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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중국의 한류 3.0 어떻게 열렸나] 잘 생겼다 별그대 잘 띄웠다 인터넷

    [커버스토리-중국의 한류 3.0 어떻게 열렸나] 잘 생겼다 별그대 잘 띄웠다 인터넷

    중국을 기반으로 한 ‘한류 3.0시대’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발달과 함께 도래했다. 현재 중국의 TV는 한국 드라마의 방영을 거의 금지하다시피 하고 있지만 중국 젊은이들은 한국에서 방영된 뒤 1~2시간 후면 중국어로 번역된 한국 드라마를 인터넷을 통해 감상한다. 중국의 심의기관인 광전총국의 까다로운 검열이 TV에 비해 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아이치이 등 중국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총 40억뷰를 넘기는 기록을 세운 뒤 SBS ‘쓰리 데이즈’ ‘닥터 이방인’ ‘너희들은 포위됐다’, MBC ‘트라이앵글’ ‘호텔 킹’ 등도 유쿠닷컴, 바이두, QQ 비디오 등 중국의 8개 인터넷 사이트에 경쟁적으로 팔려 나갔다. ‘닥터 이방인’의 경우 매회 방송이 끝난 뒤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 등 3~4개의 중국 기업 광고가 붙는다. 중국의 시청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중국 전문 에이전시의 한 관계자는 “이전에 한국 드라마의 온라인 판권은 회당 3000달러 선에 거래됐지만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올 초 2만~3만 달러이던 회당 가격은 8만~10만 달러까지 뛰었고, 아직 방영되지 않은 드라마를 입도선매하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신혜선 선임연구원은 “동영상 사이트에 대해서는 중국 당국의 제재가 거의 없다. 그 덕분에 ‘별그대’ 등 경쟁력 있는 한국 드라마 콘텐츠가 중국에 공급되면서 한류 3.0시대가 자연스럽게 열렸다”며 “인터넷 속성상 패러디 등 2차 콘텐츠가 빠르게 확대 재생산됐다”고 짚었다. 최근 ‘별그대’ 관련 콘퍼런스에 참석한 중국의 한 대학교수는 “만약 ‘별그대’가 인터넷에서 방영되지 않고 보통 중국 드라마처럼 방영됐다면 이렇게 영향력이 크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인터넷 환경이 받쳐 준 덕분에 한국 배우들에 대한 호감도가 다시 급상승할 수 있었다는 분석들이다. 중국 전문 에이전시사 아이엠컴퍼니의 배경렬 대표는 “중국은 위성, 유료 TV 지역 케이블 등을 포함한 TV 채널의 수가 2300개나 되고 영화관이 2만개가 넘는다. 최근 영화 시장에 자본이 몰리면서 영화 산업의 질도 급속히 높아졌다”며 “인터넷과 모바일의 발달로 최근 중국의 한류 확산 속도는 일본보다 2~3배는 더 빠르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한국 배우들이 유난히 ‘먹히는’ 이유는 뭘까. 한국 배우들이 골상학적으로 중국 남방계나 북방계의 중간 정도 외모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그런 온화한 외모에 섬세한 감정 표현 연기가 중국팬들을 자연스럽게 흡수한다는 것. 특히 ‘별그대’ 이후 키 크고 잘생긴 한국 남자 배우들은 ‘백마 탄 왕자’ 이미지에 판타지까지 가미돼 더욱 각광받는다. 이민호, 김수현, 이종석, 김우빈, 박해진, 전지현, 박신혜 등 한류 3.0시대의 스타들은 중국 팬미팅에서 수많은 팬을 몰고 다니며 현지 광고 모델로도 상종가를 친다. 2PM의 멤버 닉쿤은 지난 23일 첫방송된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의 주인공을 맡았고 이정진도 최근 중국 드라마 ‘사랑이 다시 온다면’의 촬영을 마쳤다. 송승헌도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폐막한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는 중국 영화의 주인공을 꿰찬 한국 배우들이 대거 눈에 띄었다. 우위썬 감독의 영화 ‘태평륜’의 주인공인 여배우 송혜교가 개막 선언을 했고 오는 11월 개봉하는 중국 영화 ‘노수홍안’의 주인공 비가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류 3.0시대의 특징 중 하나는 팬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행태를 보인다는 대목이다. ‘별그대’에서 여주인공 천송이가 언급한 ‘치맥’(치킨과 맥주)이 대륙에 열풍을 일으킨 사례는 대표적이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드라마 세트가 전시된 ‘별그대’ 특별기획전에도 중화권 관광객들이 연일 몰리고 있다. 중국 드라마 제작사들의 벤치마킹 움직임도 눈에 띈다. 업계에서는 “한국 스타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한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문의가 급증한다. 아예 중국 아이돌 가수를 한국에서 트레이닝 시키는 경우도 많다”고 귀띔했다. 요즘 중국에서는 한국의 CF 감독, 사진작가 등과 함께 한국 스타일의 광고를 찍는 것도 유행이다. 배우 이민호는 네이버 라인의 중국 CF에서 한국 드라마 형태로 출연했다. 이민호의 소속사인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예전에 한류 스타는 단순히 CF에 얼굴만 내밀었지만, 요즘엔 목소리 광고 등 세세한 부분까지 요구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스타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 것도 한류 3.0의 특징이다.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까지 관심 영역에 들어가고 있는 것. 중국이 최근 스튜디오 예능에서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바뀌는 추세도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국산 예능 프로그램들의 진출 기세는 거세다. 후난TV에서는 MBC ‘아빠 어디가’의 중국판 시즌 2가 방송 초읽기에 들어갔고, tvN ‘꽃보다 할배’의 중국판인 ‘화양예예’(花???)는 지난 15일 동방위성TV에서 첫 방송된 뒤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중국 절강TV에 포맷이 팔린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도 올 10월 현지 방송된다. 이들은 SBS PD들이 공동 개발 및 제작에 참여해 기술자문까지 해 준다. SBS 예능국 글로벌콘텐츠팀 김용재 차장은 “최근 절강TV 관계자들이 방문해 국내 멀티카메라 제작 시스템은 물론 구성, 편집, 자막에 대한 노하우까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드라마나 영화 합작 쪽에서도 한국은 기획과 개발 컨설팅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대세다. CJ E&M은 ‘일과 이분의 일, 여름’과 ‘달콤한 나의 도시’ 등 중국 드라마에 한국 크리에이터와 감독 등을 투입해 시나리오 개발, 캐스팅, 해외 배급 등을 진행했다.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영화 쪽에서는 공동 제작이 크게 늘었다. 장윤현 감독이 현지에서 메가폰을 잡은 스릴러 ‘평안도’, ‘수상한 그녀’의 리메이크 버전 등이 그런 경우다. CJ E&M 글로벌사업팀 정지현 부장은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는 참신한 스토리와 스타일리시한 화면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작가나 조명, 미술, 촬영감독 등 스태프들의 노하우를 문의하는 사례도 급증했다”며 “코미디, 사극 위주인 중국 영화가 공동 제작을 통해 한국의 멜로, 판타지,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곽동연 “김유정 보다 김소현이 이상형, 이유가 있다” 알고 보니..

