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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문 스페이시 평생공로상 “배짱에 감사” 伊 신문 “삶과 예술은…”

    성추문 스페이시 평생공로상 “배짱에 감사” 伊 신문 “삶과 예술은…”

    “오늘 밤 나를 초대해준 박물관의 배짱에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며, 감사하고, 겸허한 마음이다.”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에 나락으로 떨어졌던 할리우드 스타 케빈 스페이시(63)가 이탈리아 영화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뒤 이런 농담 섞인 소감을 밝혔다. 후폭풍이 만만찮다. 이탈리아 일간지는 사설을 통해 ‘인간과 예술을 분리할 수 있다’는 케케묵은 해명따위는 안 통한다고 통박했다. 스페이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국립영화박물관 주최 시상식에서 극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주최 측은 스페이시가 “배우로서 비범한 성과를 보였다”고 치켜세우고, 스페이시가 강사로 나서는 특별 수업도 개설했다. 영화 ‘아메리칸 뷰티’와 ‘유주얼 서스펙트’로 두 차례 오스카상을 수상한 그는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 논란 속에 2001년부터 2005년 사이 영국과 미국 등에서 남성 20여명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2020년부터 줄줄이 제기되면서 몰락했다. 당시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주인공으로 한창 주가를 높이다가 성추문이 터지면서 중도 하차했고 지금까지 이렇다 할 연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스페이시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사흘 전 영국 런던 법원에 화상으로 연결해 출석한 인정 신문에서 자신을 상대로 제기된 20년 전 성범죄 일곱 가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그는 앞서 지난해 7월에도 런던의 한 법원에 출석해 세 명의 남성에 대한 다섯 가지 혐의를 부인했다. 피해 남성들은 현재 30대 아니면 40대다. 스페이시의 수상 소식은 이탈리아에서도 반발을 불렀다. 일간지 ‘라 스탐파’는 ‘이탈리아, 무조건적인 관용의 땅’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싣고 국립영화박물관이 스페이시의 성범죄에 면죄부를 줬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신문은 “(30여년간 할리우드의 여배우와 회사 여직원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할리우드 거물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은 감옥에 갔고, 프랑스는 증거가 없거나 재판 전이라도 배우에게 성범죄 혐의가 있으면 수상 자체를 막았다”며 “그런데도 이탈리아는 인간과 예술가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진부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이런 태도를 취하면 학대는 감춰지고 가해자들은 숨겨진다”며 “또한 인간과 예술가를 분리해서 상을 줄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예술이 곧 삶이라는 것을 증명한 우리 나라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 여배우 딸, 이유식 먹고 열흘간 구토

    여배우 딸, 이유식 먹고 열흘간 구토

    배우 윤소이(38)가 초보 엄마의 일상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원조 액션 퀸’ 윤소이가 출연해 14개월 차 초보 엄마 일상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소이는 “아이가 2시간 마다 잠이 깨 너무 힘들다”며 “어제도 5시간도 못 자고 왔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절친 배우 문보령은 윤소이를 위해 ‘육아 해방 데이’를 마련한다. 윤소이는 한파에도 씩씩하게 산을 오르고, 출장 마사지를 받으며 육아 피로를 깨끗하게 해소해 부러움을 안긴다. 하지만 윤소이는 휴식 중에도 아이를 떠올리는 엄마였다. 그는 딸을 위해 요리 학원까지 다닌 사연을 공개한다. MC 현영이 “책 보면 레시피가 다 나오지 않냐”고 묻자 윤소이는 “MSG(조미료) 없이 레시피대로 이유식을 만들었는데 아이가 열흘간 구토했다”며 웃지 못할 이유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윤소이는 2세 계획 질문을 받자 “전혀 없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현영은 “첫 아이 출산하고 14개월 지나갈 때가 (둘째 생기기) 딱 위험할 때”라고 걱정한다. 결혼 생활이 만족스럽다는 윤소이는 “내 편이 있는 게 좋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부재로 늘 겁이 많았다”며 “남편이 생기니까 존재만으로도 든든하다. 안정적인 삶을 얻었다”고 자랑한다. 또 두 남매를 혼자 키우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아이를 낳고 보니 새삼 ‘어려운 시대에 어려운 상황을 겪어 내신 거구나’ 싶었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초보 엄마 윤소이의 육아 일상은 18일 오후 8시 ‘퍼펙트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 주여”…여배우의 간증 영상, 이질적인가요?

    “오~ 주여”…여배우의 간증 영상, 이질적인가요?

