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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욱 기념상’ 만든다

    ‘이종욱 기념상’ 만든다

    고(故) 이종욱 박사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기일(22일)을 전후해 세계보건기구(WHO)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와 서울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WHO 사무총장에 올라 조류 인플루엔자(AI) 예방과 에이즈 퇴치를 위해 노력하다 2006년 5월22일 타계했다. 추모행사는 오는 18일 마거릿 찬 WHO사무총장과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박종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FIH) 총재, 미망인인 레이코 가부라키 여사 등이 WHO 본부에서 이 박사 초상화 제막식을 갖는 것으로 시작한다. 추모행사에서 찬 WHO 사무총장과 김 장관은 ‘이종욱 공공보건 기념상’을 제정하는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상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10만달러의 상금을 출연해 에이즈나 전염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관리·연구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정부기관, 비정부기구에 시상한다. 내년 5월 WHO 총회에서 첫 수상자를 배출한다. 서울에서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2주기 추모 사진전이 열린다. 아울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26일부터 오는 7월까지 중·고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이 박사의 자서전인 ‘옳다고 생각하면 행동하라.’의 독후감 공모전을 갖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고] 김선길 전 해양부장관 별세

    [부고] 김선길 전 해양부장관 별세

    김선길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오전 1시 별세했다.74세. 고 김 장관은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미국 스탠슨대를 졸업했다. 아메리칸대학교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상공부 차관, 중소기업은행장, 증권업협회장, 국회의원(15대)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윤병수 여사와 형순(로커스 사장), 미경, 태순(로커스 기획실장)씨 등 2남1녀.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02)2072-2091.
  • 워싱턴의 싱크탱크 그들은 누구인가

    ‘세계를 이끄는 생각’(홍일표 지음, 중앙북스 펴냄)은 발로 뛴 워싱턴 싱크탱크 탐방기다. 저자 또한 국내 민간 싱크탱크인 참여사회연구소를 거쳐 현재 희망제작소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는 싱크탱크 관계자다. ‘싱크탱크의 나라’ 미국엔 1500∼1600여개의 싱크탱크가 있고, 이 중 300여개가 워싱턴에 밀집해 있다. 저자는 2006년부터 미국 워싱턴대 시거센터 방문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하루에도 수십 곳에서 열리는 각종 토론회와 심포지엄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주요 싱크탱크 관계자들을 인터뷰했다. 싱크탱크의 대명사로 불리는 브루킹스연구소와 싱크탱크 세계의 일대 혁명을 불러온 헤리티지재단, 품격 높은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스펜연구소, 미국 최초로 천연자원과 에너지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룬 미래자원연구소 등의 역사와 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저자가 보기에 미국 싱크탱크를 독해하는 가장 중요한 관점은 싱크탱크들의 이념적 지향이다. 미국 싱크탱크들의 생성 과정엔 보수와 진보의 이념대결이 자리잡고 있다는 게 저자의 분석이다. 보수 성향의 헤리티지재단은 자유주의 싱크탱크의 대표주자인 브루킹스연구소를 비판하며 탄생했고, 헤리티지재단이 재편한 싱크탱크계의 판도를 바꾸고자 미국진보센터가 등장했다. 노동조합을 주요 기반으로 하는 경제정책연구소는 자본과 기업 입장에서 정책을 생산하는 미국기업연구소에 대한 대응이었다. 미국과 달리 국내 싱크탱크들은 한국개발연구원 등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책 연구소와 삼성경제연구원으로 대표되는 기업 싱크탱크들이 주도하고 있다. 저자는 국내 싱크탱크들에 가장 필요한 것은 정부와 재벌로부터의 독립이며, 이를 이끌 수 있는 ‘다음 세대’의 육성이라고 강조한다.“지시와 명령, 권력과 권위에 순종하고 타협하는 연구자만으로는 결코 독립적 싱크탱크가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1만 8000원.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평화’로 세계를 감동시킨 한한국 작가

    ‘평화’로 세계를 감동시킨 한한국 작가

    뉴욕에서 한반도의 위상과 한국의 문화를 높인,한국이 나은 세계적인 평화map 아티스트 한한국 작가(41)의 ‘세계에서 가장 큰 한반도평화지도’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발표되면서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 국민인 한 작가의 평화를 향한 염원이 다시 한 번 세계를 감동 시키고 있다. 이 대작은 넓이 5m,높이 7m 규모의 초대형 한반도 전도로 2002년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하루 12시간씩 5년에 걸쳐 2007년에 완성을 했다.이 작품에는 깨알 같은 1㎝ 한글 세필 붓글씨 8만자가 담겨져 있으며 10명의 배첩장이 온도와 습도 등을 고려하여 수 겹의 순수 한지를 배접하여 특별 제작되었다. 이번 뉴욕특별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과 뉴욕한국문화원 주최로 세계 속에 한국 문화와 한글을 알리고 한반도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특별전으로 대통령부인 김윤옥 여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한국 작가 특별전을 관람했을 정도로 세계 예술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세계의 큰 화제를 모으면서 성공리에 마쳤다. 한 작가는 제작 취지를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한 작가로서 반세기가 넘도록 부모형제가 자유롭게 왕래하지 못하는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한민족의 안타까운 현실을 감안할 때 세계 어떤 국가 어느 국민보다도 평화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그리하여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간절히 염원하고자 ‘뜻모아,하나로!평화로 통일로!’라는 큰 취지로 시작은 있지만 끝이 보이지 않은 神(신)이 허락하지 않으면 완성이 되지 않는 역사에 유래 없는 대작업을 시작하여 홀로 기적적으로 완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 안에는 한국현대시인협회·한국가곡작사가협회 소속 시인들의 시 작품과 남북 평화통일 염원의 시,이산가족 수기 공모 당선작,대한민국의 평화·화합,민족화해와 화합,우리는 하나에 대한 글과 각계 인사들이 쓴 350편의 시와 글 등이 모여 한반도 형상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 대작은 2008 한한국작가 뉴욕평화특별전을 통해 7000만 겨레의 평화의 염원을 담아 한반도평화를 상징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한반도 평화지도’로 문화재청에 등록됐고,현재 세계기네스협회 등재 심의 중에 있다. 현재,서예작가이자 평화운동가이기도 한 한 작가는 지구상 분단국가의 한 서예작가로서 1994년 이후부터 1㎝ 크기의 작은 한글 세필붓글씨를 사용해 2미터가 넘는 세계 23개국지도에 그 국가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내용과 평화 염원의 시를 한글로 담아 세계지도를 모티브로 모든 작품에 평화를 주제로 한 서예 회화(평화map)라는 독특한 장르를 최초로 개척해 특별개인전 및 작품기증전 22회를 열고 있다. 한 작가는 그동안 세계에 한국 문화와 한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초대형 한글 프랑스지도작품을 주한프랑스 대사관에 기증했고,대한민국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국회·경기도·경상북도·강원도·제주도청·대한적십자사·국토지리정보원 지도박물관 등 의미가 있는 곳에 한글 붓글씨로 제작한 최초의 ‘평화·화합의지도’ 작품들을 기증해 오고 있다.
  • MB “폐암수술 받으라 권유하려 했는데…”

