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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배우 출연료 세계 1위에 ‘라라랜드’ 에마 스톤 295억

    여배우 출연료 세계 1위에 ‘라라랜드’ 에마 스톤 295억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는 영화 ‘라라랜드’의 에마 스톤(28)이었다.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미 배우조합 여우주연상 등을 휩쓴 스톤이 2600만 달러(약 295억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톤은 할리우드에서 남녀 배우의 출연료 불평등에 대해 지속해서 문제 제기를 해 온 배우 중 하나다. 2위는 제니퍼 애니스턴으로, 2550만 달러(약 290억원)를 벌어들였다. 애니스턴은 대표작인 드라마 ‘프렌즈’가 오래전 종영됐지만 로열티 등으로 여전히 많은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최다 수입을 기록했던 제니퍼 로런스는 올해는 2400만 달러(약 273억원)를 벌어들이는 데 그쳐 3위에 자리했다. 이어 멀리사 매카시, 밀라 쿠니스, 에마 왓슨, 샬리즈 시어런, 케이트 블란쳇, 줄리아 로버츠, 에이미 애덤스 등이 뒤를 이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엠마스톤, 296억원 출연료 1위 여배우 등극 ‘2위는 누구?’

    엠마스톤, 296억원 출연료 1위 여배우 등극 ‘2위는 누구?’

    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 엠마 스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은 여배우로 1위로 꼽혔다. 1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엠마 스톤이 2600만 달러(296억원)의 수입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은 여배우 1위에 올랐다. 엠마 스톤은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에서 열정적인 배우 미아 역을 연기했으며, 그 작품으로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엠마 스톤은 그간 할리우드 남녀 배우의 성 평등 출연료에 대해 지적해왔다. 올해 초 상대 남자 주연배우의 출연료가 감봉돼 자신과 같은 금액을 받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엠마 스톤에 이어 제니퍼 애니스톤이 2550만 달러(290억 원)로 2위, 2015년과 2016년 최고 출연료를 받았던 제니퍼 로렌스가 2400만 달러(273억 원)로 3위로 집계됐다. 멜리사 매카시, 밀라 쿠니스, 엠마 왓슨, 샤를리즈 테론, 케이트 블랑슈, 줄리아 로버츠, 에이미 애덤스는 순서대로 여배우 수입 순위 4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명 미드 속 한국계 배우들, 임금차별에 하차 선언

    유명 미드 속 한국계 배우들, 임금차별에 하차 선언

    미국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 중인 한국계 배우들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메트로 등 해외 매체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8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미국 CBS 인기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오’(Hawaii Five-O)에 출연했던 그레이스 박과 대니얼 대 킴이 하차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첫 시즌부터 시즌 7까지 빠짐없이 출연해 왔으며, 극 전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대니얼 대 킴은 부산에서 태어나 2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했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서 한국 배우 김윤진과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레이스 박은 미국에서 태어난 뒤 캐나다로 이주하면서 밴쿠버에서 자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모델로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아시아 여배우의 자존심을 지켜온 배우다. 두 사람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오’는 하와이 섬 안에서 벌어지는 특수범죄를 수사하는 특수경찰을 다룬 드라마로, 미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드라마다. 하지만 그레이스 박과 대니얼 대 킴은 함께 출연하는 백인 배우들과의 임금 차별이 부당하다고 주장했고, 입장을 좁히지 못한 탓에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즌 8 제작을 앞두고 열린 임금 협상에서 CBS 측은 두 사람에게 함께 출연하는 백인 배우보다 10~15% 낮은 출연료를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에서 아시아계 배우들에 대한 차별 대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배역이나 연기력과는 상관없이 아시아계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는 여러 차례 보도되기도 했다. 영화 ‘마션’이나 ‘공각기동대’ 등의 영화 원작에는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이 등장하지만, 실제 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이 2007~2015년 인기영화 100여 편을 선정해 배우와 감독의 인구학적 분포를 조사한 결과, 전체 배역 4370개 가운데 아시아계가 차지하는 배역은 3.9%에 불과했다. 이는 흑인 12.2%, 라티노 5.3%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적은 배역은 적은 기회로 이어지고, 기회를 잡지 못한 아시아계 배우들은 연기력과 관계없이 차별적인 출연료를 받아온 것이 현실이다. 조사를 이끌었던 스테이시 스미스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말들은 많지만 행동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현우 “앳돼 보여도 벌써 데뷔 10년차…이젠 길가던 초등생도 알아봐”

    현우 “앳돼 보여도 벌써 데뷔 10년차…이젠 길가던 초등생도 알아봐”

