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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여가부 청소년참여위원회 힘찬 출발

    2015년 여가부 청소년참여위원회 힘찬 출발

    여성가족부는 13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15년 제11기 ‘여가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25명에 대한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청소년정책 수립·추진과정에 청소년의 참여 및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선발, 구성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위원은 지난 2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심사를 거쳐 최종 25명이 선발됐다. 중·고·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 한부모 청소년 등 다양한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2016년 2월말까지 활동한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자문, 평가 그리고 다양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캠페인, 토론회 등 행사를 직접 기획·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박영은(18, 수리고) 위원은 “우리나라 학생들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인 또래 친구들의 의견과 목소리가 반영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구현되도록 청소년 참여위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년간 여가부 참여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제10기 최윤경(22, 제주대) 위원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귀울이고 최선의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위원들이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미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여가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 현안 등에 대한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소통의 창구로서,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0년부터 설치되기 시작해 현재 전국적으로 189개이며 시·도 17개, 시·군·구 171개 등 지방자치단체에 188개와 여가부에 각각 설치?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별로 20명 내외씩 매년 4000여명의 청소년이 활동에 참여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출장 중 부하 성추행’ 외교부 과장 대기발령

    외교부는 11일 해외 출장 도중 만취해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과장급 직원 A씨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피해자 B씨의 요청에 따라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가해자로 의심되는 A씨를 지난 6일 대기발령 조치했다”면서 “이번 일을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같은 사안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씨는 B씨와 함께 지난달 아프리카에 출장을 간 뒤 귀국 전날 지인 등과 함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과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귀국 후 자신의 숙소에서 누군가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외교부는 경찰 조사와는 별개로 이들이 출장지에서 술을 마시게 된 경위와 술값을 누가 지불했는지, 공무원 품위를 위반했는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위반 행위가 발견될 경우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관련 교육 및 복무 기강 확립을 위해 여성가족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재발방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2012년 말에는 기혼인 외교부 중견 간부와 미혼인 여직원 사이에 부적절한 처신과 관련해 강등 처분했다가 정직 3개월로 징계수위를 조정하기도 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양평원,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사업 공모

    양평원,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사업 공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은 ‘2015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사업’을 여성단체 등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9일부터 23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확산하고 주요 여성정책 사안에 대해 민간단체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단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성인지 정책 활성화 지원, 여성인재 육성 및 여성대표성 제고,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 여성건강 증진, 광복 70주년 기념 양성평등관련 사업과 여성 농어업인 역량강화 및 리더십 교육 등 총 6개 지원과제에 해당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계획에 따라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사업 신청자격은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의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기타 남녀평등과 여성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및 기관이며, 사업 응모는 여성가족부 단체협력네트워크시스템(www.wngone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사업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www.kigepe.or.kr)과 여성가족부(www.mogef.go.kr)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평원은 이 사업에 관심있는 단체들을 대상으로 12일 오후 3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평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5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의 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사업 공모 선정·평가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유엔여성지위委서 처음 위안부 피해자 문제 제기