    MB “폐암수술 받으라 권유하려 했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6일 고 박경리 선생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11시쯤 류우익 대통령 실장, 곽승준 국정기획수석, 이동관 대변인 등과 함께 빈소를 찾아 영정에 헌화한 뒤 분향, 묵념을 했다. 또 이 대통령은 고인에게 추서된 금관문화훈장을 직접 영정 옆에 놓고, 유족인 딸 김영주 토지문화관장과 사위 김지하 시인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뒤 박완서 장례위원장, 진의장 통영시장 등과 고인과의 인연과 장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조만간 뵈면 폐암수술 받으시라 권유하려고 했다.”며 안타까운 뜻을 전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이날 오후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빈소를 찾았다. 김 전 대통령은 “토지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애통함을 금할 수 없다.”며 “다른 세상에서 복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김근태 국회의원, 정동영 국회의원, 김기열 원주시장,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도 걸음해 조의를 표했다. 문인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는 “박경리 선생님의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있어 돌아가셨지만 아직 살아계신 것 같다.”며 “한국의 역사를 개인의 삶을 통해 보여주신 분이기 때문에 선생님의 죽음은 한 연대기의 종지부를 찍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소설가 전상국씨도 “박경리 선생님은 글 쓰는 사람들 모두에게 큰바위 얼굴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이 밖에 소설가 오정희·유시춘·신경숙, 시인 정현종ㆍ오탁번, 시나리오작가 신봉승, 만화 ‘토지’의 오세영 화백,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 마광수 연세대 교수 등도 조문했다. 한편 고인의 고향인 경남 통영시와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하동군, 모교인 진주여고에 차려진 분향소에도 이날 하루종일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통영시 중앙동 문화마당에 설치된 야외분향소는 오전 10시부터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줄지어 분향했다. 정해룡 통영예총 회장은 “선생의 문학 뿌리와 원류는 통영의 자연 풍광과 유년시절의 추억이었다.”고 회고했다. 고인의 유해는 8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에서 발인, 같은 날 원주 토지문학공원에서 노제를 치른 뒤, 모교인 진주여고를 거쳐 장지인 경남 통영으로 운구된다. 그리고 9일 오후 1시 영결식을 지내고 산양읍 미륵산 기슭에 안장될 예정이다. 김규환 이정규 윤설영기자 khkim@seoul.co.kr
  • ‘사이클론’ 수습 뒷전… 영구 집권 골몰

    미얀마 군부가 최악의 사이클론으로 시험대에 올랐다. 장기집권 연장을 꾀하는 그들에게는 민주화운동 세력의 도전이 가뜩이나 만만찮은 짐이다. AP, 로이터는 6일 미얀마 국영 라디오를 인용, 중남부를 휩쓴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한 사망자가 2만 2000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실종자도 4만명을 넘어섰다. 인명피해 규모는 2004년 말 인도양을 강타한 해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때에 버금가는 규모여서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나라로 불리는 미얀마 군부도 국제사회의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었다. BBC는 군부가 사이클론에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사이클론이 할퀴고 지나간 곳에서 경찰, 군병력 모습은 찾아볼 수 없으며, 시민들만 쓰러진 나무를 잘라 걷어 내는 등 복구에 몸부림을 치고 있다고 전했다. 오히려 군부는 오는 10일로 예정된 대통령선거 관련 국민투표를 강행한다고 6일 밝히는 등 초강수로 밀어붙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인도 뉴델리에 본부를 둔 미치마 뉴스(www.mizzima.com)는 ‘재앙 속에 투표 실시하는 무자비한 군정’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강력하게 정권을 비난하고 나섰다. 미치마는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망명 민족민주동맹(NLD)의 뇨온 민 외무담당이 “국민들의 참상을 외면한 채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제 정신이 아니다.”고 꼬집었다고 전했다. 그는 사이클론으로 쉴 겨를조차 없어진 국민들이 투표에 무관심한 틈을 타 신헌법을 통과시키려는 속셈이 군부에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가결 투표율 규정이 없는 점을 악용, 참가자의 과반만 넘기고 보자는 계산이라는 분석이다. 투표 참가자가 적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이미 지지자들 결집에 총동원령이 내려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6일 미얀마 군정에 대해 재난지원 활동을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초기 자금지원에 이어 실종자 수색 등 추가 지원을 하고 싶다.”며 미얀마 군정이 미국 지원팀의 접근을 허락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미얀마엔 50여개 기업체를 포함, 교민 850여명 등 한국인 1000명이 머물고 있다.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은 6일 미얀마를 강타한 사이클론과 관련,“현지 우리 교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미얀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텐트·의약품 등 10만달러 규모의 긴급 구호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송한수 김미경기자 onekor@seoul.co.kr
  • 李대통령 “나쁜 어른들로부터 지켜줄 것”

