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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에 무료 김정은 이모지 ´킴은지´(Kimunji) 등장

    온라인에 무료 김정은 이모지 ´킴은지´(Kimunji) 등장

     미국의 웹디자이너인 벤 길린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소재로 한 ‘이모지’(emoji)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모지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작성할 때 감정을 나타내는 수단이다. 이모티콘 대신 얼굴 표정이나 사물을 단순화해 표현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미 휴스턴에 거주하는 벤 길린이 북한 김 위원장을 소재로 12가지 종류의 이모지를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무료로 배포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이모지 이름은 ‘킴은지’(Kimunji)로 정해졌다.  길린이 만든 ‘킴은지’에는 김정은 왼쪽 눈가에 눈물이 맺힌 표정, 김정은의 얼굴과 전신 이미지 등이 표현됐다. 김정은 외에도 안경을 쓴 김정일과 김일성의 얼굴, 북한 인공기, 미사일, 핵버섯구름, 방북한 NBA 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맨 등도 담겼다.  길린은 ‘킴은지’를 만든 주된 이유가 끔찍한 ‘키모지’(Kimoji)를 조롱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키모지는 미국 모델 겸 여배우인 킴 카다시안의 여러 신체적 특징을 표현한 이모티콘 500여개를 담아 지난해 출시된 이모티콘 묶음이다.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앱 1위에 오를 만큼 인기를 끌었다.  길린은 BBC에 ”김정은은 정말 끔찍한 인물로, 사회에 미치는 영향 또한 키모지에 못지않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주말여행 준비, 제주도펜션 선택부터

    주말여행 준비, 제주도펜션 선택부터

    한낮 기온이 영상을 웃도는 포근한 겨울이 계속되고 있다. 동장군의 기세가 꺾이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이때, 주말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 중 낭만의 섬 제주도가 겨울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도로를 따라 광활하게 펼쳐진 감귤밭,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제주는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제주도 여행 시 자연을 가장 가까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주도펜션, 서귀포펜션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제주도에는 호텔급 외관과 시설로 고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이용추세가 나날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대평리에 위치한 이로제주펜션(IRO JeJu, 대표 송일호, www.irojeju.com)은 커플 또는 가족을 위한 넓고 모던한 숙소로 사랑받는 곳이다. 넓고 여유로운 주차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제주도 숙소 이로제주펜션은 여배우 손예진과 중국 톱스타 진백림이 주연을 맡은 한중 합작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 촬영지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초 개봉한 영화에서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로제주펜션만의 고급스러운 외관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펜션이 위치한 대평리는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 교양 프로그램의 단골 배경지로 등장하고 있다. 구가의서 촬영장소인 인덕계곡뿐 아니라 장선우 감독의 ‘물고기까페’와 <인간극장>에도 소개된 ‘거닐다 까페’가 있어 인근에 볼거리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로제주펜션은 인테리어뿐 아니라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도 호텔 수준의 관리가 이루어져 대표 제주도가족펜션, 제주도추천펜션으로 많은 이들이 추천한다. 객실마다 포근한 침구와 시스템에어컨을 구비한 것은 물론, 개별테라스 바비큐 시설을 완비하는 등 독립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인기 관광지인 올레길 8번의 종점이자 9번의 시작점에 위치해 있어 투숙객들은 여유롭게 올레길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커플펜션 이로제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예약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064-738-381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 가지 이야기, 세 가지 장르 3D영화 ‘방 안의 코끼리’ 예고편

