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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고래 공중충돌 동영상 인기…안전거리 미확보 사고?

    돌고래 공중충돌 동영상 인기…안전거리 미확보 사고?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돌고래가 공중에서 충돌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인기다.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서 공개된 ‘돌고래 공중충돌’ 영상은 현지 관광객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동영상엔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충돌사고를 일으킨 돌고래 두 마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속 돌고래들은 선박을 맹렬하게 추격하며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무리중 돌고래 한마리가 환호 속에서 공중으로 뛰어오른다. 하지만 거센 파도를 박차고 비상한 돌고래는 앞서 점프했던 돌고래의 턱 아래에 부딪힌다. 두 마리 돌고래는 균형을 잃은채 추락하고, 관광객들은 비명을 지른다. 네티즌들은 “김여사님들 이래서 안전거리 확보는 중요한 겁니다”, “멋지게 뛰어올라서 남의 턱을 들이 받았네”, “둘 중에 누가 더 아플까”, “저게 저 돌고래 무리의 마지막 모습”, “정말 맹렬히 충돌하는군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돌고래 충돌’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2NE1 트리플타이틀, 가요계 씁쓸한 자화상▶ ’장난스런 키스’ 늪에 빠진 시청률 3가지 이유▶ 소녀시대 댄스교본에 카라-브아걸도 등장 "인기짱"▶ 박봄, ‘미키마우스’ 산다라박 공개 "완전 귀여워"▶ 故김성재 동생, 사건용의자 형 여자친구 우연히 재회
  • MB “비싼 배추대신 양배추 김치 올려라”

    “앞으로 내 식탁에는 배추김치 대신 양배추 김치를 올려라.”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주방장을 직접 불러 이렇게 지시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30일 밝혔다. 최근 장을 보러 마트에 다녀온 부인 김윤옥 여사가 한 포기에 1만원을 훌쩍 넘는 배추값에 놀랐다며 가격 폭등에 대한 우려를 전한 뒤의 일이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의 경우에는 양배추 김치 배식을 강요할 필요가 없다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에서 열린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아·태 지역 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유정복 농수산식품부 장관을 만나서도 “배추값 폭등이 서민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대책을 챙겨 달라.”고 지시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1일 TV 하이라이트]

    ●한식탐험대(KBS1 오후 7시30분)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국물요리, 전골. 국, 탕, 찌개 등 다양한 국물요리 중 전골이 돋보이는 이유는? 바로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즉석에서 육수를 부어가며 끓여먹는 매력 때문이다. 전골이 끓는 동안 모여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며 함께 정을 나누는 음식. 소박한 한국인의 정이 담긴 전골의 매력 속으로 함께 떠나본다. ●청춘불패(KBS2 오후 11시5분) ‘일일 손녀 되기’ 두 번째 이야기.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로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 마당에 둘러 앉아 할머니와 첫사랑을 기도하며 봉숭아물 들이는 효민 손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차린 구하라의 시골 밥상, 술을 사랑하는 김탁구 할머니의 넉넉한 웃음과 끊이지 않는 입담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사한다.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15분) 세린에게 강 여사를 조심하라는 충고를 들은 윤희는 강 여사를 찾아와 지민을 데려가겠다고 말하지만 지민은 오히려 윤희를 나무라며 돌려보낸다. 지민은 정호에게 태영의 복귀를 부탁하고 이를 알게 된 강 여사는 크게 반대한다. 강 여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방문한 태영은 지민을 나무라는 강 여사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SBS 오후 8시50분) 한국축구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연장전까지 무려 120분 동안 벌어진 경기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이뤄낸 쾌거였다. 멋진 축제가 끝남과 동시에 뜨겁게 떠오르는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사상 최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여민지 선수. 여고생 여민지의 축구 이야기를 만나본다. ●공부의 왕도(EBS 밤 12시5분) 전교 300등이 서울대에 가겠다고 했을 때, 모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삼수 끝에 당당히 서울대에 합격. 기적 같은 성적 향상의 주인공, 충암고등학교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2학년 원종혁 군. 공부 초보에서 공부 전문가가 되기까지 종혁 군이 꼴찌에게 전하는 공부법을 들어본다. ●명불허전(OBS 오후 10시5분) 하반기 정기국회를 맞아 명불허전에서는 ‘국회 부의장에게 듣는다’ 방송을 진행한다. 의사 출신 4선 중진의원으로 18대 후반기 국회 부의장에 선출되며 당내 중심부로 주목받고 있는 정의화 부의장. 국회 2인자에 오르기까지 정의화 부의장의 가족사, 성공 스토리, ‘4대강 사업’에 대한 이야기 등을 들어 본다.
  • [28일 TV 하이라이트]