    곽동연 “김유정 보다 김소현이 이상형, 이유가 있다” 알고 보니..

    ‘곽동연 김유정 김소현 이상형’ 아역배우 곽동연이 김소현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아역배우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했다. 이날 곽동연은 “사전 인터뷰 때 김유정 보다 김소현이 좋다고 했다는데 맞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곽동연은 “김소현 김새론 김유정 중 누가 더 괜찮냐는 질문이었다. 소현이를 택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며 “유정이를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럼 더 화젯거리가 돼 추가적인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MC들은 “소현 양을 좋아하면 화제가 안 되나?”라고 반문했고 곽동연은 당황하며 “덜 되지 않을까”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김유정은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정은 “남자 분들은 소현이를 많이 좋아하신다. 소현이는 약간 청순한 스타일인데 나는 세게 나와서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김소현 김유정, 한국 여배우의 미래다”, “김소현 김유정, 둘 다 예쁘고 연기도 잘 해”, “곽동연 이상형 대답하기 곤란했겠네”, “곽동연 결론은 김유정이 더 이상형이라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김소현 김유정 곽동연 이상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예능 대세’ 손예진, 주얼리 화보로 ‘로맨틱 우아미’ 발산

    ‘예능 대세’ 손예진, 주얼리 화보로 ‘로맨틱 우아미’ 발산

    최근 개봉을 앞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MBC 무한도전 응원단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톱 배우 손예진이 주얼리 화보에서 우아한 여성미를 발산했다. 잊을 수 없는 순간을 간직하게 해 주는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에서는 새로운 컬렉션의 아이콘으로 손예진을 선택하였다. 여배우로서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지닌 국내의 유일한 배우, 그리고 그녀가 지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손예진을 선정하였고, 매력적인 그녀의 모습을 7월호 패션화보를 통해 공개한다. 톱 포토그래퍼 김영준과 작업한 이번 화보 속 손예진은 블랙 톱을 착용한 흑백화보 컨셉과 화이트 톱에 연 핑크 페더 스커트를 매치한 로맨틱 컨셉으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 주었다. 특히, 이번 화보는 그녀를 표현해줄 참(Charm)을 직접 선택하였고 이에 따른 담백한 그녀의 이야기를 곁들여 소개한다. 화보에 등장한 팔찌들은 손예진의 별자리 ‘염소자리’ 참을 포함해 그녀가 인생을 지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의 의미인 ‘사랑’ ‘자유’ ‘지혜’를 선택하였디. ‘사랑’이라는 뜻의 화사한 로즈 컬러 참, ‘자유’를 의미하는 아르데코의 균형미가 돋보이는 참, 그리고 다이아몬드 파우더의 섬세한 광채가 빛나는 ‘지혜’라는 뜻의 참이 들어간 팔찌는 뜻 깊은 의미만큼 그녀에게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여성미를 드러냈다. 손예진 화보가 공개되자 마자 네티즌들은 “역시 진정한 여신, 손예진”. “주얼리 만큼 아름답다”, “팔찌에 담긴 의미가 손예진 답네” 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손예진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판도라의 주얼리 화보는 이번 7월호 패션매거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판도라(PANDORA)/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가 돌아왔다, 트랜스포머 시즌 4 :사라진 시대… 올여름 극장가 강타할까

    그가 돌아왔다, 트랜스포머 시즌 4 :사라진 시대… 올여름 극장가 강타할까