    가수이자 배우 윤은혜의 간증(자신의 종교적 체험을 고백함) 영상이 공개돼 확산되고 있다. 17일 유튜브에 공개된 다수 영상에서는 윤은혜가 간증하고 기도회를 인도하는 근황이 전해졌다. 그는 기도회를 인도하며 ‘주여’ 삼창하고 통성 기도했다. 윤은혜는 “우리가 볼 수 없는 죄까지 볼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거룩한 자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신부로서 주님의 용사로서 주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자격됨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불안한 마음이 아니라 당당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그러면서 “주여 삼창하며 기도하시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윤은혜 앞에는 수많은 신도들이 함께 손을 들고 화답하고 있다. 통성기도는 큰 목소리로 기도하는 것을 뜻하며, ‘주여’ 하고 세 번 부른 후 통성기도를 하는 것은 한국교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한국 교회의 기도원 운동이 시작된 1950년대부터 ‘주여 삼창’ 하고 통성기도를 시작했다.윤은혜는 이 영상을 통해 다시금 열렬한 개신교 신자임을 각인시켰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 2009년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드라마 고사현장에서 목사를 초대해 스태프, 출연진과 함께 예배문을 낭독한 바 있다. 또 2014년에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 6주년 기념으로 진행 중인 전시회에 “기도를 통해 얻은 영감으로 7일 동안 작업했다”며 작품 일부를 출품했다. 당시 십자가를 형상화한 작품을 전시회에서 소개했다.윤은혜는 지난해 온라인 전도플랫폼 ‘들어볼까’에서 ‘예수님을 믿기로 결정하셨나요?’에 출연해 “진심으로 기도하는 이 순간 예수님은 당신의 삶에 들어오실 것”이라며 영접기도문을 읽어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성경 구절을 여러 차례 올리거나 부활절,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진짜 교회 다니면 다 저러는 건가요?”, “톤이 평소와 달라서 이질적”, “드라마 찍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달았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들은 “교회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기독교 간증은 보통 저렇게 한다”, “종교는 개인의 자유” 등의 댓글로 반박하고 있다. 한편 윤은혜는 현재 1인 연예기획사 ‘제이아미엔터테이먼트’에 소속돼 있다. 제이아미엔터테이먼트는 ‘지저스 아미 엔터테인먼트’의 줄임말이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50~60년대 은막 스타 롤로브리지다 지다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50~60년대 은막 스타 롤로브리지다 지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여배우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95세를 일기로 16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변호사였던 줄리아 시타니는 로마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로이터 통신에 밝혔다. 할리우드 황금 시대를 이끈 배우 가운데 몇 안 남은 생존 인물 가운데 한 명이 세상을 뜬 것이다. 젠나로 산줄리아노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탈리아 영화 역사의 반세기 이상을 이끈 주연에게 작별을 고한다. 그녀의 매력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추모했다. 고인, 브리지트 바르도와 함께 섹시 스타로 경쟁했던 소피아 로렌(88)의 대변인은 롤로브리지다의 죽음에 로렌이 “큰 충격을 받고 슬퍼했다”고 밝혔다. 롤로브리지다는 1927년 7월 4일 로마에서 동쪽으로 50㎞쯤 떨어진 수비아코 마을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가구업자였다. 10대 시절 조각을 공부하며 모델 일을 하다 영화감독 마리오 코스타의 눈에 띄어 1946년부터 단역으로 출연하기 시작했다. 1947년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 참가, 3위에 입상한 전력도 있다. 그는 1950년대 ‘지중해의 섹스 심벌’로 통할 정도로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불리기도 했다. 프랭크 시내트라, 율 브리너, 록 허드슨 등 숱한 남자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거나 염문을 뿌렸다. 할리우드의 실력자 하워드 휴즈가 스무살 연상인데도 그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1953년 루이지 코멘치니 감독의 ‘빵과 사랑과 꿈’으로 영국 아카데미(BAFTA) 외국영화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고, 이 영화로 할리우드에 진출할 수 있었다. 같은 해 험프리 보가트 상대 역으로 ‘악마를 물리쳐’에 출연해 처음 영어 영화 경험을 했다. 1956년 장 들라누와 감독의 ‘노틀담의 꼽추’에 에스메랄다 역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1959년 ‘솔로몬과 시바의 여왕’에도 출연했다. 1968년 ‘애인 관계’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이탈리아의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다비드 디 도나텔로상을 일곱 차례나 거머쥐었다.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만 60편이 넘고 반세기나 영화 일을 해 롤로브리지다는 2018년 할리우드 명예의거리에 헌액됐다. 고인은 1970년대부터 사진기자와 기자, 건축가로도 활동했다. 사진집도 여러 권도 펴냈는데 폴 뉴먼, 살바도르 달리, 헨리 키신저, 엘라 피츠제럴드, 오드리 헵번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1975년 쿠바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와의 독점 인터뷰로 주목받았다. 1997년 은막에서 은퇴한 뒤 1999년 유럽의회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지난해 9월 이탈리아 조기 총선에 상원의원으로 출마했으나 소속 정당이 비례대표를 배출할 수 있는 득표에 실패해 낙선했다. 그 뒤 집안에서 넘어져 대퇴부 수술을 받기도 했다고 현지 일간 코레이르 델 세라는 전했다. 유족으로는 1949년 결혼했다가 1971년 이혼한 슬로베니아 의사 밀코 스코피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안드레아 밀코와 손자 디미트리가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자신보다 서른네 살이나 적은 스페인 사업가 하비에르 리가우와 약혼했다가 2007년 공식 결별했다. 마지막으로 고인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11월 21일이다.이탈리아 TV의 간판 버라이어티쇼에 출연, 재산의 상당 부분을 전 집사에게 남기겠다고 유언장에 쓴 이후 상속 재산을 둘러싸고 아들, 손자와 기나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고인은 “나는 평화롭게 살고 죽을 권리가 있다”고 말하며 흐느꼈다. 음
  • 놀랍고 재밌는 ‘RRR’ 크리틱스초이스 2관왕 “캐머런도 두 번 봤다고”

