁1심의관실 규제총괄〃 金忠浩△조사심의관실 조사총괄〃 沈和石◇과장 승진△규제개혁기획단 기획총괄과장 金珍坤 ■ 교육인적자원부 △정책홍보관리실 최정식△국제교육정보화국 정병호 김경희△서울대 최광휘 노재명△제주대 윤창수△서울산업대 이상준■ 과학기술부 ◇과장급 전보 △동북아기술협력과장 김대기■ 보건복지부 △감사관 김시관△정책홍보관리실 국제협력관 직무대리 김정석△국무조정실 OECD서울센터 파견 조기원△장관정책보좌관 정홍원■ 여성가족부 ◇승진 △권익증진국 복지지원팀장 이성선◇파견△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남점순■ 증권선물거래소 △경영지원본부 국제부장 鄭英源△유가증권시장본부 지원총괄팀장 申昌均△〃 종합시황총괄〃 姜洪起△〃 공시총괄〃 金俊憲△코스닥시장본부 지원총괄〃 文炳鎬△〃 상장총괄〃 徐南基△선물시장본부 선물시장총괄〃 崔重城△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지원부장 金載準△〃 시장감시〃 沈載承△감사위원회 감사실장 李喜說■ 화재보험협회 ◇부문장 △기획행정 金元鐵△위험사업 鄭義秀△기술연구 李斗炯 ◇지부장△중앙 洪淳萬△경기강원 李光烈△인천 申秉澈 ◇팀장△고객서비스 朴泰完△조사연구 孫英鎭△전기시스템 李相玹△건재환경 鄭在君△방재컨설팅 李福永△업무지원 尹禧相△품질인증 任弘淳■ 서울여대 △자연과학대학장 박원봉△산학협력단장 이기한△대외협력실장 조성원△방송국·학보사주간 정용길■ 신한은행 ◇본부장급 승진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潘鍾永△IB그룹 〃 李熹承△가치혁신본부장 金瀅鎭◇부서장급 전보△점포개발부장 尹赫東△BPR추진부 팀장 李琴行 李載坤△기업금융팀장 吳暎鎭△종합금융시장부장 裵起範△IB사업〃 金祥鎭△투자금융〃 金正翼△전략투자팀장 姜鳳求△신탁부장 張聖秀△펀드사무관리실장 金寅煥△총무부장 尹勝郁△재무기획〃 李尙昊△여신심사〃 金善鶴△인사〃 李成洛△강북지점장 金亨珍△군인공제회관〃 李亨勳△노량진역〃 金和鎭△노원역〃 鄭泰佑△도곡남〃 朴玄俊△독산동〃 朴瑾濟△둔촌2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李忠根△망우동지점장 鄭成太△목동해누리〃 姜大石△방배동〃 林壽△방학동〃 崔宗浩△봉천서〃 李鍾根△삼선교〃 李香馥△서소문〃 姜哲基△수락산역〃 郭峻碩△신도림동〃 李鍾國△여의도중앙〃 盧相來△일원역〃 沈弘植△잠원역〃 朴鍾愛△장지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李東鎬△충무로역지점장 金相祿△한강로〃 李承權△고잔〃 盧奉善△봉담타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鄭中鍾△분당구미동지점 〃 李淳雨△산곡중앙지점장 延秉壽△서현동〃 趙郁濟△용인보라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金洙日△의정부중앙지점장 尹鍾準△주안남〃 李允載△학익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朴千鶴△화성병점지점장 崔興淵△마산〃 金永玟△강동 기업금융지점장 白用鉉△반포남 〃 鄭敦永△서초남 〃 趙大熙△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지점장 金楨開△여의도 종합금융센터장 李東煥△장한평 기업금융지점장 李基俊△창신동 〃 金龍浩△증평 〃 金鍾弼△런던지점장 梁熙昌△프로젝트투자팀장 吳昌洙△동국대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陳煐岸△서울광장지점장 張在守△역삼2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承仁煥■ 신한금융지주 ◇승진 △상무 위성호△IR팀장 류승헌
  • “독립기념관에 위안부기념관 만들 것”

    “독립기념관에 위안부기념관 만들 것”

    최근 미국 하원이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르면 오는 2009년에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부지에 일본군 위안부 기념관이 설립된다.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념관 건립에 대한 부처간 협의를 마치고 내년 예산에 설계비를 책정하기로 했다.”면서 “장소는 천안 독립기념관 부지에 별도의 건물을 짓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전체 예산은 100억원 정도로 내년에 설계에 들어가면 2년 안에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서울 (현저동) 서대문형무소 자리에 기념관을 세우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부지가 너무 좁아 천안에 세우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념관에 어떤 내용을 담을지는 정대협과 긴밀히 협조해 진행할 계획이며, 후세를 위한 교육적인 부분도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대협은 여성가족부와의 계획과는 별도로 서대문형무소가 있는 서대문 독립공원에 기념관을 세우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칭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으로, 위안부뿐만 아니라 전쟁 피해 여성을 주제로 한 박물관을 세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박물관 설계까지 마쳤다. 