    올여름 할리우드 최대 기대작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트랜스포머’ 시즌 4)가 25일 베일을 벗는다. 변신 로봇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어린아이부터 30~40대 남성 관객까지 전방위로 ‘로봇 판타지’를 자극한다. 전편들의 국내 흥행 성적이 그 위력을 방증한다. 2007년 선보인 1편이 744만명, 2009년 2편이 750만명, 2011년 3편이 778만명 등 모두 227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을 하루 앞둔 24일 예매율이 80%를 넘길 만큼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트랜스포머 4’의 장단점을 짚어 봤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UP> 딸 바보 아버지의 모험… 더 화끈해진 로봇군단 시즌 4의 가장 큰 변화는 뭐니 뭐니 해도 주인공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이전 시리즈에서 예쁜 여자친구와 로봇으로 변하는 꿈의 자동차를 가진 청년의 로망이 그려졌다면, 이번에는 하나뿐인 딸을 애지중지하는 아버지가 주인공이 됐다. 엔지니어인 케이드 예거(마크 월버그)는 딸 테사(니콜라 펠츠)의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산 고물차가 평범한 트럭이 아니라 변신 로봇인 옵티머스 프라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위험에 처한 딸을 구하기 위해 거대 로봇들의 전투에 뛰어드는 아버지의 이야기는 가족 모험 영화 같은 인상을 준다. 물량 공세로 쉴 새 없이 퍼붓고 파괴하는 장면이 많아 피로감이 짙다는 지적을 의식한 탓인지 마이클 베이 감독은 영화의 중후반까지 완급 조절을 한 흔적이 역력하다. 전편에 비해 유머도 많아졌고 서사가 강조된 덕분에 쉬어 갈 포인트가 적지 않다. 잘 다듬어진 컴퓨터 그래픽(CG)도 로봇들의 개성과 캐릭터를 무리 없이 표현한다. 특히 시즌 3부터 선보인 3D 효과는 이번에 훨씬 스케일이 커졌다. 극 초반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등장하는 로봇이나 도심의 고층 빌딩, 아파트 등에서 펼쳐지는 전투 장면은 눈이 시원해지는 볼거리다. 더욱 다양해진 로봇 군단도 한결 즐거운 감상을 보장한다. 오토봇의 수장이자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베스트 파트너인 범블비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무기 전문가 오토봇 하운드와 검을 주 무기로 다루는 무사 로봇 드리프트, 쌍권총을 활용하는 크로스헤어 등도 새롭게 등장해 현란한 액션 밥상이 차려진다. 티라노사우루스, 익룡 등 공룡을 형상화해 공룡 로봇이라 불리는 ‘다이노봇’ 군단도 눈길을 끈다. 오토봇 진영에 맞서는 적인 락다운과 갈바트론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할 만큼 파괴력이 막강하다. 후반부에 대형 우주선 나이트십에서 펼쳐지는 액션, 각양각색의 로봇들이 벌이는 육지 전투 장면 등도 압권이다. <DOWN> 로봇 싸움만 164분… 쿵푸팬더 화낼 中 촬영분 ‘트랜스포머 4’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지나치게 긴 러닝타임이 꼽힌다. 상영시간이 무려 164분. 물고 물리는 서사를 앞세운 영화도 아닌데, 3시간에 가까운 상영시간은 SF 액션물의 긴장감을 절반으로 뚝 부러뜨려 놓는다. 영화는 시카고에서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결전이 벌어지고 난 5년 뒤를 배경으로 한다. 전반부에서는 정부가 일부 오토봇을 제외한 트랜스포머에 대해 체포령을 내리면서 디셉티콘에 맞서 싸우던 오토봇들의 배신감을 강조한다. 여기에 아버지의 부성애를 덧입히는 등 전반적인 서사는 전편들보다 강해졌지만, 압축미 없이 전개되는 엉성한 스토리는 로봇들의 현란한 전투 장면이 펼쳐지기 전까진 다소 지루하다. 이번 영화는 홍콩, 베이징 등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중화권 도시를 배경으로 삼았다. 판이 커진 중국 영화시장을 염두에 둔 계산에서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로케이션’으로 일찍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했지만 이 대목이 오히려 영화의 족쇄가 됐다. 후반부는 마치 홍콩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공간적 요소를 부각시켰으나 영화에 자연스럽게 흡수되지 못하고 사족처럼 겉돌기만 한다. 중화권 인기 여배우인 리빙빙이 영어 대사와 액션신을 소화했으나 이 역시 온전한 캐릭터로 소화시키는 데는 실패했다. 화제를 모았던 전 슈퍼주니어 멤버 한경의 출연 분량도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 3초에 불과해 ‘생색용 종합선물세트’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 때문에 중국 투자사가 영화의 완성본을 본 뒤 투자 철회를 발표하는 해프닝을 낳기도 했다.
  • 김희애 밀라노 화보, 블랙 드레스+가녀린 등·허리… 매력 최절정