    유엔여성지위委서 처음 위안부 피해자 문제 제기

     대한민국 대표단을 이끌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59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CSW)에 참석 중인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개막식에 이어 각국 장관이 참석하는 고위급 전체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우리 정부가 이룩한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정책 성과와 함께 전시성폭력 등 여성폭력근절 문제에 대한 우리정부의 입장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김 장관은 이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간다 왓차라파이 제59차 CSW 의장, 훔질레 믈람보 웅쿠카 유엔 여성(UN Women) 총재 등 유엔인사 및 각국 대표단, 국제기구대표 등이 참석한 고위급 회의에서 그동안 우리정부가 추진해온 북경행동강령 이행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위안부 문제 언급은 우리 정부가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서 처음 한 것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그는 한국 정부가 1995년 북경행동강령 이후 적극적인 성인지 국가정책 추진으로 여성발전 기본법을 제정한 지 19년 만에 오는 7월부터 양성평등 기본법으로 확장시킴으로써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을 확대발전시켜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여성인력 적극 활용을 위해 우리 정부가 생애주기를 고려해 국가핵심과제로 추진하는 ‘4R’ 정책을 소개하며, 사회진출(Recruit), 경력유지(Retention),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Restart), 여성대표성(Representation)의 네 고리를 단단하게 연결시켜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성폭력과 가정폭력을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2013년 6월 60년 만에 형법상 친고죄 적용을 폐지하는 등 성폭력 범죄를 개인적 차원이 아닌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다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여성 폭력근절에 대한 많은 발전과 성과가 있었으나 아직 장애요인들이 있다”면서 “특히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 동원된 ‘위안부’ 문제를 포함해 여전히 지구촌 곳곳에서 여성·아동에 대한 폭력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의 잘못을 정확히 규명해 다시는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후세대를 교육시켜 평화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기조연설 전에 ‘전시 성폭력문제 전문가’인 게이 맥두걸 전 유엔인권특별보고관을 만나 위안부 문제 미해결 원인과 전시성폭력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맥두걸은 1998년 ‘UN 전시 성폭력 최종보고서를 작성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법적 쟁점 분석 및 해결방안 제시로 국제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영향력 있는 인사다.  이날 전체회의는 1995년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4차 세계여성회의에서 채택한 ‘북경행동강령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양성평등 및 여성역량 강화에 필요한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국제사회 개발과제를 통합적인 성인지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의 정치선언문을 채택했다. 그동안 국제사회가 채택한 실행과제가 양성평등 및 여성역량 증진, 여성인권 옹호에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진척 상황이 전체적으로 더디고 부족한 점을 반성하면서,?각 국의 정책추진에서 여성의 리더십, 여성·여아 인권보호, 양성평등을 보장하고 이를 법령과 정책으로 강력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김 장관은 10일 ‘여성의 경제활성화’를 주제로 열리는 고위급 원탁회의에 참석, 우리정부의 여성일자리 창출 지원, 직장 내 여성의 권리, 성인지 투자 지원정책 등 정부의 여성 고용 제고대책을 소개한다.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임금격차 해소 등을 거시경제 정책에 적극 포함시켜 추진해야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업소 ‘청소년에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해야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술·담배 판매업자에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의무’를 부과하는 청소년보호법 제28조가 오는 28일 시행되기에 앞서, 이의 표시 방법을 규정한 청소년보호법시행령 일부개정령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에는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의 판매·대여·배포 금지 표시와 관련, 표시 문구·표시 크기·표시 장소 등 상세한 방법이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술·담배 판매 영업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내용을 영업장 안의 잘 보이는 곳이나 담배자동판매기 앞면에 표시해야 한다. 표시의무를 위반하면 여가부 장관이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시정명령을 할 수 있다.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1차 100만원, 2차 300만원 부과된다.  술·담배 판매업소 수가 많고 영세사업자가 대부분인 점을 감안,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둬 법 시행에 따른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상현 여가부 청소년보호과장은 “이번 시행으로 주류 및 담배의 청소년 구매와 영업자의 판매가 위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청소년의 유해 약물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더욱 촘촘해졌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여가부 장관 유엔여성지위委 참가

    여가부 장관 유엔여성지위委 참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59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CSW)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한다. 김 장관은 고위급 전체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그간 추구해 온 성별영향평가에 따른 성 인지예산 의무화 등 다양한 여성정책의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3기 과다이용 치유과정

    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3기 과다이용 치유과정

    여성가족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 청소년에 대한 상시 맞춤형 치유전문기관인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올해 새 학기 첫 프로그램으로 제3기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3기 프로그램은 7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6일 동안 진행된다. 새학기를 맞아 인터넷과다이용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중인 전국 중·고등학교 남자 청소년 16명이 참가한다. 드림마을은 학생들의 학기 중 참가를 위해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받고 참가 기록이 학교생활기록부에도 남지 않아 참가 희망 학생들은 학교 수업일수 등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청소년은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정도에 따라 개인, 집단별 심층상담과 함께 대안활동, 체험활동, 부모교육, 가족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 치유서비스를 받으며, 관계 증진과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우게 된다. 특히 그동안 참가 청소년들은 한지 및 전주비빔밥 만들기, 탈춤·장구 배우기 등 활동 프로그램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번 참가 학생들도 직접 만들고 배우며 인터넷·스마트폰 외에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드림마을은 부모상담, 교육, 가족캠프 등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족캠프 시 ‘편지 읽기 프로그램’의 경우 가족 간 의사소통의 물고를 트게 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 2기 프로그램에는 총 40명이 참가, 평균 83.3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프로그램 기간 중 실시한 1박2일의 가족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부모는 아이가 많이 밝아졌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진지한 대화를 할 수 있었다며 매우 만족해 했다. 박길수 드림마을 센터장은 “스마트폰 없이는 절대 생활 못한다고 캠프 참여를 거부하던 학생이 이곳에서는 스마트폰 없이도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드림마을 프로그램은 금년도 총13회(1주 2회, 2주 5회, 3주 5회, 5주 1회) 계획돼 있다. 2월까지 2회(1주 1회, 2주 1회) 실시됐다. 드림마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보호자, 교사 등 포함)은 드림마을(063-323-2285) 또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국번없이 1388)로 신청하면, 상담과 심리 검사,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참가비용은 식대보조금만 부담(기간에 따라 10만~20만원)하면 되며, 차상위계층 이하는 무료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 부모 동반 교육 확대

