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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다, 그녀의 복수

    아프다, 그녀의 복수

    국내 여배우 사이에선 여성 영화가 드물다며 한숨이 높다. 남자 배우 한 명, 또는 두 명이 극을 이끌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일 뿐, 여배우에게 주도적 역할이 주어지는 작품은 드물다. 그런 가운데 여배우가 원톱, 투톱으로 열연한 작품이 거푸 스크린에 걸려 주목된다. 이야기 또한 범상치 않다. 살인자로 등 떠밀린 성폭행 피해 여성과 허영의 감옥에 갇혀 끝없이 거짓말을 하는 여성이 주인공. 각각 28일, 29일 개봉하는 ‘어떤 살인’과 ‘거짓말’이다. “성범죄는 가해자만의 잘못이 아니라는,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여지를 줘 일어난다는 시선이 있어요. 곱씹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영화 ‘어떤 살인’의 지은은 고등학교 시절 사격 유망주였지만 자동차 사고로 부모를 잃고 언어 장애가 생긴다. 공장에서 일하며 게임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던 어느 날 집단 성폭행을 당한다. 자신을 믿어주지 않고 냉대하는 사회에 분노한 지은은 결국 네메시스(그리스신화 속 복수의 여신)가 된다. 애처로운 복수극에 생명을 불어넣은 것은 신현빈(29)의 절절한 연기다.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캐릭터라 신현빈의 처연한 눈빛과 표정 연기가 도드라진다. 소재로 보나 캐릭터 성격으로 보나 쉽지 않은 출연이었을 듯하다. “왜 이런 안타까운 일이 지은이에게 일어났는지 궁금해지고 계속 생각이 나 상상하다 보니 결국 연기까지 하게 됐다”는 게 신현빈의 설명. 처참한 장면이 한두 개가 아니지만 지은이가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심경 변화를 일으키는 장면을 촬영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모든 희망을 잃어버린 채 세상을 버리게 되는 순간이라 가슴 아팠다는 것이다. 신현빈은 연기 전공자가 아니라 미술학도 출신이다. 이번이 사실상 두 번째 영화 출연이라는 점이 놀랍다. 스물다섯에 데뷔한 늦깎이라 또래와 비교하면 연기 경력이 짧은 편. 그렇지만 주눅 드는 느낌이 없다. “고등학교 때, 스무 살 때 시작한 친구들을 보면 20대 초반에 누릴 수 있는 소소한 경험들이 없어 아쉬워하기도 해요. 저는 그 시절을 굉장히 자유롭고 재미있게 보냈는데, 연기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살인’에서 대사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에 다음번엔 똑 부러지게 말을 하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며 웃던 그는 “오래오래 멋지게 연기하는 모든 선배들을 닮고 싶다”며 눈을 빛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강렬 블랙 섹시미’ 데이나 데로렌조

    ‘강렬 블랙 섹시미’ 데이나 데로렌조

    여배우 데이나 데로렌조가 2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서 ‘애쉬 vs 이블 데드 (Ash vs Evil Dead)’ 로스앤젤레스 시사회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 볼일 많아진 케이블 드라마