    김희애 밀라노 화보, 블랙 드레스+가녀린 등·허리… 매력 최절정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김희애가 고혹적인 매력의 특급 화보를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김희애 화보는 밀라노의 바가티 발세치 미술관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예술적인 요소와 김희애 특유의 우아함이 어우러져 마치 예술작품과도 같은 드라마틱한 화보가 탄생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김희애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발렉스트라 포 김희애(Valextra for KIM HEEAE)’가방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속 김희애는 올블랙 백리스 드레스에 콜라보레이션 백을 매치해 모던함과 세련미가 공존하는 특급 여배우 아우라를 풍겼다. 모노톤의 의상을 컨셉으로 발렉스트라 신상가방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 김희애는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표정 연기로 현장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렉스트라(Valextra)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희애는 화보촬영을 마치고 밀라노 본사에 방문했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패션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한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렉스트라와 함께 한 김희애 가방화보는 패션매거진 <바자> 7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제공=바자(BAZAA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작전명령서’ 등 6·25 희귀기록물 복원 공개

    ‘작전명령서’ 등 6·25 희귀기록물 복원 공개

    6·25전쟁 64주년을 맞아 주요 10대 전투에 꼽히는 백마고지 전투, 춘천전투의 작전명령서와 지도 등 희귀기록물이 복원, 공개됐다. 국가기록원은 23일 국군 제6사단 춘천전투(1950년 6월 25~30일), 제9사단 백마고지 전투(1952년 10월 6~15일) 작전지도와 피납치인사명부 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쟁 초기에 국군이 한강 방어선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던 6사단의 춘천전투는 ‘춘천대첩’으로도 불릴 만큼 수도권을 포위하려는 북한군의 작전계획을 방해했다. 공개된 기록물은 춘천전투의 작전명령서와 작전지도, 각종 일람표, 작전지구 내 주민철수 계획까지 있어 사전에 전쟁 대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백마고지 전투는 국군이 중공군의 공격을 받아 10여일간 12차례의 쟁탈전을 반복하고 7차례나 고지의 주인이 바뀌는 혈전을 거듭한 치열한 전투다. 백마고지 작전명령서는 갱지에 등사로 인쇄되었고, 작전지도 역시 간단히 화살표로 그려져 있어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신익희 국회의장의 유품에서 발견된 피납치인사명부도 복원됐다. 이 명부는 1951년 1·4 후퇴 이후 부산에서 북한군 피랍자의 가족 단체가 만든 것으로 서울과 인근 지역 피랍자 2300여명의 성명·직장·연령·주소·피해 월일이 한자로 기재돼 있다. 국가기록원은 이와 함께 1950∼1990년대 6·25전쟁 기념행사의 변천을 볼 수 있는 기록물을 홈페이지에 24일부터 공개하는데, 1961년 국가재건운동에 부응해 신생활복을 입은 여배우들의 행진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칠레 ‘이길때마다 성관계’ 여배우 “이번엔 18시간”

