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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섹스앤더시티’ 사라 제시카 파커도 미투…“거물급 배우”

    ‘섹스앤더시티’ 사라 제시카 파커도 미투…“거물급 배우”

    미국의 인기 여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가 자신을 스타덤에 올린 드라마 ‘섹스앤더시티’ 촬영 도중 남성 배우의 부적절한 행동을 견디기 어려웠다며 ‘미투’(나도 피해자다) 행렬에 동참했다. 8일(현지시간) CNN 등은 파커의 지난주 미 공영라디오 방송 NPR 인터뷰를 일제히 보도했다. 파커는 인터뷰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동료 출연자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으며, 그는 매우 유명한 영화배우”라고 말했다. 파커는 이 배우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지나친 행동이 계속돼 소속사 관계자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제작사 측에 “이런 행위가 계속되면 파커에게 ‘이 도시(드라마 섹스앤더시티)’에서 나가는 편도 티켓을 줄 것이며, 파커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커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도 다른 피해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즉각 문제를 제기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할 용기를 내기 어려웠다는 점을 털어놨다. 그는 “나는 맡은 역할이 무엇이었든 간에, 내가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사람만큼 강하다고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섹스앤더시티에서 주인공 역할이었고, 세트장에서 충분히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이런 문제에서는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그는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이건 부적절하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결국 용기를 냈고 “소속사 관계자가 현장에서 문제를 제기한 뒤 불과 몇 시간 만에 모든 게 달라졌다”고 회고했다. 그는 “상대는 매우 큰 스타였지만 나는 (문제를 제기한 뒤) 확실히 나아졌고 안전해졌다”면서 “덕분에 일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전인화 ‘자연스럽게’ 독립선언..유동근 “때가 됐다”

    전인화 ‘자연스럽게’ 독립선언..유동근 “때가 됐다”

    배우 전인화가 독립선언을 한다. 8월 3일 첫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로 데뷔 36년 만의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을 알린 배우 전인화가 ‘폭탄 선언’을 담은 티저 영상으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최근 공개된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 티저 영상은 배우 전인화가 햇살이 따사로운 창가에서 활짝 웃으며 인터뷰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전인화는 “카메라가 막 360도로 둘러싸고 있으니까 굉장히 어색하고 긴장된다”며 ‘예능 신생아’다운 모습을 보였다. 전인화는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출연에 대해 대환영하고 있다”면서도 “내가 집에 없어서 좋아하는 걸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화의 아들과 딸은 “우리 엄마 살아있네”라는 반응을, 남편인 배우 유동근은 “이제 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남편, 아들과 딸이 다 좋아하는 음식부터 다르다”며 엄마 역할이 쉽지 않음을 고백한 전인화는 “저 역시 치열하게 엄마이고 아내이고 며느리일 때가 있다”고 30년간 여자로서 분투하며 살아온 일상을 살짝 드러냈다. “제가 예쁜 창가 있는 데서 커피만 우아하게 마실 것 같잖아요”라고 말한 전인화는 “아…정말 그렇게 살고 싶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난 여기 와서 그렇게 살 거예요. 일단 아무도 없잖아!”라는 ‘독립 선언’으로 힐링 세컨드 라이프에 대한 기대를 보여줬다. 전인화는 데뷔 36년을 맞은 톱 여배우로, 1989년 24세의 나이에 배우 유동근과 결혼해 1남1녀의 어머니로 살아왔다. ‘자연스럽게’가 30년 만에 전인화에게 선사할 ‘독립생활’은 물론, 아름다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처음 공개될 리얼 라이프가 기대를 자아낸다. MBN ‘자연스럽게’는 ‘단돈 천원에 분양 받는 시골마을 세컨드 하우스’라는 콘셉트로 쉼표 없는 각박한 도시의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전할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인화뿐 아니라 24세 청년 배우 조병규, 40대 싱글 콤비 은지원과 김종민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은 사람들이 하나 둘 도시로 떠난 뒤 빈집이 늘고 있는 시골마을에 따뜻한 온기를 가득 채워나가며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보여줄 예정이다. 8월 3일 토요일 저녁 9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배우 노출 드레스, 알고보니 마케팅?