    ★ 볼일 많아진 케이블 드라마

    예능에 이어 드라마의 무게 중심이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지상파가 안정적인 연속극 시청률에 안주하는 사이 참신하고 트렌디한 케이블 드라마는 20·49(20세에서 49세) 시청층을 파고들었다. 그 결과 톱스타들과 스타 작가들까지 케이블로 대거 이동하면서 지상파 안방극장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는 것. 2006년 OCN에서 최초의 케이블 드라마 ‘썸데이’를 방송한 지 10년 만에 지상파와 케이블 드라마 사이의 경계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트렌디한 드라마로 20·49시청층 파고들어 초기 케이블 드라마는 신인 발굴의 장이었다. tvN ‘응답하라 1997’로 데뷔해 지금은 지상파 미니시리즈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정은지와 서인국이 대표적이다. 이후에는 인기가 한풀 꺾인 스타들의 재기의 발판이었다. 이들에겐 일종의 ‘패자부활전’이었던 셈이다. 배우 이진욱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KBS ‘스파이 명월’ 등에 출연했으나 크게 빛을 보지 못하던 그는 tvN ‘로맨스가 필요해’와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의 주연을 맡으며 남자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최근에는 톱스타들의 케이블 직행이 늘고 있다. 배우 김혜수는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내년 1월 방영되는 tvN 드라마 ‘시그널’을 골랐다. ‘유령’의 김은희 작가와 ‘미생’의 김원석 PD가 만드는 드라마로 영화배우 이제훈과 조진웅도 주연으로 출연한다. 고현정은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디어 마이 프렌즈’(가제)에 김혜자, 고두심, 조인성 등과 함께 출연한다. ‘황혼 청춘’들의 이야기이지만 고현정의 시각으로 드라마가 전개되기 때문에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한류스타 박해진도 tvN ‘치즈 인 더 트랩’에 출연한다. 이들의 인식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지난해 방영된 ‘미생’이다. 기존 드라마의 소모적인 촬영 방식 대신 영화적 기법을 적용한 것이 배우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케이블행이 잦아진 것. 한 케이블 드라마 PD는 “지상파 드라마는 배우들을 카메라 프레임에 맞추지만 케이블에서는 마치 연극처럼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하도록 하는 영화 촬영 기법이 입소문이 났고 이에 관심을 보이는 연기파 배우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출연료도 지상파 버금가는 수준으로 올라 여배우들의 경우 영화에서 할 만한 작품이 줄어들고, 지상파에서는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되면서 케이블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tvN ‘두번째 스무살’의 최지우나 JTBC ‘사랑하는 은동아’의 김사랑, tvN ‘풍선껌’의 정려원 등이 대표적이다. 한 연예기획사 홍보팀장은 “지상파에서는 30대가 넘으면 누구 엄마 아니면 불륜 드라마밖에 없지만 케이블에서는 소재의 폭이 넓기 때문에 출연할 만한 작품이 많다”면서 “출연료도 지상파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올랐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최지우는 ‘두번째 스무살’에서 회당 5000만원, ‘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도 회당 3000만원선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소재에 도전하고자 하는 배우들이 먼저 출연 의사를 밝히는 운 좋은 케이스도 있다. 유승호의 전역 이후 첫 드라마 복귀작인 MBC 에브리원의 8부작 드라마 ‘상상고양이’가 대표적인 경우.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그린 드라마로 실제로 네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유승호가 적극적인 출연 의사를 밝혔다. MBC 에브리원 관계자는 “담당 PD도 전혀 친분이 있지 않은 상태였지만 유승호가 고양이를 통해 얻는 위로를 많은 이들과 공감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스타 작가들은 시청률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 충실하게 작품을 쓰고 싶다는 이유 때문에 케이블로 몰리고 있다. 노희경 작가가 소속된 리퍼블릭 에이전시의 최원우 대표는 “기존에는 작가가 외주제작사와 제작비에 대한 공동 책임을 져야 했기 때문에 PPL 등에 신경을 써야 했지만 케이블에서는 그런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상파에서는 위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 지상파 드라마 관계자는 “조직 내부의 결정 구조가 복잡해 점점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드라마를 만들기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일주일에 네 번 하는 미니시리즈를 두 번으로 줄여야 한다는 ‘미니시리즈 무용론’까지 조심스럽게 흘러 나오고 있다”고 털어놨다. ●시청률·PPL 부담 적어 스타 작가들도 이동 20·49 시청자를 집중 겨냥한 케이블 드라마가 화제를 모으면서 광고주들도 케이블로 이동하는 모양새다. 투자가 늘면서 배우들과 작가가 모이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고 있는 것. tvN 콘텐츠편성전략팀 신종수 팀장은 “20·49 타깃에 집중한 젊고 참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가 톱스타들의 이미지와 화제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CF 모델로 기용되는 사례까지 늘면서 톱스타들의 출연이 잦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연예 포스토리 19] 한류 1세대 윤손하, 日 방송국에 김밥 돌려가며…