    세 가지 이야기, 세 가지 장르 3D영화 ‘방 안의 코끼리’ 예고편

    각기 다른 이야기와 장르로 구성된 3D 옴니버스 영화 ‘방 안의 코끼리’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방 안의 코끼리’는 2014년 개봉작 ‘신촌좀비만화’에 이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두 번째 3D 옴니버스 영화다. 국내 3D영화 기술 발전을 위해 기성 감독 3인(박수영, 권칠인, 권호영)이 참여했다. 먼저 김태우 이정재 주연의 영화 ‘돌이킬 수 없는’(2010년)의 박수영 감독이 블랙코미디 ‘치킨게임’을 연출했다. 이 작품은 아찔한 절벽 위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여배우와 수입차 딜러,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의 처절한 눈치 게임을 담았다. 이어 중년의 솔직한 성(性) 담론을 그린 ‘관능의 법칙’(2013년)의 권칠인 감독은 에로틱멜로 ‘세컨 어카운트’를 연출했다. 이는 SNS를 통해 하룻밤 만남을 즐기는 평범한 직장인 여성의 은밀한 이중생활을 담았다. 또 김강우 주연 ‘사이코메트리’(2013년)의 권호영 감독은 판타지액션 ‘자각몽’을 연출했다. 이 작품은 의뢰인의 꿈속에 투입해 사건을 해결하는 베테랑 비밀요원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블랙코미디, 에로틱멜로, 판타지액션 장르의 특성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별 에피소드에 “속여라”, “즐겨라”, “잊어라”라는 카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처절한 눈치 게임을 펼치는 세 남녀로 분한 곽시양, 신동미, 김태한과 SNS 계정을 통해 만난 남녀의 미묘한 감정연기를 펼치는 미람, 서준영을 비롯해 꿈속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치는 베테랑 비밀요원의 권율은 신선한 즐거움을 예고한다. 이처럼 고도의 심리전부터 고난도의 액션까지 다양한 장면들을 엿볼 수 있는 영화 ‘방 안의 코끼리’는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사진 영상=인디스토리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배트맨 대 슈퍼맨’ 최종 예고편…두 영웅은 왜 대결하는가? ☞ “여기가 지옥이다” 위안부 실화 ‘귀향’ 메인 예고편
  • 전지현 득남… “산모·아이 건강”

    전지현 득남… “산모·아이 건강”

    여배우 전지현(35)이 10일 득남했다고 소속사 문화창고가 밝혔다. 최현영 문화창고 이사는 “전지현이 오늘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면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앞서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디자이너인 이정우 씨의 차남 최준혁(35)씨와 2012년 4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결혼 3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전지현은 결혼 후 출연한 영화 ‘도둑들’, ‘베를린’, ‘암살’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잇달아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4·13 총선 기획] 남편 내조… 아빠·삼촌 도우려 TV 스타들도 ‘출동’

    [4·13 총선 기획] 남편 내조… 아빠·삼촌 도우려 TV 스타들도 ‘출동’

    심은하 “남편 돕겠다”… 운동화 장만 오승연 전 아나운서, 토론회도 참석 20대 총선을 앞두고 TV에서 마주했던 유명인들이 대거 길거리로 뛰쳐나왔다. 대중적 인지도를 활용해 총선 예비후보로 나선 남편 등 가족을 돕기 위해서다.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서울 광진갑)의 아내 탤런트 최명길씨가 대표적이다. 최씨는 높은 인지도와 특유의 스킨십을 통해 김 의원을 뒷바라지해 왔다. 앞서 2001년 재·보궐 선거에 김 의원이 나섰을 때 최씨가 대중목욕탕을 찾은 ‘때밀이 유세 운동’은 지금도 회자된다. 최씨는 김 의원이 민주당 대표를 맡았던 2014년에는 부부가 함께 전국을 돌며 ‘세배 투어’를 벌이기도 했다. 김 의원처럼 유명인을 아내로 둔 여야 후보들이 적지 않다. 최고의 여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심은하씨는 새누리당 지상욱 예비후보(서울 중구)의 아내다. 지 후보는 “아내가 선거 운동을 돕는다며 운동화까지 새로 장만했다”고 귀띔했다.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서울 강동을)의 아내인 방송인 박정숙씨, 김상민 의원(경기 수원갑)의 아내인 김경란 전 아나운서도 주부들을 상대로 이른바 ‘내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 이호열 예비후보(부산 사하을)의 아내 오승연 전 아나운서 역시 TV 진행 경험을 살려 각종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남편 못지않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선에서 광주 지역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김경록 공보단장의 아내는 인기그룹 ‘투투’ 출신의 가수 황혜영씨다. 새누리당 김상훈 예비후보(경북 구미을)의 아내는 1987년 미스코리아 진, 1988년 미스유니버스 2위를 차지한 장윤정씨다. 장씨는 지난해 말 남편의 출마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대구 수성갑)의 딸은 탤런트 윤세인(본명 김지수)씨다. 윤씨는 선거 때마다 김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우면서 화제를 낳기도 했다. 더민주 문희상 의원(경기 의정부갑)의 조카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씨다. 이씨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제가 살찌면 외삼촌”이라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포토] 알리슨 브리, 여배우의 탄탄한 볼륨 몸매