김동희 사무국장은 “여성가족부의 뜻은 환영하지만 위안부와 여성 독립유공자를 함께 다루는 기념관으로 설립해야 한다는 독립기념관측의 생각과 우리의 설립 취지가 달라 별도로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현저동에)설립될 박물관은 전시는 물론 공연장까지 갖춘 복합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독립기념관 내에 어떤 식으로 기념관을 지을지 구체적인 방안을 독립기념관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총리·장관님들 올 여름휴가 가기 힘드네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지만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들은 잇달아 휴가를 취소하거나 단축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가 장기화되고 폭우 피해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부처 수장으로서 여유있게 휴가를 즐길 만한 상황이 좀처럼 조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두가지 사건에 자유로운 부처 장관들은 그래도 휴가를 떠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덕수 총리는 당초 8월9∼10일 짧은 휴가를 계획했으나, 그마저도 취소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7일 “당초 강원도 평창 인근에서 독서를 하면서 조용히 휴식할 계획이었으나 피랍사태와 폭우 피해 등 어려운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결국 취소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임상규 국무조정실장도 지난주 3일 정도 휴가를 가려고 했으나, 역시 비슷한 이유로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당초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주일간 휴가를 보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태풍 ‘우사기’의 북상으로 피해가 우려되자, 고향인 경북 포항의 자택에서 이틀만 쉬고 정상 출근했다.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은 지난 1일 직원들에게 “20년만에 처음”이라며 휴가를 떠났다.1주일간 휴가를 보낼 계획이었으나, 이틀만 쉬고 출근할 수밖에 없었다. 기획처는 가을 정기국회에 앞서 정부 예산안을 확정·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여름 휴가철이 정신없이 바쁜 시기이다. 권오룡 중앙인사위원장도 당초 이번주 1주일간 휴가를 계획했으나 8∼9일 이틀 동안만 쉴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취임한 권 위원장은 지난해에는 아예 휴가를 가지 못했다.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지난 2∼3일 제주도에서 열린 인재개발원 행사에 강연차 참석하면서 휴가로 대체했다. 당초 며칠 더 연장해 쉬는 것도 검토했으나 어수선한 정국 등을 감안해 포기했다. 반면 최근의 어려운 사태에 다소 비켜서 있는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지난 1∼3일 비교적 ‘긴’ 휴가를 즐겼다. 등산 마니아인 김 부총리는 서울대 교수 시절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북한산 인수봉에서 암벽등반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한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도 지난달 19일부터 1주일간 휴가를 다녀왔다.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달 8∼12일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지방대 교수로, 방학을 이용해 서울에 올라온 남편과 대학생 아들과 함께 집에서 조용히 휴식할 예정이다. 부처종합 임창용 기자 sdrag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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