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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살 소녀와 결혼하는 이란 20대 男… ’조혼’ 악습 여전히

    11살 소녀와 결혼하는 이란 20대 男… ’조혼’ 악습 여전히

    고작 11살짜리 소녀가 20대 남성과 강제로 결혼식을 올릴 위기에 처한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이란에서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동영상은 22세 남성과 결혼을 앞둔 11세 소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현지의 한 언론인이 공개한 영상 속 소녀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동의하에 (결혼을) 한다"고 말한 뒤 손으로 얼굴을 재빨리 가렸고, 주위에서는 이를 축복하는 듯 박수로 환호했다. 영상 속 남성은 성직자로 알려졌으며, 일부 언론은 영상 속 소녀가 9세, 남성이 33세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한 트위터 사용자는 “‘어린 신부’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있다. 이는 매우 슬픈 장면”이라면서 “그저 또래 친구와 놀이를 즐기는 11살 소녀와 결혼하려 하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짓”이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어린이와 결혼하려 하는 것은 성폭행과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이란에서는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따라 여자아이는 13세 이상, 남자아이는 15세 이상일 때 결혼이 허락된다. 그러나 양가 부친 또는 조부의 허락 및 판사의 동의가 있다면 더 어린 나이의 자녀도 강제로 결혼을 시킬 수 있다. 이란 국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이후 현재까지 약 4만3000명의 10~15세 ‘어린 신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어린이, 특히 여자아이의 조혼에 반대하는 사회단체 측은 실제로 강제 결혼을 올린 여자아이의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외딴 시골 마을에서 가난하게 사는 가정의 경우 어린 딸을 돈이나 물품과 바꾸어 시집보내는 악습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에 따르면 이란의 미성년자 여자아이 중 17%가 18세 이전에 결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엠네스티의 이란지부 관계자는 “이란 법은 남성들에게 신부의 나이와 관계없이 성관계를 맺어도 되는 자격을 준다. 이는 다른 말로 미성년자인 어린 신부들을 성폭행해도 된다고 허용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지속적으로 이란 정부에게 여자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줘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고 전했다. 이란 여성가족부 측은 “이번에 논란이 된 영상 속 소녀 외에도 비슷한 사례는 흔히 찾을 수 있다”면서 “올해 초에는 11세 여자아이가 40대 남성과 강제로 결혼식을 올린 뒤 성폭행 당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 결혼은 수많은 소녀와 여성에게 폭력과 다름없다”며 “이란의 결혼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성친화도시 지자체 추가로 선정합니다”

    #1. 인천 부평구는 버스정류장에서 마을 어귀까지 구역을 범죄예방 보행 환경으로 개선했다. 안전하고 문화적인 주거환경 골목길을 조성했다.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2016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 대구 달서구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지역사회 주력 산업인 기계·부품 산업에서 여성의 취업을 활성화하고자 ‘달서 여성일자리 지원단’을 꾸려 운영한 공로로 2017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11일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일자리와 돌봄, 안전 정책 등을 우수하게 운영하는 지역을 선정한다. 2009년 제도 시행 후 2018년 말 현재 87곳이 지정을 받았다. 한 번 지정하면 5년간 유지된다. 여가부는 지자체 신청을 받은 뒤 여성친화도시 지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할 계획이다.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지자체장의 의지와 실현 가능성, 여성친화도시 목표별 사업 추진 계획 등을 평가하게 된다. 여가부는 각 지자체 업무담당자가 사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자체가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면 자문상담도 지원한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더라도 별도 재정 인센티브 등은 주어지지 않는다.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발표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아가씨 대신 ○○씨로? 성차별적 가족 호칭, 혼자 바꾼다고 되나요”

    “아가씨 대신 ○○씨로? 성차별적 가족 호칭, 혼자 바꾼다고 되나요”