    李대통령 “나쁜 어른들로부터 지켜줄 것”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문화 가정과 충남 태안지역의 어린이 14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함께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이 대통령 내외와 함께 청와대 내 녹지원에서 공굴리기, 페이스페인팅, 양초만들기, 그림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이 대통령은 재롱을 떠는 어린이들에게 “사자팀, 토끼팀, 거북이팀, 코끼리팀, 하마팀, 호랑이팀”이라고 일일이 팀명을 부른 뒤 “전부 씩씩하네요. 나도 오늘 16개월짜리 손녀딸과 6살짜리 손녀와 놀다 왔어요.”라고 말을 건넸다. 이 대통령은 “어린이는 우리나라의 꿈이에요. 쑥쑥 자라서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고 여러분이 어른이 되는 날이면 우리 대한민국은 가장 잘사는 나라, 가장 행복한 나라가 돼 있을 거예요. 차별도 없고, 사람들끼리 존경하고 사랑하는 나라가 돼 있을 거예요.”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과 관련,“요즘 나쁜 어른들이 있어서 할아버지는 걱정이 많아요. 대통령 할아버지가 나쁜 어른들로부터 여러분들을 책임지고 지켜줄 거예요. 마음 놓고 학교 다니고 뛰어놀 수 있도록 선생님과 이웃들이 지켜줄 거예요.”라고 약속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부고] 애국지사 김동렬 선생 별세

    애국지사 김동렬 선생이 3일 별세했다.87세. 김 선생은 1942년 독립운동으로 수감 중 탈옥한 정태옥에게 여비와 의복을 제공했다. 김 선생은 정태옥을 도운 혐의로 일제 경찰에 체포돼 1942년 11월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기까지 7개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해방 후에는 시민운동인 ‘지리산 평화제’를 창설했고 개천예술제 대회장과 진주문화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 진주시민상을 수상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05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서소주 여사와 3남 4녀가 있다. 빈소는 진주경상대학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장지는 대전 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이다.(055)750-4652.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커지는 광우병 논란] [단독]金여사 블로그도 넷심에 점령

    광우병 우려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네티즌 시위’가 이명박 대통령의 미니홈피를 폐쇄시킨 데 이어 소망교회와 부인 김윤옥 여사의 블로그까지 번지며 확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이 대통령이 다니는 소망교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을 허용한 이 대통령에 대한 신도들의 비난·항의 글이 잇따라 올랐다. 신도 박모씨는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 한 교회의 장로님으로 부끄럽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쇠고기 수입)결정으로 나라 살림살이가 조금 나아졌다고 해도 그 핏값에 대한 보상이 될까?”라고 비판했다. 김모씨는 “딸 유아세례 받는데, 미국소 수입 때문에 가슴만 답답하다. 밝게 웃는 아이가 10년 뒤 광우병에 걸릴 수 있다 생각하니…대통령이 무엇이 진정 국민을 위한 건지 잘 결정해 주길 기도한다.”고 썼다. 다른 교회 신자 신모씨는 “광우병 미국소 수입으로 국민들이 얼마나 공포에 떠는지 대통령은 알고나 있나?”라면서 “마냥 앉아 당할 수 없어 소망교회 사이트에 글을 올린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김모씨는 “대통령의 실수(?)를 인정하고 소망교회에서부터 앞장서서 본을 보여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여사의 블로그인 ‘가회동 이야기’ 안부게시판에도 ‘쇠고기 불똥’이 튀었다. ‘은별’이라는 국민은 “남편 좀 말려 주시죠? 그게 진정한 현모양처입니다.”라면서 “광우병 국민이 10년 후에 한 사람이라도 나타나면 대국민 사기죄·살인죄로 숨겨놓은 재산 탁탁 털어내고 사형 받으실 자신이 있으신 이 대통령님 아닌가요?”라고 비꼬았다. ‘마광’이라는 국민은 “오히려 미국 국민들을 위하는 것 같다. 제발 정신 좀 차리십시오.”라고 비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한국계 공학자 제프 한·달라이 라마·푸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매년 선정·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에 재미교포 2세 컴퓨터 공학자 제프 한(32)이 선정됐다. 타임 인터넷판이 1일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뉴욕 대학 연구원인 제프 한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제프 한은 2006년 멀티-터치 인터페이스 기술을 개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기술은 현재 미 중앙정보국(CIA)부터 CNN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다. 명단에는 미국 차기 대권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버락 오바마, 존 매케인 의원을 비롯해 지난해 100인 명단에서 탈락해 굴욕을 겪었던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포함됐다. 타임은 그해 정치, 경제, 문화, 과학 등의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동과 성과를 보인 유명인사를 선정해 매년 5월초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정치 지도자로는 타이완 차기 총통인 마잉주와 호주 총리인 케빈 러드, 인도 국민회의당 당수인 소니아 간디, 셰이크 모하메드 두바이 지도자,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 등이 선정됐다. 경제인으로는 펩시의 여성CEO인 인드라 누이,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 애플의 스티브 잡스, 패션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스포츠인으로는 영화배우 커플 앤절리나 졸리와 브래트 피트 부부, 배우 조지 클루니,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가수 머라이어 캐리, 축구 선수 카카, 골프 선수 로레나 오초아 등이 선정됐다. 한편 온라인 투표에서는 닌텐도의 게임디자이너인 미야모토 시게루가 191만 4000여표로 1위를 차지했고, 가수 겸 연기자 비(정지훈)는 153만 9000여표로 2위에 머물렀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우리 아이 안전대책 시급” 김윤옥 여사 캠페인 참여