    여배우 노출 드레스, 알고보니 마케팅?

    ‘풍문쇼’ 예고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측은 8일 방송을 앞두고 “ 파격적이거나 선정적이거나 스타들의 아찔한 노출 경쟁!”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MC 박수홍은 “스타의 노출은 화제가 되기도 하고 선을 넘으면 논란이 되기도 한다”며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노출에 대한 주제를 꺼냈다. 이에 ‘풍문쇼’ 출연 기자들은 “과감한 노출로 노이즈 마케팅 논란이 있었던 여배우가 많았다”, “혹시 일부러 넘어진거냐며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말이 있었다”고 말했다.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위 모습이 일부 공개되면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채널A ‘풍문쇼’는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고준희 계약불발, 새 둥지 언제 찾을까?

    고준희 계약불발, 새 둥지 언제 찾을까?

    고준희 계약불발 소식이 전해졌다. 8일 배우 고준희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계약이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준희와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난 고준희는 여러 기획사와 만나며 새로운 둥지를 물색하고 있다. 6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관련 미팅을 진행했고 마지막 협의 중이라고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고준희는 3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빅뱅 전 멤버 승리,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가수 정준영 등이 속한 모바일 단체 대화방에서 언급된 ‘뉴욕 여배우’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그러나 고준희가 직접 이들과의 연루설을 부인했고,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정글의 법칙’ 측 사과 “내부조사 후 조치… 이열음 피해 없도록 할 것”

    ‘정글의 법칙’ 측 사과 “내부조사 후 조치… 이열음 피해 없도록 할 것”

    SBS ‘정글의 법칙’ 측이 태국 대왕조개 채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글의 법칙’ 측은 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사안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SBS는 철저한 내부 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또한 출연자 이열음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이열음이 대왕조개를 사냥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대왕조개는 태국 현지에서 채취가 금지된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촬영지인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이 태국 경찰에 ‘정글의 법칙’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은 “문제의 여배우(이열음)를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며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태국 관광스포츠부에 보낸 공문에 공개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제작진은 지난 3월 17일 보낸 공문에서 사냥 장면을 촬영하거나 방송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저스티스’ 나나, ‘폭탄 검사’ 변신 “멋있어서 닮고 싶다”

    ‘저스티스’ 나나, ‘폭탄 검사’ 변신 “멋있어서 닮고 싶다”

    ‘저스티스’ 나나가 당차고 멋진 검사로 분한다. ‘폭탄 검사’라고 불리지만, 결코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이 매력적이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황승기, 제작 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에서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서연아’ 역을 맡은 나나. 법을 어기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주저 없이 구속해 조직 내에선 유명한 ‘폭탄’으로 통한다. 그래서 “정의를 위해 꿋꿋이 싸워가는 연아가 굉장히 멋있어서 닮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는 나나는 “연아의 캐릭터를 당당하고 자신 있게 표현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저스티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했다. 캐릭터에 이어 밀도 높은 대본 역시 그녀를 매료시켰다. 휴식보다는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게 된 이유였다. “대본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고 운을 떼며, “이태경(최진혁) 변호사와 송우용(손현주) 회장의 관계를 비롯해 과거의 인연, 현재 상황들이 굉장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계속 궁금했다”며 악마의 거래를 한 두 남자와 연아가 어떤 관계로 얽혀 높은 텐션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높였다. 이어 “연아는 악과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표현하며 부당한 상황을 마주해도 꿋꿋하게 싸워나간다”고 소개한 나나. “연아가 대면하는 각각의 인물들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꾸미지 않고 느껴지는 대로 최대한 감정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말하려고 한다”는 설명에서 누구보다 솔직하고 정확한 연아를 표현해내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엘리트 형사, 로펌 조사원, 프로 사기꾼 등 다양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소화했던 나나의 차별화된 연기 역시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나나가 진심으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연아의 숨겨진 매력은 무엇일까. 이에 “어렵고 힘든 일을 마주했을 때 포기하지 않는 점”을 꼽으며,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냉정하게 보일 수도 있는 연아만의 방식으로 그런 일들을 이겨내고 헤쳐나가는 모습들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 지난 2017년 네티즌들이 열광했던 장호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KBS ‘추적 60분’ 등 10여 년간 시사프로그램 교양 작가로 활약하다 드라마에 입문, ‘학교 2017’ 등을 집필한 정찬미 작가와 KBS 드라마 ‘한여름의 꿈’, ‘우리가 만난 기적’의 조웅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황승기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단, 하나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7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열음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논란 “최대 징역 5년형, 찾아낼 것”