    놀랍고 재밌는 ‘RRR’ 크리틱스초이스 2관왕 “캐머런도 두 번 봤다고”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며칠 만에 인도 뗄루꾸 영화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가 제28회 미국 크리스틱초이스 2관왕에 올랐다. SS 라자물리 감독이 연출한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는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트로피를 놓고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비롯해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멕시코),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등과 경쟁해 영예를 차지했다. ‘RRR’은 골든글로브 비영어 최우수 영화상에도 도전했지만 ‘아르헨티나, 1985’에 무릎을 꿇었는데 이번에 설욕한 셈이다. 라자물리 감독은 수상 소감을 통해 “내 인생에 여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어머니가 “학교 교육이 과대평가돼 있다고 생각해 만화책과 얘기책을 읽으라고 채근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영화는 참 기발하다. 상궤를 의도적으로 벗어났는데 엉뚱하고도 재미난다. 영국의 식민 통치에 반대해 싸우는 두 혁명가의 얘기를 다루는 데 그 투쟁 방법이 정상 궤도를 한참 벗어난다. 람 차란과 Jr NTR은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낸다. 할리우드 여배우 제시카 채스테인은 이 영화를 “such a party”라고 표현했다. 조금 오버해 옮기자면 “환장할 파티”쯤 되겠다. 주제가로 이 영화를 알리는 데 혁혁한 공로를 세운 ‘나아뚜 나아뚜’(Naatu Naatu)를 작곡한 MM 키라바니는 이날 시상식에서 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스카 수상자인 캐머런 감독이 이 영화를 두 번이나 봤고, 자신의 음악을 칭찬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바다만큼의 흥분”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나아뚜 나아뚜’ 노래 장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인 지난 2021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말리인스키이 궁전 앞에서 촬영했다.
  • “두려운 여자”…잘 알려진 여배우, 눈물 뚝뚝

    “두려운 여자”…잘 알려진 여배우, 눈물 뚝뚝

    배우 황우슬혜(43)가 눈물을 보였다. 16일 황우슬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치 뜯으며 홀로 평생 잘 살게 될까 봐. 두려운 여자 곧 봬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황우슬혜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편안한 의상으로 꾸밈없는 매력을 자랑했다. 거기에 눈물 한 방울까지 떨어뜨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황우슬혜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커튼콜’에 출연했다.
  • 스타 작가와 여왕들의 화려한 복귀…‘센 언니’가 올해 드라마 대세

    스타 작가와 여왕들의 화려한 복귀…‘센 언니’가 올해 드라마 대세

    여성들의 연대와 성장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여성 서사 드라마들이 올해 연이어 선보인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들도 고현정, 김희애, 문소리 등 ‘센 언니들’을 앞세운 탄탄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하사극 명가’ KBS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을 11월 중 방송한다. 고려 전기에 거란과의 30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현종과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담은 ‘고려거란전쟁’은 귀주대첩을 처음으로 영상화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현재 캐스팅 작업이 진행 중이다. MBC는 지난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옷소매 붉은끝동’의 뒤를 이을 사극 2편을 선보인다. 3월 중 방송되는 ‘조선변호사’는 우도환, 김지연, 차학연이 주연을 맡은 사극으로, 조선 시대 변호사 강한수가 부모님을 죽인 원수에게 재판을 통해 복수하는 과정을 담는다.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연인’도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전쟁의 참화 속에서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닿을 듯 닿지 못한 연인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남궁민이 드라마 ‘구암 허준’ 이후 11년 만에 사극에 나서고,‘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했던 안은진이 그와 호흡을 맞춘다. SBS는 스타 작가들의 신작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시그널’과 ‘킹덤’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신작 ‘악귀’가 6월 중 선보인다. 문을 열면 악귀가 있는 세상에서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神體)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다. 배우 김태리가 세상을 떠난 아빠의 유품을 받은 뒤 의문의 죽음들에 휘말려 점점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구산영 역을 연기한다. ‘펜트하우스’의 김순옥 작가는 신작 ‘7인의 탈출’을 9월 중 선보인다.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에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JTBC는 연기 내공이 탄탄한 여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대행사’에 이어 ‘닥터 차정숙’을 선보인다. 지난 7일부터 방송 중인 ‘대행사’는 최초로 대기업 광고대행사 여성 임원이 된 주인공 고아인이 최고의 위치까지 오르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배우 이보영이 성공에 대한 욕망과 독기를 품은 고아인 역을 열연 중이다. ‘닥터 차정숙’에서는 엄정화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을 연기한다. 방송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채널A는 김선아, 오윤아, 유선, 신은정이 등장하는 새 드라마 ‘가면의 여왕’을 상반기 방송한다. 화려하게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친구가 나타난다. ENA는 김서형 주연의 ‘종이달’을 준비 중이다.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여자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서스펜스 극이다. 고현정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을 통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김희애와 문소리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여론을 흔드는 이미지 메이킹 전략의 귀재 황도희(김희애 분)가 약자의 편에 서서 세상과 맞서 싸우는 노동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를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든다. 이영애는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여성 지휘자로 변신한다.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가 원작이다.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간다. 상반기 촬영에 들어가며, 방영될 방송사와 공개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다.
  • 택배 도난당한 여배우…직접 공개한 CCTV 속 범인

    택배 도난당한 여배우…직접 공개한 CCTV 속 범인

    배우 박은혜가 택배 도난 피해를 알렸다. 박은혜는 14일 인스타그램에 “택배 상자 안 물건을 하나씩 빼가면 안됩니다”라면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박은혜는 “저희집 CCTV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가끔 가져가시는 택배. 신고하자니 많이 힘드신 분일까봐 마음이 무겁고, 안하자니 반복될까봐 걱정이고 어찌해야 될까”라고 고민했다. 박은혜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한 남성이 우산을 쓴 채 집 앞에 놓인 택배 박스 속 물건을 훔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동료 정가은은 “난감하다. 앞에 종이를 적어서 붙여놔요 언니”라며 박은혜에게 조언했다.
  • “닥쳐 제발” 양자경의 수상 소감이 아시아 여성에게 던진 의미