    [연예 포스토리 19] 한류 1세대 윤손하, 日 방송국에 김밥 돌려가며…

    최근 KBS 팩션 사극 ‘육룡이 나르샤’에서 권문세족에게 알짜 정보를 사고파는 정보상인 초영 역을 맡은 윤손하는 40세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는데요. 바람이 불면 ‘훅~’ 날아갈 것 같은 청순한 외모를 가진 그녀는 ‘한류 1세대 연예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윤손하는 일본에서 엄청난 도전 정신으로 ‘맨땅에 헤딩’을 했는데요. 그녀가 일본에 진출했다가 어떻게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는지 살펴봅니다. ●미스 춘향 진→KBS 공채 탤런트→일본 진출 윤손하는 1994년 미스 춘향 진으로 선발된 이후, 같은 해 KBS 공채 탤런트로 합격해 연예계에 발을 담그게 됩니다. 이후 MBC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KBS ‘눈꽃’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다가 2001년 일본 NHK 드라마 ‘한 번 더 키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일본 연예계에 데뷔하며 한류 1세대 연예인으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윤손하, 일본에서 김밥 돌린 사연 중국에서 성공한 연예인으로 불리는 여배우 추자현은 신인의 마음으로 중국 현지에서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하는데요. 윤손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윤손하는 그녀를 전혀 모르는 일본 방송 관계자들에게 스스로를 알리기 위해, 방송국에 갈 때마다 김밥을 직접 만들어 갔다고 합니다. 이유는 ‘일본 사람들이 한국의 김밥을 좋아한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인데요. 김밥을 전달하며 그녀는 “한국에서 온 윤손하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스스로를 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씨’ 호칭 생략하고 반말 연발” 지금은 자연스럽게 일본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그녀지만, 일본 진출 초기에 윤손하는 일본어를 전혀 할 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방송에서 말실수를 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씨’라는 호칭을 생략하는 실수를 많이 해 의도치 않게 상대방에게 반말을 연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일본인들은 그녀의 반말을 ‘귀여운 실수’로 봐줬다고 하네요. ●일본어 달인이 되는 법? “통으로 외워라” 하지만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해서 그녀는 일본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만 했습니다. 윤손하는 일본어로 된 대본을 한글로 다시 바꿔 쓰고, 각 단어마다 억양을 체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외웠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몇 년이 지나자 입에서 자연스럽게 일본어 문장이 구사됐다고 합니다. 훗날 윤손하는 이때의 경험에 대해 “도전의 즐거움을 알게 해 준 시간이었다.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민폐 끼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바닥부터 하나하나 올라가는 게 재밌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들 중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결혼은 꼭 한국에서 하고 싶었다” 일본 데뷔 약 5년 만인 2006년 9월, 윤손하는 5살 연상의 사업가 신재현씨와 화촉을 올리는데요. 이 둘은 가수 박혜경의 소개로 만나 6개월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윤손하는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결혼은 꼭 한국에서 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당시 기자회견장에는 한국 기자들뿐만 아니라 일본 대형방송사의 취재진도 방문했다고 하네요. ●‘쏙 빠진 앞니’ 때문에 결혼 결심 ‘포스토리 18회’에서는 배우 전인화가 ‘한번의 뽀뽀로 유동근과의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는데요. 윤손하의 경우도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특이합니다. 신재현씨가 윤손하를 보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이 둘은 초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당으로 가는 길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는데 입안으로 공기가 쑥 들어온 느낌을 받은 윤손하는 그녀의 앞니가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윤손하는 어렸을 때 사고로 앞니가 빠져, 의치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당황한 그녀는 급한 대로 치아를 쑥 집어넣고 “죄송한데 이가 아파서 그러니 치과를 가도 될까요”라고 물은 뒤 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하지만 치과에 가는 길에 머리 위를 지나는 까마귀를 보고 놀라 소리를 지르다 의치가 다시 빠졌고, 그 의치를 남편이 주워줬다고 합니다. 윤손하는 이 사건 이후 ‘이 사람과 결혼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일본활동 접고 한국으로 복귀한 이유 윤손하 개인적으로 결혼은 ‘호재’였지만 방송 일정으로는 ‘악재’였습니다. 그녀가 일본에서 주력으로 활동했던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이 선호하는 주부 연예인은 일본색이 진한 인물이었지만, 윤손하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며 ‘외국인 신분’이 부각됐기 때문인데요. 하필이면 2004년부터 ‘sona’라는 예명으로 시작한 가수 활동도 그리 호응이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윤손하는 2007년 SBS 드라마 ‘연인이여’로 한국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됩니다. ●“일본에서 문화적 차이 느꼈다” 반일(?) 발언 국내 안방극장에 컴백한 윤손하는 한 기자간담회에서 ‘반일(?) 발언’을 해 일본 활동이 더욱 어려워집니다. 당시 그녀가 한 말을 직접 보시죠. “일본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문화적 차이를 느꼈다. 우리는 교과서에서 일제시대 위안부 할머니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듣고 자랐지만 나와 같은 연령의 일본인 친구 중에는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이 발언은 당시 ‘신초’, ‘후미하루’, ‘포스트’ 등 일본의 여러 주간지에 실렸고, 그녀는 많은 일본인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일본활동이 윤손하에게 안겨준 선물 오랜 일본활동 만큼 한국에서는 공백이 길었던 윤손하. 그녀는 한국에 복귀한 뒤 아직까지도 이렇다 할 작품을 남기지도, 영향력 있는 캐릭터를 맡지도 못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윤손하는 “벽에 부딪힐 때마다 맨땅에 헤딩했던 일본생활을 떠올린다”면서 “그곳에서 활동하면서 ‘나란 사람도 노력하니까 올라갈 수 있구나’라는 용기를 얻었다. 인지도가 생겼고, 돈도 벌었다. 도전으로부터 얻는 자신감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연기에 만족하는 배우가 몇 명이나 있을까’ 생각한다. 사람은 평생 배우면서 죽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맨땅에 헤딩해 성공한 경험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송혜교, 블랙 티아라와 진주로 시크한 매력…시선 사로잡는 ‘블랙 여신’

