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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 육체란… 우스꽝스런 남자 먼로의 역설

    이 시대 육체란… 우스꽝스런 남자 먼로의 역설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끝내 피를 본 검투사 막시무스(러셀 크로)는 칼을 관중석으로 집어던지며 “도대체 얼마나 더 해야 만족하겠냐.”고 일갈한다. 1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마릴린 먼로의 삶과 죽음’(조최효정 연출, 극단 여행자 제작)은 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연극은 세기의 ‘섹스 심벌’ 마릴린 먼로가 ‘가슴 큰 멍청한 금발여인’ 대신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어했으나 아무도 이를 봐주지 않자 절망 속에 죽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로의 삶의 이면을 들춰보는 셈인데 1971년 독일의 극작가 게를린드 라인스하겐에 의해 처음 무대에 올려졌다. 1971년이었다면 나름대로 신선한 접근이었을 터. 그러나 지금은 ‘신선한 주제’라고 말하기 어렵다. ●남자배우 10명 출연… 먼로 삶의 이면 조명 그렇다면 남은 문제는 이 주제를 어떻게 풀어서 관객에게 전달할 것이냐이다. 이 지점에서 극단 여행자는 장황한 대사보다 간결한 춤이나 움직임을 중시하는 자신들만의 연출을 무기로 내세웠다. 때문에 원래 라인스하겐의 대본과 극단 여행자의 대본을 비교해 보면, 같은 작품이라고 하기 어색할 정도로 많이 고쳐져 있다. 우선 먼로를 다루는 연극임에도 ‘쭉쭉빵빵’ 여배우는 없다. 대신 10명의 남자배우만 등장한다. 이 가운데 3명의 배우가 금발 가발을 번갈아 쓰며 먼로 역을 연기한다. 그리 잘생기지도 않은 남자배우가 볼품없는 몸매를 과시해대며 예쁜 척하면서 하이힐 신고 뒤뚱거리며 돌아다니고, 가슴을 앞으로 쭉쭉 내밀고, 다리를 섹시하게 치켜든다. 처음에는 그 모양새가 우스꽝스럽지만 극 후반으로 갈수록 ‘육체’란 무엇인가 고민하게 만든다. 아이디어도 빛난다. 먼로는 양키스의 간판 타자 조 디마지오,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아서 밀러는 물론 무명시절에 만난 남자들과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다. 이들에 대한 먼로의 기억을 예전에 종영된 TV 프로그램 ‘반갑다 친구야’의 컨베이어 벨트 장치처럼 처리한다. 먼로가 20세기폭스사의 배우 오디션을 통과하는 과정을 격투 오락게임처럼 코믹하게 처리한 것도 눈에 띈다. ●당시 배경음악·카메라 소리… 아이디어 반짝 연극 주제와 더 밀접한 것은 배경음악이다.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먼로가 활동했던 시기 영화 소리나, 먼로가 케네디 대통령 생일파티에서 직접 불러 화제를 모았던 노래 ‘해피 버스데이’ 같은 것들이 잡다하게 섞여 쓰인다. 섹스 심벌이라는 점 때문에 남성과 여성의 오르가슴 신음소리도 배경음악에서 빠지지 않는다. ‘먼로와 오르가슴’이라는 조합이 대중에게 주는 환타지성을 살리기 위해 그 소리는 리얼하다기보다 안개 낀 듯 희뿌옇게 처리됐다. ●대중매체 ‘먼로 소비법’ 통렬하게 질타 가장 압권은 느린 카메라 소리다. 철컥 드르륵 하고 촬영 순간 카메라가 돌아가는 기계음을 느리게 반복적으로 처리했다. 스타 시스템과 대중매체가 만나 돌아가는 과정에서 고정적 이미지만 반복해서 찍어내는 ‘먼로 소비법’에 대한 통렬한 질타다. 우리가 먼로를 기억하는 방식은 기껏해야 지하철 환풍구 위에서 부풀어오른 치마를 내리누르는 장면 같은 몇몇 컷에 불과하지 않던가. 그랬기에 “그대들 끝까지 이겨내요!”라는 먼로의 마지막 대사에 몇몇 관객들은 끝내 눈시울을 붉히는지도 모른다. 극단 여행자의 접근법은 꽤나 성공적인 듯하다. (02)889-3561~2.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한은정 황당 고백 “타고가다 깨보니 옆집 여배우 밴”

    한은정 황당 고백 “타고가다 깨보니 옆집 여배우 밴”

