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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 있는 연극 전설들, 열정 꽃피우다

    살아 있는 연극 전설들, 열정 꽃피우다

    새달 5일부터 대학로 일대서 6편 공연 ‘그 꽃, 피다’ 부제… 원로 배우 활동 지원 황혼기 접어든 노년의 삶 담담히 그려 “시대 당면 노인 문제, 다양한 방식 표현”한국 연극계의 살아 있는 역사들이 다시 무대에서 여전히 타오르는 열정을 꽃피운다. 다음달 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하는 원로 예술인들의 축제 ‘늘푸른연극제’에서 이들은 황혼기에 접어든 노년의 삶을 담담하면서도 묵직하게 그려 낼 예정이다. 2016년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 연극인의 업적을 기리고, 원로 배우들의 예술활동을 위해 처음 기획된 이 축제는 올해 ‘그 꽃, 피다.’를 부제로 삼았다. 올해 연극제에서는 노인들의 삶을 통찰력 있게 담아낸 작품 6편이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 ‘하프라이프’(5~8일, 대학로예술극장)는 치매 등의 치료를 하는 요양원에서 만난 노인들의 사랑과 그로 인한 자녀와의 갈등을 중심으로 ‘늙어 간다는 것’과 사랑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캐나다 수학 박사이자 철학자인 존 미톤의 희곡을 표재순(83) 연출이 우리 사회에 맞게 재해석했다. 표 연출은 연극과 드라마, 뮤지컬은 물론 2002년 한일월드컵 등 굵직한 국가 행사까지 연출한 문화예술 기획계의 거장이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가족이 해체된 현시대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로 남을 부모와 자식 관계, 늙음과 사랑 등의 메시지를 검증된 연출력으로 무대 위에 구현해 낼 예정이다. 대학로아트원씨어터에선 프랑스 대표 극작가 에우제네 이오네스코 작품 원작 ‘의자들’(6~8일)과 안나 가발다 소설 원작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11~15일)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의자들’은 고립된 섬에서 단둘이 살아가는 노부부가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 가려 노력함에도 외부 세계와 단절된 삶에서 느끼는 짙은 고독을 담아낸 작품이다. 강원도 연극계를 싹 틔우고 성장시킨 배우 김경태(70)와 홍부향(45)이 노부부의 고독을 담담하게 그려 낸다. 단순한 무대의 2인극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는 억지 행복을 위한 사랑 없는 결혼과 허구성에 통렬한 일침을 가하는 작품이다. 1세대 마임 아티스트 김동수(72)가 연출과 연기를 함께 맡았다. 2018 대한민국예술원상을 받은 배우 박웅(80)이 출연하는 ‘황금 연못에 살다’(12~15일, 대학로예술극장)는 한국 사회에서 ‘가족’이 주는 의미를 살핀다. 황혼에 접어든 노부부와 그들의 딸 ‘미나’의 삶을 통해 서로 오해와 편견을 깨고 서서히 마음을 열어 새롭게 삶의 의미를 되짚는다. 실제 부부인 박웅과 장미자(78)가 극에서도 부부로 출연해 오랜 불화 관계에 놓였던 아버지와 딸이 화해하는 과정을 농익은 연기로 풀어낸다. 이 밖에 박정자·손숙과 더불어 대표 원로 여배우로 손꼽히는 이승옥(77)의 ‘노부인의 방문’(19~22일, 아르코예술극장)도 무대에 오른다. 큰 부자가 된 노부인이 30여년 전 실연의 슬픔을 안고 떠났던 고향을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이 작품은 인류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얼마나 쉽게 타락할 수 있는가를 보여 준다. 25년 전 초연 당시 ‘노부인’을 연기했던 이승옥이 삶의 깊이를 더한 노부인을 다시 맡았다. 이승옥은 지난 18일 대학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돌아봤더니 반세기 동안 연극을 했는데 굉장히 즐겁고 행복했다”며 “연극 환경이 어렵지만 좋은 직업을 선택했다 생각하고, 앞으로도 연극을 사랑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연극영화예술상 등을 받은 희곡계 거장 윤대성(80)은 자신이 쓴 ‘이혼예찬!’(18~22일, 대학로아트원씨어터)을 민중극단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 선보인다. 1989년 그가 ‘이혼의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초연했던 작품이다. 노년에 접어든 부부의 갈등이 이혼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결혼 생활뿐 아니라 삶 자체의 의미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담았다. 연극제 관계자는 “현실적인 노인들의 삶과 이 시대가 당면한 노인 문제, 인간 본연에 대한 질문을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낸 6편의 작품은 원로 연극인들에게 깃든 세월과 경험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여왕과 비틀스, 롤링스톤스가 사랑한 사진작가 테리 오닐 81세 일기로