    “요즘은 길 가던 초등학생도 ‘태양씨’라고 불러요. 어머님들이 알아보고 인사를 건넬 때 인기를 실감하죠. 제 이름보다 배역 이름으로 알려지게 돼서 기분이 좋아요.”●김수형 영화감독의 늦둥이 아들 30%를 웃도는 높은 시청률을 모으며 종영한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일명 ‘아츄 커플’로 막판 인기를 책임진 현우(32). 양복점 식구들 중 막내 강태역 역을 맡은 그는 앳된 얼굴과 달리 올해 데뷔 10년차를 맞는 중고 신인이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드라마 ‘파스타’, ’송곳‘, ‘청담동 살아요’, ‘대박’, ‘뿌리깊은 나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0~2011년에는 인기 스타의 관문인 KBS ‘뮤직뱅크’ MC도 맡았다. 1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한 끝에 비로소 빛을 보게 된 것이다. “물론 정점이라는 게 계속 움직이지만 연기를 며칠하고 관둘 게 아니라서 크게 조급하지는 않았어요. 다행히 출연 기회가 이어졌고 연기를 많이 연습해 놓으면 다음 작품에서 조금이라도 발전한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출연료를 못 받을 때도 있었는데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죠.” 이번 작품에서 현우는 효원(이세영)과 귀엽고 상큼한 커플을 연기했다. 극 중 태양과 효원이 키스를 할 때마다 걸그룹 러블리즈의 히트곡 ‘아츄’가 흘러나왔고 이들은 ‘아츄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그는 “저는 그동안 주로 남자들과 연기를 해서 어색했는데 세영씨가 아역 배우 출신이어서 그런지 알콩달콩한 키스신이나 스킨십 연기를 많이 알려줬다”면서 “70%가 애드리브였는데 화면에 저보다 여배우인 세영씨가 더 잘 나오도록 배려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영화 ‘쌍화점’으로 처음 얼굴 알려 극 중 태양은 취업준비생에서 CF 모델을 하다 임용 고시에 합격하는 등 드라마틱한 인생을 사는 인물을 연기했다. 김수형 영화감독의 늦둥이 아들인 그는 실제로도 다양한 경험을 했다. “주유소 아르바이트, 영화 전단지 부착, 커피숍, 배달, 고구마 판매 등 안 해 본 일이 없어요. 필요한 것은 자급자족으로 제가 벌어서 썼거든요. 아버지도 뭐든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해 주셨고 연기가 하고 싶다면 해 보라고 응원해 주셨죠.” 본래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소극적이던 성격은 연기를 하면서 어머니 대신 동네 반상회를 나갈 정도로 외향적으로 바뀌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신구, 김영애, 차인표, 라미란 등 쟁쟁한 선배들이 대거 출연했다. “김영애 선배님이 건강이 안 좋으셔서 촬영날 세트장에 왔다가 계속 입원해 계셨는데 저희 아버님과도 잘 아시는 사이여서 더욱 안타까웠어요. 빨리 쾌차하셔서 꼭 다시 함께 촬영했으면 좋겠어요. 차인표 선배님이 지금의 선배님들이 안 계셨다면 한류도 없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는데 그게 기억에 남아요.” ●“선한 얼굴이지만 악역 맡고 싶어” 앞으로는 착하고 바른 생활 청년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악역 등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은 꿈이 있다. “선한 얼굴로 악역을 하면 더 반전이 아닐까요?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에도 도전하고 싶고,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면서 누군가의 기억에 남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꽉 막힌 中… 한류스타 안방 유턴

    꽉 막힌 中… 한류스타 안방 유턴

    ‘한한령’의 영향으로 중국 활동이 사실상 막힌 한류스타들이 국내로 속속 유턴하고 있다. 중국 당국의 제재가 언제 풀릴지 불확실한 데다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자 국내 활동을 모색하는 경우가 많은 것. 중국 공연이 막힌 인기 아이돌 가수들도 예능이나 드라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이다해·한채영, 고상한 여배우 이미지 벗고 첫 예능 고정출연 눈길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는 중화권에서 활동해 온 여배우들의 출연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 ‘한류퀸’으로 불리는 배우 이다해는 지난 14일 첫 방송한 KBS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 출연했다. 데뷔 후 처음 있는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이다. 그간 중국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 등에 출연하며 중국에서 입지를 쌓아 온 그는 지난해 방송된 중국 웹드라마 ‘최고의 커플’이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유쿠에서 조회수 10억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 활동에 난항을 겪으면서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을 통해 첫 단독 토크쇼에 출연하는 등 국내에서의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3월 방영된 중국 드라마 ‘스타의 기억-중생지명류거성’ 등을 비롯해 국내보다 중국 활동에 매진했던 한채영도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고 케이블 채널 FashionN의 ‘화장대를 부탁해’의 MC로도 활동 중이다.●장서희는 웹영화로, 홍수아는 드라마로 복귀… 추자현도 국내 활동 준비중 중국에서 원조 한류 스타로 불리는 장서희는 오랜만에 국내 영화로 복귀한다. 24일 공개되는 웹무비 ‘중2라도 괜찮아’에서 태권도 선수 출신 엄마 양보미 역을 맡아 중2병에 걸린 아들과 태권도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중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장루이시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며 활동하던 장서희는 최근 국내 활동 전반을 맡을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한편 ‘대륙의 여신’으로 불리며 중화권 스타로 급부상한 추자현은 지난해 11월 이병헌이 대표로 있는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국내 활동을 모색 중이다. 중국에서 CF 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인지도를 다져온 배우 홍수아도 최근 국내로 유턴해 사전 제작 드라마 ‘열혈 주부 명탐정’을 촬영 중이며 지난 8일부터 네이버TV의 ‘뷰티랜드’의 MC를 맡고 있다.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한류스타 이민호는 지난 18~19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6000여명의 국내외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끈끈한 팬덤을 다졌다.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찬열, 카이 등도 국내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홍수아의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나상천 이사는 “사드 배치로 인한 한한령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이를 계기로 국내 활동에 내실을 기하자는 배우들이 많아졌다”면서 “공백기를 빨리 줄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근감을 높이거나 아이돌 스타들의 경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기회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섭외난 시달리던 방송·영화계 “출연료, 한류 붐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 반색 이에 따라 섭외난에 시달리던 방송계와 영화 제작 관계자들도 반색하고 있다. 국내보다 촬영 기간이 짧고 개런티도 높은 중국 드라마에 몰렸던 배우들이 적극적으로 국내 활동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 KBS 예능국 김호상 CP는 “한한령 이전에는 배우들의 중국 개런티와 많게는 10배까지 차이가 났지만 최근에는 출연료도 한류 붐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면서 “한한령 이후 국내 예능도 중요한 시장으로 인식되면서 국내 방송사와 제작사로 주도권이 다시 넘어오고 있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씨줄날줄] 할리우드의 성차별 지수/최광숙 논설위원