    탤런트 한은정이 다른 연예인의 밴을 착각하고 잘못 탄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은정은 지난 7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연출 정희섭, 정미영)에 출연해 다른 연예인의 밴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탄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한은정은 “예전에 살았던 집에는 다른 연예인들도 많이 살고 있었다.”고 운을 떼며 “하루는 드라마 촬영을 나가는 길에 문 앞에 밴을 무심결에 탔다. 밴이 원래 다 똑같이 생기지 않았나. 그런데 한참 타고가다 이상한 기분에 눈을 떠보니 다른 매니저가 있더라.”고 당시의 어이없는 실수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밴은 촬영장이 아닌 인천공항을 향해 가고 있었다.”고 전하며 “그런데 원래 내가 타야할 밴에는 자연스레 다른 여자 배우분이 타고 있었다더라. 그분은 내 밴을 타고 드라마 촬영장으로 갔다.”고 말해 착각을 한 사람이 자신뿐만이 아니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2TV ‘구미호:여우누이뎐’에 출연 중인 탤런트 한은정과 장현성, 김정난을 비롯 개그맨 윤정수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한은정 황당 고백 “타고가다 깨보니 옆집 여배우 밴”

    한은정 황당 고백 “타고가다 깨보니 옆집 여배우 밴”

    탤런트 한은정이 다른 연예인의 밴을 착각하고 잘못 탄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은정은 지난 7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연출 정희섭, 정미영)에 출연해 다른 연예인의 밴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탄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한은정은 “예전에 살았던 집에는 다른 연예인들도 많이 살고 있었다.”고 운을 떼며 “하루는 드라마 촬영을 나가는 길에 문 앞에 밴을 무심결에 탔다. 밴이 원래 다 똑같이 생기지 않았나. 그런데 한참 타고가다 이상한 기분에 눈을 떠보니 다른 매니저가 있더라.”고 당시의 어이없는 실수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밴은 촬영장이 아닌 인천공항을 향해 가고 있었다.”고 전하며 “그런데 원래 내가 타야할 밴에는 자연스레 다른 여자 배우분이 타고 있었다더라. 그분은 내 밴을 타고 드라마 촬영장으로 갔다.”고 말해 착각을 한 사람이 자신뿐만이 아니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2TV ‘구미호:여우누이뎐’에 출연 중인 탤런트 한은정과 장현성, 김정난을 비롯 개그맨 윤정수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한은정 황당 고백 “출근하다 깨보니 다른 여배우 밴”

    한은정 황당 고백 “출근하다 깨보니 다른 여배우 밴”

    탤런트 한은정이 다른 연예인의 밴을 착각하고 잘못 탄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은정은 지난 7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연출 정희섭, 정미영)에 출연해 다른 연예인의 밴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탄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한은정은 “예전에 살았던 집에는 다른 연예인들도 많이 살고 있었다.”고 운을 떼며 “하루는 드라마 촬영을 나가는 길에 문 앞에 밴을 무심결에 탔다. 밴이 원래 다 똑같이 생기지 않았나. 그런데 한참 타고가다 이상한 기분에 눈을 떠보니 다른 매니저가 있더라.”고 당시의 어이없는 실수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밴은 촬영장이 아닌 인천공항을 향해 가고 있었다.”고 전하며 “그런데 원래 내가 타야할 밴에는 자연스레 다른 여자 배우분이 타고 있었다더라. 그분은 내 밴을 타고 드라마 촬영장으로 갔다.”고 말해 착각을 한 사람이 자신뿐만이 아니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2TV ‘구미호:여우누이뎐’에 출연 중인 탤런트 한은정과 장현성, 김정난을 비롯 개그맨 윤정수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최철호 여성 폭행설’ CCTV가 밝힌 진실은?

    ‘최철호 여성 폭행설’ CCTV가 밝힌 진실은?

    탤런트 최철호의 여배우 폭행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증거가 드러났다. 9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최철호가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전격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영상 속 최철호는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한 여성에게 다가가 발로 차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SBS 취재 기자는 “최철호가 여자를 폭행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는데 결국 거짓말이 탄로 났다. CCTV를 통해 최철호가 여자를 구타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뉴스에선 최철호와의 인터뷰 영상도 전파를 탔다. 최철호는 “여자를 폭행한 일이 없으며 이는 법원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사실과 다른 기사가 보도되면 바로 바로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MBC ‘동이’에 출연 중인 최철호는 8일 새벽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후배 손일권, 20대 여성과 함께 술자리를 갖다가 폭행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현중, ‘장난스런 키스’ 최종 캐스팅...상대역 설리?