    여왕과 비틀스, 롤링스톤스가 사랑한 사진작가 테리 오닐 81세 일기로

    넬슨 만델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비틀스와 롤링스톤스, 데이비드 보위, 엘튼 존, 로저 무어, 프랭크 시내트라와 로라 부시 전 대통령 부인 등 유명인들을 렌즈에 담아온 영국 사진작가 테리 오닐이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에이전시 ‘아이코닉 이미지스’는 지난달 사진에 끼친 공로를 인정 받아 대영제국 훈작 작위(CBE)를 받은 고인이 전립선암과의 오랜 투병 끝에 16일(이하 현지시간) 밤에 자택에서 영면했다고 전했다. 미국 여배우 페이 더너웨이(78)의 두 번째 남편으로 1983년부터 87년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처음에 재즈 드러머가 되고 싶어 했으나 히드로 공항의 사진팀에 취직했다. 당시 랩 버틀러 내무장관이 흠결 하나 없는 옷차림으로 벤치에 잠든 사진을 찍어 유명해져 언론과 출판의 거리로 유명한 플리트 스트리트에 있는 한 신문사 사진부에 취직했다. 이곳에서 비틀스란 신생 밴드의 초상화를 찍게 돼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았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촬영한 것은 단 두 번뿐이었다. 2001년에 그는 BBC 라디오4 인터뷰를 통해 1992년에 두 번째로 여왕을 뵙고 사진을 찍었을 때를 생각하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고 털어놓았다. “그 해는 여왕에게 좋지 않은 해였는데 난 여왕에게 경주마 농담을 건네 웃게 한 뒤 처음으로 웃었다는 사실을 알려드려 더 웃게 만들었다. 여왕이 좋은 사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오닐이 여러 차례 촬영했던 엘튼 존은 트위터를 통해 고인을 예찬한 이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존은 “그는 똑똑했고 재미있었고 동료를 진짜 좋아했다”고 적었다. 코미디언이자 어린이 책을 많이 쓴 데이비드 윌리엄스는 “대단한 재주꾼이자 완벽한 신사”였다며 그가 떠난 것은 “한 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뜻”이라고 추모했다. 아이코닉 이미지스는 고인이 “품위가 있었고 재치 만점이었으며 매력으로 가득했다”고 밝혔고, 대변인은 “관대함과 겸손에서 비길 바가 없는 그를 알고 함께 일해본 이들은 운이 좋았다”며 1960년대 말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중 한 명으로 전설적인 그의 작품들은 영원히 우리 기억과 가슴 속에 새겨져 남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자연스럽게’ 백종원, ♥ 소유진과 깜짝 영상통화 ‘김장 꿀팁은?’

    ‘자연스럽게’ 백종원, ♥ 소유진과 깜짝 영상통화 ‘김장 꿀팁은?’

    ‘자연스럽게’ 요리 전문가 백종원이 영상통화로 출연, 전인화X소유진 콤비에게 ‘김장 꿀팁’을 전한다. 18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초겨울 최고의 이벤트인 ‘100포기 김장’을 하는 날, 아침부터 영상통화로 남편 백종원에게 전화를 거는 소유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전문가의 등장에 전인화는 냉큼 전화를 받아들고 ‘김장 노하우 획득’에 나섰다. 혼자 아이들을 보고 있는 백종원은 정신 없는 상태였지만, “김장할 때 다시물을 우려서 찹쌀풀 내고, 고춧가루 먼저 불려 놓는 게 좋겠죠?”라는 전인화의 질문에 “그렇죠. 미리 고춧가루를 다시물에 불려 놔야 빛깔이 잘 나오죠”라며 전문가다운 꼼꼼 답변을 내놓았다. 백종원이 당부한 또 한 가지 사항은 “좀 짜더라도 젓갈 맛이 좀 심하다 싶을 만큼 젓갈을 많이 넣는 것”이었다. 백종원은 “그래야 나중에 깊은 맛이 난다”며 “특히 좀 쿰쿰해도 새우젓을 멸치액젓보다 좀 많이 넣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내 소유진에게 “많이 배우고 와~”라며 전화를 끊었다. 전인화는 “다들 요리법을 물어보니 지겨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전혀 안 그렇네”라며 놀라워했고, 소유진은 “음식에 대해서 물어보는 걸 너무 좋아해요”라며 ‘요리 러버’인 남편을 살짝 자랑했다. 이날 ‘쿵짝 자매’ 전인화X소유진은 파를 썰다가 나온 눈물을 활용, 여배우들다운 즉석 콩트를 선보였다. 특히 소유진은 “애를 셋이나 낳아줬는데 맨날 파만 썰고…아이고 내 팔자야”라며 대성통곡해, 전인화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MBN ‘자연스럽게’는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日 악동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 마약 혐의 체포

    日 악동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 마약 혐의 체포

    오만한 태도와 각종 추문으로 일본 연예계의 대표적인 ‘트러블 메이커’로 자리매김해 온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33)가 지난 16일 합성마약 ‘엑스터시’(MDMA) 소지 혐의 경찰에 체포됐다. 도쿄 경시청에 따르면 사와지리는 캡슐에 든 엑스터시 분말 0.09g을 집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시청은 제보를 받고 이날 오전 8시 45분쯤 도쿄 메구로구에 있는 그의 집을 급습했다. 사와지리는 혐의를 인정했다. 일본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사와지리는 모델로 활동하다가 2003년 후지TV 드라마 ‘노스 포인트’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박치기!’로 일본 아카데미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가수로도 활동해 왔다. 드라마 ‘1리터의 눈물’의 여주인공으로 한국에도 본격적으로 알려진 사와지리는 2007년 한 영화 ‘클로즈드 노트’ 시사회에서 오만한 태도를 보이면서 비호감 이미지 구축을 시작했다. 주인공이면서도 내내 팔짱을 낀 채 귀찮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시사회 질문에 임한 그는 ‘이번 촬영에서 특별히 추억할만한 부분’에 대한 물음에 “별로”라고 답해 사람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후 22세 연상 예술가와의 결혼, 스페인 남성과의 불륜, 야쿠자 스캔들 등을 일으켰다. 사와지리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내년 NHK 일요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에서 역사인물 오다 노부나가의 정실 노히메 역에 캐스팅됐다. NHK가 사와지리의 출연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는 게 불가능해 보이는 가운데 촬영이 이미 지난 6월 시작된 터라 제작진으로서는 큰 고민을 안게 됐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1리터의 눈물’ 日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 엑스터시 소지 체포