    송혜교, 블랙 티아라와 진주로 시크한 매력…시선 사로잡는 ‘블랙 여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는 블랙 여신 송혜교의 몽환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 그 동안 브랜드의 메인 심볼로 여성스러움의 대명사였던 제이에스티나의 티아라는 이번 시즌 블랙을 만나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시크한 매력을 선보인바 있다. 메인 광고컷에 이어 공개된 비주얼에서는 현대적이면서도 시크한 블랙 티아라가 블랙 의상의 송혜교와 만나 압도적인 모습으로 탄생했다. 따뜻해 보이지만 강렬한 블랙 컬러 니트에 블랙 티아라 네크리스를 레이어링하고, 블랙과 골드의 조화가 시크한 이어링을 착용한 송혜교는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정면을 응시한 채 그녀만의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주 주얼리로 유명한 제이에스티나는 이번 시즌 버건디 컬러와 구조적인 디자인으로 현대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트라 페를리나 (Tra perilina)’를 선보인다. 특히, 진주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곧게 뻗은 쇄골라인을 감싸는 내려앉은 버건디 컬러의 진주 목걸이가 돋보이는 비주얼은 바람의 여신을 연상시킨다. 동시대 여성의 가장 우아한 애티튜트를 담은 ‘페를리나 (Tra perilina)’는 진주 본연의 클래식한 아름다움은 간직한 채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감성적 터치로 매 시즌 무한한 변신을 시도하는 제이에스티나의 대표 진주 주얼리이다. 진주가 가장 잘 어울리는 뮤즈 송혜교와 만나 과거, 현재, 미래까지도 초월하는 새롭고 실험적인 진주로 현대 여성이 지니는 아름다움을 여실히 드러낸다. 태양의 후예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혜교가 착용한 블랙 티아라와 진주 주얼리는 제이에스티나 공식 온라인 몰 및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랙 가죽 드레스’ 차림의 올가 폰다의 섹시미

    ‘블랙 가죽 드레스’ 차림의 올가 폰다의 섹시미

    여배우 올가 폰다가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웨스트할리우드에서 열린 ‘TNT’s Agent X’ 프리미어 스크리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랙의 강렬한 섹시미’ 올가 폰다

    ‘블랙의 강렬한 섹시미’ 올가 폰다

    여배우 올가 폰다가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웨스트할리우드에서 열린 ‘TNT’s Agent X’ 프리미어 스크리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기 할리우드 영화 특별 출연…‘레지던트 이블 6’ 남아공서 촬영

    이준기 할리우드 영화 특별 출연…‘레지던트 이블 6’ 남아공서 촬영

    배우 이준기가 할리우드 시리즈물 ‘레지던트 이블’ 여섯 번째 영화에 출연한다. 1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이준기는 ‘레지던트 이블:더 파이널 챕터’에 특별 출연해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촬영 중이다. 이준기는 한·일 합작 ‘첫눈’과 중국 ‘시칠리아 햇빛아래’ 등 해외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지만, 할리우드 영화 출연은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여배우 밀라 요보비치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준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지난 며칠간 놀라운 태권도 3단 고수이자 배우인 이준기와 함께 일했다”고 말했다. ‘레지던트 이블’은 2002년 첫선을 보인 SF 블록버스터로, 이번 6편은 2017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할리우드 ‘유리천장’에… 여배우들 뿔났다