    이열음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논란 “최대 징역 5년형, 찾아낼 것”

    배우 이열음이 SBS ‘정글의 법칙’ 촬영 중 멸종위기종 대왕조개를 채취해 태국 측으로부터 고발 당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이열음이 대왕조개를 잡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열음은 “태어나서 처음 사냥을 해본다”며 “너무 기분이 좋다”는 말과 함께 대왕조개를 3마리나 잡았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이 태국 당국에 알려졌고, 촬영 장소를 내줬던 국립공원 측은 이열음이 대왕조개를 채취한 걸 문제 삼으며 논란이 됐다. 태국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징역 5년 이하 또는 벌금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태국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글의법칙’ 제작진은 대왕조개 논란에 대해 “대왕조개 채취와 관련 현지 규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촬영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왕조개를 채취하고 요리하는 동영상도 삭제했다. 하지만 태국 당국은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국은 “문제의 여배우(이열음)를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며 “최대 징역 5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명백한 범죄 행위이기 때문에 고발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배우가 태국에 없더라도 경찰을 통해 그를 찾아낼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글의 법칙’ 이열음, 고발 당했다? “태국 당국 강경한 입장”

    ‘정글의 법칙’ 이열음, 고발 당했다? “태국 당국 강경한 입장”

    배우 이열음이 ‘정글의 법칙’에서 태국 대왕조개를 불법 채취해 논란이 된 가운데 소속사 측 입장이 전해졌다. 이열음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태국 당국이 이열음을 고발했다는 것과 관련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며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열음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아일랜드’에서 태국 남부 꼬묵섬 인근 바다에서 대왕조개를 채취했다. 해당 방송이 국내 전파를 탔을 때까지만 해도 별다른 문제가 없어보였지만, 이열음이 채취한 대왕조개가 멸종위기종으로 태국에서 보호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왕조개를 불법 채취할 경우 한화로 최대 76만 원의 벌금형 또는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파장이 커지자 ‘정글의 법칙’ 측은 “태국 대왕조개 채취와 관련 현지 규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촬영한 점에 깊이 사과드리며 향후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태국 당국은 강경한 입장을 고수 중이다.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책임자인 나롱 꽁 이아드는 지난 6일(현지시간) “문제의 여배우를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여배우가 태국에 없더라도 경찰을 통해 그를 찾아낼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SBA, 베트남 밀레니얼 소비자 취향 저격 ‘서울메이드’ K-MARKET 개막