    [포토] 알리슨 브리, 여배우의 탄탄한 볼륨 몸매

    할리우드 배우 알리슨 브리가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하우 투 비 싱글(How To Be Single)’의 유럽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체로 영어 교육을?’ 베네수엘라 나체 영어 강의 인기

    ‘나체로 영어 교육을?’ 베네수엘라 나체 영어 강의 인기

    베네수엘라에서 나체로 영어를 가르치는 파격적인 온라인 강의가 소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베네수엘라의 온라인 스트립 뉴스 방송 ‘스트립 뉴스’(Desnudando La Noticia)가 최근 영어 교육 프로그램 ‘네이키드 랭귀지’(Naked Languag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스트립 뉴스가 제작한 영상에는 전라의 여성들이 책상에 앉아 있는 사람들 앞에서 전라의 상태로 영어 교육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스트립 뉴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키드 랭귀지 수업은 “여성 강사가 나체 상태로 수업을 진행한다”면서 “영어의 문법·단어·발음 등을 쉽고 재밌는 방법으로 가르친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어 “우리는 전통적인 영어 교육 방식을 탈피하고자 한다”면서 “아름다운 강사의 모습이 학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립 뉴스’는 모델 및 미인대회 출신의 미녀 리포터들이 뉴스를 전하며 옷을 하나씩 벗어 던지는 인터넷 뉴스 방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해당 방송은 21세 이상 시청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Work is for fool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 아냐 안돼!’ 그녀들에게 무슨 일이? ☞ ‘원숭이 분장’ 영국 여배우 이색 나체 시위
  • 伊유명 여배우와 34세 연하 연인의 ‘가짜 결혼’ 첫 재판

    지난 1960년대 마를린 먼로와 더불어 세계적인 섹시 심벌로 인기를 모은 여배우가 있다. 바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육체파 여배우 지나 롤로브리지다다. 미스 이탈리아 대회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영화계에 데뷔한 그녀는 '로마의 여인', '노트르담의 꼽추’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올해 나이 88세의 그녀가 최근 로마 법원에 출석해 황당무계한 사건의 진실을 가리는 재판에 나섰다. 과거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도 소개될 만큼 화제가 된 이 사건의 시작은 지난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모나코 몬테카를로에 머물던 롤로브리지다는 한 남자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무려 34세 연하인 스페인 출신의 사업가 하비에르 리가우 y 라폴스(54). 그리고 두 사람은 2년 후 결혼식을 올리기로 약속하지만 어린 남자와 산다는 것에 부담을 느낀 그녀는 변심해 결국 2007년 헤어졌다. 이렇게 끝났던 사랑은 몇 년 후 전쟁이 돼 돌아왔다. 지난 2013년 자신이 결혼했다는 황당한 사실을 알게된 것. 특히 결혼식은 2010년 몇 명 안되는 하객 앞에서 이루어졌고 가짜 신부를 대리로 내세웠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확인됐다. 본격적인 전쟁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라폴스는 롤로브리지다가 공개적인 결혼에 부담을 느껴 사전에 동의 하에 가짜 신부를 내세웠으며 오랜 시간 서로 사랑해왔다고 주장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린 가운데 롤로브리지다가 라폴스를 문서 위조와 사기 혐의로 고소하면서 이번 재판이 이루어졌다.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한 롤로브리지다는 "함께 여행을 갔을 때도 각방을 잡았으며 과거 단 한 번도 '잠자리'를 가진 적이 없다"면서 "그가 로마에 왔을 때 저녁 몇 번 먹은 것이 전부"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라폴스는 "대리 신부 결혼은 사전에 완벽히 동의한 것"이라면서 "롤로브리지다가 대중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비밀로 간직하고 싶어해서 그리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결국 롤로브리지다가 사후에 남길 우리 돈으로 6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산을 노린 사기극인지, 아니면 실제 결혼인지는 향후 재판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꼬리가 너무 길었나?…자기 드레스 밟은 여배우