    할리우드 ‘유리천장’에… 여배우들 뿔났다

    “협상장에서 착한 척 말라. 기회가 오면 달려 들어라.”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셰릴 샌드버그가 자신의 책 ‘린인’을 통해 여성들에게 건넨 충고다. ‘유리 천장’이 엄존하는 실리콘밸리에서 한때 연봉 3096만 달러(약 350억원)를 받던 예외적 존재인 샌드버그는 “여성들이 협상에 적극 임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능력을 알아주기만 기다리는 통에 남녀 간 임금 격차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할리우드에 최근 샌드버그의 주장을 지지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연기력, 비중, 액션 연기와 같은 헌신, 인기보다 성별에 따라 영화 출연료가 주로 좌우된다는 점이 드러나서다. 예컨대 포브스가 올해 선정한 ‘세계 유명인 연수입 순위’에서 100위권에 든 남자 배우는 14명이지만, 여배우는 ‘헝거게임’의 제니퍼 로런스(왼쪽·5200만 달러, 34위)와 ‘어벤저스’의 스칼릿 조핸슨(오른쪽·3550만 달러, 65위) 등 2명이다. 버디 영화가 아니라면 남자 배우 수만큼 여배우가 필요할 텐데, 남녀 간 서로 다른 출연료 기준이 적용된 셈이다. 여배우에게 인색한 출연료 차별 관행은 영화의 역사만큼 오래된 일이지만 이들의 불만 제기는 올 들어 활발해졌다. 퍼트리샤 아켓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녀 동일임금 투쟁”을 외쳤고, 에밀리 블런트는 한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남자 배우보다 적게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말 소니픽처스가 해킹당하며 한 영화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여배우조차 동료 남자배우보다 덜 받는 실정이 드러난 게 ‘티핑 포인트’가 됐다. 여배우들의 성토 대열에 13일(현지시간)엔 올해 여배우 출연료 1위, 전체 배우 통틀어 2위에 오른 로런스가 가세했다. 여성 대상 상담 사이트인 ‘레니’에 올린 글에서 로런스는 ‘아메리칸 허슬’에 출연할 때 자신의 러닝 개런티가 7%로 책정된 반면 남자 배우인 브래들리 쿠퍼와 크리스천 베일은 9%씩 받았다는 소니픽처스 해킹 정보를 언급한 뒤 “(부당한 계약을 시킨) 소니픽처스가 아니라, 까다롭거나 떼쓰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협상을 일찍 마무리 지은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자였다면 사납게 보일지 말지 고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리 포터’의 에마 왓슨은 로런스의 글을 트위터로 퍼나르며 지지했다. 마침 할리우드가 속한 캘리포니아주에서 남녀 임금 차별 금지를 강화한 공정임금법이 통과되며 여배우들이 집단적으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한편으로 “남녀 임금격차 문제는 유명인들이 개별적으로 협상력을 높여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업계 임금 구조를 뜯어고쳐 풀어야 할 문제”라는 워싱턴포스트(WP)의 일갈처럼 로런스 등이 여전히 ‘알파걸을 연상시키는 순진한 태도로’ 임금 차별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한혜진 둘째 언니, 셰프 조재범과 결혼… 한혜진보다 더 예쁘다? ‘여배우급 미모’

    한혜진 둘째 언니, 셰프 조재범과 결혼… 한혜진보다 더 예쁘다? ‘여배우급 미모’

    한혜진 둘째 언니, 셰프 조재범과 결혼… 한혜진보다 더 예쁘다? ‘여배우급 미모’ ‘한혜진 둘째 언니’ 배우 한혜진 둘째 언니인 한가영씨가 조재범 셰프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2일 오후 배우 김강우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혜진의 둘째 언니이자, 김강우의 처제인 한가영 씨가 서울 한 웨딩홀에서 조재범 셰프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30분 진행된 예식에는 한혜진을 비롯해 집안의 맏사위 김강우 등 가족들이 참석했다. 특히 9월13일 첫 딸을 낳은 한혜진은 출산한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언니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혜진 둘째 언니와 결혼한 조재범 셰프는 한식 전문 셰프다. 조재범 셰프는 한식 전문 셰프로 지난 6월 방송된 SBS 예능 ‘썸남썸녀’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SBS ‘썸남썸녀’ 방송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군에서 여신으로…위장크림 벗고 환골탈태한 진짜사나이 여군들의 메이크업 비밀무기는?