    ●책 읽는 밤(KBS1 밤 12시30분) 역사의 절반을 차지했으나 제대로 조명되지 못한 진짜 그녀들의 삶, ‘조선 여성의 일생’. 이 책을 통해 조선 사회 여성들이 살았던 삶과 그녀들이 향유했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기록되지 못했던 조선 여성의 삶의 진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만화가 최규석을 초대해 그의 만화 세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본다. ●1대100(KBS2 오후 8시50분) ‘제빵왕 김탁구’의 팔봉선생 장항선, 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가 1인으로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군단’, 장항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연세대 ‘경영학과 독수리 오형제’, 질병관리본부, 제빵왕을 꿈꾸는 여자 제빵사들, 쌍둥이 형제·자매들, IMG 코리아, 그리고 61명의 퀴즈 전사들이 100인으로 도전한다.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15분) 강 여사는 지민이 다른 남자와 프랑스로 도망가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척하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정호는 현진을 만나 자신은 그동안의 일을 모두 잊었으니 새롭게 출발하자고 말하지만 현진은 지민이 떠나기로 했다는 사실을 숨긴다. 한편, 지민과 태영이 만나는 모습을 발견한 황 비서는 강 여사에게 보고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30분) 엄마 아빠보다 할아버지가 좋다. 엄마 보고 울던 얼굴, 할아버지 보면 눈물 뚝 그치는 ‘할아버지 껌딱지’ 지안이. 이런 지안이의 가족에게 내려진 충격적인 진단. 엄마, 아빠, 동생은 지안이의 가족이 아니다. 지안이가 느끼는 가족은 오직 할아버지뿐이라는데…. 대체 무엇이 지안이를 가족으로부터 멀어지게 했을까. ●다큐 10+(EBS 오후 11시10분) 산불은 강력하고 치명적인 자연재해다. 1997년 발생했던 동남아시아 산불과 2006년 그리스 산불, 그리고 1964년과 2003년에 발생한 캘리포니아 산불 등 대재앙으로 기록됐던 산불을 예로 들면서, 산불의 위협적인 파괴력과 함께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펼쳐졌는지 알아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5분) 경북 경산시. 꽃 냄새가 진동하는 화원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호랑이 아버지와 철부지 두 아들이 살고 있다. 아버지가 시작한 꽃장사에 첫째와 막내 아들이 합류하면서 규모가 커지고, 그만큼 노력 하기를 원하는 아버지는 즐기면서 일하는 두 아들이 못마땅하다. 호랑이 아버지와 철부지 형제의 꽃집 이야기를 들어본다.
  • 고려대-조지워싱턴대 교류기금 100만弗 기부

    고려대-조지워싱턴대 교류기금 100만弗 기부

    미국 정보통신업체인 STG그룹의 이수동(사이먼 리) 회장과 부인 이안나(안나 리) 여사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조지워싱턴 대학교에 이 회장의 모교인 고려대와의 교류활동을 지원할 기부금 100만달러를 기탁했다. 이 회장 부부의 이름을 따 ‘사이먼 앤드 안나 리 고려대 신탁기금’으로 명명된 이 기금은 고려대와 조지워싱턴대 간의 교환 학생 프로그램 및 학술 협력 등을 지원할 교육기금으로 사용된다. 내년 봄학기부터 두 대학은 공대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학술교류를 시행할 예정이다.이 회장은 조지워싱턴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두 대학이 뛰어난 교육환경을 교류하고, 두 나라 학생들 간의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요소들을 나눔으로써 미래의 외교 사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이민 온 이 회장은 지난 2005년 조지워싱턴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해까지 이미 100만달러를 조지워싱턴대 공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1986년 설립돼 버지니아주 레스턴에 본사를 둔 STG그룹은 연 매출 3억달러, 1700명의 직원을 둔 IT·보안 및 통신 전문업체로 미 국무부,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기업 시스템, 국토안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미 연방정부 100대 IT 계약기업이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이건희 회장 와세다대 명예 법학박사 학위