    꼬리가 너무 길었나?…자기 드레스 밟은 여배우

    영국 여배우 헤르미온느 코필드(왼쪽부터), 영국 여배우 엘리 밤버, 영국 모델이자 여배우인 수키 워터하우스, 영국 여배우 밀리 브레디 그리고 호주 여배우 벨라 헤스코트, 영국 여배우 릴리 제임스가 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Pride and Prejudice and Zombies) 유럽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해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을때 릴리 제임스가 자신의 드레스를 밟고 농담을 건네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꽃잎으로 가려도’…보일락말락 시스루 드레스 자태

    ‘꽃잎으로 가려도’…보일락말락 시스루 드레스 자태

    영국 모델이자 여배우인 수키 워터하우스가 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Pride and Prejudice and Zombies) 유럽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해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샴푸의 요정’ 영국 여배우 헤르미온느 코필드

    ‘샴푸의 요정’ 영국 여배우 헤르미온느 코필드

    영국 여배우 헤르미온느 코필드가 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Pride and Prejudice and Zombies) 유럽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해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니콜 키드먼, 세월을 거스른 ‘여전한 미모’

    [포토] 니콜 키드먼, 세월을 거스른 ‘여전한 미모’

    할리우드 여배우 니콜 키드먼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제22회 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 카펫을 밟고 있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뷰] ‘응답하라 1988’ 혜리 “덕선이보다 보라 닮은 똑순이죠”

    [스타뷰] ‘응답하라 1988’ 혜리 “덕선이보다 보라 닮은 똑순이죠”