    “닥쳐 제발” 양자경의 수상 소감이 아시아 여성에게 던진 의미

    “닥쳐, 제발(Shut up, please). 한 대 때릴 수 있어요. 알겠지? 그리고 난 진심이야.” 지난 1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출신 배우 미셸 여(양자경)가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이런 우스갯소리를 했다. 60세 아시아 여배우가 미국의 유명 영화상 시상식에서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고 멋지게 한방 먹인 것에 대해 아시아와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반색했다고 버즈 피드를 비롯해 많은 매체들이 일제히 화제로 전했다. 조금 길지만 워낙 의미있는 발언이라 수상 소감을 옮겨본다. “놀라운 여정이었다. 오늘 여기 오기까지 믿기지 않는 싸움을 했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처음 할리우드에 왔던 때를 기억한다. 여기 오는 것만으로 꿈이 이뤄진 것이었다. 여기 와서 ‘너는 소수자야’ 이런 소리를 들었다. 난 ‘아냐, 그럴 순 없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누군가 내게 ‘영어 할 줄 아니?’ 물었다. 내 말은 그들이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아시아, 인도를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잊으라는 것이다. 그 때 ‘그래, 여기 오는 데 13시간 걸린다. 해서 영어를 배웠다’라고 말했다. 시간이 흘러 지난해 환갑이 됐다. 모든 여성들이 날이, 해가, 숫자가 늘수록 기회가 줄어들기 시작한다고 느끼는 점을 이해할 것이다. 이제 최고의 선물인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얻어 이렇게 수상했다.” 이 대목에서 뒤편의 피아니스트가 수상 소감이 끝난 줄 알고 건반을 두드렸다. 아주 잠깐이었다. 여는 머뭇거리지 않고 “닥쳐, 제발. 한 대 때릴 수 있어요. 알겠지? 그리고 난 진심이야”라고 말한 것이었다.이 순간을 위해 40년을 기다려 온 미셸 여였다. 누구도 그녀를 무대에서 떠나라고 등 떠밀 수 없었다. 그의 소감은 이어졌다. “내가 맞설 수 있도록 어깨를 대준 이들, 나처럼 생겼고 나보다 먼저 여기 온 이들, 나와 함께 이 여정에 함께 할 이들, 우리를 믿어줘 감사드린다.” 당당하고 멋지며 의미있는 수상 소감이라며 많은 이들이 반색했다. @inkbugfic는 트위터에 “너무 섹시하며 영원히 그녀를 사랑한다”고 적었고, @willfulchaos는 “골든글로브가 정말로 미셸 여를 창피 줄려고 했다. 오우 날 화나게 하지 마”라고 했다. 미국 뉴욕의 한국계 미국인 캐롤라인 전(26)은 기분 좋은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나이 든 백인 남성 배우들이” 장황한 얘기를 늘어놓는 모습에 익숙했는데 여가 등장한 순간은 자신의 주장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의 표준을 제시한 것 같다는 것이다. 전은 “자신감 있게 농으로 응수했다. 나는 그것을 보고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털어놓았다. 작가 캐서린 세니자 초이는 “매일같이 얌전하고 위축되는 일을 기대하고 선입견을 만드는 것에 적응해야 했다. 그래서 골든글로브처럼 큰 무대에서 이런 일을 목격하는 것은 심오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 영화 ‘RRR’과 주제가 ‘나아뚜 나아뚜’에 중독되지 않을 수 없다