    칠레 ‘이길때마다 성관계’ 여배우 “이번엔 18시간”

    브라질 월드컵에서 자국 칠레가 이길 때마다 마라톤 성관계를 하겠다고 공약으로 내걸어 화제가 된 성인영화 배우 마를렌 돌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칠레가 조 1위를 결정하는 네덜란드전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이번엔 18시간 섹스 마라톤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파격적인 공약으로 잠시 트위터 계정까지 폐쇄됐던 마를렌 돌은 자신의 아낌없는 응원이 칠레 승리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녀는 지난 14일 칠레가 호주와 벌인 첫 번쨰 경기 전 모국이 이기면 원하는 사람들과 8시간 섹스 마라톤을 하겠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전반 12분 알렉시스 산체스의 선제골과 14분 호르헤 발디비아의 추가 골로 일찌감치 앞서가자 마를렌은 시간을 12시간으로 늘리며 공약을 확대했고, 칠레는 3대1로 승리했다. 그녀가 실제로 공약을 이행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데일리스타 등 몇몇 매체는 그녀가 공약을 이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19일 칠레가 스페인과 벌인 경기 전에도 칠레가 이기면 4시간 연장한 16시간 섹스 마라톤을 벌이겠다고 밝혔고 이번에도 새로운 공약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녀가 실제로 공약을 이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트위터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명불허전(OBS 일요일 밤 9시 15분) 1952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난 오종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1975년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정책 등 분야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으며 제7대 통계청장과 한국인 최초의 IMF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그는 2013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내오고 있다. 시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법조인을 꿈꾸었던 오 사무총장. 그가 한국인 최초로 IMF 상임이사를 맡게 된 계기와 연봉 1원이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직을 맡았던 뒷이야기 등이 공개된다. ■오 마이 베이비(SBS 토요일 오후 5시 5분) 셰프 강레오가 18개월 된 딸 에이미와 뽀뽀도 서슴지 않는 등 그동안은 볼 수 없었던 발전된 부녀 사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강레오는 딸 에이미와 드라마에서 화제를 모았던 사탕키스를 능가하는 토마토 뽀뽀를 선보인다. 가수 김정민의 늦둥이 아들 담율이가 울타리를 벗어나는 드라마 같은 ‘탈주극’도 전파를 탄다. ■소원을 말해봐(MBC QueeN 일요일 밤 10시) 외모로 인해 편견과 차별 등 불이익을 당하고 심리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힐링 ‘메이크오버쇼’가 진행된다. 한·중 합작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현경, 중국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쭈쩐의 MC로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 김지훈 “조여정 스캔들 부인, 거짓말일수도..” 의미심장 발언 왜?

    김지훈 “조여정 스캔들 부인, 거짓말일수도..” 의미심장 발언 왜?

    ‘김지훈 조여정’ 배우 김지훈이 스캔들 상대 조여정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심현섭, 배우 김지훈, 가수 이정, 박현빈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훈은 “스캔들 리스트(구혜선, 조여정, 이수경, 임정은) 중 한 명은 진짜로 사귀었던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조여정이 얼마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지훈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던 사실을 언급했고 이에 김지훈은 “조여정 씨가 거짓말 할 수도 있다. 여기에서 꼭 진실만을 얘기할 의무는 없지 않냐”고 반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훈은 “방송 후 (상대 여배우에게) ‘입 조심하라’는 컴플레인이 직접 왔다”며 “사람들이 더 맞힐 수 없게 인원을 많이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국진은 “스캔들 상대 중에 한명만 확실하게 빼준다면 누구냐”고 물었고 김지훈은 ““추가는 할 수 있는데 빼는 건 못하겠다. 지금 함께 드라마를 찍고 있는 오연서와 결혼생활 하고 있는 이유리 씨도 추가하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지훈은 지난해 SBS ‘화신’에서 작품에 함께 출연했던 구혜선, 이수경, 조여정, 임정은 중 한 명과 교제한 적 있다고 고백했으며 이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여정은 “난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김지훈 조여정, 정말 헷갈리네”, “김지훈 조여정, 거짓말일 수도 있다고?”, “김지훈 조여정이 진짜 여자친구였을까”, “김지훈 조여정 삼자대면 해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김지훈 조여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지훈, 진짜 스캔들 상대는 누구?