    ‘1리터의 눈물’ 日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 엑스터시 소지 체포

    일본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33)가 16일 흔히 ‘엑스터시’로 통하는 합성마약(MDMA)을 소지한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됐다. 도쿄도 경찰본부(경시청)에 따르면 사와지리는 도쿄 메구로(目黑)구에 있는 자택 맨션에 캡슐에 든 MDMA 분말 0.09g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MDMA는 각성제와 비슷한 화학구조의 합성마약으로 일본에서는 1989년부터 마약단속법의 규제 대상이다. 사와지리는 경찰에 “내 것”이라고 혐의를 인정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경시청은 제보를 받고 16일 오전 8시 45분쯤 사와지리가 어머니와 살고 있는 자택을 압수수색해 액세서리 케이스 안의 비닐봉지에 든 캡슐 2정을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은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 감정을 진행하고 압수한 휴대전화를 분석해 입수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도쿄 출신인 사와지리는 ‘불능범’ 등 다수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는 등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고 가수로도 활동해 왔다. 2005년 야마사키 도요코의 소설 ‘시로이 교토’를 TV 드라마로 만든 ‘1리터의 눈물’에서 척수소뇌변성증이란 희귀 질환에 걸려 서서히 근육이 마비돼 25세에 세상을 떠나는 기토 아야를 실감나게 연기해 일본을 넘어 아시아의 배우로 성장했다. 사와지리는 내년에 방송되는 NHK 대하드라마 ‘기린(麒麟)이 온다’에서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1534∼1582년)의 정실인 노히메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NHK는 “향후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유명 배우 등이 약물 혐의에 연루되면 유무죄 입증과 관계 없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연기한 분량이 삭제되는 일이 빈번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속보] 女사진에 “육덕” 댓글 일베 회원 1심서 무죄

    [속보] 女사진에 “육덕” 댓글 일베 회원 1심서 무죄

    판사 “육덕은 여성 성적 매력 있다는 의미…인격 가치·사회적 평가 저하할 만한 표현 아냐”“‘꼽고 싶다’는 외모 아닌 심리 상태 언급한 것”“서울 소재 대학 졸업해 맞춤법 혼동 안했을 듯”인터넷사이트에 올라온 여성 사진 게시물을 두고 “육덕이다. 꼽고 싶다”는 댓글을 게시한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신민석 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38)에게 최근 무죄를 선고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12일 일베 게시판에 올라온 피해 여성 A씨의 사진 게시물에 “육덕이다. 꼽고 싶다”라는 댓글을 게시해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신 판사는 “‘육덕(肉德)’의 사전적 의미는 ‘몸에 살이 많아 덕스러운 모양’인데, 여성이 풍만하다거나 성적 매력이 있다는 의미로도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박씨가 후자의 의미로 사용했다 하더라도 이는 A씨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표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박씨는 ‘꼽고 싶다’가 성적인 모욕 행위가 아닌 A씨를 피트니스 모델 가운데 손에 꼽을 정도라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판사는 또 “박씨가 성관계 의미로 ‘꼽고 싶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가정해도 이는 A씨의 외모 등이 아니라 자신의 심리 상태를 언급한 것”이라면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의 ‘음란한 문언’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별론으로 하고 A씨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판단이나 표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신 판사는 “박씨가 과거 별다른 노출이 없는 여배우에 관한 게시글에 ‘둘 중 누굴 꼽냐’라는 댓글을 단 적이 있는 점, 서울 소재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으로 ‘꼽다’와 ‘꽂다’의 맞춤법을 혼동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등에 비춰 볼 때, 박씨가 성관계의 의미로 ‘꼽고 싶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당초 검찰은 박씨를 벌금 70만원에 약식기소했으나 법원은 법리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식재판에 회부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TS트릴리온 TS샴푸, 중국 탈모샴푸 시장 진출 ‘청신호’

    TS트릴리온 TS샴푸, 중국 탈모샴푸 시장 진출 ‘청신호’