    영화 ‘RRR’과 주제가 ‘나아뚜 나아뚜’에 중독되지 않을 수 없다

    인도인들이 10일(현지시간)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뗄루꾸(Telugu) 영화 RRR(일어나 포효하고 봉기하라-Rise, Roar, Revolt)에 나오는 노래 ‘나아뚜 나아뚜’(Naatu Naatu)가 주제가상을 수상한 것을 자축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12일 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재가 노래하는 곳), 레이디 가가(탑건: 매버릭), 리한나(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같은 쟁쟁한 스타들을 물리치고 거머쥔 영광이었다. 물론 인도인으로는 최초 수상이다. 제작진은 아시아 최초라고 주장했다. 넷플릭스에 지난해 5월 힌디어 버전이 올라와 ‘나초 나초’라고 노래한다. 기자야 힌디어와 뗄루꾸 차이를 알지도 느끼지도 못하지만 뗄루꾸 어감이 어떤 것인지 느껴보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묘하게 중독성 있는 강렬한 리듬에 오두방정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춤 대결을 그렸는데 이 노래 장면은 일년 가까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관저인 말리인스키이 궁 앞에서 2021년 촬영된 것이라니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어 보인다. 작곡자 MM 키라바니는 이 노래의 성공에 전율을 느낀다는 수상 소감을 들려줬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비롯한 여러 인도인들이 기뻐했다. 모디 총리는 제작진을 치하하며 “모든 인도인들을 자랑스럽게 만들었다”고 격려했다. 오스카를 수상했던 작곡자 AR 라흐만은 “패러다임이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발리우드 슈퍼스타 샤 루크 칸은 트위터에 “일어나 ‘나아뚜 나아뚜’에 맞춰 춤추며” 수상을 축하했다고 적었다. 뗄루꾸는 하이데라바드 사람들이 쓰는 언어로 이들은 공용어인 영어를 할 줄 알지만 높은 문화적 자부심 덕분에 뗄루꾸 어만을 쓴다. 인도의 다른 지역 사람들과 의사 소통할 수가 없다. 각본을 쓰고 연출한 SS 라자물리는 영국 식민통치에 맞서 싸우는 두 혁명가가 만판 떠들고 노는(rollicking) 역사 판타지라고 소개했다. 슈퍼스타 람 차란과 Jr NTR이 두 주인공을 연기했다. 인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들였으며, 황홀한 액션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같은 해외에서도 엄청난 흥행 기록을 올렸다. 할리우드 여배우 제시카 채스테인도 지난주 이 영화를 보고 “엄청난 파티”를 다녀온 느낌이라고 트위터에 밝혔다. 힌디어 버전이 넷플릭스에 공개된 뒤 미국에서 몇 주 동안 가장 많이 본 영화 톱 10에 들었다. 지난달 영국 BBC 영화평론가 니콜라스 바버와 케이른 제임스는 지난해 최고의 20편 영화 중 하나로 들며 강렬한 이야기를 갖춘 “미치도록 ‘상궤를 벗어난’(over-the-top) 액션영화”라고 평가했다. 이 영화의 음악은 로맨틱 발라드부터 흥에 넘치는 댄스음악, 애국적인 송가까지 다양하다. 4분 30초 동안 두 주인공은 수천 번의 그루브 몸짓을 한다. 저렇게 춤을 추면 실신하겠다 생각될 정도다. 인도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놀랍다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안무가 프렘 락싯은 이 노래를 위한 춤 스텝을 95개 가까이 만들었으며, 코러스만 30가지 다른 버전을 만들었다고 했다. 첫 토론부터 끝까지 19개월정도 걸렸다고 했다. 차란의 아버지이며 텔루꾸 슈퍼스타인 치란지비 코니델라는 “경이롭고 역사적인 승리”라고 반겼다. RRR은 비영어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는데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함께 ‘‘아르헨티나, 1985’에 수상을 양보했다.
  • ‘최태준♥’ 박신혜, 애엄마 맞아? 완벽 복귀

    ‘최태준♥’ 박신혜, 애엄마 맞아? 완벽 복귀

    배우 박신혜가 여배우로 완벽 복귀했다. 박신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홀했던 그날”이란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단정한 검정 드레스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응시한다. 특히 화려한 목걸이와 귀걸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박신혜의 미모가 이목을 끈다. 최근 그는 출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성기 시절 모습으로 완벽하게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신혜는 지난해 1월 배우 최태준과 결혼했다. 이후 5월 31일 득남 소식을 전했다.
  • 이하늬, 딸 사진 보여주며 “남편 닮아 다행”

    이하늬, 딸 사진 보여주며 “남편 닮아 다행”

    배우 이하늬(40)가 7개월 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출산은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이하늬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 인터뷰에서 지난해 6월 출산 후 이번 작품으로 복귀한 것에 대해 “배우 코스프레하는 느낌이 들었다. 굉장히 오랫동안 배우 생활을 했어도 포토월에 서는데 ‘뭐지 이 낯선 느낌은’ 싶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제 앞으로 배우 생활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게 되더라. 나는 삶을 살아가는 배우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연기만 하는 배우보다 삶을 함께 살아가면서 그걸 녹여내는 배우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이하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하늬는 지난 2021년 12월 교제하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후 지난해 6월 딸을 출산했다. 그는 “제가 임신 기간을 겪으면서 그동안의 적금을 타는 느낌이었다. 운동을 할 때 하기 싫을 때마다 ‘나는 적금을 들고 있어’라는 생각을 했고, 배우로든, 인간으로든 언젠가 꺼내 쓸 때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제가 출산 전까지 운동을 했다. 자연분만을 하고 싶어서 40주 4일까지 기다렸는데 아기가 너무 안 내려와서 새벽에 춤을 췄다. 그러니까 진통이 오더라”고 밝혔다. 이어 “아기가 처음 태어났을 때는 제가 생각했던 아기의 모습이 아니었다. 아기를 낳고 제가 한 첫 마디가 ‘찍었어?’다. 아기를 처음 품에 안았는데 밭에서 갓 캐낸 고구마 같은 느낌이었다. 경이로운 찰나에도 ‘고구마다’라는 생각을 했다. 제발 저를 안 닮기를 바랐는데 다행히도 남편을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자신의 휴대폰 배경화면에 있는 딸 사진을 직접 보여주며 “웃는 건 나와 똑같다. 고구마가 이런 형태로 자라난다는 게 매일이 신기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최근 영화 ‘외계+인’ 재촬영을 했다는 이하늬는 “최동훈 감독님이 ‘출산 후에 하늬가 더 편해진 것 같다. 여유로워졌다’라는 말씀하시더라. 저도 잘 자각이 안 됐는데 마음이 편해진 게 있다. 인간으로서, 여자로서 느낄 수 있는 극상의 행복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육아가 너무 힘들지만, 너무 좋다. 꼭 경험해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그러면 안 되는데 친한 여배우들한테 결혼, 임신, 출산을 해보라고 하고 있다”며 “제가 아주 어릴 때부터 국악이라는 순수 예술을 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완성도에 대해 고민하는 유년 시절을 보냈다. 어디가 있을 것 같은 완성도를 향한 타는 듯한 목마름이 있었는데 인간으로 태어나서 출산만큼 완성도 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 싶다. 완전한 희생이면서 또 완전한 기쁨”이라고 전했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영화다. ‘독전’의 이해영 감독의 신작으로, 중국 작가 마이지아의 소설 ‘풍성’을 원작으로 한다. 이하늬는 총독부 통신과 암호 전문 기록담당 박차경으로 분했다.
  • 국민 여배우, 이혼 후 ‘13세 연하남’과 성추문