    ‘라디오스타’ 김지훈, 진짜 스캔들 상대는 누구?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심현섭, 배우 김지훈, 가수 이정, 박현빈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훈은 “스캔들 리스트(구혜선, 조여정, 이수경, 임정은) 중 한 명은 진짜로 사귀었던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조여정이 얼마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지훈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던 사실을 언급했고 이에 김지훈은 “조여정 씨가 거짓말 할 수도 있다. 여기에서 꼭 진실만을 얘기할 의무는 없지 않냐”고 반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훈은 “방송 후 (상대 여배우에게) ‘입 조심하라’는 컴플레인이 직접 왔다”며 “사람들이 더 맞힐 수 없게 인원을 많이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갑자기 커졌네? 니콜 키드먼 ‘가슴성형’ 의혹 만발

    갑자기 커졌네? 니콜 키드먼 ‘가슴성형’ 의혹 만발

    미국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48)이 때 아닌 가슴 성형 의혹을 받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에 출연한 뒤 유난히 풍만해진 몸매를 드러낸 니콜 키드먼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을 16일(현지시각) 게재했다. 데일리메일이 의혹을 제기한 이유는 일주일 전 니콜 키드먼이 남편 키스 어번(48)과 함께 참석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찍힌 사진 때문이다. 당시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남편과 함께 참석한 키드먼은 피부색과 거의 차이가 없는 누드 스타일 프라다 명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여기서 더욱 화제가 된 건 유난히 가슴 부분이 패인 그녀의 드레스였는데 전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사이즈(?) 때문에 혹시 가슴 성형을 받은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시선이 생겨났다. 데일리메일은 가슴이 그다지 풍만하지 않았던 그녀의 과거 모습과 해당 사진을 나란히 게재하기까지 했다. 사진이 화제가 된 다른 이유는 키드먼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성형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작년 2월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리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와 가진 인터뷰에서 키드먼은 “나는 한 번도 몸에 칼을 댄 적이 없다. 예전에 보톡스를 한번 시도해보긴 했지만 내 몸과 맞지 않았고 그것이 마지막 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는 니콜 키드먼이 정말 가슴성형을 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드레스 형태때문인지 네티즌들 간에 설왕설래가 뜨겁다. 한편, 니콜 키드먼이 주연한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에서 모나코의 실제 왕비가 된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 그레이스 켈리의 인생을 다룬 전기 영화다.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지난달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18일 개봉된다. 사진=데일리메일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정은채, 전지현만큼 비현실적인 외모…日 톱스타 남친 가로채? 루머보니

    정은채, 전지현만큼 비현실적인 외모…日 톱스타 남친 가로채? 루머보니

    정은채, 전지현만큼 비현실적인 외모…日 톱스타 남친 가로채? 루머보니 가수 김C가 배우 정은채의 외모를 극찬했다. 김C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김C의 뮤직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은채에게 “전지현만큼 비현실적인 외모”라고 칭찬했다. 김C는 또 “정은채와 친분이 있다고 하면 만날 때 한 번 불러달라며 부러워하는 친구들이 무척 많다”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MobileAd center --> 정은채는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데뷔한 뒤 ‘플레이’ ‘무서운 이야기’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역린’ 등에 출연한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이다. 한편 정은채는 지난해 8월 일본 배우 카세 료와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일본 주간 잡지 ‘프라이데이’에 따르면 정은채와 카세 료는 함께 마트 쇼핑 후 호텔에 투숙하는가 하면 함께 드라이브를 즐겼다. 하지만 정은채 측은 “영화 관계자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갔다. 홍상수 감독님 팀이 다들 친해 친분이 있는 카세 료가 가이드를 해준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정은채와 카세 료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더, 카세 료는 일본 여배우 이치카와 미카코와 5년째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컵] 여배우 “이기면 12시간 마라톤 성관계 하겠다”

    [월드컵] 여배우 “이기면 12시간 마라톤 성관계 하겠다”

    미모의 성인영화 배우가 황당한 약속을 지킬지 관심을 끌고 있다. 칠레의 성인영화 배우 마를렌 돌은 칠레가 호주를 맞아 브라질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섹스 마라톤’을 약속했다. 칠레가 호주에 승리한다면 원하는 사람들과 8시간 연속 사랑을 나누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했다. 마를렌의 약속은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트위터에 글을 올리자마자 팔로우 3000명이 늘어났다. 칠레가 전반 12분 알렉시스 산체의 선제골과 14분 호르헤 발디비아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앞서가자 마를렌은 약속을 확대(?)했다. 마를렌은 “12시간 동안 원하는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겠다.”고 했다. 트위터 팔로우는 2만 명으로 늘어났다.이날 경기는 결국 산체스의 결승골로 칠레가 호주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마를렌은 경기가 끝난 후 한 남자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는 등 약속을 지키겠다는 뜻을 재확인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트위터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송혜교 상하이영화제서 ‘亞대표 여배우’로 개막 선언하다

