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배우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마라톤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대주교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동방신기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홍준표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424
  • ‘세기의 살인마’ 찰스 맨슨 추종 여성, 53년 만에 풀려났다

    ‘세기의 살인마’ 찰스 맨슨 추종 여성, 53년 만에 풀려났다

    ‘20세기 최악의 살인마’로 꼽히는 찰스 맨슨의 추종자가 결국 53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맨슨의 추종자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레슬리 반 휴튼(73)이 석방돼 임시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휴튼의 변호사인 낸시 테트롤트는 "11일 아침 일찍 휴튼이 캘리포니아의 여성교도소를 나왔다"면서 "그는 아직도 이것이 꿈이 아니고 현실이라는 데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이면 74세가 되는 휴튼의 얽힌 범죄는 ‘세기의 살인마’ 맨슨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세계적인 사이코패스이자 사이비 교주로 꼽히는 맨슨은 어린 시절부터 각종 범죄에 연루돼 1967년까지 총 10회 교도소에 수감됐다. 평소 사람을 세뇌시키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던 그는 살인 클럽인 ‘맨슨 패밀리’를 만들어 추종자들을 조종해 유명 여배우를 포함해 여러 명을 잔혹 살해했다.특히 그가 세상에 악명을 떨친 것은 1969년 세상을 놀라게 한 두 건의 잔혹한 연쇄살인 때문이다. 그의 추종자 4명은 맨슨의 지시로 지난 1969년 8월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집에 쳐들어가 폴란스키의 아내이자 배우인 샤론 테이트를 포함해 5명을 살해했다. 당시 26살의 떠오르는 배우였던 테이트는 임신 8개월째였다. 맨슨 패밀리 일당은 태아만이라도 살려달라는 그의 애원을 무시하고 끔찍한 범행을 저질러 공분을 샀다. 이들은 다음날에도 잡화상을 운영하던 리노와 로즈마리 라비앙카 부부를 살해해 결국 체포됐다. 이 사건 당시 라비앙카 부부를 살해하는데 동참했던 범인이 바로 이번에 가석방된 휴튼이다. 이후 맨슨은 1971년 2월 일급살인죄로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이듬해 캘리포니아 주가 사형제도를 일시 폐지한 덕에 종신형으로 감형돼 주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리고 12번의 가석방 요청과 옥중 결혼 등 기행을 이어가다 지난 2017년 83세를 일기로 자연사했다.휴튼 역시 지난 1969년 원래 맨슨과 함께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캘리포니아주의 사형제도 폐지 후 종신형으로 감형됐다. 특히 범행 당시 19세 였던 그의 나이 덕에 두 번의 재심 끝에 가석방이 가능한 종신형을 받았다. 이후 오랜 세월 감옥생활을 하던 그는 지난 2016년 부터 5차례 가석방 권고를 받았으나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피해 유족들의 반발을 들어 거부권을 행사해왔다. 그러나 지난 5월 30일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이 주지사의 거부권을 뒤집고 석방을 판결했으며 이에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면서 가석방이 현실화됐다. 테트롤트 변호사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휴튼은 맨슨에게 세뇌돼 끔찍한 살인에 가담했으나 감옥에서 적극적으로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극복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면서 "평생 자신이 한 범죄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며 매우 후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1년 간 임시주택에서 머물면서 너무도 많이 변한 새로운 기술 문명 사회에 적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세기의 살인마’ 찰스 맨슨 추종자, 53년 만에 가석방 예정