    SBA, 베트남 밀레니얼 소비자 취향 저격 ‘서울메이드’ K-MARKET 개막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2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골든 팔레스 지점에서 ‘서울메이드(SEOUL MADE) 프로모션 행사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개막식 행사에는 케이마켓 황덕현 총괄사장 및 SBA 장영승 대표이사가 참석했고 베트남 인기 여배우 바오 탄(KOLs Ms. Bao Thanh)이 오프닝 현장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스트리밍 방송해 1시간 누적 조회수 23,000회, 좋아요 2,370회, 672개의 댓글을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많은 이목을 끌었다. 또 SBA는 베트남 현지 유명 음식 소개 페이스북 페이지 FOODY 내 행사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돌림판 게임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여 방문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유발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프로모션 행사는 ‘서울이 만든다’는 의미로 SBA가 선정한 대표적인 중소기업 우수상품전 ‘서울메이드(SEOUL MADE)’라는 메인 테마로 진행된다. 베트남은 중국 기업이 한국 기업으로 속여 영업할 만큼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10대와 20대 비율이 전체 인구 중 45.53%(베트남 통계청)를 차지 할 만큼 주 소비층이 젊은 시장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SBA는 아세안 지역 진출을 위해 ‘현지’의 ‘밀레니얼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K-제품’ 브랜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메이드’ 메인 컨셉을 제품 리패키징 및 프로모션 행사 전반에 활용했다. ‘서울메이드(SEOUL MADE)’ 프로모션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낮시간 서울의 거리와 간판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 디자인을 베트남에서 연출해 현지 소비자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K-MARKET 프로모션’ 행사는 7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7일 동안 하노이 3개 지점(K-MARKET 골든 팔레스, 경남, 골드마크)과 호치민 2개 지점(K-MARKET 타오디엔, 그랜드뷰)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K-MARKET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베트남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 기회를 지원하는 SBA 해외 판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마켓 참여 제품은 서울어워드, 상생상회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했고 신청 기업 중 베트남 K-MARKET에서 수입을 위해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싶은 가공식품기업 총 18개사의 79개 품목을 모두 사입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또 SBA는 4일 베트남 국영기업인 VTVcable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업무 협약을 맺어 서울메이드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양 측은 서울메이드 기업의 베트남 내 매장 조성에 대해 협력하고 VTVcable의 마케팅 인프라와 보유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적 홍보(SNS, 미디어, PPL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SBA는 본 사업을 시작으로 제품별 시장반응 조사 결과를 데이터화하여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현지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적극적으로 베트남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SBA 장영승 대표이사는 “아시아 권역에 제3차 한류 붐으로 큰 기회가 왔음에도 우리 기업들이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한국 브랜드를 사칭하여 베트남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유사 브랜드들이 성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우리가 직접 유통할 수 없는 해외 각지에서 경쟁력을 키우려면 결국 도시 경쟁력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SBA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의 한국 우수 제품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종서, 할리우드 여주인공 발탁 “케이트 허드슨과 호흡”[공식]

    전종서, 할리우드 여주인공 발탁 “케이트 허드슨과 호흡”[공식]

    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 여주인공으로 파격 발탁됐다.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으로 데뷔하자마자 이례적으로 2018년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 화제를 모았던 배우 전종서가 이번엔 할리우드 진출을 확정해 놀라운 필모그래피를 이어간다.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2일 “전종서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Mona Lisa and the Blood Moon)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촬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미국 뉴올리언스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전종서가 출연을 확정한 영화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은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올모스트 페이머스’,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배우 케이트 허드슨을 비롯해 크레이그 로빈슨, 에드 스크레인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의기투합했으며,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크랭크인 했다. 특히 메가폰을 잡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2014년 선 댄스 영화제에서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A Girl Walks Home Alone at Night)로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연출로 주목받았으며, 2016년에는 ‘더 배드 배치’(The Bad Batch)로 같은 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촉망받는 감독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버드맨’(Birdman)으로 작품상 영예를 안은 존 레셔와 딜란 위서레드가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전종서는 ‘버닝’을 통해 그의 연기력을 눈여겨 본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 측 러브콜을 받고 오디션을 거쳐 이번 프로젝트에 전격 합류했다. 이로써 전종서는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버닝’의 여주인공으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이어 데뷔 1년 만에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등 전무후무한 신데렐라의 존재감을 입증해냈다. 이전까지 이병헌 비(정지훈) 전지현 등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할리우드 작품에 주조연으로 캐스팅돼 해외 활약을 시작한 사례는 꾸준했다. 그러나 이번 전종서의 경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단박에 메인타이틀 롤을 거머쥔 것이라 유례없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 측은 전종서가 아시아 여배우로서는 보기 드물게 할리우드 영화의 메인타이틀 롤을 맡게 된 것을 굉장히 리스펙트(respect)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종서는 출국 직전까지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콜’(감독 이충현)의 촬영과 후반 작업을 마쳤다. 오는 8월까지 미국 현지에 머물며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빌스택스(바스코), 전부인 박환희 고소한 이유는?