    “우리 아이 안전대책 시급” 김윤옥 여사 캠페인 참여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1일 “아동 폭력은 심각한 범죄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여성부와 경찰청 주최로 열린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 선포식’에 참여해 “최근 발생했던 아동 성폭력 사건은 너무 끔찍했다. 범죄가 날로 흉포해지니 자식을 키우는 사람들이 마음을 놓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려면 먹거리, 유해환경 등에서도 아이들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확실한 대책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뉴욕서 한반도 위상 세운 한한국 작가

    뉴욕서 한반도 위상 세운 한한국 작가

    세계 속에 한국의 문화와 한글을 알리고 한반도평화를 기원하고자 특별기획된 한한국(41) 작가 뉴욕평화특별전이 세계 예술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세계의 큰 화제를 모으면서 지난 25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특별전에는 지난 16일 대통령부인 김윤옥 여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한국 작가 특별전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우리나라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한국 문화예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데 감사한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은 서예가·평화운동가인 한 작가를 비롯해 현악 연주가 ‘안 트리오’·발레리노 ‘주재만’·영화감독 김진아씨 등 한국인 출신 세계적인 신진 예술가 20여 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뉴욕특별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과 뉴욕한국문화원 주최로 백남준 2주기 추모전에 이어 한한국 작가의 최근 서예 회화와 도자기 및 세계평화지도 작품전을 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4월 7일부터 25일까지 개최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예술계 관계자들은 깨알 같은 한글 붓글씨 80만자로 이루어진 한국이 나은 세계적인 한한국 작가의 섬세한 예술세계와 인내·끈기에 다시 한 번 눈길을 사로잡혔고 경이롭다는 찬사를 보냈다. 전시된 작품 중 ‘세계에서 가장 큰 한반도 지도로 기록’된 가로 5m·세로 7m 규모의 초대형 ‘한반도 평화 지도’는 여러 겹의 순수 한지를 겹쳐 특별 제작한 것으로 1㎝ 크기의 한글 8만자가 쓰여 졌으며,완성하는데 하루 12시간씩 5년의 시간이 걸렸다.이 작품 안에는 한국현대시인협회·한국가곡작사가협회 소속 시인들의 시 작품과 각계 인사들이 쓴 350편의 시와 글이 모여 한반도 형상을 이루었다. 또한 가로 5m·세로 3.5m 크기의 유엔헌장전문 1∼111조까지를 3년에 걸쳐,한글붓글씨 5만자로 쓴 것으로 세계 194개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지도 위에 상징적으로 담은 세계최초의 한글 ‘유엔헌장평화지도’라는 역사적인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2미터가 넘는 22개국 지도는 한한국 작가가 무릎을 꿇고 지난 15년에 걸쳐 완성한 지도 연작으로 미국·일본·캐나다·중국·몽골·오스트리아·호주·아르헨티나·멕시코·브라질·러시아·핀란드·폴란드·독일·베네수엘라 등 각국의 지도 위에 그 국가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내용과 평화 염원의 시를 한글로 쓴 작품들과 도자기 등 총 6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현재,서예작가이자 평화운동가이기도 한 한한국 작가는 지구상 분단국가의 한 서예작가로서 1994년 이후부터 1㎝ 크기의 작은 한글 세필붓글씨를 사용해 세계지도를 모티브로 모든 작품에 평화를 주제로 한 서예 회화라는 독특한 장르를 최초로 개척해오고 있다. 그동안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초대형 한글 프랑스지도를 주한프랑스 대사관에 기증했고,대한민국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국회·경기도·경상북도·강원도·제주도청·대한적십자사·국토지리정보원 지도박물관 등 의미가 있는 곳에 한글 붓글씨로 제작한 평화지도 작품들을 기증해 오고 있다. 이번 특별전을 주최한 송수근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순한 서예 붓글씨를 넘어서 오랜 시간과 정성을 통해 진정한 한국인의 혼이 담긴 한국을 대표하는 한한국 작가의 작품 세계에 초점을 맞췄고,이번특별전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제일의 도시 뉴욕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지난 수년간 평화를 염원하는 한한국 작가의 메시지가 강하게 드러나는 작업들로 구성되어 있어 세계인들로부터 큰 감동을 주었다.”라고 설명했다.
  • 김윤옥 여사 “불탄 숭례문 안타까워 자원봉사 나왔어요”