    국내 탈모샴푸 시장의 독보적 1위 브랜드 ‘TS샴푸’를 판매 중인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그간 중국 탈모샴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중국 모발 케어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530억 위안(한화 8조 8000억)에서 올해 550억 위안(한화 9조 1000억)으로 4.3%가량 성장이 전망된다. 중국 내 탈모 환자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모발 케어 시장은 중국 젊은 세대 사이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이슈다. 아이메이왕(艾媒网)가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탈모 환자 수는 올 상반기 기준 2억 5000만명에 달하며, 이중 약 1억명이 여성 환자다. 젊은 층과 여성들이 두피 및 모발 건강 산업의 주력 고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TS트릴리온은 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티몰(天猫)에 TS브랜드관을 별도로 오픈하면서 TS제품 8개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티몰에 입점한 지 2개월 만에 브랜드관을 오픈한 것이다. 이번에 오픈한 TS브랜드관에는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올뉴TS샴푸’와 ‘올뉴TS트리트먼트’, 올해 출시된 ‘TS비디샴푸’, 동남아에서 인기있는 ‘TS착한염색’을 비롯해 ‘TS착한치약’과 ‘TS착한비누’ 등 총 8개 TS제품들이 입점했다. 지난주 중국 상하이 동방홈쇼핑(东方购物)에서 한국제품 특별방송이 편성돼 ‘TS샴푸’도 다른 한국 제품들과 함께 3시간 30분 동안 특별방송을 진행했다.TS트릴리온은 ‘탈모닷컴’으로 시작해 사명을 ‘TS트릴리온’으로 바꾸면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 TS모델로 기존 배우 차인표를 유지하면서 배우 이장우를 발탁했고 중국 시장을 위해 가수 황치열과 중국 여배우 왕원가를 새롭게 발탁하며 중국 지상파 광고 및 홈쇼핑 광고를 진행했다. TS트릴리온은 지난 여름에도 중국 내 홈쇼핑 방송을 연달아 그것도 황금시간대로 편성하여 판매 목표를 달성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청신호를 알렸다. 또한 중국 최대 뷰티박람회인 ‘광저우 춘계 및 추계 전시회’와 ‘상하이 미용박람회’에 올해에도 참가하면서 중국 시장 내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 왔다. 특히, 중국 전자 상거래 업체인 한두이서(韩都衣舍), 핀둬둬(拼多多)와도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물론 화련그룹의 북경화련사농국제무역유한공사(北京华联事农国际贸易有限公司)와 업무 협약을 맺어 프리미엄 백화점을 시작으로 복합 쇼핑몰과 아울렛 등에 점차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려고 한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중국 탈모샴푸 시장은 한국 기업들이라면 진출하고 싶어 하는 큰 시장이다. 착한 성분만을 고집하는 TS의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만큼 중국 탈모샴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TS트릴리온은 손흥민샴푸로 유명한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하면서 건강생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샤를리즈 테론, 여배우의 카리스마

    [포토] 샤를리즈 테론, 여배우의 카리스마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홀에서 열린 ‘올해의 글래머 우먼(Glamour Women of the Year)’ 시상식에 참석했다. AP 연합뉴스
  • 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인정 “사랑한 죄” 뭐라고 했나?

    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인정 “사랑한 죄” 뭐라고 했나?

    하나경이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의 장본인임을 인정하면서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근 하나경은 아프리카TV 개인 채널 ‘춤추는 하나경’을 통해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여배우 H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H씨는 지난해 연인 사이였던 20대 남성이 자신과 헤어지려고 하자 여러 차례 폭행하고, 해당 남성을 비방하는 글을 지인들에게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H씨는 남자친구를 향해 승용차로 들이받을 것처럼 돌진하거나, 이 남성이 승용차 보닛 위로 올라간 상황에서도 승용차를 그대로 출발시켜 피해자가 도로에 떨어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여배우 데이트 폭력’이라는 이름으로 실시간 검색어가 등장했고, ‘배우H’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하나경이 ‘배우H’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나경은 이날 오후 개인 채널을 시작할 당시 이 소식을 접하지 못한 듯 보였다. 팬들이 대화창에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기사 보셨느냐” 등의 이야기를 꺼내자, 하나경은 “내가 뉴스에 나왔느냐. 요즘 인터넷을 하지 않고 있어서 보지 못했다”라며 잠시 방송을 중단한 후 재개했다. 이후 다시 등장한 하나경은 “그 기사는 내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기사가 과대포장 돼서 여러분들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하나경은 “2017년 7월에 호스트바에서 전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제가 놀러 간 건 아니고, 아는 여자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라며 “이후 남성과 교제를 하게 됐고, 2017년 11월부터 전 남자친구와 동거를 했다. 외로웠다”고 이야기했다. “전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했다. 월세도 내가 더 많이 냈고, 2018년 1월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고 해서 연수 비용도 도와주고 마사지나 먹는 것도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폭행과 협박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처럼 2018년 10월 식당에서 말다툼을 했다. 그 후 전 남자친구가 나갔고, 전화도 안 받아서 집으로 갔다. 그런데 그 친구가 택시에서 내렸고, 나는 그에게 차에 타라고 했다. 하지만 무시하고 가길래 쫓아갔다. 그때 그가 돌연 내 차 앞으로 와서 급정거를 했다. 그랬더니 씨익 웃으면서 놀란 척 연기를 하더라”며 “이후 집에서 전 남자친구를 만나 이 상황에 대해 실랑이를 벌였다.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길래 하지 말라고 하면서 다툼이 있었고, 경찰이 오니까 할리우드 액션을 했다. 그래서 나는 해명했고, 경찰에 블랙박스 영상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경은 “나는 한 번도 때린 적이 없다. 그 사건이 왜 집행유예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 사람은 증거를 하나도 제출하지 못한 게 팩트다. 기사에 나온 단톡방은 더이상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 남자친구의 여자 손님들을 단톡방에 초대해 그 사람이 내게 한 짓을 설명했다. 집행유예가 나온 게 많이 억울하다. 분하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내가 폭행당했다. 저는 그 사람한테 맞은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결혼할 사람으로 생각해서 고소를 안 했다. 저는 사랑한 죄밖에 없다”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하나경은 지난 2005년 MBC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주홍글씨’ ,‘근초고왕’, ‘전망 좋은 집’, ‘레쓰링’, ‘처음엔 다 그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한 하나경은 지난 5월 배우 강은비와 설전을 벌이며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왈러브리지가 007 ‘노 타임 투 다이’ 각본에 ‘숟가락 얹은’ 사연