    빌스택스(바스코), 전부인 박환희 고소한 이유는?

    래퍼 빌스택스(바스코)가 전 부인 배우 박환희를 고소한 가운데 박환희가 공개한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끌었다. 박환희는 지난해 7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박환희는 자신의 SNS에 ‘올 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 거야‘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아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반응은 뜨거웠다. 1990년생 여배우에게 7살 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은 대중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기 때문이다. 박환희는 이제 막 성인이 된 나이에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전 남편은 빌스택스(바스코). 2011년 7월 결혼했고, 5개월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12년 12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은 빌스택스가 양육하고 있으며, 빌스택스와 박환희는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런 가운데 빌스택스 소속사는 26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전부인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황에 대해 빌스택스 측은 “빌스택스는 박환희와 2013년 협의 이혼했고, 당시 박환희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 원씩의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현재 5000만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 빌스택스 측은 “(박환희가) 5년이 넘도록 아들 역시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저희의 권유로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공개하면서도 정작 엄마로서의 역할과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며 “하지만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왔고,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빌스택스 측은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고소를 진행하게 됐으며, 강경 대응 할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빌스택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빌스택스 소속사입니다. 빌스택스는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를 한 사실이 있습니다. 빌스택스는 박환희와 2013년 협의 이혼했고, 당시 박환희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 원씩의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현재 5000만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하였습니다. 또 5년이 넘도록 아들 역시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저희의 권유로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공개하면서도 정작 엄마로서의 역할과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이를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왔고,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와 같이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강경 대응할 입장입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강남서 성형수술 받은 AV 여배우, 상상초월 인기

    강남서 성형수술 받은 AV 여배우, 상상초월 인기

    일본 AV 배우 후카다 에이미가 한국에서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후카다 에이미는 강남의 유명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 양악수술, 가슴성형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의 성형 총 견적은 3,200만원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지불한 값은 이보다 저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미는 지난 2017년 AV 배우로 데뷔했다. 데뷔초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던 그는 강남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뒤 남다른 미모와 육감적인 몸매를 갖게 되면서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고준희, 감우성 기획사와 미팅 “계약 불발”

    고준희, 감우성 기획사와 미팅 “계약 불발”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고준희와의 전속계약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5일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고준희와 WIP와 미팅한 적은 있지만 고준희 씨 측에서 고사를 해 계약이 불발된 것으로 안다”며 “전속계약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고준희와 WIP가 미팅을 진행했으며 전속계약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고준희와 미팅을 한 것으로 알려진 WIP는 감우성, 김민정, 박신아, 유인영, 정강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고준희는 최근 방송됐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빅뱅의 전 멤버인 승리와 가수 정준영,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등이 소속된 대화방에서 언급됐던 ‘뉴욕 여배우’라는 의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그들에게 그게 오히려 나였는지 묻고 싶고 답답하다. 나였다면 왜 부르려 했는지 반문하고 싶다”는 억울한 심경을 담은 글을 공개했던 바 있다. 이로 인해 고준희는 출연을 예정했던 드라마 KBS2 ‘퍼퓸’에서 하차를 하게 됐고 활동을 멈췄다. 24일 고준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 엄태섭 변호사는 고준희와 관련된 루머를 만든 12명의 악플러가 적발됐고 현재는 전국 각 관할서로 이송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한 명은 해외 거주자로 기소중지 상태다. 2차로 16개의 아이디를 추적 중이며 파악되는 즉시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스칼렛 요한슨 달라진 볼륨감? ‘축소 수술 받은 후..’

    스칼렛 요한슨 달라진 볼륨감? ‘축소 수술 받은 후..’