    진짜사나이 모습은 진짜…걸그룹 화장 지우고 변신 “지금은 덕선이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아요. 열심히도 했지만 덕선이는 워낙 사랑스럽고 예쁜 친구잖아요. 그래서 더 아쉽고 덕선이를 좀 더 간직하고 싶어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끝나고 포상 휴가까지 다녀왔지만 혜리(22)는 아직 덕선을 다 비워 내지 못한 모양이었다. 서울 성수동의 한 호텔에서 마주 앉은 그에게 덕선을 떠나보냈느냐고 묻자 내내 밝았던 얼굴에 살짝 그늘이 졌다. 하지만 이내 명랑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드라마 속 ‘긍정 소녀’ 덕선처럼. 신원호 감독이 성덕선 역에 초짜 배우인 혜리를 과감하게 캐스팅한 가장 큰 이유도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보여 줬던 혜리의 밝고 털털한 모습 때문이었다. “감독님과 미팅 때 처음에는 조용히 있다가 그냥 원래 제 말투, 성격 그대로 했더니 감독님이 ‘진짜 사나이’ 때 모습이 진짜구나라고 하시더라구요. 이후 두세 달 동안 감독님과 일대일 리딩을 하면서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찾아갔어요. 그동안 나름대로 제가 똑똑하다고 생각했는데 관찰 예능을 보니까 어리버리하고 덤벙대고 때론 바보 같은 표정을 지을 때도 있더라구요. 제게 남 눈치를 보거나 해맑은 면이 있는지도 예전엔 몰랐어요. 그런 모습에서 차차 덕선의 캐릭터를 잡아 갔죠.” 신 감독은 혜리에게 꾸미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연기를 주문했고 연기 수업을 받는 것도 원치 않았다. 가장 많이 들었던 말도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였다. 이후 그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화려한 메이크업을 벗고 칼군무 대신 막춤을 추는 촌스러운 쌍문동의 왈가닥 성덕선으로 변신했다. “노래할 때는 날아갈 것 같은 긴 속눈썹과 진한 화장을 포기하면 무대에서 빛이 덜 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고등학생인 덕선은 진한 화장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납득하고 많이 내려놨어요. 뒤뚱거리는 팔자걸음도 화면에서 귀엽게 찍어 주시더라구요. 확신이 생긴 뒤에 더 확실하게 망가졌죠.” 혜리의 콤플렉스는 얼굴에 비해 큰 코다. 클로즈업을 할 때마다 코가 더욱 부각돼 부담스러웠지만 자신감이 붙으니까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데뷔 전에 코 (수술) 한번 할 걸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웃음) 가수 할 때는 메이크업으로 큰 코를 가리기에 바빴지만 드라마에서는 오히려 콤플렉스를 드러내고 자신감 있게 표현하니까 그것마저도 저로 봐 주시는 것 같았죠.” 쌍문동 5인방 중 유일하게 연기를 전공하지 않고 나이도 가장 어렸지만 절대 주눅은 들지 않았다. 신 감독도 그에게 “다들 연기 잘하는 사람들인데 네가 절대 굴하지 않을 것 같아서 뽑았다. 쫄지 마라”고 격려했다. 동룡 역의 이동휘도 “네가 최고의 여배우”라며 힘을 보탰다. 혜리가 시청자들에게 딱 성동일네 둘째 딸 덕선으로 보이게 된 계기는 자신의 생일날 언니의 케이크로 ‘돌려막기’를 하자 둘째의 설움을 폭발시키는 장면이었다. 준비를 많이 했음에도 리딩 때는 눈물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촬영 때 케이크 위의 망가진 촛불을 보자마자 실제인지 연기인지 모를 정도로 몰입이 됐고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극중에서는 공부 잘하는 언니 보라에게 늘 치이는 둘째지만 실제로는 두살 터울 여동생을 둔 언니다. “제가 동생에 대한 애정이 크고 동생 말이라면 뭐든지 하는 스타일이에요. 언니가 연예인이라서 내 동생도 혹시 덕선이처럼 피해 의식을 느낄까 봐 늘 신경을 많이 썼어요. 그런데 동생이 드라마를 보더니 제 말투나 행동이 성보라랑 똑같대요.(웃음) 싸우는 자매는 절대 아닌데 이것저것 잔소리를 하다 보니 동생이 그렇게 느끼나 봐요.” 만년 어리광만 부리는 철없는 막내딸일 것 같지만 집에서는 책임감이 강한 맏딸이다. 