    왈러브리지가 007 ‘노 타임 투 다이’ 각본에 ‘숟가락 얹은’ 사연

    작가 겸 제작자로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는 영국 여배우 피비 왈러브리지가 007 시리즈 25번째 작품인 ‘노 타임 투 다이’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플리백(Fleabag)’ 프로듀서로 2019 에미상 작품상을 수상했고 ‘킬링 이브’를 제작한 그녀는 미투와 타임스업 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 제작되는 이 말썽 많은 시리즈의 제작자들이 “몇몇 캐릭터와 줄거리를 비틀고 싶어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고 BBC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다만 그녀는 이 영화에 전통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제임스 본드의 바람끼나 여성을 바라보는 낡은 관점을 바꿔 달라고 주문받은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를테면 ‘당신이 작가라니까 이런저런 장면에 당신 도움이 필요하긴 해요. 이런저런 캐릭터의 몇몇 대사를 바꿔봐주세요’라고 주문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이 이 시리즈가 57년 전에 시작된 이후 그녀가 각본 작업에 참여한 여성으로 1편 ‘닥터 노’와 2편 ‘위기일발’에 참여한 조핸나 하우드에 이어 두 번째란 점이다. 또 2006년 이후 계속 본드 역할로 출연한 대니얼 크레이그가 왈러브리지를 끌어들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녀는 또 그를 만나기 전에 미국인 제작자 바버라 브로콜리를 만났다고 털어놓았다. 순서는 이렇다. 브로콜리를 만난 뒤 감독이자 ‘그것(It)’ 각본을 쓰고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를 연출한 캐리 조지 후쿠나가를 만났고 그 뒤 크레이그를 만났다. 크레이그와 브로콜리가 본인을 기용하는 일을 상의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했다. 크레이그와 뉴욕에서 만나 각본은 물론, 캐스팅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했고 촬영 현장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매력적인 빌런 역에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 스완 역에는 레아 세이두, Q 역에는 벤 위쇼, M 역은 랄프 파인즈, 이브 머니페이 역에 나오미 해리스, 펠릭스 라이터 역에 제프리 라이트가, 태너 역에 로리 키니어가 전편에 이어 등장한다. 더불어 ‘캡틴 마블’의 라샤나 린치,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아나 디 아르마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데이비드 덴시크, ‘알라딘’의 빌리 매그너슨이 얼굴을 내민다. 내년 4월 개봉할 예정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나이지리아 첫 국제영화상 출품작, 아카데미가 거부한 이유

    나이지리아 첫 국제영화상 출품작, 아카데미가 거부한 이유

    나이지리아의 첫 번째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출품작이 주최측으로부터 접수를 거부당했다. 이유는 너무 많은 ‘영어’ 때문이다.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오스카상 선정위원회는 외국어영화를 대상으로 마련된 이 부문에 여배우 제네비에베 은나지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라이언하트’를 출품했다. 나이지리아 최초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 4일 아카데미는 수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이 영화를 탈락시켰다. 아카데미 규정에 따르면 외국어영화 부문 출품작은 미국 밖에서 대부분 영어가 아닌 언어로 제작돼야 한다. 라이언하트는 대부분 나이지리아 동부에서 주로 쓰는 이그보어로 제작됐지만 12분 미만 분량이 영어로 돼있다. 아카데미는 이를 이유로 접수를 거부했다. 은나지 감독은 트위터에 아카데미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그는 “이 영화는 영어를 공식 언어로 쓰는 나이지리아인들이 말하는 방식을 그대로 반영했다”면서 “영어가 공용어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500개 이상의 언어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나이지리아 오스카상 선정위원회는 “앞으로 아카데미상을 고려해 비영어로만 만들어진 영화를 제출할 것”이라면서 “라이언하트는 언어 이외의 아카데미 수상 요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고, 이로 인해 나이지리아 영화계는 눈을 떴고, 영화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87회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고 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영화 ‘셀마’ 감독 에바 두버네이는 트위터에 “당신들은 이 나라가 자국 공식 언어로 오스카상 경쟁을 하는 걸 막고 있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씨줄날줄] 행운의 상징 ‘아기상어’/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행운의 상징 ‘아기상어’/이동구 논설위원