    도련님·처남 등 대신 이름 부르기어른들 설득·관습 깨기 어려워“현실 반영 못해…장년 교육도 필요”경기도에 사는 이모(35)씨는 추석에 만난 남편의 여동생에게 ‘아가씨’ 대신 ‘언니’ 라는 호칭을 시도했다. 남편의 여동생이기는 하지만 자신보다 4살이나 많은 기혼자인데 평소 ‘아가씨’ 라고 부르는 것이 어색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은 다시 ‘아가씨’ 라는 호칭으로 돌아갔다. 이씨는 “시부모님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그냥 부르던대로 부르자고 하셨다”면서 “아직은 시댁·친정 구분 없이 호칭을 통일하거나 이름을 부르는 게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 내 호칭 개선 캠페인을 시작하는 등 기존 호칭이 성차별적이라는 인식은 차츰 확산되고 있다. ‘시댁-처가’를 ‘시댁-처가댁’ 혹은 ‘시가-처가’로 맞추고, ‘도련님·아가씨·처남·처제’ 등 배우자의 손아래 동기는 ‘이름+씨’나 ‘동생’으로 부르자는 게 주요 내용이다. 하지만 기혼 남성과 여성들은 “현실에서 실제로 이를 적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토로한다. 여성 차별적 용어에 거부감을 느끼지만, 현실에서는 어르신들 눈치가 보여 관습을 깰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모(38)씨는 “남편은 처남을, 나는 도련님을 똑같이 이름으로 부른다면 평등하겠지만, 어른들 앞에 나서서 바꾸자고 설득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서 “수십년 써 온 명칭을 하루 아침에 바꾸는 것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호칭을 적극적으로 바꿔 쓰지는 못해도 “호칭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매우 높다. 2017년 국립국어원이 10~60대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소통을 위한 언어실태 조사’에 따르면 호칭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86.3% 였다. 유모(34)씨는 “배우자의 서열에 따라 자신의 호칭이 정해진다는 것 자체가 ‘나’를 지우는 것”이라면서 “회사에서 차츰 ‘이름+님’ ‘이름+씨’로 부르듯이, 처음에는 민망해도 나중에는 괜찮아질 것 같다”고 했다. 성평등 호칭이 정착되려면 중·장년과 노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상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대외협력본부장은 “며느리를 ‘아가’로 부르는 등 기존 표현은 현재의 가족관계를 반영하지 못할 뿐 아니라, 듣는 사람의 격을 인정해주지 않는 표현도 많다”면서 “대중매체 등 공론장에서도 이를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 평생교육 등을 활용해 시대 변화에 따라갈 수 있는 교육을 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文대통령, 최기영 과기·이정옥 여가 등 장관급 5명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외에도 5명의 장관급 후보자들을 임명했다. 지난달 30일 임명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이날 다른 후보자들과 함께 임명장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이끌어 갈 최기영(64) 신임 장관은 저전력 반도체시스템 연구에 집중해 2016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이 되는 등 반도체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떨친 연구자다. 그는 지난해 역대급 폭염이 찾아왔을 때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경비실에 에어컨을 자비로 설치해 화제가 되는 등 사회 현안에 적극 참여하는 과학자로도 알려져 있다. 이정옥(64)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은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를 지냈고 평생을 여성과 국제사회 관련 교육연구에 매진한 원로 사회학자다. 이 장관은 취임사에서 “최근 청년층에서 나타나는 성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세대가 경험한 성차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면서 “여성폭력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통해 정책을 체계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의 새 수장이 된 은성수(58) 금융위원장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일한 국제금융 전문가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재정경제원(현 기재부)과 청와대 구조조정기획단에서 64조원의 공적자금 조성 계획을 세우는 데 참여했다. 기재부 국장 시절 여러 국제회의에서 장관 수행을 빈틈없이 해 ‘의전의 달인’이라고 불렸다. 은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금융사가 혁신기업을 지원하면서 손실이 발생해도 고의·중과실이 없으면 면책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성욱(56)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은 재벌개혁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온 재벌 전문가다.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일하던 2003년 ‘기업지배구조 및 수익성’ 논문을 통해 외환위기가 재벌의 취약한 지배구조 때문에 발생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 논문은 세계 3대 재무전문 학술지인 ‘금융경제학 저널’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한상혁(58)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은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출신으로 미디어 전문 변호사의 길을 걸어 왔다. 2000년대 초부터 ‘삼성X파일’ 사건 등 MBC의 자문역을 맡았고 2009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를 역임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문대통령, 고심 끝에 조국 임명…오후 2시 대국민 메시지 발표

    문대통령, 고심 끝에 조국 임명…오후 2시 대국민 메시지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가족을 둘러싼 의혹에 시달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결국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조 신임 장관에게 임명장을 줌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임명 배경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 부정적인 여론과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함에 따라 후폭풍이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0시부터 (신임 장관) 임기가 시작됐다”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때도 그날 임명되면 소급돼 0시부터 개시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조 후보자와 함께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배우자들은 참석하지 않는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조 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가 기소된 상황에서 불참할 수밖에 없어 다른 임명자들 역시 배우자들을 참석시키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명장 수여식은 생중계로 진행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속보]문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 등 6명 임명