형편이 넉넉지 못해 일 년에 한 번씩은 쫓겨나듯 이사를 해야 했고 경기도 광주 시내에서도 한참 더 들어간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래서 태어나지도 않은 1988년도의 쌍문동 골목이 더 낯설지 않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고등학교 때 부모님이 하던 일을 그만두고 딸들 교육을 시키겠다며 서울로 온 뒤 힘든 시절을 버틸 수 있던 것도 가족에 대한 책임감 때문이었다. 현재 28개의 CF 모델로 발탁돼 약 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그는 직접 수입을 관리할 정도로 ‘똑순이’다. 마지막까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덕선의 ‘남편 찾기’였다. 전 국민이 추리 게임에 빠졌고 인터넷에서는 택과 정환의 지지파들이 설전을 벌였다. 하지만 정작 덕선의 감정은 잘 드러나지 않아 혜리는 속으로 애만 태웠다. 그가 덕선의 남편이 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16화에서 덕선이 택과 영화를 보기로 한 약속이 깨진 뒤 덕선이 “되는 일이 없다”고 아쉬워하는 장면에서였다. “갑자기 덕선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해서 감독님께 물어봤더니 남편이 택이라서 그렇다는 답이 돌아왔어요. 저도 혼란스럽기는 했지만 어떻게 설득력 있게 풀어 갈지에만 집중했어요. 좀 더 일찍 알려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좀 섭섭하긴 했죠. 덕선이가 이 사람 저 사람과 금방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이라는 말에 많이 속상했는데 두번째라서, 애정에 대한 결핍이 큰 아이여서 좋아해 주는 사람에게 약했던 것뿐이라고 생각해요.” 혜리는 “택이가 밥은 먹고 대국은 하는지, 춥지는 않은지, 잠은 잘 자는지 그 친구의 하나하나가 신경 쓰일 정도로 덕선에게 택은 처음부터 신경 쓰이게 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키스신은 베이징의 호텔에서 택과 덕선이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다. “저희 둘 다 키스신은 처음이었는데 (보검) 오빠가 리드를 잘한 것 같아요. 리허설 때는 어떻게 하면 예쁘게 나올지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사실 꿈속 키스신도 부끄러웠는데 연기라고 막상하니까 또 되더라구요.(웃음)” 그가 경험한 1988년은 낯설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곤로, 쌀통, 짤순이 등은 난생 처음 보는 물건이었고 마이마이에 카세트 테이프를 넣는 방법을 몰라 스태프들에게 구박도 받았다. 감독은 그 당시 개그 유행어를 참고용으로 보내 줬다. 혜리는 “오디션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이 유행어를 잘 따라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다. 당시 유머 코드가 이렇게 통할 줄은 미처 몰랐다”면서 웃었다. 새벽 4시에 너무 추운 나머지 부끄러울 틈조차 없었던 정환(류준열)과의 ‘벽드신’, 5일 밤을 새우고 나서 동일에게 전달할 감사패를 읽다가 깨뜨려서 붙이고 다시 촬영한 일 등 에피소드도 많지만 이제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제자리로 돌아가야 할 때다. 혜리가 ‘진짜 사나이’에서 애교 한 방으로 떴을 때 “이제 보여 줄 것은 다 보여줬다”는 우려 섞인 반응도 있었지만 걸그룹으로서 힘든 시절을 잘 버틴 그는 신인 연기자로서도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다음 작품에 대한 부담감은 크지만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제가 아직 연기에 여유가 없고 능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없는 캐릭터라는 판단이 들면 하기 힘들 것 같아요. 딱 이번처럼 마음에 맞는 분들과 제가 아니면 안 되는 역할에 조금씩 도전해 보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스파이더우먼’ 모니카 벨루치 섹시 자태