    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 부모 동반 교육 확대

    “내 아들이…, 내가 왜…. 교육장에 들어서며 아이에 대한 원망도 들었지만, 사춘기에 서 있는 아들을 건강하고 건전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꼭 받아야하는 교육이었다.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생각은 어린아이처럼 이해하고 지도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 아버지로서 자녀에게 권위만 앞세우던 내 자신이 이 프로그램을 듣고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느꼈다.”(교육 참여 부모) “오늘 교육을 마쳤는데 정말 가슴의 답답함이 다 풀렸다. 왜냐하면 내 가슴에 담아뒀던 말을 다 내뱉었기 때문이다. 성에 대한 것을 더 알게 되었고, 부모님과의 소통 내용이 정말 좋았다. 엄마랑 아빠랑 대화소통이 편해져서, 아빠와 조금 멀었던 사이가 완전 가까워졌다. 부모님과 오해와 갈등을 플어서 좋았고 앞으로의 다짐도 정했다.”(교육 참여 청소년) 여성가족부는 5일 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부터 부모와 함께 하는 성폭력 가해 청소년 대상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청소년 914명이 교육받은 것과 별도로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부모교육은 58가족 123명에게 실시됐으나 올해는 81가족 23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을 받은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족 내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부모들이 성폭력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 자녀를 지도해 나가는 데 매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프로그램 내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부모 4.73점(13년 4.57점), 청소년 4.61점(13년 4.08점), 교육 유용성과 참여 의의 만족도는 부모 4.65점(13년 4.56점), 청소년 4.42점(13년 4.18점)으로 일제히 전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의 부모 교육은 내 자녀 사건 이해하기 등 성폭력 바로알기,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훈련 등 8시간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교육을 받는다. 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 교육은 2003년부터 소년원·소년분류심사원 등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나, 2013년부터는 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까지 운영하고 있다. 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을 실시한 결과 가해 아동·청소년들은 자신이 한 행동이 가해 행동이라는 것을 모르거나, 단지 학교나 가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았다.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은 나의 꿈, 피해자 역할 체험, 왜곡된 성 인식 알아보기, 분노 조절 등 40시간 이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재련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청소년 교육에 있어 부모의 참여는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의 계기가 되며, 이는 청소년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 일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성폭력 예방교육 과정에도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여가부, 올해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자 930명 모집

    여가부, 올해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자 930명 모집

    여성가족부는 올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20여개국에 파견될 청소년 대표단 930여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드넓은 세계를 경험하며 각국 청소년들과 교류 활동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청소년 대표단은 국가간 청소년 교류, 한·중 청소년 교류, 한중 인문유대 강화사업,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국제회의·행사파견 등 5개 사업별로 13일부터 7월까지 선발(?표?)한다. 대표단은 상대국 청소년들과 교류 활동, 문화체험, 홈스테이, 자원·교육 봉사, 국제회의 참여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iye.youth.go.kr) 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유미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다문화시대에 많은 청소년들이 국제교류 활동 참가를 통해 해외 청소년과 소통하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양성평등교육원, 25일쯤부터 모바일 콘텐츠 배포

    양성평등교육원, 25일쯤부터 모바일 콘텐츠 배포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직자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내 손 안의 양성평등(폭력예방)’을 모토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 배포, 오는 25일쯤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평원은 모바일 콘텐츠를 탑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도록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지속적으로 연계 가능한 인터페이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명인사와 양평원 교수진의 1~3분 강의 영상, 애니메이션·웹툰·모션 그래픽 등을 활용한 콘텐츠를 새로 제작하는 한편 해외 유관기관과 개인 등이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자막편집해 공유하며, 기존 보유 콘텐츠를 모바일용으로 변환해 활용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바일 플랫폼을 기점으로 양평원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양평원의 온라인 매체뿐 아니라 포털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서도 콘텐츠를 배포한다.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양평원은 폭력 제로 사회 선언대회를 오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일상에서 폭력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 폭력예방 메시지를 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폭력예방 실천 영상 메시지, 폭력 제로 사회 염원 공연, 릴레이 선언,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폭력예방 전문강사뿐 아니라 폭력예방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폭력예방교육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국회 정책세미나는 4월 중 주관할 예정이다.  양평원은 또 ‘광복 70주년, 잊혀진 여성독립영웅들을 찾아서’를 주제로 제4회 팝여성사 UCC 공모전을 국립여성사전시관 주관으로 진행한다. 1919년 2월 3·1 독립선언서보다 앞서 반포된 ‘대한독립여자선언서’, 광복에 기여한 여성 인물, 광복 후 우리나라 여성 지위의변화, 우리의 여성영웅 등 여성의 역사 및 문화와 관련된 모든 컨텐츠를 UCC에 담아 보내면 된다. 3월부터 6월 8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6월 24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 200만원) 등 5명을 시상한다.  제6회 양성평등디자인 전국 공모전은 5월 한달간, 제17회 양성평등상은 10월 한달간 각각 출품작을 접수한다.  양평원은 부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법무부 및 검찰 내 여성 비율 증가에 따라 원활한 의사소통과 업무효율화 증진을 위해 다양성 관리교육을 3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방부 성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군 전담교관 교육도 3, 4월 중 6회에 걸쳐 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찰청 성희롱 고충상담원 전문교육은 이달 중 14회에 걸쳐 597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양평원은 공무원 대상 성인지력 향상 교육,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공직자 및 교원의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의식 확대를 위한 사이버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려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려