    [속보]문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 등 6명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조국 법무부 장관 등 6명의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국 법무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올 추석엔 도련님·아가씨 대신 이름으로 불러보는 건 어때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련님’, ‘아가씨’ 등 가족 내 성차별적인 호칭 문제를 개선하자는 온라인 캠페인이 전개된다. 여성가족부는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고정된 성역할의 구분 없이 음식준비, 설거지, 청소 등 명절 가사노동을 함께하고 서로 배려하는 평등한 명절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여가부는 오는 16일까지 118만명의 기혼 여성이 이용하는 아줌마 닷컴(www.azoomma.com), 여가부 홈페이지(www.mogef.go.kr), 여가부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실천 다짐 댓글 달기’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배우자의 부모를 모두 아버님·아버지 또는 어머님·어머니로, 배우자의 손아래 동기는 이름이나 이름에 ‘씨’를 붙여 부르자는 게 캠페인의 주요 내용이다. 2016년 국립국어원 조사에 따르면 남편의 동생을 ‘도련님’이나 ‘아가씨’로 높여 부르는 데 반해, 아내의 동생은 ‘처남’, ‘처제’로 부르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65%가 개선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부계에 친할 친(親)자를 붙여 친가라고 부르고, 모계를 바깥 외(外)자를 써서 외가라고 부르는 것이나, ‘시어머니, 시아버지’와 ‘장인, 장모’도 개선돼야 할 호칭으로 꼽혀 왔다. 여가부 관계자는 “그동안 호칭 문제가 계속 제기돼 설문조사, 사례 공모, 토론회 등을 통해 가족 호칭에 관한 국민 여론을 수렴했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그간 논의를 종합한 가족 호칭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가위 한마당, 명랑 가족 운동회, 떡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9월 중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경우 다문화가족이 추석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가족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결혼중개앱 여보야, ‘2019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결혼∙출산 분야 대상 수상

    결혼중개앱 여보야, ‘2019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결혼∙출산 분야 대상 수상

    스마트한 결혼중개 앱 ‘여보야’가 ‘2019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대상’시상식에서 결혼∙출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9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의 후원으로 출산, 육아, 워라밸을 주제해 열리는 행사이다. ‘여보야’는 대한민국 최초의 모바일 결혼중개서비스로서 기존의 제한적으로 이용되던 고비용의 결혼중개서비스를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 새롭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새로운 결혼문화를 창조한 바를 인정받아 ‘결혼∙출산 분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여보야에서 최초로 시행중인 ‘성혼 프로젝트’는 성혼 시 이용료를 100% 환불해주는 ’성혼환불제‘와 결혼 시 지원금을 지급해주는 ’결혼지원금‘, 출산 시 축하금을 지원해주는 ’출산축하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결혼‘에 국한되었던 지원 범위를 ’출산‘까지 확대하고, 축하금의 가격을 상향 조정하는 등 성혼지원 혜택과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회원들이 금전적 부담을 덜고 성혼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적극 돕고 있다. 결혼중개앱 여보야를 제작한 ㈜인포렉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가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낮은 혼인율 및 저출산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서비스 개발에 노력한 것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은거 같아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결혼부문에서 더욱 공익적인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보야는 국내 최초 스마트폰 기반의 신개념 결혼 서비스로 기존 커플매니저의 역할을 셀프매칭 서비스로 모바일은 물론 PC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소셜 카테고리에서 매출 7위, 누적다운로드 약 100만건, 누적 사용자 88만명, 성혼 감사글 7000건, 평점 4.3점 등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여보야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족상담전화 365일 24시간 운영

    여가부 9일부터… 문자 상담 가능 여성가족부가 평일, 주간 위주로 운영하던 가족상담전화(1644-6621)를 9일부터 365일 24시간 확대 운영하고, 청소년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자 상담 기능을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한부모가족상담, 양육비이행상담 위주로 운영하던 가족상담전화에 임신·출산갈등 상담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확대한다. 새로 제공하는 임신·출산갈등 상담 서비스는 임신부터 출산, 자녀 양육에 이르는 단계별 통합(원스톱) 상담을 지원한다. 예상하지 못한 임신, 준비되지 않은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와 가족에게 상담원이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정서 상담을 진행한다.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건강가정지원센터(22곳)를 통해 전문상담사(44명)를 연결해 주고, 입소시설·전문지원기관 등과의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가족상담전화에서는 비양육부모의 양육비 지급 미이행으로 걱정하는 한부모를 위한 양육비 상담(1번)과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가족을 위한 한부모상담(2번)을 운영해 왔다. 가족상담전화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는 출산 후 자녀 양육부터 그간 이뤄지지 못한 임신과 출산 위기·갈등 상황에 대한 상담,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가족상담전화가 계획하지 않은 임신·출산 등으로 고민하는 많은 여성과 가족들이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족에 관한 모든 고민을 나누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담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인사]