    김윤옥 여사 “불탄 숭례문 안타까워 자원봉사 나왔어요”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가 26일 경복궁 집옥재(潗玉齋)에서 문화재청이 주관한 ‘문화재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를 펼쳤다. 김 여사는 이날 행사에서 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른 채 시민단체, 기업체 소속 자원봉사자 400여명과 함께 ‘마룻바닥 청소와 문풍지 바르기’ 등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숭례문 화재사고로 모든 국민의 마음이 아팠는데 현재 있는 우리 문화재를 잘 가꿔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왜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숭례문이 불에 타 안타까운 마음도 있고 집도 가까워 오게 됐다.”며 숭례문 화재에 대한 안타까움을 거듭 나타낸 뒤 우리 문화재 보존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국민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미얀마 민주화 상징 수치 여사 美의회 수여 ‘골드메달’ 수상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 아웅산 수치 여사가 미국 의회로부터 ‘골드메달’을 받게됐다. 골드메달은 미 의회가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미 상원이 만장일치로 수치 여사에게 골드메달을 수여하는 법안을 가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다이앤 페인스타인 민주당 상원의원이 지난 2월 상원에 제출했다. 대선 주자 버락 오바마 등 동료의원 73명이 서명했다. 골드메달은 상하 양원에서 최소 3분의 2 찬성을 얻어야 수상이 결정된다. 하원은 이미 지난해말 만장일치로 이 법안을 가결했었다. 페인스타인 의원은 “수치 여사의 용기와 확신, 억압받는 버마(미얀마의 옛 이름)국민의 단결의 상징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골드메달을 드린다.”고 말했다. 수치 여사는 1991년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2004년에는 광주 인권상을 수상했다. 미 시사 주간지 타임은 수치 여사를 ‘아시아의 영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현대판 다모’의 발자취

    국내 여자 경찰관은 1946년 6월 처음 등장했다. 당시 여경 간부로 선발된 16명 가운데 생존자는 김영희(100) 여사가 유일하다. 김 여사는 1948년 10월 여수·순천 사건 당시 현지에 출장가 현장 상황을 미군정 당국에 보고하는 임무를 맡았다. 하지만 국내 최초의 여형사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하다.2005년 시행된 수사경관제 이전에는 형사만 따로 채용한 게 아니라 경찰을 뽑은 뒤 수사·형사과에 배치하는 식이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여성을 상대로한 강력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1991년 9월10일 창설한 서울경찰청 산하 여자형사기동대가 사실상 여형사 시대를 연 것으로 보고 있다. 여자형사기동대는 무술 능력이 뛰어난 여경 18명을 뽑아 성폭력과 납치 등의 범죄에 대응했다. 국내 최초의 여성 형사과장은 2006년 3월 서울 중부서 수사·형사과장에 취임한 김병임(56) 경정이다. 김 경정은 경찰청 수사국에서 28년 동안 근무하면서 범죄 수법을 200가지 이상으로 세분화했고 공조 수사 연구 등에서 경력을 키워온 점이 인정됐다. 이밖에도 마약수사와 강력수사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온 김천경찰서 박미옥(40) 수사과장이 여형사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올 3월 현재 전국 경찰서 수사·형사과에서 근무하는 여형사는 모두 963명. 전체 형사 1만 8303명의 5.3%에 그친다. 하지만 2006년 4.3%,2007년 4.5% 등으로 소폭이지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불규칙하고 위험한 형사 특유의 업무환경에다 여성이기 때문에 겪을 수밖에 없는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사명감을 갖고 수사 현장으로 뛰어드는 여형사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李정부 고위직 103명 재산공개] 국무위원 평균 31억