    김현중, ‘장난스런 키스’ 최종 캐스팅...상대역 설리?

    그룹 SS501 멤버 김현중이 ‘장난스런 키스’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정식으로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았지만 김현중은 ‘로드 넘버원’ 후속작인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연출 송병준)에서 주인공 백승조 역을 맡기로 했다. 김현중이 맡은 역인 백승조는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수재에다 운동과 요리 등 못하는 게 없으며 재력까지 갖춘 그야말로 ‘엄친아’. 하지만 천방지축 여성인 문하니(미정)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눈을 뜨게 된다. 김현중은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와 주인공 자리를 두고 끝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인공 문하니를 맡을 여배우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배우 박신혜, 카라의 한승연, 에프엑스의 설리 등 쟁쟁한 스타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동이’ 손일권, 폭행 말리다 부상 ‘입원 中’

    ‘동이’ 손일권, 폭행 말리다 부상 ‘입원 中’

    가수 출신 배우 손일권이 8일 싸움을 말리다 부상을 입어 입원 중이다. 사건현장에 출동한 경기도 용인경찰서 수지 지구대에 따르면 손일권은 40대 남자배우 A씨와 23살 여배우 B씨와 함께 자리했다. 술에 취한 A씨가 B씨를 폭행하자, 이를 말리려는 손일권이 지나가던 행인과 시비가 붙어 그 무리들에게 폭행을 당해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수사 중에 있으며 B씨를 구타한 A씨 경우는 B씨가 처벌을 원치 않아 반의사불벌죄로 사건이 종결됐다. 또한 손일권을 비롯해 함께 있었던 배우는 현재 MBC ‘동이’에 출연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건희兄’ 이맹희,유명 여배우에 5억 양육비 소송

    ‘이건희兄’ 이맹희,유명 여배우에 5억 양육비 소송

    60년대 유명 여배우가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의 장남 이맹희 씨를 상대로 혼외자녀 양육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자신을 1961년 영화 ‘황진이’에 출연한 배우라고 소개한 박 모씨는 이맹희 씨와 사실혼 관계에 있었다고 고백하며 7일 서울중앙지법에 4억 8000만 원의 양육비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박 씨는 소장에서 “나는 영화배우 출신으로 스무 살이었던 1961년 이 씨와 만나 동거하다 1963년 아들을 낳았지만 (창업주인) 그의 부친이 크게 노해 어쩔 수 없이 사실혼 관계를 정리했고 이후 혼자서 아들을 키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아들이 20세가 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기 전 이 씨는 부산의 호텔과 별장에서 아들을 만나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지갑과 볼펜, 시계 등을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박 씨는 “2006년 대법원의 판결로 아들이 이맹희 씨의 친자로 입증된 바 있다. 지금까지 아들을 혼자 키웠던 과거의 노고를 보상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맹희 씨는 삼성그룹 창립자인 이병철 회장의 맏아들이자, 현 이건희 회장의 형으로 현재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슈주 한경, 열애설 니우멍멍 출연에 녹화중단 사태

    슈주 한경, 열애설 니우멍멍 출연에 녹화중단 사태

    중국에서 독자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 한경이 여배우 때문에 구설수에 휘말렸다.한경은 지난 6일 중국 심천위성TV ‘따파이셩르후이’(大牌生日會) 녹화장에서 과거 열애설이 불거졌던 여배우 니우멍멍과 마주쳤고 이에 한경의 매니저가 갑자기 녹화를 중단한 것.중국의 한 언론은 7일 ‘한경의 매니저가 화가 나 방송촬영을 중단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이 매체는 프로그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경은 니우멍멍의 출연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동반 출연을 몰랐던 한경의 매니저가 흥분해 방송 출연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또 한경과 니우멍멍이 “과거의 스캔들은 오해며 지금은 좋은 친구사이다”고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니저가 출연 거부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니우멍멍은 2008년 한경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중국 여배우로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 중국 드라마 ‘파이브스타호텔’을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한편 한경은 지난해 12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한 후 아무런 결론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중국 CCTV 공식 홈페이지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부고] 中 유명배우 자훙성 자살