    ■여성가족부 ◇과장급 전보 △다문화가족과장 김가로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장 손명세△글로벌사회공헌원명예원장 반기문△Digital Experience 센터장 김형수△국제처 교학부처장 윤세미△미래교육원장 김영찬△방사선안전관리센터소장 이태호△체육지도자연수원장 원영신△나노의학연구단장 천진우△국학연구원장 김성보△국가관리연구원장 조화순△이승만연구원장 김명섭△항공전략연구원장 조형희△미래융합연구원장 신의진△중국연구원장 김현철△시스템과학융합연구원장 김창수△생활과학대학 부학장 이승민△국제학대학원 부원장 한석희△교육대학원 부원장 박순용△언론홍보대학원 부원장 이상엽△생활환경대학원 부원장 김수영△공공문제연구소장 이삼열△지식정보화연구소장 박희준△인간행동연구소장 한상훈△융합체육과학선도연구소장 전용관△국제학연구소장 손열△IT정책전략연구소장 김범수 ■동아대 △경영대학원장 최형림△석당인재학부장 이종길△정보전산원장 윤훈용△스포츠단장 하형주△사무처장 정우철 ■부산대 △사회과학대학장 이기영△자연과학대학장 강호영△사범대학장 홍창남△경제통상대학장 차경수△경영대학장 김무성△생명자원과학대학장 김근기△공동실험실습관장 장경립△교수학습지원센터장 양병곤 ■조선대 △입학부처장 임재원△대외협력부처장 양효술
  • 문 대통령, ‘조국 등 청문보고서 6일까지 재송부’ 국회에 요청(종합)

    문 대통령, ‘조국 등 청문보고서 6일까지 재송부’ 국회에 요청(종합)

    7일부터 임명 가능…사실상 임명 수순청와대 “귀국 날짜 고려해 나흘 기한”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6일까지 재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등 인사청문 대상자 6명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의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면서 “문 대통령은 오는 6일까지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대상은 조국 후보자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등 총 6명이다. ‘8·9 개각’으로 7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 중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청문보고서만이 제출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김 장관을 임명했다. 조국 후보자는 청문회 자체가 열리지 않고 있고, 나머지 5명은 청문회가 열렸지만 청문보고서 채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윤 수석은 “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9월 6일 귀국해 이들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일 재송부 시한이 종료되면 7일부터 조국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수 있다. 따라서 6일이 되기 전 여야가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끝내지 못한다면 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할 수 없고, 결국 사실상 임명 수순에 들어가게 된다. 윤 수석은 재송부 기한을 나흘(3~6일)로 정한 배경에 대해 “문 대통령의 순방 귀국 날짜가 6일”이라면서 “저녁 때쯤 청와대로 돌아와서 청문보고서를 보고 그때 최종 결정을 하기 때문에 부득불 나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송부 시한까지 나흘을 잡은 것이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신청을 피하기 위한 전략 아니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라며 “사흘을 예정했는데 순방이란 변수가 생긴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더불어민주당이나 청와대에선 9월 2∼3일 여야가 합의했던 청문회 날짜를 지켜 달라고 여러 차례 요구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후보자들의 임명 시기에 대해선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결정할 부분이라 단정해 말할 순 없지만 물리적으로 7일부터 가능하다”면서 “(주말인) 7∼8일이 될지, 업무개시일인 9일이 될지 현재는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없다”고 답변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주말을 거쳐 9일 임명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윤 수석은 재송부 기한 내 조국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전망과 관련해 “청문회 협상은 국회에서 하는 것”이라며 “물리적·형식적으로 가능하다 싶은데 그것은 여야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전날 조국 후보자가 자청해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대해선 “조국 후보자가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나름대로 성실하게 답을 한 것으로 저는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국 후보자가) 어제 언론에서 하루종일 제기한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부분은 없다”면서 “모르는 부분은 본인이 모른다고 답했고 아는 범위 내에서 다 답했다고 본다. 나머지 판단은 국민이 하시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윤 수석은 이날 검찰이 조국 후보자의 부인 연구실과 서울대 의대 행정실 등을 압수수색 한 것과 관련해선 “그것은 검찰의 일이고 청와대가 언급할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보냈지만,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상 청문보고서 제출 시한인 지난 2일 자정까지 이를 송부하지 않았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받은 뒤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하며, 국회가 시한까지 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할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의당 “조국 기자간담회 국민 의구심 풀리기엔 부족…검증에 한계”