    국민 여배우, 이혼 후 ‘13세 연하남’과 성추문

    중국 톱배우 양미가 13세 연하의 왕준개와의 성추문에 휘말렸다. 시나연예는 10일 “가창의혹에 휘말렸던 왕준개가 양미와의 성스캔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8일 한 네티즌은 왕준개와 그의 매니저가 나눈 대화 내용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왕준개의 매니저는 왕준개와 ‘미 누나’ 사이에 “어떤 일이 있다”고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이 ‘미 누나’가 양미를 지칭했다고 추측했다. 또 매체는 “지난해 12월에도 왕준개와 양미의 관계가 돈독하다는 폭로가 나왔다. 13세 차이가 나는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상상하기 어렵다는 반응과 함께 왕준개가 조만간 퇴출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영상이 공개된 뒤 왕준개와 양미 측은 모두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9년 생인 왕준개는 보이그룹 TFBOYS 리더로 데뷔, ‘주선청운지’ ‘아문적소년시대’ ‘상고밀약’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1986년 생인 양미는 중국의 대표 배우다. 그는 1990년 만 4세의 나이로 드라마 ‘당명황’을 통해 데뷔, ‘왕소군’ ‘궁쇄심옥’ ‘친애적번역관’ ‘삼생삼세 십리도화’ ‘부요황후’ 등에 출연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2014년 홍콩 배우 겸 가수 류개위와 결혼, 5개월 만에 딸 노에미 라우를 출산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 BBC “미셸 여(양자경) 골든글로브 수상에 아시아 희망 키워”

    BBC “미셸 여(양자경) 골든글로브 수상에 아시아 희망 키워”

    어느 정도 예상됐던 미셸 여(양자경)가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말레이시아 출신 60세 여배우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인들과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일제히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여는 할리우드에서 분투하는 동료 소수 인종 배우들에게 이 상을 돌려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놀라운 여정이며 믿기지 않는 싸움을 했다”고 수상 소감을 들려줬다. 그는 1980년대 홍콩 무협영화로 연기 경력을 시작했는데 이날 수상 소감을 밝히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던 초기 시절을 되돌아봤다. “처음 할리우드에 왔을 때가 기억난다. 내가 여기 왔다는 것만으로도 꿈이 이뤄진 것이었다. 왜냐하면 내 얼굴을 봐라. 내 얼굴을 보면 사람들은 ‘너는 소수 인종이구나’ 말하곤 했다. 내가 맞설 수 있도록 어깨를 빌려줬고, 나처럼 생긴 사람들이 나보다 앞서 있었고, 이 여정에 나설 사람들이 나로 인해 앞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온라인에서는 축하 인사가 넘쳐났다. 여는 상을 받을 자격이 넘쳐난다면서 이번 수상이 아시아계 여배우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파흐미 파드질 말레이시아 공보장관은 “나라의 커다란 영광”이라고 반겼고, 케빈 융 홍콩 문화장관은 여가 “독보적인 연기 기량”을 지녔다고 극찬한 뒤 “홍콩 배우가 글로벌 영화산업에서 이렇게 계속 약진한다는 사실에 정말로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 영화에서 중국계 이민자 세탁소 여주인 에벌린 왕을 연기한 여는 레슬리 맨빌, 마고 로비, 안야 테일러조이, 엠마 톰슨 등 쟁쟁한 배우들을 눌렀다. 사실 아시아 배우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여가 두 번째였다. 2020년 한국계 미국 배우 아콰피나가 ‘페어웰’(The Farewell)로 먼저 영예를 누렸다. 재키 찬(성룡)과 함께 무협 영화에 출연했던 여는 이번 작품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액션 장면을 촬영했다. 서구 팬들에게는 할리우드 데뷔작인 007 시리즈 ‘투모로우 네버 다이스’로 얼굴을 알렸다. ‘와호장룡’으로 오스카(아카데미상) 트로피를 안았다. 블록버스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얼굴을 내밀었다. 그가 오스카마저 안으면 아시아 여배우로는 처음이 된다. 오는 24일 95회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가 5명으로 추려지는데 그가 포함될지 주목된다. 최근 아시아인 오스카 수상자는 봉준호 감독으로 2019년 ‘기생충’으로 감독상과 함께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에는 클로이 자오가 ‘노마드랜드’로 감독상을, 윤여정이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 이란 반정부 시위 여배우 석방… 하메네이 “히잡 안 쓴 여성도 우리의 딸들”

    이란 반정부 시위 여배우 석방… 하메네이 “히잡 안 쓴 여성도 우리의 딸들”