    [부고] 中 유명배우 자훙성 자살

    1980~90년대 ‘시대의 대표주자’로 불리며 중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유명 영화배우 자훙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43세. 북경청년보 등 중국 언론들은 “자훙성이 5일 오후 베이징 시내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고 6일 보도했다. 1967년 태어난 자훙성은 월드스타 궁리와 함께 중앙희극학원 출신으로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반 중국 6세대 영화감독 장양 등과 호흡을 맞추며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유명 여배우인 저우쉰의 전 남자친구로도 알려져 있으며 영화배우 우위쥐안과의 사이에서 5살짜리 아들을 두고 있다. 자훙성은 ‘베이징 안녕’ ‘주말의 연인’ ‘극도의 냉한’ ‘일식’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2002년 ‘어제’로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마약 중독으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중국언론들은 전했다. 중국 공안은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타살 흔적이 없고 그가 최근 블로그에 불안한 심경을 토로하는 글을 자주 남긴 것으로 미뤄 신변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유정현 의원, 女연예인과의 ‘인터넷 루머’ 수사 의뢰

    유정현 의원, 女연예인과의 ‘인터넷 루머’ 수사 의뢰

    유정현 한나라당 의원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유명 여자 연예인과의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일 “한나라당 유정현 의원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떠도는 한 여자 연예인과의 관계를 내용으로 하는 루머의 유포자를 찾아달라고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유정현 의원은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소문으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루머의 유포자에 대한 처벌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유정현 의원은 지난달 4일 증권가 정보지의 사본과 함께 서면으로 수사 의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인터넷에 해당 게시물을 올린 최초 유포자를 추적 중이다. 속칭 ‘증권가 찌라시’로 부리는 정보지에는 유정현 의원이 톱 여배우 A양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이 소문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유포됐다. 사진 = SBS 뉴스팀 ntn@seoulntn.com
  • 한지혜, 프랑스 팜므파탈 변신…‘광기의 미녀’ 눈길

    한지혜, 프랑스 팜므파탈 변신…‘광기의 미녀’ 눈길

    배우 한지혜가 프랑스 여배우의 ‘팜므파탈’ 분위기를 패션 화보에서 재현했다. 한지혜는 최근 패션지 ‘나일론’과 프랑스의 유명 사진작가 쟝 프랑소와 르파쥬의 2005년판 ‘나일론’에 대한 오마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의 한지혜는 기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에 무표정하고 차가운 팜므파탈 이미지를 더해 원본을 뛰어넘는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이번 촬영에서 한지혜는 기획 단계부터 콘셉트와 무드, 표정에 이르기까지 직접 의견을 제시하며 하나뿐인 ‘한지혜 식 화보’를 완성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한지혜는 화보의 콘셉트인 ‘죽음 직전의 키스’(kiss before dying)를 120% 소화했다.”며 “5시간이 넘는 긴 촬영 시간 내내 눈빛 연기와 섬세한 표정, 밝은 미소로 딱딱한 현장 분위기를 살려내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지혜는 “기존 화보의 오마주 촬영이란 독특한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다.”며 “예전 화보 속 모델들과 비교해가며 나의 새로운 모습을 연출해 보았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 ‘까미유 끌로델’의 이자벨 아자니와 같은 프랑스 여배우가 좋아지고 있다. 이번 화보 역시 이들처럼 우아하고 아름답지만 광기 어린 듯한 매력이 살아있는 프렌치 느낌을 체험해볼 수 있는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기 어린 미녀’로 변신한 한지혜의 오마주 화보는 ‘나일론’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과 중국 드라마 ‘천당수’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한지혜는 최근 자전 에세이 ‘마이 페어 레이디’를 출간해 작가로의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사진 = 나일론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정용화 이상형 日스타 우에노쥬리 ‘관심집중’

    정용화 이상형 日스타 우에노쥬리 ‘관심집중’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 출연중인 씨엔블루 정용화가 이상형으로 가상아내 서현이 아닌 일본의 우에노 쥬리를 꼽았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우에노 쥬리가 누구냐며 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가수 겸 배우인 우에노 주류는 2003년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2004년 출연한 영화 ‘스윙걸즈’에서 일본 아카데미 신인 여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이후에도 우에노 쥬리는 ‘칠석의 여름’ ‘섬머타임 머신 블루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구구는 고양이다’ 등 영화를 통해 연기의 폭을 넓혀왔다. 한편 정용화는 최근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자 “서현이 너무 좋다. 근데 요새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빠져 있는데 거기 나오는 우에노 쥬리가 너무 좋다.”고 답해 화제가 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우에노쥬리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저우쉰 前남친’ 자훙성, 자살…韓中 연예계 잇단 충격