    이건희 회장 와세다대 명예 법학박사 학위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지난 20일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라이 가쓰히코 와세다대 총장은 대학 오쿠마 강당에서 열린 이 회장의 학위 수여식에서 “이 회장은 항상 시대를 앞서가는 리더십을 발휘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뒀으며 한국의 삼성에서 세계의 삼성으로 변모시켰다.”며 학위 이유를 밝혔다. 시라이 총장은 또 “이 회장은 1993년 ‘나부터 바꾸겠다’는 슬로건으로 질을 중시하는 신경영을 주창하면서 자기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해 국내외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삼성을 명실상부한 세계 일류 기업으로 약진시켰다.”고 평가했다. 시라이 총장은 “이 회장 취임 당시 170억달러였던 그룹 매출액이 2009년 말에는 1720억달러에 달했고, 주식 시가총액은 12억달러에서 1560억달러로 증가했다.”고도 강조했다. 와세다대는 이례적으로 학위 이유를 밝힌 현창장(顯彰狀)을 일본어와 영어로 싣는 등 각별하게 예우했다. 와세다대는 1965년 이 대학 상학부를 졸업한 이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주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으며, 이번에 이 회장이 받아들였다. 이 회장은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수여식 내내 단상에서 부인 홍라희 여사와 함께 행사를 지켜봤으며 시라이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뒤 별도의 인사말은 하지 않았다. 학위 수여식에는 부인 홍 여사 외에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 담당 전무, 차녀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 등 거의 모든 가족이 참석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lree@seoul.co.kr
  • 李대통령, 무슨 보따리 풀까

    李대통령, 무슨 보따리 풀까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이 대통령은 19일 오전 헬기를 타고 청와대를 출발해 부모 묘소가 있는 경기 이천에 가서 성묘를 하고 왔다. 부인 김윤옥 여사와 아들 시형씨, 친형인 이상득 국회 부의장 내외 등 가족들이 성묘를 함께했다. 20일 오전에는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국민들에게 추석인사를 할 예정이다.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휴일에도 일해야 하는 근로자, 소방관, 경찰관,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최근 우리 사회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는 ‘나눔’과 ‘기부’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전에 열리는 국무회의도 주재할 예정이다.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서민·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서민희망예산’으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이 제대로 집행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전날인 21일에는 KBS 추석특집 ’아침마당’에 김윤옥 여사와 함께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이 대통령과 김여사의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부부로서의 고민과 삶, 김 여사의 알려지지 않은 내조 등 에피소드가 소개된다. 또 이 대통령이 현장에서 만났던 인사동 풀빵 장수 부부,구리농수산물시장 할머니와도 다시 만나는 기회를 갖는다. 이 대통령은 이후 추석 연휴가 끝날때까지 특별한 일정은 잡지 않았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집권 후반기 국정 구상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절차가 마무리 된 뒤의 국정운영 방향, 후임 외교통상부 장관과 감사원장 인선을 비롯, 후반기 핵심 국정철학인 ‘공정한 사회’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故 이순정 금호창업주 부인 전재산 장학금 기부

    금호아시아나 창업주 고(故) 박인천 회장의 부인으로 지난 5월 별세한 이순정 여사가 생전에 소유했던 모든 재산을 학교법인 죽호학원에 기부했다. 김성산 금호고속 사장과 유족들은 15일 광주 운암동 죽호학원에서 안준 이사장에게 이 여사의 생전 재산인 5억 5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기부는 이 여사가 별세하기까지 장학사업과 봉사활동 등에 헌신한 점을 고려해 가족들의 결정에 따라 이뤄졌다. 이 여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부녀봉사 특별자문위원으로 40여년간 활동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李대통령 “현장 먼저 챙겨라”

    李대통령 “현장 먼저 챙겨라”

    “현장을 먼저 챙겨라.”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현장’의 중요성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친서민 중도실용정책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현장을 많이 찾아가 현실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 대통령은 14일 추석 물가와 관련해 “장·차관들과 공공기관에서 추석 전에 현장을 많이 방문해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많이 알려진 곳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 많이 다녀달라.”면서 “소외된 복지시설이나 조그마한 재래시장을 방문해 위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나눔’과 ‘기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 앞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 실무진에게 나눔 문화와 관련, “선진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특히 공정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가진 사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필요하다.”면서 “기업의 진정한 기부도 필요하다. 회사돈을 내라는 게 아니다. 미국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처럼 개인이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21일 오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추석특집 KBS 아침마당 ‘대통령 부부의 사람사는 이야기’에 출연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15일 TV 하이라이트]