    할리우드 여배우 메릴린 먼로가 뭇 남성의 연인으로 사랑받았다면, 비슷한 시기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는 세계 여성팬들의 로망이었다. ‘상류사회’(1956년)라는 뮤지컬 영화에 출연한 뒤 모나코 왕자와 결혼하면서 당대의 신데렐라가 됐다. 특히 이 영화에서 행운의 징표로 받은 지폐 덕분에 신데렐라가 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미국 사회에서는 ‘2달러 지폐’가 행운의 상징이 됐다. 1928년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에서 최초로 발행한 2달러짜리 지폐는 지불 수단으로는 불편함이 많아 사실 잘 사용되지 않았지만, 이후 지금까지 국가에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마다 기념으로 발행되고 있다. 유럽인뿐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네잎클로버’는 나폴레옹의 목숨을 구해 준 일화가 알려지면서 행운의 상징이 됐다. 몽골인들은 어깨 위에 독수리를 올려놓으면 1년 동안 행운이 함께한다고 믿는다고 한다. 태국과 미얀마에서는 코끼리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며, 코를 높이 든 코끼리일수록 큰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 일본과 러시아에서는 인사하는 고양이 ‘마네키나코라’와 나무 인형 ‘마트료시카’가 행운의 상징으로 통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의 한 출판사가 제작한 동요 ‘아기상어’(Baby Shark)와 그 가족들의 캐릭터가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져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2015년 국내의 유아 콘테츠 제작 업체가 북미권의 구전동요를 각색한 것으로 그야말로 5~6세 전의 아기들을 위한 노래다. 평이한 가사와 ‘뚜루루뚜루’라는 중독성 높은 후렴구로 인해 현재 유튜브 재생 조회 수가 40억건에 다가가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이 곡을 팀의 간판곡으로 사용한 뒤 ‘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95년 만에 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쥔 사실에 전 미국인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몇 해 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과 요즘의 방탄소년단(BTS)의 인기를 능가할 수준이라고 하니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이달 초부터 미국의 100개 도시를 순회하는 ‘베이비샤크 라이브’를 진행 중인데, 가는 곳마다 매진이라고 한다. 세계인을 매료시킨 엘사 공주를 비롯해 곰돌이 푸, 미키마우스 등 캐릭터 왕국 미국에서 한국인이 만든 ‘아기상어’ 동요와 캐릭터가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니 마냥 자랑스럽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 백악관에서 연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연에서 이 동요가 울려 퍼졌다. 트럼프는 “강렬하고 귀여운 노래”라고 칭찬했단다. 행여 그가 재선 홍보용으로 이 노래를 사용할까봐 지레 걱정이다. yidonggu@seoul.co.kr
  • ‘80명 성폭행’ 와인스틴 반성 없어…“유명해서 겪는 일”

    ‘80명 성폭행’ 와인스틴 반성 없어…“유명해서 겪는 일”

    80여명의 여성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전세계적인 미투(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을 촉발한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67)이 최근까지도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방송 CNN은 4일(현지시간) “하비 와인스틴은 약해지긴 했지만 변하지 않았다”며 와인스틴이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재판이 끝나면 유럽에 건너가 영화계에 복귀할 계획까지 세웠다고 폭로했다. 와인스틴은 영화사 미라맥스 설립자이자 와인스틴 컴퍼니 회장으로, ‘굿 윌 헌팅’, ‘반지의 제왕’, ‘킬 빌’ 등 유명 작품 제작자이자 감독이다. 이 거물의 추악한 면모가 드러난 건 지난 2017년 10월이다. 지난 30년간 우마 서먼, 귀네스 팰트로, 앤젤리나 졸리, 레아 세이두, 애슐리 저드 등 유명 여배우를 비롯해 영화 관계자들까지 그의 성범죄 피해자가 100여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줬다.와인스틴의 친구 2명을 인터뷰한 CNN은 그가 결백을 주장하면서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와인스틴은 그간 여성과의 성관계가 모두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과 인터뷰에 응한 와인스틴의 두 친구에 따르면 미투 폭로 이후 와인스틴은 주로 맨해튼 자택에서 홀로 지내면서 자신을 고발한 여성들과 재판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을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글들을 읽는다. 이어 “와인스틴은 이 모든 일이 자신의 명성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그는 모든 여성이 자신과 15분의 시간을 갖기를 원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자신과 여성들 사이에 벌어진 일들을 단순한 애정행각(simply affairs)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와인스틴은 (미투 고발보다) 권력을 잃은 것에 더 괴로워하고 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달라지려는 노력은 별로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와인스틴의 한 친구는 “와인스틴은 감옥에 가는 것에 대해 겁먹고 있다.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정재♥임세령, LA 행사 나란히 참석 “여배우급 미모”[SSEN컷]

    이정재♥임세령, LA 행사 나란히 참석 “여배우급 미모”[SSEN컷]

    배우 이정재(46)와 임세령(42) 대상그룹 전무가 해외 공식석상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2일(현지시각)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LA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 외신이 포착한 사진에는 블루 셔츠에 블랙 수트를 입은 이정재, 어깨를 드러낸 블랙 드레스 차림의 임세령 전무가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몸을 밀착한 채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배우 이병헌 등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도 공개됐다. 앞서 지난 2일(한국 시각)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가 각각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는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 참석을 위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는 영화 프로그램 확장을 위한 운영기금 모금을 위한 연례행사다. 이정재 임세령 커플은 5년째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이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만남을 가져왔다. 지난 3월에는 홍콩에서 정우성과 동반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임세령 전무는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2녀 중 맏딸로 연세대 경영학과, 뉴욕대 심리학을 전공했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정재와 인연도 故 우종완 패션디렉터를 통해서인 걸로 알려졌다. 이정재는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보좌관2’에 출연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한국어 능숙’ 일본 성인배우 오구라 유나, 한국서 팬미팅