    정의당 “조국 기자간담회 국민 의구심 풀리기엔 부족…검증에 한계”

    지난 2일 시작돼 3일 자정을 넘어서까지 진행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정의당이 “국민들의 의구심이 모두 풀리기엔 부족했다”면서 당장 조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열 것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촉구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날 조국 후보자가 청문회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미뤄뒀던 소명 기회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졌다. 국회가 자신의 헌법적 책임도 못 하면서 조국 후보자만 탓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그러나 기자간담회로 청문회를 대체할 수는 없다. 헌법적 검증 절차도 아니고, 기자간담회의 형식상 조국 후보자를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심상정 대표는 “지금 (조 후보자) 청문회 무산 책임을 놓고 여야가 공방만 벌이고 있다. 그런 소모적 정쟁 대신 저는 오늘 당장 (조 후보자) 청문회를 열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면서 “애초 전날(2일)과 오늘 (조 후보자) 청문회를 열기로 여야가 합의했기 때문에 의지만 있다면 오늘 당장 청문회를 열면 된다”고 덧붙였다. 심 대표는 또 “여당(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대통령의 시간’이라고 했다. 그러나 여야가 의지만 갖는다면 ‘국회의 시간’을 병행할 수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당리당략을 내려놓고 국회의 헌법적 책임과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심 대표가 전한 대로 민주당이 언급한 ‘대통령의 시간’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청문보고서) 송부를 다시 요청할 때 정하는 기간을 가리킨다.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정해진 기간에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날을 기준으로 20일 이후부터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를 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할 수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은 이틀 뒤인 지난달 16일 국회 법사위에 회부됐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특히 청문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위원회에 회부된 날을 기준으로 15일 이내에 마쳐야 한다. 이 조항에 따라 지난달 30일까지 청문회가 열렸어야 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입장 차로 청문회는 열리지 않았다. 결국 전날까지 조 후보자의 청문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은 만큼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할 때 3~5일의 기간을 재송부 기간으로 정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을 포함해서 며칠을 (재송부 기간으로) 둘지 모르겠지만,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재송부 기간을 정해서 대통령이 국회에 통지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재송부 기간을 며칠로 정할 것인지) 청와대 실장·수석 간에 논의할 예정인데, 결국 (최종) 결정은 대통령이 하는 거라서 해외순방 중인 대통령의 결정을 받아 (재송부 기간을 정해) 국회에 송부 요청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강기정 수석은 “조 후보자를 포함해 청문보고서가 채택 안 된 6명과 관련된 문제이기도 해서 재송부 기간을 막연히 길게 할 수도 없는 곤란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조 후보자 외에도 ‘8·9 개각’에서 지명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역시 송부되지 않은 상황이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전날 조 후보자 기자간담회는) 자료제출 요구, 증인 신청 등이 불가능한 간담회였기 때문에 한계가 많았다.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조 후보자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경우 민주당과 한국당 등은 공식적인 청문회를 여는 방안을 합의할 것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또 전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청문회에서 쏟아낸 성차별 발언들을 비판했다.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은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게 “아직 결혼 안 하셨죠?”라면서 “현재 대한민국의 미래가, 출산율이 결국 우리나라를 말아먹는다. 후보자처럼 정말 훌륭한 분이 정말 그걸(출산) 갖췄으면 100점짜리 후보자다. 본인 출세도 좋지만, 국가 발전에도 기여해달라”고 했다.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은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게 “아내 관리도 못 하는 사람이 수십조원의 예산을 쓰는 과기정통부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우리 사회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내용이 바로 이러한 전근대적이고, 반인권적인 성차별 관점”이라면서 “성평등한 사회를 지향해야 할 때 이러한 망언이 아직도 횡행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한국당 지도부는 의원들의 잇단 망언에 대해 국민들에게 즉각 사과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강기정 “조국 기자간담회로 논란 정리…국회 반성해야”