    ●수요기획(KBS1 오후 11시30분) 필리핀 이니완 섬에는 흑인처럼 생긴 악타족이 산다. 모든 것을 자연에서 얻으며 가진 것은 없어도 행복하다. 삶에 필요한 기술과 자연 이용 솜씨는 경이로움 그 자체다. 열대 과일, 정글과 바다, 원시 갯벌은 먹을거리의 보고. 외지인이 하나둘 들어오면서 이들의 삶도 흔들리지만 아직 악타족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100%다. ●최강합체 믹스마스터(KBS2 오후 4시30분) 심리검사에서 답을 밀려 쓴 디트는 왕따 캠프에 끌려가 주호를 만난다. 고슴도치가 유일한 친구인 주호의 외로운 마음을 발견한 푸른 여우, 블랙믹스슈터를 건네주며 주호를 블랙 믹스마스터로 만드는데…. 검은 코어포스로 휩싸인 주호, 고슴도치를 몬치로 만들어 수련회장에 난입한다.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15분) 세린은 정호와 성용을 대면하게 해 두 사람이 이혼하게 된 배경에 강 여사의 음모가 있었음을 확인시킨다. 진실을 알게 된 정호는 강 여사에게 왜 그랬는지를 묻지만 모든 게 정인을 위해서였다는 답변만 돌아올 뿐이다. 한편 태영은 심인성 장애로 오른손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화가 난 태영은 경산의 병원을 찾아오는데…. ●꾸러기 탐구생활(SBS 오후 4시30) 엄마랑 목소리가 닮아서 고민이라는 꾸러기의 제보. 붕어빵 얼굴에 목소리까지 닮은 건 혹시 유전? 닮은꼴 목소리의 놀라운 비밀이 밝혀진다. 비 오는 날에는 파마를 하면 안 된다는 말, 과연 사실일까? 비와 머리카락 사이에 숨겨져 있는 놀라운 비밀과 찰랑찰랑 머리카락 속 신기한 과학원리를 알아본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보기만 해도 아찔한 절벽. 거대한 대리석 광산으로 광부들이 들어간다. 안전장비와 보호 장비는 없다. 줄 하나에 몸을 맡기고 깊은 작업장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지하 300m 이상 깊게 깎아 놓은 대리석 채석장. 이것이 그들의 일터다. 세계 최고의 대리석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도 마크라나의 광부들을 만나본다. ●메디컬 다큐 생명(OBS 오후 11시5분) 2010년 5월, 스물아홉 청년 대우씨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서로 타지에 있어 소식을 알 수 없던 동생 대수씨가 국립의료원에 입원 중이고 동생은 이미 폐암 말기 선고를 받은 상태라는 것. 담당 의료진은 동생은 이미 가망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대우씨는 길고 긴 터널에 들어온 것처럼 눈앞이 캄캄해진다.
  • [부고] 김영광 前 국회의원

    [부고] 김영광 前 국회의원

    김영광 전 의원이 13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79세. 제10·11·14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인은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한·일친선협회 부회장, 대한민국헌정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장상숙 여사와 아들 성수(한양대 교수), 명수(자영업)씨, 딸 진미(미국 거주), 선미(영어 강사)씨와 사위 이정훈(재미 의사)씨가 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은 15일 오전 7시30분. (02)2227-7550.
  • 신세경, ‘청순글래머’ 벗고 킬러 변신…타깃은 송강호

    신세경, ‘청순글래머’ 벗고 킬러 변신…타깃은 송강호

    ‘청순글래머’ 신세경이 검은 모자와 가죽 재킷을 걸친 킬러로 변신했다. 여성스러움을 내려놓은 ‘킬러’ 신세경의 타깃은 은퇴한 조직보스로 분한 송강호다. 송강호와 신세경을 비롯, 천정명, 이종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아온 영화 ‘푸른소금’(가제)이 9월 1일 크랭크인했다. ‘푸른소금’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 세빈(신세경 분)이 인간적이면서 거친 카리스마를 지닌 은퇴한 보스 두헌(송강호 분)을 죽이기 위해 접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와 신세경의 첫 촬영은 요리학원에 다니는 두헌과 세빈이 처음 만나는 장면. 날렵해진 스타일을 선보인 송강호와 가죽 재킷에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기존 이미지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신세경은 첫 촬영임에도 기대 이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송강호는 “긴 시간 동안 기다려온 작품인 만큼 촬영하면서 보람도 더 할 것 같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다른 캐릭터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세경 은 “훌륭한 감독님, 멋진 선배님과 함께해 기대가 된다. 새로운 캐릭터 세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무척 즐겁다”고 열의를 보였다. 연출을 맡은 이현승 감독은 “재미있고 서정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영화가 나올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한편 ‘푸른소금’에는 송강호와 신세경 뿐만 아니라 천정명·이종혁·윤여정·김뢰하·오달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 총출동했다. 특히 천정명은 제대 후 첫 스크린 컴백으로, 극중 두헌에게 접근하는 세빈을 의심하면서 보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애꾸로 분한다. 또 조직의 2인자이자 두헌의 둘도 없는 친구 경민 역에는 이종혁이, 청부살인업자 윤여사 역에는 영화 ‘하녀’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인시킨 윤여정이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두헌을 위협하는 적대조직의 보스 기철 역을 맡은 김뢰하와 총기 밀수 판매상 육손 역의 오달수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스튜디오블루,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MC몽, 첫 심경고백 "생니 안뽑았다. 오명 벗을 것"▶ 현승희 ‘슈퍼스타K’ 탈락에 네티즌 "JYP가 키워라" 청원▶ 숙면가희 부활..이번엔 ‘영웅호걸’서 졸아 ‘폭소’▶ 송지효-개리, 수상한 관계 "친하지만 전화번호…"▶ 김종민, 참았던 눈물 쏟아…"자진하차 없다"▶ 정준하, 손스타 인증샷 덕에 도박루머 벗어
  • [연극리뷰] ‘썽난 마고자’