    [李정부 고위직 103명 재산공개] 국무위원 평균 31억

    이명박 정부의 국무위원 16명 중 14명이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백만장자’로 나타났다. 또 1인당 평균 재산(본인·배우자 소유 기준)은 31억 4000여만원으로, 참여정부 마지막 내각의 20억 9000여만원에 비해 10억원 이상 많았다. ●재산 10억원 미만은 국토·국방뿐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한승수 총리와 장관 15명 등 국무위원 16명의 평균 재산은 31억 4000여만원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0억 1951만여원으로 가장 재산이 많았다. 이어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57억 9166만여원, 김경한 법무부 장관 57억 3070여만원, 이영희 노동부 장관 40억 4152만여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재산이 10억원 미만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8억 9882만여원, 이상희 국방부 장관 8억 4349만여원 등 2명에 불과했다. 국무위원 16명 중 12명이 강남권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상당수는 아파트·주택·오피스텔·상가·토지 등 다양한 형태의 부동산을 2건 이상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강남은 기본,2건은 선택’ 유인촌 장관은 강남구 압구정동에 15억 9000만원짜리 아파트, 강남구 청담동에 39억원 상당의 건물 등 건물 4건의 평가액만 60억 5000만원이다. 또 강남구 청담동과 제주 제주시, 경기 여주군 등지의 토지 6건을 포함한 부동산 재산만 73억 3000만원에 이른다. 한승수 총리도 서초구 반포동에 10억원짜리 연립주택, 강원 춘천시에 1억 6000만원짜리 아파트와 4억 8000만원 상당의 토지 등을 소유하고 있었다. 또 이영희 장관은 본인 명의의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14억 9000만원) 외에 배우자·딸 명의로 서초·강남구에 추가로 3채를 보유하는 등 모두 25억 8000만원어치의 부동산을 갖고 있다. 이윤호 장관도 송파구 신천동 아파트(9억 9000만원) 등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4건,25억 8000만원을 신고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역시 서초구에 아파트 3채와 마포구에 아파트 1채 등 부동산으로만 21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원세훈 장관은 서울 강남구 근린생활시설(16억 7000만원)과 관악구 단독주택(3억 2000만원), 김경한 장관은 서초구 오피스텔 분양권(13억 6000만원)과 양천구 아파트(10억원)를 각각 갖고 있다. ●부동산이 전부는 아니다 장관들은 예금과 유가증권 등 현금성 자산도 많다. 유인촌 장관은 본인·배우자 등의 명의로 63억 7000만원의 예금이 있다고 신고했다. 이윤호 장관도 다른 장관들의 총 재산에 맞먹는 35억 8000만원을 예금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 이영희 장관은 9억 7000만원의 예금과 2억 5000만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갖고 있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 등에 7억 7000만원의 출자 지분과 예금 2억 6000만원, 유가증권 3억원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경제부처長 6명중 5명 ‘집2채 이상’ 새 정부 경제부처 장관 6명의 재테크 수단은 주로 부동산이다.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장관을 제외하곤 장관 5명이 배우자 명의를 포함해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2채 이상 보유했다. 골프회원권은 6명 가운데 4명이 갖고 있다. 장관 6명의 평균 재산은 29억원이며 모두 종합부동산세 납세 대상자다. 정부 공직자재산 윤리위원회가 24일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경제부처 가운데 6개 부처 장관의 평균 재산은 29억원이며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57억 9166만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 33억 797만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31억 552만원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 27억 468만원 ▲전광우 금융위원장 15억 8499만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8억 9882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이윤호 장관은 장녀의 재산을, 정종환 장관은 장남과 3남의 재산을, 전광우 위원장은 장녀와 차녀의 재산을 등록하지 않았다. 장관 6명이 보유한 부동산 비중은 평균 60%이며 강만수 장관이 82.15%로 가장 높다. 강 장관은 경남 합천과 경기 광주 일대에 임야 등 4필지와 차남 명의를 포함해 아파트 2채를 신고했다. 예금과 유가증권도 각각 3억 7475만원과 2억 2909만원씩 보유, 분산 투자하고 있다. 이윤호 장관은 여의도와 잠실에 아파트 3채와 오피스텔 1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배우자를 포함한 금융상품만 35억 8966만원에 이른다. 정운천 장관은 부동산 비율이 38.4%로 가장 낮지만 출자 지분(참다래유통사업단 등)과 유가증권 및 사인간 채권 등의 비중은 69%를 넘었다. 백용호 위원장은 서울 강남권에 아파트 2채와 오피스텔 1채 등 부동산 비중이 78%를 웃돌았다. 정종환 장관도 충남 서천 일대에 밭과 임야 등 6필지와 산본 등에 아파트 2채를 보유, 부동산 비중이 76%에 이른다. 전광우 위원장은 분당 양지마을에 60평짜리 아파트 1채 이외에 금융상품을 5억원 이상 갖고 있다. 장관들의 거주지는 강 장관이 강남구 대치동, 백 위원장이 서초구 신반포, 정운천 장관이 강남 개포동이다. 이 장관은 여의도, 정종환 장관은 군포시 산본, 전광우 위원장은 성남시 분당 등이다. 국토해양부 장관을 빼곤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에 산다. 이날 재산을 함께 공개한 부처 차관 3명의 평균 자산은 24억원이다.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26억 7714만원, 최중경 기획재정부 1차관 24억 280만원, 서동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22억 1015만원 등이다. 차관급인 장수만 조달청장도 16억 7812만원을 신고했다. 이 부위원장은 토지 등의 상속으로 재산을 크게 불렸으며 최 차관은 토지(3억 8206만원)와 주택(18억 5130만원), 금융상품(4억 9667만원) 등으로 역시 재산을 분산해 갖고 있다. 골프 회원권은 이창용 부위원장만 갖고 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눈길 끄는 이색재산 공직자 그림소유 많아… 김윤옥 여사 2200만원어치 김법무·유문화 골프회원권 3개… 외제차 보유 이번 재산공개에서 각종 회원권을 비롯해 그림, 다이아몬드 등 이색 재산을 보유한 고위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특히 지난 정권에 비해 외제차를 보유한 공직자들이 크게 늘어났다. 이명박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 명의로 이상범의 동양화 ‘설경’, 김창렬의 유화 ‘물방울’을 신고했다. 시가로 2200만원이라고 적었다. 김중수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김용진의 동양화 ‘단풍’과 도상봉의 풍경화를 소장했다. 작품가격을 합하면 5500만원.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은 사석원의 유화작품 1점을 2500만원으로 신고했다. 김하중 통일부장관은 중국화가 요유다의 동양화 ‘춘우’와 중국화가 동수평의 대나무 그림을 각각 1점씩 소장했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골프장 회원권 3개, 콘도 회원권 1개, 헬스클럽 회원권 2개를 갖고 있다. 회원권 재산만 8억 2000여만원. 곽승준 국정기획수석도 5억 1000만원 가치의 골프장 회원권 2개, 콘도 회원권 1개, 헬스 회원권 2개를 소유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골프장 회원권 3개, 콘도 회원권 1개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골프장 회원권 2개, 콘도 회원권 1개를, 이영희 노동부 장관 역시 골프 회원권 2개, 콘도 회원권 1개를 신고했다. 보석류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 명의로 1.07캐럿짜리 다이아몬드(500만원)를 재산목록에 적었다. 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배우자 명의로 24K금 713g(2170만원)과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보유했다.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은 배우자 명의의 1.8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1.2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합해 1500여만원을 신고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하중 통일부장관, 김중수 경제수석도 배우자 명의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지녔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도요타 시에나,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혼다 어코드, 김회선 국가정보원 제2차장은 렉서스 GS300을 갖고 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도요타 마크Ⅱ,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차남 명의로 푸조 407,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배우자 명의로 볼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차남 명의로 아우디, 김필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배우자 명의로 BMW 645를 보유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법원·법무·검찰 김동오 부산고법 부장 99억…이한주 부장은 1억6천만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법무·검찰 간부 13명의 평균 재산은 18억 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이 57억여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법원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법관의 재산 내역 1위는 김동오 부산고법부장으로 99억 8000여만원에 이르렀다. ●김경한 법무,57억여원 신고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법무·검찰 간부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된 이들로 대부분의 간부는 이미 지난달 28일 정부·국회·대법원 공직자 합동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새로 재산신고내역이 공개된 13명 가운데 김 장관이 57억 30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 장관은 남부·한성·엘리시안 컨트리클럽의 골프장 회원권 세 개와 헬스클럽, 콘도회원권 등을 신고, 회원권 재산만 8억 2695만원에 이르렀다. 김 장관을 뺀 나머지 간부의 평균재산은 15억 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정기 서울고검 차장과 김홍일 사법연수원 부원장은 각각 강남구와 서초구 전세 아파트에 살고 있어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김 차장은 배우자 소유의 상장주식이 9억 1688만여원어치나 돼 눈길을 끌었다. ●고위법관 평균재산은 20억 7000만원 새로 재산이 공개된 고위법관은 올 2월 고법부장으로 승진한 13명으로 평균 재산은 18억 7000여만원이었다. 김 부장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강남구 압구정동과 신사동, 삼성동에 100억 60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은행채무와 전세금 등 채무가 15억원이었다. 김 부장의 재산 가운데 상당부분은 상속재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공개 대상자의 신고액을 포함한 고위법관 133명 전체의 평균 재산총액은 20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재산 총액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지난달 공직자 합동 재산공개 때 77억 816만원을 신고했던 조경란 서울고법부장이 선두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하위도 방극성 광주고법 수석부장(2억 3765만원)에서 이한주 광주고법부장으로 바뀌었다. 이 부장은 부인 명의의 3억 2000만원짜리 아파트가 있지만,2억 5000여만원의 은행채무가 있어 총 재산이 1억 6124만 9000원으로 기록됐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李정부 고위직 103명 재산공개] MB 부동산 368억