    ‘세기의 살인마’ 찰스 맨슨 추종자, 53년 만에 가석방 예정

    ‘20세기 최악의 살인마’로 꼽히는 찰스 맨슨의 추종자가 무려 53년 만에 석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맨슨의 추종자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레슬리 반 휴튼(73)이 조만간 가석방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1969년 체포돼 무려 53년 만에 세상에 나오게 될 휴튼의 범행은 ‘세기의 살인마’ 맨슨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희대의 연쇄 살인마이자 세계적인 사이코패스로 꼽히는 맨슨은 어린 시절부터 각종 범죄에 연루돼 1967년까지 총 10회 교도소에 수감됐다. 평소 사람을 세뇌시키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던 그는 살인 클럽인 ‘맨슨 패밀리’를 만들어 추종자들을 조종해 유명 여배우를 포함해 여러 명을 잔혹 살해했다. 특히 그가 세상에 악명을 떨친 것은 1969년 세상을 놀라게 한 두 건의 잔혹한 연쇄살인 때문이다. 그의 추종자 4명은 맨슨의 지시로 지난 1969년 8월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집에 쳐들어가 폴란스키의 아내이자 배우인 샤론 테이트를 포함해 5명을 살해했다. 당시 26살의 떠오르는 배우였던 테이트는 임신 8개월째였다. 맨슨 패밀리 일당은 태아만이라도 살려달라는 그의 애원을 무시하고 끔찍한 범행을 저질러 공분을 샀다. 이들은 다음날에도 잡화상을 운영하던 리노와 로즈마리 라비앙카 부부를 살해해 결국 체포됐다. 이 사건 당시 라비앙카 부부를 살해하는데 동참했던 범인이 바로 이번에 가석방 예정인 휴튼이다.이후 맨슨은 1971년 2월 일급살인죄로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이듬해 캘리포니아 주가 사형제도를 일시 폐지한 덕에 종신형으로 감형돼 주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리고 12번의 가석방 요청과 옥중 결혼 등 기행을 이어가다 지난 2017년 83세를 일기로 자연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튼 역시 지난 1969년 원래 맨슨과 함께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캘리포니아주의 사형제도 폐지 후 종신형으로 감형됐다. 특히 범행 당시 19세 였던 그의 나이 덕에 두 번의 재심 끝에 가석방이 가능한 종신형을 받았다. 이후 오랜 세월 감옥생활을 하던 그는 지난 2016년 부터 5차례 가석방 권고를 받았으나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여론과 피해 가족들의 반발을 들어 거부권을 행사해왔다. 그러나 지난 5월 30일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이 주지사의 거부권을 뒤집고 석방을 판결했으며 이에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면서 사실상 휴튼의 가석방이 현실화됐다.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맨슨 패밀리의 일원인 휴튼이 몇 주 안에 감옥에서 풀려날 예정”이라면서 “석방을 앞두고 피해자 유족들은 또다시 큰 충격을 받고있다”고 보도했다. 
  • 황신혜, 여행 중 만난 이 배우 ‘깜짝’

    황신혜, 여행 중 만난 이 배우 ‘깜짝’

    두 여배우 황신혜, 전인화가 파리에서 조우했다. 6일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cine style’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황신혜의 두 번째 파리 여행기가 그려졌다. 황신혜는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에서 우연히 전인화를 만나 “파리에서 세상에 미녀를 만났지 뭐예요”라며 전인화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전인화도 “이럴 수가 있니, 언니 서울에서도 못 만나는데 파리에서 만나서 깜짝 놀랐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두 사람은 포옹하며 서로를 반겼고, 황신혜는 “너무 신난다”며 발을 동동 구르기까지 했다. 전인화가 황신혜의 젊은 감각의 패션을 보고 감탄하자, 황신혜는 “왜 이래, 너도 그래. 찢어진 옷을 입으면 어떡하니”라고 답해 전인화를 웃음 짓게 했다.
  • 성착취·노역 사교집단에 여성들 유인한 배우 앨리슨 맥 2년 만에 석방

    성착취·노역 사교집단에 여성들 유인한 배우 앨리슨 맥 2년 만에 석방

    성착취와 강제 노역을 일삼던 미국의 다단계 컬트 집단 넥시움(NXIVM)에 연루돼 징역 3년형을 복역하던 배우 앨리슨 맥(41)이 복역 2년 만에 조기 석방됐다. 독일의 미국인 가정에서 태어나 두 살 때 귀국, 어린 시절부터 연기 활동을 했으며 2001년부터 히트작 ‘스몰빌’에서 클로이 설리반 역으로 널리 알려진 맥은 2006년 넥시움에 처음 가입해 2015년부터 교주 키스 라니에르(62)를 위한 성착취 조직을 운영하고 이를 위해 여성들을 유인, 협박, 학대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소장에는 최소 15년형에서 최대 종신형이 구형돼 있었으나 검찰과의 양형 거래를 통해 2021년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연방 교정국은 맥이 지난 3일(현지시간) 풀려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영국 BBC가 5일 전했다. 넥시움은 1998년 자조자립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나중에 1만 6000명 이상이 함께 한다고 주장했는데 전직 멕시코 대통령의 아들, 맥과 같은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많다는 사실이 사람들을 혹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맥은 라니에르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여성들을 선발하고 괴롭히는 역할을 도맡았다. 이 조직의 지도부에는 라니에르만 남성이고, 참모들은 모두 여성들이었다. 이 조직은 뉴욕주 얼바니가 근거지였는데 맥의 조기 석방 소식을 맨처음 보도한 것은 이 지역신문 얼바니 타임스 유니언이었다. 맥은 2018년 체포됐으며 징역 17년형이 예상됐는데 검찰과의 양형 거래 결과 라니에르를 옭아맬 수 있는 증거들을 검찰에 제시한 대가로 형량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라니에르는 성노예를 강요하는 등 여러 혐의로 2020년 징역 120년형을 선고받았다. 선고 직전 맥은 자신의 행동 때문에 해를 입은 이들에게 사과하며 넥시움과 연루된 것이 “가장 큰 실수이며 내 인생에 후회되는 일”이라면서 “나 때문에 넥시움에 끌려간 이들에게 유감을, 뒤틀린 인간의 잔인하고 감정적인 유린에 이들을 노출시킨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 유명 여배우, 불륜녀와 재혼한 전남편 ‘축하’