    [연극리뷰] ‘썽난 마고자’

    먼저 자문자답 하나. 이명박 대통령에게 무엇을 기대했나. ‘산업화 세대의 신화’라는 사람에게. 개인적인 기대를 꼽으라면 그 세대에 대한 책임감이다. 그 세대의 빛나는 신화를 뒷받침한, 묵묵한 일꾼들을 위무(慰撫)해줄 의무 같은 것 말이다. 그러나 그럴 기미는 별로 없어 보인다. 재정 건전성을 이유로 노인들에게 공돈을 못주겠다고 하더니 기초노령연금 대상자마저 줄이는 방안도 검토한단다. 비교해보자. 대통령이 휴가지에 들고갔다는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는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의 예를 든다. 조던이 그렇게 돈을 많이 벌 수 있었던 것은 ‘다섯 명이 빨간 공 적당히 튀기면서 주고받다가 그물에 집어넣는 기술을 높게 쳐주는 사회 덕분’이다. 경쟁을 이겨낸 자유시장의 영웅은, 그 경쟁의 장을 제공해주는 사회적 조건과 배경 덕을 본다는 얘기다.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워런 버핏도 자신의 부와 명성에 대해 “금융·주식시장이 발달한 미국에서 태어난 덕분”이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조던은 세금을 더 내고, 버핏은 아낌없이 재산을 기부한다. 일본 자민당의 전후 50년 집권에 대해 많은 학자들은 전쟁세대를 깍듯이 모셨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2차대전 총동원 체제를 겪고 피폭까지 당했던 그 세대들의 노고에 ‘복지’라는 이름으로 국가 차원의 보상을 제공한 것이다. 대한민국 정체성과 고도성장 신화를 칭송하는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은 식민지, 분단, 전쟁, 개발독재 시절을 살아낸 산업화 세대들에게 어떤 보상을 제공했던가. 그들 중 일부는 지하철이나 동네어귀에서 폐지를 줍고 있다. 다음달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무대에 오르는 ‘썽난 마고자’(민복기 작·연출, 극단 차이무 제작)는 이 문제를 다룬다. G20(주요 20개국) 회의를 앞두고 정부는 탑골공원 성역화 작업에 나선다. 실제 목적은 ‘국격’을 위해 허름한 차림의 노인네들을 탑골공원에서 몰아내자는 것이다. ‘썽’이 난 탑골공원 ‘마고자들’은 철거반대 투쟁에 돌입한다.작품이 너무 무거울 것 같다고? 그런 걱정은 접어도 좋다. 순도 100% 코미디다. 현실 풍자가 강렬해 공연 내내 마음껏 웃겨준다. 특히 탑골공원 사수를 위해 골리앗 농성, 아니 ‘등나무 휴게터 농성’을 벌이는 전직 선생님 황 영감(이중옥), 방앗간 사장 이 영감(송재룡), 마도로스 출신 성 영감(성요한), 미모의 최 여사(공상아)가 선보이는 앙상블은 최고다. 애드리브마저도 능청스럽다. 그 중에서도 김 여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인 3명이 선보이는 만담 장면은 백미로 꼽을 만하다. 동시대를 다루는 예술은 반시대적이라는, 프랑스 문학 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명제도 함께 음미해보길. 2만~2만 5000원. (02)747-1010.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부고] ‘아웅산 순국’ 김용한 前차관 부인