    [포토] ‘한국어 능숙’ 일본 성인배우 오구라 유나, 한국서 팬미팅

    친한파 성인 배우의 대표주자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오구라 유나(20,小倉由菜)가 한국을 찾는다. 쇼핑몰 바나나몰은 지난 10월 23일,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오구라 유나의 한국 팬미팅이 오는 12월 7일, 홍대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오구라 유나는 2017년 데뷔한 성인 배우다. 이후 2018년과 2019년, 일본 영상 제작 그룹 ‘소프트 온 디멘드’가 주최하는 ‘SOD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전속 여배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2019년 상반기 VR 작품 부문 인기 투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유명하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한국 유튜브 채널 ‘오구라유나 TV’를 운영하고 있다. 개설 후 지금까지 한국인 구독자만 25만 명에 육박한다. 능숙한 한국어로 한국 팬들과 소통한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 교환학생 신분으로 한국 땅을 밟은 이후 한국어 공부를 놓지 않았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기 전부터 한국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한국 사랑을 밝혀왔다. 네티즌에겐 ‘오유나’라는 한국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국 팬들의 열렬한 지지는 이번 팬미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드러났다. 바나나몰 연말 팬미팅의 주인공을 결정하는 선거 ‘친한파 성인 여배우 총선’에서 후카다 에이미, 다카스기 마리 등 인기 배우를 재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바나나몰 마케팅 및 기획을 책임지고 있는 송용섭 팀장은 “아오이 츠카사부터 시작해 츠보미까지 총 8회의 바나나몰 감사제가 열렸다. 이번 주인공은 오구라 유나다. 젊은 세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배우인 만큼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이벤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첫 한국 팬미팅을 앞둔 오구라는 바나나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에서 팬미팅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래서 긴장이 된다. 한국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스포츠서울
  • 정유미 “악플이 전체 의견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영화에서 희망을 발견했으면”

    정유미 “악플이 전체 의견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영화에서 희망을 발견했으면”

    “이 이야기에 고마웠어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미안함을 알았고 깨달았거든요. 시나리오를 읽지 않았다면 아마 시간이 지나도 몰랐을 거에요.”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이 땅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여성 김지영 역을 맡은 정유미. 그는 결혼하고 출산하면서 경력 단절을 겪고, 시댁에서 스트레를 받는 평범한 주부 김지영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이 영화는 어떻게 보면 딸들의 이야기다. 지영의 엄마 미숙(김미경)도 동생들의 학비를 벌기 위해 꿈을 펼치지 못했고 미숙의 엄마에게는 아픈 손가락이다. 미숙은 자신처럼 육아와 시댁 문화에 지쳐 어려움을 겪는 딸 지영에게 안쓰러움을 넘어 변하지 않는 사회에 분노를 느낀다. 극중 정유미가 화장기 없는 모습에 팔목에 보호대를 하고 아이를 보는 모습이 꽤 자연스럽다. 정유미는 “저는 결혼은 물론 육아 경험이 없지만 친구들과 감독님에게 조언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분장팀에서 마스카라는 괜찮다고 했지만 그것도 하지 않았다. 약간의 분장만 했다”면서 웃었다. 이 영화를 조미료 없는 영화라고 소개한 그는 ”관객들이 편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처를 받고 어디엔가 갇힌 사람이 장애물을 부수고 나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에요. 물론 모두의 상황이 상대적이지만, 잘 살고 잘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희망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영화 한편으로 사회적인 차별이나 대단한게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큰 전달을 하기 보다는 쉬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는 젠더 이슈와 맞물리며 영화에 평점 테러와 악플이 달리는 것에 대해서 그는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솔직히 이 정도일 거라고 생각은 못했어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논리적인 비판을 듣고 싶고 이해해보고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 일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에요. (악플이) 꼭 전부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표현하지 않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그게 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는 처음에 출연 제안을 받고 고민을 했지만 “내 안에서 자연스럽게 몽글몽글한 것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는 의견과는 별개로 이야기를 잘 만들어 보여주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영화계에서 드문 여성 주연의 영화이기도 하다. 그는 ”저는 비겁해서 떼로 나오는 영화를 좋아했고 주인공을 하는 것이 부담스러울때도 있었는데, 부담스럽지 않게 출연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 실로 오랫만“이라고 털어놨다. 혹시 그녀 역시 지영처럼 사회에서 ‘유리천장’을 경험한 적이 있을까. 그는 “솔직히 여배우로서 혜택을 받은 부분이 많은데 대해 감사하다. 그런 차별을 받은 적이 있을 수도 있는데 크게 담아 두고 사는 편이 아니다”면서 “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만, 나에게 주어진 것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는 개봉 전 젠더 논란에 휩싸였지만 31일까지 누적 관객수 180만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등 순항하고 있다. 이번 주말 200만 고지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정유미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자신에게 위로가 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제가 뭘 하고 있고, 어떤 상태인가를 보게 만든 작품이에요. 이 시나리오가 저에게 ‘너는 어떻게 살고 있어?’라는 질문을 던졌거든요. 많은 분들도 이 영화를 보시고 우울해지기 보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발견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포토] ‘본투비’ 레드카펫 위 여배우

    [포토] ‘본투비’ 레드카펫 위 여배우

    셀럽들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the 11th Annual Governors Awards’에 참석해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PA·AP·AFP 연합뉴스
  • ‘냉부해’ 박준금 “이민정 눈물 쏙 뺀 따귀..노하우 있다”

    ‘냉부해’ 박준금 “이민정 눈물 쏙 뺀 따귀..노하우 있다”