    유명 여배우, 불륜녀와 재혼한 전남편 ‘축하’

    일본 배우 미나미 카호(59)가 전 남편의 결혼 소식에 웃어 보였다. 미나미 카호는 일본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로 애플 TV+ 드라마 ‘파친코’에도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30일 일본 도쿄 예술 극장에서 열린 ‘이것만은 알고 있다’ 기자 회견에서 미나미 카호는 전 남편 와타나베 켄(63)의 재혼 소식을 축하했다. 미나미 카호는 불륜 후 재혼한 전 남편을 축하했다. 와타나베 켄은 올해 봄에 21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했다는 사실이 지난 29일 뒤늦게 전해졌다. 와타나베 켄은 전처 미나미 카호와 결혼 생활 중에 현재 아내와 외도한 것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와타나베 켄은 현재 아내와 올해 봄에 혼인 신고를 마친 후 나가노현에서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진으로부터 와타나베 켄의 재혼에 대한 질문을 받은 미나미 카호는 처음에는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 나는 이제 (그와) 같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아닌 지나간 계절이므로 축하하는 마음이다”라면서 “결혼했으니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웃었다. 미나미 카호가 연기하는 ‘이것만은 알고 있다’는 6인 가족의 1년을 담은 이야기로 그는 “보고 난 뒤 가족에게 전화하고 싶어지는 작품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보러 와 주었으면 한다”라고 소개했다. 와타나베 켄은 2017년 불륜 사실이 밝혀졌고 이때 미나미 카호는 2016년부터 유방암 투병을 하고 있어 더욱 비판이 거셌다. 불륜 보도 후 와타나베 켄은 “한심한 행동으로 폐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었다. 이들은 2018년 이혼 절차를 밟았다.
  • ‘43세’ 이유리, 고두심 만나 “나이 든 여배우는 역할 한정적”

    ‘43세’ 이유리, 고두심 만나 “나이 든 여배우는 역할 한정적”

    배우 이유리(43)가 나이 든 여배우의 역할이 한정적이라고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두심과 이유리의 남양주 여행이 공개됐다.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과 2016년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이날 남양주 여행 중 한 한옥 디저트 카페를 찾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느덧 23차 배우가 된 이유리는 “여배우도 나이가 들지 않나. 나이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고 그걸 보고 느낀다. 나도 그런 때가 되는데 이때 어떻게 해야 하나 싶고 불안하기도 하다”며 “특히 여자 역할이 한정적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고두심은 “(시간이 지나면) 고모·이모가 되고, 주인공에서 벗어나고, 조연이 되고, 단역이 된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나는 ‘전원일기’가 방패막이 돼준 것 같다. 거기는 다 주인공이고 다 병풍이다. 아무리 큰 배우여도 그렇다. 김혜자, 최불암도 다 병풍을 맡기도 했다”며 “그래서 나는 그런 것을 순리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갭이 없었는데 처음부터 주인공을 했던 사람들은 (힘들어 한다)”고 덧붙였다. 이유리는 “남자 배우분들은 멋진 역할도 많이 하시지 않나. 나이가 있어도 극 중에서 멜로도 하고 그런 극, 영화가 많다”며 “여자 배역은 그런 게 적다. 선배님들이 길을 많이 열어주셨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이에 고두심은 “기간이 짧다. 여배우들을 빨리 늙히는 것 같다”며 “(다양한) 작품이 쏟아져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17세 소녀에 강제 키스”… 미키 황, 극단선택 시도

    “17세 소녀에 강제 키스”… 미키 황, 극단선택 시도

    대만에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의 국민 MC로 불리는 연예인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되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일이 벌어졌다. 19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쯤 타이베이 소방국은 51세 남성이 자해를 해 응급처지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병원으로 후송된 이 남성은 대만 국민 MC 미키 황(黃子佼)으로 밝혀졌다. 앞서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는 ‘조피아’라는 사람이 쓴 과거 성추행 고발 글이 올라왔다. 조피아는 10여년 전 연예계를 동경하는 작곡가 지망생이자 당시 17세이던 자신이 유명 MC를 알게 됐는데, 그가 어늘 날 갑자기 차 안에서 자신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려 했다가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조피아는 또 그 남성이 어느 날은 자신을 호텔로 초대했고, 예술 전시에 필요하다면서 반라로 포즈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피아는 최근 미투 운동이 퍼져나가고 그 남성이 TV에서 긍정적으로 그려지는 것을 보자 참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조피아는 가해 연예인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해당 글이 올라온 후 미키 황은 자신의 옛 과오에 대해 사과하는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미투 가해자가 자신임을 시인했다. 그는 미투 운동이 시작된 이래 불안했다고 토로했다. 미키 황은 자신의 아내는 과거의 그 일을 모른다면서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영상은 1시간 후 삭제됐다. 미키 황은 2020년 20살 연하의 여배우 서머 멍(孟耿如)과 결혼했고 슬하에 자녀를 뒀다. 미키 황이 병원에 실려 간 뒤 그의 아내는 소속사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남편이 아직 치료를 받고 있는 만큼 자신들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대만에서는 넷플릭스 정치 드라마 ‘인선지인’이 촉발한 미투 운동이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을 강타한 것을 시작으로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한 ‘나도 성희롱 피해자’라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 ‘불륜’ 히로스에 료코 남편, 이혼설 부정 “최고의 아내”