    배우 송혜교가 14일 아시아 배우를 대표해 제17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개막을 선포했다. 중국 상하이 대극원에서 진행된 상하이 국제 영화 개막식에 참석한 송혜교는 배우 성룡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올라 ‘개막선언’을 알렸다. 송혜교는 이날 영화 ‘태평륜’의 오우삼 감독과 함께 레드 카펫을 밟았다. 튜브톱 여신 드레스를 입은 송혜교는 아름다움과 기품에 중국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송혜교는 개막식 무대에서 “제게 영화는 여행과 같다. 제가 멈추지 않는다면 매번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치를 발견할 수 있고 예상 밖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축사했다. 이어 “그 과정이 힘들고 어려워도 눈물과 땀을 통해 자신감과 멋진 자아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 용기를 갖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아시아 영화의 자랑스러운 기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국제영화제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국제영화제작연맹(FIAPF)의 승인을 받은 권위 있는 영화제다. 부산국제영화제, 도쿄 국제영화제와 함께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다. 상하이국제영화제에는 송혜교 외에도 송승헌, 비, 박신혜, 손태영 등이 초청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정우, “강동원과 밥먹는 시간이 제일 즐거웠다” 반전이유

    하정우, “강동원과 밥먹는 시간이 제일 즐거웠다” 반전이유

    배우 강동원이 남자 배우들을 사로잡았다. 15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군도’의 배우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의 인터뷰가 방송된다. ’섹션TV 연예통신’ 촬영 당시 배우들은 강동원에게 흠뻑 빠진 모습이었다. 하정우는 “영화 촬영이 끝나고 강동원과 밥 먹으러 가는 시간이 제일 즐거웠다”고 강동원을 칭찬하기 시작했다. 이에 조진웅은 “강동원 때문에 열 여배우가 필요 없었다”고 덧붙였고 마동석 역시 동조했다. 또한 하정우는 영화 촬영 도중 강동원의 이른바 ‘상남자’ 연기 때문에 “주저앉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반해 강동원은 하정우,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을 만나게 된 소감을 “무서웠다”고 솔직히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5일 오후 3시 20분 방송.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새론, 엉뚱 발랄 천사 변신 ‘위기에 빠진 남학생 구하려다..’

    김새론, 엉뚱 발랄 천사 변신 ‘위기에 빠진 남학생 구하려다..’

    배우 김새론이 엉뚱 발랄 천사 소녀 매력을 발산했다. 13일 오전 김새론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트위터에는 “엉뚱 발랄 천사소녀의 좌충우돌 인간 세상 적응기. ‘하이스쿨:러브온’ 김새론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했다. 김새론은 오는 27일 오후 첫 방송될 KBS 2TV 판타지 성장 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가제, 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에 출연한다. 김새론은 극중 엉뚱 발랄한 천사 이슬비 역으로 생애 첫 하이틴 로맨스에 도전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본과 함께 렌즈를 응시하고 있는 김새론의 모습이 담겨있다. 검은색 천사 복장을 한 채 상큼한 눈웃음을 짓고 있는 김새론의 모습은 영락없이 천진난만한 10대 소녀다. 더불어 대본 표지에 응원의 의미를 담은 듯한 아기자기한 천사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새론은 최근 영화 ‘도희야’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통해 어린 나이에도 독보적인 여배우로 인정받았다. 그 동안 성숙하고 무게감 있는 역할들을 맡아 깊이 있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왔다. 그에 반해 이번 드라마에서는 엉뚱 발랄한 천사 이슬비 캐릭터로 김새론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새론과 더불어 인피니트의 남우현, 이성열 등이 출연하는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돼버린 천사와 순수 청춘들이 펼쳐갈 로맨스 성장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판타지오 공식 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여유만만(KBS2 오전 9시 40분) 맛에 대한 그리움과 영양가 있는 식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집 밥을 느끼고 싶어 직접 요리하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주부 못지않은 손맛을 자랑하는 ‘밥상 차리는 남자 스타 3인방’을 초대했다. 요리를 사랑하고 밥상 좀 차릴 줄 안다는 남자 노영국, 유현상, 이정수의 유쾌한 이야기와 그들의 개성 있는 밥상을 만나본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어린이집 하원 길이면 무조건 놀이터로 직진한다는 세 살 초아를 소개한다. 초아 엄마는 초아와 한번 외출하면 집에 들어오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고 말한다. 우여곡절 끝에 집에 들어와서도 밖에 나가기 위한 초아의 눈물 발사 때문에 엄마는 지친다는데…. 초아가 집에 들어오기 싫어하는 이유가 ‘오은영의 현장코치’ 코너에서 공개된다. ■꽃할배 수사대(tvN 밤 9시 50분) 유라와 결혼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준혁은 청첩장까지 인쇄되자 예민해진다. 강석과 원빈은 준혁의 사정은 모른 채 에이핑크 사인회와 헤어스타일에만 신경 쓰다 준혁에게 된통 혼이 난다. 그러던 중 새로운 사건이 터진다. 유명 여배우 강소리의 매니저 신중섭이 새벽 길거리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고 용의자는 강소리와 점쟁이, 사채업자로 압축된다.
  • 카라 전 멤버 강지영, 여배우로 복귀? ‘김태희 계약한 소속사와 논의 중’