     오는 8일 세계여성의 날 104주년을 맞아 보수 진보 등 여성단체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는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 및 대토론회를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100여개 여성단체 지도자 5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한다.  한국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김금옥 정문자)은 ‘제31회 한국여성대회’를 8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고 퍼플워킹, 기념식, 퍼플난장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여협의 기념식 및 대토론회 주제는 ‘Beijing+20 Review: 대한민국 여성의 오늘, 그리고 내일’이다. 세계 여성운동의 중요한 전기가 된 베이징세계여성대회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합의했던 내용이 한국 사회에서 얼마나 실현되고 있는지를 진단하고 향후 대한민국 여성의 비전과 정책과제를 논의함으로써 2015년을 기점으로 앞으로 국내 여성단체들이 함께 추진해나가야 할 활동 방향을 수립하게 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남녀차별 철폐, 여성빈곤 타파 등 여성발전을 위해 헌신한 여성 선각자들을 기리는 기념행사에 이어 최금숙 회장의 인사말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 및 기념강연을 통해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 대토론회는 김형준 명지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희정 여가부 장관, 김정숙 전 여협 회장,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 신의진 국회의원이 강연자 및 토론자로 참여, 베이징 행동강령 채택이후 20년 동안 변화된 한국여성의 삶을 살펴보고,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남아있는 과제를 모색하게 된다.  강연과 토론회의 결과물을 토대로 앞으로 우리 여성계가 함께 추진할 활동방향과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참석자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대외에 공표할 예정이다.  여연은 ‘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다’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행사를 갖는다. ‘퍼플워킹 - 한국여성대회 가는 길’은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 반대하고 성평등한 세상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걷는 새로운 문화행사다. 서울 지하철 종각역, 을지로입구역, 서대문역 등 세 곳의 지정된 장소에 기념식 1시간 전 모여 한국여성대회가 열리는 광화문 광장으로 함께 걸어간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옷차림과 행사를 통해 주변 시민들에게 성평등 메시지를 전한다. 사전 신청 없이 8일 오후 1시까지 원하는 출발점으로 모이면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여성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올해의 여성운동상’, ‘성평등 디딤돌’ 시상을 하고 우리 사회 성평등 과제를 ‘3·8 여성선언’으로 발표한다. 뮤지컬배우 박해미씨와 함께 성평등한 사회를 그리는 참가자 전원의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2015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 특별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성평등한 세상은 ( )다’의 문구에 자신이 꿈꾸는 성평등한 사회에 대한 모습을 적어 여연 SNS(페이스북, 트위터)에 올리고, 또 다른 2인을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가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육아휴직 복귀와 워킹맘 직장 유지 잘 하는 법은?

    육아휴직 복귀와 워킹맘 직장 유지 잘 하는 법은?