    ‘불륜’ 히로스에 료코 남편, 이혼설 부정 “최고의 아내”

    최근 불륜을 인정한 일본 톱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42)의 남편이 아내를 옹호하며 항간에 나도는 이혼설을 전면 부정했다. 19일 일본 야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히로스에의 남편인 캔들 준(49)은 기자회견을 열고 아내의 불륜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캔들은 “과거에 히로스에로부터 ‘이런 나와 함께 있는 것은 괴로울 테니 이혼하는 편이 좋겠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가 불륜 보도 이전에 이혼을 요청했다고 밝히면서 “자랑할 수 있는 행복한 가족이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고, 가능하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아이들과 아내가 있는 집이 가장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한 번도 아이를 방치한 적이 없다. 저에게도 좋은 아내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라며 이혼설을 부정했다. 그는 히로스에가 급변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히로스에가 연예계에 젊은 나이에 들어와 지금보다 강렬한 스트레스와 사건들 때문에 성실하고 우등생이었던 그녀의 마음이 망가졌다고 생각한다”며 “그녀는 평소에는 화장하지 않고, 향수도 뿌리지 않지만 과도한 압박감이나 부조리한 일을 만나면 화려한 옷차림을 하거나 잠을 못 자거나 누군가에게 연락하는 등 돌변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자신의 아이들과 불륜 상대방의 가족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며 “내가 더 먼저 아내를 말렸으면 좋았을 텐데, 일이 잘되지 않았다”라며 “만약 기자회견 이후에도 여전히 선정적인 보도가 멈추지 않는다면, 목숨까지 버릴 각오가 되어 있으니 제발 아이들을 생각해 멈춰 달라”라고 호소했다.최근 히로스에는 불륜설에 휩싸였다. 지난 7일 주간문춘은 히로스에가 미슐랭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 셰프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혼자인 두 사람은 불륜설을 부인했다가 지난 14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히로스에는 2003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캔들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했다. 두 번의 결혼에서 세 명의 자녀를 얻었다. 히로스에의 불륜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에도 동료 배우인 사토 타케루(33)와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으며, 양측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불륜설을 부인했다. 한편 히로스에는 199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정상급 배우로 1994년 제1회 쿠레아라실 그랑프리를 통해 데뷔, 1996년 CF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비밀’(1999), ‘철도원’(1999) 등으로 전성기를 누렸으며,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 “당신을 깊이 원해”…톱 여배우, 내연남에 보낸 편지 공개됐다

    “당신을 깊이 원해”…톱 여배우, 내연남에 보낸 편지 공개됐다

    일본 톱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42)가 불륜을 인정한 가운데 내연남에게 보낸 러브레터가 공개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일본 주간 슈칸분슌(週刊文春·주간문춘)은 내연남인 유명 셰프 A씨(45)와 주고받은 러브레터와 두 사람의 교환 일기 일부를 공개했다. 히로스에는 고급 호텔의 엽서에 자필로 “이런 식으로 정말 부딪히고 서로 요구하고, 사람을 좋아하게 된 것은 처음일지도 모른다”, “당신을 매우 좋아한다”, “당신을 진심으로 깊게 원하고 있다” 등의 글을 남겼다. A씨도 히로스에를 향해 “행복하게 해주고 싶고 함께 하고 싶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것, 그것이 내가 원하는 전부” 등의 글을 통해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불륜은 히로스에가 미슐랭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 셰프 A씨와 불륜 관계라고 ‘슈칸분슌’이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기혼자인 두 사람은 불륜설을 부인했다가 지난 14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히로스에는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 보도된 내용은 대체로 맞다”며 고개를 숙였다. A씨는 “나의 경솔한 행동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어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히로스에 소속사 측은 “사태의 무게를 감안해 히로스에를 무기한 근신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해 첫 아이를 출산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2010년 10월 캔들 준과 재혼해 두 명의 아이를 낳았다. 그는 지난 2014년에도 9세 연하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 日 ‘첫사랑 아이콘’ 히로스에 료코, 불륜 인정 “사죄하며 살 것”