    1983년 10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수행해 버마(미얀마)를 방문했다가 ‘아웅산 폭파사건’으로 아웅산국립묘지에서 순국한 김용한 전 과학기술처 차관의 부인 이정순 여사가 11일 별세했다. 76세. 유족으로는 김태균(삼성에스디에스 수석), 동균(학원업), 선희(주부), 선숙(공예작가)씨 등 자녀와 사위 김성진(전 조달청장)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14일 오전 8시. (02)3410-6914.
  • ‘제빵왕 김탁구’ 악녀 유진, 청순녀 벗고 팜므파탈 입다

    ‘제빵왕 김탁구’ 악녀 유진, 청순녀 벗고 팜므파탈 입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유진이 요염한 악녀로 변신하며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유경으로 출연 중인 유진은 기존의 청순한 모습을 벗고 팜므파탈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빨간 립스틸으로 레드메이크업을 선보인 유진은 화려한 액세서리 등을 통해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경은 첫날밤을 다른 여자와 보낸 구마준(주원 분)에게 “네가 원하는 끝이 뭔지 모르겠지만 가보자”며 “끝에 누가 다칠지 모르겠지만 끝을 보기 전까지는 너와 나는 영 끝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유경은 자신을 괴롭히던 인숙(전인화 분)의 지우고 싶은 과거를 들추기 시작한다. 특히 마준이 선물한 인숙의 팔찌를 언급하며 승재(정성모 분)가 홍여사(정혜선 분)의 최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야기로 인숙을 옥죄기 시작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제빵왕 김탁구’는 승재와 인숙이 저지른 악행이 속속 밝혀짐과 동시에 악녀의 면몰르 자아내는 유경의 모습으로 한층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제빵왕 김탁구’ 화면 캡쳐, ZOOM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MC몽, 공무원시험 등 빌미 7년간 7번 입대연기 ‘충격’▶ ’4억 명품녀’ 김경아 진위 논란 확산…방통심의위 심의 착수▶ 김태희 키 160.2cm…학창시절 생활기록부 통해 인증▶ ’얼짱’ 수영선수 김지은, 뇌성마비 딛고 MVP 차지 ▶ [NTN포토] 이채영 ‘터질듯한 가슴’▶ [NTN포토] 깜찍한 일본 걸그룹 SKE48
  • ‘제빵왕 김탁구’ 악녀 유진 등장…결말 관심집중

    ‘제빵왕 김탁구’ 악녀 유진 등장…결말 관심집중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9일, 극중 신유경 역 유진의 변신을 선보여 드라마 결말에 대한 드라마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에선 유경이 구마준(주원)이 첫날밤을 다른 여자와 보낸 사실을 알고선 분노를 금치 못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유경이 “네가 원하는 끝이 뭔지 모르겠지만 가보자. 그 끝에 누가 다칠지 아무도 모르겠지만 끝을 보기 전까지는 너하고 나 영 끝날 것 같지 않네”라고 앞으로의 행보를 전했다. 유경의 변신은 인숙(전인화)과의 대립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마준을 통해 듣게 된 비밀, 즉 인숙과 승재(정성모)가 홍여사(정혜선) 죽음에 개입돼 있음을 에둘러 전하는 모습. 식사자리에서 마준이 선물한 인숙의 팔찌를 두고 “이 팔찌가 어머니 거라면서요? 아주 오래 전에 아래채 정원에서 주운 거라 하더라고요. 비가 아주 많이 오던 날이라던데 혹시 기억나세요?”라고 물어 인숙을 당혹케 만들었다. 방송이 끝난후 시청자들은 유진의 악녀 연기에 호평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약하면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표독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에서 나오는 독기에 소름돋았다는 의견이 대부분. 아울러 악녀로 변신한 유진의 행보가 드라마 결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 가득한 물음들을 게시판에 쏟아내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아현 “지방분해주사 맞고 괴사성피부염… 다이어트 비극▶ ‘제빵왕 김탁구’ 악녀 유진, 청순녀 벗고 팜므파탈 변신 ▶ 빅토리아, 선화 이어 ‘2대 발습녀’ 공식인정…왜? ▶ 슈퍼스타K2 TOP 11 공개…현승희·김보경 ‘고배’ ▶ 첫사랑추적사이트, 이휘재·김나영 관계는? ‘화제만발’ ▶ 2NE1 락시크룩, 섹시+큐트+파워풀 “사랑스런 여전사"
  • ‘제빵왕 김탁구’ 유진, 악녀 변신…청순 벗고 섹시미 공개