    강기정 “조국 기자간담회로 논란 정리…국회 반성해야”

    지난 2일 시작돼 3일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진행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민들이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정리를 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기자간담회가 “국민들이 ‘이래서 인사청문회가 필요했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청문회를 열지 않는 국회에 대해서 국민들이 아마 따끔한 채찍을 내리지 않았을까”라고 평가했다. 원래 조 후보자의 청문회는 지난달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여아 간사 합의에 따라 전날(2일)과 이날(3일)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이었다. 그런데 조 후보자 가족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는 자유한국당과 가족의 증인 출석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청문회는 무산됐다.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가 열리기 전에 자유한국당이 조 후보자 가족을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시키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철회하는 대신 청문회를 오는 7일로 미루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거부했다. 대신 조 후보자의 협조 요청을 받고 조 후보자의 국회 기자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는 전날 낮 3시 30분쯤부터 시작해 이날 새벽 2시를 넘긴 시간까지 진행됐다. 강기정 수석은 “왜 조 후보자가 국회에 와서 그런 기자간담회를 했느냐는 지적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오히려 그런 얘기를 하기 전에 청문회가 무산된 일에 대해 국회가 자기성찰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은 이틀 뒤인 지난달 16일 국회 법사위에 회부됐다.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하지만 국회는 애초에 여야가 합의한 전날 청문회조차 열지 않았다. 특히 청문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인사청문요청안이 위원회에 회부된 날을 기준으로 15일 이내에 마쳐야 한다. 이 조항에 따라 지난달 30일까지 청문회가 열렸어야 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입장 차로 청문회는 열리지 않았다. 이렇게 정해진 기간에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날을 기준으로 20일 이후부터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를 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할 수 있다. 전날이 청문보고서 1차 송부 시한이었다. 강 수석은 “오늘을 포함해서 며칠을 (재송부 기간으로) 둘지 모르겠지만,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재송부 기간을 정해서 대통령이 국회에 통지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재송부 기간을 며칠로 정할 것인지) 청와대 실장·수석 간에 논의할 예정인데, 결국 (최종) 결정은 대통령이 하는 거라서 해외순방 중인 대통령의 결정을 받아 (재송부 기간을 정해) 국회에 송부 요청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후보자를 포함해 청문보고서가 채택 안 된 6명과 관련된 문제이기도 해서 재송부 기간을 막연히 길게 할 수도 없는 곤란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조 후보자 외에도 ‘8·9 개각’에서 지명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역시 송부되지 않은 상황이다.‘재송부 기간을 길게 둘 수도 없다’는 강 수석의 언급은 문 대통령이 재송부 기간을 3일 내로 정하고 귀국 전 순방지에서 조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할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강 수석은 청문보고서 송부 시한이 지난 상황에서 ‘야당만이라도 청문회를 열겠다’는 자유한국당 등의 주장에 대해서는 “법이 정하는 청문 일시를 벗어났음에도 그것을 ‘관행이다’, ‘괜찮다’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인사] LSK Global PS, 여성가족부

    ■ LSK Global PS △ 상무 나현희 ■ 여성가족부 ◇ 과장급 전보 △ 다문화가족과장 김가로
  • 학교정화구역내 마사지업소 운영 업주에게 무죄“

    학교정화구역에서 스포츠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던 60대 남성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 김용중 부장판사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5)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2월 부산 한 유치원에서 186m가량 떨어진 건물에서 밀폐된 방 4개와 샤워시설이 갖춰진 스포츠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다가 교육환경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행 교육환경 보호법은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에서 직선거리로 200m 이내인 지역에 신체적 접촉이 이뤄지는 유사 성행위,성행위 업소(여성가족부 고시) 운영 등을 금지하고 있다. 김 판사는 “A 씨 영업장 시설 유형을 보면 여성가족부가 고시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각방에 문짝이 없고 방 입구에 불투명한 커튼이 절반 정도 가려진 구조를 보면 신체적 접촉이나 노출이 있는 성행위나 유사 성행위 영업이 이뤄질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불법 영업을 인정할 증거도 없다”고 무죄 이유를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이정옥 고3 딸 저서에 ‘인도 대통령 추천사’…“내가 도왔다” 인정