    [씨줄날줄] 할리우드의 성차별 지수/최광숙 논설위원

    할리우드에서 20년 이상 몸담은 여배우 로즈 맥고언은 오디션 때 ‘가슴 뚫린 옷을 입고, 푸시업브라를 착용하라’는 메모를 받았다고 폭로한 적이 있다. 그 이후 그는 소속사에서 해고됐다. 앞서 그는 17세 때에는 “남성이 당신과 섹스를 하고 싶어 한다면 역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머리를 길러라”라는 조언도 받았다고 한다. 지난해 2월 영화 ‘보이후드’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여배우 패트리샤 아퀘트는 수상 소감에서 “바로 지금이 남녀 동일 임금을 받아야 할 때”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실 할리우드에서 남녀 배우 간 성차별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배우 중 한 명인 메릴 스트립도 “다른 남성 배우들보다 적은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을 정도다. 하지만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논란이 일게 된 것은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소니픽처스의 해킹을 통해 배우들의 출연료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면서다. 2013년 ‘아메리칸 허슬’에 출연한 여배우 제니퍼 로런스는 영화 수익의 7%를 출연료로 받았다. 반면 그녀와 비슷한 비중과 분량으로 출연한 남자 배우들은 이익의 9%를 챙겼다. 이에 로런스는 “남성들과 달리 여성들은 의견을 밝히면 불쾌하게 받아들여진다”며 임금 차별을 비판했다. 여배우 케이트 블란쳇은 “남성 감독은 실패해도 시간이 지나면 두 번째 기회를 받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다”며 여성을 고용하지 않으려는 할리우드 풍토를 꼬집었다. 할리우드에서 누구보다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서 온 여배우 지나 데이비스가 어제 신기술을 활용해 미국 할리우드의 성차별 해소를 위한 새로운 지수를 공개했다. 구글, 미국 남가주대학(USC)과 ‘언론에 등장한 성(性)을 연구하는 지나 데이비스 재단’이 공동으로 만든 GD-IQ(지나 데이비스 포용 지수)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남녀 배우의 출연·대사 분량, 대화의 질 등을 그래프로 일목요연하게 보여 준다. 데이비스 재단이 지난해 비애니메이션 영화·드라마 200개를 분석한 결과 남자 배우들의 출연 분량은 여자 배우들보다 두 배에 육박한다. 대사 분량도 남자 배우들이 여자 배우들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에서도 예외가 없다고 한다. 페미니즘 로드무비라고 불리는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 출연한 이후 페미니스트로 활동해 온 그는 그동안 할리우드 제작자와 제작사를 상대로 남녀 배우의 배역 비중과 출연 분량 조정을 위해 설득 작업을 벌여 왔다. 그는 “세상이 더 평등한 쪽으로 나아가는 상황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남자들이 여자보다 더 중요하다고 보여 주는 것들을 이젠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충무로 영화계도 귀담아들어야 할 쓴소리가 아닐까 싶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새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 굿바이~ 헝거게임 시리즈 최종 편 결말은