    [李정부 고위직 103명 재산공개] MB 부동산 368억

    이명박 대통령이 신고한 재산 354억 7401만원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단연 1위의 규모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 첫 해 2억 552만원, 김대중 전 대통령은 8억 8686만원을 각각 신고했었다. 지난해 11월 대선후보 등록 때의 353억 8030만원보다는 9371만원 늘었다. 이 대통령의 재산은 대부분 부동산이다. 서울 논현동의 단독주택(31억 1000만원)과 서초동의 빌딩 2채(142억 7275만원,101억 9794만원), 양재동 빌딩(85억 7540만원) 등 건물 4채에다 가회동의 단독주택 전세금(7억원)과 견지동 건물 전세금(4000만원)을 합쳐 368억 9610만원이 본인 소유 부동산 규모다. 여기에 부인 김윤옥 여사 소유의 논현동 대지가 12억 9002만원에 이른다. 논현동의 단독주택은 이 대통령 부부가 살았으나 지금은 둘째딸 승연씨 부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으로는 이 대통령이 우리은행 1억 1067만원 등 1억 1705만원, 김 여사가 대한생명보험 5107만원 등 6071만원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회원권은 골프장 2곳(제일컨트리골프클럽, 블루헤런) 5억 2800만원과 김 여사의 롯데호텔 헬스클럽 회원권 570만원이다. 자동차는 이 대통령이 에쿠스와 카니발 2대 등 3대, 김 여사가 그랜저 1대로,1억 6034만원에 이른다. 이 밖에 이 대통령은 LKe뱅크 출자지분 30억원을 갖고 있다. 이 지분은 전체지분의 48%로, 이 대통령은 LKe의 연간매출액을 0원으로 신고했다. 이 대통령의 후보시절 싱크탱크였던 국제전략연구소(GSI)에는 6억원을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여사는 보석류로 500만원짜리 화이트 다이아몬드(1.07캐럿)와 예술품으로 김창렬 화백의 서양화 ‘물방울’(700만원), 이상범 화백의 동양화 ‘설경’(1500만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채무로는 이 대통령이 상호저축은행 30억원 등 금융기관 채무 36억 5677만원과 서초동과 양재동의 건물임대 채무 27억 5270만원, 개인채무 2억 3800만원 등 66억 4747만원을 신고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뉴라이트측의 역사인식 비판

    뉴라이트측의 역사인식 비판

    뉴라이트계열 학자들이 주축이 된 교과서포럼(공동대표 박효종, 이영훈, 차상철)이 지난 3월 펴낸 ‘한국 근·현대사’(기파랑 펴냄)는 학계 안팎으로 태풍의 눈이 됐다. ‘대안교과서’를 자처한 이 책은 일본의 식민지배가 근대화를 이뤄냈다는 주장을 내세워 ‘일본판 후소샤 교과서’라 불릴 만큼 논란을 일으켰다. 이승만 정권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박정희 정권의 경제성장을 치적 중심으로 기술해 거센 비판에 부딪히기도 했다. 이를 반박하는 기획강좌가 참여사회연구소에서 열린다.5월14일∼6월18일 열리는 강좌의 주제는 ‘대한민국 60년, 다시 대한민국을 묻는다’. 학술대회 형태는 아니지만 ‘한국근현대사’ 출간 이후 각 분야별 학자들이 책의 논점에 대해 조직적으로 정면 대응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강좌에는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정용욱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허수열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이병천 강원대 경제무역학부 교수, 김상봉 전남대 철학과 교수,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등 6명의 학자가 참여한다. 참여사회연구소 측은 “올해가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인데, 잘못된 역사 인식을 지닌 사회에는 새로운 60년에 대한 미래도 없다고 판단했다.”며 “뉴라이트 측이 교과서라는 공론의 장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가는 형태를 취한 만큼, 잘못된 역사인식에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시민사회를 형성해나가겠다는 취지에서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첫 순서로는 한홍구 교수의 ‘뉴라이트의 역사인식, 무엇이 문제인가’가 마련된다. 여기서는 친일과 독재의 역사를 긍정하는 뉴라이트 역사교과서의 역사인식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정용욱 교수는 ‘해방 전후사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통해 해방 전후사가 분단 혹은 건국의 역사인지를 묻는 기존의 이분법적 인식에 반대, 균형잡힌 역사 인식을 모색한다. 허수열 교수는 ‘식민지경제의 근대화’를 뒷받침하는 통계의 허실을 가린다. 이병천 교수는 박정희 정권의 경제성장의 주체가 과연 누구였으며, 박정희식 경제성장이 한국경제에 남긴 것이 무엇이었는지 되짚어본다. 한홍구 교수는 “‘한국근현대사’에서는 양민학살, 일본 위안부는 한줄로 처리하고 이승만에 대해서는 몇 페이지에 걸쳐 써놓았는데 공이 있다 해도 과는 지울 수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상봉 교수는 “우리나라는 남북한 모두 위로부터의 폭력에 의해 건국된 나라인데 현재는 국가가 공공성 대신 돈 버는 일에 집착하고 있다.”며 “이런 내부적인 위기에 경고음을 내는 게 학계의 사명”이라고 말했다.(02)723-5051.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한양대「메이·퀸」호영애(扈榮愛)양-5분 데이트(143)