    이란의 유명 여배우 타라네 알리두스티(가운데)가 4일(현지시간) 테헤란의 악명 높은 에빈 교도소에서 석방된 뒤 꽃다발을 들고 지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그는 이란의 ‘히잡 의문사’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다 지난달 17일 당국에 체포됐다. 반정부 시위 4개월 만에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이날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여성들도 우리의 딸들”이라고 말해 이슬람 여성을 억압해 온 히잡 규제 완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테헤란 AP 연합뉴스
  • 대리시험·가짜특기…여배우도 가담한 美명문대 입시비리

    대리시험·가짜특기…여배우도 가담한 美명문대 입시비리

    “‘이길 수만 있다면 거짓말도 용납된다’는 부친의 교육 때문에 잘못된 판단을 했다.” TV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한 펠리시티 허프먼, ‘풀하우스’의 배우 로리 러프린 등 유명 연예인과 유명 로펌 대표, 재계 인사들이 가담한 ‘미국판 스카이캐슬’ 주범에게 3년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5일(한국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보스턴 연방법원은 입시컨설턴트 윌리엄 싱어(62)에 대해 징역형과 함께 국세청(IRS)에 1000만 달러(약 127억 원)이상을 국세청에 납부하라고 선고했다. 일부 자산에 대해서도 압수 명령을 내렸다. 싱어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부유층 자녀들을 미국의 명문 대학에 입학시켜주고 총 2500만 달러(약 318억 원)를 챙긴 혐의를 받는다. 2019년에 공갈 및 사기와 돈세탁 공모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다. 싱어는 고등학교에서 농구팀 감독을 했던 경험과 인맥을 이용해 부유층 자녀들이 체육특기생으로 명문대에 입학하도록 도왔다. 대학 스포츠팀의 지도자들에게 뇌물을 주거나, 부유층 자녀들이 특정 스포츠 분야에서 수상한 것처럼 자료를 위조하는 수법을 썼다. 또한 그는 정신과 전문의와 공모해 부유층 자녀들이 허위로 학습장애 진단을 받게 한 뒤 미국의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SAT나 ACT 시험에서 추가 시간을 받도록 하는 수법도 사용했다. 거액의 현금이 오가는 과정에서 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그는 비영리재단을 설립한 뒤 학부모들에게 기부금을 받는 형식으로 사례금을 받았다.대표적인 수법은 대리시험이었다. 마크 리델이란 제3의 인물을 동원해 미국 대입 시험 SAT나 ACT의 대리시험을 치르게 한 다음 원래 학생의 답안지와 바꿔치기했다. 미리 감시관에게 뇌물을 공여해 적발을 피했다. 싱어가 주도한 입시비리와 관련해 기소된 사람의 수는 50여 명에 달한다. 연방 검찰은 싱어가 총 700만 달러(약 89억 원) 이상의 뇌물을 지불했으며 고객들이 낸 1500만 달러(약 190억 원) 이상의 금액을 그가 사용했다고 봤다. 싱어는 판사에게 자신이 한 일이 부끄럽다고 밝히며 “평생 아이들과 그들의 가족을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범죄를 저지른 배경에 대해 “이길 수 있다면 거짓말도 용납된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아들인 탓이라며 이를 바꾸기 위해 치료와 상담을 받고 있다고 선처를 부탁했다. 
  • 톱여배우, 21살연하 배우와 열애♥ 포착

    톱여배우, 21살연하 배우와 열애♥ 포착

    배우 안젤리나 졸리(47)가 21세 연하 배우 폴 메스칼(26)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투나잇은 지난 4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와 폴 메스칼이 영국 런던에서 카페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와 딸 샤일로(16)가 폴 메스칼의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관람했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는 로비에서 폴 메스칼과 만난 후 자리를 떠났다. 목격자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폴 메스칼의 연기를 칭찬하는 것 같았다. 폴 메스칼은 약간 긴장하는 것처럼 보였다”며 “서로 즐겁게 대화를 나눴고 연기에 대해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열애 의혹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폴 메스칼은 영국 BBC 드라마 ‘노멀 피플’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이 드라마로 지난 2020년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팝스타 여자친구 피비 브리저스와 결별했다.
  • 반정부 시위 연대했다며 구금됐던 이란 여배우 알리두스티 풀려나