    카라 전 멤버 강지영, 여배우로 복귀? ‘김태희 계약한 소속사와 논의 중’

    ’카라 전 멤버 강지영’ 일본의 잡지인 여성자신은 10일 “카라를 탈퇴하고 지난 4월 런던으로 유학을 떠난 카라의 강지영이 연예활동을 재개한다”며 “가을 이후 일본의 연예기획사와 계약한 뒤 배우로 활동할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지영은 일본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전해졌다. 강지영이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연예기획사는 일본의 유명 여배우 쿠로키 메이사, 호리키타 마키 등이 소속된 대형 프로덕션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김태희가 해당 기획사와 현지 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강지영이 배우에 전념할 경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여성자신은 “이전부터 강지영은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스위트 파워의 사장은 런던까지 가 강지영을 만나 미래에 대한 상담을 해 줬다”며 “올해 안에 강지영이 일본 팬들 앞에 배우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보도에 언급된 연예기획사 측 관계자는 여성자신에 “연예기획사 사장(대표)가 강지영과 런던에서 만나 배우로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상담을 해준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앞서 강지영은 지난 4월 5일 카라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후 학업을 이유로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사진 = 강지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황후 하지원 시크한 공항패션, 대만 프로모션 참석

    기황후 하지원 시크한 공항패션, 대만 프로모션 참석

    배우 하지원이 우아한 공항패션을 뽐냈다. 8일 오전 기황후 대만 프로모션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하지원의 공항패션이 포착됐다. 그동안 사극으로 고전적인 매력을 선보였던 하지원은 이날 공항에서는 깔끔하면서도 디테일이 있는 화이트 탑, 블랙 숏츠로 시크하면서도 편안함을 강조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미니멀하고 시크한 블랙 숄더백을 포인트로 착용해 여배우다운 우아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기황후 종영 후 잠시 휴식을 취한 하지원은 기황후 해외 프로모션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카라’ 탈퇴 지영, 日서 ‘여배우로 활동 재개’

    ‘카라’ 탈퇴 지영, 日서 ‘여배우로 활동 재개’

    인기 걸그룹 카라(KARA)에서 탈퇴한 멤버 지영(본명 강지영, 20)이 일본에서 연예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女性自身)은 지영이 올해 안으로 일본 연예기획사에 합류해 여배우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지영은 지난 4월 전 기획사인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 종료로 카라에서 탈퇴한 뒤 어학연수와 연기 수업을 위해 영국 런던으로 떠나 체류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영은 최근 친구들과의 식사모임 자리에서 일 관계로 런던을 방문한 일본 대형 연예기획사 스위트파워의 여사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지영은 향후 여배우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털어놨다. 이 주간지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통해 “올 가을 이후 지영이 일본 연예기획사에 들어가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면서 “지영이 가족들과도 ‘이 기획사에서 활동해보고 싶다’고 상담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영이 접촉한 스위트파워는 가수 겸 배우인 쿠로키 메이사, 배우 호리키타 마키, 키리타니 미레이 등 여성 연예인들만이 소속된 기획사다. 한국인 배우로는 과거 김태희가 일본 활동을 위해 이 기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기도 했다. 스위트파워 측은 여성자신의 확인 요청에 대해 “사장이 지영과 런던에서 만나 여배우 활동에 대한 상담을 들어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사진=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지영의 최근 모습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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