    육아휴직자 복귀와 워킹맘의 직장 유지를 지원하는 더 좋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사기업의 관련 업무 책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여성가족부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 2015년 제1차 정기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LG전자, 한국IBM, 교보생명, 푸르덴셜생명보험, SK이노베이션, 국민건강보험공단, 효성ITX, 매일유업 등 TF에 참여한 기업․기관의 업무 책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롯데백화점의 육아휴직자 복귀지원 프로그램을 변영주 매니저가 우수사례로 설명했다. 변 매니저는 지난해 신설한 임신 2~7개월 직원 대상 산모교육, 육아휴직 복귀 대상자 교육(복귀 1~2개월 전 온라인 강좌 수강), 육아휴직 복귀자 리스타트 교육(복귀 후 4주 이내), 여성인재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여성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교육 체계를 소개했다. 출산휴가 후 별도 신청 없이 1년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고, 올해부터 6개월~1년의 육아휴직을 추가 선택할 수 있는 자동육아휴직제는 지난해 남자 27명을 포함해 총250명이 사용하고 242명이 복귀했다고 밝혔다. 남자 이용자 비율이 11%로 국내 평균의 2배를 웃돈다. 육아휴직과 별도로 초등학교 입학시기인 3월에 1개월~1년 휴직할 수 있는 자녀돌봄휴직제도 임시직 포함 여직원 44명이 지난해 이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수연 한국워킹맘연구소장은 육아휴직 사용자 중 복직 후 6개월간 직장을 유지한 비율은 55.9%, 1년간 유비지율은 47%에 불과하다면서 복귀 후 업무 부적응, 아이에 대한 죄책감, 일․가정 양립에 대한 어려움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복직 후 퇴사 유혹을 가장 많이 느끼는 시기는 2개월 이내여서, 이들을 대상으로 조기 적응하도록 육아휴직 복귀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최미진 다인노무법인 대표는 육아휴직 기간의 근속년수 산입과 원직 복직의 의미 등 육아휴직 관련 노무상담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육아휴직 대체인력 확보의 노하우를 궁금해 했다. 롯데는 육아휴직을 감안해 인력을 120% 확보해 별 문제가 없고, 3개월 이상의 휴직 공백은 직군․업무별로 적합 인력을 찾아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반면 출산휴가 등 3개월 이내의 공백은 부서 자체적으로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6개월 이상의 공백에 대해 대체인력을 지원한다. 직원 수가 적어서 인력풀에 여유가 없는 기업의 경우 대체인력 확보의 고충을 토로했다. 여직원에게만 자동육아휴직과 자녀돌봄휴직을 부여하는 것이 오히려 양육을 여성의 책임화하는 효과는 없는지 하는 우려에 대해 강미정 LG전자 부장은 “여성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기업에서 남성도 육아휴직을 더 많이 쓴다”고 말했다. 문진희 한국IBM 차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며 한부모 등 이용자 우선순위를 없애니 아빠 이용자들이 50%가 넘더라”고 전했다. 이기순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가정 양립은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자동육아휴직제를 확산시키는 등 워킹맘의 직장유지 지원을 위해 여가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가부는 육아휴직 복귀 표준모델을 개발, 하반기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산업연구단지 내 최초 공동 직장어린이집 기공

     정부는 관계부처와 여성단체 합동으로 27일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경기 테크노파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최원호 안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직장어린이집 기공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의 공동 직장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산업연구단지 내에 직장어린이집이 설립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업은 여성R&D(연구개발)인력의 사회진출 확대 및 경력단절 해소를 위해서는 육아문제가 선결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836㎡ 규모로 79명을 수용하는 어린이집이 오는 9월 개원하면 지인테크, 백년기술, LG이노텍 등 25개 참여 기업 소속 여성연구원들의 육아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연구소의 여성연구원은 최근 연평균 12%의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 추세라면 2017년 여성연구원 5만명 달성이라는 정책목표를 16년에 조기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산업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산업현장의 여성R&D인력 확충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한 경력단절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과 여성인력들이 적극적인 사회진출의 성과로 평가된다.  기공식에 앞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정책간담회를 통해 ‘여성R&D인력의 산업현장진출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여성기업 및 경력단절여성 고용기업에 대해 신규로 창업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자금을 도입하고 경력단절여성의 복귀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산업 R&D 전문여성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여성인력을 위한 전문직종을 개발·교육하기로 했다. 여성연구원의 육아부담에 따른 경력단절 해소를 위해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R&D 집적지역인 경기 테크노파크를 시작으로 울산, 인천, 포항 등 주요 산업도시로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여성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높이도록 여학생의 산업연구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여성인력활용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여성R&D인력의 활용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술선진국으로 가는 전제조건임을 강조하면서, 정부와 기업 모두가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고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용현 여가부 차관은 여성인력에 대한 새로운 정책 마련도 좋지만, 기존의 지원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산업현장의 여성인력 활용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도를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이행과장 신성주△자유무역협정상품과장 윤창현△자유무역협정무역규범과장 이경식 ■여성가족부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 김숙자 ■국민권익위원회 △민간협력담당관 권석원 ■관세청 △창원세관장 황충조 ■충북도 ◇4급 승진 <과장>△회계 강성태△보건정책 김양수△토지정보 양승소△환경정책 홍현대◇4급 전보△총무과장 정연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관리본부장 김현경△모금사업본부장 강학봉△기획조정실장 이성도◇사무처장△충남지회 정진옥△울산지회 방성수△전북지회 선용상△서울지회 최은숙△대구지회 박용훈△세종지회 박은희 ■MBC △보도본부장 김장겸△편성제작본부장 김현종 ■연세대 △상담센터소장 방사무엘연상△글로벌교육원장 정승화△체육지원센터소장 김윤명△대학교회 담임목사 조재국△연세애널스주간 애들러안소니△대학출판문화원장 문일△천문대장 박상영△창업지원단장 손홍규△사회복지센터소장 최재성△상남경영원장 김영찬 ■원광대병원 △병원장 최두영 ■KB투자증권 ◇보임 <전무>△IB총괄 김성현◇신임 <상무>△기업금융본부장 박성원 ■금호아시아나그룹 ◇승진△부회장 이원태 김성산<전략경영실>△전무 이용욱△상무 윤병철 ■금호고속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이덕연△전무 장진균△상무 김영호 ■금호터미널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김현철△상무 양동수 ■금호타이어 ◇승진△전무 김재복 정일택 정택균 조중석△상무 김성 김현호 박철희 오종서 윤기용 윤종필 조강조 조남화 조만식 최종노 ■금호건설 ◇승진△전무 이동학△상무 박경록 이명재 최승일 한규근 ■아시아나항공 ◇승진△부사장 조규영△전무 권오호 문명영 오근녕 정성권△상무 문상천 남기형 두성국 오경수 임광수 진종섭 현일조 ■아시아나IDT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한창수△전무 안민호△상무 서근식 이영신 ■금호리조트 ◇승진△상무 배병선 ■에어부산 ◇승진△사장 한태근△전무 최판호 ■아시아나에어포트 ◇승진△상무 엄성섭 ■서울에어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류광희 ■KA ◇승진△상무 김기환 안명철 원정태 ■KG ◇승진△상무 김형수
  • 이지웰가족복지재단, ‘부모교육 포럼’ 자료집 발간