    이정옥 고3 딸 저서에 ‘인도 대통령 추천사’…“내가 도왔다” 인정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딸이 고교 3학년 때 부모 도움을 받아 쓴 책을 활용해 연세대에 ‘무수능 전형’으로 합격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민 일반 눈높이보다 우위를 점했다. 이해가 어려우신 점 충분히 알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 인사청문회에서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딸이 엄마 도움으로 스펙을 쌓아 명문대를 갔다”고 지적하자 이런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딸의 저서에 압둘 칼람 당시 인도 대통령이 추천사를 써준 것이 엄마 도움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 “칼람 (대통령) 추천사는 내가 도왔다고 볼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압둘 칼람 전 대통령의 자서전 ‘불의 날개’를 번역했는데 이를 통해 인도 대통령으로부터 딸 저서에 넣을 추천사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후보자는 ‘엄마 덕분에 딸이 스펙을 쌓아 대학에 입학했다’는 한국당 신보라 의원의 거듭된 지적에도 “대학이 (딸 저서의) 추천사만 보고 입학을 결정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처신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 후보자의 딸은 중학교 3학년이던 2003년 8월 아버지인 충남대 A교수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 프린스턴 고교에 다녔다. 이후 한국에 귀국해 미국에서 경험 등을 담은 책을 고교 3학년 1학기 때인 2007년 7월 냈다. 이 책에는 칼람 당시 인도 대통령과 KTF 사장의 추천사가 실렸다.송 의원은 자녀가 부모의 도움을 받아 스펙(이력)을 쌓는 것을 “엄마 찬스”라고 규정하며 “이 후보자 딸이 엄마 찬스를 여러 번 썼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교 3학년이었던 이 후보자 딸이 모친 지인을 통해 대형 출판사에서 책을 낸 점, 인도 대통령이 책을 번역한 이 후보자와 관계를 계기로 책 추천사를 써준 점, 이 후보자와 책을 3차례나 공동 집필했던 언론사 논설위원이 이 후보자 딸의 책을 극찬한 칼럼을 쓴 점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송 의원은 “이 후보자 딸이 수능 점수가 필요 없는 ‘글로벌리더’ 전형을 통해 연세대 법대에 입학했다”며 “딸의 성적을 보면 국어는 4등급, 영어는 2등급인데 저 등급으로는 ‘인서울’(서울 내 대학)을 못 한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글자 하나 (딸의 대학) 원서 쓰는 것 하나 도와준 적은 없다”며 “(딸이) 1학년 야간 자습 때 틈틈이 쓴 글을 (출판사에) 드렸고, 출판 기획에 돌입한 것도 2006년 6월의 일”이라며 딸 대학 입학이 정당하게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 딸이 부친과 함께 일본에서 1년간 초등학교에 다닌 이력이 청문회 제출 서류에서 고의로 누락됐고, 이런 조기 유학은 불법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 후보자는 전희경 한국당 의원이 불법 유학을 인정하냐고 묻자 “당시 법령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했는데 의원님 질의에 입각해 보니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불법 유학 소지가 있음을 인정했다. 다만 이 후보자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과 관련된 입장을 묻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는 “충분히 검토하지 못했다”, “말씀드릴 위치가 아니다” 등의 말로 즉답을 피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정옥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 두고 여야 공방

    이정옥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 두고 여야 공방

    30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자녀 교육·입시와 관련한 자료 제출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졌다. 자유한국당이 가장 문제를 삼은 내용은 이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3학년 재학 당시 발간한 책과 관련된 의혹이었다. 이 후보자의 딸인 김모 양은 2003년3월∼2005년 1월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뒤 귀국, 유학 경험을 담은 책을 냈는데 압둘 칼람 전 인도 대통령이 이 책의 추천사를 썼다. 이후 이 후보자의 딸이 연세대에 글로벌인재전형으로 입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의 검증 요구가 빗발쳤다. 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이 책이 딸의 스펙인지 엄마의 스펙인지를 따져봐야 한다”며 “(그에 따라) 출판사와 저자간 수신·발신 이메일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안 보내준다.그럼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역시 김성원 의원도 “이건 자녀에 대한 검증이 아니다.이것이 ‘조국캐슬’이 될지 ‘이정옥캐슬’이 될지의 문제”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기 때문에 도덕적 검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송희경 의원도 “여성부 장관이 자녀를 어떻게 교육 시켰는지는 관심 대상”이라며 “자녀의 대학입학 전형이나 교육비 납부 내역을 달라고 했는데, 아직도 안 준다. 자료를 주셔야만 (청문회를) 할 수 있다”라고 지적, 정회를 요구했다. 반면 정춘숙 의원은 “다른 정책 질문을 하고, 그 사이 자료를 검토해 오후에 질문을 해도 된다”며 “나머지 질문을 하고 그 사이에 후보자가 요청 자료를 제출하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제윤경 의원은 “조국 후보자 자녀 문제와 입시 문제에 있어서 불공정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사실관계가 충분히 소명됐거나 그런 단계가 아니다”라며 “의혹에 의혹이 덧붙여져서 당사자가 아니라 가족의 고통이 필요 이상”이라고 지적했다. 여야 간 끝모를 공방으로 이 후보자 인사 청문회는 한 차례 정회를 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조국 “부족한 저 격려 위해 꽃 보내주신 시민께 감사”