    [새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 굿바이~ 헝거게임 시리즈 최종 편 결말은

    또 하나의 판타지 시리즈가 영화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한다. ‘헝거게임’시리즈다. 2012년 ‘판엠의 불꽃’을 시작으로 ‘캣칭파이어’, 지난해 ‘모킹제이 파트1’로 이어졌던 이 시리즈는 ‘모킹제이 파트2’(국내 제목은 더 파이널)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북미 대륙의 독재국가 ‘판엠’이라는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식민지 각 구역에서 선발된 소년·소녀 24명이 펼치던 생존 게임 이야기는 시리즈가 진행되며 판엠을 전복하는 혁명 이야기로 전환한다. 생존게임의 승자였던 캣니스 에버딘이 독재자를 거꾸러뜨리는 영웅으로 폭풍 성장한 것처럼, 이 역할을 연기한 제니퍼 로렌스 또한 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판엠의 불꽃’에서 50만 달러에 불과했던 그의 출연료는 ‘캣칭 파이어’에 이르러서는 20배로 치솟았다. 지난해 전 세계 여배우 중 수입 1위다. 올해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액션 여배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그 사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미국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따내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내러티브가 이어지는 시리즈는 전작을 보지 못하면 신작 내용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지만 이 작품은 초반부의 생경함을 잠시 견뎌낸다면 작품을 즐기는 데 무리가 없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유작이라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끈다. ‘부기 나이츠’(1997), ‘위대한 레보스키’(1998), ‘매그놀리아’(1999), ‘카포티’(2005) 등에서 명품 연기를 뽐냈던 그는 지난해 2월 작품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세상을 떴다. 호프만이 등장하는 몇몇 장면을 완성하지 못했지만 제작진은 시나리오를 수정하며 작품에 완결성을 부여했다. 이 밖에도 도널드 서덜랜드, 줄리앤 무어, 우디 해럴슨 등 쟁쟁한 배우들이 영화를 떠받치고 있다. 다만 ‘메이즈러너’ 시리즈, ‘다이버전트’ 시리즈 등 디스토피아를 그린 비슷한 분위기의 청춘 판타지 액션물이 최근까지 꾸준히 개봉해 왔던 터라 헝거게임 최종 편이라고 해서 액션 시퀀스 등이 그다지 새롭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전작들의 경우 해외에서의 관객몰이가 국내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판엠의 불꽃’이 60만 7000여명, ‘캣칭 파이어’가 112만 5000여명, ‘모킹제이 파트1’이 85만 4000여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모두 5편으로 제작돼 950여만명을 끌어모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견주면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다. 18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굿바이! 헝거게임... 판엠 전복하는 ‘더 파이널’ 개봉

    굿바이! 헝거게임... 판엠 전복하는 ‘더 파이널’ 개봉

     또 하나의 판타지 시리즈가 영화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한다. ‘헝거게임’ 시리즈다. 2012년 ‘판엠의 불꽃’을 시작으로 ‘캣칭파이어’, 지난해 ‘모킹제이 파트1’로 이어졌던 이 시리즈는 ‘모킹제이 파트2’(국내 제목은 더 파이널)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북미 대륙의 독재국가 ‘판엠’이라는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식민지 각 구역에서 선발된 소년·소녀 24명이 펼치던 생존 게임 이야기는 시리즈가 진행되며 판엠을 전복하는 혁명 이야기로 전환한다. 생존게임의 승자였던 캣니스 에버딘이 독재자를 거꾸러뜨리는 영웅으로 폭풍 성장한 것처럼, 이 역할을 연기한 제니퍼 로렌스 또한 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판엠의 불꽃’에서 50만 달러에 불과했던 그의 출연료는 ‘캣칭 파이어’에 이르러서는 20배로 치솟았다. 지난해 전 세계 여배우 중 수입 1위다. 올해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액션 여배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그 사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미국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따내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내러티브가 이어지는 시리즈는 전작을 보지 못하면 신작 내용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지만 이 작품은 초반부의 생경함을 잠시 견뎌낸다면 작품을 즐기는 데 무리가 없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유작이라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끈다. ‘부기 나이츠’(1997), ‘위대한 레보스키’(1998), ‘매그놀리아’(1999), ‘카포티’(2005) 등에서 명품 연기를 뽐냈던 그는 지난해 2월 작품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세상을 떴다. 호프만이 등장하는 몇몇 장면을 완성하지 못했지만 제작진은 시나리오를 수정하며 작품에 완결성을 부여했다. 이 밖에도 도널드 서덜랜드, 줄리앤 무어, 우디 해럴슨 등 쟁쟁한 배우들이 영화를 떠받치고 있다. 다만 ‘메이즈러너’ 시리즈, ‘다이버전트’ 시리즈 등 디스토피아를 그린 비슷한 분위기의 청춘 판타지 액션물이 최근까지 꾸준히 개봉해 왔던 터라 헝거게임 최종 편이라고 해서 액션 시퀀스 등이 그다지 새롭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전작들의 경우 해외에서의 관객몰이가 국내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판엠의 불꽃’이 60만 7000여명, ‘캣칭 파이어’가 112만 5000여명, ‘모킹제이 파트1’이 85만 4000여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모두 5편으로 제작돼 950여만명을 끌어모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견주면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다. 18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할리우드 여배우들 임금 차별에 뿔났다