    日 ‘첫사랑 아이콘’ 히로스에 료코, 불륜 인정 “사죄하며 살 것”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일본에서 유명세를 얻었던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9살 연하남과의 불륜 의혹을 직접 인정하고 사죄했다. 1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히로스에 료코가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작성된 사죄문을 게재, 기혼 상태인 자신과 기혼 상태로 알려진 불륜 상대 남성과의 관계를 인정하고 사죄했다고 보도했다. 히로스에는 자필 사죄문을 통해 “(상대 남성의 가족들에게)무엇보다 죄송하다”고 사죄한 뒤 “저의 부주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폐와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연신 고개 숙였다. 그는 “주간지를 통해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며 상대 남성 가족들의 마음을 슬프고 아프게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지금까지 저를 지지해주신 소중한 팬들에게 실망를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은 인생은 배우의 꿈을 더럽히고 불륜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죄를 깊이 마음에 새기면서 살겠다”고 덧붙였다. 그의 공개 사과문이 공유된 직후 히로스에 소속사 측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그에 대한 무기한 근신 처분을 결정했다”면서 “관련자들에게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 성심 성의껏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이자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려왔던 히로스에의 불륜 의혹은 지난 7일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의 폭로로 처음 대중에 알려졌다. 당시 이 주간지는 ‘히로스에가 9살 연하의 유명 요리사와 불륜 관계’라고 보도해 이목을 끌었다. 
  • 음주운전 사고 후 도로서 ‘쿨쿨’ 30대 女배우, 이 사람이었다

    음주운전 사고 후 도로서 ‘쿨쿨’ 30대 女배우, 이 사람이었다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도 차를 계속 몰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잠든 채로 경찰에 붙잡힌 30대 여배우는 진예솔(38)씨로 밝혀졌다. 진씨는 13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공인으로 제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고 인정했다. 앞서 서울 강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배우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12일 밤 10시 30분쯤 술에 취한 채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으로 주행하다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았다. 당시 올림픽대로를 주행 중이던 운전자가 사고를 목격하고 이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도 계속 차를 몬 진씨는 약 30여분 만인 밤 11시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붙잡혔다. 당시 진씨는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서 잠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승자는 없었으며, 사고로 다친 사람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진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진씨는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같은날 진씨의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 역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의 공식 보도자료를 냈다. 소속사 측은 “음주운전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또 “많은 관계자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진씨는 ‘오늘의 웹툰’(2022), ‘찬란한 내 인생’(2020), ‘비켜라 운명아’(2018), ‘돌아온 복단지’(2017) 등 드라마와 영화에 주·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연극 무대에 진출했다.
  • 55세 여배우 ‘깜짝 재혼’…법원 인증샷

    55세 여배우 ‘깜짝 재혼’…법원 인증샷

    할리우드 배우 나오미 왓츠(55)와 빌리 크루덥(55)이 결혼했다. 나오미 왓츠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법원 계단에 나란히 서 있는 나오미 왓츠와 빌리 크루덥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나오미 왓츠는 리브 슈라이버 사이에서 두 아들을 얻었으나 지난 2016년 결별했다. 두 아들은 나오미 왓츠가 키우고 있다. 나오미 왓츠와 빌리 크루덥은 2017년 드라마 ‘집시’를 통해 호흡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 남동생 앞에서 19금 영상 보는 여배우

    남동생 앞에서 19금 영상 보는 여배우

    배우 고은아가 19금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33살 남동생한테 19금 영상 보여주는 36살 누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따. 이날 미르는 19금 영상을 보는 고은아에 “왜 휴대전화에서 야한 동영상이 뜨냐”고 따졌다. 고은아는 “나도 당황스러워”라면서도 계속 영상에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고은아의 언니 방효선은 “왜 이런 게 연달아 뜨냐. 평소에 이런 걸 본다는 거 아니냐”고 추궁했지만 고은아는 “나는 억울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방효선은 “야한 동영상이 나쁜 건 아니다”라면서도 “그런데 왜 유난히 얘한테 뜨냐. 맨날 19금을 달고 살더라”라고 말했다. 미르는 “우리 ‘방가네’ 마지막 영상이라 생각하고 19금 풀면 여러분들 경악한다”며 “내 인생에 고은아의 19금 같은 건 겪어본 적이 없어서 매번 충격이다. 어떻게 저런 얘기를 할 수 있지?”라고 털어놨다. 고은아는 머리를 긁으며 19금 영상에 눈을 떼지 못했다. 심지어 영상을 권유하는 고은아에 미르는 “뭘 어쩌라고. 나는 안 본다. 야한 동영상 안 좋아한다”고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다. 방효선은 “더 이상 찍을 수가 없다. 제가 임의대로 촬영을 종료하겠다”고 말했다.
  • ‘불륜 의혹’ 유명 여배우, 광고계 손절 시작