    ‘저우쉰 前남친’ 자훙성, 자살…韓中 연예계 잇단 충격

    중국의 유명배우 자훙성(價宏聲ㆍ43)이 중국 베이징의 아파트 14층에서 투신자살한 사실이 알려져 중국 연예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자훙성은 지난 5일 오전 베이징 차오양구의 자택에서 투신자살했다. 현재 정확한 자살 경위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일부 중국 언론은 “자훙성이 마리화나 등 마약을 복용한 혐의를 수차례 받았고, 강한 정신적 고통을 안고 살아왔다.”고 언급했다. 특히 자훙성은 지난 4월 초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는 것이 의미 있느냐? 말해보라. 네 자신을 속여서라도.”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불안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 국내 한류스타 박용하의 자살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해 온 중국 언론들은 자국 연예인의 갑작스런 자살로 술렁이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중국 연예계에 자살 바이러스가 번지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자훙성은 1980년대 말 영화감독 장양 등과 호흡을 맞추며 하이틴 스타로 부상해 ‘베이징 안녕’, ‘주말의 연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중국의 톱 여배우 저우쉰(周迅)의 전 남자친구로도 유명란 자훙성은 1999년 교제 중이던 연기지망생 저우쉰을 드라마 ‘대명궁사’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시키기도 했다. 사진 = 중국 언론 보도 캡쳐, 영화 ‘공자: 춘추전국시대’ 스틸이미지 / 사진설명 = 자훙성, 저우쉰 뉴스팀 ntn@seoulntn.com
  • ‘투신자살’ 자훙성 前여친 저우쉰에게 ‘관심폭주’

    ‘투신자살’ 자훙성 前여친 저우쉰에게 ‘관심폭주’

    중국의 유명 영화배우 자훙성이 투신자살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그의 전(前) 여자친구 저우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저우쉰은 중국의 톱스타 장쯔이 자오웨이 쉬징레이와 함께 ‘중국의 4대 천후’로 불리는 톱스타다. 저우쉰은 영화 ‘퍼햅스러브’로 금성무와 지진희 등과 호흡을 맞추며 한국에도 얼굴을 알려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후 ‘화피’ ‘야연’ ‘공자 춘추전국시대’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전도유망한 배우다. 자훙성과는 2000년 결별했다. 한편 중국배우 자훙성이 지난 5일 오후 6시경,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훙성은 14층에서 뛰어내렸으며, 승용차 위에 떨어졌으나 투신 직후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훙성은 여배우 저우쉰과 연인 사이로 유명했으며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청춘스타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02년 영화 ‘어제’를 통해 싱가포르 국제영화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인기배우였다. 그러나 마약 등을 가까이 했으며 우울증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중국언론 보도 캡처, 영화 ‘퍼햅스러브’ 스틸컷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용서커플’ 정용화, 이상형은 우에노 쥬리…‘서현은?’

    ‘용서커플’ 정용화, 이상형은 우에노 쥬리…‘서현은?’

    씨엔블루 정용화가 이상형으로 일본 여배우 우에노 쥬리를 손꼽아 화제다. 정용화는 최근 멤버들과 함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과 연애관에 대한 솔직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행자 최화정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2’(이하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활약중인 정용화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돼냐”고 물었다. 이어 말끝에 “서현 남편 용화씨”라고 덧붙이는 재치를 발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 물음을 들은 ‘서현 남편’ 정용화는 예상을 깨고 외간여자(?)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 정용화는 “서현이는 성격도 바르고 너무 좋다. 그런데 요새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빠져 있는데 여주인공 우에노 쥬리가 너무 좋더라.””고 답했다. 우에노 쥬리는 2003년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데뷔해 국내에도 폭넓은 팬을 거느린 배우. 이후 후지TV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해 엉뚱하고 엽기적인 노다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소식을 접한 ‘우결’의 시청자들은 “용서방 자네 그리 안봤는데 밀고 당기기가 제법이구먼”, “어허, 나는 국제결혼 반대 일세”, “이사람 참 토요일에는 그리 떡밥을 던져 놓고 이제와 외간여자의 이름을 입에 담는가” 등 다채로움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홈페이지, 우에노 쥬리 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정의선, 샤를리즈 테론과 남아공월드컵 동석…왜?