    여군에서 여신으로…위장크림 벗고 환골탈태한 진짜사나이 여군들의 메이크업 비밀무기는?

    11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서 대세 메이크업 브랜드 어반디케이가 깜짝 등장해 화제다. 아침에 일어나 부은 민낯은 물론 화생방 훈련 이후 눈물과 콧물로 범벅된 얼굴, 까만 위장크림으로 얼굴 전체를 바른 모습까지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준 진짜사나이 여군 10인은 부사관 임관식에 품위있는 모습으로 참석하기 위해 제공된 어반디케이 메이크업 제품을 통해 엣지있게 변신했다. 방송에는 어반디케이의 베스트셀러 제품 네이키드 팔레트, 쉬어 레볼루션 립스틱, 레볼루션 하이컬러 립글로스 등이 등장해 여군들의 완벽 변신을 도왔다. 여군들은 부사관다운 세련되고 단아한 메이크업을 위해 뉴트럴한 컬러를 적극 활용하는 가운데, 캐릭터에 따라 각양각색의 메이크업 방식을 선보였다. 제시는 메이크업 픽서를 미스트처럼 터프하게 뿌리거나 립글로스를 과감하게 덧칠하는 등 파격 행보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지만, 이내 글로시하게 입술을 강조한 엣지 메이크업으로 변화된 룩을 선보였다. 유선은 여배우답게 노련한 손길로 우아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 초기 꾸미지 않은 부스스한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던 사유리는 방송을 통해 환골탈태했다는 극찬을 얻을 만큼 깔끔한 부사관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화장하니 다르네~”, “제시 입술색 예쁘다”, “어반디케이가 진짜사나이에 나오다니~”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반디케이는 신촌 현대백화점과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 위치한 어반디케이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 어반디케이의 다양한 소식은 한국 공식 웹사이트 (www.urbandecay.co.kr)와 공식 페이스북 계정 (www.facebook.com/urbandecay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혜진 둘째 언니 조재범 셰프와 결혼, 연예인 아니야? ‘여배우급 미모’ 사진 보니

    한혜진 둘째 언니 조재범 셰프와 결혼, 연예인 아니야? ‘여배우급 미모’ 사진 보니

    한혜진 둘째 언니 조재범 셰프와 결혼, 연예인 뺨치는 미모 보니? ‘여배우 포스’ ‘한혜진 둘재 언니’ 배우 한혜진의 둘째 언니 한가영(35) 씨가 조재범(36) 셰프와 결혼식을 올렸다. 12일 오후 김강우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한혜진 둘째 언니 한가영씨는 서울 한 웨딩홀에서 조재범 셰프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강우, 한혜진을 비롯해 가족, 친지,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새 가정을 꾸리게 된 두 사람을 축하했다.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2013년 결혼해 올해 9월 13일 첫 딸을 얻었다. 한혜진의 첫째 언니 한무영 씨는 배우 김강우와 오랜 열애 끝에 가정을 이뤄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한혜진 둘째 언니 한가영씨와 결혼한 조재범 셰프는 지난 6월 30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식 전문 셰프인 그는 훈훈한 외모와 요리 실력으로 여성 출연진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한혜진 둘째 언니 결혼 소식에 과거 한혜진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혜진은 과거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미혼인 둘째 언니에게 소개팅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한혜진은 “지금 둘째 언니의 고민이 많다. 위로는 김강우, 아래로는 기성용이 있다. 둘째 사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면서 “요즘 둘째 언니에게 소개팅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상대방의 부담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썸남썸녀’ 방송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의 포토] 배우 김지영 화보 공개

    [오늘의 포토] 배우 김지영 화보 공개

    배우 김지영이 화보를 통해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김지영은 레이디경향 10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돼 ‘여배우의 하루’를 주제로 화보를 진행했다. 화보 속 김지영은 세련미와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관계자는 “김지영은 촬영이 진행될 때마다 세련미, 여성스러움, 소녀감성을 잘 표현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영은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겉으론 드세지만 속으로 여린 조경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또 최근 설경구, 여진구 주연의 영화 ‘서부전선’에 주인공 ‘영광’(여진구) 어머니 역으로 출연했다. 사진·영상=얼반웍스이엔티·레이디경향, 영화 ‘서부전선’ 예고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보석 보다 그녀’…자체발광 발리우드 여배우의 미모