    ‘불륜 의혹’ 유명 여배우, 광고계 손절 시작

    불륜 의혹에 휩싸인 일본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광고에서도 잘렸다. 지난 7일 일본 매체 주간 문춘은 히로스에 료코(42)가 미슐랭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의 유명 오너 셰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8일 기린맥주 측은 히로스에 료코가 광고 중인 혼기린 광고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혼기린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히로스에 료코를 비롯해 에구치 요스케, 타모리 등이 함께한 광고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하지만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스캔들에 광고사마저 ‘손절’을 한 것이다. 기린맥주 측은 광고 영상을 내린 것이 맞다면서 “(히로스에 료코에 대한) 보도의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상품 가치를 전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히로스에 료코의 광고에 대해 향후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 이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고, 이후 2010년 캔들 준과 재혼, 현재까지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두 번의 결혼 생활에서 모두 3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2014년 동료 배우 사토 타케루와도 불륜 의혹을 받은 바 있다.
  • 美호텔 재벌과 ‘재혼 실패’…한국 돌아온 여배우

    美호텔 재벌과 ‘재혼 실패’…한국 돌아온 여배우

    배우 서우림이 재혼 실패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서우림의 인생 스토리와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우림은 이혼 후 홀로 돈을 벌고, 두 아들의 유학비를 감당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아들들이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는 서우림이 재혼을 하면서 미국으로 떠나게 됐다. 방송에는 미국 호텔 재벌과 재혼했다는 당시 기사들이 소개됐다. 서우림은 “미국에서 호텔 사장으로 있는 분이었다. 그래도 한국에서 손님들 오면 무료로 방, 호텔 제공해주고 그래도 부유하게 살았다. 부유하게 살다가 한국에 왔다”며 재혼 실패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 장대한 전투로봇들과 인간의 전투, 전편들 능가하는 트랜스포머 6

    장대한 전투로봇들과 인간의 전투, 전편들 능가하는 트랜스포머 6

    “영화 마지막 장대한 전투 장면이 있다. 한국 관객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전투로봇들의 전쟁에 참여하는 점도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다.” ‘범죄도시 3’가 천만 관객을 향해 돌진하는 이 때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6일 도전장을 내민다.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은 지난달 온라인 기자간담회 도중 한국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장면을 꼽아달라는 주문에 이렇게 답했다. 2007년 시작된 시리즈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흥행한 것은 3편 ‘트랜스포머: 달의 어둠’(2011)으로 778만 4000여명을 모았다. 외전 격인 ‘범블비’(2018)를 제외하고 1∼5편은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했는데, 이번 작품은 ‘크리드 2’로 재간꾼 소리를 들은 케이플 감독이 수완을 발휘해 베이의 전작들을 능가한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원작 만화 시리즈 가운데 가장 인기 높았던 ‘비스트 워’를 실사로 만드는 대단한 역작이다. 케이플 감독은 부담이 어땠는지 묻자 “큰 스크린으로 옮기면서 실사화하는 것과 캐릭터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압박감을 느꼈다. 하지만 스토리 라인을 손볼 수 있어서 창의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해 내 스토리로 만들 수 있었다”고 답했다.1994년 지구에 ‘테러콘’들을 이끌고 당도한 ‘유니크론’의 부하 ‘스커지’에 맞서기 위해 트랜스포머 ‘오토봇’ 군단이 페루 정글에 정체를 숨기고 있던 또 다른 트랜스포머 진영인 ‘맥시멀’과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스크린에 실감나게 옮겼다. 재미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케이플 감독은 “맥시멀 캐릭터들은 동물의 성격을 반영해 디자인하는 데 중점을 기울였다. 라이노는 육중하게 움직여야 했고, 치토는 민첩하게 행동하게 보이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동물의 DNA가 보일 정도로 만들고 싶었다는 답이 인상적이었다. 아마추어 고고학자 앤서니 라모스와 도미니크 피시백이 오토봇 등과 어울려 전투에 참여하는 고난도 작업들을 매끄럽게 완성해냈다. 성우 출연진도 화려하다. 스커지 목소리에 피터 딘클리지, 에어레이저 목소리에 아시아 배우로 처음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말레이시아계 여배우 량쯔충이 기용됐다.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 프로듀서는 미국이나 영국보다 한국에서 사흘 먼저 개봉하는 이유를 묻자 “이 시리즈를 가장 많이 사랑해준 나라다. 이병헌 등과도 인연이 있어 고향처럼 느껴진다”고 답했다. 그는 영화를 보면서 ‘옵티머스가 분명한데 뭔가 다른 것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할지 모른다며 영화 막바지에 옵티머스가 정체를 드러내는데 베이 작품들에서 봤던 인물임을 알아보면 대단한 트랜스포머 팬임을 인증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 엄현경, 생방 중 ‘임신’ 힌트?…뭐라고 했길래