    스칼렛 요한슨이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다. 할리우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가슴 축소 의혹이 제기되는 사진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칼렛 요한슨의 ‘가슴 수술 전후’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앞서 스칼렛 요한슨은 배우 최민식과 영화 ‘루시’에 출연할 당시에도 이른바 ‘축소전’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영화 ‘루시’를 본 후 과거 글래머 스타였던 스칼렛 요한슨의 밋밋해진 볼륨감에 아쉬움을 드러낸 것. 스칼렛 요한슨은 남다른 가슴 사이즈 때문에 관능적인 이미지의 역할만 들어온다며 불만을 토로, 이후 몰라보게 작아진 가슴 사이즈 때문에 축소 수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커다란 가슴이 ‘심벌’이나 다름없던 스칼렛 요한슨은 수술 의혹에 휩싸이자 사실을 인정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 가슴 수술을 했고, 2013년에는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스칼렛 요한슨은 “더 이상 사람들이 제 DD컵 사이즈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라며 수술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고속도로 사망 여배우’ 한지성 부검 결과..면허 취소 수준 음주

    ‘고속도로 사망 여배우’ 한지성 부검 결과..면허 취소 수준 음주

    지난달 고속도로 2차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한지성의 부검 최종결과가 나왔다. 지난 21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인천공항고속도로 2차로에서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진 한 씨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의 면허 취소 수준 상태였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동승자 A씨를 불러 음주운전을 방조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한 씨를 잇따라 들이받은 택시와 올란도 승용차가 사고 당시 제한속도를 초과한 시속 120㎞ 이상으로 주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씨는 지난달 6일 새벽 3시 50분쯤 인천공항고속도로 2차로에 차를 세운 뒤 나와 있다가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사고 현장을 지난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비상등을 켠 채 갓길이 아닌 고속도로 2차로에 서 있는 흰색 승용차의 모습이 담겼다. 차량 바로 옆 동승자가 가드레일 쪽으로 뛰어가고, 차량 뒤 한 씨가 허리를 숙이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3차선에서 주행하던 차량이 이를 보고 속도를 줄여 멈추기도 한다. 잠시 뒤, 뒤따르던 택시가 3차로에 정차한 차량을 피하려다가 2차로에 있던 한 씨와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동승자 A씨는 소변이 급해 차를 세우게 한 뒤 볼일을 보고 오니 한 씨가 사고를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왜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웠는지, 운전석에 있던 한 씨가 차에서 왜 내렸는지에 대해선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속도로 사망’ 여배우, 부검 결과 면허 취소 수준 음주

    ‘고속도로 사망’ 여배우, 부검 결과 면허 취소 수준 음주

    지난달 고속도로 2차로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숨진 20대 배우는 음주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6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승용차에 치여 숨진 배우 A(28·여)씨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부검 최종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다만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에 대해서는 ‘면허취소 수치(0.1% 이상)’라고만 밝히고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고속도로에서 A씨를 잇따라 들이받은 택시기사 B(56)씨의 택시와 C(73)씨의 올란도 승용차에 대한 국과수 조사결과도 공개했다. B씨는 앞서 경찰에서 “사고 당시 해당 고속도로의 제한속도인 시속 100㎞를 넘지 않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하지만 조사결과 B씨와 C씨는 제한속도를 초과해 시속 120㎞ 이상의 속도로 차량을 주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B씨와 C씨 모두 A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또 이미 사망한 A씨에 대한 음주운전 혐의 조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3시 52분쯤 김포시 고촌읍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개화터널 입구에서 택시와 올란도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A씨는 사고 직전 자신이 몰던 흰색 벤츠 C200 승용차를 편도 3차로 중 한가운데인 2차로에 정차한 뒤 차에서 내렸다가 사고를 당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교통사고로 숨진 여배우 운전면허 취소 수준 음주