    이지웰가족복지재단, ‘부모교육 포럼’ 자료집 발간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사장 김상용)은 전문가 그룹의 올바른 부모교육 방법에 대한 팁과 실질적인 활용방안 등 ‘부모교육 포럼’을 통해 발표된 내용을 모은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부모교육 포럼’은 부모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현재 사회 시스템에서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를 발굴, 솔루션까지 제안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을 통해 발표된 내용을 묶은 이번 자료집은 사회복지·상담·부모학·청소년 등 다양한 현장에서 부모교육을 고민하는 전문가 7명이 총 3차례 좌담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과 컨설팅 리포트로 구성됐다. 우리나라 부모교육이 어떤 방향을 갖고 이뤄져야 할지, 취약 계층일 경우 어떠한 고려가 더 필요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담겨 있다. 자료집에는 강미경 사회복지연구소 마실 소장, 김정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 본부장, 이성아 자람가족학교 대표, 남동우 한국가족상담센터 소장 등 부모교육 전문가 그룹이 현장에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모교육 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이번 자료집에는 NGO, 부모교육 단체, 정부기관 등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족성장 학교’ 와 같은 프로그램도 소개돼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재단 측은 가족이 붕괴되는 현상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것을 우려해 올바른 부모교육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건강한 가족을 만들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자료집을 발간했다. 손승아 이지웰페어 사회공헌실장은 “현재 우리사회에는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부모교육이 이뤄지고 있지만 문제는 방법과 방향성”이라며 “이번 자료집 발간을 계기로 올바른 부모교육의 방향과 실질적인 해결방법에 대한 고민과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집은 재단 홈페이지(www.ezfamilywelfare.or.kr) 재단소식 코너를 통해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지난 2011년 5월 설립한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가족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족봉사 지원,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취약가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여성 혐오와 양성평등기본법/김주혁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여성 혐오와 양성평등기본법/김주혁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지난달 초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군이 회교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자진 가담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김군은 실종 전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IS가 좋다’는 글을 트위터에 남겨 페미니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중학교를 자퇴한 은둔형 외톨이의 ‘이유 없는 반항’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여성 혐오 문제가 더 심각해지기 전에 원인과 대책을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온라인상 여성 혐오 표현 모니터링 보고서’를 지난해 말 펴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한 바 있다. 경제학자 우석훈씨는 지난해 펴낸 ‘솔로 계급의 경제학’에서 솔로 증가의 원인으로 신빈곤 현상과 함께 ‘젠더 비대칭성’ 등을 꼽았다. 한국 남성의 낮은 가사분담률 및 청년 솔로들에게서 연령층이 낮을수록 더 강하게 나타나는 여성 혐오 등이 여성의 욕구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구상에서 여성 차별이 과거 인종 차별 이상으로 심각했고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으며, 페미니즘이 여성 참정권 확보 등 많은 긍정적 기여를 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고위직 승진이나 결혼생활의 차별 등과 당장은 무관한 청년들에게는 역차별이 체감될 수도 있겠다. 연령이 적을수록 성 차별은 감소하는데도 여성만 지원받는 것 같은 데 대한 거부감, 성적과 취업 등에서 여성들이 약진하는 가운데 맞는 취업난 등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 여성들이 불리한 것만 말하고 유리한 것은 방치하는 것 같은 데 대한 불만 등이 여성 혐오의 배경이 아닌가 여겨진다. 청소년의 경우 온라인게임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셧다운제를 주관하는 여성가족부에 대한 반발이 엉뚱하게 청소년정책과 무관한 여성 혐오로 투사된 것으로도 보인다. ‘자녀가 성공하려면 어머니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재력, 아버지의 무관심이 필요하다’는 식의 남성비하 유머 확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정당한 불만은 표출돼야 하지만 무조건적인 외국인 혐오나 여성 혐오, 남성 비하는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 오는 7월부터 여가부의 모법인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 시행된다. 여성 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이다. 이를 계기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일하는 명실상부한 ‘양성 모두의 부처’로 거듭나겠다”고 김희정 여가부 장관이 올 초 신년사를 통해 밝힌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여가부는 궁극적으로 부처 명칭을 영어 명칭(Ministry of gender equality & Family)처럼 양성평등가족부로 바꾸기에 앞서 7월 법 시행에 맞춰 우선 여성정책국을 양성평등정책국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양성평등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이제는 이성(異性)에 대한 마녀사냥식 혐오와 비하는 내려놓자. 집안일과 양육 공평 분담, 데이트 및 결혼 비용 공평 분담 등 남녀 불문하고 이성의 합리적인 목소리에는 귀와 마음을 열자. 이성이 없는 세상은 종족 단절은 차치하더라도 상상만으로도 삭막하고 끔찍하지 않은가. 어차피 서로 필요한 존재라면 미워하고 헐뜯기보다 존중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happyhome@seoul.co.kr
  • 여성가족부, 학교밖청소년지원과 신설