    할리우드 여배우들 임금 차별에 뿔났다

    "원초적 본능’을 찍고 난 뒤 누구도 나한테 출연료를 주려고 하지 않더군요.”1992년 제작된 미국 할리우드 영화 ‘원초적 본능’의 여주인공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여배우 샤론 스톤(57)이 최근 할리우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남녀 임금 차별 문제에 대한 논쟁에 가세했다. 배우이자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스톤은 지난 7일(현지시간) 연예주간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20여년 전부터 당했던 임근 차별에 대해 이렇게 털어놓았다. 그는 “당시 부엌에서 매니저와 함께 앉아서 ‘출연료를 줄 때까지 일하러 나가지 않겠다’고 울면서 말한 기억이 난다”며 “나는 여전히 다른 남자 배우들보다 적은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올 들어 유명 여배우들이 할리우드의 고질적인 남녀 임금 차별 문제를 잇따라 제기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져온 차별 문제를 가장 먼저 제기한 여배우는 지난 2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패트리시아 아퀘트(47)로, 당시 수상 소감에서 “우리는 모든 사람의 동등한 권리를 위해 싸워야 한다. 동일 임금을 받을 때가 됐고, 여성을 위한 동등한 권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퀘트의 깜짝 발언에 당시 객석에 있던 여배우 메릴 스트립(66)과 제니퍼 로페스(46) 등은 “맞다”고 외치며 기립 박수를 쳤다.이어 영화 ‘헝거게임’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여배우 제니퍼 로런스(25)도 최근 가세했다. 로런스는 지난달 여성 전용 사이트 ‘레니’에 ‘나는 왜 남자 동료 배우들보다 돈을 덜 받을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소니픽쳐스가 해킹됐을 때 내가 동료 남자 배우들보다 적은 출연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남성들은 공격적으로 출연료 협상에 나서 의견을 늘 반영시키는데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한 현실에 화가 난다”고 밝혔다. 영화 ‘아메리칸 허슬’에서 다른 남성 배우들은 영화 수입의 9%를 받은 반면 로런스는 7%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5년 할리우드 배우들의 수입 순위에 따르면 상위 20위에 든 여배우는 제니퍼 로런스(5200만 달러·약 600억원)와 스칼렛 요한슨(3550만 달러) 등 2명 뿐이다. 출연료로 13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남자 배우는 34명이지만, 그 절반도 안 되는 600만 달러를 받은 여자 배우는 고작 18명이다.이런 상황에서 할리우드는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지난달 서명한 ‘공정급여법’을 주목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발효되는 이 법은 남녀 간 동일 노동뿐 아니라 비슷한 노동에 대해서도 같은 임금을 주도록 강제하고 있다. 할리우드 한 소식통은 “법이 시행되면 동일 임금을 받기 위한 소송 등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 볼일 많아진 케이블 드라마

    ★ 볼일 많아진 케이블 드라마

    예능에 이어 드라마의 무게 중심이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지상파가 안정적인 연속극 시청률에 안주하는 사이 참신하고 트렌디한 케이블 드라마는 20·49(20세에서 49세) 시청층을 파고들었다. 그 결과 톱스타들과 스타 작가들까지 케이블로 대거 이동하면서 지상파 안방극장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는 것. 2006년 OCN에서 최초의 케이블 드라마 ‘썸데이’를 방송한 지 10년 만에 지상파와 케이블 드라마 사이의 경계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트렌디한 드라마로 20·49시청층 파고들어 초기 케이블 드라마는 신인 발굴의 장이었다. tvN ‘응답하라 1997’로 데뷔해 지금은 지상파 미니시리즈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정은지와 서인국이 대표적이다. 이후에는 인기가 한풀 꺾인 스타들의 재기의 발판이었다. 이들에겐 일종의 ‘패자부활전’이었던 셈이다. 배우 이진욱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KBS ‘스파이 명월’ 등에 출연했으나 크게 빛을 보지 못하던 그는 tvN ‘로맨스가 필요해’와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의 주연을 맡으며 남자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최근에는 톱스타들의 케이블 직행이 늘고 있다. 배우 김혜수는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내년 1월 방영되는 tvN 드라마 ‘시그널’을 골랐다. ‘유령’의 김은희 작가와 ‘미생’의 김원석 PD가 만드는 드라마로 영화배우 이제훈과 조진웅도 주연으로 출연한다. 고현정은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디어 마이 프렌즈’(가제)에 김혜자, 고두심, 조인성 등과 함께 출연한다. ‘황혼 청춘’들의 이야기이지만 고현정의 시각으로 드라마가 전개되기 때문에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한류스타 박해진도 tvN ‘치즈 인 더 트랩’에 출연한다. 이들의 인식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지난해 방영된 ‘미생’이다. 기존 드라마의 소모적인 촬영 방식 대신 영화적 기법을 적용한 것이 배우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케이블행이 잦아진 것. 한 케이블 드라마 PD는 “지상파 드라마는 배우들을 카메라 프레임에 맞추지만 케이블에서는 마치 연극처럼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하도록 하는 영화 촬영 기법이 입소문이 났고 이에 관심을 보이는 연기파 배우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출연료도 지상파 버금가는 수준으로 올라 여배우들의 경우 영화에서 할 만한 작품이 줄어들고, 지상파에서는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되면서 케이블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tvN ‘두번째 스무살’의 최지우나 JTBC ‘사랑하는 은동아’의 김사랑, tvN ‘풍선껌’의 정려원 등이 대표적이다. 한 연예기획사 홍보팀장은 “지상파에서는 30대가 넘으면 누구 엄마 아니면 불륜 드라마밖에 없지만 케이블에서는 소재의 폭이 넓기 때문에 출연할 만한 작품이 많다”면서 “출연료도 지상파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올랐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최지우는 ‘두번째 스무살’에서 회당 5000만원, ‘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도 회당 3000만원선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소재에 도전하고자 하는 배우들이 먼저 출연 의사를 밝히는 운 좋은 케이스도 있다. 유승호의 전역 이후 첫 드라마 복귀작인 MBC 에브리원의 8부작 드라마 ‘상상고양이’가 대표적인 경우.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그린 드라마로 실제로 네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유승호가 적극적인 출연 의사를 밝혔다. MBC 에브리원 관계자는 “담당 PD도 전혀 친분이 있지 않은 상태였지만 유승호가 고양이를 통해 얻는 위로를 많은 이들과 공감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스타 작가들은 시청률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 충실하게 작품을 쓰고 싶다는 이유 때문에 케이블로 몰리고 있다. 노희경 작가가 소속된 리퍼블릭 에이전시의 최원우 대표는 “기존에는 작가가 외주제작사와 제작비에 대한 공동 책임을 져야 했기 때문에 PPL 등에 신경을 써야 했지만 케이블에서는 그런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상파에서는 위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 지상파 드라마 관계자는 “조직 내부의 결정 구조가 복잡해 점점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드라마를 만들기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일주일에 네 번 하는 미니시리즈를 두 번으로 줄여야 한다는 ‘미니시리즈 무용론’까지 조심스럽게 흘러 나오고 있다”고 털어놨다. ●시청률·PPL 부담 적어 스타 작가들도 이동 20·49 시청자를 집중 겨냥한 케이블 드라마가 화제를 모으면서 광고주들도 케이블로 이동하는 모양새다. 투자가 늘면서 배우들과 작가가 모이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고 있는 것. tvN 콘텐츠편성전략팀 신종수 팀장은 “20·49 타깃에 집중한 젊고 참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가 톱스타들의 이미지와 화제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CF 모델로 기용되는 사례까지 늘면서 톱스타들의 출연이 잦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할리우드 ‘유리천장’에… 여배우들 뿔났다