    ‘스파이더우먼’ 모니카 벨루치 섹시 자태

    이탈리아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Monica Bellucci)가 28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HIV-AIDS 연구 자금을 위한 연례 시닥시옹(Sidaction) 모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지, 선글라스 화보서 ‘완벽 여배우 포스’

    수지, 선글라스 화보서 ‘완벽 여배우 포스’

    패션글라스 브랜드 ‘카린(CARIN)’이 ‘수지’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수지와 카린이 함께한 첫 캠페인은 모더니즘을 기본으로 시크, 페미닌, 레트로 등 수지의 매력을 한 껏 발산할 수 있는 테마로 진행됐다. 아이웨어 모델로 처음 카메라 앞에 선 수지는 다양한 컨셉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카린 선글라스는 “한층 성숙해진 수지의 모습이 페미닌한 스칸디나비아 감성의 카린 선글라스와잘 부합되어 브랜드 뮤즈로 발탁하게 됐다. 이번 수지와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트렌디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지는 KBS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연기자로 곧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카린과 함께 첫 선을 보이는 수지의 캠페인 화보는 오는 2월 1일 카린 공식 홈페이지(http://caringlasses.com)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숭이 분장’ 영국 여배우 이색 나체 시위

    ‘원숭이 분장’ 영국 여배우 이색 나체 시위

    영국의 한 성인 여배우가 이색 나체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벨파스트 텔레그라프 등 외신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출신 포르노 배우 ‘사만다 벤틀리’(Samantha Bentley)는 이달 중순 런던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나체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벤틀리가 벌인 나체 시위는 일반적인 나체 시위와는 달랐다. 벤틀리는 우주인 헬멧을 쓴 원숭이 보디페인팅 분장을 하고는 바닥에 누워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녀 앞에 놓인 판넬에는 ‘화성의 원숭이들: 인류 전체에 커다란 퇴보’라는 문구가 적혔다.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이 ‘한 사람의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 전체에는 커다란 약진’이라고 했던 말을 패러디한 것이다. 판넬 맨 아래에는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 ‘PETA’의 로고가 인쇄됐다. 이 같은 사만다 벤틀리의 나체 시위는 최근 러시아 측이 2017년 화성 탐사에 원숭이 4마리를 보내려고 집중 훈련 중이라고 밝힌 데에 따른 반발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편 작년 10월 러시아 매체 베스티루는 러시아 생의학 문제 연구소가 인류의 첫 화성 탐사선에 태울 4마리의 원숭이를 선발해 훈련하는 임무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원숭이는 가장 교육을 잘 받는 마카크 원숭이들이 선발됐으며, 의자에 앉아 컴퓨터 기기를 조작하는 등의 2년짜리 훈련 코스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RT U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정동하 “어려웠던 감정 몰입, 이젠 달라졌죠”

    정동하 “어려웠던 감정 몰입, 이젠 달라졌죠”

    “‘무대에서의 진솔함’, 제가 배우로서 추구하는 핵심 가치예요. 슬픔을 표현하려면 제가 정말 슬퍼야 하고 기쁨을 표현하려면 제가 진짜 기뻐야 한다고 생각해요. 과거 경험 등에서 감정을 끌어오는 게 아니라 극 중 인물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진짜 감정’을 되살려야 하는 거죠.” ●‘무대에서의 진솔함’ 추구 그룹 ‘부활’ 보컬 출신의 가수 정동하(36)가 배우로도 무르익고 있다. 작품 속 인물이 돼 그의 감정까지 오롯이 무대에서 재현하고 있다. 탄탄해져 가는 연기를 토대로 4년 만에 창작 뮤지컬에 도전했다. 지난해 지방 공연에 이어 서울 공연을 앞둔 ‘투란도트’다. 정동하는 그간 창작 뮤지컬을 피해 왔다. 뮤지컬 배우로서 아직은 더 배워야 하는 단계라고 여겨서다. “배우로서 숙성이 안 됐기에 작품만은 그 자체로 완성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완벽하게 틀이 갖춰진 작품이라야 제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다고 믿었어요. ‘투란도트’는 여섯 번째 작품이에요. 더이상 창작 뮤지컬을 피하는 건 용기 없는 행동이라는 자각이 들더군요. 용기를 내서 도전했습니다.” ‘투란도트’는 세계 4대 오페라로 꼽히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를 물의 왕국 ‘오카케오마레’라는 가상 세계로 옮겨 재해석한 작품이다. 2010년 대구시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공동 제작해 이듬해 제5회 DIMF 개막작으로 첫선을 보였다. 지난해 DIMF 특별공연과 대구 장기 공연에서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연습 거듭하다 보니 감정 몰입하게 돼” 정동하는 투란도트의 저주를 풀고 사랑을 얻기 위해 수수께끼 벽에 칼을 꽂는 폐망한 나라의 왕자 ‘칼라프’ 역을 맡았다. 처음엔 극 중 목숨까지 걸 정도로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 이해되지 않았다. 투란도트가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럴 것이라고 여기며 무대에 섰는데 감정이 끓어오르지 않았다. 어머니의 사랑 등 대본에 없는 스토리를 만들어 ‘궁극의 사랑’을 상상했다.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람을 반드시 구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주문도 걸었다. “연습을 거듭하다 보니 자신의 모든 걸 내놓는 ‘첫눈에 반하는 사랑’의 감정에 몰입하게 되더군요. 투란도트 역을 맡은 여배우들도 감정 몰입에 큰 도움이 됐어요. 투란도트가 실존했다면 저런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잘 소화해 냈거든요.” 투란도트 역은 뮤지컬 배우 박소연과 가수 알리, 리사가 열연한다. 지난해 대구 공연 뒷얘기도 들려줬다. “시녀 류가 죽는 장면이 있어요. 무대에서 누군가 죽는다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설득시켜요. 류는 팔목을 긋고 죽는데 지혈하면 살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초반엔 몰입하기 힘들었어요. 관객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기우였어요. 많은 분들이 그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받았어요.” ●“여섯 번째 뮤지컬 하는 동안 조금씩 성장” 정동하는 2012년 창작 뮤지컬 ‘롤리폴리’로 뮤지컬에 첫발을 내디뎠다. ‘롤리폴리’에 출연했던 부활 4집 보컬 김재희의 출연 요청을 받아들였던 것. 이후 ‘요셉 어메이징’ ‘잭더리퍼’ ‘노트르담 드 파리’ ‘두 도시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데뷔 뮤지컬에서 ‘발연기’를 한 게 아직도 아쉬움으로 남아 있어요. 그 작품에서 연탄가스를 마시고 죽는 장면이 있는데, 그 모습을 본 지인이 ‘빵’ 터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땐 많이 서툴렀죠.” 여러 뮤지컬을 거듭하며 ‘터닝 포인트’가 왔다. 무대 위에서 상대 배우들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전에는 자신의 배역에만 갇혀 자신만 보였다. “뮤지컬을 처음 했을 땐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모여서 연습을 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제 것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뮤지컬은 매번 그 흐름도 다르고 경우의 수도 많더군요. 배역 조합에 따라, 그날 날씨에 따라, 어떤 관객인가에 따라 극의 흐름이 달라지고, 배우 중 한 명의 기분이 다운돼 있으면 그에 따른 색깔도 나오고…. 뮤지컬을 계속하면서 조금씩 성장한 듯해요. 상대 배우의 액션에 대한 리액션도 매끄러워졌고요. 이젠 제 공연에 사람들을 마음 편하게 초대할 수 있을 정도는 된 것 같아요.” 다음달 17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 5만~11만원. 1599-1980.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섹시보다는’ 발랄한 소녀 모건 세일러