    ‘보석 보다 그녀’…자체발광 발리우드 여배우의 미모

    인도 발리우드 여배우 Aditi Rao Hydari가 11일(현지시간) 암리차르에서 열린 쥬얼리 홍보 이벤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포토] 달샤벳 아영 화보 공개

    [오늘의 포토] 달샤벳 아영 화보 공개

    걸그룹 달샤벳 멤버 아영의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12일 bnt는 최근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아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레이스 스커트로 청순한 매력을,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멜빵바지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 다른 콘셉트에서는 긴 재킷으로 시크한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면 블랙 드레스로 우아한 여배우의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달샤벳은 지난 4월 8집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의 타이틀곡 ‘조커’를 발표하며 1년 3개월이라는 긴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근 달샤벳은 새 앨범을 준비하며 해외 스케줄과 각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 영상=bnt, 달샤벳 ‘조커 이즈 얼라이브’ 쇼케이스 현장 영상팀 seoultv@seoul.co.kt
  • 발레파킹 하는 척 하며 외제차 훔친 30대, 여배우 벤츠도 도둑맞아

     서울 강남의 식당 앞에서 대리주차(발레파킹)를 해주는 척 하며 외제차량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월 강남 일대 식당 앞에서 대리주차 요원인 척하며 손님이 맡긴 차량을 그대로 타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BMW와 벤츠, 아우디 등 외제차 3대를 훔친 혐의(절도)로 유모(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유씨는 지난 1월 훔쳤던 BMW를 몰다 지난 8월 중순 경북 김천에서 뺑소니 사고를 내고 붙잡혔다. 경찰은 유씨를 조사한 끝에 4월 여배우 한모씨의 벤츠 등 외제차 2대를 더 훔친 사실을 확인했다.  뺑소니 사건으로 구속됐던 유씨는 전날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그러나 경찰은 석방된 유씨를 차량 절도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해 서울로 데려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유씨가 훔친 차량 세 대 중 두 대를 회수했고, 한씨의 벤츠 차량은 찾는 중이다.  경찰은 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혐의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하지원 레드카펫 메이크업 누드립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제품

    하지원 레드카펫 메이크업 누드립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제품

    지난 10월 1일,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부산 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이번 영화제 역시 여배우들의 레드카펫룩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그 중에서도 배우 하지원은 고혹적인 블랙 드레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활란 뮤네제프’의 김활란 원장이 하지원의 시크룩을 완성해 준 메이크업 시크릿을 공개했다. 김활란 원장이 전하는 하지원 레드 카펫 룩의 전체적인 컨셉은 신비로운 스모키 음영 메이크업과 누드립. 먼저 아이 메이크업을 돋보이게 해 줄 깨끗한 베이스 메이크업에는 스킨케어 기능이 있는 조르지오아르마니 뷰티의 ‘크레마 누다’를 사용했다. 얇게 펴 바른 크레마 누다로 피부 본연의 건강한 광채와 윤기를 표현했고, 미세한 펄 입자가 함유된 쉬머 골드 파우더 ‘이클립스 팔레트’를 얼굴 전체에 쓸어 주어 이목구비를 밝혀주고 얼굴의 음영과 윤곽을 표현 했다. 김 원장은 “부산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의 하지원의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바로 보헤미안 느낌이 가미된 음영 스모키 눈매”라며 “이클립스 컬렉션의 아이 틴트 브라운과 골드 컬러를 눈두덩 전체에 베이스로 깔아 신비로운 느낌을 더하고 다크브라운 아이라이너로 사용하여 매혹적인 음영 스모키 눈매를 표현했고 아이 앤 브로우 마에스트로를 사용하여 눈썹 ‘결’을 살려 자연스러우면서 풍성해 보이는 고혹적인 아이브로우 메이크업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립메이크업은 관능적인 눈매와는 대조적인 순수한 느낌을 가미했다. 립 마에스트로 500번을 입술 전체에 메워 바름으로써 벨벳 질감의 매트한 누드 립을 연출했다. 둘째 날, 한국 영화 회고전의 밤에서 하지원은 한층 여성스럽고 우아한 퍼플 드레스 룩의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김활란 원장은 의상 컨셉에 맞추어 하지원 깨끗한 피부 톤을 강조하는 심플하고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과 푸치아 핑크 립을 연출했다. 하지원의 드라마 속 립 제품으로도잘 알려진 핑크 립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의 베스트 셀러, 엑스터시 라커 505번 컬러였다. 틴트의 비비드한 컬러감과 글로스의 촉촉함을 모두 지닌 스마트한 제품이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 하지원 룩에 대해 끊임 없이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하지원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는 후문. 이번 가을, 하지원의 부산 국제영화제 레드 카펫 메이크업으로 분위기 여신으로 거듭나 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욤 여자친구, 신인 여배우 송민서..출연작보니?