    할리우드 ‘유리천장’에… 여배우들 뿔났다

    “협상장에서 착한 척 말라. 기회가 오면 달려 들어라.”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셰릴 샌드버그가 자신의 책 ‘린인’을 통해 여성들에게 건넨 충고다. ‘유리 천장’이 엄존하는 실리콘밸리에서 한때 연봉 3096만 달러(약 350억원)를 받던 예외적 존재인 샌드버그는 “여성들이 협상에 적극 임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능력을 알아주기만 기다리는 통에 남녀 간 임금 격차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할리우드에 최근 샌드버그의 주장을 지지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연기력, 비중, 액션 연기와 같은 헌신, 인기보다 성별에 따라 영화 출연료가 주로 좌우된다는 점이 드러나서다. 예컨대 포브스가 올해 선정한 ‘세계 유명인 연수입 순위’에서 100위권에 든 남자 배우는 14명이지만, 여배우는 ‘헝거게임’의 제니퍼 로런스(왼쪽·5200만 달러, 34위)와 ‘어벤저스’의 스칼릿 조핸슨(오른쪽·3550만 달러, 65위) 등 2명이다. 버디 영화가 아니라면 남자 배우 수만큼 여배우가 필요할 텐데, 남녀 간 서로 다른 출연료 기준이 적용된 셈이다. 여배우에게 인색한 출연료 차별 관행은 영화의 역사만큼 오래된 일이지만 이들의 불만 제기는 올 들어 활발해졌다. 퍼트리샤 아켓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녀 동일임금 투쟁”을 외쳤고, 에밀리 블런트는 한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남자 배우보다 적게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말 소니픽처스가 해킹당하며 한 영화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여배우조차 동료 남자배우보다 덜 받는 실정이 드러난 게 ‘티핑 포인트’가 됐다. 여배우들의 성토 대열에 13일(현지시간)엔 올해 여배우 출연료 1위, 전체 배우 통틀어 2위에 오른 로런스가 가세했다. 여성 대상 상담 사이트인 ‘레니’에 올린 글에서 로런스는 ‘아메리칸 허슬’에 출연할 때 자신의 러닝 개런티가 7%로 책정된 반면 남자 배우인 브래들리 쿠퍼와 크리스천 베일은 9%씩 받았다는 소니픽처스 해킹 정보를 언급한 뒤 “(부당한 계약을 시킨) 소니픽처스가 아니라, 까다롭거나 떼쓰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협상을 일찍 마무리 지은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자였다면 사납게 보일지 말지 고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리 포터’의 에마 왓슨은 로런스의 글을 트위터로 퍼나르며 지지했다. 마침 할리우드가 속한 캘리포니아주에서 남녀 임금 차별 금지를 강화한 공정임금법이 통과되며 여배우들이 집단적으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한편으로 “남녀 임금격차 문제는 유명인들이 개별적으로 협상력을 높여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업계 임금 구조를 뜯어고쳐 풀어야 할 문제”라는 워싱턴포스트(WP)의 일갈처럼 로런스 등이 여전히 ‘알파걸을 연상시키는 순진한 태도로’ 임금 차별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그리스·차이나 쇼크] 잠 못 드는 자오웨이 … 한 달 새 6000억원 날려