    엄현경, 생방 중 ‘임신’ 힌트?…뭐라고 했길래

    배우 엄현경이 한 달 전 라디오에서 10달 동안 휴식기를 가지겠다고 한 발언이 차서원과의 결혼 및 임신 소식과 함께 재조명됐다. 엄현경은 지난 5월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와 전화 통화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가 “드라마를 고르고 있냐”라고 묻자 엄현경은 “잠깐 쉬려고 한다, 이번 년도는 안정을 취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지금이 10월도 아니고 6개월이나 넘게 남았는데 쉰다는 게 말이 되냐”라고 하자 엄현경은 “2월부터 이번 연도는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10달 정도를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박명수는 다시 “보통 가을부터 쉬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봄인데 쉬어야 된다고 하냐”라고 재차 물어보자, 엄현경은 “푹 쉬어야한다,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명수는 또 다시 “여배우가 오래 쉬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라며 “얼굴을 좀 가다듬는다든지…오해할 수 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가 올 봄부터 쉰다고 답한 엄현경을 계속 수상해하자, 그는 “정말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쉬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엄현경과 차서원이 5일 결혼 및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차서원 엄현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 의료사고로 코 무너진 여배우 “인생 걸렸다”

    의료사고로 코 무너진 여배우 “인생 걸렸다”

    배우 고은아가 코 수술 상담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코 상담 받았는데 굉장히 어렵고 비용도 너무 비싸다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고은아는 의료사고 피해를 입었다며 코 재수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영상에서 고은아는 “정말 우울하고 무섭다. 나 이 코로 못 산다. 숨쉴 때 코에서 소리도 심하게 난다”고 말했다. 이어 성형외과 2곳에서 상담받은 고은아는 “마음이 난도질 당했다. 카페에 가서 차분히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남동생인 미르와 함께 카페에 도착한 고은아는 “일단 다들 하시는 말씀이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치료를 하라고 하셨고,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치료를 병행하면서 상황이 좋아지면 그때 모양을 잡을 수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미르는 “고은아의 경우 1차 수술을 한 뒤 안을 깨끗하게 만들어 놓고 안정기에 왔을 때 2차 수술이 가능하다고 한다. 어느 병원을 가도 최고 난도의 수술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고은아는 “내 인생이 걸린 거니까 어느 정도 생각을 했다. 수술이 끝이 아니라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와 수술을 병행하게 되면 금액이 너무 커서 약간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미르는 “얼마라고 딱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중형차 한 대 값”이라고 했다. 고은아는 “제가 겁이 많은데 치료가 아프다고 한다. 6월에 할 건데 제 얼굴이 아닐 수도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일단 안에 있는 것을 싹 빼내야 한다. 다 오픈을 한 거니까 얼굴을 내비쳤을 때 제 얼굴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英 옥스퍼드 성전환 학생들 반대 시위 부른 캐스린 스톡 교수 누구?

    英 옥스퍼드 성전환 학생들 반대 시위 부른 캐스린 스톡 교수 누구?