    여성가족부는 26일 ‘학교밖청소년지원과’를 신설하고 김숙자 전 가족정책과장을 담당 과장으로 인사 발령하는 등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과는 학교 밖 청소년에 관한 정책 수립·시행과 함께, 사회적 편견과 차별 예방 및 인식 개선,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실태조사, 상담 및 교육지원, 취업 및 자립지원, 지원센터 운영, 이주배경청소년의 사회 적응 및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지난해까지 54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프로그램 수준으로 이뤄져 왔으나, 올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200개소가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등 중앙에서 기초지자체 단위까지 지원센터가 본격 가동된다. 이에 따라 학교와 연계, 빅데이터 분석, 실태조사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발생 시 지원 프로그램을 즉시 연계하고 진로 설정부터 목표 달성 후 사후 관리까지 빈틈없는 지원이 가능해 진다. 시·도 센터는 시·군·구 센터에 대한 지원기능을 수행하며, 시·군·구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은 전체 청소년 713만명 가운데 4%인 28만명을 넘어섰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역사의 그림자, 일본군 위안부’ 3부작 제작 방영

    ‘역사의 그림자, 일본군 위안부’ 3부작 제작 방영

     여성가족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신용섭)는 공동 기획으로 광복 70주년, 2차 대전 종식 70주년과 3·1절을 맞아 20세기 최대 인권 침해 범죄였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짚어보는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3부작 ‘역사의 그림자, 일본군 위안부’를 제작·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년에 걸쳐 조사·발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증언, 국내외 연구자 및 활동가 인터뷰, 역사적 사료 및 재판 자료 조사·분석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으며, 영화배우 오정해씨가 내레이터로 나선다.  1부 ’사실과 진실‘(3월 1일), 2부 ‘끝나지 않은 재판’(8일), 3부 ‘지지 않는 꽃’(15일)으로 3회에 걸쳐 낮 12시 30분 방영된다.  1부 ’사실과 진실‘ 편에서는 ’위안부‘ 피해자의 강제연행 입증 자료가 없다는 가해 당사국의 주장에도 불구, ’위안부‘ 피해자의 강제 연행이 식민지 체제 속에서 일어난 식민지 범죄로 인신매매 등 폭력적이고 범죄적 수법으로 이뤄졌음을 알린다. 아울러 중국 등지에서 새롭게 발굴된 사료를 통해 ’위안부‘ 피해가 한국·중국을 비롯, 동남아시아 전 지역의 여성들이 입은 피해라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밝힌다.  2부 ‘끝나지 않은 재판’ 편에서는 2000년 12월 도쿄 여성국제전범재판에서 과거 전범재판이 ‘위안부’ 피해와 같은 반인도적인 범죄를 다루지 않은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여성국제전범 재판을 중심으로 제기된 히로히토 전 일왕과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을 묻는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시민들과 국제법 전문가들이 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해 가해 당사국이 민·형사상 책임을 지고 있다고 주장했는지, 그리고 왜 반인도적 전쟁 범죄를 사죄하고 교육하라고 일본 정부에 권고했는지 등 ‘가해 당사국이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하는 이유’를 밝힌다.  3부 ‘지지 않는 꽃’ 편에서는 독일의 나치 청산과 네덜란드군이 인도네시아 남성을 학살한 ‘라와게데 사건‘ 사례를 통해 역사를 망각하고 ‘위안부’ 역사를 지우려고 하는 가해 당사국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를 담았다. 일본 정부는 이미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모든 보상은 끝난 문제라고 주장했지만, 세계 각국은 의회 의결 등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본질에 대한 사실을 규명하면서 가해 당사국의 사죄와 배상, 후세대 교육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제 생존한 한국인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53명으로 고령인 만큼, 가해 당사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 있는 이행 조치가 시급한 현실 속에서 동북아의 평화와 공생을 위한 용서와 화해의 방안은 무엇인지도 짚어본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번 다큐멘터리 방영 이외에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이 살아 생전에 문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인류사에 이와 같은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육 교재를 개발하고, 청소년 공모전 등을 통해 청소년이 ‘위안부’ 문제를 포함, 전시 성폭력 근절을 위한 평화 의지를 실천하고 역사를 배우는 기회를 가지도록 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국제사회에 역사적 사실을 명확히 알리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위안부’ 기록물을 201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김희정 장관, ‘전시 성폭력 근절과 청소년의 역할’ 특강