    ‘섹시보다는’ 발랄한 소녀 모건 세일러

    여배우 모건 세일러가 23일(현지시간) 유타 주 파크 시티 라이브러리 센터 씨어터에서 열린 화이트 걸(White Girl)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여덟 청춘’ 배우 김유정, 화보 공개

    ‘열여덟 청춘’ 배우 김유정, 화보 공개

    웹 드라마 <연애세포 시즌 2>에 출연 중이며 SBS TV <인기가요> MC로 왕성한 활동 중인 배우 김유정이 패션 매거진 <슈어> 2월호 지면을 장식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는 김유정의 색다른 면면과 필리핀의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거리 곳곳과 마닐라 소피텔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김유정은 장시간의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였으며 오히려 촬영 스탭들을 챙기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 이번 화보를 기획한 그림 공작소 장재영 대표는 “김유정은 18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배우다. 이미 지금도 훌륭한 배우지만 앞으로 몇 년 후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가 되어 있을 것 같다”며 “카메라 밖에서 김유정은 더없이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이자만 카메라 속 김유정은 나이를 뛰어넘는 여배우의 아우라가 넘치는 모습” 이라며 이번 화보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유정은 아역에서 열여덟 완연한 여배우로 거듭나는 과정 속에서의 소회, 배우로서의 포부 등을 밝혔다. 반짝이는 열여덟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 김유정의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2월호와 홈페이지 (www.sure.co.kr)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리만 꼬아도’…리타 오라, 감출수 없는 볼륨감

    ‘다리만 꼬아도’…리타 오라, 감출수 없는 볼륨감

    영국 가수이자 여배우인 리타 오라(가운데)가 24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오트 쿠튀르 봄-여름 2016 베르사체 콜렉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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