    [그리스·차이나 쇼크] 잠 못 드는 자오웨이 … 한 달 새 6000억원 날려

    중국 연예가에 ‘울음소리’가 들리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던 중화권(중국·홍콩) 증시가 지난달 이후 수직 하락하는 바람에 주식에 투자한 연예인들이 거액의 평가손실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인민망·봉황재경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증시는 지난달 12일(5166.35) 정점을 찍고 폭락세로 돌아선 뒤 지난 8일(3507.19)까지 무려 1660포인트 가까이 곤두박질쳤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 거액을 투자하고 있던 일부 연예인의 자산이 반 토막 났다. 이 중에는 여배우 자오웨이(趙薇)·장쯔이(章子怡)·판빙빙(範冰冰)·류옌(柳巖)를 비롯해 국민 배우 장궈리(張國立)·장펑이(張豊毅) 등이 대표적이다. 가장 큰 평가손실을 입은 배우는 ‘황제의 딸’로 널리 알려진 자오웨이다. 출연료·TV 광고료보다 주식 투자로 재미를 봐 온 그녀는 ‘절친’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의 권유로 영화사 ‘알리바바픽처스’ 등에 투자해 대박을 터뜨린 덕분에 재산을 10억 달러(약 1조 3000억원)로 불렸다. 그러나 기쁨도 한순간이었다. 증시가 고꾸라지며 지난 8일 기준 34억 8000만 위안(약 6316억원)을 허공에 날려 버렸다. ‘중국의 김태희’로 불리는 판빙빙 역시 영화사 탕더잉스 주식 129만주를 보유하며 10대 주주에 올랐다가 증시의 폭락세를 견디지 못하고 1억 2000만 위안의 손실을 기록했다. 장궈리와 장펑이도 ‘쪽박’ 대열에 가세했다.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업체인 화이슝디의 대주주인 장궈리는 지난 7일 기준으로 1억 2000만 위안을, 탕더잉스 주식 57만주를 보유한 장펑이는 5000만 위안을 각각 날렸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5일간의 썸머 유상무 장도연, 티격태격 ‘썸 탈까?’

    5일간의 썸머 유상무 장도연, 티격태격 ‘썸 탈까?’

    21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9년 동안 선후배로 지냈던 장도연과 유상무가 썸 커플이 됐다는 이야기에 걱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상무는 “여배우들과 할 줄 알았는데, 왜 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장도연은 “출연료를 주니까 딱 그만큼만”이라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내 윗기수 선배랑 사귀던 것을 생각 안 할 수가 없다”며 실제 썸을 타는 듯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5일간의 썸머 유상무 장도연, 9년간 선후배 사이였는데 썸 시작? “예쁘다” 칭찬에 표정보니

    5일간의 썸머 유상무 장도연, 9년간 선후배 사이였는데 썸 시작? “예쁘다” 칭찬에 표정보니

    5일간의 썸머 유상무 장도연, 9년간 선후배 사이였는데 썸 시작? “예쁘다” 칭찬에 표정보니 ‘5일간의 썸머 유상무 장도연’ ’5일간의 썸머’ 장도연 유상무가 썸 커플이 됐다. 21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9년 동안 선후배로 지냈던 장도연과 유상무가 썸 커플이 됐다는 이야기에 걱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상무는 “여배우들과 할 줄 알았는데, 왜 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장도연은 “출연료를 주니까 딱 그만큼만”이라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상무는 장도연에게 “예쁘다”고 칭찬했고 장도연은 깜짝 놀라며 비명을 질렀다. 장도연은 “내 윗기수 선배랑 사귀던 것을 생각 안 할 수가 없다”며 실제 썸을 타는 듯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5일간의 썸머’는 스타들의 썸 타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5일간의 썸머 방송캡처(5일간의 썸머 유상무 장도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4 결산] 올해 세계서 가장 이슈가 된 해외 가십 Top 6

    [2014 결산] 올해 세계서 가장 이슈가 된 해외 가십 Top 6

    올해도 미국의 할리우드 스타들은 다양한 뉴스거리로 세계를 흔들었다. 좋았던 소식도 있고 나빴던 소식도 있었겠지만, 이 중 세계의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린 해외 가십 뉴스들을 정리해 봤다. ■ 연예인 사적인 사진 유출 올해는 여러 할리우드 스타 연예인들의 지극히 사적인 사진들이 대거 유출된 한 해였다. 지난 8월 한 해커가 아이폰을 연동하는 아이클라우드를 해킹해 스타들의 개인 사진을 게시판 등에 올리면서 확산됐다. 올해 세계 최고 흥행 배우로도 선정된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해 피플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도 선정된 톱모델 케이트 업튼까지 수많은 연예인의 사진이 유출돼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켰다. 유출 대상은 계속 확대해 커스틴 던스트, 아리아나 그란데, 에이브릴 라빈 등도 피해를 보았다. ■ 소니 픽처스 해킹 소동 불과 한 달 전, 미국의 소니 픽처스가 사이버 공격으로 해킹을 당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유감을 표했을 정도로 사태는 심각했다. 북한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의 개봉 중단을 요구하는 해커 집단에 대형 극장들은 상영하지 않기로 했고 우여곡절 끝에 독립영화 극장에서 상영하게 됐다. 문제는 해킹 과정에서 소니 사의 중역들이 주고받은 배우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메일이나 배우들의 개인 정보, 영화 출연료 등 기밀 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되기도 했다. ■ 아카데미 시상식 셀카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던 해외 스타들의 셀카 사진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폭발적으로 확산했다. 사회자인 엘런 디제너러스가 공개한 이 사진에는 브래들리 쿠퍼와 메릴 스트립, 제니퍼 로렌스, 브래드 피트, 줄리아 로버츠, 케빈 스페이시, 안젤리나 졸리 등 초호화 멤버가 찍힌 것으로, 하루 만에 300만 리트윗을 넘어 역대 최고 리트윗 수를 기록했다. ■ 아이스버킷 챌린지 SNS를 이용한 자선 캠페인도 폭발적인 확산을 보였다. 난치병인 루게릭병(ALS: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을 지원하기 위해, 레이디 가가와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인사들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회장까지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모습을 SNS에 게시했다. 이 운동은 참여자가 다음 사람 3명을 지명하는 것으로 국내 연예계는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확산됐다. ■ 스타 커플들의 결혼과 파경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획득해 화제가 된 것은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과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결혼식 키스 사진이다. 킴 카다시안은 그 후에도 패션 잡지 ‘피플’을 통해 엉덩이를 드러낸 사진을 선보이는 등 항상 많은 가십거리를 전해줬다. 킴 외에는 평생 독신을 공언하고 있던 조지 클루니는 물론 세기의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결혼이 주목받았다. 반면,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이 이혼했다. 또한 9살 나이 차를 극복해 할리우드를 놀라게 했던 잭 에프론과 미셸 로드리게스 커플은 불과 1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 집안싸움부터 여배우 변모까지...놀라운 사건 5월 팝스타 비욘세의 동생 솔란지 놀스가 애프터파티 엘리베이터에서 비욘세 남편 제이 지에 크게 화가나 때리고 발로 차는 CCTV 영상이 공개돼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세 사람은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이 소동의 발단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또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으로 유명세를 탄 여배우 르네 젤위거는 전보다 커진 눈에 얇은 입술로 몰라볼 정도로 변모한 모습을 선보여 많은 사람을 놀라게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정선아 옥주현, “뮤지컬 여배우계 투톱” 출연료는? 과거 위키드 무대보니..