    지난 달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어 숨진 A씨에게서 운전면허취소 수치의 혈중알콜성분이 검출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부터 사망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로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6일 오전 3시 52분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정차한 뒤 밖에 나왔다가 택시와 올란도 차량에 치여 결혼 2개월 만에 향년 28세로 숨졌다. A씨는 벤츠 차량을 운행하던 중 소변이 마렵다는 동승자의 요청으로 고속도로 2차로에서 차량을 정차한 뒤 밖으로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결과가 나옴에 따라 A씨를 친 택시 운전자 B씨, 올란도 차량 운전자 C씨 등을 차례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박은혜-한보름부터 동현배까지” 웹드 ‘이슈메이커스’, 8월 출항

    “박은혜-한보름부터 동현배까지” 웹드 ‘이슈메이커스’, 8월 출항

    배우 박은혜, 한보름이 ‘이슈메이커스’로 뭉친다. 20일 SBS Plus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프리즘, 한뼘TV 측에 따르면 박은혜, 한보름, 동현배, 강대현, 이종원 등은 웹 드라마 ‘이슈메이커스’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여기에 베트남 축구 응원녀로 주목받은 세레나 판(Selena Phan)과 태국 유명 인플루언서 베스티가 합류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슈메이커스’는 유명 에디터들과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트렌디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신생 매거진 이슈메이커스의 동남아 시장 진출기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 이슈메이커스 사에서 아등바등 하루를 버티는 개미들의 전쟁 같은 회사 생활과 그 안에서 싹트는 우정과 로맨스, 20~30대의 포부를 그린다. 박은혜는 극중 국내 넘버원 여성 잡지의 잘나가는 에디터에서 작은 스타트업 회사를 차린 지 2년만에 해외 진출을 코앞에 둔 이슈메이커스 사장이자 워커 홀릭녀 박은혜 역을 맡았다. 한보름은 이슈메이커스의 원년멤버로 직장내 인기녀이자 넘버원 에디터 한보름 역을 연기한다. 그룹 빅뱅의 태양 형인 동현배는 한보름과 같이 이슈메이커의 원년멤버로 마케터 겸 포토그래퍼 동현배 역으로 출연한다. 강대현은 이슈메이커의 입사 1년차로 명문대, 대학원 졸업해 회사 내 최고 학력자이지만 직장 내 왕따를 당하고 있는 강대현 역을, 이종원은 열정 하나로 뽑힌 신입사원 이종원 역을, 세리나 판은 베트남판 이슈메이커스의 메인 모델로 활약하는 베트남 톱여배우 세리나 판 역을, 베스티는 태국출신 인플루언서이자 영상 콘텐츠 제작자 베스티 역을 맡았다. ‘이슈메이커스’의 김용규 PD는 “ ‘이슈 메이커스’가 패션, 뷰티 등을 소재로 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K-뷰티에 대한 인기가 뜨거운데 그 관심을 더욱 더 높이고, 트렌드를 교류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릴 계획이다. 여기에 젊은 친구들의 구직과 창업, 좌충우돌 회사생활 등을 담아 공감을 이끌 생각이다”라며 “한국의 패션, 뷰티 등의 이야기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실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슈메이커스’는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지원 아래 동남아 커머스 마케팅 사업의 마케팅 일환으로 SBS Plus와 이베이코리아, 미디어허브가 제휴한 10부작 웹드라마. 동남아 태국 현지 인포모셜 제작 및 편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8월 초 스튜디오 프리즘, 한뼘TV를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며 국내 SBS Plus 채널과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현지 채널에서 동시 편성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할리우드 메릴린 먼로 동상 도난…“톱으로 잘라 훔쳐가”

    할리우드 메릴린 먼로 동상 도난…“톱으로 잘라 훔쳐가”