    조국 “부족한 저 격려 위해 꽃 보내주신 시민께 감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매일 매일 국민들의 꾸지람을 들으면서 아픈 마음으로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있다”며 “부족하고 미흡한 저를 격려하기 위해 꽃을 보내주신 무명의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국회 청문회가 곧 열리면 제기되고 있는 의혹 모두에 대해 소상히 규명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청문회가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질문에 “일정은 제가 왈가왈부할 사안이 아니다”고 답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되자 조 후보자가 공개적으로 장관직을 사퇴하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기자들이 “과거 조윤선 장관 때 장관직 내려놓지 않고 수사받는 것에 대해 질타한 것이 본인에게는 적용 되지 않는 것이냐”고 물었지만 조 후보자는 “확인해보겠다”고만 답했다. 조 후보자는 2017년 1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도대체 조윤선은 무슨 낯으로 장관직을 유지하면서 수사를 받는 것인가? 우병우도 민정수석 자리에서 내려와 수사를 받았다”고 적었다.  딸의 입시 의혹을 규명하라는 학생들의 집회가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비판적 여론 충분히 알고 있으며 그에 대한 국민들의 안타까움이나 저에 대한 여러가지 비난과 질책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의 처제가 웅동학원 행정실장일 때 동생이 제기한 ‘셀프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안이다. 일단 처제는 행정실장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공직사회에 양성평등 바람 분다

    공직사회에 양성평등 바람 분다

    7세 이하 자녀 둔 남녀 모두 당직 제외 인물 우표·교과서 성차별 요소 등 수정공직사회에 양성평등 바람이 불고 있다. 양성평등 관점에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법령과 사업을 한 번 더 들여다보고 성차별적 요소를 찾아내 개선하려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45개 중앙부처와 260개 지방자치단체가 3만 3195건의 법령·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해 8835건의 개선계획을 세웠다고 27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 주요 정책에 성차별적 요소는 없는지, 성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는 것이다. 2012년 도입 이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각 기관이 마련한 개선계획이 해마다 늘고 있다. 개선 사례는 정책을 보완한 것부터 양성평등 관점에서 잘못된 직장 문화를 바꾼 것까지 다양했다. 강원 정선군은 그간 만 7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만 당직근무에서 제외했지만, 이번에 어린 자녀가 있는 남성도 당직 근무를 하지 않도록 했다. 자녀 양육은 부모 공동의 책임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남성 위주의 인물 우표에도 변화가 생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물이 등장하는 우표를 만들 때 성별 균형을 고려하기로 했다. 남성 위인을 새겨 놓은 인물 우표는 수십 종이 발행되고 있지만, 우표에 등장한 여성 위인은 신사임당, 유관순 등으로 손에 꼽을 정도다. 교육부는 교과서 속 성차별과 인권침해 요소를 검토해 수정하기로 했다. ‘씩씩한 남자, 얌전한 여자’, ‘여자는 집안일, 남자는 바깥일’ 식의 성차별적 내용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시행한 ‘교과서 속 성차별적 표현 개선 국민참여 공모’에서 국민이 가장 많이 지적한 성차별 표현은 교과서 속 남녀 고정관념(68.7%)이었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 건설근로자 종합생활 실태조사’에서 건설 현장 여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장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 현황과 성별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건설업 여성 노동자는 2014년 2만 7895명에서 2016년 5만 7583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실태조사 결과 건설업 여성 노동자의 12.1%가 일터에 ‘여성 화장실이 없다’고 답했다. 건설업을 남성만 하는 일로 여겨 온 탓이다. 이에 최근 국회에서 건설 현장에 남녀 화장실과 탈의실을 설치하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성희롱 발생 시 계약 해지를 명시하도록 공연예술출연 표준계약서를 개정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여성가족부,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개최

    여성가족부,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개최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청주서 개최 27일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에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8.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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