    ‘제빵왕 김탁구’ 유진, 악녀 변신…청순 벗고 섹시미 공개

    악녀로 변신한 유진의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입술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화려한 액세서리로 단장한 모습을 선보인 것. 기존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섹시한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유경으로 분한 유진은 구마준(주원)이 첫날밤을 다른 여자와 보낸 사실을 알고선 분노를 금치 못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네가 원하는 끝이 뭔지 모르겠지만 가보자. 그 끝에 누가 다칠지 아무도 모르겠지만 끝을 보기 전까지는 너하고 나 영 끝날 것 같지 않네”라고 악녀 변신을 선언했다. 유경의 변신은 인숙(전인화)과의 대립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마준을 통해 듣게 된 비밀, 즉 인숙과 승재(정성모)가 홍여사(정혜선) 죽음에 개입돼 있음을 에둘러 전하는 모습. 식사자리에서 마준이 선물한 인숙의 팔찌를 두고 “이 팔찌가 어머니 거라면서요? 아주 오래 전에 아래채 정원에서 주운 거라 하더라고요. 비가 아주 많이 오던 날이라던데 혹시 기억나세요?”라고 물어 인숙을 당혹케 만들었다. 방송이 끝난후 시청자들은 유진의 악녀 연기에 호평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약하면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표독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에서 나오는 독기에 소름돋았다는 의견이 대부분. 아울러 악녀로 변신한 유진의 행보가 드라마 결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 가득한 물음들을 게시판에 쏟아내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아현 “지방분해주사 맞고 괴사성피부염… 다이어트 비극▶ ‘제빵왕 김탁구’ 악녀 유진, 청순녀 벗고 팜므파탈 변신 ▶ 빅토리아, 선화 이어 ‘2대 발습녀’ 공식인정…왜? ▶ 슈퍼스타K2 TOP 11 공개…현승희·김보경 ‘고배’ ▶ 첫사랑추적사이트, 이휘재·김나영 관계는? ‘화제만발’ ▶ 2NE1 락시크룩, 섹시+큐트+파워풀 “사랑스런 여전사"
  • “여사장과 하루 3번 포옹” 근로조건 내건 회사

    “출근 인사는 반드시 포옹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부드러운 사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하루 세번 사장과의 포옹을 근로조건으로 내건 독특한 회사가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의 한 취업사이트에 올라서 취업 준비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회사가 내건 근로조건은 다른 회사와 대부분 비슷하다. 단, 직원들이 반드시 출근할 때, 점심시간 혹은 퇴근할 때 사장과 ‘따뜻한 포옹’으로 인사해야 한다는 점을 빼면 말이다. 젊은 여사장답게 톡톡 튀는 조건을 내걸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복지혜택”이라고 입을 모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그러나 실제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의 반응은 그리 뜨겁지만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 아침 8시30분부터 9시까지 등 사장이 회사 문에서 직원들을 포옹으로 맞는데 대한 불만이 적지 않은 것.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포옹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또 3초 이상 껴안지 않으면 50위안(약 8000원)을 벌금으로 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 등 강제성이 있는 탓에 불만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우리 회사의 ‘포옹 정책’은 감정적인 교류를 한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서양에서는 포옹이 하나의 인사이고 예의다. 어색해 하는 직원들도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데스크 시각] 오은선과 겁쟁이 게임/김영중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오은선과 겁쟁이 게임/김영중 체육부장