    미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여배우 메릴린 먼로의 동상이 할리우드 거리에서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도난사건이 발생했다. 사라진 메릴린 먼로 상은 영화계에 큰 자취를 남긴 여배우를 기리기 위해 만든 ‘할리우드의 여성들 기념탑’ 꼭대기에 있었다. 기념탑은 1930년대를 풍미한 미국 여배우인 매 웨스트와 아프리카계 여배우인 도로시 댄드리지, 중국계 애나 메이 웡, 멕시코 출신 돌로레스 델 리오 등 여배우 4명의 동상이 각각 하나의 기둥으로 탑 하단부를 받치고 있다.탑 꼭대기의 메릴린 먼로는 그가 출연했던 영화 ‘7년 만의 외출’에서처럼 바람에 펄럭이는 흰 원피스의 치마를 두 손으로 누르는 포즈를 하고 있었다. 한 목격자는 “지난 16일 한 남성이 에펠탑 형태로 된 기념탑에 올라가 메릴린 먼로상을 톱으로 잘라내 훔쳐가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의 흔적을 발견했으나, 아직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신세경 차은우, 서로 비교될 것 같은 비주얼

    신세경 차은우, 서로 비교될 것 같은 비주얼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7월 17일 방영 예정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일 배우 신세경과 차은우의 자체 발광 비주얼 동반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싱글즈 7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신입사관 구해령’ 두 비주얼의 찰떡 호흡 조선의 첫 여사와 모태솔로 왕자의 로맨스를 다룬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도 어색함 없이 각자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압도적인 비주얼로 동반 화보를 완성 시켰다는 후문이다. 신세경은 특히 긍정적이고 밝은 차은우와의 작업 덕분에 좋은 시너지가 생긴다며 새 드라마에 대한 현장 분위기와 기대감을 동시에 전했다. 사극 복귀 신세경, 전형적이지 않은 여성 캐릭터에 끌려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의 굵직굵직한 사극에서 주연을 맡아 호연을 펼쳤던 신세경은 이번 작품에서 어린 시절을 청나라에서 보낸 유학파 여사 해령 역을 맡아 극을 이끌 예정이다. 그녀는 ‘신입사관 구해령’ 작품에 대해 “대본 자체가 굉장히 산뜻하고 깔끔했어요. 캐릭터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밸런스나 이야기 자체도 유려하고 재미있어요. 캐릭터 각각의 매력이 빛나는 작품이라 그들이 모였을 때 빚어내는 앙상블 또한 기대되는 작품이에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열정과 개혁이라는 단어로 수식되는 구해령은 조선시대의 첫 여성 사관이다. ‘흑기사’의 정해라, ‘하백의 신부 2017’의 소아처럼 최근 신세경이 연기한 인물은 모두 전형적인 여성스러움을 강요 받지 않는 캐릭터였다는 점에서 결이 이어진다. 그녀는 “샤를리즈 테론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영화 ‘몬스터’를 좋아하는데 그 작품에서 여배우가 빛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그래서 작품을 고를 때 전형적이지 않은 여성 캐릭터에 끌리는 게 사실이에요”며 ‘신입사관 구해령’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소신 있게 전했다. 생애 첫 사극 차은우, 모든면에서 서툰 이림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느껴져.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차은우는 이번 작품을 위해 2kg을 감량할 만큼 이림 역할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서 차은우가 스스로에게 준 가장 큰 과제는 대중에게 이림의 매력을 설득시키는 일이다. “단절된 삶을 사는 이림은 모든 면에서 서툴러요. 구해령을 만나고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제일 잘 보여주고 싶어요. 귀엽고 순수한 이림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 동생의 모습이나 우리 팀의 막내 산하의 행동을 생각해봤어요. 현장에 가면 생각했던 것과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감독님과 스태프들에게 많이 물어요. 내관역으로 나오는 성지루 선배님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크고 작은 현장을 경험하며 새로운 세계를 마주할수록 어린 시절 그의 어머니가 집 안 곳곳에 붙여놓은 명언 중 좌우명이 된 두 문장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다’와 ‘너 자신을 알라’이 더 마음 깊이 와닿는다고 밝힌 그는 “다양한 경험을 쌓아서 많은 사람에게 믿음을 주고 싶어요.”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가수와 배우의 영역을 오가며 쉴 틈 없이 살고 있지만 일을 통해 경험하고 성장하며 다듬어지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이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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