    김희정 장관, ‘전시 성폭력 근절과 청소년의 역할’ 특강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25일 오후 강원도 횡성군 민족사관고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 여성•아동에 대한 성폭력 근절’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장관은 ‘진실을 위한 외침, 평화를 위한 행동!’(Voice For Truth, Action For Peace!)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을 통해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분쟁지역에서의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은 근절될 수 있으며, 그와 같은 노력에 청소년들이 적극 동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시 성폭력 근절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세계평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파키스탄 분쟁 지역에서 10대의 어린 나이에 여성 교육권을 주장하다 피격을 받고 지난해 17세 어린 나이에 최연소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활동상을 소개한 뒤 지금도 지구촌 분쟁 지역에서 여성에 대한 인권 침해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음을 지적하고, 학생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분쟁 지역에서 발생하는 여성인권 침해의 대표적 사례임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역사적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청소년들이 지구촌 학생들과 함께 올바른 역사를 공유하고 실천함으로써 지구촌 곳곳에서 평화의 지킴이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특강은 광복 70주년,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이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전시 성폭력 근절의 필요성을 명확히 알리고, 다시는 그와 같은 비극적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당수가 외국 대학에 진학하는 민족사관고 학생들이 비극적 역사에 대해 정확히 배우고,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제사회에서 어떤 실천적 노력을 해야 하는지 그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다문화 청소년 진로 지원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발표회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김교식)은 24일 서울 포스코센터 이벤트홀에서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우수사례발표회’를 여성가족부와 포스코의 지원 아래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1년간 성실한 배움으로 자기성장을 이룬 청소년 23명과 조언과 격려로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킨 사례관리자 13명 등 총 36명을 우수사례자로 선정, 시상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소년들 중 일부는 사업 2차 연도에도 지속적인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10년 후의 나에게 쓰는 편지’, ‘가족으로부터의 영상편지’, ‘칵테일 쇼’, ‘성악공연’, ‘그림전시’ 등 맞춤형 진로교육비 지원을 통해 꿈과 역량을 한껏 키워온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성장일기를 선보였다.  이번에 우수사례자로 선정된 김미정(14세·가명)양은 세계적인 성악가의 꿈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포기하려 했으나 교육비 지원으로 성악 공부를 지속할 수 있었고 작년 가을에는 지역 음악협회 전국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김양은 “더 열심히 공부해서 소프라노 홍혜경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 계속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수사례관리자로 선정된 김정민(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씨가 담당했던 청소년(세현·가명)은 왕따 및 학교폭력 피해자로 자살시도까지 하는 심각한 상태였다. 김씨는 “무엇보다 (세현이의) 살려는 의지가 고마웠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인기피증까지 있던 세현이가 좋아하는 것을 배우며 학원에서 친구들도 사귈 정도로 사교적으로 변하면서 얼굴 표정도 많이 밝아졌다”고 전했다.  손애리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해체가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그에 따른 청소년들의 어려움은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와 기업 등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면, 해체가정 이주배경청소년들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등 긍정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 1%나눔재단은 “이번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주배경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위하여 성실히 노력한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다”며 “이러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껏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3년간 진행되는‘친친 무지개 프로젝트’의 2015년 사업 지원 대상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www.rainbowyouth.or.kr)에서 3월 1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다문화, 탈북 청소년 대상의 맞춤형 진로교육비 지원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을 우리 사회의 건강한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여성가족부와 포스코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포스코 1%나눔재단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 1%나눔재단은 포스코 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2013년 11월 설립됐고, 소외계층 지원, 해외 지역사회 역량강화, 문화유산 보존 계승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우리 사회에 건전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만 12~24세 가정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청소년 및 무연고 탈북청소년에게 연간 최대 300만원의 ‘맞춤형 진로교육비(검정고시, 예체능 등)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총 54명을 지원한 바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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