    정의선, 샤를리즈 테론과 남아공월드컵 동석…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영화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나란히 앉아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정의선 부회장은 지난 3일(한국시각)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2010 남아공월드컵 8강전이 열린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남아공 출신의 여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동석해 경기를 지켜봤다.정의선 부회장의 이번 남아공 방문은 국제축구연맹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정의선 부회장은 올해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공 현지 방문을 통해 2014년 브라질월드컵의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현황도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자동차는 2002년 한일월드컵, 2006년 독일월드컵에 이어 2010년 남아공월드컵까지 3회 연속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까지 국제축구연맹과 후원계약을 맺은 바 있다.한편 정의선 부회장과 동석한 샤를리즈 테론은 영화 ‘몬스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할리우드 톱스타로, 지난해에는 모국 남아공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위해 조 추첨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사진 = SBS 중계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장동건·원빈·배용준, CNN선정 “가장 핫한 韓남자스타”

    장동건·원빈·배용준, CNN선정 “가장 핫한 韓남자스타”

    한국의 톱스타 장동건과 원빈, 배용준 등이 미국 CNN 선정 ‘가장 핫한 한국 남자연예인 20’(South Korea’s 20 hottest male celebs)에 올랐다. CNN은 지난 2일 인터넷 판을 통해 ‘가장 핫한 한국 남자배우 20’을 발표했다. 20명 중에는 장동건과 원빈, 배용준 외에도, 주진모·조인성·이준기·다니엘 헤니·데니스 오·소지섭·비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명의 한국 남자 스타를 뽑은 CNN은 “이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탁월한 연기력과 모델 능력 또는 가창력을 지니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CNN은 1위에 오른 장동건에 대해 “최근 아름다운 여배우 고소영에게 장동건을 빼앗겼지만, 지난 십 수 년 동안 장동건이 보여준 활동은 흥미롭다.”고 밝혔다. 또 2위 원빈은 “조각 같은 얼굴과 섹시한 목소리가 장점인 스타”로 설명했다. 또 3위 배용준에 대해서는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국에서 가장 비싼 연예인의 반열에 올랐다. 배용준은 단지 유명 연예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됐다.”고 호평했다. 한편 CNN의 ‘가장 핫한 한국 남자배우 20’에는 장동건·원빈·배용준·주진모·조인성·이준기·다니엘 헤니·데니스 오·소지섭·비·윤상현·이민호·김현중·김범·장근석·이승기·최민식·송승헌·권상우·하정우 등 20명이 선정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뉴스팀 ntn@seoulntn.com
  • 장혁, 장희진·김사랑과 ‘단비’ 천사로 몽골行

    장혁, 장희진·김사랑과 ‘단비’ 천사로 몽골行

    배우 장혁이 여배우 정희진, 김사랑 등과 함께 ‘단비’ 천사가 되어 몽골로 떠났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역대 최다 단비천사와 함께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의 ‘단비천사’로는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짐승남 장혁과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김수로 외에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의 장희진, 배우 조동혁 등이 함께 했다. 김수로는 방송 오프닝에서 “우리는 직장동료”라고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실제로 회사에 한솥밥을 먹는 식구들로 이번에 ‘단비천사’로 의기투합해 몽골로 떠나게 된 것. 몽골을 방문한 단비 천사들은 몽골 유목민을 만나기 위해 사막을 건너고 전통 가옥인 게르를 짓는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일들을 진행했다. 특히 드라마 ‘추노’의 장혁이 몽골 사막에서 말 타기 시범도 보이며 짐승남의 위상을 뽐내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뉴스팀 ntn@seoulntn.com
  • ‘황금물고기’ 윤은영, 70년대 섹스심볼 ‘우연정’ 딸

    ‘황금물고기’ 윤은영, 70년대 섹스심볼 ‘우연정’ 딸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에서 열연중인 탤런트 윤은영의 모친, ‘우연정’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황금물고기’에서 주인공의 친구, 효원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윤은영(본명 민들레)은 70년대 은막의 스타 ‘우연정’의 딸. 최근 두 사람의 이같은 관계가 밝혀지면서 두 사람은 네티즌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 왔다. 또 1일에는 두 사람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기도 했다.윤은영의 모친인 우연정은 여대생 시절에 대뷔해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 ‘비정지대’ 등 1970년대에 100여 편에 달하는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활동 당시 ‘섹스심볼’로 불리며 인기를 구가했다.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그는 나이 서른에 골수암 판정을 받고 한 쪽 다리를 절단, 화려했던 여배우의 길에서 내려와야 했다.한편 그녀의 딸인 윤은영은 어머니로부터 ‘여배우 인생’의 바통을 이어받아 현재 드라마 ‘황금물고기’에서 전성기 시절 모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재현해내고 있다.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캡처, ‘그대앞에 다시 서리라’ 스틸 사진, POTOYA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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