    한양대「메이·퀸」호영애(扈榮愛)양-5분 데이트(143)

    오똑한 콧날에 쌍꺼풀진 눈이 유난히 빛나는 호영애(扈榮愛)양(22). 올해 한양대「메이·퀸」으로 뽑힌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아가씨다. 의류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호양은「패션·디자이너」지망생. 간단한「원피스」나「스커트」, 「블라우스」「홈·웨어」는 거의 손수 만들어 입는다. 심지어는 가족이나 친척들의 옷까지도 주문받아 만들어 준다고. 그렇게 해서 받은 수고비를 용돈으로 쓴다는 기특한 아가씨. 상업을 하는 호기선(扈基善)씨(52)와 부인 이서옥(李瑞玉)여사(44)의 2남2녀중 맏딸. 창덕여고출신. 학교 공부가 끝나면 곧장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거의 고정된 일과란다. 아직 학생신분이라서 요란한 옷차림이나 화려한 모임은 의식적으로 피한다는 검소하고 겸손한 여대생. 남성과의「데이트」는『고려중』이라고. 요즘은 다만 학업에만 열중한다는 진지하고도 모범적인 아가씨다. 성격이 밝고 원만한데다 기호가 뚜렷하여 친구들은 모두 그녀와 가깝게 사귀기를 은근히 바라는 눈치라고. 취미는 음악 감상.「클래식」에서 부터 요즘 유행하는「팝송」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류의 음악을 다 좋아한다. 졸업후「디자이너」로서 직장생활을 2,3년하고 나서 결혼할 계획이라고. 신랑감은 우선 건전하고 선량한 사고방식의 소유자라야 한다는 것이 그녀가 내세우는 첫째 조건이다. 돈이 많으면 생활하기에 물론 편리하긴 하지만 그것이 곧 결혼의 조건은 될수 없다는 견해. 이해와 아량이 넓고 부인을 끔찍이 위해 주는 건강한 남성이라면「오케이」라고. 4학년이 되니까 작년과는 달리 신랑감에 대해 제법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는 그녀는 마음에 드는 남성을 자연스럽게 사귈수 있는 기회가 아쉽다고 말한다. [선데이서울 71년 8월 1일호 제4권 30호 통권 제 147호]
  • “쇠고기협상 양보했다는 건 정치논리”

    |도쿄 진경호특파원|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일본 순방 마지막날인 21일 도쿄 제국호텔에서 수행기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첫 정상외교 5박7일의 소회와 뒷얘기를 쏟아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부시 대통령과 골프카트에 나란히 올라 100분간 캠프 데이비드 이곳저곳을 돌며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눈 덕에 만찬 때는 마치 10년지기가 된 듯 친숙해졌다고 ‘별장외교’의 위력(?)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로라 부시 여사가 어찌나 자상하게 챙기던지 집사람(김윤옥 여사)도 상당히 놀랐을 것이다. 속으로 ‘나도 이렇게 해야지.’하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외교는 너무나 단순했다.”고 말했다. 골프카트를 자신이 운전한 데 대해서는 “내가 제안했다.”고 밝혔다.“당초 부시 대통령이 몰기로 시나리오가 돼 있었으나 순간적으로 ‘내가 운전하면 안 되느냐.’고 제안했더니 부시 대통령이 ‘아 그러냐.’하며 반가운 표정을 지은 뒤 운전대를 넘겨줬고, 이후 1시간40분간 카트를 타고 캠프를 돌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카트를 타고 캠프를 돌 때 부시 대통령이 ‘왼쪽’,‘오른쪽’ 하며 방향을 가르쳐주는 등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자원외교를 많이 해야 하는데 국가원수를 초빙해서 그냥 청와대 영빈관에서 만찬하고 호텔로 보내고 해서는 절대 자원외교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저도 이번에 많이 배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미사일 방어(MD),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 아프간 파병 등 한국 정부에 민감한 사안은 일절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는 한·미 관계를 복원해야 하는 터에 한국 정부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는 부시 대통령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 개방 확대와 관련,“내가 너무 비싼 숙박료를 물었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쇠고기 문제는 FTA가 없었더라도 해야 하는 문제다. 시장을 열면 민간에서 수입하는 것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양보했다 안 했다 말할 필요가 없다. 질 좋은 고기를 들여와서 일반 시민들이 값싸고 좋은 고기를 먹는 것이다. 우리가 양보했다고 하는데 너무 정치논리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jad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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