    반정부 시위 연대했다며 구금됐던 이란 여배우 알리두스티 풀려나

    반정부 시위에 연대의 뜻을 밝혀 이란 당국이 지난달 체포해 감금하고 있던 이 나라 최고의 여배우 타라네흐 알리두스티(38)를 4일(현지시간) 보석 석방했다. 그가 수도 테헤란의 에빈 교도소 밖에서 친구들의 환영 꽃부케를 받으며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왔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그는 히잡을 쓰지 않았으며 최근 반정부 시위에 참가했다는 이유 만으로 사형을 집행하는 당국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알리두스티의 변호인 자흐라 미누이와 알리두스티의 어머니 나데레 하키멜라히도 각각 ISNA 통신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석방 소식을 전했다. 개혁 성향 일간지 샤르그는 홈페이지에 위 사진을 게재했다. 칸국제영화제는 곧바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란인 배우 알리두스티가 구금 3주 만에 석방된 것은 매우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라면서 “계속해서 (이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4개월 전 마흐사 아미니(당시 22)가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교경찰에 끌려가 의문사하자 이란 전역에서 몇 개월째 반정부 시위가 들불처럼 번졌다. 이란의 인권운동가 통신(HRANA)에 따르면 지금까지 516명 정도의 시위 참가자가 목숨을 잃었는데 이 중 70명이 어린이였으며 1만 9250명이 당국에 체포됐다. 시위를 진압하던 보안군 희생자도 6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두 명의 시위 참가자가 신을 모독했으며 국가 안보를 위협했다는 모호한 혐의로 처형됐다.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는 재판 과정이 완전히 잘못됐다고 규탄했다. 두 사람이 고문을 당해 허위 자백을 했으며 가족이나 변호인 접견권도 주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17일 체포되기 전에 알리두스티는 반정부 시위 참가자 가운데 맨처음 같은 달 8일 모흐센 셰카리(당시 23)가 사형 집행된 것에 대해 침묵하지 말고 당국을 규탄하라고 촉구했다. 당국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막아버렸다. 지난해 11월에 알리두스티는 히잡을 쓰지 않고 반정부 시위대의 구호인 “여성 삶 자유”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알리두스티가 “자신의 주장과 일치하는 어떤 서류”도 제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2017년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세일즈맨’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았던 그는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사이드 루스타이 감독의 ‘레일라의 형제들’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그는 배우 일을 잠깐 멈추고 목숨을 잃은 시위 참가자들의 가족을 돕기로 했으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란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두 명의 다른 이란 여배우, 헨가메흐 가지아니와 카타윤 리아히도 지난해 11월 체포됐다가 마찬가지로 보석 석방됐다. 한편 이란 정부는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풍자만화를 출판한 것에 강력히 반발했다.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종교·정치적 권위에 반하는 모욕적이고 외설적인 출판물”이라면서 “이란은 프랑스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외무부는 이날 니콜라 로셰 테헤란 주재 프랑스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AFP 통신은 이 주간지가 지난달부터 이란 내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의미에서 이란의 고위 정치·종교 지도자를 풍자하는 만화 수십편을 출판했다고 설명했다. 이 주간지는 2015년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만평 소재로 삼았다. 이후 해당 주간지 편집국을 목표로 한 총기 난사 테러가 일어나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로랑 리스 수리소 샤를리 에브도 편집자는 사설을 통해 “1979년 이후 이란 국민을 억압해온 신정에 맞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이란 남성과 여성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보여주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신정일치 국가인 이란에서 최고지도자는 국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로서 권력의 정점이다. 최고지도자는 사법부 수장, 국영 매체 경영진, 대통령·내각의 임면권, 사면권 등 광범위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 여배우와 소개팅한 교수, ‘샤워+속옷’ 성희롱 문자 보내

    여배우와 소개팅한 교수, ‘샤워+속옷’ 성희롱 문자 보내

    배우 김혜정이 불쾌했던 소개팅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528회에서는 배우자의 작심삼일에 참을성 폭발한 스타들과 ‘당신, 내년에도 그렇게 살 거야?’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싱글인 김혜정은 “지난번 방송에서 얘기했지만 오랫동안 제 등뼈를 친구 삼아 기대다 보니까 허전해서 좋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혜정은 “그래서 아는 지인한테 이렇게 얘기했더니 ‘혜정 씨 쓸만한 사람은 이미 임자 있다. 포기하고 외롭게 사시라’라고 하더라. 나이 먹어서 상처받으면 흉터로 남으니 조심하라는 뜻이었다. 그런데 아는 후배가 퇴직한 교수가 있으니 만나보겠냐 했다. 처음에는 거절했다가 만나 보기로 결정했다”라며 자신이 소개팅에 나가게 된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혜정은 “딱 2번 만났는데 어느날 ‘뭐하세요?’라고 해서 ‘햇살이 따사로워 햇볕 샤워하고 있어요’라고 하니까 답변이 뭐라고 오냐면 ‘아 샤워 좋죠. 여인이 옷을 벗고 샤워하는 모습만 봐도 상상이 간다’고 하더라”고 상대의 성적 농담을 폭로했다. 패널들이 “교수 맞냐”며 경악하는 가운데 김혜정은 일화를 이어갔다. 그는 “모른 척하고 한동안 답을 안 했다. 며칠 있다가 또 문자가 ‘뭐 하세요?’라고 왔다. ‘황토방에서 군불 때고 군고구마 구워 먹고 있다가 지금은 자려고 준비하고 있어요’라고 했더니 ‘황토방에서 속옷만 입고 노닥거리는 모습이 상상이 간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김혜정은 “그 순간 전율이 오더라. 언어적 충격을 굉장히 많이 받고 (연락을) 탁 끊었다. 충격적이다. 마음에서 피가 뚝뚝 떨어진다. 그래도 조금은 기대했는데 어쩌면 그럴 수 있냐”고 토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아바타’ 여주인공 러브콜받은 ‘한국 여배우’

    ‘아바타’ 여주인공 러브콜받은 ‘한국 여배우’

    배우 김윤진이 아바타의 여자주인공인 ‘네이티리’ 역에 러브콜을 받았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재조명 되고 있다.  김윤진이 아바타 여자 주인공을 맡을 뻔한 사실은 지난 2009년 방한한 ‘아바타’ 제작자 겸 프로듀서 존 래도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그는 “오디션 당시 여주인공 네이티리 역으로 김윤진을 발탁하려 했었다. 김윤진이 나오는 영화 파일럿 필름까지 촬영했을 정도로 실제 캐스팅을 고려했지만 그녀의 스케줄이 너무 바빠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네이티리의 모습도 현재와는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 현재 네이티리 역은 배우 조 샐다나가 소화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김윤진이 했어도 잘 어울렸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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