    정선아 옥주현, “뮤지컬 여배우계 투톱” 출연료는? 과거 위키드 무대보니..

    ‘정선아 옥주현’ 26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진행 아래 배우 오만석,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이 출연해 ‘타고난 딴따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만석은 정선아와 옥주현이 뮤지컬 여배우계의 투톱이라며 “한쪽이 주연을 하면 한쪽이 조연을 한다”라며 두 사람이 공생하는 관계라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만약 오만석 씨가 제작자라면 옥주현, 정선아 중에 누굴 여배우로 쓸 거냐?”라고 물었다. 오만석은 “둘 다 쓰겠다”라고 이야기했지만 김구라는 양자택일을 요구했다. 오만석은 고심하다 “정선아를 쓰겠다. 옥주현은 너무 비싸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정선아 씨가 싸다는 게 아니라 옥주현 씨가 너무 비싸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정선아 옥주현’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선아 옥주현 뮤지컬 배우 중에서 실력파에 속하네”, “정선아 옥주현이 뮤지컬 여배우계의 투톱이구나”, “정선아 옥주현 출연료 높을 것 같아”, “정선아 옥주현..둘 다 정말 잘한다”, “정선아 옥주현..옥주현 이정도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정선아 옥주현)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광수 해명, 여배우 H와의 돈거래?

    김광수 해명, 여배우 H와의 돈거래?

    ‘김광수 해명’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가 여배우와의 돈거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광수 대표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됐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광수 해명, 도대체 무슨 일이?

    김광수 해명, 도대체 무슨 일이?

    ‘김광수 해명’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가 여배우와의 돈거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광수 대표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됐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광수 해명, 여배우 H 뮤비 출연료가 20억? ‘수상한 돈거래 해명보니..’

    김광수 해명, 여배우 H 뮤비 출연료가 20억? ‘수상한 돈거래 해명보니..’

    ‘김광수 해명’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53)가 부적절한 자금 거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광수 대표는 15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H기획사의 의뢰로 김종욱 등의 앨범을 제작했고 이 과정에서 뮤직비디오 5편을 촬영했다”며 “H기획사로부터 지급받은 제작비는 모두 앨범 작사, 작곡, 녹음진행, 촬영비 등에 정상적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의 해명에 관한 뮤직비디오 중 하나는 24분짜리 대작으로 당시 유명 배우들과 감독이 동원돼 제작비 단가가 높아졌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이어 김광수 대표는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는 정상적인 뮤직비디오 출연료 지급을 과장한 것이며 기소됐다는 보도 역시 허위”라며 “검찰에서 소환한다면 사실대로 답해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힐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김광수 대표가 말하는 24분짜리 뮤직비디오가 김종욱의 ‘나쁜 남자’일 것이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2008년 제작된 이 뮤직비디오에는 이범수와 한은정이 출연했다. 또 이 뮤직비디오는 김종욱의 감미로운 음색이 바탕이 돼 당시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검찰의 말을 인용해 “김광수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 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돈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광수 해명을 접한 네티즌은 “김광수 해명..톱A급 스타라면 20억 받을 수도 있지 않나?”, “김광수 해명..안타깝다”, “김광수 해명..도대체 왜 이런 일이”, “김광수 해명..빨리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김광수 해명..진실은?”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해명)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광수 해명, 수상한 돈거래 보도는..

    김광수 해명, 수상한 돈거래 보도는..

    ‘김광수 해명’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가 여배우와의 돈거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광수 대표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됐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 대표 측은 “H 기획사 요청으로 소속가수 K의 정규앨범 2장과 싱글 1장을 제작했고 이 과정에서 뮤직비디오 5편을 촬영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H 기획사로 지급받은 돈은 모두 배우 출연료 등 제작비로 정상적으로 지급됐다”고 해명했다.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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