    영국 옥스퍼드 대학 재학생들의 자치기구이자 토론 클럽인 옥스퍼드 유니언이 비판적 젠더(gender-critical) 학자인 캐스린 스톡(50) 전 서식스 대학 교수를 초청해 토론회를 열기로 한 30일(현지시간) 유니언 건물 앞에서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생물학적 여성과 성전환 여성의 권리에 관한 논쟁이 주요 정치 이슈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철학을 전공한 스톡 교수는 생물학적 여성과 성전환 여성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하다 학생들의 시위에 2021년 물러난 전력이 있다. 그는 학생들 앞에 나가 자신의 견해를 밝힐 생각이 확고하다고 말했는데 일부 학생들은 그녀를 토론에 초청한 것에 대해 화가 잔뜩 나 있었다. 그들은 스톡 교수의 성 정체성에 대한 견해가 트랜스 두렴증에 절어 있다고 말한다. 비판적 젠더 이론은 페미니즘이라는 사기극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기득권층에 대한 대항 이론이다. 할리우드 황금기에 적지 않은 여배우들이 제작자에게 성적 매력을 어필한 소파에 빗댄 ‘캐스팅 카우치’ 가 빈발해 공정한 경쟁을 해치고 남자들을 억압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스톡 전 교수는 성 소수자들에게도 공격받고 있다. 학생들의 반대 시위에 불을 지핀 것은 리시 수낵 총리가 스톡 교수와 학생들의 토의가 허용돼야 한다고 지원 사격한 것이었다. 총리는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스톡은 이 논쟁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학생들은 그녀 견해를 듣고 논쟁하도록 허용돼야 한다”면서 “대학은 논쟁이 배척되는 것이 아니라 지지되는 여건이 돼야 한다. 우리는 목소리 큰 소수에 휘둘려 토론을 끝내는 일을 허용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옥스퍼드 교수들은 스톡이 발언의 자유를 갖는 것에 반대하지 않지만 반(反) 트랜스 견해를 밝히는 플랫폼으로 옥스퍼드 유니언이 이용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트랜스 교사라고 밝힌 알렉산드라는 자신의 기본적 권리들이 보호받을 가치가 있는지 여부를 학생들이 토론한다는 사실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안에서는 두 트랜스 시위자가 훼방 놓는 바람에 토론이 중단됐는데 나중에 보안요원들에 연행됐다. 다른 시위자는 접착제로 바닥에 스스로를 붙였다. 스톡 전 교수는 토론에서 생물학적 남성의 내적 느낌에만 기반해 여성 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생물학적 여성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것이다. 그는 또 통계를 인용하면서 교도소 수감 중인 성전환 여성의 절반은 성폭력 관련이며, 이 비율은 평균 남성보다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성과 성전환 여성의 안전을 위해서 성 중립적인 제3의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몇몇 청중은 스톡 전 교수에게 계속 발언하라고 외쳤는데 결국 토론은 한 시간 30분 만에 끝나고 말았다. 그녀는 “남자가 여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는 혐오 발언이 아니다”면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믿을 수 있는데 나는 어떤 다른 것을 믿는 일을 중단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가장 논쟁적인 것을 혐오스럽게 말하는 것이 분명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논란이 되는 견해들은 대중 앞에서 시험받아야 한다면서 “젊은 세대가 그들이 전에 만나지 못했던 아이디어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 때때로 그 일은 그들에게 매우 도전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학 사회학과 부교수 마이클 빅스는 캠퍼스의 검열이 대학의 본령을 위협한다며 “여러분이 동의하지 않는 견해라도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절대 관건이다. 나는 과거에도 (스코틀랜드에서의) 젠더 인지 법안을 둘러싼 모임을 열려고 노력했는데 봉쇄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많은 학자들이 학생들 반응이 걱정돼 성과 젠더에 대해 가르치는 일을 피하곤 했다고 얘기한다며 “문제는 상아탑이 과거에 지나치게 비겁했다는 사실에서 비롯된다. 나는 더 많은 학자들이 이것이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맞서 싸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옥스퍼드 대학의 성 소수자 커뮤니티 대표인 아미아드 하란 디만은 과거에 스톡 교수 면전에서 반대하는 발언을 했다가는 살해 위협을 받았다면서 “온라인에서도 수천 가지 코멘트를 받고 있는데 일부는 매우 호모포비아적이거나 매우 트랜스포비아적이거나 혐오스럽거나 위협적이다. 캐슬린 스톡이 여기 왔으며 그녀가 트윗하기로 결정했다는 이유만으로 여기 카메라를 들고와 학생들을 우롱하는 활동가들이 있다. 우리 작은 커뮤니티를 전례없이 유린하는 일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부대표인 조이로즈 가이는 “내 인생에 가장 미칠 듯한 몇 주를 보냈다. 밤잠을 못 이뤘다”고 말했다. 그녀도 스톡이 발언할 자유를 지지하지만 옥스퍼드 유니언에서 발언하는 것은 “권리가 아니라 특권”이라고 말했다. 해리 포터의 작가 JK 롤링도 ‘성전환 여성은 여성이 아니다’라는 발언을 지지하거나, ‘생리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쓴 미국 사회적기업의 기고에 “여성은 여성이라고 써야 한다”는 덧글을 달았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 “행복하고 싶다”…판사 남친과 6월 결혼 발표한 여배우

    “행복하고 싶다”…판사 남친과 6월 결혼 발표한 여배우

    배우 최연청이 결혼한다. 최연청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해당 글에서 최연청은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건강이상으로 인해 3년간 휴식을 취했어요. 갑상선암 수술 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죽음의 문턱에 가보니 그동안의 삶들이 내게 너무 험난하진 않았나 나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얻고 싶은 걸 다 얻었지만 건강을 잃었더라구요”라면서 “그래서 이제는 정말 남 눈치 안보고 저를 위해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이제는 너무 건강해서 탈입니다”라고 했다. 최연청은 “한국활동 시작과 함께, 저의 가장 힘든 시기, 저의 안정을 위해 한결같이 늘 소나무 같이 제 곁을 지켜준 정말 소중한 사람이자 때로는 너무 존경하는 판사님과 6월에 결혼을 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저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 팬분들 항상 제게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건강을 챙겨달라고 하신 말씀 잘 새겨듣고 앞으로는 정말 행복하게 좋은 사람과 함께 저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해보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최연청은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연청은 2015년 슈퍼주니어 뮤직비디오 ‘MAGIC’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창궐’, ‘원펀치’, ‘턴:더 스트릿’ 등에 출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