    기욤 여자친구, 신인 여배우 송민서..출연작보니?

    JTBC ‘비정상회담’의 멤버이자 프로게이머 출신 캐나다 청년 기욤 패트리가 실제 여자친구와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 가상 부부로 출연한다. 기욤은 ‘님과 함께2’에서는 3달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실제 여자친구와 가상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캐스팅 과정에서 기욤 여자친구가 현직 여배우라는 사실까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 역시 사전 만남을 가진 후에야 이 내용을 알게 돼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님과 함께2’ 제작진은 “두 사람이 실제 커플이라 기대되는 한편 더 조심스러운 면도 있다.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가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면서 가까워지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며 섭외 의도를 밝혔다. 사진=방송 캡처(기욤 여자친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조달환 “여자친구 있었지만 구재이 보고 싶어 죽을 것 같았다” 무슨 의미?

    ‘라디오스타’ 조달환 “여자친구 있었지만 구재이 보고 싶어 죽을 것 같았다” 무슨 의미?

    ‘라디오스타’ 조달환 “여자친구 있었지만 구재이 보고 싶어 죽을 것 같았다” 왜? 라디오스타 조달환, 구재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조달환이 과거 드라마 ‘추한 사랑’을 찍은 뒤 호흡을 맞췄던 여배우 구재이에 대해 순간적으로 좋은 감정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믿고 보는 남자들-충무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혁권, 이병헌 감독, 배우 박병은, 조달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조달환에게 “데뷔 14년 만에 멜로드라마 남자 주인공을 맡았는데 기분이 어땠느냐”며 지난해 조달환이 출연한 드라마 ‘추한 사랑’을 언급했다. 이에 조달환은 “주변에서도 다 의심했다. 조연만 많이 해서 극 전체를 못 끌어갈 거라고 했는데, 기회를 주셔서 상까지 받게 됐다”고 말했다. 조달환은 “드라마 끝나고 나서도 한 달 동안 울었던 것 같다. 지하철 타도 울고 버스 타도 울었다”라면서 “작품을 하면서 상대 배우인 구재이를 진짜 사랑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조달환은 “막 죽을 것 같았다”면서 “그때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이건 헷갈리는 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작품에 몰입하다보니까 보고 싶어 죽겠더라”고 당시 감정을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조달환 “구재이 보고 싶어 죽을 것 같았다” 무슨 사이?

    ‘라디오스타’ 조달환 “구재이 보고 싶어 죽을 것 같았다” 무슨 사이?

    ‘라디오스타’ 조달환 “구재이 보고 싶어 죽을 것 같았다” 무슨 사이? 라디오스타 조달환, 구재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조달환이 과거 드라마 ‘추한 사랑’을 찍은 뒤 호흡을 맞췄던 여배우 구재이에 대해 순간적으로 좋은 감정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믿고 보는 남자들-충무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혁권, 이병헌 감독, 배우 박병은, 조달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조달환에게 “데뷔 14년 만에 멜로드라마 남자 주인공을 맡았는데 기분이 어땠느냐”며 지난해 조달환이 출연한 드라마 ‘추한 사랑’을 언급했다. 이에 조달환은 “주변에서도 다 의심했다. 조연만 많이 해서 극 전체를 못 끌어갈 거라고 했는데, 기회를 주셔서 상까지 받게 됐다”고 말했다. 조달환은 “드라마 끝나고 나서도 한 달 동안 울었던 것 같다. 지하철 타도 울고 버스 타도 울었다”라면서 “작품을 하면서 상대 배우인 구재이를 진짜 사랑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조달환은 “막 죽을 것 같았다”면서 “그때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이건 헷갈리는 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작품에 몰입하다보니까 보고 싶어 죽겠더라”고 당시 감정을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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