    배우 박준금이 ‘엄마’ 역할을 맡으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2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비글미’ 넘치는 배우 박준금과 방송인 붐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는 박준금이 현빈, 이민호, 최진혁, 주지훈 등 많은 톱스타 남자 배우의 엄마 역할을 맡으며 ‘톱스타 보증 엄마’로 불리게 된 이야기가 화두에 올랐다. MC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아들이 누구냐”라고 묻자 박준금은 “이민호는 가까이에서 봐도 잘생기고 멀리서 봐도 잘생겼다”라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주지훈은 위트가 있다. 매력 있다”라며 첫 만남에서 주지훈의 센스 있는 말 한마디에 웃음 지을 수 밖에 없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MC들은 “배우 이휘향, 박정수와 함께 ‘3대 시어머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박준금에게 하지원, 이민정, 조여정 등 많은 여배우들이 고초를 겪었다”라고 전했다. 박준금은 “물세례, 돈 봉투 투척은 워낙 자주 하는 거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드라마 ‘시크릿 가든’ 하지원, ‘그대 웃어요’ 이민정 등과 함께한 장면이 공개됐다. 박준금은 이민정의 눈물과 콧물을 쏙 뺀 따귀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따귀 노하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넘치는 비글미’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은 박준금과 붐의 활약은 28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이트 폭력’ 여배우 전 남자친구도 폭행 혐의로 벌금형

    ‘데이트 폭력’ 여배우 전 남자친구도 폭행 혐의로 벌금형

    ‘데이트 폭력’으로 논란에 오른 30대 여배우 A씨에게 먼저 욕을 하고 폭행해 따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전 남자친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김성훈 부장판사는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29)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던 B씨는 여배우 A씨와 2017년 7월쯤부터 교제했다. 그러나 다툼이 생겨 B씨가 동거하던 집에서 나오자 A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자정쯤 여배우 A씨는 B씨가 머무르고 있는 지인의 거주지에 찾아가 “돌아오라”고 했다. 그러나 B씨는 이를 거절하며 A씨에게 먼저 욕을 했고, 양손으로 A씨의 어깨를 밀쳐 넘어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한편 이날 A씨는 B씨를 막는 과정에서 B씨의 손목을 꺾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24일 오후 4시쯤 말다툼을 하던 B씨를 들이받을 것처럼 차로 돌진한 혐의를 받았다. 또 10월 30일 B씨가 다른 여자들을 만나는 것에 앙심을 품고,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지인 80명을 초대해 B씨를 비방하는 글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주거침입, 폭행 등 혐의도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인정 “사랑한 죄..억울하고 분해”

    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인정 “사랑한 죄..억울하고 분해”

    배우 하나경이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의 장본인임을 인정하면서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24일 하나경은 아프리카TV 개인 채널 ‘춤추는 하나경’을 통해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여배우 H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H씨는 지난해 연인 사이였던 20대 남성이 자신과 헤어지려고 하자 여러 차례 폭행하고, 해당 남성을 비방하는 글을 지인들에게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H씨는 남자친구를 향해 승용차로 들이받을 것처럼 돌진하거나, 이 남성이 승용차 보닛 위로 올라간 상황에서도 승용차를 그대로 출발시켜 피해자가 도로에 떨어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여배우 데이트 폭력’이라는 이름으로 실시간 검색어가 등장했고, ‘배우H’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하나경이 ‘배우H’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나경은 이날 오후 개인 채널을 시작할 당시 이 소식을 접하지 못한 듯 보였다. 팬들이 대화창에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기사 보셨느냐” 등의 이야기를 꺼내자, 하나경은 “내가 뉴스에 나왔느냐. 요즘 인터넷을 하지 않고 있어서 보지 못했다”라며 잠시 방송을 중단한 후 재개했다. 이후 다시 등장한 하나경은 “그 기사는 내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기사가 과대포장 돼서 여러분들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하나경은 “2017년 7월에 호스트바에서 전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제가 놀러 간 건 아니고, 아는 여자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라며 “이후 남성과 교제를 하게 됐고, 2017년 11월부터 전 남자친구와 동거를 했다. 외로웠다”고 이야기했다. “전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했다. 월세도 내가 더 많이 냈고, 2018년 1월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고 해서 연수 비용도 도와주고 마사지나 먹는 것도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폭행과 협박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처럼 2018년 10월 식당에서 말다툼을 했다. 그 후 전 남자친구가 나갔고, 전화도 안 받아서 집으로 갔다. 그런데 그 친구가 택시에서 내렸고, 나는 그에게 차에 타라고 했다. 하지만 무시하고 가길래 쫓아갔다. 그때 그가 돌연 내 차 앞으로 와서 급정거를 했다. 그랬더니 씨익 웃으면서 놀란 척 연기를 하더라”며 “이후 집에서 전 남자친구를 만나 이 상황에 대해 실랑이를 벌였다.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길래 하지 말라고 하면서 다툼이 있었고, 경찰이 오니까 할리우드 액션을 했다. 그래서 나는 해명했고, 경찰에 블랙박스 영상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경은 “나는 한 번도 때린 적이 없다. 그 사건이 왜 집행유예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 사람은 증거를 하나도 제출하지 못한 게 팩트다. 기사에 나온 단톡방은 더이상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 남자친구의 여자 손님들을 단톡방에 초대해 그 사람이 내게 한 짓을 설명했다. 집행유예가 나온 게 많이 억울하다. 분하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내가 폭행 당했다. 저는 그 사람한테 맞은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결혼할 사람으로 생각해서 고소를 안 했다. 저는 사랑한 죄밖에 없다”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하나경은 지난 2005년 MBC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주홍글씨’ ,‘근초고왕’, ‘전망 좋은 집’, ‘레쓰링’, ‘처음엔 다 그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한 하나경은 지난 5월 배우 강은비와 설전을 벌이며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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