    산악계에서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여성 산악인 오은선은 지난 4월27일 안나푸르나(8091m) 정상 등정에 성공,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 기록을 세웠다. 그런데 지난해 5월6일 오른 칸첸중가가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SBS가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오은선의 등정이 의심스럽다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방송 5일 뒤인 26일 대한산악연맹은 칸첸중가 등정자 회의를 열고 “정상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모았다. 방송으로 달아오른 분위기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하지만 오은선이 등정하지 않았다는 새로운 증거는 없었다. 지난해부터 제기된 의혹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네티즌들도 시비를 따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특정 언론은 오은선 관련 뉴스를 쏟아낸다. 확실하게 오은선이 정상에 올랐다는 증거에 관한 내용은 아니다. 올랐을 개연성만을 주장할 뿐이다. 언저리에서 맴도는 수준이다. 물론 책임은 오은선에게 있다. 누구도 트집 잡을 수 없을 만큼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은선은 위대한 도전을 시작했고, 완성했다. 하지만 깔끔하지 못했다. 당시 날씨가 상당히 나빴다고 한다. 화이트 아웃(시야상실)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건 전문가에겐 핑계다. 게다가 산악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여느 스포츠처럼 심판이 있지도 않다. 공식기록을 관리하는 국제기구도 없다. 엘리자베스 홀리 여사의 히말라야 데이터베이스 정도가 신뢰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새 역사를 쓰려면 확실한 증거나 증언이 필요했다. 경쟁자가 있어서다. 스페인의 에두르네 파사반이다. 그도 오은선이 세계 기록을 세운 지 한 달여 만에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오은선과 산악연맹의 움직임을 보면 겁쟁이 게임(치킨 게임)을 보는 것 같다. 치킨은 햇병아리라는 뜻으로 겁쟁이를 말한다. 요절한 미국의 청춘스타 제임스 딘이 출연한 영화 ‘이유 없는 반항’으로 잘 알려진 게임이다. 용감한 사람과 겁쟁이를 가리는 무모한 게임이다. 양끝에서 마주 보고 운전하다 둘 다 핸들을 돌리지 않으면 정면충돌이라는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 둘이 서로 중간에서 핸들을 돌리면 뻘쭘하지만 서로 피해를 보지 않는다. 최적 대응처럼 보인다. 적당한 선에서 끝내면 될 것 같다. 하지만 전략을 다루는 게임이론으로 따져보면 그렇지 않다. 최정규 교수는 저서 ‘이타적 인간의 출연’에서 보수를 대입해 풀어봤다. 끝까지 버티면 둘 다 손해라 보수는 -1이 된다. 둘 다 막판까지 버티다 동시에 핸들을 돌려 피하면 용감하다는 칭찬과 함께 다치지 않았으므로 둘 다 보수는 1이다. 피한 사람은 얼마를 버텼든 겁쟁이가 돼 0을, 용감한 사람은 2의 보수를 주도록 한다. 결론적으로 최적 대응은 한 사람이 끝까지 핸들을 돌리지 않는 것이고 다른 사람이 핸들을 돌리는 것이다. 즉,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최적 대응은 두 가지다. 결국 겁쟁이 게임은 상대방의 양보를 강제해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 오은선과 산악연맹도 마찬가지다. 연맹은 오은선이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회의를 열고 그 내용을 공개했다. 오은선은 다른 등반가의 등정 사진을 달라고 했다. 내가 직접 대조해 보겠다는 것이다. 겁쟁이 게임을 시작한 것이다. 이젠 던진 말을 먼저 바꿀 수 없게 됐다. 중도에서 포기하면 겁쟁이가 된다. 지금까지 쌓은 신뢰도 날아간다. 아무리 스포츠가 상업화에 오염됐다 해도 스포츠의 근본은 페어플레이 아닌가. 그런 스포츠마저 얽히고설킨 세태처럼 겁쟁이 게임을 한다는 게 당혹스럽다. 오해가 있으면 얼굴을 맞대고 술 한잔 하며 풀 수 있다. 하지만 진실게임은 한쪽이 거짓말쟁이가 돼 끝난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언젠가는 진실이 나올 것이다. 그때까지 어떤 파국과 불신이 횡행할지 기우하게 된다. 이래저래 술 권하는 사회다. jeunesse@seoul.co.kr
  • 의료급여 수급자 ‘의료쇼핑’ 심각

    제주지역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병·의원을 과다하게 이용하는 사례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 대상자 1만 7765명 가운데 27.8%인 4932명이 상한 급여일수 365일을 초과했다. 한해 동안 매일 한번 이상 약을 복용했다는 의미다. 급여 일수가 1000일 이상인 수급권자도 473명이나 됐고 700일 이상 1046명, 500일 이상 1386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지난해 제주시 지역에서만 모두 418억 7860만원(국비 80%, 지방비 20%)의 진료비가 지출됐다. 의료급여자 1인당 245만원꼴이다. 이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의료급여자는 대부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희귀 난치성 질환자 등으로 1종은 근로 무능력자, 2종은 근로능력자다. 1종 수급자(9830명)는 병·의원 진료비가 전액 면제되고, 2종 수급자(7935명)는 15%만 낸다. 이들 모두 약국을 이용할 때는 500원만 내면 된다. 시는 연간 급여일수가 365일을 넘는 1500여명을 선별, 종합진단이 가능한 병·의원을 지정해 체계적인 진료를 받게 할 계획이다. 또 간호사 출신의 의료급여사례관리사 7명과 노인 돌보미 62명이 장기 입원자가 많은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적정한 의료 상담과 함께 노인돌보미 62명이 각 가정을 방문해 지나친 약물복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인옥 사회복지담당은 “일부 수급권자는 필요 이상으로 소위 ‘의료쇼핑’을 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적정 의료수준에 대한 관리방안을 강구해 당사자들의 건강 증진과 재정 절감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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